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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틱 코리안 듀오 ‘기·차’ 풀타임 뛰었지만…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끈 기성용과 남아공월드컵 직후 스코틀랜드 명문 프로구단 셀틱으로 옮긴 차두리가 혹독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차두리와 기성용은 29일 포르투갈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열린 SC브라가와 챔스리그 3차 예선 1차전에 사이좋게 선발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차두리는 오른쪽 측면수비수로,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왔다. 하지만 셀틱은 브라가에 0-3으로 완패했다. 셀틱은 선발 11명 중 4명이 새로 영입한 선수라 호흡이 맞지 않았다. 전반 5분 기성용의 프리킥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이후 패스미스가 이어지며 주도권을 내줬다. 홈팀 브라가는 흔들리는 셀틱을 압박했다. 전반 25분 셀틱 진영 오른쪽에서 올라온 브라가의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하던 기성용의 손에 맞았다. 주심은 기성용에게 경고를 주며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브라가의 알란은 페널티 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선제골을 뽑았다. ‘코리안 듀오’는 활발하게 움직였다. 특히 월드컵에서 세트피스 상황에서만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기성용은 이날 세트플레이 전담키커로 나서며 공격포인트 작성에 도전했지만,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 차두리도 팀이 끌려가는 상황에서 특유의 스피드를 살려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펼쳤지만 골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셀틱은 다음 달 5일 홈구장인 셀틱파크에서 3차예선 2차전을 치른다. 한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 Vfl보훔의 ‘인민루니’ 정대세는 이날 유럽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공직도 축구처럼 서로 마음 통해야”

    “공직도 축구처럼 서로 마음 통해야”

    “한국 국가대표팀의 가장 큰 문제는 상대팀에 위축돼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소통과 화합, 유쾌한 도전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달성의 위업을 이룬 비결을 행정안전부 특강에서 공개했다. 비결은 선수들 간의 소통,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즐길 수 있는 긍정의 힘이었다. 허 전 감독은 26일 오전 맹형규 행안부 장관의 요청으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행안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허 전 감독은 공무원들에게도 ‘소통’을 주문했다. 그는 “정부부처에서도 소통이 안 되면 무슨 재미가 있겠느냐.”면서 2대2 바둑을 예로 들었다. “말없이 눈짓, 손짓만으로 하는 편바둑에선 보이지 않는 소통이 중요하다. 공직도 축구처럼 맘이 통해야 움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소통을 위해 이번 월드컵에서 노장보다 젊은 무명의 선수들을 과감히 기용했다.”고 말했다. 정성룡, 이청용, 기성용 등을 대표팀에 발탁했고 결과적으로 ‘역대 최강 전력’의 선수들이 주눅들지 않고 유쾌한 도전을 일궈냈다는 자평이다. 허 전 감독은 “비록 아르헨티나전에서 4대1로 졌지만 선수들에게 당당히 플레이하라고 주문했고, 이후 선수들이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는 긍정의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 후 인터뷰에서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에게 ‘한국축구를 말아먹었다.’고 한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허 전 감독은 “내·외국인 따질 것 없이 냉정히 개인 능력을 평가해 데려와야지 외국인 감독이라고 무조건 데려와선 안 된다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1시간20여분간 이어졌다. 행안부 공무원들 200여명이 통로까지 꽉 메워 월드컵 직후에도 식지 않은 허 전 감독에 대한 인기를 반영했다. 허 전 감독의 외부 공식강연은 월드컵 후 이날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의 직후 공무원들은 “솔직담백하게 경험담을 풀어나가는 솜씨가 전문 강사 못지않았다.”면서 “지장으로서 면모가 엿보이는 강연이었다.”고 평했다. 허 전 감독은 이날 받은 특강료를 어려운 곳에 써달라며 행안부에 기부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차두리-기성용, 오픈카 데이트에 미소 작렬

    차두리-기성용, 오픈카 데이트에 미소 작렬

    축구스타 차두리와 기성용이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26일(한국시간) 차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성용이와 훈련 끝내고 집에 가는 길. 팀에서 받은 오픈카 타고 고고싱... 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두리와 기성용은 오픈카에서 즐겁다는 듯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본 팬들은 “진짜 즐거운 표정이다. 특히 차두리 미소 대박”, “둘이 삼촌과 조카사이 같다. 귀엽다”, “클로즈업된 차두리의 얼굴! 하하 그렇게 좋나”, “오픈카 부럽다. 잘 어울리는 한쌍? ㅋㅋ”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현재 차두리와 기성용은 스코틀랜드의 셀틱 FC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 차두리 트위터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기성용, 주장 완장 차고 ‘셀틱 승리’ 이끌어

    기성용, 주장 완장 차고 ‘셀틱 승리’ 이끌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미드필더 기성용(21)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처음으로 노란색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와 2대1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19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퀘스트 필드에서 열린 셀틱과 미국프로축구(MLS) 소속 시애틀 사운더스의 친선경기에 출전한 기성용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국내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셀틱의 주전 대부분이 출전하지 않아 기성용이 주장 완장을 찬 그는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대표팀 시절에도 한 번도 주장으로서 뛰지 못했다. 또 셀틱의 레논 감독이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기성용의 활약을 기대하는 발언을 해 이번 경기는 기성용에게 큰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감독의 기대만큼 기성용이 사운더스와의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한 채 후반 26분경 교체아웃 됐지만 경기 내내 동료들에게 작전지시를 하며 주장으로서의 책임감 있는 모습도 보이고 날카로운 슈팅을 하는 등 향후 경기에 대한 가능성을 드러냈다.이날 경기를 본 축구팬들은 “오, 정말 자랑스럽다.”, “벤치에서 주장으로 멋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주장 완장 차는 모습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포스트 허정무’ 후보 3인3색

    ‘포스트 허정무’ 후보 3인3색

    ‘포스트 허정무 찾기’가 물망에 오른 국내파 지도자들의 잇따른 고사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이 외국인 지도자도 가능하다고 밝혀 주목된다. 조 회장은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 만찬’에서 “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감독 후보들을 선별하는 과정에 있다. 이달 말까지 사령탑을 뽑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회택 기술위원장에게 좀 더 폭넓은 후보를 찾기 위해 국내외 지도자를 망라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기술위원회는 22일 열리는 축구협회 이사회 이전에 인선작업을 매듭짓는다는 계획이었지만, ‘외국인 지도자 카드’가 떠오르면서 감독 선임은 이달 말까지 미뤄지게 됐다. 이와 관련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국내파 전·현직 감독 가운데 3명까지 후보군을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과 함께 새롭게 후보군에 오를 외국인 지도자들 중에 새 국가대표 감독이 나올 예정이다. 우선 국내파 세 지도자의 입장과 특징을 분석했다. ●김호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 1980년부터 트레이너로 대표팀에 합류해 1986년 멕시코월드컵 코치를 지냈다. 감독으로 나선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선 8강행을 이끌며 지도력도 인정받았다. 협회 전무를 거친 만큼 협회와의 관계도 좋다. K-리그 1위팀 울산을 이끌고 있는 김 감독은 “대표팀 감독은 어렵지만 영광스러운 자리다. 주위의 관심과 평가가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김 감독과 울산의 계약이 끝나는 올해 연말까지 대표팀과 울산의 사령탑을 겸임하는 방안까지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광래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것이 싫지 않은 눈치다. 조 감독은 “주변에서 ‘야권 출신의 감독이 나와야 한국축구가 발전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과거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조중연 회장의 반대파에 서는 바람에 현재 수뇌부와 관계가 썩 좋지 않다. 하지만 조 회장이 이 같은 과거를 떨치고 ‘폭넓은 인선’을 이야기했다. 이청용, 기성용 등을 발굴해 프로 무대에 데뷔시킬 정도로 ‘선수 보는 눈’이 탁월하다. ●최강희 최 감독은 사양 의사를 확실히 밝혔다. “능력도 부족하고 체질상 맞지도 않는다. 선수들과 부대끼면서 팀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더 좋다.”고 말하고 있다. 전북과의 계약도 2012년까지 2년이나 남았다. 하지만 역시 모기업이 ‘현대가(家)’라 축구협회의 적극적인 건의가 있을 경우 최 감독의 고집이 통할지는 미지수다. 부상이나 슬럼프에 빠진 선수들을 부활시키고, 2군에 숨어 있던 재능있는 선수를 발굴하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복근남’ 기성용 “축구로 다진 ‘식스팩’ 보실래요?”

    ‘복근남’ 기성용 “축구로 다진 ‘식스팩’ 보실래요?”

    ‘꽃미남 태극전사’ 기성용이 축구로 만든 복근을 깜짝 공개했다.기성용은 ‘하이컷’ 화보 촬영을 통해 우락부락한 ‘짐승남’의 식스팩이 아닌, 앳된 얼굴에 어울리는 단련된 복근을 선보였다.187cm의 훤칠한 키와 단단한 몸매를 갖춘 기성용은 화보 속에서 화이트 민소매 티셔츠와 블랙 셔츠, 데님 재킷 등 준비한 일곱 벌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기성용은 최근 ‘하이컷’ 온라인의 ‘패션 화보 찍으면 대박날 것 같은 태극전사’ 설문에서도 과반수가 넘는 58.8%의 지지로 1위를 차지해 ‘차세대 꽃미남’ 축구선수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기성용은 촬영 도중 유머 감각을 드러내고, 눈이 사라지는 특유의 살인 미소를 선보이며 현장 스태프들을 매료시켰다.한편 ‘하이컷’ 33호와 ‘하이컷’ 온라인에서는 ‘달콤한 소년과 섹시한 남자 사이’를 테마로 한 기성용의 화보와 함께 10문 10답 인터뷰도 공개될 예정이다.사진 = 하이컷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CEO 칼럼] ‘택배 프리킥’의 감동/이원태 대한통운 사장

    [CEO 칼럼] ‘택배 프리킥’의 감동/이원태 대한통운 사장

    최근 남아공 월드컵에서 ‘택배 프리킥’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해 잠깐 화제가 됐다. 우리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인 그리스전에서 기성용 선수가 프리킥을 올려 이정수 선수에게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이내 그물망이 출렁였다. 이를 지켜본 차범근 해설위원이 “문 앞이 아니라 완전히 머리 앞까지 가져다 주는 택배입니다~”라고 처음 언급하면서 ‘택배 프리킥’이라는 말이 나왔다. 기가 막히게 골을 넣어서 기쁘고 재치 있는 입담에 절로 웃음이 터졌다.  자로 잰 듯한 패스에서 자연스럽게 연상될 정도로 택배는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배송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국토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택배물동량은 약 10억 5000만 상자로 국민 1인당 연평균 21회 이용했다. 택배가 대중적 생활 서비스로 자리 잡은 셈이다. 필자가 대표로 있는 대한통운의 택배사업 초기에 연간 취급 물량이 100만 상자였는데 올해 2억 상자를 넘길 전망이니 그간 체구가 200배로 커진 것을 알 수 있다.  택배는 1992년 국내에 첫선을 보였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최초 출현은 이보다 훨씬 앞선다. 1962년 2월16일자 한 일간지는 한국미곡창고주식회사(약칭 미창·현 대한통운의 전신)에서 ‘미스터 미창’이라는 택급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적고 있다. 또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굴한 고려시대 보물선에서는 고려청자의 출항지와 거래관계, 운송책임자, 받는 사람 등이 표기된 ‘택배 물표’인 목간(木簡)이 인양돼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목간 47점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통해 통일신라시대에도 ‘특급 택배제도’가 있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택배는 뿌리가 깊으면서도 오늘날에도 시장 규모가 나날이 커지는 산업이다.  택배는 우리 민족의 생활 곁에서 자리 잡고 있었던 서비스였으며, 지난 10년간 급성장하면서 경제와 사회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전자상거래와 무점포 유통사업을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된 것이다. 택배는 농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전국 어디서든지 하루 안에 받아볼 수 있게 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 경로를 열어 주기도 했다. 또 서민의 발로 도시와 농촌을 이어 주던 대표적인 소화물 운송 서비스였던 철도 소화물이 택배사업에 밀려 추억 속으로 사라졌다. 택배 서비스는 반가움과 기다림의 대명사가 됐다.  생산과 소비의 가교로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온 택배산업도 양적 성장 못지않게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기로 접어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최근 소비자보호원 상담센터가 발표한 ‘2010년 1분기 소비자 상담 동향’에 따르면 ‘상담 다발 상위 10대 품목’ 중 택배가 포함돼 있다고 한다. 시장이 커진 만큼 소비자 민원도 발생하고 더불어 사회적 책임이 무거워지기 마련이다.  최근 택배업체들이 정보기술(IT)의 활용과 인프라 확대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강화하고 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에서 택배를 접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사이트를 오픈하는가 하면, 운송장 실명제를 통해 책임배송을 강화하고 시간지정 배송이나 당일배송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들은 가격 경쟁보다 품질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변화로 볼 수 있다.  차별화된 질적 향상을 통해 고객을 창출하고 내실을 기하고자 하는 추세 속에 향후 택배 서비스는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을 분석한 개별맞춤 서비스로 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 프리킥’처럼 정확하고 고객을 만족시키는 배송을 위해 필요한 것은 결국 고객 개개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최선을 다하려는 정성이다.  물류는 심류(心流)라 하지 않던가. 정성을 다해 인간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할 때 기술의 정확성을 넘어서는 감동이 구현될 것이다.  
  • ‘며느리 사랑’ 차범근 “허영공주 아니라 좋아”

    ‘며느리 사랑’ 차범근 “허영공주 아니라 좋아”

    “우리 며느리는 공주가 아니라서 아주 좋아. 우리 며느리 착해~”차범근 SBS 축구 해설위원이 12일 미투데이 ‘차범근위원에게 물어보세요’코너에 차두리의 부인인 자신의 ‘며느리 자랑’을 늘어놓았다.한 네티즌은 차 해설위원에게 “기성용 선수가 스코틀랜드에 차두리 선수가 이사 오면 매일 밥을 얻어먹을 거라고 했다.”며 “차 위원이 손자를 얻어야 하는데 기 선수가 눈치 없이 차 선수 집에 붙어있어서 어떡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차 위원은 별 걱정 안 한다며 “우리 며느리가 빵도 잘 굽고 밥도 잘 해 잘 챙겨 먹일 것”이라고 답했다.또 차 위원은 며느리에 대해 “허영에 붕 떠서 사는 아가씨도 많은데 (며느리는) 요즘 얘기하는 공주가 아니라서 아주 좋다.”고 자랑하며 이어 “두리 엄마가 우리 며느리는 두 다리를 땅에 붙이고 사는 현실적인 아이라 다행이라고 늘 칭찬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어느 기자가 며느리 꽃가게에 인터뷰하러 왔다가 앞치마 입고 화장도 안 한 모습에 두리 여자친구가 누구인지 며느리에게 물어본 적도 있었다.”며 재밌는 일화를 들려줬다.한편 ‘차미네이터’ 차두리는 2008년 신철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회장의 맏딸 신혜성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차 선수의 장인인 신 회장은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자 “두리야! 자랑스럽다. 이제는 16강이다.”라는 메시지를 새긴 대형 현수막을 호텔 전면에 걸어 ‘사위사랑’을 증명해 보였다.사진 = 차두리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기성용 소속팀 감독눈에 ‘콕’

    기성용 소속팀 감독눈에 ‘콕’

     남아공월드컵이 끝나면서 기성용(21·셀틱)에 대한 소속팀의 대접이 완전히 달라졌다.  최근 차두리를 영입한 스코틀랜드 셀틱 닐 레논 감독은 7일 구단 홈페이지에 인터뷰를 올려 기성용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좀처럼 기성용에게 주전 기회를 주지 않던 레논 감독이 월드컵에서 뛰는 모습을 꼼꼼히 살펴본 뒤 그에 대한 재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중간에 셀틱에 입단한 탓에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특히 자신을 영입한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시즌 도중 경질되자, 감독대행을 맡은 레논 감독은 그를 벤치에 앉혔다. 시즌 막판 8경기 연속 결장한 그는 월드컵 준비를 위해 한국에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는 소속팀에서의 부진을 잊고 월드컵을 착실히 준비했다. 결과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그는 이번 남아공월드컵 본선 4경기 동안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첫 원정 16강행에 힘을 보탰다. 이를 지켜본 레논 감독의 대우는 180도 바뀌었다.  레논 감독은 기성용이 지난 시즌 팀 적응이 쉽지 않았던 것에 대해 “기성용은 지구 반대편의 완전히 다른 문화권에서 왔다. 그가 팀 적응을 잘못한 것도 이해할 만하다.”고 두둔했다. 2007년 셀틱 소속으로 스코틀랜드 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나카무라 슌스케와 비교하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나카무라와 기성용은 엄연히 다르다.”면서 “나카무라는 이탈리아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시즌 전에 팀에 합류해 중간에 투입된 기성용과는 다르다.”고 잘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레논 감독은 “기성용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면서 “아직 21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경험했다. 월드컵에서의 자신감이 그를 도울 것”이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이번 시즌 기성용이 월드컵에서 보여준 잠재력을 소속팀에서도 폭발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기성용 이상형은 소시 유리?...팬들 “외모 안 본다며!”

    기성용 이상형은 소시 유리?...팬들 “외모 안 본다며!”

    ‘꽃미남 축구스타’ 기성용이 이상형으로 소녀시대 유리를 지목하자 팬들이 뿔(?)났다. 기성용은 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월드컵을 마치고 오랜만에 본가가 있는 고향인 전남 광양을 찾은 기성용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나를 제일 잘 이해해주는 사람. 얼굴은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면 그만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와 서현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바 있다. 더군다나 항간에 떠도는 기성용의 예전 여자친구들의 사진을 보면 ‘얼짱’ 수준을 넘어서 연예인급 외모의 소유자들이 대부분. 이에 팬들은 기성용의 발언에 의혹을 제기하며 섭섭함을 토로하고 있다. 기성용의 팬들은 “얼굴 안 본다면서 소녀시대 유리? 저 정도면 눈 완전 높은 거 아닌가요?”, “얼굴 신경 안 쓴다면서 예전 여친들은 왜 다 얼짱에다 연예인? 그 여자친구들 너무 부럽다.”, “누구보다 잘 이해해줄 수 있는데 저는 어떻게 안 될까요?”, “차라리 얼굴 보고 몸매 본다고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기성용의 어머니는 며느릿감 조건에 대해 “내조를 잘하고 부모님께도 잘해야 하며 형제간에 우애도 깊어야 한다. 얼굴과 몸매도 예뻐야 하고 집안 형편도 좋아야 한다.”고 최고의 남편감을 아들로 둔 어머니답게 솔직한 답변으로 주목을 끌었다. 사진 = SBS ‘좋은 아침’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하반기 유망 재테크는 1-3-4-2 포메이션”

    “하반기 유망 재테크는 1-3-4-2 포메이션”

    남아공 월드컵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월드컵의 위대한 힘이라면 온 국민을 ‘축구박사’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오프사이드는 뭔지, 미드필더는 누구인지 모르던 사람들도 월드컵만 거치면 해박한 축구지식을 갖게 된다. 여기에 금융 지식을 살짝 더해 한국 축구대표팀 포메이션(공격·수비대형)에 걸맞은 금융상품들을 시중은행 프라이빗 뱅커(PB)들로부터 추천받았다. PB들은 하반기 재테크 포메이션으로 1-3-4-2 방식을 추천했다. 최전방 공격수 2명에 미드필더 4명, 수비수 3명, 골키퍼로 이어지는 수비형 포메이션이다. 나이지리아전에서 절묘한 프리킥 골로 16강 진출의 길을 열었던 박주영(25·AS모나코) 선수는 이번 월드컵으로 인해 한국 축구의 대표 스트라이커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직전의 아르헨티나전 자책골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재테크에 빗대보자면 최전방 공격수는 수익률도 높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는 얘기다. 재테크에서 박 선수에 비견될만한 금융상품은 무엇이 있을까. 액티브 주식형 펀드와 금·원자재 등 실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재테크의 ‘투톱’은 액티브 주식형 펀드와 금이다. 최근 성적이 좋았던 건 금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도 안전자산 선호 현상 때문에 금값이 많이 올랐는데 최근 남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인해 금 가격이 다시 한 번 상승했다. “지금 금에 투자하는 게 너무 늦지 않았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아직 아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이어질 것이다. 각 공격 자산은 10% 미만으로 조금씩 늘려가면 좋다.” 이정걸 국민은행 금융상담센터 재테크팀장의 말이다. 공격 자산의 비중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20%가량이 바람직하다고 이 팀장은 조언했다. 중원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골 찬스를 만들어내는 미드필더로는 주가연계증권(ELS)과 적립식 펀드가 꼽혔다. 축구대표팀으로 보면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 FC), 기성용(21·셀틱) 선수의 역할이다. 수익이 크게 나는 것은 아니지만 원금 보장은 되는, 안정성은 담보되면서 때가 되면 고수익도 노려볼 수 있는 포지션이다. ELS와 적립식 펀드는 시장 상황과 크게 상관없이 전체 자산 포트폴리오의 40%가량을 투자해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봉수 하나은행 방배서래 골드클럽 PB팀장은 “우리 증시가 향후 6개월 이상 조정장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ELS에 1년 이상 투자한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적립식 펀드도 소액을 꾸준히 분산해 코스트 애버리징 효과를 얻는 데 최적이기 때문에 2~3년간 꾸준히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적립식 펀드는 대형 성장주,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최 팀장은 덧붙였다. 골문 앞을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막아냈던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두리(30·셀틱)나 이정수(30·가시마 앤틀러스) 선수는 수비수다. 능력 좋은 수비수는 든든해야 한다. 수비수에 어울리는 상품이 연금·보험상품이다. 최이남 삼성생명 영등포지점 FC는 “가족을 묶고 보장을 묶어 한건 가입으로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는 통합보험은 훌륭한 수비수”라면서 통합보험을 추천했다. 이 밖에도 10년 이상 투자하면 노후자금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연금보험이나 소득공제까지 가능한 연금신탁 등도 좋은 수비수로 손꼽혔다. 전문가들은 연금·보험 자산을 전체 포트폴리오의 30%가량 가져가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골문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골키퍼는 종신보험과 3~6개월치 생활비를 현금으로 갖고 있는 여윳돈으로 비견됐다. ‘가장 보험다운 보험’으로 꼽히는 종신보험은 사망을 집중 보장해 사망 시기와 원인에 관계없이 애초에 약정한 보험금을 100% 지급해 준다. 다른 보험상품은 재해, 질병 등 보장 범위가 정해져 있어 그것에 해당돼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종신보험은 사망 원인을 묻지 않고 무조건 보험금이 지급된다. 다만 일정 기간 안에 사망할 경우에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정기보험보다는 보험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현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생활비 3~6개월치의 여윳돈을 갖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이정걸 팀장은 “유동성 자산으로 종합자산관리계좌(CMA)나 머니마켓펀드(MMF)에 갖고 있다가 급한 돈이 필요할 때 쓰거나 추가 투자비용으로 쓰면 된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데스크 시각]소통, 스포츠에서 배워라/김영중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소통, 스포츠에서 배워라/김영중 체육부장

    최근 아는 사람에게서 들은 얘기 하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물어본 것이었다. 휴대전화에 부모 전화번호를 저장할 때 별명을 뭐라고 하는지가 질문이었다. 많은 학생이 어머니는 ‘마귀’, 아버지는 ‘호랑이’라는 등 적대적인 표현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흔히 부모들은 자식과 대화하고 이해하기 전에 무조건 공부만 하라고 닦달한다. “어른 말만 들으면 성공한다.”고 훈계하는 ‘꼰대’가 전형적인 부모의 모습일 것이다. 쌍방향이 아닌 일방향의 언어는 일종의 폭력이란 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반발심만 생긴다. 소통이 없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화두는 소통이다. 너도나도 소통이란 말을 꺼내 지겨울 정도다. 전형적인 진부한 단어가 되고 있다. 역설적으로 그만큼 우리 사회가 꽉 막혀 있다는 증거이다. 지난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축구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허정무 전 감독이 커 보이는 이유는 뭘까. 단지 성적 때문일까. 그는 2년6개월 대표팀을 이끌면서 대단한 성적을 냈다. 토종 감독으로 월드컵 원정 첫 승을 일궈냈고,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도 이뤄냈다. 대표팀에는 ‘양박쌍용’으로 불리는 박지성, 박주영과 이청용, 기성용이란 걸출한 해외파가 있었다. 하지만 이를 기존 선수와 완벽하게 결합해 팀 성적으로 연결시킨 것은 소통의 리더십이다. 감독과 코치 간은 물론 선수와 코치, 감독 간에 소통이 없으면 ‘따로국밥’이 된다. ‘아트사커’ 프랑스는 감독과 선수 간의 불화로 자중지란을 겪다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허 전 감독이 제시한 해결책은 간단하고 당연한 것이었다. 바로 대화를 통한 소통이었다. 허 전 감독은 사퇴 기자회견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뚝심으로 밀어붙였다. 그는 “소통의 리더십은 말은 쉽지만 하기가 쉽지 않은 게 우리나라 현실이다.”라고 했다. 의도적으로 선수들끼리 자연스럽게 얘기할 시간을 많이 갖게 했다. 그러다 보면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고 소통하게 된다. 우리나라 스포츠는 소통을 통해 엄청난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먼저 빛났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전통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기대했다. 스피드스케이팅은 아시아인에게 맞지 않는다며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이전 성적도 초라했다. 그런데 이 종목에서 금메달이 쏟아졌다. 편견과 두려움이 없고 열정과 자신감이 넘치는 모태범 등 신세대들이 주연을 맡아 드라마를 완성했다. 재능에 지옥 훈련이 결합된 결정체였다. 이를 여물게 하는 데 허 전 감독처럼 김관규 감독의 소통의 리더십이 한몫 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야말로 감독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했다. 서구인보다 뒤진 체격적인 단점을 보완하려면 보통사람들은 견딜 수 없는 엄청난 훈련량을 소화해야 한다. 자발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이어지는 고통 속에서 뒤처지지 않고 훈련의 효율성도 올라간다. 눈을 스포츠 밖으로 조금만 돌려도 답답한 현실과 맞닥뜨린다. 갈등이 치유되기는커녕 커지고 있다. 정치만 봐도 그렇다. 압도적인 지지 속에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돌진’하다 역풍을 맞았다. 6·2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것이다. 지난 1일부터 지자체는 여야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이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소통이다. 공부는 제쳐놓고 운동장에서 땀만 흘리는 무식한 ‘놈’들이 모인 곳이 스포츠계라고 폄하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랬던 스포츠가 우리 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허 전 감독과 김 감독도 원래 권위적이었다. 무서운 호랑이 지도자였다. “나를 따르라.”는 카리스마 리더십의 시대가 지나갔다는 것을 둘 다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둘은 변신했고, 성공했다. jeunesse@seoul.co.kr
  • 태극전사 만난 MB “올 최고 반가운 손님”

    태극전사 만난 MB “올 최고 반가운 손님”

    “나는 이길 수 있는 게임처럼 보였다. (하지만) 미래를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얼굴을 보니까 선수들이 어떻게 경기에서 뛰었는지 생생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축구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고 한국-우루과이 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오찬에는 허정무 감독을 비롯해 박지성·박주영·이청용·기성용·이영표·차두리 등 선수단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정말 올해 최고 반가운 손님이 청와대를 방문했다.”면서 대표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원래 한식이었던 오찬 메뉴를 “그동안 많이 먹었을 테니 중식으로 바꾸라.”고 직접 지시하는 등 선수단 대접에 세심한 배려를 했다. 이 대통령은 선수들과 얘기를 나누며 한-우루과이전이 마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순방 중에 열려 경기를 못 볼까 노심초사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토론토에 가서 못 볼 줄 알았더니 숙소에 들어가니까 경기가 시작되더라. (경기를 관전하라고) 비행기가 속도를 좀 더 냈는지 1시간 이상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경기를 봤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우루과이전에서 박주영 선수의 슈팅이 골대 맞고 들어갔으면 이겼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G20 회의와 관련, “독일과 영국(잉글랜드)하고 경기할 때는 마침 두 나라 총리가 옆에 앉았다가 슬그머니 빠지더라. 회의하는 도중에도 전념하지 못하고 스코어에 집중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도 잘해 주었으면 했는데 포르투갈에 7-0으로 졌다.“면서 “너무 차이가 나니까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몇몇 해외파 선수들의 소속 팀을 일일이 거명하자 박주영 선수가 이영표 선수에게 귀엣말로 “다 외워서 나오셨나 보다.”라고 하자 이를 들은 이 대통령은 “원래 축구에 관심이 많다.”고 해 웃음이 터져 나왔다. 박지성 선수가 “다음에는 33살이어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하자 김윤옥 여사는 “지금 이영표 선수도 33살인데 펄펄 뛰고 있다.”면서 은퇴를 만류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에는 한국에서 월드컵을 유치해 보려고 한다.”면서 “이번에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 싶다.”고 기대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기성용 부친 “아들 태어난 순간 고스톱 치고 있었다” 고백

    기성용 부친 “아들 태어난 순간 고스톱 치고 있었다” 고백

    한국 축구대표팀 기성용 선수의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기성용 선수는 7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아침’)에 부모님과 함께 출연해 16강 첫 원정 소감, 가족사 등을 털어놨다. 이날 고등학교 축구 감독인 기성용 선수의 아버지는 “아들(기성용)이 출생할 당시 곁에 있어주지 못했다.”며 “그날 선수들과 전지훈련을 떠나 밤새 고스톱을 쳤다.”고 고백했다. 코치를 통해 득남했다는 소식을 들은 기성용 부친은 아들을 보고 위해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 아내와 어린 기성용을 품에 안았다. 이외에도 아버지의 보수적인 교육 아래 기성용 선수가 어릴 때부터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줬다는 스토리도 공개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월드컵 포상금 42억…박지성 박주영 등 11명 1억7천만원

    월드컵 포상금 42억…박지성 박주영 등 11명 1억7천만원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허정무호에 총 42억5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남아공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23명의 태극전사와 허정무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등 월드컵 대표팀에 총 42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선수단 포상금은 기여도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 차등 지급됐다. 남아공월드컵 4경기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11명의 선수들은 A급으로 개인별 1억7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B등급 5명에게는 1억4천만원, C등급 3명은 1억1천만원, D등급 4명의 선수들에게는 9천만원이 돌아갔다. 이에 따라 A등급을 받은 주장 박지성을 비롯해 남아공월드컵 4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박주영 이청용 등은 1억7천만원의 포상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주전 수비수 이정수 조용형 이영표와 미드필더 김정우 기성용을 비롯해 골키퍼 정성룡도 1억7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상금 등급은 허정무 감독 등 코칭스태프가 선수별 출전 시간과 활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했다. 또 허정무 감독에게는 포상금 3억원이 주어졌으며 정해성 수석코치에게는 2억4천만원이 돌아갔다. 이밖에 박태하 코치와 김현태 골키퍼 코치에게는 각각 2억원씩이 포상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꽃미남’ 축구스타 기성용 “이상형과 결혼 계획은...”

    ‘꽃미남’ 축구스타 기성용 “이상형과 결혼 계획은...”

    ‘꽃미남’ 축구스타 기성용(21,셀틱)이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기성용은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사전녹화에 부모님과 함께 출연해 경기장 밖 얼짱 축구스타의 진솔하고 소탈한 매력을 맘껏 뽐냈다. 기성용은 안정환, 김남일 선수의 뒤를 잇는 축구계의 떠오르는 차세대 ‘꽃미남 선수’로서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기성용은 실력 못지않게 치명적인 살인미소와 배우 송중기를 닮은 청순(?)한 외모로 벌써 수많은 여성 팬들을 확보한 상태. 이날 함께 자리한 기성용의 어머니는 아들의 결혼 계획에 대해 “외국 생활을 하니까 빨리 결혼을 보내야 할 것 같다. 25,6살 정도가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평소 아들의 건강을 위해 장어, 메기, 미꾸라지, 잉어, 오소리까지 다 먹인다는 어머니는 ‘내조의 여왕’을 최고의 며느릿감으로 꼽았다. 한편 기성용의 아버지는 아내의 조건으로 키, 얼굴, 직업을 고려했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육상 선수 출신 교사 아내를 맞아 결혼 2년 만에 기성용이 탄생한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박지성, 한국 대표팀 자선경기서 ‘감독’ 데뷔

    박지성, 한국 대표팀 자선경기서 ‘감독’ 데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한 박지성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자선경기에서 올스타팀 감독을 맡게됐다.박지성은 3일 오후 5시 경기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실업축구팀 안산 할렐루야를 맞아 펼치는 자선경기에서 사령탑을 맡아 월드컵 대표팀 다수가 포함된 올스타팀을 지휘할 예정이다.박지성은 지난 26일 우루과이와의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발목을 다친 데다 당초 올스타팀 사령탑을 맡기로 했던 허정무 전(前) 대표팀 감독이 연임을 포기해 경기 참석이 어려워져 감독 자리에 앉게 됐다.한편 이날 자선경기에는 박지성 외에도 공격수 박주영, 이동국, 이승렬과 미드필터 이청용, 기성용은 물론 수비수 이영표, 이정수, 김동진, 오범석, 조용형과 골키퍼 정성룡, 김영광 등이 참여한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기성용, 박지성 감독 뒤에서 V그리며 ‘장난’

    기성용, 박지성 감독 뒤에서 V그리며 ‘장난’

    ’올스타 자선축구’ 에서 기성용이 ‘일일 감독’ 박지성에게 장난을 치며 친근함을 표했다. 박지성은 3일 오후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자선축구대회에서 실업축구팀 안산 할렐루야와 맞붙은 올스타팀의 일일 사령탑을 맡았다. 지난 26일 우루과이와의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발목을 다친 박지성이 경기에 직접 뛰지 못하게 되자 대신 지휘봉을 잡은 것. 이날 3-1의 승리로 경기를 마친 후 박지성은 SBS와 간단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때 운동장을 빠져나오다가 이를 목격한 기성용은 인터뷰 중인 박지성 뒤에서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웃으며 몰래 브이(V)자를 그리는 등 장난을 쳤다. 카메라에 잡힌 기성용을 보고 팬들이 열광하며 환호하자 영문을 모르는 박지성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박지성은 경기 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선수이다 보니까 경기장에서 뛰는 게 마음이 더 편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재치 있는 팬서비스를 펼친 이승렬, 기성용 선수에게 대해 “(경기에서) 너무 무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선수”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자선경기행사에는 월드컵 대표팀 16강의 주역들이 대거 출전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박주영은 박지성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선보였던 골 세리머니를 재연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사진 = SBS 중계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박지성, 자선경기 통해 선수 아닌 사령탑 ‘박 감독~’

    박지성, 자선경기 통해 선수 아닌 사령탑 ‘박 감독~’

    ‘캡틴’ 박지성이 축구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변신해 자선경기 사령탑을 맡게 됐다. 3일 오후 5시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와~스타디움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자선 축구 경기’를 열고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감독으로 모습을 선보인다. 이는 우루과이와의 16강 경기에서 박지성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이 힘든 상황에 따라 허정무 감독을 대신하는 자리다. 이날 경기는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주역 올스타팀과 안산 할렐루야 실업팀과의 자선 경기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감독으로 변신 박지성이 축구 선수가 아닌 사령탑으로써의 리더쉽 면모를 어떻게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 될 전망이다. 한편 다문화 가정 출신 축구선수 강수일(23. 인천유나이티드)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날을 위해 특별히 참가할 예정이다. ▶ 이하 자선축구 올스타 팀 출전 선수 명단(23명) ▲ GK-김영광(27. 울산), 정성룡(25. 성남) ▲ DF-이영표(33. 알 힐랄), 차두리(30), 이정수(30. 가시마), 김동진(28. 울산), 조용형(27), 홍정호(21. 이상 제주), 오범석(26. 울산), 김원식(19. 발랑시엔), 신광훈(23. 전북) ▲ MF- 지성(29. 맨유), 이청용(22. 볼턴), 기성용(21. 셀틱), 최태욱(29. 전북), 유병수(22. 인천), 구자철(21), 오승범(29. 이상 제주), 강수일(23. 인천) ▲ FW-박주영(25. AS모나코), 이동국(31. 전북), 이승렬(21. 서울), 이근호(25. 오사카)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기성용, 차두리 셀틱 이적에 “‘밥친구(?) 와서 기뻐”

    기성용, 차두리 셀틱 이적에 “‘밥친구(?) 와서 기뻐”

    ’기라드’ 기성용(21, 셀틱)이 ‘밥 친구’ 차두리(30)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기성용은 3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실업팀 안산 할렐루야와 친선경기를 가진 후 기자회견에서 “(차두리의 입단을) 미리 알고 있었다. 같은 팀에서 뛰게 되어 무척 좋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두리 형이 오면 특히 밥 문제는 해결될 것 같다.”며 재치 있게 답변했다. 외국 생활 첫 해에 고생한 기성용은 독일에서 오래 지내 경험이 많고 자신보다 나이도 한참 위인 차두리의 도움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는 대표팀에서부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왔다. ’차미네이터’ 차두리는 최근 스코틀랜드의 셀틱과 2012년까지 2년 계약 체결했다. 1년 옵션도 추가된 계약이다. 한편 이날 자선경기에서 기성용은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었던 익살스런 동작과 표정에 개인기까지 부리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성용은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팬들이 힘을 줬다. 오늘은 반대로 대표선수들이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고자 재밌는 경기를 만들려고 했다.”고 참가 의도를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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