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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8강전 앞둔 카타르에 토네이도 강타, 우박 동반 폭우까지

    월드컵 8강전 앞둔 카타르에 토네이도 강타, 우박 동반 폭우까지

    카타르가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기상 악화에 시달렸다.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슬라티 등에 따르면, 이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라스라판에서 토네이도와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발생했다. 카타르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이기도 한 리스라판은 이번 월드컵 경기장 중 가장 북쪽인 알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차로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월드컵이 전날 16강전을 마치면서 이날부터 이틀간 휴식기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현재 먹구름이 몰려든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4시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8강전이 열린다.카타르 기상청은 트위터에 토네이도 영상을 공유하고 “조심해 달라”는 문구와 함께 비가 폭우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문을 올렸다. 그러면서 “비는 며칠간 산발적으로 내리고 현재 27도인 기온은 앞으로 23~25도 사이로 조금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타르의 강수량은 연평균 75㎜, 월평균 5.95㎜에 불과한데 6월부터 10월까지 건기에는 비도 거의 내리지 않는다. 우박은 더 드물다. 카타르 기온은 가장 선선해지는 1월 밤에도 13도 밑으로 거의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날 카타르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사람들은 우박을 한 주먹씩 집어들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기도 했다. 카타르 북동부 해안의 버려진 마을인 알 후와일리에서도 토네이도가 추가로 발생하긴 했지만, 현지에서 토네이도는 극히 드문 기상 현상이다. 세계위험지수(WRI)에 따르면, 카타르는 자연재해를 겪을 가능성이 가장 낮은 국가에 속한다. 올해는 192개국 중 20위에 올랐다. 이 지수는 지진과 화산 폭발, 폭풍, 홍수, 가뭄, 해수면 상승 등 다양한 자연재해에 대한 국가별 취약성을 예측한다. 중동 지역의 토네이도는 미국 등지에서 종종 발생하는 토네이도보다 상대적으로 약하긴 하지만, 주택가를 덮치면 마찬가지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 산악기상관측망 620개로 확충, ‘산림재난’ 대응 강화

    산악기상관측망 620개로 확충, ‘산림재난’ 대응 강화

    정부가 산불과 산사태 등 해마다 심화되는 ‘산림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악기상관측망을 확충키로 했다.산림청은 7일 전국 464곳에 설치된 산악기상관측망을 2027년까지 620곳으로 확대해 산림재난 예방과 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악기상관측망은 기온·바람·강수량 등 7개 요소를 1분 단위로 관측해 실시간 산악날씨를 제공한다. 2012년 설치를 시작해 현재 주요 산악지역에 464곳을 운영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서는 정확한 기상·기후정보가 요구되는 데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생활권 중심 날씨정보는 기상변화가 심한 산악 지형에서 차이가 크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산악지역은 평지와 비교해 풍속이 최대 3배 강하고, 강수량은 2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6일 고도 778m인 강릉 제왕산 관측소의 최대 풍속은 15m/s로 걷기가 곤란한 정도였지만 생활권인 강릉 관측소는 9.4m/s로 나뭇잎이 크게 흔들리는 정도로 관측됐다. 제왕산은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12.5㎜ 우비를 입어도 옷이 젖었지만 강릉은 3.7㎜로 비교적 약한 비가 내렸다. 산림청은 수집한 산악기상정보를 유관기관의 다양한 정보와 융합해 활용하고 있다. 산림 내 낙엽 등 토양 상층에 포함된 수분 분포를 파악가능한 ‘산림 연료습도 지도’는 산불위험예측력을 높여준다. 산림재해 예방 외에도 나무 개화 시기나 단풍이 물드는 시기 등 계절적 변화를 관찰하고 예측하는 데도 활용된다. 산악기상정보시스템(https://mtweather.nifos.go.kr)에서는 100대 명산과 휴양림 162곳에 대한 날씨 정보뿐 아니라 산에서 해 뜨는 시간과 지는 시간, 체감온도, 등산 쾌적지수, 산불 산사태 위험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악기상 콘텐츠를 개발해 농업·임업·관광산업·기상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제공 정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 화성행궁은 ‘겨울왕국’

    화성행궁은 ‘겨울왕국’

    24절기 중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대설을 하루 앞둔 6일 수원 화성행궁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7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 화성행궁은 ‘겨울왕국’

    화성행궁은 ‘겨울왕국’

    24절기 중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대설을 하루 앞둔 6일 수원 화성행궁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7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 수원 등 경기 남부 눈…출근길 차량정체·교통사고 속출

    수원 등 경기 남부 눈…출근길 차량정체·교통사고 속출

    6일 오전 수원·안산·광명 등 경기 남부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안산 상록구 2.1㎝, 화성 남양읍 1.8㎝, 화성 우정읍 1.7㎝, 의왕 1.5㎝, 수원 권선구 1.4㎝ 등이다. 광명, 안양, 부천, 이천, 과천, 광주, 용인, 오산, 평택, 시흥, 성남, 군포 등 에도 0.5∼1㎝의 눈이 쌓였다. 기온 역시 영하 1∼5도를 기록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하는 곳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오전 8시 25분쯤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 서울 방면 버스전용 차로에서는 버스 3대가 추돌해 승객 30여 명이 다쳤다. 부상자 대부분은 경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으나, 눈길 정체에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 일부 통행이 차단되며 일대 도로가 출근길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이 밖에도 경기 남부지역에선 오전 10시까지 10여 건의 눈길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대부분 경미한 접촉사고였으나 사고 처리에 시간이 걸리면서 곳곳에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수원시는 이날 오전 4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 제설차 등 장비 89대와 인력 214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산시도 오전 4시부터 공무원 등 1012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주요 도로와 이면 도로 등에 대한 제설 작업을 벌였다. 기상청은 7일 새벽까지 경기 남부 지역에 1∼5㎝가량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은 오늘 낮까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선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다시 내리겠다”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 ‘좀비 바이러스’ 실제 존재…2만7000년 전 죽은 늑대가

    ‘좀비 바이러스’ 실제 존재…2만7000년 전 죽은 늑대가

    기후변화로 되살아나는 고대 바이러스동시베리아 영구동토층서…감염력 확인 기후 변화로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이 녹으면 수만년 전 갇혀 있던 ‘좀비 바이러스’가 깨어나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만 년간 갇혀 있던 병원체가 전염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4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프랑스, 러시아, 독일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지난달 의학 논문 사전 등록 사이트 ‘바이오 아카이브’에 해당 내용을 게재했다. 연구팀은 시베리아 야쿠츠크 지역에서 채취한 7개의 영구 동토 샘플에서 13종의 새로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이 중 가장 오래된 바이러스는 4만 8500년 전에 묻혔다. 연구진들은 “바이러스는 아직 충분한 전염력을 갖추고 있는 상태”라며 “재활성화 속성을 들어 ‘좀비 바이러스’로 부를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바이러스들은 얼어붙었던 토양이나 강, 2만7000년 전 죽은 시베리아 늑대의 창자 등에서 발견됐으며, 일부는 아직 충분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연구진은 이를 ‘좀비 바이러스’라고 불렀다.2016년 사슴 사체 노출로 ‘얼어있던 바이러스’ 위험성 입증 실제로 지난 2016년 러시아의 북시베리아에서는 폭염으로 영구 동토가 녹으면서 그 안에 있던 사슴 사체가 노출됐고, 이와 접촉한 어린이 1명이 탄저병에 걸려 숨지고 성인 7명이 감염된 바 있다. 이 지역에서 탄저병이 발생한 것은 1941년 이후 처음이었다. 다만 전염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것만 밝혀졌을 뿐 인간과 동물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알 수 없고, 인가와 비교적 떨어져 있어 아직까지는 위험도가 낮다. 해당 연구 논문의 공동 저자인 장미셸 클라베리 프랑스 엑스 마르세유 대학교 바이러스학 교수는 “찾아볼 때마다 바이러스가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한편 1979년 이후 북극은 지구 전체보다 거의 4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온도가 상승했다. 만약 이 안에 매장된 어마어마한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공기 중에 방출된다면 기후 변화가 가속화될 수 있어 전 세계인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017년 호주 태즈매니아대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10년마다 육지생물은 17km, 해양생물은 72km씩 고위도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0년 기상청이 발표한 ‘한국기후변화 평가보고서’는 뎅기열바이러스를 옮기는 열대지방의 흰줄숲모기가 2050년에는 한국에도 토착화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시베리아가 지구에서 온난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중 하나”라면서 “땅속에 얼어붙어 있던 유기체가 노출되는 일도 더 잦아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 내일 수도권·강원내륙 눈 쌓일 듯…경기북부 대설주의보 가능성

    내일 수도권·강원내륙 눈 쌓일 듯…경기북부 대설주의보 가능성

    토요일인 3일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내려 쌓이겠다. 경기북부 일부 지역엔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대설특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늦은 밤 인천, 경기서해안, 충남북부서해안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기 시작하겠다. 이어 3일 새벽부터 낮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남, 충북 북부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적설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경기북부 일부 지역은 3일 새벽과 아침 사이 눈이 많이 오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북부 예상 적설량은 2~7㎝이다. 대설주의보 발령 기준이 ‘24시간 동안 적설량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인데 이를 넘는 수준일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지역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 1~5㎝, 서울·경기남동부 1~3㎝, 인천·경기남서부·서해5도(2일 저녁부터 3일 새벽까지) 1㎝ 미만으로 예상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4일에는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하루 새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재차 찾아오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 사이일 것으로 보인다.
  • 전국 꽁꽁 얼린 강추위도 ‘잠깐 쉼’...일요일 다시 온다

    전국 꽁꽁 얼린 강추위도 ‘잠깐 쉼’...일요일 다시 온다

    이번 주 들어 맹렬한 기세를 보였던 추위가 2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토요일인 3일에도 최저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요일인 4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강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최저기온은 영하 12.9도까지 떨어졌지만,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9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3일까지 서해상에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한파특보는 해제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4일 아침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지고, 바람도 불어 체감기온는 중부지방 기준으로 영하 15도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3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낮은 기온, 지형 영향 등의 요인으로 경기 북부, 강원 내륙·산지에 1~7㎝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서울·경기 남동부에는 1~3㎝, 인천·경기남서부에는 1㎝ 내외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3일 밤부터 4일 오전 사이에는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전남과 경남, 제주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살얼음이 낄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 2023개 눈사람 ‘겨울 만끽’

    2023개 눈사람 ‘겨울 만끽’

    강추위가 몰아친 1일 오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노우맨 월드’에서 관람객들이 2023개의 눈사람을 보며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기상청은 2일 아침까지 맹추위가 이어지고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올라 평년 수준을 되찾겠다고 내다봤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1도 사이로 1일과 비슷하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최고기온은 0~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연합뉴스
  • 전국 한파에 꽁꽁 언 한반도…강추위 언제까지 계속되나

    전국 한파에 꽁꽁 언 한반도…강추위 언제까지 계속되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1일 추위는 절정에 달했다. 서울은 이날 오전 영하 9.4도까지 떨어졌고 강원 철원은 영하 19.4도를 기록했다. 한반도를 꽁꽁 얼려버린 이번 강추위는 2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기온이 차츰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한파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시작됐다. 차가운 공기가 대기 상층을 지배한 상태에서 지상에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다보니 추위가 강하고 오래간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전국적으로 영하 15도 안팎이었다. 2일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서해 5도 1~5㎝, 충남 서해안·북부내륙, 전라 서해안, 울릉도·독도 1~3㎝이다. 2일 밤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3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도 기류 수렴, 낮은 기온, 지형 영향 등의 요인으로 경기 북부, 강원 내륙·산지에 1~5㎝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대설특보 가능성도 있다. 경기 남동부에는 1~3㎝, 서울과 인천, 경기남서부에는 1㎝ 내외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3일 밤부터 4일 오전 사이에는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 또는 눈,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살얼음이 낄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3일부터는 기온이 평년(최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최고 영상 6~13도) 수준을 되찾겠으나 다음주까지는 주기적인 기온 변동이 예상된다.
  • [속보]경북 김천시 동북동쪽 14㎞ 지역에서 규모 3.2 지진 발생

    [속보]경북 김천시 동북동쪽 14㎞ 지역에서 규모 3.2 지진 발생

    1일 오후 3시 17분 58초에 경북 김천시 동북동쪽 14㎞ 지역에서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진 발생지 행정구역은 김천시 아포읍이다.  진원의 깊이는 14㎞로 추정됐다.   이날 지진으로 구미와 김천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27건, 8건 들어왔다고 경북소방본부는 밝혔다. 하지만 피해 신고는 없는 상태다.  계기진도는 경북과 충북에서 3, 경남·대구·대전에서 2, 나머지 지역에서 1로 평가됐다.  관측값을 토대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인 계기진도는 3이면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며 2는 ‘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의 소수만 느끼는 정도’를 말한다.  계기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지 못하고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진 진앙 반경 50㎞ 내에서 1973년 이후 규모 2.0 이상 지진이 총 109차례 발생했다. 대부분 ‘규모 2.0 이상 3.0 미만’이었고 19번만 ‘규모 3.0 이상 4.0 미만’ 지진이었다.  현재까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은 73회다.  이는 1999~2021년 연평균(70.6회)보다 약간 많은 것이다.  올해 최대 규모 지진은 10월 29일 충북 괴산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이다.
  • 가뭄에 추위까지… 월동작물 비상

    가뭄에 추위까지… 월동작물 비상

    극심한 가뭄에 깜짝 추위까지 찾아오면서 월동작물 재배를 시작한 농촌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올해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 댐 유역 강수량은 예년의 60~70% 수준이고, 댐에 유입된 수량은 예년의 30~60%에 불과하다. 특히 주안댐 유입량은 예년 대비 34%로 역대 최소를 기록하고 있다. 가뭄 경보 발령 시 하천수, 농업용수, 생활·공업용수 순서로 단계별 제한 조치를 취한다. 물이 부족해지면 식수를 우선 공급할 수밖에 없어 농업용수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환경부는 지난 22일 가뭄 대책회의를 열고 급수체계 조정과 내년 영농기 이전 농업용수 감축 등 댐별 가뭄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역대급 가뭄에 비상이 걸린 전남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전북 역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11월 섬진강댐과 용담댐, 부안댐, 동화댐 등 도내 주요 댐의 평균 저수율이 40.4%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5% 수준이다. 지난 28~29일 단비가 내렸지만 바닥까지 드러난 댐 수위를 높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루 만에 기온이 15도 이상 떨어지는 변덕스런 날씨도 월동작물 작황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5도를 기록했고, 전북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등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며 이례적으로 11월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월동작물과 시설채소의 저온 피해를 우려하며 보온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술원은 노지채소 중 늦게 심은 양파와 마늘은 부직포나 유공비닐로 덮어 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과수의 경우 어린 묘목의 대목 및 주간부를 두꺼운 부직포나 볏짚, 신문지 등 보온 자재로 피복하고, 백색수성페인트를 칠해 동해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11월 중순부터 수확 중인 딸기는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온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고 난방기 및 자재 등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극심한 가뭄에 갑작스런 추위까지…농촌지역 비상

    극심한 가뭄에 갑작스런 추위까지…농촌지역 비상

    극심한 가뭄에 깜짝 추위까지 찾아오면서 월동작물 재배가 시작된 농촌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올해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 댐 유역 강수량은 예년의 60~70% 수준이고, 댐에 유입된 수량은 예년의 30~60%에 불과하다. 특히 주안댐 유입량은 예년 34%로 역대 최소를 기록하고 있다. 가뭄 경보 발령 시 하천수, 농업용수, 생활·공업용수 순서로 단계별 제한 조치를 통해 적정 용수공급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물이 부족해지면 식수를 우선 공급할 수밖에 없어 농업용수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환경부는 지난 22일 가뭄 대책회의를 열고 급수체계 조정과 내년 영농기 이전 농업용수 감축 등 댐별 가뭄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역대급 가뭄에 비상이 걸린 전남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전북 역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11월 섬진강댐과 용담댐, 부안댐, 동화댐 등 도내 주요 댐의 평균 저수율이 40.4%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5% 수준이다. 지난 28~29일 단비가 내렸지만 바닥까지 드러난 댐 수위를 높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도 관계자는 “25일 기준 농업용수 저수율은 평균 52.6%, 평년대비로는 76.2% 수준으로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며 “다면 가뭄이 지속될 수 있어 내년 농사에 사용할 물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 만에 기온이 15도 이상 떨어지는 변덕스런 날씨도 월동작물 작황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5도를 기록했고, 전북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등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며 이례적으로 11월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월동작물과 시설채소의 저온피해를 우려하며 보온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술원은 노지채소 중 늦게 정식한 양파와 마늘은 부직포나 유공비닐로 덮어 냉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과수의 경우 어린묘목의 대목 및 주간부를 두꺼운 부직포나 볏짚, 신문지 등 보온자재로 피복하고 백수성페인트를 칠해 동해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11월 중순부터 수확 중인 딸기는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저온피해를 받지 않도록 온보관리에 각별한 관리와 난방기 및 자재 등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포토多이슈] 한강까지 얼린 북극 한파

    [포토多이슈] 한강까지 얼린 북극 한파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밤사이 중국 북부에서 북극 한기를 품은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밀려오면서 오전 8시 기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6.2도나 낮은 영하 6.9도까지 떨어졌다. 한강의 일부 지역에서는 고드름이 관찰되기도 했다.특히 강한 바람까지 함께 불어닥치며 일부 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내일은 서울이 영하 9도 철원이 영하 14도 등을 보이며 추위는 절정을 찍고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전국이 꽁꽁’...춥다고 마신 술, 자정부터 9시가 위험하다

    ‘전국이 꽁꽁’...춥다고 마신 술, 자정부터 9시가 위험하다

    날이 갑자기 추워지자 질병관리청이 1일부터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전국 500여개 병원과 협력해 응급실을 찾은 한랭질환자를 파악하고, 한파로 인한 건강영향을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지난 절기(2021년 12월 1일∼2022년 2월 28일)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모두 300명으로, 이중 9명이 숨졌다. 77.7%가 저체온증 환자였다. 또한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 9명의 사인 모두 저체온증으로 추정됐다. 발생 장소는 길가, 주거지 주변, 산 등 실외가 81.3%로 많았다. 실내나 집에서 한랭질환에 걸린 비율도 12.3%에 달했다. 한랭질환자의 22.3%(67명)는 내원 시 술에 취해있었다. 몸을 녹이겠다고 술을 마시는 이들도 있지만, 추운 날 과음하면 혈관이 팽창했다가 추운 날씨로 다시 수축하면서 혈압이 심하게 오를 수 있다. 가장 위험한 시간대는 밤이었다. 질병관리청은 기온이 낮아지는 자정부터 오전 시간대(0~9시)에 전체 환자의 42%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남자 환자(71.3%)가 여자(28.7%)보다 많았다. 또한 추위에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47.0%) 환자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신고 환자수는 경북 42명(14.0%), 경기 35명(11.7%), 강원 28명(9.3%), 경남 26명(8.7%) 순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올 겨울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겨울 기후 전망을 내놨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한 한랭질환에 대비해야 한다”며 “내년 2월까지 한파 건강피해를 감시해 정보를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 [포토] ‘상고대 입은’ 무등산

    [포토] ‘상고대 입은’ 무등산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에 겨울이 성큼 찾아왔다.  광주전남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30일 무등산에는 올 겨울 처음으로 상고대가 피었다. 이날 오전 무등산 최저기온은 -7.7도를 기록했다. 상고대는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얼어붙은 서리를 말한다. 제주 한라산에는 첫눈이 내렸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이날 새벽 한라산에서 첫눈(눈 날림)이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11월 8일)보다 22일 늦은 것이며, 2010년 이후 기록 중에서 가장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찬 대기와 따뜻한 해수면 온도 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내일 오후까지 산지에는 눈, 중산간 이하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2∼5㎝(많은 곳 7㎝ 이상), 중산간 1∼3㎝다. 기온도 뚝 떨어졌다. 오전 9시 기준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6.3도, 서귀포 8.6도, 고산 5.9도, 성산 5.2도 등 5∼8도에 머무르고 있으며 낮 기온도 6∼7도로 예보돼 온종일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주도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라산 기온은 윗세오름 영하 7도, 진달래밭 영하 6.2도, 삼각봉 영하 6.1도, 영실 영하 4.6도 등 영하권에 머무르고 있다. 기상청은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안전사고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가을 한라산 첫 서리는 10월 20일, 상고대는 10월 18일, 얼음은 10월 11일에 각각 관측됐다.
  • 한라산은 겨울왕국… 첫눈, 첫눈, 첫눈이 왔다구요

    한라산은 겨울왕국… 첫눈, 첫눈, 첫눈이 왔다구요

    제주도 한라산에서 올해 첫 눈이 관측됐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30일 새벽 한라산에 첫 눈(눈날림)이 내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8일보다 22일 늦게 관측됐다. 한라산 폐쇄회로(CC)TV영상으로도 뚜렷하게 확인됐다. 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중산간 1~3㎝, 산지 2~5㎝(많은 곳 7㎝ 이상)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첫 서리는 10월 20일 어리목에서 관측됐으며 첫 상고대는 10월 18일 백록담에서, 첫 얼음은 10월 11일(백록담)에 관측됐다. 최근 10년간 한라산 윗세오름 첫눈 관측 현황을 보면 2012년 11월 1일, 2013년 11월 17일, 2014년 11월 3일, 2015년 11월 1일, 2016년 11월 1일, 2017년 11월 19일, 2018년 11월 18일, 2019년 11월 19일, 2020년 11월 29일, 2021년 11월 8일, 2022년 11월 30일 등이다.이날 제주는 오후에는 도심에까지 눈발이 날렸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라산 기온은 윗세오름 영하 7도, 진달래밭 영하 6.2도, 삼각봉 영하 6.1도, 영실 영하 4.6도 등 영하권에 머무르고 있다.
  • 원인 모를 꿀벌 집단실종·폐사… “올해는 시기 빨라지고 피해 악화”

    원인 모를 꿀벌 집단실종·폐사… “올해는 시기 빨라지고 피해 악화”

    지난겨울 발생했던 꿀벌 집단 실종·폐사 사태가 올해도 반복될 분위기다. 겨울이 지나서야 본격적으로 피해가 발생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겨울 초입부터 꿀벌들이 빠르게 사라지며 대량 폐사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양봉협회 전북지회 등에 따르면 최근 양봉 농가에서 꿀벌 실종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큰 피해를 입은 지난겨울보다 꿀벌 폐사 시작점이 빠르고 규모도 더 크다는 게 협회의 주장이다. 이달 초 전북 부안군 행안면 한 양봉 농가에선 꿀벌 90%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꿀벌응애류 방제도 꿀벌 폐사를 막지 못했다. 꿀벌이 죽어 나가는 명확한 원인도 몰라 답답한 상황이다. 피해 농민 A씨는 “지난해 400봉군(벌떼) 중 절반이 폐사해 올해는 꿀벌응애류 방제를 강화했지만 피해는 오히려 더 컸다”며 “올해 키운 벌통 300군이 거의 폐사하고 남은 건 20군뿐이라 참담한 심경”이라고 토로했다. 전국 최대 벌꿀 생산지인 경북과 강원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양봉협회와 국립농업과학원 등이 피해 규모와 원인을 분석하는 등 실태 조사를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한 지난겨울 폐사한 꿀벌은 전국적으로 39만 봉군, 78억 마리다.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은 꿀벌응애류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지난 6월 농촌진흥청 조사 당시 꿀벌이 폐사한 모든 농가에서 꿀벌응애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상기온과 냉해로 아카시아나무의 꽃이 떨어지는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국양봉학회는 최근 논문을 통해 극심한 기온 변화가 지난겨울 발생한 꿀벌 집단 폐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논문은 지난해 10월 초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다가 16일 낮과 17일 아침 사이 기온이 급하강해 이상저온 현상이 나타난 점을 주목했다. 김종화 한국양봉협회 전북지회장도 “지난겨울에는 12월 이후 피해가 시작됐지만 올해는 벌써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는 농민들의 신고가 잇따른다”며 “극심한 기온 변화로 월동에 들어야 할 벌들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산란을 멈추지 않고 외부 활동도 하면서 체온 저하로 벌통으로 돌아오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11월 평균 최고기온은 17.2도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았다. 꿀벌 집단 폐사 피해가 해마다 반복되는 상황에서 농민들은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농가에 응애류 방제약과 각종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등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 전국에 한파특보, 서울 아침 ‘최저 영하 7도’… 내일 더 춥다

    전국에 한파특보, 서울 아침 ‘최저 영하 7도’… 내일 더 춥다

    그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겨울비 이후 영하의 기온으로 뚝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닥치겠다. 30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떨어진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비를 뿌린 기압골이 동쪽으로 빠져나간 뒤 뒤쪽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다가오면서 이날 낮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다. 북극에 갇혀 있던 찬 공기가 남하해 대륙고기압을 지원하면서 한파가 몰아닥칠 것으로 보인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2도 수준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로 예보됐다. 특히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15도 이상 급하강하는 것이다. 이에 제주(제주 산지 제외)와 내륙의 극히 일부 지역을 빼고는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한파는 다음달 1일 아침 절정에 이르러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수준이다. 기상청은 2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0도에 머무는 등 이번 주 내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 널뛰는 날씨 속…서울·인천 올겨울 ‘첫눈’

    29일 밤 서울과 인천에 올겨울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 수도권에 눈이 날리면서 서울과 인천에서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서울 첫눈은 평년(11월 20일)보다는 9일, 작년(11월 10일)보다는 19일 늦었다. 작년 서울 첫눈은 1973년 이후 8번째로 이를 정도로 일찍 내렸다. 인천 첫눈은 평년(11월 23일)보다는 6일,작년(11월 22일)보다는 7일 늦었다. 서울의 경우 다른 지역이 아닌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서울기상관측소에서 관측요원이 눈이 내리는 것을 목격해야 첫눈으로 인정된다. 통계의 일관성을 위한 기준이다. 인천은 중구 자유공원 내 관측소가 기준이다. 기상청은 30일 새벽까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에 눈이 날리겠으나 눈구름대가 고도 2㎞ 이상 대기 중층에 떠 있는 데다가 대기 하층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눈이 쌓이지는 않으리라고 내다봤다. 또 30일 서해상에 해기차(대기와 해수의 온도 차)로 만들어진 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충남서해안·전라서부·제주에 비나 눈이 오고 전북북동내륙엔 눈이 날리겠다고 밝혔다. 30일 새벽과 아침 사이에는 충남중·북부내륙에 가끔 눈이 오고 경기남부서해안·충남권남부내륙·충북중부·충북남부에 눈이 날리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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