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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투게더 심영순 “고현정·이부진 검소하다”는 말에 박미선 반응이?

    해피투게더 심영순 “고현정·이부진 검소하다”는 말에 박미선 반응이?

    해피투게더 심영순 해피투게더 심영순 “고현정·이부진 검소…놀라서 입을 닫지 못한다”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재벌가 딸과 며느리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지난회에 이어 심영순, 이연복, 샘킴, 이욱정 PD, 정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영순은 “칼을 무서워하면 음식을 못 한다. 요리 교육에 오는 사람들한테 칼 쓰는 법부터 가르친다”고 말했다. 박미선이 “정주영 회장님 며느리, 고현정, 이부진의 요리 선생님이지 않느냐. 방송에서 잘 말씀 안 하시더라”라고 운을 떼자 심영순은 “뭐 하러 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심영순은 “그렇게 유명하게 잘난 게 전혀 아니고 그분들이 조용히 그룹으로 하던 것을 초청해서 부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 검소하기 짝이 없다. 겨울에 빨간 고추가 200원이라고 해도 아무렇지 않게 사는데 그분들은 놀라서 입을 닫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이 “세상 물정을 모르는 거 아닐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심영순은 또 백종원에 대해 “백종원은 아는 게 많다”면서 “사윗감은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영순은 “백종원은 두꺼비처럼 생겼다. 기생처럼 생긴 남자보다는 두꺼비 상이 사윗감으로 딱이다”라면서 “그래서 나는 백종원을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나를 안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2seoul.co.kr
  • 해피투게더 심영순 “고현정·이부진 검소하다”는 말에 박미선 반응이? ‘날카로워’

    해피투게더 심영순 “고현정·이부진 검소하다”는 말에 박미선 반응이? ‘날카로워’

    해피투게더 심영순 해피투게더 심영순 “고현정·이부진 검소…놀라서 입을 닫지 못한다”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재벌가 딸과 며느리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지난회에 이어 심영순, 이연복, 샘킴, 이욱정 PD, 정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영순은 “칼을 무서워하면 음식을 못 한다. 요리 교육에 오는 사람들한테 칼 쓰는 법부터 가르친다”고 말했다. 박미선이 “정주영 회장님 며느리, 고현정, 이부진의 요리 선생님이지 않느냐. 방송에서 잘 말씀 안 하시더라”라고 운을 떼자 심영순은 “뭐 하러 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심영순은 “그렇게 유명하게 잘난 게 전혀 아니고 그분들이 조용히 그룹으로 하던 것을 초청해서 부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 검소하기 짝이 없다. 겨울에 빨간 고추가 200원이라고 해도 아무렇지 않게 사는데 그분들은 놀라서 입을 닫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이 “세상 물정을 모르는 거 아닐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심영순은 또 백종원에 대해 “백종원은 아는 게 많다”면서 “사윗감은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영순은 “백종원은 두꺼비처럼 생겼다. 기생처럼 생긴 남자보다는 두꺼비 상이 사윗감으로 딱이다”라면서 “그래서 나는 백종원을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나를 안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2seoul.co.kr
  • ‘해피투게더’ 심영순 “고현정 검소하다”는 말에 박미선 반문 ‘눈길’

    ‘해피투게더’ 심영순 “고현정 검소하다”는 말에 박미선 반문 ‘눈길’

    해피투게더 심영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재벌가 딸과 며느리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지난회에 이어 심영순, 이연복, 샘킴, 이욱정 PD, 정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영순은 “칼을 무서워하면 음식을 못 한다. 요리 교육에 오는 사람들한테 칼 쓰는 법부터 가르친다”고 말했다. 박미선이 “정주영 회장님 며느리, 고현정, 이부진의 요리 선생님이지 않느냐. 방송에서 잘 말씀 안 하시더라”라고 운을 떼자 심영순은 “뭐 하러 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심영순은 “그렇게 유명하게 잘난 게 전혀 아니고 그분들이 조용히 그룹으로 하던 것을 초청해서 부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 검소하기 짝이 없다. 겨울에 빨간 고추가 200원이라고 해도 아무렇지 않게 사는데 그분들은 놀라서 입을 닫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이 “세상 물정을 모르는 거 아닐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심영순은 또 백종원에 대해 “백종원은 아는 게 많다”면서 “사윗감은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영순은 “백종원은 두꺼비처럼 생겼다. 기생처럼 생긴 남자보다는 두꺼비 상이 사윗감으로 딱이다”라면서 “그래서 나는 백종원을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나를 안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2seoul.co.kr
  • 해피투게더 심영순 “고현정·이부진 검소” 박미선 반응이?

    해피투게더 심영순 “고현정·이부진 검소” 박미선 반응이?

    해피투게더 심영순 해피투게더 심영순 “고현정·이부진 검소…놀라서 입을 닫지 못한다”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재벌가 딸과 며느리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지난회에 이어 심영순, 이연복, 샘킴, 이욱정 PD, 정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영순은 “칼을 무서워하면 음식을 못 한다. 요리 교육에 오는 사람들한테 칼 쓰는 법부터 가르친다”고 말했다. 박미선이 “정주영 회장님 며느리, 고현정, 이부진의 요리 선생님이지 않느냐. 방송에서 잘 말씀 안 하시더라”라고 운을 떼자 심영순은 “뭐 하러 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심영순은 “그렇게 유명하게 잘난 게 전혀 아니고 그분들이 조용히 그룹으로 하던 것을 초청해서 부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 검소하기 짝이 없다. 겨울에 빨간 고추가 200원이라고 해도 아무렇지 않게 사는데 그분들은 놀라서 입을 닫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이 “세상 물정을 모르는 거 아닐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심영순은 또 백종원에 대해 “백종원은 아는 게 많다”면서 “사윗감은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영순은 “백종원은 두꺼비처럼 생겼다. 기생처럼 생긴 남자보다는 두꺼비 상이 사윗감으로 딱이다”라면서 “그래서 나는 백종원을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나를 안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2seoul.co.kr
  • 해피투게더 심영순 “고현정 검소하다”는 말에 박미선 반박 ‘날카로워’

    해피투게더 심영순 “고현정 검소하다”는 말에 박미선 반박 ‘날카로워’

    해피투게더 심영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재벌가 딸과 며느리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지난회에 이어 심영순, 이연복, 샘킴, 이욱정 PD, 정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영순은 “칼을 무서워하면 음식을 못 한다. 요리 교육에 오는 사람들한테 칼 쓰는 법부터 가르친다”고 말했다. 박미선이 “정주영 회장님 며느리, 고현정, 이부진의 요리 선생님이지 않느냐. 방송에서 잘 말씀 안 하시더라”라고 운을 떼자 심영순은 “뭐 하러 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심영순은 “그렇게 유명하게 잘난 게 전혀 아니고 그분들이 조용히 그룹으로 하던 것을 초청해서 부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 검소하기 짝이 없다. 겨울에 빨간 고추가 200원이라고 해도 아무렇지 않게 사는데 그분들은 놀라서 입을 닫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이 “세상 물정을 모르는 거 아닐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심영순은 또 백종원에 대해 “백종원은 아는 게 많다”면서 “사윗감은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영순은 “백종원은 두꺼비처럼 생겼다. 기생처럼 생긴 남자보다는 두꺼비 상이 사윗감으로 딱이다”라면서 “그래서 나는 백종원을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나를 안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2seoul.co.kr
  • 이은우 파격 연기변신 ‘가부키초 러브호텔’ 19금 예고편

    이은우 파격 연기변신 ‘가부키초 러브호텔’ 19금 예고편

    이은우 주연의 일본영화 ‘가부키초 러브호텔’의 19금 예고편이 공개됐다. ‘가부키초 러브호텔’은 환락의 거리 가부키초에 위치한 러브호텔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커플들의 은밀하고 아찔한 24시간을 그렸다. ‘뫼비우스’와 ‘경주’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이은우는 이번 작품에서 파격과 순수를 넘나드는 열연을 펼쳤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은우가 연기한 일본의 한국인 유학생 혜나 커플을 비롯해 다양한 커플들의 은밀한 연애를 엿볼 수 있다. 특히 “환락의 거리에서 피어난 엇갈린 사랑과 운명!”이라는 카피는 각각의 커플들이 겪을 파란의 스토리를 예고한다. ‘가부키초 러브호텔’은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2014년)에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들에게 처음 소개된 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2014년)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됐다. 영화 ‘바이브레이터’(2003년)로 국내 관객들에 잘 알려진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신작 ‘가부키초 러브호텔’에는 배우 이은우를 비롯해 ‘기생수’와 ‘두더지’ 등에 출연한 소메타니 쇼타와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의 여배우 마에다 아츠코 등이 출연한다. 7월 중(개봉미정) 국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시간 134분. 사진 영상=스마일이엔티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 7] ‘100세 시대’의 겉과 속

    조선시대를 살았던 우리 조상들의 수명은 생각보다 길지 않았습니다. 연전에 서울대 의대 황상익 교수가 산출한 연구 결과를 보면, 절대 지존이라는 왕 27명의 평균 수명이 46.1세에 불과했고, 이들 중에 회갑연을 치른 사람이 20%도 안 됐답니다. 용상에 올라 잘 먹고, 잘 입고, 온갖 호사를 누렸을 왕의 수명이 이 정도였으니 백성들이야 말할 것도 없었겠지요. 황 교수의 추정에 따르면 백성들의 평균 수명은 고작 35세 이하였습니다.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어이없는 일이지만, 그것이 그 시대의 실상이었지요. 그러니 누군가가 태어나 60년을 죽지 않고 살아남으면 거하게 회갑연을 열어 장수를 축하하고, 더 오래 살라고 축원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요즘처럼 환갑이 기본이어서 회갑연조차 의미 없다고 피하는 세상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100세 시대’는 꿈이 아니다 그 조선시대의 끝자락에서 세자면 불과 100여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지금은 어떨까요. 1970년대의 우리 국민 평균 수명은 61.9세였습니다. 이만 해도 조선시대와 견주면 거의 2배에 가까운 수명 연장을 이룬 것입니다. 이후 1980년대에는 65.7세, 1990년대에 드디어 70대에 진입해 71.3세를 기록하더니 2000년대에 76.0세, 2010년대에 80.8세, 2012년에는 이보다 더 늘어난 81.4세를 기록합니다. 가장 최근 기록인 81.4세를 기준으로 보면 조선시대 왕의 수명보다 두 배 가까이 오래 살게 된 것이지요. 단순히 수명 만을 기준으로 보자면 정말 좋은 세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무엇이 좋은 일인지는 주관적이어서 한 마디로 규정할 수 없지만, 한사코 죽음을 회피하려 하는 것이 인간의 보편적인 의지이고 본성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수명이 늘어나는 것은 축복이 아닐 수 없지요. 예전에는 입에 발린 말로 백 살까지 살라고 덕담이라도 건네면 “벽에 똥칠 해가면서 뭐하러…”하는 대답이 돌아오곤 했습니다. 백 살을 그저 기대나 할 수밖에 없는 ‘꿈의 나이’로 쳤던 것이지요. 그 꿈에 도달하기 직전의 나이인 아흔 아홉살을 백수(白壽)라고 불렀는데, 100을 뜻하는 ‘百’자에서 ‘一’을 빼면 ‘白’ 자가 되는 데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 백수를 세속에서는 선계(仙界)의 경계 쯤으로 봤다니, 요즘 모두가 현실로 받아들이는 ‘100세 시대’가 얼마나 대단한 변화이고, 발전인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100세’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그러나 우리는 통계로 단순화된 수명 연장의 이면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명이 늘어난 것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합니다. 우선, 잘 먹고 사는 덕분에 영양 상태가 좋아진 탓이 크겠지요. 인체는 무한히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유기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밥을 먹고도 누구는 10의 생산성을 보이고, 또 누구는 100의 생산성을 발휘합니다. 이 생산성은 기본적 필요조건인 ‘먹음’에 기초합니다. 생산성을 고도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항상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몸이 그런 필요에 부응할 만큼 먹어줘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 ‘먹음’의 문제가 충족되지 않으면 ‘잘 먹고 잘 생산한다’는 선순환의 연결고리가 견고하지 못해 생산성에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런 만큼 수명 연장의 일차적인 요인은 치명적인 영양 결핍이 없도록 잘 먹고 산 결과임을 쉽게 간파할 수 있습니다. 다음 요인으로는 위생상태의 개선을 들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인간의 수명을 결정적으로 위협한 것은 세균 감염과 이로 인한 질병, 그리고 기생충이었습니다. 실제로 콜레라나 이질, 장티푸스 등이 해마다 창궐해 수많은 사람들을 요절냈지만 사회적으로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을 갖지 못했습니다. 수인성 전염병은 물이 전파 경로에서 매우 중요한 매개물질로 작용하지만, 그래서 먹는 물만 잘 관리해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지만, 당시에는 오염된 물이 문제라는 생각조차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죽어나갔지요. 기생충도 그렇습니다. 요즘처럼 사회적 위생관이 확립돼 기생충의 생리가 낱낱이 드러나 있고, 보건 분야에서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필터가 작동하며, 효과적인 구충제가 개발돼 있는 세상과 그 때는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기생충의 알과 성충이 바글대는 인분을 밭에 뿌리고 맨발로 들어가 밭일을 해댔으며, 회와 쌈 등 생식문화가 보편화돼 기생충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장치가 전무한 상황이었다고 봐도 틀리지 않지요. 생산성을 극단적으로 위축시킨 절대 왕정 체제에다 지배계급인 양반과 관료들의 수탈, ‘사농공상’으로 집약되는 계층 인식에서 보듯 농업이나 상공업을 통한 사회적 부의 축적이 용인되지 않는 사회였습니다. 이렇듯 총체적으로 부실할 수밖에 없는 사회 구조 속에서 질병과 기생충을 경계하고, 차단할 인식조차 갖지 못했고, 당장 먹고 사는 일이 화급한 터에 위생을 따질 엄두 조차 내기 어려웠던 게 그 때의 실상이었던 것이지요. 다음으로 꼽는 요인은 의료의 발전입니다. 누가 뭐래도 인간의 수명을 지금 수준으로 연장시킨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의학과 의료의 기여라고 봐야 합니다. 윤리나 상식을 배제한 채 단순히 의료의 관점에서만 말하자면 이미 우리 국민의 평균 수명은 100세에 거의 도달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닐 것입니다. 생명체는 죽어야 비로소 죽는 것인데, 현재의 의료 수준은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지는 못 해도 절명에는 이르지 않도록 하는 많은 장치를 갖고 있으며, 더러는 이런 장치를 의료수입 확대의 방편으로 악용하기도 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말이야 인륜과 윤리성을 앞세우지만 의료인들이 의료적으로 도저히 회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정할 수밖에 없는 수많은 환자들이 지금도 연명치료에 의존해 아예 기대해서는 안 되는 가능성에 기대어 돈을 쏟아붓는 것이지요. ●‘100세’의 이면 의료인들은 이렇게 반문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그런 환자를 포기해야 하느냐?”거나 “그런 환자에게 아무런 의료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것이냐?”고요. 일리가 있는 문제 제기입니다. 당연히 모든 환자는 천부적으로 ‘치료 받을 권리’를 갖습니다. 그러나 치료는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행해지는 것입니다. 의료적으로 단 1%의 가능성도 기대할 수 없는 환자를 끌고 다니며 온갖 비싼 검사를 다 받게 하고, 그것도 모자라 “일단 최선을 다해 봅시다”라거나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친절이나 열의가 아니라 기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기만적이지 않은 유일한 처방은 “이미 의료적으로는 회생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원한다면 다른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는 있지만, 결과는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저의 견해입니다. 이제 선택은 보호자의 몫입니다” 정도일 것입니다. 일부 의사들은 이 경계 지점에서 모호하고 불명확하게 말하곤 합니다. 가능성이 없음에도 “어쩌면…”이라고 일말의 미련을 갖도록 하는가 하면 이미 결과가 뻔한데 “좀 더 지켜보자”는 식이지요. 이런 경우 가족들은 대부분 의사의 판단을 따른다는 일반적 통념이 그들에게서는 돈으로 환산되는 일이 지금도 비일비재한 것이 바로 의료계이고, 병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의료 발전과 의료인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인간의 생명은 놀랄 만큼 길게 연장되기에 이르렀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생명 연장에 따른 삶의 질이 전혀 보장되지 않고 있는데, 의료적인 수명만 기형적으로 연장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삶의 질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보장책이 없는 사회에서 수명만 연장하는 것은 축복이라기 보다 재앙에 가깝습니다. 국가는 노령화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려 하지 않는데, 자꾸 수명이 연장되니 노후에 걸맞는 개개인의 삶은 그야말로 진창 속에 빠져 허우적대는 꼴이 되기 십상인 것이지요. ●‘돈’이 항상 삶의 질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흔히 듣는 ‘고독사’는 이런 부조리한 사회의 단면을 여과없이 보여줍니다. 전염병도, 기생충도 없고, 먹고 마시는 일에 별다른 구속이나 제약도 없고, 사소한 고통만 느껴도 병원을 찾는 현실, 그러나 일단 나이가 들어 일터에서 배제되고, 그래서 안정적인 수입원이 사라지면 조막만 한 몸뚱이 하나 의탁할 곳이 없어 습한 곳을 전전해야 하는 또다른 현실이 바로 오늘날 보편적인 한국인의 삶의 겉과 속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허덕이며 내일이 없는 삶을 산 데다, 약삭 빠르지도 못해 돈도 못 불린 그렇고 그런 사람들, 겨우 모은 재산을 주식이네, 펀드네 다 털어 부자들에게 고스란히 상납하고 난 뒤 그들의 삶은 시쳇말로 허무맹랑해지고 맙니다. 물신주의가 아니라 몸을 움직여 돈을 벌기가 어려운 노후에는 돈이 좀 있어야 복락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그 돈이 노후에 들면 더 많은 실효적 상징성을 갖습니다. 아무리 고고한 삶을 살았어도 아침 저녁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라면 고고함이 깃들 자리에 비루함이 자리잡게 마련이고, 그런 비루함이 곤궁을 넘어 가족 해체와 자기 부정으로 이어진다면 그 삶을 누가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노후의 행복이라든가 복지도 결국은 돈의 문제로 귀결되는 게 사실이니까요. 노인이란 나이를 많이 먹은 사람이라는 뜻인데, 이 말에는 ‘건강이 취약하다’, ‘경제적 자율권을 행사하지 못하거나 풍족하지 않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거나 의탁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등 많은 부정적 의미를 함께 포괄하고 있습니다. 순전히 한국적 해석이지만, 이 같은 의미를 되짚어 보면 적어도 한국에서 나이 든다는 사실이 축복이 아닌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그 축복이 아닌 점이 약점이 됩니다. 정부가 시행하는 사회적 복지의 수준이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하지 못하는 사회에서 산다면 늘어난 수명이 여락을 즐기는 시간이 아니라 비탄과 무기력의 시간이기 쉽고, 그렇다면 수명 연장은 복지나 의료의 개가가 아니라 어떻게 해도 균형을 잡지 못하는 외발로 거친 강을 건너는 것 만큼이나 위험한 수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생불여사’의 삶은 지금, 우리의 문제입니다. 토대가 견고하지 못한 장수의 시대, 수많은 노인성 질병과 취약한 신체 조건, 의식주의 곤궁에 노출된 많은 노인들이 거리를 배회하며 만들어 내는 음울한 풍경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현대 복지국가의 허상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모두 죽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자살은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죄악이라는 의미 없는 계몽 탓이기도 하고,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근거없는 믿음 때문이기도 할텐데, 어떻든 “여러분의 노후가 늘어난 수명만큼 늘어나는 고통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아무도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는 세상인 것은 사실입니다. ●장수가 축복인 사회를 위해 확실히 노인은 사회적으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부류임에 틀림없습니다. 생산성의 향상에만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산업사회에 어울리는 부류가 아니지요. 게다가 산업사회에서 작동하는 국가의 기능 역시 그런 산업사회에 걸맞는 체제를 갖출 수밖에 없는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자조는 여기에서 배태됩니다. 모든 산업사회는 이윤의 극대화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국가도 그런 가치 추구에 편승하는 것이 상식인데, 그렇다보니 산업사회가 가진 가장 심각한 인간 소외, 노인 소외의 문제가 우리에게서 너무나 소홀하게 다뤄지는 것이고, 여기에서 발아된 각성이 없지 않지만, 적어도 지금의 우리 사회에서는 주목할만 한 어젠더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지요. 현실의 인간 소외는 연령과 성별, 계층을 가리지 않습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는 일, 즉 예전의 농경사회에서 우리 사회를 유지하는 핵심 가치였던 인간 존중의 가치를 되살리자고 말하는 것은 시대 역행의 발상일 뿐입니다. 이래서는 오래 산다는 것이 자랑할 일도, 기뻐할 일도 아닙니다. 요양병원의 한 의사가 제게 이런 얘기를 들려주더군요. “나이가 많으면 병도 많아지는 게 당연한데, 우리나라의 경우 ‘아픈 노인들’의 문제가 처음부터 선순환이 아니라 악순환에 빠져 어디에서 실마리를 풀어야 할지 난감하다”고요.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나이 들어 이런 저런 질병에 노출된 노인들 중에 더러는 자식들이 부양할 형편이 못돼 요양병원에 맡겨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가족들의 관심이 멀어지다가, 종국에는 아예 경제적인 지원을 끊어버리기 일쑤라는 겁니다. 이런 설명에 딱 어울리는 환자가 한 명 있었답니다. 이 환자는 초기 치매에 중증 노인성 질환을 가져 특별한 관리가 필요했는데, 어느 순간 이 환자를 부양해 온 외아들로부터 연락이 끊기고 말았답니다. 수소문 끝에 겨우 연락이 닿았는데, 사업에 실패해 집까지 날리고, 가족들과도 따로 사는 형편이라 어쩔 수가 없다고 하소연을 하더랍니다. 흙 파서 병원 하는 것도 아닌데, 그 의사도 난감했겠지요. 그래서 시한을 정해 두고 환자를 집으로 모셔가도록 안내했는데, 그 후로는 아예 연락도 되지 않더랍니다. 자식 키우느라 ‘몰빵’을 하는 바람에 돈도 못 모았지, 가족은 벌써 해체돼 자식도 같이 살려 하지 않지, 남은 것은 빈궁과 병 뿐이어서 혼잣몸 하나 건사하기도 어려운데, 정부의 지원이라는 것도 이래 저래 꼬이기만 하는 빛 좋은 개살구이니 악순환이랄 밖에요. ●‘복지 망국’이 아니라 ‘복지 부국’을 이뤄야 그렇다고 정부더러 ‘복지 망국’으로 가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구두선으로 복지를 말하지 말고 실질적인 복지를 실행하라고 주문하기를 주저할 이유도 없습니다. 이 땅의 선각자들이 “나라는 백성의 안온한 삶을 위해 ‘이용’ ‘후생’에 힘싸야 한다”고 외쳤던 게 벌써 200년쯤 된 얘기입니다. 그 이용(利用)은 공자왈 맹자왈만 하지 말고 제도와 물산과 이기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활용하지는 뜻이겠고, 후생(厚生)은 그렇게 해서 백성들 삶을 요족하게 만들어 주자는 의미입니다. 그 후생의 가치가 바로 오늘날의 복지 개념과 일치합니다. 북학파였으며, 실학의 씨를 뿌린 박제가의 말을 듣지요. “이용과 후생은 둘 중 하나라도 갖추어지지 않으면 정덕(正德)을 해친다. 공자도 백성을 넉넉하게 한 다음에 가르치라고 했고, 관중도 의식주가 갖춰져야 예절을 안다고 하지 않았는가. 지금 백성들의 삶이 날로 곤궁해지고, 나라 살림은 궁핍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찌하여 사대부들은 팔짱만 낀 채 백성들을 외면하는 것인가.” 박제가의 이 질타에서 겉돌 뿐만 아니라 선거용으로 선심 쓰듯 주어지는 우리의 복지를 떠올리는 건 저 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고도의 산업사회란 ‘이용’이 왕성하게 번창한 사회일 터인데, 그런 점에서 우리는 확실히 많은 것을 이뤘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이 이용과 맞물려 가야 할 후생은 답도 없고, 길도 없습니다. 국부는 크게 팽창했는데 여전히 가난한 국민들은 차고 넘칩니다. 소수가 부를 독점하는 관행이 용인되는 수준을 넘어 은밀하게 장려되고 권장되는 사회, 그래서 사회정의의 큰 축인 분배의 질서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에 ‘화염지옥이라도 이만 하겠느냐’는 절망의 대꾸가 터져 나올 법 하지요. 누구에게나 오랜 산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누구든 필요하면 의료와 복지의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말도 있지요. ‘한국인은 병원 안에 있는 사람과 병원 밖에 있는 사람, 치료 받고 있는 사람과 치료 받을 사람으로 나뉜다’고요. 이에 걸맞게 병원도 많고 의료의 질도 수준급입니다. 그러나 그 수혜가 최소한에 머물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살만 한 사람이라면 까짓 것 신경 쓸 필요도 없을 터이지만, 나이는 들었지, 벌어놓은 것도, 벌 일도 없지, 남은 건 중증 질환 뿐인 곤궁한 노약자들에게는 ‘새발의 피’일 수도 있고, 어쩌면 ‘언 발에 오줌 누는 식’의 복지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오래 살아서 좋은 세상”이라고 하려면 이에 걸맞는 삶의 질이 갖춰져야 한다는 점, 이 삶의 질을 오로지 개개인의 노력만으로 개선할 수는 없다는 점, 그러니 국가의 몫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국가가 그렇게 제 몫을 다 할 때라야 겉과 속이 딱 맞아 떨어지는 ‘100세 시대’가 될 테니까요. 심재억 기자 jeshim@seoul.co.kr
  • 꿀벌이 사라지는 또다른 이유 ‘지구 온난화’

    꿀벌이 사라지는 또다른 이유 ‘지구 온난화’

    꿀벌들이 지구온난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온이 낮은 지역으로 이주하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자들이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전 세계 꿀벌이 감소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농약 사용과 기생충, 질병, 서식지 감소 등이 주원인으로 여겨져 왔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지적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농작물의 중요한 수분 매개자가 되는 꿀벌에 관한 새로운 우려를 부각하는 연구결과다. 연구를 이끈 제러미 커 캐나다 오타와대 교수는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때문에 꿀벌의 서식지가 줄고 결국은 이들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각 대륙 전역에서 이들 수분 매개자들이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농약 사용이나 개발로 인한 서식지 감소에 기인한 것과는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꿀벌은 야생 식물이나 꽃은 물론 토마토나 블루베리와 같은 농작물의 수분을 돕고 있어 자연은 물론 농업에서 막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연구팀은 시민 과학자 등이1900년부터 수집한 북미와 유럽지역 꿀벌 67종에 관한 기록 약 50만 건을 조사해 장기간 꿀벌 분포 범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적했다. 그 결과 북미와 유럽에서 꿀벌 분포 범위가 남부지역에서 30km에 걸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 교수는 “이는 매우 큰 손실로 속도도 빠르다”며 “이 남부 지역에서는 연간 약 9km의 속도로 분포 범위가 줄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손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꿀벌이 북쪽으로 이동해야 하지만, 대부분은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에 몰리고 있다. 이 현상에 대해 커 교수는 “급속한 기후 변화만큼 빠른 속도로 새 지역으로 이주해 새로운 개체군을 확립하는 것이 꿀벌에게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꿀벌이 온난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나비의 행동과는 대조적이다. 나비는 기온 상승에 따라 계절 이동 패턴을 변화시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벌은 약 3500만년 전에 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대성인 나비보다 저온 지역 출신으로 기온 상승에 대처하기 위한 자질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손실을 감안할때 기후 변화를 저지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더 많은 꿀벌이 사라질 것이 틀림없다고 연구팀은 예측하고 있다. 꿀벌의 개체 수 감소는 수분의 감소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 식량 가격은 상승하고 일부 농작물은 재배가 더욱 어렵게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경고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넌 누구냐!’ 거대 개복치와의 아찔한 조우

    ‘넌 누구냐!’ 거대 개복치와의 아찔한 조우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버가 수중에서 ‘몰라 몰라’로 불리는 거대 개복치와 조우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작가인 폴 니클렌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인근 해역에서 촬영한 이 사진은 다이버가 바닷물에 뛰어들어 물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바로 곁에 있던 거대 개복치와 만나는 장면을 담았다. 니클렌은 “몰라 몰라가 우리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와 놀랐다”면서 “자기에게 붙어 있는 기생충을 떼어달라는 듯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학명이 ‘Mola mola’(몰라 몰라)인 개복치는 한번에 3억개 이상의 알을 낳으며, 이중 성체로 자라는 개체는 1~2마리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 크면 직경 2.5m, 무게 1톤에 이를 만큼 거대해진다. 잡식성이지만, 해파리를 주로 먹는다. 사진= 폴 니클렌/ 인스타그램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첫날밤 거부 새댁 억지 합궁하려다 줄행랑친 홀아비 사연

    첫날밤 거부 새댁 억지 합궁하려다 줄행랑친 홀아비 사연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65. 고추 달린 신부에 놀란 신랑, 간첩신고 (선데이서울 1973년 3월 25일) 홀아비가 술집 접대부를 새 아내로 맞았더니 뜻밖에 첫날밤 동침을 거절당하고 말았다. 그는 다음날 밤도 신부와의 실랑이로 밤을 지새웠지만 실패. 그러나 무작정 참을 수만은 없는 일, 사흘째 밤에는 힘으로 승복시키렸더니 애걔걔! 신부에게 고추가 달려 있는 게 아닌가. “아니 이럴 수가!” 신랑(?)의 등에 흥건히 괴였던 땀줄기가 순간 차갑게 식었다. 그는 그길로 일어나 “달렸어… 달려!”라는 외마디 소리를 남기고 경찰서로 달려가 신부(?)를 간첩이라고 신고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지금 신부의 기구한 운명을 알고는 “내가 조금만 냉정했더라면…”하고 후회하고 있다. 강원도 횡성군에 사는 홀아비 이종식(34·가명)씨가 여자도 남자도 아닌 성모(28)양에게 장가들기는 지난 3일 의 일. 성양은 그때까지만 해도 횡성면 어느 마을에 있는 주점의 접대부였다. 지난 1월 27일 이 술집에 떠돌아 들어온 성양은 술집 접대부로는 좀 나이가 든 편이지만 서글서글한 얼굴에다 유창한 노래 솜씨로 그래도 인기가 있었다. 지난 2월 중순 어는 날 이 술집의 단골인 이모(42)씨가 몇 년 전 아내를 잃은 후 홀아로 살고 있는 친척이 있다면서 “함께 살지 않겠느냐”고 중매를 들었다. 처음에는 “저 같은 계집이 무슨…”하고는 펄쩍 뛰었다. “혹시 이 손님이 내 정체를 알고 놀리느라고 그러는 게 아닐까”하고 가슴이 두 방망이질을 했다. 설움에 복받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중매쟁이 이씨는 남의 사정에는 아랑곳 없이 끈질기게 덤벼들었다. 장본인을 데려다 선도 보였다. 상대방도 싫지 않은 눈치고 성양도 맘에 들었다. 시집이 가고 싶은 마음에 제정신이 아니었다. 드디어 지난 3일 이씨 집으로 옮겨 살림을 차렸다. 엄마 없이 홀아비 손에서 자란 11살짜리 딸(국교 4년)과 아들도 첫날부터 ‘엄마’라고 부르며 잘 따랐다. 정녕 새 인생의 길이 확 트인 것 같았다. 첫날밤, 몇 년을 어린 자식들 틈에 끼여 낙이라고는 모르고 지내던 이씨에게는 가슴 벅찬 밤이었다. 밤을 잊었던 세월들을 털어 버리고 첫날밤의 정을 나누려던 이씨는 신부의 완강한 뿌리침에 ‘술집을 떠돌아다녔으면서도 그토록 굳게 몸을 지키다니’ 오히려 대견하기만 했다. 매번 실랑이로 밤을 새운 이씨는 ‘명색이 부부인데 아무리 이럴 수가 있느냐 싶어 사흘째 밤, 이씨는 힘으로 덤비고 말았다. 그러다가 뜻밖에 고추가 달린 것을 알고 기절할 만큼 놀란 김씨가 간첩이 아닌가 하고 신고했던 것. 이씨의 신고로 성양은 물론 경찰에 잡혀가 조사를 받은 끝에 정체를 드러내고 말았다. 달렸다고는 하지만 흔적뿐이었다. 유방도 그렇게 탐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남자의 가슴은 분명 아니었다. 그러나 이씨는 30년 동안이나 이 사실을 감추고 살아온 성양의 기구한 운명을 알게 되자 ‘내가 그만 탄로를 내게 하다니’하는 죄책감을 느껴야만 했다. 평생 직업이라고는 가져본 일 없이 남의 집 결혼식이나 환갑집을 찾아다니며 장구나 치고 노래나 불러 주며 ‘남자 기생’이란 소리를 들어오던 이씨이기에 성양이 불쌍하기 짝이 없다는 것이었다. 성양은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가 어느 외국인과 잘못된 관계를 맺어 태어났다고만 알고 있다. 남편의 이름조차 모르는 어머니 성모(54)여인은 한을 안고 고향인 경기도 가평에서 아비 없는 아들을 길렀다. 국민학교 들어갈 때쯤부터 그 아들의 행동은 여자애와 같아지기 시작했다. 목소리도 변했다. 차츰 남자애들과는 멀어지고 여자애들과 어울려 놀게 되었다. 모두들 계집애 같다고 놀려댔다. 자식이 누구 못지않게 씩씩하게 자라 주기를 바랐던 어머니는 아들이 미웠다. 18살 때 그 아들은 무작정 가출했다. 춘천에서 대폿집 심부름 꾼으로 일했다. 술상 뒷바라지를 하면서 색시들이 부르는 노래를 흥얼댄 것이 제법 노래 잘 부르는 놈으로 통하게 됐다. 이때부터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것이 달리긴 왜 달렸노’ 하고 마음속에서 스스로 푸념하기 시작했다. 그는 가수의 꿈을 안고 상경했다. ●아비 모르고 태어나 어릴 적엔 분명 남자 그러나 결국 떨어진 곳은 변두리 대폿집. 처음에는 심부름 꾼으로 일했으나 하는 짓이 하도 여자 같아 하루는 주인이 장난삼아 여장을 시켜 술상 머리에 앉혔다. 그랬더니 그 노래 솜씨에 손님들이 반해 으레 다른 여자를 젖혀놓고 찾게 됐다. 인기 있는 접대부가 된 것이었다. 그러나 여자 아닌 여자로서는 접대부 생활이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어디 가나 한 달을 넘길 수가 없었다. 한집에 3일만 있으면 “단골이니 손님 요구대로 고분고분 하라”는 주인의 명령이 떨어진다. 한번 후한 팁을 던져주고 점잖게 물러간 손님이 두 번째 올 때는 반드시 몸을 요구하고 주인도 명령했다. 속이는 것도 한 두번이다. “먼저 가 계시면 옷 갈아입고 뒤쫓아가겠다”고 해 놓고는 뺑소니쳤다. 그러면 열이면 아홉이 다음에 다시 찾아와 행패를 부리게 마련. 그렇다고 성양이 한결같이 속일 수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더러는 남자와 함께 잠자리에 들어 버텨내기도 했지만 완력으로 덤빌 때는 어쩔 수 없이 망신을 당하고 만다. 이럴 때는 눈물로 호소하면 분노했던 남자들도 대개 기구한 운명에 동정, 눈 감아 주었다고. 소문이 날 때는 그날로 그 고장을 떠나야 했다. 그러면서도 보건증은 꼬박 발급받아 가지고 다녔다고. 그런 성양에게 있어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목욕. 양양, 고성 등 시골로 다닐 때는 독탕이 없어 한 달에 한 번씩 남들이 다 잠자리에 든 밤중에 물을 데워 부엌에서 대충 몸을 닦아야 했다. 성양이 시집가기 전 몸담고 있던 술집 주인은 소박 맞고 돌아온 성양이 불쌍해서 부엌일을 하도록 해주었으나 그녀도 그도 아닌 성양은 요즘 술만 퍼마신다고. 정리=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공개연애 예고? 썸 선택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 키스까지?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공개연애 예고? 썸 선택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 키스까지?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공개연애 예고? 썸 선택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유상무 장도연이 썸을 선택하며 공개연애를 예고했다. 3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상하이 여행 마지막 편으로 장도연 유상무 커플이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아휴 진짜 공개연애. 하다못해 법적으로 갔다오신 분들도 죄는 아니지 않나. 관계가 있다는 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상무의) 공개연애를 가까이서 봤던 사람인데 그걸 배제하기가 어렵다. 그 부분이 아주 크게 작용할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많은 고민 끝에 장도연은 결국 ‘썸’을 선택했고, 유상무 역시 ‘현실의 벽’을 극복하고 장도연과의 ‘썸’을 선택했다. 유상무는 공개 연애 여부에 대해 “공개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다. 그렇지만 그런 거 생각 안하고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장도연과 ‘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유상무는 “이렇게 추억을 공유했고 웃었는데 어떻게 전과 같은 사람으로 보겠나”라며 “썸은 특별함이다. 이렇게 추억을 함께한 후배는 없었다”고 전했다. 장도연 역시 “정성이나, 노력,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한국에 있는 동료들이 생각난 듯 “많이 놀리겠죠? 개그맨들이 얼마나 손가락질 할까”라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모든 결정이 끝난 후 장도연은 유상무에게 “한국을 어떻게 가냐. 창피하다. 우리 엄마가 기생오라비 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했다. 이럴까봐 이 프로그램 하지 말라고 했다. 엄마 말이나 들을걸”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5일간의 썸머’ 방송캡처(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실제커플 될까? “내 마음만 생각했다” 김지민 언급은 왜?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실제커플 될까? “내 마음만 생각했다” 김지민 언급은 왜?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실제커플 될까? “내 마음만 생각했다” 김지민 언급은 왜?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유상무 장도연이 썸을 선택하며 공개연애를 예고했다. 3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상하이 여행 마지막 편으로 장도연 유상무 커플이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많은 고민 끝에 ‘유상무와의 썸’을 선택했고, 유상무 역시 ‘현실의 벽’을 극복하고 장도연과의 ‘썸’을 선택했다. 유상무는 공개 연애 여부에 대해 “공개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다. 그렇지만 그런 거 생각 안하고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장도연과 ‘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유상무는 “이렇게 추억을 공유했고 웃었는데 어떻게 전과 같은 사람으로 보겠나”라며 “썸은 특별함이다. 이렇게 추억을 함께한 후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장도연 역시 “정성이나, 노력,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국에 있는 동료들이 생각난 듯 “많이 놀리겠죠? 개그맨들이 얼마나 손가락질 할까”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이어 장도연은 “죄 지은 것도 아니고 ‘그 선배(김지민)한테 꼭 이야기해야 된다’ 이런 건 아니지만, 한국 가면 그냥 ‘선배님 이런 선택 했어요’라고 내가 먼저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모든 결정이 끝난 후 장도연은 유상무에게 “한국을 어떻게 가냐. 창피하다. 우리 엄마가 기생오라비 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했다. 이럴까봐 이 프로그램 하지 말라고 했다. 엄마 말이나 들을걸”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5일간의 썸머’ 방송캡처(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와 ‘썸’…”정성과 노력에 감동”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와 ‘썸’…”정성과 노력에 감동”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장도연과 유상무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3일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장도연과 유상무의 상하이 여행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 장도연과 유상무는 둘 다 ‘비즈니스’ 대신 ‘썸’을 선택했다. 유상무는 “공개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다. 그렇지만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도연은 “정성이나, 노력,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느껴졌다”면서 “많이 놀리겠죠? 개그맨들이 얼마나 손가락질 할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결정이 끝난 뒤 장도연은 “한국을 어떻게 가냐. 창피하다. 우리 엄마가 기생오라비 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했다”면서 “이럴까봐 이 프로그램 하지 말라고 했다. 엄마 말이나 들을 걸”이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와 ‘썸’…”정성, 노력, 용기에 감동했다”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와 ‘썸’…”정성, 노력, 용기에 감동했다”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장도연과 유상무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3일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장도연과 유상무의 상하이 여행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 장도연과 유상무는 둘 다 ‘비즈니스’ 대신 ‘썸’을 선택했다. 유상무는 “공개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다. 그렇지만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도연은 “정성이나, 노력,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느껴졌다”면서 “많이 놀리겠죠? 개그맨들이 얼마나 손가락질 할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결정이 끝난 뒤 장도연은 “한국을 어떻게 가냐. 창피하다. 우리 엄마가 기생오라비 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했다”면서 “이럴까봐 이 프로그램 하지 말라고 했다. 엄마 말이나 들을 걸”이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와 ‘썸’…”노력과 정성에 감동”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와 ‘썸’…”노력과 정성에 감동”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장도연과 유상무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3일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장도연과 유상무의 상하이 여행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 장도연과 유상무는 둘 다 ‘비즈니스’ 대신 ‘썸’을 선택했다. 유상무는 “공개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다. 그렇지만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도연은 “정성이나, 노력,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느껴졌다”면서 “많이 놀리겠죠? 개그맨들이 얼마나 손가락질 할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결정이 끝난 뒤 장도연은 “한국을 어떻게 가냐. 창피하다. 우리 엄마가 기생오라비 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했다”면서 “이럴까봐 이 프로그램 하지 말라고 했다. 엄마 말이나 들을 걸”이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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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와 ‘썸’…”정성, 노력, 용기에 감동했다”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장도연과 유상무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3일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장도연과 유상무의 상하이 여행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 장도연과 유상무는 둘 다 ‘비즈니스’ 대신 ‘썸’을 선택했다. 유상무는 “공개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다. 그렇지만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도연은 “정성이나, 노력,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느껴졌다”면서 “많이 놀리겠죠? 개그맨들이 얼마나 손가락질 할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결정이 끝난 뒤 장도연은 “한국을 어떻게 가냐. 창피하다. 우리 엄마가 기생오라비 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했다”면서 “이럴까봐 이 프로그램 하지 말라고 했다. 엄마 말이나 들을 걸”이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 이건 못 보던 조선 풍속화네

    어, 이건 못 보던 조선 풍속화네

    윤두서, 신윤복, 김홍도 등의 풍속화는 조선시대 농민, 상인, 대장장이, 아낙네 등 백성들이 밭 갈고, 술 마시고, 드잡이하며 지내는 모습 등 흥겨우면서도 힘겨운 삶의 여러 단면을 엿보게 했다. 번듯한 역사책에는 적어 놓지 않은, 역사책 바깥의 도저한 삶을 담아낸 생생한 기록물이 됐다. 그렇다고 높은 양반님네들이라고 자신의 소소한 일상이나 의미 있는 모임, 흥겨운 술자리 등을 기록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조선시대의 삶, 풍속화로 만나다’(다섯수레 펴냄)는 흔히 알려진 서민 풍속화와 함께 임금과 관료들의 삶을 그린 관인(官人) 풍속화, 선비들의 삶을 담아낸 사인(士人) 풍속화를 소개한다. 조선시대 여러 계층의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풍속화 역시 역사책 줄 사이사이 빈 공간을 메우는 기록물의 가치를 담고 있음은 물론이다. 예컨대 청계천 물길 트는 작업을 둘러보는 영조의 모습은 ‘수문상친림관역도’(1760)로 남았고, 과거에 합격한 동기생들끼리 모여 각자 기녀들을 옆에 앉혀 놓고 술 마시며 연회를 즐기는 모습은 ‘희경루방회도’(1567)로 기록됐다. 70세 이상의 노모를 모신 13명의 관료가 연 부모의 장수 축하연은 ‘제재경수연도’(18세기)로 담아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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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와 ‘썸’…”노력과 정성에 감동했다”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장도연과 유상무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3일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장도연과 유상무의 상하이 여행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 장도연과 유상무는 둘 다 ‘비즈니스’ 대신 ‘썸’을 선택했다. 유상무는 “공개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다. 그렇지만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도연은 “정성이나, 노력,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느껴졌다”면서 “많이 놀리겠죠? 개그맨들이 얼마나 손가락질 할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결정이 끝난 뒤 장도연은 “한국을 어떻게 가냐. 창피하다. 우리 엄마가 기생오라비 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했다”면서 “이럴까봐 이 프로그램 하지 말라고 했다. 엄마 말이나 들을 걸”이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와 ‘썸’…”정성에 감동 받아”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와 ‘썸’…”정성에 감동 받아”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장도연과 유상무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3일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장도연과 유상무의 상하이 여행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 장도연과 유상무는 둘 다 ‘비즈니스’ 대신 ‘썸’을 선택했다. 유상무는 “공개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다. 그렇지만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도연은 “정성이나, 노력,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느껴졌다”면서 “많이 놀리겠죠? 개그맨들이 얼마나 손가락질 할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결정이 끝난 뒤 장도연은 “한국을 어떻게 가냐. 창피하다. 우리 엄마가 기생오라비 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했다”면서 “이럴까봐 이 프로그램 하지 말라고 했다. 엄마 말이나 들을 걸”이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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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장도연과 유상무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3일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장도연과 유상무의 상하이 여행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 장도연과 유상무는 둘 다 ‘비즈니스’ 대신 ‘썸’을 선택했다. 유상무는 “공개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다. 그렇지만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도연은 “정성이나, 노력,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느껴졌다”면서 “많이 놀리겠죠? 개그맨들이 얼마나 손가락질 할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결정이 끝난 뒤 장도연은 “한국을 어떻게 가냐. 창피하다. 우리 엄마가 기생오라비 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했다”면서 “이럴까봐 이 프로그램 하지 말라고 했다. 엄마 말이나 들을 걸”이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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