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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검사 다 탄핵해도 ‘이재명 죄’ 안 사라져”

    국민의힘 “검사 다 탄핵해도 ‘이재명 죄’ 안 사라져”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수사 검사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을 두고 “대한민국 검사를 모두 탄핵해도 (이 전 대표가) ‘지은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의 당론 채택에 대해 “채상병 청문회에 이어 검사도 인민재판으로 내몰겠다는 그 의도가 어렵지 않게 읽힌다”고 했다. 그는 “탄핵중독 말기다. 미수에 그친 방통위원장 탄핵에 대한 보복이자 화풀이”라며 “그렇지만 4명의 검사를 불러 조롱하고 겁박해도 이재명 대표의 범죄를 숨길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검사 모두를 탄핵해도 이재명 사법 리스크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죄지은 자 벌 받아야 한다’는 검사들의 책임감과 소명감이 민주당의 광기를 반드시 제압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한 엄희준·강백신 검사, 국정농단 의혹 최순실씨 조카인 장시호씨의 뒷거래 의혹을 수사한 김영철 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안을 당론으로 추인했다. 이에 검찰과 대통령실은 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 이상익 함평군수, 4년째 급여 기부

    이상익 함평군수, 4년째 급여 기부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군수 당선 후 4년째 급여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2일 이 군수가 보궐선거로 당선된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3억 5500만원을 함평군 인재 양성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의 급여는 월평균 800여만 원으로 군 세입세출외현금 계좌로 자동 기탁되고 있으며 연평균 1억여 원이 인재양성기금으로 기부되고 있다. 특히 이 군수의 임기가 25개월 정도 남아 앞으로 2억여 원이 더 기부될 전망이다. 함평군 인재 양성기금은 현재 97억원을 돌파했다. 이상익 군수는 “급여 전액 기부는 군수 취임 이후 지역을 위한 봉사자로서 일하기로 마음먹고 현재까지 실천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도 함평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8월 ‘인재양성 범군민 애향 모금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함평 인재양성기금은 2030년까지 100억 원을 목표로 조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7억여원을 모금했다.
  • ‘서대문 1%의 기적’ 참여 가게 50곳 돌파

    ‘서대문 1%의 기적’ 참여 가게 50곳 돌파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해 10월 말 시작된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최근 50호 점을 훌쩍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북청사(40호) ▲가좌서울치과(44호) ▲무안갯벌낙지(45호) ▲맛있는칼국수(46호) ▲풍천백세장어(47호) ▲라파엘종합동물병원(50호) ▲춘향골남원추어탕(55호) ▲알레스구떼(57호)와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나눔가게에는 인증현판 부착, 구 소식지·SNS·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을 통한 홍보,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46호점으로 참여한 ‘맛있는칼국수’ 박종수 대표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며 인근 상인들에게도 나눔1% 사업 동참을 적극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수익금의 1%를 기부하는 나눔가게를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고 모금된 재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 민주당 “이재명 수사 검사 등 4명 탄핵소추안 발의”

    민주당 “이재명 수사 검사 등 4명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2일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한 엄희준·강백신 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의안과에 발의했다. 윤종균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안을 당론으로 결정했고, 이들에 대한 탄핵안을 준비하는 것에 이견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검사의 위법한 수사권 남용에 대해 국회가 가진 탄핵권으로 검사의 불법 행위를 막는다는 취지로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탄핵소추안 대상은 엄 검사와 강 검사를 비롯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 최순실씨 조카인 장시호씨의 뒷거래 의혹을 수사한 김영철 검사 등 4명이다. 민주당은 이들 검사를 ‘비위 검사’로 규정했다.
  • 임영웅, 3년 만에 ‘뭉찬’ 재방문…‘임메시’ 맹활약 예고

    임영웅, 3년 만에 ‘뭉찬’ 재방문…‘임메시’ 맹활약 예고

    가수 임영웅이 3년 만에 ‘뭉쳐야 찬다3’에 재방문한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달 중 촬영 예정인 JTBC ‘뭉쳐야 찬다3’에 ‘트로트 황태자’ 임영웅이 출연한다. ‘리턴즈 FC’의 구단주로 활약하고 있는 임영웅은 ‘어쩌다뉴벤져스’를 이끄는 안정환 감독에게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연예인 중에 축구 1위’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임영웅은 빼어난 실력과 더불어 남다른 축구 사랑으로 유명하다. 임영웅은 전직 축구 선수 출신으로 꾸려진 리턴즈 FC 구단주이자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하는 것은 물론 프로리그를 능가하는 KA(코리아 아마추어)리그까지 직접 만들어 매주 경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리턴즈 FC는 2024 KA리그에서 15경기 12승 2무 1패로 리그 우승을 달성했으며 임영웅은 15경기 19득점으로 대회 득점왕까지 차지해 프로팀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KA리그 개막 첫 경기부터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리그를 섭렵한 득점왕 ‘임메시’(임영웅+메시) 임영웅은 신들린 킥력과 수준급 축구 실력을 예고해 ‘영웅시대’ 팬들은 물론 ‘뭉쳐야 찬다3’ 시청자들의 기대감까지 치솟고 있다. KA리그 득점왕 임영웅이 조축 톱100 정복에 나선 ‘어쩌다뉴벤져스’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그의 축구 실력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임영웅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라운 토요일’, ‘미운 우리 새끼’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견인했다. 이번 ‘뭉쳐야 찬다’ 역시 ‘임영웅 효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 나♥도 제주도…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은 진행형

    나♥도 제주도…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은 진행형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는 선한 영향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달 28일 제주도청에서 영웅시대 팬클럽 전국지역장 19명을 만나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 부시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제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행사는 영웅시대 전국지역장들의 제주교래자연휴양림 워크숍에 따른 방문으로 성사됐다. 영웅시대 팬클럽은 “가수 임영웅의 삼다수 모델 위촉을 계기로 제주와 인연을 맺었다”면서 “지난 5월 상암콘서트 당시에도 삼다수를 제공받는 등 제주와의 좋은 기억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삼다수·한라산 소주 공장 견학, 곶자왈 방문 등을 통해 막연히 알고있던 제주에 대해 청정한 자연이미지를 더하며 보다 깊이 있게 알게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를 지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웅시대 팬클럽은 지역적으로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타 팬클럽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팬클럽은 임영웅이 태어난 고향인 포천시에도 고향사랑기부를 하며 기부와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에서도 우도 플로깅, 취약계층 물품 및 성금 기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을 집계한 결과 차별화된 우대 시책과 적극적 홍보로 전년 동기 대비 모금건수와 모금액이 각각 35%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까지 모금 건수는 4550건, 모금액은 5억 2300만원이다. 특히 6월 한 달간 모금실적은 1292건에 1억 4900만원으로 올들어 최대치를 경신했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올해 초에는 고액기부자 감소,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정치후원금 등의 영향으로 모금 실적이 부진했으나, 4월부터 상황이 개선되면서 현재까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모금 현황을 분석 결과 기부자의 97.4%가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 이하로 소액 기부했으며, 30~50대가 83.2%를 차지했다. 수도권 지역의 참여율이 44.7%로 가장 높았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영웅시대는 답례품으로 삼다수를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 美 전직 하원의원 7인, 6·25전쟁 기념일 방한 후 만찬까지 성료

    美 전직 하원의원 7인, 6·25전쟁 기념일 방한 후 만찬까지 성료

    미국 전직 연방 상·하원의원협회(FMC) 소속 전 하원 의원 7명이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DMZ)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했다. 방문이 끝나고, 하원의원을 포함한 가족 등 방한 인원들이 참가한 만찬도 성료했다. FMC 방한단은 김창준 전 하원의원이 이사장인 ‘김창준 한미연구원’ 초청으로 지난 2019년부터 7차례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한단에는 미국 하원 전직 공화당 의원 4명(김창준, 데니스 로스, 그레그 왈든, 스티브 스타이버스)과 전직 민주당 의원 3명(베시 마키, 얼 포메로이, 브랜다 로렌스)이 함께 참여했다. 만찬은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10일간 민간 외교를 위해 방한한 FMC를 위해 마련됐다. 김창준 전 의원과 제니퍼 안이 만찬 호스트를 담당했다. 제니퍼 안은 김창준 한미연구원 부이사장이다. 이선호 김창준 전 의원 보좌관은 만찬의 메인 스태프를 맡았다.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마리나 요트장에서 열린 송별 만찬에는 김영규 국제문화교류재단 이사장과 박병호 아이호 성형외과의원 원장 등 여러 기업과 단체 대표자가 함께 참석했다. 특히 박병호 원장은 올해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의료 나눔 봉사를 지원한 바 있다. 그 외에도 기부와 후원 등 사회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만찬에도 참석했다. 박병호 원장은 “6.25 참전 국가의 의료봉사 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귀한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영규 이사장은 “전직 하원의원과 배우자들이 이번 방한에서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내년 8차에서 나아가 10차, 20차까지 방한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마철 급작스러운 도로 침수, 이젠 내비가 알려준다

    장마철 급작스러운 도로 침수, 이젠 내비가 알려준다

    지난해 7월 14명이 숨진 오송 참사는 폭우로 인해 인근 하천의 임시제방이 유실되면서 강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가면서 벌어진 사고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저지대나 지하차도 등 도로 침수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잦아지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가 홍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운전 중에는 확인이 쉽지 않다. 그러나, 앞으로는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경보 발령지점이나 댐 방류 경보 지점 부근을 지날 경우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도로·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사업의 하나로, 운전자에게 홍수나 댐 방류 경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7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내비게이션 업체는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현대차,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6개 사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일정은 카카오내비는 가장 빨리 지난 1일 업데이트를 완료했고,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과 아틀란은 4일, 티맵은 7월 중순(댐 방류정보는 8월 중), 네이버지도는 7월 중순, 아이나비에어는 7월 하순이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운전 중 긴급재난 문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홍수경보 발령과 댐 방류 경보가 발령됐을 때, 홍수경보 반경 1.5㎞ 이상, 댐 방류 반경 1㎞에 진입하면 내비게이션 화면과 음성 안내를 받게 된다. 그렇지만 화면과 음성으로 위험을 인지시켜 주의 운전을 유도할 뿐, 내비게이션이 별도로 우회도로를 안내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때, 정부의 홍수경보 데이터를 기업이 각자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알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으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로 더 빠르고 촘촘하게 홍수예보를 실시하고, 관계부처 및 기업들과 협력을 공고히 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수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경기부동산포털 공개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경기부동산포털 공개

    주택 매매·전세 거래량 추이, 규모별 거래 현황 등 정보 제공경기도가 지역별 아파트와 단독 주택 등 다양한 주택 매매와 전세 거래량 추이,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 등 부동산거래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통계정보’를 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별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 단독, 다가구 주택의 매매와 전세 거래량 추이,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 매매와 전세 가격지수, 변동률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알기 쉽게 부동산 거래 동향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부동산거래 통계정보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관련 정보를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자료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통계포털로 연결되는 바로가기 버튼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지역별 아파트와 비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계열 주택의 거래량과 가격 변동을 비교할 수 있어, 다양한 주택 유형에 대한 시장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시군별 지역별 통계는 월 단위로 업데이트되고, 장기간 데이터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매매 및 전세 거래 규모별로도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소형, 중형, 대형 등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을 알 수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주거 요구와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된다. 윤진훈 경기도 공간정보드론팀장은 “통계정보 제공으로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거래 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기능 개선을 통해 더 쉽고 편하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기준으로 경기부동산포털은 총 5천4백만 건 조회 건수, 월평균 30만 건의 정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 20기 정숙 “성희롱 L사 상사 신고는 사실… 10㎏ 빠지고 무너져”

    20기 정숙 “성희롱 L사 상사 신고는 사실… 10㎏ 빠지고 무너져”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20기에 출연해 남성 출연자 영호(가명)와 현실 커플이 된 정숙(가명)이 성희롱하던 직장 상사를 인사팀에 신고한 뒤 휴직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회사 생활 고충을 토로했다. 정숙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티즌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무물보’를 진행했다. 방송을 통해 대기업 L사 근무 이력을 밝혔던 정숙은 이날 ‘현재 직장은 퇴사 후 쉬고 계신 거 맞나? 하반기에 일하실 계획 있는지 궁금하다’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퇴사 아니다. 하반기부터 다시 일 시작한다. 그 외 다른 일들도 기획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성희롱하던 상사 총대 메고 인사팀에 고발해서 휴직 중이라는 얘기가 사실인가? 사실이라면 진짜 대단하다’는 질문이 나오자 정숙은 “사실이다”라며 “그런데 그 후 너무 억울했다. 다시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사회적 약자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내 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다 나를 욕했고, 다들 권력 앞에 나약해지더라”며 “그때 10㎏ 빠지고 신념 다 무너지고 난리였다”고 덧붙였다. 정숙은 또 “다시 돌아가서 또 그런 선택 할 거냐고 하면 정말 고민할 것 같다. 세상에 억울한 일 좀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나는 솔로’ 방영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숙이 성희롱을 일삼는 회사 팀장을 인사팀에 신고했다는 얘기가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차인표 소설, 英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지정

    차인표 소설, 英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지정

    배우 차인표(57)가 쓴 소설이 영국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로 지정됐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내용으로 다음 학기부터는 옥스퍼드대 한국학과 교재로도 사용된다. 차인표 아내인 배우 신애라(55)는 이런 내용을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매년 개최될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의 문학과 작가들이 유럽에 소개되길 응원한다”고 했다. 필수 도서로 선정된 차인표의 장편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2009년 ‘잘가요 언덕’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됐다가 제목을 바꿔 2021년 재출간됐다.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통해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의 삶을 들여다보게 하는 작품이다. 차인표는 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 조지은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개최한 제1회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강연했다. 차인표는 강연에서 캄보디아에 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할머니를 보고 작품을 구상했으며 완성까지 10년이 걸렸다고 소개했다.
  • 솔로의 여름은 경북서 ‘님과 함께’

    경북도가 여름 휴가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및 청춘남녀 만남 이벤트를 마련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도는 다음달 4일까지 ‘경북도로 떠나는 센스있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 혜택으로 경북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 기간 경북도나 도내 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면 10만원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추첨을 통해 매주 기부자 수 20% 범위에서 추가 답례품도 증정한다. 경북 곳곳을 저렴한 가격에 관광할 수 있는 경북 투어패스를 비롯해 지역의 특산품인 안동소주, 월영교달빵, 흑돼지 밀키트 등이다. 도는 50만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 이벤트 종료 후 기부자 수 20% 범위에서 별도로 선정해 추가 답례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경북도(본청)에 10만원 이상 기부와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도는 또 저출생 극복 방안의 하나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4박 5일간 예천과 울릉도에서 체류형 캠프 ‘솔로 마을’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12일까지 받는다. 경북도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면 된다. 대상은 경북도에 거주하거나 도 소재 직장에 다니는 25∼42세(1982~1999년생) 미혼남녀로, 심사 및 추첨을 통해 24명을 선발한다. 여름 솔로마을은 27일 예천 금당실 마을에서 연애·결혼에 필요한 패션, 화술, 심리 등 개인별 매칭 역량 강화 컨설팅으로 시작된다. 이어 28일 포항에서 크루즈를 이용해 울릉으로 이동한 뒤 스노클링, 해안도로 투어 데이트 등 일정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최종 커플을 매칭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여름 휴가철 미혼남녀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솔로마을에서 쉼을 찾고, 자연스러운 만남도 갖는 기회를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400조 퇴직연금 시장, AI 투자 시대 열린다

    400조 퇴직연금 시장, AI 투자 시대 열린다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운용 파트너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가진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기술을 활용해 4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국민은행이 주관한 ‘퇴직연금 일임형 서비스 제휴기관 선정’ 공개 입찰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낙점한 배경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가진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일임 서비스가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AI) 로봇이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게 자산을 운용해 주는 서비스를 뜻한다. 투자 일임 라이선스가 없는 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업자와 제휴를 해야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미래에셋, 퇴직연금 전용 AI 개발 로보어드바이저가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의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AI에 투자를 ‘일임’할 수 있게 됐다. 현행 규정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이용자에게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만 할 수 있게 제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미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 개발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금융위원회 산하 코스콤에서 테스트베드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코스콤에 자산배분·테마형 등 총 14개 알고리즘에 대한 테스트베드 심사를 신청했다. 해당 알고리즘은 금융위 심사 단계를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운용 서비스로 시범 도입될 예정이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시범 서비스 업계에서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적지 않은 퇴직연금 자금이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로 흘러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민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37조 9557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두 번째로 많다. 로보어드바이저를 적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규모는 확정기여(DC)형 100조원, 개인형퇴직연금(IRP) 76조원 등 약 176조원으로 추정된다. 하나은행도 지난 2월 파운드투자자문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주식 폭락 등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면서도 “증권사마다 공개된 AI 수익률을 보고 AI 투자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내가 고액 후원금 끌어올게”… 공화 부통령 후보들, 트럼프에 구애

    “내가 고액 후원금 끌어올게”… 공화 부통령 후보들, 트럼프에 구애

    미국 대선 TV 토론 이후 기세가 급상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구애를 이어 가고 있다. 사법 리스크를 안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원금 대부분을 법률 비용으로 써야 하는 점을 겨냥해 저마다 자신의 재정 능력을 과시하고 나섰다. 트럼프 충성주의자로 꼽히는 톰 코튼 공화당 상원의원(아칸소)이 최근 급부상한 배경에는 억만장자 스티브 윈이 있다. 카지노 거물이자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까운 윈이 코튼 의원이 부통령 적임자라고 끈질기게 설득해 후보군에 들어가게 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윈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같은 고액 기부자를 트럼프 캠프로 끌어오는 등 재계 영향력이 크다. 유력 부통령 후보로 오르내리는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 자신의 소프트웨어 회사를 매각해 순자산이 1억 달러(약 1380억 6000만원)에 달한다. 자신을 후원하는 억만장자 기술 투자자 톰 시벨,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동창이자 버거킹 전 회장인 딕 보이스 등을 앞세워 트럼프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벤처 캐피털리스트 출신인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은 지난달 실리콘밸리에서 1200만 달러 규모의 모금 행사를 조직했는데, 기부금을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려는 시도로 풀이됐다. 다만 밴스의 최대 후원자인 실리콘밸리 투자자 피터 틸은 “나는 트럼프의 재정 후원자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역시 후보군에 속하는 팀 스콧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은 헤지펀드 거물 폴 싱어, 오러클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은 물론 미 최대 벤처투자사 a16z의 공동창업자인 마크 앤드리슨 등이 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선거운동 때는 부유한 기부자들을 공격하고 노동 계급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는 포퓰리즘 메시지로 공화당을 장악했다. 그러나 지금은 법률 비용 지출 탓에 아낌없이 재정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부통령 후보와 ‘슈퍼 리치’ 간의 인맥을 중시하고 있다고 NYT는 짚었다.
  • 김혜경 전 수행팀장 “캠프 카드로 본인 식사비만 결제해야 한다 당부”…검찰 “중요 진술 왜 이제 언급” 충돌

    김혜경 전 수행팀장 “캠프 카드로 본인 식사비만 결제해야 한다 당부”…검찰 “중요 진술 왜 이제 언급” 충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에서 과거 김 씨의 수행팀장과 검찰이 증언 내용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박정호)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기부행위) 위반 사건 10차 공판에서 이 전 대표의 대선 경선 선거캠프 소속 A 전 수행팀장은 “처음 수행 시작할 때 사모님께서 ‘선거캠프 카드로 본인 식사비만 결제하면 된다.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 말씀하셨다. 그 뒤론 제가 알아서 계산했다”고 증언했다. 김 씨는 2021년 8월 2일 서울시 한 중식당에서 전·현직 의원 배우자 3명과 식사하면서 이들의 밥값과 자신을 수행한 캠프 직원 2명의 식사비 총 10만 4000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이다. 문제의 식사비를 실제로 결제한 사람은 이 사건의 공익제보자인 조명현 전 경기도 공무원인데, 그는 김 씨의 사적 수행 의혹을 받는 배모 전 경기도 공무원으로부터 이 같은 결제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검찰은 김 씨와 배 씨를 공범 관계로 보고 있으나, 김 씨 측은 “경기도 법인카드로 동석자 3명의 식대를 결제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법정에서 사건 당시 식당에서 김 씨를 직접 수행한 A씨가 김 씨 주장에 힘을 싣는 증언을 한 것이다. A씨는 지난 9차 공판에도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이 같은 취지의 발언은 하지 않았다. 이날 A씨는 “피고인을 수행한 기간이 한 달 정도 된다고 했는데, 피고인의 첫 당부 외에 식대 결제에 관해 피고인과 의논한 적 있느냐”는 변호인 질문에 “처음에 원칙만 당부해주시고 그 뒤론 내가 다 결제했다. 이후 늘 선거 팀에서 2차 검수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어진 검찰 측 신문에서 검사는 이 같은 중요한 진술을 지난 수사 과정이나 재판에서 언급하지 않은 이유를 추궁했다. 검사는 A씨에게 “그런 사실을 이제까지 왜 한 번도 진술하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었고, A씨는 “딱히 질문하지 않아 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피고인의 책임을 면하게 하기 위한 핵심 증언 같은데 그런 내용이 있었다면 경찰 조사와 앞선 배모 씨의 재판 과정, 이 사건 주 신문 과정에서 증언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 인제 와서 증언하는 이유가 뭐냐”고 꼬집었다. A씨는 “그런 의도로 대답하는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느냐”는 물음에는 “차 안인 거 같은데 어딘지 기억 안 난다. 그 순간에는 당부 말씀이었던 것 같아 딱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검찰은 또 변호인 신문 과정에서 변호사가 많은 양의 녹취록을 짧은 시간에 보여줬는데, 증인이 비교적 빨리 답변한 점을 두고 “변호인이 녹취록을 여러 개 보여줄 때 저는 그 속도를 못 따라갔는데 증인이 빠르게 캐치해서 대답했다는 느낌이다. 혹시 오늘 증언 전에 재판 관련해서 피고인이나 변호인 등과 진술에 대해 논의나 상의한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A씨는 “없다”고 답했다.
  • 한국공익코칭협회,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한국공익코칭협회,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한국공익코칭협회는 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 행사에는 한국공익코칭협회 최은주 회장과 김용열 기획위원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협회가 지난 5월 코칭을 겸한 환경보호운동인 ‘워커톤 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고액의 치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이번 기부금 마련을 위한 행사에 직접 참여해 준 협회 회원들과 기부로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가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익코칭협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학교밖청소년, 고립은둔청년 등의 자립을 위한 코칭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단독] 물가 115% 뛰었는데 벌금형 29년째 제자리

    [단독] 물가 115% 뛰었는데 벌금형 29년째 제자리

    1995년 형법 개정 이후 멈춰일상범죄인 상해·폭행·사기 등 벌금형도 그대로법조계 “물가 반영해 형벌감수성 높여야...벌금 상향 특례법 등 고려할 수 있어“ #사례1. 2000년 A씨는 대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주인의 멱살을 잡아 넘어뜨리고 소주병과 그릇을 던졌다.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상대에게 입힌 A씨는 재판에 넘겨져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례2. 2021년 B씨는 진주에 있는 한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있는 모르는 사람과 시비가 붙어 폭력을 휘둘렀다.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B씨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A씨와 B씨는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고, 똑같은 금액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00년과 2021년의 화폐가치를 감안하면 둘의 형량이 같다고 볼 수 없다. 2000년의 ‘500만원’을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2021년으로 따져보면 ‘811만 5469원’이기 때문이다. 결국 2021년의 B씨는 2000년의 A씨에 비해 실제론 가벼운 처벌을 받은 셈이다. 이는 형법상 ‘상해(존속상해 포함)죄’ 처벌 조항이 1995년 12월 29일 개정 이후 한 차례도 바뀌지 않은 탓이 크다. ‘사람의 신체를 상해한 자에게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규정이 29년째 그대로라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 기간 물가상승률은 114.6%에 달하지만, 벌금형 조항은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1995년 개정 당시에도 과거 화폐 단위 ‘환’을 지금의 ‘원’의 가치로 환산해 고친 것일 뿐 물가를 감안해 조정했던 건 아니라는 게 법조계의 설명이다. 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상해죄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폭행·사기·재물손괴 등 대다수 형법상 벌금형 처벌 조항이 수십년째 그대로인 것으로 파악됐다. 허위진단서를 발급한 의료진을 처벌하는 조항(형법 제233조)도 1995년부터 지금까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7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유지 중이다. 이처럼 벌금형 조항이 제자리에 묶여 있어 실질적으로 처벌이 약해진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형법이 아닌 경범죄처벌법의 경우 2013년 일부 범죄 벌금형 한도를 2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한 것과 대비된다. 벌금형 처벌이 ‘솜방망이’에 그치는 데는 양형기준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양형기준은 대법원 산하 양형위원회가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설정하는데, 대부분 신체적 자유를 박탈하는 ‘자유형(징역·금고·구류)’에 대해서만 기준을 정하고 있다. 양형위가 권고형량을 높이면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처벌 상한을 높이는 법 개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게 법조계의 설명이다. 법원 내에서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벌금형 상향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수도권의 한 부장판사는 “물가에 맞는 벌금형을 선고해야 범죄자도 위압감을 느낄 수 있다”며 “특례법을 만들어 임시로 벌금형 상한을 올리는 방법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부장판사도 “벌금형 제도를 전면 개편할 때가 된 것 같다”며 “판사가 재량으로 명하는 노역장 유치 일일환산금액이 현재 1일 10만원인데 이것도 20만원 정도로 함께 상향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같은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소득이 높은 사람에게 더 많은 벌금을 물리자는 취지의 ‘일수벌금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미국과 독일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소득 등에 상관 없이 누구나 같은 벌금을 내는 ‘총액벌금제’를 유지하고 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지난 2022년 적정 벌금형 산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면서 ‘재산비례벌금제’ 도입을 연구한 바 있다.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조사에선 찬성과 반대 의견이 비슷했다. 이전에도 몇 차례 일수벌금제 논의가 나왔지만 도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자유형 형량은 계속 상향되고 법정형도 올랐지만 벌금형은 국민적 관심이 떨어져 이를 따라오지 못했다”며 “자유형과 벌금형의 양형을 비교해 적정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일수벌금제 등을 도입해 궁극적으로는 벌금의 형벌감응성(감수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개별 법률의 차원을 넘어 형법 전체 벌금형의 범위(밴드)를 움직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벌금형의 하한선이 5만원인데 여기부터 올리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며 “밴드를 함께 움직이지 않으면 ‘양형의 줄서기’가 깨지는 만큼 국민적 공감대에 기반한 전체적인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결혼해줄래?” 명문대男의 프로포즈…‘다이아 반지’ 아닌 이유

    “결혼해줄래?” 명문대男의 프로포즈…‘다이아 반지’ 아닌 이유

    중국 명문대 출신의 엔지니어가 자체 개발 기술로 제작한 ‘콘크리트 반지’로 여자친구에게 청혼한 사실이 뒤늦게 중국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최고 명문인 칭화대 토목공학과 대학원(박사과정) 출신의 야오궈유는 지난 2016년 학교에서 여자친구에게 공개 청혼을 했다. 야오는 2011년~2016년 이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건축자재의 방수 품질과 수명을 높이는 나노 실리콘 이온 소재 개발을 위해 연구했다. 이후 그가 개발한 기술은 중국 대규모 물길 전환 사업인 남수북조(南水北調) 프로젝트와 각종 수력 공학 프로젝트를 통해 채택되기 시작하며 명성을 알렸다. 야오는 2016년 졸업 당시 학교에서 진행한 발명품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발명한 기술을 적용해 직접 만든 콘크리트 반지를 여자친구에게 끼워주며 공개 청혼했다. 야오는 이 반지에 대해 “우리 사랑이 100년 후에도 부식되거나 변질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당시 일각에 알려진 이 사연을 최근 중국 매체들이 다시 재조명하기 시작하자, 현지 소셜미디어(SNS)상에서 화제가 됐다. 상당수는 이 이야기가 낭만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다만 SCMP는 “일부는 ‘너무 싼 반지로 청혼해 진실하지 않아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고, 그를 향해 ‘시멘트형’이라거나 ‘나르시시스트’라고 비웃는 사람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야오는 당시 청혼한 여자친구와 부부가 되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야오는 졸업 후 2017년 콘크리트 방수 재료 전문회사인 가덱스(Guardex)를 설립했다. 2020년 말 완공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도 그가 개발한 제품이 공급됐다. 그는 가난한 지역에 자신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도 펼치고 있다. 현재는 15개 회사의 법인대표로, 약 60여개의 특허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집 100채 드립니다” 세계 1위 유튜버의 ‘파격 선물’ 화제

    “집 100채 드립니다” 세계 1위 유튜버의 ‘파격 선물’ 화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집 100채를 선물해서 화제다. 지난 30일 구독자 수 2억 920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미스터비스트’에는 ‘집을 100채 지어 나눠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미스터비스트는 “이번 영상에서 짓고 있는 모든 집 하나하나가 가족들의 삶을 바꿀 겁니다”라고 말했다. 미스터비스트가 첫 번째로 새집을 선물하기로 결정한 자메이카의 한 동네는 빈곤에 시달리는 지역으로, 대부분의 주민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판잣집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미스터비스트는 집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있는 가정을 위해 이층 침대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또 전기, 물탱크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장비도 마련했다.이후 그는 엘살바도르의 한 마을로 향했다. 해당 지역은 강 때문에 범람이 잦아 해마다 집 수백 채가 파괴되는 곳이었다. 이에 그는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에 새집을 선물했다. 또한 미스터비스트는 동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축구장과 축구 장비를 선물했으며, 한 가정에는 오토바이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는 자메이카와 엘살바도르에 그치지 않고 아르헨티나, 콜롬비아까지 집 100채 기부를 이어 나갔다. 새집을 선물 받은 주민들은 감격에 벅차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 주민은 “그동안 정말 힘들었는데 제 인생을 바꿔줬다”고 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 100번째 집을 선물한 뒤 미스터비스트는 “이 집을 짓도록 도와준 파트너들에게 감사하고 영상을 봐주신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며 “채널이 계속 성장하면 앞으로 1000채를 짓고 싶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미스터비스트는 진정한 영웅이다”, “앞으로도 이런 콘텐츠가 계속되길 바란다”, “자선단체, 비영리 단체도 선뜻 하지 못하는 일을 해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미스터비스트는 지난 5월 자신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26대의 테슬라를 선물하기도 했다. 당시 해당 이벤트에 한국인 1명이 당첨돼 화제를 모았다.
  • “180조원 재산, 모두와 나눌 것”…93살 버핏, ‘통큰’ 결단 내렸다

    “180조원 재산, 모두와 나눌 것”…93살 버핏, ‘통큰’ 결단 내렸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3)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자신이 사망한 뒤 180조원에 이르는 재산 거의 전부를 세 자녀가 공동 관리하는 공익 신탁에 넘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사후에 자신의 재산을 어떻게 쓸지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핏 회장은 28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유언장 일부를 최근 변경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이미 버크셔 주식의 절반 이상을 기부했고, 현재 보유한 주식은 이날 기준 약 1300억 달러(약 180조원)에 이른다. 버핏 회장은 2006년 게이츠 재단과 자신의 가족이 운영 중인 네 재단에 자신의 재산을 매년 기부하겠다고 밝힌 이후 그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게이츠 재단은 빌 게이츠(69)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만든 세계 최대 자선재단으로, 세계 보건·빈곤·성평등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게이츠 재단은 버핏 회장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게이츠 재단에 393억 달러(약 54조원)를 기부했고, 2021년까지 재단 이사를 지낼 만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왔다. 버핏 회장은 “살아 있는 동안은 게이츠 재단 등 약속했던 5개 재단에 기부를 계속할 예정이지만, 사후에는 기부가 중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핏 회장은 인터뷰에서 “우리만큼 운이 좋지 못한 사람들을 돕는 데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에는 80억명이 있고, 나와 내 자식들은 1% 중 가장 운이 좋은 100번째 안에 든다”며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많다”고 말했다. 공익 신탁은 신규로 설립되며, 부친의 뜻에 따라 그의 맏딸과 두 아들은 어떤 자선 목적으로 돈을 쓸지 만장일치로 결정해야 한다. 딸 수지 버핏(71)은 유아 교육·사회 정의를 장려하는 셔우드 재단의 이사장이다. 대학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수전 톰슨 버핏 재단의 의장이기도 하다. 아들 하워드 버핏(69)은 농장을 운영하며 식량 안보, 분쟁 완화,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활동을 하는 하워드 G. 버핏 재단을 이끌고 있다. 막내 피터 버핏(66)은 음악 작곡가다. 노보 재단을 이끌며 원주민 공동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버핏 회장은 “세 아이의 가치에 대해 아주, 아주 좋은 생각을 갖고 있다”며 “그들이 어떻게 할지 100% 신뢰한다”고 말했다. 버핏 회장의 자녀들은 아직 용처를 밝히지 않았지만, 공익에 활용될 것을 시사했다. 수전은 “우리가 무엇을 할지 아직 얘기해보지 않았다”면서도 “아마도 우리가 해왔던 일의 연속선상이 될 것이라 상상해본다”고 전했다. 하워드는 “누군가는 아버지가 자선 재단에 주고자 하는 돈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그 일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했다. WSJ에 인터뷰가 올라온 이날도 버핏 회장이 약속한 ‘생전 기부’는 이어졌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28일 53억 달러(약 7조 3000억원) 규모의 버크셔 해서웨이(클래스B) 주식 1300만주가 자선 재단에 추가로 기부된다고 설명했다. 이 중 약 4분의 3인 993만주(약 40억 달러 규모)가 게이츠 재단에 기부됐고, 나머지 주식은 다른 4개 자선 재단에 각각 분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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