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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오마이스, 남부에 ‘물폭탄’ 뿌리고 울릉도 해상서 소멸

    태풍 오마이스, 남부에 ‘물폭탄’ 뿌리고 울릉도 해상서 소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24일 오전 6시 경북 울릉도 남서쪽 6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해 소멸됐다. 부산과 여수 등 남부지방에 최대 200㎜가 넘는 폭우를 몰고와 침수 피해를 입혔지만 대구·경북지역은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구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린 경북의 경우 오전 6시 기준 소방당국이 접수한 태풍 관련 조치는 총 25건(인명 대피 유도 5, 안전조치 16, 배수 4)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첫 상륙한 오마이스는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전남 여수 일대에 도착, 남해안을 거쳐 북동진 경로를 밟고 대구와 경북 내륙을 통과했다. 당초 오전 9시쯤 울릉도 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3시간 일찍 오전 6시쯤 온대저기압으로 변해 소멸됐다. 태풍이 소멸하며 육상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오전 7시 기준 울릉도와 독도에는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동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낮 12시까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전날부터 오전 7시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울릉도 81.1㎜, 영주 77.6㎜, 포항 74.7㎜, 경주 74.4㎜, 봉화 66.4㎜, 영덕 65.5㎜, 상주 64.2㎜, 구미 62.0㎜, 울진 60.7㎜, 문경 59.9㎜, 안동 49.4㎜, 의성 43.1㎜, 대구 40.8㎜ 등이다. 또한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남부지방과 충청권,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 시간당 80㎜ 퍼부은 부산 물바다… 태풍 ‘오마이스’에 차량 둥둥

    시간당 80㎜ 퍼부은 부산 물바다… 태풍 ‘오마이스’에 차량 둥둥

    2시간 만에 곳곳서 100㎜ 이상 집중호우연제구 사거리 승용차 둥둥 떠내려가침수 차량서 2명 구조…33곳 도로 통제기장 임기천 범람해 20명 마을회관 대피강풍에 광안대교 등 해상교량 전면통제부산이 물바다로 변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권에 든 부산에서는 시간당 최대 8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내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차량이 떠내려가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24일 0시 기준 태풍 오마이스가 통영 부근 약 20㎞ 육상에서 시속 65㎞로 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기압은 996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65㎞(초당 18m) 규모다. 23일 밤을 지나 24일 새벽까지 금정구와 사상구에서 한때 시간당 8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다른 지역도 적게는 시간당 30㎜에서 70㎜까지 비가 쏟아졌다. 불과 2시간여 만에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지역이 속출했다. 24일 오전 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금정구가 157.5㎜로 가장 많았고 사상구 152.5㎜,부산진구 144.5㎜,북부산 132.5㎜,북구 114㎜ 등이었다. 상황이 이렇자 도로 곳곳에 물이 들어찼다. 연제구 남문구 사거리에서는 승용차 옆면 유리까지 물이 차올라 차량이 둥둥 떠내려가는 것이 경찰 관제 CCTV에 포착됐다. 연제구 과정삼거리에서는 침수로 차량 진입이 통제돼 승용차가 뒤로 긴급히 후진하기도 했다.사상구청 앞 도로에서는 성인 무릎 높이까지 침수돼 차량이 곳곳에 서 있고 긴급 구조를 받는 모습도 보였다. 침수된 차량이나 상가에 고립된 시민이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23일 오후 11시 45분쯤 북구 화명 캠핑장 굴다리 밑 물에 잠긴 차량에 있던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에게 가까스로 구조됐다. 같은 날 오후 11시 52분쯤에는 수영구 망미동 한 노래연습장이 침수돼 한 여성이 갇혔다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일도 있었다. 기장군 철마면에서는 임기천이 범람해 인근 마을 주민 20여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주택 및 가게 5∼6곳은 침수 피해를 봤다. 도시철도 장전역과 윤산터널 부근,온천천 등은 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23∼24일 침수 등으로 교통 통제된 도로만 33곳에 달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11시 30분쯤부터 부산 동구 초량 1·2 지하차도와 부산진구 부산진시장 지하차도, 금정구 영락공원 굴다리 등 33곳의 차량통행을 통제했다. 초량1 지하차도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시민 3명이 숨진 곳이다. 또 강풍이 몰아치면서 오후 11시 35분부터 광안대교 컨테이너 차량의 진입이 통제됐다. 자정을 넘겨 24일 0시 35분부터는 광안대교를 비롯한 해상교량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이어 부산항대교의 통행을 금지했고,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을숙도대교의 양방향 통행도 통제했다. 태풍 관련 112 피해신고는 24일 오전 1시 현재 110건을 넘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상권에 태풍 특보가 발효돼 일부 지역에 시간당 70㎜ 이상,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m 강풍이 불고 있다”면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23일 오후 11시 30분쯤 남해안에 상륙한 오마이스는 경상권 내륙을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변할 전망이다. 그러나 기상청은 오는 24일까지 태풍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광주·전남에 100∼300㎜의 많은 비가 내리고 남해안과 지리산에는 최대 400㎜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수 있는 만큼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 태풍 ‘오마이스’ 남해안 상륙, 전남 침수 피해…부산 시간당 80㎜ 넘는 폭우 초비상 (종합)

    태풍 ‘오마이스’ 남해안 상륙, 전남 침수 피해…부산 시간당 80㎜ 넘는 폭우 초비상 (종합)

    기상청, 경북·울산·동해 등에 태풍주의보 부산, 폭우로 3명 숨진 초량지하차도 줄폐쇄강풍에 광안대교 등 해상교량 전면 출입통제북상 중 태풍에 여수 등 침수 피해 잇따라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남해안에 상륙했다. 울산에는 태풍경보가 발령됐고 태풍의 오른편에 위치한 부산은 자정 무렵 시간당 최고 81.5㎜ 폭우가 쏟아졌다. 순간 최대풍속 초속 23.1m의 강풍도 불었다. 부산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차도 33곳을 폐쇄하고 상습 침수구역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초비상 상태다. 기상청은 태풍과 정체전선,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 예정이니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24일 0시 기준 태풍 오마이스가 통영 부근 약 20㎞ 육상에서 시속 65㎞로 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기압은 996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65㎞(초당 18m) 규모다. 23일 오후 11시 30분쯤 남해안에 상륙한 오마이스는 경상권 내륙을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후 11시를 기해 경북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24일 오전 1시에는 경북북부앞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울산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또 24일 0시를 기해 태백·영월·삼척시평지·강원남부산지에는 호우주의보를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태풍 오른편 속한 부산 시간당 80㎜↑ 비 지하차도 33곳 차량통제…주민대피령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든 부산에서는 비바람이 거세지면서 저지대 도로 차량통행이 잇따라 통제됐다. 부산에는 시간당 8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부산에 태풍경보를 발효했다. 부산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부산은 태풍의 오른편에 속해 강풍과 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0분 가덕도에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86㎜의 비가 내렸다. 부산기상청은 24일 오전 2시에 태풍과 60㎞로 최근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덕도 다음으로 김해공항(69.8㎜), 사상(67.0㎜), 북구(62㎜), 대청동 관측소(54.8㎜), 부산진(54㎜), 북부산(52.5㎜) 순이었다. 특히 가덕도는 직전 1시간 50.5㎜의 비가 퍼붓는 등 부산 곳곳에서 시간당 20∼30㎜ 강수량을 기록했다. 오마이스가 남해안에 근접하며 바람도 점차 거세졌다. 부산 순간 최대 풍속은 이날 오후 11시 30분 오륙도 관측소에서 기록된 초속 23.1m였다. 구덕산 관측소는 초속 21.9m, 가덕도는 초속 20.6m의 순간 풍속이 찍혔다.갑작스러운 폭우로 시내 곳곳에서 도로가 물에 잠겨 통제되는 구간도 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상권에 태풍 특보가 발효돼 일부 지역에 시간당 70㎜ 이상,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m 강풍이 불고 있다”면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태풍 북상에 비상운영체제 2단계로 격상한 부산시는 전 직원의 6분의 1이 비상 대기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11시 30분쯤부터 부산 동구 초량 1·2 지하차도와 부산진구 부산진시장 지하차도, 금정구 영락공원 굴다리 등 33곳의 차량통행을 통제했다. 초량1 지하차도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시민 3명이 숨진 곳이다. 부산 시내에도 도로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연제구 남문구 사거리에서는 승용차 옆면 유리까지 물이 차올라 차량이 둥둥 떠내려가는 것이 경찰 관제 CCTV에 포착됐다.연제구 과정삼거리에서는 침수로 차량 진입이 통제돼 승용차가 뒤로 긴급히 후진하기도 했다. 사상구청 앞 도로에서는 성인 무릎 높이까지 침수돼 차량이 곳곳에 서 있고 긴급 구조를 받는 모습도 보였다. 침수된 차량이나 상가에 고립된 시민이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23일 오후 11시 45분쯤 북구 화명 캠핑장 굴다리 밑 물에 잠긴 차량에 있던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에게 가까스로 구조됐다. 같은 날 오후 11시 52분쯤에는 수영구 망미동 한 노래연습장이 침수돼 한 여성이 갇혔다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일도 있었다. 기장군 철마면에서는 임기천이 범람해 인근 마을 주민 20여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주택 및 가게 5∼6곳은 침수 피해를 봤다.또 강풍이 몰아치면서 오후 11시 35분부터 광안대교 컨테이너 차량의 진입이 통제됐다. 자정을 넘겨 24일 0시 35분부터는 광안대교를 비롯한 해상교량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이어 부산항대교의 통행을 금지했고,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을숙도대교의 양방향 통행도 통제했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부산 동구 자성대아파트에 대한 주민 대피령을 내려 22가구 33명이 대피했다. 앞서 부산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동구 자성대아파트 49가구에 주민 대피 안내를 실시하고 지하차도와 배수 펌프장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산사태에 현장예방단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어선 등 선박 3507척도 피항하거나 육지로 인양한 상태다.전남에 많은 비 뿌린 오마이스여수 등 침수 피해 잇따라 태풍의 북상으로 전남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여수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12건의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5시 10분쯤 고흥군 도양읍 한 주택에 물이 많이 차 배수 작업을 한 것을 시작으로 여수 10건, 담양 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에서는 봉산동, 중앙동, 교동 등 구도심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오후 9시 15분쯤 교동 수산시장에 물이 차 소방대원들이 한 시간여 만에 배수를 완료했으며 중앙동 먹자골목도 도로가 잠길 위기에 놓여 여수시 공무원들이 배수 작업을 했다. 전남도는 앞서 산사태 위험지구·축대·급경사지 등에 거주하는 주민 1만 2000여명을 사전 대피시킨 상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 강수량은 여수산단 123㎜를 최고로, 광양 79.5㎜, 고흥 76.5㎜, 순천 49.5㎜, 광주 30.5㎜, 목포 10.8㎜ 등이다. 기상청은 오는 24일까지 태풍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광주·전남에 100∼300㎜의 많은 비가 내리고 남해안과 지리산에는 최대 400㎜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소형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태풍 ‘오마이스’ 영향 김포·제주공항 등 국내선 86편 무더기 결항

    태풍 ‘오마이스’ 영향 김포·제주공항 등 국내선 86편 무더기 결항

    태풍, 제주서 남해안 상륙 뒤 온대저기압으로24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와 강풍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에 초근접한 영향으로 김포·제주국제공항 등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들이 무더기 결항했다. 23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가는 에어부산 항공기를 비롯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과 연결편 등 오후 9시 기준 총 86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취소된 항공편을 보면 제주공항발이 37편(김포행 25, 김해 7, 청주 2, 울산·포항·군산 각 1)으로 가장 많다. 김포공항발은 32편(제주행 25·김해 4·울산 3)이, 김해공항발은 9편(김포행 3, 제주 6)이, 청주공항발은 제주행만 4편이 결항했다. 현재 태풍이 근접한 제주·김해·여수·사천공항 등 4곳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오마이스’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제주 성산 서쪽 약 8㎞ 부근 육상에서 시속 54㎞로 북동진하고 있다. ‘오마이스’는 이날 밤 제주도를 지나 남해안에 상륙한 뒤 빠르게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까지는 태풍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 [속보] 태풍 오마이스 제주 상륙…강풍 몰고 제주 동부 지나는 중

    [속보] 태풍 오마이스 제주 상륙…강풍 몰고 제주 동부 지나는 중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 현재 제주에 상륙했다. 태풍은 제주 동부를 지나고 있으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의 산간에는 최대순간풍속은 25.3m의 강풍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40분쯤 오마이스가 서귀포 부근으로 진입해 북동진하며 제주 동부를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오마이스는 이날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24일 0시 무렵 남해안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이 더해져 전국적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태풍은 자정을 전후해 남해안에 상륙한 후 빠르게 온대저기압으로 성질이 변할 것으로 예보했다. 온대저기압으로 변해도 저기압이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함에 따라 24일 오후까지 강한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 전망이다. 이날까지 내릴 비의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100∼300㎜(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400㎜ 이상), 중부지방과 서해 5도, 울릉도, 독도에서 50∼150㎜(많은 곳은 200㎜ 이상)다. 특히 24일 낮까지는 호남과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70㎜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선 시간당 30∼5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예정으로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비는 24일 오후 남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으며 중부지방은 25일 새벽까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25일 새벽부터,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25일 낮부터 곳에 따라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 부산·경기·전남·경남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발령

    부산·경기·전남·경남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발령

    부산·경기·전남·경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됐다.산림청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하고 저기압으로 인해 전국에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23일 오후 6시를 기해 이들 4개 지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로, 전국 13개 시도 지역은 ‘주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3∼24일 태풍과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결과 부산 등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누적강우가 많은 데다 부산 등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200㎜ 이상의 강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산림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2만 6484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에 이어 2차 추가점검에 나서는 한편 산사태 피해복구지 2981개소, 사방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를 통해 위험지역에는 응급조치 등을 실시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9개국 Virtual Global Healthcare Leadership Program 개최

    9개국 Virtual Global Healthcare Leadership Program 개최

    Virtual Global Healthcare Leadership Program이 지난 20일 대구보건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9개국 해외자매대학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세계시민성 함양과 문화소통을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대구보건대 국제교류원이 마련했다. 대구보건대학교 학생 16명과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나이지리아, 일본, 필리핀,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 8개 해외자매대학 학생 26명, 총 42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실시간 원격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제감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강이 이어졌다. 첫 번째 특강은 뉴욕한인의사협회 이현지(가정의학과 전문의) 회장이 맡았다. 이 회장은 미국과 한국의 코로나 19 상황과 대처방안을 비교하며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두 번째 특강은 전(前) 경북대학교 국제교류처 부총장 보좌관 론 황씨가 이었다. 론 황씨는 국가, 종교, 문화 등 다양성에 따른 소통의 중요성과 글로벌 리더가 지녀야 할 포용력에 대한 다양한 사례로 강의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어‘팬데믹 위기에서 당신은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겠는가?’를 주제로 프리젠테이션 대회가 진행됐다. 다양한 국가로 구성된 7개의 팀들은 2주 전부터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토론하며 프리젠테이션 대회를 준비했다. 각 팀들은 행사당일 발표 후 코로나 19라는 동일한 상황에서 각 국가에서 대처하는 방식과 위기 극복을 위한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후 참가자들은 BTS의 최신곡으로 K-POP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 이후에도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함께 모이기를 기대하며 프로그램을 마쳤다. 행사에 참여한 아니사 아리스탄시아(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기술 2 대학)는“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으로 대구보건대학교가 선진 기술이 포함된 치기공 교육과정을 개발해 내년부터 함께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어 프로그램 참여에 의미가 컸다”며“팬데믹의 힘든 상황을 잊고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멋진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남성희 총장은“팬데믹이라는 위기상황에서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의 의미를 되새겨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미래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글로벌·다문화 세계를 이끄는 진정한 리더가 되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교류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부산시, 태풍 ‘오마이스’ 북상 대비 ...비상근무 돌입

    부산시, 태풍 ‘오마이스’ 북상 대비 ...비상근무 돌입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부산에는 천둥 번개와 함께 ‘물 폭탄’이 예고된 가운데 부산시가 23일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시는 오전 11시를 기해 풍수해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대책 회의와 연계해 태풍 대비 상황판단 및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 전 실·국·본부장을 비롯해 16개 구·군 부단체장,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호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 강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것을 주문했다.또 빈틈없는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발생 시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해줄것을 당부했다. 부산은 이날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어 100~300mm의 비(많은 곳 400mm 이상)와 강한 바람, 해수면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저지대 침수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경찰청도 이날 가용경력을 총 동원,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재난상황실을 증원 운영하고 재난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교통,지역경찰,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등에 대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예비대로 기동대 2개 중대를 증원 배치했다.경찰은 기상 특보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발령한다. 또 지하차도, 월파 우려지역,해상교량, 산사태 예상지역 등 취약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신호기 및 안전 표지판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도 사전 점검한다.태풍으로 인한 침수 및 피해가 예상시에는 선제적으로 선통제를한 후, 관리주체에 통보 협력토록 했다. 아울러, 피해발생에 따른 지자체등의 대민지원 요청시 가용인원,장비를 최대한 동원 신속한 피해복구지원에 나선다.
  • 최대 400㎜ 물폭탄...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제주도 바짝 긴장

    최대 400㎜ 물폭탄...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제주도 바짝 긴장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하자 제주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23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이날 정오 기준 중심기압 996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20m의 태풍으로, 시속 45㎞ 속도로 북진중이다.오마이스는 이날 오후 8시쯤 제주도에 상륙할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들어 제주도 육상과 전 해상으로 태풍경보가 확대 발령됐다.제주기상청은 23∼24일 제주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특히 이날 오후부터 24일 낮 사이에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예상 강수량은 100∼300㎜, 한라산 등 많은 곳은 400㎜ 이상이다. 바람도 평균 풍속 초속 10∼18m, 최대순간풍속 초속 3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피해와 항공기 운항 차질 등이 우려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제주공항에서는 항공편 20편(출발 11, 도착 9)이 결항했다.결항이 결정된 항공편은 모두 오후 5시 이후 항공편이다. 이날 제주와 목포·우수영·완도·삼천포·부산 등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도 대부분 결항했다. 도는 이날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시설에 쌓인 토사·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준설 작업을 하고, 재해 취약지 249곳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또 제주공항 항공편 전면 결항 시 야간 체류객 발생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협업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 ‘처서’에 찾아온 태풍 오마이스....뒤이어 가을 장마 온다

    ‘처서’에 찾아온 태풍 오마이스....뒤이어 가을 장마 온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모기 입이 삐뚤어지고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에 한반도에 상륙해 지나갔다. 태풍은 지나가지만 전국에 이번 주 내내 장마처럼 비가 잦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4일 화요일 오전 태풍이 소멸되기는 하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23일 예보했다. 24일 낮까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70㎜, 그 밖의 지역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는 400㎜ 이상, 남부지방과 그 밖의 제주도는 100~300㎜,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충청권은 200㎜ 이상, 그 밖의 중부지방은 50~150㎜이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초속 10~18m, 순간풍속 초속 30m 이상 강한 바람이 불겠다. 그 밖의 지역들에서도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의 바람이 불겠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태풍 오마이스는 24일 자정을 전후해 전남 여수 부근으로 상륙한 뒤 오전에 경북 포항 인근 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온대저기압으로 소멸됐다.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전망)에 따르면 태풍은 소멸됐지만 다음달 초까지는 가을장마처럼 전국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를 보이겠다. 길어지는 비로 인해 다음달 2일까지는 전국의 예상 낮 기온은 27~30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28~29도에 머물면서 더위의 기세가 완전히 꺾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태풍 ‘오마이스’, 자정쯤 남해안 상륙…위기경보 ‘경계’·중대본 2단계 격상

    태풍 ‘오마이스’, 자정쯤 남해안 상륙…위기경보 ‘경계’·중대본 2단계 격상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 오전 제주 서귀포 해상에 다다랐으며 자정쯤 남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태풍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오마이스, 서귀포 해상서 북동진 중…많은 비 예상기상청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500㎞ 해상에서 시속 31㎞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은 시속 76㎞다. 태풍은 이날 밤 제주도를 지나 자정을 전후해 남해안에 상륙한 뒤 빠르게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자체의 위력은 크지 않으나 태풍과 정체전선, 저기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이날과 24일 이틀 동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 10시 현재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충남지역은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주요 지점의 강수량은 군산 어청도 97.0㎜, 보령 외연도 78.0㎜, 보령 63.1㎜, 보령 대천항 59.5㎜, 부안 54.6㎜ 등이다. 23∼24일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100∼300㎜(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 400㎜ 이상), 중부지방과 서해5도, 울릉도·독도 50∼150㎜(많은 곳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충청권 200㎜ 이상)다.특히 이날 오후부터 24일 낮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시간당 70㎜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23∼24일 이틀간 남부지방,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5∼65㎞, 순간풍속 시속 100㎞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시속 70㎞로 강하게 불기 때문에 강풍 피해에도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된다. 이외 제주도 바다와 남해, 서해, 전남, 전북, 경남, 광주, 부산, 울산, 제주도 등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이날 중 발효될 예정이다. 정부, 접종센터·임시선별검사소 피해 예방 강조정부도 태풍 접근에 위기경보와 대응 체계를 격상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태풍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중대본 비상근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행안부는 앞서 전날 오전 11시를 기해 호우 위기경보를 ‘주의’로 올리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태풍 예상 진로와 영향 범위, 중점 대처 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과 산간·계곡, 해안가, 저지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선제적으로 통제·대피를 하고 강풍에 대비해 어선·선박 입출항 통제와 붕괴위험 공사장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정전·강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펴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해 우려 지역은 계속 점검하고 과감하게 통제해 달라”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영상] 하늘에서 본 허리케인 ‘헨리’…美뉴욕 133년만의 물폭탄

    [영상] 하늘에서 본 허리케인 ‘헨리’…美뉴욕 133년만의 물폭탄

    미국 뉴욕에 역대급 물폭탄이 쏟아졌다. 22일 AP통신은 허리케인 ‘헨리’가 미국 뉴욕에 133년 만에 가장 많은 비를 뿌렸다고 보도했다. 전날 뉴욕시 맨해튼 센트럴파크에는 허리케인 영향으로 113㎜의 폭우가 내렸다. 1888년 106㎜ 기록을 넘어선 뉴욕시 하루 강수량 신기록이다. 오후 10~11시 사이 강수량 역시 49㎜로 시간당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미국 국립기상청(NWS)이 공개한 미국 해양대기청 환경위성자료정보센터(NOAA/NESDIS) 위성 자료와 도플러 기상레이더 자료, 미 공군 ‘허리케인 헌터’ 제53기상정찰대 촬영 자료에서는 열대성 폭풍에서 허리케인으로 격상된 ‘헨리’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풍속은 120㎞/h, 이동속도는 33㎞/h였다. 뉴욕주 롱아일랜드 동쪽에서 북상하던 헨리는 22일 오전 11시쯤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다시 약화, 오후 12시 15분쯤 로드아일랜드주 해안에 상륙했다. 세력은 약해졌지만 최대 지속 풍속이 95km에 이를 정도로 바람이 강해 뉴저지 뉴어크공항과 보스턴 로건국제공항 등에서 1000대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뉴저지·코네티컷·로드아일랜드·메인주 등에서는 13만5000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었다. 인구 12만5000명의 로드아일랜드주 워싱턴카운티는 전체 주택 4분의 3이 정전됐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특히 내륙 지역의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 펜실베이니아주 동쪽부터 시작해 뉴저지·뉴욕·뉴햄프셔주, 뉴잉글랜드 남부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롱아일랜드 서쪽 끝 뉴욕 브루클린은 이미 물바다가 됐고, 뉴저지주 뉴어크에서는 차량 여러 대가 침수돼 어린이 16명 등 86명이 구조됐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40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이들 지역에 7.5∼15㎝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NHC는 “헨리로 인한 폭우가 도시 지역의 돌발적인 홍수 피해를 상당히 일으킬 수 있다”며 “물이 범람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 [속보] 태풍 ‘오마이스’ 日오키나와 해상서 북상…자정쯤 남해안 상륙

    [속보] 태풍 ‘오마이스’ 日오키나와 해상서 북상…자정쯤 남해안 상륙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우리나라 남해안을 향해 올라오고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410㎞ 부근 해상에 이를 전망이다. 태풍은 이날 밤 서귀포 남서쪽 해상으로 북진해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전망이다. 태풍 자체의 위력은 크지 않으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 태풍 ‘오마이스’ 오늘 밤 남해안 상륙… 최대 400㎜ ‘물폭탄’

    태풍 ‘오마이스’ 오늘 밤 남해안 상륙… 최대 400㎜ ‘물폭탄’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 밤 남해안 부근에 상륙할 전망이다. 남부 지역엔 최대 400㎜의 폭우도 쏟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행정안전부는 태풍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오마이스가 22일 오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3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을 향해 이동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오마이스는 23일 오전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해상까지 올라온 후 밤사이 남해안 근처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오마이스는 24일 새벽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된 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관측이다. 태풍의 영향을 받는 제주와 남부 지역엔 최대 순간 풍속 시속 100㎞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남해상에 최대 5m 이상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에 시간당 50~70㎜가량의 비도 내릴 전망이다. 특히 남부 지역에는 최대 400㎜의 많은 비가 예상돼 산사태, 침수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태풍의 예상 진로와 영향 범위, 중점 대처 사항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산사태 취약 지역과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댐, 저수지, 배수펌프장 등 배수시설을 점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의 태풍 피해가 없도록 예방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서 규모 5.2 지진…”원전 이상 없어”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서 규모 5.2 지진…”원전 이상 없어”

    오늘(22일) 오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5.2(매그니튜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NHK는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진원지는 후쿠시마 앞바다이며, 진원의 깊이는 60㎞로 추정된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소마시와 가와마타마치, 미야기현 야마모토초 등 일부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전등 등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는 정도다. 해당 지역을 제외한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전역에서는 진도 3, 그밖에 이화테현, 야마가타현에서는 진도 2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도호쿠, 간토는 물론 니가타현에서도 진도 1 수준의 흔들림이 관측됐다.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도쿄전력도 후쿠시마 제1 원전과 제2 원전에서 지진으로 인한 새로운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도쿄전력은 원전 시설 주변에 설치된 모니터링 포스트(실시간 방사선량 측정 장치) 값 역시 변화가 없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NHK에 따르면 미야기현에 있는 오나가와 원전 역시 별다른 이상은 없으나, 일단 가동은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으로 도호쿠 신칸센은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센다이역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신칸센 상행 열차는 몇 초간 좌우로 흔들려 운행이 보류됐다가, 설비 점검 후 지진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운행이 재개됐다. 앞서 미국지질조사국은 21일 밤 9시 55분쯤 일본 이바라키현 하사키시 동쪽 160㎞ 지점에서도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소멸 예상됐던 태풍 ‘오마이스’ 북상…내일 밤 남해안 상륙

    소멸 예상됐던 태풍 ‘오마이스’ 북상…내일 밤 남해안 상륙

    강풍·폭우 등 대비 필요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 남해안 부근에 상륙할 전망이다. 당초 태풍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것으로 기상청 예보가 변경됐다. 기상청은 해양의 수온이 높고 태풍의 크기가 작아 태풍이 유지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졌다며 예보를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9시 기준 오마이스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의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 중심기압은 998hPa, 최대풍속은 초속 21m, 강풍반경은 160㎞다. 오마이스는 23일 오전 서귀포 남남서쪽 해상으로 진입한 뒤 같은 날 저녁 광주 남쪽 해상을 거쳐 밤사이 남해안 부근에 상륙하고 24일 새벽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울릉도 북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제주도, 남부지방에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100㎞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남해상에는 최대 5m 이상의 높은 물결이 일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23∼25일 태풍과 정체전선, 저기압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전국에는 시간당 50~7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24일까지 남부지방에는 최대 400㎜의 매우 많은 비가 오면서 산사태, 침수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26일 이후에는 남고북저의 기압계가 형성되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부근에 정체전선이 유지되면서 8월 말까지 전국에 주기적으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태풍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중대본은 이에 따라 이날 오후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태풍 예상 진로와 영향범위, 중점 대처사항 등을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지하차도·상습 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댐 ·저수지·하수관거·배수펌프장 등 배수시설의 작동 및 이상 유무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인명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선제적 통제와 대피를 실시하고, 국민들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기상 상황과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달라”고 강조했다.
  • 인천 건물 외장재 떨어지고 하천 범람…호우·강풍 피해 속출

    인천 건물 외장재 떨어지고 하천 범람…호우·강풍 피해 속출

    인천에서 건물 외벽 외장재가 파손돼 떨어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집중호우와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인천시 부평구와 중구 등지에서 호우 관련 피해 20건이 119에 접수됐다. 이날 오전 11시 12분쯤 인천 부평구 십정동 한 건물의 3∼4층 벽면 외장재가 강풍을 동반한 호우 속에 떨어지며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낮 12시 28분쯤에는 중구 운북동에서는 동강천 범람으로 도로가 침수되면서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20분 뒤에는 서구 심곡동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침수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 인천에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오전 11시 5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됐다가 오후 들어 모두 해제된 상태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옹진군 덕적도 109㎜,장봉도 94㎜,중구 왕산 94㎜,서구 공촌동 74.5㎜,영종도 73㎜,강화군 교동도 62㎜ 등 강우량을 기록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는 비가 점차 약해지다 그칠 예정”이라며 “서해5도와 옹진군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유지되고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군산 어청도 해역 규모 4.0 지진

    군산 어청도 해역 규모 4.0 지진

    기상청은 21일 오전 9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3㎞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2도,동경 124.70도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1978년 기상청의 계기 관측 이래 해당 진앙의 반경 50㎞ 이내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9번이며,이번 지진의 규모가 가장 컸다. 계기진도는 전남 최대 2다.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는 어청도 주민에게 여진에 대비해 외출을 삼가라는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군산해경도 조업 중인 선박과 경비정 등에 휴대전화 문자를 보내 지진 발생 사실을 알리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진이 발생한 어청도 일대 해역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높은 파도가 일고 있고,군산지역은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건물 흔들림 등이 전혀 없어 대부분의 시민이 지진이 발생한 사실을 몰랐을 정도”라며 “하지만 혹시 모를 여진에 대비하며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에 대해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향이동단층(단층면을 따라 수평으로 이동된 단층) 운동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진이 발생한 지점이 해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육지에서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일부 지역은 진동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4㎞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이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덧붙였다. 원자력안전위도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원전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파주 시간당 50㎜ 넘는 폭우 쏟아져…고양 능곡엔 37.5㎜

    파주 시간당 50㎜ 넘는 폭우 쏟아져…고양 능곡엔 37.5㎜

    21일 경기북부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파주 도라산에 시간당 최대 52㎜의 비가 쏟아졌다.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지역별 일 강수량은 파주 도라산 79.5㎜, 고양 능곡 61.5㎜, 의정부 42㎜, 연천 군남 37㎜, 양주 36.5㎜ 등을 기록했다. 특히 파주 도라산에는 1시간에 51.5㎜의 폭우가 내렸으며, 고양 능곡에는 1시간에 37.5㎜의 비가 쏟아졌다. 저기압이 북동진함에 따라 이날 오후까지 수도권에 시간당 30∼50㎜ 이상의 강한 비를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또 저기압이 통과하는 이날 저녁까지 수도권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최대순간풍속 70㎞/h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우와 돌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후 1시 현재 파주에는 호우경보가, 파주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북부 9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편, 같은 시각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의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전국에 많은 비”...호우 위기경보 ‘주의’·중대본 비상 1단계 가동

    “전국에 많은 비”...호우 위기경보 ‘주의’·중대본 비상 1단계 가동

    21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해 호우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행안부는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도 가동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며 시간당 30∼50㎜, 많은 곳은 120∼400㎜로 매우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본은 갑작스러운 호우특보에 대비해 비상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특보 발효 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대응하는 등 상황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했다. 산간 계곡·야영장·등산로·탐방로·낚시터·지하차도·둔치 주차장·하천변 산책로 등에는 사전예찰과 출입 통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은 안전지대로 일시 대피시키도록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 등 방역시설 피해가 없도록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점검, 야외 가설물 결박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다음 주까지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들은 일기예보를 지켜보면서 행동 요령을 숙지해 자신과 주변 인명 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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