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상청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지자체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밤하늘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매출액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복지국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647
  • 장마 가고 태풍 온다

    장마 가고 태풍 온다

    지난 3일부터 사흘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0㎜ 안팎의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8일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남부지방은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8일 이후 서해북부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약화되겠지만 주말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1호 태풍 ‘네파탁’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6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흘 동안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은 6일에는 남부지방으로 내려가 비를 뿌리다가 7일 다시 북상해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 비를 내린 뒤 낮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7일까지 전국적으로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8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한동안 장맛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위치하며 전국적으로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여기에 지난 3일 괌 남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는 태풍 네파탁이 10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350㎞ 해상까지 올라오면서 10~11일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날씨와 달리 패턴 없는 지진, 예측보다 조기경보 주력”

    울산 지진, 활성단층 인근 발생 5일 밤 울산 동구 동쪽 52㎞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5.0의 지진에 대해 학계는 ‘쓰시마·고토 단층대’와 가까운 지점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쓰시마·고토 단층대는 일본 규슈 앞바다에서 시작해 대한해협을 가로질러 쓰시마섬과 부산, 울산 앞바다로 이어지는 단층대다. 길이가 200~300㎞에 이르고, 지각 활동이 활발한 활성단층대다. 활성단층은 3만 5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1회 이상 활동했던 살아 있는 단층으로 지진의 진원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한반도가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날씨처럼 지진을 사전 예측하는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 과학기술로는 지진을 예측하기 어렵다. 유용규 기상청 지진감시과장은 6일 “지진을 예측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기는 하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은 아직까지 없다”며 “지진은 날씨처럼 일정한 패턴을 갖고 있지 않아 예측 자체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지각판의 이동으로 인해 축적된 에너지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면서 발생하는 것이 지진인데, 지각판들의 형태와 구성이 모두 제각각이기 때문에 지진 발생을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지진이 잦아 지진 분야 연구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일본도 단층 이동을 분석해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꼽아 발표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많은 나라가 예측 대신 지진 발생 10초 내에 지진 발생 위치와 강도 등을 알리는 지진 조기경보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진이 발생하면 P파가 먼저 나타나고 20~30초 정도 뒤에 S파가 전달된다. P파는 전파속도는 빠르지만 진폭이 작아 큰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P파를 인식한 뒤 10초 내에 지진 발생 사실을 신속하게 알려 지진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지진 조기경보시스템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기술로는 지진 예측 자체가 어려운 만큼 조기경보시스템을 정밀하게 만들어 사람들이 안전하게 몸을 피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지진 나면 대피할 관공서·병원·학교… 내진설계 낙제점

    충남·경북도 29%·28% 그쳐 최근 지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공공시설물의 내진설계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은 1978년 기상청 지진 관측 이후 현재까지 총 40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3월 5일과 27일에 이어 지난 5일 두 차례까지 합치면 모두 4회나 된다. 특히 지난 5일 리히터 규모 5.0의 지진으로 큰 진동을 느낀 울산은 원자력발전소와 석유화학공단으로 둘러싸여 불안감이 높다. 울산 지역 관공서와 병원, 학교, 백화점 등의 내진설계·보강률은 44%로 전국 평균 45.6% 이하로 조사됐다. 환자가 많은 울산대학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종합병원 5곳은 내진설계나 보강 공사가 전혀 안 됐다. 내진 공사를 한 학교 건물도 전체 585곳 가운데 36.9%인 216곳에 불과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 강화를 추진, 2020년까지 전체의 7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내진시설을 갖춘 도내 공공건축물은 1354곳으로 전체 4592곳의 29.5%에 그쳤다. 사유시설은 40만 4581곳 중 2만 4005곳만 갖춰 5.9%에 불과했다. 배경민 도 주무관은 “1988년 건축법에서 내진설계를 하도록 하기 전에 지어진 자치단체 청사, 도로, 방파제 등은 내진시설도 안 돼 있지만 매우 낡았다”며 “자치단체 예산으로는 내진시설을 보강하려면 턱도 없는 만큼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은 1978년 10월 홍성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난 이후 지금까지 대전과 충남에서 2.0 이상 151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2014년 4월 1일 오전 4시 48분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구와 경북 지역 학교의 내진설계율도 각각 30%와 28%에 그치고 있다. 충북도 내진설계 대상 1816개 공공건물 가운데 25%인 469개 건물만 내진설계를 적용했거나 내진 보강 공사를 했다. 손문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지질학적 자료로 보면 한반도에 약 400년마다 규모 7 정도의 큰 지진이 발생했다”며 “한반도에서 울산 해상의 중급 지진을 넘어서는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지질학계의 대체적인 진단”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지진이 원전 등 중요 시설에 타격을 준다면 자연재해 이상의 큰 재앙이 될 수 있는 만큼 부산, 울산 지진을 관찰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식당 손님 거리로 뛰쳐나와… 수도권서도 감지

    식당 손님 거리로 뛰쳐나와… 수도권서도 감지

    5일 오후 8시 33분쯤 울산 동쪽 해상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진앙과 가까운 울산은 물론이고 인천과 서울, 강원 등에서까지 진동이 감지됐다. 갑작스러운 진동에 음식점과 술집 손님들이 거리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특히 울산 일대에는 원자력발전소와 석유화학공장이 밀집해 있어 주민들의 긴장도를 한층 높였다. 그러나 고리 원자력발전소 등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민안전처는 “5일 오후 9시 현재 접수된 지진 감지신고는 모두 6679건”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경북 1650건, 울산 1365건, 부산 1210건 등이다. 충청권과 경기도 일부에서도 지진을 느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정수민(48·울산 동구)씨는 “쿵하는 소리가 나서 액자가 떨어진 줄 알았다”면서 “그런데 전등과 의자가 흔들리면서 비로소 지진이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진도 5로 우리나라 역대 5번째 강력한 지진이었지만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지진이 월성 원자력본부 안에 설치된 정밀 지진감지기에 감지됐으나 구조물 계통 및 기기의 건전성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지진이 발생하자 경주 본사에 있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해 재난 대응 상황 4단계 중 2번째인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상황을 주시했다. 울산 석유화학공단 내 기업들도 정전사태 등에 대비해 비상 근무에 들어가기도 했다. 석유화학제품 특성상 석유 원료가 정전으로 배관 안에서 굳으면 공장 가동에 지장이 생기고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날 지진과 관련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한반도에서 대형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지헌철 지진센터장은 “이번 울산 앞바다 지진은 주향 이동단층에 의한 것으로, 일부에서 제기하는 일본 활성단층과의 연관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 규모 5.5 이하의 지진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지만, 대형 지진은 일어나기 어려운 구조”라면서 “단층들이 서로 연결돼 있지 않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일 북상한 장마전선이 4일에 이어 5일까지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지역에 2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전국적으로 232명의 이재민이 나고 4명의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지역에서는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로 주택 파손 2채, 주택 침수 59가구, 농작물 침수 9.43㏊, 축대 붕괴 6건, 산사태 1건, 교통통제 9곳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6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5일 오후 5시부터 6일까지 중부지방은 30~80㎜(많은 곳은 120㎜ 이상), 남부지방은 10~40㎜, 제주 산간지역은 5~20㎜의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장맛비는 7일 낮부터 그쳐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전국종합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울산 규모 5.0 강진… 영남권 ‘흔들’

    울산 규모 5.0 강진… 영남권 ‘흔들’

    안전처 “재산 피해 등 아직 없어”중부 ‘물폭탄’… 전국 4명 실종 울산 앞바다에서 규모 5.0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부산과 경남, 경북 등까지 지진동이 감지됐다. 5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3분쯤 울산 동구 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1시간 뒤인 오후 9시 24분 여진도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5.0 규모의 지진은 우리나라에서 관측이 시작된 후 역대 5위 규모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판의 경계가 아니라 판의 내부에 있기 때문에 규모 5.0이 넘는 지진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날 울산발 지진으로 부산·경남·경북·광주·대전·경기 일대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울산의 한 고층 건물 식당에서는 비상계단으로 고객들이 대피를 하기도 했다. 또 부산 해운대의 80층짜리 아파트 등 고층건물이 몰려 있는 해운대 마린시티에서는 “건물이 크게 휘청거렸다”면서 “지진을 느꼈는데 맞느냐”는 신고가 잇따랐다. 경남 양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 중이던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규모는 컸지만 진앙이 다행히 바다여서 재산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국적으로 4명이 실종되고 232명의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가 발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울산 해역서 규모 5.0 지진…전국이 ‘흔들’, 인명·재산피해 없어

    울산 해역서 규모 5.0 지진…전국이 ‘흔들’, 인명·재산피해 없어

    기상관측 이래 역대 5위 규모, 여진 이어져 5일 오후 8시 33분쯤 울산 동구 동쪽 52㎞ 해상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진은 우리나라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역대 5위 규모 지진이다. 지진이 난 지 약 1시간 뒤인 오후 9시 24분쯤 울산 동구 동쪽 41km 해역에서 여진이 또 한차례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일부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고, 일부 주민이 놀라 대피하기도 했다. 울산 북구 양정동 18층 아파트 12층에 사는 김모(56·여)씨는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고 있었는데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흔들려서 옆 기둥을 잡고 버텼다”며 “찬장에서 그릇이 쏟아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음식점과 주점 등이 밀집한 남구 삼산동과 달동 건물에선 손님들이 깜짝 놀라 거리로 나오기도 했다. 한 영화관에서는 영화상영이 중단되고 관객들이 대피했다. 경남 양산 제일고등학교와 물금고등학교 학생들은 야간 자율학습을 하던 중 놀라 대피했다. 경남 양산 신도시의 한 아파트도 지진으로 크게 흔들리자 입주민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80층짜리 아파트 등 고층건물이 몰려 있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서는 “건물이 크게 휘청거렸다”, “지진을 느꼈는데 맞느냐”는 신고가 잇따랐다. 해운대 신도시에서는 진동으로 창틀이 어긋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 경주와 대구 수성구의 사는 시민도 “집 안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흔들렸다”, “큰 천둥소리 같은 소리가 들리고 10초 동안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와 대구 지역에서도 “누워 있다가 침대가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는 등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도 지진으로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남,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계속되고 있다”며 “수도권 등에서는 거리가 멀어 느끼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접수된 신고는 모두 6679건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 1650건, 울산 1365건, 부산 1210건 등의 순이다. 국민안전처는 현재까지 접수된 신고 가운데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원전과 방폐장, 울산 석유화학단지와 공단 등지에서는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경주에 있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은 재난 대응 상황 4단계 중 2번째인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본부 산하에 가동 중이던 원전 5기는 지진 영향 없이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폭우 속 임진강 필승교 수위 2m 넘었지만 안정세

    5일 경기도 31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내리며 피해가 속출했다. 그러나 비가 잦아들면서 수도권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경기도 25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과천, 부천, 안양, 군포, 동두천, 연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 등 12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광명, 안산, 시흥, 김포, 수원, 성남, 오산, 평택, 의왕, 하남, 용인, 화성, 광주 등 13개 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다. 현재 가평, 포천, 양평 3개 시·군에만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경기지역에는 평균 128.1㎜의 비가 내렸다. 특히 가평 242.0㎜, 의정부 223.5㎜, 포천 181.0㎜, 파주 173.3㎜, 동두천 165.5㎜, 구리 145.0㎜, 고양 141.5㎜, 남양주 138.5㎜, 양주 130.5㎜,연천 130.0㎜ 등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강수량이 많았다. 최대 시간당 강수량은 57.5㎜로, 오전 8∼9시 포천시 이동면 일대에 기습폭우가 쏟아졌다. 시간당 30㎜ 이상 폭우가 쏟아지면서 축대가 무너지고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도 잇따랐다. 오전 10시 30분 가평군 승안리 용추계곡 인근 펜션에서는 하천에서 넘친 물이 들어차면서 피서객 30여명이 대피했다. 비슷한 시간대 가평군 덕현리의 한 펜션 앞 도로도 침수돼 관광객들이 대피했다. 앞서 오전 8시 20분 양주 백석읍에서는 비로 축대가 무너져 인근 주택 2채를 덮치며 이재민 5명이 발생했다. 의정부의 민락동 절개지에서는 30m 높이에 있던 흙이 유실됐으며, 도로 침수도 잇따라 의정부 신곡지하차도가 오전 6시 20분부터 한동안 통제됐다. 동두천의 신천 변 도로와 가평 조종천 옛 도로도 침수돼 통행이 차단됐다. 남양주 왕숙천 진관교 지점은 물이 급격히 불어나며 오전 11시를 기해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진관교 지점의 수위는 3m를 넘어서며 계획홍수위를 위협, 오전 9시 10분부터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 주택 피해도 잇따랐다. 가평에서는 주택이 2채가 매몰됐고, 고양·평택·포천·의정부·양주·동두천·가평 등에서 25채의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임진강 수위는 오전 8시 연천군 중면 횡산리 남방한계선에 있는 필승교 횡산수위국 수위가 관심단계인 1m를 넘어서며 군부대와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 연천군이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군남홍수조절댐을 관리하는 수자원공사와 연천군은 군남댐∼임진교∼장남교 15곳에서 경보방송을 하며 하천 주변 주민과 어민 등의 대피를 유도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빗줄기가 가늘어지며 군남댐과 필승교 횡산수위국 수위가 상승세를 멈추고 처음 낮아졌다. 횡산수위국 수위는 오전 2시 30분 0.48m에서 오르기 시작해 오전 8시 관심단계인 1m를 넘은 1.01m를 기록했다. 이어 오후 3시 50분 주의단계인 2m를 넘어서 오후 4시 10분 2.29m로 가장 높은 수위를 기록한 뒤 오후 4시 40분 현재 2.17m로 줄었다. 군남댐도 오후 2시 30분 이후 수위가 잠시 낮아진 뒤 조금씩 상승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수자원공사와 연천군은 수위가 서서히 상승하는 점으로 미뤄 북한이 황강댐을 방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북한이 황강댐 수문을 열 수 있어 군부대와 수자원공사, 연천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6일 밤까지 경기북부 지역에 50∼100㎜, 많은 곳은 15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내다봤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산진로진학박람회 9일 개막…전국 55개 대학 참여

    학생들에게 진로진학과 관련,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규모 ‘부산진로진학박람회’가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9~1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참여와 체험 중심의 ‘2016 부산진로진학박람회’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참여와 체험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 세계를 알려주고, 생생한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대형 입시학원 등 민간에서 연 입시설명회는 있었지만, 교육청과 부산시 차원에서 여는 진로진학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람회는 미래 직업정보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관’과 2017 수시모집 대입정보 안내와 맞춤형 진학컨설팅이 이뤄지는 ‘진학관’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진로관에는 경찰청, 기상청, 육군, 해군을 비롯해 부산지역에 있는 공공기관 등 48개 기관이 참여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학관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KAIST, 부산대 등 전국 55개 주요대학이 참여하며 진로진학특강관 등 모두 8개 주제관이 운영된다.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부산대 입학사정관들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비중 증가에 따른 입시 대응전략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박람회는 현장 참가가 원칙이지만 몇몇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포토] 중부지방 집중 호우…중랑천 범람

    [서울포토] 중부지방 집중 호우…중랑천 범람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용산구 잠수교와 청계천 산책로 등지에서는 차량과 시민들의 출입 통제가 이뤄지는 중이다. 기상청은 6일까지 중부 일부 지역에는 최대 150㎜ 이상의 강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승은 기자 seunging@seoul.co.kr
  • 폭우로 중랑천 범람···동부간선도로 전면 통제

    폭우로 중랑천 범람···동부간선도로 전면 통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내리면서 중랑천이 범람했다. 중랑천의 범람으로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기상청이 5일 오전 9시에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중랑천 월계1교 수위가 이날 오전 9시 16분을 기해서 17.23m를 넘어 범람했다. 이로 인해 중랑천 옆을 지나는 동부간선도로도 경기 의정부 방향 장안교에서부터 월계1교 구간, 성수분기점 방향 수락까지의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중랑천은 경기 양주시에서 발원해 경기 의정부, 서울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드는 국가하천이다. 경기와 서울의 경계 부분에서는 ‘서원천’이라고 부른다. 호우경보는 6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11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보됐을 때 내려진다. 서울 지역에는 전날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88㎜(4일 29.5㎜, 5일 오전 9시 기준 58.5㎜)의 비가 내렸다. 비가 가장 많이 내린 도봉 지역은 142.5㎜, 가장 적게 내린 송파 지역도 65.5㎜의 비가 쏟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경기, 인천 등 중부지방 ‘호우경보’ 발령···외출 자제해야

    서울, 경기, 인천 등 중부지방 ‘호우경보’ 발령···외출 자제해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중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앞서 기상청은 오는 6일까지 중부 일부 지역에서 최대 150㎜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호우경보는 6시간 동안의 누적 강우량이 11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의 누적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보됐을 때 내려진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의 강수량은 52.5㎜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서울 지역은 지난달 21일~30일 ‘마른 장마’가 이어지다가 지난 1일 108.5㎜의 장맛비가 내렸다. 지난 2일에는 4.0㎜, 월요일인 지난 4일에는 29.5㎜의 비가 내렸다. 경기 북부 10개 시·군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경기 북부지역인 의정부(신곡)에는 201.5㎜, 포천(가산)에는 188.5㎜, 양주에는 172. 5㎜ 등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경기 북부지역에는 시간당 30~50㎜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최대 130㎜의 많은 양의 비가 경기 북부지역에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에도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인천 중구 무의도에는 96㎜, 강화군 교동도 95.5㎜, 옹진군 자월도 90㎜, 서구 공촌동 79㎜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오는 7일 오후 늦게까지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시,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시, 강원 양구군·인제군 산간·고성군 산간·속초시 산간·고성군 평지·인제군 평지·춘천시·화천군·철원군, 경기 가평군·남양주시·구리시·파주시·의정부시·양주시·고양시·포천시·연천군·동두천시·부천시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오후에는 서울·경기와 강원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면서 “중부지방에서는 장맛비가 장소에 따라 낮 동안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궁화호 낙석과 부딪쳐 탈선… 8m 축대 ‘와르르’

    무궁화호 낙석과 부딪쳐 탈선… 8m 축대 ‘와르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지난 3일부터 100㎜ 넘게 비가 내리면서 낙석으로 열차가 탈선하고 공장 지붕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저지대와 상습 침수 지역에서는 주택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범람해 차량이 통제되기도 했다. 4일 오전 8시 20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역에서 승부역 방향으로 가던 영동선 무궁화호 1671호 열차가 탈선했다. 이 열차는 정동진에서 동대구역으로 가던 중 낙석이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 급정거했다. 이 과정에서 기관차 6량 가운데 1량이 철로를 벗어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코레일 측은 열차가 무너져 내린 낙석과 부딪치면서 기관차 앞바퀴 2개가 궤도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객차에는 42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 등 인명 피해는 없었다. 긴급복구반은 사고 발생 6시간 만인 이날 오후 2시 15분쯤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다. 부산 동구 초량동 쌈지공원에서는 이날 오전 8시 5분쯤 8m 높이의 축대가 붕괴해 토사가 도로와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쏟아져 내린 토사로 주차된 차량과 1t 트럭, 장애인 전동스쿠터가 매몰됐고, 인근 도로도 흙으로 뒤덮였다. 도로나 주차된 차량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싱크홀(땅 꺼짐) 현상도 잇따랐다. 이날 오후 2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학장동 구학초교 앞 이면도로에서 깊이 1m에 폭 3m 규모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사하구 하신중앙로 2차선에서도 깊이 1.5m, 폭 1.5∼2m 규모의 도로가 내려앉았다. 폭우로 하수관로 주변 토사가 유실된 탓으로 분석된다. 62㎜의 비가 내린 부산에는 오전에만 침수 피해 신고가 23건이나 접수됐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전북 군산을 비롯해 전주, 완주에서는 이날 오전에 주택 5채가 물에 잠겼다. 익산과 김제, 고창에서는 농경지 8.2㏊가 침수됐고, 부안 격포항에 정박 중이던 7.3t급 선박은 선내에 물이 차 가라앉았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이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30~80㎜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후 잠시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가 주말인 9일부터 남해상에서 장마전선이 활성화해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전국종합
  • 중부 모레까지 최대 300㎜ ‘물폭탄’… 돌풍·번개도

    중부 모레까지 최대 300㎜ ‘물폭탄’… 돌풍·번개도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5~6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의 경우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5일 아침과 5일 밤부터 6일 아침에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통과하면서 강한 비구름대를 형성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4일 예보했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은 100~200㎜(많은 곳 300㎜ 이상),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30~80㎜다. 4일 오후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렸다. 특히 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 일부, 강원도 등에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인천과 서울, 경기 지역에 대해서도 4일 밤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지난 3일부터 4일 오후 3시까지 전국에서 가장 비가 많이 내린 곳은 충남 계룡으로 158.5㎜의 강수량을 보였다. 그 밖에 충북 대청 144㎜, 충남 세종·연기 142.5㎜, 대전 136㎜, 서울 3㎜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 남쪽에 북태평양 고기압, 북동쪽에는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위치해 긴 장마전선을 형성하면서 중부지방은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이라며 “7일 이후 장마전선은 일시적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토요일인 오는 9일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돼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북서태평양 부근에서 발생한 올해 첫 태풍인 ‘네파탁’은 중심기압 100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18m의 소형 태풍이다. 북태평양 고기압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해 7일 오전 대만 동쪽 해상으로 옮겨가면서 중심기압 945hPa, 최대 풍속 초속 45m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남동부 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지만 한반도 쪽을 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태풍의 진로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5일 오후에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전국 흐리고 비…중부지방 최대 200㎜ 이상

    월요일인 4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70∼90%)가 올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6일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구역과 강도의 변동성이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하루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북도, 경북북부는 50∼100㎜(많은 곳 200㎜ 이상)이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북남부, 울릉도, 독도는 30∼8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1.2도, 인천 22.1도, 수원 22.1도, 춘천 19.3도, 강릉 19.6도, 청주 19.5도, 대전 20.0도, 전주 23.0도, 광주 23.8도, 제주 26.4도, 대구 20.6도, 부산 21.6도, 울산 20.2도, 창원 21.5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연합뉴스
  • 내일까지 궂은 장마… 전국 돌풍·거센 비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4일과 5일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리던 장마전선이 4일에는 전국에 영향을 미쳐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온다. 이날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80㎜까지로, 많은 곳은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다. 제주도와 서해 5도는 20∼60㎜ 정도다. 남부 지방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소강상태에 들 전망이다. 그러나 이날 오후부터 5일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1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한 상태라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이날 괌 남쪽 해상에서는 올해 첫 번째 태풍 ‘네파탁’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현재 약한 소형 태풍인 네파탁이 대만 부근 해역을 지난 뒤 고기압 수축 정도에 따라 중국 남동부 지역이나 우리나라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올해 첫 태풍 ‘네파탁’, 괌에서 북상해 일주일 뒤 전국 영향권

    올해 첫 태풍 ‘네파탁’, 괌에서 북상해 일주일 뒤 전국 영향권

    올해 첫 태풍이 일주일 뒤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괌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소형 태풍 ‘네파탁’이 현재 북상 중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괌 남쪽 약 5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소형 태풍 ‘네파탁’이 대만과 중국을 향해 시속 10~12㎞의 속도로 이동 중이다. 네파탁은 적도 이북 오세아니아의 태평양 서북부에 있는 섬나라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그 나라의 유명한 전사의 이름을 뜻한다. 하지만 네파탁은 수요일인 오는 6일 오전에는 반경이 300~500㎞에 달하는 중형급 태풍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인 오는 7일 낮 3시쯤에는 최대 풍속이 초속 45m이고 강풍 반경이 350㎞에 달하는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 태풍이 막 발생한 단계여서 불안정한 요소가 많아 정확히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1주일 뒤에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 해역을 지난 후 고기압 수축 정도에 따라 중국 남동부나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할 수 있다는 예보다. 네파탁은 1951년 태풍 발생 통계를 잡은 이후 두번째로 늦게 발생한 태풍이다. 역대 가장 늦게 발생한 태풍은 1998년의 ‘니콜’로, 그해 7월 9일 낮 3시에 발생했다. 기상청은 “첫 태풍은 보통 6월에 발생하는데, 이번처럼 7월에 발생한 건 지난 1998년 이후 18년 만”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첫 태풍 ‘네파탁’, 괌에서 북상해 일주일 뒤 전국 영향권

    올해 첫 태풍 ‘네파탁’, 괌에서 북상해 일주일 뒤 전국 영향권

    올해 첫 태풍이 일주일 뒤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괌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소형 태풍 ‘네파탁’이 현재 북상 중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괌 남쪽 약 5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소형 태풍 ‘네파탁’이 대만과 중국을 향해 시속 10~12㎞의 속도로 이동 중이다. 네파탁은 적도 이북 오세아니아의 태평양 서북부에 있는 섬나라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그 나라의 유명한 전사의 이름을 뜻한다. 하지만 네파탁은 수요일인 오는 6일 오전에는 반경이 300~500㎞에 달하는 중형급 태풍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인 오는 7일 낮 3시쯤에는 최대 풍속이 초속 45m이고 강풍 반경이 350㎞에 달하는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 태풍이 막 발생한 단계여서 불안정한 요소가 많아 정확히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1주일 뒤에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 해역을 지난 후 고기압 수축 정도에 따라 중국 남동부나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할 수 있다는 예보다. 네파탁은 1951년 태풍 발생 통계를 잡은 이후 두번째로 늦게 발생한 태풍이다. 역대 가장 늦게 발생한 태풍은 1998년의 ‘니콜’로, 그해 7월 9일 낮 3시에 발생했다. 기상청은 “첫 태풍은 보통 6월에 발생하는데, 이번처럼 7월에 발생한 건 지난 1998년 이후 18년 만”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세대 도서관 기습폭우에 물난리

    연세대 도서관 기습폭우에 물난리

    마른장마가 이어지던 중 1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서울 서대문구의 연세대 중앙도서관에서는 지하층에 물이 들어차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시간당 34㎜의 폭우가 갑작스럽게 쏟아진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이 대학 중앙도서관 지하층의 컴퓨터실 한쪽 벽 천장이 무너지면서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발목이 잠길 정도로 물이 들어찼다.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물난리’에 1층으로 대피했다. 최고수심은 4㎝ 정도여서 부상자는 없었다.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는 역사 천장에서 물이 새 입점한 식당 등이 피해를 봤다. 역사 관계자들은 40분 만에 누수 구멍을 막았다. 청계천도 낮 12시 23분부터 광화문 시작 지점에서 고산자교까지 산책로 보행이 통제됐다. 부산과 울산 등 남부지방에도 피해가 속출했다. 김해공항에서는 일본 나리타로 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KE713편이 결항하는 등 38편의 비행이 무더기로 취소됐다. 또 37편의 항공기 출발이 지연됐다. 울산공항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울산발 김포행 항공기 4편이 결항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를 낳은 이번 비는 3일까지 이어지며 강수 지역과 강도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본격적인 장마 시작···연세대 중앙도서관 등 폭우 피해 잇따라

    본격적인 장마 시작···연세대 중앙도서관 등 폭우 피해 잇따라

    1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장마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서울 내 대학 건물 지하층이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중앙도서관(이하 중앙도서관) 지하층에 물이 들어차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에 시간당 34㎜의 폭우가 갑작스럽게 쏟아진 이날 낮 3시 30분쯤 중앙도서관 지하층의 컴퓨터실 한쪽 벽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몇분 지나지 않아 물은 폭포수처럼 떨어졌고 건물 지하층에는 발목이 잠길 정도로 물이 들어찼다. 지하층에 있던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물 난리에 1층으로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세대는 중앙도서관과 바로 옆 연세·삼성학술정보관 사이 배수로가 넘쳐 빗물이 중앙도서관 지하층으로 흘러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학생들은 최근 수년간 중앙도서관이 이처럼 침수된 적은 없다면서 지난해 완공된 ‘백양로 공사’가 원인이 아니겠느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연세대 관계자는 “자칫하면 학생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결책을 최대한 빨리 찾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는 역사 천장에서 물이 새는 바람에 역 안에 입점한 식당들이 피해를 입었다. 역사 관계자들은 40분만에 누수 구멍을 막았다. 서울 청계천도 낮 12시 23분부터 시작 지점에서 고산자교까지 산책로 보행이 통제되고 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국 공항 8곳의 항공기 104편, 여객선 2개 항로 5척의 운항이 통제 중이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국립공원 직원 1천106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60곳과 공사장 54곳,산사태 위험 지역 59곳 등 비 피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도 이뤄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 10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토요일인 오는 2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오는 3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시간당 20㎜가 넘는 강한 비와 함께 비가 많이 오는 곳도 있을 수 있다”면서 비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촉촉히 젖은 광화문 광장

    [서울포토] 촉촉히 젖은 광화문 광장

    전국이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내리는 비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에 서쪽 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을 포함한 전국 내륙이 5~30mm다. 지역별로 중부지방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고, 남부지방과 서해5도는 20~60mm, 제주도는 10~40mm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