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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초여름 날씨… 중순부터 잦은 비

    5월 중하순은 청명했던 초순과 달리 전국에 비 소식이 잇따르는 등 날씨 변화가 잦을 전망이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속에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도 잦은 비가 예보됐다. 날씨 변덕이 심한 5월에는 한여름과 마찬가지로 피부암을 유발하는 자외선이 늘어나 대비 필요성도 커졌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후에는 중부지역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지역에서 1~4㎜의 비가 올 전망이다. 석가탄신일이자 연휴가 시작되는 17일에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해안에서 2~10㎜가량의 비가 시작돼 18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최저 기온 9~14도, 최고 기온 19~25)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음 주부터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달 하순에는 러시아 캄차카반도 부근에 있던 큰 고기압이 정체되면서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아 쌀쌀한 날이 지속됐다”면서 “이달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이 한반도 주변을 주기적으로 지나기 때문에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비가 오는 등 날씨 변화가 잦을 것 같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특히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이 시기부터 ‘자외선 B’가 본격적으로 늘어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자외선 B는 오래 노출되면 피부암, 안질환을 일으키는 등 건강에는 더욱 치명적이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자외선 차단지수(SPF) 15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태양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인사]

    ■국민권익위원회 △감사담당관 백승수◇과장△경제제도개선 서재식△국민신문고 민성심△재정세무민원 강성출△도시수자원민원 김재수△행동강령 김세신△행정심판총괄 권근상△재정경제심판 김승조△국토해양심판 정혜영△환경문화심판 김응서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김세환△징세과장 김대지 ■기상청 ◇3급 승진△총괄예보관 이미선△기상산업정책과장 임용한△국가기상위성센터장 권태순◇4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전준항△김포공항기상대장 구대영△제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김용상<승진>△인천기상대장 장현식△총괄예보관실 장근일△예보기술분석과 박경희△해양기상과 심재면 ■충남도 ◇4급 <승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신기영△건설교통항만국 치수방재과장 김순기△기획관리실 균형발전담당관 최재왕△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정석완<전보>△종합건설사업소장 박승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병원장 이상흔
  • [인사]

    ■고용노동부 ◇과장급△장관실 이현옥△감사담당관실 김홍섭<담당관>△행정관리 송홍석△규제개혁법무 민길수△국제협력 장근섭<과장>△고용정책총괄 권기섭△직업능력정책 권태성△인적자원개발 이성룡△고용보험기획 김은철△인력수급정책 이상복△청년고용기획 김형광△고령사회인력정책 김윤태△여성고용정책 김범석△근로개선정책 박광일△노사협력정책 이헌수△노사관계법제 김영미△노사관계지원 조오현△공무원노사관계 김경윤△산재보상정책 오복수<팀장>△자산운용 권병희<소장>△고객상담센터 마성균<서울지방청>△서울고용센터소장 강현철△서울서부지청장 권호안△서울북부지청장 이화영<중부지방청>△부천지청장 홍전표△의정부지청장 이수종△안양지청장 송병춘△안산지청장 김순림△평택지청장 이호주<부산지방청>△부산고용센터소장 양성필△부산동부지청장 이창길△진주지청장 권진호<대구지방청>△대구고용센터소장 김종철<광주지방청>△광주고용센터소장 이정한△익산지청장 박영길△여수지청장 양수승<대전지방청>△청주지청장 엄주천△충주지청장 이훈원<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기획총괄과장 정원호△조정과장 정성균△교섭대표결정과장 이도영△심판1과장 강운경<사무국장>△부산지방노동위원회 김두희△충남지방노동위원회 임영미△전남지방노동위원회 박윤기△경북지방노동위원회 김연식<파견>△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양승철△국무조정실 박일훈 ■기상청 △예보국 수치모델관리관 임병숙△강원지방기상청장 이희상
  • 기상청 첫 여성 차장에 조주영 기획조정관 승진

    기상청에 첫 여성 차장이 탄생했다. 기상청은 11일 기상청 신임 차장에 조주영(54·여) 기획조정관을 12일자로 승진 임용한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 출신인 조 신임 차장은 1984년 기상직 6급 특채로 임용돼 예보정책과장, 혁신인사기획관, 수치모델관리관, 기후과학국장, 강원지방기상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기상청 최초의 여성 공보담당, 여성 예보관, 여성 국장 등의 기록을 남겼다. 연세대 천문기상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조 신임 차장은 공직생활 대부분을 예보 분야에 근무하면서 동네예보 시행,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 등을 수행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장관 비서관 권창준△운영지원과장 김민석△기획재정담당관 김유진◇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고용센터소장 김영수△강원지청장 박종필 ■기상청 △예보기술분석과장 이정환◇국가기상위성센터△위성기획과장 김금란△위성분석과장 윤성득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비서관 이재구△사회제도개선과장 윤승욱△국토해양심판과장 김승조 ■IBK투자증권 ◇승진 <부사장>△총괄(COO) 허준<전무>△WM사업부문장 이승재<상무>△종합금융팀장 이동구<상무보>△경영지원담당(경영기획팀장 겸임) 박창근<이사>△영업부 김정수△금융상품영업팀 신석환△정보전략팀 박군희◇보임△경영인프라본부장 김영근△WM법인담당 박수열<팀장>△WM영업추진 심상운△SF운영 김재교△리스크관리 문찬걸△컴플라이언스 김주영△총무 신용섭<지점장>△분당 김한수△IBK본점 겸 광화문 송돈규△압구정 이재용△일산 한태희△삼성동 두경근△해운대지점 개설준비위원 김형택 ■외환펀드서비스 △대표이사 곽두헌 ■화성산업 ◇승진△이사 배중호 성진기 ■동아이지에듀 ◇승진△상무 이승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승진△법무·정책실 함상범△마케팅오퍼레이션즈사업본부 김현정△일반고객사업본부 윤무환 한상희◇이사 승진△컨슈머사업본부 정승희 김형진△고객서비스지원본부 김행규 ■에릭슨-LG ◇상무 승진△연구소 실장 이영조 ■뉴시스 ◇신임△이사 김수경 승명호 김태겸
  • [인사]

    ■보건복지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국일△통상협력담당관 남점순△약무정책과장 황의수△국민행복의료보장추진본부 권병기 곽명섭△식생활영양TF 방석배△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차전경△맞춤형복지급여팀 김일열△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운영지원단 양종수△국민행복연금추진단 유주헌△연금급여팀 한상균△국립통영검역소장 권기철 ■법제처 ◇직제 변경△법령입안지원과장 한상우△법령정비담당관 권태웅△법제교육과장 강신구△법제정책총괄담당관실 구본규△법령정비담당관실 김혜정△법령입안지원과 백종운◇전보△법제총괄담당관 김창범△법제지원단 법제관 이상수 ■통계청 ◇서기관 승진△청장 비서실장 서상록△산업통계과 강호승 ■중소기업청 △중견기업정책국장 성윤모△생산기술국장 양봉환△비상안전담당관 이문학△지역특화규제개선과장 윤종욱△중견기업정책과장 황수성△혁신지원과장 원영준△성장촉진과장 노용석△생산혁신정책과장 김한식△기술개발과장 조규중△기술협력보호과장 장대교△중견기업정책과 강기성△생산혁신정책과 이태원 이채영△기술개발과 황영호 ■기상청 △청장 비서관 신동현△총괄예보관 정준석△기상기술과장 박정규 ■국회사무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박수철△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심의관 박용수◇입법조사관△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제봉△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연수△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이재윤 ■한겨레신문사 △대기자 곽병찬 ■한국대학신문 △편집국장 직무대행 윤지은△기획취재국장 구희천 ■디지털YTN △대표이사 사장 윤두현 ■연합뉴스TV △전무 유병철△상무(보도본부장 겸임) 이래운△사외이사 최헌호 ■건국대병원 △행정처장 채종오 ■KDB대우증권 ◇신규 선임△어드바이저리본부장 이재원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 조봉래◇전무 승진△EIC사업본부장 이승주◇상무 신규선임△경영지원실장 최종진 ■대웅제약 ◇승진 <부사장>△대웅 부사장 정종근△신규사업본부 고문(힐리언스 부사장 겸임) 이호경△신규사업본부장(DNC 부사장 겸임) 백승호△경영관리본부장(대웅바이오 부사장 겸임) 전우방<상무>△ETC사업본부장 노갑용△서울1사업부장 김병우△전략기획TFT장 최수진△OTC사업본부장 진호정△OTC 마케팅실장 정찬길<이사대우>△박병선 이세찬 윤대수 이민석
  • [공직 파워우먼] 기상청

    [공직 파워우먼] 기상청

    기상청은 기관의 특성상 대기과학이나 물리학 등 관련 전공 석·박사 학위를 소지한 전문 인력들이 전면에 포진해 있다. 전체 직원 1410명 중 여성은 35.3%인 498명이다. 과장급(4급) 이상 간부 중 여성은 전체 83명 중 12명으로 14.5%에 이른다. 전체 정부기관 4급 중 여성의 비율이 2010년 기준 7.2%인 것을 감안하면 2배 수준이다. 성별에 관계없이 전문성이 우선시되는 특성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한다. 과거에는 여성의 활약이 미약했다. 1994년 당시 김혜정 예보관리과 계장이 여성 최초로 서기관에 올라 언론에 소개됐을 정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1991년 수치 예보 도입을 전후로 전문 인력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상청 내 성비에 변화가 생겼다”면서 “현재 고위 공무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때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첫 여성 국립기상연구소장이란 타이틀을 갖고 있는 권원태 기후과학국장도 1991년 기상연구관 특채로 들어왔다. 기후변화 전문가로서 2010년 유엔 주관의 ‘제5차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집필에 참여했다. 또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를 만들어 정부의 장기 대응책 마련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듣는다. 조주영 강원지방기상청장은 기상청 본청 내 거의 모든 ‘여성 최초’ 기록의 보유자다. 첫 여성 공보담당관과 총괄예보관을 지냈고 2005년 최초의 여성 부이사관, 2008년 최초의 여성 국장(수치모델관리관)이 됐다. 특히 여성 공보담당관은 기상청뿐 아니라 정부 부처에서도 최초였다. 읍면동 단위의 동네예보제와 폭염특보 도입을 주도했다. 서애숙 대전지방기상청장은 1982년 여성 첫 기상 전공자 특채로 업무를 시작했다. 서 청장은 30여년의 근무 기간 중 20년 이상을 위성 분야에서 일한 기상위성 전문가다. 2009년 국가기상위성센터 설립을 주도하고 첫 센터장을 지내 2010년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위성인 천리안 위성 발사에 기여했다. 임병숙 기상산업정책과장은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 울진·포항 기상대장, 예보국 예보관, 부산청 예보과장 등 27년간 꾸준히 예보업무를 담당해 현재 과장급 이상 여성 공무원 중 최장수 예보업무 수행 기록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기상산업정책과장을 맡아 기상정보 생산 및 활용과 관련한 기상산업 진흥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이미선 총괄예보관은 2009년 10월부터 지금까지 3년 4개월 동안 여성 총괄예보관으로 가장 오랫동안 전국의 특보 및 예보를 책임지고 있다. 김금란 기상선진화담당관은 기상청의 미래 전략을 짜고 있으며 김현경 기후예측과장은 월별, 계절별 장기 예보를 담당하고 있다. 기상청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국립기상연구소에서도 여성들의 약진이 괄목할 만하다. 지진해일, 해양기상 등을 담당하는 지구환경시스템연구과의 최영진 과장을 비롯해 황사연구과 전영신 과장, 응용기상연구과 정현숙 과장 등 연구소 내 7개 과 중 3개 과를 여성이 이끌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기상레이더센터 등 성과 기상청의 ‘히딩크’ 크로퍼드 단장 이임

    외국인 최초로 한국 정부의 고위 공무원에 임용됐던 케네스 크로퍼드(69) 기상청 기상선진화추진단장이 3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기상청은 2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청사에서 크로퍼드 단장의 이임식을 연다. 기상청은 2008년 여름 6주 연속 틀린 예보를 내고 ‘오보청’이라는 비판을 받자 기상 과학 선진국의 전문가 영입에 나섰다. 그 결과 2009년 8월 대통령의 2배에 이르는 연봉 26만 달러(당시 3억 2500여만원)에 크로퍼드 미국 오클라호마대 교수가 스카우트됐다. 당시 그는 ‘기상청의 히딩크’로 불릴 만큼 큰 기대를 모았다. 크로퍼드 단장이 남긴 성과 중 대표적인 것은 기상레이더센터의 설립이다. 이를 통해 기상청(11개)과 국방부(9개), 국토해양부(3개)가 부처별 목적에 따라 각각 운영하던 레이더 기상관측 자료의 공동 활용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관측 사각지대가 3개 기관 평균 53% 해소됐다. 크로퍼드 단장은 ‘일 중독자’라는 평을 들었다. 그를 오랫동안 보좌한 김금란 기상선진화담당관은 “노트북PC를 항상 옆에 끼고 다니며 틈만 나면 자료를 모으고 메모를 했다”면서 “취미를 물었더니 첫째도 일, 둘째도 일이라고 답하더라”고 했다. 기상청의 단기예보 정확도는 2008년 88.3%에서 지난해 92.1%로, 중기예보는 77.0%에서 81.3%로 올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5일 퇴근길도 雪雪雪… 그치고 나면 매서운 설 한파

    5일 퇴근길도 雪雪雪… 그치고 나면 매서운 설 한파

    3~4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에 큰 눈이 내린 데 이어 5일 낮부터 전국에 또 눈이나 비가 온다. 기상청은 “5일 낮부터 전남과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4일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충청·경상·전라·제주 3∼8㎝, 서울·경기·강원 영서·남해안 1∼3㎝다. 6일 오전 눈이 그치고 나면 설 연휴인 9~11일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3일 오후부터 4일 오전까지 서울 16.5㎝, 인천 14.6㎝, 문산 14.0㎝, 동두천 13.0㎝, 춘천 12.2㎝, 철원 10.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2001년 2월 15일(23.4㎝) 이후 2월 적설량이 12년 만에 가장 많았다. 이 때문에 4일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등교 시간을 1시간씩 늦췄고 경기 지역 초등학교 3곳은 휴업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수도권 최대 15㎝ 폭설

    수도권 최대 15㎝ 폭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3일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려 4일 출근길 빙판길 사고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3일 오후부터 4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 일부 지역에 5~15㎝의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고 3일 예보했다. 서울에는 이날 오후 6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충청 남부, 경북 내륙,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4일까지 3~8㎝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기온에 따라 눈이나 비가 오는 가운데 전남, 경남, 제주에 4일까지 10~30㎜의 비가 예상된다. 제주 산간은 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 중부지방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로 예상됨에 따라 눈,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면서 “출근길에 빙판길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4일 서울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에 많은 눈이 내려 월요일인 4일 아침 출근길 교통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교시간을 1시간 늦출 것을 긴급 지시했다. 한편 서울시는 도로 결빙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출근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32편 증편하고,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 오전 7시~9시 30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중부지방 한파특보… 시민들 ‘완전무장’

    중부지방 한파특보… 시민들 ‘완전무장’

    중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24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 네거리에서 퇴근길의 시민들이 매서운 칼바람을 피해 모자를 뒤집어쓴 채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28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인사]

    ■기상청 △예보정책과장 이재병△총괄예보관 전준모△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유희동 ■한국금융연수원 ◇부장△종합기획 김동기△u-러닝 김정훈△연수운영 권성원△총무 김행재△자격검정사업 정춘복△도서출판 신준수◇실장△전산정보 전주수△감사 박응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김태홍△성별영향평가·성인지예산정책연구실장 유희정△가족·사회통합정책연구실장 장혜경△평등·인력정책연구실장 민무숙△여성친화정책전략단장 양애경△창의행정실장 최미화△검사역 권주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직무능력 표준교육과정 개발운영지원센터장 정향진 ■동아일보 ◇승진 <부장급>△마케팅본부 수도권팀장 이희섭◇전보△편집국 사진부(부산주재) 전문기자 서영수<마케팅본부>△지방서부팀장 최혜식△지방서부팀 배영삼△수도권팀 강남파트장 박해기△수도권팀 김덕환△지방동부팀 류병생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장 정재웅 ■충남대 △대학원장 강용△기획처장 양준영△산학연구본부장 서동일△국제교류본부장 이진숙△기획1부처장 최인호△국제교류부본부장 최도림 ■KDB대우증권 ◇신임△법인영업본부장 홍영진 ■삼성자산운용 ◇상무△채권운용본부장 이도윤 ■안랩 ◇승진 <상무>△컨설팅사업본부 방인구<상무보>△글로벌사업본부·보안사업본부 배민 ■귀뚜라미 △대표이사 사장 이종기 ■귀뚜라미홈시스 △대표이사 사장 박명현
  • 포근한 주말… 신나는 스케이트

    포근한 주말… 신나는 스케이트

    서울 낮 최고기온이 영상 5도까지 올라간 13일 시청 앞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은 14일에도 서울 영하 4도~영상 3도, 부산 영상 1~10도의 분포를 보이는 등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한파·식수난·산불비상… 강원 영동 ‘삼중고’

    전국이 한파에 유난히 눈이 많은 겨울을 보내는 가운데 강원 영동지역 주민들은 가뭄으로 식수난과 산불비상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다. 10일 강원도와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릉과 동해, 삼척, 고성 등 영동 해안 평지지역에 건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농산촌 마을에는 급수난으로 소방차로 물 공급을 지원받는 등 어려움이 이어지고 산불 위험까지 크다. 강원 영동 동해안 평지에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다 지난 5일 이후 고성, 동해, 삼척지역에는 건조경보로 대체됐다. 습도는 현재 강릉·동해지역이 21%로 종전의 14~21%보다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말라있다.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내린 눈은 속초가 4.8㎝, 북강릉이 9.9㎝에 불과하다. 대관령에 57.8㎝의 눈이 내리는 등 산간과 내륙지역의 폭설에 비하면 동해안은 아예 딴 세상이다. 삼척 가곡면 동활리는 배수관로가 결빙되면서 지난 5일부터 매일 32가구 주민이 소방차 급수에 의존하고 있다. 영동지역에 당분간 눈, 비 소식이 없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산간 농촌마을의 소방차 급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더구나 산불 위험도 높아져 현재 강릉 등 동해안의 산불위험지수는 71∼80%에 달한다. 산불위험은 지난해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위험기간이 종료되면서 유급 감시원과 순찰 인력, 임차 헬기 등이 모두 철수해 비상 상황이다. 강릉지역에는 산불위험기간 유급감시원 324명을 비롯해 이·통장단, 새마을부녀회, 61개 지역유관단체, 의용소방대 등 모두 3152명이 감시·순찰에 나섰지만 현재는 산불전문진화대 10명과 관계 공무원들만 비상 근무한다. 강릉, 동해, 삼척시가 산불 위험철마다 공동으로 임차하는 산불감시 헬기도 다음 달 1일이 돼야 다시 투입될 전망이다. 설상가상으로 한파에 저수지 등 수원이 얼어붙으면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림청과 소방 헬기 진화 등 대처가 어렵다는 것도 긴장을 높이고 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수렵장 때문에 배 쫄쫄 굶는 야생동물

    수렵장 때문에 배 쫄쫄 굶는 야생동물

    겨울철 수렵장 개설 여부에 따라 야생동물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수렵장이 개설되지 않은 지역의 야생동물들은 한파와 폭설 시에도 자치단체 등의 먹이 주기 행사로 먹잇감 구하기가 한결 쉽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의 야생동물들은 자치단체들이 수렵 기간(11월 15일~다음해 3월 말) 안전사고 발생 등을 우려해 먹이 주기 행사를 중단하는 바람에 굶주려야 한다. 28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전국에 때 이른 한파와 폭설로 인해 자치단체 등이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잇따라 먹이 주기 행사에 나서고 있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26일 한강유역환경청, 지역 군부대 등과 함께 남면 두곡리 효천저수지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가졌다. 옥수수 등 5t을 산악지대 등 곳곳에 뿌렸다. 전남 담양군도 같은 날 홍수조절지 일원에서 조·기장·쌀겨·싸라기 등 1200㎏을, 충북 청주시는 21일 미호천 작전보 등지에 기장 등 야생동물 먹이 150㎏을 살포했다. 다른 상당수 자치단체도 굶주린 야생동물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등이 몰아칠 경우 수시로 먹이 주기 행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겨울 혹한이 계속되고 눈이 많이 내릴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먹이활동 능력이 떨어지는 야생동물의 먹이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치단체들은 이를 위해 이미 관련 예산을 수백만원씩 확보했다. 하지만 강원 춘천시 등 수렵장을 운영 중인 전국 35개 지역(제주도 2곳 제외) 야생동물들은 올겨울을 유달리 춥고 배고프게 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강원 7개, 충북 10개, 충남 4개, 전북 1개, 전남 3개, 경북 3개 자치단체 등이다. 전년도 27개 자치단체보다 8개 늘었다. 이들 지역(전체 면적 3만 29㎢, 수렵구역 1만 6859㎢)에서는 벌써 폭설과 한파로 먹이를 구하지 못해 탈진 상태로 발견되는 야생동물이 속출하고 있다. 강원 지역의 경우 최근 보름 동안 굶주리고 탈진해 구조된 야생동물이 모두 40여 마리에 달했다. 독수리와 수리부엉이, 오소리 등 다양하다. 경북 지역에서도 천연기념물 제323-6호인 잿빛개구리매 등 10여 마리가 탈진 또는 굶어 죽기 직전에 구조됐다. 이에 따라 수렵이 허용된 멧돼지, 고라니, 멧비둘기, 까치 등 유해 조수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종인 산양과 수달·단비·삵 등과 보호가치가 있는 너구리·오소리·노루 등도 덩달아 먹이 구하기가 힘들어진 것이다. 경북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김정은씨는 “사람 통행이 적은 겨울철이라 구조되는 야생동물이 적은 편”이라며 “실제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렵철이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중단한 상태”라며 “안전사고 우려뿐만 아니라 수렵과 먹이 주기 행사를 병행하는 게 배치돼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관계자는 “일부 야생동물들의 탈진과 민가 출몰 등으로 인한 또 다른 피해가 걱정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렵장이 매년 순환 운영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아직은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한강, 7년만에 가장 일찍 얼었다

    한강, 7년만에 가장 일찍 얼었다

    초겨울부터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한강이 평년보다 20일이나 일찍 얼었다. 기상청은 24일 아침 한강에서 올겨울 첫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14일 첫 얼음이 관측된 지난겨울보다 21일, 평년에 비하면 20일 이른 것이다. 12월 19일에 결빙이 관측됐던 2005년 이후 가장 이른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이어져 한강이 평년보다 일찍 얼었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3.6도로 평년보다 9.7도 낮았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2∼4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부근에 정해놓은 띠 모양의 ‘감시구역’이 얼어 강물을 완전히 볼 수 없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겨울철에는 종로구 송월동 서울관측소에 근무하는 관측자가 매일 아침 출근길 이곳에 들러 결빙 여부를 눈으로 확인한다. 지구 온난화로 겨울철 기온이 오르면서 최근 들어 12월에 한강이 언 경우는 1980년대 이후 이번 겨울을 포함해 4차례뿐이었다. 대부분 1월에 얼었고 1988년, 1991년, 2006년에는 한강이 얼지 않았다. 반면 지금보다 기온이 낮았던 20세기 초반에는 관측이 시작된 1906년부터 1928년까지 23년 연속 12월에 한강 얼음이 관측될 정도로 결빙이 일렀다. 기상청은 1~2월 예보를 통해 내년 1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추운 날이 많고 지역에 따라 눈이나 비가 많이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월 초순에는 추운 날이 많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5∼4도)보다 낮고 강수량은 평년(5∼14㎜)보다 많겠다. 중순에는 기온은 평년(-5∼3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7∼23㎜)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 9일 영하 13도 추위 절정

    서울 9일 영하 13도 추위 절정

    일요일인 9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추위가 주말에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8일 찬 대륙고기압이 한반도로 다가오면서 기온이 전날보다 크게 낮아지겠다고 7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문산 영하 15도, 서울·수원 영하 11도, 인천 영하 10도 등 영하 18~영상 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8~영상 55도에 머물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에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중심에 가까워지면서 기온이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12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는 등 다음 주 중반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오늘 또 눈… 서울 하루종일 영하권

    오늘 또 눈… 서울 하루종일 영하권

    수은주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에서 유람선을 묶어 놓은 밧줄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기상청은 대설(大雪)인 7일에도 전국에 눈 소식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영호남은 2~7㎝, 경기 남부·충청·강원 영서·제주 산간은 1~5㎝, 서울·경기 북부·강원 동해안은 1㎝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도 0도에 머무르겠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김장 늦추라고?… 배추값 더 올라 ‘분통’

    김장 늦추라고?… 배추값 더 올라 ‘분통’

    서울 강서구에 사는 주부 박양화(58)씨는 해마다 11월 중순쯤 하던 김장을 올해는 조금 늦춰 다음 달 2일 하기로 했다. 11월 하순이나 12월 초로 김장 시기를 열흘 정도 늦추면 좀 더 싼값에 배추를 살 수 있다는 정부의 ‘캠페인’을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의 얘기와 달리 갈수록 오르고 있는 배추값을 보고 있자니 초조하기도 하고 분통도 터진다. 박씨는 “지금이라도 김장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면서 “정부 말을 들었다가 낭패 보게 생겼다.”며 불안해했다. 9월부터 배추값이 오르자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김장 늦춰 담기’ 캠페인을 벌여 왔던 정부가 머쓱해졌다.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던 배추값이 앞당겨 찾아온 추위 탓에 계속 오르고 있어서다. 25일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24일 배추 한 포기당 평균 도매가격은 2578원이다. 평년(1657원)에 비해 55.6%나 비싸다. 심지어 정부가 피하라고 했던 11월 중순 이후 가격(2356원)이 더 뛰어 9.4%나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858원)보다는 3배 이상 비싼 값이다. 지난달 22일 오정규 농식품부 2차관은 농촌진흥청과 농협,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합동대책반’을 편성하고, 단장을 맡아 김장을 평소보다 열흘 정도 늦춘 11월 하순~12월 초에 할 것을 주문했다. 올여름 태풍으로 배추 모종 옮겨심기 시기가 늦춰져 11월 하순 이후를 김장 적기로 판단한 것이다. 이렇게 정부의 예측과 달리 배추 가격 추세가 꺾이지 않는 것은 이달 중반부터 몰아닥친 초겨울 추위가 원인이다. 한파 때문에 배춧속이 차지 않아 물량이 줄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것이다. 특히 중요 산지인 경기·경북 북부 지역마저 배추 생육이 부진하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김장을 끝내려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김장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배추값을 끌어올린 한 요인이다. 문제는 배추값 고공행진이 언제 멈출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1월 하순 두세 차례 한파가 더 닥칠 것으로 예보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배추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완수 농식품부 원예산업과장은 “관계기관 직원 7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을 전국 배추·무 주산지로 보내 부직포·비닐 등 대비 자재들을 점검하고 있다.”면서 “정부 비축 배추를 하루 100~150t씩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 공급하고 있어 조만간 소매가격이 안정세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우주강국의 꿈’ 26일 솟아 오른다

    ‘우주강국의 꿈’ 26일 솟아 오른다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미래가 달린 운명의 한 주가 시작됐다. 오는 26일 한국형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전남 고흥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이다. 2009년과 2010년의 1·2차 발사는 모두 실패했다. ●성공땐 ‘우주클럽’ 가입 21일 현재 나로호는 최종 조립을 마치고 마지막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에서 제작한 1단 로켓은 지난달 초 김해공항을 거쳐 나로센터로 옮겨졌다. 이달 초에는 국내에서 제작한 나로과학위성과 고체 킥모터, 페어링 등 2단 주요 부품 및 1단의 전기·기계적 결합이 마무리됐다. 각종 연계시험·전기점검·배터리 충전 등도 완료됐다. 나로호는 발사 예정일 이틀 전인 24일 발사대에 장착돼 하루 전에 예행연습이 진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3차 발사 예정일을 26일로 잡고 있다. 예정 시간은 오후 3시 30분에서 7시 사이다. 발사 4시간 전부터 연료와 산화제 주입이 시작된다. 모든 기기가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주변 환경에 이상이 없으면 발사 15분 전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발사와 관련된 일련의 과정은 관제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통제된다. 날씨나 기기 이상 등의 장애가 발생하면 발사 절차는 즉시 중단된다. 2차 발사 때도 예정일보다 하루 늦게 발사됐다. 항우연은 31일까지를 발사 예비일로 잡아 놓고 있다. 발사일이 다가오면서 날씨로 인한 연기 가능성도 흘러나온다. 항우연 측은 “26~27일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기상청 예측이 있다.”면서 “낙뢰나 바람도 감안해야 하는 만큼 28일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9분 뒤 성공 여부 결정 나로호는 발사 3분 35초 뒤에는 2단 로켓의 커버인 페어링이 분리되고, 3분 52초가 지나면 1단 로켓이 분리되며, 6분 35초 뒤에는 2단 로켓이 점화된다. 나로 과학위성의 분리는 발사 9분 뒤에 이뤄진다. 과학위성이 궤도에 정상 진입해야 발사 성공으로 판정하는데, 최종 성공 여부는 발사 12시간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와의 교신으로 확인된다. 52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나로호가 3차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은 자국의 발사장에서, 자국 발사체로, 자국 위성을 쏘아올린 열 번째 국가로 ‘우주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26~27일 비 예보… 발사 변수 물론 독자적인 우주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한국은 KSLV-1 사업에서 기대했던 발사체 기술 개발에 실패했다. 사실상 러시아로부터 2억 달러에 1단 로켓을 사왔다. 진정한 의미의 한국형 발사체를 개발할 KSLV-2 사업이 시작된 게 그나마 위안이다. 2021년까지 이 사업에 1조 5449억원이 투입된다. 1.5t의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에 쏘아올릴 3단 우주발사체를 우리 기술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발사 계획이 잡혀 있다. 항우연 측은 “우주개발 선진국들이 미사일 기술로 전용될 것을 우려해 발사체 기술을 이전해 주지 않는 상황인 만큼 최선을 다해 우리 기술로 발사체를 개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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