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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입시 경쟁에 무너진 ‘마음 면역’…“어릴 적부터 감정 다스리는 법 배워야”

    코로나·입시 경쟁에 무너진 ‘마음 면역’…“어릴 적부터 감정 다스리는 법 배워야”

    정부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교육을 도입하는 배경에는 교실 안에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늘어나는 현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위기학생에 한해서만 학교가 개입했다면, 전체 학생에 대한 정신건강 지원 패러다임을 새로 짠다는 각오다. 6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학생 정신건강 및 사회·정서능력 교육·지원법’(가칭)은 정신건강 교육과 실태조사, 전담기구 운영, 치료 연계 등 지원체계를 총망라한다. 특히 수업시간에 자기 감정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 친구와 갈등이 있을 때 해결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자살 시도나 학교폭력, 일탈행동 등을 줄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실제로 학생들의 ‘마음의 병’은 급증하는 추세다. 서울신문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대의 정신질환 진료인원(치매 제외)은 2018년 13만 7696명에서 지난해 20만 6986명으로 50.3% 늘었다. 특히 우울증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10대의 우울증 진료 인원은 3만 7250명에서 5만 9413명으로 59.5%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올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19세 이하 사망자는 291명으로 집계됐다. 청소년기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원인으로는 개인의 심리적 문제부터 입시경쟁, 교우관계, 가정형편 등이 꼽힌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정신건강이 취약한 학생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디지털 기기에 중독될 경우 공격성 등 심리·정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영유아기부터 사교육 경쟁에 노출돼 쌓인 스트레스가 우울, 불안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 경우도 적지 않다. 또 이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면 교실 안에서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순형 서울대 아동가정학과 명예교수는 “아이들이 일찍부터 과도한 교육경쟁에 내몰리면서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등에 시달리게 된다”며 “가정에서의 불화도 성장 과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증→중증 악화 전 정신건강 문제 대처” 문제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19 시대 태어난 ‘코로나 베이비’는 상호작용 및 활동 기회가 부족해 사회성·정서 발달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이들이 초교에 입학하는 시기에 앞서 정신건강 지원·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는 까닭이다. 10세 미만의 정신질환 진료인원은 2018년 5만 8258명에서 지난해 8만 3510명으로 43.3% 늘었다. 이 가운데 우울증 진료인원은 967명에서 1743명으로 80.2% 폭증했다. 이종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조기 개입의 중요성과 예방 효과 등을 감안하면 초교 저학년부터 마음건강 기초 교육은 필수”라며 “단기간 (성과가) 눈에 띄지는 않아도 5년, 10년 뒤 시스템이 정착됐을 때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학교 교육을 통해 본인 뿐 아니라 가족,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할 수도 있다. 자칫 초기 단계를 놓쳐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한편,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일 수 있다. 이진순 한국정신장애인가족 지원가협회 회장은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정신질환을 앓는 당사자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가족이 중증 정신질환인 조현병임에도 이를 부정하고 ‘사춘기가 온 것’이라며 회피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고 전했다. 중증 정신질환자 딸은 둔 김모(65)씨는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사회를 위해 초·중·고교에서 조현병,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식을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학적 접근·체험활동 등으로 내실화” 학교 현장에서는 마음건강 교육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초등학교 교사 이모(39)씨는 “코로나19 이후 교실 내 틱장애, 산만함, 폭력성을 보이는 학생이 급증해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신질환이 있는 아이가 반에 있으면 나머지 아이들도 피해를 보고, 학교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속수무책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신건강 교육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고 선별겸사 강화, 의료지원 등 의학적인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우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은 “사회적 이슈나 계기가 있을 때 학교 교육 과정에 관련 교육을 새롭게 넣으려고 하면 형식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체험활동이나 예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건강을 챙기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구 나눔기부 감사의 날’ 행사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구 나눔기부 감사의 날’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달 30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힐 컨벤션에서 열린 ‘2023 나눔기부 감사의 날’ 행사에 참석해 강남 지역의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강남복지재단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으로 강남구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와 관계자 등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재단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식, 후원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은 영상 상영 및 가야금, 대금, 성악, 가요 등의 특별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후원자와 후원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강남구청장 감사패 및 표창 3명과 4개 단체, 재단이사장 감사패 및 표창 6명 등을 시상했다.이 의원은 “나눔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고귀함과 사회적 책임감이 깃들어 있어 후원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강남 지역의 나눔 활동 참여와 기부 문화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박미경 “박진영, 날 본인 회사 연습생 취급한다”

    박미경 “박진영, 날 본인 회사 연습생 취급한다”

    박미경이 박진영에 대한 불만을 터뜨린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라스)에는 박진영, 김범수, 김완선, 박미경이 출연하는 ‘골든 싱어즈’ 특집으로 꾸며진다.‘골든걸스’ 연습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박미경이 13년 만에 ‘라스’를 찾는다. 박미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록의 여성 보컬 인순이, 이은미, 신효범과 매주 금요일 방송 중인 KBS 2TV 예능 ‘골든걸스’에서 활약 중인데, 연습으로 바쁜 와중에 박진영이 ‘라스’ 일정을 잡고 통보해 출연하게 됐다고 한다. “다 짜고 나왔다”라고 밝힌 박미경이 ‘박진영 아바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박미경은 골든걸스에 합류하게 된 계기부터 “박진영이 본인 회사 연습생 취급한다”라는 폭로까지 거침없이 쏟는다. 그는 ‘KBS 연예대상’ 신인상 욕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해체되면 안 된다”라며 골든걸스에 과몰입하다 10년 만에 들어온 화장품 CF를 거절한 ‘의리녀’ 면모로 박진영을 흡족하게 한다. 또한 아이브를 ‘선배’로 자연스럽게 호칭하며 ‘5세대 아이돌’로 완벽하게 거듭났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다동공원 조성사업’ 선투자 후회수 방식…성과 위한 철저한 계획 주문

    김용일 서울시의원, ‘다동공원 조성사업’ 선투자 후회수 방식…성과 위한 철저한 계획 주문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달 28일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2024년도 균형발전본부 예산안 질의에서 ‘다동공원 조성사업’의 선투자 후회수 방식의 투자금 회수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한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균형발전본부에서 추진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시범사업인 ‘다동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공공 선투자 후회수 방식의 사업은 초기에 큰 투자가 요구되고, 공원 조성 이후에는 투자금 회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동공원은 무교·다동 재개발구역 내 정비기반시설로, 구역 내 여러 개 사업지구의 재개발 추진 시 기부채납으로 공원 부지를 확보해 조성할 예정이었지만, 1973년 구역 지정 이후 현재까지 공원부지의 80%만 소유권을 확보하는 데 그쳐 장기간 공원이 조성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구역 내 장기 미집행 되어있는 정비기반시설을 공공재정 투자로 우선 조성하고 투자 비용은 향후 민간사업 시행자에게 현금 기부채납으로 회수하는 공공 선투자 후회수 방식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에 여장권 균형발전본부장은 “향후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추진 시, 선투자했던 비용을 토지보상 면적으로 환산해 해당 면적만큼 현금 기부채납을 통해 회수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24년 균형발전본부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이 전년 대비 총 3600만원 감액됐으며, 이 중에 보전수입 등의 세입예산이 1600만원 감액된 점을 지적하며 “세출뿐만 아니라 세입예산도 중요하다. 미미한 부분이라도 신경 써서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북 의석 줄인 선거구 획정안은 농산어촌 대표성 외면한 처사

    전북 의석 줄인 선거구 획정안은 농산어촌 대표성 외면한 처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비수도권에서는 전북만 유일하게 선거구가 1석 줄어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을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이번 획정안은 253개 지역구 수 범위 내에서 13만 6600명 이상 27만 3200명 이하 인구 범위를 적용해 서울과 전북의 지역구 의석을 각각 1석씩 줄였다. 반면 경기와 인천은 각각 1석씩 늘렸다.전북은 전주, 익산, 군산을 제외한 선거구 4곳을 3곳으로 통폐합했다. 전주갑과 병, 익산 갑과 을은 경계를 조정했다. 정읍·고창 선거구는 정읍·순창고창·부안으로,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남원·진안·무주·장수 선거구로, 김제·부안 선거구는 김제·완주·임실 선거구로 통합됐다. 그러나 이번 선거구 획정안은 비수도권에서는 전북만 유일하게 의석이 줄어 불만을 사고 있다. 전북의 경우 인구 하한선에 미달된 지역구는 남원임실순창과 김제부안 등 두곳이었다. 다른 시도 역시 인구 하한선에 미달된 지역구도 적지 않다. 농산어촌을 기반으로 하는 비수도권은 전북과 비슷한 실정이다. 하지만 전북만 의석이 감소한 것은 지역 실정을 감안하지 않은 불합리하고 편향적인 조정이라는 비판이다. 서해안과 남부권, 동부권과 남부권 시군이 종횡으로 한 데 묶이는 기형적인 선거구에 대해 지역 대표성과 정체성이 의심된다는 여론이 높다. 특히, 지역 정치권은 대구 달서구나 강남구 등은 조정하지 않고 전북만 선거구를 줄이는 등 획정안이 특정 정당에 편향됐다고 날을 세운다. 전북도의회는 22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편파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전북도의회는 6일 입장문을 통해 “선거구획정위가 발표한 내년 총선 선거구 조정안은 균형발전과 농산어촌 대표성을 외면했고, 지방시대를 표방하는 윤석열 정부의 자기부정이자 모순적인 처사”라고 지적했다. 도의회는 “선거구획정위는 전북 선거구를 줄여 수도권 선거구를 늘리는 안을 내놓았다”며 “전북은 지방에서 유일하게 선거구가 줄어드는 곳이어서 전북만 홀대하는 게 아닌가 하는 강한 의문이 든다”며 “전북 선거구를 현행대로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선거구 획정안은 앞으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피해자 사망 후 첫 재판서 ‘여유’…혐의 변경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피해자 사망 후 첫 재판서 ‘여유’…혐의 변경

    피해자, 뇌사 상태 115일 만에 숨져법원 “피해자 사망해 공소장 변경 허가”20일 피고인 신문…재판 절차 종결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교통사고 피해자 사망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선 가해자 신모(27)씨에게서는 반성하거나 위축된 기색을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씨의 재판을 열었다. 짧은 머리에 쑥색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선 신씨는 꼿꼿한 자세로 피고인석까지 걸어가 착석했다. 위축되기보단 당당한 모습에 가까웠고, 표정 역시 밝은 편이었다. 신씨는 피고인석에 앉은 뒤 방청석을 살피는 여유도 보였다. 그러나 재판이 시작된 뒤에는 줄곧 고개를 숙이고 땅만 내려다봤다.재판부는 이날 신씨에게 적용된 혐의를 특가법상 도주치상에서 도주치사로, 위험운전치상에서 위험운전치사로 바꾸는 취지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안타깝게도 피해자가 사망해 적용 법조를 변경한다”며 “(신씨가 피해자에게) 2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혀 11월 25일 새벽 5시 3분쯤 경북대병원에서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내용도 추가한다”고 밝혔다. 신씨는 8월 2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 20대 여성을 다치게 해놓고 구호 조치도 없이 도주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범행 당일 인근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을 두차례 투여받고,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차를 몬 것으로 조사됐다. 뇌사 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피해자는 사건 발생 후 약 넉 달 만인 지난달 25일 끝내 사망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범행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에 대한 비공개 증인 신문이 이뤄졌다. 재판부는 오는 20일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고 재판절차를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튜브 ‘카라큘라 범죄연구소’ 측은 지난 2일 “압구정 롤스로이스 마약 운전자가 대형 로펌 3곳과 8명의 변호사를 포함한 초호화 변호인단을 선임했다”고 주장했다. 또 신씨 변호인 8명 중에는 전직 부장판사 출신과 검찰 고위 간부 출신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 국내 최대 여성 경제인 1000명 진도에 모인다

    국내 최대 여성 경제인 1000명 진도에 모인다

    전남 진도군은 ‘2023 전국 여성 경영자(CEO) 경영연수 행사’가 진도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여성경영자(CEO) 연수는 전국 여성 경제인들의 경영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열리는 국내 최대 여성경제인 교류 행사이다. 올해 여성 경영자(CEO) 연수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진도군에서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 후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 주관으로 여성 경제인 10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첫날에는 개회식, 지역 투자유치 설명회, 특별강연, 진도군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된다. 진도군에서는 행사기간동안 진도북놀이, 서화 체험, 진도 전복·홍주·구기자 시식, 농수산물 판촉행사, 떡메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이틀째에는 진도의 문화유산에 대해 알 수 있는 진도탐방 등으로 꾸며졌다. 진도군립민속예술단 공연, 진도개 독(DOG)스포츠, 관광지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등이다. 진도군은 행사에 앞서 6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수와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장 준비, 교통관리, 안전 등 추진사항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여성 경영인들이 안전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진도군에 대한 투자유치, 관광 및 농수산물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롯데월드, 소아암 어린이들과 ‘드림 스테이지’ 공연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롯데월드, 소아암 어린이들과 ‘드림 스테이지’ 공연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9일 오후 4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드림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 ’눈꽃길‘,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총 3곡의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인 ‘드림스테이지’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 음원을 발매하고 무대에 올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드림스테이지’를 위해 소아암 어린이 25명과 샤롯데 봉사단 10명은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호흡을 맞췄고, 최근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 음원도 정식 발매했다.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는 멜론, 지니, 벅스 등의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수익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기부된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고소하고 기름진 유혹… 견과류의 세계/셰프 겸 칼럼니스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고소하고 기름진 유혹… 견과류의 세계/셰프 겸 칼럼니스트

    일부러 건강을 위해 견과류를 꼬박 챙겨 먹는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참 유난스럽다고 생각했다. 이미 영양 과잉 시대에 살고 있거니와 영양분을 보충해 줄 다른 선택지도 많이 있지 않은가. 가방에서 먹기 좋게 포장된 견과류 봉지를 꺼내 드는 모습을 보니 분명 어느 광고나 방송을 보고 구매했겠거니 싶었다. 친구는 “하나 먹을래?” 하며 까 놓은 견과류를 들이밀었다. 이 친구도 마케팅의 희생양이 되었구나 하며 손사래를 치려고 했지만 웬걸, 잠시 후 넙죽 받아 입안에 털어 넣고 있는 자신을 자각했다. 아몬드, 호두, 잣, 땅콩, 밤 등 견과류라고 부르는 식재료는 인류의 초기부터 식단에 올랐다. 고열량의 영양가 높은 식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DNA에 새겨진 코드 때문인지, 아니면 그때 배가 조금 출출했는지는 몰라도 분명 이성은 ‘이런 걸 왜 챙겨 먹느냐’고 외치지만 뇌에서 보내는 신호는 기분 좋은 만족감이었다. 한 줌의 견과류를 통해 인간이 이토록 나약한 존재였다는 걸 깨달을 줄이야.견과류는 곡물이나 콩류에 비하면 그리 효율적인 식량자원은 아니다. 우선 절대적으로 한 그루당 수확량이 적고 무엇보다 단단한 겉껍질을 까기가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다. 명절의 밤이나 안주로 나오는 땅콩은 까는 게 제맛이라고는 하지만 호두같이 단단한 견과류는 망치나 전용 도구가 필요할 정도로 까다롭다. 흔히 먹는 아몬드나 피스타치오도 호두처럼 단단한 껍질을 갖고 있다. 성가심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까 놓은 씨앗 알맹이를 한 입 맛본 사람은 안다. 고소하고 달콤하면서 감질나는 풍미는 그 모든 성가심을 기꺼이 행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는 걸. 견과류 씨앗엔 기름이 풍부하다. 우유와 같은 동물의 젖에 들어 있는 지방 입자와 유사하다. 견과류를 한가득 입 안에 넣고 씹으면 크림 같은 질감이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식물이 만들어 내는 일종의 유제품이라고 할까. 이런 특성 때문에 예부터 견과류는 압착해 기름을 뽑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물에 불린 후 곱게 갈아 견과류 우유를 만들어 섭취하기도 했다. 아몬드를 갈아 만든 아몬드밀크는 중세 유럽에서 귀족들의 고급 음료로 통했고 캐슈너트는 중동에서 수프나 스튜에 걸쭉함과 함께 부드러움을 제공해 주는 점성제 역할로 쓰이기도 했다. 굳이 조리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완성된 식재료지만 단조로운 식단을 싫어하는 인류는 견과류를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먹는 지혜를 보인 셈이다.때로는 견과류가 굶주림을 해소하는 구황작물 역할을 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게 밤이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 이맘때 이탈리아나 스페인, 프랑스를 여행하다 보면 익숙한 군밤 냄새가 거리에 가득한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밤은 다른 견과류와 달리 영양분을 기름의 형태가 아닌 전분 형태로 저장한다. 질감은 푸석푸석하지만 말린 후 갈아서 빵이나 파스타, 죽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유럽에 감자와 옥수수, 고구마가 건너오기 전까지 겨울철 농가에선 필수 식량으로 통했다. 아무도 견과류라고 생각하지 않는 견과로는 코코넛이 있다. 야자나무의 열매인 코코넛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너트(견과)의 일종이다. 견과 중에서 가장 큰 코코넛은 내부에 고체의 과육과 액체 형태의 배젖이 존재한다. 액체는 코코넛 워터라고 부르는데 사막 지역이나 열대 지역에서 갈증을 해소해 주는 음료로 통하고 과육은 아몬드밀크처럼 물과 함께 갈아서 코코넛밀크를 만들어 요리에 쓴다. 동남아나 인도 등 강한 향신료를 주로 사용하는 지역에서 강한 맛을 중화시키고 부드러움을 주는 용도로 코코넛밀크를 사용한다.피스타치오는 아몬드와 여러 가지로 유사한 점이 많아 보이지만 의외로 식물학적으로는 캐슈너트, 망고와 친척뻘이다. 아몬드와 마찬가지로 꽃봉오리처럼 생긴 열매가 붉게 익으면 터지는데 이때 수확해 말린 후 속껍질을 까면 녹색의 피스타치오가 드러난다. 다른 견과와 달리 녹색을 띠는 건 엽록소 때문이다. 고지대일수록, 수확이 이를수록 녹색이 선명하게 보이는 게 특징이다. 음식에 포인트를 주는 색깔 때문에 종종 칙칙한 색감의 소시지나 파테, 고기 요리 등에 고명처럼 사용한다. 이 밖에도 친숙한 견과류로는 은행, 마카다미아, 헤이즐넛, 땅콩, 잣, 피칸 등이 있다. 견과류는 수분이 적어 보관하기는 쉽지만 곡물과 달리 기름 함량이 많다 보니 보관을 잘못하거나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면 산패취가 나기 쉽다.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개봉한 지 오래됐거나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게 최선이다. 견과류가 몸에 좋다고 해도 과용하면 독이 될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다. 과자처럼 마구잡이로 먹다간 되려 건강을 해치는 꼴이 된다.
  • 시인 양세형? 웃기기 말고 웃음 짓게 하는 재주 있었네

    시인 양세형? 웃기기 말고 웃음 짓게 하는 재주 있었네

    “어렸을 때 놀이처럼 시를 썼어요. 학교에 시 쓰기 대회가 있어서 써 봤는데 선생님께 어디서 베낀 것 아니냐며 혼나고는 했었죠.” 시인으로 변신한 코미디언 양세형은 5일 첫 시집 ‘별의 길’(이야기장수) 출간 간담회에서 이렇게 회고했다. 양세형이 평소 쓴 시 88편을 묶었다. 400점 만점 수능에서 88점을 맞았던 것에 착안해 양세형이 출판사에 그리하자고 제안했단다. “제가 잘 쓴다고 생각하는 건 전혀 아니에요. 혼자만 끼적였던 건데, 가끔 지인에게 짧은 글을 선물하면 참 좋아해 주더라고요.”웃길 줄만 알았던 양세형의 시인 데뷔는 다소 뜬금없다. 그러나 평소 글 쓰는 일에도 진심을 쏟았다고 한다. 그가 후배 개그맨 결혼식에서 직접 쓴 축시를 낭독한 적 있는데 이 장면은 유튜브 1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화제가 됐다. 이 책의 표제시이기도 한 ‘별의 길’은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미션으로 쓴 시다. “난 몰랐소/ 밤하늘의 별이 좋다고 해서/ 그저 하늘을 어둡게 칠한 것뿐인데/ 그대 별까지 없앨 줄/ 난 몰랐소”(‘별의 길’ 중) 쉬운 말로 쓰인 시집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가장 똑똑한 말로 쓴 건데 그게 쉬운 말이 될 줄 몰랐다”며 웃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 코미디언으로서의 기쁨과 슬픔 등 일상의 감정이 배배 꼬이지 않고 깨끗한 언어로 표현된다. ‘작가’ 양세형은 시집의 저자 인세 및 수익금 전액을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돕는 ‘등대장학회’에 기부한다고 했다.
  • ‘학범슨’ 돌아왔다… 김학범 감독, 제주 새 사령탑

    ‘학범슨’ 돌아왔다… 김학범 감독, 제주 새 사령탑

    김학범(63)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제주 구단은 5일 “김 감독을 제17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기간 등 구체적인 계약 사항에 대해서는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 감독이 K리그에 복귀한 것은 2017년 광주FC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6년 만이다. 구단은 “현대 축구의 흐름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김 감독은 제주 전력을 더욱 극대화하고 리빌딩도 이끌 적임자”라면서 “김 감독은 선수들과 교감하며 마음을 헤아리고, 믿음의 로테이션으로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게 만드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일으킨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날부터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세계적인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이름에 빗대 ‘학범슨’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 감독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이다. 명지대 출신으로 실업 국민은행 선수로 뛰다 은퇴한 뒤 은행원으로 일하기도 했던 그는 다시 축구계로 돌아와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고 차경복 감독을 보좌해 성남 일화(현 성남FC)의 K리그 3연패(2001~03)에 힘을 보탰다. 차 감독의 뒤를 이어 2005년 성남 지휘봉을 잡으며 사령탑으로 데뷔했고, 2008년 말 성남을 떠난 뒤 강원FC(2012~13), 성남(2014~16), 광주FC(2017)를 거쳤다. 두 차례 성남 감독을 지내며 K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준우승 1회의 성적을 남겼다. K리그를 떠난 뒤에는 23세 이하(U23) 국가대표팀을 맡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 2020년 1월 아시아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역사를 잇기도 했다. 도쿄올림픽에서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야인으로 지내면서도 K리그 경기장을 찾아다니며 축구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해왔다. 김 감독은 2006년 운동생리학 박사 학위를 딸 정도로 국내 축구계에서 이름 높은 학구파이기도 하다. 김 감독은 “그동안 지켜본 제주는 좋은 팀이지만 좋은 팀에 그치지 않고 상대에게 두려움을 안겨줄 수 있는 강팀으로 변모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나부터 피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선수들에게 제주가 얼마든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 “인세 전액 기부”…개그맨 양세형, 시집냈다

    “인세 전액 기부”…개그맨 양세형, 시집냈다

    개그맨 양세형(38)이 시집을 냈다. ‘별의 길’이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 그의 첫 시집에는 이 시를 포함해 88편의 시가 담겼다. 양세형은 5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별의 길’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시라는 건 저 혼자만의 재밌는 놀이였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시집을 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출간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는 까불기도 하지만 제 안에는 나름 여리고 감성적인 면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양세형은 후배 코미디언들의 결혼식,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직접 쓴 축시를 낭독하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시 쓰는 사람들이 놀림의 대상이 되면서부터 사람들이 짧은 글과 시를 쓰는 것을 더욱 기피하게 된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양세형은 “제 얘기를 들으시는 분들, 제 책을 읽으시는 분들부터라도 이런 글을 닭살 돋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 자신도 누군가에게 이런 좋은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해당 시집에는 총 88편의 시가 담겼다. 1부 ‘지치고 괴롭고 웃고 울었더니’, 2부 ‘내 힘이 되어줘’, 3부 ‘짝짝이 양말, 울다 지쳐 서랍에 잠들다’, 4부 ‘인생에도 앵콜이 있다면’으로 구성됐다.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코미디언으로 느낀 기쁨과 슬픔, 일상 풍경을 토대로 풀어낸 상상들로 가득 채웠다. 양세형은 “제게 시는 재미난 놀이이기도 하지만, 감정을 표출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수단이었는데, 평가를 받게 되면서 제가 잘해온 것을 못하게 될까 봐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집이 인쇄소에 들어가기 전날까지도 진지하게 ‘괜히 했나’ 싶었다”며 “그러나 누구에게 보여주는 목적이 아니라 나 자신한테 들려주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지금처럼 해왔던 것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세형은 시집 ‘별의 길’ 인세 전액을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을 돕는 ‘등대장학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양세형은 “방송을 하면서 등대장학회를 알게 됐다”면서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돕는 곳이라고 해서 인세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농협은행 전남본부, 연말 이웃사랑 나눔 행사

    농협은행 전남본부, 연말 이웃사랑 나눔 행사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5일 지역 노인 요양복지시설인 현대실버빌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설 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등 3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전달됐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매년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농촌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영농철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은 “겨울철 힘든 시기를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올 연말에는 어렵고 힘든 주위 이웃들에게 사랑의 나눔문화가 더 많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고 말했다.
  • 순천대 후원의 집 ‘대원식당’ 김희숙 대표,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순천대 후원의 집 ‘대원식당’ 김희숙 대표,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국립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 ‘후원의 집’으로 등록된 순천 대원식당 김희숙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순천 대원식당은 지역을 대표하는 한정식 음식점이다. 지난 2019년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약정을 통해 ‘순천대학교 후원의 집’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가 최근 순천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기념해 1000만원 추가 기탁 의사를 밝혀 지난달 29일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주요 보직자가 대원식당을 방문해 기탁식을 가졌다. 김 대표는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시내 곳곳에 걸린 것을 보고 지역 구성원으로서 함께 축하하고 싶은 마음을 기탁으로 표현한다”며 “우리 대원식당이 지역대표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듯, 순천대학교도 교육 맛집으로 오래도록 사랑받길 기원한다”고 전했다.이병운 총장은 “겨울을 녹이는 따듯한 후원과 함께 대학의 경사를 내 일처럼 함께 기뻐해 주시는 대원식당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순천대학교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육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노렸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후원의 집’은 매월 월정액의 발전기금을 약정하는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은 후원의 집 등록업체에 ▲기부금 세제 혜택 안내 ▲‘후원의 집’ 인증 현판 전달 ▲대학 구성원 대상 이용 촉진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원식당을 비롯한 40여개 지역 대표 업체가 순천대 후원의 집으로 함께하고 있다.
  • 프로팀만 6개, 수원시 스포츠산업대상 수상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수원FC, 프로야구 kt wiz, 프로배구 한국전력과 현대건설, 프로농구 kt 소닉붐까지 무려 6개의 프로팀의 연고지인 경기 수원시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열어 수원시 등 8개 기업·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축구·배구와 야구, 농구까지 모두 6개 프로 스포츠 구단이 연고로 하고 있다. 수원시는 홈 경기장 장기 임대와 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프로 스포츠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격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와함께 수원시는 또 기반 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국내·국제 대회 개최 등에 지속해 투자하고, 국내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해 소외 종목 지원도 확대하는 등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카메라나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골프 클럽과 공의 속도, 회전량 등을 측정, 공의 비거리와 궤적 등을 예측하는 기기를 자체 개발한 크리에이츠가 받는다. 무료 골프장 콘서트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하고 소외계층에 기부를 이어온 서원레저, 유아, 초등생을 대상으로 체육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 계층 대상 체육수업과 용품을 지원해온 짐스컴퍼니, 필라테스의 대중화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센트리얼필은 우수기업으로 뽑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팬 중심 마케팅을 통해 연고지 인구 대비 평균 관중 수 1위를 차지한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는 우수프로스포츠단에, 다수의 전국·지역대회를 개최하고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상북도 김천시는 우수지자체에, 35년간 다양한 국제대회를 기획, 중계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전 부산 MBC 스포츠 PD 여한웅 씨는 공로상 수상자에 각각 선정됐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시설, 스포츠용품, 스포츠서비스 등 스포츠산업 전 분야와 스포츠과학, 스포츠마케팅 등 스포츠 관련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에게 2005년부터 매년 주는 상이다.
  • JYP 박진영, 10억 ‘공개 기부’한 이유 “선한 영향력 더 퍼지길”

    JYP 박진영, 10억 ‘공개 기부’한 이유 “선한 영향력 더 퍼지길”

    가수이자 사업가인 박진영이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현재 JYP엔터 대표 프로듀서이자 두 딸을 둔 가장이기도 한 박진영은 “아빠가 돼보니 아이가 아픈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안다”며 “저의 기부 소식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더 멀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지난해에도 난치병 환아 치료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었다. 이날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박진영 프로듀서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박진영의 사재로 마련된 이번 기금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각 2억원씩 전달돼 소아·청소년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박진영은 “제게도 3, 4살 난 두 딸이 있다. 자녀를 키우는 아빠가 돼 보니 너무 많은 어린이가 몸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참 가슴 아프다”면서 “아픈 어린이들 또 이를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지켜줄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가 돼 힘이 돼 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치료비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병원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적으로 기부를 진행한 건 소식을 들은 팬 여러분이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고 선한 영향력이 더 멀리 전해지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라며 “거창하게 말씀드리기보다도 온전히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되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지난해에도 국내외 환아들의 수술, 이식 및 재활동 치료비, 선천적인 희소 난치병 치료를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에 각각 5억원씩 모두 10억원을 기부했다. 박진영은 지난해 고액 후원자 모임인 월드비전 ‘밥피어스 아너 클럽’(Bob Pierce Honor Club) 회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도 그룹사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26억 7025만원을 기부해 1523명의 어린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 2000명 참여한 ‘중구 나눔 바자회’…“뜨거운 나눔의 현장”

    2000명 참여한 ‘중구 나눔 바자회’…“뜨거운 나눔의 현장”

    서울 중구가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바자회’에 주민 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 바자회의 수익금은 독거 어르신·장애인·쪽방 주민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으로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다”며 “귀여운 아이들의 공연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짜임새 있는 행사에 아이들을 데려오기도 좋았고 보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청 1층에선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유사하게 매대를 설치하고 의류·주방용품·잡화를 판매했고, 정문 앞에는 ㈜이마트·㈜영원아웃도어·㈜꼬망스·FOURB·㈜수잔나의 앞치마·남대문 및 동대문 상인회에서 기부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또 태극당㈜·㈜호텔신라·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는 이동 푸드마켓(취약계층 대상 식료품 지원)에 물품을 지원했다. 비씨카드㈜에서는 빨간밥차를 지원하고 ㈜이마트에서는 이불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임직원 7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기도 했다. 구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장애인복지관, 중구자원봉사센터 등 8개소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바자회엔 김길성 중구청장과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이마트, 영원무역 관계자와 함께 각 동을 대표하는 홍보대사 15명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관내 기업과 주민들께서 마치 내 일처럼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덕분에 이번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뜻깊은 후원과 진심 어린 봉사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 GGM 전기차 설비 구축…6일부터 캐스퍼 생산 재개

    GGM 전기차 설비 구축…6일부터 캐스퍼 생산 재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전기자동차 설비구축을 마무리하고 ‘연동 시 운전’에 들어갔다. 6일 차체 공장을 시작으로 7일 도장공장, 11일 조립공장 순으로 공장 재가동에 들어가 기존 캐스퍼 생산도 재개한다. 5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립공장에서 전기차 연동 시운전 개시식을 열고 전기차 생산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연동 시운전은 설비 분야별로 시운전을 통해 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모두 연계해 전체적인 상태를 최종 점검하는 것으로 시험생산 이전의 마지막 단계다. GGM은 이날 조립공장 연동 시 운전에 앞서 지난달 19~26일 차체 공장 연동 시 운전을 마쳤으며 같은달 27~30일에는 도장공장 연동 시 운전도 성공적으로 끝냈다. 연동 시 운전의 마지막 단계인 조립공장 역시 지난달 24~30일까지 분야별 시 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이날부터 전체 연동 시 운전에 들어가게 됐다. 연동 시 운전이 마무리되면 내년 2월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전기차 양산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기차 설비구축이 완벽하게 마무리되면서 오는 6일 차체 공장, 7일 도장공장을 재가동하고 11일부터는 조립공장 재가동에 들어가 기존 캐스퍼 생산을 재개한다. 올 생산 목표인 4만5000대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 만큼 내년 2월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에는 최고 품질의 전기차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전기차 설비구축을 위해 잠시 중단했던 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올 생산 목표인 4만5000대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尹 “나눔은 진정한 민주사회의 기초”

    尹 “나눔은 진정한 민주사회의 기초”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등 기부·나눔단체 14곳 관계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늘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여러분들을 뵈니 저도 마음이 훈훈해지고 기쁘다”며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고, 또 나누고 베푸는 박애의 정신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사회 기초”라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정부의 복지 제도도 우리 봉사·기부단체들이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잘 보고 이분들의 부족한 부분을 같이 채워 나가면서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주신 좋은 말씀을 잘 새겨 국정운영에 꼭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체 관계자와 기부자들은 자신의 봉사 경험 등을 소개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배우 소유진은 “봉사는 결국 자기 마음이 단단해지는 일이다. 자녀들에게도 이를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중근 부영 회장, 카이스트에 200억 상당 기부

    이중근 부영 회장, 카이스트에 200억 상당 기부

    카이스트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 차원에서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 기금으로 200억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대전 카이스트 본원 나눔관에서 이 회장, 이광형 총장, 부총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 나눔 연구동 기공식’이 열렸다. 리모델링 대상 기숙사는 대전 본원 나눔관과 기혼자 기숙사인 궁동아파트, 서울캠퍼스 소정사, 파정사 등 4개 동이다. 이 회장 측은 기숙사 외관 공사는 물론 기계, 전기, 통신, 소방까지 건물 전체를 새로 짓는 수준으로 손볼 것이라고 밝혔다. 리모델링이 끝나면 이 회장의 아호를 따서 ‘우정 나눔 연구동’, ‘우정 궁동아파트’, ‘우정 소정사’, ‘우정 파정사’로 명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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