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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같은 겨울 바다

    여름 같은 겨울 바다

    제주의 낮 최고기온이 23.1도까지 오른 10일 제주 이호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맨발로 해변을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1일까지 제주도에 많게는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뉴시스
  • 내일 남해안 등 많은 비 예보...경남도 호우 대비 대책회의

    내일 남해안 등 많은 비 예보...경남도 호우 대비 대책회의

    11~12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남해안·지리산 부근에는 호우특보 발령까지 예상되자 경남도가 대책을 논의하고 나섰다. 경남도는 10일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배수펌프장 전기 수전·작동여부 등 시설물 예찰과 점검 강화, 특보 발령 때 비상근무체계 즉시 돌입 등을 논의했다.기상청은 11일 새벽(자정~오전 3시) 경남 서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오전 6시~오전 9시)에는 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 예보했다. 동시에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30~80㎜, 경남 내륙에는 20~60㎜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은 또 11~12일과 14~15일에는 남쪽 저기압의 한반도 통과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봤다. 15일 비가 그친 이후에는 찬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평년보다 5~8도 낮아지고, 토요일인 16일부터는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경남도는 저기압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집중구역과 강수량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 저지대 침수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또 도내 전 지역에 내린 강한 비와 낮은 기온으로 도로가 얼어붙을 수도 있는 만큼, 결빙으로 말미암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한재명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결빙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외출 때 미끄러움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16일부터는 추위가 예상되니 야외활동 때 체온유지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내일부터 전국 ‘겨울비’…강원산지는 많은 눈

    내일부터 전국 ‘겨울비’…강원산지는 많은 눈

    내일부터 이틀 동안 겨울비치고는 많은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남 해안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이 넓어지겠다. 월요일인 11일 새벽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비는 12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제주와 강원 영동은 12일 낮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2일까지 제주·강원 영동·전남 남해안·경북 동해안·부산·울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 수도권·강원 영서·경북 북부 내륙·경남 내륙 20~60㎜, 충청·광주·전남(남해안 제외)·전북 10~50㎜, 서해5도·대구·경북 남부 내륙·울릉도·독도 10~40㎜다. 제주 산지와 제주 중산간·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은 각각 150㎜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호우특보도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산지는 많게는 30㎝ 이상, 강원 중부 산지는 많게는 10㎝ 이상, 강원 북부 동해안 1~3㎝으로 예보됐다. 강원 북·중부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크다. 목요일인 14일부터 이틀간 저기압이 다시 한번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전국이 비가 오고 강원산지에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다.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말인 16일부터는 한파가 시작되겠다. 17일부터는 전국이 영햐권으로 떨어지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햐 10도 안팎으로 매우 춥겠다.
  • 겨울 맞아?…역대 12월 최고기온 갈아 치웠다

    겨울 맞아?…역대 12월 최고기온 갈아 치웠다

    8일 대구와 경북의 낮 기온이 평년보다 오르면서 역대 12월 중 가장 따뜻한 날로 기록된 지역이 나왔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경주와 청송의 낮 최고기온은 각각 20.9도, 18.5도로 나타났다. 두 지역은 관측 이후 12월 중 가장 기온이 높은 날이었다. 구미와 의성은 각각 18도, 17.7도로 같은 기준 두 번째로 따뜻한 날로 기록됐다. 대구와 포항은 각각 19.8도로 네 번째로, 영천은 17.9도로 다섯 번째로 같은 기준 기온이 높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8일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가량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9일 기온도 평년보다 5∼10도 높아 포근하겠고 10일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겠으나 여전히 평년보다는 높겠다”고 덧붙였다.
  • 겨울 아닌 듯 포근한 날씨, 주말에도 이어진다

    겨울 아닌 듯 포근한 날씨, 주말에도 이어진다

    8일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오르면서 패딩이 어울리지 않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말인 9~10일에도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11도였다.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서해안 쪽 아침 기온이 특히 높았다. 인천 옹진군 백령도는 오전 8시 기준 일 최저기온이 10.9도로, 이 지역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12월 최저기온으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토요일인 9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이 14~21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0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다. 겨울 같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 내내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씨에 외출을 결심했다면, 미세먼지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 올 9월 22.6도 역대 가장 더웠다

    올 9월 22.6도 역대 가장 더웠다

    올해 가을은 전국에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가을에 해당하는 9월은 역대 가장 더웠던 9월로 기록됐다. 기후변화로 ‘가을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기상청은 올가을(9~11월) 전국 평균기온이 15.1도로 평년(1991~2020년까지 30년 평균)기온보다 1.0도 높았다는 기후 분석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올가을 평균기온은 1975년(15.4도), 2019년(15.2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해수면 온도도 21.6도로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더웠던 9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역대 1위인 22.6도를 기록했다. 9월 평년기온보다 2.1도 높고 여름철(6~8월) 평년기온과 비교해 1.1도 낮다. 기온만 보면 9월이 여름이나 다름없었다는 얘기다. 9월 상순 중국에서 일본까지 고기압이 발달해 우리나라에서는 맑은 날이 이어졌고 햇볕도 강했다. 같은 달 중하순에는 우리나라로 따뜻한 남서풍이 자주 불었다. 10월도 전국 평균기온이 14.7도로 평년기온보다 0.4도 높았다. 11월에는 때이른 강추위가 오기도 했다.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낮 기온은 경기 북부·강원 영서가 10도 이상,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1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오는 9일에도 전국의 최저기온은 4~14도로 아침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없겠다.
  • 올가을 역대 세 번째로 더웠다…9월 기온 역대 1위

    올가을 역대 세 번째로 더웠다…9월 기온 역대 1위

    올해 가을은 전국에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역대 세 번째로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가을에 해당하는 9월은 역대 가장 더웠던 9월로 기록됐다. 기후변화로 ‘가을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기상청은 올가을(9~11월) 전국 평균기온이 15.1도로 평년(1991~2020년까지 30년 평균)기온보다 1.0도 높았다는 기후 분석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올가을 평균기온은 1975년(15.4도), 2019년(15.2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내륙뿐 아니라 해수면 온도도 21.6도로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여름이 끝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더웠던 9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역대 1위인 22.6도를 기록했다. 9월 평년기온보다 2.1도 높고 여름철(6~8월) 평년기온과 비교해 1.1도 낮다. 기온만 보면 9월이 초가을이 아니라 여름이나 다름없었다는 얘기다. 9월 상순 중국에서 일본까지 고기압이 발달해 우리나라에서는 맑은 날이 이어졌고 햇볕도 강했다. 같은 달 중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동중국해까지 가장자리를 넓히면서 우리나라로 따뜻한 남서풍이 자주 불었다. 10월도 전국 평균기온이 14.7도로 평년기온보다 0.4도 높았다. 11월에는 기온이 급변하면서 때이른 강추위가 오기도 했다. 기상청은 “11월 중하순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낮 기온은 경기 북부·강원 영서가 10도 이상,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1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오는 9일에도 전국의 최저기온은 4~14도로 아침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없겠다.
  • (영상) 우박 쏟아지는 서울 강남 일대 [포토多이슈]

    (영상) 우박 쏟아지는 서울 강남 일대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6일 서울 강남 일대에 갑작스러운 우박이 쏟아졌다.오전 내내 흐리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던 서울 강남일대에 오후 들어 먹구름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쏟아져 내렸다.앞서 기상청은 수도권에 5mm 내외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 필리핀 민다나오섬서 또 규모 6.8 지진, 인니 화산 폭발…‘불의 고리’ 들썩

    필리핀 민다나오섬서 또 규모 6.8 지진, 인니 화산 폭발…‘불의 고리’ 들썩

    지난 2일(현지시간)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뒤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4일 규모 6.8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SMC)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3시49분 필리핀 민다나오섬 북부의 부투안 동쪽 117㎞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의 깊이는 39㎞다. 민다나오섬에서는 지난 2일 오후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2일에는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며 최소 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쓰나미 경보는 해제됐으나 교량이 파괴되고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또 3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부투안 동쪽 해역에서 규모 6.2∼6.6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2일 필리핀 지진 이후 일본 도쿄 남쪽 이즈제도 하치조시마에서도 4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또 규슈에서 간토에 걸친 태평양 연안과 아마미 지역 등에도 쓰나미가 도달했다. 일본 기상청은 3일 오전 7시에 미야코지마 야에야마 지역의 쓰나미 주의보를 해제했다.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다. 지난해 10월 25일에도 필리핀 북부 루손섬 아브라주의 돌로레스 인근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일어나 수십 명이 다치고 건물이 훼손됐다. 같은 해 7월에도 아브라주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인해 산사태 및 지반 균열이 발생해 총 11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지난달에도 민다나오섬에서 규모 6.7의 강진으로 인명 피해가 났다.한편 같은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에서는 화산이 폭발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2시 54분쯤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 인근의 므라피 화산이 폭발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화산 정상에서 최고 3㎞ 높이까지 화산재가 치솟는 것도 목격됐다고 덧붙였다. 화산재는 인구 10만여명의 수마트라섬 부키팅기시까지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발 2891m인 므라피 화산은 1930년 대폭발을 일으켜 1300명이 사망했다. 2010년에도 대폭발로 350명 이상이 숨졌다. 최근에도 수시로 화산재와 용암을 분출하고 산사태와 지진이 반복되고 있다.
  • 독일 뮌헨공항 마비 “한국인 수십명 발 동동”…유럽 전역에 폭설 피해

    독일 뮌헨공항 마비 “한국인 수십명 발 동동”…유럽 전역에 폭설 피해

    독일 남부와 스위스, 체코 등 유럽 중부 지역에 폭설이 내려 교통이 마비되고 정전이 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독일 뮌헨 공항에는 한국인 수십명을 포함해 승객 수백명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뮌헨 공항은 폭설로 전날 밤 폐쇄됐으며 일요일 오전 6시까지는 운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뮌헨 공항에는 이날 760편이 운항 예정이었지만 상당수가 취소됐다. 이날 새벽 뮌헨 공항에 도착했다는 황서미씨는 연합뉴스에 “단톡방에 약 60명이 모여 있다”며 “어르신들도 어제부터 공항에서 노숙하고 있고, 내일도 비행기를 탈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뮌헨행 루프트한자를 탔는데 어젯밤 늦게 뉘른베르크에 내려줬다”며 “비행기 안에서는 숙박·식사 바우처를 준다고 하고선 내린 이후에는 알아서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380유로(약 54만원)를 내고 일단 뮌헨 공항까지 택시로 이동했는데 이곳에서도 안내를 못 받고 있다”며 “시내 호텔로 가려고 했지만, 교통편이 없어서 못 나가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식당은 잠깐 여는데 줄이 몇백m 늘어섰고 화장실에 누워있는 사람들도 있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측은 “뮌헨에 눈이 계속 내려 기차,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운행이 모두 중단된 상태”라며 “뮌헨 공항과 루프트한자 측에 연락해서 공항 운영이 재개되면 한국 직항편이 빨리 운항할 수 있도록 조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독일 철도 DB는 뮌헨, 잘츠부르크, 취리히 등을 잇는 기차 편이 취소되는 등 주말 내내 운행에 심각한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눈 무게를 못 이긴 나무들이 쓰러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바이에른 지역 수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가 안전 우려로 폐쇄되면서 김민재가 속한 FC 바이에른 뮌헨과 우니온 베를린의 분데스리가 축구 경기도 취소됐다.스위스 취리히 공항에서도 눈 때문에 항공편 출발 22편, 도착 21편이 취소됐고, 오스트리아 서부 인스브루크 공항에서도 항공편 운항이 상당히 제한됐다. 체코에선 프라하를 아우르는 지역이 많은 눈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지금까지 내린 양만큼 앞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고속도로 등에 교통사고가 발생해 정체 구간이 20㎞에 달했고, 기차 등은 취소, 지연됐으며 1만 5000가구가 정전을 겪었다. 오스트리아 서부 티롤 지역 등에선 밤새 눈이 50㎝ 내리자 산사태 경보를 두 번째 높은 단계로 발령했다. 영국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공항에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려 이날 몇시간 문을 닫았다가 오전 10시에 다시 열었다. 영국 전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갔고 일부 지역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은 잉글랜드 북서부 등에 눈과 얼음 관련 황색 기상 경보를 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팀은 이날 항공편 취소로 인해 뉴캐슬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
  • 올해 99번 흔들린 ‘지진 위험지대’ 한반도

    올해 99번 흔들린 ‘지진 위험지대’ 한반도

    “재난문자 전 온몸으로 진동 느껴”진앙 50㎞내 45년간 418회 발생“판 에너지 많이 쌓여 지진 잦아” “다른 지역은 긴급재난문자 알림을 받고 나서야 지진이 온 것을 알아챘을지 몰라도 우리는 새벽부터 온몸으로 진동을 느꼈다.”(경주시민 김지경씨) 30일 오전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해 경주와 포항 지역 주민들이 또다시 공포에 떨었다. 경주와 포항은 2016년 9월 국내 지진 관측 이래 최대인 규모 5.8 지진에 이어 2017년 11월 규모 5.4 지진이 일어나 대규모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지진 발생 당시 깨어 있었다는 이경희씨는 “집 안 가구가 흔들리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지진 발생 이후 여진은 일곱 차례 이어졌고,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신고는 132건 접수됐다. 다만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발생 깊이가 12㎞인 이번 지진은 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거 지진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향후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와 포항을 비롯해 우리나라 동남권은 최근 지진 발생이 잦아지면서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2016년 9월 역대 최대 규모 지진이 일어났던 곳과 불과 22㎞ 떨어져 있다. 특히 지진 관측이 시작된 1978년부터 현재까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진앙을 중심으로 반경 50㎞ 내에서만 규모 2.0 이상 지진이 모두 418회나 발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규모 3.0 이상 지진은 모두 53회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40회(75%)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지진이다. 최근 10년 사이 이곳에서 유독 지진이 자주 발생했다는 얘기다. 김명수 기상청 지진분석전문관은 “30일 발생한 지진의 단층 크기, 과거 지진 발생 지점과의 거리 등을 감안할 때 이번 지진은 2016년과 2017년 지진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경주와 포항에서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판과 판이 만나는 곳에 에너지가 많이 쌓여 지진이 일어나기 쉽다”며 “이 지역은 유라시아판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주와 포항을 비롯한 동남권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하는 지진도 잦아지고 있다. 올해 기준으로 규모 2.0 이상 지진은 모두 99회 발생했다. 1999년 이후 연평균 기준으로 봤을 때 규모 2.0 이상 지진이 70.6회 정도 일어났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최근 지진이 빈번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의 경우 지진 관측 이후 역대 네 번째로 지진이 잦은 해였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과거 지진이 발생했던 이력을 보면 동남권 지역에 지진을 일으키는 힘이 쌓여 가고 있을 수 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잠 다 깼네, 경주 지진인데 왜 서울에”…재난문자, 전국에 울린 이유

    “잠 다 깼네, 경주 지진인데 왜 서울에”…재난문자, 전국에 울린 이유

    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나면서 전국에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강제로 기상했다”, “경상도 지진이 수도권에 알림 오는 게 맞나” 등 불만의 목소리가 일부 나오기도 했으나, 이는 기상청 규정에 따른 발송이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지표면으로부터 12㎞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이 올해 한반도 발생 지역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주변 해역까지 포함하면 지난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발생한 4.5 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8초 만에 재난문자를 전국에 발송했다. 그러나 지진이 발생한 경북 경주시와 비교적 먼 지역에 사는 일부 시민들은 재난문자 경보에 잠을 깼거나 매우 놀랐다고 토로했다.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주 지진’ ‘사이렌 소리’ ‘강제 기상’ ‘트라우마’ 등이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로 오르기도 했다.이번 재난문자가 전국에 발송된 것은 기상청 훈련인 ‘지진 재난문자 발송 기준’에 따른 조처다. 이 기준에 따르면 남한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3.0 이상일 경우, 남한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3.5 이상일 경우 재난문자가 발송된다. 북한 내륙과 해상, 국외더라도 지진조기경보·지진속보 영역에 속한 곳에서 규모가 4.0 이상인 지진이 발생해도 재난문자를 받게 된다. 전국적으로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는 것은 남한 내륙에서 ‘규모 4.0 이상’ 지진이 났거나, 북한·국외 또는 남한 해상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했다는 뜻이다. 남한 내륙에서 규모 3.5∼4.0, 해상에서 규모 4.0∼4.5 지진이 발생할 때는 발생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80㎞ 내에 들어가는 시도’에만 긴급재난문자가 간다. 북한과 국외에 규모 4.0∼4.5 지진이 일어난 경우도 마찬가지다. 남한 내륙에서 규모 3.0∼3.5, 해상에서 규모 3.5∼4.0 지진이 나면 발생 위치를 중심으로 반경 50㎞ 내에 있는 시도에 ‘안전안내문자’가 송출된다. 내륙·해상과 관계없이 규모 6.0 이상 지진이 발생하면 ‘위급재난문자’가 온다. 위급재난문자는 수신을 거부할 수 없다. 지진 규모에 따라 알람 크기도 달라진다. 안전안내문자 알람 크기는 휴대전화 사용자가 설정한 일반 문자와 같다.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60데시벨(㏈) 이상의 위급재난문자가 울린다. 내륙에서 규모 3.0 이상 6.0 미만, 해역에서 규모 3.5 이상 6.0 미만의 지진이 발생하면 40데시벨 이상의 긴급재난문자가 울린다.
  • “지진 안전지대라는 착각 벗어나야”...올해만 규모 2.0이상 지진 99회

    “지진 안전지대라는 착각 벗어나야”...올해만 규모 2.0이상 지진 99회

    “다른 지역은 긴급재난문자 알림을 받고 나서야 지진이 온 것을 알아챘을지 몰라도 우리는 새벽부터 온몸으로 진동을 느꼈다.”(경주시민 김지경씨) 30일 오전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해 경주와 포항 지역 주민들이 또다시 공포에 떨었다. 경주와 포항은 2016년 9월 국내 지진 관측 이래 최대인 규모 5.8 지진에 이어 2017년 11월 규모 5.4 지진이 일어나 대규모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지진 발생 당시 깨어 있었다는 이경희씨는 “집 안 가구가 흔들리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지진 발생 이후 여진은 일곱 차례 이어졌고,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신고는 132건 접수됐다. 다만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발생 깊이가 12㎞인 이번 지진은 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거 지진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향후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와 포항을 비롯해 우리나라 동남권은 최근 지진 발생이 잦아지면서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2016년 9월 역대 최대 규모 지진이 일어났던 곳과 불과 22㎞ 떨어져 있다. 특히 지진 관측이 시작된 1978년부터 현재까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진앙을 중심으로 반경 50㎞ 내에서만 규모 2.0 이상 지진이 모두 418회나 발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규모 3.0 이상 지진은 모두 53회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40회(75%)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지진이다. 최근 10년 사이 이곳에서 유독 지진이 자주 발생했다는 얘기다.김명수 기상청 지진분석전문관은 “30일 발생한 지진의 단층 크기, 과거 지진 발생 지점과의 거리 등을 감안할 때 이번 지진은 2016년과 2017년 지진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경주와 포항에서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판과 판이 만나는 곳에 에너지가 많이 쌓여 지진이 일어나기 쉽다”며 “이 지역은 필리핀판, 태평양판과 맞닿은 유라시아판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주와 포항을 비롯한 동남권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하는 지진도 잦아지고 있다. 올해 기준으로 규모 2.0 이상 지진은 모두 99회 발생했다. 1999년 이후 연평균 기준으로 봤을 때 규모 2.0 이상 지진이 70.6회 정도 일어났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최근 지진이 빈번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의 경우 지진 관측 이후 역대 네 번째로 지진이 잦은 해였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과거 지진이 발생했던 이력을 보면 특히 동남권 지역에 지진을 일으키는 힘이 쌓여 가고 있을 수 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조선시대 ‘우주덕후’가 관상감에 취직하려면…[이광식의 천문학+]

    조선시대 ‘우주덕후’가 관상감에 취직하려면…[이광식의 천문학+]

    조선 ‘우주 덕후’들의 꿈의 직장 만약 당신이 천문·우주 분야에 관심이 깊고 관련 정부기관에서 일하고 싶다면, 먼저 대학에서 천체물리학과 등에서 공부하고 한국천문연구원에 시험 봐서 취업하면 된다. 그런데 만약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관상감(觀象監)이란 기관에 취직하면 되는데, 우선 이 기관에 대해 미리 잘 공부해둬야 한다. 관상관은 한국천문연구원에다가 기상청까지 겸한 기구로, 천문학뿐 아니라, 지리학·역수(曆數 ·책력)·측후(測候)·각루(刻漏) 등의 업무를 두루 맡아보던 관청이었다. 관상감의 우두머리는 영사(領事)이며, 보통 정1품으로 영의정이 겸임하고, 제조(提調) 2인을 두었다. 관상감은 잡과에 합격한 65명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관장하던 업무를 크게 나누면, 측우기와 각루, 천문관측, 책력 제작 등을 맡은 천문학 파트, 풍수를 다루는 지리학 파트, 운명, 길흉, 화복 따위를 연구하는 명과학 파트가 있었으며, 각 파트는 교수 1명(종6품)과 훈도 2명(정9품)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말하자면 이들이 조선의 자연과학을 이끄는 전문 과학자 집단이었다. 관상감은 또한 각 분야의 인재들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했다. 이들 피교육자를 생도라 했는데, 천문학 20명, 지리학 15명, 명과학 10명의 생도를 각각 두었다. 이들은 거의 양반이 아닌 양가(良家)의 자제나 양반의 서얼들이었다. 이 과정을 수료한 생도만이 3년마다 열리는 잡과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며, 시험은 초시와 복시를 다 통과해야 한다. 선발인원은 천문학이 초시 10명, 복시 5명, 지리학·명과학은 초시 각 4명, 복시에서 각 2명을 뽑았다. 1등 합격자는 종8품, 2등은 정9품, 3등은 종9품 품계를 주어 관상감의 권지(權知·견습)로서 분속시켰다가 자리가 나는 것을 기다려 실직(實職)을 주었다. 이 잡과 시험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인데, 우주 덕후는 그때나 지금이나 있게 마련이어서, 이들은 이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해 비로소 관상감의 관료로 조선의 하늘을 책임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조선시대의 우주 덕후들은 우주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 중국 고전 <회남자(淮南子)>에는 ‘예부터 오늘에 이르는 것을 주(宙)라 하고, 사방과 위아래를 우(宇)라 한다’는 말이 있다. 조선 우주 덕후들은 이 <회남자>의 말에 따라 우주가 시간과 공간이 얽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을 것이다. 천문 관료들이 하는 업무는 궁궐과 도성 안의 측우기를 관리하고 강우량을 측정하며, 천문관측을 행하는 것이었다. 관측은 하루에 15차례 실시되었는데, 3인 1조로 하여 교대로 행했다. 이렇게 밤새 관측을 한 후 하늘의 특이 사항을 보고서로 작성한 아침 궁궐문이 열리면 입시해 보고했다. 특히 헤성 같은 이변이 나타나면 방중에라도 왕에게 보고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낮에 태양을 관찰하기도 했는데, 오수정을 사용하여 태양의 흑자(黑子, 흑점)를 관측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최초로 태양흑점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1610년보다 최소 수백 년은 빠른 것이었다. 일관(日官)이라고도 불린 이들은 오늘날로 치면 천문학자로서 일식과 월식을 예보하는 일도 맡았는데, 세종 때 구식례를 행할 때 이 예보가 약 15분 어긋나는 바람에 관련 일관이 곤장을 맞았다는 기록이 <실록>에 전한다. 조선 우주덕후들이 남긴 기록 유네스코로…어쨌든 이들 덕분에 조선은 세계 최고의 천체관측기록인 <성변측후단자(星變測候單子)>를 남겼다. 별의 위치나 빛에 생긴 이변을 성변(星變)이라 하며, 이러한 변화를 관측하여 기록한 것이 성변측후단자이다. 여기에는 조선시대 천문관측 체계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당시 관상감의 천문학자들은 천문현상 중 혜성, 초신성, 운석을 기록하도록 했다. 특히 이 성변측후단자에는 유일하게 맨눈으로 볼 수 있는 혜성인 ‘핼리혜성’에 대한 기록도 담겼다. 핼리혜성의 존재를 처음으로 확인한 영국의 천문학자 에드먼드 핼리가 세상을 떠난 뒤 처음으로 남겨진 핼리혜성 관측 기록이다. 점성학에서 의미 있는 천문현상 가운데 절대 다수는 흉조라는 것이 동아시아의 오랜 전통이다. 성변이 계속될 경우에 임금은 수시로 중신들을 모아 이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것이 관례였다. 성변측후단자에는 1759년 당시 관측된 핼리 혜성의 모습이 매우 상세하게 적혀 있다.'3월 11일 신묘 밤 5경 파루 이후에 혜성이 허수(虛宿) 별자리 영역에 보였다. 혜성이 이유(離瑜) 별자리 위에 있었는데, 북극에서의 각거리는 116도였다. 혜성의 형태나 색갈은 어제와 같았다. 꼬리의 길이는 1척 5촌이 넘었다' 성변측후단자에 실린 3건의 혜성 관측 사료는 국가 공공기록물로서 현장의 기록을 담고 있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사료는 일본과 중국은 물론 서양에서도 발견된 사례가 없는 희귀한 자료로, 한국천문학회 등 관련 기관과 학계에서는 2025년을 목표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조선 천문학자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성변측후단자에서 보듯 우주 덕후이자 기록 덕후인 선조들 덕분에 당시 조선의 천문학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했으며, 결코 서양에 뒤지지 않았다. 
  • 올해만 규모 2.0 지진 99차례… 경주 4.0 지진 발생

    올해만 규모 2.0 지진 99차례… 경주 4.0 지진 발생

    “새벽에 침대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려 잠에서 깼는데, 7년 전 지진을 겪은 탓에 지진이라는 걸 직감했어요” 2016년 9월 국내 역대 최대인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던 경북 경주에서 30일 새벽에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99번 발생했다. 이날 지진은 이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대구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5분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입천마을 복지회관 일대(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다. 이 곳은 2016년 지진이 일어난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화곡저수지 부근으로부터 직선거리로 약 21.8㎞ 떨어졌다. 기상청은 당초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 분석해 규모를 4.3으로 추정했지만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4.0으로 낮췄다. 지진은 발생 2초 만에 관측됐고 발생 8초 만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북에서는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총 59건 접수됐고 대구에서는 15건의 유감 신고가 들어왔다.경주시는 이날 발생한 지진과 관련 피해 신고가 없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이후 상황실 등으로 99건의 문의가 있었지만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비상 2단계를 발령해 상황종료 때까지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소속 공무원 20%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공공·민간시설을 비롯해 문화재와 산업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지진과 관련해 월성원자력발전소를 포함 원전 가동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전국의 가동 원전은 지진으로 인한 영향 없이 모두 안전운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국내 모든 원자력시설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시설 역시 안전과 관련한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경주와 포항 시민들은 여진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이미 2016년과 2017년 여진으로 인한 피해를 겪어본 탓이다. 지진 발생 당시 깨어 있었다는 이경희 경주시의원은 “집안 가구 등이 흔들리는 게 눈으로 보일 정도”였다며 “주민들에게 혹시 모를 여진을 대비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경주시 용강동 주민 김지경씨는 “규모 3.0 지진과 규모 4.0 지진은 느껴지는 강도가 확연히 다르다”며 “다른 지역은 긴급재난문자 알림을 받고 나서야 지진이 왔는지 알아챘을 지 몰라도 경주 시민들은 알림이 오기 전에 직접 몸으로 지진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6년에 규모가 작은 지진이 먼저 오고 더 큰 지진이 이후에 왔기 때문에 혹시 모를 여진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총리, 경주 지진 경보에 긴급지시…“상황 철저히 관리하라”

    한총리, 경주 지진 경보에 긴급지시…“상황 철저히 관리하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진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자 각 부처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날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체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예·경보 시설의 작동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산업부 장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국토부 장관에게는 “원전·전기·통신·교통 등 국가 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 대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상청장에는 “국민이 지진으로 인해 과도하게 동요하지 않도록 지진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정확히 실시간으로 제공하라”고 전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기관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께서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지진 경계 경보는 규모 4.0 미만의 지진 등이 특정 지역에서 짧은 기간 동안 3회 발생하거나, ‘경계’ 및 ‘심각’ 단계 경보가 해제된 후에도 높은 위험 수준의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발령된다.
  • 경북 경주서 규모 4.0 지진…“1시간 사이 5회 여진”

    경북 경주서 규모 4.0 지진…“1시간 사이 5회 여진”

    경주 규모 4.0 지진, 전국 긴급재난문자기상청 “1시간 사이 5회 여진”경북·울산·부산 등 유감 신고 100건 이상한수원 “경주지진에 원전 가동 지장 없어”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경계’ 30일 오전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경주시 무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2㎞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 분석해 규모를 4.3으로 추정하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뒤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조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에도 지진 발생 후 1시간 사이(오전 5시 50분까지) 5차례 여진이 있었다. 여진 중 최대는 오전 5시쯤 발생한 규모 1.5 지진이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를 살펴보면 경북이 5로, 경북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기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계기진도가 4(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 경남·부산은 3(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강원·대구·대전·전북·충북은 2(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로 다수가 이번 지진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이후 접수된 유감 신고는 오전 5시 15분 기준 경북 49건, 울산 40건, 부산 6건, 대구 10건, 충남·전북·창원 각 1건 등 총 108건이다. 지진 피해로 인한 소방 출동은 아직 없다고 소방청은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모든 가동 원전에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취하기 위해 오전 5시 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또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곳은 2016년 9월 12일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인 5.8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과 가깝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진앙 반경 50㎞ 내에서는 1978년 이후 규모 2.0 이상 지진이 이번까지 총 418번 발생했다. 이 가운데 규모 3.0 미만은 365번이고 ‘3.0 이상 4.0 미만’은 45번, ‘4.0 이상 5.0 미만’은 5번, ‘5.0 이상 6.0 미만’은 3번이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현재까지 규모 2.0 이상 지진이 99번 났다. 이번 지진은 99번의 지진 중 규모가 두 번째로 크다.
  • 새벽 경주서 규모 4.0 지진…한수원 “원전 영향없어”

    새벽 경주서 규모 4.0 지진…한수원 “원전 영향없어”

    30일 오전 4시 55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2㎞로 추정된다. 애초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 분석해 규모를 4.3으로 추정하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뒤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조정했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를 살펴보면 경북이 5로,경북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기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계기진도가 4(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경남·부산은 3(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강원·대구·대전·전북·충북은 2(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로 다수가 이번 지진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오전 5시 3분까지 경북119에 접수된 유감 신고는 34건이다. 피해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모든 가동 원전에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곳은 2016년 9월 12일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인 5.8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과 가깝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진앙 반경 50㎞ 내에서는 1978년 이후 규모 2.0 이상 지진이 이번까지 총 418번 발생했다. 이 가운데 규모 3.0 미만은 365번이고 ‘3.0 이상 4.0 미만’은 45번,‘4.0 이상 5.0 미만’은 5번,‘5.0 이상 6.0 미만’은 3번이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현재까지 규모 2.0 이상 지진이 99번 났다. 이번 지진은 99번의 지진 중 규모가 두 번째로 크다.
  • [속보] 경주에 규모 4.0 지진…서울 일부 지역에도 경보 울려

    [속보] 경주에 규모 4.0 지진…서울 일부 지역에도 경보 울려

    30일 오전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2㎞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 분석해 규모를 4.3으로 추정하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뒤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조정했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를 살펴보면 경북이 5로, 경북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기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은 계기진도가 4(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 경남·부산은 3(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강원·대구·대전·전북·충북은 2(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로 다수가 이번 지진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오전 5시 3분까지 경북 119에 접수된 유감 신고는 34건이다. 피해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에도 2건의 전화가 왔으나 모두 문의 신고였다. 한 경주시민은 “자는데 진동이 느껴진 뒤 물품들이 부딪치는 소리가 나서 깼다”고 말했다. 경주뿐만 아니라 인근 포항과 울산에서도 지진동을 느껴 잠에서 깬 주민이 많았다. 한 울산 시민은 “땅에서 ‘우우웅’하는 소리가 나더니 곧바로 지진이 났다”고 전했고 한 포항시민은 “진동이 느껴지고 우당탕하는 소리가 났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의 한 시민은 “자다가 긴급재난문자 소리에 놀라서 잠에서 깼다”며 “아파트 10층에 사는데 별다른 진동은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북도, 경주시, 경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에서도 재난 경보가 울려 놀라 잠에서 깨어난 이들이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취하기 위해 오전 5시 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또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이후 접수된 유감 신고는 오전 5시 15분 기준 경북 49건, 울산 40건, 부산 6건, 대구 10건, 충남·전북·창원 각 1건 등 모두 108건이다. 지진 피해로 인한 소방 출동은 아직 없다고 소방청은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모든 가동 원전에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월성 원자력발전소가 비교적 이번 지진 진앙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곳은 2016년 9월 12일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인 5.8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과 가깝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진앙 반경 50㎞ 안에서는 1978년 이후 규모 2.0 이상 지진이 이번까지 418차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규모 3.0 미만’은 365차례이고 ‘3.0 이상 4.0 미만’은 45차례, ‘4.0 이상 5.0 미만’은 다섯 차례, ‘5.0 이상 6.0 미만’은 세 차례였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현재까지 규모 2.0 이상 지진이 99차례 났는데 이날 지진은 그 중 규모가 두 번째로 컸다.
  • 기상청 “경북 경주 동남동쪽서 규모 4.0 지진 ”

    기상청 “경북 경주 동남동쪽서 규모 4.0 지진 ”

    30일 오전 4시 55분 25초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9도,동경 129.42도이다. 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0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해 원전 가동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전국의 가동 원전은 지진으로 인한 영향 없이 모두 안전운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에서 일어난 지진의 진앙지는 월성원자력본부와 약 10.1㎞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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