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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연패 수렁… 박창현 감독 사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5경기 만에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안방에서 6연패 수렁에 빠진 대구FC의 박창현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사임했다. 울산은 13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025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상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대구를 1-0으로 이겼다. 지난 4경기 동안 2무2패로 승리가 없었던 울산은 이날 승리로 3위(승점 14)로 올라섰다. 후반 21분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강상우가 때린 오른발 슈팅이 대구 수비를 맞고 굴절된 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울산의 결승골이 됐다.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초반 2연승을 할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던 대구는 최근 6경기 연속 패배하며 11위(승점 7)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대구 공격의 핵심인 세징야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공백이 클 수밖에 없었다. 대구로선 최근 울산전 3연패에 더해 울산 상대로 12경기 동안 2무10패로 승리가 없는 기분 나쁜 징크스도 이어졌다. 박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구단과 면담한 끝에 상호 합의로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지난 시즌에도 개막 이후 7경기에서 1승3무3패로 부진하자 최원권 감독이 자진 사퇴한 뒤 박 감독이 부임한 데 이어 2년 연속 시즌 초반 성적 부진으로 감독이 사퇴하는 악순환을 이어 갔다. 대구는 정식 감독을 선임할 때까지 서동원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제주SK의 경기는 공방전 끝에 1-1로 비겼다. 강원FC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광주FC를 1-0으로 이기며 세 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 끝에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 ‘84년생의 품격’ 함지훈, 17점에 천금 공격리바운드…현대모비스, 4강행 위한 92.6% 확보

    ‘84년생의 품격’ 함지훈, 17점에 천금 공격리바운드…현대모비스, 4강행 위한 92.6% 확보

    프로농구 현역 최고령 함지훈(41·울산 현대모비스)이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17점 활약에 승리를 확정하는 리바운드까지 더하면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4강 PO를 향한 92.6%의 확률을 거머쥐었다. 현대모비스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6강 PO 1차전 안양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87-84로 이겼다. 역대 6강 PO 역사를 보면 1차전 승리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건 54번의 사례 중 50번(92.6%)에 이른다. 정규시즌 3위와 6위의 대결에서 상위 팀이 4강 PO에 진출한 것도 27회 중 23회(85%)에 달했다. 정규 3위인 현대모비스가 모든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이다. 13시즌 연속 PO에 진출한 현대모비스는 함지훈(17점 8리바운드)을 필두로 숀 롱(20점), 게이지 프림(19점 7리바운드)이 포스트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세 선수는 골밑에서 얻어낸 21개의 자유투 중 18개를 넣었다. 이는 정관장 전체 자유투 시도(15개)보다 많은 수치였다. 이우석은 3점포 4방으로 12점을 올렸다. 함지훈은 경기를 마치고 “상대 외국인을 막느냐 너무 힘들었는데 승부처에서 리바운드 등 기본기에 집중해 이길 수 있었다”며 “롱이 득점해야 기분이 살아나는 유형이라 공을 주려고 노력했다. 초반엔 호흡이 어긋났으나 점차 맞아들어갔다. (15일) 2차전에서도 팀워크를 살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23시즌 우승 후 2년 만에 PO로 돌아온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전반에만 21점을 몰아치는 등 31점으로 분전했다. 디욘테 버튼이 18점, 박지훈도 14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이종현(2점 13리바운드), 한승희(3점) 등 국내 빅맨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1쿼터 프림이 미들슛을 꽂은 뒤 트레일러로 속공에 참여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을 넣었다. 하비 고메즈의 3점으로 반격한 정관장은 이종현, 박지훈이 실책을 저질렀다. 해결사로 나선 오브라이언트가 프림을 상대로 포스트업 공격에 성공했고 스위치 수비의 빈틈을 활용해 외곽슛까지 넣었다. 이에 이우석이 속공 3점으로 시동을 걸었고, 다시 오른 코너에서 외곽포를 추가했다. 서명진까지 3점 지원에 나선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24-19로 앞섰다. 2쿼터는 오브라이언트의 시간이었다. 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자 현대모비스는 함지훈과 숀 롱이 골밑 우위를 살렸고,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를 투입해 그의 개인기로 역전했다. 오브라이언트는 박지훈에게 공을 받아 3점까지 넣었다. 롱, 장재석, 프림 모두 그를 막지 못했다. 3번째 반칙을 범한 오브라이언트가 벤치로 나간 사이 프림이 상대 페인트존을 공략했다. 이에 현대모비스가 42-42 동점을 만든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박지훈이 프림으로 수비수가 바뀐 틈에 슛을 꽂았고 이우석이 3점으로 반격했다. 그런데 한호빈이 속공을 끊다가 비신사적인 반칙을 저질렀다. 자유투로 점수를 쌓은 버튼은 적극성이 떨어진 롱을 상대로 내외곽 득점했다. 한호빈은 속공 3점을 놓쳤고, 박지훈 대신 들어온 이우정은 같은 상황에서 공격에 성공하며 정관장이 앞서갔다. 이에 롱이 이우석과의 2대2 공격으로 덩크를 꽂았다. 3점 차로 좁혀졌지만 3쿼터 우위는 정관장의 몫이었다. 4쿼터에도 박지훈이 3점으로 포문을 열자 함지훈과 롱이 상대 골밑을 헤집었다. 정관장이 오브라이언트의 외곽포로 기세를 높였지만 현대모비스가 한호빈의 속공 레이업으로 응수했다. 1점 차 승부가 이어지다 오브라이언트가 롱의 공을 빼앗았고 공격 시간에 던진 고메즈의 슛이 림을 갈랐다. 이우석도 작전 시간 후 3점으로 추격의 끈을 잡았다. 경기 종료 1분 22분 전 오브라이언트가 외곽슛을 터트렸으나 롱이 높이를 살려 재역전했다. 이어 함지훈이 13초 전 결정적인 공격리바운드를 잡으면서 현대모비스가 승기를 잡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수원에서 열린 6강 PO 1차전에서 대체 외국인 만콕 마티앙의 14점 21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수원 kt를 67-63으로 꺾었다. 두 팀은 14일 같은 곳에서 2차전을 치른다.
  • 관세전쟁 공포에도 ‘불티’…美 200만 유튜버가 ‘콕’ 집은 韓 제품

    관세전쟁 공포에도 ‘불티’…美 200만 유튜버가 ‘콕’ 집은 韓 제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따라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한국산 라면이 불티나게 팔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미국인 유튜버 올리버쌤(본명 올리버 샨 그랜트)의 채널에는 ‘관세로 침울한 미국 분위기…그 와중에 날개 돋친 듯 팔리는 한국 라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올리버쌤이 6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한 창고형 할인점에 방문했던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올리버쌤은 할인점이 평소보다 더 붐볐다면서 “전 세계로 관세 폭탄이 떨어졌다는 뉴스가 미국인에게도 무섭게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창고형 할인점은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오는 곳인데, 가족 단위로 나온 사람들 표정에는 웃음기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각)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상호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5일 0시 1분을 기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기본관세 10%를 발효했다. 9일 0시 1분부터는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증시가 폭락하고 미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하락했다. 결국 백악관은 상호관세 발효 13시간여 만에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기본관세 10%만 부과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올리버쌤은 “평범한 사람으로서 (관세 전쟁에) 당장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물건을 미리 쟁이는 것뿐”이라며 소비기한이 최대한 많이 남은 식료품을 다량으로 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긴장되는 쇼핑 분위기 속 눈에 띄는 품목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한국 라면”이라고 전했다. 올리버쌤은 “관세 때문에 라면값이 많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해서 (다들) 미리 사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영상 속에서 할인점을 찾은 손님들은 라면을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을 보였다. 시식컵은 직원이 보충한 지 30초 만에 동이 났다. 라면 시식 담당 직원은 “(음식이) 너무 금방 나간다. 줄 서서 기다리셔야 한다”며 “출근 후 한 발짝도 못 움직이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올리버쌤은 “곧 닥쳐올 경기 불황 소식에 이렇게 가격이 ‘착한’ 라면은 미국 서민들에게 좋은 유혹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한국산 라면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최근 국내 기업도 미소를 짓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해외 매출 1조33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65% 증가한 수치다. 이중 불닭볶음면이 차지하는 액수만 1조500억원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농심 역시 같은 기간 해외에서 제품 1조3037억원어치를 팔며 호성적을 이어갔다. 올리버쌤은 과거 한국에서 원어민 강사로 일한 경력이 있는 유튜버다. 미국 문화와 다양한 영어 표현을 소재로 영상을 제작한다. 2016년에는 한국인 웹툰 작가 정다운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 두 명을 두었다. 올리버쌤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3일 기준 227만명으로 집계됐다.
  • 김철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광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 경기도 내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김철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광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 경기도 내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광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금) 제382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된 조례안은 디지털 전환과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 확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융합산업의 경기도 내 발전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현 의원은 이날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광융합산업은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광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 및 기술개발, 창업 활성화 지원, ▲산업 현황 및 문제점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정부, 대학,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효율적 사무 추진을 위한 업무 위탁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김철현 의원은 “조례 통과를 계기로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의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 지원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철현 의원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에게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의 현장방문을 제안하며 “광융합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 현황과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보다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4월 15일(화)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 44세 저스틴 로즈 신들린 경기력으로 마스터스 1라운드 선두…임성재는 1언더파로 공동 11위

    44세 저스틴 로즈 신들린 경기력으로 마스터스 1라운드 선두…임성재는 1언더파로 공동 11위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남자 골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신들린 경기력을 선보이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다.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도 공동 2위에 오르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로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로 첫날 당당히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올린 로즈는 2013년 US오픈에서 생애 처음이자 유일한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2023년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제패하며 PGA 투어 11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16년에는 112년 만에 채택된 리우 올림픽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내며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2015년과 2017년 마스터스에서 각각 공동 2위와 단독 2위에 오른 적이 있다. 1번홀(파4) 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한 로즈는 2번홀(파5)과 3번홀(파4)에서도 연이어 버디를 잡으며 3개 홀 연속 버디로 출발했다. 상승세를 탄 로즈의 경기력은 멈추지 않았다. 8번홀부터 10번홀까지도 3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신들린 경기력을 선보였다. 15번홀(파5)과 16번홀(파3)에서도 잇따라 버디를 잡은 로즈는 8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1986년 3라운드 때 닉 프라이스와 1996년 1라운드 때 그렉 노먼 등이 작성한 코스레코드(63타, 9언더파) 가능성을 부풀렸다. 그렇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3회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셰플러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솎아내면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2022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그는 올해도 정상에 오른다면 마스터스 역대 9번째로 ‘3회 이상 우승자’에 이름을 올린다. 마스터스에선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6회(1963, 1965, 1966, 1972, 1975, 1986년)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 코리 코너스(캐나다)도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셰플러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순항하다 막판 15번(파5)과 17번 홀(파4)의 어이없는 더블보기로 이븐파 72타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엔 세계랭킹 25위 임성재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1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2020년 준우승으로 한국 선수 마스터스 최고 성적을 거둔 임성재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언더파 스코어로 출발했다. 김주형은 이글 하나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로 공동 38위, 안병훈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해 공동 5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12일

    쥐 48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60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72년생 : 상대를 얕보지 마라. 84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96년생 : 공과 사를 구분하라. 소 49년생 :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61년생 : 친한 사람과 상의하면 해결된다. 73년생 : 걱정하지 말라. 기다리면 다 풀린다. 85년생 : 새로운 것 도전해도 좋다. 97년생 : 자포자기하면 위험하다. 호랑이 50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성공. 62년생 : 이득이 많이 생기겠다. 74년생 : 예상외의 지출 있겠다. 86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98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토끼 51년생 : 경솔한 행동을 하지 말라.63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75년생 : 남과의 거래에서 이득이 없다. 87년생 : 일에 능률이 오르는 하루. 99년생 : 오해가 풀려 신뢰를 회복. 용 52년생 : 하는 일마다 성취하겠다. 64년생 : 좋은 일이 거듭되겠구나. 76년생 : 자기주장을 너무 내세우지 마라. 88년생 :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하겠다. 00년생 : 멀리 이동하는 것은 불리하다. 뱀 53년생 : 뿌린 만큼 소득이 있겠다. 65년생 : 언제나 준비하는 자세를 갖추어라. 77년생 : 약속을 잘 지켜라. 89년생 : 수입이 늘어나겠다. 01년생 : 몸조심을 해야겠다. 말 54년생 : 자신감을 가져라. 66년생 : 침착하게 행동함이 필요하다. 78년생 : 인정 받기 원하면 언행 일치하라. 90년생 : 하루 종일 기분 좋은 일 많다. 02년생 : 조바심을 버려라. 양 43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하라. 55년생 : 행운이 있는 날이다. 67년생 : 순풍에 돛 단 것 같구나. 79년생 : 호의를 무시하지 마라. 91년생 :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라. 원숭이 44년생 : 외출하면 우연한 행운 얻는다. 56년생 : 약속을 어기면 낭패를 당한다. 68년생 : 계획대로 일이 풀린다. 80년생 : 오늘은 걱정거리가 해소된다. 92년생 : 달콤한 말에 넘어가지 마라. 닭 45년생 : 분주한 하루가 되겠다. 57년생 : 실천은 확실히 하는 게 좋겠다. 69년생 : 수입이 늘어나겠다. 81년생 :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다. 93년생 :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라. 개 46년생 : 여행은 삼가라. 58년생 :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라. 70년생 : 금전 지출을 조심하라. 82년생 : 차분하게 맘먹고 추진하라. 94년생 : 시비만 조심하면 행운이 있다. 돼지 47년생 : 재물 운은 약간 있다. 59년생 : 투자는 신중히 하여야겠다. 71년생 : 건강 문제 신경 써라. 83년생 : 새로운 일로 바빠지겠다. 95년생 : 심기일전 힘내라. 희망이 있다.
  • [열린세상] 저는 버려진 존재였습니다

    [열린세상] 저는 버려진 존재였습니다

    저는 엄마를 모릅니다. 아빠가 누구인지도 모르지요. 저는 이 세상에 축복받지 못한 존재로 태어났습니다. 태어나자 버려졌기 때문이지요. 어렸을 때는 저를 키워 주시던 시설에 계신 분이 엄마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시설에는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도 같이 있어 외롭지 않았습니다. 그저 아이들끼리 뛰어놀면서 세상에는 다 똑같은 사람들이 있는 줄로만 알았기 때문이지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무렵 제가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엄마나 아빠의 손을 잡고 학교에 왔거든요. 저는 엄마나 아빠 대신 시설에 있는 또래 친구들과 같이 학교에 갔습니다. ‘왜 나는 저 아이들과 다를까?’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당연히 학교생활은 엉망이었습니다. 특히 소풍이나 운동회, 학예발표회 같은 행사일은 끔찍하기까지 했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시설에 있는 것도 싫어졌습니다. 학교에 가지 않고, 시설에도 돌아가지 않는 날들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대신 저와 놀아 주고 밥도 사 주는 언니, 오빠들이 좋아졌습니다. 거기에 가면 누구도 뭐라고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나이 많은 아저씨들 기분을 맞춰 주면 밥 사 먹는 돈을 벌 수도 있었습니다. 그냥 되는 대로 살아도 아무도 저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저는 수용시설로 끌려갔습니다. 그런 저를 ‘우범소년’이라고 하더군요. 열세 살 무렵의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저와 무슨 상관이 있었겠습니까. 제 인생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버려졌는걸요. 저는 시설에 있는 게 너무나 갑갑했습니다. ‘밖에는 나를 기다려 주는 언니와 오빠, 친구들이 있는데 여기서 뭐 하고 있나’라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저를 위하는 척하는 어른들의 위선도 너무나 싫었습니다. 시설을 몰래 나와 몇 달을 지내다 다시 끌려갔습니다. 이번에는 소년원이라는 곳이었지요. 열네 살이 넘었으니 소년원에 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2년 동안을 소년원에 갇혀 지냈지요. 그곳에서도 저는 버려진 아이였습니다. 면회를 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거든요. 당연히 생활은 엉망이었습니다. 받은 벌점이 신기록이라는 말까지 들어봤지요. 소년원을 나오게 됐지만 저를 받아 주는 시설은 단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역시 나는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야’라는 저의 생각이 맞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한 순간이었지요. 우여곡절 끝에 국가에서 운영하는 자립생활관에 들어갔지만, 버려진 아이의 생활이란 뻔한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왜 나를 태어나게 했을까’라는 생각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다시 소년원에 끌려갔지요. 그런데 그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저에게 엄마가 생겼거든요. 자립생활관 시절부터 돌봐 주시던 분이 엄마가 돼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나와 아무 인연도 없는데, 왜 이렇게 잘해 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수많은 번뇌와 고민 끝에 처음으로 제대로 살아 보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바뀌자 생활이 바뀌었습니다. 소년원에서 모범학생으로 선정되기도 했지요. 한자능력과 컴퓨터 자격을 취득하고, 독서경진대회에서 상도 탔습니다. 저는 작년에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제힘으로 등록금을 마련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께서 도와주셨지요. 저는 이제 외롭지 않습니다. 이제는 제가 버려진 존재가 아닌 사랑받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비로소 저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사랑하는 저를 위해 그간의 사랑을 조금씩 갚아 나가겠습니다. ※어느 소년원 출원생의 실제 이야기를 각색한 글입니다. 소년원생 열의 아홉은 결손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입니다. 어른들의 잘못이 아이들의 흔들림으로 전이되는 것이지요. 양중진 법무법인 솔 대표변호사·전 수원지검 1차장
  • 대권 도전 홍준표 “시장 임기 못 마쳐 죄송…대선 승리해 금의환향할 것”

    대권 도전 홍준표 “시장 임기 못 마쳐 죄송…대선 승리해 금의환향할 것”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퇴임을 앞둔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시민들을 향해 “시장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중간에 떠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대선에서 승리하고 금의환향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 흔들리는 이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시장으로서 약속했던 일은 대통령이 돼서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직을 수행한 지난 2년 10개월에 대해 “선진대국을 위한 행정과 사업을 미리 추진해보고 그 성과를 기반으로 천하경영의 꿈을 도모했다”며 “대구 시정은 당분간 시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지만, 조금도 흔들림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해놓았다는 보고도 드린다”고 회고했다. 홍 시장은 대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대구는 제21대 총선에서 공천받지 못하고 떠돌던 저에게 손을 내밀어 줬으며, 2021년 대선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도 엄청난 성원을 해줬고,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78.8%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줬다”며 “보수의 심장 대구의 지지가 제 꿈을 향한 정치여정의 큰 원동력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이젠 탄핵의 고비를 넘어 당면한 대선 승리에 집중할 때”라며 “대선 승리만이 거대 야당의 정권 찬탈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이제껏 비켜나 있던 중앙무대로 올라가 기울어가는 이 나라를 바로 잡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53년 만에 재차 상경하는 기분이라는 소회도 밝혔다. 홍 시장은 “1972년 2월 동대구역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상경한 이후 53년 만에 다시 대구를 떠나려 한다”며 “크게 성공해서 효도 잘하는 여러분의 아들, 딸처럼 대구에 보은하겠다”고 했다. 그는 “나라의 중심을 굳건히 해 자유와 번영으로 바로 이끌고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겠다”면서 “기업에게 자유를, 서민에게 기회를, 청년에게 꿈을 주는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홍 시장의 퇴임식은 11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다.
  • PO 진실게임, 현대모비스 “과연 이우석이 버튼 수비?”…정관장 “변준형·김종규 출전?”

    PO 진실게임, 현대모비스 “과연 이우석이 버튼 수비?”…정관장 “변준형·김종규 출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디욘테 버튼(안양 정관장)을 막기 위한 카드로 에이스 이우석을 꺼내 들까. 변준형, 김종규(이상 정관장)은 출전할까. 플레이오프(5전3승제·PO)를 앞두고 벌써부터 치열한 수 싸움이 시작됐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1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PO 미디어데이에서 이우석의 역할에 대해 “공수 모두 없어선 안 될 선수”라면서도 “버튼의 전담 수비를 맡길지는 말할 수 없다”고 웃었다. 이어 “체력이 고민인데 우석이가 쉴 때 어떤 선수를 기용할지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규리그 3위 울산 현대모비스(33승21패)는 13일부터 6위 안양 정관장(25승29패)과 6강 PO를 치른다. 지난 1월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정관장이 원주 DB를 제치고 봄 농구 무대에 오르면서 기세를 높인 상황이라 현대모비스도 잔뜩 경계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우석은 “홍삼 먹고 참새를 잡으러 가겠다”며 정관장을 도발했다. 정관장 모기업의 주력 상품을 언급하면서 4강 PO에서 기다리는 2위 창원 LG(34승20패)의 상징물인 ‘매’까지 참새로 깎아내린 것이다. LG의 슈터 유기상은 “마음이 살짝 긁혔다”며 “현대모비스가 올라와서 형(조상현 LG 감독)만 한 아우(조동현 감독)가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반격했다. 이우석은 “감독님이 항상 수비부터 집중하면 공격이 따라온다고 말씀하신다. 수비에 비중을 두면 공격도 따라올 것”이라며 “저는 플레이오프에서 ‘두 개의 심장’이 된다. 체력 문제는 없다”고 자신했다. 이어 “숀 롱에 대한 기대가 크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기분을 띄워주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정관장의 주장 박지훈은 “우리 팀엔 3개의 심장을 가진 선수가 있다. 누군지는 각자 판단에 맡기겠다”면서 “변준형, 김종규의 부상 상태는 비밀이다.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면 알게 될 것”이라고 대응했다. 또 리그 정상급 외국인 숀 롱과 게이지 프림(이상 현대모비스),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버튼(이상 정관장)의 맞대결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20분씩 뛰게 해주려고 한다. 각 장단점에 집중해 기용할 계획”이라며 “2년 전 우승 당시 백업 선수들이 주축을 이뤄 올해 PO에 올랐다. 선수들이 정신력으로 체력 부담을 이길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지난 2시즌 모두 정규 2위에 오른 뒤 4강 PO에서 탈락한 LG의 조상현 감독은 “부임 3년 차인데 챔피언결정전을 밟지 못했다. 올해는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길섶에서] 받고 싶은 전단지

    [길섶에서] 받고 싶은 전단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다 보면 전단지를 많이 받는다. 봄이 되니 ‘운동 좀 하라’고 권하는 피트니스센터에 신장개업한 식당, 병원 등 다양하다. 온라인이 익숙한 시대에 다소 촌스러운 종이 전단지를 받는 기분은 상당히 ‘인간적’이다. 주로 아르바이트로 나온 장·노년층 여성들이 전단지를 건넨다. 그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이자 팔운동 등도 될 테니 일석이조일 수 있겠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전단지를 받는 게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출근길과 점심시간에 이동하면서 자주 만나는 아르바이트족 서너 명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손에 전단지 여러 장을 마구잡이식으로 던지듯 준다. 이들 중 2인 1조는 왕수다를 떨면서 전단지를 건성으로 주다가 땅에 떨어져도 줍지 않는다. 친구를 만나 놀러 나온 건지 일을 하러 나온 건지 헷갈리는 사람들의 전단지는 그렇게 땅에 쌓인다. 어떤 일이든 성의가 없으면 상대방의 호응을 얻기 어렵다. 그러다가 최근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인사하며 손에 꼭 쥐여 주는 전단지를 받고 기분이 좋아 들여다봤다. 이 식당은 한번 가볼까 싶다.
  • 엘턴 존 “용서해 줘”… 마돈나와의 21년 불화 녹았다

    엘턴 존 “용서해 줘”… 마돈나와의 21년 불화 녹았다

    20년 넘게 불화를 이어 온 미국 팝의 여왕 마돈나(67)와 영국 뮤지션 엘턴 존(78)이 화해하고 갈등을 봉합했다. 마돈나는 지난 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존과 마침내 화해했다”며 “그가 먼저 ‘용서해 줘’라고 말했고 우리 사이에 쌓였던 벽이 허물어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듀엣 무대를 선보일 정도로 관계가 좋았다. 그러나 2004년 존이 영국의 음악상인 Q어워즈 시상식에서 클래식 작곡가 상을 받은 뒤 라이브 공연 부문 후보로 지명된 마돈나를 두고 “언제부터 립싱크가 라이브였냐”고 맹비난하면서 사이가 틀어졌다. 당시 존은 “관객이 큰돈을 내고 찾은 무대에서 립싱크를 하는 사람은 총 맞아야 한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에 마돈나 측은 “무대에서는 라이브로 노래를 부른다”고 반박했지만 존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마돈나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그렇게 팝 음악계에서 ‘불화의 아이콘’이 된 두 사람은 2023년부터 화해 조짐을 보였다. 마돈나가 에이즈로 사망한 4040만명을 추모하는 노래를 내자 존이 그를 칭찬하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급기야 존은 최근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촬영장에 마돈나가 찾아오자 “용서해 달라”며 사과하기도 했다. 마돈나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연을 전한 뒤 “존경해 오던 아티스트가 공개적으로 날 싫어한다는 건 정말 가슴 아픈 일이었다”며 “용서는 정말 강력한 도구다. 화해 몇 분 만에 우리는 포옹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엘턴이 곡을 하나 썼다며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마치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온 기분”이라고 밝혔다.
  • ‘음주 운전 3회’ 길, 나락 간 연예인에 소신 발언…“물론 잘못했으니까 벌은…”

    ‘음주 운전 3회’ 길, 나락 간 연예인에 소신 발언…“물론 잘못했으니까 벌은…”

    그룹 리쌍 출신이자 음주운전 적발로 방송계에서 모습을 감춘 가수 길이 연예계에서 나락 간 인물들에 대해 자기 생각을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빛나리길성준 Gill Sung Jun’에는 ‘(길생충 2화) ???: 대머리는 기분 나쁜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이 “연예계 쪽에 이슈가 많고 나락 가시는 분들이 새롭게 많이 나오지 않았냐”고 하자 길은 “마음이 아파요”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한 번 다녀와 보시지 않았냐”고 하자 길은 “어딜요. 자꾸”라며 어물쩍 답변을 회피했다. 길은 “다들 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반성도 하고”라며 “물론 잘못했으니까 벌은 받아야겠지만”이라며 나락 간 연예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자숙이나 반성에 대한 기간을 국회에서 입법하면 어떻겠냐”고 말하자 길은 “그걸 어떻게 국회까지 나가. ××야”라고 말하며 웃어넘겼다. 길은 지난해 11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면서 복귀 소식을 알렸다. 길은 명상, 힙합 음악, 수면 ASMR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올리다가 최근 ‘길생충’이라는 기획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길생충’ 1회 영상에 출연한 길은 제작진이 반성하면서 지냈냐고 묻자 “반성을 계속하고 있긴 하다. 반성은 평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길은 2004년, 2014년, 2017년 총 세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길은 2017년에 적발된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주요 방송국들로부터 영구 출연 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 키움, 시즌 중 응원단장 교체…‘12년 동행’ 김정석 “젊은 사람 쓰고 싶다더라”

    키움, 시즌 중 응원단장 교체…‘12년 동행’ 김정석 “젊은 사람 쓰고 싶다더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응원단장 교체를 알린 가운데 김정석(41) 전 응원단장이 심경을 전했다. 지난 7일 키움은 공식 SNS를 통해 “히어로즈 응원단의 변화를 알립니다. 4월 8일 LG전부터는 박승건 응원부단장이 응원단장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2년간 히어로즈의 응원을 함께한 김정석 응원단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김정석 응원단장이 보여준 열정을 기억하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여정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응원단장 교체 소식이 알려진 뒤 같은 날 김정석 전 응원단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상의 이유나 자발적인 의사로 그만두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며칠 전 ‘구단 측에서 젊은 응원단장을 쓰고 싶어 한다. 올 시즌은 시작했으니 박승건 신임 응원단장에 인수인계하고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했으면 한다’라는 말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젠가는 해고되겠지’라는 생각을 해왔지만, 시즌 중 이별은 바라지 않았다”라며 “올 시즌 몇 경기 더 할 수 있었지만, 이런 기분으로 팬들 앞에 서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거짓된 모습으로 단상에 설 수 없다고 판단해 그만두겠다고 했다”라고 토로했다. 김정석 전 응원단장은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더 많은 이야기를 밝히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김정석 전 응원단장은 2013년부터 키움 응원단장을 맡아왔다. 응원단장 근속 10년을 맞이한 지난 2022년에는 홈구장 고척스카이돔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다. 오랜 기간 함께한 응원단장 교체에 팬들은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말도 안 된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구단 공식 SNS에는 “12년 인연도 헌신짝 취급”, “젊은 게 뭐가 중요하다고 시즌 도중에” 등의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3연패를 기록한 키움은 현재 5승 9패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영산홍과 진달래 꽃색이 촌스러운가요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영산홍과 진달래 꽃색이 촌스러운가요

    어느 봄날 함께 길을 걷던 지인이 내게 물었다. “우리나라는 화단에 왜 이렇게 촌스러운 색깔의 식물을 많이 심는 거야?” 그의 눈길이 머무는 곳에는 붉은 꽃을 피운 영산홍이 있었다. 영산홍은 일본에서 도입된 재배 품종으로 진달래, 철쭉, 산철쭉과 더불어 로도덴드론속 ‘아잘레아’(진달래)류에 속하는 식물이다. 이들은 봄이면 쨍한 원색 꽃을 피우며, 지인의 말처럼 우리나라 도시 화단에 가장 널리 심어지는 식물 중 하나다. 그동안 나는 영산홍과 진달래, 산철쭉을 포함하는 아잘레아의 색에 대한 불평을 자주 들었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식물을 다루는 조경가, 원예가로부터도. 화단에 아잘레아를 심는 미감이 심히 걱정스럽다거나 이 식물들이야말로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문젯거리라고도 말했다. 식물을 잘 모르는 경우에는 식물의 색과 형태에 불평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해되지 않는 지점은 식물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이들의 비판이다. 식물이라는 생물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식물의 색이 갖는 의미를 떠올릴 줄 알아야 한다. 꽃색은 관상 도구인 것만이 아니라 식물이 지구에서 살아남아 지금 우리 눈앞에 존재하는 이유, 식물의 생애와 역사다. 아잘레아는 약 7천만 년 전 백악기에 나타나 진화를 거듭했다. 많은 꽃이 한꺼번에 피어나는 봄, 경쟁 식물들 사이에서 날아다니는 나비·벌과 같은 매개 동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이들은 안토시아닌을 주요 색소로 함유한 붉은색 꽃을 피우게 되었다. 따라서 꽃색이 문젯거리라고 말하는 건 식물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과 같다. 우리는 자연현상을 앞에 두고 평가하기 전 수용의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 흔히 아잘레아의 꽃색을 등산복 색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원래 의도와는 조금 다른 이유로 나는 이 비유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매개 동물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아잘레아 꽃색이 붉게 진화했듯, 산에서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 상황에 대비해 사람의 시야에 빨리 인식되는 빨강·보라·파란색 등산복 디자인이 발달해 왔기 때문이다. 산에서 인간은 아잘레아 꽃색의 진화 원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생존을 도모하는 셈이다. 인간은 식물을 바라보며 어떤 식물은 세련됐고 또 어떤 식물은 촌스럽다고 평가하지만, 붉은 산철쭉 꽃이든 노란 라넌큘러스 꽃이든 그저 각자 번식에 용이하도록 진화했을 뿐이다. 게다가 인간은 마음 기저에 세련된 미감을 갖고 있다고 여기는 유럽 선진국민들이야말로 아잘레아를 포함한 로도덴드론속 식물들을 너무나 사랑해 이들을 ‘로디’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유럽 각지에 로도덴드론속 식물만이 식재된 정원과 식물원을 조성해 왔다. 독일 브레멘에 있는 브레멘 로도덴드론 공원도 그중 하나다. 이곳엔 2000종 이상의 아잘레아와 만병초가 있는데, 이 공원에서 특히나 기억에 남는 종은 표찰에 ‘코리아 로도덴드론’이라고 적힌 식물이었다. 이 식물은 우리 모두가 아는 진달래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던 진달래를 독일에선 왜 그리 오래 들여다봤는지 모르겠다. 외국에서 고향 친구를 만난 기분도 들었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진달래는 흔히 코리안 로도덴드론, 코리안 아잘레아라고 불린다. 옛사람들은 진달래와 철쭉을 가리켜 참꽃과 개꽃이라 불렀다. 식물 이름의 ‘참’은 진짜 중의 진짜, ‘개’는 쓸모없다는 의미를 담는다. 우리는 먹을 수 있는 진달래를 참꽃이라 부르고,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는 철쭉은 개꽃이라 불러 왔다. 식물의 진짜와 가짜는 효용성 기준인 셈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된바, 진달래에도 소량의 독성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봄 화단에서 아잘레아를 본 사람들은 두 가지의 질문을 던진다. 앞서 언급했듯 왜 이렇게 촌스러운 색깔의 식물을 많이 심느냐는 질문과 함께 진달래와 산철쭉, 철쭉, 영산홍 등의 형태가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이다. 이들은 꽃이 피는 시기도, 꽃의 색과 형태도, 꽃이 피는 모습도 다르다. 진달래는 잎이 돋기 전 꽃을 피워 가지에 꽃만 매달고 있다면 철쭉과 산철쭉, 영산홍은 진달래보다 꽃이 늦게 피고 잎이 난 상태에서 꽃을 피우기 때문에 가지에 잎과 꽃이 함께 매달려 있다. 잎도 다르다. 진달래와 산철쭉, 영산홍은 비슷한 피침형인 데 반해 철쭉은 달걀형이다. 이들 외에도 제주도 한라산에는 진분홍색 꽃의 참꽃나무가 분포한다. 이들은 암술대에 털이나 돌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아잘레아는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다. 꽃이 진 후에도 회양목과 사철나무처럼 인간이 원하는 수형으로 고정하기 쉬워 인도와 차도 사이에서 동선을 유도하거나 화단 가장자리에서 공간을 구획하는 역할을 도맡는다. 또한 내한성·내건성·내음성·내공해성이 강하여 우리나라 어디에서든 생육이 가능하다. 그런 아잘레아가 지금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올봄에도 누군가는 이들 꽃을 보고 촌스럽다 말할 것이고, 나는 늘 그랬듯 꽃색이 붉게 진화한 이유를 말하는 것으로 내 의견을 대신할 것이다. 사람 사이의 논쟁이 무색하게도 시간은 흐르고 꽃은 시들어 가 진보라색 꽃은 라일락 빛으로, 진분홍색 꽃은 옅은 분홍빛으로 바뀔 것이다. 이 봄, 나는 아잘레아가 보여 주는 이 다채로운 변화를 만끽하기에도 벅차다.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에 로버트 드니로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에 로버트 드니로

    할리우드의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82)가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는다. 칸영화제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78회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자로 드니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3일 개최하는 개막식에서 시상 행사가 열린다. 칸영화제는 드니로에 대해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연기로, 미소 하나 혹은 날카로운 눈빛 하나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전설적인 존재가 됐다”고 평가했다. 드니로는 “지금처럼 세상이 서로를 갈라놓고 있는 이 시기에 칸은 우리를 하나로 모은다”며 “마치 집으로 돌아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968년 데뷔한 드니로는 ‘비열한 거리’(19 73), ‘택시 드라이버’(19 76), ‘뉴욕, 뉴욕’(1977), ‘성난 황소’(1980), ‘코미디의 왕’(1982), ‘좋은 친구들’(1990) 등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함께 작업하며 명배우로 자리매김했고, ‘성난 황소’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과 함께한 ‘대부2’(1974)로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칸과도 인연이 깊다. 주연작인 ‘택시 드라이버’와 ‘미션’(1986)이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2011년엔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명예 황금종려상은 세계 영화계에 큰 업적을 남긴 영화인에게 주는 특별상으로 최근에는 조디 포스터, 톰 크루즈, 해리슨 포드, 메릴 스트리프 등이 받았다.
  • “집에서 마구 비명 질러! 아무도 몰라”…화제의 ‘○○ 베개’ 효과는?

    “집에서 마구 비명 질러! 아무도 몰라”…화제의 ‘○○ 베개’ 효과는?

    소리를 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비명 베개’가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베개는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소비자가 어디서든 마음껏 소리 지를 수 있게 도와주지만, 장기적인 스트레스 관리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고밀도 메모리폼으로 만들어진 휴대용 음성 억제 장치인 ‘샤우틀렛’은 소비자들이 소리를 질러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소리 지르기가 스트레스 해소에 여러 이점이 있으며, 낮은 스트레스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이 제품의 기본 개념이다. 이 회사는 소리 지르기가 “즉각적인 기분 전환제”로 작용하여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고, 짜증과 절망감 같은 부정적 감정을 줄이며,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킨다고 주장한다. 뉴욕포스트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지만 실제 ‘비명 치료’ 요법이 존재한다고 소개했다. 이 요법은 1970년대 심리치료사인 아서 자노프 박사가 고안했는데, 그는 이 방법이 억압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노프 박사는 존 레논과 그의 아내 오노 요코도 이 요법으로 치료한 바 있다. 최근에는 ‘분노의 방’이라는 시설이 등장해 사람들에게 비명을 포함한 감정 표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 센트럴 랭커셔대 심리학 및 컴퓨터 과학 부학장인 사리타 로빈슨 박사는 “대놓고 분노를 표출하면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느낄 수 있지만,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오히려 기분을 더 나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며 “‘분노의 방’을 사용한 이후 스트레스나 분노, 좌절을 느낄 때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버밍엄 시티대 심리학 강사인 레베카 세멘스-휠러 박사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비명 베개’ 효과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비명 지르기는 명상이나 요가와 같은 활동과는 정반대인데, 이런 활동들은 보통 부교감 신경계를 활성화하고 전두엽이 포도당을 공급받게 하며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장기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상당히 회의적”이라며 “재미로 한다면 왜 안 되겠나? 몇 분 동안은 기분이 좋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봄 햇살 아래 ‘쌩쌩이’… 할머니도 손주도 운동하며 ‘흐뭇’

    봄 햇살 아래 ‘쌩쌩이’… 할머니도 손주도 운동하며 ‘흐뭇’

    새달까지 일요일마다 광나루서줄넘기·크로스핏·근력 3종 강습 “자, 이제 여러분이 보통 ‘쌩쌩이’라고 부르는 줄넘기 2중뛰기를 할 차례에요. 먼저 점프 연습부터 해보겠습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은 휴일 봄맞이 운동을 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가득했다. 이날은 한강 헬스장 ‘광나루’에서 줄넘기·크로스핏·근력 등 3가지 운동을 함께 배우는 서울시 ‘2025 한강 웰니스 프로그램’이 열린 첫날이었다. 전날 내린 봄비 덕분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120여명의 남녀노소 시민들은 오랜만에 봄 햇살 아래서 미세먼지 없는 주말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참가자 가운데 80%가량이 어린이들로 채워진 줄넘기 수업에서는 기본자세부터 2중뛰기, 단체 줄넘기 등 줄넘기 기본교육이 이뤄졌다. 17년차 줄넘기 트레이너인 김다올 강사는 “줄넘기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초·중·고 수행평가에 줄넘기가 포함되다 보니 어린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김 강사의 줄넘기 강습에 집중했다. 김 강사는 강습 속도를 쫓아오지 못하는 어린이에게는 “우리 친구는 조금 천천히 해도 된다”며 1대 1로 직접 가르치기도 했다. 할머니와 함께 운동을 나왔다는 정재원(10) 군은 “태권도 학원에서 줄넘기를 배우며 흥미가 생겼다. 잘 몰랐던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다”고 말했다. 줄넘기 강습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다면 크로스핏 강좌는 2030세대, 근력 운동은 중장년층 참여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겟 업, 겟 업, 굿!” 황성찬 코치가 진행한 크로스핏 강좌에서는 스쿼트, 푸시업, 런지, 버피테스트 등 맨몸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운동이 진행됐다. 황 코치는 강좌 내내 활기찬 목소리로 참가자들이 더 많이 움직이도록 독려했고, “힘들겠지만, 두 세트만 더 하겠다”며 운동 강도를 높이기도 했다. 강좌에 나온 강소라(29) 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알게 돼 참가하게 됐다”며 “실외에서 크로스핏을 하는 경우가 흔치 않다 보니 운동이 아니라 피크닉을 온 것 같은 기분”이라고 했다. 보디빌딩 국가대표 김진호 선수가 강사로 나선 근력운동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광나루 한강공원에 마련된 레그 프레스 등 근력 운동 중심의 야외 운동기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운동법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 선수는 “근육을 잃지 않으려는 사람의 관심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 근육은 곧 삶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웰니스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5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3~5시 한강 헬스장 광나루에서 진행된다. 줄넘기는 8주 완성 프로그램으로, 근력·크로스핏는 8주간 2그룹으로 각각 운영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야노 시호, 방송 중 눈물…♥추성훈에는 “유명하다고 아무나 만나나”

    야노 시호, 방송 중 눈물…♥추성훈에는 “유명하다고 아무나 만나나”

    일본 패션모델 야노 시호(48)와 격투기 선수 추성훈(49) 부부가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는 추성훈·야노 시호 부부와 딸 추사랑(13)이 출연했다. 이들 가족은 한 식당에서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야노 시호가 추성훈에게 “(내) 어떤 점이 좋냐”고 묻자, 추성훈은 한참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답변이 돌아오지 않자 야노 시호는 “생각해 보라. 왜 나를 좋아하게 됐냐”고 재촉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유명하니까”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야노 시호는 어이가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유명하면 아무나 만나는 거냐”며 성을 냈다. 그러면서 “(당신이) 그동안 만났던 사람이 전부 유명한 사람은 아니었다”며 결혼 전 추성훈의 연애사도 꺼냈다. 추성훈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건 아니다”며 시선을 피했다. 야노 시호가 다시 한번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추성훈은 “(당신이) 상냥해서 좋았다”라고 답변을 번복했다. 야노 시호는 그제야 미소를 지었다. 야노 시호는 딸 추사랑에 대해서 “엄마가 사랑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랑이가 항상 모두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이는) 모두의 기분을 잘 생각한다. 그게 사랑이의 대단한 점이다”라고 짚었다. 이 말을 들은 추사랑은 야노 시호에게 “그건 엄마야”라고 짧은 한마디를 건넸다. 그러자 야노 시호는 “엄마는 (사랑이처럼) 그렇지 않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추사랑이 이 모습에 당황하자, 야노 시호는 “감동해서 우는 거다. 엄마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닦았다. 추사랑은 2013년 아버지 추성훈과 함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키웠다. 당시 만 2세의 어린 나이였던 추사랑은 빠르게 성장한 모습으로 최근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다.
  • ‘맑눈광’ 김아영, 근황 전하며 눈물 “괜찮지 않다…불안하고 두려워”

    ‘맑눈광’ 김아영, 근황 전하며 눈물 “괜찮지 않다…불안하고 두려워”

    배우 김아영이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하차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김아영은 지난달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SNL 하차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아영세상’에는 ‘요즘 어떻게 지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아영은 오디션을 보고, 연습실에 가는 일상을 공개하며 내레이션을 통해 “크고 작은 변화 속에서 분리불안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어요. 혼란스러운 나날들”이라고 말했다. 김아영은 최근 반려견과 함께 살게 되었으며 집을 이사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김아영은 자막을 통해 “처음 홍보대사가 되었는데 감개무량하다. 열심히 홍보대사 활동을 해야겠다”라고 밝혔다. 김아영은 지난 2월 ‘2025 여행가는 봄 대국민 여행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일정을 마치고 귀가한 김아영은 카메라 앞에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김아영은 “제가 텐션이 낮죠?”라며 “기분이 좀 싱숭생숭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걸 숨길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냥 재밌게 지내는 모습만 찍기에는 거짓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김아영은 ‘SNL 코리아’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22년 ‘SNL 코리아’ 시즌3부터 고정 출연한 김아영은 MZ세대 직장인 역할을 맡아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아영은 “(하차를) 후회하는 건 아닌데 (SNL을) 그만두는 마음이 서기까지 그리고 이후에도 마음이 괜찮지 않은 상태”라고 털어놨다. 코미디언 이수지와 통화하며 오열했다고 밝힌 김아영은 “(이수지) 언니도 저한테 좋은 말을 해줘서 ‘감사한 인연을 만났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아영은 “헤어질 때 느낌 같다. 지금 저한테 SNL이 딱 그렇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부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아영은 “앞으로 또 얼마나 힘들고 다양한 일들이 있을까”라며 “앞으로 제 모습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따뜻하게 바라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얘기하니까 마음의 응어리가 가신 것 같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 尹, 이번 주중 아크로비스타로 옮길 듯… 주민들 “경호·시위 걱정돼”

    尹, 이번 주중 아크로비스타로 옮길 듯… 주민들 “경호·시위 걱정돼”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 사흘째인 6일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에 머물렀다. 윤 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중후반, 사저가 있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퇴거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주말은 넘기고, 이르면 이번 주 중후반에 퇴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미리 준비를 하지 못했고 정리할 것이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경호를 위해 사저에 준비해야 할 것도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탄핵심판에서 기각 혹은 각하를 기대했기 때문에 퇴거 준비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초반에는 퇴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탄핵 인용 이후 이틀이 지난 오후 6시 30분쯤 청와대 관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향했다. 관저에 입주할 당시에는 반려견과 반려묘 등이 7마리였던 데 비해 현재 11마리로 늘어나 단독주택 등 제3의 장소도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 부족 등의 이유로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관저 입주 전에 거주했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복귀하는 것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에 6개월간 이곳에 거주했기 때문에 경호에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탄핵으로 퇴임한 경우에도 경호·경비는 유지된다. 대통령실 홈페이지는 파면 이튿날인 5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윤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등도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에서 ‘20대 대통령 윤석열’로 변경됐다. 정진석 비서실장을 포함한 고위 참모들은 앞서 일괄 사의를 표명했으나 모두 반려됐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걱정이 앞선다”는 분위기다. 경찰이 인근 집회·시위에 대해 일단 금지 통고를 내렸지만, 윤 전 대통령 지지자 등이 몰려들 가능성이 커서다. 경호에 따른 불편함도 예상된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 김모(63)씨는 “당선 후 출퇴근할 때도 경호원들이 동선 등을 통제하면 굉장히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모(23)씨는 “이전에도 경호원에게 감시당하는 듯해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며 “집 주변에서 집회·시위가 벌어질 텐데 안전이나 소음도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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