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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 구축 본격화...과기부 공모선정 국비 16억원 확보

    부산,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 구축 본격화...과기부 공모선정 국비 16억원 확보

    부산시가 지역 대학, 기업과 함께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에 시비 4억9500만원, 민간자금 3억1300만원 등을 더해 총 2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2년간 투입해 양자 자기장 센서를 이용한 배터리 결함 진단 실증, 양자기술 도입·적용 상담(컨설팅), 지역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과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부산대학교, 네오텍, 동일고무벨트, 코뱃 등 지역 대학 및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수행한다. 부산대학교와 지역 기업들은 업종 특성에 맞게 수요 실증 사업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는 실증총괄과 시제품 설계·제작·운영 및 데이터분석 등을 맡게 되고, 네오텍은 센서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및 데이터수집과 함께 실증 품질관리를, 동일고무벨트는 관련 부품 제작 등을 위한 타이밍벨트·챔퍼 제작 및 차폐처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코뱃은 배터리 검수 실증과 함께 기존방식과 양자 기술을 적용한 방식에 대한 비교분석 등을 맡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양자 소·부·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양자기술 도입 상담을 통해 지역 기업의 다양한 혁신사례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시민참여 이벤트…여기어때 공모전·이색공간 사용승인제 접수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시민참여 이벤트…여기어때 공모전·이색공간 사용승인제 접수

    서울시는 공공예식장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을 확대하고자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예비부부가 희망하는 공공시설을 공개 모집해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결혼식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2일까지 ‘여기어때? 결혼식장 후보지 공모’ 이벤트를 한다. 이는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중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리모델링하면 좋을 공간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는 행사다.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을 선정한 뒤 다음해 상반기까지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리모델링하고, 하반기부터 예식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또한 2026년 1~6월 중 결혼 예정인 서울시 거주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결혼하고 싶은 이색공간 사용승인제’를 진행한다.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중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활용하고 싶은 공간을 공개 모집한 후 신청 사연과 규모 등을 고려해 최종 5쌍의 예비부부를 선정, 신청 장소를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지난 6월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원래 25개소였던 공공예식장을 61개소로 대폭 늘려 7월부터 확대 시행 중이다.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239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올 하반기 120쌍, 내년은 272쌍이 예식 예약을 마쳤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앞으로도 젊은 부부들이 ‘더 아름답게’ 결혼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지속 발굴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은행연합회, 폭염 취약 쪽방 거주민에 5억원 기부

    은행연합회, 폭염 취약 쪽방 거주민에 5억원 기부

    은행연합회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 거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를 통해 전국 10개 쪽방상담소에 전달돼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을 위한 고효율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 용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기기와 방한용품 지원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은행권은 폭염에 대비해 전국 5000여개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여름을 보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기운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취약계층과 에너지를 나눠 쓰는 사업에 전 금융권이 활발히 참여하도록 지속해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시민과 소통하며 신중히 추진”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시민과 소통하며 신중히 추진”

    경기 양주시가 공동형(광역)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보다 더 시민과 소통하며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양주시가 백석읍 방성1리 임야에 추진중인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은 경기 동북부 지역에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성남, 인천 등 타 지역까지 ‘원정장례’를 떠나야 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중인 공공사업이다. 장례식장 6실, 화장로 12기, 봉안당 2만기, 자연장지 2만기 등 주요 장사시설뿐 아니라 반려동물 놀이터,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야외공연장 등 복합문화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2092억원이며, 2027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청 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6월 7일부터 한 달간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전면 재검토’ 청원이 게시돼 1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4일 공식 답변에서 “경기북부 주민들이 타 시도로 원정장례를 떠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장사시설 설치 권한은 시장에게 있으며, 양주시는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양주시는 “경기도의 권고를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경기도 갈등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갈등조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업 예정지인 백석읍 방성1리는 지난해 1차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인근 회천신도시 주민 일부의 반발로 사업이 보류돼 왔다. 이에 양주시는 지난 5월부터 50일간 대안부지를 공개 모집했으나 기준에 부합한 응모지가 없어 방성1리를 최종 부지로 재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방성1리 주민들은 유치지역에 제공되는 100억원의 주민 지원금을 전액 최근 장학기금 등으로 기부하기로 결의했다. 유치위원회 대표 정지석 이장은 “마을의 이익을 넘어 양주시 전체의 상생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이 지역 갈등을 해소한 모범 사례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기금은 재단 설립을 통해 교육, 복지, 출산, 문화, 요양 등 다양한 공공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 “안 키울 애완동물 기부해주세요” 맹수 먹잇감으로 쓴다는 덴마크 동물원

    “안 키울 애완동물 기부해주세요” 맹수 먹잇감으로 쓴다는 덴마크 동물원

    덴마크의 한 동물원이 포식자에게 줄 먹이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건강한 말이나 소형 애완동물을 기부해달라고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PBS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북부 북윌란 지역에 있는 올보르동물원은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올보르동물원에 소형 반려동물을 기증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동물원 측은 “닭, 토끼, 기니피그는 포식자들의 중요한 먹이”라며 “특히 유라시아스라소니는 야생에서 자연스럽게 사냥하는 것과 유사한 온전한 먹이를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물원은 동물 복지와 전문성을 위해 동물의 자연 먹이사슬을 모방할 책임이 있다”며 “다양한 이유로 도축해야 하는 건강한 동물이 있다면 저희에게 기증해달라. 숙련된 직원이 동물들을 안락사시켜 사료로 사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동물원 측은 “이를 통해 동물의 사료 낭비를 줄이고 포식자들의 자연스러운 행동, 영양, 그리고 웰빙을 보장할 수 있다”며 애완동물 기부의 의의를 강조했다. 기부받은 애완동물을 먹이로 받을 대표적인 동물로 언급된 유라시아스라소니 외에도 이 동물원에는 사자와 호랑이 등 맹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원은 평일에 소형 애완동물을 기증받으며 기증자는 한 번에 4마리까지 기증할 수 있다. 동물원 측은 소형 애완동물 외에도 건강한 말을 기부받고 있다면서 말 기증자는 세금 공제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올브르동물원에 기증할 수 있는 말은 혈통과 이력 등이 기록된 ‘말 여권’을 소지한 말이어야 하고 최근 30일 이내에 질병 치료를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올보르동물원 부원장인 피아 닐슨은 “동물원의 육식동물들은 수년 동안 작은 가축을 먹이로 삼아왔다”면서 “육식동물을 키울 때는 털과 뼈 등이 붙어 있는 고기를 이용해 가능한 자연스러운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1억 5000만원짜리 운동화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1억 5000만원짜리 운동화

    저스트 두 잇(Just do it). 나이키의 대표적인 광고 문구인 이 단순한 세 마디는 1980년대 후반 처음 선을 보인 후 오늘날까지 브랜드 철학을 대변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냥 해!’라니. 스포츠 브랜드와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문구가 또 있을까. 자신의 신체를 극한까지 밀어붙여 성장을 이뤄야 하는 운동선수뿐 아니라 이불을 박차고 나와 스트레칭 한 번 하는데도 긴 준비 운동이 필요한, 나 같은 사람들에게도 강렬하게 다가온다. 너만의 위대함을 찾아라(Find Your Greatness), 어제 너는 내일 하겠다고 말했다(Yesterday You Said Tomorrow), 그러니 이겨라(So Win) 등 나이키는 늘 도전과 혁신, 자기 계발의 정신을 부추기는 슬로건으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해 왔다. 이들 슬로건이 그토록 인기 있는 이유는 자유분방한 동시에 거침없고, 끊임없는 성장 추구형 자아를 보여 주기 때문이 아닐까. 아트 컬래버레이션에 있어서도 나이키의 행보는 거침없다. 나이키는 미술과 패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시너지를 이루며 운동화를 예술 작품이자 문화 상품으로 만든다. 나이키의 아트 컬래버레이션은 시작 초기부터 큰 성공을 거뒀는데 2003년 프랑스 화가 베르나르 뷔페와의 협업 사례가 대표적이다. 해당 제품은 단 200족만 한정 판매돼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발매된 지 20년이 지난 2022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현재 환율로 약 1억 50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그 외 그라피티 아티스트 스태시, 동시대 팝아트를 대표하는 카우스, 래퍼 트래비스 스콧, 한국 가수 지드래곤과도 협업했다. 지드래곤과는 2019년, 2021년 두어 차례 협업 제품을 발매했다. 일부 모델은 88켤레 한정으로 제작돼 국내 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약 4000만원에 재판매됐다. 자신만의 분명한 개성으로 대중문화의 중심에 선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은 나이키의 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새롭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세라 아츠인유 대표·작가·방송인
  • 김아림, 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공동 4위

    김아림, 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공동 4위

    단독 2위로 마지막 날을 맞아 챔피언조에서 시작한 김아림은 아쉬운 모습이었다. 강한 바람으로 실수가 많이 나왔지만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친 것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아림은 4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75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메이저대회 톱10 입상으로 만족해야 했다. 김아림은 “날씨가 나빠지면서 실수를 많이 했다. 하지만 그게 골프 아닌가. 오늘 많이 배웠다”라면서 “오늘 거둔 성과도 자랑스럽다. 아쉬움은 남지만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를 휩쓸며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 1위로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한 슈퍼루키 야마시타 미유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L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이이저대회로 장식했다. 
  • 광주 “전기차 ‘캐스퍼’ 교통약자 스마트카로”

    광주시가 고령 운전자 등 교통약자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사업(스마트카)’ 공모에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 중인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활용,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통안전·편의 기술을 개발·실증·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사업 기간은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며, 국비 포함해 총 101억 9000만원이 투입된다. 최태조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은 광주시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최근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시비 부담 없이 국비와 민간 투자로 추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서울 약자동행지수 17% 늘어 2년째 상승

    서울시의 ‘약자동행지수’가 2년 연속 상승한 가운데 주거와 사회통합 부문은 소폭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건강, 안전, 생계·돌봄 등 부문은 전년보다 개선됐다. 4일 서울시가 발표한 약자동행지수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지수는 130.6으로 2023년(111.0) 대비 1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연도인 2022년(100)과 비교해도 30.6% 높아진 수치다. 지난 2023년 개발된 약자동행지수는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등 6대 영역 50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선언한 2022년을 기준값(100)으로 놓고 산출해 수치가 100보다 높으면 정책 효과가 개선됐음을, 100보다 낮으면 부진했음을 의미한다. 이날 발표된 약자동행지수를 영역별로 분석하면 의료·건강(156.5), 안전(148.9), 생계·돌봄(127.8), 교육·문화(111.3)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영역이 종합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의료·건강 영역은 2023년 120.1에서 지난해 156.5를 기록했다.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가 선제적으로 이뤄지고, 치매·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개입하는 동시에 회복 지원을 확대한 데 따른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반면 2023년(125.1) 큰 상승세를 보인 주거 영역 지수는 지난해 120.3으로 소폭 하락했다. 주거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규모가 2023년 2694호에서 2024년 2157호로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쳤다. 사회통합 영역 지수도 2023년 97.9에서 지난해 95.6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율(6.6%→6.4%), 기부 경험률(27.5%→26.4%) 등 지표가 하락한 결과라고 시는 분석했다. 정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K뷰티의 힘… 중소기업, 상반기 화장품 수출 역대 최대

    K뷰티의 힘… 중소기업, 상반기 화장품 수출 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중소기업 전체 수출액도 소폭 늘어 7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4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올 1~6월 화장품 수출액은 39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9.7% 늘었으며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기준으론 지난 2010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액이다. K팝 등 한국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중소 화장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2022년 상반기 22억 6000만 달러였던 화장품 수출액은 3년 만에 74.3% 증가했다. 수출 품목 2위는 자동차로 올 상반기 39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73.7% 늘어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 가격 경쟁력 등으로 중고차 수요가 급증하며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화장품과 자동차의 두 자릿수 성장률은 전체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했다.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67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했다. 2023년 4분기에 플러스(+1.6%)로 전환된 이후 7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가별로는 미국 수출액이 93억 30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1% 늘었다. 뒤이어 중국, 베트남, 일본, 홍콩 순이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대미 수출이 늘어난 배경에는 상호 관세 등 관세율 상승이 예상되면서 재고를 사전 확보하려는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최대 年 8%대 금리 적금·유공자 후원”… 은행권, 광복 80주년 ‘보훈 예우’ 경쟁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요 은행이 관련 금융상품을 잇달아 내놨다. 일부 상품은 최대 연 8%대 금리를 제공하며 독립유공자 후원에도 동참할 수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고객이 ‘후원하기’를 눌러 참여하면 은행이 대신 기부하는 ‘8로업 후원 챌린지’를 시작했다. 고객이 후원 대상을 선택하면 참여 인원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국가유공자 등 헌신 단체에 후원금이 전달된다. 참여 고객은 ‘IBK 디데이 적금’ 우대금리 연 3.65% 포인트가 적용돼 최고 연 8.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 대전지방보훈청과 협력해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 국가유공자·군인·경찰·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고 연 8.15% 금리를 제공한다. 올해 출생한 신생아의 부모, 첫 거래 고객, 나라사랑 실천 서약 참여자 등에게도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고객 이자 일부와 은행 지원금 815원을 더해 계좌당 1630원이 독립유공자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광복절 기념 캠페인도 활발하다. KB국민은행은 2019년부터 진행 중인 ‘대한이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협업한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시리즈의 역사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는 ‘역사여행’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가족금융 플랫폼 ‘아이부자’를 통해 ‘한국관광 100선’ 방문 인증 이벤트를 운영 중으로, 독립운동지 13곳 인증 시 추첨 확률이 2배로 높아진다.
  • [단독] 스토킹범 56%, 접근금지 등 법원 조치 무시했다

    [단독] 스토킹범 56%, 접근금지 등 법원 조치 무시했다

    40대 남성 A씨는 3년간 교제하다 헤어진 여성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휴대전화 위치추적 앱으로 감시했다. 법원에서 100m 이내 접근·연락 금지 등 잠정조치를 통보받은 이후였지만, A씨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선 A씨는 지난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A씨처럼 스토킹 범죄 가해자 중 피해자 보호 조치를 위반하는 이들은 절반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울산, 경기 의정부, 대전 등에서 연달아 스토킹 및 교제 살인 등이 발생하면서 강력한 피해자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전담 조직을 설립해 사건 초기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사안에 따라 가해자를 구금하거나 피해자와 분리 조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서울신문이 확보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스토킹 범죄의 특성 및 대응 강화 방안’ 보고서를 보면, 스토킹 가해자 중 56.4%는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사·재판기록을 토대로 2023~2024년 스토킹처벌법을 위반해 처벌받은 가해자 241명의 범죄 성향을 분석했다. 가해자 중 136명은 ▲서면 경고 ▲100m 이내 접근, 연락 금지 ▲유치장 구금 및 전자장치 부착 등 피해자 보호조치를 명백하게 위반했다. 나머지 105명은 위반하지 않았거나 위반 여부를 알 수 없는 경우였다. 연구팀은 보고서에서 “피해자 보호조치 위반율이 높고, 가해자가 스토킹 범죄를 계속하거나 살인 등 강력범죄로 나아가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했다. 연달아 발생하는 스토킹 범죄에 경찰은 가해자 주거지 주변에 기동순찰대를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재범 가능성이 있는 가해자는 전자장치를 부착하거나 유치장에 구금하는 등 분리 조치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가해자가 보호조치 명령을 어기면 경찰이 검찰과 법원을 거쳐 영장을 발부받지 않고도 전자장치를 부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 라건아·마티앙 합류, ‘완전체’ 가스공사…제주 1100고지 레이스 1위는?

    라건아·마티앙 합류, ‘완전체’ 가스공사…제주 1100고지 레이스 1위는?

    라건아와 만콕 마티앙이 합류한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완전체를 이뤘다. 새 시즌 각오를 다지는 제주 1100고지 레이스에선 막내 권순우가 셈조세프 벨란겔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 기세를 몰아 1군 무대에 데뷔하겠다고 다짐했다. 라건아는 4일 제주로 전지훈련 온 가스공사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는 숙소 식당에서 동료 선수들과 한 명씩 손을 맞잡으며 인사했다. 2015년부터 서울 삼성에서 3시즌 동안 한솥밥을 먹은 김준일과는 웃는 얼굴로 장난쳤고, 부산 KCC에서 함께 뛰었던 곽정훈과도 1년여 만에 재회한 반가움을 나눴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도 버선발로 라건아와 악수하며 컨디션을 확인했다. 이날 오후 마티앙도 입국했다. 가스공사 선수들은 오전엔 탐라대학교(폐교) 정문부터 1100고지까지 약 11㎞를 경주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외국인 선수들이 입국하기 전이었고, 국가대표 정성우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참가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기 때문에 그 외 국내 선수끼리 경쟁했다. 첫 주자는 강 감독이었다. 강 감독은 20분 먼저 출발했고 선수들이 몸을 푼 뒤 뒤쫓았다. 신입생 김국찬은 시작과 함께 맨 앞에 나섰지만 곧바로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권순우, 벨란겔, 우동현 등이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약 4㎞ 지점에서 권순우가 강 감독을 추월했다. 우승자는 2024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가스공사에 합류한 권순우였다. 권순우는 1시간 6분여 만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구단으로부터 고가의 농구화를 받았다. 그는 1등 상품을 손에 든 채 “6주 동안 체력 훈련한 결과물을 쏟아부었다”며 “신발에 큰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비싼 거라고 하더라. 사이즈가 조금 크지만 양말을 2개 신으면 된다. 이 신발을 신고 1군 무대에 데뷔하겠다”고 강조했다. 2위는 벨란겔이었다. 3위 신승민에 이어 결승점을 통과한 다음 바닥에 드러누운 4위 전현우는 “부주장의 체력이 뛰어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었다”고 털어놨다. 강 감독은 “훈련이라기보다 함께 어려움을 헤쳐가자는 의미로 기분 좋게 뛰었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오후엔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재능 기부로 동중학교, 함덕초등학교, 일도초등학교의 학생들에게 농구를 가르쳐줬다. 전현우, 차바위, 최진수 등을 중심으로 드리블, 슛을 지도했다.
  • 경산시 선관위, 국회의원 후원금 ‘쪼개기 기부’한 기업 대표 등 검찰 고발

    경산시 선관위, 국회의원 후원금 ‘쪼개기 기부’한 기업 대표 등 검찰 고발

    경북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의 임직원 명의로 국회의원 후원회 4곳에 후원금을 기부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지역 중견기업 대표 A씨와 직원 B씨 등 2명을 대구지검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8월 계열사 직원인 B씨에게 지역 국회의원 4명의 후원회에 2000만원씩, 모두 8000만원을 기부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시에 따라 기업 임직원 60명의 명의로 국회의원 후원회 4곳에 후원금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정치자금법은 다른 사람 명의나 가명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 [단독]접근금지 등 스토킹 피해자 보호조치, 절반 넘게 안 지켜

    [단독]접근금지 등 스토킹 피해자 보호조치, 절반 넘게 안 지켜

    40대 남성 A씨는 3년간 교제하다 헤어진 여성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휴대전화 위치추적 앱으로 감시했다. 여성의 차량을 사진으로 찍어 휴대전화로 전송하고, 전화를 걸기도 했다. 법원에서 100m 이내 접근·연락 금지 등 잠정조치를 통보받은 이후였지만, A씨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선 A씨는 지난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A씨처럼 스토킹 범죄 가해자 중 피해자 보호 조치를 위반하는 이들은 절반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울산, 경기 의정부, 대전 등에서 연달아 스토킹 및 교제 살인 등이 발생하면서 강력한 피해자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전담 조직을 설립해 사건 초기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사안에 따라 가해자를 구금하거나 피해자와 분리 조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서울신문이 확보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스토킹 범죄의 특성 및 대응 강화 방안’ 보고서를 보면, 스토킹 가해자 중 56.4%는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사·재판기록을 토대로 2023~2024년 스토킹처벌법을 위반해 처벌받은 가해자 241명의 범죄 성향을 분석했다. 가해자 중 136명은 ▲서면 경고 ▲100m 이내 접근, 연락 금지 ▲유치장 구금 및 전자장치 부착 등 피해자 보호조치를 명백하게 위반했다. 나머지 105명은 위반하지 않았거나 위반 여부를 알 수 없는 경우였다. 연구팀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피해자 보호조치 위반율이 높고, 가해자가 스토킹 범죄를 계속하거나 살인 등 강력범죄로 나아가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독일의 무기한 접근금지 명령 등을 참고해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연달아 발생하는 스토킹 범죄에 경찰은 가해자 주거지 주변에 기동순찰대를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관계없이 재범 가능성이 있는 가해자는 전자장치를 부착하거나 유치장에 구금하는 등 분리 조치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강제성 없는 서면 경고나 연락 금지 조치 등은 무용지물”이라며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도 “가해자가 보호조치 명령을 어기면 경찰이 검찰과 법원을 거쳐 영장을 발부받지 않고도 전자장치를 부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흥 물축제’ 수익금 6000여만원 수해지역 기부

    ‘장흥 물축제’ 수익금 6000여만원 수해지역 기부

    전남 장흥군이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 수익금 6000여만원을 수해 지역 이재민 돕기에 기부했다.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렸다. 물축제장에는 수재의연금 모금함을 설치해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등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했다. 군은 행사 마지막 날 기금 전달식을 열고 축제 수익금 5000만원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한 수재의연금 모금액 1060여만원을 더한 6060만원을 수해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 물축제는 장흥의 물 브랜드 확립,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이에 따른 산업화 기반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지역 상권과 연동해 발전하는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물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과 함께 땀 흘린 자원봉사자, 지역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단독 2위로 출발했다가 공동 4위한 김아림, “날씨가 나빠지면서 실수를 많이 했다”…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우승은 일본의 무서운 신인 야마시타 미유

    단독 2위로 출발했다가 공동 4위한 김아림, “날씨가 나빠지면서 실수를 많이 했다”…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우승은 일본의 무서운 신인 야마시타 미유

    단독 2위로 마지막 날을 맞아 챔피언조에서 시작한 김아림은 아쉬운 모습이었다. 강한 바람으로 실수가 많이 나왔지만 그게 골프라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친 것도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김아림은 4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75만달러) 대회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역전 우승 대신 메이저대회 톱10 입상으로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치러진 메이저대회인 US오픈 공동 26위, 셰브런 챔피언십 공동 40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 컷 탈락 등과 비교해보면 가장 좋은 성적이다. AIG 여자오픈에서도 지난 2022년 공동 13위를 뛰어넘어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우승자인 야마시타 미유(일본)에 1타 뒤진 2위로 대회 마지막날 경기한 김아림은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오히려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김아림은 “날씨가 나빠지면서 실수를 많이 했다. 하지만 그게 골프 아닌가. 오늘 많이 배웠다”라면서 “오늘 거둔 성과도 자랑스럽다. 아쉬움은 남지만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를 휩쓸며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 1위로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한 실력파인 ‘슈퍼루키’ 야마시타 미유는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L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이이저대회로 장식했다. 이 대회 전까지 15개 대회에서 톱10에 6번이나 입상하고도 우승이 나오지 않아 애를 태웠지만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야마시타는 신인왕 레이스에서 다케다 리오(일본)를 제치고 1위로 올라왔다. 야마시타의 우승으로 이번 시즌 5개 메이저대회에서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한 사이고 마오에 이어 일본인 챔피언이 두 명 배출됐다. 야마시타는 “역사적인 순간의 일부가 된 건 정말, 정말 특별한 일”이라며 “어릴 때부터 꿈꿨던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뤄내 만족스럽다. 매일매일 연습하고 변화하고 발전하려고 애썼다”고 기뻐했다. 그는 “올해 사이고 마오가 우승한 걸 보면서 저도 더 열심히 하게 됐다. 그런 훌륭한 선수 그룹에 포함된 게 특별한 느낌”이라면서 “많은 일본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그 모습이 큰 자극이 되고 있다. 서로 응원하고 함께 나아가는 모습이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AP 통신은 LPGA투어 최근 9차례 메이저대회에서 일본 선수가 4차례 우승했다면서 ‘일본 선수 초강세 시대’라고 보도했다. 김세영과 김효주가 나란히 공동 13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나란히 공동 36위(3오버파 291타)에 그쳤다. 72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코르다는 공동 30위(1오버파 289타)에 오른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세계랭킹 1위를 내주게 됐다.
  •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발표…의료·건강은 높고 사회통합은 낮아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발표…의료·건강은 높고 사회통합은 낮아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 성과 종합 평가 지수인 ‘약자동행지수’가 2년 연속 상승한 가운데 주거와 사회통합 부문은 소폭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건강, 안전, 생계·돌봄 등 부문은 이전보다 개선됐다. 4일 서울시가 발표한 약자동행지수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지수는 130.6으로 전년(111) 대비 1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연도인 2022년(100)과 비교해도 30.6% 높아진 수치다. 2023년 10월 개발한 약자동행지수는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등 6대 영역 50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선언한 2022년을 기준값(100)으로 놓고 산출해 수치가 100보다 높으면 정책 효과가 개선됐음을, 100보다 낮으면 부진했음을 의미한다. 이날 발표된 약자동행지수를 영역별로 분석하면 의료·건강(156.5), 안전(148.9), 생계·돌봄(127.8), 교육·문화(111.3)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영역이 종합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의료·건강 영역은 2023년 120.1에서 지난해에는 156.5로 올랐다. 취약 계층 대상 선제적 건강관리와 치매·정신건강 문제 조기 개입과 회복 지원 확대, 의료 접근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2023년(125.1) 큰 상승세를 보인 주거 영역 지수는 지난해 120.3으로 소폭 하락했다. 주거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규모가 2023년 2694호에서 2024년 2157호로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쳤다. 사회통합 영역 지수도 2023년 97.9에서 지난해 95.6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후 확산한 사회적 신뢰 저하 영향 속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참여율, 기부 경험률 등 지표가 하락한 결과라고 시는 분석했다. 전년 대비 지난해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참여율은 6.64%에서 6.36%로, 기부 경험률은 27.47%에서 26.38%로 떨어졌다. 정상훈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약자동행지수는 구호를 넘어 시민 일상을 변화시키고 서울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더욱 확산하고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 백석 업무빌딩 투자심사 신청 논란

    고양시 백석 업무빌딩 투자심사 신청 논란

    경기 고양시가 2년 넘도록 공실 상태로 있는 백석 업무빌딩을 벤처타운과 공공청사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도에 투자심사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대해 고양시의회 임홍열 의원은 “주교동 신청사 건립을 막기 위한 꼼수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시는 이날 “2023년 요진산업으로 부터 기부채납 받은 백석 업무빌딩에 벤처기업(전체 면적의 50% 이상) 및 공공청사를 입주시키기 위해 총 315억원 규모의 투자(지출)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안에는 벤처기업 입주와 시청 일부 부서 이전을 위한 구조보강과 전기용량 증설 비용이 포함돼 있다. 시는 심사가 통과되면 곧바로 건물 보수와 설비 개선을 거쳐 벤처기업 및 민간 건물을 빌려 사용중인 시 여러 부서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현재 고양시청 본관은 1983년 고양군 시절 지어진 건물로, 증축과 리모델링을 거쳐 사용되고 있다. 시 승격 이후 공무원 수가 늘어나면서 청사 공간이 부족해졌고, 현재는 인근 민간건물 8곳을 매입하거나 임차해 여러 부서가 분산돼 있다. 시는 이들 부서를 백석 업무빌딩으로 통합하면 행정 효율이 높아지고 예산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요진산업과의 기부채납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백석 업무빌딩을 장기간 활용하지 않은 점이 감안돼 시가 청구한 462억 원 중 약 200억 원이 감액됐다”며 “시 소유 자산을 오래 방치하는 것은 행정적·재정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는 전임 시장이 추진했던 주교동 신청사 건립 계획을 취소하고, 분산된 부서들을 백석 업무빌딩으로 옮기려 했지만, 시의회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홍열 시의원은 이날 낸 성명을 통해 “이번 투자심사 신청은 주교동 신청사 건립을 무산시키기 위한 꼼수이자 위법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는 이번 심사가 2018년 시의회에서 통과된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따른 정당한 절차라고 말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 계획을 꺼내든 것은 주교동 신청사 백지화를 정당화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백석 업무빌딩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창릉 자족시설 등과 연계해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며 “시청 일부 부서를 옮기는 것은 목적에도 맞지 않고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백석 업무빌딩이 2023년 시 소유로 확정된 후 활용 계획을 세우지 않고 방치한 결과, 요진산업으로부터 받을 수 있었던 손해배상액이 200억 원이나 줄어들었다”며 “이 책임은 이동환 시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라도 시의회와 협의해 백석 빌딩의 활용 방안을 다시 논의해야 하며, 그 책임을 시민이나 의회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또 “이번 투자심사 신청이 2023년 타당성 조사를 근거로 하고 있는데, 이 조사는 예비비로 추진됐으나 시의회 결산심의에서 불승인된 사안”이라며 “이는 지방재정법 위반에 해당하는 중대한 하자로, 이를 근거로 한 행정은 무효 또는 취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트럼프 “그 입술, 기관총 같아”…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에 팬심?

    트럼프 “그 입술, 기관총 같아”…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에 팬심?

    │27세 캐럴라인 레빗에 “최고의 대변인” 발언 데일리비스트·인디펜던트 “성적 뉘앙스 논란” 보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만 27세인 백악관 대변인 캐럴라인 레빗을 언급한 인터뷰 내용이 외신의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보수 성향의 미국 매체 뉴스맥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레빗 대변인을 두고 “그 얼굴, 그 지성, 그 입술. 입술이 기관총처럼 움직인다”고 표현했다. 이어 “그녀는 스타가 됐고 지금까지 있었던 대변인 중 최고일 것”이라며 “훌륭한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이 인터뷰는 이날 미국 정치 전문 매체 데일리비스트가 가장 먼저 보도했다. 같은 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도 관련 내용을 전하며 트럼프의 발언 수위를 문제 삼았다. 인디펜던트는 해당 표현을 “불편할 정도로 과도한 외모 언급”이라며 “대통령이 부하 직원의 입술 움직임을 묘사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 노벨상 거론 발언도 화제 레빗은 지난해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의 전국 대변인으로 합류했고 올해 1월 백악관 대변인으로 공식 임명됐다. 임명 당시 나이 만 27세로 이는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 기록이다. 기존 최연소였던 론 지글러(닉슨 행정부, 당시 29세)보다 두 살 빠르다. 강경한 보수 성향을 지닌 그는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외교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제는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해 주목받았다. 올해 1월에는 부동산 개발업자 니컬러스 리치오(59)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은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식 직전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선거 캠페인 부채 여전… FEC 조사도 진행 중 정치 경력도 눈에 띈다. 레빗은 2022년 뉴햄프셔 제1선거구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당시 선거 캠페인에는 불법 기부금 의혹이 제기됐고 연방선거위원회(FEC)가 관련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비스트는 이번 보도에서 해당 캠프가 현재까지도 32만6000달러(약 4억4000만원) 이상의 부채를 청산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채권자에게는 변제가 이뤄졌지만 대부분의 미지급액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레빗 측은 관련 질의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기관총 같은 입술” 발언, 백악관은 침묵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대변인의 능력을 칭찬한 의도였다고 볼 수 있으나, 외모와 신체 표현을 반복적으로 언급한 점에서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미국 내 진보 성향 커뮤니티와 일부 언론에서는 “시대착오적 발언”, “성적 뉘앙스를 담은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백악관은 뉴스맥스 인터뷰 이후 쏟아진 언론의 논평 요청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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