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성용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교육비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김현수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성추행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중랑구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17
  • 판돈 1조 모아 CEO처럼 투자한 도박꾼

    판돈 1조 모아 CEO처럼 투자한 도박꾼

    1조 3000억원대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해외 유명 축구 구단과 정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외식사업에도 뛰어드는 등 국내외 기업 15곳에 문어발식 투자를 해 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이 벌어들인 수익은 2900억원으로 경찰이 검거한 도박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해외 유명 도박 사이트 4곳과 계약을 맺고 중계 사이트를 개설한 혐의(도박공간개설·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총책 박모(35)씨 등 일당 38명을 검거하고 1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승부조작에 가담해 퇴출된 전직 프로축구 선수 김모(33)씨도 있었다. 이들은 회원 1만 3000명에게서 총 1조 3000억원의 판돈을 끌어모았고 이 중 2900억원을 부당이득으로 챙겼다. 특히 박씨는 상습 도박자로 가산을 탕진해 2009년만 해도 월세 20만원짜리 단칸방에 살았지만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지 1년 만에 고급 수입차를 타고 다니며 성공한 사업가 행세를 했다. 경찰 조사 결과 도박 사이트 이용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일당은 국내 사용자들이 유명 해외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2012년 9월 중계 사이트를 만들었다. 도박으로 번 돈의 20~30%는 해외 사이트에 로열티로 입금했고, 나머지는 자신들이 수입으로 챙겼다. 사이트 운영이 잘되자 박씨 등은 지난해부터 직접 온라인 도박을 관장하는 필리핀 카가얀 경제구역청의 허가를 받아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B사를 만들었다. B사는 도박 외에 프리메라리가 레반테를 비롯해 유명 축구 구단과 정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올 시즌부터 3년 50억원의 조건으로 기성용이 뛰는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유니폼 상의 중앙에 이름을 새겨 넣었다.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벌리자 박씨 등은 도박 수익 722억원을 2013년 7월부터 카지노, 외식, 부동산 등 15개 사업에 투자했다. 이들이 운영한 소프트아이스크림 업체 M사의 경우 투자금 전액이 범죄 수익으로 확인돼 보유 주식 및 국내 직영점 임대차보증금이 몰수됐다. 경찰은 박씨의 집에서 덴마크제 2억원짜리 텔레비전 ‘뱅앤올룹슨’과 9500만원짜리 스위스 명품 시계 ‘파텍필립’, 2억원짜리 벤츠 G바겐 승용차 등을 발견했다. 이를 비롯해 아파트·한옥 등 52억 7000만원 상당의 부동산, 15억 3000만원 상당의 수입차 10대, 현금 13억 7000만원 등 총 185건 152억원의 범죄 수익을 환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많은 돈을 탕진하고 투자금도 대부분 손해를 봤지만 여전히 수십억원을 은닉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대한 환수하겠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축구] 59초면 충분해

    K리그 전남의 이지민이 지난 29일 전북과의 클래식 17라운드에서 기록한 시즌 최단 시간 골이 화제다. 이지민은 이슬찬의 크로스를 받아 머리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경기 시작 59초 만이었다. 이 골은 K리그 클래식이 출범한 2013년 이후로는 여섯 번째로 빠른 골이고 경기 시작 1분 안에 골이 나온 것은 2014년 8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수원의 산토스가 포항전에서 44초 만에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2013년에는 무려 4차례나 나왔다. 10월 5일 이번에는 포항이 수원전 상대의 자책골에 힘입어 17초 만에 선제골을 얻어냈다. 포항 고무열이 수원의 왼쪽을 파고들다 크로스한 것이 수원 수비수 곽광선의 발에 맞고 득점이 됐다. 이 골은 K리그 클래식이 생겨난 이후 가장 빠른 득점으로 기록됐다. 9월 1일 경남-성남전에서는 성남 황의조가 30초 만에 골문을 열었고 10월 6일 성남-제주전에서는 역시 성남의 이종원이 33초 만에 벼락같은 일격을 가했다. 33초 만이었다. 앞서 6월 30일 울산 김신욱은 FC서울전에서 48초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K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빨리 나온 골은 11초였다. 2007년 5월 23일 인천의 방승환이 포항을 상대로 시작 휘슬과 거의 동시에 골망을 갈랐다. 그의 최단골 기록은 9년이 지난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A대표팀의 월드컵 기록으로 눈을 돌리면 2010년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수비수 이정수가 시작 7분 만에 기성용의 크로스를 받아 넣은 것이 가장 빠른 기록이다. 이을용의 한·일월드컵 3~4위전(터키) 골을 2분 앞당긴 것. 그러나 터키전은 최단 시간에 선제골을 빼앗긴 경기로도 남아 있다. 한국은 시작 11초 만에 하카 슈퀴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모리뉴·페프 첫 대결 9월

    [프리미어리그] 모리뉴·페프 첫 대결 9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오는 8월 13일(현지시간)부터 내년 5월 21일까지 38라운드를 치르는 2016~17 시즌 일정을 15일 발표했다. 명장들이 펼칠 지략대결에 벌써부터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롭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조제 모리뉴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각각 본머스와 선덜랜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두 감독이 맞붙는 맨체스터 더비는 비교적 시즌 초반인 9월 10일 4라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방경기로 열린다. 모리뉴와 과르디올라 두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 코치와 주장으로 만나 우정을 키운 친구이지만 그 뒤 다른 팀 감독으로서 물러설 수 없는 경쟁을 이어왔다. 첼시의 새 사령탑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해 비교적 까다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과 위르겐 클로프 리버풀 감독은 개막전에서 만난다. 클로프 감독은 10월 15일, 벵거 감독은 11월 19일에 모리뉴 감독과 각각 맞부딪친다. 기성용(스완지),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손흥민(토트넘) 세 선수가 활약하는 일정도 관심거리다. 토트넘은 로날드 쿠만 감독이 새롭게 지휘하는 에버턴 원정을 떠나고 스완지는 승격팀 번리를 만난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 경기한다. ‘코리안 더비’도 기대된다. 손흥민과 이청용은 2라운드로 예정됐다. 기성용은 13라운드와 14라운드에서 각각 이청용과 손흥민을 연달아 상대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윤빛가람 프리킥골·석현준 통렬한 슛, 체흐를 거꾸러뜨리다

    윤빛가람 프리킥골·석현준 통렬한 슛, 체흐를 거꾸러뜨리다

     윤빛가람(옌볜 푸더)이 절묘한 프리킥 골로, 석현준(포르투)은 통렬한 슛으로 세계 최고 수문장을 무너뜨렸다.  윤빛가람은 5일 체코 프라하의 에덴 아레나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럽 평가 2차전 전반 26분 석현준(포르투)이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상대 골키퍼 페트르 체흐(아스널)가 손 쓸 틈도 없는 선제골로 연결한 데 이어 전반 40분 석현준의 추가골을 이끌어내 1골 1도움으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대표팀은 2001년 체코에 당한 0-5 패배를 15년 만에 통렬하게 갚은 것은 물론, 지난 1일 스페인에 1-6 참패를 당하며 잃어버린 자신감과 자존심을 되찾았다.  3년 8개월여 만에 복귀 첫 경기에 나선 윤빛가람은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 바로 앞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슛이 몸을 날린 체흐의 손에 맞고 그물을 출렁거렸다. 윤빛가람은 14분 뒤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토마스 로시츠키(아스널)의 공을 빼앗은 뒤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가던 석현준에게 밀어줬다. 석현준은 온 몸의 힘을 실어 강력하게 때려 체코 골문 오른쪽을 꿰뚫었다.  대표팀은 전반 내내 로시츠키를 앞세운 체코의 거친 압박에 밀렸지만 전반 중반 테오도르 게브르셀라시에(베르더 브레멘)가 경고를 받은 틈을 타 효율적인 역습을 펼쳐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방심했는지 후반 시작 1분도 안돼 어이없는 추격골을 허용했다. 센터서클 바로 앞에서 공을 잡은 마렉 수히(바젤)가 때린 오른발 중거리슛이 곽태휘(알힐랄)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문을 갈랐다. 몸의 중심을 잃은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으로선 어쩔 도리가 없었다. 흔들린 대표팀은 후반 7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게브르셀라시에가 날린 강력한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퉁겨나온 덕에 동점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대표팀은 후반 15분 게브르셀라시에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확보했지만 체코는 전혀 틈을 보이지 않고 밀어붙였다.  후반 19분 문전 중앙에서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지만 정성룡이 가까스로 막아낸 데 이어 29분에도 교체 투입된 이리 스칼락(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이 의도적으로 가슴에 맞힌 슛이 문전으로 향하던 것을 정성룡이 뒷걸음치며 걷어내 승리를 지켜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문제는 조직력이야

    문제는 조직력이야

    유럽 첫 원정에 나선 슈틸리케호의 충격적인 패배는 향후 대표팀 운영 방식에 많은 과제를 남겼다. 전문가들은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강팀을 상대하는 경기 운영 방식과 조직력, 컨디션, 체력 관리 등을 더 정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일 새벽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끝난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1-6으로 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대표팀이 6골이나 내준 것은 1996년 12월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에 2-6으로 진 이후 20년 만이다. 객관적인 기량 차이는 인정하더라도 대표팀답지 않은 실수가 이어지며 골을 헌납한 게 무엇보다 뼈아팠다. 슈틸리케 감독은 “스코어보다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면서 “이 경기를 통해 많은 걸 배워야 하고, 스스로 반성하고 고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인에 대해서는 “선수 개개인에 대한 평가보다 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다”면서 “전반 15분까지는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플레이했지만 이후 패스 미스 등 기술적 실수가 나왔고, 첫 실점을 하면서 많이 흔들린 데다 후반에도 이른 시간에 실점하면서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페인은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을 앞두고 사실상 최정예를 내세워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정밀한 패스로 점유율을 높이며 그라운드를 지배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반 30분부터 38분까지 세 골이나 헌납했다. 첫 실점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프리킥이었다고 하더라도 장현수의 백패스 실수와 역습에 당한 두 골은 곱씹을 대목이었다. 대표팀은 후반 5분과 8분에도 잇따라 실점하며 맥없이 무너졌다. 특히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의 판단력 미숙으로 결정적인 실수가 되풀이돼 수비 불안을 부채질했다. 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소속팀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유럽파 등이 전반 중반 이후 체력이 급감했다. 기성용과 손흥민은 운동 수행 능력이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페인은 지난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기술이 좋은 선수들로 대거 물갈이했다”면서 “우리도 스페인전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확실한 색깔을 갖고 월드컵 최종예선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지현 SBS 해설위원은 “중원에서 압박 플레이가 손쉽게 뚫렸고, 수비 실수가 나오면서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다”며 “자신 있게 맞대응한 것은 좋았지만 강팀을 상대로 한 운영 방식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 감각이 떨어진 유럽파보다 K리그에서 갈고닦은 실력으로 자신감 있게 그라운드를 뛰어다닌 국내파들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이재성(전북)과 주세종(서울)이 후반 교체돼 들어간 뒤 일방적으로 밀리던 경기 흐름이 조금씩 바뀌었고, 37분 주세종이 그물을 갈라 K리그의 자존심을 세웠다. 주세종은 “선수 입장에서 많이 배웠고,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는 교훈도 얻은 것 같다”고 돌아봤다. 대표팀은 2일 프라하로 이동한 뒤 5일 강호 체코와 맞붙는다. 조직력을 추스르고 컨디션을 조절할 짬을 얻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잘츠부르크공항에서 프라하로 이동하는 전세기에 탑승하기 직전에 “프라하에 가서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한편 한국은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6월 순위에서 603점을 기록해 지난달(54위)보다 4계단 오른 50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이란(39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일본(54위)과 호주(59위)가 뒤를 이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한국 축구, 무적함대 스페인에 1-6 참패

    한국 축구, 무적함대 스페인에 1-6 참패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국제축구연맹 랭킹 54위)이 1일 밤(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무적함대’ 스페인(6위)과의 평가전에서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놀리토(셀타 비고), 모라타(이상 2골·유벤투스)에게 전반과 후반 각각 세 골씩 얻어맞으며 1-6으로 완패했다. 한국 축구가 한 경기에서 6골을 내준 것은 1996년 12월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에 2-6으로 패한 이후 20년 만이다.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 시티), 지동원, 홍정호(이상 아우구스부르크),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 해외파를 대거 내세운 한국은 공격에서 몇 차례 없었던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다가 지동원과 교체 투입된 국내파 주세종(FC서울)이 후반 38분에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주세종은 A매치 데뷔골에도 세리머니를 하지 못했다. 한국은 수비에서는 어이 없는 실수를 남발하며 스페인 공격진에게 철저하게 유린당했다. 그간 주로 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경기를 가졌던 슈틸리케호는 출범 이후 축구 강호와의 첫 대결에서 소나기 골을 내주며 4패째(20승 3무)를 기록했다. 연속 무실점 경기 기록도 10경기에서 중단됐다. 한국은 스페인과의 역대 전적에서 2무 4패로 절대 열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8강전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로 제친 바 있으나 승부차기 승리는 공식적으로는 무승부로 기록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신동엽 한혜진, ‘애미록’ MC호흡 ‘프로 입담러+공감 돌직구녀’ 기대 폭발

    신동엽 한혜진, ‘애미록’ MC호흡 ‘프로 입담러+공감 돌직구녀’ 기대 폭발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한혜진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애미(愛美)록’(이하 애미록) 측은 1일 “연예계 대표 입담꾼인 신동엽과 한혜진이 MC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애미록’은 ‘X맨’ ‘야심만만’ ‘맨발의 친구들’ ‘힐링캠프’ 등 버라이어티부터 토크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곽승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MC로 낙점된 신동엽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왔다. 프로그램의 콘셉트와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재적소에서 센스 있는 멘트를 선보이는 노련한 MC이기 때문에 재미와 진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결혼 후 3년 만에 ‘애미록’으로 예능 프로그램 복귀를 결정한 한혜진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혜진은 명불허전 ‘힐링캠프’ 안방마님으로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공감 능력을 지녔다. 함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예리한 질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이번에도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이끌어 내는데 탁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안정감과 유머를 겸비한 명 MC 신동엽과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으로 돌아온 톡톡 튀는 입담과 센스를 갖춘 한혜진의 특급 만남을 성사시킨 ‘애미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애미록’ 측은 “신동엽과 한혜진은 연예계에서 입담과 진행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대표 MC들이다. 예리하고 날카롭게 출연자들의 마음을 읽으면서도 편안한 진행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애미록’은 이달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혜진, 신동엽과 MC 호흡..SNS 일상 보니 기성용과 ‘깨소금 부부’

    한혜진, 신동엽과 MC 호흡..SNS 일상 보니 기성용과 ‘깨소금 부부’

    1일 신동엽, 한혜진이 MC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랜만의 복귀를 앞둔 한혜진의 일상에도 관심이 모아졌다.지난 31일 한혜진 남편 축구스타 기성용은 인스타그램에 “성용&혜진 인스타그램이에요. for 그라운드의 매지션, 엔젤아이즈 늘 감사합니다. two years ago 젊었다. 시온이 땜에 당분간 아무데도 못가는 부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에서 한혜진과 기성용은 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뒤로 보이는 그림 같은 건축물과 기성용의 장난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이에 네티즌들은 “신동엽 한혜진 호흡 기대해요”, “두 사람 너무 보기 좋아요”, “시온이도 보고 싶다”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한혜진과 신동엽은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애미(愛美)록’ MC로 최종 확정됐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오늘 밤 스페인전… 슈틸리케호 전술 복안은

    오늘 밤 스페인전… 슈틸리케호 전술 복안은

    “수비라인 올려 중원서 압박” 무적함대에 정면 도전 선언 석현준 등 원톱 파괴력 중요 기성용·곽태휘 컨디션 관건 ‘후방 티키타카´란 달갑지 않은 말을 들어온 슈틸리케호가 ‘점유율 끝판왕’과 마주한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밤 11시 30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스페인과 정면 대결을 불사한다. 지난해 코스타리카를 제외하고는 아시아의 만만한 상대들과 붙어 16승3무1패란 놀라운 성적표를 받아든 그가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 만나는 최고의 적수다. 그는 지난 29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하면서 “스페인을 상대로도 점유율을 높이고 수비라인을 올려 압박하고 싶다”고, 어찌 보면 무모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탈리아와 독일, 브라질 같은 강호들도 스페인을 상대로는 일단 꼬리를 내리고 역습을 노리는데 슈틸리케호는 정면 승부를 공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어찌 보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40년 친구’ 비센테 델보스케 스페인 감독과의 자존심 싸움도 염두에 두고 있는 듯 보인다. 슈틸리케호가 지난해 17차례 무실점 경기, 20경기에서 4골만 내준 것도 볼을 소유하며 수비를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기 때문이었다. 스페인의 막강 공격력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볼을 소유해야 하고 중원부터 효율적인 압박을 펼쳐야 한다. 최근 퇴색됐다는 평가를 듣지만 세르히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바르셀로나),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비드 실바(맨시티),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등 ‘패싱 게임의 달인’들과 맞서 손흥민(토트넘), 윤일록(FC 서울), 남태희(알레퀴야) 등이 이름값에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시즌을 마친 뒤 조기 귀국해 경기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자발적 휸련을 수행했던 손흥민도 “선수로서 지는 것이 싫다. 이기고 싶다”라고 각별한 각오를 밝혔다. 이어 “(스페인전의 중요성에 대해) 선수들이 더 잘 안다”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원톱의 파괴력이 독보적이어야 하는데 석현준(포르투)과 황의조(성남FC)가 기대에 부응할지 미지수다. 한편 주세종(서울), 이재성(전북), 이용(상주), 정성룡(가와사키), 정우영(충칭 리판) 등은 소속팀 경기를 마치고 뒤늦게 팀에 합류했다. 전날 몸만 가볍게 푼 뒤 먼저 숙소로 돌아간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몸이 좋지 않은 곽태휘(알힐랄) 등의 빠른 피로 회복이 관건이다. 경기 하루 전에야 20명 전원이 모인 슈틸리케호가 유럽 평가전의 서막을 통해 알찬 교훈을 얻어낼지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황태자도 탈락… 최강 잡을 슈틸리케의 초강수

    황태자도 탈락… 최강 잡을 슈틸리케의 초강수

    소속팀 출전 못하면 제외 원칙 이정협·이청용·김진수 과감히 빼 다음달 초 유럽 원정 2연전을 앞둔 울리 슈틸리케(62) 축구대표팀 감독이 소속팀에서 제대로 출전을 못하면 대표팀에 승선할 자격이 없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대표팀 단골 선수였던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과 이정협(24·울산), 박주호(29·도르트문트), 김진수(23·호펜하임)가 명단에서 빠진 대신 윤빛가람(26·옌볜 푸더)과 이용(29·상주), 윤석영(26·찰턴)이 오랜만에 기회를 얻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23일 경기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다음달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5일 체코 프라하에서 각각 스페인과 체코를 상대로 하는 평가전에 나설 20명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23일부터 파주NFC에서 해외파 선수들 중심으로 훈련을 치른 뒤 29일 유럽행 비행기에 오른다. 대표팀에서 붙박이 오른쪽 날개로 활약해 온 이청용은 소속팀에서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데다 최근에는 앨런 퍼듀 감독과의 불화 때문에 구단한테 벌금 징계까지 받았다. 2016 호주 아시안컵에서 깜짝 발탁되며 ‘슈틸리케호 황태자’로 군림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1득점에 불과할 정도로 골 가뭄에 시달리는 이정협 역시 부름을 받지 못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청용과 이정협을 직접 거론하며 “소속팀에서 부진하면 발탁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동안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던 선수들이 여럿 승선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의 대체자”로 언급하며 기대를 보인 윤빛가람은 2012년 9월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 이후 3년 8개월 만에 대표팀 명단에 들었다. 윤석영 역시 최근 소속팀 경쟁에서 밀린 박주호와 김진수의 빈자리를 차지했다. 오른쪽 수비수인 이용 역시 2014년 10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슈틸리케호에 승선했다.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선수들은 변함없이 신임을 얻었다. 주장 기성용(27·스완지시티)과 손흥민(23·토트넘)은 물론 홍정호(26·아우크스부르크) 등이 승선했고, 지난 3월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고명진(28·알 라이안)과 중동 무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과시하는 남태희(24·레퀴야), 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도 기회를 얻었다. 이번 대표팀은 ‘소수정예’라는 특징도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유럽까지 갔다가 단 1분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을 막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23명으로 팀을 꾸렸는데 항상 4~5명은 아예 경기를 뛰지 못했다”면서 “그런 점을 고려해 골키퍼 2명에 필드 플레이어 18명으로 꾸렸다”고 말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4개국 초청 친선대회에 참가할 23명을 이날 발표했다. 권창훈(22·수원), 이찬동(23·광주) 등 K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14명으로 가장 많고 황희찬(20·잘츠부르크)과 박인혁(21·FSV 프랑크푸르트), 류승우(23·빌레펠트) 등 유럽파도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태용호는 6월 2일 오후 8시 나이지리아(수원월드컵경기장), 4일 오후 1시 30분 온두라스(고양종합운동장), 6일 오후 8시 덴마크(부천종합운동장)와 경기를 치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설리, 최자에 보내는 메시지? 손가락 질끈 깨물며 뇌쇄적 “소.고.기”

    설리, 최자에 보내는 메시지? 손가락 질끈 깨물며 뇌쇄적 “소.고.기”

    설리가 엉뚱한 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금쟁이 안녕. 고슴도치 빠이빠이. 기성용 화이팅”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다소 난해한 이 짧은 글의 첫 글자를 따면 ‘소고기’라는 단어가 완성된다. 엉뚱하지만 간절한 듯한 설리의 바람이 느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붉은 조명 아래서 손가락을 질끈 깨물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얼굴의 반이 가려진 이 여성이 설리인지는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나 매끈한 어깨선과 함께 드러나 뽀얀 속살, 도톰하고 빨간 입술, 그리고 다소 거칠게 잘려 있는 짧은 머리가 눈길을 끌었다.이에 네티즌들은 “설리 소고기 많이 먹고 싶은가보다”, “최자 보고 있나”, “사진은 설리가 아닌거 같은데”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리는 배우 김수현, 성동일 등과 함께 영화 ‘리얼’에 출연한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기성용·이청용 유니폼 갈아입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27·스완지시티)과 이청용(28·크리스털팰리스)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더기로 유니폼을 갈아입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성용은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의 머릿속에서 제외된 분위기가 역력하고, 이청용도 앨런 파듀 감독과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청용은 최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파듀 감독의 선수 기용에 불만을 드러내며 “이 팀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을 통해 “파듀 감독이 이청용에게 공격을 당했다. 어리석다는 말까지 들었다”라는 내용으로 소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보도가 나가자 파듀 감독은 지난달 30일 뉴캐슬과의 원정경기 출전선수 명단에서 이청용을 빼 버렸다. 기성용도 팀 내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지난 1월 부임한 귀돌린 감독은 수비 축구를 표방하며 팀 색깔을 대대적으로 변화시켰다. 중앙 수비를 강화하는 4-3-3 전술을 주로 사용하면서 기성용의 출전 시간을 조금씩 줄여 나갔다. 지난 1일 리버풀전에서 기성용 대신 리언 브리턴을 출전시켰는데 이는 사실상 기성용을 활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결국 팀에서 기성용을 매물로 내놓거나, 선수 스스로 팀에 이적을 요구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기적까지 2승 남긴 레스터시티

    EPL 창단 첫 우승에 승점 5 남겨 1884년 창단 이래 첫 1부리그 우승이라는 꿈 같은 이야기가 현실이 되기 일보 직전까지 왔다. 주전 공격수가 빠진 공백도 돌풍을 멈출 순 없었다. 레스터시티는 25일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스완지시티를 4-0으로 격침시키며 승점 76점 고지에 올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토트넘(승점 68)과 승점 차이는 이제 8점으로 벌어졌다. 올 시즌 22골을 넣으며 공격 선봉에 섰던 제이미 바디가 지난 경기 퇴장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는 빈자리는 레오나르도 우조아가 2골을 넣으며 완벽히 메웠다. 이제 레스터시티는 남은 3경기에서 승점 5점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우승할 수 있다. 만약 토트넘이 26일 웨스트 브로미치와 맞붙는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다음달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정규리그 36라운드에서 승리하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경기가 끝난 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은 “역사적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노력에는 절대 후회란 없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경기 직전 선수들에게 ‘지금까지 우승이라는 꿈을 키워왔다. 이제 꿈이 현실로 바뀌고 있다’고 얘기했다”면서 “이제 남은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내 생각에는 토트넘이 남은 4경기에 모두 승리할 것 같다”며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30분 교체투입됐다. 지난 2월 20일 애스턴 빌라와의 31라운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기성용은 투입 2분 만에 안드레 아이유의 헤딩슛에 연결하는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레스터시티는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26·알제리)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로 뽑히며 기쁨을 더했다.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알제리 출신 부모의 영향으로 2014년 알제리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마레즈는 이번 시즌 레스터시티에서 정규리그 34경기 동안 17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기회는 7경기 뿐…‘손’맛을 보여줘

    기회는 7경기 뿐…‘손’맛을 보여줘

    A매치 덕분에 2주 동안 휴식을 취한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다시 한번 주전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험대에 선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일찌감치 와일드카드로 낙점받으면서 이번 A매치 기간에 월드컵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정규리그 웨스트햄과 아스널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 기회를 잡았던 손흥민은 직전 30~31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본머스전에는 잇따라 결장했다. 아직 토트넘에서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손흥민으로서는 남은 7경기에서 존재감을 증명해야 한다.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한국인 트리오가 활약하는 아우크스부르크는 2일 오후 10시 30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마인츠와 맞붙는다. 이 경기는 구자철이 전 소속팀을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는 의미 말고도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를 고민 중인 신태용 감독이 직접 지켜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2012런던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홍정호는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와일드카드로 뽑힐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 밖에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은 2일 오후 11시 각각 웨스트햄과 스토크시티전을 준비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최근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박주호(도르트문트)와 김진수(호펜하임)는 각각 3일 오전 1시 30분과 4일 오전 0시 30분에 브레멘과 쾰른을 상대로 기회를 노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유럽 원정 앞둔 슈틸리케 “모든 리그 주시”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일정을 마무리한 슈틸리케호가 새 목표를 정조준한다. 전날 방콕에서 열린 태국과의 평가전을 1-0으로 이기며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로 축구대표팀의 새 역사를 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오는 9월 최종예선이 시작할 때까지) 남은 기간 모든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주시하고 최선의 방향으로 대표팀을 꾸려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카타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이 진출을 확정한 최종예선은 12개 팀이 두 조로 나뉘어 홈앤드어웨이로 팀당 10경기를 치러 4.5장의 티켓 주인을 가린다. 2차 예선 상대와는 차원이 다른 팀들이다. 대표팀은 유럽 원정을 떠나 강력한 ‘예방 주사’를 맞는다. 6월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스페인과 맞붙고 나흘 뒤에는 프라하에서 FIFA 25위 체코와 맞선다. 두 팀 모두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본선에 맞춰 전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상태에서 격돌하는 것이라 슈틸리케 감독이나 선수들이나 각별한 각오로 나설 수밖에 없다.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은 “한국 축구가 아시아에서는 아직도 톱인 만큼 두려움은 없다”면서 “이번(최종예선)에는 더 어려운 조가 될 거라 생각한다. 상대도 한국을 두려워할 것이다. 자신감을 가지면 충분히 월드컵 본선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면 골절 이후 7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와 레바논과의 2차 예선 7차전 결승골을 넣은 이정협(울산)도 “우리 것만 잘 준비한다면 오히려 다른 팀이 더 우리를 두려워할 것”이라면서 “컨디션도 힘든 상태인데 몸 관리를 잘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월드컵대표팀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 대기록 세워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역대 최다 무실점 승리 기록을 세웠다.  한국대표팀은 27일 태국 방콕 수파찰라사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9월 3일 라오스전부터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다. 1978년 함흥철 감독과 1989년 이회택 감독 시절 대표팀이 세웠던 7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 기록을 뛰어넘었다. 무실점 기록으로는 지난해 8월 동아시안컵 북한전에서 0-0으로 비긴 이후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태국 원정경기에서 18년 만에 승리하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한국은 전반 5분만에 석현준(FC포르투)이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이날 슈틸리케호 승선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고명진(알라이안)은 중앙선 부근에서 빠르게 태국 진영으로 돌파해 들어가면서 전방의 석현준을 향해 자로 잰 듯한 전진패스를 날렸다. 기성용(스완지)과 이정협(울산)이 태국 수비진을 한쪽으로 쏠리게 만든 틈에 석현준이 슛을 성공시켰다.  수비에서는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가 수문장 구실을 제대로 해줬다. 김승규는 후반 12분 태국의 코너킥 찬스에서 아디삭 까이손의 몸에 맞은 슈팅을 골라인 바로 앞에서 넘어지며 막아냈다. 후반 24분에는 차나딥 송크라신이 찔러준 패스로 만들어진 사랏 유예인과의 1대 1 위기에서 사랏의 터닝 슈팅 방향을 정확히 읽고 넘어지며 막아냈다.  경기 결과는 완벽했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미끄러운 잔디 때문에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놓쳤다. 태국은 잔디가 무르기로 유명하다. 전반 14분 이정협(울산)의 크로스를 받은 석현준은 미끄러지는 바람에 슈팅을 하지도 못했다. 후반 3분에는 정우영(27·충칭리판)이 방향전환을 시도하다 넘어져 돌파를 허용하기도 했다.  무더위와 습기 때문에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은 땀에 절었던 것도 체력안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줬다. 게다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방콕 전역에 벼락을 동반한 비가 와서 정도가 더 심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익숙하지 않은 잔디 상태가 경기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곤 한다”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돌아온 황태자 무실점 역사 썼다

    돌아온 황태자 무실점 역사 썼다

    이정협 7개월 만에 대표팀 복귀 후반 교체… 추가 시간 결승골 7경기 연속 무실점 승 타이 기록 후반 추가 시간 3분 이정협(울산)의 극적인 슛으로 슈틸리케호가 대기록을 잇게 됐다. 이정협은 24일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G조 7차전을 통해 7개월 만에 대표팀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25분 황의조(성남)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간 지 23분 만에 페널티지역 왼쪽을 파고든 기성용(스완지시티)의 크로스에 달려들어 결승골로 연결했다. 1-0으로 힘겹게 이긴 한국은 7전 전승을 그것도 무실점으로 일궈 지난해 9월 3일 라오스전부터 무실점 승리 기록을 7경기로 늘렸다. 1978년 함흥철 감독과 1989년 이회택 감독 시절 국가대표팀이 각각 세운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미 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은 29일 쿠웨이트와의 최종전이 무산돼 2차예선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해 쿠웨이트의 체육 관련 법률이 정부의 개입이 가능하도록 개정됐다는 이유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쿠웨이트를 징계한 결과다. 대신 대표팀은 25일 방콕으로 이동, 이틀 뒤 태국과 친선경기에 나선다. 황의조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과 이재성(전북)을 배치한 4-1-4-1 전술을 가동했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기성용이 2선 공격을 담당했고 양쪽 풀백인 김진수(호펜하임)와 장현수(광저우 부리)가 적극적으로 가담했지만 촘촘히 내려선 레바논 수비는 좀처럼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13분 구자철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뒤로 밀어준 패스를 황의조가 있는 힘껏 중거리슛으로 연결한 것이 상대 수비수에게 맞고 튀어나와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21분 상대 진영 왼쪽에서 구자철이 절묘하게 뒤로 흘려준 것이 골문으로 향하자 문전 중앙에 서 있던 이청용이 득달같이 달려들었으나 상대 골키퍼가 넘어지며 손으로 쳐냈다. 33분 구자철의 코너킥을 문전 오른쪽에 있던 장현수가 감각적으로 중앙으로 밀어준 것을 황의조가 벼락같은 강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또다시 골문을 열지 못했다. 39분 장현수가 오른쪽에서 띄운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낸 것이 이청용 앞쪽에 떨어졌으나 상대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75%의 점유율을 점하고도 전반을 0-0으로 마친 후 김진수와 장현수를 끌어올려 상대 밀집 수비를 뚫으려 했다. 후반 9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 오른쪽의 기성용이 머리에 맞혀 골문 오른쪽을 노렸으나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13분 미드필드에서 넘어온 크로스가 자인 타한(알사파 베이루트)에게 건네져 수문장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일대일 기회가 만들어질 뻔했다. 5분 뒤 문전 혼전 상황에 황의조에게 결정적인 패스가 전달됐으나 넘어진 그의 오른발에 잘못 걸려 오른쪽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드디어 첫 만남

    드디어 첫 만남

    주말에 유럽축구 빅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먼저 초읽기에 들어간 경기는 토트넘과 스완지시티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다. 두 팀은 28일 오후 11시 5분(이하 한국시간)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이 경기에는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나란히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26일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호 피오렌티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코뼈 부상으로 빠진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대신해 전방 공격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이어 이틀 뒤에 또 뛰게 되면 체력적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올 시즌 중반까지 후반 조커로 뛰며 체력을 비축했던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손흥민을 활용할 만하다는 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셈법이다. 실제로 손흥민은 토트넘의 올해 12경기에 선발 또는 교체로 모두 출전했다. 지난 3일 EPL 24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전에서 몸싸움 도중 상대 선수와 머리를 부딪친 뒤 뇌진탕 증세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기성용은 13일 사우샘프턴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스완지시티는 토트넘, 아스널 등 상위권 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확실하게 팀의 중심을 잡아 줄 기성용의 활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 시즌 손흥민과 기성용,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등 세 명이 EPL에서 뛰게 됐을 때만 해도 팬들 사이에서는 ‘코리안더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기성용과 이청용이 지난해 12월 29일 19라운드 경기에서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 것이 마지막이었다. 토트넘과 스완지시티는 지난해 10월 만난 적이 있지만 당시 손흥민이 왼발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맞대결이 불발됐다. 토트넘-스완지시티전에 앞서 26일 오전 5시 5분부터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UEFA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는 석현준(포르투)과 박주호(도르트문트)가 먼저 맞붙을 수도 있다. 도르트문트 홈에서 열렸던 지난 1차전에는 박주호가 출전하지 않아 둘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29일 오전 1시 30분 박주호의 도르트문트와 김진수가 뛰고 있는 호펜하임이 또 하나의 코리안더비를 준비 중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구세주’ 구자철 리그 4호골로 팀 승리 이끌어

    ‘구세주’ 구자철 리그 4호골로 팀 승리 이끌어

    석현준도 골맛… 주전 경쟁 ‘청신호’ 손흥민 폭발적 돌파에도 득접엔 실패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중용하는 유럽파 선수들이 22일 일제히 열린 소속팀 경기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오랜만에 결승골을 넣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노리는 석현준(FC포르투) 역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 내는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반면 손흥민(토트넘)은 선발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줬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가장 빛나는 모습을 보여 준 것은 구자철이었다.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구자철은 전반 14분 감각적인 개인기로 수비수 2명을 한꺼번에 돌파해 40m를 드리블한 뒤 오른쪽 골문 구석에 정확하게 꽂아 넣는 감아 차기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 결승골이자 리그 4호골이었다. 구자철은 패스성공률도 90.7%를 기록하는 등 경기를 지배했다. 유럽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구자철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49점을 주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강등권과 승점 1점차에 불과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결승골 덕분에 15위에서 13위(6승6무10패·승점 24)로 뛰어올랐다. 석현준 역시 오랜만에 골을 성공시키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달 포르투갈 리그 명문 FC포르투로 이적하자마자 포르투갈축구협회(FPF)컵 대회에서 데뷔골을 넣었지만 그 뒤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석현준은 이날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정규리그 안방경기에 선발출전해 2-1로 뒤지던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헤딩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포르투는 3분 뒤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득점으로 석현준은 시즌 13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최근 경기에서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리고는 있지만 이날 경기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달 20일 리그 1위를 달리는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지만 그 뒤 득점이 없다. 이날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영국FA컵 16강전에서 크리스털팰리스를 상대로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움직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했고 폭발적인 돌파력으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 주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22분 교체아웃되며 득점 소식은 다음 경기를 기약해야 했다. 토트넘은 마틴 켈리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0-1로 졌다. 한편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박주호(도르트문트), 김진수(호펜하임)는 모두 결장했다.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는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승우 1골2도움, 바르샤 후베닐A 대승

    이승우 1골2도움, 바르샤 후베닐A 대승

    FC바르셀로나 후베닐A 소속 이승우(18)가 데뷔골과 2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13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3 22라운드 예이다 후배닐A와의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승우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1-0으로 앞서던 전반 21분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골라인 근방에서 쇄도해 들어오던 카를레스 알레냐(18)에게 침착하게 패스, 2-0을 만드는 도움을 기록했다. 또 이승우는 전반 35분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골키퍼를 따돌린 뒤 정확한 패스로 또 다시 알레냐의 골을 도왔다. 이승우는 후반 7분 골키퍼와의 1대 1 찬스에서 득점기회를 놓쳤지만 후반 25분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후베닐A 데뷔골을 기록했다. 영상=FC Barcelon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상) 얼굴 부딪혀 실려나간 기성용 ‘아찔했던 충돌’☞ 22명의 선수가 축구경기 시작 2분간 주저앉은 이유?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