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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영애, ‘김건희 친분’ 주장 유튜버와 화해 권고 거부

    배우 이영애, ‘김건희 친분’ 주장 유튜버와 화해 권고 거부

    배우 이영애가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을 주장한 유튜버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법원의 중재안을 거부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김진영)는 이영애가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지난달 29일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 화해권고결정은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의 공평한 해결을 위해 법원이 직권으로 화해를 권고하는 것이다. 쌍방의 화해가 성립되면 법원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있다. 법원은 화해 조건으로 피고 정 전 대표에게 문제가 된 영상을 삭제하고, 향후 이영애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 관련 방송을 금지하며 이영애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방송 시 당사자 입장을 우선 반영할 것을 제시했다. 이영애에게는 형사 고소 취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영애는 법원의 해당 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의 이의신청서를 지난 12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의 화해가 불발되면서 재판부는 새로 선고기일을 정하고, 정식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애 소속사 그룹 에이트는 지난해 10월 정씨가 이영애를 폄하하고 가짜뉴스를 유포한 데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으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또 서울서부지법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9월 열린공감TV 채널에는 ‘X소 같은 여자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영애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모금에 기부한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부부와 연관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 “2012년 정호영 회장 쌍둥이 남매 돌잔치에는 아주 극소수의 지인들만 초대돼 갔는데, 이 자리에 김범수는 김건희를 대동하고 간다”며 “그렇게 정호영 회장의 부인 이영애가 김건희와 친분을 쌓게 된다”고 했다.
  • 헝가리에 ‘SK도로’ 생겼다

    헝가리에 ‘SK도로’ 생겼다

    헝가리에 SK그룹의 이름을 딴 도로가 생겼다. SK온은 헝가리 페예르주(州) 이반차시(市)에 위치한 이반차 산업단지 입구부터 SK온 이반차 공장 입구까지 약 1.8㎞ 길이의 도로가 ‘SK út(SK로)’으로 명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반차 공장은 SK온이 코마롬 제1공장(7.5GWh), 제2공장(10GWh)에 이어 헝가리에 3번째로 건설한 배터리 생산 거점이다. 올해 2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SK온은 “이반차 공장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은 셈”이라고 이번 도로명 제정을 평가했다. 몰나르 티보르 이반차 시장은 “이 지역 최대 기업인 SK온 헝가리는 이반차를 넘어 두너우이바로쉬 지역에서도 경제·산업적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며 “이번 현판식은 그 여정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김세진 SK온 유럽법인장은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SK로’가 공식 명명된 건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 연애 시절에도 ‘헌혈의 집’ 데이트 한 군인 부부…‘헌혈 50회’ 달성

    연애 시절에도 ‘헌혈의 집’ 데이트 한 군인 부부…‘헌혈 50회’ 달성

    연애 시절에도 ‘헌혈의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군인 부부가 헌혈 50회씩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육군 37사단에 따르면 작전계획처 소속 강성훈 소령은 지난 4일 헌혈 50회를 달성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인 금장을 받았다. 강 소령의 아내 김혜련 소령 역시 지난해 7월 금장을 수여했는데 현재까지 55차례 헌혈한 것으로 전해졌다. 37사단에 따르면 부부가 평생 헌혈한 양은 약 4만㏄로, 이는 응급환자 30명을 살릴 수 있는 양이다. 학사 후보생 시절 만난 두 사람은 연애 시절 ‘헌혈의 집’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20여년간 꾸준히 헌혈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부는 지난 2015년 사단 근처 한 중학교 학생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동안 모은 헌혈증서를 모두 기부한 뒤 사단 내에서 헌혈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부부는 올해 안에 30장의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 소령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아내와 함께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 계속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 SK家 3세 이승환 서바이벌 예능 ‘금수저 전쟁’ 출연

    SK家 3세 이승환 서바이벌 예능 ‘금수저 전쟁’ 출연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외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5촌 조카인 이승환 돌고도네이션 대표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 대표는 1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U+모바일tv 서바이벌 예능 ‘금수저 전쟁’ 인터뷰를 통해 가족 몰래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 출연 전 집안에서 반대할 것 같아서 말 안 했다”면서 “방송이 공개된 후에도 가족들을 피하고 있다. 곧 가족 모임인데 가야 하나 가지 말아야 하나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제가 가진 가치관을 공유하고 대중과 소통할 기회라 생각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시작한 ‘금수저 전쟁’은 상위 0.1% 금수저 출연자들이 집안 배경이 아닌 오직 자신의 힘으로 인정받아 최종 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대표는 2021년 정보기술(IT) 기반의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을 설립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기부 문화를 바꾸려 노력하고 있는데 혼자 바꿀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대중과 함께 혁신을 일으키려면 소통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 BYD 전기승용차 내년 상륙… ‘중국산’ 선입견 넘을까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가 내년 초 국내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다. 국산 전기차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지만,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 극복이 국내 판매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BYD코리아는 13일 “출범 목표는 내년 초이며, 현재 지역별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YD는 전기차를 비롯해 이차전지, 태양광 패널 등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으로, 지난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에서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 302만대를 달성했고,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한 693억 달러(약 97조 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BYD는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2016년 전기 지게차·버스·트럭 등 국내 상용차 시장에 먼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어 지난해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와 전기 중형 세단 ‘씰’, 해치백 ‘돌핀’ 등 6개 모델의 상표를 국내 출원했고, 올해 상반기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전기 승용차 인증 절차를 밟아왔다. 이에 출시 모델로는 아토3와 씰, 돌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 국내 시장 안착의 관건은 가격 경쟁력으로 전망된다. 아토3와 씰, 돌핀의 중국 현지 가격은 2000만~3000만원대이고, 일본에서는 씰이 528만엔(4800만원), 아토3는 450만엔(4100만원), 돌핀은 363만엔(3300만원)부터 시작한다. 씰의 경우 국내 출시 예상가가 4000만원대로 예상되는데 동급의 현대 아이오닉6(4695만~6182만원)보다 500만~1000만원가량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중국산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극복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중국산 파라시스 배터리 셀이 탑재된 메르세데스 벤츠 EQE의 화재 사고로 이러한 인식이 심화됐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결국 상품성으로 경쟁하는 것”이라며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BYD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지)에 직면한 국내 자동차 업계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성능 대비 전기차 가격이 싸지 않아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국산차 업계가 가격을 조정하지 않으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공정위 수조원대 과징금은 부당” 이통 3사, 과기부 찾아 호소

    “공정위 수조원대 과징금은 부당” 이통 3사, 과기부 찾아 호소

    공정위, 3조~5조 과징금 부과 추진이통사 “방통위 행정지도 따른 것”부처마다 판단 엇갈려 불협화음도 유 장관 “충분히 협의” 원론적 답변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판매장려금 담합 의혹’에 대한 제재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통신 3사 대표들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제재를 피할 수 있도록) 공정위와 조율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통신 3사는 담합이 아니라 방송통신위원회의 행정지도를 따랐을 뿐이어서 ‘조(兆) 단위’로 추정되는 담합 과징금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명백한 담합행위”라는 공정위와 ‘담합으로 보기 어렵다’는 과기정통부, 방통위의 판단이 엇갈려 정부 내 불협화음마저 커지는 상황이다. 유 장관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통신 3사 담합 건은 이날 논의 주제가 아니었으나 통신 3사 대표들이 간담회가 끝나기 전 추가 건의 사항이라며 얘기를 꺼냈다. 이들은 “공정위 제재의 불확실성이 통신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며 “과기정통부가 이런 애로 사항을 적극 살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유 장관은 “민관이 협조하는 선에서 잘 마무리하겠다”며 “관계기관과 충분히 협의하고 있다”고 원론적인 답을 내놓았다. 통신 3사는 2015~2022년 번호이동 실적을 공유하며 판매장려금 수준을 맞추는 방식으로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비자가 휴대전화 단말기를 살 때 받는 지원금은 통신사 공시지원금과 판매·대리점의 추가지원금으로 나뉜다. 추가지원금은 통신사가 판매·대리점에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으로 마련된다. 공정위는 지난해 2월 조사에 착수했고 올해 4월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심사 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통신 3사에 보냈다. 공정위는 내년 초 법원 1심 격인 전원회의를 열고 법 위반 여부와 과징금 수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정위 측이 산정한 과징금은 최소 3조 4000억원에서 최대 5조 5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통신 3사의 영업이익 합계 4조 401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통신 3사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기반해 방통위의 행정지도를 따랐을 뿐 담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앞서 방통위는 2014년 10월 단통법을 시행하며 판매장려금을 30만원 이내로 맞추라고 지시했다. 방통위도 “통신 3사의 행위를 담합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 모두 담합이 아니라는 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 日에서 손정의 만난 엔비디아 젠슨황 “소뱅과 AI슈퍼컴 만든다”

    日에서 손정의 만난 엔비디아 젠슨황 “소뱅과 AI슈퍼컴 만든다”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대표이사(CEO)와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손정의 회장이 13일 도쿄 엔비디아 AI서밋 재팬에서 열린 대담에서 양사의 AI슈퍼컴퓨터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손 회장은 이 자리서 엔비디아의 인수를 “세 번이나 시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황 CEO는 이날 손 회장과 대담에서 AI 혁명을 ‘큰 파도’라고 표현하며 “모든 산업이 영향받고 있다”며 “인프라가 필요하고 스타트업에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손 회장은 “기업 지원에는 기부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담은 30분 정도 진행됐으며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황 CEO 이 자리에서 “과거 두 회사가 합치는 것에 관해서도 얘기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상상해 보라. 소프트뱅크그룹이 우리의 최대 주주였다면…”이라고 했고 객석에서는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 손 회장은 우는 흉내를 내면서 “세 번 (엔비디아 인수를) 시도했다”고 했다. 황 CEO는 과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자신의 사업을 손 회장이 격려했던 일화도 언급했다. 손 회장은 2016년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을 인수한 다음 날 사석에서 황 CEO에게 엔비디아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에는 엔비디아 주식을 5% 취득했다가 시장 압력에 2019년 모두 판 적도 있다. 이어 2020년 SBG이 엔비디아에 암을 매각하는 대신 엔비디아 주식 약 8% 취득하는 계약을 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에서 경쟁법 위반 우려가 제기됐고, 2022년 단념했다. 앞서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황 CEO는 이날 대담에 앞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SBG가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블랙웰’ 반도체 칩을 탑재한 일본 내 최고 성능의 AI 슈퍼컴퓨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퍼컴퓨터는 컴퓨터 프로세서와 이른바 AI 가속기 칩을 결합한 엔비디아의 DGX B200 제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아울러 양사는 엔비디아 AI 에어리얼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이용해 AI와 5세대 이동통신을 결합한 통신망(AI 랜)도 구축한다. 황 CEO는 “앞으로 일본 전역에 걸쳐 AI 통신망이 구축될 것”이라고 했다.
  • “외부에 노출할 이유 없다”던 SK 3세 이승환, 서바이벌 예능 출연한 이유는?

    “외부에 노출할 이유 없다”던 SK 3세 이승환, 서바이벌 예능 출연한 이유는?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외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5촌 조카인 이승환 돌고도네이션 대표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금수저 전쟁’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이 대표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열린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금수저 전쟁’ 인터뷰에서 출연 이유에 대해 “제가 가진 가치관을 공유하고 대중과 소통할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출연을 가족들 몰래 결정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프로그램 출연 전 집안에서 반대할 거 같아서 가족들에게 말 안 했다”며 “혼날 거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이 공개된 후에도 가족들을 피하고 있다”며 “곧 가족 모임인데, 가야 하나 하지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삼촌에게 얼마나 혼날까 싶어 피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금수저 전쟁’은 금수저로 태어난 출연자들이 집안이나 배경이 아닌 오직 자신만의 힘으로 돈을 불려 나가며 최종 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의 방송 활동 계획에 대해 “제가 하는 사업 등 모토와 맞닿아있지 않으면 출연이 사실 힘들 것 같다”며 “성향상 연애보다 사업이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MBC ‘느낌표’와 같은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SK그룹에서 과거 5년여간 근무하다 사업을 시작했으며, 여러 차례 실패를 거쳐 지난 2021년 IT 기반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을 창업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행복과 정체성을 찾아 가업을 물려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돌고’는 기부금 전액이 수혜자에게 사용되는 것을 원칙으로, 기부자는 기부금 사용 내용을 한 달 안에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00원부터 카드로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회사가 적자를 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당시 이 대표는 “적자를 메꿀 정도의 능력은 개인적으로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부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컸고, 처음에는 영리사업으로 시작해 실패했다”며 “막무가내로 시작해서 실패했고,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다가 자선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딱히 제가 외부에 저를 노출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제가 기부 자선사업을 하고 있고, 기부 문화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저 혼자 바꿀 수 있는 건 아니다. 대중과 함께 혁신을 일으키려면 소통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 현대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1억원 기부

    현대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1억원 기부

    현대자동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날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 1억원을 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VORA)에 전달했다. 교통안전공단은 대학 재학 중인 자동차 사고 피해 가족 유자녀 50명을 선정해 1인당 2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BYD 승용차, 내년 상륙…‘중국산’ 선입견 넘을까

    BYD 승용차, 내년 상륙…‘중국산’ 선입견 넘을까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가 내년 초 국내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다. 국산 전기차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지만,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 극복이 국내 판매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BYD코리아는 13일 “출범 목표는 내년 초이며, 현재 지역별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YD는 전기차를 비롯해 이차전지, 태양광 패널 등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으로, 지난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에서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 302만대를 달성했고,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한 693억 달러(약 97조 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BYD는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2016년 전기 지게차·버스·트럭 등 국내 상용차 시장에 먼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어 지난해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와 전기 중형 세단 ‘씰’, 해치백 ‘돌핀’ 등 6개 모델의 상표를 국내 출원했고, 올해 상반기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전기 승용차 인증 절차를 밟아왔다. 이에 출시 모델로는 아토3와 씰, 돌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 국내 시장 안착의 관건은 가격 경쟁력으로 전망된다. 아토3와 씰, 돌핀의 중국 현지 가격은 2000만~3000만원대이고, 일본에서는 씰이 528만엔(4800만원), 아토3는 450만엔(4100만원), 돌핀은 363만엔(3300만원)부터 시작한다. 씰의 경우 국내 출시 예상가가 4000만원대로 예상되는데 동급의 현대 아이오닉6(4695만~6182만원)보다 500만~1000만원가량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중국산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극복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중국산 파라시스 배터리 셀이 탑재된 메르세데스 벤츠 EQE의 화재 사고로 이러한 인식이 심화됐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결국 상품성으로 경쟁하는 것”이라며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BYD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지)에 직면한 국내 자동차 업계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성능 대비 전기차 가격이 싸지 않아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국산차 업계가 가격을 조정하지 않으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공영주차장‧도로정비 등 서울시 특별교부금 확보”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서울시로부터 특별교부금 24억 5000만원을 확보하여 지난 7일 중랑구로 교부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부된 특별교부금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공영주차장 건설 10억원 ▲중랑역로 도로 정비 9억 5000만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천시설물 정비‧보강 5억원으로 중랑구는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세부사업별로는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4556㎡ 부지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면서 기부채납으로 받은 공원부지의 지하에 공영주차장(102면)을 조성한다.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주차난이 심각한 중랑구 현실을 고려한 사업이다. 그리고 중랑역로 181~92 도로의 아스팔트 포장을 정비하고 보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사업과 중랑천 및 묵동천 일대의 제방산책로와 둔치, 하천진출입로(이화교 연결육교)를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 의원은 “이번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중랑구의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공영주차장 102면을 빠른 시일내에 조성하여 주민들의 주차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승진 시의원은 “곧 있을 2025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서울시 예산이 중랑구에 많이 투입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며 “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을)은 국회에서 국비를, 저는 서울시의회에서 시비를 확보하여 중랑구 주민들의 삶이 한결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 광명시 ‘공공 자전거’ 내년 100대 도입

    광명시 ‘공공 자전거’ 내년 100대 도입

    경기 광명시가 내년부터 공공 자전거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 자전거는 공공 목적으로 구축한 자전거 공유서비스로 시민 편의와 교통 수요 분산,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여러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달 ‘공공 자전거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애플리케이션 운영프로그램 개발과 공공자전거 제작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공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광명시가 공공 자전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재 관내에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공유 전기 자전거 약 600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우선 내년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인근 주택에 공공자전거 100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현재 공공 자전거를 운영하는 서울 등 타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 운영을 하면서 출․퇴근 이용 추이 등 자전거 교통 분담률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시가지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등으로 공공자전거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자전거는 훌륭한 탄소중립 실천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면 탄소중립 실천뿐 아니라 교통, 주차 등 도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추행 의혹’ 명상 유튜버, “누군가 주도해 단체로 고소”

    ‘성추행 의혹’ 명상 유튜버, “누군가 주도해 단체로 고소”

    6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명상 유튜버가 수강생을 성추행했다는 혐의에 대해 반박하는 영상을 올렸다. 유튜버 A씨는 12일 “60만 명상가 당사자”라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해명 영상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A씨는 명상 수업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수강생들을 만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를 고소한 피해자는 총 4명인데, 이 중 3명의 고소 건이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건은 지적장애가 있는 미성년자가 피해자라 서울시 경찰청에서 수사가 따로 진행됐다. 입장문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7월 센터 수업 중 몸 뒤쪽의 손의 접촉과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한 50대 B씨에 대해서는 “‘내가 너를 좋아하는데 유부남이라서 그런 말을 못 한다’는 발언을 제가 했다고 주장하지만, B씨는 저보다 연상”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B씨는 수업 중 강제 추행으로 충격을 받았다지만 1년 동안 총 15회에 걸쳐 매월 수업받고, 자발적 기부와 봉사 참여 기록이 있다”고 반박했다. A씨는 그러면서 “2017년부터 수많은 수업을 했지만, 성추행을 주장하는 분은 B씨가 유일하다”고도 했다. 그는 지적장애가 있는 미성년자 C양의 옷 안으로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졌다는 데 대해서는 “공연 후 많은 관객이 줄을 서서 사진 촬영을 한다”며 “당시 C양과 사진을 찍는데 이를 친모가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중이 지켜보고 C양의 친모가 바로 앞에서 촬영 중인데 강제추행이라니, 27년 동안 2000회 공연을 열어왔지만, 성추행 주장은 처음”이라며 “그 후에도 친모는 어린 두 딸을 데리고 2년 동안 제 공연을 찾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씨는 “제 침대에 와서 같이 자고 키스하는 걸 좋아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는 D씨에 대해서는 “영어 공부 중 주고받은 카카오톡 문장”이라고 해명했다. A씨는 2018년쯤부터 D씨와 영어 공부를 했다며 이에 대해 보답하고자 D씨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부터 도움을 줬는데, 본업보다 유튜브 운영 수익이 더 커지자 D씨가 더 많은 도움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D씨의 유튜브 채널은 ‘듣기만 하면 돈 번다’, ‘들으면 돈의 저주가 풀린다’는 등 돈과 관련된 명상 채널이어서 이후 D씨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둘은 2021년부터 서로 전혀 연락이 없었고 성적 수치심에 대한 언급도 없었는데, 2023년 11월 갑작스럽게 카톡 메시지를 가지고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며 D씨 법정대리인의 보상 요구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응하지 않자 각종 언론에 제보하고 있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해당 건으로 벌금 200만원 약식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지난 9월 24일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상태이며 2025년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성추행 관련 고소인들의 공통점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시점으로부터 7년, 5년, 3년이 지난 후에 고소를 제기했다”며 “2017~2023년까지 어떠한 성추행 언급도 없던 분들이, 2024년 B씨를 만나고, 갑자기 B씨의 개인 고소장에 아래 분들의 합동 고소가 이뤄진다. 이 모든 상황이 ‘누군가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 10일 JTBC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A씨는 성희롱 혐의로 지난 7월 벌금 2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선고받았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최소 4명의 여성이 이씨에게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다른 피해자가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출시 23일 만에 1만명 돌파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출시 23일 만에 1만명 돌파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가 출시 23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8년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자가 60일 만에 1만명을 달성한 것과 비교해 37일 빨랐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과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13일 서울 양천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에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1만번째 가입자 축하 행사를 가졌다. 1만번째 가입자는 충남 아산에 있는 중소기업 네이처오다에 근무하는 여성 청년 재직자 김민정 씨로 확인됐다. 지난달 22일 출시한 중소기업 재직자 저축공제는 기업·은행·정부가 협력해 만든 신규 정책금융 상품이다. 중소기업 재직자가 5년간 매월 50만원씩 총 3000만원을 납부하면 5년 후 1027만원이 더해져 4027만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 연 13.5%의 적금에 가입해 34%의 수익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중소기업 장기 재직 유도와 자산 형성 지원 등을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축공제는 중소기업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신청 후 재직자가 하나은행이나 기업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11월 12일 기준 2733개 중소기업에서 1만 76명이 가입했고 이 중 29.1%(2932명)가 청년 근로자로 분석됐다. 전 직원의 가입을 지원한 중소기업도 있다. 조지원 코츠테크놀로지 대표는 “중소기업은 사람 구하기가 어렵고 이직이 많아 인력 문제에 고민이 많은 데 저축공제가 장기 재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저축공제는 상대적으로 기업 부담이 적어 복지 측면에서 가입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인력 문제 해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남부터미널 및 남부터미널 주변 지역 대단위 정비계획 수립 반드시 필요해”

    고광민 서울시의원 “남부터미널 및 남부터미널 주변 지역 대단위 정비계획 수립 반드시 필요해”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 제3선거구)은 지난 11일 열린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내 2개밖에 남지 않은 시외버스터미널 중 향후 개발계획이 부재한 채 노후화된 남부터미널 일대 개발을 위한 대단위 정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우선 ‘100년 미래서울 도시공간 기본구상’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에서 교통 분야 전문가가 빠진 것을 지적했으며 “교통은 도시의 활력을 좌우한다”라며, UAM 등 미래의 교통수단이 활보할 100년 후 미래 서울을 준비하려면 교통 분야 전문가의 부재를 반드시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 의원은 교통의 중요성에 대한 서울시의 관심 부족 때문인지 남부터미널 일대 개발계획이 단기 연구용역에서부터 중장기 도시계획에도 빠져있다며, 서울의 마지막 남은 시외버스터미널인 남부터미널 개발 소외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남부터미널은 1990년대 지어진 노후 가건물을 여전히 사용 중으로, 남부터미널역 지하는 스마트팜 조성 등을 이유로 일부 구간을 폐쇄 중이며, 인근에 있는 국제전자상가도 전자기기 구매를 온라인 쇼핑으로 하게 되면서 쇠락하는 등 남부터미널 일대 전체가 장기 침체 상태이다. 또한 고 의원은 남부터미널 일대는 ‘서초로 지구단위계획’이 1987년 수립된 이후 주변에 대한 개발계획이 전무한 상태라며, 남부터미널 부지가 비록 민간 소유이지만 새로운 미래 공간을 창출하고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행정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지금이야말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을 대폭 수정해 남부터미널 일대의 전면적인 재정비가 필요한 적기라며 서울시의 조속한 계획 수립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고 의원은 기부채납시설 설계 시 디자인 외적인 부분만이 아닌 시민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는 것이 미래공간기획관의 ‘품질 확보’를 위한 노력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배5구역 기부채납시설을 사례로 제시했다. 고 의원은 “공모 설계지침 상의 다목적체육시설 수영장(50m, 수심 2m)은 일반 시민이 아닌 전문체육인을 위한 공간으로 이해될 정도”라고 지적하며 “문체부에서 발간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초지자체의 특성 등을 반영해 제시된 수준별 모델에서 ‘도시성장형’에 해당하는 서초구가 조성할 체육센터 공간구성 상의 수영장은 5레인(25mX7.5m) 규격”이라며 현 설계당선작과의 차이를 비교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기부채납시설은 주민친화적이어야 한다”며 “지역 사정을 고려해 적합한 시설을 조성해야 함에도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기부채납시설의 용도와 방향성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필요가 있다”며 설계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아픈 이른둥이 치료비 후원한 ‘국민 첫사랑’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아픈 이른둥이 치료비 후원한 ‘국민 첫사랑’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투병 생활 중인 이른둥이 유아의 치료비를 후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데뷔 후 10여년 동안 꾸준한 선행을 이어온 수지는 이번에도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이같은 후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생후 27개월인 배리희양의 어머니 A씨는 지난 10일 수지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아 “이 은혜를 평생 잊지 않고 늘 수지님께 감사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어머니 A씨는 “저희 아기 병원비를 도와주셔서 잘 치료받고 있다”면서 “우리 쌍둥이들도 수지님처럼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A씨는 임신 6개월차에 쌍둥이 자매를 출산했고, 출생 당시 몸무게가 1㎏도 되지 않았던 리희양은 폐동맥 고혈압과 뇌병변, 시각 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일반병실과 중환자실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고, 호흡기 없이 자가 호흡도 할 수 없는 처지다. 매달 700만원이 넘는 수술비를 감당하기조차 힘들어했던 A씨에게 삼성병원 복지팀으로부터 수지가 후원 의사를 전해왔다는 뜻밖의 소식을 들었다. A씨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길을 걷다가 수지님의 입간판을 보고 저도 모르게 멈춰 선 적이 있다”면서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그룹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10년 넘게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힌 수지는 매년 소아암과 백혈병 등으로 투병하는 어린이들에게 기부해왔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재정난 속 27억원 기부 논란, 투명성 확보·재정건전화 시급”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재정난 속 27억원 기부 논란, 투명성 확보·재정건전화 시급”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3)은 지난 8일 서울에너지공사(이하 공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의 방만한 기부금 운영과 부실한 심의 체계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이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27억 1784만원의 기부금을 집행했으며, 최근 부채비율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는 등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기부금 지출을 지속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기부 대상 선정의 적절성이다. 한센병 정착촌 지원(1700만원), 전통시장 자매결연(1000만원) 등 에너지 공기업의 설립 목적과 거리가 먼 사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특히 강원도 탄소상쇄숲 조성에 1억원을 지원한 것은 서울시 행정구역을 벗어난 사업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기부금 집행 과정에서 필수적인 심의 절차마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로는 다수의 기부사업이 에너지복지자문위원회의 자문 없이 진행됐음에도 행정사무감사 제출자료에는 모든 사업이 자문을 거쳤다고 제출해 공사의 투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공사의 재정 건전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앞으로 사회공헌 기부금 운영기준에 따른 심의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공사의 설립 목적과 부합하는 기부사업만을 선별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시민의 에너지복지 증진이라는 공사 본연의 책무에 충실해 줄 것”을 요구하며 “재정건전화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수립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체계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 “체계적 컨설팅 덕분에 요리 브랜드 대표 됐어요”

    “체계적 컨설팅 덕분에 요리 브랜드 대표 됐어요”

    폐업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사업 경영개선·창업 등 43% 초과 달성 “폐업한 사람을 도와준다길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신청했습니다. 이렇게 다시 일어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마라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삼삼마라’를 운영하는 김소원(39) 대표는 정부의 ‘희망리턴패키지’에 참여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강원 원주시에서 디저트 카페를 운영했지만 코로나19와 함께 매출이 급감하며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 지인들과 동업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중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는 정부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 결과적으로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다양한 교육·컨설팅을 통해 지금은 전국에 4개 지점을 둔 프랜차이즈 대표로 성장했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희망리턴패키지 지원 건수는 9만 8233건에 이른다. 연말까지 2개월가량 남았지만 계획했던 연간 목표치(6만 8550건)를 이미 43% 초과 달성했다. 철거 비용 지원 등으로 신속한 폐업을 돕는 ‘원스톱폐업’이 5만 1297건으로 가장 많았고, ‘재취업’(3만 8517건), ‘경영개선’(4407건), ‘재창업’(4012건) 순이었다. 희망리턴패키지 수요가 몰린 것은 고물가·고금리, 경기 불황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내수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준비되지 않은 창업은 폐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신고한 사업자는 98만 6487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명 가까이 늘었다. 재창업 분야에 선정된 김 대표는 현금성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컨설팅을 통해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돈만 받고 교육은 듣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요리 전문가들로부터 요리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 지금의 삼삼마라를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2015년 첫발을 내디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해마다 예산을 늘려 가며 지원 대상을 넓히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 1513억원에서 내년 2450억원으로 예산이 증액됐다. 내년에는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원 대상도 넓히면서 소상공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본 기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 탄소 배출 저감 ‘넘버1’ 중랑

    탄소 배출 저감 ‘넘버1’ 중랑

    전기·수도 절약하면 마일리지로구민 2만 4626명 5억 넘게 적립세금 납부·나무심기·기부 등 사용 서울 중랑구가 25개 자치구 가운데 탄소 배출 감소 노력을 가장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써 9년째다. 중랑구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수상을 포함해 중랑구는 9년 연속 최우수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에코마일리지란 전기, 도시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한 가정·학교·기업에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에너지 절약 장려 혜택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12개월간 서울시 모든 자치구의 에코마일리지 사업 내용을 평가했다. ▲신규 개인 회원가입 ▲가구회원 ▲단체회원 ▲아파트 단지 및 다소비사업장 ▲건물에너지 사용량 등급 사업추진 등 5개 유형별 가입 실적이 평가 기준이다. 중랑구는 새로 전입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에코마일리지를 홍보하고 가입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난달 기준 온실가스 감축에 함께한 중랑 구민은 총 2만 4626명이다. 마일리지로 적립한 금액은 약 5억 5000만원이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세금 납부 ▲아파트 관리비 ▲가스비 전환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에너지 빈곤층 기부 ▲현금 전환 등에 쓰였다. 또 태양광 패널 설치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비로도 마일리지를 활용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9년 연속으로 에코마일리지 최우수구에 뽑힌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에코마일리지 참여 독려와 함께 환경 교육도 병행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유아와 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주민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교육을 진행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 특교금 추가 확보… 강동중앙도서관 내년 개관 박차

    서울 강동구가 시 특별조정교부금 24억 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강동중앙도서관 개관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강동중앙도서관은 지하 4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2075㎡ 규모이며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의 기부채납 시설로 지어진다. 완공되면 강동구에서는 가장 크고, 서울시 자치구에서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도서관이 된다. 이번 특별교부금 투입으로 신속한 개관 준비가 가능해지며 주민에게 양질의 지식문화 공간 및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강동구는 기대했다. 한편 구는 올해 천호동 어린이공원 등 공원 정비 사업을 비롯해 암사역사공원역 일대 미관 정비사업, 고덕천 수변활력거점 공사, 위험 가로수 교체, 풍수해 대비 빗물펌프장 퇴적토 제거 등을 위한 특교금을 받아 민생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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