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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 5개 추가

    마포,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 5개 추가

    서울 마포구는 최근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 환경 분석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을 오는 18일 5개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민의 그늘막 설치 요구가 높아지면서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조사해 ▲중동초등학교 앞 ▲하늘초등학교 앞 ▲한국주택금융공사 앞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스마트 그늘막을 신설한다. 스마트 그늘막은 주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돼 기후 변화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개폐할 수 있어 원거리에서도 관리가 쉽다. 이번에 새로 설치하는 것을 포함해 마포구 내 그늘막은 스마트형 14개와 접이식 62개 등 총 76개가 된다. 구는 그늘막이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 주민들을 위한 시원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뜨거운 태양 아래 주민들이 잠시라도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폭염저감시설인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여름철 기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보행 주민뿐 아니라 야외에서 폐지와 고철 등을 수집해 생계를 유지하는 민간 재활용품 수집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목걸이형 선풍기와 쿨토시 등 물품을 지원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 전역 호우 경보 발효…침수피해·안전사고 대비와 관리 당부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 전역 호우 경보 발효…침수피해·안전사고 대비와 관리 당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17일 서울 전역에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관악구 관내 건설공사 현장, 급경사지 등 침수 피해 취약 지역을 둘러보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유 의원은 “공사 현장은 토사 유출 등으로 인한 막힘 사고가 빈발하기 때문에 특별히 관리해야 하는 현장이다. 재개발 구역 내 현장이 안전한지, 수방대책이 잘 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동시장 인근은 저지대라 상습 침수지역이라고 말하며, 올해 장마가 끝날 때까지 비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약속했다.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침수피해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가 막히거나 맨홀에 이상이 있는지 주민 스스로 잘 살펴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신고하고, 집중호우 시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확인해, 상습 침수지역이나 산사태 위험지역 등 위험한 곳으로의 외출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전도시 완성 위한 순천시 ‘종합적 대응체계’…눈에 띄네

    안전도시 완성 위한 순천시 ‘종합적 대응체계’…눈에 띄네

    순천시가 장마철 기간에 기상특보 발령 시 전 부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황 판단회의를 통해 자연재난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호우 및 태풍 등 예비특보 단계부터 산사태 위험, 침수 우려지역 등의 사전예찰과 주민대피 안내 등 신속 현장 대응을 추진 중이다. 여름철 폭염대책을 수립해 폭염 상황관리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순천시는 715곳의 무더위 쉼터, 횡단보도 그늘막 129개소 및 공원 안개 분사장치, 도로노면 살수장치, 열섬현상 예방을 위한 쿨루프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취약계측을 보호하기 위해 노인돌봄서비스 및 방문간호 사업 등과 연계해 전화 방문을 통한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획득한 시는 지난 9일 순천을 방문한 일본 국제안전도시인 가메오카시, 마츠바라시 등과 한·일 교류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안전도시 사업추진 성과와 지역사회 안전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발생한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건(14명 사망, 16명 상해)과 같은 중대시민재해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비·대응을 위해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을 마련했다. 재난안전총괄부서와 재난주관부서, 기능별 협업부서 간 임무·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한 재난 대응 수습체계도 확립했다. 또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석유화학 공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전남도, 유관기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경기 화성시 리튬공장 화재사고와 같은 참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대응 점검을 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8만 순천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걸 입는다니…이미 우승” 올림픽 전 난리난 ‘유니폼’, 어떻길래

    “이걸 입는다니…이미 우승” 올림픽 전 난리난 ‘유니폼’, 어떻길래

    오는 26일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가운데, 올림픽에 출전하는 몽골 대표팀의 단복이 온라인상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몽골 선수단의 파리올림픽 단복이 공개된 이후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단복 디자인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CNN은 “온라인상에서는 파리올림픽에서 가장 좋아하는 국가의 단복으로 몽골을 선택했다”며 “(다른 국가의 단복 브랜드인) 룰루레몬, 벨루티, 랄프로렌을 제쳤다”고 전했다. 패션 디자이너나 스포츠 해설가들도 몽골 단복의 디자인에 주목했다. 틱톡에서 200만회 이상 조회된 영상에서 한 디자이너는 “몽골은 올림픽이 시작하기도 전에 우승했다”라고 평가했다. 몽골 대표팀의 단복은 몽골 브랜드 ‘미셸앤아마존카’가 디자인을 맡았다. 이 브랜드는 몽골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고급 맞춤복과 기성복을 제작하는데, 2022년 베이징올림픽, 2020년 도쿄올림픽 때도 단복 디자인을 맡았다. 파리올림픽 단복은 몽골 전통의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단복에는 전통적 문양과 파리올림픽을 연상시키는 에펠탑 등의 그림도 담겼다. 특히 여성용 단복에는 귀걸이와 수를 놓은 가방이 포함되며, 기수를 맡은 남성 선수 대표는 몽골의 전통 부츠도 착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몽골 올림픽위원회는 “단복을 제작하는 데 2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미셸앤아마존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단복을 공개했는데, 칭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댓글에는 “지금까지 본 올림픽 단복 중 가장 아름답다”, “개막식에서 이 의상을 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올림픽웨어는 크게 개·폐막식 정장(단복), 경기 유니폼으로 나뉜다. 수억명의 동시 시청자가 발생하는 개·폐막식은 디자인이, 경기 유니폼은 기능성이 중요하다.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행사의 단복은 해당 국가만의 전통미와 상징적인 색상을 살리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드러내야 한다. 한국은 무신사의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이번 파리올림픽 선수단 단복을 제작했다. 단복은 청색을 활용한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구성됐다. 동쪽을 상징하고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잘 보여주는 청색 중에서도 차분한 느낌의 벽청(碧靑)색을 선택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다양한 국가 선수단 사이에서 한국 대표팀이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도 담아 벽청색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블레이저(웃옷)의 안감에는 청화 백자 도안을 새겨넣어 한국의 전통미를 부각했다. 또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벨트를 별도로 제작했다. 다른 국가도 대표적인 자국 브랜드들이 후원한 단복을 공개했다. 캐나다는 룰루레몬, 미국은 랄프로렌, 프랑스는 LVMH의 벨루티, 중국은 안타스포츠가 자국 선수단의 단복 디자인을 맡았다.
  • 서울 전역 호우경보…경기 곳곳 밤새 호우 피해

    서울 전역 호우경보…경기 곳곳 밤새 호우 피해

    17일 아침 서울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다. 경기 북부 접경지역 등에 시간당 100㎜, 누적 300㎜ 이상 비를 뿌린 비구름이 서울에 유입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45분을 기해 서울 저녁과 인천(강화·옹진 제외), 경기 부천·구리에 호우 경보를 발령했다.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기상청은 오전 8시 25분 서울에 호우 주의보를 발령했고, 20분 만에 특보를 격상했다. 그만큼 빗줄기가 순식간에 강해진 것이다. 신발이 짧은 시간에 다 젖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에 비가 그친 남부지방과 제주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더울 전망이다.호우 주의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령한다. 호우 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령한다.밤새 내린 비로 경기 곳곳은 호우 피해가 속출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쯤 양주시 남면 신산 다리가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전날 오후 9시 7분쯤 파주 탄현면에서 5m가량의 나무가 쓰러졌고, 오후 8시 3분쯤에는 고양 일산서구 주엽동에서도 인도 위로 나무가 쓰러져 안전조치 됐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북부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을 파주지역 전진 배치해 비 피해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호우로 인해 전동차 운행이 일부 지연 운행된다고 했다. 파주시 역시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고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기상청은 앞으로 18일까지 더 내릴 비의 양은 수도권과 서해5도 60∼120㎜(경기 북부 최대 200㎜ 이상), 충청 30∼100㎜(충남 북부와 충북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과 산지·전북·북부 30∼80㎜(강원 내륙·산지 최대 120㎜ 이상), 광주와 전남 20∼60㎜, 강원 동해안 10∼40㎜, 대구·경북 남부·울릉도·독도 10∼40㎜, 경남 5∼30㎜, 제주 산지 5㎜ 내외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제주에서 장마가 시작한 지난달 19일 이후 15일까지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이 309.4㎜에 달할 만큼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 오늘 출근길 시간당 70㎜ ‘매우 강한 비’

    오늘 출근길 시간당 70㎜ ‘매우 강한 비’

    16일 남부 지방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6~17일 경기 북부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에도 거센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경기 북부는 출근 시간 전후로 시간당 최대 7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나머지 수도권 지역도 시간당 30~6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우 강한 비’로 분류되는 시간당 30㎜의 2배 넘는 비가 쏟아지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새벽과 아침 사이 북한 쪽을 통과하는 저기압에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정체전선이 활발해지고 대기 하층의 빠른 바람인 ‘하층 제트기류’가 더해져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17일 밤부터 18일 새벽 사이에도 비슷한 수준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8일까지 경기 북부에는 최대 25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같은 기간 서울·인천·경기·서해 5도의 예상 강수량은 80~120㎜, 강원 내륙·산지 50~100㎜, 대전·세종·충남·충북 30~100㎜, 전라권·부산·울산·경남·경북 북부 30~80㎜다. 많은 비와 함께 천둥과 번개도 치겠다. 전남에는 16일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3576회의 낙뢰가 관측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중부 지방은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와 남부 지방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내륙·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 하루에 3566번 번개 쾅쾅, 하늘 깨진 줄 …기상 장비도 고장

    하루에 3566번 번개 쾅쾅, 하늘 깨진 줄 …기상 장비도 고장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전남 지역에 하루 새 3000번이 넘는 벼락이 쳐 관련 사고가 잇따랐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남 22개 시군에 3576차례의 낙뢰가 관측됐다. 지난해 7월 한 달 동안 같은 지역에 4916번의 낙뢰가 기록됐는데 그 72%에 달하는 낙뢰가 이날 하루에 집중된 셈이다. 일자별 낙뢰 건수를 집계하지 않아 관측 이래 가장 많은 건수인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이례적인 기록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비구름(강수 구름)의 느린 이동 속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동해안 쪽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수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전남 지역에 장시간 머물렀고 이 때문에 관측 횟수가 늘어난 것이라는 추정이다. 잇따른 낙뢰로 기온·바람·온도 등을 관측하는 자동 기상관측장비(AWS)의 송신 오류가 발생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업체에서는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관측 장비에 낙뢰가 떨어진 것은 아니다”며 “장비 보호를 위해 전원이 자동 차단되면서 자료가 미수신 됐는데 현재는 복구됐다”고 말했다.
  • 경기도, ‘호우예비특보’ 재난안전대책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 ‘호우예비특보’ 재난안전대책 비상 1단계 가동

    기상청, 17일 새벽(0~6시) 경기 서·북부 12개 시군 ‘호우 예비특보’ 김동연, 시군과 관련 부서에 적극 대응 특별 지시 경기도가 16일 밤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 호우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17일 새벽부터 부천, 의정부, 고양 등 도내 경기 서·북부 12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오후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기상 예보를 넘어서는 극한 호우 발생이 빈번한 것을 고려해 부단체장 중심으로 경찰, 소방과 공조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 ▲산사태, 반지하주택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발생(우려) 시 선제적 통제·대피 실시 ▲재난 문자·방송, 옥외전광판, 마을 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국민 행동 요령 및 주의사항 안내 철저 등을 당부했다. 특히, 북한과 경기 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접경 지역, 임진강 주변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9일 전북 군산에 시간당 131.7mm, 충남 금산에 시간당 84.1mm가 내리는 등 200년 빈도의 극한 호우 현상으로 큰 피해가 났다”라면서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가동해 도내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16일 호우에 대비해 오후 2시 40분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주재하는 도-시군 부단체장 긴급회의를 열고 시군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 비투비 이창섭, 개인 유튜브 채널 ‘창타지오’ 개설

    비투비 이창섭, 개인 유튜브 채널 ‘창타지오’ 개설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창타지오’에 올라온 첫 영상에서 이창섭은 뉴스 진행자로 변신해 ‘창타지오’ 개설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창섭은 “이창섭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된 영상을 저희 ‘창타지오’에서 단독 입수했다”며 스태프들과의 사전 회의 과정을 공개했다. 회의에서 이창섭은 “기상천외한 달인을 찾아가서 도장 깨기를 하거나 인터뷰하는 것도 좋다”며 “단순한 커버곡 콘텐츠는 많이 했으니까 현장에서 즉석 라이브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유튜브 채널명을 자신의 이름 한 글자와 소속사명을 합친 ‘창타지오’로 정한 이창섭은 “이름이 귀엽고 웃기다”며 “부제는 ‘창섭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로 하자”고 했다. 이창섭은 “목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 곧 좋은 소식이 들릴 것 같다”며 활발한 유튜브 활동을 예고했다.
  • 독해진 폭우·폭염 ‘비상’…중소제조업체 찾은 고용·중기부 장관

    독해진 폭우·폭염 ‘비상’…중소제조업체 찾은 고용·중기부 장관

    “작은 방심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안전사고뿐 아니라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이정식 장관) “안전과 건강한 작업 환경 등을 통해 선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오영주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인천 서구의 중소 제조기업을 방문해 폭염 및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폭염과 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근로조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찾았다. 주물 제조 가공업체로 금속을 가열·압연, 가공하는 공정은 고열이 발생해 작업자가 상시 높은 온도에 직·간접으로 노출돼 화상 및 온열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고열 작업장은 ‘물·바람·휴식’ 등 실내 작업장에서의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함께 방열복 등 보호장비 지급, 작업자 외 출입 금지 등의 조치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국지성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나 감전 사고 발생 우려도 커 사업장들은 기상특보 발령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 장관과 오 장관은 주물 제조시설과 근로자 휴게시설, 외국인 기숙사 등을 점검한 후 대표이사 및 현장 근로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건강 보호 및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용부는 지난달 12일과 26일 호우·폭염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이어 전날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우 취약 사업장(5900여개)과 폭염 취약 사업장(6만 4000여개)을 지정하고 중대재해사이렌(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호우·폭염 관련 안전 수칙을 수시 안내한다. 특히 급박한 위험 발생 시 사업주 또는 근로자의 작업 중지를 적극 활용토록 지도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사고는 예방하지 않으면 기업의 재산뿐 아니라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손해를 끼칠 수 있다”라면서 “두 부처가 칸막이 없이 현장의 안전·보건 조치뿐아니라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까지 고민하고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폐로 앞둔 한빛원전 수명 연장하나 못하나

    폐로 앞둔 한빛원전 수명 연장하나 못하나

    폐로를 앞둔 한빛원전의 수명 연장을 위한 절차가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강한 반발에 맞닥뜨렸다. 설계 수명 40년이 임박한 한빛원전의 가동을 연장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리고 있지만 잇단 거센 저항 속 파행으로 끝이 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원(한수원)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1985년과 이듬해 각각 가동을 시작한 한빛원전 1,2호기는 오는 2025년 12월과 2026년 9월 40년의 설계수명을 마치고 폐로 될 예정이다. 이에 한수원은 원전 10년 연장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한빛원전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으로 설정된 반경 30㎞ 내’에 위치한 6개 지자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발전소 수명 연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절차다.한수원은 고창군과 부안군, 전남 무안군, 영광군, 장성군에서 주민공청회를 완료하면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한빛 1·2호기 계속 운전 여부를 심사가 진행된다. 그러나 지역에선 “한수원이 수명 연장을 위해 제출한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부실하고 주민들의 의견 진술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다”며 드세게 반대하고 있다. 전남 함평군민들은 한수원의 한빛원전 수명연장을 위한 의견 수렴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2일과 15일 예정됐던 영광군, 고창군 공청회는 주민 반발로 무산됐다. 오는 17일과 19일 계획된 부안, 함평 공청회는 지자체가 일정 연기를 요청한 상태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원전 재가동 절차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전북도의회 의원들은 지난 1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원전 1호기와 2호기는 국내 원전의 격납건물 공극과 부식을 전수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는 철판 부식이 다른 원전에 비해 월등히 많이 발견됐다”며 “1호기와 2호기가 현재 운영 중인 중대 원전 사건·사고 중 17% 차지할 만큼 안전성이 매우 취약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은 한빛원전 때문에 여전히 불안에 떨며 노심초사하고 있다”라며 “정부는 한빛원전 1호기와 2호기의 공청회를 비롯한 수명연장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내진설계 강화, 최신 안전 기술을 적용한 평가, 주민 대피 및 보호 방안 등 안전 대책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공람 의견수렴이 지연되면 원전 운영을 중단한 후 수명연장 절차를 재진행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서 공청회는 현장 분위기상 진행이 어렵다고 보고 무산을 선언했다”며 “향후 진행 방법과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를 거쳐 다시 주민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양파·마늘 재해보험금 298억 지급

    전남도, 양파·마늘 재해보험금 298억 지급

    올들어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양파와 마늘 재배 농가가 속출하면서 전남도가 농작물 재해보험금 298억 원을 지원했다. NH농협 손해보험에 따르면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에 따른 농가 피해 현장 조사 결과 보험에 가입한 양파 농가 피해는 2923 농가 226억 원, 마늘 농가 피해는 1674 농가, 72억 원 규모로 나타나 보험금을 지급했다. 시군별로는 무안군 115억 원, 신안군 37억 원, 함평군 32억 원, 고흥군 11억 원, 해남군 11억 원 등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이상기후 발생으로 양파밭 3100ha에서 잎마름과 비대 불량 등이 발생하고 마늘밭 1700ha에서는 일명 벌마늘로 불리는 2차생장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 반영하고,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재해보험금 지급을 완료했다. 실제 2015년 이후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지난 4월까지 3개월간 평균 강수량이 지난 10년간의 같은 기간의 강수량보다 49% 증가하고 일조시간은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후변화로 재해가 일상화되면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므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보험에 꼭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양파와 마늘 피해 농가에게 이번 재해보험금과는 별도로 농약대 등 약 130억 원 규모의 재해복구비를 오는 8월 지급할 계획이다.
  • 시큰한 무릎, 널뛰는 혈당, 가려운 피부… 장마철은 괴로워

    시큰한 무릎, 널뛰는 혈당, 가려운 피부… 장마철은 괴로워

    걸어 다니는 기상청 ‘관절염’관절 압력 균형 깨져… 신경 압박냉방에 체온 내려가면 통증 가중덥고 습하면 더 위험한 ‘당뇨’탈수 땐 급성 합병증 등 위험 커져물에 밥 말아 김치 척… 최악 식단 40대 A씨는 장마철만 되면 무릎이 쿡쿡 쑤신다. 덥고 습해 입맛을 잃고 운동도 제대로 못하니 그럭저럭 관리되던 혈당도 널을 뛴다. 알레르기 비염마저 심해져 머리가 지끈거리고 얼마 전에는 음식을 잘못 먹었다가 심한 배앓이까지 했다. 이번 주도 내내 비가 내린다는데 어떻게 버텨야 할지 걱정이다. 관절염 환자, 당뇨 등 만성질환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장마철은 고되다. 도대체 관절염과 장마가 무슨 관계인가 싶겠지만 관절염이 있는 이들은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올 때 더 아프다. 습도가 높거나 저기압일 때 관절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최찬범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15일 “평상시 관절 내부의 압력은 대기압보다 낮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데 장마철에 습도가 높아지고 대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안팎의 압력의 균형이 깨지면서 관절 주변 신경을 압박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관절염 환자는 걸어 다니는 기상대’란 말이 틀린 얘기는 아닌 셈이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스트레칭 등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 주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을 움직여야 한다. 습하고 더워도 냉방기기는 적당히 가동하는 게 좋다. 체온이 내려가면 관절 주위 혈관이 수축해 관절통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통증이 있을 때 온찜질을 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도움이 된다. 당뇨 환자에게도 장마철은 특히 위험하다.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되면 혈당 수치가 극도로 높아지는 고혈당 혼수 등 급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입맛도 없어 비빔국수나 냉국수 한 그릇을 후루룩 마시거나 찬물에 밥을 말아 김치 한 조각 얹어 대충 때우고 싶은 유혹이 자주 든다. 하지만 이런 식사는 혈당 조절에 최악이다. 조윤경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탄수화물 비율이 지나치게 높고 채소와 단백질이 적은 식사를 하면 정제된 탄수화물로 인해 혈당이 쉽게 오른다”며 “국수 한 그릇을 먹는다면 채소와 함께 먹고 수박 등 수분과 당이 많은 과일보다는 토마토 같은 채소를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장마철은 ‘세균 성수기’다. 장마 기간에만 번창하는 세균은 따로 없지만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번식 속도가 빨라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다. 증상이 가장 빨리 나타나는 건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다. 오염된 음식을 먹고서 1시간에서 6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를 하게 된다. 정지원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럴 땐 항생제나 지사제를 복용하기보다 먼저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 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세균은 주로 섭씨 0~60도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음식물 저장은 4도 이하, 가열은 60도 이상으로 해야 한다. 다만 포도상구균, 바실루스균, 클로스트리디움균의 독소는 가열해도 증식할 수 있어 조리된 음식을 먹되 가능하면 즉시 섭취하는 게 좋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도 장마철에 번식이 활발해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환자가 있다면 평소보다 더 깔끔하게 청소해야 한다. 김상헌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잘 자라는 곳이 침구”라며 “이불, 베개, 매트리스 등에는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는 재질의 커버를 씌우고 1주일에 한 번씩 이불과 베개를 세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 오는 날에 장시간 이어폰을 끼면 물놀이를 하지 않았는데도 외이도염에 걸릴 수 있다. 문석균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장마철 습한 환경에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면 습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귀에 땀이 차고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번식해 물놀이 때보다 외이도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 파리서 성화 봉송한 BTS 진… 손목엔 갤워치7, 갤S24로 ‘셀카’

    파리서 성화 봉송한 BTS 진… 손목엔 갤워치7, 갤S24로 ‘셀카’

    200m 봉송… “아미·팬들께 감사”갤S24 울트라로 개막식 ‘생중계’선박 80여척에 200대 이상 설치 2024년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개막을 앞둔 14일(현지시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파리 현지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수천 명의 팬들이 진을 보기 위해 몰려든 가운데 과거 삼성전자 갤럭시 앰배서더였던 진은 이번에 새로 나온 갤럭시 워치7을 착용하고 있었다. 올 초 출시된 갤럭시S 24로 셀피를 찍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 개막식을 갤럭시S 24 울트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날 파리 중심에 있는 루브르박물관 앞은 진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후 8시 20분 성화 봉송이 시작되기 수 시간 전부터 ‘어서와 진’, ‘달려라 석진’ 등 한글 손팻말이나 태극기를 든 팬들이 눈길을 끌었다. 루브르박물관 앞에서 약 200m를 성화 봉송한 진은 이후 “오늘 성화 봉송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면서 “아미(BTS 팬클럽)와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의 성화 봉송 참여는 IO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와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을 포함한 BTS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앰배서더를 수년간 맡아 왔으며, 현재는 BTS 멤버 대부분이 입대하게 되면서 활동이 잠시 중단됐다. 양측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지난해엔 BTS 슈가가 갤럭시 언팩 행사에 직접 참가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파리 센강에서 개최되는 올림픽·패럴림픽 개막식을 생생하게 전하고자 80여척의 배에 200대 이상의 갤럭시S 24 울트라를 설치해 둔 상태다. 박정미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지난 11일 “어떠한 기상 조건에서도 연결을 유지하고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전 테스트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면서 “갤럭시S 24 울트라는 IOC의 방송사인 올림픽방송서비스(OBS)가 사용하는 여러 카메라 중 하나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언팩에서 갤럭시Z 플립6의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하면서 1만 7000여명의 선수단에 해당 에디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신제품의 공식 출시는 오는 24일이지만 올림픽 에디션은 선수들에겐 이보다 닷새 앞선 오는 19일 지급된다. 파리 샹젤리제거리에선 삼성전자가 올림픽을 맞아 개관한 삼성 체험관도 운영되고 있다.
  • 펄펄 끓는 일본···바다 수온마저 ‘역대 최고’

    펄펄 끓는 일본···바다 수온마저 ‘역대 최고’

    일본 근해의 평균 해수면 수온이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아사히신문의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으로부터 일본 근해 10개 해역의 평균 해수면 수온 데이터를 제공받아 분석할 결과 올해 상반기 평균 수온은 18.44도로 확인됐다. 이는 평년(1991~2020년 평균치)보다 1.06도 높은 수치이며, 종전 역대 최고인 1998년 18.18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홋카이도 동쪽 해역 수온은 평년보다 2.38도 더 높은 8.11도로 관측됐다.올해를 제외하고 홋카이도 동쪽 해역의 평균 수온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23년(7.38도)이었으며, 도호쿠 앞바다 해역도 평균 16,92도로 평년치를 2.10도 웃도며 최고를 기록했다. 아사히신문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홋카이도 앞바다의 수온이 특히 높아졌으며, 이는 쿠로시오 해류의 비정상적인 흐름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쿠로시오 해류는 세계 최대의 난류인 멕시코 난류 다음으로 큰 해류로, 태평양 서부 타이완섬 동쪽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일본을 거쳐 흐른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온은 적도의 열기를 실어 나르는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일본 근해의 해수면 수온이 예년보다 높은 현상은 폭염의 원인으로도 꼽힌다. 해수면 수온의 온도 탓에 대기 아래 층이 쉽게 식지 않는 상태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온이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사히신문은 “비정상적인 수온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어장 환경의 이변도 발생하고 있다”면서 “2021년 가을 홋카이도 동부 연안에서 사상 최악의 적조 피해가 발생해 성게와 연어, 문어가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기소…檢, 학대치사 적용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기소…檢, 학대치사 적용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쓰러져 이틀 만에 사망한 육군 훈련병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피의자인 중대장(대위)과 부중대장(중위)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춘천지검은 15일 학대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로 중대장, 부중대장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23일 강원 인제의 한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을 대상으로 군기훈련을 실시하면서 군기훈련 규정을 위반하고, 이 중 실신한 A훈련병에게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기상조건·훈련방식·진행경과·피해자의 신체조건 등을 종합하면 학대 행위로 볼 수 있는 위법한 군기훈련으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판단, 학대치사죄(징역 3년 이상~30년 이하)를 적용해 기소했다. 앞서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죄(금고 5년 이하)로 검찰에 넘겼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감정서에 따르면 A훈련병은 열사병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장과 부중대장은 사건 발생 약 한 달 만인 지난달 21일 구속됐다.
  • 일본 둘러싼 바다, 펄펄 끓고 있다…“최고 온도 기록”[핵잼 사이언스]

    일본 둘러싼 바다, 펄펄 끓고 있다…“최고 온도 기록”[핵잼 사이언스]

    일본 근해의 평균 해수면 수온이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아사히신문의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으로부터 일본 근해 10개 해역의 평균 해수면 수온 데이터를 제공받아 분석할 결과 올해 상반기 평균 수온은 18.44도로 확인됐다. 이는 평년(1991~2020년 평균치)보다 1.06도 높은 수치이며, 종전 역대 최고인 1998년 18.18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홋카이도 동쪽 해역 수온은 평년보다 2.38도 더 높은 8.11도로 관측됐다.올해를 제외하고 홋카이도 동쪽 해역의 평균 수온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23년(7.38도)이었으며, 도호쿠 앞바다 해역도 평균 16,92도로 평년치를 2.10도 웃도며 최고를 기록했다. 아사히신문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홋카이도 앞바다의 수온이 특히 높아졌으며, 이는 쿠로시오 해류의 비정상적인 흐름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쿠로시오 해류는 세계 최대의 난류인 멕시코 난류 다음으로 큰 해류로, 태평양 서부 타이완섬 동쪽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일본을 거쳐 흐른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온은 적도의 열기를 실어 나르는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일본 근해의 해수면 수온이 예년보다 높은 현상은 폭염의 원인으로도 꼽힌다. 해수면 수온의 온도 탓에 대기 아래 층이 쉽게 식지 않는 상태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온이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사히신문은 “비정상적인 수온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어장 환경의 이변도 발생하고 있다”면서 “2021년 가을 홋카이도 동부 연안에서 사상 최악의 적조 피해가 발생해 성게와 연어, 문어가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 위법한 ‘얼차려’ 학대로 훈련병 사망…중대장·부중대장 구속 기소

    위법한 ‘얼차려’ 학대로 훈련병 사망…중대장·부중대장 구속 기소

    규정을 위반한 군기훈련(일명 얼차려)을 지시해 훈련병을 숨지게 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27·대위)과 부중대장(25·중위)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은 15일 학대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로 중대장 등 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5월 23일 강원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을 대상으로 군기훈련을 실시하면서 군기훈련 규정을 위반하고, 실신한 박모 훈련병에 대한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아 박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가 사망에 이른 경위와 경과 등을 수사한 검찰은 기상조건·훈련방식·진행경과·피해자의 신체조건 등을 종합할 때, 학대행위로 볼 수 있는 위법한 군기훈련으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검찰은 경찰에서 송치한 업무상과실치사죄(금고 5년 이하)가 아닌 학대치사죄(징역 3년 이상∼30년 이하)를 적용해 기소했다.경찰 조사 결과, 부중대장은 지난달 22일 훈련병 6명이 취침 점호 이후에 떠들었다는 내용을 이튿날인 23일 오전 중대장에게 구두 보고한 뒤 군기훈련을 승인받았다. 관련 법령에 따라 군기훈련을 실시하기 전, 대상자에게 확인서를 작성하도록 해 사유를 명확히 하고 소명 기회를 부여한 뒤 군기훈련 여부를 최종 판단해야 함에도 이러한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 훈련병들의 신체 상태나 훈련장 온도지수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 같은 날 오후 4시 26분쯤 부중대장은 보급품이 모두 지급되지 않은 훈련병들의 군장에 책을 넣게 하고 소총을 휴대한 채 연병장을 두 바퀴 걷게 했다. 이어 나타난 중대장은 완전군장 상태인 훈련병들에게 연병장을 선착순 뜀걸음으로 한 바퀴를 돌게 한 후 팔굽혀펴기를 시키고, 또다시 뜀걸음으로 연병장 세 바퀴를 돌도록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박 훈련병은 뜀걸음 세 바퀴를 돌던 오후 5시 11분쯤 쓰러졌다. 그런데도 피의자들은 열사병으로 인한 위급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지체한 과실로 의무대를 거쳐 민간병원으로 옮겨진 박 훈련병이 25일 오후 3시쯤 사망에 이르게 했다. 국과수 부검 감정서에 따르면 박 훈련병은 열사병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피의자들은 사건 발생 약 한 달 만인 지난달 21일 구속됐다. 당시 대검찰청은 영장 심문에 춘천지검 소속 부부장 검사와 훈련소 조교 출신으로 간호학을 전공한 검사를 투입해 ‘피의자들을 구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참고인들도 모두 군인인 점 등 군 관련 사건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증거 인멸 가능성이 높아 구속영장 발부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 국방부는 재발 방지대책으로서 앞으로 체력단력 방식의 훈련병 군기훈련을 금지하기로 했다. 훈련병은 아직 체력이 충분히 단련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훈련병 군기훈련에 구보나 완전군장 상태에서 걷기 등 체력단련 종목을 제외하고, 명상, 군법교육 등 정신수양만 진행하기로 했다. 또 군기훈련 시행 시에는 억울한 점이 없도록 개인 소명 단계를 거치기로 했다.
  • “산 채로 얼어붙었다” 최악 한파에…충격적인 ‘겨울왕국’ 상황

    “산 채로 얼어붙었다” 최악 한파에…충격적인 ‘겨울왕국’ 상황

    60년 만에 강추위가 강타한 아르헨티나에서 동물들이 피난처도 없이 돌아다니다 그대로 얼어붙은 사진이 확산해 현지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극한의 이상 기후로 인해 살아 있는 동물들이 얼음에 꽁꽁 얼어붙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지구 남반구에 있는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의 28배에 달하는 광대한 국토 면적으로, 남극과 가까운 남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북부지역이나 중부지역은 겨울에도 대체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 6월 말부터 이례적인 남극 추위가 아르헨티나의 전 국토를 덮치면서 실사판 ‘남미의 겨울왕국’이 펼쳐졌다. 현지 언론은 “아르헨티나의 전역을 강타한 한파는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의 파도까지 얼어붙게 했다”며 “폭설로 칼라파테 지역의 양 100만 마리와 소 7만 마리도 폐사 위기에 처해있다”고 전했다. 전례 없는 강추위에 동물들은 피난처도 없이 먹이를 찾다가 동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얼어붙어 있는 동물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남부 추붓주의 코모도로 리바다비아에서는 눈 위에서 얼어붙은 여우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여우는 먹이를 찾아 도시까지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주의 트렌케 라우켄이라는 도시에서는 살짝 얼은 연못에서 오리도 같이 얼어붙은 사진이 올라왔다. 현지 매체 피하나12는 “오리가 연못에서 잠이 든 상태에서 호수가 얼기 시작한 것 같다”며 “다행히 이 오리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살았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날씨에 아르헨티나 국립기상청(SMN)은 한파 경보를 발령했다. 여기에는 대체로 따뜻한 북부지역인 후후이주, 살타주, 차코주, 포르모사주도 포함됐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최근 들어 ‘기후 조울증’ 같은 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올해 역대 가장 추운 5월을 보냈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평균 기온은 -2.6도였는데, 이는 1961년 이후 최고 낮은 5월 평균 기온으로 기록됐다. 5월 강추위가 끝나자 6월에는 갑자기 한여름 날씨가 이어졌다. 아르헨티나 중부지역과 북부지역 기온은 여름 날씨인 30도에 육박하기도 했다.
  • 내일부터 전국 다시 장맛비… “강한 호우”

    내일부터 전국 다시 장맛비… “강한 호우”

    장마전선(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15일 제주와 남해안에, 16일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위아래로 얇은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올 땐 중부지방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있겠다. 반대로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쏟아질 땐 남부지방이 덥겠다. 정체전선은 이번 주 내내 남부와 중부지방을 오가고, 장맛비는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야행성 기습 폭우’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15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광주·전남·전북·부산·경남 20~60㎜, 울산·대구·경북 10~40㎜다. 강원 영동엔 5~20㎜의 소나기가, 수도권·충청권 등 일부 중부내륙엔 5~40㎜의 소나기가 오겠다. 제주도 일부 지역엔 이날 늦은 밤부터 15일 새벽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충남 홍성, 전남 해남과 완도에는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15일 낮 최고기온은 전국에서 24~31도로 예보됐다. 특히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16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폭염 특보가 발령될 수준의 무더위가 예상된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대한 수치예보 모델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이라 정체전선이 예상보다 더 아래에 위치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남부지방에도 거센 장맛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장마 전망에 대해 “비가 오는 지역이 많겠고, 특히 돌풍과 함께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소나기가 집중될 수 있다”며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클 수 있으니 최신 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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