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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경택 서울시의원, 강서구 지온보육원에서 봉사크루단 활동 참여

    송경택 서울시의원, 강서구 지온보육원에서 봉사크루단 활동 참여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6일 스포츠·지역 활동에서 만난 지인들과 함께 강서구 소재 지온보육원을 찾아 부모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을 돕고 함께 놀아주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아이들 머리 미용과 과자집 만들기 놀이로 이뤄졌다. 머리 미용 멤버로는 헤어 디자이너 우호림, 설영 원장, 세지씨가 재능 기부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아이들 머리를 직접 깎아주었다. 과자집 만들기 멤버로는 아나운서 엄지민씨, ㈜한국기계설비 이영은 대표, 청년 사업가 조은남, 김예령씨가 미용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대한생활체육연맹 김제오 총재가 아이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기증했다. 송 의원은 보육원 봉사활동을 마친 후 “평소 제게 신뢰와 후원을 아끼지 않던 지인분들의 적극적인 제안과 권유로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라면서 “혼란스러운 시국이지만, 강서 지역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할 정치인으로서 2025년 새해를 맞아 아이들에게 사랑을,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헤어 디자이너 우호림 원장과 송 의원은 앞으로 정식 명칭을 갖는 공식적인 봉사크루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재능 기부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온보육원은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배워야 산다, 도와야 일어난다, 믿어야 넘어지지 않는다’라는 원훈 아래 38명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43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후원은 아이들과의 결연 또는 물품·시설·교육 지원 등의 방식과 후원 문의 전화로 가능하다.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시·도 기부 이어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시·도 기부 이어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한 전국 광역단체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총 21억 원을 기탁하거나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지난 12월 31일 경북도와 부산광역시가 제일 먼저 각각 2억 원과 1억 원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전남도와 광역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의 김동연 지사가 무안공항 분향소를 찾아 사고 희생자를 조문하고,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성금 5억 원을 쾌척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2일 박명균 행정부지사를 대표단으로 보내 무안공항 분향소를 찾아 2억 원을 지정기부처에 맡기기로 했고 서울시와 전북도도 각각 5억 원과 2억 원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2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3일에는 강원도와 울산시가 각각 1억원, 충남도가 2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사고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유가족과 도민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심한 시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일상을 되찾도록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호남 향우, 제주항공 사고 나눔 손길 잇따라

    호남 향우, 제주항공 사고 나눔 손길 잇따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깊은 슬픔에 잠긴 지역사회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호남 향우들이 나눔의 손길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전남시도민회와 전국호남향우회를 비롯한 주요 출향향우 단체는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무안지역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일부 향우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약정하며 피해 지역 주민과 고향 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미주 호남향우회는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히며 미국 주요 도시 6곳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어거스타, 시카고, 휴스턴에 설치된 분향소에는 미주 한인 동포와 지역민들이 방문해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세계 각지 호남향우회에서도 지역사회의 아픔에 동참하며 조화와 성명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동경, 중국 북경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보내온 조화는 무안 합동분향소에 큰 울림을 더했다.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은 성명을 통해 “270만 미주 한인 동포사회가 한국 국민과 슬픔을 함께하며 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향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고향과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향우의 연대와 나눔이 피해 지역 주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줬다”며 “이는 고향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민생경제 회복” 외치는 지자체들

    “민생경제 회복” 외치는 지자체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새해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살리기’를 내세우고 있다. 국내외발 악재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경기 부양과 소비 촉진책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는 올해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률 목표를 전년보다 6% 늘어난 70%로 잡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예산 7조8000억원 가운데 5조4600억원이 6월 이내 집행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을 조기 집행하고,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열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인천시도 전체 예산 14조2420억원의 75% 이상인 10조7138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지자체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시기를 앞당기거나 지원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충북도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3950억원 중 추석 명절에 쓸 특별경영안정 지원자금 등을 뺀 3820억원을 6월 이내 집행한다. 또 충북도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1200억원 가운데 70%인 840억원을 상반기에 풀기로 했다. 강원 원주시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전년보다 2500억원이 늘어난 2조원으로 편성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안정·특화지원·특별경영자금,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기금융자 등으로 쓰인다. 대전 중구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87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 제출했다. 구의회는 이달 중순 임시회를 열고 추경안을 다룰 예정이다.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와 지원액을 확대하는 지자체도 많다. 지역화폐 ‘원조’격인 경기 성남시는 올해 지역화폐를 역대 최대 규모인 7500억원 발행한다. 이 중 5000억원은 이달부터 3월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인당 구매 한도도 월 50만원으로 높였다. 4월부터는 할인율과 구매 한도가 기존처럼 6%, 20만원으로 내려간다. 강원 춘천시는 1~2월 한시적으로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 5%에서 10%로 올렸다. 전북 정읍시는 308억원을 들여 모든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1인당 지원금은 30만원이다. 전북 남원시, 진안군, 완주군도 전 시민이나 군민에게 1인당 20만~5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어려운 시기에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군의회와 협력해 설 명절 이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부 ‘십시일반’···경기도 내 기부 건수 1위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부 ‘십시일반’···경기도 내 기부 건수 1위

    화성특례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을 통해 5,504건에 총 5억 3725만 원을 받으면서 경기도 내 고향사랑기부 건수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기부 건수는 140%, 모금액은 150%가 늘어난 것이다. 화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기관 홍보, 관내 카페 등과 협업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한 결과 지난 2년간 누적 모금액 8억 9,621만 원, 기부 건수 9,426건으로 집계됐으며, 1인당 평균 기부액은 9만 5천 원이었다. 특히 5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가 6명일 정도로, 고액 기부에 의존하지 않고 다수 출향민 등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끌어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만큼 시민과 기부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금을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해 더욱 밝고 희망찬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년도 기부자가 화성시에 다시 기부할 경우, 선착순 100명에게 답례품을 추가 증정한다. 이어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화성특례시의 신년맞이 선물 이벤트’에서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떡국떡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정몽규 “50억 기부하겠다”… 선거 하루 전 축구종합센터 완성 공약

    정몽규 “50억 기부하겠다”… 선거 하루 전 축구종합센터 완성 공약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가 5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후보는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하루 앞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핵심 공약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5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 선거사무소 측은 “선거기간 전국을 돌며 선거인단을 만나며 축구 인프라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절실히 느꼈다는 정몽규 회장은 축구인들의 지지에 화답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중요성을 국민들께 더욱 강조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출마 선언 때부터 축구 산업 발전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책임지고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그는 “건설을 마무리하고 센터 법인화-수익화-자립화의 3단계를 거쳐 스포츠 산업을 키우고 축구인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전체 면적 47만 8000㎡ 부지에 천연·인조잔디 구장 11면과 미니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축구역사박물관, 생활체욱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급 대표팀 훈련뿐 아니라 유소년 육성, 지도자, 심판, 의무트레이너 교육 및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장소로 활용된다.
  • LG 내야수 문보경, 안산공고 야구부에 1000만원 상당 용품 기부

    LG 내야수 문보경, 안산공고 야구부에 1000만원 상당 용품 기부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24)이 안산공고 야구부 학생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LG 구단은 7일 “문보경이 병역특례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안산공고를 지난 6일 방문해 야구부 학생들에게 야구용품을 전달했다”며 “2024시즌을 치르면서도 틈틈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문보경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키웠고,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문보경은 “2024년에 훈련과 경기,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학생들과의 만남이 내게도 큰 힘이 됐다. 학생들과 대화하면서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야구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낄 학생들이 있을 것 같아 기부를 결심했다”라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프로에서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보경은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다.
  • 지역 예체능 스타 시민들이 직접 키운다…‘고창의 별 육성’ 관심 폭주

    지역 예체능 스타 시민들이 직접 키운다…‘고창의 별 육성’ 관심 폭주

    지역의 미래 예체능 스타 육성을 위해 지자체와 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정부 예산에만 기대지 않고 고향사랑기부금 지정 기부 등 다양한 사업으로 자체 재정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지원 시스템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전북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지정 사업으로 ‘고창의 별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사업으로 ‘영선고 야구부 지원’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전북의 별(예체능특기자 지원) 육성사업 폐지로 예체능 지원사업이 소멸하면서 야구팬과 지역 출신들이 십시일반 모아 직접 야구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영선고 야구부는 2015년 11월 출범한 뒤 3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하고 2019년 11월 해단했다. 이후 시골 학교 특성화 발전을 위해 선수 24명과 감독 1명, 코치 2명 등 27명으로 2023년 재창단됐지만, 훈련 등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고창군이 지난해 12월 고향사랑 e음에 영선고 야구부 지원 사업을 등록하자마자 한달도 안돼 목표액 2000만원을 넘기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145명이 기부에 참여해 2239만 7000원이 모금됐다. 목표의 112%를 달성했다. 고창군은 이 기부금을 훈련비·용품비 등 야구부 활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자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예체능 꿈나무를 발굴해 지역 인재로 키우는 게 목적이다”며 “영선고 야구부를 시작으로 매년 학교를 선정해 예체능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북 영덕군, 고향사랑기부 11억원 달성…경북 1위

    경북 영덕군, 고향사랑기부 11억원 달성…경북 1위

    경북 영덕군이 지난해 경북 시·군 중 가장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7일 영덕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총 11억7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 시·군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지난 2023년 1월 1일부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나 자신이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복지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와 더불어 지역 홍보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전략적인 모금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민 홍보지원단’ 운영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전국 향우회와의 긴밀한 협력 △경북 최초 민간 플랫폼(위기브) 도입 △고품질 답례품 선정 및 관리 등에 공을 들였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주민 밀착형 복지 사업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1864건의 민원을 해결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 올해는 기금사업으로 토닥토닥 영덕 문화센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도시민 유치 귀농·귀촌 생태학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지정 기부사업으로 저소득 아동·청소년 치과 치료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작년 모금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고 분석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부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이 지역 행복과 발전을 위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재일교포 2대에 걸쳐 군위 교육발전 기금 31억원 기부…아버지 30억원에 이어 아들 1억원

    재일교포 2대에 걸쳐 군위 교육발전 기금 31억원 기부…아버지 30억원에 이어 아들 1억원

    재일교포 부자가 2대에 걸쳐 대구 군위군에 거액의 교육발전 기금을 맡겨 화제다. 군위군은 재일교포 2세인 홍윤(69)씨가 지난 4일 가족 15명과 함께 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홍씨는 2010년 평생 모은 재산 30억원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향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당연직 이사장 군위군수)에 현금 기부한 재일교포 출향인 홍종수(2011년 작고)씨의 큰 아들이다. 홍씨의 이번 교육발전기금 기탁은 군위군에 기부를 약속한 지 2년 만이다. 그는 2022년 12월 고향 군위를 방문해 김진열 군위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언젠가는 군위 발전을 위해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씨는 이날 아들·딸, 손자·손녀, 사위 등 가족들을 이끌고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 설치된 아버지의 흉상을 찾아 추모하기도 했다. 이 흉상은 군위군이 홍종수 선생의 나눔 정신 등을 기리기 위해 제막한 것이다. 홍씨는 “아버지 만큼은 아니지만, 유지를 받들어 군위군에 작은 성의를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 군수는 “홍 선생 가족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신청사는 세텍 이외 대안도 검토… 장학사업 기대가 큽니다”[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강남 신청사는 세텍 이외 대안도 검토… 장학사업 기대가 큽니다”[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개청 50년 ‘10분 생활권 도시’연초 신청사 ‘플랜B’ 제안할 것업무·상업·문화 한곳서 누리게대규모 도시 개발사업 추진 중교육 1번지 첫 번째 장학사업 학업 외 다양한 분야 인재 양성미취업 청년들 미래 설계 지원로봇 기술 행정에 도입 계획도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6일 민선 8기 최대 현안인 신청사 건립과 관련, “서울무역전시장(세텍) 부지와 함께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연초 서울시에 제안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복수의 대안이) 열려 있다. 서울시 부지도 있고 다른 기관 부지도 있는데, 서울시 부지가 협상하기 용이하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이한 강남구는 현 삼성동 청사 부지와 대치동 세텍 부지를 맞교환해 세텍에 이른바 ‘행정문화복합타운’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서울시가 세텍의 전시컨벤션 역할에 무게를 두며 청사 이전이 진척을 보지 못하자 상업지역 주변의 다른 서울시 부지로 ‘플랜B’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남구는 최근 신년 인사를 단행한 서울시 내부가 안정되는 대로 관련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조 구청장은 새해 새롭게 시작하는 강남구 장학사업에 대해 “기부자가 원하는 분야나 계층의 재능 있는 미래세대를 도울 수 있다”며 “(장학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독지가들이 많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조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올해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이다. “지난 50년간 강남구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했다. 한 사람의 구민으로서 그 과정을 지켜봤기에 개인적으로도 개청 50주년이 더욱 각별하게 느껴진다. 강남구는 지금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도시 곳곳에 재건축 연한을 맞은 건물들이 늘고 있고 서울시와 정부는 도심 재정비를 위해 규제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 기회를 살려서 강남 전체를 재정비해 세계 어느 도시와 겨뤄도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 강남 전역에 퍼져 있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필요한 업무·주거·상업·문화 시설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10분 생활권 도시’를 조성할 생각이다. 지난해 11월 서울연구원 김인희 박사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한 것도 같은 이유다. 지금 강남구에는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로봇거점도시 구축 등 여러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서울시 도시계획과 맞물려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행정문화복합타운(신청사) 조성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세텍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할 수 있도록 취임 첫해부터 서울시에 꾸준히 협조를 요청하고 있고, 시에서도 강남구에 부지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들었다. 아울러 세텍 부지보다 신속하게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지을 수 있는 곳이 있는지도 꾸준히 찾아보고 있다. 다양한 선택지를 유연하게 검토할 생각이다. 지난해 신청사를 조성한 (일본) 시부야구와 도시마구를 방문했는데 건물 안에 구청과 구의회 등 행정시설과 공동주택, 상업 공간 등 민간 시설이 공존하며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신청사 건립 사업의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취임 때부터 민관협력을 강조해 왔다. 올해는 규모나 내용 등에서 어떤 변화가 있나. “올해는 더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협력 정책을 추진하고, 민간이 주도하고 지자체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려고 한다. 예를 들어 민간에서 구체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면 구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주거나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구정을 운영할 수 있다. 각자의 장점을 살린 수평적 협력 모델을 완성하는 게 목표다.” -새해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미취업 청년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어학 능력 인증,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고 어르신과 청소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비 지원 사업도 청년까지 범위를 넓힐 생각이다. 올해는 로봇 기술을 행정에 도입해 구민 일상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꾸려고 한다. 비슷한 내용의 문의가 자주 들어오는 부동산 부서에서는 24시간 챗봇을 활용해 민원인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등 단순·반복 민원으로 인한 업무 부담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누구나 인정하는 ‘대한민국 교육 1번지’인데 그동안 구에서 운영하는 장학제도가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정부나 서울시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지원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소득 기준 때문에 강남구 학생들은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다. 또 미래에는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 강남구 특성에 맞는 특별한 장학제도를 운영해 이 점을 보완할 생각이다.” -재건축 현장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 왔다. 새해에는 어떤 정책을 펼칠 계획인가. “현재 강남구에는 재건축이 진행 중인 구역이 100여곳이나 되고 지어진 지 30년이 넘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노후 아파트 단지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취임 첫해부터 운영 중인 ‘재건축드림지원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했다. 전국 최초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재건축 사업장 10곳에 책임자문위원을 배정했으며 앞으로 진행 상황에 따라 다른 단지까지 범위를 넓히려고 한다. 아울러 구민과의 소통 채널을 늘리고 재건축 조합 관계자들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도 따로 개설해 운영할 생각이다. 일회성이 아니라 여러 번에 걸쳐 실제 사례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강남 홍보관을 운영한다. 무엇을 기대하나. “강남구는 10개 사를 선발해 전시 공간을 지원하고 대학생 서포터스를 1대1로 매칭해 현장에서 통역 등 비즈니스 활동을 돕도록 했다. 특히 선발된 기업 중 4곳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에 주어지는 ‘혁신상’을 수상한 만큼 현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시도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통합관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 서울시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참가 기업에 좋은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 검경 수사권 조정의 나비효과… 중복 소환 논란부터 尹영장까지 사사건건 발목

    6일 경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일임을 거부한 것은 2020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바뀐 형사소송법의 영향이 크다. 기존의 공조수사본부가 아닌 공수처의 지휘에 따라 경찰이 체포영장을 집행만 하는 것은 ‘법률적 논란’을 낳는다는 얘기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검찰, 경찰, 공수처의 중복 수사 논란을 초래했던 검경 수사권 조정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서도 발목을 잡은 셈이다. 이번 사건 수사를 계기로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빈틈이 생긴 형사소송법 체계를 다시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공수처는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일임한다고 밝히면서 형사소송법 81조, 공수처법 47조를 근거로 들었다. 공수처법 47조는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의 직무 권한을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을 준용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형사소송법 81조는 구속영장은 검사의 지휘에 의해 사법경찰관리가 집행한다는 내용이다. 즉 공수처 검사가 사법경찰관리인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영장 집행을 지휘할 수 있다는 게 공수처의 논리다. 하지만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특별수사단 관계자는 “2020년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검사의 일반적·구체적 수사지휘권은 삭제됐다. 이는 일반 검사나 공수처 검사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형사소송법 81조는 수사권 조정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았지만 좁게 해석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쉽게 말해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이 검사의 지휘나 감독을 받지 않는 상황에서 공수처가 근거로 든 법 조항은 사실상 사문화됐다는 얘기다.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과거 검찰에 수사 지휘권이 있을 때는 경찰을 동원할 수 있었다지만 상호 협력 관계로 바뀌면서 소속 사법경찰관 외에는 일방적으로 지휘할 수 없게 됐다”며 “공수처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이 부메랑이 돼 ‘수사 지연’은 물론 피의자인 윤 대통령 등에게만 득이 될 수 있는 법률적·절차적 논란은 수사 초기부터 이어졌다. 비상계엄 이후 검찰, 경찰, 공수처가 잇따라 수사에 착수한 뒤 중복 소환을 하는 등 혼선이 빚어졌고, 피의자인 윤 대통령으로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수사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이른바 ‘수사기관 쇼핑’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 또 나타난 ‘익명의 기부천사’…제주항공 참사 유족에 1000만원 기부

    또 나타난 ‘익명의 기부천사’…제주항공 참사 유족에 1000만원 기부

    매년 연말·연시를 비롯해 사회적 재난이 있을 때마다 익명으로 성금을 보내온 기부천사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위해 다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6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익명의 독지가가 모금회에 “여객기 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연락했다. 전화를 받은 모금회 직원이 모금함을 확인해보니 편지와 국화꽃 한 송이, 성금 1000만원이 담긴 상자가 놓여 있었다. 편지에는 “무안 공항 여객기 참사로 인해 희생된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께 도무지 위로의 말은 생각나지 않고 가슴만 먹먹합니다. 약소한 액수지만 유가족분들께 사용되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오”라는 글이 가지런한 손글씨로 적혀 있었다. 모금회는 편지 용지와 필체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익명으로 성금을 보내온 기부자와 동일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익명의 기부천사’는 2017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은 물론, 2019년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및 폭우 피해, 2022년 강원·경북 산불 피해, 서울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마다 성금을 보내왔다. 최근에는 지난해 12월 16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 강은희 “AI 디지털 교과서 예정대로 도입…평가혁신도 필요”

    강은희 “AI 디지털 교과서 예정대로 도입…평가혁신도 필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올해 신학기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예정대로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강등하는 내용이 담긴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와 함께 평가와 맞춤형 학습, 학교문화 혁신 등이 담긴 ‘교육혁신 2.0’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 교육감은 6일 대구시교육청 여민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3월 신학기부터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해 미래형 교육 전환에 발맞춰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의 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대구시교육청은 정책적으로 현장에 보급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법 개정안은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기에는 검증이 충분하지 않고, 디지털 과의존 우려가 있는 데도 정부가 성급하게 추진한다는 이유에서다. 교과서와 달리 교육자료는 학교는 도입 의무가 없다. 그럼에도 강 교육감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강 교육감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의 긍정적 효과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교육자료로써도 제공되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수업 재구성을 통해서 AI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청 차원에서 유해차단시스템을 활용해 일괄 차단하고 있고, 역기능 방지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디지털 교과서 대금도 학부모나 학생들의 부담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교육감은 이날 교육혁신 2.0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대구교육청이 지난 6년간 집중해온 아이 중심, 교실 중심 수업과 학교문화 변화를 골자로 한 교육혁신 1.0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다는 의미로 평가혁신, 맞춤형 학습 혁신, 학교문화 혁신 등 3가지 전략을 담았다는 게 강 교육감의 설명이다. 강 교육감은 “우리나라 교육을 미래형 교육시스템으로 확실하게 전환하기 위해서는 평가의 혁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미래형 학교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공교육 혁신의 완결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제주항공 참사 백서 기록 등 후속 조치 최선

    전남도, 제주항공 참사 백서 기록 등 후속 조치 최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전라남도가 참사와 유가족 지원 백서 발간을 추진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유가족과 계속 소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백서를 기록하는 등 사고 수습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전남도는 이번 사고로 숨진 179명의 희생자 시신 가족 인도와 장례 절차가 마무리된 뒤에도 유가족 지원은 중단 없이 지속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해야 할 사고 후속 조치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잘 챙겨달라”며 “특히 유가족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지원대책에 필요한 부분을 체크하고, 사고 조사 내용 등 정보도 공유하면서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의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 사항, 기부금, 자원봉사자의 작은 정성까지 하나하나 빠짐없이 메모랜덤을 잘 정리하고 기록해 백서로 남겨야 한다”며 “백서만 봐도 무슨 일을 했는지 알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 그것이 역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새해 첫 일정 ‘솔향기뮤직캠프 동호회’ 방문

    유정희 서울시의원, 새해 첫 일정 ‘솔향기뮤직캠프 동호회’ 방문

    유정희 서울시의원은 2025년 새해 첫 일정으로 지난 2일 관내에 있는 솔향기뮤직캠프 동호회(김상곤회장)를 방문해 격려했으며, 생활음악인으로서 고충과 민원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솔향기 뮤직캠프는 지난 2021년 결성된 생활음악동호회로서 마을자치센터, 관악문화재단, 관악구청등으로부터 공연지원을 받을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관악문화재단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을 정도로 재능기부를 많이 하는 조직이다. 유 의원은 이 자리에서 “평소 국민 한사람당 1악기 연주, 1종목 운동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강한 소신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방문은 솔향기뮤직캠프에서 활동반경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 중기부, 관리보수 삭감 최소화로 모험 투자 ‘뒷받침’

    중기부, 관리보수 삭감 최소화로 모험 투자 ‘뒷받침’

    모태펀드가 출자한 자펀드(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털은 투자기업이 일시적 어려움에 빠지더라도 펀드 운용에 따른 관리보수 삭감이 최소화된다. 벤처캐피털이 도전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자펀드 운용사가 받는 관리보수 산정 기준인 ‘손상차손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2024 회계연도 회계감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관리보수는 펀드마다 규모(자산)에 따라 비율을 정해 지급하는데 통상 1∼2% 수준이다. 중기부는 벤처투자 특성상 펀드 자산이 줄어들면 관리보수가 감소해 투자가 위축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투자기업의 일시적인 자본잠식 등으로 관리보수가 삭감되지 않도록 경영 개선이 예상되는 투자기업에 대해 회계감사인 검토 하에 관리보수 삭감을 유보할 수 있도록 했다. 모태펀드 자펀드의 안정적인 운용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초기기업은 매출이 발생하기 어려운 특성을 고려해 사업경력 5년 이내 기업에 대해서는 재무제표 악화 등에 따른 관리보수 삭감 규정을 예외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 지난해 1~3분기 사업경력 3년 이하 기업에 대한 투자액이 1조 6000억원으로 전년동기(2조 1000억원) 대비 25% 감소하는 등 위축세를 보이는 초기 투자 활성화 대책이다. 특히 투자기업의 자본잠식 등으로 관리보수가 삭감된 후 투자금을 회수하면 그간 삭감된 관리보수를 소급 지급한다. 관리보수 산정 기준을 기업의 재무제표보다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자본잠식 기업 등이 투자 유치 시 관리보수가 회복되는 ‘유의미한 후속 투자’ 요건을 완화했다. 현재는 지분투자만 인정했지만 전환사채(CB),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등으로 확대하고 기존 지분율 요건(3%) 외에 금액 요건(30억원)도 신설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해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며 “벤처캐피털이 모험 투자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 포항시, 올해도 버스 요금 동결…2016년 이후 9년째

    경북 포항시, 올해도 버스 요금 동결…2016년 이후 9년째

    경북 포항시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도 버스 요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6일 포항시는 전국 곳곳에서 수요 감소 및 인건비 인상 등 유지비 증가로 버스 요금 인상이 논의 중인 가운데 시민 체감 생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버스 요금을 인상한 후 현재까지 요금 인상 없이 시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도내 최저 요금이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유동 인구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는 7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버스 요금 무료 사업을 추진한다.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승강장 등 교통인프라 고도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버스 운영에 따른 적자가 갈수록 심화된다는 우려도 있지만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운행 노선 관리 및 소모성 비용 절감, 유휴 차량 감차로 인한 보유비용 절감으로 인상 요인 최소화를 노력하고 있다.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물가 상승 등 시민들의 부담 완화를 고려해 버스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올 한 해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고로 아름답다” 찬사받았는데… 32세 드래그퀸 사망 소식에 영국인들 애도

    “최고로 아름답다” 찬사받았는데… 32세 드래그퀸 사망 소식에 영국인들 애도

    TV쇼 우승자 ‘비비안’… 뮤지컬 배우 활약도“진정한 챔피언이 뭔지 보여줘” 추모 이어져 최고의 드래그퀸(옷차림과 행동으로 과장된 여성성을 연기하는 남자)을 가리는 영국 TV쇼에서 우승하며 예명 ‘비비안’으로 이름을 알린 제임스 리 윌리엄스가 3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5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리 윌리엄스가 출연하고 있던 공연의 홍보 담당자 사이먼 존스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랑하는 제임스 리 윌리엄스 ‘비비안’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알렸다. 존스는 이어 “제임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놀라운 사람이었다”며 “제임스의 가족들은 상심에 빠졌지만, 그가 살면서 이뤄낸 일들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존스는 고인의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더 이상의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겠다”며 “제임스의 가족에게 애도할 시간과 사생활 보장이 주어지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국 웨일스 출신인 고인은 유명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의상을 좋아했기에 자신의 드래그퀸 예명을 비비안으로 정했다. 고인은 미국 드래그퀸 서바이벌 예능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RuPaul’s Drag Race)의 영국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9년 방송된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영국’ 시즌1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영국 최고의 드래그퀸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2023년 ‘댄싱 온 아이스’에서 3위를 차지했고, ‘오즈의 마법사’ 원작의 뮤지컬 ‘위저드 오브 더 웨스트’의 영국·아일랜드 공연에서 서쪽 마녀 역할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제임스 리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은 6일 오전 가디언 홈페이지에서 많이 본 뉴스 2위에 오르는 등 영국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비비안의 사망 소식에 매우 슬프다”고 애도하면서 고인을 남성 대명사(He)가 아닌 여성 대명사(She)로 지칭했다. 이어 “그의 재능, 유머, 예술에 대한 헌신은 영감을 준다”며 “그는 진정한 챔피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여줬다. 그가 남긴 유산은 창의성과 진정성의 등불로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인의 SNS에는 그를 추모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너무 충격이다. 믿고 싶지 않다”, “당신이 한 모든 일에서 당신은 늘 놀라웠다”, “진심으로 당신을 좋아했다”, “차 안에서 당신의 노래를 듣고 있다” 등 애도의 글을 남겼다. 고인은 불과 사흘 전까지만 해도 SNS에 “올해도 저와 함께 기부해달라. 제가 하는 모든 자선 활동은 리버풀에서 가장 오래된 성소수자(LGBT+) 자선단체와 함께한다. 한 달에 1파운드(약 1800원)면 지나치진 않을 것”이라며 LGBT 인권을 위한 글을 올려 더 큰 아쉬움을 자아냈다.
  • 프로배구 한선수, 제주항공 참사 유족에 1000만원 기부

    프로배구 한선수, 제주항공 참사 유족에 1000만원 기부

    프로배구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40)가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6일 밝혔다. 한선수는 “사고 소식을 듣고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사고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선수는 2022년 수해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산불,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 때마다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한선수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유가족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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