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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선규, 청룡영화제 이후 근황 보니 “축하메시지에 답장 중”

    진선규, 청룡영화제 이후 근황 보니 “축하메시지에 답장 중”

    배우 진선규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27일 진선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분 한 분의 축하 인사에 너무 감동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연락드릴게요 모두들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기적 #답장보낼게요 #아직 답장 중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첫 번째 사진에는 진선규가 지난 25일 수상한 제38회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수상의 기쁨이 드러난 그의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사진에는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속 진선규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영화에서 조선족 범죄조직 장첸(윤계상 분)파 일원 ‘위성락’ 역을 맡았다. 국적을 의심케 할 만큼 조선족 연기를 완벽 소화한 그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그는 “진짜 너무 너무 감사하다. 저 멀리 우주에 있는 ‘좋은 배우’라는 목표를 향해서 계속해서 나아가겠다”라는 눈물의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현장 행정] 1200포기 꽉 찬 나눔…情 가득한 도봉 텃밭

    [현장 행정] 1200포기 꽉 찬 나눔…情 가득한 도봉 텃밭

    “도봉구 텃밭에서는 이웃을 생각하는 공동체성을 발견할 수 있죠.” 서울 도봉구 쌍문동 덕성여대 후문 인근에 있는 9296㎡(약 2812평)의 땅은 2011년까지 방치돼 있었다. 덕성여대가 학교 체육시설로 골프장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산림이 훼손되면서 주민 반발에 부딪혔기 때문이다.이 땅을 도봉구가 임대해 친환경 나눔텃밭으로 주민들에게 분양했다. ‘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가꾸는 도시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아이디어였다. 지난 22일 이 구청장은 나눔텃밭에서 진행된 ‘저소득 가정 돕기 사랑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했다. 비닐 옷에 앞치마를 하고 비닐 모자까지 쓴 채였다. 6년째 김장행사에 참석한 이 구청장은 40여명의 주민 사이에 들어가 능숙하게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버무렸다. 나눔텃밭은 매년 3월 인터넷으로 신청받아 모집한다. 전산 추첨을 거쳐 주민들에게 유상으로 분양한다. 평균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경작 포기로 인한 유휴지 발생을 방지하고 민간 텃밭 운영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최소한의 가격(6만원)으로 분양한다. 이렇게 얻은 이익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텃밭은 4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주민에게는 개장일에 모종을 지급하고 농업용수와 퇴비를 지원한다. 또한 농기구가 상시 비치돼 친환경농법도 배울 수 있다. 현재 445명의 주민이 텃밭을 분양받아 배추 등을 키우고 있으며 직접 수확한 배추를 김장행사에 기부했다. 이날 김장행사에는 배추 12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갔다. 250박스를 지역의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지난달 도봉동 친환경 영농체험장에서 수확한 쌀 8㎏짜리 31포를 구립 경로당에 지원하는 기증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김장 봉사에 참석한 이정림(56)씨는 “농약을 뿌리지 않고 친환경으로 키운 배추라 크기도 작고 모양도 볼품없지만 맛은 보장한다”며 “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직접 김치까지 담가서 나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텃밭 분양비는 물론 텃밭에서 나온 수확물까지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김장 행사 역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며 “주민들이 텃밭에서 작물을 기르는 것 자체에도 기쁨을 느끼겠지만, 수확한 배추를 이웃을 위해 기증하고 자원봉사하는 것은 텃밭의 공동체성을 발견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출산 중 기억장애…13세로 되돌아간 22세 여성

    출산 중 기억장애…13세로 되돌아간 22세 여성

    22세 여성은 그토록 원하던 둘째 아이를 가졌지만, 출산 중 심정지 상태에 빠져 뇌출혈까지 일으켰다. 가까스로 의식을 찾았지만 기억이 부분적으로 상실돼 13세 소녀 시절로 되돌아가고 말았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 웨일스 남부 권트 쿰브란에 사는 섀넌 에버렛. 그녀는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랑 이오안과의 사이에 첫 딸 미카(3)를 두고 있지만, 아이를 한 명 더 낳길 원했다. 4번의 유산 끝에 겨우 임신에 성공한 그녀는 정기 검진에서 태아가 예정일보다 작은 데다가 갑자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약혼자 이오안, 그리고 어머니 니콜라(46)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그런 섀넌을 진찰한 담당 의사는 이미 그녀의 자궁 입구가 약 2㎝ 열려있는 상태를 확인하고 출산 준비에 들어갔다. 다음날 오후 11시쯤 자궁 입구가 더 열리면서 섀넌은 분만실에서 드디어 출산의 순간을 맞이했다. 하지만 자정이 되기 직전 그녀의 용태가 급격히 변하면서 심장이 멈췄다. 의식불명에 빠진 그녀의 양수가 모체 혈액 안으로 유입돼 폐동맥 고혈압과 호흡 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양수 색전증 증상을 보였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들로 확인된 둘째 아이는 무사히 태어났다. 그렇지만 의사들은 섀넌을 죽음 직전에서 회복시켰을 때 뇌출혈이 있어 섀넌은 깨어났을 때 기억 장애를 보였다. 자신이 임신하고 출산한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첫 딸 미카와 약혼자 이오안까지도 모두 그녀의 기억에서 사라진 것이다. 심지어 뇌 손상은 그녀의 시력에도 영향을 줘 앞이 거의 보이지 않고 움직이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태가 됐다고 한다. 섀넌은 6주 동안 입원한 끝에 겨우 퇴원했지만,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해 친정으로 돌아가 어머니 니콜라의 간호를 받고 있다. 섀넌은 기억이 13세 시절로 되돌아가 니콜라를 보고 “엄마”라고 부르고 집이 어디냐고 물으면 13세 때 가족과 살았던 주소를 답했다. 둘째 아이의 탄생으로 기쁨도 잠시 갑작스러운 비극에 사로잡혔다. 섀넌의 친정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에 사는 이오안은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찾아가 섀넌에게 아이의 비디오를 보여주는 등 그녀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기억 대부분은 아직 돌아오지 않아 현재 병원을 왔다 갔다 하며 식사하는 방법이나 걸음걸이 등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물리 치료를 받고 있다. 섀넌의 9세 막내 여동생 에비도 생후 6일째 산소 부족으로 지체 장애가 있다고 한다. 막내에 이어 섀넌의 간호까지 맞게 된 니콜라는 “우리 집은 이미 휠체어에 적합하게 돼 있으므로 이오안과 손주들의 집을 근처로 옮겨주고 싶다. 그러면 섀넌이 최대한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점에서 섀넌이 갓 태어난 둘째 아들을 돌보는 것은 어렵지만 가족의 노력은 물론 섀넌 자신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살려고 애쓰고 있다. 그런 딸의 모습에 니콜라는 “할아버지가 ‘잘하고 있다’고 말을 건넨 적이 있었는데, 새넌은 ‘아이들이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적지만 딸의 기억이 되돌아왔는지도 모른다”면서 “퇴원한 지 몇 주는 정말 힘들었지만 섀넌은 아주 완벽히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에서 섀넌이 치료를 받을 때 이오안에게 ‘딸의 곁을 떠나도 비난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그는 ‘섀넌을 사랑한다. 떠나다니 당치도 않다.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회복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녀라면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족은 섀넌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저스트기빙’을 통해 병원비에 필요한 기부금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식을 접한 사람들에게서 “안타깝다.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섀넌 가족에게 행운이 찾아오길”이라는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퍼블릭 뷰] 참 나쁜 공무원 안 되려면… 자신만의 대의부터 찾자

    [퍼블릭 뷰] 참 나쁜 공무원 안 되려면… 자신만의 대의부터 찾자

    한때 우리는 서사를 잊어버리고 살라는 충고를 받았다. 대의는 어디에도 없다고. 자신과 주변의 소소한 일상이 진정한 서사이고 대의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충고에 따라 우리는 거대한 의미의 역사보다는 소소한 일상생활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다.나의 사생활과 소소한 일상적 기쁨을 지키기 위한 반대급부로 다른 사람의 감성과 은밀함을 침범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문제는 이런 노력들이 쉽게, 아주 쉽게 타인의 고통에 냉혹한 무관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음을 인식하지 못한 데 있었다. ‘최순실 국정 농단’을 대하는 공무원들의 자세도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내 삶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그 자리에 없었다는 우연함에 대한 극단적인 위안, 안도감이 주위 동료들의 저항과 고통에 무관심으로 쉽게 변화하지 않았을까. 국정 농단 혹은 공무원의 자세 등과 같은 서사보다는 그저 나에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었기를, 그래서 내 일상에 아무런 변화나 영향이 없이 그냥 흘러가던 대로 흘렀으면 하는 소박하고 소소한 비겁함 말이다. 굳이 이름을 짓자면 ‘악의 평범성’의 한국식 변형이라고나 할까. 공무원의 특성은 맡은 일이나 신분의 공공성에 있다. 공무원은 숨 쉬는 것조차 공공성을 가져야 한다. 공공의 영역에서는 모든 것을 비판할 수 있어야 하고, 모든 것을 문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공공성이고 국민들이 공무원에 대해 갖고 있는 당연한 권리일 것이다. 공공 행정에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운 영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공무원으로서 상사의 지시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의 상황에서 부당한 지시를 거부해도 소용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거부행위 그 자체였다. 또 ‘내가 하지 않더라도 또 다른 사람이 해야 했을 것’이라고도 이야기한다. 그러나 내가 거부하지 않음으로써 거부하는 사람이 두 사람이 되고 세 사람이 되고 나아가 우리 모두가 될 수도 있었을 가능성을 처음부터 차단한 잘못은 어쩔 것인가.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공무원이 공무원일 수 있는 것은 국민이 공무원을 공무원으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무원의 충성 대상이 되는 것은 국민이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은 문제들을 발생시켰을 당시 그대로의 사고방식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현재의 사고 방식으로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수습할 방법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어디에 있을까. 문제는 법규나 제도의 미비에 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문제는 수많은 법규나 제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데 있다. 따라서 법과 제도적 접근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 결국 출발점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공무원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 젊은 시절 공무원이 되고자 마음먹었을 때의 그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실패 뒤에 남은 결과에 집중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몰두하면 우리는 똑같은 잘못을 반복한다. 새로운 것의 처음은 언제나 공포와 두려움, 혼란을 동반한다.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만의 대의를 찾아야 한다. 그러한 대의들이 모여 결국 공무원 전체의 대의를 만들어 낼 것이며, 그때 진정한 문제의 해결이 시작된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가 일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동료들에게 지금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고 하더라도 생산적인 길로만 연결된다면 재앙도 힘이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문체부는 전통적으로 소통과 활력이 넘치는 부서였다. 그래서 더욱 자랑스러운 문체부였다. 우리 스스로가 자랑스러워하던 그 모습을 반드시 되찾자고 부탁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언제부터인가 내가 기대어 위안을 삼고 있는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의 가르침을 모든 공무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아가기도 하며 물러나기도 하며, 때를 만나기도 하고 만나지 못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몸을 깨끗이 하고 의를 행할 뿐이요, 화복은 논할 바가 못 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1월 27일

    [쥐띠] 36년생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린다. 48년생 수입이 좋아지니 베풀어라. 60년생 자신의 뜻을 펴라. 72년생 재물운이 다가온다. 84년생 초지일관하는 마음으로 진행하라. [소띠] 37년생 시비는 참는 것이 상책이다. 49년생 기쁨이 넘치는 하루다. 61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아 해결된다. 73년생 자신을 내세워야 할 때다. 85년생 냉정하게 처리하라. [호랑이띠] 38년생 생활의 변화가 필요하다. 50년생 자신의 뜻을 펴라. 62년생 생각보다 쉽게 일이 성사된다. 74년생 웃어른을 공경하라. 86년생 겉치레에 신경을 쓰지 말라. [토끼띠] 39년생 재산이 관련된 문제에 신경 써라. 51년생 큰돈을 만지지 말라. 63년생 서류 문제로 갈등이 있겠다. 75년생 이성 교제에 운이 없다. 87년생 만반의 준비를 하라. [용띠] 40년생 신중하게 처신하는 것이 좋겠다. 52년생 건강문제에 신경 써라. 64년생 불쾌한 하루가 되지 않도록 하라. 76년생 자중할 때다. 88년생 가족과 대화를 나누어라. [뱀띠] 41년생 큰 이익이 생긴다. 53년생 금전 거래는 불리하다. 65년생 작은 실수가 큰 화를 부른다. 77년생 재물이 들어오겠다. 89년생 쓸데없는 일에 끼어들지 말라. [말띠] 42년생 옳다고 생각되면 밀고 나가라. 54년생 결과에 연연하지 말라. 66년생 처음이 좋아야 결과도 크다. 78년생 재물 때문에 꼬인다. 90년생 충돌을 피해야겠다. [양띠] 43년생 함께 상의하며 결정하라. 55년생 화합하는 것이 최상이다. 67년생 큰일은 불리하다. 79년생 먼 곳으로 여행하는 것을 삼가라. 91년생 일이 잘 진행되는 날이다. [원숭이띠] 44년생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56년생 마음의 문을 열어라. 68년생 계획한 대로 밀고 나가면 길하다. 80년생 재물을 기다려라. 92년생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라. [닭띠] 45년생 큰일은 불리하다. 57년생 멀리 이동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69년생 하루가 바쁘게 흘러간다. 81년생 방심하지 말라. 93년생 소홀하면 어려움이 찾아온다. [개띠] 46년생 일의 순서를 찾아라. 58년생 겉만 보고 욕심내지 말라. 70년생 뜻밖의 횡재수가 있다. 82년생 실력이 없어도 당황하지 말라. 94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 [돼지띠] 47년생 무리하다 손해를 본다. 59년생 피하지 말고 배짱 있게 추진하라. 71년생 사소한 일일수록 주의하라. 83년생 모험은 피해야겠다. 95년생 활기찬 하루가 된다.
  • 노태강 차관이 문체부 동료들에게 전하는 당부 ‘대의를 잊지 말라’

    노태강 차관이 문체부 동료들에게 전하는 당부 ‘대의를 잊지 말라’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만의 대의를 찾아야 한다. 그러한 대의들이 모여 결국 공무원 전체의 대의를 만들어 낼 것이며, 그때 진정한 문제의 해결이 시작된다.’ 서울신문 27일자 30면 ‘퍼블릭뷰’ 란에 실릴 노태강(57)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글 중 한 대목이다. 국정 농단의 대표적인 희생자로 지목되는 노 차관이 지난 6월 취임했으니 이제 5개월이 돼 간다. 인터뷰도 많이 했고, 기자회견이나 공식 행사도 많았다. 그러나 그가 책상 앞에 고요히 앉아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국정 농단 사태에 ‘도매금’으로 생채기를 입은 문체부의 동료나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소회를 드러낸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한때 우리는 서사를 잊어버리고 살라는 충고를 받았다.’는 다소 뜻밖의 문장으로 시작하는 1975자의 글은 누구보다 많은 생채기를 입은 그가 벌써 고통스러운 기억을 말갛게 정리하고, 동료들에게 따듯하고 나직한 목소리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하고 있다.기자는 아래 대목에서 특히 명치 끝이 저리는 느낌을 받았다. ‘나의 사생활과 소소한 일상적 기쁨을 지키기 위한 반대급부로 다른 사람의 감성과 은밀함을 침범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문제는 이런 노력들이 쉽게, 아주 쉽게 타인의 고통에 냉혹한 무관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음을 인식하지 못한 데 있었다.’ 나만 그 자리에 없으면 그만이라는, 너무들 편하게 인용하고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갖다대는 이 소박한 바람을 이토록 날카롭게 지적하기란 웬만한 고통을 겪어보지 않으면 힘들 것이라고 짐작할 따름이다. 그는 ‘굳이 이름을 짓자면 ‘악의 평범성’의 한국식 변형이라고나 할까’라고 짚었다. 이어 ‘공무원의 특성은 맡은 일이나 신분의 공공성에 있다. 공무원은 숨 쉬는 것조차 공공성을 가져야 한다. 공공의 영역에서는 모든 것을 비판할 수 있어야 하고, 모든 것을 문제 삼을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내가 거부하지 않음으로써 거부하는 사람이 두 사람이 되고 세 사람이 되고 나아가 우리 모두가 될 수도 있었을 가능성을 처음부터 차단한 잘못은 어쩔 것인가.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기자는 노 차관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저유명한 명언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은 문제들을 발생시켰을 당시 그대로의 사고방식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를 인용한 것을 보고 무릎을 쳤다. 그는 이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공무원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며 ‘실패 뒤에 남은 결과에 집중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몰두하면 우리는 똑같은 잘못을 반복한다. 새로운 것의 처음은 언제나 공포와 두려움, 혼란을 동반한다’고 지적한다. 이어 지금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문체부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 이어진다. ‘생산적인 길로만 연결된다면 재앙도 힘이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문체부는 전통적으로 소통과 활력이 넘치는 부서였다. 그래서 더욱 자랑스러운 문체부였다. 우리 스스로가 자랑스러워하던 그 모습을 반드시 되찾자고 부탁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어디 문체부 공무원들에게만 해당하는 얘기일까? 마지막으로 그는 언제부터인가 기대어 위안을 삼고 있다며 옛 선현의 묵직한 깨달음 하나를 소개한다. 누구이며 어떤 구절인가는 서울신문 27일자 아침 신문을 펼치면 알 수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부 리그 남은 한 자리, 상주·부산 누가 앉을까

    2017시즌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의 유일한 군경 팀 상주 상무와 챌린지(2부) 부산 아이파크는 지난 2년 동안 한 시즌씩 고 조진호 전 감독과 한솥밥을 나눈 팀이다. 상주는 챌린지로 강등된 2015시즌 조 전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 챌린지 패권을 거머쥐면서 1년 만에 클래식에 복귀했다. 2015시즌 기업 팀으로는 첫 2부 강등의 수모를 안았던 부산도 지난해 11월 상주 감독직을 한 시즌 마친 조 전 감독에게 팀을 맡겨 마침내 올 시즌 2위로 승격 플레이오프(PO) 티켓을 잡으면서 클래식으로 복귀하는 디딤돌을 놓았다. 지난달 10일 조 전 감독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떴지만 ‘클래식팀 메이커’로 명성을 얻은 지도력은 상주와 부산, 두 팀에 오롯이 남아 있다. 그는 하늘에서 두 팀 가운데 어느 쪽의 손을 들어 줄까. 상주와 부산이 26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 승강 PO 2차전에서 다시 마주 선다. 1차전에선 상주가 1-0으로 이겼다. 2차전을 비기기만 해도 1승1무로 부산을 따돌리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클래식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정규시간을 0-1로 밀리더라도 연장에서 승부를 다툴 수 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는 만큼 두 골 이상 내주고 지면 챌린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돼 방심은 금물이다. 상주는 무엇보다 2년 전 조 전 감독이 올려놓은 클래식 팀의 지위를 굳게 지키겠다며 각오를 다진다. 1차전에서는 전반 7분 일찌감치 득점한 뒤 골문을 꽁꽁 걸어 잠갔다. 2차전도 선수비 후공격, ‘방패 작전’으로 나설 게 확실하다. 상주가 이날 클래식 잔류에 성공하면 새로운 기록을 쓴다. 지난 세 차례의 승강 PO에 나선 클래식 팀이 한 번도 잔류에 성공한 적이 없어서다. 2014년 광주가 경남을 물리치고, 다음해에는 수원FC가 부산을 꺾고, 지난해에도 강원이 성남을 따돌리고 클래식 승격의 기쁨을 맛봤다. 3년 만의 클래식 승격을 벼르는 부산은 이기는 것만이 살길이다. 조 전 감독에 대한 안타까움도 상주보다 크고 절실할 수밖에 없다. 1차전에서 멋진 프리킥을 찼지만 불운에 땅을 쳤던 호물로는 “하늘에 계신 감독님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입을 앙다물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돈만 밝힌다”는 성형외과 의사들에 대한 이국종 교수의 시각

    “돈만 밝힌다”는 성형외과 의사들에 대한 이국종 교수의 시각

    “가장 치열하게 공부하는 집단···국민에 기쁨과 긍정적 영향” “돈을 너무 밝힌다”는 성형외과 의사들에 대한 선입견에 대해 수원 아주대병원 이국종(48) 교수가 결이 다른 시각을 보인 것이 주목받고 있다.이국종 교수는 지난 22일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화상 인터뷰를 하던 도중 성형외과 의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던 것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손 앵커가 의대생들이 성형외과로 쏠리는 현상에 대해 언급하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는 “과거에는 지금 이국종 박사께서 하고 계시는 외과의사에 지원하는 의대생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성형외과를 지원하는 의대생들이 가장 많고, 외과를 지원하는 의대생들이 가장 적다고 하더라. 맞는 얘기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국종 교수는 “아닙니다,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이 교수는 “(성형외과가 완전히 일반외과에서 분과 자체가 안됐던) 과거 제가 외과를 지원할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만 해도 일반 외과는 인기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이어 이 교수는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성형외과 의사들에 대해 ‘너무 돈을 추구한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알고 보면 성형외과 의사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치열하게 공부하는 집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뛰어난 성형외과 의사들이 만드는 그 미용성형의 분야에 대해서는 전 세계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대학병원에 있는 저 같은 외과의사들보다 더 치열하게 공부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와함께 “지금 대한민국 거리에는 전 세계에 없는 신인류 같은 종족들이 생겼다. 시각이 바뀌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저같이 생명을 직접 다루지 않더라도 퀄리티 오브 라이프(quality of life)라는 측면에서 국민에게 기쁨과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의료산업 발전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천주교 평신도들 “답게 살겠습니다”

    천주교 평신도들 “답게 살겠습니다”

    천주교가 정한 ‘한국 평신도 희년’이 본격 개막됐다. 지난 19일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각 교구가 일제히 희년 선포식을 갖고 평신도 희년 행사에 돌입했다.서울대교구는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평신도 희년’ 선포 미사를 봉헌하고, 내년 평신도 주일(2018년 11월 11일)까지 기쁨과 희망, 은총을 나누는 해로 지낼 것을 다짐했다. 희년 선포 미사에 참석한 신자 1200여명은 ‘한국 평신도 희년’ 개막과 함께 교회와 사회, 가정을 위한 새로운 복음화의 증인으로 나설 것을 되새겼다. 광주대교구도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평신도 희년 선포식을 가졌고,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도 선포 미사를 주례하는 등 전국에서 ‘평신도 희년’ 개막을 일제히 알렸다. 이에 따라 각 교구와 한국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한국평협)는 주보와 행사를 통해 희년의 의미를 전하며 한 해를 보내게 된다. 특히 한국평협은 평신도 희년을 맞아 한 해 동안 나눔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실천사업을 벌여 나갈 것을 선언했다. 평신도 사도직의 올바른 이해를 다지기 위한 신자 재교육과 함께 아시아 교회를 위한 나눔사업, 북녘 형제들을 위한 기도 운동, 그리스도인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이 눈에 띈다. 평신도들은 특히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앞서 한국평협이 처음 발의해 종교계와 공직사회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생활 속 바른 생활 실천운동이다. 지난 18일 천주교, 불교, 원불교, 개신교, 유교 등 7대 종단이 서울 종로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답게 살겠습니다’ 범종단 다짐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국평협 권길중 회장은 명동성당 희년 선포 미사 중 “한국 평신도 희년을 맞아 가정과 본당, 교구 공동체가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염 추기경에게 다짐문을 봉헌했다. 염 추기경은 미사 강론을 통해 “평신도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세워진 한국 교회를 향한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그동안 받은 은총을 기쁜 마음으로 이웃에 나누고 베푸는 해로 보내자”고 전했다. 앞서 한국 주교단은 지난 10월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에서 ‘설립 50주년이 되는 내년을 희년으로 지내게 해 달라’는 한국평협의 건의를 받아들여 ‘한국 평신도 희년’을 선포했었다. 교황청 내사원에 전대사 수여 요청 공문도 보냈다. 이에 교황청 내사원은 한국의 ‘평신도 희년’을 맞아 전대사를 받기 위한 조건을 담은 교령을 주교회의에 보내기도 했다. 교황청 내사원은 “참으로 죄를 뉘우치고 사랑을 실천하며 통상적으로 이행돼야 하는 조건을 충족할 때, 전대사가 연결돼 있는 교황 강복을 베풀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각 교구는 희년 동안 성지순례, 평신도 행사 참여, 기도 등 교구 지침에 따른 신앙활동을 할 경우 신자들에게 전대사를 수여한다. 전대사를 받기 위해서는 ▲희년 개막·폐막 미사에 참례하거나 ▲교구장 주교가 정한 희년 행사나 신심 행위에 경건히 참여하고 ▲각 교구장이 지정한 희년 순례지를 순례한 뒤 그리스도인 소명의 충실성, 사제와 수도 성소, 인간 가정 제도의 보호를 위해 기도하며, 주님의 기도·사도신경·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부르는 간구로 기도를 마치면 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믈라디치 ‘뒤늦은 단죄’… 유족들 22년 한맺힌 눈물

    믈라디치 ‘뒤늦은 단죄’… 유족들 22년 한맺힌 눈물

    22일(현지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동부의 스레브레니차 마을, 1995년 7월 집단학살의 광풍이 휩쓸었던 스레브레니차 대학살 당시 잔인하게 살해된 희생자 유가족들은 인근 포토차리에 건설된 학살 추모 센터에 함께 모여 대형 스크린을 숨죽인 채 주시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유엔 산하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가 라트코 믈라디치 전 세르비아계군 사령관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한 순간 마을은 주민들의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센터에 모인 유가족들도 손뼉을 치며 환호했으며 일부 여성들은 회한과 기쁨이 뒤섞인 울음을 터뜨렸다. 스레브레니차에서 남편과 아들, 아버지를 한꺼번에 잃은 네드치바 살리호비치라는 “내 아들을 죽인 믈라디치가 이제 헤이그에서 죽게 됐다”며 “정의가 실현돼 기쁘다”고 말했다. 학살 당시 42명의 일가친척을 잃은 아이사 우미로비치는 “그가 저지른 잔악 행위에 비하면 종신형 선고도 충분치 않다”고 분노했다.‘스레브레니차 학살’은 1992년부터 3년 동안 이어진 보스니아 내전의 대표적인 인종 청소 사건이다. 1995년 7월 당시 유엔은 이곳을 안전지역으로 선포했으나 믈라디치 군사령관이 이끄는 세르비아계군은 이슬람계 남성 주민 8000여명을 무자비하게 몰살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참혹한 학살로 꼽혔다. 보스니아는 내전이 끝난 뒤 스레브레니차에서 학살된 사람들의 유골을 발굴하고 희생자를 확인하는 작업을 벌여 왔지만 아직도 1000여명은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다. 스레브레니차를 비롯해 보스니아에서는 내전으로 20만명이 숨지고, 180만명의 피란민이 발생했다. 믈라디치는 보스니아 대학살을 저지른 지 무려 22년 만에 죗값을 치르게 됐다. 그는 올해 74살이다. 믈라디치는 1965년 유고연방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마케도니아에서 소대장으로 군 경력을 시작했다. 1990년 당이 해체될 때까지 유고슬라비아 공산당원의 신분을 유지했던 그는 1991년 크로아티아가 유고연방에서 독립을 선언하자 연방군을 이끌고 혁혁한 무공을 세웠으나 크로아티아의 독립을 막지는 못했다. 이후 보스니아는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에 이어 1992년 유고 연방에서 탈퇴해 독립을 강행했다. 그러나 보스니아에 거주하고 있던 세르비아계와 연방의 중추였던 세르비아가 이에 반발하며 내전이 벌어졌다. 국제사회가 보스니아를 독립국으로 인정하자 믈라디치의 신분은 유고연방의 정부군에서 반군 사령관으로 바뀌었다. 그는 내전이 한창이던 1994년 당시 23살 딸 아나가 자신의 권총으로 자살하자 대학살을 지시하는 잔혹한 학살자로 돌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나의 자살 원인은 자신의 만행을 다룬 신문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아 자살했다는 설과, 전쟁으로 우울증을 겪다가 자살했다는 설이 엇갈린다 믈라디치는 전쟁 직후인 1995년 유엔전범재판소에 넘겨졌지만, 16년 도피 생활 끝에 2011년 5월 체포됐다. 믈라디치가 오랫동안 국제사회의 추적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은 세르비아 정부의 비호 덕분이었다. 내전 종식 이후 줄곧 학살에 대한 책임을 부인해 오던 세르비아는 스레브레니차 학살 등 내전 뒤처리 미숙을 이유로 유럽연합(EU) 가입 승인이 거부당하자 적극적으로 전범 체포에 나서기 시작했다. 세르비아군이 운영하는 온천·사냥 리조트에서 호화로운 도피 생활을 하던 믈라디치는 2011년 세르비아 북부 라자레보에서 세르비아 사법부에 의해 검거됐다. EU는 그동안 그의 체포를 세르비아의 EU 가입 조건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 세르비아는 EU 가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지하철역서 엄마와 아들 극적 상봉 순간

    지하철역서 엄마와 아들 극적 상봉 순간

    서로를 잃어버린 엄마와 아들이 극적인 재회를 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우한역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한 40초 분량의 영상에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지하철 플랫폼에서 서로를 알아보고 달려와 포옹을 하는 엄마와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아들을 끌어안은 엄마의 표정에서는 안도와 함께 기쁨이 묻어난다. 이 영상은 공개 직후 25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역사 안에서 서로를 잃어버렸다가 역무원의 도움으로 재회했다.사진·영상=유튜브영상팀 seoultv@seoul.co.kr
  • 0-3을 3-3으로 바꾼 세비야의 원동력은? 암 걸린 감독 힘 내시라고!

    0-3을 3-3으로 바꾼 세비야의 원동력은? 암 걸린 감독 힘 내시라고!

    후반 추가시간 극적으로 동점 골을 넣은 선수들을 격하게 반기는 이 감독이 암에 걸렸다고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 구단이 22일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주안으로 불러 들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을 3-3으로 비긴 직후 에두아르도 베리초(48·아르헨티나) 감독이 전립선암과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세비야는 전반까지 0-3으로 뒤지고 있었는데 베리초 감독이 하프타임 때 라커룸에서 암에 걸린 사실을 선수들에게 털어놓자 후반전 세 골이나 몰아쳐 감독에게 기쁨을 안겼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베리초는 셀타 비고에서 해고된 지 3년 만인 지난 여름에 2년 계약을 맺고 세비야 구단을 지휘해 왔다. 구단은 성명을 통해 “팀 의료진이 1차 조사를 한 결과 전립선에 조그만 종양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 치료를 위한 다음 조치를 논의할 것”이라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로베르토 피르미니오가 두 골, 사디오 마네가 한 골을 넣어 무난히 승리하는가 싶었지만 후반 그라운드에 나온 세비야 선수들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위삼 벤 예더르가 후반 시작한 지 15분도 안돼 헤더와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넣었고 7분이 주어진 추가시간 3분 만에 귀도 피사로가 동점 골을 넣어 극적으로 승점 8를 만들었다. 선두 리버풀은 이겼더라면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비기는 바람에 2승3무(승점 9)를 기록하며 세비야에 승점 1 차이로 쫓겨 마지막 6차전에서 조 1위를 다투게 됐다. 세비야의 미드필더인 에베르 바네가는 “팬들을 위해서나 감독님을 위해서나 우리는 (후반을) 완전히 다른 태도로 임해야 했다. 그가 우리를 그렇게 플레이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머리 붙은 한 살배기 샴쌍둥이의 기적 생존기

    머리가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가 힘겨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출신의 샴쌍둥이 에린(1)과 애비 델라니가 모두 퇴원해 부모 품에 안겼다고 전했다.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된 쌍둥이 소녀 에린과 애비는 지난해 6월 24일 예정일보다 10주나 일찍 세상에 나왔다. 그러나 큰 문제는 쌍둥이가 정수리 부근이 서로 붙은 '두개유합 샴쌍둥이'로 태어났다는 사실이었다. 곧 서로의 두개골과 두뇌조직을 공유하는 상태인 것으로 적절한 시점에 분리수술을 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의료진이 쌍둥이의 머리를 분리하는 대수술에 들어간 것은 지난 6월 7일, 첫 번째 생일을 얼마남겨 두지 않은 시점이었다. 뇌출혈로 인해 코마상태에 놓이게 되자 결국 분리수술을 결정했다. 엄마 헤더는 "분리 수술 중 쌍둥이 중 한 명을 잃거나 두 명 다 사망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면서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며 눈물지었다. 이렇게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에서 전문의의 집도 아래 11시간에 걸친 고난도 수술이 시작됐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났다. 특히 이중 에린의 예후가 좋아 지난달 1일 먼저 퇴원했으나 문제는 애비였다. 에린에 비해 애비의 뇌손상이 컸던 탓으로 수술 후에도 뇌출혈과 여러 감염 증상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 20일 마치 추수감사절 최고의 선물인듯 애비 또한 건강하게 퇴원해 부모 품에 안겼다. 엄마 헤더는 "자신들 앞에 놓인 거대한 장애물들을 치우며 살아난 우리 딸들이 너무나 대견하다"면서 "아이들이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 지 너무나 기대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에린과 애비의 치료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다. 주치의 그레고리 호이어 박사는 "치료과정에서 일부 뇌손상이 있었기 때문에 물리, 언어치료 등을 계속 받아야한다"면서 "향후 몇 년 안에 두개골 수술 과정에서 제거된 뼈를 대체하는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같은 풍경, 다른 세상” …우울증 극복남 ‘희망 트윗’ 화제

    “같은 풍경, 다른 세상” …우울증 극복남 ‘희망 트윗’ 화제

    우울증이 심할 때는 어떤 풍경을 보더라도 희망적이지 못할 것이다. 영국인 작가 크레이그 스톤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데 그는 우울증을 극복하고 몇 년이 지나 현재 같은 풍경을 봤을 때 그 마음은 예전과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고 한다. 런던에 사는 그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벤치와 강물을 배경으로 한 아들 사진을 공개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 벤치를 보라. 8년 전 난 거기 앉아 블랙프라이어스 다리에서 스스로 강물에 몸을 던지려고 생각했다. 오늘 난 내 아들의 사진을 찍고 있다. 내일도 아마 같을 것이다. 하지만 더 좋아질 수도 있다. 그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기쁨을 가져올지도 모른다. 버텨라. 사랑은 언제나 다가온다” 그러자 이 트윗은 금세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는데 지금까지 2만 2000명이 넘는 사람이 ‘좋아요’(추천)를 눌렀고 7000회 이상 리트윗(공유)됐다. 또 이 트윗에는 “내일은 기쁜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겠다”, “나도 같은 경험을 해서 그 기분을 안다”, “마음을 울렸다”, “당신 덕분에 이제 월요일이 올 때마다 슬퍼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내일은 어떤 하루가 될지 기대가 된다” 등 400개가 넘는 호응 어린 댓글이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트윗은 여러 외신을 통해서도 소개돼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크레이그 스톤/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MVP 이재성, 영플레이어상은 김민재, 전북 최강희 감독상…전북 8개 부문 수상

    MVP 이재성, 영플레이어상은 김민재, 전북 최강희 감독상…전북 8개 부문 수상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이재성이 수원 삼성의 공격수 조나탄을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이재성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대상 시상식’에서 1부 리그 클래식 MVP로 선정됐다. 이재성은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재성은 축구 취재 기자단의 MVP 투표 결과, 총 133표 가운데 69표를 얻었다. 수원 삼성의 조나탄(49표)과 이근호(15표·강원)를 제쳤다. 특히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가 정규리그 MVP에 오른 건 2007년 포항 소속이었던 따바레즈 이후 10년 만이다. MVP는 2009년 이동국(전북)을 시작으로 지난해 광주 소속으로 득점왕에 오른 정조국(강원)까지 9년 연속 공격수들이 독식했다. 특히 이재성은 2015년 최고의 신인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 수상에 이어 2년 만에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MVP로 우뚝 서 기쁨이 더욱 컸다. 이재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 출전해 8골에 도움 10개를 기록하며 소속팀 전북의 우승에 앞장섰다. 지난달 29일 제주전에서는 후반 1분 우승을 확정하는 선제 결승 골을 넣고 36라운드 MVP로 뽑혔던 이재성은 지난 5일 울산전에서도 1골 1도움 활약으로 2-1 승리에 앞장섰다. 이재성은 MVP 수상 소감에서 “제가 혹시 이 상을 받을지 몰라 어젯밤 수상 소감을 연습했는데, 받고 나니 더 떨린다”면서 “전북을 만나 크게 성장했고, 최강희 감독님이 있어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그는 이어 “나는 정말 행복한 선수다. 더욱 발전하는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22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한 조나탄은 챌린지(2부리그) 소속이던 2015년 정규리그 MVP에 이어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1, 2부 MVP 석권을 노렸지만 ‘우승 프리미엄’을 누린 이재성의 벽에 막혔다. 최고의 신인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은 전북의 수비수 김민재에게 돌아갔다. 김민재는 신인상 투표에서 118표 중 90.1%인 107표를 획득, 황현수(10표·서울)와 이영재(3표·울산)를 큰 표 차로 따돌렸다. 김민재는 전북의 중앙수비수로 맹활약하며 소속팀의 우승에 숨은 공신 역할을 했다. 또 전북의 우승을 지휘한 최강희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영플레이어상과 감독상 상금은 각각 500만원이다. 포지션별 베스트 11에 수상자로는 공격수에 조나탄과 이근호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 이재성과 이창민(제주), 염기훈(수원), 이승기(전북)가 베스트 11에 뽑혔고, 수비수로는 김민재, 김진수, 최철순(이상 전북), 오반석(제주)이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골키퍼에는 조현우(대구)가 선정됐다. 올해 K리그 챔피언 전북은 MVP와 감독상, 영플레이어상에 베스트 11 다섯 명까지 이날 8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또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축구팬이 직접 선정하는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로 조나탄이 뽑혔다. 조나탄은 최다득점상과 베스트 11 공격수, 팬타스틱 플레이어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개인 통산 200골을 달성한 이동국(전북)은 특별상, 지난달 1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고(故) 조진호 전 부산 감독 유족에게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다. 한편 2부 리그인 챌린지에서는 경남FC의 외국인 공격수 말컹이 22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베스트 11 공격수와 정규리그 MVP까지 3관왕에 올랐다. 또 정규리그 우승으로 클래식 승격을 이끈 김종부 경남 감독이 챌린지 감독상을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고성희, 지석진과 커플 댄스에 한숨 “아아...”

    ‘런닝맨’ 고성희, 지석진과 커플 댄스에 한숨 “아아...”

    ‘런닝맨’ 고성희가 지석진과의 커플 댄스에 한숨을 쉬었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배우 고성희와 임세미, 개그우먼 김지민, 구구단 김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커플 결정은 두 사람이 장벽을 가운데 두고 신호가 울릴 때 같은 방향을 향해 움직이면 커플로 확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런닝맨’에 첫 출연한 고성희는 지석진과 커플이 될 상황에 놓이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쁨의 댄스를 추는 지석진과는 달리, 고성희는 “아아”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커플이 됐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1월 20일

    [쥐띠] 36년생 마음을 편히 가져야 길하다. 48년생 판단을 정확하게 하라. 60년생 금전적으로 어려움이 있겠다. 72년생 신중히 움직여라. 84년생 매사 가볍게 처신하지 말라. [소띠] 37년생 이동수를 조심하라. 49년생 계약 건에서는 특히 신중히 하라. 61년생 행운이 따르는 좋은 날이다. 73년생 씀씀이를 줄여야 한다. 85년생 베풀면서 근신하라. [범띠] 38년생 도움받을 일이 있으면 받아라. 50년생 일을 만들면 결과가 좋다. 62년생 좋은 관계를 맺도록 하라. 74년생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다. 86년생 자존심을 버려라. [토끼띠] 39년생 분수를 잃으면 손해다. 51년생 빨리 해결해야 좋은 결과가 있다. 63년생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라. 75년생 나의 위치를 지켜라. 87년생 남을 원망하지 말라. [용띠] 40년생 과다한 지출을 조심하라. 52년생 자녀에게 관심을 가져라. 64년생 자기 것을 모두 챙겨라. 76년생 부담 가는 일을 하지 말라. 88년생 많은 생각을 하지 말라. [뱀띠] 41년생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풀린다. 53년생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65년생 자존심을 버리면 행운이 있다. 77년생 돌발 사고에 조심하라. 89년생 기쁨이 있는 하루다. [말띠] 42년생 가족의 말에 신경 써라. 54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 66년생 계획에 신경을 써라. 78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말라. 90년생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양띠] 43년생 무조건 좋다고 하지 말라. 55년생 가족 간의 화합이 필요하다. 67년생 자기 일에만 신경을 써라. 79년생 경거망동하지 말라. 91년생 작지만 이익은 있겠다. [원숭이띠] 44년생 한 가지 취미를 가져라. 56년생 과감한 용단이 필요하다. 68년생 여행 시 사고에 주의하라. 80년생 언행에 신경을 써야 하겠다. 92년생 구설수를 조심하라. [닭띠] 45년생 건강에 신경을 써라. 57년생 소리 내어 일하면 소득이 없다. 69년생 부부 간의 화목에 신경 써라. 81년생 변화를 가져라. 93년생 계획한 일을 차분히 처리하라. [개띠] 46년생 바쁜 만큼 소득이 있다. 58년생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라. 70년생 경사가 있으니 즐거운 하루다. 82년생 부족한 만큼 공부하라. 94년생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라. [돼지띠] 47년생 토지 거래는 신중히 생각하라. 59년생 소망하는 일에 신경 써라. 71년생 기쁜 하루가 되겠다. 83년생 근심이 사라지는 하루다. 95년생 매사 복병이 있다.
  • 이재민 대피소 개인용 칸막이 설치

    이재민 대피소 개인용 칸막이 설치

    경북 포항시 대도중학교 강당에 대피해 있던 환호동과 장성동 지역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19일 기쁨의교회 대피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난방 시설이 갖춰진 기쁨의교회 대피소에는 이재민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용 칸막이가 설치됐다. 포항 연합뉴스
  • 포항 지진, 주택피해 2600여건으로 늘어…응급복구율 87.2%

    포항 지진, 주택피해 2600여건으로 늘어…응급복구율 87.2%

    포항 지진으로 인한 주택 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복구율은 87.2%로 집계됐다.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합동브리핑에서 지금까지 집계된 부상자는 모두 82명으로 이 중 15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는 치료 뒤 귀가했다고 밝혔다. 시설 피해는 사유시설 2832곳, 공공시설 557곳이다. 피해를 본 사유시설 가운데 주택은 2628건, 상가 122건, 공장 82건, 차량파손 38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공공시설 피해는 학교가 227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국방시설 82곳, 항만시설 23곳, 문화재 24개소 등 등 557곳이다. 행안부는 “피해를 본 주택 가운데 피해 신고된 주택 1998건 중 250건을 우선해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응급복구 진척률은 87.2%로, 공공시설 89.2%, 사유시설 86.8%다. 행안부는 흥해 실내체육관 등 13개소에 분산해 머무는 이재민 1318명의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생활 보호용 칸막이 400개를 확보해 설치할 계획이다. 18일부터 대피소로 활용하고 있는 ‘기쁨의 교회’를 시작으로 20일 이후부터 본격 설치할 계획이라고 행안부는 밝혔다. 또 대피소에 불필요한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정부 수습상황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질의·답변에 나서기로 했다. 행안부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16∼18일 719대의 점검대상 승강기 중 261대에 대한 긴급점검을 완료했다. 이중 54대에 대해 운행중지 조치를 내렸다. 행안부는 22일까지는 승강기 점검을 마치고 운행 중지된 승강기를 신속 정비할 계획이다. 16일부터 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민 성금을 모금한 결과 18일까지 46억원이 모금됐다. 아울러 18일까지 전국에서 온 397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작년 지진 피해를 본 경주지역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했다. 15일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난 뒤로 나흘간 규모 2.0의 여진은 총 56회 발생했으나 감소추세다. 날짜별 여진 횟수는 15일 33회, 16일 16회, 17일 3회, 18일 0회, 19일 4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스켈레톤 윤성빈, IBSF 월드컵 금메달…‘기쁨의 포효’

    [포토] 스켈레톤 윤성빈, IBSF 월드컵 금메달…‘기쁨의 포효’

    18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이 헬멧을 벗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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