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부금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어처구니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수사결과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음주운전자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법인세 인상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81
  • “가장 많이 당했는데”…남아공 폭동 피해 LG 등 현지에 거액 기부

    “가장 많이 당했는데”…남아공 폭동 피해 LG 등 현지에 거액 기부

    지난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벌어진 폭동 당시 약탈을 당해 피해를 본 LG전자와 교민기업 등이 폭동의 진원지였던 지역사회에 도리어 수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부했다. 주남아공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콰줄루나탈주 더반시의 움흘랑가 캐피털펄호텔에서 LG전자와 교민기업 등의 기증식이 열렸다. 이들 기업과 함께 대사관, 코트라(KOTRA), 무역보험공사, 한전, 한전KPS 등이 기증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LG전자를 비롯해 가발업체 아프릭 파이버, 삼원(KOAF), 폴라리스쉬핑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이 기부한 금액은 총 51만 8000랜드(약 3949만원) 상당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인 27만 8000랜드가 현금이다. 현물은 가발 12만 랜드 상당, 마스크 7만 랜드 상당(7000장), 손 세정제 5만 랜드 상당이다. 약탈·파괴로 LG전자 더반공장 전소 피해남아공 콰줄루나탈주를 중심으로 벌어진 폭동은 지난 7월 8일 부패 연루 혐의를 받던 제이콥 주마 전 대통령이 법정모독죄로 헌법재판소에서 15개월형을 받고 구금되자, 출신지인 콰줄루나탈에서 시작해 수도권으로 번졌다. 폭동 당시 남아공 내 4만여개의 사업체가 타격을 받았다. 쇼핑몰 200곳이 약탈과 손상을 당했고, 약 3000곳의 가게가 털렸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도 1400개가 손상되고 통신 인프라도 113개가 파손됐다. 특히 LG전자 더반 공장이 전소되고, 삼성 콰줄루나탈 물류창고도 약탈당했다. 또 전국적으로 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당시 폭동은 정치적 이유로 촉발됐지만 그 바탕에는 지난해 3월부터 지속된 봉쇄령으로 인한 주민들의 극심한 생활고와 빈부격차에 대한 절망감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피해 가장 많이 본 LG전자 등이 가장 많이 기부 이번 기부에서 폭동 당시 한국계 기업 중 가장 큰 손실을 본 LG전자와 아프릭 파이버가 오히려 가장 큰 기부자가 됐다. LG는 현금 15만 랜드를, 아프릭 파이버는 현금 5만 랜드와 가발 12만 랜드 상당을 더반의 곤궁한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증했다. 기부금과 현물은 콰줄루나탈의 4개 단체에 주어진다. 고아 50명과 취약 아동이 있는 ‘이케텔로 어린이 마을’,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오픈도어 위기케어센터’, 불우이웃의 자립을 돕는 ‘우쿠툴라 트러스트’, 에이즈 영향을 받은 아동 등을 위한 보육원인 ‘LIV 마을’ 등이다. 박철주 주남아공 한국대사는 이날 기부와 관련, “적은 공감의 표시 나마 지난 7월 폭동사태와 코로나19 위기를 겪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이듯 한인 공동체는 남아공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흘란흘라 음키제 콰줄루나탈 부지사도 “남아공 다른 지역이 아닌 콰줄루나탈주에 기증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사랑의 온도 높이기… 겨울도 따스한 용산

    사랑의 온도 높이기… 겨울도 따스한 용산

    “다같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를 올려 주세요.” 서울 용산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포스터)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용산구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이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복지 서비스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더 큰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모금 기한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이다. 구가 설정한 모금 목표액은 13억 5200만원으로 어려운 경기를 감안해 목표액을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지난해 구는 모금 목표액 대비 118.6%(1527건·16억 3500만원)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성금품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이다. 성금품 기부를 원하는 주민이나 기업은 용산구 복지정책과나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금의 경우 ‘사랑의 열매’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34)로 입금한 뒤 성금기탁서와 입금증(이체증)을 제출하면 구에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준다. 성품인 경우 기탁 가능한 품목인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성금은 저소득 주민 생계비나 의료비 등으로 연중 지원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모인 성금 중 약 8억원을 생계의료비, 김장사업, 희망기금 등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도 주민과 기업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사회봉사단체 기부금 전달

    성남시의회, 사회봉사단체 기부금 전달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16일 관내 사회봉사단체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내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과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한부모 가족지원센터」와 장애인의 꾸준한 재활로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망재활원」, 무료급식 등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공동체 「사랑마루」에 성남이로운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성남시의회는 복지취약계층 해소를 위한 정책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급 260만원”…4시간 ‘의원직’ 유지하고 1000만원 받은 日정치인들

    “시급 260만원”…4시간 ‘의원직’ 유지하고 1000만원 받은 日정치인들

    단 하루도 일하지 않은 국회의원들이 통신비 등의 명목으로 1000만원 이상을 챙겼다는 사실이 알려져 일본 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총선에서 당선된 초선 중의원 의원과 낙선한 전직 의원 등 약 120명에게는 10월분 ‘문서 통신 교통 체재비’(이하 문통비)로 각각 100만 엔(한화 약 1032만 원)이 지급됐다. 일본은 중의원 의원이 급여에 해당하는 수당(세비)과는 별도로 문통비를 지급한다. 문통비란 공문서를 발송 또는 공적 사무를 위해 사용하는 통신비, 교통비 등을 의미하는데, 사용 내역(영수증)을 입증할 필요가 없어 ‘제2의 급여’로도 부른다. 신임 국회의원은 지난달 31일 중의원 총선에서 당선돼 실제 일한 날짜는 하루가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한달치 문통비가 전액 지급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실제 이번 중의원 선거 개표가 대부분 이달 1일 새벽 무렵에 끝났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신규 당선자는 사실상 10월 중 단 하루도 의정활동을 하지 않은 셈이다. 투표가 10월 31일 오후 8시에 종료됐기 때문에 투표 종료 시점부터 계산해도 재직 시간은 최대 4시간, 시급으로 계산하면 시간당 25만 엔(한화 약 260만 원)을 받은 셈이다. 올해 7월 14일 기준 일본의 최저임금은 930엔(한화 약 9610원)이다. 이런 가운데 문통비는 이미 낙선한 전직 의원에게도 지급된 사실이 알려졌다. 중의원은 지난달 14일 해체했다. 엄격히 따지만 낙선한 중의원은 약 보름 정도만 의정 활동을 했지만 모든 국회의원에게도 10월분 문통비 전액이 지급됐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 유신회 소속 초선 중의원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해당 중의원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민간 기업이라면 자신이 일하기 시작한 때부터 경비가 정산된다. 통상 일하기 전에는 경비를 인정하지 않는 게 상식아닌가”라고 반문면서 “하루 재직으로 (한 달 치) 돈이 나올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우익 성향의 ‘제3 세력’으로 분류되는 일본유신회는 지난 15일 “지급된 문통비를 회수해 재해 지역 기부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본 국회 사무국은 “현행 제도상 10월 31일 투표일부터 의원 자격이 생기며, 해당 월에 하루라도 의원이었다면 (문통비를) 지급하는 것이 맞다”면서 “문통비는 일당으로 계산하는 규정이 없어 그냥 한 달치를 모두 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11월의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 1200만원 기부

    ‘11월의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 1200만원 기부

    울산 북구의 ‘11월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찾아왔다. 그의 뜻깊은 기부는 올해로 9년째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9일 효문동 행정복지센터에 한 남성이 찾아와 이웃돕기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고, 이달 중 효문동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기부자는 2013년부터 매년 11월이면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와 복지 담당자에게 이웃돕기 성금이나 성품을 전달해 ‘11월의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품권과 현물 등 1000만원 상당을, 2019년에는 1000만원의 상품권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매년 기부를 위해 적금을 넣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아이들이 있는 어려운 가정을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북구에 전달했다. 김윤지 북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주무관은 “올해도 자신에 대해서는 다른 얘기 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만 했다”며 “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기금 ...부산대표 기업 11개사 11억 후원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기금 ...부산대표 기업 11개사 11억 후원

    부산지역 대표 기업들이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재원 마련을 위해 기금을 내놓았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원기업은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넥센 강병중 회장,세운철강 신정택 회장,화승 현승훈 회장,동원개발 장복만 회장,경동건설 김재진 회장,윈스틸 송규정 회장,삼정기업 박정오 회장,성우하이텍 이명근 회장,동일 김종각 회장,스타자동차 유재진 회장등 11명이다.기업별로 각각 1억원씩 모두 11억원을 기부했다.이들 기부기업 대표들은 “엑스포가 부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만큼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부산시는 내년에는 최종 유치계획서 제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 등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데 이번 지역 기업의 유치 후원 동참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된 기금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초중고 미래세대 엑스포 교육 홍보, 대학 캠퍼스 홍보단 운영, 시민사회 및 지역 자원봉사 홍보 역량 강화, 유치 열기 붐업 기반 확대를 통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 대비 홍보 추진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결집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최영주 서울시의원 “문화재단, 메세나 사업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최영주 서울시의원 “문화재단, 메세나 사업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강남3)이 1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재단의 저조한 기부·협찬 실적에 우려를 표하며, 적극적인 외부재원 유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서울문화재단의 외부재원 유치실적은 19년 18억, 20년 23억, 21년(9월말 기준) 9억이다. 최영주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메세나 활동 규모가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작년에도 23억이나 외부재원을 유치했다. 아무리 올해 9월말 기준 자료라고 해도 9억은 너무 저조한 실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서울문화재단 유치 외부재원 중에서는 기업의 조건부 기부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이에 최 의원은 “재단에서 기업의 특성과 이미지에 부합하는 문화예술 사업을 매칭해 홍보하고,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문화재단이 메세나 사업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 ‘기부금 모금액 부족해’… 울산형 에너지복지 ‘삐걱’

    ‘기부금 모금액 부족해’… 울산형 에너지복지 ‘삐걱’

    기업체 기부에 의존해 추진한 ‘울산형 에너지복지 사업’이 기부금 모금 저조로 시작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102억 500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 2만 500가구에 냉·난방기를 지원하는 ‘울산형 에너지복지 사업’을 지난 10월부터 추진했다. 사업비는 기부금 60억원, 국·시비 30억원, 한국에너지재단 10억원 등으로 마련할 계획이었다. 우선 시는 올해 연말까지 4000가구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 20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업 후원금을 활용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내년부터 시비를 투입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이 계획에 따라 시는 올해 20억원, 내년 20억원, 2023년 20억원 등 3년간 총 60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울산시의 기대와 달리 기부 실적이 극히 저조해 시작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한 달을 ‘에너지 나눔 캠페인’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기업과 단체 등 3600여 곳에 기부 동참을 요청했다. 그러나 모금기한을 넘긴 지난 10일 현재까지 기부 실적은 목표치의 25%인 4억 9000만원에 그쳤다. 기업체 한 관계자는 “한 해 예산이 잡혀 있는 상황에서 연말에 갑자기 예상하지 않았던 기부금을 마련할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시와 공동모금회는 오는 15일까지로 모금 기간을 연장했지만, 사실상 목표액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연말이라 기부금 모금액이 생각보다 저조하지만, 전체 사업을 3년 동안 진행되는 만큼 큰 차질은 없다”면서 “내년 봄부터 기부가 늘어나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해명했다.
  • 766억 기부한 이수영 회장 “통장 잔고는 ‘마이너스 5억’”

    766억 기부한 이수영 회장 “통장 잔고는 ‘마이너스 5억’”

    ‘카이스트에 766억 기부’ 이 회장‘통장잔고’ 묻는 질문에“마이너스 통장 한도 5억” 카이스트에 766억원을 기부한 수백억 자산가 이수영(85) 광원산업 회장이 자신만의 투자 비법을 소개했다. 또 통장 잔고를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장은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카남’에 출연해 사업 철학에 대해 언급했다. 이 회장은 “사업에는 비밀이 필요하다. 나의 움직임을 몰라야 한다”며 “눈여겨 본 땅이 있다면 주소부터 물어보라. 소유주와 주소만 있으면 인터넷으로 정보를 다 알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진 만큼만 투자해야 한다. 빚내서 어떻게 하나”라며 “(돈 벌고 싶으면) 낭비하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출연진들이 통장 잔고를 궁금해하자 이 회장은 “마이너스”라고 답했다. 그는 “통장 잔고가 마이너스 5억이다. 마이너스 5억 통장이 있어서 돈이 필요할 때 그 통장에서 빼서 쓰면 된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영 회장은 최근 매매한 충남 당진의 6800여 평에 달하는 텃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얼마에 텃밭을 샀냐’는 물음에 “평당 16만 원에 싸게 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먹거리 좋고, 기후 좋고, 수도권이랑 가까워서 샀다. 또 여기 경전철이 들어온다”고 덧붙였다.“766억원 기부, 대한민국을 세계에 드높이는 데 쓰이길” 1936년생인 이 회장은 이수영 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후 서울신문·현대경제일보(現 한국경제신문)·서울경제신문 등을 거치며 기자로 활동했다. 17년 간 기자로 일한 그는 1971년 목장을 설립해 축산업을 시작했고, 1988년 여의도백화점 5층을 인수해 부동산 전문기업인 광원산업을 창업했다. 기자 시절 안양에 당시 10원 정도 하는 땅 5000평을 사 돼지 두 마리와 암컷 한우 세 마리로 시작한 일은 ‘광원목장’이라는 이름 아래 돼지 1000마리와 젖소 10마리로 규모를 늘렸다. ‘기부왕’으로 불리는 이 회장은 총 90억원 상당의 미국 부동산과 676억원 상당의 국내 부동산을 카이스트에 기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이 회장은 “오랫동안 가까운 자리에서 카이스트를 지켜보면서 우리나라 발전은 물론, 인류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최고의 대학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에 드높이는 데 기부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이 회장은 지난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서남표 카이스트 전 총장의 연설을 듣고 ‘우리나라에 과학자의 필요성, 과학 발전과 국력’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내 마음을 흔들었다”며 “일본은 노벨상 수상자가 많이 나오는데 우리는 아직 배출하지 못했다”고 기부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 회장은 통 큰 기부가 시작된 계기를 설명하면서는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나는 일제강점기에서 컸다. 나라 없는 슬픔과 6·25 아픔을 겪은 사람”이라며 “사람들이 너무 굶어서 배고픈 사람들의 몸이 부었다. 그때 우리 어머니가 음식을 하면 그 냄새를 맡고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게 내 마음속에 싹이 됐다”고 말했다.
  • ‘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국민참여재판 신청

    ‘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국민참여재판 신청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강윤성(56·구속)이 기존의 입장을 번복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살인·사기 등 7개 혐의로 기소된 강씨는 지난 2일 법원에 국민참여재판 의사확인서를 제출했다. 강씨는 지난달 14일 첫 공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약 한 달 만에 입장을 바꾼 것이다. 강씨는 공소장에 기재된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스스로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첫 공판에서 “사형 선고도 각오하고 있다”며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검찰이 적시한 일부 사실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검찰은 강씨가 지난 8월 26일 집에서 피해자 A씨의 몸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고 봤지만 강씨는 흉기로 여성을 살해한 것이 아니라 “정말 죽은 것인지 기절한 척하는 것인지 몰라 칼끝으로 주사 놓는 식으로 확인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강씨는 지난 2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탄원서를, 5일에는 기부금 영수증 등 참고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 ‘전자발찌 훼손 女2명 살인’ 강윤성, 국민참여재판 신청

    ‘전자발찌 훼손 女2명 살인’ 강윤성, 국민참여재판 신청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윤성(56)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첫 공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원치 않는다고 했던 강씨가 약 한 달 만에 입장을 바꾼 것이다. 8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살인·사기 등 7개 혐의로 기소된 강씨는 이달 2일 국민참여재판 의사 확인서를 제출했다. 변호인에 따르면 강씨는 공소장에 기재된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 살해 후 “칼끝으로 주사 놓는 식으로 확인한 것” 앞서 그는 첫 번째 살해 과정에 관한 검찰의 공소 내용을 반박한 바 있다. 검찰은 강씨가 지난 8월 26일 집에서 피해자 A씨를 밀쳐 넘어뜨린 뒤 움직임이 없을 때까지 목을 조르고 흉기를 꺼내 피해자의 몸을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고 봤다. 하지만 강씨는 흉기로 여성을 살해한 것이 아니라면서 “정말 죽은 것인지 기절한 척하는 것인지 몰라 칼끝으로 주사 놓는 식으로 확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흉기와 관련해 강씨가 경찰 조사에서 “집에 있던 흉기”라고 주장했다가 이후 “마트에서 산 것”이라고 진술을 번복한 사실도 재판에서 드러났다. 법조계에서는 이 사건이 고의적인 흉기 살해였는지 등을 놓고 강씨 측이 검찰과 이견을 드러내며 공개적인 법정 공방을 벌이기 위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강씨는 다른 피해자 B씨와는 연인 관계였다면서 “맹목적인 사랑 앞에 돈을 해줘야 한다는 일념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B씨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의도치 않게 살해하게 됐다는 취지다. 강씨는 지난 8월 26일 오후 9시 30분께 집에서 40대 여성 A씨를 살해하고 이튿날 오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뒤, 29일 오전 3시 30분쯤 50대 여성 B씨를 차량에서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지난 5월 가출소한 직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재력가 행세를 하며 유흥비 등으로 쓸 돈을 빌려왔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이자 피해자들의 금품을 뺏을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강씨는 지난 2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탄원서를, 5일에는 기부금 영수증 등 참고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 김인제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의 사회투자기금 위탁금 40억 원 세금 낭비 발언 비판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오세훈 시장이 혈세낭비라고 주장하고 있는 사회투자기금 위탁금 40억 원은 적법하게 집행된 비용이며, 오히려 오 시장이 관련 법률에 대한 무지가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3일 오 시장은 ‘서울시 바로세우기 입장 발표’ 브리핑을 통해 “서울시 곳간, 시민단체 ATM기로 전락했다“며, 사회투자기금에 대해 “특정 단체에 기금 운용을 맡기면서 위탁금 명목으로 약 40억 원을 지급했다. 서울시가 직접 공공기관을 통해 운영했더라면 충분히 아낄 수 있는 시민 혈세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김 의원에 따르면 사회투자기금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됐고, 2017년부터는 공모를 통해 전문성이 있는 사회적금융기관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무이자로 기금을 융자하면, 이들 기관이 기금과 1:1∼5:1(기금 : 민간자금)로 자금을 매칭한 후 사회적기업에 재융자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가 2016년까지 사회투자기금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용한 이유는 직영할 경우 순환보직으로 운영되는 공무원으로는 융자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과 사회투자기금의 재원이 서울시 출연금뿐만 아니라 민간매칭비와 기부금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지방자치단체나 산하 출자·출연기관이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도록 하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의 제약으로 인해 기금운용을 민간에 위탁하거나 중간지원기간을 통해 운영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 시장이 혈세낭비라고 주장하는 40억 원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기금운용을 위한 수탁기관 운영비, 인건비 등이 포함된 것으로 기금의 정상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당연히 지급되어야 하는 경영비용이며, 오 시장의 말처럼 서울시나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이 기금을 운영하게 되면 오히려 법을 위반하게 된다고 김 의원은 말했다. 더욱이 2017년부터는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기금 조성 실적의 부진, 기금손실 가능성 문제,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기금의 위탁운용을 금지하도록 개정된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라 중간지원기관(융자 수행기관)을 통한 직영으로 사회투자기금의 운영방법을 전환하여 문제를 해소한 상태다. 김 의원은 “현재 사회투자기금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융자 수행기관이 서울시로부터 융자를 받아 이를 다시 사회적경제기업에 재융자하고, 재융자한 돈을 상환받지 못할 경우에는 융자 수행기관이 대위변제를 하도록 하여 기금운용으로 발생하는 서울시 예산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라며, “오 시장이 사실관계와 관련 법률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이미 수년 전에 치유된 문제를 다시 끄집어내는 것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민생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경제주체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테슬라 주식 10% 팔까요?”…머스크 질문에 과반 ‘찬성’

    “테슬라 주식 10% 팔까요?”…머스크 질문에 과반 ‘찬성’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의 10%를 매각해 현금화할지를 묻는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약 58%가 ‘찬성’ 의견을 내 실제로 머스크가 주식을 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오후 트위터를 통해 “최근 들어 미실현 이익이 조세회피 수단이 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이에 내 테슬라 주식 10%를 매각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주식 매각을 지지하는지 묻는 설문을 올렸다. 24시간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총 351만9252명이 참여했으며 57.9%가 찬성, 42.1%가 반대 의견을 냈다. 머스크는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어떤 결론이 나오든 설문 결과를 따를 것”이라며 “주지할 점은 나는 어디에서도 현금으로 월급이나 보너스를 받지 않으며 주식만 갖고 있을 뿐이어서 세금을 내려면 주식을 팔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실제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10%를 매도할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기준 머스크가 보유한 테슬라 주식은 총 1억7050만주다. 이 중 이 중 10%를 매각할 경우 지난 5일 마감가(1222달러) 기준으로 약 210억 달러(약 24조8000억원)를 손에 쥐게 된다. 이처럼 머스크가 주식 매각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민주당이 상원에서 추진 중인 일명 ‘억만장자세’를 거론했다. ‘억만장자세’는 주식, 채권과 같은 자산의 미실현 이익에도 최소 20%의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회복지 예산 재원을 마련하면서 동시에 주식을 팔지 않으면 영원히 양도차익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억만장자들에게서 세금을 거둬들이기 위해 논의되고 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경제학자인 게이브리얼 저크먼의 분석에 따르면 머스크는 법 시행 후 첫 5년 동안 미실현 이익에 대한 세금으로 약 500억달러(약 59조원)를 물어야 한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지난달 26일 트위터에 “모든 억만장자에게 100% 세금을 물려도 국가 부채는 조금밖에 줄어들지 않는다”면서 “(정부가) 부자들의 돈을 다 쓴 뒤에는 결국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실적으로는 내년 8월에 돌아오는 스톡옵션을 행사할 경우 상당한 세금을 내야 하는 것도 머스크가 주식 매각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머스크는 내년 8월 13일까지 테슬라 주식 2286만주를 주당 6.24달러에 매입할 수 있다. 이 경우 지난 5일 마감가를 기준으로 약 28억 달러(약 3조3000억원)의 이익을 얻게 된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지난 9월 스톡옵션을 행사하면서 얻는 이익의 절반 이상을 세금으로 낼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또 주가가 내려갈 수 있다며 세금을 내기 위해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앞서 세계식량계획(WFP)과 기부금 출연을 둘러싸고 공개 트윗을 주고받기도 했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이 지난달 26일 머스크를 포함한 세계적 부호를 지목하면서 4200만 명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60억 달러(약 7조1000억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자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만약 WFP가 정확히 어떻게 60억 달러가 세계의 기아를 해결할지를 설명할 수 있다면 내가 지금 당장 테슬라 주식을 팔겠다”고 맞받아쳤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현재 머스크는 순자산이 3380억 달러(약 401조원)에 달하는 세계 1위 부호다.
  • “울산 산업 혁신에 동참”…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 UIST에 300억 기부

    “울산 산업 혁신에 동참”…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 UIST에 300억 기부

    “국내 최초로 반도체 소재 부품 대학원을 개원하고,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노력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울산의 산업지형을 바꿔놓을 뜻깊은 혁신에 동참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습니다.” 울산 향토기업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UNIST 발전기금 약정식’을 통해 이렇게 밝힌 뒤 300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이용훈 UNIST 총장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UNIST가 만들어나가는 미래가 내가 꿈꾸는 미래와 똑 닮아 가슴이 설렌다”면서 “울산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혁신 모델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기부는 UNIST 개교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울산시민 염원으로 탄생한 UNIST 발전을 위해 지역 대표 향토기업이 앞장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회장은 울산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하는 강소기업을 이끌어왔다. 그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일변도였던 울산에서 최초로 반도체 소재 분야에 도전해 성공을 일궈냈다. 반도체 패키징의 핵심 소재 ‘솔더볼’을 생산하는 덕산하이메탈은 현재 국내 1위,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한다. IT 소재 분야로 사업을 지속 확장한 끝에 덕산네오룩스는 디스플레이 소재 글로벌 생산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덕산그룹은 9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고, 그룹사 전체 연간 매출액은 3000억원에 이른다. 이용훈 총장은 “도전과 혁신으로 반도체 소재 산업을 이끌어온 이 회장 의지를 UNIST가 이어갈 것”이라며 “미래 과학기술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며, 지역과 국가 미래를 바꿀 혁신을 만들어나가도록 UNIST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UNIST는 이번 기부금을 ‘(가칭)챌린지 융합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챌린지 융합관은 ‘과학기술계 BTS’로 성장할 미래 인재들이 과학기술 전 분야에 걸친 혁신적 교육을 받으며, 자유롭게 창업에 나설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UNIST는 이 회장 뜻을 기리고자 기부자 명명, 예우 공간 조성, 명예박사 수여 등 다양한 예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대한류마티스학회 4일 ‘강직성 척추염의 날’ 행사

    대한류마티스학회와 한국강직성척추염 환우회가 주최하는 ‘제3회 강직성 척추염의 날’ 행사가 4일 오후 7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이명수 대한류마티스 학회 홍보이사와 류수경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대한류마티스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행사에서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유튜브 영상 시청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도 전달한다. 1부에서는 박민찬 교수(연세의대 류마티스과)가 척추관절염에 관한 국내 연구 동향과 발전,이상훈 교수(경희의대 류마티스과)가 강직성척추염 환자를 위한 시연,구본산 교수(인제의대 류마티스과)가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MRI 보험 급여 확대 필요성 등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강직성척추염 환우회 임원들와 류마티스학회 임원들이 함께 하는 패널 토론이 이진다. 토론에는 유튜브를 통해 환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대한류마티스학회 김태환 이사장(한양대학교 류마티스 내과)은 “이번 행사는 류마티스 전문가인 학회와 환우단체가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라며 “환자들이 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조기진단과 조기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호 한국강직성척추염 환우회 회장은 “환자들이 의사를 진료실이 아닌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짧은 진료 시간 때문에 미처 질문하지 못했던 궁금중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英 속옷 모델 ‘착한 달력’ 완판됐는데… 기부는 실패

    英 속옷 모델 ‘착한 달력’ 완판됐는데… 기부는 실패

    속옷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영국 여성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선 달력을 제작했으나 기부금 전달에 실패한 소식이 알려졌다. 노스웨일즈에 거주하는 알로 하프(24)는 최근 한 시민단체에 자신의 달력 화보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알로는 직접 스튜디오, 작가, 의상을 구해 화보를 촬영한 뒤 달력을 만들었고 5파운드(약 8000원)짜리 달력은 일주일만에 매진됐다. 그러나 기부금을 받기로 한 시민단체는 돌연 거절 의사를 밝혔다. 알로가 성인모델로 활동하고 있고, SNS에 올리기에는 다소 노골적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알로는 달력에 나체 사진을 넣지 않았고, 성인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기부금 전달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알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촬영에 많은 돈과 노력을 쏟아부었는데 시민단체의 결정에 실망했고, 화가 났다. 왜 기부를 거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달력이 판매 중이라는 사실을 시민단체 SNS 공유하거나, 광고하기를 원하지 않았는데 성인 모델이라는 이유로 낙인찍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 “독거노인 위해 써달라”…1억5천만원 수표 두고 간 할머니

    “독거노인 위해 써달라”…1억5천만원 수표 두고 간 할머니

    서울 강남구는 익명의 할머니가 1억5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80대로 추정되는 익명의 할머니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쯤 강남구청 복지정책과로 찾아왔다. 그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약 1억5200만원짜리 자기앞수표가 들어있는 편지봉투를 맡겼다. 당시 할머니를 상담했던 구청 직원이 곧장 할머니를 따라가 “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할머니는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구청 앞에서 버스를 타고 사라졌다. 할머니가 기부한 1억5200여만원은 강남구에 접수된 개인 후원금 중 최고 금액으로 알려졌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든 분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이렇게 훈훈한 미담을 들으니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겠다”고 전했다.
  • 머스크 “기아 해결법 알려주면 7조원 기부하겠다”

    ‘부유세? 화성 탐사? 기아문제 해결?’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와 함께 매일 불어나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용처를 둘러싼 논란이 확대일로다. 테슬라 주가는 1일(현지시간) 주당 1200달러를 돌파해 1208.9달러(약 142만원)에 장을 마감, ‘천슬라’란 별칭을 며칠 만에 ‘천이백슬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2일 현재 자산도 3350억 달러(약 394조원)로 400조원에 육박한다. 천문학적 자산 규모가 연일 화제에 오르자 머스크가 이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가 공론화됐다. 미 정계는 머스크를 비롯한 750명의 슈퍼리치를 대상으로 주식 보유세 형태의 부유세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머스크는 “차라리 화성 탐사에 쓰는 게 유익할 것”이라고 받아쳤다. 머스크는 또 기아 퇴치에 재산을 기부하라는 세계식량계획(WFP)의 제안에도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4200만명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60억 달러(약 7조원)가 필요하다”며 머스크 등을 콕 집어 기부를 요청했다. 이에 머스크는 같은 달 31일 “만약 WFP가 60억 달러로 전 세계 기아 해결 방법을 트위터로 설명해 준다면, 당장 테슬라 주식을 팔겠다”고 트윗했다. 슈퍼리치들이 기부에 인색하단 비판을 반박하면서 WFP와 같은 구호단체들이 기부금의 상당 부분을 행정비용으로 소진, 막상 도움이 절실한 현장에 효율적으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공격한 셈이다. 이를 의식한 듯 비즐리 사무총장은 여러 트윗 메시지로 “60억 달러로 세계 기아를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기아 직전의 4200만명을 구할 수 있다”, “어디서든 머스크를 직접 만나 WFP 계획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 [여기는 베트남] 청각 장애인과 함께 노숙하는 반려견의 안타까운 사연

    [여기는 베트남] 청각 장애인과 함께 노숙하는 반려견의 안타까운 사연

    베트남 호찌민의 한 청각 장애인과 그의 반려견 '사이공 작은 공주'의 사연이 안타까움과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남성 S(63)씨는 원래 롱안성에 살았지만, 2년 전 생계유지를 위해 호찌민시로 넘어왔다. 청각 장애인인 S씨는 거리에서 복권을 팔면서 노숙 생활을 했다. 외로운 그에게 유일한 위안이 되는 존재는 모든 일상을 함께 하는 반려견 '사이공의 작은 공주'였다. '저는 청각, 언어 장애인입니다. 도와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팻말을 세워둔 그의 곁에는 작고 귀여운 강아지가 항상 함께했다. 특히 이 장면을 담은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알려졌고 강아지는 '사이공의 작은 공주'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청각 장애인 노숙자와 그의 반려견을 향해 수많은 호찌민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쏟아졌다.골판지 상자 바닥에 수건을 베개 삼고 누워 있는 반려견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S씨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응원을 보냈다. '사이공의 작은 공주'를 향한 시민들의 관심에 S씨는 7500만 동(약 388만원)의 기부금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S씨는 500만 동(약 26만원)만 본인이 갖고 나머지는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러나 지난달 9일 '사이공의 작은 공주'가 대형견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많은 사람들은 슬픔 속에서 S씨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S씨가 얼마나 세심하게 반려견을 아끼고 사랑하며 살았는지를 기억한다"면서 가장 소중하고 유일한 가족을 잃은 S씨에게 애도를 보냈다. 그러던 중 최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S씨의 외로움과 슬픔을 달래주기 위해 누군가 새 반려견을 그에게 선물했다는 소식이다. SNS에 올라온 갈색 털을 가진 새 반려견은 '사이공의 작은 공주'와 무척 닮은 모습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S씨가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외롭지 않기를 바란다", "사이공의 작은 공주가 돌아왔다"면서 애정이 어린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 “당신 재산 2%만 있으면 세계 기아 해결” UN기구 호소에 머스크 반응이…

    “당신 재산 2%만 있으면 세계 기아 해결” UN기구 호소에 머스크 반응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유엔(UN) 산하 구호기구 세계식량계획(WFP) 수장의 기부 요청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머스크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WFP가 자신의 기부금으로 어떻게 세계를 구할 것인지 구체적 안을 제시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테슬라 주식을 팔아서 기부했다는 뜻을 드러냈다. 머스크는 “만약 WFP가 60억 달러(약 7조 원)로 어떻게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여기 트위터에 정확하게 기술할 수 있다면, 나는 지금 당장 테슬라 주식을 팔아서 그렇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 회계 공개로 기부금 사용처를 대중이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 같은 반응은 유명 AI 전문가 엘리 데이비드가 WFP 기부 요청에 의문을 드러낸 뒤 나온 것이다.데이비드는 WFP 사무총장 데이비드 비즐리의 CNN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며 “사실 확인을 해보자. 일론 머스크 자산의 2%가 60억 달러인 것은 맞다. 하지만 WFP는 2020년 한 해 동안만 84억 달러를 모금했다. 그런데 왜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는가”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머스크가 기부금 쓰임새를 공개하라는 단서를 단 것은, WFP 기금 운용의 투명성 문제를 에둘러 꼬집은 거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그러자 이번엔 WFP 사무총장 데이비드 비즐리까지 논쟁에 동참해 설전을 이어갔다. 트위터에 직접 등판한 비즐리 총장은 “(일단 CNN) 기사 제목이 잘못됐다”면서 “60억 달러로 당장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지정학적 불안과 대량 이주를 막고 기아 직전의 4200만 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와 분쟁, 기후 위기로 전례 없는 위기가 불어닥쳤다”고 강조했다.비즐리 총장은 또 “WFP가 투명성과 회계공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반박하고, “확신이 필요하다면 우리와 함께 협력하여 검토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팰컨 헤비(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에서 제작한 대형 로켓)만큼 복잡하진 않지만, 이렇게 대화하기엔 무리가 있다. 내가 다음 비행기로 당신에게 갈 수도 있다. 내 얘기가 듣기 싫으면 당신 트위터 계정에서 그냥 나를 내쫓으라”고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의 설전은 언론 보도를 타고 일파만파 확산했다. 영국 인디펜턴트는 비즐리 총장이 외교적 답변을 했으나, 근본적으로는 동요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사태가 악화할 조짐을 보이자 비즐리 총장은 초기 답변을 삭제하고 절제된 답변으로 진화에 나섰다. 비즐리 총장은 “60억 달러만 있으면 세계 기아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한 적이 없다”면서 “60억 달러면 전례 없는 기아 위기 속에 4200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일회성 기부”라고 설명했다.이어 “지난해 모금액 84억 달러로는 기아에 허덕이는 전 세계 1억1500만 명을 위한 식량 지원 비용을 충당했다. 코로나와 분쟁, 기후 위기로 인해 기존 자금에 더해 지금 당장 60억 달러 이상이 더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지난달 26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재산 2% 만으로도 전 세계 기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세계 1, 2위 부자인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언급하며 이제는 억만장자들이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비즐리 총장은 “코로나와 기후 변화 등 일련의 위기로 많은 국가가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은 2800만 명 인구 중 절반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머스크의 재산은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비즐리 총장이 언급한 60억 달러는 머스크 재산의 2%에 불과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