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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11일까지 공모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11일까지 공모

    경기 이천시가 오는 11일까지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는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무부서 검토와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유용한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5명)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할 수 있는 4개 분야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이천소식-일반공고-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개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금사업 아이디어 선정 결과발표는 12월 중 이천시 누리집 게시 및 개별 통보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유산취득세 도입하면 공평과세 실현·기부 활성화”

    “유산취득세 도입하면 공평과세 실현·기부 활성화”

    현행 상속세 과세 방식을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 개편하면 과세 형평성이 높아지고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유산세는 피상속인이 물려주는 전체 재산에, 유산취득세는 상속인이 물려받는 개별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방식이다. 물려주는 전체 재산보다 물려받는 개별 재산의 과세표준이 낮기 때문에 유산취득세 방식을 도입하면 세금이 줄어든다. 김성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유산취득 과세 전문가 토론회에서 “현행 유산세 방식의 상속세제는 응능부담(능력에 맞는 부담) 원칙에 미흡하다”며 “현행 상속세 과세 방식을 유산취득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유산취득세 전환을 위한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관련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기재부가 유산취득 과세 개편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변호사는 “현행 상속세 체계에서는 제3자에게 증여한 재산도 합산 과세가 되기 때문에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면 공평 과세를 실현하고 기부 활성화를 유도하며 증여·상속 간 과세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충진 건국대 교수도 “현행 상속세 과세 체계를 유산취득세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유산취득세 전환에 앞서 경제활성화를 위해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최대 주주 할증평가 폐지 등 올해 정부가 제출한 세법 개정안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산취득세 과세 전환 과정에서 연관된 법적인 문제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상속세 과세 범위는 피상속인뿐만 아니라 세법상 상속인의 거주자 여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다. 이밖에 “과세 대상 상속 재산은 상속증여세법뿐만 아니라 민법과 상속재산의 분할 관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정정훈 세제실장은 개회사에서 “유산취득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당수 국가에서 채택하는 방식”이라면서 “유산세보다 세 부담이 공평하고 부의 집중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 세계 최초 국립공원인 옐로스톤에 이런 동물들이 살았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세계 최초 국립공원인 옐로스톤에 이런 동물들이 살았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미국을 가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한 번쯤은 들어본 곳이다. 와이오밍주 북서부와 몬태나주 남부, 아이다호주 동부에 걸쳐 있는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거대한 면적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황 성분이 포함된 지하수 때문에 바위가 누렇게 변색한 것을 보고 지어진 이름으로 간헐천과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의 것과 또 다른 그랜드캐니언으로 유명하다. 거대한 초원이 펼쳐져 있는 옐로스톤 지역에서 어떤 야생동물이 살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생태학자와 동물학자들의 관심사였지만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몬태나 주립대 지구과학과, 이탈리아 베니스 카포스카리대 환경과학·정보분석·통계학과 극지 과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호수 퇴적물에 있는 화학물질을 분석해 약 2300년 동안 대형 초식동물인 들소, 엘크가 오랫동안 살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10월 31일 자에 실렸다. 1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북미 지역에서 버펄로로 불렸던 들소(바이슨)는 거의 멸종에 이를 정도의 상태가 됐다. 구대륙에서 이민자들이 건너오기 전까지 북미 지역 자연 상태에서 살았던 동물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기원전 238년부터 현재까지 호수 퇴적물에 쌓인 동물 배설물에서 발견된 스테로이드를 분석해 옐로스톤 국립공원 지역에 주로 살았던 대형 초식동물의 종류를 구분하려 시도했다. 연구팀은 우선 해당 지역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버펄로, 엘크, 말코손바닥사슴(moose), 노새사슴(mule deer), 가지뿔영양(pronghorn) 같은 대형 초식동물의 배설물에서 발견될 수 있는 스테로이드를 구분했다. 말코손바닥사슴, 가지뿔영양, 노새사슴은 배설물의 스테로이드만으로도 식별할 수 있었지만 버펄로와 엘크는 구별이 쉽지 않았다. 이후 연구팀은 호수 퇴적물의 다양한 층에서 스테로이드를 분석했을 때, 과거 2300년 동안 이 지역에는 들소와 엘크 두 종류의 대형 초식동물만 주로 살았던 것으로 확인했다. 또 20세기에는 이들 동물의 스테로이드 수치가 높았는데, 이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사냥이 금지되고, 겨울철에는 버펄로와 엘크의 이동이 제한되면서 이들의 천적이 사라진 시기와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퇴적물에서 발견된 식물 꽃가루, 미세조류, 플랑크톤 등의 수치를 바탕으로, 늘어난 동물 개체군은 옐로스톤 주변에 있는 식물들을 주로 섭취했으며, 이들의 배설물이 호수 속 규조류 성장에 영양분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공원 관리자가 제공한 겨울 건초가 동물들을 더 오랫동안 한자리에 머물게 했던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연구를 이끈 데이비드 맥웨시 몬태나 주립대 교수(고생태학)는 “호수 퇴적물에서 발견된 화석 바이오마커를 통해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야생 초식동물의 활동에 대한 2300년의 기록을 찾아낼 수 있었다”라며 “이번 연구는 야생 동물 관리와 보존 전문가들이 초식동물 공동체의 변화와 그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메가스터디교육, 내년도 수능/내신 대비 ‘2026 메가패스’ 11월 1일 전격 론칭

    메가스터디교육, 내년도 수능/내신 대비 ‘2026 메가패스’ 11월 1일 전격 론칭

    메가스터디교육은 11월 1일 예비 고1,2,3 학생들이 수능/내신 대비 학습을 위한 고등 프리패스 인강 ‘2026 메가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의 ‘2026 메가패스’는 예비 고1, 2, 3이 수학 현우진, 국어 강민철, 영어 조정식, 사회문화 윤성훈, 지구과학 오지훈 등 전 과목 일타 강사를 비롯해 메가스터디 소속 모든 강사들의 인강을 학년별 수강 기간까지 합리적인 수강료로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고등 프리패스 인강 상품이다. 또한, ‘2026 메가패스’ 이용자에 한해 목표 대학에 입학하면 지불한 금액의 100%를 환급해주는 환급 장학금과 선배들의 성적과 학습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합격 리포트 ‘미래야 서비스’, 명문대 선배들에게 실시간 질문 답변이 가능한 ‘큐브’(QUBE) 앱 질문권 제공, 수시 대비 학교 생활기록부 관리 전문 강좌 ‘생기부클래스’, 맞춤형 수학 학습지 제작을 할 수 있는 ‘ON택트 학습지’, 교과서/참고서 집중 학습 매칭 솔루션 ‘AI 스마트 매쓰’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2026 메가패스’ 론칭 소식을 접한 수험생/학부모들은 업데이트된 환급형 장학금 혜택에 관심을 가졌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환급형 장학금 혜택은 기존 100% 환급에서 2026 수능 상위 1% 성적으로 환급대학 합격한 경우 추가 100%를 더 지급해 최대 200%까지 환급형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한창익 메가스터디교육 고등이러닝사업본부 본부장은 “고등 인강을 대표하는 온라인 교육 브랜드인 메가스터디교육이 이번 2026 메가패스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발맞춰 최신, 최고의 인강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2026학년도 환급 혜택과 추가 학습 서비스까지 퀄리티를 더욱 높여 업데이트해 2026 수능/내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가스터디교육은 ‘2026 메가패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2026 메가패스’ 고등 인강 콘텐츠가 예비 고1, 2, 3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되는 바이다.
  • 배우고 또 배우는 용산구민 작품 200점 만나볼래요

    배우고 또 배우는 용산구민 작품 200점 만나볼래요

    서울 용산구가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과 전시장에서 2024년 평생학습 축제 ‘배움으로 떠나는 여행’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체험, 평생학습 기관 수강생의 작품 전시, 명사 특강 등으로 축제를 꾸몄다. 체험과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기념식과 명사 특강은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용산구는 ▲캘리그래피 ▲그림책과 책갈피 ▲스칸디아모스 식물 장식품 ▲압화 손거울 ▲캐리커처 ▲수제 가죽팔찌 등 6가지 만들기 수업과 인생네컷 촬영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만들기 체험은 용산구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1000원은 전액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인생네컷 촬영은 카카오톡 ‘용산 알림톡’ 채널을 구독한 사람에 한해 체험 가능하다. 용산 알림톡을 추가하면 매주 금요일 유용한 구정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우수 프로그램 참여기관, 동네 배움터 운영기관, 성인 문해교육 운영기관, 우수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수강생의 작품 2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명사 특강은 ‘저속노화 식사법’ 등 저자이자 노년내과 의사로 유명한 정희원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정 교수는 ‘불확실성과 스트레스에서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으로 나 지키기’라는 주제로 노화 관리법을 설명한다. 수강료는 무료며 체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300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재교육과 향상 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평생학습이 중요하다”며 “누구나 평생학습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하고 구민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 경기도 24세 청년에 연간 최대 1백만 원···‘청년 기본소득’ 접수

    경기도 24세 청년에 연간 최대 1백만 원···‘청년 기본소득’ 접수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 기본소득’ 2024년 4분기 신청자를 11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살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올해 1분기부터 3분기분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4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청년 기본소득은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백화점, 대형할인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 강동 ‘둔촌1동 주민센터’ 신청사 임시 운영… 전월세 신고 등 처리

    강동 ‘둔촌1동 주민센터’ 신청사 임시 운영… 전월세 신고 등 처리

    서울 강동구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의 11월 입주를 앞두고 단지 내에 우선 조성한 둔촌1동 주민센터를 임시 운영한다. 오는 24일까지인 둔촌1동 주민센터 임시 운영 기간에는 확정일자,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전월세 신고)에 한해 민원을 처리한다. 강동구는 11월 말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시기에 맞춰 필요 인력을 모두 배치한 후 25일부터 인감·등초본·주민등록·가족관계 등 각종 제증명 발급과 복지 업무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전입신고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시작일(27일 예정) 이후 가능하다. 옛 둔촌주공 단지 내에 있던 둔촌1동 주민센터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2018년 둔촌2동 주민센터로 이전 후 임시사무소로 운영돼 왔다.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고 조성된 둔촌1동 주민센터 신축 청사는 정비사업으로 기부채납된 시설 중 하나로, 지난해 6월 착공 후 올해 10월에 준공됐다. 주민센터에는 주민들이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주민소통공간과 자치회관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475㎡ 규모에 민원실, 회의실,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대강당, 다목적실 등이 조성됐다. 김희덕 강동구 자치행정과장은 “둔촌1동 주민센터 신축 청사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주민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청사에서 수준 높은 공공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편의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약자 품은 일터·삶터·쉼터… 상생 기업들이 성동으로 몰린다

    약자 품은 일터·삶터·쉼터… 상생 기업들이 성동으로 몰린다

    서울 자치구 중 ‘포용적 태도’ 1위공공시설 접근성 높인 ‘성공버스’붉은 벽돌 건물로 정체성 차별화서울 성동구는 10년 전 민선 6기 시작부터 구정에 ‘포용도시’ 개념을 도입해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포용성을 강조해 왔다. 그 결과 2013년 25위였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적 태도’가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성동구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도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다. 포용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잘살 수 있는 경제 기반을 함께 갖춰야 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구는 평가한다. 또 경제 성장으로 인한 혜택이 일부에 집중돼 도시가 양극화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비결로 ‘상생’을 꼽았다. 정책을 추진할 때 70%가 찬성하고 나머지 의견을 무시하면 남은 30%는 돌아서게 되고, 남은 70% 중 다시 70%만 찬성하게 되면 과반은 결국 무너진다는 논리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대한 만장일치를 거둘 때 상생에 가까워진다. 상생의 노력은 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포용으로 성동구 정책 곳곳에서 드러난다. ●한국의 브루클린에서 세계 속의 성수로 성수동이 최근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로 선정되며 크게 주목받았다. 영국 잡지 ‘타임아웃’은 성수동에 관해 “오래된 창고와 공장이 최신 카페와 부티크, 갤러리들로 변모했다”고 평가했다. 성수동은 2000년대까지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 공업지역으로 꼽혔지만, 2010년 들어 폐공장 부지와 창고 등을 활용한 카페·음식점·전시장이 들어서며 점차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불과 수년 만에 과거 공장지대가 문화의 중심지가 되고 젊은 세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플이자 비즈니스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성동구가 성수동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간 데에 있다. 대표적인 게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추진한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인상 등으로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 방지 정책’이다. 성동구는 지역 상권 보호와 임대료 안정화를 위해 ‘상생 협약’을 제안해 건물주들이 임대료 인상률을 자발적으로 제한하도록 유도했다. 건물주와 임차인의 절반 이상이 협약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특색 있는 소규모 점포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며 젊은층이 유입됐다. ‘붉은 벽돌 건축물 지원 사업’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성수동의 독특한 분위기를 이끈다. 성동구는 2018년부터 붉은 벽돌 건축물을 개조하거나 붉은 벽돌을 활용해 신축하는 경우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기존 공장의 특징을 고스란히 살린 붉은 벽돌 건물이 들어선 성수동은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린다. 세계적인 패션 편집숍 ‘키스’(kith)는 연무장길의 붉은 벽돌 건물에서 영감을 얻어 지난 5월 성수동에 붉은 벽돌 외관을 갖춘 ‘한국 1호점’을 오픈했다. 유니콘 기업 무신사가 성수동으로 본사를 이전해 인근에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있으며,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갤러리, 패션 플랫폼 기업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업체들도 성수동에 대거 몰리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와 맞물려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 여기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더해졌다. 취득세 등 세금 감면, 용적률 인센티브, 원스톱 행정서비스 등의 정책을 추진하며 지식산업센터가 대폭 늘어나고 중소 정보기술(IT), 벤처 기업이 몰리기 시작했다. 민간의 공유 오피스 증가와 성동구의 소셜벤처 지원 정책에 힘입어 성수동은 전국 최대의 소셜벤처 밸리를 이루게 됐다.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해야 하고,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모이게 해야 하는데 성수동의 고유한 특성과 창조성이 젊은이들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했다. ●스마트 기술 더해진 ‘스마트 포용정책’ 성동구는 민선 7기부터 스마트 혁신 기술을 행정과 접목해 본격적인 ‘스마트 포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의 선제적인 정책은 전국으로 퍼져나가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이자 스마트 행정의 표본이 되고 있다. 교통약자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한 미래형 버스정류장인 ‘성동형 스마트 쉼터’가 대표적이다. 폭염과 폭우, 추위 등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밖에 없는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로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주민들의 생활필수시설로 자리잡았다. 그 밖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모두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횡단보도’, 음압설비를 갖춰 담배연기의 외부 유출을 차단함으로써 흡연자,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하는 ‘스마트 흡연부스’, 하수도 악취와 쓰레기 투기를 차단하고 빗물을 배수하는 ‘스마트 빗물받이’ 등이 주민의 일상 편의를 더하고 있다. ●삶의 질 높이는 ‘성동형 일상생활권’ 성동구는 일터, 삶터, 쉼터가 조화롭게 발전한 도시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무엇보다 문화, 복지, 의료, 여가 등 필수 공공서비스를 일상 가까운 곳에서 누릴 수 있어야 하기에 ‘성동형 일상생활권’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성동구 어디서나 도보생활권 거리 내에서 녹색 여가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정원도시 성동’을 조성하는 것에 더해 10월부터 ‘성공버스’(성동구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마을버스 노선 공백이 있는 구간에 공공시설 셔틀버스를 투입해 이동에 드는 시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셔틀버스는 관공서를 비롯한 주요 공공시설을 연계해 운행하며,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공버스가 본격 운영되면 의료, 문화,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일상생활권 내 연결망이 강화돼 주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이 더욱 현실화된다. 무상교통 도입으로 주민의 이동권이 보장돼 지역 내 이동이 곧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한소희 ‘실제 나이’ 속인 이유…알고보니 슬픈 과거사

    한소희 ‘실제 나이’ 속인 이유…알고보니 슬픈 과거사

    배우 한소희 나이가 프로필에 기재된 것보다 한 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소희는 프로필상 1994년생이지만 실제로는 1993년생이다. 배우 전종서,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보다 한 살 많은 셈이다. 한소희는 초등학생 시절 어머니 사기 혐의로 인해 등교가 불가능해졌고 1년 뒤부터 다시 학업을 이어갔다고 한다. 4학년 때부터 1994년생과 동급생으로 지냈다는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한소희가 4학년 올라갈 시기 어머니 수배로 인해 강제로 울산으로 가게 됐다”며 “학업중단 상태로 1년을 집에서만 보냈고, 어머니가 구속 수감된 후 다시 원주에 와서 재입학했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8월 경기 구리시 아치울마을 고급주택 펜트하우스를 52억 4000만원에 분양받았는데, 등기부등본에 1993년 11월 18일생으로 기재돼 있어 거짓말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2017년 신인 시절 인터뷰에서 1993년생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왜 한 살 줄였느냐’는 질문에 “1993년생과 1994년생은 느낌이 다르지 않냐”고 했다. 한소희 어머니 신모씨는 9월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바지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게임장 12곳을 운영한 혐의다. 신씨는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다. 2020년에는 곗돈을 가지고 잠적, ‘빚투’ 논란이 일었다. 2022년에도 신씨가 2018년 2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지인에게 매달 200만원을 주겠다며 총 85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한소희는 올해 초 배우 류준열과 열애·결별 과정에서 구설에 휩싸였다. ‘류준열이 혜리에서 한소희로 환승연애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한소희는 소셜미디어(SNS)에 칼을 든 강아지 사진을 올리고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내 인생에는 없다”며 발끈했다. 이후 한소희와 류준열은 열애를 인정했으나, 2주 만에 헤어졌다. 최근 한소희는 비공개 계정으로 혜리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달았다는 의혹에도 휘말렸지만 부인했다.
  • “성인물 제작해 번 1억 기부합니다”…포르노 스타의 이유 있는 나눔

    “성인물 제작해 번 1억 기부합니다”…포르노 스타의 이유 있는 나눔

    성인 콘텐츠를 제작해 번 돈으로 암 연구를 위해 기부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벨기에의 성인 콘텐츠 제작자인 모날리타(본명 모나 호이겔렌)의 사연을 전했다. 모날리타는 선정적인 사진과 비디오를 공개하고 구독자로부터 월 5파운드(약 9000원) 이상의 비용을 받는다. 모날리타는 과거 생화학자로서 암을 연구했던 이력이 있다. 그는 간암이 발병함에 따라 장기 내 혈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화를 연구했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을 그만두게 됐고 결국 성인물 업계에 뛰어들게 됐다. 인기 많은 포르노 스타가 되면서 돈을 많이 벌게 된 모날리타는 자신이 번 돈을 암 연구에 기부하기로 했다. 유방암 연구 자선 단체에 10만달러(약 1억 3800만원)를 기부한 그는 “10월은 유방암 인식의 달이기도 하기 때문에 암 연구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완벽한 시기인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모날리타가 활동하는 성인 사이트 역시 모날리타의 뜻에 동참하기로 했고 똑같이 10만달러를 내 총 20만 달러가 기부됐다. 모날리타의 기부 시기는 또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는 “박사 과정을 계속했다면 2024년 10월이 박사 학위를 마친 달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날리타는 아버지를 암으로 떠나보냈던 아픈 기억도 털어놨다. 모날리타의 기부금은 암 예방 연구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모날리타는 “과학자로서의 경험을 통해 암 예방 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다. 암 발생을 막는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 자금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 자선 단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 여자배구 GS칼텍스 조혜정 감독 추모 검은색 리본 달고 뛴다

    여자배구 GS칼텍스 조혜정 감독 추모 검은색 리본 달고 뛴다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세상을 떠난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을 추모하기 위해 검정 리본을 달고 뛰기로 했다. GS칼텍스는 11월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 때 검정 리본을 달고 뛴다고 31일 밝혔다. 김용희 GS칼텍스 단장은 “특별한 인연이 있었던 한국 여자배구의 거목이었기 때문에 추모 방법을 생각하다가 선수들이 리본 등 검은색 표식을 달고 뛰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인은 지난 2010~11시즌 V리그 1호 여성 사령탑으로 GS칼텍스를 이끌었다. 프로배구는 지난 3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정관장-IBK기업은행 경기부터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경기에 앞서 묵념을 한 뒤 경기를 시작하고 있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은 빈소를 찾아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때 한국 여자배구의 동메달 사냥에 앞장섰던 고인의 업적을 기려 유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배구협회는 공로패에 “1970년부터 1977년까지 배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면서 한국배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면서 “대한민국 배구 가족 모두 고인의 배구 발전에 헌신한 공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나는 작은 새’ 조혜정님과의 영원한 작별을 슬퍼하며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 꽃 브로치만 ‘1억’…12년 만 예능 나온 지드래곤, ‘억’소리 나는 패션

    꽃 브로치만 ‘1억’…12년 만 예능 나온 지드래곤, ‘억’소리 나는 패션

    1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지드래곤(36·본명 권지용)의 패션이 화제다. 지난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깔끔한 수트에 자신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꽃 모양의 브로치를 가슴에 달고 나왔다. 여기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넥타이를 매치해 패션 아이콘다운 자태를 선보였다. 눈여겨볼 만한 패션 아이템은 단연 ‘브로치’다. 지드래곤과 제이콥앤코(Jacob & Co.)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 브로치는 꽃잎이 하나 떨어진 데이지꽃을 형상화했다. 18k 화이트 골드와 9.31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1.94캐럿의 옐로 사파이어, 4.2캐럿의 차보라이트가 사용됐다. 브로치는 지난 10월 퍼렐 윌리엄스가 만든 자선단체 주피터 경매에서 1억 5000만원대에 낙찰됐다. 지드래곤이 이날 입고 나온 수트는 어니스트 더블유 베이커스 제품이다. 해당 브랜드는 미국인 디자이너와 포르투갈 디자이너 두 사람이 2016년 설립한 브랜드로, 옛날 옷장에서 꺼낸 듯한 고전적인 의류를 재해석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제품은 재킷 206만원, 하의 10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신발은 크리스찬 루부탱의 ‘오렌지 스웨이드 로퍼’로, 현재는 단종된 제품이다. 가격은 약 15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이 끼고 온 여러 개의 반지도 모두 고가의 제품이다. 그는 가브리엘 샤넬의 행운의 숫자인 5와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는 ‘샤넬 이터널 N°5’ 반지를 레이어드해서 착용했다. 가격은 화이트 골드 모델 1470만원, 베이지 골드 모델은 1400만원이다. 1000만원대 포멜라토 맥시 이코니카 컬러반지로 보이는 제품도 눈에 띄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방송에서 받은 상금을 자신이 설립한 마약 퇴치 재단 ‘저스피스’(JUSPEACE)에 기부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고 누명을 벗었다. 이후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저스피스 설립 소식을 알렸고, 지난 8월 5일 저스피스 재단 창립행사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저스피스는 정의(Justice)와 평화(Peace)를 합친 이름으로, 지드래곤이 직접 지었다. 재단은 창의적인 예술 인재 후원과 함께 저작권의 공익적 활용, 공익 활동을 실천하는 창작자 지원, 예술 치유와 예술을 통한 마음 건강, 청소년 마약 중독자에 대한 음악적 치료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지드래곤은 당시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과 무섭고 잘못된 길인지 모르고 가는 이들을 위해 마약을 퇴치하고 근절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힘이 없고 약한 존재가 겪는 억울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누군가의 오빠, 형, 동료로 옆에 있어 주는 시스템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 인구감소 지역의 금융 버팀목 새마을금고… “디지털 약자 포용금융 실천”

    인구감소 지역의 금융 버팀목 새마을금고… “디지털 약자 포용금융 실천”

    인구감소 지역 89곳서 461개 점포 운영지역 고령층 위한 면대면 금융서비스100억원 상당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도 새마을금고가 디지털 약자를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3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인구감소 지역에서 새마을금고 점포를 유지하며 면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구감소세가 가파른 경북 영천(19개), 전북 남원(14개), 경남 남해(10개), 전남 영암(10개) 등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한 기초지방자치단체 89곳에서 전체 3269개 금고의 14.1%에 해당하는 461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공동화를 막는 역할을 일정 부분 수행한다. 새마을금고는 인천 옹진군, 강원 정선군을 제외한 87개 인구감소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 중이다.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이 인구감소 지역 89곳 중 절반 정도의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하지 않지만, 새마을금고 점포들이 그 빈자리를 메우며 고령층과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새마을금고 지점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비중이 34.2%에 그친다. 4대 은행 점포의 약 70% 정도가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과 대비된다. 또한 새마을금고 주 고객층의 연령·지역·성별 분포를 살펴보면 50~70대 비수도권 여성이 가장 많다. 전체 고객 2356만 6486명 중 50대 이상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57.8%(1361만 8972명)에 이른다.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인출 사태 이후 경영합리화를 위해 금고 간 합병을 추진하면서도 점포는 유지해 왔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금고 수는 총 9개 감소했으나, 점포 수는 줄지 않았다. 새마을금고가 점포 운영을 통해 지방 고령층을 겨냥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사례도 적지 않다. 202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간 새마을금고 이용객들은 금고 직원의 도움으로 총 313건의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총피해 예방액은 93억 7000만원이다. 최근에도 광주 남구 무진새마을금고에서 금고 직원이 경찰에 신고해 30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당할 위험에 처했던 70대 어르신을 구하는 사례도 있었다. 아울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인구감소 지역의 영세 금고의 경영 유지를 위해 다양한 제도도 시행 중이다. 소규모 금고가 도시 금고와 자율적으로 협약을 맺어 교류하도록 하는 상생 네트워크 사업이 그중 하나로, 도시 금고가 소규모 금고에서 판매하는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거나, 공제 상품 판매 등 영업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상부상조, 상호협동 정신에서 출발한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고객 가까이에서 따뜻한 금융을 펼쳐 지역사회 공동체가 유지되고 지역경제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장 뉴스깜 대표,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후원금 100만원 전달

    이기장 뉴스깜 대표,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후원금 100만원 전달

    이기장 뉴스깜 대표가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지난 30일 순천시장실에서 노관규 순천시장, 송경식 인재육성장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재)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고향 보성군에는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미력하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는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지금 경기가 안 좋은 시점인데도 인재 육성 장학회에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순천시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노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며 “인재 육성장학회에서 좋은 인재, 좋은 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더욱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부단장, 순천교도소 교정협의회 사무국장, 순천시의회 의정비 심의위원장,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20년째 보성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 대표는 전라남도체육회 국제 스포츠 문화 교류위원, 전남도의회 의정 자문위원,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홍보위원장,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 홍보위원장으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5월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경품 1등에 당첨돼 받은 오브제 냉장고(500만원 상당)를 제세공과금 94만원까지 본인이 부담하면서 순천시장애인협회에 기부해 큰 감동을 줬다.
  • “궁지에 몰리는 느낌” 심경 밝힌 지드래곤, ‘유 퀴즈’ 상금 기부한 곳 보니 ‘깜짝’

    “궁지에 몰리는 느낌” 심경 밝힌 지드래곤, ‘유 퀴즈’ 상금 기부한 곳 보니 ‘깜짝’

    오랜 공백기를 깨고 7년 만에 신곡 ‘파워’로 돌아온 가수 지드래곤(36·본명 권지용)이 방송에 출연해 탄 상금을 자신이 설립한 마약 퇴치 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 퀴즈’)에 출연했다. 그는 12년 만의 토크쇼 출연이라면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신곡 ‘파워’를 일부 공개하고 7년 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그는 “부담을 가진 지는 너무 오래됐다”며 “나를 모르는 세대도 있을 수 있다. 부담을 넘어 기대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곡에 대해 “나한테 음악은 힘이다. 내가 제3자 입장에서 7년의 공백기를 바라봤을 때 요즘 미디어의 힘이 워낙 크니까 풍자 아닌 풍자를 담았다”며 “중간 지점에서 다양한 힘을 잘 융화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그는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다가 무혐의 확정을 받은 것에 대한 심경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입건된 지드래곤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반평생 넘도록 화려하게 살다 보니까. 저의 문제가 아닌 상황들이 벌어지더라”라며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어떻게든 해보려는데, 답을 못 찾은 상태에서 코너로 계속 몰려드는 느낌이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코너가 아니라 뒤에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때는 궁지에 몰리는 느낌이었다”며 “앞으로 갈 수도 없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면 위험한 일들을 생각할 것 같았다. 억지로라도 오로지 내 중심을 잡으려 했다”고 전했다. ‘유 퀴즈’ 출연진들은 토크를 마친 뒤 간단한 퀴즈를 풀어야 한다. 이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100만원의 상금을 타는데, 개인이 가지거나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 이날 퀴즈를 맞힌 지드래곤은 상금을 자신이 설립한 마약 퇴치 재단에 기부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뒤 ‘저스피스 재단’(JUSPEACE Foundation)을 세웠다. 재단명은 ‘정의’(Justice)와 ‘평화’(Peace)의 합성어이며, 재단 슬로건은 ‘평화를 수호하자 & 사랑의 정의·정의의 사랑’이다. 재단은 창의적인 예술 인재 후원과 함께 저작권의 공익적 활용, 공익 활동을 실천하는 창작자 지원, 예술 치유와 예술을 통한 마음 건강, 청소년 마약 중독자에 대한 음악적 치료 지원 등 활동을 펼친다. 지드래곤은 당시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세상의 편견과 불공정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모든 사람이 동등하고 공정하게 존중받으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재단 설립 이유를 밝혔다. 이어 “힘이 없고 약한 존재가 겪는 억울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누군가의 오빠, 형, 동료로 옆에 있어 주는 시스템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 [단독] ‘야구 불모지’ 강원 유소년팀 우승 기적…“야구 하나만 보고 땀 흘린 선수들 덕분”

    [단독] ‘야구 불모지’ 강원 유소년팀 우승 기적…“야구 하나만 보고 땀 흘린 선수들 덕분”

    주민이 장비 기부, 유튜브로 홍보“강원에 야구 붐 일고 팀 늘었으면” 지난 7일 경북 안동시 용상생활체육공원 야구장. 마지막 공격 기회인 4회초 평창 반다비스 유소년 야구단의 에이스인 4번 타자 전승찬(평창초 6학년)군이 타석에 들어섰다. 2대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 여기서 점수를 내지 못하면 그대로 8강에서 탈락이었다. 압박감 속에서도 전군은 안타를 치고 순식간에 2점을 더 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프로야구 구단 하나 없는 ‘야구 불모지’ 강원도의 신생팀이 전국적인 강팀으로 꼽히는 수원 kt wiz를 꺾는 순간이었다. 평창 반다비스 유소년 야구단은 이후 4강에서 경남 통영팀을 11대1로 압도했고 결승에서는 서울 강남구 도곡팀을 6대1로 격파하면서 지난 8일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 (U-13) 백호 리그 우승팀이 됐다. 창단 3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이 팀에 눈길이 가는 건 무엇보다 강원도 출신 아이들로만 선수단이 구성돼 있어서다. 19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전국 단위에서 경쟁하는 팀들에 비해 규모가 작다. 한 명이라도 부상자가 생기면 선수단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진다는 얘기다. 게다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2년 창단해 연습은 물론 팀 운영도 어려웠던 터라 이번 우승의 의미가 더 남다르다.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장비나 교통비 등을 지원받는 다른 구단들과 달리 반다비스 유소년 야구단은 별도의 지원을 받지 않는다. 대신 지역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서 아이들이 활약한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거나 필요한 장비 등을 기부한다. 김민범(51) 반다비스 유소년 야구단 감독은 30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도자의 길을 걸은 뒤 이런 큰 대회 우승은 처음”이라며 “일주일에 많아야 3번 정도만 훈련할 수 있었던 힘든 환경에서도 오로지 야구 하나만 보고 땀 흘린 선수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1992년 태평양 돌핀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8년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은퇴한 김 감독도 강원도 출신이다. 16년 동안 프로선수 생활을 하면서 2004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한국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투수로서는 찾아보기 힘든 기록인 164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그가 강원도의 신생 유소년 야구단을 맡게 된 이유는 어린 선수들의 작은 날갯짓으로 강원도에도 야구 붐이 일었으면 하는 바람이 커서다. 그래서인지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 때마다 “모든 걸 쏟아부으면 된다. 경기가 끝나고 후회만 하지 말자”고 강조한다. 전국대회를 제패한 반다비스 유소년 야구단은 다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U-13 백호 리그에서 청룡 리그로 승격한 야구단은 또다시 리그 우승을 목표로 세웠다. 청룡 리그에서 우승한 팀은 ‘전국 최강’으로 불리게 된다. 김 감독과 야구단 선수들에게는 청룡 리그 우승만큼이나 간절한 바람이 있다. 야구단의 활약으로 지역사회 내 야구 붐이 조성되고 강원도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구단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김 감독은 “고향에 프로야구 구단이 없다는 사실이 늘 아쉬웠다”며 “우리 팀의 선전으로 더 많은 유소년 야구단이 생기고, 독립 야구단 등도 늘어나면 언젠가 프로야구 구단이 생길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 ‘야구 불모지’ 강원서 창단 3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 김민범 평창 반다비스 유소년 야구단 감독

    ‘야구 불모지’ 강원서 창단 3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 김민범 평창 반다비스 유소년 야구단 감독

    지난 7일 경북 안동시 용상생활체육공원 야구장. 마지막 공격 기회인 4회초 평창 반다비스 유소년 야구단의 에이스인 4번 타자 전승찬(평창초 6학년)군이 타석에 들어섰다. 2대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 여기서 점수를 내지 못하면 그대로 8강에서 탈락이었다. 압박감 속에서도 전군은 안타를 치고 순식간에 2점을 더 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프로야구 구단 하나 없는 ‘야구 불모지’ 강원도의 신생팀이 전국적인 강팀으로 꼽히는 수원 kt wiz를 꺾는 순간이었다. 평창 반다비스 유소년 야구단은 이후 4강에서 경남 통영팀을 11대1로 압도했고 결승에서는 서울 강남구 도곡팀을 6대1로 격파하면서 지난 8일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U-13) 백호 리그 우승팀이 됐다. 창단 3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이 팀에 눈길이 가는 건 무엇보다 강원도 출신 아이들로만 선수단이 구성돼 있어서다. 19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전국 단위에서 경쟁하는 팀들에 비해 규모가 작다. 한 명이라도 부상자가 생기면 선수단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진다는 얘기다. 게다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2년 창단해 연습은 물론 팀 운영도 어려웠던 터라 이번 우승의 의미가 더 남다르다.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장비나 교통비 등을 지원받는 다른 구단들과 달리 반다비스 유소년 야구단은 별도의 지원을 받지 않는다. 대신 지역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서 아이들이 활약한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거나 필요한 장비 등을 기부한다. 김민범(51) 반다비스 유소년 야구단 감독은 30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도자의 길을 걸은 뒤 이런 큰 대회 우승은 처음”이라며 “일주일에 많아야 3번 정도만 훈련할 수 있었던 힘든 환경에서도 오로지 야구 하나만 보고 땀 흘린 선수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1992년 태평양 돌핀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8년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은퇴한 김 감독도 강원도 출신이다. 16년 동안 프로선수 생활을 하면서 2004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한국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투수로서는 찾아보기 힘든 기록인 164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그가 강원도의 신생 유소년 야구단을 맡게 된 이유는 어린 선수들의 작은 날갯짓으로 강원도에도 야구 붐이 일었으면 하는 바람이 커서다. 그래서인지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 때마다 “모든 걸 쏟아부으면 된다. 경기가 끝나고 후회만 하지 말자”고 강조한다. 전국대회를 제패한 반다비스 유소년 야구단은 다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U-13 백호 리그에서 청룡 리그로 승격한 야구단은 또다시 리그 우승을 목표로 세웠다. 청룡 리그에서 우승한 팀은 ‘전국 최강’으로 불리게 된다. 김 감독과 야구단 선수들에게는 청룡 리그 우승만큼이나 간절한 바람이 있다. 야구단의 활약으로 지역사회 내 야구 붐이 조성되고 강원도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구단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김 감독은 “고향에 프로야구 구단이 없다는 사실이 늘 아쉬웠다”며 “우리 팀의 선전으로 더 많은 유소년 야구단이 생기고, 독립 야구단 등도 늘어나면 언젠가 프로야구 구단이 생길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 서대문구, 올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카페폭포 행복장학금’ 1억원 지원

    서대문구, 올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카페폭포 행복장학금’ 1억원 지원

    서울 서대문구는 올 하반기 ‘서대문구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54명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카페폭포 행복장학금은 서대문구 ‘카페 폭포’의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 ‘청년희망드림기금’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봉사 또는 모범적 교내외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거나 경제적 사정이 곤란한 학생들 가운데 ‘서대문구 청년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심의 선발한다. 구는 올해 5월 60명(대학생 20명, 중고교생 40명)에게 총 1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도 54명(대학생 23명, 중고교생 31명)에게 같은 금액을 지원했다. 개인별 장학금은 대학생 300만원, 중고교생 100만원으로, 구는 올해 상하반기 행복장학금으로 총 2억원을 전달했다. 이달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 이종천씨(23)는 “구민과 방문객분들이 십시일반 조성해 주신 카페폭포 행복장학금을 받게 돼 뜻깊고 감사하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서대문구스포츠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장학생은 2024년 파리올림픽 태권도 58kg급 금메달리스트인 박태준 선수로 관내 한성고등학교 출신인 박 선수는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해 서대문구를 빛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카페인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개장 이후 누적 인원이 140여만명에 이를 정도로 서울시 대표 글로벌 명소로 부상했다. 특히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 프로그램 등이 열려 지역 문화 거점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대문구는 개장 초기부터 ‘카페 운영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으며 실제로 행복장학금 지원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지속해서 실천해 오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카페 방문객에게는 장학금 조성에 함께했다는 자부심을, 장학생에게는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전하는 행복장학금이 미래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챌린지 ‘훈풍’

    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챌린지 ‘훈풍’

    광양 시민들이 광양보건대학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본부)는 광양보건대학의 재정건전성에 기여하기 위해 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3일 광양희망 로타리클럽의 챌린지 1호를 시작으로 광양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챌린지 5호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챌린지 제2호는 지난 8월 12일 광양여성청년 ‘빛나는 청춘’이 바통을 이어받아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광양여성청년 ‘빛나는 청춘’은 광양시 최초의 여성 청년 단체다. 여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챌린지 제3호는 지난 9월 2일 광양시청년연합회 김찬혁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청년 정책 연구 및 제안, 문화·체육활동, 봉사활동, 대외협력활동 등 지역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4호 챌린지는 지난 9월 30일 광양청년회의소(JCI)를 방문해 나윤호 회장과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챌린지 제5호는 지난 1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남기호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역 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진하고 있다. 잇따른 챌린지를 통해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시민들의 결속이 더욱 강화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시민들이 챌린지 기부와 SNS 참여 등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광양보건대학교를 살리기 위한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챌린지를 시행해 광양보건대학교가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3자변제 수용’ 이춘식옹 장남 “父 현재 의사소통 어려워…납득 안돼”

    ‘3자변제 수용’ 이춘식옹 장남 “父 현재 의사소통 어려워…납득 안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104) 할아버지가 ‘제3자 변제’ 방식의 피해 배상 방법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춘식 할아버지의 장남이 “아버지는 정상적인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며 피해 배상 수용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할아버지의 장남 이창환씨는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부친이) 제3자 변제를 수령했다는 사실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씨는 “형제 일부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과 접촉해 수령 여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나는 반대 입장이었다”며 “오늘 형제들을 설득하려 광주로 갈 예정이었는데 뉴스를 통해 (부친이) 판결금도 지급받았다는 내용을 갑작스럽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얼마 전부터 노환과 섬망증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해 정상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제3자 변제에 동의한다’는 의사표시를 강제동원지원재단에 했다는 것이 아들로서 납득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게 형제들에게 현재 상황이 왜, 어떻게 발생한 것인지, 누가 서명한 것이고 누가 돈을 수령했는지를 확인할 것”이라며 “이를 취소할 수 있는지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단 등에 따르면 이 할아버지 측은 이날 오전 재단으로부터 대법원의 손해배상 승소판결에 대한 배상금과 지연 이자를 수령했다. 재단 측은 이 할아버지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관련 서류 등이 정상적으로 제출됐다는 입장이다. 이춘식 할아버지는 1940년대 신일본제철의 전신인 일본제철의 일본 제철소에 강제동원돼 열악한 환경에서 고된 노역을 했다. 하지만 일제 패망 뒤 임금을 받지 못한 채 귀국했다. 지난 2018년 10월 대법원은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 등 강제징용 일본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했으나, 피고 일본 기업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한일관계 악화로 이어졌다. 이에 한국 정부는 지난해 3월 일본 기업이 내야 할 배상금을 재단이 모금한 돈으로 대신 지급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을 해법으로 발표했다. 재단의 재원은 1965년 한일 협정의 수혜 기업 중 하나인 포스코가 기부한 40억원 등이 바탕이 됐다. 2018년 10월·11월 대법원 확정판결로 승소한 원고 총 15명 중 11명이 이 방안을 수용했으나, 최근까지도 생존 피해자인 이 할아버지와 양금덕(95) 할머니는 이 해법을 반대하며 배상금 수령을 거부해왔다. 하지만 지난 23일 양 할머니가 12번째로 해법을 수용한 데 이어, 이날 이 할아버지가 배상금을 수령하면서 2018년 판결로 승소한 피해자들 가운데 제3자 해법 발표 당시 생존자 3명은 모두 ‘제3자 변제’ 방식을 받아들이게 됐다. 앞서 지금은 고인이 된 김성주 할머니가 지난해 5월 이 방안을 받아들였다. 고 정창희 할아버지(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와 고 박해옥 할머니(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의 유족은 여전히 배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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