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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민 홈피, 악플릴레이에 몸살…자성論 ‘솔솔’

    김보민 홈피, 악플릴레이에 몸살…자성論 ‘솔솔’

    한국 축구 대표팀 김남일의 부인인 김보민 KBS 아나운서의 미니홈피가 악플러들의 공격을 받은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의 자성론이 눈길을 끌고 있다.해당 네티즌들은 23일 오전3시 30분(한국시각)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대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김남일이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과 관련해 악플러들이 기승을 부리자 이들 부부에 대한 이해와 용서를 호소했다.누리꾼들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김남일 선수가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줬는지 잊었는가?”, “10번 잘 하고 한 번의 실수록 이렇게까지 욕을 먹어야 하느냐?”, “먼 이국땅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의 땀방울을 먼저 생각하자”며 반성을 촉구했다.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나이지리아전에서 2대 2 무승부를 기록하며 B조 2위로 16강에 진출해 오는 26일 밤 11시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A조 1위 우루과이와 맞붙는다.사진 = 김보민 미니홈피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亞 축구 롤모델 한국

    한국 축구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일본이나 뉴질랜드 등 태평양 국가들에 등대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20일 밤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짠물 축구’의 진수를 보여준 뉴질랜드의 리키 허버트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에서 “뉴질랜드가 20일 ‘새로운 한국’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78위인 뉴질랜드는 5위 이탈리아를 맞아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1-1로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이탈리아풋볼닷넷(www.football-italia.net)에 따르면 허버트는 경기 전에 이미 “뉴질랜드는 20일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패닉으로 몰아넣을 것”이라며 “이것은 이미 한국이 한 차례 이뤄낸 것으로, 우리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허버트 감독은 이탈리아가 1966년 영국월드컵에서 북한에 0-1,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한국에 1-2로 졌던 아픈 기록을 끄집어 낸 것이다. 이날 뉴질랜드-이탈리아전이 열린 넬스프뢰이트의 음봄벨라 스타디움에서 느닷없이 태극기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허버트 감독의 발언이 원인이 아니겠느냐는 해석도 나온다. 뉴질랜드는 2009년 컨페더레이션컵에서 이탈리아에 3-4로 역전패당했다. 한국 축구는 일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지난 12일 한국이 FIFA랭킹 13위인 그리스를 압도적인 경기 끝에 2-0으로 가볍게 꺾자 FIFA랭킹 19위인 카메룬과 경기를 앞둔 일본의 오카다 다케시 감독은 “한국의 경기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 경기에서 오카다 감독은 자신들의 방식을 버리고 한국처럼 미드필드를 강하게 압박하는 축구를 구사해 카메룬에 1-0으로 승리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PGA, US오픈 맥도웰 우승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제110회 US오픈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맥도웰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1·74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4개로 3타를 잃었으나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로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37위 맥도웰은 1970년 토니 재클린(잉글랜드) 이후 40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유럽 선수가 됐다. 북아일랜드 선수가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기는 1947년 브리티시오픈의 프레드 댈리 이후 두 번째다. 맥도웰은 2008년 3월 제주 핀크스 골프장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국내 팬들과 친숙하다. 맥도웰은 “마지막 홀에서 퍼트를 두 번 하고도 US오픈 우승을 하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다만 1985년 앤디 노스(미국)가 마지막 날 4오버파를 치고도 우승한 이후 US오픈 최종일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낸 챔피언이 됐다. 2위는 그레고리 아브레(프랑스)로 1오버파 72타. 어니 엘스(남아공)는 2오버파 286타로 단독 3위, 세계 랭킹 1위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황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미국)은 나란히 공동 4위(3오버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 덕분에 우즈는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은 최종합계 13오버파 297타 공동 41위. ‘탱크’ 최경주(40)는 4오버파 298타 공동 47위에 그쳤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은미, 서울공연 서막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

    이은미, 서울공연 서막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서울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은미는 지난해부터 천안을 시작으로 안동, 대구, 성남, 안산, 부천, 베이징 등에서 ‘소리 위를 걷다’ 공연을 이어왔다. 이어 오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은미는 이번 20주년 콘서트 ‘소리 위를 걷다2’ 공연에서 최근 1년만의 신보 ‘소리 위를 걷다2’의 신곡 ‘죄인’과 MBC 주말극 ‘민들레 가족’ OST ‘녹턴’을 비롯해 전국민의 애창곡 ‘애인 있어요’ 등 히트곡들을 총망라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미는 “가수는 언제든 대중이 원할 때 무대에 서서 노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어야 한다. 매주 지방 공연을 감행하며 숨이 찰 정도로 힘이 든다.”며 “이러다 죽는 게 아닌가 하다가도 무대에서 모든 것을 남김없이 쏟아 붓는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공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공연이 제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보답의 의미로 드리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은미의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토)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오후 4시, 8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귀순배우 김혜영, 첫 아들 사진 공개

    귀순배우 김혜영, 첫 아들 사진 공개

    귀순 탤런트 김혜영과 영화배우 김성태 부부가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김혜영은 지난 11일 새벽 3시경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아들을 순산했다. 4시간 가량의 비교적 짧은 진통 끝에 출산한 아기는 3.18kg으로 건강한 상태다.산부인과 측은 “산모의 작은 체격으로 인해 출산에 대해 다소 우려했지만 산모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자연분만이 가능했다.”고 전했다.남편 김성태 역시 산고의 고통에 힘겨워하는 아내를 보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산모와 아들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을 듣자 “아기와 함께 하나의 가정을 이루게 된 사실이 너무 기쁘다.”며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한편 김혜영과 김성태 부부는 2009년 3월 악극 ‘홍도야 우지마라’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을 맺었고 같은해 11월에 결혼에 골인했다.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BA] LA레이커스 2연패

    LA레이커스가 2년 연속 미프로농구(NBA) 정상에 우뚝 섰다. 레이커스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7차전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83-79로 승리, 4승3패로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레이커스는 올랜도 매직을 4승1패로 제압한 바 있다. NBA에서 한 팀이 연달아 챔피언이 된 것은 2001~02시즌 역시 레이커스가 3년 연속 정상에 오른 뒤 이번이 8년 만. 이로써 레이커스는 통산 우승횟수를 ‘16’으로 늘렸다. 17번 우승한 보스턴에는 우승횟수가 한 차례 모자란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2년전 챔피언결정전에서 보스턴에 2승4패로 패했던 아픈 기억을 말끔히 날려보냈다. 보스턴과 챔피언결정전에서 11번 만나 9번 우승을 내준 설움도 만회했다. 또 보스턴과의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5번째 도전 끝에 처음으로 얻은 7차전 승리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이날 최우수선수(MVP)로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코비 브라이언트가 선정됐다. 브라이언트는 23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그는 레이커스에서만 5번째 우승 기쁨을 맛봤다. 동료 데릭 피셔와 함께 현역선수 중 최다우승이다. 브라이언트가 내년 시즌 한번 더 우승을 경험할 경우 마이클 조던의 6회 우승과 동률이 된다. 또 1999~2000시즌부터 3년 연속 팀이 우승할 때 ‘공룡 센터’ 샤킬 오닐에게 MVP를 내줬던 아픔도 씻어냈다. NBA 통산 최다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필 잭슨 레이커스 감독은 우승횟수를 11로 늘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아르헨 “한국전은 편했던 경기”

    아르헨 “한국전은 편했던 경기”

    한국의 수비 위주 축구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게 너무나 고마운 일이었다.한국 대표팀은 지난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가진 두번째 경기에서 박주영의 자책골과 이과인의 해트트릭으로 1:4로 완패했다.승리의 기쁨에 젖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편했던 경기”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박지성의 옛 동료 카를로스 테베스는 “한국이 그리스전에서 했던 것처럼 공격하지 않아 굉장히 놀랐다. 덕분에 우리는 굉장히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한국과의 경기 소감을 전했다.아르헨티나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전혀 문제될 게 없었다. 한국이 가끔 공격해오긴 했지만, 경기 내내 나는 단지 구경꾼이었다.”며 편안한 승리를 반겼다.이어 로메로는 “부부젤라 소리로 정말 미쳐버릴 것 같다. 내가 이청용이 달려든다고 소리쳤지만 너무 시끄러워서 데미켈리스가 듣지 못했다.”라며 이청용의 한 골 역시 한국이 잘했다기보다 부부젤라로 인한 실점이라고 보는듯했다.또 후반 교체 투입된 마라도나 감독의 사이 아궤로는 “내가 들어갔을 때 한국 수비수들은 굉장히 지쳐있었다. 그 덕분에 메시와 나는 아주 편했다.”라며 기뻐했다.아르헨티나 선수들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은 상대를 전혀 압박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국내 축구팬들은 한국 대표팀이 오는 23일 오전 3시 30분에 열릴 나이지리아전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디칼럼]사람들을 열광하게 하는 ‘거리 응원’의 매력

    [메디칼럼]사람들을 열광하게 하는 ‘거리 응원’의 매력

    [메디칼럼]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다. 2002년 월드컵 이후 월드컵 때마다 우리에게 빠지지 않는 것은 바로 거리 응원이다. 시청앞 광장, 한강변, 삼성동 코엑스, 각 도시 월드컵 경기장과 그리고 극장에서 빨강 옷을 입고 너나 할 것 없이 모여 응원을 한다. 거리 응원을 하지 않으면 생맥주를 파는 호프집 등 대형 TV앞에 사사오오 모여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축구라는 운동 경기는 규칙이 비교적 간단한다. 전 후반 45분씩 90분 동안 상대방 골대에 공을 머리 혹은 발을 사용해 보다 더 많이 차 넣는 팀이 이기는 운동이다. 하지만 축구경기는 많은 이들을 흥분시킨다. 선수가 공을 몰고 상대방 골대로 돌진하는 모습은 마치 전장에서 적진을 뚫고 돌격하는 한 용감한 병사의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 여기에 무작정 돌진하는 것이 아닌 적절한 기술과 전술을 바탕으로 한 팀워크와 어느 정도 운이 있어야 골인을 하고 승리하는 것. 이런 것들이 축구에 빠져들게 하는 요소가 되는 것이다. 동료와의 작전과 타이밍에 맞춰진 여러 차례 시도된 슛 중에 하나가 극적으로 골망을 흔들게 되고 수차례 실패를 하던 시도가 마침내 성공한다. 관중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환호하고 골인한 선수는 기뻐 환호하고 포효하면서 정신없이 운동장을 뛰어나가고 그 선수를 동료들이 기뻐 격 없이 포용하고 기쁨을 함께 한다. 이런 모습들이 TV를 통한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기쁜 희열감을 주는 것 또한 축구이다. 골인되었을 때 선수와 일치하는 희열감은 단체 관람을 했을 때 혼자 보는 것보다 커지게 된다. 축구공의 골망을 가르는 것이 예측 불허 상태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측 불허 상태에서 있게 되는 보상 즉 골인은 강한 흥분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같이 관람하던 옆사람이 지르는 함성, 흥분된 모습은 많이 모일수록 커지게 되며 보다 더 많은 흥분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이때 같이 모인 군중의 크기가 커질수록 자극은 보다 더 배가 된다. 특히 국가 대항전은 더하다. 월드컵 시기에 사람들은 보다 더 일치감을 느끼게 되고 경기를 집중하면서 하나가 되어 뭉치게 된다. 이러다보면 월드컵 축구 경기는 단지 구기 경기가 아닌 국가 간의 포성 없는 전쟁과도 같은 독특한 성격을 띠게 된다. 붉은 악마 상징 붉은 색 옷 혹은 또 다른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팀 유니폼, 혹은 태극기를 응용한 패션과 함께 독특한 운율 ‘대 한 민 국’ 함성은 우리를 더 뭉치게 하는 힘이 되고 이것이 좁은 실내가 아닌 거리에 모여 서로서로 일치감을 줘 거리 응원이 보다 더 재미있어 지는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정신과 원장 김태훈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원더걸스 미국투어 동행, 행복한 모습 ‘눈길’

    2PM. 원더걸스 미국투어 동행, 행복한 모습 ‘눈길’

    그룹 2PM의 미국 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이들은 최근 같은 소속사의 걸그룹 원더걸스의 미국 투어 게스트로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여행의 기쁨도 만끽했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 등을 여행하며 길거리 한복판에서도 공원의 풀밭 위에서도 사진을 촬영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맘껏 누렸다. 사진 속 멤버 모두 편한 옷차림과 미소로 즐거워 하는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정한 모습이 보기좋다.”, “미국여행으로 들뜬 마음이 전해져 온다.”,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으니 달콤한 휴식 맘껏 누려야 한다.”, “원더걸스랑 함께 촬영했다면 더 재밌었을 것이다.”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강 새 거리응원 메카로… 탁트인 시야·더 넓은 공간·시원한 바람

    한강 새 거리응원 메카로… 탁트인 시야·더 넓은 공간·시원한 바람

    한강변이 월드컵 거리응원의 새로운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광장 등지보다 탁 트인 경관이 최대 장점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그리스와 본선 첫 경기가 열렸던 지난 12일 서울 반포지구 한강시민공원을 비롯한 뚝섬, 여의도 등 한강변 곳곳에서는 시원한 응원전이 펼쳐졌다. ●반포 인공섬에 대형 스크린 설치 특히 반포지구에는 서울시 구조물인 플로팅아일랜드(인공섬)에 가설무대와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2만 7000여명의 시민들이 월드컵 열기와 함께 첫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오전부터 내내 비가 내렸지만 응원 참가자들은 웃음을 잃지 않은 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뚝섬에서도 3000여명이 모여 빗속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상암동 노을공원에서는 2만여명이 캠핑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응원을 즐겼다. 한강변 응원의 특징은 바로 편안한 분위기. 서울광장 등 도심 거리에서는 응원이 밀집된 인파 속에서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반면 한강변에서는 더 넓은 공간에서 가족끼리 여유롭게 응원을 즐길 수 있다. 반포 한강시민공원의 면적은 56만7600㎡, 길이는 7.2㎞에 달해 공간에 제약이 없다. 그리스전 당시 반포지구의 응원 현장에는 빗속에도 가족끼리 돗자리를 깔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산을 받쳐들고 도시락 등 먹을거리를 나눠 먹는 가족들도 눈에 띄었다. 반포지구 응원전을 주최한 SK텔레콤 관계자는 “젊은층이 많은 서울광장에 견줘 나이 드신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들도 함께할 수 있는 응원 문화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한강변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한강과 반포대교의 야경은 보너스. 탁 트인 시야와 한강변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더운 여름 날씨에 제격이다. 밤에 유유히 떠다니는 유람선도 볼거리 중 하나다. ●아르헨전 오후 4시부터 ‘대~ 한민국’ 17일 치러지는 아르헨티나전에도 한강변 곳곳에서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반포지구 플로팅아일랜드에서는 오후 4시부터 ‘다시 한번 대~한민국’ 응원전이 시작돼 오후 6시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포미닛 등이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도 진행된다. 경기 직전인 오후 7시30분부터 50분 동안 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응원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나선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에는 날씨가 좋을 것이라고 예보돼 지난 응원 때보다 많은 5만~7만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대형 스크린도 2대를 추가해 모두 5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한강변 응원 장소는 주변에 주차가 통제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8-1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있고, 친절한 안내판도 설치된다. 뚝섬지구에서는 한국야쿠르트가 모집한 5000여명의 응원단이 모여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여의도 너른 들판에서도 ‘2010인분 대형비빔밥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하는 응원전이 마련된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월드컵@포토] ‘헤트트릭’ 이과인, 두팔 벌려 기쁨 표현

    [월드컵@포토] ‘헤트트릭’ 이과인, 두팔 벌려 기쁨 표현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7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었다.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1-4로 패한 가운데 헤트트릭을 기록한 곤살로 이과인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멀티비츠 서울신문 나우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숭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나나?

    원숭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나나?

    원숭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나나가 아니라… 일본의 한 대학 연구팀이 원숭이도 사람처럼 텔레비전을 보는 것을 매우 즐긴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도쿄대학 영장류연구소는 3살 된 수컷 붉은털원숭이(rhesus macaque)에게 코끼리와 기린·사자 등 다양한 동물들이 묘기를 부리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를 보여줬다. 원숭이가 텔레비전 영상을 시청하는 동안 두뇌의 혈류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살펴본 결과, 전두엽의 활동이 눈에 띄게 활발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전두엽의 활발한 활동은 원숭이가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을 의미하며, 사람의 경우 아기가 어머니의 미소를 보며 기쁨을 느낄 때 전두엽의 활동이 많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과 원숭이는 신체구조 뿐 아니라 행동양식에서도 비슷한 점을 많이 보이며, 이는 영장류의 과학적 연구항목 중 하나이다. 이전까지는 원숭이가 어떻게 사람처럼 학습하고 정보를 습득하며 저장하는지에 관해 연구되었고, 최근에는 교토대학에서 어미 원숭이가 새끼에게 사람처럼 칫솔질 하는 법을 가르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원숭이도 사람처럼 텔레비전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낀다는 연구결과는 스위스의 과학전문지인 ‘행동신경과학’(Behavioral Neuroscience) 최신호에도 실렸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6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어릴 적 즐겨 부르던 동요에 등장하는 겨울 철새 따오기. 논, 하천 등 물가에 서식하며 인간과 친밀한 새였다. 하지만 환경오염과 먹이 감소, 남획 등으로 그 수가 점점 줄어들어 1979년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발견된 것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따오기들이 미래의 어느 겨울, 다시 한반도에 찾아올 수 있을까. ●추적60분(KBS2 오후 11시05분) 충남 보령의 한 마을. 평화로워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주민들은 두려움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다. 한 집 건너 한 집에서 주민들이 암으로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30여 가구뿐인 이 작은 마을에서 암에 걸린 사람은 모두 19가구, 21명이나 된다. 과연 이 마을 주민들이 암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런닝, 구(MBC 오후 9시55분) 대구는 하프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팀원들과 훈련을 시작한다. 고등학생 선수들과의 이어달리기 대결에서 대구는 두 사람 몫을 해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다. 대구는 가게를 내놓으려는 아버지를 말리며 다시 달리고 싶다고 말한다. 목욕탕에서 대구와 마주친 행주는 대구가 다시 달리는 것을 알게 된다. ●당돌한 여자(SBS 오전 8시40분) 규진은 자신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아기를 지우려한 순영에게 화를 내고, 순영 또한 서러움에 북받친다. 이때 홍여사가 들어와 무슨 소리냐며 자초지종을 묻는다. 순영은 규진이 아이 갖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서 아이를 지우려고 했다고 말하자 홍여사는 오해라며 오히려 순영을 다독거린다. ●유아독존(EBS 오후 8시) 고전 콩쥐팥쥐가 유아독존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콩쥐는 꼭 착해야 하고, 팥쥐는 꼭 심술궂어야 하나. 아이들이 직접 콩쥐와 팥쥐가 되어 마음대로 해 보는 이야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색다른 콩쥐팥쥐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재탄생한 콩쥐팥쥐전, 원작보다 재밌는 이야기가 찾아온다. ●6·25 60주년 특집다큐(OBS 오후 10시)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해 세계의 예비군에 대해 알아본다. 국제 정세 속에서 여러 강대국들이 예비군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전쟁의 위험성이 없는 나라로 꼽히는 스웨덴마저 놀랍게도 예비군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또 예비군의 최강으로 꼽히는 이스라엘의 비밀병기 예비군도 살펴본다.
  • 남아공월드컵 업계 신풍속도

    남아공월드컵 업계 신풍속도

    그리스전 승리로 월드컵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산업계에 ‘월드컵 신풍속도’가 그려지고 있다. 대박을 맞이한 유통업계가 ‘비밀주의’로 전환했고, 인터넷이 ‘제2의 TV’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붉은 악마’ 패션은 애완견도 피할 수 없을 정도다. 유통업계가 입을 굳게 닫고 표정 관리에 들어갔다. 최근 매출액과 판매량 등이 회사 기밀사항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대박의 기쁨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던 2006년 독일 월드컵 때와는 사뭇 다르다. 업계 관계자는 “2006년 월드컵 때 구체적인 매출액 숫자를 적시했다가 세무조사와 고객 항의로 곤욕을 치렀다.”면서 “이번 월드컵에서는 근거가 될 만한 수치를 밝히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전년 대비 증가율은 공개할 수 있지만 TV의 경우 판매 대수가 두 배 가까이 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 중계 문화도 탄생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4일 개막전 이후 110만명(누적)이 웹과 모바일, 디지털뷰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인터넷 생중계는 개막전 등 5경기에서 총 접속자 92만명, 최고 순간 동시접속자 15만명(그리스전)을 기록했다. 처음 시도된 모바일(아이폰) 생중계에서는 총 15만명(총 4경기)이 시청했으며, 최고 순간 동시접속 5만명(그리스전)을 나타냈다. 하이라이트 서비스 가운데 박지성의 골 장면은 120만명이 시청했고, 총 460만의 방문 횟수를 기록했다. 디지털뷰도 3만명을 돌파했다. 인터넷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월드컵을 앞둔 지난 4∼10일 티셔츠와 스카프, 목줄 등 애견용품 판매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150% 늘었다. G마켓 측은 “보통 날씨가 더워지면 애견 의류 판매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월드컵 열풍에 힘입어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옥션에서도 지난 한 주 동안 애견용 월드컵 티셔츠 판매량이 전주 대비 40% 늘었고, 인터파크에서도 월드컵과 관련한 애견용품이 25% 더 팔렸다. 국내 증시에서 ‘월드컵 수혜주’가 뜨고 있다. 그리스 경기에서만 300만마리의 닭이 소비된 것으로 알려지자 닭고기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14일 증시에서는 마니커가 전 거래일보다 4.12%(55원) 오른 것을 비롯해 하림도 2.37% 상승했다. 미스터피자도 월드컵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김경두·류지영기자 golders@seoul.co.kr
  • 재범, ‘붉은악마’ 변신…네티즌 반응 ‘극과 극’

    재범, ‘붉은악마’ 변신…네티즌 반응 ‘극과 극’

    그룹 2PM의 전(前) 멤버 재범이 붉은악마로 변신해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에 동참했다.재범은 지난 10일(한국시각 기준) 자신의 트위터에 ‘코리아 파이팅’(Korea Fighting)이라고 적힌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이어 13일에는 “한국의 승리를 축하한다.”(Congratulations SOUTH KOREA!)는 메시지를 올려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것에 대해 기쁨을 표시했다.이와 같은 재범의 응원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비록 몸은 멀리 있어도 같은 마음으로 함께 응원하자.” “붉은악마 티조차도 잘 어울리는 재범,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다.” “재범도 대한민국도 파이팅!” 이라며 재범을 반겼다.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논란을 놓았던 재범의 행적을 들추며 “잊을만 하면 자꾸 나오네.”,”한국 비하 해놓고 이제와서 왜.”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한편 재범은 이달 중순께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촬영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사진 = 재범 트위터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슬로베니아 월드컵 첫 승 신고

    ‘발칸반도의 다크호스’ 슬로베니아가 감격적인 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슬로베니아는 13일 남아공 폴로콰네 피터모카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로베르트 코렌(웨스트브로미치)의 결승골로 알제리를 1-0으로 꺾고 승점 3을 챙겼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은 슬로베니아는 이날 승리로 8년 만에 본선 첫 승을 챙겼다. 당시 스페인·파라과이·남아공과 한 조에 속해 3전 전패를 당했었다. 전날 비긴 잉글랜드와 미국(이상 승점1)을 제치고 C조 ‘깜짝 1위’로 뛰어올라 기쁨을 더했다. 1차전이었지만 ‘단두대 매치’였다. C조엔 ‘축구종가’ 잉글랜드(8위)와 ‘소리 없이 강한 팀’ 미국(14위)이 포진해 있다. 그나마 만만한 슬로베니아와 알제리가 서로를 잡지 못한다면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사실상 16강은 물거품이 된다는 뜻. 경기의 중요성만큼이나 내용은 지루했다. 선수들은 지나치게 신중했다. 패스 게임은 번번이 막혔다. 공방전만 계속됐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균형이 깨진 건 후반 28분. 알제리의 압델카데르 게잘(시에나)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흐름이 미묘하게 바뀌었다. 10명이 남은 알제리에 바로 위기가 닥쳤다. 게잘이 퇴장당한 지 6분 만에 로베르트 코렌의 오른발 슛이 골문 구석에 꽂혔다. 수비수 때문에 시야가 가린 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이 그대로 골인. 그걸로 승부는 끝이었다. 알제리는 19일 잉글랜드전에도 게잘이 나설 수 없어 더욱 먹구름이 끼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국대 골키퍼 정성룡 아내, ‘만삭’에도 미모 여전

    국대 골키퍼 정성룡 아내, ‘만삭’에도 미모 여전

    지난 12일 남아공월드컵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철벽 방어를 펼친 골키퍼 정성룡(25,성남 일화)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그의 아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정성룡의 아내 임미정 씨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만삭사진을 공개했다. 임미정 씨는 지난 2008년 12월 정성룡과 결혼, 출산예정일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 임미정 씨는 만삭임에도 2006년 미스코리아 경남 진을 차지한 미모의 소유자다운 늘씬한 몸매와 고운 피부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아들 ‘사랑이’(태명)의 출산 예정일이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오는 17일이어서 남편 정성룡과 첫 아이의 기쁨을 함께 누리지는 못하게 됐다. 대신 두 사람은 각자의 미니홈피에 짧은 글과 함께 태아의 사진을 게재,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을 본 팬들은 “2세가 기대된다.순산하시길.”, “정성룡 선수 아내가 정말 미인이다.”, “월드컵 기간에 나온다니 신기하면서도 정성룡 선수가 옆에 있지 못해 아쉽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미정씨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댓글을 남기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임미정 씨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 新풍속도] (1) 트위터가 응원을 지배한다

    [월드컵 新풍속도] (1) 트위터가 응원을 지배한다

    다시 잠 못 드는 ‘열병의 날들’이 찾아왔다. 거리에서, 집에서, 사무실에서 ‘그라운드의 쇼’에 울고 웃을 월드컵 시즌이다. 2002년, 2006년 월드컵 때도 여러 신조어와 신풍속도가 속출했다. 올해는 어떨까.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낳을 신풍속도를 집중 조명해 본다. #장면1: ‘(오후 7시) 장대비 쏟아지지만 강남거리 사람들 엄청 많음. 열기 후끈 ’ ‘(오후 7시40분) 빨리 코엑스 앞으로 집결합시다!’ ‘(오후 8시38분) 이정수 첫 골, 강원도도 열광?’ 경원대 트위터 동아리인 ‘소통과 창조’ 회원인 홍기훈(20)씨. 그는 지난 12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그리스전을 보며 스마트폰으로 거리응원 모습을 전달했다. 홍씨의 ‘팔로워(트위터 가입 회원)’들은 실시간으로 홍씨의 메시지를 읽고 응원 소감을 전했다. 비가 내려 길거리 응원을 취소했다가 그의 글을 보고 응원을 나온 트위터들도 많았다. #장면2: ‘(미국 미시간주 오전 8시35분:한국시간 오후 9시35분). Korea team is wonderful!’ ‘(같은 시각 서울광장) Goal in~~ nice!!!’ ●스마트폰 이용 응원 독려 여행사에 근무하는 박선화(30·여)씨는 2년 전 미국 유학 때 알게 된 친구 윌리엄과 온라인을 통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박씨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 있는 친구와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감격과 흥분을 함께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트위터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응원문화를 바꾸고 있다. 대도시 광장을 벗어나 지방은 물론 지구촌을 하나의 응원 공간으로 묶고 있다. 특히 실시간 소통을 무기로 6·2 지방선거 때처럼 젊은 층의 대규모 거리응원을 이끌어내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즉각적 반응… 전국 상황 중계 이날 저녁 코엑스 응원 현장에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트위터에 기상상황과 거리 분위기 등을 전하는 20~30대가 많았다. 이들은 지방이나 해외에까지 실시간으로 경기 내용을 생중계하고, 응원전 참여를 독려했다. 때문에 경기가 시작된 후에도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5시 3만 3260명이던 서울광장과 코엑스 등 서울 전역 길거리 응원객들은 오후 8시30분 경기 시작과 함께 16만 860명, 9시45분엔 19만 4500명으로 폭증했다. 3시간 사이에 무려 5배나 늘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인터넷과 유선전화가 광장 응원문화를 만들었다면 2010년에는 트위터가 공간적 개념인 광장을 뛰어넘어 지방은 물론 해외까지 아우른 새로운 응원풍속을 창조했다.”고 분석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70세 득녀 ‘세계 최고령 산모’ 사망 논란

    70세 득녀 ‘세계 최고령 산모’ 사망 논란

    70세 고령에 딸을 낳아 ‘세계 최고령 산모’란 타이틀을 거머 쥐었던 인도여성이 출산한 지 불과 18개월 만에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결혼한 지 40년 만인 2008년 인공수정 시술로 생애 첫 임신에 성공, 10개월 뒤 건강한 딸을 낳은 라조 데비 로한(72)이 최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데비 로한은 2년 전 제왕절개 수술로 네이빈을 얻었으나 득녀의 기쁨도 잠시, 인공수정시술과 임신, 출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심각한 합병증을 얻어 줄곧 침대신세를 진것으로 전해졌다. 생전 그녀는 ‘세계 최고령 산모’란 타이틀로 비상한 관심과 지지를 얻은 동시에 자신의 행복만을 위해 70세 고령에 인공수정 시술을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행복을 위해 유럽의 여러 국가는 고령 산모에게 인공수정 시술을 불허하고 있다. 데비 로한은 출산 뒤 기운이 쇠약해져 딸을 두손으로 거의 안을 수 없을 지경이었으나 “비록 몸은 약해졌지만 평생 꿈이었던 아기를 낳아 행복하다.”고 진한 모성애를 드러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망한 언니를 대신해 여동생 오미(60)가 네이빈을 돌봐주고 있다. 한편 인공수정 시술을 한 담당 의사 아누래그 비시노이는 “그녀가 출산으로 건강이 악화되긴 했으나 아기를 낳은 것과 사망에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데비 로한과 네이빈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이’ 박하선, 중전에서 월드컵★로 변신...‘상큼’

    ‘동이’ 박하선, 중전에서 월드컵★로 변신...‘상큼’

    배우 박하선이 새로운 월드컵 스타로 떠올랐다. 박하선은 지난 12일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첫 경기 대한민국과 그리스 경기를 코엑스 응원전에 직접 참여해 응원했다. 이를 목격한 네티즌들이 박하선의 응원에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 연예정보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동이갤에서 닉네임 ‘동2’는 “중전마마 언제 월드컵 응원까지 하러”라며 관심을 보였다. 또 다른 게시판에 닉네임 ‘박하선녀’는 “아르헨티나전은 어디서 응원하나? 나도 꼭 가서 박하선과 함께 응원하고 싶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박하선은 이날 직접 코엑스 응원전에 참여해 다른 5만여 붉은 악마들과 함께 태극전사들의 선전에 힘을 불어 넣었다. 박하선이 응원 장소에 도착하자 많은 팬들은 그의 주위에 몰려들며 관심을 표했고 박하선은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외쳤다. 특히 후반 7분 박지성의 슛이 그리스 골네트를 흔들자 박하선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고 이후에도 그를 알아본 팬들의 사인 요구에도 흔쾌히 응했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밝은 웃음으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박하선은 이날 응원때 이청용의 사인이 된 볼턴 원더러스 FC 이청용 유니폼을 입고 응원에 나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친구의 사촌이 이청용이다. 친구가 직접 사인한 유니폼을 선물해줬다. 우리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데 꼭 알맞을 것 같아 입게 됐다”고 이청용 유니폼의 사연을 전했다. 경기 후 박하선은 “정말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오늘 경기는 너무 잘한 것 같다. 이런 기세라면 16강은 문제없을 것 같다. 우리 팀이 꼭 16강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하선이 원래부터 축구팬이다. ‘동이 촬영이 11일과 13일 잡혀있는데 마침 촬영 스케줄이 비어 거리 응원에 나서게 됐다. 원래 본인이 보면 꼭 진다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이번 경기로 그런 징크스도 깨버려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M+5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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