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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날씨] 꽃샘추위 물러가니 ‘미세먼지 공습’

    [오늘 날씨] 꽃샘추위 물러가니 ‘미세먼지 공습’

    [오늘 날씨] 평년 기온 회복…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한동안 꽃샘추위에 시달린 한반도가 이번엔 미세먼지 공습으로 몸살을 앓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인 25일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세종, 충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전, 충남, 광주, 전북, 대구, 경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9도, 수원 1.9도, 춘천 2도, 강릉 6.1도, 청주 1.7도, 대전 0.4도, 전주 1.1도, 광주 1.7도, 제주 6.5도, 대구 2.2도, 부산 5.1도, 울산 4도, 창원 2.4도 등이다.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3.5도, 인천 0.6도, 수원 1.9도, 춘천 2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0.4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제주 4.7도, 대구 2.2도, 부산 1.4도, 울산 1.4도, 창원 2.4도로 더 쌀쌀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밤부터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 영동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며 경북 동해안과 중부 서해안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경북 동해안과 중부 서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동해안과 일부 경상 내륙, 전남 동부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의 내륙 지역도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밤부터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며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주말날씨] 주말 내내 꽃샘추위…미세먼지는 ‘보통’

    [주말날씨] 주말 내내 꽃샘추위…미세먼지는 ‘보통’

    이번 주말 내내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같은 꽃샘추위는 월요일부터 풀리기 시작해 화요일인 26일부터는 다시 완연한 봄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토요일인 23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적은 양의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토요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이라고 22일 예보했다. 2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4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 서울, 부산 0도, 광주 1도, 대구 3도, 제주 6도 등을 기록하겠다. 이 같은 기온분포는 평년(아침 최저는 영하1도~6도, 낮 최고 10~15도)보다 2~5도 낮은 수준이다. 이같이 낮은 기온 분포는 일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금요일인 22일에도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 북동내륙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평년보다는 3도 이상 낮아 추운 날씨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6도까지 떨어졌다. 22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의 양은 5㎜ 정도이며,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5㎝,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동산지, 전북 북동 내륙 1㎝ 안팎이다. 한편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하고 중국발 오염물질이 많지 않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북 핵실험 장소 인근서 규모 2.8 지진…“자연지진 추정”

    북 핵실험 장소 인근서 규모 2.8 지진…“자연지진 추정”

    21일 오전 4시 41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5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41.31도, 동경 129.08도로, 북한의 6차 핵실험 장소에서 북쪽으로 약 1㎞ 떨어진 곳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10㎞로 추정됐다. 기상청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자연지진이며, 유발지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발지진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지각에 변형이 생겨 발생하는 자연지진의 일종이다. 북한 핵실험 이후 길주 근처에서는 이 같은 자연지진이 몇 차례 발생한 바 있다. 올해 1월 2일에도 핵실험 장소에서 동쪽으로 11㎞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던 적이 있었다. 즉, 이번 지진 발생은 자연적인 것이지만 기존 핵실험으로 인해 지각이 변형돼 유발된 지진으로 추정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국세청, 세금 데이터 소상공인 맞춤 지원…조달청은 기업 123조 조달시장 진입 도와

    국세청, 세금 데이터 소상공인 맞춤 지원…조달청은 기업 123조 조달시장 진입 도와

    지난해 국세청은 개정세법 데이터를 활용해 복잡한 세금을 간편하게 계산해 주는 민간 서비스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4대 보험 자료를 활용해 연말정산 간소화 관련 행정절차도 줄였다. 국세청이 보유한 국세 데이터를 분석해 최근 사정이 나빠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송곳’ 지원하는 대책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국세청 등 21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세청을 비롯해 조달청·기상청·식품의약품안전처·특허청 등 중앙행정기관과 경기·부산·인천·충북·세종 등 지방자치단체도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법 제9조에 따라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 등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것이다. 조달청은 기관·품목·서비스별로 조달데이터를 분석해 연간 123조원 규모인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9월 조달정보개방포털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어떤 데이터가 필요한지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주계획 현황 등을 공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험동물 정보나 식품·영양성분 관련 데이터를 소비자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품목 등 의약품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건강관리 정보를 손쉽게 전달하는 민간 서비스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세종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가야산 정상 소나기 사진…기상청, ‘기상기후사진전’ 대상

    가야산 정상 소나기 사진…기상청, ‘기상기후사진전’ 대상

    기상청이 개최한 ‘제36회 기상기후사진전 공모전’ 대상에는 김학수씨의 가야산 정상 소나기 사진이 선정됐다. 기상청은 지난 1월 29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모한 ‘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사진 4148건, 타임랩스 57건 등 총 4205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이는 지난해(2,908점) 보다 44.6% 증가한 수치다.대상(환경부장관상, 상금 500만원)에는 가야산에서 소나기 장면을 포착한 김학수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금상(기상청장, 상금 200만원)은 지난여름 폭염에 광화문에서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신승희씨가 수상했다. 이 밖에 은상 1점과 동상 2점 등 총 50점의 일반사진과 타임랩스 작품 3점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4월 1일(월)부터 4월 8일(월)까지 서울역사 3층 광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 전시 외에도 크로마키 촬영, 눈꽃모양 만들기, 사진엽서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응모해 주신 기상 사진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넘어 기상학적으로도 매우 소중한 가치 있는 자료”라며 “앞으로도 기상기후사진전과 같이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국민과 함께 기상기후 역사를 기록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내일 오후부터 비 온 뒤 주말까지 ‘꽃샘추위’

    내일 오후부터 비 온 뒤 주말까지 ‘꽃샘추위’

    대구 21도, 광주, 부산 20도, 서울 17도. 19일은 4월 중순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며 올 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그렇지만 20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와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을 둘러나오는 온화한 남서류의 유입으로 19일과 20일은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지만 20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19일 예보했다. 이 비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21일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20일 오후부터 21일 새벽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은 50~80㎜(많은 곳 120㎜),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30~50㎜, 중북부지방은 20~40㎜로 봄비치고는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지만 그 덕분에 강원 영동과 전남, 경상도 일부 지역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물론 건조한 날씨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차가온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 22일 금요일 아침에는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이번 꽃샘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9일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정체되고 축적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20일에도 강원 영서와 서쪽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내리는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목요일부터는 다시 ‘좋음’이나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번역 전문 라이온코리아, 2019에도 서울시청 공식 번역업체 지정

    번역 전문회사 ㈜라이온코리아가 2019년에도 서울시청 공식 지정 번역업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으로 서울시청의 지정 번역업체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라이온코리아만의 번역 서비스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서울시청 번역사업의 핵심은 외국인에게 서울시의 행정, 관광, 문화, 역사 등 여러 내용을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으로, 라이온코리아는 2017년과 2018년 동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어 사업 적합성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은 지난 2014년에는 번역 및 문서/디자인 편집 품질 인증인 ISO9001을 획득하였고 2016년에 번역 품질 제고를 위한 라이온코리아 언어솔루션 R&D센터를 설립했다. 2017년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네이버 파트너사, 청년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되어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라이온코리아는 서울시청 2019년 외국어 전문번역(감수) 업체로 선정되어,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립미술관 등 서울시 산하기관의 번역과 감수까지 도맡아 진행한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3년 연속 서울시청 공식 지정 번역업체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좀 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최고 품질의 번역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기업은 전세계 120여개 국가, 50여개 이상의 언어 번역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업체로, 서울시청 외에도 통계청, 기상청, 경기도청, 울산시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립민속박물관, 원자력통제기술원, OECD대한민국정책센터, 한국법령정보원 등 다양한 기관과 번역 업무를 수행 중이다. 또한 조달청에 번역서비스 제공 업체로 등록되어 있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번역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탄 사이클론’의 물폭탄 위력이 이정도 일줄이야

    ‘폭탄 사이클론’의 물폭탄 위력이 이정도 일줄이야

    미국 중서부인 캔자스 등 6개 주에 겨울철 이상기온 현상인 ‘폭탄 사이클론’이 강타하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CNN 등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폭우를 동반한 강풍이 불고 눈이 빠른 속도로 녹으면서 지역 주민 1명이 사망했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또 하천 주변 집들과 주요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네브래스카부터 사우스다코타, 아이오와, 캔자스, 위스콘신, 미네소타, 일리노이까지 폭넓은 지역이 폭탄 사이클론의 영향을 받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미네소타·위스콘신 남부, 네브래스카 동부, 사우스다코타 남동부, 아이오와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은 사이클론의 영향을 받는 주민들이 7400만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피해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미시시피강을 비롯해 일부 하천 수위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올라갔고, 하천이 범람한 지역에 대해서는 강제대피령이 내려졌다. 미주리강이 지나는 아이오와 남부 밀스 카운티는 주민들에게 이날 오후까지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 네브래스카도 플래트강을 끼고 있는 프레몬트시 주민들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 중서부 지역을 남북으로 가르는 29번 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통제됐다. 교량 곳곳이 끊기면서 사실상 교통이 마비된 상태다.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네브래스카다. USA투데이는 “네브래스카는 50여년 만에 최악의 홍수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네브래스카 피트 리케츠 주지사는 트위터에 “네브래스카가 기록적인 홍수 피해를 보고 있고 거의 모든 지역의 기상 상황이 극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포토] 강풍으로 지붕 날아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포토] 강풍으로 지붕 날아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벼락이 떨어져 지붕과 간판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품 출하장의 슬레이트 지붕이 부두 쪽으로 날아갔다. 이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지붕이 날아가게 한 강풍은 용오름 현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바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오름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며 “용오름은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16일 밝혔다. 용오름은 땅이나 바다 표면과 하늘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서로 다를 때 발생하는 큰 회오리바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층 한기가 동반해 발달한 저기압의 이차 전선에서 강한 대류 불안정이 생겨 용오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통계상 1985년 이래 우리나라에서 용오름이 목격된 것은 이번까지 총 11번이다. 11번 가운데 울릉도가 6번으로 가장 많고 제주 서귀포가 2번으로 뒤를 잇는다. 15일 오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면, 토네이도를 연상케 하는 강한 바람이 순식간에 불면서 슬레이트 지붕 조각 수십 개가 위로 솟으면서 날아갔다. 강한 바람에 차량까지 일부 움직였다는 목격담도 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진 현대제철 지붕 날린 ‘토네이도’는 용오름 현상

    당진 현대제철 지붕 날린 ‘토네이도’는 용오름 현상

    15일 오후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지붕을 날려보낸 강풍은 용오름 현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바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오름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용오름은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16일 밝혔다. 용오름은 땅이나 바다 표면과 하늘에서 부는 사람의 방향이 서로 다를 때 발생하는 큰 회오리바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층 한기가 동반해 발달한 저기압의 이차 전선에서 강한 대류 불안정이 생겨 용오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통계상 1985년 이래 우리나라에서 용오름이 목격된 것은 이번까지 총 11번이다. 11번 중 울릉도가 6번으로 가장 많고, 제주 서귀포가 2번으로 그 뒤를 잇는다. 15일 오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면, 토네이도를 연상케 하는 강한 바람이 순식간에 불면서 슬레이트 지붕 조각 수십개가 위로 솟으면서 날아갔다. 뜯긴 철제 구조물이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덮치기도 했다. 강한 바람에 차량도 일부 움직였다는 목격담도 있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양양고속도 ‘눈길 사고 수습’ 60대女 2차 사고로 숨져

    서울양양고속도 ‘눈길 사고 수습’ 60대女 2차 사고로 숨져

    폭설이 내린 15일 강원도 내 고속도로 곳곳에서 눈길 다중 추돌 사고가 속출한 가운데 1차 사고를 수습하던 60대 여성 운전자가 2차 사고로 숨졌다. 이날 오후 7시 50분쯤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 84.6㎞ 지점에서 김 모(28) 씨가 몰던 SM6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선행 사고 수습을 위해 차량 밖으로 나와 있던 A(64·여) 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A 씨는 이날 싼타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선 스파크 승용차를 들이받자 차량 밖으로 나와 사고를 수습하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사고 지점에는 이날 차량 15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요 고갯길과 해발고도가 높은 고속도로 구간에 많은 눈이 쌓이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빙판길이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정선 사북 13.6㎝, 홍천 내촌 11.5㎝, 평창 면온 11.1㎝, 대관령 7.5㎝, 미시령 6.8㎝, 양구 해안면 5㎝ 등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전국에 강풍·우박…당진 제철소 지붕 날아가고 해상케이블카 멈춰

    전국에 강풍·우박…당진 제철소 지붕 날아가고 해상케이블카 멈춰

    15일 전국의 해안가 시군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돌풍이 불면서 당진 현대제철소 지붕이 날아가고 낙뢰로 해상케이블카가 멈춰서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름 1.5㎝ 안팎의 우박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품 출하장의 슬레이트 지붕이 강한 바람에 휩쓸려 부두 쪽으로 날아갔다. 토네이도를 연상케 하는 강한 돌풍이 순식간에 불면서 슬레이트 지붕 조각들이 마치 휴지장처럼 위로 솟으면서 날아갔다. 강한 바람에 차량까지 일부 움직였다는 목격담도 있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차량이 파손되고 펜스가 넘어지는 등 돌풍 피해가 발생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집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후 3시 22분쯤엔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낙뢰로 멈춰섰다. 해상케이블카 측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10여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지만,케이블카에 타고 있던 승객 58명은 구조를 기다리며 공포에 떨어야 했다. 승객들은 이날 오후 3시 56분께 전원 케이블카에서 내렸으나 2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여수지역은 오후부터 갑자기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며 비가 내렸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측은 강풍과 낙뢰로 발전기가 정지돼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이날 낙뢰 피해를 우려해 3시간 동안 운행을 중단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날 오후 3시 10분쯤 낙뢰와 함께 강풍이 불자 운행하던 사천바다케이블카 승객을 내리도록 조처하고 평소 운행 시간인 오후 6시까지 운행하지 않았다.공단 측은 “기상을 사전에 파악하고 승객을 모두 하차한 후 운행을 중단해 고장이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기상이 호전되는 내일부터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천안·아산에서는 낙뢰가 떨어져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소동을 빚었다. 이어 오후 4시 41분쯤 경부선 천안역 구내 신호장치에도 낙뢰가 떨어져 신호장치가 고장 났다.코레일 관계자들이 긴급 투입돼 수동으로 신호를 줬고,이에 따라 일반 열차와 전동열차 등 17대 운행이 10∼40분 지연됐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40여분만인 오후 5시 25분쯤 복구를 완료했다. 광주에서는 오후 1시 23분부터 약 2분 동안,오후 1시 41분부터 3분가량 두 차례 지름 1.5㎝ 안팎의 우박이 내렸다.이날 늦은 오후 서울 지역 곳곳에도 ‘싸락 우박’이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이 흐리고 전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며 “오늘 밤 자정까지 강한 불안정으로 비구름대가 상공 10km 이상까지 매우 발달해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으니,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꽃샘추위 이어 이번엔 돌풍에 천둥·번개 우박까지

    금요일인 15일 오후는 전날 꽃샘추위에 이어 돌풍에 천둥, 번개, 우박까지 몰아쳤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쳤으며 서울 지역 곳곳에는 ‘싸락 우박’이 내렸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35분부터 오후 6시 45분까지 서울 광화문 인근에는 싸락 우박이 관측됐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30분쯤김포공항 인근, 오후 5시쯤 보라매 공원 인근에도 싸락 우박이 쏟아졌다. 싸락 우박이란 지름이 1㎝ 미만인 우박을 말한다. 하지만 그덕에 이번 주말에는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후 5시 발표에서 16일과 17일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며칠 전부터 오전과 밤에는 대기 흐름이 느리고 상하층 간 이동도 별로 없는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대신 낮 동안 바람이 불고 상하층 간 대기가 섞여 농도가 급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주말에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 하루 평균으로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금요일 오후 현재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농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 [데스크 시각] 처칠, 미세먼지, 그리고 체크리스트/이제훈 정치부 차장

    [데스크 시각] 처칠, 미세먼지, 그리고 체크리스트/이제훈 정치부 차장

    1952년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영국 런던에서는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최악의 스모그가 하늘을 뒤덮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을 위해 석탄을 사용하고 바람이 불지 않고 대기마저 안정돼 동부 런던의 시계는 30㎝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이산화황과 미세분진, 아황산가스가 뒤섞인 안개로 대중교통은 마비되고, 병원 응급실에는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로 가득 찼다. 그럼에도 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 총리는 위험성을 경고하는 기상청의 조언을 무시한 채 “그냥 안개인데 무슨 일 있겠느냐”고 대답했다. 결국 1만 2000명이 넘는 사람이 기관지염, 폐렴, 심장질환 등의 병으로 숨지는 최악의 재난이 일어났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그레이트 스모그’에 안이한 인식을 보인 처칠 총리에게 사퇴를 요구하려 했다. 즉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정치 문제 개입을 자제하던 여왕이 노회한 정치인인 처칠 총리의 사퇴를 생각한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었다. 넷플릭스에서 방영했던 영국 드라마 ‘더 크라운’(The Crown)에서 처칠 총리는 사태 해결에 미온적이었다. 다만 처칠 총리가 실제로 스모그의 심각성을 무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태 해결에 미온적이었던 것은 드라마를 구성하기 위한 설정이었다. 그럼에도 지난주 수도권에 7일 연속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내려지는 등 전국을 뒤덮은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를 바라보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떠오른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문 대통령은 야당 시절인 2017년 4월 페이스북에 “될 수만 있다면 아이 대신 미세먼지를 다 마시고 싶은 심정입니다”라면서 “국민은 불안을 넘어 정부의 무능과 안일에 분노합니다. 환경부 등 정부가 제시한 대책은 미세먼지 오염도를 미리 알려 주는 문자서비스뿐이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에 대한 불만을 쏟아낸 것이었다.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안일함에 분노했던 문 대통령이 집권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은 그다지 개선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이 지적했던 문자서비스 외에 공기질이 좋아졌다는 증거도 없다. 그러는 사이 미세먼지 대책을 세웠어야 할 환경부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전 정권에서 임명된 산하기관 임원 상태를 파악하기에 바빴다. 미세먼지 대책 대신 ‘체크리스트’를 만든 대가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사법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문 대통령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리자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 인사가 그 다음날 현장을 찾는 전형적인 ‘보여 주기식’ 행정을 하는 것을 보고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여론 악화에 정부는 미세먼지 추가경정예산을 검토하고 미세먼지 범국가기구 설립을 긍정 검토하기로 했다. 국회는 13일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할 근거를 담은 재난관리법 개정안, 각급 학교마다 미세먼지 측정기, 공기정화기 설치 의무 등을 담은 학교보건법 개정안 등도 신속하게 통과시켰다. 사상 최악·최장의 미세먼지가 이미 한반도를 한바탕 할퀴고 간 뒤 벌어진 늑장 대응이었다. 그 과정에서 국회를 통과한 몇몇 법안은 공청회 등도 거치지 않아 졸속 입법이 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제대로 된 미세먼지 측정기는 대당 1500만원에 달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학교에 보급할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중국과의 협의만을 강조하는 공허한 주장을 하는 동안 2년이란 시간도 그대로 흘러갔다. 학급마다 공기정화기를 지급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한 교사가 2년 뒤쯤이나 도착할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점을 정부는 기억해 주기 바란다. parti98@seoul.co.kr
  • 3월 중순 꽃샘 추위…서울, 경기 지역은 오전 눈발

    3월 중순 꽃샘 추위…서울, 경기 지역은 오전 눈발

    수요일인 13일은 서울의 아침 체감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은 서해 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는 오전 중에 눈이 내릴 것”이라고 12일 예보했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경기 북부와 충청도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지역은 1㎝ 미만, 강원영서, 경북북부 내륙지방은 1~3㎝ 정도 되겠다. 12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 분포로 평년보다 1~4도 정도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5도, 서울, 대전 영하 1도, 광주, 대구, 울산 0도, 부산 2도, 제주 5도 등이다. 12일 오전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서해 북부해상부터 황해도까지 선형태로 형성돼 시속 50㎞의 속도로 동남동진하면서 이날 오후 6시까지 경기동부, 강원영서와 산지, 충청도, 남부 내륙에는 비나 눈이 오고 충청도와 남부내륙에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12일 아침부터 안개와 함께 중국발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아 닷새 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다시 발령됐다.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북 지역 등에도 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13일에는 전국의 대기확산이 원활해 ‘좋음’ 또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늘 반가운 봄비…수도권 비 없이 미세먼지 한때 ‘나쁨‘

    오늘 반가운 봄비…수도권 비 없이 미세먼지 한때 ‘나쁨‘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는 10일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에 반가운 봄비가 내리겠다. 그러나 수도권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요일인 이날 최저기온이 6도에서 최고 기온은 1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경상도, 전남,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10∼40㎜, 강원 영동, 충청 남부, 전북에 5∼20㎜, 강원영서 남부, 충북 북부에 5㎜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비는 이날 오후 9시쯤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은 다소 많은 비로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낙석,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도 우려된다. 해빙기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앞서 서울·경기 남부 지역에도 비가 예보됐었지만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에 비구름이 막혀 때때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이날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지만 수도권, 충청권에는 오전 한때 농도가 ‘나쁨’까지 올라갈 수 있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다소 농도가 높겠으나 낮부터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고 일부 비도 내리면서 대기가 대체로 청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9도, 인천 6.6도, 수원 6.7도, 춘천 2.5도, 강릉 10.2도, 청주 7.5도, 대전 8.1도, 전주 8.9도, 광주 8도, 제주 12.4도, 대구 10.6도, 부산 9.1도, 울산 10도, 창원 7.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15도로 예상된다. 다의 파고는 남해 앞바다에서 1.0∼3.5m,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가 예상된다. 먼바다에서는 남해 2.0∼5.0m, 동해 1.0∼4.0m, 서해 0.5∼4.0m 높이의 물결이 예보됐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경북 봉화서 규모 2.0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것”

    경북 봉화서 규모 2.0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것”

    9일 오후 3시 6분쯤 경북 봉화군 남쪽 8㎞ 지역에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발표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82, 동경 128.73이다. 발생 깊이는 12㎞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규모가 크지 않아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일 오후 9시 22분쯤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쪽 72㎞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오전 9시 33분쯤 경북 영양군 북북서쪽으로 14㎞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2.9 지진이 발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날씨] 주말에 마스크 없이 외출해도 될까…‘세정 효과’ 비 소식

    [날씨] 주말에 마스크 없이 외출해도 될까…‘세정 효과’ 비 소식

    보름 넘게 전국을 공습한 미세먼지가 주말에는 좀 걷힐까. 8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토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세종과 충북지역은 여전히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토요일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겠지만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만들어진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일부 중부 내륙지역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점차 흐려지면서 제주도는 오후 3시, 전남은 오후 6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10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계속 내리겠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기 시작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 12시부터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비로 그동안 공기 속에 있는 미세먼지가 씻겨내려가는 ‘세정’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2~4도 가량 낮아지면서 평년(영하 4도~영상 3도)과 비슷한 수준의 영하 5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0~19도 분포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에서 최대 15도까지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 지역별 9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춘천 13도, 대전, 부산 16도, 광주, 대구, 제주 17도, 강릉 18도 등이다. 이 같은 포근한 날씨는 다음주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또 다시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지 우려되고 있다. 그렇지만 다음주 목요일인 14일 오후 전국적인 비가 예보돼 있어 미세먼지 세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5분간 1500회 번쩍…美LA 인근 ‘번개 폭풍’

    5분간 1500회 번쩍…美LA 인근 ‘번개 폭풍’

    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성조기가 높게 휘날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샌타바버라 해안에 천둥·번개가 몰아치고 있다. 이날 샌타바버라를 비롯한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는 천둥·번개가 2200회나 친 것으로 관측됐고 특히 오후 8시 직후부터 5분간 1489회나 몰아치기도 했다고 CNN은 전했다. 미 국립기상청은 맹렬한 뇌우와 함께 닥친 ‘번개 폭풍’에 대해 “열대 태평양 바다 위에 형성된 거대한 수증기가 대기 중에 강물이 흐르듯 미 남서부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대기의 강’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 AP 연합뉴스
  • 북한서 규모 2.1 인공지진 “탄광 발파 추정”

    북한서 규모 2.1 인공지진 “탄광 발파 추정”

    북한서 규모 2.1 인공지진…유관 기관 정보만 전달북한에서 7일 ‘광산 발파’로 추정되는 소규모 인공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북한 강원도 평강에서 규모 2.1의 인공지진이 발생했다. 우남철 기상청 분석관은 “인공지진은 P파, S파 양상이 자연지진과 다르게 나타난다”며 “이번 지진은 발생 깊이가 지표면에서 매우 가깝고 공중으로 폭발음 음파가 잡혔다는 점에서 광산 또는 탄광 발파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런 이유에서 이번 지진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채 유관 기관에만 짤막한 정보를 전달했다. 윤기한 기상청 사무관은 “우리나라에서도 채석장 등을 발파하면 지진이 감지된다”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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