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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이슈-中 쓰촨 대지진 한 달] 음모론부터 대재앙설까지 괴담 확산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지진 이후 중국은 각종 풍설이 넘쳐나고 있다. 괴담에 가까운 음모론에서부터 대재앙설까지 생산과 동시에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진 발생 가능성이 예고됐지만 정부 당국이 이를 무시했다.”는 얘기는 새로운 버전으로 확대·재생산되며 중국 정부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고 있다.“한 달여 전부터 지역지진센터를 찾아 동물들의 이상행동을 수차례 전달했으나 묵살당했다.”는 주장에서부터 지질학자들의 경고설까지 나와 있다.“어떤 지방에서 연못 물이 갑자기 증발해버렸다.”거나 “진앙지 원촨(汶川)에서 두꺼비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는 등의 소문도 나돌았다.“지진 발생 이전 원촨에서 100만마리가 넘는 나비들의 대이동이 있었다.”는 얘기도 있다. 중국 정부는 풍설이 확산되자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유포자 색출을 직접 지시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지만 한번 흔들린 민심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특히 일부 공무원들이 국내외로부터 받은 기부금이나 구호물품을 빼돌렸다는 소식에 정부 불신은 극대화됐다. 구호물품 배분을 맡고 있는 적십자회가 이재민용 텐트를 시가보다 비싼 값에 구매한 일이나 구호 전용 천막이 외부지역에 나돌면서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결국 이재민들이 경찰 등과 충돌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으며, 현장에는 시위가 빈발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진다.jj@seoul.co.kr
  • [특파원 칼럼] 재미 한인과 유대인/김균미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재미 한인과 유대인/김균미 워싱턴 특파원

    미국의 대통령과 상·하원의장, 상·하원의원들, 국무장관 등 미국의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모두 한자리에 불러 모을 수 있는 단체가 있을까. 게다가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는 민주·공화당 대통령 후보들까지? 실제로 이런 모임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다. 미 유대인 공공정책위원회(AIPAC)가 바로 주인공이다. AIPAC는 친이스라엘 정책을 관철시키기 위해 의회와 백악관을 대상으로 로비활동을 하는 단체이다.1954년 미국내 유대인단체의 지도자들이 만든 비영리단체로 현재 10만명의 회원들이 내는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AIP AC는 미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로비단체로 꼽히며 미국 전역에 135개의 사무소가 있다고 한다. 올해 ‘정책수련회’에는 차세대 지도자들인 대학생 1200여명을 포함해 7500여명의 미국내 유대인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말이 정책수련회이지 미국의 이스라엘 관련 어젠다를 설정하고 대이스라엘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이다. 선거의 해라는 점을 감안해도 미국내 소수민족의 정책수련회에 미국 대통령부터 하원의장,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상·하원 외교위원장·군사위원장·예산위원장·세출위원장, 대선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한마디’씩 하는 걸 보면서 유대인들의 힘과 영향력에 혀를 내둘렀다. 미국내 유대인 인구는 2004년 기준으로 645만명이다. 미국 전체 인구의 2.2%이다. 재미 한국인이 200만명으로 추산되니까 재미 한인들의 3배다. 하지만 미국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력은 30배, 아니 그 이상이다. 우리는 종종 미국에 사는 교포들이 유대인과 한인사회를 비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재미교포들 가운데에는 유대인들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혹자는 미국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을 보면 공통점이 적지 않다고 지적한다. 유대인이 빠져나간 자리를 한국인들이 채우고 있고, 높은 교육열과 고국에 대한 지대한 관심 등이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같이 겉으로 드러난 비슷한 점은 확연하게 구분되는 차이점에 순식간에 묻혀진다. 유대인은 유대교라는 종교를 매개로 엄청난 결속력을 갖는다. 유대인들이 모여 사는 지역에는 어김없이 유대인센터가 들어서 활동의 중심역할을 한다. 떠나온 조국을 바라보며 살기보다 미국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는 데 시선이 맞춰져 있다. 재미교포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사회에서 무시할 수 없는 소수민족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재미한인들을 대변하는 단일화된 창구조차 구축돼 있지 않다. 교민회관도 없다. 이런 전국적인 행사를 조직, 주관할 주체도 마땅치 않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한국 정부의 교민정책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스라엘이 미국의 유대인들이 미국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정책을 펴는 반면 한국은 외연확대보다는 국내와의 연계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처럼 미국 내 교민사회의 영향력이 아쉬울 때도 없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의회 비준동의나 앞으로 다양한 한·미 현안 처리를 앞두고 더욱 그렇다.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는 지난해 AIP AC의 정책수련회와 같은 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신청했다가 보기 좋게 퇴짜를 맞았다. 시급한 외교적 현안도 아니고 당장 가시적 성과가 나오는 사업도 아니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행사가 장기적으로 미국 정치권과 사회에 미칠 영향력은 외교관 수십명이 해낼 수 있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정부 당국자들의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 김균미 워싱턴 특파원 kmkim@seoul.co.kr
  • 이연걸 “영화는 그저 취미활동일 뿐이다”

    이연걸 “영화는 그저 취미활동일 뿐이다”

    “영화는 그저 취미일 뿐” 아시아 스타 리롄제(李聯杰·이연걸)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화는 그저 취미활동일 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그는 향후 1년 간 모든 영화 촬영을 중단하고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리롄제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단체인 ‘One Foundation’(중국명 ‘壹基金’)을 설립하고 중국 전역을 돌며 기부금 모금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일 타이완의 타이베이(臺北)를 방문한 리롄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나의 직업은 영화배우가 아니라 ‘One Foundation’의 대표”라면서 “영화는 그저 취미활동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영화 촬영을 중단하는 것은 배우로서 이성적인 선택은 아니었다.”면서 “나의 이러한 선택이 다른 영화배우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안다.”고 털어놓았다. 평범한 작업복 차림에 다소 피곤한 듯한 얼굴로 등장한 리롄제는 “공익사업은 나 혼자 완성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면서 “어떤 사람들은 영화 배우로서 해야할 일(영화 출연)을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한다고 비난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나의 공식적인 직업과 해야 할 일은 ‘One Foundation’을 이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롄제의 인터뷰 기사를 접한 한 네티즌(222.35.*.*)은 “평생을 영화배우로 살아온 리롄제가 ‘영화는 취미일 뿐’이란 발언을 하기까지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에게 매우 감동받았다.”고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116.5.*.*)은 “얼마를 기부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본업을 포기한 채 선행에 앞장서는 그가 자랑스럽다.”라고 올리는 등 그를 지지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지진 발생 현재까지 3000만 위안(약 44억원)을 기부해 온 리롄제는 지진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공사에 직접 나서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진=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연걸 “1년간 영화 접고 지진복구 돕겠다”

    이연걸 “1년간 영화 접고 지진복구 돕겠다”

    중국 스타들이 쓰촨성(四川省)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중화권 최고 스타 리롄제(李聯杰·이연걸)은 지난 25일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년동안은 영화 출연을 중지하겠다.”고 밝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리롄제는 지난 21일 쓰촨성 성도인 청두(成都)에 도착한 뒤 곧바로 피해복구 현장으로 달려가 콘크리트 더미와 자재를 나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그는 지진 발생 직후 1억 5000만원 상당을 기부해 현지 연예인들의 기부바람에 앞장섰으며 현재까지 그가 지진 이재민들을 위한 각종 활동으로 모은 금액은 76억원(5654만 홍콩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의 한 연예매체는 “리롄제는 매년 평균 1편 이상의 영화를 찍어왔다.”면서 “그가 1년동안 영화 작업을 쉬면서 잃게 될 수입은 1억 위안(약 15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리롄제는 인터뷰에서 “나는 이미 3편의 영화 출연을 모두 연기했다.”면서 “지진 피해 복구는 장기전이다. 모든 사람들이 끝까지 지켜봐 주고 성원해주길 바란다.”며 관심을 호소했다. 리롄제의 이같은 선행은 최근 기부에만 치우쳐 있던 중국 연예인에 대한 현지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줄 계기로 해석되고 있다. 유력 포털 사이트 163.com의 한 네티즌(124.72.*.*)은 “절대적인 모범이 되는 행동”이라면서 “기부금만 내던 연예인들보다 훨씬 좋다.”라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222.186.*.*)은 “1억위안의 손실보다는 직접 행동에 나선 그의 모습에 더 눈길이 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중국을 대표하는 연예인이 될 자격이 있다.”(123.235.*.*), “이재민 뿐 아니라 전 중국에서 영원히 당신(리롄제)를 응원할 것”(61.50.*.*)이라며 극찬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이밖에도 지난 20일에는 타이완 스타 하룬둥(何潤東·이하 하륜동)도 직접 피해현장을 찾아 이재민 돕기에 나섰고 영화배우 청룽(成龍·성룡)은 지난 23일 “지진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영화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는 등 연예인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사진=QQ.com(지진 현장에서 봉사활동 중인 리롄제)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관희·하륜동 등 中지진 참사에 팔 걷어

    진관희·하륜동 등 中지진 참사에 팔 걷어

    쓰촨성(四川省) 대지진이재민들을 위한 연예인들의 기부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홍콩 연예계를 떠났던 에디슨 천(이하 진관희)도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섹스 스캔들’로 파문을 일으켜 홍콩 연예계를 떠난 진관희는 21일 자신의 의류 브랜드 ‘Juice’의 옷 150억 위안(약 2억 2400만원)을 기증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진관희는 TV를 통해 지진소식을 접한 후 안타까운 마음에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홍콩 원후이바오(文報)가 전했다. 그는 이재민들이 추위에 견딜 수 있도록 방한복을 준비했으며 이재민 뿐 아니라 구조요원들에게도 나누어 줄 것을 당부했다. 진관희는 소속사를 통해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 나도 이 옷들을 기부함으로서 많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길 바란다.”는 밝혔다. 또 하루 전인 20일 오후에는 한때 한류스타 장나라의 연인으로도 알려졌던 하룬둥(何潤東·이하 하륜동)이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돕고 나섰다. 하륜동은 다른 현지 연예인들과 함께 적십자사의 인도를 받아 70만 위안(약 1억 500만원)의 옷과 충칭(重慶)에서 자선활동을 통해 모은 20만 위안(약 3000만원)을 들고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하륜동은 충칭시에서의 자선 활동 중 “10위안의 돈도 절대 작은 액수가 아니다. 10만 위안의 돈도 절대 큰 액수가 아니다. 햄버거 하나를 덜 먹고 콜라 하나를 덜 마시면 우리 동포를 구할 수 있다. 당신의 사랑을 기부해달라.” 며 호소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결국 3시간 만에 모인 20만 위안을 들고 현장에 도착한 하륜동은 직접 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를 나르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해 주위를 감동케 했다. 한편 장나라는 이번 지진의 진앙지인 원촨(汶川)에 ‘나라 희망 학교’를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안재욱이 해외 연예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기부에 나서고 채연도 이에 동참하는 등 이재민을 돕기위한 한류스타들의 손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163.com(직접 이재민 돕기에 나선 타이완 스타 하륜동)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융소외자 지원대책 12월 시행

    금융위원회는 18일 신용회복기금을 통한 금융소외자의 빚 상환부담 경감, 고금리 대부업체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환승론에 대한 부분보증을 오는 1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말까지 사금융 이용실태를 조사한 뒤 이를 토대로 지원대상과 규모, 방법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어 9월말까지 금융회사 기부금과 휴면예금, 부실채권 정리기금 잉여금 일부 등으로 신용회복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신용회복기금을 통해 금융회사와 대부업체가 갖고 있는 금융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대출 채권을 사들여 이자는 일부 탕감하거나 채무자의 빚 상환 일정을 이들의 경제 여건에 맞게 재조정할 계획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中지진 프로그램 사상 최대 ‘2336억원’ 모금

    지난 12일 중국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위한 성금 모금 특별프로그램에 사상 최대 액수가 모여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CCTV가 지난 18일 저녁 8시부터 방송한 ‘사랑의 공헌’ 특별 프로그램은 CCTV1·CCTV3·CCTV4에서 동시 방송됐다. 이 방송에는 문화·예술계의 유명인사 1000여명이 초대돼 피해현황을 전하고 모금을 위한 특별 무대를 갖는 것으로 구성됐다. 본래 3시간으로 기획됐던 이 방송은 시청자와 출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시간이나 연장 방송돼 총 4시간동안 전파를 탔다. 이날 4시간의 방송으로 현장 성금과 전국 각지의 시청자 송금 등으로 모은 돈은 무려 15억 7400만 위안(약 2336억원). ‘사랑의 공헌’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건국 이래 최대 모금 행사였던 것과 동시에 최다 금액이 모인 것”이라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모여 현장에서 직접 모금에 참가해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 프로그램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많은 연예인들이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중국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58.248.*.* 外)들은 “감동이다.”, “15억 인구가 힘을 합치면 이번 난관은 문제없이 넘길 수 있다.”, “기부에 앞장서는 연예인을 보며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연예인들의 기부 액수가 또 하나의 이슈가 되면서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한 네티즌(222.246.*.*)은 “최근 연예인들이 얼마를 기부했는지가 네티즌 사이의 주제가 됐다.”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인기가 많은 연예인이 덜 유명한 연예인보다 적은 액수의 기부금을 내면 비난하고 나선다.” 며 액수에 치중하는 일부 언론과 네티즌에게 따끔한 충고를 남겼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시민이 바로 우리 국민”

    “세계 시민이 바로 우리 국민”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17일 오후 올림픽 공원에서 백만인걷기모금운동본부(대회장 최불암)가 주관하는 ‘제1회 다문화가족사랑 걷기모금 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의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된 김 여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외국인 100만인 시대를 맞이했다.”면서 “세계 시민이 우리 국민이 되고 우리 국민이 세계 시민이 되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 개방화, 세계화 시대에 맞는 마음가짐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특히 “한국의 아이를 낳아 행복을 키우고 힘든 일을 통해 한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여러분들이 이방인이 아니라 대한민국 가족으로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어 1만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기부금 마련을 위한 걷기행사에 참가한 후,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함께 즐겼다. 또 결혼 이민자들의 출신국 국기를 함께 그리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슬픔에 잠긴 美한인사회

    미국에서 사는 한인들이 잇달아 피살, 현지 언론을 장식하는 등 주말 교포사회가 온통 슬픔에 잠겼다. 뉴욕타임스는 브루클린 윈저테라스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우경숙(52)씨가 1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8시30분쯤 자신의 가게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18일 보도했다. 사건을 신고한 종업원에 따르면 우씨는 둔기로 머리를 심하게 맞아 피를 흘리고 있었다. 경찰은 우씨가 이날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에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우씨가 평소 타고 다녔던 파란색 혼다가 없어진 점에 주목, 차량을 긴급 수배했다. 신문에 따르면 우씨는 업소를 20여년째 운영하며, 불우한 이웃 미국인들에게 무료로 세탁봉사를 하거나 잇달아 기부금을 내놓는 등 모범을 보였다. 특히 두 차례나 강도를 당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한 삶을 이어갔다고 뉴욕타임스는 덧붙였다. 당뇨병을 앓는 남편은 5년 전 다리를 절단하는 대수술을 받은 뒤 롱아일랜드에 있는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어 가장 역할을 혼자 도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또 같은 날 오후 4시15분쯤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인 테너플라이의 한 주택에서 70대·20대 남성과 50대의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수사당국은 이들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한인들은 이들이 1년 전 이사를 온 한인들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시신의 상태로 미뤄 이들은 사망한 지 1주일이 넘은 것으로 추정돼 사망자들의 치과기록 등을 확인한 뒤에야 정확한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中 네티즌, 한국 연예인 기부에 감사 표명

    中 네티즌, 한국 연예인 기부에 감사 표명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연예인들이 중국 대지진 참사 이재민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에 속속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한류스타 안재욱은 지난 15일 구호활동에 보태달라며 35만 위안(약 52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안재욱은 외국 연예인 중 최초로 기부활동에 나서 큰 관심을 받았다. 안재욱에 이어 중국에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장나라는 10만 위안(약 1500만원)을 기부했고 같은 날 채연이 5만 위안(약 750만원)을 보내는 등 한국 스타들의 선행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장나라는 현재 각종 중국 방송에서 모금 활동 관련 영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연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TV를 통해 참사로 고통 받는 중국인들을 보며 눈물을 참기 어려웠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중국에서 활동 중인 유승준은 쓰촨성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베이징에서 자선공연을 열겠다고 발표하는 등 한국연예인들의 중국돕기 활동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연예인들의 관심과 도움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202.100.20.*)은 시나닷컴에 “기부금의 액수는 중요치 않다. 장나라와 안재욱의 마음에 매우 감동했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221.13.5.*)는 “장나라는 얼굴만큼 마음도 예쁘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우리가 어려울 때 돕는 그들이야말로 천사”(익명), “고마운 마음으로 영원히 그들을 지지하겠다.”(60.173.78.*) 등의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지진 참사와 관련된 한국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이 중국어로 번역돼 중국 네티즌 사이에 퍼지면서 곱지 않은 시선도 존재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인들은 중국의 참사에 고소해하고 있다.”, “한국의 도움은 절대 받지 않겠다.”는 댓글을 올리며 일부 연예인의 기부와 국가적 원조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ent.gog.com.cn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톱스타, 지진 이재민 위해 ‘거액 기부금’

    中톱스타, 지진 이재민 위해 ‘거액 기부금’

    지난 12일 중국 쓰촨성(四川省)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중국 연예인들이 앞다퉈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중국 대륙과 홍콩 등지에서 성화 봉송에 참여했던 연예인들이 발 벗고 이재민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포털사이트 163.com은 “사회적인 영향력과 재력이 있는 연예계 인사들이 먼저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 며 “더 많은 스타와 유명인사들이 재난 복구를 위해 앞장서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어떤 스타가 얼마만큼의 기부금을 냈는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최고 스타인 청룽(成龍·성룡)과 리롄제(李聯杰·이연걸)은 명성답게 각각 100만 위안(1억 5000만원)을 곧바로 기부했다. 특히 청룽은 개인 기부금 외에도 중화권 최대 매니지먼트사 잉황(英皇)그룹의 회장과 함께 1천만 위안(약 15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중국의 농구스타 야오밍(姚明)은 50만 위안(7500만원)을, 육상스타 류시앙(劉翔)은 약 10만 위안(약 1500만원)을 기부했다. ‘짝퉁 비’로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치른 황샤오밍(黃曉明·황효명)은 지진 발생 직후 곧바로 15만 위안(약 2300만원)을 기부했다. 황샤오밍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진 발생 소식을 접한 후 곧바로 쓰촨성의 친구들에게 안부 전화를 걸었다.”면서 “이재민들을 보니 매우 안타까웠다. 소속사와 함께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중화권 최고 스타인 류더화(劉德華·유덕화)는 인기배우 장궈리(張國立·장국립)등 5명의 연예인들과 함께 60만 위안(약 9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밖에도 미녀스타 판빙빙(範氷氷·범빙빙)이 20만 위안(약 3000만원), 셰팅펑(謝霆縫·사정봉)은 30만 위안(약 4500만원), 저우제룬(周杰倫·주걸륜)이 50만 위안(약 7500만원)을 이재민들을 위해 선뜻 내놓았다. 한편 이번 재난으로 전 중국이 침울한 분위기에 빠져있는 가운데 쓰촨성 충칭(重慶)시 광전총국은 오락 관련프로그램 방송을 일체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충칭 광전총국은 각 방송국에 오락프로그램을 전면 방송 중지시키고 대신 지진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과 구조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도록 지시했다. 따라서 지난 12일 정오부터 충칭시의 6개 채널에서는 당분간 오락관련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없게 됐으며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의 다른 방송국들도 곧 이 같은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기부활동에 참가한 중국 스타(왼쪽 위부터 청룽, 류더화, 류시앙, 판빙빙, 저우제룬, 황샤오밍)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높이 8.5m’ 킹목사 조각상 논란

    ‘높이 8.5m’ 킹목사 조각상 논란

    미국 워싱턴 DC에 건립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기념관이 또다시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해 8월 기념관에 들어설 킹 목사 기념상의 조각가로 중국인 레이 이신이 선정되면서 인종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이번엔 미국 예술위원회가 디자인과 크기 등의 불만을 이유로 킹목사기념관설립추진재단측에 기념상을 다시 제작할 것을 권고했다. 9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예술위원회는 현재 중국에서 제작중인 킹 목사의 기념상이 지나치게 대결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다 거대한 크기와 사실적인 작품 스타일이 전체주의 국가의 체제 선전용 정치예술을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로 기념상 재제작을 요구했다. 2006년에 기공식을 가진 킹 목사 기념관은 링컨 기념관에서 약 800m떨어진 곳에 4에이커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재단측이 1억달러의 기부금을 모아 공사중이다. 문제의 조각상은 ‘희망의 돌’이라고 명명된 거대 화강암에 킹 목사의 전신을 부조한 것이다.2층 건물보다 높은 8.5m 크기로 링컨 기념관의 링컨 기념상보다 2.5m 더 높다. 위원회측은 팔짱을 낀 기념상의 포즈가 킹 목사의 이미지를 고집스럽고, 대결적인 캐릭터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기념상 자문위원인 미시간대의 제임스 차퍼스 교수는 “우리는 킹 목사를 부드럽고 자애로운 인물이 아니라 평화를 위해 싸우는 전사로 본다.”면서 “기념상은 킹 목사의 이런 캐릭터를 표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문화마당] 함께 나누는 행복/박양우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문화마당] 함께 나누는 행복/박양우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오월 하고도 초하룻날, 오늘은 행복을 말하고 싶다. 오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 날이 있는 달이기도 하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학교는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다. 나만이 아닌 서로를 배려하는 사회로까지 이어진다면 더더욱 기쁘고 행복한 일이다. 얼마 전 삼성특검이 끝나고 이건희씨가 쓸쓸히 퇴장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 자리에서 특검수사의 미진함과 그간의 삼성의 공과, 이 사건의 사법처리 등에 관해 말하려는 건 아니다. 그럴 자격도 없다. 그러나 잘산다는 의미, 행복한 삶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광복 후 오직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60여년 세월은 앞으로의 60년 세월과 어떻게 접목되어야 하는 것일까. 우리는 점점 성공신화, 그것도 경제적 성공에 목말라하고 있다. 서점과 인터넷엔 성공과 재테크에 관한 책과 사이트들이 현란할 정도로 넘실거리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 국민들은 행복하냐는 질문에 갈수록 아니라고 한다.SBS와 한국갤럽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1995년에 88%이던 국민의 행복도가 10년 후인 2005년엔 74%로 크게 떨어졌다. 더 심각한 것은 10년 뒤의 삶이 더 불행해질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절반을 훌쩍 넘는 60.2%라니 아무리 통계의 의미를 감한다 해도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행복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느냐고 물으면 막막하다. 솔직히 고백컨대 딱히 이거다라고 말할 식견도 자신도 없다. 다만 7년 정도 영국과 미국에서 살았던 경험을 통해 그들에게서 닮고 싶은 것 또 우리에게도 더 많아졌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주저없이 기부문화라고 말하고 싶다. 기부하면 세계 최고의 갑부였던 록펠러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뉴욕한국문화원장 시절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대외협력 담당 조정관이었던 그의 손자와 친분이 있었던 터라 더욱 그런지 모르겠다. 아다시피 그는 의료, 교육, 문화 등 사회가 필요로 한 곳에 많은 재산을 기꺼이 기부하여 미국의 자선과 기부문화에 불을 붙였던 사람, 부자를 존경의 대상으로 만든 사람이다. 카네기, 헨리 포드에 이어 최근의 빌게이츠와 워런 버핏의 거액 기부가 다 그가 먼저 깔아 놓은 기업의 기부문화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라면 지나친 말일까. 국세청 통계에 의하면 2005년 기부금 공제를 받은 개인은 341만명에 공제액은 4조 3400억원이었다. 이에 반해 손금산입 법인 수는 3만 3000개에 손금산입 기부금은 2조 7900억원이라고 한다. 앞으로 개인도 그렇지만 기업들이 기부문화를 보다 활성화시켜주면 좋겠다. 아름다운재단 기빙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2003년 우리 국민의 기부참여도는 64.3%에 1인당 기부액은 5만 7000원에서 2005년도에는 참여도가 68.6%에 기부액도 7만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기부액의 증가도 그렇지만 참여도가 높아졌다니 정말 반가운 현상이다. 이 같은 기부문화가 문화예술계에도 더욱 확대되면 좋겠다. 마침 작년 9월부터 ‘문화접대비’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기업의 총 접대비 지출액 중 문화접대비 지출액이 3%를 넘으면 접대비 한도액의 10%까지 추가 손비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직접 기부는 아니더라도 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을 통해 접대문화도 바꾸고 문화예술계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일석 이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그러나 아무리 제도가 좋아도 기업들의 참여 없이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아흔여덟을 일기로 세상을 떠나기 전 록펠러는 인생 전반의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 43년은 행복하게 살았노라고 베푸는 삶의 행복을 회고했 다. 서로 나누고 베푸는 모습들이 이른 오월 활짝 핀 배꽃만큼이나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서 흐드러지게 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 박양우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 [01일 TV 하이라이트]

    ●사미인곡(KBS1 오후 7시30분)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먹고 살기 위해 안해본 일 없이 성실하게 살아온 홍희덕씨. 비정규직의 부당한 처우를 온몸으로 겪으며 노동운동에 눈뜨게 됐다. 초졸 출신의 평범한 가장이 노동운동가가 되고, 급기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노동자들의 대변자가 되기까지 그의 도전기를 들여다 본다.   ●세계 테마 기행(EBS 오후 8시50분) 프랑스 식민지 시절 서구인을 위한 휴양지로 개발되어 지금은 베트남 최고의 해변으로 유명한 냐짱. 하지만 그 이면에는 베트남 문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염전과 어시장에서 고된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삶의 터전으로서의 베트남은 어떤 모습일까. 베트남 사람들의 시선과 희로애락을 엿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해외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전통음악을 가르쳐온 미국 UCLA 한국 음악과가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예산 삭감과 기부금 부족으로 폐쇄 위기에 처해 있다. 한국 네티즌을 중심으로 모금운동이 펼쳐지고 있지만 학과 존속을 위해서는 20억원 정도의 돈이 필요하다.   ●불만제로(MBC 오후 6시50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저가 소파. 세련된 디자인과 부담없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이런 저가소파의 내장재가 폐자재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제보에 사실확인에 나선다. 학교 매점에서 쉬는 시간마다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햄버거. 학교 매점 햄버거의 실체를 밝힌다.   ●김미화의 U(SBS 오후 1시10분) 긴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주사마 빈 라덴’이라는 별명과 함께 ‘기인’이라 불릴 정도로 독특한 생활방식을 가진 51세 노총각 주재현. 영어 선생님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특이한 차림새. 일에 몰두하여 바깥 생활도 하지 않는 그의 남다른 일상을 만나본다. 또 그의 독특한 영어교육법도 들어본다.   ●아빠 셋 엄마 하나(KBS2 오후 9시55분) 사라졌던 하선은 어이없는 곳에서 발견되고, 세 남자는 활동량이 많아진 하선을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동안 하선에게 한 발 물러서 있던 수현 역시 하선을 키우는 데 재미를 붙이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빠져들게 된다. 하선이 때문에 원고를 망친 광희는 연재를 못하게 되는데….
  • 후원금 20걸중 15명 ‘한나라’

    후원금 20걸중 15명 ‘한나라’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된 120만원 이상 고액 정치후원금은 109억여원으로, 대부분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자금을 제공하면서 신원을 제대로 밝히지 않는 등 익명성을 앞세우는 후원금 기부 관행도 여전했다. 국회 각 상임위 유관단체나 기업 임원이 관련 상임위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내는 사례도 적지 않아 일부 의원들의 경우 유착 의혹도 사고 있다. ●고액 이해찬 1위… 한나라 상위권 점령 중앙선관위가 25일 정보공개 청구에 따라 공개한 ‘2007년도 연간 120만원 초과 기부자명단’에 따르면 총 3604명이 109억 3574만원을 기부,1인당 평균 기부액이 303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총 국회의원 후원금 414억 3944만원의 26.4%에 해당한다. 무소속 이해찬 의원이 2억 215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통합민주당 최인기 의원이 2억 115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고액기부를 받은 상위 20명 중에는 한나라당 의원이 15명이나 됐다. 작년 대선에서 집권 전망이 높았던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고액기부금이 몰렸음을 방증했다. 같은 한나라당이더라도 당내 경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도왔던 의원들이 10명으로 박근혜 전 대표를 도왔던 의원들(3명)보다 모금액수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친이(親李)계 박형준(1억 4560만원)·정두언(1억 3527만원)·김명주(1억 3527만 7000원) 의원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친박(親朴)계는 유정복(1억 5910만원) 의원만이 6위로 상위 10걸 안에 포함됐다. 지난 20일 공개한 전체 국회의원 후원금 중 모금액이 3억 1100만원으로 2위에 올랐던 박 전 대표는 고액기부금이 6950만원(44위)으로 22.3%에 불과했다. 고액기부보다는 다수의 소액기부자에 후원금을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직업·연락처 등 미공개 적지 않아 정치자금을 제공하면서 신원을 제대로 밝히지 않는 등 익명성을 앞세우는 후원금 기부 관행이 여전했다. 직업을 아예 밝히지 않거나 애매모호하게 기재한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연락처와 생년월일 등을 밝히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았다. 국회 각 상임위 유관단체나 기업 임원이 관련 상임위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내는 사례도 여전했다. 예년처럼 건교위와 문광위, 재경위 등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구청장이나 지방의회 의원들이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는 해당 지역구 의원들에 대한 기부금을 낸 경우도 많아 ‘보험성 후원’이라는 시비도 낳고 있다.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이 낸 기부금은 각각 122건,32건이었다. 이 밖에도 국회의원이 동료 국회의원에게 후원금을 내는 ‘품앗이’ 기부도 여전했다. 이종락 구동회기자 jrlee@seoul.co.kr
  • 조선후기 고서 1400여종 美서 발견

    조선후기 고서 1400여종 美서 발견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 버클리의 리치먼드 도서관에 보관돼 있던 조선시대 후기 고서 1400여종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연구팀에 의해 처음으로 정리됐다. 이번에 확인된 고서 중에는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유일 필사본’이 여러 권 포함돼 있어 조선후기 고서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고려대 심경호(53) 교수는 16일 연세대에서 열린 BK21 사업단 초청강연에서 ‘버클리대학의 한국 고서들’이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리치먼드 도서관에 보관돼 있던 한국 고서 1400종의 목록을 공개했다. 목록에는 인조반정의 공신이었던 이귀(李貴)가 당시 조선을 괴롭히던 후금(청나라)에 대한 대처 방안을 기록한 ‘이충정공비어방략(李忠定公備禦方略·필사본·3권1책)’ 등 국내에는 없는 고서가 모두 255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정리된 책들은 1920년 미국의 보험회사 사장이었던 카펜티어가 UC버클리에 기부한 기부금으로 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UC버클리는 동아시아학 연구를 위해 1960년부터 1968년까지 한·중·일 고서를 세계 곳곳에서 사들였다. 심 교수는 “확인된 고서들은 인조반정 전후의 조선시대 재편과정을 연구해 볼 수 있는 국내 첫 자료이며, 조선후기 정치·문화사와 당시 출판문화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사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도전의 불씨잡변은 목판본으로 국내에서는 소장처가 알려지지 않아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일제시대 중추원 보고서 11종도 국내에서 연구가 안 된 분야이기 때문에 요긴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 한문학과 안대회(47) 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유일본 등은 연구가치가 뛰어난 자료”라면서 “UC버클리에 한국 고서들이 있다는 이야기는 학계에서 종종 회자됐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자료가 있다고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SK텔레콤오픈]최경주 vs 구센

    ‘최경주급 대우‥·, 이쯤은 돼줘야’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 (파72·7275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15일 새벽 입국한 최경주(38·나이키골프)를 위한 대우가 유례없이 시끌벅적하다. 국내 개막전으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총상금 6억원의 특급대회. 우승 상금은 1억 2000만원이지만 최경주에겐 ‘껌값’에 불과하다. 대회 관행상 굵직한 초청 선수에게 주는 초청료는 일반인의 상상을 넘는다. 타이틀 스폰서인 SK텔레콤은 금액에 대해 입에 자물쇠를 채우고 있지만 주변에 나도는 얘기로는 10억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붙는 세금도 SK텔레콤의 몫으로 알려졌다.‘최경주재단’이 깊이 관여하고 있는 한 자선단체를 위한 기부금 2억원도 SK텔레콤의 주머니에서 나왔다. 최경주가 ‘100만달러의 사나이’가 된 건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초청받았을 때부터다. 해외 대회에 나설 때마다 얼굴값으로 평균 300만달러의 개런티를 받는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엔 못 미치지만 특급 대우임엔 틀림없다. 지난해 한국오픈에 출전한 비제이 싱(피지)의 초청료는 70만달러였다. ‘탱크 모시기’는 돈에서 끝나지 않는다. 당초 대회는 매년 5월에 열렸지만 올해에는 최경주의 일정에 맞추느라 부리나케 4월로 옮겼다. 이 바람에 짭짤한 홍보효과를 노리고 국내 개막전을 유치했던 토마토저축은행오픈(24∼27일) 측은 울며 겨자먹기로 개막전을 양보했다는 후문. 골프장 근처 하얏트리젠시호텔은 몽골 대통령과 미국 보잉사 회장 등이 머물렀던 77평짜리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제공했다.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MG의 이정한 대표는 “지난해에 견줘 올해 최경주에 대한 관심이 더 늘어났다.”면서 “예전의 최경주로 생각해서는 안 되는 만큼 이 정도는 돼줘야 ‘최경주급’의 대우”라고 말했다. 한편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최경주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샷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 안방에서 치를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면서도 “국내 선수들이 이젠 너무 잘해 우승을 함부로 장담하기 어렵다.”고 엄살을 부렸다. 지난 2006년 한국오픈에 이어 두 번째 방한한 US오픈 2회 우승자 구센은 “최경주라는 훌륭한 선수를 배출한 한국 골프가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버드대 합격률 7.1%

    하버드대 문호가 372년 역사상 가장 비좁아졌다. 하버드대는 오는 9월 시작하는 새 학기에 사상 최다인 2만 7462명이 지원했으나 1948명만 입학이 허용돼 합격률은 7.1%로 떨어졌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합격률은 9%였다. 특히 350억달러(약 34조 4400억원)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중산층 학비 부담을 줄여 주겠다고 지난해 말 발표한 뒤 지원자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하버드는 연소득 18만달러 이하인 집안의 학생에겐 수입의 10%만 수업료로 받고,6만달러 이하는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현재 학비는 입학금 4만 7215달러(약 4650만원)에다 2∼4학년도 연 4만 5000달러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총선에 골탕먹는 주민

    총선에 골탕먹는 주민

    “모두가 중단됐다.” ‘4·9 총선’을 앞두고 2월9일부터 두달간 자치단체의 대주민 지원 등 공적 행위가 일절 금지되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1일 전남 장성·담양·보성군 등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시·군의 교양 강좌와 예산이 지원되는 경로잔치, 체육대회, 복지시설 방문,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등이 2월9일부터 일절 금지되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 교양강좌의 대명사격인 장성군의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물론 담양포럼 등 교양 강좌가 열리지 않고 있다. ●양로원 등 기부금 줄어 ‘고통´ 장성군 주민들은 “목요일마다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의 교양강좌는 시골 주민들의 자긍심이자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는 창구인데 선거법이 엄격하게 적용돼 아쉽다.”고 강조했다. 주민 김종준(59·장성군 장성읍)씨는 “양로원이나 복지시설 등에 기부행위가 줄면서 그늘진 이웃들에게는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기(56·만성리1구) 담양군 이장단협의회장은 “이제 금품선거가 사라지는 등 유권자들 의식이 많이 달라졌다.”며 “대통령이나 단체장 선거가 아닌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불합리한 규제는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 선거땐 규제 풀어야 전남지역 한 자치단체장은 “지역 발전에 필요한 민간투자 착공식이나 경로잔치, 체육대회, 동창회, 문중행사 등을 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가 지나면 시골은 농번기철이 돼 음식점이나 상가 등은 선거철에 오히려 장사가 더 안된다며 울상”이라고 전했다. 반면 이미 행사를 해오던 주민 건강검진이나 방문보건 사업, 마을 단위를 제외한 읍·면·동 이상 지역축제 등은 개최가 가능하다. 전남도 선관위 관계자는 “현행 공직선거법에서는 법령이나 중앙정부의 행정지침에 근거한 행사는 가능하지만 자치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날인없는 유언장 무효”

    자필로 쓴 유언장이라도 날인해야 효력을 인정하는 민법 제1066조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이동흡 재판관)는 연세대가 “유언장 전문과 연월일ㆍ주소ㆍ이름을 자필로 작성했는데 날인까지 있어야 효력을 인정하는 법률은 유언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낸 헌법소원을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사업가 김모씨는 평생을 모은 돈 123억원을 은행에 맡겨놓은 채 2003년 11월5일 숨을 거뒀다. 유족들은 은행 대여금고에서 김씨의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유고시 예금 재산을 연세대에 기부한다’는 전문과 연월일(1997년 3월8일)ㆍ주소ㆍ성명이 자필로 적혀 있었지만 날인은 없었다. 김씨에게 부인이나 자녀가 없어 상속인이 된 김씨 형제와 조카 등 유족 7명은 2003년 12월 은행을 상대로 예금 반환청구소송을 냈다. 이에 1ㆍ2심은 물론 대법원도 “날인이 누락됐다면 유언장은 효력이 없다.”며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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