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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준호 경기도의원, 우수 조례상으로 빛나다

    고준호 경기도의원, 우수 조례상으로 빛나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 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영양관리 기본 조례」가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돼, 26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의장 표창을 받았다. 선정된 조례는 보건복지부 표준안을 바탕으로 경기도 실정에 맞게 구체화되었으며, ▲도민의 균형 잡힌 식생활 보장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영양실태조사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먹는 것에서 시작되는 건강권’을 제도화한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입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준호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2025년 6월 기준, 전국에 제정된 조례는 12만 1,608건으로, 법률보다 80배나 많다. 그러나 우리는 그 존재를 체감하지 못한다”며, “사실 쓰레기 배출 시간부터 공원 이용, 자전거, 반려동물, 금연구역까지 대부분의 생활 규범은 조례로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는 주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가장 낮은 곳의 정치이며, 주민이 함께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자치입법 수단”이라며, “남이 만든 조례를 흉내 내거나 숫자만 채우는 조례가 아니라, 불편을 해결하고 삶의 조건을 바꾸는 ‘진짜 입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이번 우수조례 외에도 도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안전 인프라 보강, 도농격차 완화 등 다양한 생활정책 조례를 직접 발의해왔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경기도 도로터널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에서는 터널 안전점검 기준을 명확히 하고 점검 주기 및 실효성을 강화했으며, 「경기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획일적 기준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 경감을 추진했다. 이 외에도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위기학교 지정 및 통합지원 조례안」, 「경기도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지원 조례안」 「경기도 노인복지관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 등 새로운 조례 제정을 준비 중에 있으며, 생활 속 제도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정치는 현장에서 시작돼야 하고, 조례는 그 실천의 도구다. 앞으로도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드는 생활정치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및 RE100특구 동시 지정을 위한 정담회 개최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및 RE100특구 동시 지정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25일(수),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접경지역 ‘평화경제특구’와 ‘RE100특구’의 동시 지정을 위한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평화경제특구 지정 계획에 RE100특구 지정 전략을 연계해, 향후 개발계획 수립 단계부터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첨단산업 유치와 차별화된 지역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파주, 연천, 포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 12월까지 통일부의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경기도 및 희망 시군이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8년에는 통일부·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특구 지정을 받은 뒤, 늦어도 2030년 상반기에는 개발사업에 착수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창휘 의원은 지난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평화경제특구가 데이터센터 등 첨단기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평화경제특구와 함께 RE100특구로의 동시 지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정담회에서 임 의원은 “물순환 기술과 다양한 RE100 기술을 3기 신도시에 적용하고자 했지만, 이미 개발계획이 확정돼 실현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평화경제특구는 아직 개발계획 수립 전 단계이므로, RE100특구로의 지정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관련 내용을 개발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평화경제특구는 단기간에 조성될 수 없는 중·장기 프로젝트이므로, RE100특구를 조기에 지정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수익 창출과 더불어 RE100 이행이 필수적인 첨단기업 유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순한 평화경제특구 지정만으로는 타 산업단지와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신재생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이라는 명확한 경쟁력을 갖춘 특구로 개발돼야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담회에서는 평화경제특구와 관련된 법령, 지정 절차, 참여 시군과의 협력 방안 등과 함께, RE100특구 지정과 관련해 특구지정을 희망하는 접경지역 시군의 참여 가능성과 실질적인 추진 전략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창휘 의원은 향후 해당 논의를 구체화해 경기도 차원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이철식 경북도의원, 경북도내 영화·영상산업 견인 위한 제도적 근거 대폭 보완

    이철식 경북도의원, 경북도내 영화·영상산업 견인 위한 제도적 근거 대폭 보완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4·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영상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철식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조례의 제명을 ‘경북도 영화·영상산업 진흥 조례’로 변경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어 정의 신설 ▲영화·영상산업 진흥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추진사업 및 자문에 관한 사항 현실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한국 영화·영상산업 시장규모는 2023년 대비 4.1%P 성장한 3조 3322억원(24억 4300만달러)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북도의 경우, 도내 영상 현지촬영 작품 건수는 2022년 98건에서, 2023년 113건, 2024년 21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영화·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영화·드라마 지역로케이션 제작지원, 로케이션 DB구축, 로케이션 팸투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경북도가 영화·드라마 등의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고, 이와 관련 산업들의 동반성장이 절실한 상황에서 경북도 내 영화·영상산업의 진흥을 위한 제도적 근거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영화·영상산업과 관련된 업무의 효율적 처리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근거의 마련으로 영화·영상산업과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은 물론, 도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 이성호 경기도의원, 동백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제22회 청소년의회 참석

    이성호 경기도의원, 동백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제22회 청소년의회 참석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성호 의원(국민의 힘, 용인9)은 25일(수)에 경기도의회에서 용인시 동백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24명을 초대하여 개최한 “제22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하였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민주주의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백초 학생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도의회 본회의장 및 체험관에서 실제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1부에서는 ▲의회 역할 소개 영상 시청 ▲개회식과 모의의회(조례안 처리 및 자유발언)활동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본회의장 견학과 함께 ▲이성호 도의원(용인시 지역구)과의 만남, ▲OX퀴즈,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3부에서는 경기도의회 1층에 마련된 ‘경기마루’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의원의 역할을 맡아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유발언 시간에는 ▲학교 앞 담배 판매 금지,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의 주제가 발표되었으며, 이어진 안건 처리 시간에는 ▲체험학습 중 사고 발생 시 인솔교사의 책임에 관한 조례안과 ▲교내 휴대전화 사용 허용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이 활발히 펼쳐졌다. 청소년 의원들의 열띤 토론 후 실제 표결을 거친 결과, 체험학습 중 사고 발생 시 인솔교사의 책임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되었으며, 교내 휴대전화 사용 허용 조례안은 가결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합리적 토론과 다수결의 원칙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직접 체득할 수 있었다. 또한, 도의원과의 만남에서는 학생들이 “도의회에서 결정된 내용이 실제로 적용되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우리 지역을 위해 도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이성호 의원은 “도의회는 예산 편성과 조례 제·개정 등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곳이며, 실제 집행은 경기도청이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행정절차, 시행규칙 마련, 조직 정비 등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성호 의원은 “어린 시절부터 민주주의 과정을 체험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내 각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방자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 울산, 폭염에 온열질환 예방 ‘총력전’

    울산, 폭염에 온열질환 예방 ‘총력전’

    울산지역 행정기관과 산업계가 기상기온에 따른 폭염 대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26일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옥외작업 종사자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온열질환의 종류 및 증상 ▲폭염 대비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응급처치 요령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위주 내용 등을 강의한다. 시는 7월 중 옥외작업장에 대한 폭염 대응 실태 점검도 할 예정이다. 시는 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울산지역 산업단지 내 영세 업체에 이동식 에어컨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울산의 국가·일반·농공산업단지 30명 이하 소규모 등록 공장이다. 업체는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210만원) 구입비용의 90%를 지원받는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이달 말까지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초자치단체들도 무더위심터 지정,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책에 나섰다. 북구는 최근 노인시설, 도서관, 스마트 버스승강장 등 총 14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경로당 등에는 냉방비를 지원한다. 횡단보도 앞 등 야외에는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도 운영한다. 스마트그늘막 2개를 포함해 그늘막 27개를 신규 설치해 총 155개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는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 운영에 들어갔다. 옥외 작업이 많은 조선업계도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착수했다. HD현대는 조선 계열사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업계 최초로 현장 휴식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대상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조선 계열사들이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작업 시 오전 10시와 오후 3시 각각 부여되는 휴식 시간 10분을 기존 대비 두 배인 20분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은 혹서기에 이동식 버스 휴게시설 4대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현장 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과 음수대 등을 갖춘 휴게실 50여 곳을 추가 설치했고, 선박 위에서 작업하는 직원을 위한 선상 휴게실도 신규 마련했다. 또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혹서기에는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이외 기간에도 기온이 28도 이상으로 오르면 점심시간을 20분 연장하고 있다.
  • 울산시, 산불재난 울주군에 울산페이 적립금 10% 추가

    울산시, 산불재난 울주군에 울산페이 적립금 10% 추가

    울산시는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주군에 울산페이 적립금(캐시백)을 10% 추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비 11억 8000만원을 교부받아, 오는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울주군 내 울산페이 가맹점 9541곳에서 1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울주군 지역 가맹점에서 울산페이를 사용하면 기본 적립금 10%에 재난지역 특별지원 10%가 더해져 소비자에게 최대 20%의 혜택이 돌아간다. 특히 오는 8월 말까지는 울주군 전통시장이나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5%의 추가 적립금이 적용돼 최대 25%까지 적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은 산불 피해로 위축된 울주군 상권의 실질적 매출 회복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조치”라며 “지역 소비심리 회복과 공동체 회복의 마중 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울산페이 기본 적립금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하고, 월간 이용 한도를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운영 중이다. 시는 향후 정부의 2회 추가경정예산 결과에 따라 울산페이 할인 정책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 전남개발공사, 도 청사 앞 전면광장 공원 새 이름 공모

    전남개발공사, 도 청사 앞 전면광장 공원 새 이름 공모

    전남개발공사가 도청사 앞 전면광장에 조성 중인 공원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공공정원을 함께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라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응모는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5개 작품을 선정해 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중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관련 문의는 전남개발공사 신성장사업처(280-0657)로 하면 된다. 도청사 앞 전면광장은 아동·청소년·가족 모두가 즐겨 찾는 열린 공간 조성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총면적은 2만㎡ 규모로 사업비는 37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전남개발공사의 기부금 58억원 중 일부가 활용되고 있다. 현재 공사 진행률은 45%로, 오는 10월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정원’이라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해 공원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지난 23일에는 도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설명회를 열고, 공원 조성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나광국 전남도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명칭 공모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우리 모주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정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책 읽으면 1년 6만 원’···경기도, 전국 최초 독서에 지역화폐 보상

    ‘책 읽으면 1년 6만 원’···경기도, 전국 최초 독서에 지역화폐 보상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독서활동에 대해 지역화폐를 보상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독서활동에 대한 마일리지나 기념품 같은 인센티브는 있지만, 지역화폐 보상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14세 이상 경기도민 4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6만 원(2025년 하반기 최대 3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독서활동을 지역경제와 연결해 ‘도민의 독서→포인트 적립→지역서점 이용’으로, 독서 습관화와 지역서점 상생의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한다. 포인트는 도서 구매,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등록, 천권클럽(독서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쌓을 수 있다. 활동별 인증(영수증, 사진, 일지 입력 등) 확인을 거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고, 누적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된다. 전환된 지역화폐는 도내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적립 외에도 ‘가입 축하 포인트’, ‘추천인 보너스’, ‘21일 출석체크 챌린지 포인트’ 등 다양한 추가 보상을 한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통해 매일 10분씩에서 매월 1권씩, 평생 천 권의 독서에 닿길 기대한다”며 “경기도민이 책과 함께 걷는 평생 독서의 길, ‘천권으로(路)’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월 25일 김동연 지사의 천권독서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천권으로(路) 평생독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 시행과 더불어 독서캠프, 북버스킹, 명사 강연, 독서동아리(천권클럽) 지원, 어린이 천권읽기 사업 등 촘촘한 독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잘못은 바로잡되, 장애인 일자리는 반드시 지켜져야

    이영봉 경기도의원, 잘못은 바로잡되, 장애인 일자리는 반드시 지켜져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6월 25일(수) 열린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복지국 추경안 심사에서,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예산 부족으로 인해 운영 중단 위기에 처해 있음을 지적하고, 관련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영봉 의원은 먼저 “지난해 판매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 부적정, 선수금 처리 논란 등으로 인해 올해 본예산이 대폭 삭감되었다”며, “시설 운영상의 문제는 분명히 바로잡아야 하지만, 그러한 사유로 인해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정책의 본질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해당 시설장의 면직, 부당 수당 환수, 인사 운영규정 개정 등 제도적 조치는 이미 이행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투명한 운영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감독과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한 “경기도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올해 본예산으로 편성된 예산은 7~8월경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대로라면 기본적인 시설 운영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은 단순한 위탁사업이 아닌,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복지 인프라로 반드시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판매시설 운영이 축소되거나 중단될 경우, 장애인 일자리의 직접적인 감소는 물론, 생산품의 판로 축소와 함께 취약계층 고용기업의 경영 악화 등 연쇄적인 사회적 파급효과가 불가피하다”며, “특히 장애인 생산품이 공공조달 정책에서 차지하는 정책적 비중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력을 고려할 때, 이 사업의 공백은 단순한 예산 절감을 넘어 복지의 퇴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끝으로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의 추경안 제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그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 정상화를 위한 예산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尹 측 “공개망신식 소환”… 檢 출석 내란특검 요구보다 1시간 늦춰

    尹 측 “공개망신식 소환”… 檢 출석 내란특검 요구보다 1시간 늦춰

    尹 측 “28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받을 것”비공개 출석도 요구 “공개 출석 강제는 부당”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 특검의 출석 요구에 대해 “공개망신식 소환”이라며 특검이 통보한 28일 오전 9시가 아닌 오전 10시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공개 출석도 요구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26일 오전 ‘법이 정한 절차 없이 공개망신식 소환은 수사가 아닌 정치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리인단은 “특검은 피의자와 조사 일시·장소에 관해 협의해야 하고, 변호인과도 협의해야 함에도 일방적으로 언론을 통해 이를 고지하고 있다”면서 “대리인단은 구체적인 조사 장소, 담당 검사가 누구인지조차 정식 통보받지 못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출석 시간만 오전 10시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특검은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며 “이런 일방적인 명령과 경직된 태도는 ‘검찰사건사무규칙’에 정면으로 반하고 임의수사 본질을 부정하는 것이기에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대리인단은 또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검찰의 비공개 출석 허용 사례를 언급하면서 “특검이 공개 출석을 사실상 강제하는 건 명백히 부당하다”고 부연했다. 대리인단은 절차상 문제도 지적했다. 대리인단은 “검찰사건사무규칙 제36조 제2항의 예외사항에 해당하지 않아 정식 통지서가 발송돼야 함에도 언론에만 소환 여부를 알려 놓고 적법절차의 기본은 망각했다”며 “이는 대표적인 망신 주기 수사이자 체포 목적을 갖고 출석 자체를 어렵게 만들 의도로 피의자의 인격권과 방어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했다. 대리인단은 “윤 전 대통령은 28일 오전 10시쯤 특검에 출석해 조사에 응할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은 앞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른 수사에는 성실히 임할 것이다. 수사기관 역시 법이 정한 절차와 피의자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전날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내란 특검팀은 오는 28일 오전 9시에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윤 전 대통령 측에 통보했다.
  • 호반그룹 삼성금거래소, ‘KB Pay 쇼핑’ 공식 입점

    호반그룹 삼성금거래소, ‘KB Pay 쇼핑’ 공식 입점

    호반그룹의 삼성금거래소가 금 유통 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한다. 국내 대표 귀금속 유통기업 삼성금거래소가 KB국민카드의 통합 결제 플랫폼 ‘KB Pay’의 쇼핑 서비스에 공식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금거래소는 최근 실물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장 흐름에 따라 금 구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입점을 추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은 KB Pay 앱 내 쇼핑탭을 통해 삼성금거래소의 다양한 순금 제품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부터 정품 보장까지 전 과정에서 카드사 플랫폼의 신뢰도 있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KB Pay 쇼핑에서 삼성금거래소 상품 구매 시 KB국민카드 포인트인 ‘포인트리’도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고 기타 다양한 쇼핑몰 제공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삼성금거래소는 입점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약 5주간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함께 선보이는 상품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플렉스 카드 골드바’는 신용카드 형태로 제작된 실물 금으로 소장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갖췄다. 삼성금거래소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살린 기본형 골드바는 실용성과 투자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금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이지만 구매 과정이 여전히 복잡하고 진입 장벽이 높다는 인식이 있었다”며 “이번 KB Pay 쇼핑 입점을 통해 금 구매를 더욱 쉽고 친숙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환경에 맞는 금 유통 방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동작 “경사 지형 개발사업도 체계적 지원”

    동작 “경사 지형 개발사업도 체계적 지원”

    서울 동작구가 경사 지형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동작구형 개발사업 관리계획’을 만들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동작구 80여곳에서 재개발·재건축·지역주택조합 등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대부분이 구릉지로 이뤄져 단지 조성에 어려움이 있다. 동작구는 지형적 제약을 극복하고 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경사지에 들어설 공동주택은 ‘평지화 설계’를 기본 원칙으로 정했다. 일본 도쿄의 롯폰기 및 아자부다이힐스에 착안해 ▲지형 높낮이 차이 활용 방안 ▲수평적 보행환경 구축 등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개발사업 추진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이주 문제 해결을 위해 ‘이주단지 선조성’ 정책도 준비했다. 기존 주민들이 입주할 수 있는 시니어타운 등을 별도 획지에 먼저 조성한 후 본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관리계획은 ‘지형적 한계 극복’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며 “심도 있게 고민한 계획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스코이앤씨, 친환경·신재생 ‘해상풍력발전사업’ 본격화

    포스코이앤씨, 친환경·신재생 ‘해상풍력발전사업’ 본격화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로 주목받는 해상풍력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모색하고 있다. 2023년 8월 해상풍력발전 분야의 세계적 선두 기업이자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반딧불이’ 프로젝트와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을 주 내용으로 한다.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인 울산 반딧불이는 울산항에서 70㎞ 떨어진 해상에 발전 용량 750㎿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연간 약 44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에퀴노르가 100% 출자한 ‘반딧불이 에너지’와 해상풍력 독점공급합의서(PSA)를 체결했고, 지난달에는 기본설계(FEED) 계약도 맺었다. 이에 따라 해상에서 생산한 전력을 육상으로 송전하는 기반 시설과 육상변전소를 건설한다. 세계 풍력발전 인증 1위 업체인 노르웨이의 디엔브이(DNV)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정식 및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 최적화를 위한 통합하중해석, 인증프로세스, 리스크관리 등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국내 해운사인 남성해운, 해상풍력 개발사인 에이치에이에너지(HA-Energy)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남성해운은 운송·설치 선박을 건조·운영하며, HA-Energy는 선박 건조를 위한 엔지니어링을 맡는다.
  • “테더 USDT처럼… 우리는 KBKRW”… ‘치고 나간 KB, 은행권 ‘따로 또 같이’

    “테더 USDT처럼… 우리는 KBKRW”… ‘치고 나간 KB, 은행권 ‘따로 또 같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앞서 시장 선점을 위한 종목코드(티커) 상표권 출원이 쏟아지고 있다. 시중은행 가운데는 KB국민은행이 처음으로 특허청에 상표권을 출원했다. 은행권은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제도가 확정되지 않음에 따라 물밑에서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펴는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나 금과 같은 실물자산에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KBKRW, KRWKB, KKRWB, KRWB 등 17개 상표를 2개 상품분류로 나눠 총 32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원화를 의미하는 ‘KRW’에 국민은행의 ‘KB’를 조합한 것으로,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종목코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상표라도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위한 전자금융거래 플랫폼용 소프트웨어, 스테이블코인 금융거래업·전자이체업 등으로 각각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총 건수는 많아졌다. 하나은행도 이날 HBKRW, HanaKRW, KRWHana 등 16개(48건) 상표 출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이니셜인 ‘KKB’를 원화 앞에 붙인 ‘KKBKRW’ 등 4개 상표를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암호화폐 금융거래업, 암호화폐 채굴업 등 3개 상품분류로 나눠 12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아직까진 공동발행에 더 무게를 둔 곳들도 있다. 현재 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수협·케이뱅크·IM뱅크 등 8개 은행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합작법인을 세우고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는 모델을 구상 중이다. 핀테크와 증권사 역시 스테이블코인에 욕심을 내는 모습이다. 카카오페이는 ‘KPKRW’ 등 6개(18건) 상표를 출원했고, 미래에셋증권은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미래에셋컨설팅이 KRWX, KRWM 등 2개(8건) 상표를 출원했다. 국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발의되자 일종의 상표 쟁탈전이 벌어진 셈이다. 이렇게 우후죽순 상표가 쏟아지는 것을 두고 우려도 적지 않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알리움랩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테더사가 발행한 테더(USDT)와 서클의 유에스디코인(USDC)의 글로벌 유통 총량은 각각 전체 스테이블코인의 71.5%, 27.3% 등 총 98.8%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장악력이 큰 상황에서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단일대오가 유리하단 것이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주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도 열댓개 수준인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무분별하게 발행될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원화 가치에 연동되는 만큼 추후 법정통화의 유효성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부산 동명대 입시 비위 의혹 경찰 압수수색…교직원 2명 해임

    부산 동명대 입시 비위 의혹 경찰 압수수색…교직원 2명 해임

    경찰이 부산 지역 사립대인 동명대학교가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비위를 저지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동명대도 자체 조사에서 비위 사실을 확인하고 교직원 2명을 해임했다. 25일 동명대와 동명문화학원에 따르면 경찰이 이달 초 동명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학사 처리용 전산시스템 자료를 확보하고, 대학 관계자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제로는 이 대학에 다니지 않는 사람이 수십명이 학생으로 등록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동명대는 입학 지원을 하지 않은 사람을 학생으로 등록해 신입생 충원율을 끌어올린 의혹을 받는다. 신입생 충원율은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받기 위한 주요 지표 중 하나다. 대학기관평가는 고등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미인증 대학이 되면 정부의 재정 지원 사업 참여,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대학알리미 공시를 보면 이 대학 신입생 충원율은 2022년 85.7%, 2023년 87.0%에서 지난해 98.3%로 올랐다. 동명대는 이날 3~4년 전 학생 모집 과정에 문제가 있어 경찰이 2차례 압수 수색을 했으며, 자체 진상조사를 벌여 비위 사항을 확인하고 직원 1명, 교원 1명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동명대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자체 조사, 경찰 수사로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단호한 법적 조치로 바로잡아 가겠다”라고 밝혔다.
  • “계엄시 군·경 국회 출입금지”…‘계엄법’ 개정안 국방위 통과

    “계엄시 군·경 국회 출입금지”…‘계엄법’ 개정안 국방위 통과

    계엄 선포 이후 군·경찰 등의 국회 출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계엄법 개정안이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국방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계엄법 개정안(국방위원장 대안)을 의결했다. 계엄법 개정안은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거나 변경하고자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때 국무회의 일시와 장소, 출석자의 수 및 설명, 발언 내용 등을 기록한 회의록을 즉시 작성하고 대통령이 계엄 선포에 대한 국회 통보시 회의록을 제출하도록 규정했다. 또 누구든지 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원 및 국회 소속 공무원의 국회 출입 및 회의에 대한 방해를 금지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국회가 계엄 해제를 요구하기 위해 본회의를 개의하는 경우 현행범인 국회의원을 체포 또는 구금하고 있는 행정기관 등은 국회의원이 해당 안건을 심의하기 위한 본회의에 출석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계엄법 개정안은 계엄 시행 중 국회의 권한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계엄사령관의 지휘·감독을 받는 군인, 경찰, 정보·보안기관 직원 등은 국회 경내에 출입할 수 없도록 했다. 다만 국회의장이 요청하거나 허가한 경우에는 예외를 뒀다. 이를 위반해 국회 경내에 출입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계엄법 개정안은 군·경찰은 국회의원이나 국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국회 출입·회의 등을 방해하면 안 된다고도 규정했다. 출입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하도록 했다. 계엄사령관의 특별조치권 대상에서 거주·이전은 삭제했으며 비상계엄 해제 후 군사법원의 1개월 재판연기권도 삭제했다. 국방부장관, 계엄사령관 및 각 행정기관의 장은 계엄 해제 이후 계엄 관련 지휘·감독 사항 및 사무 내용 등을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는 규정은 신설했다. 이날 군 급식 질 향상을 위한 군 급식 기본법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기본법에는 전 군에 각 제대별로 군 급식위원회를 두고 급식의 영양 관리기준 및 위생 안전 관리 기준을 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방산업체가 수출 홍보 또는 국방연구개발 등의 목적으로 방위사업청장의 승인을 받아 방산물자를 생산하거나 개조·개발해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방위사업법 개정안도 국방위를 통과했다.
  • 김옥순 경기도의원, 총액교부사업 예산 편성·운영 방식 개선 촉구

    김옥순 경기도의원, 총액교부사업 예산 편성·운영 방식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9일(목) 제384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총액교부사업의 예산 편성 방식과 운용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옥순 의원은 “총액교부사업은 학교의 재정 운용 자율성 확대를 위해 목적사업비를 학교기본운영비로 전환해 교부하고 있으나, 각 사업의 내용과 사업비, 집행액 등이 명시되어 있지 않고, 정산·반납 절차도 생략되어 예산 심사 과정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사업은 학교별 자율로 추진하기에는 일반화하기 어려운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며 “총액교부사업의 자율성은 유지하되, 예산 운용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 기준과 점검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총액교부사업은 단위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 중이며,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매뉴얼 정비와 함께 관리체계 및 운영 기준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옥순 의원은 “총액교부 방식은 학교 재정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인 만큼 취지에 맞게 사업별 유형에 따른 세분화된 기준과 사후 점검 기준을 보완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성삼 하남시의원, 학부모폴리스로부터 감사패 받아…“아이들 안전,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

    강성삼 하남시의원, 학부모폴리스로부터 감사패 받아…“아이들 안전,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이 지난 24일 하남시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이재숙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2024년 7월 제정된 ‘하남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학부모폴리스의 원활한 활동 여건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학부모폴리스(이재숙 회장) 측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강 의원께서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에 힘써주신 덕분에 활동복 등 현장에 꼭 필요한 물품을 갖출 수 있었고, 등·하굣길 캠페인과 순찰 활동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었다”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조례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청소년기본법’을 근거로, 하남시 내 초·중학교에 구성된 학부모폴리스 및 연합단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24년 7월 24일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같은 달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으며, 8월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조례는 학부모폴리스의 활동 범위를 구체화했으며, 통학로와 학교 주변의 순찰, 교통 지도,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활동과 홍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까지, 다양한 현장 중심 임무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통해 하남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은 보다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학생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강 의원은 “이번 감사패는 저 혼자 만들어낸 결과가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움직여주신 학부모님들 덕분”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순찰하고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학부모들의 노력 덕에, 학부모폴리스 활동에 대한 신뢰가 시민들 사이에서 조금씩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와 예산은 그런 활동이 더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든 시작점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 곁을 지키는 모든 분들이 현장에서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계속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하남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보호를 위한 시민참여 활동의 한 축으로, 현장에서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복귀 학생 받은 차의전원…“진급 가능할지 정부와 논의”

    복귀 학생 받은 차의전원…“진급 가능할지 정부와 논의”

    최근 대다수 학생이 수업에 복귀한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 복귀생의 진급 문제 등을 두고 교육부와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3일부터 대부분 수업에 복귀한 상태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의정 갈등이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수업 거부를 지속할 동력이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차의전원은 앞서 학생 70여 명에게 제적 대상 통보를 하는 등 강경한 대응에 나섰지만, 복귀 의사를 밝힌 학생들을 전격 수용하며 입장을 선회했다. 교육부가 ‘학사 유연화는 없다’는 방침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이례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차의전원 관계자는 “학칙상 수업일수 기준을 충족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복귀를 허용한 것”이라면서도 “관련 사안을 교육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학사 유연화’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선을 긋고 있으나, 교육부가 이를 달리 해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차의전원의 결정이 타 대학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 경북대 의과대학은 오는 30일과 7월 1일, 예과생과 본과생을 대상으로 수업 정상화 관련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학생 의견을 토대로 학사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다수 의과대학은 여전히 본과생 복귀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정부의 원칙적 태도 변화가 없는 데다, 이미 유급이 확정된 학생들을 구제할 경우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수도권의 한 의대 학장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논의에 나선다면 모르겠지만, 학장들의 기본적 입장은 학사 운영 원칙을 임의로 바꿀 수 없다는 것”이라며 “내년 트리플링(24·25·26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받는 상황) 문제를 어떻게 풀지 각 대학이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 ‘소변 주머니’ 차고 37시간 논스톱 비행…B-2 조종사 고충 드러나

    ‘소변 주머니’ 차고 37시간 논스톱 비행…B-2 조종사 고충 드러나

    “소변 주머니와 각성제, 간이 화장실” 미군 B-2 폭격기의 조종사들이 미국에서 이란까지 37시간 왕복 비행한 ‘미드나잇 해머’란 이름의 장시간 작전을 버텨내기 위해 사용했으리라 추정되는 물품들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폭격기 7대를 투입해 이란 핵시설에 벙커버스터 14발을 투하한 이 작전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로 이어져 미국의 대이란 공습에 대한 미 언론의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CNN 방송은 24일(현지시간) 2001년 아프가니스탄 침공 당시 무려 44시간 동안 B-2를 몰아 역대 최장 시간 비행임무 기록을 세운 미 공군 퇴역대령 멜빈 G. 디아일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B-2 전용 격납고가 있는 몇 안 되는 시설 중 하나인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 머무는 B-2 조종사들은 평시에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24시간 연속으로 비행하는 훈련을 받는다. 누가 임무에 투입될지는 사전에 통지되지만, 출격 직전까지도 정확한 시간계획은 모르는 게 보통이라고 알려졌다. 현재 미 공군지휘참모대학교(ACSC) 고등핵억제연구대학(SANDS) 학장으로 재직 중인 디아일 대령은 2001년 자신이 아프가니스탄을 폭격했을 때도 출격 3∼4시간 전에야 잠에서 깨어나 작전 브리핑에 참여했다고 회상했다. 디아일 대령은 “대통령이 전화하면 그제야 우리는 이틀 밤 연속 비행을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된다”고 말했다. 그런 까닭에 화이트먼 공군기지 내 의사들은 작전을 앞두고 조종사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수면제까지 처방한다. 일단 출격한 뒤에는 조종사 두 명이 간이침대에서 3~4시간씩 번갈아 가며 쪽잠을 자지만 긴장을 늦추는 건 금물이다. 목적지까지 여러 번 공중급유를 받아야 하는데 쉬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B-2는 급유구가 조종석 한참 뒤에 있어 공중급유기의 급유관을 눈으로 보지 못한 채 훈련과 경험에 의존해 도킹을 진행해야 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디아일 대령은 “항공의들은 우리가 ‘고필’(go pill)이라고 부르는 (각성제) 암페타민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후 20년이 지난 만큼 관련 정책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배변 등 생리현상도 조종사들을 괴롭히는 요인이다. B-2의 조종석 뒤에는 별도의 칸막이 없이 화학물질로 냄새를 억제하는 간이 화장실이 있다. 디아일 대령은 “사생활 보호는 상대방이 다른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라면서 조종사들은 혹여 내용물이 넘칠 것을 우려해 정말로 필요한 순간이 아니면 가급적 쓰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고고도에 맞춰 설계된 조종석 환경은 탈수를 유발하기 쉬운 탓에 물을 계속 마셔야 한다. 따라서 ‘소변 주머니’로 불리는 기저귀형 장비가 매우 긴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고양이 모래가 담긴 지퍼백 같은 장비라고 디아일 대령은 설명했다. 그는 자신과 함께 같은 기체에 탑승한 다른 조종사와 한 시간에 한병꼴로 물을 마셨고 쌓여가는 소변 주머니 개수를 세며 시간을 보냈다면서 “44시간이나 있으면 이런 걸 하는 게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각자 준비한 도시락과 제공되는 기본 식사가 있지만 비좁은 조종석에서 수십시간을 보내는 까닭에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는 드물다. 임무 완수후 본거지인 화이트먼 기지로 돌아오면 사후보고와 식사, 약 한 시간 동안의 감압(減壓)을 거쳐 마침내 편히 잠을 잘 수 있게 된다고 디아일 대령은 말했다. 이처럼 신체적·정신적으로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임무인 까닭에 화이트먼 공군기지에는 심리학자들도 배치돼 B-2 조종사들의 임무준비를 돕는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조종사들은 영양학 관련 교육도 받는다. 9년간 B-2를 몰았던 스티브 바샴 전 미 유럽사령부 부사령관(퇴역 중장)은 앞서 로이터 인터뷰에서 “우리(조종사)는 수면 연구를 거치고 영양 교육을 통해 각자 무엇이 잠을 깨우는지 배운다”면서 자신의 경우 가능한 한 싱거운 음식을 선택했으며 통밀빵에 치즈 없이 칠면조 고기를 얹은 샌드위치를 주로 먹었다고 말했다. 날개 길이가 52m가 넘는 B-2 폭격기는 조종실이 비좁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 내부에는 조종사들이 더 편안하게 임무에 임할 수 있도록 화장실뿐 아니라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2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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