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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디단 비, 반가운 우산

    다디단 비, 반가운 우산

    오랜 가뭄 끝에 비가 내린 5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위천천 징검다리를 우산 쓴 주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은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이 경북 북부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30∼80㎜, 경북권(북부 동해안, 북동 산지 제외)과 경남권 10∼40㎜,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충청권·전북·서해 5도는 5∼20㎜라고 예보했다. 거창 뉴스1
  • 바짝 타들어가는 날씨에 가뭄 심화… 정부, 대체 수원 개발 나서

    바짝 타들어가는 날씨에 가뭄 심화… 정부, 대체 수원 개발 나서

    지난 겨울부터 평년보다 눈, 비가 적게 내리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기상청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전국 강수량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강수량은 225㎜로 평년(385.9㎜)보다 160.9㎜나 적게 내렸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비 소식이 없어 가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지역은 5월 평균 강수량이 5.4㎜로 평년(94㎜)의 5.7%에 불과하다. 논산을 제외한 충남 14개 시군에서는 토양유효수분이 45%를 밑돌면서 가뭄 ‘주의’ 단계이다. 이 때문에 마늘, 양파, 참깨, 고추, 콩, 사과 등 밭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영호남 지역도 다르지 않다. 경남은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46.7%에 그치고 있다. 고구마 주산지로 알려진 전남 해남도 올해 강수량이 147.4㎜로 평년(342.8㎜)의 43% 수준이라 농작물이 말라죽고 있다. 농사 피해가 늘면서 강원 영월군에서는 지난 3일 봉래산에서 비를 염원하는 기우제까지 지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4~5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크게 적고 일교차도 커 양파와 마늘 등 노지 밭작물의 작황이 좋지 않아 작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처럼 가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정부도 가뭄대책 긴급 점검에 나섰다. 가뭄재난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17개 시·도, 충남 태안군, 전남 완도군, 경북 포항시, 경남 합천군 4개 시·군의 가뭄대책을 긴급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전국 모내기는 78.6% 진행됐지만 일부 천수답 등에 용수가 부족하고 마늘, 양파, 보리 등 수확기 밭작물의 피해가 예상된다. 더군다나 앞으로도 보름가량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노지 밭작물의 생육 저하,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행안부와 지자체는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예비비를 투입해 관정 개발, 용수 및 배수로 정비, 하천 굴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수작업 장비와 인력, 공공관정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소형 관정 개발을 위한 특별 교부세도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각 시도에 가뭄대책비 75억원을 지원했으며 각 지자체별로 대체 수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22억원을 추가지원키로 했다. 환경부는 댐 수문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도서, 산간지역 식수난 해결을 위한 식수원 개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가뭄해소를 위해 지자체에 지원된 급수대책비가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가뭄현장에 대한 추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가뭄대책을 매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올해도 태풍 변칙적 진로 보일 수도”

    지난해 여름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던 태풍 제9호 루핏, 12호 오마이스, 14호 찬투의 공통점은 경로를 예측하기 어렵게 변칙적 진로를 보였다는 점이다. 올해 역시 비슷한 행태를 보일 것이라고 한다. 함동주(사진)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장은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 국가태풍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변칙적으로 움직이는 태풍이 한반도를 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함 센터장은 최근 태풍의 특성과 한반도 주변 기압 배치 등을 근거로 올여름 태풍의 특징을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그는 “태풍 발생을 30년 주기로 관측했을 때 전 세계적으로 태풍 발생 횟수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한반도 영향 태풍이 주로 발생하는 필리핀 동쪽 해상의 해수면 온도, 바람 방향과 기압 등을 분석해 보면 강하고 경로 변수가 많은 태풍이 올해도 한반도를 지나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각각 7개에서 4개, 3개로 줄었지만 연속해서 찾아오거나 변칙적인 경로로 이동한 탓에 재해 예방과 대비는 더욱 까다로워졌다. 경로를 미리 알기 어려운 변칙적 태풍은 국가태풍센터 입장에서도 가장 어려운 숙제다. 함 센터장은 “최근 변칙적인 태풍이 많아져 전보다 대기 예측에 불확실성이 많아졌다”고 토로했다. ‘정확한 관측으로 정확하게 예측하고 예방한다’는 신념 아래 2008년 문을 연 국가태풍센터는 관측 정확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 센터장은 “오는 7월부터 태풍 예보를 할 때 기존에 점으로만 표현했던 부분을 ‘강도’(태풍 등급)를 기준으로 표현해 태풍 영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 동적·반응형 태풍 위험 상세 정보를 구체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국가태풍센터장에 임명된 함 센터장은 “천리안위성 2A호가 그 전 위성보다 더 많은 산출물을 내고 있고, 전문 예보관의 전문성과 함께 부서 간 협업 체계로 변칙적 태풍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귀포 박상연 기자
  • 올여름 태풍도 변칙 진로 가능성 있어…“정확한 관측에서 예측과 예방으로”

    올여름 태풍도 변칙 진로 가능성 있어…“정확한 관측에서 예측과 예방으로”

    지난 여름 ‘변칙적 태풍’ 올해도 가능성 있어태풍 발생 횟수 줄지만 관측·대비 까다로워져태풍예보 ‘강도’ 중심, 동적·반응형 위주 개선지난해 여름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던 태풍 제9호 루핏, 12호 오마이스, 14호 찬투의 공통점은 경로를 예측하기 어렵게 변칙적 진로를 보였다는 점이다. 올해 역시 비슷한 행태를 보일 것이라고 한다. 함동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장은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 국가태풍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변칙적으로 움직이는 태풍이 한반도를 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함 센터장은 최근 태풍의 특성과 한반도 주변 기압 배치 등을 근거로 올여름 태풍의 특징을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그는 “태풍 발생을 30년 주기로 관측했을 때 전 세계적으로 태풍 발생 횟수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한반도 영향 태풍이 주로 발생하는 필리핀 동쪽 해상의 해수면 온도, 바람 방향과 기압 등을 분석해 보면 강하고 경로 변수가 많은 태풍이 올해도 한반도를 지나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각각 7개에서 4개, 3개로 줄었지만 연속해서 찾아오거나 변칙적인 경로로 이동한 탓에 재해 예방과 대비는 더욱 까다로워졌다. 경로를 미리 알기 어려운 변칙적 태풍은 국가태풍센터 입장에서도 가장 어려운 숙제다. 함 센터장은 “최근 변칙적인 태풍이 많아져 전보다 대기 예측에 불확실성이 많아졌다”고 토로했다.‘정확한 관측으로 정확하게 예측하고 예방한다’는 신념 아래 2008년 문을 연 국가태풍센터는 관측 정확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 센터장은 “오는 7월부터 태풍 예보를 할 때 기존에 점으로만 표현했던 부분을 ‘강도’(태풍 등급)를 기준으로 표현해 태풍 영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 동적·반응형 태풍 위험 상세 정보를 구체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 정보를 분석하는 총괄예보관으로 오래 일하다 지난 3월 국가태풍센터장에 임명된 함 센터장은 “천리안위성 2A호가 그 전 위성보다 더 많은 산출물을 내고 있고, 전문 예보관의 전문성과 함께 부서 간 협업 체계로 변칙적 태풍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무더워지는 날씨, 높아지는 녹조 위험…드론 감시하고 물 순환시켜 해소

    무더워지는 날씨, 높아지는 녹조 위험…드론 감시하고 물 순환시켜 해소

    이번 주 들어 낮 최고기온이 28도를 훌쩍 넘어 30도에 육박하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여름이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8월 초에 해당하는 폭염이 나타난 것이다. 기상청도 3개월 예보를 통해 올여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비슷해 덥고 습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덥고 비는 적게 내리는 날씨는 녹조 유발 조류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이에 환경부는 녹조를 일으키는 오염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선제 조치하고 녹조 확산 방지를 통해 먹는 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여름철 녹조 및 수질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는 녹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영양염류 유입을 저감함으로써 녹조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공 하·폐수처리장 162곳에서 전체 인(燐) 처리를 강화해 인 방류량을 줄이는 한편 드론, 환경지킴이 등을 활용해 하천변을 철저히 감시한다. 또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관계기관 합동으로 6월 21일~9월 20일 홍수기 이전에 오염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오염원 유출을 사전에 억제할 계획이다. 녹조가 자주 발생하는 낙동강과 대청호 지역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을 추가 시행한다. 환경부는 전국 주요 지점 29개소의 조류경보제를 강화하고 녹조 농도 측정을 위한 채수 지점을 수변가로 확대해 경보 발령 기준에 조류독소를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강의 이천, 팔당호, 광진교, 미사대교, 한강대교와 낙동강의 해평, 강정고령, 칠서, 물금·매리, 진양호, 금강 대청호 11곳의 녹조 발생량을 예측해 선제대응에 활용한다. 녹조가 발생해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 시 환경부, 지자체,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등으로 구성된 녹조대응 상황반을 구성해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녹조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물 순환장치, 수차 등 녹조 제거장비를 집중 운영하고 녹조 대량 발생 시에는 댐 여유수량을 적기에 방류하고 탄력적으로 보를 운영해 녹조를 약화시킨다. 이와 함께 취수구 인근에 조류 차단막을 설치해 정수장으로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분말활성탄을 이용한 정수처리를 강화해 독소와 맛과 냄새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제거하게 된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포함한 온라인 정보공개를 통해 녹조 발생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과학적이고 객관적 정보에 근거해 국민과 소통할 것”이라며 “녹조 발생을 줄여 여름철 안전한 먹는 물 공급과 건강한 수(水) 생태계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16배 촘촘하고 정확한 ‘K기상 예측 모델’ 탄생

    16배 촘촘하고 정확한 ‘K기상 예측 모델’ 탄생

    동아시아 지역을 가로·세로 각각 3㎞ 간격으로 촘촘하게 나눠 날씨를 예측하는 ‘한국형 지역수치예보모델’(RD APS-KIM)이 개발됐다. 기존 모델보다 16배 상세한 고해상도 기상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국지적 집중호우 예보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난 12일부터 이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수치예보모델은 대기 상태와 움직임을 슈퍼컴퓨터로 계산해 미래 날씨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예보관들은 모델이 내놓은 예측치를 토대로 미래 날씨를 예보한다. 2020년 4월부터 운영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은 전 지구 영역을 가로·세로 12㎞ 간격으로 나눠 기상 예측 정보를 생산했는데 이번에 간격을 3㎞로 크게 좁힌 것이다. 제주도의 경우 12㎞ 간격으로 구분하면 12개 격자였지만 새롭게 도입된 모델에선 206개로 보다 촘촘해졌다. 한반도 기상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과 북서태평양을 포함한 동아시아 영역으로 한정한 대신 해상도를 높이고 예보 결과 산출 간격도 1시간으로 단축한 게 특징이다. 기후변화로 국지적 집중호우, 태풍 이상진로 등 기상재해 피해가 늘고 기존 모델로는 작은 규모의 국지적 집중호우에 대한 정확한 예측정보 생산에 한계가 있어 한반도 주변 기상 특성을 고려한 차세대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기상청은 지난해 7~8월 강수 예측 성능을 시험해 본 결과 한국형 지역수치예보모델 예측정확도가 기존 모델보다 ‘3일 평균 강수 예측 성능’(6시간 누적강수 15㎜ 기준)이 약 9.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해상도 기상예측자료는 홍수, 산불 등 방재 관련 유관기관뿐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활용될 전망이다. 권영철 기상청 수치모델링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기상정보 수요에 맞춰 신재생·친환경에너지 등 기후변화 대응 기상산업과 도심항공교통·자율주행차 등 미래 산업 지원을 위해 (9배 더 상세한) 1㎞ 수준의 고해상도 날씨 정보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 현장 중심 홍수대응으로 인재 발생 차단한다

    현장 중심 홍수대응으로 인재 발생 차단한다

    2020년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인한 부실 대응으로 남부지방 일대에 홍수가 발생해 수많은 이재민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부가 이 같은 인재로 인한 홍수를 막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환경부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자연재난대책기간에 맞춰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여름철 홍수피해 방지를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의 올 여름 기상전망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과 평균 수온 상승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홍수관리로 인재 발생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관계기관 협업, 주민소통 강화로 선제적 홍수관리 ▲홍수위험지역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력 강화 ▲신속하고 체계적인 홍수피해 대응을 위한 현장 지원체계 강화라는 3대 목표를 세웠다. 우선 자연재난대책기간 중 기상 및 수문 상황에 따라 홍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기상-홍수정보를 공유해 수문 방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상청 주관 하에 환경부,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외에 한국수력원자력을 참여시켜 댐 운영 정보 공유 절차를 추가하게 된다. 또 응급 복구, 배수문 자동화 시스템 조작 같은 홍수 발생 상황을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도 이달 말까지 각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추가 실시한다. 이와 함께 홍수피해가 발생할 경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같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원인조사를 위해 수자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수해원인조사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하천내 도로, 주차장, 야영장, 주변 저지대 침수대비를 위해 전국 243개 하천, 551개 지점에 대해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홍수통제소에서 사전에 수위 도달 정보를 제공해 교통통제와 주민 대피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는 홍수 정보가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제공됐지만 앞으로는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둔치주차장 침수’, ‘하상도로침수’ 같이 맞춤형 정보로 제공된다. 댐 수문 방류를 할 때는 방류 개시 하루 전에 알려주는 수문방류 사전 예고제와 방류 개시 3시간 전에 알려주는 수문방류 통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접경지역 북한측 댐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위성영상을 활용한 관측을 강화하고 임진강 군남댐과 한탄강댐을 연계 운영하면서 홍수조절량을 증가시켜 홍수피해를 예방하겠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기존 대(大)하천 위주로 사람이 관측해 하던 홍수예보를 2025년부터 인공지능으로 전국 지류까지 확대 예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국가하천 73개, 지방하천 3768개에 대해 홍수 발생시 하천 범람에 따른 침수범위와 침수깊이 등을 예측한 홍수위험지도도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에 확대공개할 계획이다. 내년까지는 국가-지방하천 합류지점을 포함해 2730곳에 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하천상황을 관리하는가 하면 하천 배수시설 2008곳을 수위에 따라 원격으로 자동 조작하는 체계를 올해 말까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홍수취약지구에 대한 홍수위험정보 전달체계를 확립해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살수차 부르고 하천바닥 긁고… 모내기철 봄가뭄에 농가 비상

    살수차 부르고 하천바닥 긁고… 모내기철 봄가뭄에 농가 비상

    모내기철 봄 가뭄에 농민들이 비상이다. 가뭄이 해갈될 조짐이 없자 논에 급수차가 동원되고, 마른 하천에 웅덩이를 파고 있다. 기상청은 봄 가뭄이 오는 6월이 돼야 다소 해갈될 것이라고 예보해 농민들 가슴은 더욱 타들어 가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220.1㎜로 평년의 77.7% 수준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은 강수량이 평년의 67.2% 수준으로 가장 적다. 기상청 가뭄지도를 살펴보면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정선은 ‘보통가뭄’(누적 강수량 평년 대비 65% 이하), 원주·강릉·동해·태백·삼척·횡성·영월·평창·철원·양구·양양은 ‘약한가뭄’(평년 대비 55% 이하) 단계에 진입했다. 농업용 저수지의 담수율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 저수율은 85.4%로 평년의 78.0%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평년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 춘천의 농사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57%로, 85%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훨씬 낮다. 이같이 강수량과 저수율이 부족하자 영농철 농민들이 큰 곤란을 겪고 있다. 저수지가 없는 경기 파주시 대성동 마을은 이날부터 모내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논바닥이 바짝 말라 어려움이 크다. 낮은 구릉지인 파주 통일촌에도 수로시설이 닿지 않는 천수답이 많아 고민이다. 농어촌공사 파주지사가 급한 대로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파주시는 굴착기 6대를 동원해 도라산천과 수내천 바닥에 남아 있는 물을 퍼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해발이 높고 밭이 많은 지역인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 인근 마을도 삽질이 불가능할 정도로 논밭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다. 인근 이동면 주민들은 “풀조차 나지 않을 만큼 가뭄이 심해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촌 이완배 이장은 “모내기를 해야 할 논이 바싹 말라 걱정이 태산”이라고 했다. 기상청은 향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일부 지역의 가뭄은 6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삽질도 못할 만큼 바짝 말라 ... 농민가슴도 쩍쩍

    삽질도 못할 만큼 바짝 말라 ... 농민가슴도 쩍쩍

    모내기철 봄 가뭄에 농민들이 비상이다. 가뭄이 해갈될 조짐이 없자 논에 급수차가 동원되고, 마른 하천에 웅덩이를 파고 있다. 기상청은 봄 가뭄이 오는 6월이 돼야 다소 해갈될 것이라고 예보해 농민들 가슴은 더욱 타들어 가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220.1㎜로 평년의 77.7% 수준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은 강수량이 평년의 67.2% 수준으로 가장 적다. 기상청 가뭄지도를 살펴보면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정선은 ‘보통가뭄’(누적 강수량 평년 대비 65% 이하), 원주·강릉·동해·태백·삼척·횡성·영월·평창·철원·양구·양양은 ‘약한가뭄’(평년 대비 55% 이하) 단계에 진입했다. 농업용 저수지의 담수율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 저수율은 85.4%로 평년의 78.0%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평년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 춘천의 농사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57%로, 85%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훨씬 낮다.이같이 강수량과 저수율이 부족하자 영농철 농민들이 큰 곤란을 겪고 있다. 저수지가 없는 경기 파주시 대성동 마을은 이날부터 모내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논바닥이 바짝 말라 어려움이 크다. 낮은 구릉지인 파주 통일촌에도 수로시설이 닿지 않는 천수답이 많아 고민이다. 농어촌공사 파주지사가 급한 대로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파주시는 굴착기 6대를 동원해 도라산천과 수내천 바닥에 남아 있는 물을 퍼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해발이 높고 밭이 많은 지역인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 인근 마을도 삽질이 불가능할 정도로 논밭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다. 인근 이동면 주민들은 “풀조차 나지 않을 만큼 가뭄이 심해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촌 이완배 이장은 “모내기를 해야 할 논이 바싹 말라 걱정이 태산”이라고 했다. 기상청은 향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일부 지역의 가뭄은 6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곧 5월인데…‘설국으로 변한 설악산’

    곧 5월인데…‘설국으로 변한 설악산’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끝자락에도 강원 산간 지역에 눈이 펑펑 쏟아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3시부터 10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향로봉 10.5㎝, 설악산 9.5㎝, 구룡령 2.8㎝를 기록했다. 산간 고지대를 중심으로 눈이 소복이 쌓이면서 봄꽃과 눈꽃이 어우러진 설경이 펼쳐졌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까지 산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해발고도 900m 이상의 고지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도내 중북부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들 지역에는 지난해에도 4월 말에 눈이 내렸고, 5월 초에는 함박눈이 쏟아져 1999년 이후 22년 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강원 중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오전 설악산 중청대피소 주변이 한겨울 모습을 하고 있다. 설악산 적설량은 오전 10시40분 현재 10㎝를 기록하고 있다.
  • ‘가마솥 더위’ 올까…뉴델리 벌써 44도

    ‘가마솥 더위’ 올까…뉴델리 벌써 44도

    인도가 이른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5∼6월에야 볼 수 있었던 여름 폭염이 일찌감치 닥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28일(현지시간) 인도기상청(IMD)에 따르면, 수도 뉴델리는 29∼30일 최고 기온이 4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른 더위는 뉴델리뿐만 아니라 중부와 북서부 등 여러 곳에서 지난달부터 발생했다. 3월 평균 기온, 121년만에 최고치 올해 인도의 3월 평균 최고기온은 33.1도로 1901년 기상 관측 이후 121년 만에 가장 높았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기온이 평소보다 훨씬 일찍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예년보다 빨리 폭염이 찾아온 탓에 발전소 가동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로 인해 서부 라자스탄주, 펀자브주 등 여러 곳에서는 단전이 자주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하루 8시간까지 단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도 빈발했다. 특히 뉴델리 북서쪽의 쓰레기 매립지에서는 대형 화재가 며칠째 계속되며 유독 가스를 뿜어내는 중이다.밀 농사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2021∼2022 회계연도(4월에 시작)에 870만t을 수출한 인도의 밀 생산에 큰 지장이 생길 경우 세계 밀 가격도 더 급등할 것으로 우려했다. 밀 등 곡물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인해 이미 크게 오른 상태다. “지구 온난화가 근본 원인” 인도 기상청의 나레시 쿠마르 선임 과학자는 북서부와 중부 지역에 강우량이 거의 없었던데다 고기압이 덥고 무더운 날씨를 유발했다고 설명했다. 인도 열대기상학연구소의 기후 과학자 록시 매슈 콜은 “여러 대기 요인이 있지만 지구 온난화가 폭염 증가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평가 보고서 주저자인 찬드니 싱 박사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몸을 식힐 자원이 적고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머무를 수 있는 옵션도 적다”고 말했다.
  • 북, 과연 날씨 때문에 ‘0시 대규모 열병식’ 미뤘을까?

    북, 과연 날씨 때문에 ‘0시 대규모 열병식’ 미뤘을까?

    북한이 과연 날씨 때문에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 90주년인 25일 새벽 개최할 것으로 예상됐던 열병식을 미뤘을까? 날씨만 좋아지면 언제든 열병식을 진행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오늘 북한 날씨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아침까지 평안도와 함경남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우리 기상청이 예보했다. 평안북도에는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군 당국에 따르면 당초 이날 0시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이 시작될 것으로 관측됐지만, 현재까지 열병식을 개최한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연합뉴스가 아침 일 찍 보도했다. 오전에 발행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에도 열병식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 대신 이른바 항일유격대(항일빨치산)인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관련 사설이나 행사 관련 기사만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날씨 영향으로 열병식 개최가 다소 지연되는 것 아니냐고 풀이한다. 우리 군과 정보 당국은 열병식이 진행되지 않은 원인 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구체적인 북한군의 동향이나 관련 배경 등은 정보사항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어서 밝히기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0시 열병식’은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당 75년, 지난해 9월 9일 정권수립 73년 등 두 차례 있었으며 당일 오전 매체를 통해 공개하고 오후에 녹화 중계를 내보냈다. 시간대를 야간으로 넓히면 지난해 1월 14일 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까지 세 차례 있었고 북한은 이튿날 오전 매체 보도로 열병식 개최를 확인했다. 군과 정보당국은 김일성광장에서 병력 2만명가량이 동원된 대규모 열병식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해 왔다. 최근까지 실시된 종합예행연습에 장비만 250여대가 동원되고 대동강에 처음으로 행사에 쓰일 것으로 추정되는 ‘부교’가 두 군데 설치되는 등 열병식 준비 정황이 꾸준히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날은 김일성 주석이 1932년 4월 25일 만주에서 항일운동을 할 당시 빨치산을 처음 조직했다고 북한이 주장하는 날이며 이 군대는 인민군의 시초로 여겨진다. 1978년부터 2017년까지는 이날을 ‘건군절’로 기념했으며, 올해 정주년(5,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인 9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고 대외 메시지를 발신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당초 태양절(김일성 전 주석 생일) 110주년인 지난 15일 대규모 열병식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됐다가 태양절 경축 행사만 치르고 열병식은 열리지 않아 군사적 무력 시위는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인 이날 치러지는 것 아니냐고 우리와 미국 등이 예측했는데 오전까지는 일단 빗나갔다. 김 위원장이 집권한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아홉 차례 열병식이 개최됐는데, 인민혁명군 창설 기념일에 열병식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일 것으로 예측됐다. 북한은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무장력을 갖춘 것을 기념하는 날에 열병식을 열어 군사력 강화에 대한 메시지를 대내외에 발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금까지 진행된 예행 연습에선 북한이 새로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이 포함된 장비 250여대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연설에 나설지도 관심을 모았다. 그는 2020년 10월 당 창건 75주년 심야 열병식 도중 직접 군중에게 연설한 적이 있다. 북한이 반발해 온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이 진행되는 와중에 열병식이 열리기 때문에 강경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됐지만 일단 오전까지 그런 일은 없었다.
  • 한라산 백록담에 기후변화관측소 생겼다

    한라산 백록담에 기후변화관측소 생겼다

    해발 1909m 한라산 백록담에 기후변화관측소가 들어섰다. 제주지방기상청(청장 전재목)은 19일 한라산 정상에서 국립기상과학원과의 협업으로 대한민국 최고도 한라산 백록담 기후변화관측소 지정 및 운영을 기념하는 ‘백록담 기후변화관측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판 제막식과 함께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의 협조로 한라산 내 조릿대 시험연구지와 구상나무 군락지 고사 현황도 점검했다. 백록담 기후변화관측소의 기상관측자료는 한라산 정상 기상관측자료가 추가됨에 따라 제주도의 해안부터 정상까지 고도별 입체적인 기상관측자료를 확보해 도의 국지적인 위험기상 예측 능력을 높여 예보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라산 구상나무 등 고산지역 식생 변화 및 기후변화 영향 분석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유산본부가 발간한 제21호 조사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라산 구상나무는 29만 4431그루로 2017년 30만 7388그루보다 1만 2957그루(4.2%)가 감소(서울신문 3월 23일자 ‘희귀종 한라산 구상나무, 4년 만에 1만여그루가 죽었다’ 인터넷 보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재목 제주기상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나라에서 기후변화의 선봉에 있는 제주도 한라산 정상에 백록담 기후변화관측소를 운영해 탄소중립 정책, 신재생에너지, 제주도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및 참고자료로 활용되어 제주도민의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형산불위험주의보에 강원 지자체들 긴장

    대형산불위험주의보에 강원 지자체들 긴장

    지난달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영동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번 주말과 휴일에 산불차단 총력전을 펼친다. 오는 10일까지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 때문이다. 산림청은 대형산불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동해시는 직원의 30%인 180여명에게 산불비상 근무를 지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근무지 주변산림 100m 이내의 소각행위 단속에 나선다. 강릉시는 이번 주말 전 직원의 6분의 1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불감시 활동을 펼친다. 입산통제구역 및 마을 주변 소각행위와 등산로 주변의 인화물질 소지 단속을 집중 전개한다. 삼척시는 공무원 400여명을 산불감시 취약지에 증원 배치한다. 이·통장과 지원단체도 투입해 야간 및 새벽 등 취약시간 순찰을 강화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주말까지 영동지방은 양간지풍 영향권에 놓여 돌풍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달 발생한 울진·삼척, 강릉·동해산불 피해면적을 모두 2만523㏊로 집계했다 울진은 1만4140㏊, 삼척은 2161㏊가 불에 탔다. 강릉은 1485㏊, 동해는 2735㏊로 조사됐다. 총 피해면적은 축구장(0.714㏊) 2만8744개에 해당된다.  
  • 병해충 비상…화훼류 ‘특별검역’·산림병해충 발생 예보

    병해충 비상…화훼류 ‘특별검역’·산림병해충 발생 예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화훼류 수입 증가에 대비해 특별검역이 실시된다. 돌발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도 발령됐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30일 화훼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악성 병해충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4월 한달 간 수입 화훼류에 대한 특별검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화훼류 수입량은 3703만개로 2021년 월평균 수입량(1991만 8000개)과 비교해 86% 많았다. 특히 카네이션은 전월대비 750%, 국화는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병해충 부착 위험성이 높은 수입 식물류가 집중 수입되는 시기에 맞춰서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검역관을 2인 1조로 배치해 수입 화훼류에 병해충이 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실험실 정밀검역 대상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또 화훼류 소독현장에 식물검역 특별사법경찰관 77명을 투입해 방제업체가 소독처리규정 위반 등을 점검한다. 지난해 화훼류 검역을 통해 난총채벌래·담배가루이 등 병해충이 검출돼 약 5000만개를 소독처리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날 병충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를 발령하고, 성충 우화 최성기 예측 시기를 고려한 적기 방제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매년 전국 산림과 도시숲에서 미국흰불나방과 솔잎혹파리에 의한 산림 피해가 지속 발생하는 것을 고려한 조치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2월의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0.6도 낮았지만 3~5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돼 월동 후 해충 발생 시기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흰불나방은 부화 초기에 유충이 한 곳에 무리를 지어서 사는 군서 생활을 할 때 방제가 효과적이다. 솔잎혹파리는 벌레가 외부로 노출되는 시기가 극히 제한적이어서 침투성 약제의 나무주사가 효과적이고, 성충의 우화 최성기 직후가 방제 적기이다.
  • 30일 전국에 봄비…강수량 적어 가뭄 해소 어려워

    30일 전국에 봄비…강수량 적어 가뭄 해소 어려워

    봄꽃을 재촉하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린다. 비가 그치고서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30일 오후부터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지나가면서 비를 뿌리겠다고 29일 밝혔다. 비는 30일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시작해 같은 날 밤 전국으로 확대돼 31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30일 낮부터 31일 새벽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5㎜ 안팎이다. 제주는 강수량이 5~20㎜로 비교적 많겠다. 제주는 남서풍의 영향을 받아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비는 31일 새벽부터 낮까지 한 차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가뭄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양이 적겠다. 올 들어 27일까지 전국 누적 강수량은 93.8㎜로 평년(112.1㎜)의 약 88% 수준에 그친다. 비가 내린 뒤에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1일과 4월 1일 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쌀쌀한 날씨는 이번 주말까지도 계속 이어지겠다. 일요일인 4월 3일부터는 중국 남부에 자리한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차차 기온이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4일부터는 봄 날씨가 완연하고 날씨도 맑을 것으로 보여 봄꽃이 피기에는 좋은 조건이 되겠다. 식목일인 5일과 6일에는 강풍이 예상돼 산불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다.
  • [서울포토] 감자 농사 준비 한창

    [서울포토] 감자 농사 준비 한창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은 25일 오전 강원 춘천시 서면 신매리에서 농민들이 감자를 심기 위해 밭이랑에 멀칭 비닐을 치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강원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 [인사]

    ■법무부 ◇부이사관(3급) 승진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 박상욱 ◇서기관(4급) 승진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임선봉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국립국어원 기획연수부장 박위진 ■기상청 ◇3급 전보 △국가태풍센터장 함동주 ◇3급 승진 △총괄예보관 박경희△지진화산정책과장 유승협△기상레이더센터장 허복행 ◇4급 전보 △수치모델링센터 수치예보활용팀장 백선균 ◇4급 승진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김충기△기상서비스진흥국 기상서비스정책과 임병철
  • ‘겨울패딩 다시 꺼내야 하나’…19일 전국 대부분 눈·비온다

    ‘겨울패딩 다시 꺼내야 하나’…19일 전국 대부분 눈·비온다

    토요일인 19일은 날씨가 쌀쌀해지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밤까지 강원 영동과 충청권 내륙, 전북, 경상권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5∼20㎝, 경기 남부 내륙과 충북 중·북부 10㎝ 이상, 경기 남부·동부와 강원내륙, 충남 북부 내륙, 충북 중·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는 3∼8㎝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수도권(경기남부·동부 제외), 강원 동해안, 충남 남부 내륙, 충북 남부, 경북내륙(북서 내륙 제외)에도 1∼5㎝, 전북 동부, 경북 동해안, 경남 서부 내륙에는 1∼3㎝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전날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의 양은 5∼30㎜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상된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은 7도로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까지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비 또는 눈이 강하게 내리면서 가시거리도 매우 짧겠고, 도로에 눈이 빠르게 쌓이면서 차량 이용 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 포근한 주말 전국에 비…산불 진화에 도움 될까

    포근한 주말 전국에 비…산불 진화에 도움 될까

    주말 전국에 오랜만에 비가 내리면서 경북과 강원 지역 산불 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기상청은 토요일은 12일 오후 강원 동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12일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비는 일요일인 13일 새벽 충남까지 확대되고 오전에는 다른 중부지방과 호남·경북북부·제주에도 내리겠다. 특히 제주에는 13일 오전과 낮 사이 천둥·번개에 돌풍까지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14일 새벽까지 이어진 뒤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강원영동에는 14일 저녁까지 비가 오겠다. 비는 제주에서 가장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남부·동부·산지 예상 강수량은 20~60㎜이며, 제주산지에 많이 내리는 곳은 80㎜를 넘을 전망이다. 충청·호남·경남남해안·울릉도·독도·수도권·강원(남부동해안 제외)·서해5도·제주북부·제주서부에는 강수량이 10~40㎜일 것으로 예측된다. 강원남부동해안과 영남(남해안 제외)엔 비가 5~10㎜ 오겠다.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이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단비가 산불을 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전국 66개 관측지점 가운데 제주에 있는 4곳을 제외하면 올해 들어 69일간 단 하루도 일강수량이 10㎜를 넘지 않았다. 경북 영천시는 69일 중 비가 0.1㎜라도 온 날이 하루도 없다. 산불이 남아 있는 울진군과 포항시도 최근 24일간 비가 내리지 않았다. 기온도 올라 더욱 포근하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12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11~22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6~19도, 인천 5~15도, 대전 9~20도, 광주 12~22도, 대구 9~21도, 울산 9~19도, 부산 11~18도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9~19도로 전망된다.미세먼지는 12일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나쁨’ 수준이고, 13일은 전국이 ‘보통’ 또는 ‘좋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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