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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는 대야를 타고…태풍 침수된 멕시코 마을의 기상천외 배달법

    피자는 대야를 타고…태풍 침수된 멕시코 마을의 기상천외 배달법

    위기돌파를 위해 이색적인 방법으로 피자를 배달하는 멕시코의 피자가게가 화제다. 멕시코 타바스코주(州)의 주도 비야에르모사에 있는 배달전문 피자가게 '피자JJ'는 배달을 위해 플라스틱 대야를 이용한다. 따뜻하게 갓 구워낸 피자를 대야에 넣은 뒤 배달원은 물 속으로 몸을 던진다. 배달원의 온몸은 물에 흠뻑 젖지만 피자는 100% 안전하게 주문한 고객에게 배달된다. 그렇다고 강을 건너는 건 아니다. 멕시코는 최근 허리케인 에타가 상륙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홍수와 침수가 발생했다. 3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와 18만 명을 웃도는 이재민이 나왔다. 타바스코주는 허리케인 피해가 가장 큰 곳 중 하나다. 피자JJ가 있는 동네도 심각한 침수가 발생하면서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졌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였다. 주민들이 외출을 못하게 되면서 음식배달의 주문은 오히려 늘어나기 시작한 것. 피자JJ에서 배달을 맡고 있는 로돌포는 "침수 때문에 외출이 어려워지자 식품이 떨어지는 가정이 늘기 시작했다"며 "그 때문인지 피자 주문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배달이었다. 곳곳이 물에 잠겨 온전하게 피자를 배달하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고민 끝에 피자JJ가 낸 아이디어는 대야 배달이다. 로돌포는 피자 배달을 나갈 때 아예 플라스틱 대야를 챙겨 나간다. 목적지로 가다가 침수지역을 만나면 피자를 대야에 넣고 물에 몸을 던진다. 고난의 행군 끝에 목적지에 도착하면 미리 준비한 밧줄을 꺼낸다. 피자가 담긴 박스를 단단히 밧줄로 고정하면 주문한 고객은 자택 2층이나 옥상에서 줄을 끌어당긴다. 이런 스토리를 알게 된 현지 언론은 "어쩌면 세계에서 희한한, 적어도 멕시코에선 가장 독특한 배달 방식임이 분명하다"며 피자JJ를 소개했다. 로돌포는 "침수된 곳에 악어가 들어왔다는 소문도 있어 약간은 겁이 날 때도 있지만 피자를 기다리고 있을 고객을 생각하면 가릴 게 없다"며 "침수 덕분에 오히려 가게가 알려지고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속보] 오전 10시까지 중부지방 가시거리 200m 이하 짙은 안개

    [속보] 오전 10시까지 중부지방 가시거리 200m 이하 짙은 안개

    16일 경기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 낀 곳이 많아 기상청이 특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경기도 능곡(고양)은 가시거리가 100m, 판문점(파주)는 140m다. 강원도 서석(홍천) 100m, 안흥(횡성) 100m, 봉평(평창) 200m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10시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도, 경북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경기도와 충청북부에는 가시거리 50m 이하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서해안에 위치한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200m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김포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발효됐으며 서해안과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겠다. 안개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오전에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보이나 밤까지 연무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도는 ‘좋음’ 그 외 전국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제주도는 ‘좋음’ 남부지방은 ‘보통’ 수준이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이윤경의 노동을 묻는다] 11월 13일, 1970년과 2020년

    [이윤경의 노동을 묻는다] 11월 13일, 1970년과 2020년

    11월이다. 11월에는 전태일의 죽음과 민주노총 창립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1970년 11월 13일,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재단사로 일하던 전태일은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을 쉬게 하라, 근로기준법을 지켜라”를 외치며 분신했다.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50년 전 일이다. 한국의 수많은 지식인들과 노동자들은 전태일의 분신을 목도하며 충격과 분노를 느꼈고, 이후 고 조영래 변호사가 집필한 ‘전태일 평전’(1983년 당시에는 익명으로 출간)을 읽으며 노동운동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렇게 형성된 노동운동가들의 투쟁과 좌절, 그리고 고난이 쌓여 1995년 11월 1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만들어졌다. 한국 노동운동의 새로운 장정을 시작한 역사적인 날이었다.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은 전태일 열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추서식에서 “오늘 전태일 열사에게 드린 훈장은 ‘노동존중 사회’로 가겠다는 정부 의지의 상징적 표현이다”라고 말했다. “노동존중 사회로 가겠다는 정부 의지의 상징적 표현”이 갖는 실제 무게와 실천은 과연 무엇일까? 왜 정부의 의지가 아니고 정부 의지의 상징인 걸까? 1970년 전태일은 “골방서 하루 16시간 노동”하는 10대 여성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라고 절규했다. 2020년 들어서 택배 노동자가 열 분, 그것도 10월 한 달 동안에만 세 분이 사망했다. 다수가 과로사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택배 노동자들이 하루 평균 12시간을 일하고, 한 달 평균 4420건의 물품을 배송하고, 건당 800원의 배송 수수료를 받는다는 이 숫자들로 보아 이들의 죽음이 과로사가 아닐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태안화력발전소 협력사 직원 한 분이 갑자기 사망했다는 기사가 올라온다. 이런 추세로라면 올해도 작업장 사고 또는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노동자의 수가 ‘평균 2000여 명’을 채울 전망이다. 마음이 무거워져 글을 쓰기 힘들다. 그런데 정부와 여당은 무엇을 하고 있나? 노동계에서 ‘전태일 3법’이라 부르는 노동조합법 개정안(특수고용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조 결정권 추가), 근로기준법 개정안(영세 사업장 노동자의 근로 조건 개선),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제정안(산업 재해 발생 시 기업의 책임성을 강화)에 대해 앞장서도 부족할 더불어민주당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고용노동부가 택배 노동자들의 불합리한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내놓은 대책도 기업에 대한 강제성은 없고, 무수한 권고와 유도로 채워져 있다. 강제성이 있는 법도 어기는 것이 자본가인데, 권고가 무슨 힘을 가질 거라고 예상하는 것일까? 게다가 노동운동가 개인과 노동조합을 금전적으로 옥죄어 파괴하는 손해배상소송 및 가압류의 남용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시민단체 ‘손잡고’와 민주노총의 집계에 따르면, 2020년 11월 현재, 노동자를 상대로 제기된 손해배상 소송은 총 58건이며, 그 액수가 658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이 중 문재인 정부 들어 새로 제기된 손해배상 소송만 28건이고 그 청구 금액은 68억 7000여 만원에 달한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이던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손해배상 소송 남용은 노동3권을 무력화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민주당은 국회에서 다수 정당이 되면 손해배상 및 가압류법을 고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정치는 “의지의 상징”이 아닌 구체적인 정책과 입법으로 구현된다. 역대 가장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문 대통령과 역대 가장 많은 의석을 갖고 있는 집권 여당이 노동존중 사회를 위한 개혁 입법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통령과 행정부 그리고 입법부의 절대 다수당인 민주당이 노동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려는 법과 제도를 바꾸지 않은 채, 전태일 열사의 이름을 아련하게 호명하고 훈장을 추서하는 것은 씁쓸한 추억팔이 또는 정치적 퍼포먼스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런 수세적이고 관례적인 행위만 반복한다면, 중도와 안정이라는 간판 뒤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노무현 정부와 열린우리당의 실패를 반복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약속한 정책을 입법하고 집행하지 않는 그 어떤 정치인도 그 어떤 정치 세력도 노동 있는 민주주의를 바라는 국민의 심판을 비켜갈 수 없다.
  • [세종로의 아침] 좀비 아이디어와 경제 성장/김영중 사회2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좀비 아이디어와 경제 성장/김영중 사회2부 선임기자

    좀비는 살아 있는 시체다. 이성은 없고 욕망만 남은 좀비는 죽여도 다시 살아난다. 그래서 논리적이지 않은데도 끊임없이 계속되거나 없어졌다가 다시 생기는 것에 좀비를 붙인다. 불씨가 땅속에 숨어 있다 다시 불이 나는 좀비 화재, 틀렸다고 입증해도 지워지지 않는 좀비 아이디어 등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후위기가 사기라며 2017년 6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협약인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선언했고 지난 4일 공식 발효됐다. 트럼프의 좀비 아이디어 탓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어나게 됐다. 로디움 그룹이 지난 9월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재임 기간 기후 정책 완화로 2035년까지 1.8Gt의 이산화탄소를 추가로 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이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3분의1가량이다. 노벨경제학상은 받은 경제 석학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교수는 “미국 정치에 광범위하게 퍼진 좀비는 부자 세금 감세가 경제 기적을 일으킨다는 주장이고, 실존적으로 위협이 되는 가장 심각한 좀비는 기후 변화 좀비다”고 지적한 것의 실례다. 트럼프의 재선을 저지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1월 20일 취임 첫날에 파리협정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후보 시절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10년간 1조 70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전 세계가 다시 온실가스 감축에 손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기후위기가 해결될까. 아니다. 지구가 뜨거워지는 속도를 늦출 뿐이다. 각국 정부는 하나같이 태양광, 풍력 등 재생가능한 에너지 확대 등으로 기후위기를 해결하면서 경제 성장도 달성하겠다고 하기 때문이다. 경제 성장은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동반한다. 화석연료인 석유가 기반이기 때문이다. 석유는 난방과 엔진 등을 돌리는 연료로 플라스틱과 아스팔트 등 각종 화학물질의 재료로 쓴다. 경제 성장을 추구하면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 로마클럽은 1972년 유한한 자원을 가진 지구에서 경제 성장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다룬 보고서 ‘성장의 한계’를 내놓으며 일찌감치 경고했다. 실제로 인류가 혜택받는 전기를 날씨 등에 영향을 받는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모두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발전시설 자체도 환경친화적이지 않다. 장비를 제작하고 사용기한이 지나 폐기하면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자본주의는 이윤을 얻기 위해 끝없이 확대 재생산해야 하는 속성상 경제 성장이 기반이다. 자본주의는 소비하는 인류를 만들기 위해 욕망을 부추겼다. 이성은 없고 욕망만 있는 좀비는 집단을 이뤄 총에 맞던 칼에 맞던 움직일 수 있는 한 먹이인 사람을 쫓아간다. 식량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농약을 뿌리고 인류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오염물질을 배출해 지구를 망가뜨려도, 가축을 기른다고 나무를 베어내 숲을 황폐시켜도 상관하지 않았다. 욕망만 채우는 좀비처럼 경제 성장에만 몰두했다. 지구 역사상 가장 빠르게 지구를 오염시킨 인류가 6번째 대멸종의 대상이 돼 인류세로 남지 않으려면 ‘경제 성장은 계속돼야 한다’는 좀비 아이디어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구를, 인류의 미래를 위해 경제 성장의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이 “오늘의 이 위기상황은 유한한 지구상에서 무한한 진보의 추구라는 맹목적인 성장 논리가 초래한 필연적인 결과”라며 주장한 탈성장이다. 탈성장은 코로나19로 자본주의 체제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힘을 얻고 있다. 탈성장의 정의와 주장은 다양하다. 핵심은 지구와 인류의 공생이다. 변화에는 고통이 뒤따르지만 결단의 시기가 왔다. jeunesse@seoul.co.kr
  • 오늘밤도 네 덕분에 꿀잠… 쑥쑥 크는 ‘슬리포노믹스’ 시장

    오늘밤도 네 덕분에 꿀잠… 쑥쑥 크는 ‘슬리포노믹스’ 시장

    첨단 정보기술(IT)로 무장한 ‘슬립테크’가 잠이 부족한 이들을 돕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수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슬리포노믹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는 본래 침대나 베개 같은 침구 중심이었는데 최근에는 IT 기술이 가미된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면 시장의 규모는 2011년 4800억원에서 2015년 2조원, 지난해에는 3조원으로 급성장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수면장애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사람은 2014년 약 42만명이었는데 연평균 8.1%씩 증가해 2018년에는 약 57만명으로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슬립테크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슬립테크를 선도하는 것은 스마트워치 업계다.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 워치 시리즈 6’를 이용하면 ‘수면 무호흡증’을 확인할 수 있고, 설정된 수면 시간에 맞춰 미리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수면에 들어서면 ‘방해 금지 모드’가 설정돼 모든 연락으로부터 차단되며 디스플레이 밝기도 자동으로 은은하게 조절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시리즈도 깊이 잠에 빠졌던 시간을 파악해 ‘수면의 질’이 어땠는지 알려주는 기능이 탑재됐다. 경동나비엔은 카이스트와 공동연구를 통해 온수매트 신제품에 ‘수면 모드’를 장착했다. 온수 매트를 켠 뒤 30분 동안에는 따뜻하게 온도를 올려 잠에 빠지기 좋은 상태를 만든다. 이후에는 숙면을 유도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온도를 떨어뜨린다. 잠에서 깨기 1시간 전부터는 다시 온도가 상승해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기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U+ 숙면알리미’도 사용자가 수면 도중 얼마나 뒤척였는지,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수면 중 맥막·호흡수 등을 알려준다.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적용된 제품과 연동해 에어컨 켜기, 수면유도등 켜기 등도 작동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깨어 있는 시간만큼 잠에 들어 있는 시간 또한 중요하다”면서 “수면장애 환자가 늘어나면서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슬립테크 업체들의 경쟁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회색빛 서울’… 미세먼지 덮친 주말

    [포토] ‘회색빛 서울’… 미세먼지 덮친 주말

    14일 마포구에서 바라본 여의도 일대. 기상청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라고 예보했다. 2020.11.14 연합뉴스
  • 홍성룡 서울시의원, 서울시 지진 대응역량 취약… ‘지진재난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제안

    홍성룡 서울시의원, 서울시 지진 대응역량 취약… ‘지진재난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제안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13일 실시된 서울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2020년 서울시 안전총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진대응 역량에 의문을 제기하며, 전담 인력 확충과 ‘지진재난정보관리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 의원이 기상청 등에서 확인한 자료에 의하면, 한반도는 1978년 지진계측을 시작한 이래 올 10월까지 진도 2.0 이상 지진이 약 1200회, 3.0 이상 420회, 4.0 이상 50회, 5.0 이상은 10회 이상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홍 의원은 “다행스럽게 서울은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례는 없지만, 지진의 피해 특성을 고려한다면 서울도 절대 안전지대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서울시는 현재 지진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이 4명에 불과해 유사시 대응 역량이 매우 우려스럽다”라고 지적했다. 또, “지진이라는 재난의 특성상 단기간의 데이터를 가지고 지진이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섣부른 판단은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며, “서울시는 현재 지진 관련 업무와 정보들을 단순 수집하고 정리하는 수준에만 머물고 있어 각종 데이터의 전산관리와 정보 제공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전담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지진관련 정보를 전산관리할 수 있는 지진재난정보관리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면서, “서울특별시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서울시가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진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도, 잠들었던 고대해상왕국 마한 깨우다

    전남도, 잠들었던 고대해상왕국 마한 깨우다

    전남도가 고대 해상왕국 마한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0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서울마당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잠들었던 고대해상왕국 마한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전남도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 문화재단이 주관한다. 행사 첫날에는 ‘고대해상왕국 마한을 품은 전남, 새로운 기상과 도약’이라는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한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비전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신정훈 국회의원, 마한문화권 발전협의회 11개 시장 군수, 지병목 국립문화재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문체부장관과 김해시장은 온라인 영상으로 축하했다. 으뜸전남튜브와 서울마당 대형전광판으로 생중계된 비전선포식에선 국립 나주문화재연구소가 기증한 대형옹관 재현품을 활용해 도민의 염원을 담아 옹관을 봉인하는 독특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봉인된 옹관은 전남도청에 전시해 상시 공개할 예정이다. 14일 열리는 둘째 날은 마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홍보를 위해 ‘전남의 마한’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대학생 학술 및 웹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각국의 주요 문화권 보존 정비와 활용사례’를 주제로 포스터 학술발표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서울마당 야외에는 마한의 대표적인 유물인 나주 신촌리 9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을 비롯 나주 정촌고분에서 출토된 금동신발, 대형옹관, 토기 등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지난해 금동관편이 밝혀져 화제가 된 영암내동리 쌍무덤 등 마한유적의 발굴현장 등 마한 홍보영상이 서울마당 대형전광판과 영상홍보관에서 상영된다. 옹관에서 착안해 만든 옹이?너리 캐릭터 포토존, 흥겨운 퓨전 국악공연으로 행사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마한사 연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마한사 전문 연구자 양성을 위해 도내 역사?고고학과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SNS 홍보활동과 행사에 참여토록 했으며, 이중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표창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도는 그동안 잊혀진 고대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마한문화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고 세계인과 국민이 즐길 문화관광자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주말 내내 건조하고 일교차 큰 날씨…서울, 경기 지역은 미세먼지 나쁨

    주말 내내 건조하고 일교차 큰 날씨…서울, 경기 지역은 미세먼지 나쁨

    이번 주말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으며 서쪽 지역은 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14일 토요일은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방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일요일도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13일 예보했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와 함께 15일까지는 밤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지만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15도, 남부지방은 20도 내외까지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토요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 분포를 보이겠고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주말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반적으로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중국발 미세먼지와 국내 대기정체로 인해 서울과 경기, 충청, 전북 지역은 오전에 ‘나쁨’ 단계에 머물다가 오후부터 ‘보통’ 단계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다음주 수요일인 18일부터 20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소식이 예보돼 건조한 날씨를 다소 완화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린 뒤에는 낮 기온도 10도 안팎에 머무는 등 초겨울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장대석 경기도의원 “사회서비스원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약자 학대 예방 위한 대책 필요”

    장대석 경기도의원 “사회서비스원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약자 학대 예방 위한 대책 필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2)은 지난 11일 진행된 2020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약자 학대 예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장대석의원은 “공공과 민간이 각각 역할을 설정하고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할 때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 공공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공공과 민간은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상생해야 하는 관계”라면서 “이것을 염두할 때 공공성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장대석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기관에서 아동학대, 노인학대, 장애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며 “사건 발생 후 조치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 의원은 “어린이집 선생님이나 사회복지 종사자 채용 시 위기상황 극복 능력에 대한 교육이나 심리 지원 등 학대를 예방할 다양한 방법들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촌 중독송 ‘아기상어’…동요로 세계 첫 ‘다이아몬드’ 꼈다

    지구촌 중독송 ‘아기상어’…동요로 세계 첫 ‘다이아몬드’ 꼈다

    세계적인 인기를 끈 동요 ‘핑크퐁 아기상어’(아기상어)가 어린이 노래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음반산업협회(RIAA)의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12일 스마트스터디에 따르면 미국음반산업협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아기상어’를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한 디지털 싱글로 인증했다. 미국음반산업협회는 디지털 싱글의 유료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을 합산해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 순으로 인증을 수여한다. ‘아기상어’는 1100만건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한국 최초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받았고, 키즈 송으로는 유일하게 이 등급에 올랐다. ‘아기상어’는 지난 9월 11일 영국음반산업협회(BPI)에서 120만건 이상 판매고를 올린 경우 받는 더블 플래티넘(2X Platinum) 인증도 얻었다. 한국 콘텐츠로는 2013년 12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두 번째다. BPI 대변인 제나로 카스탈도는 “한 지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해가는 노래는 많지만, 핑크퐁 아기상어처럼 세계적인 현상이 된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고 스마트스터디는 전했다. ‘아기상어’는 스마트스터디의 유아동 브랜드 ‘핑크퐁’이 내놓은 동요로 ‘뚜루루뚜루∼’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앞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32위, 영국 오피셜 차트 6위에 올랐으며 영상 역시 70억뷰를 돌파해 전체 유튜브 영상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교문 너머로 아이 투척 금지!”…佛 초등교, 자녀 던지는 부모에 경고

    “교문 너머로 아이 투척 금지!”…佛 초등교, 자녀 던지는 부모에 경고

    프랑스의 한 초등학교가 학부모들에게 기상천외한 표지판을 내걸었다. 아이를 학교의 닫힌 교문 안쪽으로 던지지 말라는 것이 그 내용이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남비 아비뇽에 있는 한 초등학교는 교문 바깥쪽에 ‘투척 금지’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 표지판에는 성인이 아이를 담장 안으로 집어 던지는 그림과 함께 '나는 내 아이들을 교문 너머로 던지지 않습니다' 라는 글이 써져 있다. 해당 학교의 학생들은 오전 8시 30분까지 등교를 모두 끝마쳐야 하는데, 자녀가 지각할 것을 우려한 일부 학부모들은 8시 30분 이후 교문이 닫히자 1.8m 높이의 담장 너머로 자녀를 던지다시피 해 등교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무책임한 부모들이 있다. (8시 30분이 지난 뒤) 수업 시작 종이 울리고 도착한 일부 학부모들은 말 그대로 아이들을 던지고 있다”면서 “이런 행동이 지속된다면 다치는 학생이 나오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아이) 투척 금지’ 표지판에는 8시 30분 이후 등교하는 학생의 경우 오전 10시 또는 오후 3시에만 다시 교문을 통해 등교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자녀의 지각을 막아보겠다는 일부 학부모들의 몰지각한 행동이 이어졌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다친 학생이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학교의 이러한 조치가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만성절 방학이 끝나고 지난 2일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개학했다. 뉴욕포스트는 “최근 프랑스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 이후, 프랑스의 많은 학교에서 보안조치가 강화됐다”면서 “많은 학교의 교사들은 일단 교문이 잠긴 후에는 학교를 벗어날 수 없다”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안철수 “文, 영화 보고 탈원전 결심했다는 발언부터가 코미디”

    안철수 “文, 영화 보고 탈원전 결심했다는 발언부터가 코미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2일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월성 1호기 검찰 수사를 방해하지 말라고 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화를 보고 탈원전을 결심했다는 대통령의 발언부터가 코미디였다. 원전 가동 중단 문제를 정부가 결정하고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비전문가인 일반 국민들에게 물어 결정한 것은 정책 결정의 기본조차 망각한 무책임 국정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해당 장관이 원전 경제성 조작의 장본인으로 의심받고 있고, 죽고 싶냐고 협박당한 공무원들은 공문서 444건을 삭제하는 기상천외한 범죄까지 저질렀다”며 “낭만적 감상주의에서 시작된 탈원전은 결국 국정운영 시스템과 공직 기강의 파괴, 그리고 법치의 유린으로까지 귀결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불법과 탈법의 정황이 분명한데도, 정당한 수사를 하고 있는 검찰에 대해 ‘검찰 쿠데타’ 운운하며 수사를 방해하는 여당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이냐”며 “무엇이 무서워서, 누구를 지키려고, 무슨 말 못 할 사정이 있어서 감사원장을 모욕하고, 당 대표까지 나서서 검찰 수사를 방해하는 것이냐”고 말했다. 또 안 대표는 “무엇보다 대통령 스스로가 감사 방해와 진실 은폐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부터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검찰이 정권의 치부를 보호하는 방패가 아니라, 비리 세력의 심장을 찌르는 날카로운 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가만히 수사 결과를 지켜보기 바란다”고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영화 속 비행택시 현실로” 드론택시, 80㎏ 싣고 7분 비행

    “영화 속 비행택시 현실로” 드론택시, 80㎏ 싣고 7분 비행

    국내 최초 ‘드론택시’ 한강 날았다“80㎏ 싣고 7분 비행” 국내 최초 ‘드론 택시’가 서울 여의도 상공으로 날아올랐다. 탑승자는 사람이 아닌 20㎏ 쌀가마니 4개였다. 12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도심 항공교통 서울실증’은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다. 서울시가 향후 운영할 유인 드론택시를 선보이고 국토부는 드론 기술 발전 및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날 투입된 드론은 중국 이항사(社)의 2인승급 기체 ‘EH216’으로 적재중량은 최대 220㎏이다. 당초 서울시는 행사를 준비하며 사람을 1~2명 태우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행사 일주일 전 국토부의 규제 관련 부서는 행사를 무인으로 진행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드론의 기계적 문제와는 별개로 바람 등 기상문제, 도심지라는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안전 문제가 부각 될 수 있다는 이유다. 건장한 성인 남성 1명의 무게에 해당하는 80㎏의 쌀을 실은 드론 택시는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 서강대교, 밤섬, 마포대교 일대 1.8㎞를 두 바퀴, 약 7분간 비행했다. 우려했던 프로펠러 소음도 드론이 멀어지면 들리지 않아 도심에서 쓰기 적합해 보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안전과 관련해 정말 많은 준비를 했지만 올해는 무인으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유인으로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달 중 대구와 제주에서 각각 개최 예정인 드론택시 시험비행에도 진정한 유인드론은 뜨지 않을 전망이다. K-드론시스템은 다수 드론의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관제시스템으로 조종사가 타지 않는 드론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핵심 기술이다.이번 행사에는 중국산 드론이 사용됐으나 상용화 이후에는 국산 장비도 쓰일 전망이다. 한화시스템과 현대자동차는 각각 2026년과 2028년을 목표로 드론 택시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 업체가 만드는 드론의 최고속도는 시속 300㎞로 이항사 제품 130㎞보다 2배 이상 빠르다. 드론택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영화 속 비행택시가 현실로”, “드론택시 타고 강남 갈 수있나”, “빨리 상용화됐으면”, “신기하다”, “택시 얼마인가요?”, “지각하지 않겠다” ,“도심이 더 복잡해질 듯”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많은 미래학자들이 IT 혁명에 이어 모빌리티 혁명이 문명을 바꾸고 삶의 공식을 다시 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늘을 날고자 한 인류의 꿈이 서울시민의 현실로,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으로 안착할 수 있게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황수영 경기도의원 “권위있는 경기도체육회를 위한 질적 향상 필요”

    황수영 경기도의원 “권위있는 경기도체육회를 위한 질적 향상 필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6)은 11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의 권위와 공신력을 위한 내부 질적 향상을 주문했다. 황수영 의원은 “전국체전의 경우 메달 획득 선수와 지도자에게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들 중 일부를 또 경기도체육상으로 시상하는 건 이중 포상으로 보일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황 의원은 “전국체전 위주로 시상하고 경기단체나 시·군 추천에 의존하다보니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같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도 경기도체육상 시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 의원은 “국위 선양한 선수들을 위해서 경기도체육회에서 제대로 챙겨야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황 의원은 “타 시·도의 경우 시·도 체육상의 수상 인원을 최소화해 희소가치를 높이고 있는데 경기도체육상은 100명 가까운 수상 인원으로 상의 위상과 가치에 대해 의문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에 황 의원은 “현재 경기도체육회는 권위와 공신력 있는 경기도체육상의 발전을 위해 질적 향상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에게 “한 조직의 수장이라면 위기상황에 조기 수습하는 능력 역시 리더가 갖춰야할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체육회의 화합을 유도하고, 조직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동 경기도의원,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의 견고한 운영시스템 마련

    이명동 경기도의원,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의 견고한 운영시스템 마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명동(더불어민주당·광주3)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친환경급식’의 운영조직, 공모과정, 공급구조 등 급식운영의 전반적인 체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친환경 농수축산물의 생산 및 수급의 안정화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동 의원은 먼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저장농산물 폐기에 따른 손실, 친환경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의 피해 등 친환경학교급식과 관련한 피해상황과 대응방안을 질의하며 ‘학교급식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해 상세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판로개척과 관련하여 꾸러미 회원제 운영과 친환경 농산물 가정간편식의 제작·판매시 재배 농가를 위한 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친환경학교급식 체계를 꼼꼼히 살펴, 같은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수급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에 대한 효율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업은 경기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위기 상황 시를 대비한 친환경농산물의 판로확보 등 방안 마련이 꼭 필요함을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명동 의원은 한국외식업중앙회의 운영위원으로 식생활의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며, 더불어 민주당 경기광주(을)지역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역할을 맡고 있다. 확고한 의지로 도민을 위한 도정을 실현시킨다는 신념으로 소상공인과 서민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신덕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 외국어·외래어 사용 지적

    채신덕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 외국어·외래어 사용 지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김포2)은 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 문서에 습관적 외국어·외래어 사용을 지적했다. 채신덕 부위원장은 경기문화재단의 주요 업무보고에 외국어·외래어가 많이 사용된 것에 대해 지적하며 “문화적 자존심이 없는 나라는 강대국이 될 수 없다. 특히 문화체육관광국, 대표기관인 경기문화재단이 앞장서 외국어·외래어 사용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강헌 대표이사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채 부위원장은 “재단 이사 당연직이 예술 파트로 치우쳐 있고, 문화기획자, 문화정책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문화정책 발간이 만족스럽게 진행되지 않은 이유가 바로 문화정책전문가의 부재에 대한 한계”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채 부위원장은 경기문화재단 중심으로 산하기관들과 협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소통의 부재를 문제로 제기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2021년에는 시험적 협업 정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 공연예술 예산 집행 강력 주장

    임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 공연예술 예산 집행 강력 주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4)은 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의 공연계 예산 불용처리를 우려했다. 임성환 의원은 코로나 시대에 따른 공연예술의 중단을 우려하며 “코로나 시대 공연 중단만이 답이 아니고, 공연예술 예산을 불용처리하면 문화생태계 파괴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철저한 방역 기반의 적극적인 공연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강헌 대표이사에게 “저희 도의원들도 힘쓰고 있으니, 문화재단에서도 공연계 예산이 집행될 수 있게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최만식 위원장(민주당·성남1)은 “문화생태계가 파괴되면 복구하는데 최소 4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다. 재단이 행정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역할과 경기문화재단의 역할을 비교하며 “서로 협력이 가능한 사이기도 하지만, 각자의 영역을 분명히 하여 경기문화재단만의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철 경기도의원 “전곡선사박물관 새시대에 걸맞은 콘텐츠 개발해야”

    김동철 경기도의원 “전곡선사박물관 새시대에 걸맞은 콘텐츠 개발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두천2)은 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곡선사박물관이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를 개발할 것을 요청했다. 김동철 의원은 전곡선사박물관의 주변 건물들로 인해 외관이 미관을 해치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이에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김 의원의 지적에 동감하며, “연천군과 차년도에 긴밀하게 협조하여, 주변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유물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데 박물관의 조명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며 “박물관 내 조명 교체와 더불어 소장하고 있는 유물에 걸맞는 콘텐츠를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북부권의 11개 시·군이 경기남부권에 비해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으니, 경기북부권을 위한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지원, 문화예술 거점설정 등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희 경기도의원, 예술인의 입장에서 복지 실현에 노력해야

    김경희 경기도의원, 예술인의 입장에서 복지 실현에 노력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6)은 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술인들이 겪는 어려운 행정용어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 업무 사항으로, 개선을 촉구했다. 김경희 의원은 “예술인공모사업에 신청하기 위해 지원서를 작성할 때 많은 예술인들이 행정용어를 이해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예술인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 주는 것에 있어 접수 시스템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직접 예술인 공모 접수에 지원해 보았다”며 예술인들 입장에서 지원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추진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턱이 없는 예술인 공모 사업’을 제안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다시 한 번 경기도에서만큼은 예술인들이 공모 지원 접수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기를 거듭 당부했다. 이에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는 “말씀하신 지적에 따라 책임지고 바꿔나가 문턱을 낮추는 예술인 사업이 될 수 있게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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