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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어난 신임 사령탑…롯데 ‘베테랑’ 김태형 감독은 내야 구성, SSG ‘초보’ 이숭용 감독은 경쟁 강화

    늘어난 신임 사령탑…롯데 ‘베테랑’ 김태형 감독은 내야 구성, SSG ‘초보’ 이숭용 감독은 경쟁 강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 감독으로 1981년생 이범호 1군 타격 코치를 선임하면서 2024 KBO리그 신임 사령탑이 3명으로 늘었다. ‘초보’ 이숭용(53) SSG 랜더스 감독은 경쟁 체제 강화, ‘베테랑’ 김태형(57)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내야진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 SSG는 15일부터 대만 자이에서 퓨처스팀(2군) 선수단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손시헌 2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과 2024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순위 내야수 박지환 등 선수 19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세이브왕’ 서진용도 재활 차원으로 2군 캠프에 합류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담금질에 돌입한 1군 선수단도 25일 대만으로 이동한다. SSG 구단에 따르면 이숭용 감독이 1군, 2군 휴식일을 다르게 조정하라고 지시했다. 양쪽을 오가며 직접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일본 훈련지 사정이 여의치 못해 대만에서 스프링캠프를 꾸리게 됐는데 이를 1·2군 간 교류하는 기회로 삼았다.SSG 관계자는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숭용 감독님이 손시헌 2군 감독에게 경쟁력 있는 선수를 가감 없이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직접 보고 1군에 올리겠다는 의지”라며 “언제든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선수들의 동기부여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괌에서 훈련 중인 롯데는 21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2일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1군 선수단과 합동 훈련, 24일과 25일에는 2차례 교류전을 가진다. 지바 롯데는 NPB 사상 최고 구속인 시속 165㎞를 던진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의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에게 주어진 과제는 내야진 재구성이다. 2015시즌부터 8년 동안 두산 베어스의 지휘봉을 잡았던 김 감독은 1루수 오재일-2루수 오재원-유격수 김재호-3루수 허경민으로 최강 내야진을 구축,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대기록 작성했다. 2015년, 2016년, 2019년엔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롯데는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영입한 김민성, 오선진, 최항 등이 명장의 손길을 거쳐 안치홍(한화 이글스 이적), 한동희(상무 입대 예정)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야 한다. 김 감독은 지난달 31일 괌으로 출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선수들의 특성을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캠프기간  포지션을 확실히 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범호 KIA 신임 감독은 호주 캔버라 전지훈련지에서 심재학 단장과 면담 후 1군 타격 코치 선임 등 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이숭용 SSG 감독과 마찬가지로 2년 총액 9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내년까지 성적을 내야 ‘초보’ 딱지를 떼고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계약 기간 3년, 총액 24억원(연봉 및 계약금 6억원)으로 현역 최고 대우를 받았다.
  • 꿈에 연예인 나오더니… ‘21.6억’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된 사연

    꿈에 연예인 나오더니… ‘21.6억’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된 사연

    연금복권 1·2등에 동시 당첨된 주인공의 꿈 내용이 공개됐다. 14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96회 연금복권720+ 1·2등 동시 당첨자 A씨는 최근 인터뷰에서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냐’는 질문에 “연예인이 많이 나오는 꿈을 꿨다”고 밝혔다. 다만 “꿈을 꾸고 연금복권을 구입하지는 않았다. 꿈에 연예인이 많이 나와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A씨는 20년간 매달 700만원씩 지급하는 1등 1장과 10년간 매달 100만원씩 지급하는 2등 4장에 당첨됐다. 총당첨 금액은 21억 6000만원이다. A씨는 “한 달에 한두 번씩 복권을 구입한다”며 “로또 복권만 사다가 두 달 전부터 연금복권도 구입하는데 집에서 연금복권 당첨 번호를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복권에 당첨된 걸 알고 “믿어지지 않아서 10번 이상 확인했다”면서 “당첨을 확인하고 2~3일은 잠이 오지 않았다. 앞으로도 좋은 사람으로 살겠다”고 전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과 관련해서는 “우선 빚을 갚고 가족을 위해 쓸 계획”이라며 “나중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
  • ‘영광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 남부발전과 REC 장기계약

    ‘영광 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 시행사인 낙월블루하트가 한국남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 사업에 착공해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연평균 900GWh 이상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낙원블루하트는 13일 “한국남부발전과 계약을 통해 상업운전 개시일로부터 향후 20년간 REC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영광 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에 선정된 결과에 따른 후속 계약이다. 사업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와 송이도 일원 공유수면에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다. 5.7㎿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기 64기, 총 364.8㎿의 발전용량을 갖출 예정으로 준공되면 약 25만 가구에 1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인 연평균 900G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낙월블루하트 측은 “이 사업은 현재 설치·운영되고 있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체 규모의 약 3배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국내에서 가장 비용 효율적인 민간회사 주도의 해상풍력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오세훈 “이승만 공과 바로잡자”… 송현광장 기념관 설립 힘 받나

    오세훈 “이승만 공과 바로잡자”… 송현광장 기념관 설립 힘 받나

    여권의 주요 인사들이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잇달아 관람하면서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기념관 건립 부지로 거론되는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송현광장)를 놓고는 갑론을박이 나오고 있다. 1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설 연휴 건국전쟁을 관람한 뒤 페이스북에 “학창 시절 잘못 배운 역사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분의 공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로잡힌 역사가 대통령기념관에서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측은 지난해 말 오 시장과 만나 기념관 예정 부지로 송현광장을 제시했다. 이 전 대통령의 사저인 이화장(梨花莊)과 가깝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서울광장 면적의 3배 규모인 송현광장은 현재 시민에게 개방돼 있다. 2027년에는 ‘이건희 기증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이건희 기증관을 짓고 남은 땅을 비워 두겠다고 발표했다. 이곳에 이승만 기념관이 조성되면 ‘시민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던 시의 계획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최재란(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서울시의원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밀실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시민적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기념관을 건립하려면 국비가 편성돼야 한다”며 “중앙정부로부터 협조 요청이 오면 검토하는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안팎에선 영화 흥행을 계기로 기념관 건립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 시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다양한 의견 청취가 필요하다”면서도 “이건희 미술관 맞은편에 2~3층의 비슷한 높이와 모양으로 들어서면 경관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말 건립추진위에 4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 인구 늘리고 경제 살리는… ‘지역특화 비자’ 외국인 3291명 온다

    인구 늘리고 경제 살리는… ‘지역특화 비자’ 외국인 3291명 온다

    전북 김제시 관내 중소기업에선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은 외국인 160명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근무하고 있다. 국내 전문학사 이상 졸업, 한국어 능력 3급 이상을 갖춘 외국인 우수 인재다. 기업은 양질의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는 정주 인구가 증가해 만족도가 높다. 13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비자가 지방의 새로운 인구 정책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거주·취업·소득·학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 우수 인력에게 광역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인구 감소 지역에 거주할 수 있는 비자(F-2)를 발급하는 제도다. 지자체·지역 기업·외국인이 모두 만족하는 맞춤형 비자 정책으로 법무부가 지난해 시범 도입했다. 법무부는 올해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대상 쿼터 3291명을 최근 전국 지자체에 배정했다. 지난해 1500명보다 2.2배 증가한 규모다. 취업할 수 있는 업종도 26개에서 음식·서비스업, 방문 보건업을 추가해 29개로 늘렸다. 대상 지자체도 지난해 9개 시도 28개 시군에서 10개 시도 66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했다. 시범 사업 추진 결과 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자 신청 지자체가 크게 늘었다. 지자체마다 산업 구조, 지역 대학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분석해 필요한 외국인 인재 규모와 조건을 법무부에 요청하고 있지만 수요가 공급을 못 따라가고 있다. 올해 지역별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는 경북도가 지난해 290명에서 700명으로 2.4배, 충남은 150명에서 488명으로 3.25배 늘었다.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력 400명을 배정받은 전북은 올해 703명으로 76%(303명) 증가했다. 지난해 전무했던 강원은 새로 210명을 배정받았다. 지자체들이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인구를 늘리고 경제도 살릴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기 때문이다.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은 외국인은 가족까지 동반 거주·취업이 가능해 이탈률도 낮다. 전북도가 지역특화형 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인은 70.3%, 기업은 84.63%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치권도 가세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지난 4일 총선 공약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확대해 인구 감소 지역에 외국인 정착을 유도하고 일손 부족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외국인 우수 인재의 정착을 도모해 지역 생산과 소비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해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 ‘영광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 한국남부발전과 REC 장기계약 체결

    ‘영광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 한국남부발전과 REC 장기계약 체결

    ‘영광 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 시행사인 낙월블루하트가 한국남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 사업에 착공해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연평균 900GWh 이상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낙원블루하트는 13일 “한국남부발전과 계약을 통해 상업운전 개시일로부터 향후 20년간 REC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영광 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에 선정된 결과에 따른 후속 계약이다. 사업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와 송이도 일원 공유수면에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다. 5.7㎿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기 64기, 총 364.8㎿의 발전용량을 갖출 예정으로 준공되면 약 25만 가구에 1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인 연평균 900G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낙월블루하트 측은 “이 사업은 현재 설치·운영되고 있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체 규모의 약 3배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국내에서 가장 비용 효율적인 민간회사 주도의 해상풍력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 최고 R&D 허브 육성할 것”…“무슨 돈으로?”

    “세계 최고 R&D 허브 육성할 것”…“무슨 돈으로?”

    정부가 올해 글로벌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R&D 허브로 만드는 한편 도전적 R&D를 통한 혁신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 과기정통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렇지만 지난해 말과 올 초에 발표된 것들을 종합한 수준으로 R&D 예산 삭감으로 시름이 깊어진 연구자들의 눈길을 끌지는 못하고 있다. 13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024년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강국과 디지털 모범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4대 추진전략, 12대 핵심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부가 내세운 4대 추진전략은 △세계 최고 R&D 허브 조성 △도전적 R&D 혁신 견인 △AI·디지털 대전환 선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AI·디지털로 이를 이끌 12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과기부는 선진국과 공동연구 확대,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글로벌 R&D 정부 투자 규모를 지난해 5000억원에서 올해 1조 8000억원으로 늘리고 기초·국가전략 기술 중심 공동연구를 대폭 확대한다. 젊은 연구자 지원 확대를 위해 대학원 장학금을 신설하고 우수 신진 연구자 지원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혁신 도전형 R&D를 별도로 분류해 투자를 늘리고 평가 등급을 폐지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적극 검토, 연구 장비 조달 단축 등 특례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 한국형 DARPA(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 기반 구축, 국제협력 R&D 기반 조성을 위한 R&D 혁신 3법 제정과 개정에도 나선다.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해서는 정원을 통합 관리하고 특별 채용을 허용하는 한편, 국가 단위 R&D 임무는 관련 출연연들을 모아 국가기술연구센터(NTC)를 지정해 협동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R&D 사업 약 1200개를 통합 개편하게 된다. 과기부는 양자, AI, 첨단바이오는 3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보고 올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AI 분야는 생성형 AI의 거짓 답변, 편향 등 한계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에 올해 580억 원을 투입하고, 90억원을 들여올 하반기에 국내와 미국에 각각 AI 연구거점을 설립한다. 현장 연구자들 정책 실현 가능성 평가절하“R&D 기반 망쳐놓고 뭘 하겠다는 것인지” 또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카이스트 내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과기의전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과기의전원 설립 관련해 이번 의대 정원 확대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며 계속 관계 기관과 논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기부는 차세대반도체, 차세대네트워크, 우주를 글로벌 선도 3대 기술로 육성할 예정이다. 우주 분야의 경우 오는 5월 우주항공청을 개청하고 그에 앞서 3월 중 발사체 기술 민간 이전을 위한 차세대 발사체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에 전남, 경남, 대전에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착수한다. 서울의 한 대학 교수는 “과기부는 글로벌 R&D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데 국내 연구 환경이 망가진 상태에서 과연 국제 협력이 제대로 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연구 장비 조달 기간을 줄인다는 내용도 포함됐는데 당장 연구비가 삭감돼 새로운 장비를 살 수 없는 상황인데 조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을 폐지하고, 3만원대 5G 요금제 최저 구간을 신설하겠다고도 밝혔다. 휴대전화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내 제조사와 협의를 거쳐 40~80만원 수준의 중저가폰 출시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 “나한테 대들어?” 동료 발로 차 숨지게 한 50대 1심서 징역 5년

    “나한테 대들어?” 동료 발로 차 숨지게 한 50대 1심서 징역 5년

    직장동료를 때린 뒤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50대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박정호)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4월 14일 오후 8시 6분쯤 경기도의 한 아파트 공동현관 앞에서 직장동료 B씨(당시 39세)의 배를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대들면서 집에 돌아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에게 배를 걷어차인 B씨는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숨졌다. A씨는 B씨를 때린 사실 자체를 부인했으며, 설령 때려 상해를 가했다고 하더라도 폭행과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의 사건 전후 상황, 피해자 몸에 난 상처와 상해 부위, 부검감정서 등을 살펴보면 A씨가 피해자를 때린 사실과 상해의 고의도 인정된다며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쓰러진 피해자에게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고인에 대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그런데도 피해자의 유족들에게 제대로 된 위로와 배상을 하지 않았고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 또 “자신의 행위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 블랑두부, 서울 사랑의열매에 취약계층 지원금 1억 1000만원 전달

    블랑두부, 서울 사랑의열매에 취약계층 지원금 1억 1000만원 전달

    글로벌 뷰티브랜드 ‘㈜블랑두부(대표 이유미)’가 서울 사랑의열매에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블랑두부 이유미 대표, 서울 사랑의열매 천부건 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블랑두부의 기부금을 전달받고 ‘나눔명문기업’ 실버 인증패를 전달했다. 블랑두부는 2020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연을 맺고 복지사각지대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코로나19 지원, 홍수 및 산불피해 때마다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쳤으며,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사랑의 열매 측은 밝혔다. 특히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블랑두부는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랑의 열매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의 실버 회원으로 인증패를 받았다. 블랑두부 이유미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일을 뜻깊은 일”이라며 “블랑두부가 전달한 기부금이 대한민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또한 “블랑두부가 전한 소중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금을 경제난으로 어려워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우선협상 대상에 ‘아론비행선박 사옥’ 선정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우선협상 대상에 ‘아론비행선박 사옥’ 선정

    경남 사천에 들어서는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우선협상대상으로 ‘이론비행선박 사옥’이 결정됐다. 13일 사천시 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이 이달 7일 ‘임차 건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임시청사 후보지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부가 공모한 임시청사 임차 건물 모집에는 사남면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소재 아론비행선박산업과 사천읍 수석리 옛 사천축협 소재 솔메디칼 두 곳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중 더 유력하게 거론된 건 아론비행선박산업 사옥이었다. 건물은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으로 정해졌고 솔메디칼은 2순위 협상 대상자가 됐다. 아론비행선박산업 사옥은 2016년 폐업한 SPP조선 본사 용도로 지었다. 전체면적 6404㎡에 9층 규모다. 건물은 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고, 업무시설과 회의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건물 옆에는 옛 SPP조선이 독과 공장으로 쓰던 빈터가 있어 200면 규모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임시청사가 이 건물로 최종 확정되면, 우주항공청은 건물 내 3~4개 층·3300㎡를 쓸 전망이다. 임시청사 개청 시기는 5월로 점쳐진다. 핵심인 우주항공청 인력은 연구개발 인력 200명과 이를 뒷받침할 행정 인력 100명을 합쳐 초 300여명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개청에 앞서 네트워크 설비 구축, 홈페이지 구축 등 필수 인프라 설치와 인력 채용 절차 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임시청사는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건립되는 오는 2026년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인 이론비행선박 사옥은 사천제2일반산단 일반공업지역에 있어 ‘업무시설’이 들어서려면 관련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승인권자는 경남도지사인데, 업무시설 입주 등은 필요에 따라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 현재 경남도와 사천시 등은 관련 내부 절차를 마쳤다. 향후 과기정통부가 사천시에 입주 희망 신청서를 내면 시는 의견을 붙여 경남도에 제출하고 경남도가 입주를 최종 승인한다. 입주 계약은 사천제2일반산단 관리를 맡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맡는다. 건물주와는 임대 계약을 체결한다.
  • 1.5㎞ 이상 원거리 통학할 경우… 중·고교생 교통비 지원

    1.5㎞ 이상 원거리 통학할 경우… 중·고교생 교통비 지원

    오는 3월부터 제주에서 1.5㎞ 이상 거리를 통학하는 중·고교생들에게는 교통비가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새학기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원거리 통학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통학교통비는 지난 1월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준을 대중교통 20분 이상 또는 실제 거주지와 학교간 통학거리 1.5㎞ 이상인 학생에서 실제 거주지와 통학거리가 1.5㎞ 이상인 학생에게 지원으로 변경해 지원기준을 단순화했다. 시내·외 왕복교통비를 등교한 일수만큼 학기별 보호자 계좌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거리별 요금을 적용했을 경우 1인당 1일 최소 1700원에서 최대 4800원까지 지원되며, 대중교통 요금 변동 시 변동된 요금을 적용하게 된다. 도서지역에 대한 선박운임도 월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등교(출석)일수에 따라 지급하는 것이어서 사후정산(후지급)하게 된다”면서 “지난해 통학시간 20분일 때와 통학거리 1.5㎞ 이상일 경우 교통비가 지원됐는데 사실상 통학시간 20분은 거리로 따졌을 때 1.5㎞가 넘어 올해부터 제외시켜 통학거리 기준으로 일원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부모들이 통학교통비 신청 편의를 위해 3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학교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교통비를 신청 받을 예정”이라며 “통학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 교직원 업무 경감에 기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102억원으로 읍면지역 중·고등학생의 통학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50%를 분담한다. 아울러, 중·고등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서 대중교통(버스) 노선 개선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통학교통비 지원으로 원거리 통학 학생의 교육여건 개선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기준 제주도내 중학교는 45곳 1만 9898명이며, 고등학교는 30곳 1만 858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 여의나루역 일대 달리기 명소로 거듭난다

    여의나루역 일대 달리기 명소로 거듭난다

    오는 4월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일대가 달리기를 즐기는 시민을 위한 명소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를 도심 속 명소로 만드는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적용 사례로 여의나루역에 달리기를 주제로 한 ‘러너 스테이션’을 조성해 4월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물품 보관함과 탈의실 등 편의 시설부터 달리기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수준별 강습 영상을 볼 수 있는 교육 공간 등이 마련된다. 시는 여의도 둘레길 8.4㎞를 달리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금이 적립되는 ‘기부 런(RUN)’ 행사도 연다.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에서 활동하는 78개 러닝 크루와 함께 진행하는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이다. 이번 챌린지에는 와우산30(WAUSAN30)·SRC·240크루·UIRC 러닝크루 등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는 78개 팀이 차례대로 참여한다. 러닝에 참여한 크루가 다음 크루를 지정해 챌린지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참여 인원 1명당 840원이 적립되며, 참여 인원과 누적 거리를 기준으로 1㎞당 100원씩 LG전자가 기부금을 낸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 등을 위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시는 러너 스테이션을 찾은 시민 누구나 기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5월부터 여의나루역 이벤트 광장 현장에 QR코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면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이벤트 광장 출입 전 자전거 도로 입구에 있는 랭킹존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둘레길을 뛰면 된다. 러닝크루 ‘러너웨이’에서 활동하는 박모(34)씨는 “최근 소통과 교류를 위해 러닝크루 같은 모임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지만 러닝크루가 교류할 곳은 마땅하지 않았다”면서 “여의나루역 러너 스테이션을 통해 그간 교류가 부족했던 러닝크루의 중심 연결점이 생겨 더욱 흥미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 [단독] ‘기동카’ 열풍, 대중교통 가끔 타는 청년은 손해?

    [단독] ‘기동카’ 열풍, 대중교통 가끔 타는 청년은 손해?

    서울 청년들에게 대중교통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종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가 내놓은 월 6만원대 무제한 교통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등과 지원이 겹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평균 월 40회 이상 타야 이득인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할 정도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지 않는 청년들에 대한 혜택마저 끊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올해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예산으로 67억여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153억원보다 86억원 정도 줄어든 규모다. 감소율만 56%가 넘는다. 서울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만 19~24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연간 10만원 한도의 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2년 차를 맞은 지난해의 경우 전년보다 20.5% 증가한 18만여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시는 올해 예산이 반토막 난 데 대해 기후동행카드, 국토교통부의 K패스 등 비슷한 교통비 지원 사업들이 시행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편성된 예산 범위 안에서 상반기에만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하면서 청년들의 교통요금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일 기준 기후동행카드 구매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30대가 56%를 차지했다. 월 6만 5000원(따릉이 포함 기준)인 기후동행카드는 평균 월 40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면 이득이다. 그런데 시의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내역을 보면 15회 미만 탑승자는 20%, 15~52회가 65%, 53회 이상이 14%로 집계됐다.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적은 청년들의 최소 20%는 사업이 종료되면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는 셈이다. 시는 혜택에서 제외되는 대상자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15회 미만 탑승자는 예산 비중으로는 6% 남짓으로 효과성이 떨어진다”며 “최대한 기후동행카드 사용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19~34세 청년은 월 5만 8000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 국토↔환경 등 24자리 간부 맞교환… 부처 칸막이 없어질까

    국토↔환경 등 24자리 간부 맞교환… 부처 칸막이 없어질까

    ‘국토개발’과 ‘환경보호’처럼 상반된 가치를 추구하는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과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자리를 맞바꾼다. ‘국가전산망 먹통 사태’로 전자정부 세계 1위 체면을 구겼던 국가정보화시스템 혁신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장 직제도 맞교환한다. 상충하는 업무를 다뤘던 두 부처의 국장 자리를 맞바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역발상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국무조정실과 인사혁신처는 12일 부처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끌어내기 위해 중앙부처 국장급 10자리, 과장급 14자리를 대상으로 인사교류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부처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과제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교류자 선정 등을 거쳐 이달 내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업무 특성과 신기술·산업 등장으로 갈등의 소지가 있어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공유할 수 있는 국·과장 중심의 전략적 인사교류로 실효성을 높이자는 취지”라며 “국민 체감 성과가 시급하고 협업이 필요한 업무 중 상호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국토정책관과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맞교환이 대표적이다. 지향하는 가치가 달라 충돌할 수밖에 없는 자리라는 점에서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자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과 행안부 공공서비스국장 맞교환은 전문성 공유 차원이다. 연구개발(R&D) 예산 감축 논란을 빚었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기획관과 과기부 성과평가정책국장도 맞바꾼다. 공적개발원조(ODA) 강화를 위해 국조실 개발협력지원국장과 외교부의 개발협력담당국장도 교류가 이뤄진다. 정부는 인사교류 대상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대폭 강화했다. 국장급은 기존 80만원의 교류수당을 최대 150만원으로, 과장급(3~4급)은 60만~70만원에서 최대 100만~120만원으로 두 배가량 높이기로 했다. 성과가 우수하면 특별성과가산금(S등급의 50% 가산)을 지급한다. 또 인사교류 경력이 있으면 4급에서 고위공무원 승진 시 필요한 재직 기간 요건을 단축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인사교류 방안을 마련하며 과거 노무현 정부 사례를 참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공직사회의 폐쇄성과 부처 이기주의 극복을 위해 파격적 인사교류를 지시했다. 당시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심의관과 환경부 대기보전국장이 맞교류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후 정부에서 부처 간 인사교류가 형식적 수준으로 환원됐다는 것이 현 정부의 시각이다. 관가 반응은 다소 엇갈린다. 인사교류 대상이 된 경제부처 공무원은 “부처 칸막이를 허물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한다. (옮겨가는 부처의) 국장급, 사무관 등과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느냐가 성패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관계자도 “노무현 정부 때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환경부와 산업부 국장 교류가 있었고 관점의 간극을 좁히는 효과가 있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갑작스레 정반대 입장에 있는 부처 업무를 맡는다면 전문성 부족을 드러낼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경제부처 관계자는 “업무 특성과 조직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부처 간 관점 차이가 생긴 것이고 정부 내 건강한 긴장 관계는 필요한 일”이라며 “인위적으로 사람을 섞는 게 필요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인사교류안이 효과를 거두려면 최소 2년은 지속하고 핵심 보직으로의 확장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업무가 상충되는 자리를 적절히 교환하는 게 필요하며 ‘변두리’가 아닌 결정 권한이 있는 핵심 보직 교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충분한 업무교류를 위해 국장급 위주로 적어도 2년 이상은 상대 부처 업무를 할 필요가 있다”며 “유능하면서 협력 마인드가 있는 공무원들이 인사교류 대상자가 될수록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 [월드 핫피플] “내 뇌를 냉동해 300년 뒤 꺼내라” 중국 철학자 충격

    [월드 핫피플] “내 뇌를 냉동해 300년 뒤 꺼내라” 중국 철학자 충격

    중국의 저명한 철학자가 자신의 뇌를 냉동보존해 300~500년 뒤 꺼내어 연구하라고 했는데 이 유언이 실행에 옮겨져 충격을 던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 2021년에 사망한 저명한 중국 철학자 리저허우의 가족들이 과학 연구에 기여하기 위해 뇌를 동결시키란 그의 마지막 소원을 이행했다고 전했다. 미국으로 망명한 리저허우가 쓴 여러 책의 편집자를 맡았던 마췬린은 지난해 12월 그의 유족들과 만나 유언에 따라 뇌가 냉동보관 회사에서 2년 넘게 보존 중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리저허우의 유언이 실행된 사실에 많은 중국 지식인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SCMP는 설명했다. 중국에서 미학 전문가로 잘 알려진 리저허우는 2021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중국 중부 후난성 닝샹 출신인 리저허우는 1930년에 태어나 1954년 베이징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미국 콜로라도 대학에서 강의를 하다가 중국으로 돌아왔다. 중국 문명의 원천적 아름다움에 대해 쓴 그의 글은 많은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중국의 아름다움을 중국식 운율에 담아 묘사한 리저허우의 저작 ‘아름다움의 길’은 2014년 베이징의 한 유명서점 베스트셀러 도서 목록 1위에 올랐다. 중국 미학과 철학의 선두주자로 널리 평가되며, 1980년대 중국 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시위 당시 학생 시위자들을 지지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한 까닭에 그의 서적은 중국 본토에서 금서가 됐다. 이 때문에 리저허우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가 자신의 뇌를 냉동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것은 80세 생일 직전인 2010년 한 인터뷰에서였다. 중국 잡지 ‘남방주말’과의 인터뷰에서 리저허우는 “나는 묘비를 쓰지 않겠지만, 내 뇌를 냉동보존할 것”이라며 “300~500년 뒤에 꺼내라고 아내와 아이에게 말했다”고 밝혔다.리저허우는 뇌의 냉동보전이 ‘부활’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문화가 뇌에 영향을 미치는지, 몇백년 후에 내 뇌에서 중국 문화의 잔재를 찾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를 증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1960년대에 개발한 미학 이론인 ‘침전 이론’을 자신의 뇌를 냉동보존해 증명하겠다는 것인데, 이 이론은 개인이 역사와 문화에 노출되면 뇌의 물리적 구조에 흔적을 남길 수 있다는 내용이다. 90세 생일을 앞둔 2020년에 리저허우는 잡지 ‘남방주말’과의 두 번째 인터뷰에서 미국의 유골 냉동 재단에 8만 달러(약 1억원)를 기부했다며 마지막 소원을 다시 언급했다. 중국 본토 언론은 신체의 일부를 냉동하는 리저허우의 유언이 시체의 온전한 보존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 중국 전통문화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의 뇌는 미국 애리조나의 본사를 둔 알코 생명 연장 재단에 의해 냉동됐다. 이 재단 측은 냉동보존술(크라이오닉스)은 미래 의료기술로 건강을 회복하겠다는 취지에서 영하의 온도를 이용하여 죽어가는 과정을 잠시 멈춰 생명을 보존하는 행위라고 설명한다. 즉 ‘죽음은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전신 냉동 보존에 최소 22만달러(약 3억원)의 생명 보험금액을 청구한다.
  • 경기도, 공동주택 100개 단지 감사···민원 아파트는 ‘수시로’

    경기도, 공동주택 100개 단지 감사···민원 아파트는 ‘수시로’

    전체 입주민 30% 이상 동의로 실시, 용역 재계약 등 점검경기도가 건전한 공동주택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00개 단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감사는 2013년 경기도가 최초 도입해 2014년 법제화 후 현재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민원 감사는 전체 입주민 등 3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실시하는 감사로 시군을 통한 수요조사로 단지를 선정한다. 기획 감사는 반기별로 주제를 선정해 취약 분야를 발굴하는 감사로 시군과 동시에 실시한다. 올해는 용역 재계약 절차와 관리비 공개 적정성 등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는 경기도 직접 25개 단지, 31개 시군에서 75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재발 방지를 위해 이전에 감사를 실시한 단지의 동일 위반행위 발생 여부를 감사할 예정이다. 감사 과정에서 발견된 불합리한 규정은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통해 확인된 위법 사항에 대한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며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귀성객에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

    나주시, 귀성객에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

    전남 나주시가 최근 나주역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신경훈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나주배와 왕건이탐낸쌀 등을 나눠주며 지역 농·특산물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나주시장이 맛과 품질을 보증한 ‘천년이음 나주배’가 제공돼 인기를 끌었다. 생장조절제 무처리,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엄격히 선별한 최상급 배로 나주를 찾은 귀성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기준 전국 시 단위 1위를 기록한 나주시는 이날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많은 이용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나주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귀성객 모두가 풍요롭고 푸근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영화 ‘쥬라기 공원’에 없었던 쥐라기 익룡 발견 [달콤한 사이언스]

    영화 ‘쥬라기 공원’에 없었던 쥐라기 익룡 발견 [달콤한 사이언스]

    공룡 하면 많은 사람이 영화 ‘쥬라기 공원’을 떠올린다. 그렇지만 영화 속에는 중생대 쥐라기뿐만 아니라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들까지 등장한다. 중생대 공룡이라고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백악기 시대 공룡이지만 실제로 공룡이 가장 번성했던 것은 쥐라기 시대로 알려져 있다. 영화 제목으로까지 쓰인 쥐라기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와 백악기 사이에 낀 두 번째 지질시대다. 최근 고생물학자들이 쥐라기 시대에 살았던 새로운 익룡(나는 공룡)을 또 하나 발견해 눈길을 끈다. 영국 브리스톨대 지구과학부, 레스터대 박물관학부, 리버풀대 인간 해부학 연구센터, 런던 자연사박물관, 버밍엄대 지리·지구·환경과학부 공동 연구팀은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에서 쥐라기 시대에 살았던 새로운 종의 익룡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고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척추 고생물학 저널’ 2월 5일 자에 실렸다. 쥐라기 초~중기에 살았던 익룡 화석은 거의 발견되지 않아, 현대 조류의 조상으로 알려진 익룡의 진화를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 연구팀은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에서 어깨, 날개, 다리, 등뼈 등 공룡의 몸체 일부가 박혀 있는 암석을 발견해, 컴퓨터 단층 촬영(CT)했다. 대부분 익룡 화석은 중국에서 발굴됐는데 영국에서 발굴된 된 것은 처음이다. 그 결과, 익룡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백악기 시대 프테라노돈과 다른 종의 익룡이며 그보다 이전에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에 새로 발견된 익룡에 ‘케옵테라 에반새’(Ceoptera evansae)라는 학명을 붙였다. 케옵테라는 안개를 뜻하는 게일어 케오(Cheò)와 날개를 뜻하는 라틴어 어미 프테라(-ptera)에서 따왔다. 에반새는 스카이섬에 관해 고생물학 연구를 지속해온 수잔 에반스 교수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따왔다. 이번에 발견된 익룡은 다위노프테라(Darwinoptera) 중 하나로 분석됐다. 케옵테라 에반새는 쥐라기 초기부터 약 2500만 년 동안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쥐라기 시대 익룡 계통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이른 시기인 쥐라기 초기부터 존재해 진화됐음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엘리자베스 마틴 실버스톤 브리스톨대 박사는 “케옵테라의 시기는 익룡 진화에서 중요한 시기 중 하나이며, 표본이 가장 적은 시기였던 만큼 이번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광주교육청-광주시 ‘교육발전특구’ 공모 신청

    광주교육청-광주시 ‘교육발전특구’ 공모 신청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와 공동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이다. 지역에 맞는 교육 발전 방안을 제시하면 교육부가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한다. 3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는 ‘다양한 실력으로 내일이 빛나는 미래교육도시 조성’을 주제로 시범지역 운영기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을 위해 시교육청과 시는 지역 내 대학·구청·상공회의소·광주연구원 등 30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광주교육발전특구 추진방안은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광주형 인공지능(AI) 인재 성장 사다리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취·창업 지원 강화 ▲돌봄 확대 및 지역 거주여건 개선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4개 전략을 담았다. 주요 추진 방안으로는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운영 등을 통한 학과 재구조화로 공업계 고등학교를 활성화하고 의·치·약대 등 지역인재 전형 선발 비율을 단계별로 확대해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 광주시의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와 시교육청이 2026년에 설립하는 광주AI교육원 등 광주형 인공지능(AI) 인재성장 사다리를 연계해 인공지능(AI) 인재가 성장 초기부터 성인이 되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혁신에도 초점을 맞췄다. 특히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미래차, 반도체 등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취업·창업 지원정책에 집중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을 통해 광주가 교육도시로 다시 발돋움할 수 있게 하겠다”며 “유아부터 대학까지, 진학에서 취업·정주까지 걱정 없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2월 중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심사와 중앙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3월 발표될 예정이다.
  • 고양이, 러 전쟁서 ‘우크라 비밀 무기’가 된 이유 [핫이슈]

    고양이, 러 전쟁서 ‘우크라 비밀 무기’가 된 이유 [핫이슈]

    고양이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의 ‘비밀 무기’가 되고 있다고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군인과 민간인들에게 심리적 안도감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온 ‘테라피 캣’ 고양이들은 이제 군의 자금 지원을 돕는 홍보 대사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우크라이나 고양이들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최전방 군인들을 위한 무기와 장비 구매에 수천 달러 상당의 기부가 이뤄졌다는 것이다.‘고양이 집사’임을 자처하는 올렉산드르 랴슈크도 그런 기부자 중 한 명이다.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출신의 군인이기도 한 그는 반려묘 사이바와 함께 인스타그램에서 모금 활동을 벌여 8만 달러(약 1억 원)가량을 모았다. 모금 활동 성공 비결이 사이바의 인기 덕분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랴슈크는 BI와의 인터뷰에서 “사이바의 팬들은 칠레부터 일본까지 어디에나 있다”며 “사이바의 이야기는 세계인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지원에 기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덕분에 자신의 부대를 위해 군용 차량 8대와 드론 방어용 총기, 열화상 카메라 등 군사 장비를 구매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공로상까지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는 고양이는 스테판도 있다. 이 고양이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148만 명이 넘는다. 스테판은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 포격으로 인한 폭발음에 청각 손실을 입었다고 그의 ‘집사’ 안나 볼로디미리우나 드미트렌코는 BI에 밝혔다. 그러나 스테판은 이같은 부상에도 여전히 군을 위한 자금 모금을 돕고 있다고 드미트렌코는 부연했다. 심지어 스테판은 자신 만의 온라인 쇼핑몰 ‘러브 유 스테판’도 갖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스테판의 얼굴이 프린팅 된 가방과 담요, 후드티, 머그컵, 베개 등이 판매된다. 드미트렌코는 수익금 공개를 거부했으나, 스테판 덕에 우크라이나군을 위해 모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테판과 함께 지난해 우크라이나 제3독립강습여단을 위해 총 80만 달러(약 10억원)에 달하는 모금 활동의 일부분으로 자선단체 전쟁파편박물관(The War Fragments museum)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우크라이나 의용 부대인 제13 하르티아 여단이 전자전 및 정찰 장비를 구비할 수 있도록 66만 5000달러(약 8억 8600만원)의 자금 모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 장비가 아니라 우리 군의 생명을 구하고 전장 능력을 향상시킬 기회라고 덧붙였다. 스테판은 러시아 침공 당시 훼손된 우크라이나 문화재 복원 프로젝트 ‘세이브 우크레인 컬처’(Save Ukrainian Culture)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다. 현재 미 의회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요청한 600억 달러(약 80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긴급 추가 지원 예산안 처리를 놓고 파행을 거듭하면서 우크라이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랴슈크와 드미트렌코는 자신의 고양이들이 자국 군인들에게 전투를 계속하는 데 필요한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드미트렌코는 “이 어려운 시기에 스테판은 한 마리의 작은 고양이라도 큰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단결과 회복력의 상징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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