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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제차 눈 쌓이자 빗자루질 ‘쓱쓱’…“차에 흠집났습니다”

    외제차 눈 쌓이자 빗자루질 ‘쓱쓱’…“차에 흠집났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이웃이 빗자루로 차량에 쌓인 눈을 치워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훈훈한 사연 같지만 차량 주인은 차에 손상이 발생했다며 속상해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눈 왔다고 자기 집 빗자루로 내 차 쓸어주는 아랫집 아저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집에서 창밖을 내다봤다가 아랫집 아저씨가 빗자루로 그의 차 위에 쌓인 눈을 쓸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빗자루로 차를 툭툭 치면서 흠집을 내는 모습에 A씨는 “하지 말라”라고 외쳤으나, 아저씨는 “밤 사이 영하로 내려가면 눈이 얼어붙는다. 치워야 한다”며 빗자루질을 계속했다. A씨는 “하지 말라고 하고 내려가서 봤더니 이렇게 열심히 쓸어주셨다”며 “2년 동안 손 세차, 셀프세차만 열심히 했는데 정말 허무하고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사진 속 A씨의 외제차 보닛 앞 유리와 트렁크 등에는 빗자루로 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특히 아랫집 아저씨가 사용한 빗자루는 나무 막대기에 빨간 플라스틱으로 된 빗자루로, 일반 빗자루보다 털이 빳빳한 눈 전용 빗자루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난감한 상황이다. 차주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았어야 했을 것”, “오지랖”, “흠집 날 것이라는 것을 몰랐을 리 없다”, “너무 속상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아저씨가 좋은 마음으로 해준 것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이웃 간의 정이 너무 없다”, “아저씨 입장에서는 배려였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21일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진다.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찬 북풍이 많은 눈을 동반할 것이며, 기온이 낮기 때문에 눈이 잘 쌓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길게는 22일까지 눈이 내릴 전망으로 이날부터 적설량은 제주산지 30~50㎝(최대 70㎝ 이상), 울릉도와 독도 20~40㎝, 전북서부 10~30㎝(최대 50㎝ 이상), 제주동부·제주중산간 10~20㎝(중산간 최대 30㎝ 이상), 광주·전남서부 5~20㎝(전남북서부 최대 30㎝ 이상), 충남서해안 5~15㎝(충남남부서해안 20㎝ 이상), 동부를 제외한 제주해안 5~10㎝, 전북동부 3~8㎝(최대 10㎝ 이상), 전남북동부 2~7㎝, 전남남동부 1~3cm 등이다. 서해5도와 경기남서부엔 21일까지 각각 1~5㎝와 1~3㎝, 세종·충남내륙(남동내륙 제외)엔 3~8㎝, 대전·충북중부·충북남부엔 1~3㎝ 눈이 내릴 전망이다. 또 최근 내린 눈이 아직 쌓인 지역이 많은 가운데 또 많은 눈이 내리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과 성탄절 중부지방은 기온이 여전히 영하일 것으로 예상돼 강수가 이뤄진다면 눈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 [속보]‘한파·대설’ 중대본 2단계로 격상…위기경보 ‘경계’

    [속보]‘한파·대설’ 중대본 2단계로 격상…위기경보 ‘경계’

    행정안전부는 20일 오후 8시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날 충청권과 전라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전 10시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고위도에 있는 한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21일 전국적으로 강추위를 몰고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서부 50㎝, 광주·전남서부 30㎝, 남부서해안 20㎝, 전북동부 10㎝ 이상으로 전망된다. 중대본은 대설로 인한 인명·재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출근길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 및 제빙작업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대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설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 세대 중 난방이 어려운 세대는 임시거주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영하권 추위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이후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물러날 것으로 관측됐다.
  • “설마” 야경 구경하자는 ‘위험천만’ 화산폭발 관광객…가스, 수도 레이캬비크 등 도시 덮칠 수도

    “설마” 야경 구경하자는 ‘위험천만’ 화산폭발 관광객…가스, 수도 레이캬비크 등 도시 덮칠 수도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 그린다비크에 있는 하가펠 화산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폭발하면서 밤하늘을 배경으로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이틀째인 19일 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용암 분출의 속도가 폭발 초기 때에 견줘 4분의 1 아래로 눈에 띄게 느려지면서 오히려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는 말을 듣는다. 초기엔 최대 100m 높이로 용암이 치솟았지만 빠르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국제적 명승지로 명성을 얻은 블루라군 자연온천단지가 폐쇄됐는데도 관광객들은 이런 화산을 보기 위해 끊임없이 밀려들고 있는 것이다. 아이슬란드 RUV TV는 웹사이트에 폭발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배경 음악으로는 악단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했다. 아이슬란드 거주 프랑스 관광안내원인 아엘 케르마렉은 AP통신에 “화산 부근 마을들은 결국 용암에 뒤덮여 사라질지 모른다. 용암 분출로 빚어진 야경은 장관이지만, 그걸 생각하면 가슴 아픈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19일 해안경비대 비행기를 타고 화산 폭발현장 상공을 시찰한 화산 전문가 마그누스 투미 구드문드슨 박사는 RUV 인터뷰에서 “이 화산의 용암 상당부분은 올 여름부터 특히 최근 한달 동안의 분출로 이미 많이 흘러나왔지만 언제 멈출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매튜 왓슨(화산기후학) 교수는 “화산 폭발은 언제든 빠른 속도로 재개될 수 있어 위험하니 관광객들은 현지의 안내와 수칙에 따라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곳 화산의 특징은 잠잠하다가 내부의 힘이 응축된 다음에 다시 세찬 용암분출이 이뤄지므로 보기 힘든 장관을 이루고 많은 관광객들이 이를 보러 오지만, 언제 재폭발할지 모르니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온 관광객 로버트 도널드 포레스터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이번 화산의 지각 변동과 분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3400여명에 이르는 그린다비크 주민들을 지난달부터 미리 대피시켰다. 폭발한 화산은 그린다비크에서 4㎞ 떨어져 있다. 북대서양 지진대 위에 위치한 아이슬란드에선 4~5년 간격으로 화산 폭발이 일어난다. 최근 가장 폭발적이고 큰 피해를 냈던 것은 2010년 4월 에이야퍄들라이외퀴틀 화산 폭발이었다. 그 화산은 엄청난 양의 화산재와 연기를 대기중에 뿜어내면서 결국 유럽 전체의 상공을 덮어 유럽전역 공항들의 항공대란과 대기오염 피해를 일으켰다. 하지만 수도 레이캬비크 남서쪽 50㎞ 지점에서 발생한 이번 화산 폭발은 예상보다 대기중에 뿜어낸 화산재가 적어서 아직은 아이슬란드를 오가는 항공편의 취소나 결항은 없으며 국제항로도 열려 있는 상태라고 아이슬란드 외무부는 밝혔다. 카트린 야코브스도티르 총리는 RUV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화산 용암으로 치명적인 건축물 피해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용암이 흐르는 길도 예상된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인근 화력 발전소에서는 비상대비에 들어갔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화산 활동으로 인한 연기는 19일 저녁 혹은 20일 아침까지 수도 레이캬비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이날 BBC 방송이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린다비크 어촌 그린다비크 근처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18일 밤 말도 안 되는, 두려운 장면을 목격했다. 19일에도 화산이 계속 폭발했다”고 말했다. BBC 취재진은 분출 지점으로부터 30㎞나 떨어진 곳에서도 연기와 재 냄새를 맡을 수 있으며, 이따금 땅에서 진동을 느낄 수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레이캬비크는 그린다비크에서 북동쪽으로 42㎞ 남짓 떨어져 있으나, 이곳에서도 화산 분출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이캬비크의 한 목격자는 BBC에 “폭발로 인해 그린다비크 쪽 하늘 절반이 붉게 빛났다.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국인 20대 부부인 암릿과 피터는 19일 붉은 오렌지빛 용암을 배경으로 셀카를 남겼다. 피터는 BBC에 “우리는 전혀 무섭지 않다. 아이슬란드 당국이 계속해서 정보를 주고 있다”며 웃었다.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위협적이지 않은 듯하지만 두고 봐야 한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소셜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 및 사진에 따르면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한 지 불과 1시간 만에 화산에서 용암이 폭발했다. 뱌르드니 베네딕트손 아이슬란드 외무장관은 X(옛 트위터)에 “아이슬란드를 오가는 항공편에는 아무런 차질이 없으며, 국제선 항공회랑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카트린 야콥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총리는 “최근 구축한 방어막이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중대한 사건이긴 했지만 최선의 상황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구드니 요하네손 대통령은 “인명 보호가 최우선 과제이지만, 인프라 보호를 위해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산 분화과정에선 대량의 먼지와 함께 아황산가스(SO₂), 질소산화물(NOx) 등 화학물질이 배출돼 대기중 화학반응과 상호작용해 대기오염을 부추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궁극적으로는 기후 변화에 원인을 제공한다는 이야기다. 화산재의 침식과 지형 변화로 인해 생태계 변화도 일으킬 수 있다.
  • ‘신비 그 자체’ 녹색 오로라와 붉은 화산이 한 화면에…아이슬란드 현재 상황 [포착]

    ‘신비 그 자체’ 녹색 오로라와 붉은 화산이 한 화면에…아이슬란드 현재 상황 [포착]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밤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해 주민들이 대피한 가운데, 용암이 뿜어져 나오는 화산과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자연현상인 오로라가 동시에 포착됐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레이캬네스 반도에 위치한 도시 그린다비크에서 4km 떨어진 지점에서 화산이 폭발해 초당 약 100~200㎥의 용암이 흘러나왔다. 영국 국적의 아이슬란드 여행객이었던 소피 몰로이(21)는 아이슬란드에서 짧은 휴가를 보낸 뒤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올랐다가,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장면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이 여행객이 공개한 사진은 초록빛으로 물든 오로라와 시뻘건 용암이 솟구치는 화산을 한 화면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몰로이는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숨 막히는 순간을 보게 됐다. 나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던 모든 사람이 이 아름다운 장면을 즐길 기회를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행기의 출발 시간이 기상 악화로 인해 몇 시간 지연된 상황이었다. 만약 비행기가 지연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화산 폭발과 오로라를 한 눈에 담는 일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로라는 태양으로부터 날아오는 태양풍이 지구 자기장에 잡혀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해 빛을 내는 현상이다. ‘새벽’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주로 극지방 상층 대기에서 관측된다. 녹색 오로라와 화산이 한 화면에 잡히는 일은 흔치 않다. 영하 30~40도에 이르는 한파와 맑으면서도 캄캄한 하늘 등 까다로운 기상 조건이 갖춰져야 오로라를 볼 수 있으며, 이러한 환경과 화산이 폭발하는 시기가 맞아떨어지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2010년 때와 같은 항공 대란은 없어  한편 이번 화산 활동으로 인한 화산 연기가 19일 저녁에서 20일 아침 레이캬비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흘러나온 용암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반경에 속한 그린다비크 어촌 지역 주민 4000여 명은 이미 지난달 대피를 마쳤다. 그린다비크 근처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18일 밤 “말도 안 되는, 두려운 장면이었다”며 19일에도 화산이 계속 폭발했다고 말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지난 몇 주간 화산 활동에 대비해왔다. 지난 10월 말부터 레이캬비크 주변 지역에서 지진 활동이 증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앞서 2010년 아이슬란드의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대기 중 수㎞까지 상승해 유럽이 항공 대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화산 활동은 예상보다 대기중에 뿜어낸 화산재가 적어서 아직은 아이슬란드를 오가는 항공편의 취소나 결항은 없으며 국제 항로도 열려 있는 상태라고 아이슬란드 외무부는 밝혔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19일 오후 “화산폭발로 인한 용암분출의 크기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초기 폭발 때의 불과 4분의 1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초기에 30m까지 치솟았던 용암 분출도 이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 내일부터 올겨울 ‘최강 한파’…서울 체감 -21도

    내일부터 올겨울 ‘최강 한파’…서울 체감 -21도

    20일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1일과 22일에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전국 곳곳에서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고위도에 있는 한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21일 전국적으로 강추위를 몰고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에서 영하 5도로 예보돼 전날보다 5도에서 10도 낮겠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강한 바람이 불어 더 춥게 느껴지겠다. 서울의 경우 2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체감온도는 영하 21도가 예상된다. 이외 지역별 체감온도는 인천 영하 21도, 대전 영하 16도, 광주 영하 12도, 대구 영하 14도, 울산 영하 13도, 부산 영하 12도로 예보됐다. 22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에서 영하 6도까지 내려가 전날보다 더 춥겠다. 이번 영하권 추위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이후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물러날 것으로 관측됐다. 전국 곳곳에서 내리고 있는 함박눈도 이어지겠다. 2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30~50㎝, 울릉도·독도 20~40㎝, 전북 서부 10~30㎝, 제주 동부·중산간 10~20㎝, 광주·전남 서부 5~20㎝, 충남 서해안 5~15㎝, 동부를 제외한 제주 해안 5~10㎝, 전북 동부 3~8㎝, 전남 북동부 2~7㎝, 전남 남동부 1~3cm 등이다. 이미 눈이 쌓인 지역에 눈이 더 내리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
  •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초당 200㎥ 시뻘건 용암 분출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초당 200㎥ 시뻘건 용암 분출

    아이슬란드 남서부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18일(현지시간) CNN·BBC방송과 로이터 통신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17분쯤 레이캬네스 반도의 도시 그린다비크에서 4㎞ 떨어진 곳에서 화산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을 보면 화산 폭발 당시 하늘에 섬광이 나타난 데 이어 용암이 능선을 따라 분출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앞서 밤 9시부터는 지진이 발생했다. 화산 활동은 최대 10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분화 후 초반 2시간 동안 초당 100∼200㎥의 용암이 흘러나왔다. 최근 몇 년간 아이슬란드에서 발생한 다른 화산 분출보다 빠른 속도다. 폭발로 생긴 지면 균열은 약 4m로 측정됐다. 분화구가 열리면서 상당한 지반 변형도 뒤따랐다. 19일 0시쯤부터는 분화 지점의 지진 강도와 더불어 화산 폭발의 강도도 감소했다. 기상청은 “(화산) 활동이 감소한다는 건 분화가 평형 상태에 도달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화산 폭발로 인근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의 비행편이 연착하거나 지연됐으나 공항 운영이 중단되진 않았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이번 화산 폭발로 “생명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설명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지난달 폭발을 예측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4000여명을 미리 대피시켰다. 그린다비크 북쪽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 블루 라군 온천도 일시 폐쇄했다. 치안 당국은 일반인들의 현장접근을 금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산이 폭발하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상황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당국이 상황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게 양해해달라. 이곳은 관광명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이슬란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 중 하나다. 2010년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로 유럽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이는 대혼란을 빚었다. 또 2014년 8월엔 동부 바우르다르붕카 화산이 활성화되면서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2021년 3월에도 파그라달스피아 화산이 폭발했다.
  •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4000명 주민, 40일 전 대피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4000명 주민, 40일 전 대피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밤 10시 15분쯤 레이캬네스 반도에 위치한 도시 그린다비크에서 북쪽으로 4㎞ 떨어진 지점에서 화산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산 폭발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초당 약 100~200㎥의 용암이 흘러나왔으며, 지면 균열은 최종적으로 약 4㎞로 측정됐다. 용암은 대부분 동쪽으로 흘러 기반 시설과 도로의 피해는 덜하나 흐름은 예고 없이 바뀔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현재 폭발하고 있는 화산은 스바르첸기(Svartsengi) 화산으로, 일부 지도에서는 레이캬네스 화산으로 표기된다. 기상 당국은 화산 폭발 약 한 시간 전인 오후 9시 17분쯤 대규모 화산 지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화산 폭발로 인근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의 항공기가 연착하거나 출발이 지연됐으나, 공항은 계속 운영 중이다. 화산 활동은 최대 10일까지 지속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이슬란드 당국은 화산 폭발을 예측하고 지난달 10일 ‘비상사태’를 선포해 그린다비크 주민 4000명을 대피시켰다. 이 도시 북쪽에 있는 유명 관광지 블루 라군 온천도 일시 폐쇄했다. 북대서양의 섬나라인 아이슬란드는 지구상에서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32개의 활화산이 존재하며, 평균 5년마다 화산 폭발이 일어난다고 아이슬란드 관광청은 밝히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로 유럽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이는 대혼란을 빚었다. 2014년 8월에는 동부 바우르다르붕카 화산이 활성화하면서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으며 지난 2021년 3월에는 파그라달스피아 화산이 폭발했다.
  • 종이처럼 찢어진 천장…최소 111명 사망한 中 지진 현장 영상 [포착]

    종이처럼 찢어진 천장…최소 111명 사망한 中 지진 현장 영상 [포착]

    중국 간쑤성(省)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1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영(CC)TV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8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11시 59분경 간쑤성 린샤 후이주자치구의 스지산현(懸)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 주변 주택과 수도, 전기, 도로 등 기반 시설 상당 부분이 손상됐으며, 수백 명이 부상을 입었다.19일 오전 7시 기준 간쑤성에서 발생한 사망자만 100명에 달하며, 90여 명이 부상했다. 인근 칭하이성에서는 지진의 여파로 11명이 사망하고 140명이 부상했다. 현재 구조대가 지진 잔해에 갇힌 주민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중상자가 많아 향후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당국은 긴급 구조대를 배치, 부상자 구조와 피해 복구 작업을 동시에 펼치고 있다.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은 고요한 밤 지진이 발생한 직후 강한 흔들림이 수 분 동안 이어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이 멈춘 뒤 한 가정집은 천장과 외벽에 거대한 금이 가 있어 언제 무너질 지 알 수 없는 위태로운 상 중국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여진의 가능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지진의 규모와 관련해 미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5.9,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6.1로 측정했다. CNN에 따르면 미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으로 심각한 흔들림이 발생하면서 광범위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속보] 중국 간쑤성 린샤현 북쪽서 규모 6.2 지진…당국 비상대응

    [속보] 중국 간쑤성 린샤현 북쪽서 규모 6.2 지진…당국 비상대응

    19일 0시 59분(한국시간) 중국 간쑤성 린샤현 북쪽 15㎞ 지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중국 신화통신은 지진 발생 후 재난 담당 관리들과 소방 인력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당국이 비상 대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기상지진센터(EMSC)는 이번 지진 규모가 6.1이라고 전했으며 지진 발생 깊이는 35㎞이며 진앙은 란저우에서 서남서쪽으로 102㎞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 내일도 춥다 전국 대부분 한파특보… 빙판길·건강 주의

    내일도 춥다 전국 대부분 한파특보… 빙판길·건강 주의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18일에도 이어진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에 머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다. 지역별 최저기온을 보면 서울 -11도, 청주 -9도, 대전·세종 -10도, 전주 -8도, 광주·부산 -5도, 대구 -7도, 제주 2도 등이다. 연이은 영하의 추위에 건강 관리는 물론 빙판길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에는 18일 밤부터 19일 오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다. 18일까지 새벽까지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앞바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 0.5~1.5m, 동해 0.5~1.5m로 일겠다. 바깥 먼바다의 경우 서해 0.5~2.0m, 남해 1.5~3.5m, 동해 1.0~4.0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 주말 눈비·한파에 피해 속출

    주말 눈비·한파에 피해 속출

    12월 둘째 주 주말인 16~17일 전국에 눈·비가 쏟아지고 한파가 몰아쳐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0시부터 17일 오전 10시까지 누적 적설량은 제주 사제비 20.1㎝·삼각봉 17.6㎝·어리목 16.3㎝, 전북 순창 19.8㎝, 충남 예산 15.6㎝, 전남 영암 12.0㎝, 충남 태안 11.2㎝ 등이다. 사흘째 눈·비와 강한 바람이 이어진 강원에서는 얼어붙은 나무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는 사고가 속출했다. 평창과 홍천을 연결하는 국도 31호선 운두령 구간에서 쓰러진 나무에 전선이 끊어져 복구작업이 이뤄졌고, 횡성에서는 나무 수십 그루가 도로 위를 덮쳐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악천후로 인해 항공편도 무더기로 결항했다. 제주에서는 16일 김포발 국내선 3편을 비롯해 국내선 27편과 출발 40편이 결항했다. 또 원주 노선 도착 1편과 출발 2편, 군산 노선 출발·도착 각 1편, 여수 노선 도착 2편과 출발 3편이 각각 결항했다. 국제선은 중국 항저우 노선 왕복 2편이 결항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후 경기 안성 양성면 노곡리 82번 지방도에서 차량 15대가 얽힌 추돌사고가 일어났고, 전날인 15일 오전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상남6터널 인근에서는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고, 차량 4대가 단독 또는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정전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경기 의정부 호원동의 한 아파트 단지는 내부 설비 고장으로 11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겨 약 500가구가 불편을 겪었고, 충북 청주 용암동에서는 짧은 정전이 연이어 발생해 영화관 관객들이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6일 오후 10시 10분쯤 천안아산역에서 광명역으로 이동하던 KTX 산천 열차의 외부 유리창에 금이 가는 사고도 났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이중창 바깥 창문이 약해진 상태로 열차가 운행하다 튀어 오른 자갈이 외부 유리와 부딪히면서 금이 갔다”고 설명했다.
  • 김영석 전 장관 ‘아산갑’ 도전 본격화…출판기념회

    김영석 전 장관 ‘아산갑’ 도전 본격화…출판기념회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6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22대 총선에서 ‘충남 아산갑’ 지역구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자신의 견해를 담은 저서 ‘빛으로 번 한국역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나의 딸, 나의 아들과 미래세대에 들려주는 우리 역사이야기’가 부제인 그의 저서는 단군신화부터 최근 현대사까지를 연도 표기 없이 현재형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개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국민의힘 입당에 이어 내년 4월 치르는 22대 총선에서 같은 당 이명수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아산갑’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 후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임충빈 전 육군참모총장과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전병성 전 기상청장, 최재유 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등을 비롯해 박경귀 아산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김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김 예비후보는 “사회 초년 시절부터 실수와 실패, 고난 등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역사서를 읽으며 국가·민족의 흥망성쇠는 국민의 정신과 기운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틈틈이 역사적 사료를 읽고, 명상하고, 확인하며 마음에 자리 잡은 성찰의 흐름을 담아 저서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출마 선언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공직자의 길을 걸으며 곧고 옳은 길을 가며 부끄럼 없는 삶을 살고자 노력을 다했다”며 “33년간 공직 생활로 쌓은 경험으로 국가 미래와 고향 아산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이 고향인 그는 1983년 행정고시에 합격,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장,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사무차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해양수산비서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이순신리더십연구회 충남아카데미 원장과 순천향대 일반대학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 강원 고성·속초·양양 해역 ‘주의보’

    강원 고성·속초·양양 해역 ‘주의보’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15일 고성·속초·양양 연안 해역에 연안 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해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한다. 속초해경은 갯바위, 방파제, 비지정 해변에서 낚시객과 서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사고 예방 순찰 강화에 나섰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풍랑·대설주의보와 함께 높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기상악화 시에는 해안가 접근을 삼가달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18일까지 동해 중부 앞 바다에 초속 10∼18m의 강풍과 최대 5m의 매우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했다.
  • 겨울비 그치면 -17도 강추위…주말엔 대설까지 겹쳐

    겨울비 그치면 -17도 강추위…주말엔 대설까지 겹쳐

    15일 전국에 겨울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주말인 16~17일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고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 서쪽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고, 밤이 되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강원 산지에는 이날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 10~20㎝(최대 30㎝ 이상)다. 주말에는 차가운 북풍이 불면서 기온이 내려가겠다. 토요일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로 예보됐다. 전날과 비교하면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령되겠다. 일요일인 1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진다. 강원 철원은 영하 17도로 아침 기온이 내려가고, 서울도 영하 11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겠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로 예보됐다. 16일 아침부터 오후까지는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는 충청과 호남, 제주에, 17일 아침부터 밤까지는 전라해안과 제주에 눈이 집중적으로 오겠다. 주말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10~20㎝(최대 30㎝ 이상), 전북 5~15㎝(최대 20㎝ 이상), 강원북부산지·광주·전남서부 5~10㎝(광주와 전남서부 최대 15㎝ 이상), 제주중산간 3~10㎝, 강원중부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남부 3~8㎝(세종과 충남북부내륙 최대 10㎝ 이상), 충북북부 2~7㎝다.
  • 금세기 말 한반도 극심한 가뭄으로 사막화 진행될 수도

    금세기 말 한반도 극심한 가뭄으로 사막화 진행될 수도

    현재보다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할 경우, 한반도는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APEC 기후센터는 사회경제적 피해를 가져오는 주요 기후 재난 중 하나인 가뭄의 미래 경향을 분석해 14일 발표했다. 센터 기후분석팀은 기상청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중 동아시아 지역의 고해상도 시나리오를 이용했다. 표준강수량(SPI), 표준증발산부족량지수(SEDI)와 관련해 대기 순환 패턴을 2040년까지 가까운 미래와 2081~2100년까지 먼 미래 전망을 나눠서 분석했다. 그 결과, 지금보다 탄소배출이 더 많아지는 고탄소 상황에서는 현재 기후(1985~2014년)와 비교해 먼 미래에 가까워질수록 가뭄의 상황은 심각해진다. 3개월 누적 가뭄지수로 볼 때는 봄철(3~5월)보다는 가을철(9~11월) 가뭄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보통 가뭄지수는 D0~D4 등급으로 나누는데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봄철에는 남부지방은 D2(심각한 가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더 심한 D3(극심한 가뭄) 단계가 예상됐다. 가을철에는 남부지역이 D3 단계의 가뭄이 잦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더 큰 문제는 5% 이하 수준으로 발생하는 D4(이례적으로 극심한 가뭄) 단계 가뭄도 자주 나타날 것이라는 점이다. 특히 D4 가뭄은 봄, 가을철 모두 중·북부 지역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분석팀에 따르면 고탄소 시나리오상에서 금세기 후반으로 갈수록 봄철에는 현재보다 강수량은 더 증가하지만, 가파르게 상승하는 기온으로 대기 증발산량보다 요구량의 증가가 더욱 뚜렷해지기 때문에 가뭄이 심해진다. 또 가을철에는 지표면 기온이 더 크게 상승하고 가을철 강수와 관련된 다습한 남풍의 유입이 줄면서 강수량도 줄어들게 된다는 설명이다. 연구팀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먼 미래에는 봄철보다 여름 직후인 가을철 지표면 기온 증가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가을철 강수 증가와 관련 있는 남북 방향 바람과 강수량은 현재보다 오히려 감소해 봄철보다는 가을철 가뭄이 극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 [포토] 경포호수에 비친 ‘설산 백두대간’

    [포토] 경포호수에 비친 ‘설산 백두대간’

    전날 폭설이 내린 대관령을 중심으로 한 백두대간이 13일 흰 눈에 덮여 경포호수에 반영되고 있다.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7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다. 12일 강원도 중·북부에는 많은 눈이 쌓여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다운 설경에 감탄을 자아냈다. 어제부터 내린 눈의 양은 강원도 향로봉이 최고 73cm로 가장 많고, 진부령과 미시령 40cm 안팎, 대관령 8cm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앞으로 산지를 중심으로 10cm 안팎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피해가 없도록 교통 안전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긴 시간 많은 눈이 쌓이면서 산간 지역에는 차량이 고립되거나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산간 지역을 오갈 경우 월동장구를 갖추는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대설특보에 ‘설국’ 된 대관령

    대설특보에 ‘설국’ 된 대관령

    강원 산간지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가 해제된 12일 대관령에 있는 나무에 눈꽃이 피어 멋진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고성 향로봉에는 73.7㎜의 폭설이 내렸지만 삼척 원덕에는 234㎜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13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강릉 연합뉴스
  • 따뜻했다가 추웠다…종잡을 수 없는 올겨울 날씨

    따뜻했다가 추웠다…종잡을 수 없는 올겨울 날씨

    12월에 비가 내리고 때아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갑자기 다시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등 종잡을 수 없는 겨울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13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내려가면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9도에서 16도가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기압의 영향으로 등압선이 촘촘해지면서 강풍이 불겠다. 지난 8일은 역대 12월 중 가장 포근한 날씨로 기록됐다. 불과 5일 만에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추위가 시작되는 것이다. 반짝 추위가 지나간 뒤 14~15일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겠다. 14일 아침 기온은 영상 1도에서 11도, 15일은 영상 4도에서 16도로 예보됐다. 포근한 날씨에 눈이 아닌 비가 14일 오전부터 전라권과 경남 중·서부, 제주도에 내리겠다.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강원 산지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주말인 16일부터는 추위가 다시 시작된다.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에서 영상 7도로 뚝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 4도에서 영상 9도로 예보됐다.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6일은 수도권과 경상권을 제외한 전국에, 일요일인 17일은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다음주에는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 경북 울진서 호우에 낙석·정전 사고 발생…옛 36번 국도 양방향 통제

    경북 울진서 호우에 낙석·정전 사고 발생…옛 36번 국도 양방향 통제

    11일 오후 7시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옛 36번 국도에 낙석이 발생해 도로 양방향 교통이 통제됐다. 도로 당국은 300여t의 토사가 도로 쪽으로 흘러내린 것으로 보고 날이 밝는 대로 복구 작업을 할 계획이다. 도로 인근에 새로 난 36번 국도가 있어 교통 불편은 없을 전망이다. 한편 낙석 사고 직후 인근 마을 25가구에 전기가 끊겨 전력 당국이 긴급 복구에 나서 오후 8시 50분쯤 다시 전기가 들어왔다. 이날 하루 울진에는 50∼60㎜의 비가 내렸으며 많은 곳은 150㎜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곳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비탈면이나 제방 붕괴 징후가 있으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울진군 평지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12일 오전 1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넓어진 日 영토?…화산폭발로 생긴 새 섬 2배로 커졌다 [지구를 보다]

    넓어진 日 영토?…화산폭발로 생긴 새 섬 2배로 커졌다 [지구를 보다]

    지난 10월 말 일본 이오지마 섬 앞바다의 해저화산이 폭발하면서 새로운 섬이 생겨난 가운데, 이 섬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은 위성사진으로 분석한 결과 해당 섬이 2배로 커졌으며 그 모습도 처음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섬나라’ 일본에 또 생겨난 이 섬은 도쿄에서 남쪽으로 약 1200㎞ 떨어진 이오지마 섬 남쪽 앞바다 1㎞ 부근에 형성됐다. 지난 10월 21일부터 이오지마 섬 앞바다의 해저화산이 분화를 시작해 10일간이나 이어지다 결국 폭발로 인해 수직으로 분출된 암석이 쌓이면서 섬이 생성된 것. 지금은 '새로운 섬'을 의미하는 '니지마'로 명명된 이 섬은 여전히 흰색 구름같은 연기를 피어올리며 수중 화산 활동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지난달 27일 유럽우주국(ESA)의 코페르니쿠스 센티넬-2 위성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길게 뻗은 니지마 섬의 모습이 명확하게 확인된다. 11월 초만 해도 니지마 섬의 길이는 약 230m, 폭은 200m 정도였으나 최근 길이는 약 500m에 달한다는 것이 ESA의 분석이다. 또한 일본 해상보안청이 지난달 23일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에는 니지마 섬의 모습이 더욱 생생하게 담겨있는데, 흰색 연기와 함께 폭발하는 모습이 놀라울 정도로 인상적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 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은 섬을 구성하는 암석 종류와 해저화산이 얼마나 계속 활동하느냐에 운명이 달렸다고 분석했다. 일본 기상청 화산 분석가인 유지 우스이는 "새로운 섬이 살아남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지만 용암으로 만들어졌다면 더 오랫동안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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