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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가 길 닦아놓을게” 약속 지킨 지소연, 첼시 입단

    “언니가 길 닦아놓을게” 약속 지킨 지소연, 첼시 입단

    “축구가 좋은 여자 동생들아, 언니가 길 닦아 놓을게. 아무 걱정하지 말고 축구 해” 2010년 8월. 6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20세 이하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여자월드컵 3위를 이끈 지소연과 만났을 때 본 통신원은 “축구를 하면서 가장 힘든 때가 언제였나요”라고 물었다. 당시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있었고 지소연의 옆에는 정몽준 전 축구협회장이 앉아있었다. 그러나, 지소연이 그 복잡한 상황에서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데에는 1초도 걸리지 않았다. 그녀는 바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축구를 하면서 여자선수라는 것에 대한, 그리고 여자축구 자체에 대한 주변의 무관심이 제일 힘들었어요. “ 전국민이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던 그 당시, 한국 여자 축구는 실업 팀 7개, 초등 팀 18팀, 중학교 17팀, 고등학교 16팀, 대학교 6팀 등 모두 65개 팀에 불과했다. 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은 등록 선수만 105만 명, 성인 팀만 5000개를 넘었다. 물론 지금은 그보다 더 숫자가 늘었다. 그리고 “축구를 좋아하는 여자 어린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없나요”는 질문에 지소연은 결연한 표정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기가 여자더라도 축구가 좋으면, 아무 걱정도 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축구를 하라고 꼭 말해주고 싶어요. 언니가 길 닦아 놓을 테니, 정말 축구가 좋으면 무서워하지 말고 축구를 해보라고요.” 그 때, 그 말을 했던 지소연의 당당하고 의젓한 표정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로부터 3년 반, 여자월드컵 이후 잠시 관심의 중심에서 벗어나있던 지소연은 그렇게 본인이 한 약속을 지켜냈다. 한국의 수많은 축구팬이 열광하는, 박지성 이영표 기성용 이청용이 아닌, ‘여자선수’도, 축구선수로서 축구 종가인 영국에 진출하고, 세계에 팬을 보유하고 있는 첼시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낸 것이다. 지소연의 영국 진출에 대해 ‘발롱도르를 노린다’라거나, 그가 더 큰 성공을 노린다거나 하는 측면을 부각하는 매체들도 있다. 그리고 물론 그것도 맞는 말이다. 그러나, 지소연의 영국 진출이 갖는 또 하나의 큰 의미는 그녀가 3년 전에 했던 약속, 아무도 여자축구에 관심이 없을 때, 그래도 축구를 하고 싶은 여자어린이들에게 본인이 했던 약속을 지켜냄으로써 축구를 하고 싶은 수만, 수십만 명의 여자어린이들에게 ‘손에 잡힐 수 있는’ 진정한 ‘희망’을 줬다는 것이다. 사진설명=첼시 여자팀에 입단하는 지소연(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프리미어리그] 기찬 Ki·기센 Ji는 다음에 보여줄게요

    [프리미어리그] 기찬 Ki·기센 Ji는 다음에 보여줄게요

    기성용(25)과 지동원(23·이상 선덜랜드)이 첫 동반 출전한 프리미어리그 그라운드에서 나란히 빈 손으로 돌아섰다. 둘은 2일 선덜랜드의 홈구장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끝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나란히 선발로 나섰지만 팀이 0-1로 지는 바람에 아쉬움만 남겼다. 올 시즌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에서 임대된 이후 둘이 함께 선발 출전한 건 처음이다.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기성용과 달리 지동원의 출전은 지난해 9월 1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이후 4개월 만이었다. 그러나 기성용과 지동원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15분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에게 내준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졌다. 지동원은 전반 42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에 가로막혀 골맛을 보는 데는 실패했다. 지동원은 후반 21분 조지 알티도어와 교체됐다. 기성용도 후반 23분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슛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나 땅을 쳤다. 최근 정규리그 4경기에서 1승 3무를 거두며 꼴찌 탈출을 노렸던 선덜랜드는 이날 패배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홍명보호 원톱, 앞선 김신욱 뒤처진 박주영

    홍명보호 원톱, 앞선 김신욱 뒤처진 박주영

    홍명보 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합동 기자회견에서 80% 완성됐다고 말한 ‘머릿속 명단’에는 누구의 이름이 올라 있을까. 그리고 남은 20%는 어떤 이름들로 채워질까. 최고의 관심사는 박주영(아스널)의 합류 여부다. 홍 감독은 이날 “박주영이 6월까지 벤치에 앉아 있다면 뽑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박주영이 아스널의 주전 공격수로 뛸 가능성은 희박하다. 결국 그에게는 1일 문을 연 ‘이적 시장’이 마지막 기회다. 만약 박주영이 이번에도 새 둥지를 찾지 못하고 눌러앉는다면 대표팀 승선은 불가능하다. 박주영을 제외하면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는 홍명보호의 ‘원톱’은 단연 김신욱(울산)으로 압축된다. 스위스,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이미 실력을 입증했다. 김보경(카디프시티), 이근호(상주) 등 지원사격에 나설 백업 멤버들도 쟁쟁하다. 공격형 미드필더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의 승선도 유력하다. 반면 소속팀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못 잡는 지동원(선덜랜드)의 입지는 불안하다. 좌우 날개로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선발 ‘0순위’다. 여기에 윤일록과 고요한(이상 서울), 남태희(레퀴야) 등이 경쟁 중이다. 홍 감독의 신뢰가 두터운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김영권(광저우)은 주전 중앙 수비 자리를 예약한 것으로 보인다. 교체 자원에는 곽태휘(알힐랄), 황석호(히로시마) 등이, 수문장에는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이 경합 중이다. 변수는 ‘중원 사령관’ 기성용(선덜랜드)의 파트너와 위태로운 양쪽 윙백이다. 김진수(니가타)와 이용(울산)을 비롯해 박주호(마인츠)와 윤석영(돈캐스터), 김창수(가시와), 신광훈(포항) 등이 ‘방패’를 자처하고 나섰고, 중원에서는 일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한국영(벨마레)과 박종우(부산), 하대성, 고명진(이상 서울), 이명주(포항) 등이 파트너로 낙점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브라질, 미국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국내파를 주축으로 진행될 이번 훈련에서 홍 감독은 실력이 검증된 해외파와 호흡을 맞출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소속 선수도 2명 포함될 전망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기성용 2013 패스성공률 EPL 1위, 유럽 2위…ESPN 발표

    기성용 2013 패스성공률 EPL 1위, 유럽 2위…ESPN 발표

    2014년 새해부터 국내 축구팬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들어왔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이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선더랜드에서 맹활약 중인 기성용이 2013년 EPL 패스성공률 1위, 유럽 5대리그 패스성공률 2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다. 단, 해당 랭킹에서 골키퍼와 수비수는 제외됐다. EPSN이 연말을 기념해 공식 SNS계정을 통해 보도한 각종 통계자료들에 의하면, 기성용은 2013년 모든 경기에서 91.2%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는 토트넘의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의 90.5%보다 높은 기록으로 EPL 1위 기록이다. 유럽 5대 리그로 눈을 돌려도 기성용보다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한 것은 나폴리의 발론 베라미(91.7%)뿐이다. 즉, 유럽 5대 리그의 모든 미드필더, 공격수를 통틀어 2위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최근 소속팀에서 활발한 공격가담을 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이로서 점점 한국팬들만이 아닌 유럽 현지팬들에게도 인정을 받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한 현지 팬은 이 기록에 대해 “기성용은 진짜 클래스 있는 선수다(pure class)’라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FIFA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FIFA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첫 경기에 모든 걸 걸겠습니다.” 오는 6월 막을 올리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행을 벼르는 홍명보(45)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일간지 취재진과 미리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홍 감독은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어조로 “조별리그에서 살아남는 게 중요하고, 첫 경기 결과가 나머지 두 경기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첫 경기를 좋은 경기,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며 6월 18일 쿠이아바에서 첫 상대인 러시아를 반드시 잡겠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네 차례 선수로 뛰었던 월드컵 무대에서 처음으로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 소회를 묻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게 사실이지만 그것이 부담스러워 할 일을 못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대표팀을 운영하면서 일어난 문제들을 차분히 돌아볼 계획”이라며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6개월 동안의 준비 과정에 대해선 “4-2-3-1을 기본으로 하는데 미드필더진을 삼각형으로 할지, 역삼각형으로 할지 등을 정해야 한다. 그 전 대표팀에 견줘 분명히 재능은 있는 선수들인데 경험이 부족한 점을 어떻게 메워 나갈지, 어떤 선수가 팀에 맞는지 등을 전지훈련, K리그나 해외리그 경기, 평가전 등을 통해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에 유럽에서 평가전을 치르고 5월 평가전은 알제리나 벨기에 맞춤형으로, 대회 직전 마지막 연습 경기는 러시아와 비슷한 팀과 했으면 한다고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고 말한 그는 또 “(영입 협상 중인) 네덜란드인 코치에게 3~4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구단 및 코칭 스태프와 대화하면서 이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월드컵 출전 여부를 예측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첫 경기를 치르는 쿠이아바 날씨가 이구아수 베이스캠프와 다르기 때문에 경기 며칠 전에 쿠이아바에 들어가는 것이 나을지까지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또 “주전의 70~80%는 정해졌으며 남은 기간 나머지를 꿰맞출 것”이라며 양쪽 윙백이 취약하다는 취재진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선수들이 어리기 때문에, 특히 그 포지션을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많은 팬들이 갈증을 느끼는 골 결정력에 대해선 “공격적인 것은 움직임이나 콤비네이션 등을 5월부터 만들어 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부상”이라고 꼽은 홍 감독은 “부상 선수가 생기면 5월까지 컨디션을 얼마나 회복할 수 있는지 따져보고, 만약 컨디션 회복이 어렵다면 ‘플랜B’라도 마련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되물었다. 그는 “기성용 골 넣은 게 그렇게 반갑지 않더라”는 우스갯소리도 곁들였다. “누구는 휴식을 취해야 하고 누구는 트레이닝해야 하고 또 누구는 회복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등 선수들의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모든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느냐가 목표 달성의 관건”이라고 정리한 홍 감독은 “이 부분은 (런던올림픽 때의) 경험과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월드컵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에게 “가장 큰 불만은 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처럼 못하느냐는 것이란 걸 잘 알고 있다”는 짧은 말로 자신의 각오를 정리했다.   다음은 그 밖의 일문일답. →월드컵의 해가 밝았는데 소감부터. -기회가 주어져 참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얼마만큼 잘 준비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본다. →목표는 어떻게 잡았나. -예선 통과가 기본 목표다. 조별리그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어쨌거나 조별리그를 통과해놓고서야 나머지 계획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 →구체적인 전략이나 전술, 준비 같은 게 머릿속에 잡혔나.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 모두 좋은 결과 나오면 가장 좋겠지만 우선은 첫 경기에 초점을 맞춰 준비할 계획이다. →선수로서 월드컵을 네 차례 치렀지만 감독으로선 처음이다. 부담이 만만찮을 것 같은데. -1990년 월드컵에는 대학생 때 처음 나갔고 은퇴하는 해에도 월드컵 대회를 치렀다. 처음 코치가 되고도 월드컵 경험을 했고 이제 감독으로서 또 월드컵을 준비한다. 무거운 책임감 느끼는 게 사실이다. →선수로서 벨기에와 세 차례 맞붙지 않았나. -1990년 벨기에전 0-2 완패했고, 1998년 두 번째 대결 때도 당시 상황이 그랬지만 상대 전력에 대해 분석하지도 못했다. 엔조 시포 보다가 경기 끝난 느낌이 선명하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르고, 벨기에 전력도 그 때보다 나쁘지 않다. 지금은 상대 전력 분석을 통해 개인적인 데이터까지 마련할 생각이다. 최종 엔트리는 나와 있지 않지만 예선 경기 등을 통해 대체로 파악할 수 있으니 선수들이 상대 선수들의 장단점 알고서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선수 연령이 낮은 것에 대한 대책으로) 베테랑을 중용할 수도 있나. -(나이를 중시하는) 그런 선수 기용 때문에 문제점이 나온 것도 사실이다. 지금 대표팀 주전의 나이가 22~23살인데 그보다 조금 위의 선수가 합류했을 때 성격이나 팀에 들어왔을 때의 영향,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해야 한다. →많은 이들이 문제점으로 꼽는 게 득점과 결정력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박주영은 어떻게 할 건지. -1월 이적시장을 봐야 하고 그 때 새로운 팀으로 옮긴 뒤 경기에 열심히 나가면 개인에게도 좋고 저희 팀에게도 좋은 일이겠다. 하지만 벤치에 앉은 상태로 5~6개월이 흐르면 곤란하다. 런던올림픽 때와는 다르다. 그때는 다른 선수들도 벤치에 앉아 있을 때라 벤치에 앉은 다른 선수보다 그가 낫다고 봤기 때문에 데려간 것이다. →원톱 자원으로는 김신욱 말고 떠오르는 선수가 없는데 -앞으로 경기마다 골을 넣는 선수가 나온다면 당연히 그를 뽑아야겠지만, 전체적으로 점검했고 해외도 다 살펴봤다. 새로운 얼굴을 기용하는 일은 쉽지 않다. →감독에 취임한 뒤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 -동아시안게임부터 페루전까지 국내 선수들을 살펴보면서 유럽 선수들이 돌아오는 9월 평가전 즈음해서는 팀의 많은 것이 만들어지겠구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팀이 빠르게 안정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 구성원이 바뀌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 국내파와 해외파의 갈등이 밖에서 볼 때는 가장 심각하게 생각했는데 들어와서 보니 심하지 않았고 선수들의 노력도 있어서 잘 풀렸다. →그럼 갈등이 실재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인가. -어느 정도 있었긴 했다. →구체적으로 밝혀달라. 어떤 노력이 있었나. -나와 함께 청소년 대표팀에 있었던 선수들이 있어서 선수단 조화를 매우 중시하는 감독이란 얘기를 나와 함께 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많이 해줬던 것 같다. 예를 들어, 곽태휘 같은 선수는 주장 역할을 했는데 실제로 경기에 많이 못 나갔지만 곽태휘가 보여준 모습은 조금씩 양보, 희생하면서 대화하는 것이었는데 그게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안지 마하치칼라에서의 연수 경험이 얼마나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나. -러시아(와의 평가전)에 졌던 기억이 좋았던 것 같다. 내가 아는 선수는 두 명 정도, 그들의 장단점을 선수들에게 말해줬다. 짧은 연수 기간이라 러시아 축구를, 또 선수들을 정확히 아는 데는 미치지 못했다. 앞으로 합류할 네덜란드인 코치가 도움이 될 것같다.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을 얼마나 활용할 생각인지. -아마 첫 경기에 전력을 쏟으라고 얘기하지 않겠나? 2010년에도 그랬다고 들었다.(웃음) →(네덜란드인 코치는) 수비에 치중하는 코치로 알려져 있는데, 공격력은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내가 생각하는 수비는 수비수에게만 맡겨두는 것이 아니다. 포워드부터 수비에 강한 의식 있어야 한다. 공격적인 것은 움직임이나 콤비네이션 등을 5월에 만들어나가는 수밖에 없다. 지난해 8~9월에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 찾아가 봤는데 선수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많더라. 해서 네덜란드인 코치가 3~4월 유럽에서 뛰는 선수의 구단, 코칭스태프와 대화하면서 컨디션이나 몸을 점검하고 좋지 않으면 1개월 뒤나 5개월 뒤 상황까지 예측할 수 있도록 점검하게 할 생각이다. 유럽의 축구 문화는 개방적이어서 아주 깊숙한 내용까지 체크할 수 있다. →유럽파가 빠지는 상황에서의 전지훈련 의미는. -K리그에서 경기하는 것을 점검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데 그럴 수는 없고 미국 전지훈련 가는 선수들도 보장된 것 없고, 결정된 것 없기에 선수 개개인에 좋은 기회다. 모든 선수가 참여하지 못하는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경쟁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라고 본다. →우리가 16강에 오른다는 것을 전제로 누구랑 함께 올라가고 싶은지. -아무나 올라오라고 해요. 어차피 현재는 16강행 전망이 안개 속이다. 다른 나라 감독들이 이런저런 얘기하며 누가 올라가고 누가 떨어진다, 뭐 이렇게 얘기하던데 난 절대로 상대 자극하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 감독이 세계적인 명장인데. -내가 6개월 준비한다고 그 명성을 따라잡을 수 있겠나. 다른 쪽으로 준비해야 한다. 경기 승패는 감독의 대결이 결정짓지 않는다고 본다. 선수들이 뛰고 감득은 책임을 지는 것이다. →네덜란드인 코치에 많은 기대를 거는 것 같은데. -러시아에서 1년 6개월 있었는데 상대 선수, 전력 분석, 비디오 분석을 해서 누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잘 안다. 네덜란드의 벨기에 전력 분석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로선 알제리에 대한 정보가 없는데 저희가 한다고 하기는 쉽지 않고, 누구(잘 아는 사람)를 찾아서 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마지막으로 월드컵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한 말씀. -가장 큰 불만은 왜 2002년 때처럼 못하느냐는 것일 것이다. 이를 얼마만큼 충족시키고 기쁨을 줄 수 있는지, 어떤 결과를 줄 수 있을지 고민한다. 결과가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다. 그래야 좋지 않은 결과도 잘 받아들일 수 있다. 팬들에게 좋은 선물 줄 수 있도록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경기 도중 ‘이발 세리머니’ 까닭은…

    해트트릭 했으면 아예 머리를 빡빡 밀어버릴 수도 있었겠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 도중에 머리를 깎는 골 세리머니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세 시즌째 ‘봉두난발’로 뛰고 있던 헐시티의 톰 허들스톤은 29일 킹스턴 커뮤니케이션스 스타디움에서 끝난 풀럼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자축해 그라운드에서 ‘즉석 이발식’을 열었다. 헐시티는 풀럼에 6-0으로 크게 이겼다. 허들스톤은 3-0으로 앞서 가던 후반 22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네 번째 골을 넣은 뒤 사이드라인으로 뛰어갔다. 그러자 구단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가위로 허들스톤의 머리카락 한 뭉치를 썽둥 잘랐고, 허들스톤은 잘린 머리카락을 그라운드에 뿌렸다. 허들스톤은 한 기부단체와의 약속 때문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토트넘에서 뛰던 2011년 4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영국 암연구소에 전달할 기부금을 모으기로 하고 “다음 골을 넣을 때까지 이발하지 않겠다”며 팬들에게 성금을 내 줄 것을 부탁했다. 이후 올 시즌 전반기까지 득점에 실패한 허들스톤의 머리는 어느새 까치집이 됐지만 이날 무려 세 시즌 만에 골맛을 보면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상대로 한풀이를 했다. 한편 ‘코리안더비’로 관심을 끈 기성용(선덜랜드)과 김보경(카디프시티)의 맞대결은 2-2 무승부로 끝났다.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기성용 데뷔골… 홍명보는 설렌다

    백발백중 패스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까지, 홍명보호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24·선덜랜드)이 더 강해졌다. 기성용은 27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 선발 출전, 전반 25분 자신이 얻어 낸 페널티킥을 결승골로 연결해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8월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뒤 지난 8월 선덜랜드로 임대된 기성용이 정규리그에서 뽑아낸 첫 골이었다. 지난 18일 강호 첼시와의 캐피털원컵 8강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뽑았던 기성용은 아흐레 만에 뽑아낸 결정적인 득점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파문 이후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지웠던 부담을 덜어 낼 수 있게 됐다. 정교한 패스와 경기 조율에 결정력까지 추가해 단조롭기만 했던 홍명보호의 득점 루트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줬다. 앞서 캐피털원컵 첼시와의 8강전에서도 내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벨기에 대표팀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보는 앞에서 득점한 기성용은 이번엔 벨기에 주전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지켜보는 가운데 또 그물을 출렁이게 해 기선을 제압했다. 강등권 탈출을 벼르는 리그 꼴찌 선덜랜드는 승점 3을 얹어 잔류 마지노선(17위) 크리스털팰리스와의 승차를 3으로 좁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의 패스 성공률은 100%였다. 걸출한 활약을 했다”고 호평하며 팀 내 최고 평점인 9를 매겼다. 전반 23분 에버턴의 골키퍼 팀 하워드가 미드필더 리언 오스만에게 찬 짧은 패스가 기성용에게 기회를 만들어 줬다. 오스만의 오른발을 살짝 건드린 공을 기성용이 재빨리 낚아챈 뒤 하워드를 제치려는 순간, 하워드의 오른발이 그의 두 발을 건드렸다. 주심은 여지없이 휘슬을 불어 하워드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키커로 나선 기성용은 교체된 조엘 로블레스가 킥의 방향을 읽었는데도 그대로 그물을 출렁이는 대담함을 뽐냈다. 한편 벨기에 대표팀의 주장 뱅상 콤파니(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전 동점골로 2-1 역전승에 발판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승점 38을 기록, 선두 아스널(승점 39)을 압박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필리핀 유력언론이 꼽은 ‘2013 한국 연예계 뉴스 TOP10’

    필리핀 유력언론이 꼽은 ‘2013 한국 연예계 뉴스 TOP10’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시작된 한류 열풍이 동남아에까지 전파됐다는 사실은 이제 부인하기 어렵다. 특히 한류 열풍이 거센 지역은 필리핀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들이 빼놓지 않고 ‘챙기는’ 국가다. 문화, 사회, 경제 등 분야를 가리지 않은 한류 열기가 그만큼 뜨겁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필리핀의 3대 일간지중의 하나인 마닐라 불러틴(Manila Bulletin)이 ‘2013년 한국 연예계 TOP10’을 선정·발표했다. 외국의 유력 언론이 한류의 중심인 대한민국 연예계만을 집중 조명한 기사를 게재한 것은 이례적이다. 국내에서만 회자될 것 같았던 한류스타들의 열애설과 결혼, 마약 스캔들까지 ‘꿰뚫은’ 필리핀 언론 선정, ‘연예계 TOP10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1. 한류 스타들의 필리핀 방문 지난 1월 19일 열린 콘서트에는 소녀시대와 인피니티, 2월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인 싸이,3월에는 2PM이 라이브투어 일환으로 필리핀을 방문했으며, 이는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인 JYP 소속 가수로는 최초로 필리핀에서 펼친 공연이었다. 이밖에도 손담비, 씨엔블루(CNBLUE), 샤이니, 엑소K(Exo-K)가, 이종석 등이 쉬지 않고 필리핀 땅을 밟았다. ▲2. 결혼과 연애 원더걸스의 선예의 결혼, HOT출신 토니안-걸그룹 걸스데이 혜리의 결별 등이 2013년 한국 주요 연예스토리로 꼽혔다. 2013년을 떠들썩하게 한 한혜진-기성용 커플과 백지영-정석원 커플, 서태지와 결혼해 세간을 놀라게 한 24세 여배우 이은성 등도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걸그룸 F(x)의 설리와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열애설도 주요 뉴스로 선정됐다. ▲3. K-POP, 태풍 ‘하이옌’ 수재민 돕다 필리핀을 발칵 뒤집은 태풍 ‘하이옌’이 발생하자, 현지의 사랑에 응답하듯 케이팝 스타들이 이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장근석은 무려 1억원을 기부했고, 2NE1의 산다라박과 동생 천둥 역시 온라인을 통해 필리핀 피해 복구 지원 캠페인에 나섰다. ▲4. 싸이의 성공은 2013년에도 계속됐다 2012년 ‘강남스타일’ 성공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래퍼가 된 싸이는 2013년 공개한 ‘잰틀맨’ 역시 큰 성공을 거뒀다. 그의 ‘잰틀맨’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뿐 아니라 필리핀에서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로 선정됐다. ▲5. 한국 영화 관객 2억명 돌파 한국 영화 누적 관객수가 2억 명을 돌파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이 2013년 가장 많은 관객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6. 마약, 도박 스캔들 아이돌 그룹인 DMTN의 다니엘 최가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았고, 외국인 방송인인 비앙카 역시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으며, 가장 최근에는 방송인 붐, 신화의 앤디, HOT 출신 토니안, 개그맨 이수근, 탁재훈 등이 온라인 도박 스캔들에 휘말렸다. ▲7. 성폭행 및 성추행 스캔들 가수이자 방송인인 고영욱이 지난 4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과거 그룹 ‘룰라’의 멤버였던 그는 실형을 선고 받았다. 떠오르는 스타였던 박시후 역시 성범죄를 저질러 이슈가 됐다. ▲8. 비, 그리고 연예병사제도 폐지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인 비가 지난 1월 군인 신분으로 배우 김태희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을 당시 연예인 군복무 특혜 논란이 일었다. 가수 세븐과 상추 역시 마사지숍 출입이 포착돼 징계를 받았다. 일련의 사건들로 결국 한국 국방부는 연예병사 폐지를 확정했다. ▲9. 케이팝 스타-소속사의 계약 분쟁 올 한해 아이돌그룹인 블락비를 시작으로 걸그룹 카라, JYJ와 SM엔터테인먼트 등이 지난해에 이어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벌였다. 또 원더걸스의 선예가 지난 1월 결혼하고, 소희가 JYP와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원더걸스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10. 케이팝 그룹, 국제무대에서 수상 많음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올 한해 국제무대에서 큰 상을 받았다.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중국인 멤버 한경은 지난 4월 세계 최고의 어린이 시상식 ‘KCA’(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아시아 스타’ 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싸이는 캐나다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했고, 일본에서 열린 ‘MTV뮤직 어워드 제팬’에서는 2PM과 빅뱅이 각각 올해의 앨범상과 베스트 댄스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상우 “한혜진과 키스신, 기성용 생각 안했다”…쇼핑몰 포장 직접 해

    이상우 “한혜진과 키스신, 기성용 생각 안했다”…쇼핑몰 포장 직접 해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배우 이상우가 상대 배우 한혜진과 키스신을 찍을 때 딴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지진희와 이상우가 출연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DJ 컬투는 지진희와 이상우에게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김지수와 한혜진과 호흡은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상우는 한혜진에 대해 “굉장히 배려심 많고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컬투는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의 부인인데 키스신 찍을 때 어땠나. 기성용 생각이 났나”라고 재차 질문하자 이상우는 “상황에 집중해서 그런 생각은 전혀 안 났다. 촬영이 끝난 후 생각이 났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DJ 정찬우는 이상우와 평소 친분을 언급하며 “이상우는 술 취하면 정말 웃긴다. 말도 안 되게 재밌다”며 “이상우가 얼마나 착하냐면 쇼핑몰을 하는데 직접 와서 포장을 한다. 되게 착하다. 이상우란 친구가 왜 좋냐면 항상 말이 없으면서도 변하지 않고 착하다. 지금 되게 쑥스러워하는데 술 먹으면 이상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우 한혜진 기성용 이야기에 네티즌들은 “이상우, 한혜진 기성용 부부 사이에서 난감하겠다”, “이상우, 기성용 만나면 어색할 듯”, “이상우 한혜진, 기성용이 이해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우 쇼핑몰에 대해서도 “이상우, 쇼핑몰 하는구나”, “이상우, 어떤 쇼핑몰을 하는 거지?” “이상우, 쇼핑몰 포장 직접 하다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성용 EPL 데뷔 골 인증샷 ‘1대 0 승리, 내가 만들었어요’

    기성용 EPL 데뷔 골 인증샷 ‘1대 0 승리, 내가 만들었어요’

    ‘기성용 EPL 데뷔 골’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AFC 기성용(24)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골을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27일(한국시각)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EPL 18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리그에서 데뷔 골을 기록했다. 0-0으로 맞선 전반 22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었고 기성용의 데뷔 골이 결승골이 되어 선덜랜드가 1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선덜랜드 공식 페이스북에는 EPL 데뷔 골을 기록한 기성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기성용은 환한 미소와 함께 1-0 스코어를 손가락으로 표현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날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는 “기성용이 박싱데이 포인트를 얻어냈다. 에버튼 안방에서 고집스러운 ‘뚝심’을 발휘하며 웃었다”며 기성용 EPL 데뷔 골 소식을 메인으로 내걸었다. 기성용은 지난해 8월 EPL 무대에 데뷔한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감격스러운 데뷔 골을 성공했다. 온라인뉴스부 boh2@seoul.co.kr
  • 이상우 “한혜진과 키스신, 기성용 생각났다”…만나면 어색?

    이상우 “한혜진과 키스신, 기성용 생각났다”…만나면 어색?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배우 이상우가 상대 배우 한혜진과의 키스신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털어놔 화제다. 27일 방송된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지진희와 이상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컬투는 지진희와 이상우에게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김지수와 한혜진과 호흡은 어떤지?”를 물었다. 이에 이상우는 한혜진에 대해 “굉장히 배려심 많고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컬투는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의 부인인데 키스신 찍을 때 어땠나. 기성용 생각이 났나”라고 다시 묻자 이상우는 “상황에 집중해서 그런 생각은 전혀 안 났다. 촬영이 끝난 후 생각이 났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우 한혜진 기성용 이야기에 네티즌들은 “이상우, 한혜진 기성용 부부 사이에서 난감하겠다”, “이상우, 기성용 만나면 어색할 듯”, “이상우 한혜진, 기성용이 이해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 네이버 ‘올해의 인물 검색’ 1위

    클라라, 네이버 ‘올해의 인물 검색’ 1위

    과감한 패션으로 눈길을 끈 방송인 클라라가 올해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 1위에 올랐다. 클라라는 네이버가 26일 발표한 ‘2013 인기검색어’ 인물 순위에서 PC와 모바일 분야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클라라는 PC ‘급상승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이용자들이 네이버 통합검색창에 많이 입력한 키워드 및 유의어를 집계해 ‘2013 인기검색어’를 선정했다. PC와 모바일 검색을 통합한 ‘종합 순위’에서는 포털사업자 ‘다음’이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PC 검색 종합순위 10위권에는 구글, 페이스북, 쿠팡, 국민은행, 농협, 유튜브, 티몬, 우리은행 등 매년 상위권에 드는 키워드들이 이름을 올렸다. 신규 검색어로 등장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2위에 올라 ‘대세 게임’임을 입증했다. 모바일에서도 날씨, 페이스북, 구글 등 스테디 키워드가 상위에 오른 가운데 ‘로또’와 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10위권에 새롭게 등장했다. 분야별 순위를 보면 영화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설국열차’가 각각 PC와 모바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중에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오로라 공주’가 각각 PC, 모바일 1위에 올랐다. 예능은 ‘무한도전’이 책은 ‘정글만리’가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인물 분야에서는 클라라 외에 류현진, 기성용, EXO(엑소) 등이 상위에 올랐다. 월별 순위에서는 ‘학교’(1월), ‘그 겨울,바람이 분다’(2월), ‘너의 목소리가 들려’(5월), ‘굿 닥터’(8월), ‘주군의 태양’(9월), ‘상속자들’(10월), ‘응답하라 1994’(11월) 등 드라마가 대부분 1위를 차지했다. 한혜진(3월), 이은성(5월) 등 연예인과 뮤직비디오 ‘젠틀맨’(4월),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도 월별 1위 검색어에 올랐다. 급상승 순위는 ‘오로라 공주’가 모바일 1위에 선정됐다. PC에서는 클라라에 이어 ‘구가의 서’(2위), ‘너의 목소리가 들려’(3위)의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에서는 ‘상속자들’과 ‘주군의 태양’이 각각 급상승 2, 3위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제 맘에 드십니까” 기성용, 거함 첼시 격침 골

    기성용(선덜랜드)이 ‘벨기에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첼시)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기성용은 18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끝난 잉글랜드 프로축구 캐피털원컵 첼시와의 8강전에서 연장 후반 13분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 9월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은 뒤 처음 터진 기성용의 골이다. 기성용의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선덜랜드는 리그 3위 첼시를 꺾으며 컵대회 4강에 올랐다. 기성용은 리 캐터몰의 자책골로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18분 교체 투입됐다. 아자르는 후반 37분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두 선수는 연장전까지 40여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자르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기성용이 득점해 아자르의 기를 꺾은 것은 팀의 4강 진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은 내년 6월 브라질월드컵 H조에서 벨기에와 겨룬다. 홍명보호가 현재의 포메이션을 유지할 경우 기성용과 ‘벨기에의 호날두’ 아자르는 중원에서 격돌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올해 원소속 스완지시티에서 선덜랜드로의 임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파문 악재 등을 날리는 것이어서 기성용에겐 의미를 더한다. 선덜랜드는 후반 43분 파비오 보리니의 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종료 2분 전, 보리니의 짧은 패스를 받은 기성용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가운데로 쇄도하며 오른발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은 경기가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골을 넣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웃었다. 언론의 호평도 이어졌다. EPSN은 이날 홈페이지에 기성용의 득점 사진과 함께 “이제 내가 마음에 들어?”라는 의미 심장한 글을 한때 걸어두었다. 축구 전문사이트 골닷컴도 “기성용은 극적인 연장 득점으로 관중들을 열광시키며 선덜랜드를 4강에 올려놨다”면서 기성용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 4를 부여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무리뉴 칭찬’ 기성용 결승골…선더랜드, 첼시에 2-1 역전승

    ‘무리뉴 칭찬’ 기성용 결승골…선더랜드, 첼시에 2-1 역전승

    기성용(24 선더랜드)이 ‘강호’ 첼시를 상대로 팀을 캐피털원컵 4강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의 극찬에 화답했다. 기성용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선더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캐피털원컵 8강전에서 1-1로 맞선 연장 후반 13분 결승골을 넣으며 선더랜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9월 선더랜드로 임대된 그는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인상적인 골로 장식하며 향후 구스타보 포예트 선더랜드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정규리그 꼴찌로 추락한 선더랜드는 기성용의 결승골을 앞세워 3위인 첼시에 역전승으로 거두며 리그컵 4강에 올랐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선더랜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자책골을 내줬다.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받은 프랭크 램퍼드가 밀어 넣을 공을 선더랜드 수비수 리 캐터몰은 극적으로 걷어내는데 성공한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날 캐피털원컵에 처음 도입된 골 판정 기술이 적용된 결과 캐터몰의 발을 맞고 공이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수세에 몰린 포예트 감독은 후반 16분 크레이그 가드너 대신 기성용을 내보내고 29분에는 파비오 보리니를 투입하면서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경기 막바지로 첼시는 특유의 ’빗장 수비’로 승리를 지키려고 했지만 선더랜드는 거친 공세로 맏받아쳤다. 결국 후반 43분 교체 투입된 보리니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동점골로 이어지면서 선더랜드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기성용은 연장 들어 공격적인 역할을 맡았다. 연장 후반 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날리는가 하면 3분 뒤에는 마크 슈워처 골키퍼의 손에 아슬아슬하게 걸리는 헤딩슛을 시도하기도 했다. 기성용은 연장 종료 2분을 남기고 마침내 기다리던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보리니의 짧은 패스를 받은 기성용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중앙으로 움직이면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통쾌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적장 무리뉴 감독이 기성용을 극찬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7일 영국언론 ‘크로니클 라이브’와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선더랜드의 공격조립(build-up)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성용 골, 스카이스포츠 메인 장식…성공의 열쇠(Ki to Success)

    기성용 골, 스카이스포츠 메인 장식…성공의 열쇠(Ki to Success)

    기성용은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캐피털 원 컵 8강전에서 연장 후반 13분 경 극적인 역전 결승 골로 장식하며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를 2-1로 격파했다. 팀이 0-1로 뒤진 후반 18분 크레익 가드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투입된 기성용은 평소 포지션이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 활발하게 공격을 이끌던 기성용은 연장 후반 13분 경 파비우 보리니의 패스를 받은 후 자신을 마크하던 마이크 에시엔을 제치고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2012 시즌 영국 무대에 진출한 기성용의 데뷔 골이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홈페이지 메인에 성공의 열쇠(Ki to Success)라며 기성용의 결승 골 소식을 대서특필했고, 골닷컴은 엠마누엘레 자케리니와 함께 기성용에게 평점 4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만점 5점)을 부여했다. 한편 이날 기성용 골로 4강행을 확정지은 선덜랜드는 1999년 이후 14년 만에 리그 컵 4강에 오르며 팀 창단 이후 리그 컵 최고 성적에도 도전하게 됐다. 그동안 선덜랜드가 리그 컵에서 기록한 최고 성적은 1985년 노리치시티와의 결승전에서 패하며 획득한 준우승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매체 선정 EPL 역대 최고의 ‘공격조합’ TOP 5

    EPL 2013-14리그가 3분의 1이 지난 시점에서 이번 시즌에는 리버풀의‘수아레즈 & 스터리지’, 맨유의 ‘반 페르시 & 루니’, 맨시티의 ‘네그레도 & 아구에로’등 유독 많은 공격조합이 탄생해 축구팬들에게 더 즐거운 공격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 중 누가 가장 뛰어난 공격조합인지를 확인하려면 시즌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EPL 역대 최고의 공격조합은 어떤 팀의 어떤 선수들이었을까? 英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최근 선정한 그 명단을 공개한다. 5. 니얼 퀸 & 케빈 필립스 기성용과 지동원이 뛰고 있는 선더랜드에서 한 때 리그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했던 ‘빅앤스몰’ 조합의 전형적인 예 니얼 퀸과 케빈 필립스가 5위에 선정됐다. 이 두 선수의 조합이 특히 빛났던 것은 1999-2000시즌으로 해당시즌 케빈필립스는 30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니얼 퀸도 14골을 기록하며 둘이서만 44골을 만들어내는 괴력을 뽐냈다. 4. 앨런 시어러 & 크리스 서튼 오리지널 ‘SAS 라인’의 주인공,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이 4위에 올랐다. EPL 역대 득점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앨런 시어러는 그 개인적으로도 위대한 공격수였지만, 특히 크리스 서튼과 함께 뛰었을 때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1994~95시즌 두 선수는 앨런 시어러 37골 크리스 서튼 21골, 총 58골을 합작하며 블랙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3. 에밀 헤스키 & 마이클 오웬 리버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투톱으로 활동해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에밀 헤스키와 마이클 오웬이 3위에 올랐다.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001년 리버풀은 컵 트레블(FA컵, 리그컵, UEFA컵)을 달성한다. 에밀 헤스키는 영국 현지 팬들에겐 골을 잘 넣지 못하는 선수로 놀림거리가 되기도 했지만, 발롱도르를 수상하기까지 한 마이클 오웬의 엄청난 골 기록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가 바로 에밀 헤스키였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2. 앤디 콜 & 드와이트 요크 맨유의 1999년 트레블 당시 환상의 공격조합이었던 앤디 콜과 드와이트 요크가 2위에 선정됐다. 물론 그들의 트레블 과정에는 셰링엄과 솔샤르의 공헌도 있었지만, 그 시즌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것은 콜과 요크였다. 앤디 콜은 맨유에서 275경기에 나서 121골을 기록했으며, 드와이트 요크는 152경기에서 66골을 기록했다. 맨유에는 그 두 선수 이후 반 니스텔루이와 루니라는 또 하나의 명콤비가 있었지만, 아직도 많은 올드팬들이 콜과 요크를 최고의 ‘투톱’으로 기억하고 있다. 1. 티에리 앙리 & 데니스 베르캄프 선정범위를 EPL가 아니라 전세계로 확장하더라도 손꼽힐만한 명콤비, 앙리와 베르캄프가 1위에 올랐다. 앙리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득점력은 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이며, ‘예술가’라는 별명이 전혀 아깝지 않은 베르캄프는 역대급 퍼스트터치 능력을 바탕으로 직접 득점하는 능력뿐 아니라, 패스나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뛰어나 지금까지도 ‘섀도우 스트라이커’의 표본으로 불리고 있다. 함께 200골이 넘는 골을 만들어낸 두 선수의 조합속에 아스날은 ‘무패우승’을 포함한 최고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따말’한혜진, “기성용과 애정표현 거침없이 매일 한다”

    ‘따말’한혜진, “기성용과 애정표현 거침없이 매일 한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영훈PD를 비롯 출연배우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가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오는 12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글·사진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영상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한혜진, “신랑 기성용, 든든한 지원자이자 베프”

    [포토] 한혜진, “신랑 기성용, 든든한 지원자이자 베프”

    2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영훈PD를 비롯 출연배우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가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오는 12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기성용, 선덜랜드 살릴까

    스포츠토토㈜는 22일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24일 밤 10시 30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토트넘 경기에 대해 축구팬 67.66%는 맨시티의 승리를, 12.13%은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했고 20.21%는 무승부를 점쳤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6승1무4패(승점19), 토트넘은 6승2무3패(승점20)로 각각 8위와 7위다. 두 팀의 승점 차는 불과 1점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만큼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0시 기성용의 선덜랜드는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스토크시티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축구팬 38.56%는 양 팀의 무승부를 예상했다. 스토크시티의 승리 예상은 38.03%, 선덜랜드 승리 예상은 23.42%로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게임은 23일 오후 1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상세한 일정은 베트맨 홈페이지(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알프스 넘은 여세 몰아 러시아도…

    알프스 넘은 여세 몰아 러시아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평가전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 러시아와 맞붙는다. 홍 감독은 18일 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의 왕립스포츠콤플렉스에서 가진 이틀째 훈련에 앞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강한 상대에게 실점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역전한 것은 이제 어느 정도 ‘힘’이 붙었다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대표팀은 스위스전 다음 날 비행기에 올라 10시간 비행 끝에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두바이의 낯선 기후에 적응해야 한다. 러시아 대표팀이 15일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치르며 적응한 것에 견줘 상황은 좋지 않다. 홍 감독은 “이런 상황을 견뎌내는 것도 필요하다”며 “악조건 속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지 점검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치열한 주전 경쟁이 펼쳐지는 골키퍼와 관련, “러시아전에서는 판단이 또 달라질 수 있다”고 속내를 숨겼다. 그는 이어 러시아를 “테크닉과 피지컬이 모두 뛰어난 팀”이라고 호평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의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해외파가 한 명도 없이 전원 국내파 선수로만 구성된 대표팀. 지난 1월부터 5개월 동안 러시아 클럽 안지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던 홍 감독은 그러나 이들이 유럽의 톱 클래스 선수들에 견줄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봤다. 그의 말대로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팀내 최다 득점(5골)을 올린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 상트페네르부르크)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지만 ‘신예’ 알렉산드르 코코린(디나모 모스크바) 등 주축 선수들이 건재하다. 한국으로선 유럽 예선 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 강팀을 상대로 올해 마지막 모의고사를 제대로 치르는 셈이다. 홍명보호의 공격과 수비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 다만 2선 중앙 공격수로 스위스전에서 눈에 잘 띄지 않았던 김보경(카디프시티) 대신 후반 투입된 이근호(상주)가 부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블 볼란테’로는 박종우(부산)가 장현수(도쿄) 대신 기성용(선덜랜드)의 파트너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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