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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구전략? 연막작전?… 러, 돈바스 집중한다며 서부 공격

    출구전략? 연막작전?… 러, 돈바스 집중한다며 서부 공격

    러시아군이 “돈바스 지역(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주)에 집중할 것”이라는 목표를 내놓고도 서부 르비우 등 주요 도시에 대한 공세를 이어 가고 있어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속전속결’ 전략에 실패하고 막대한 손실을 입은 러시아가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지만 미국 등 서방은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루드스코이 러시아 총참모부 대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의 1단계 작전의 주요 목표가 대체로 완료됐다”며 “우크라이나군이 심각한 손실을 입어 ‘돈바스 해방’이라는 주요 목표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튿날인 26일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가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을 받아 최소 5명이 부상하면서 ‘돈바스 지역에 집중한다’는 발표가 무색해졌다. 수도 키이우 점령에 실패한 러시아군이 목표를 축소 수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전열을 재정비하기 위한 러시아군의 ‘연막작전’이라는 신중론도 나온다. 미 국방연구소(ISW)는 26일 “러시아군이 우선순위를 재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키이우를 공격할 수 있는 진지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잭 와틀링 영국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선임연구원은 “우크라이나로서는 러시아군의 위축된 상황이 돈바스 지역과 크림반도를 러시아로부터 되찾을 기회”라며 돈바스 지역을 놓고 양국 간 외교적 갈등과 교전이 치열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의 주요 도시는 장기간 이어진 공격과 봉쇄로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2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슬라프 아트로셴코 체르니히우 시장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도시가 완전히 파괴됐으며 시민 2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는 벨라루스에서 키이우로 이어지는 관문으로, 침공 초기부터 러시아군의 표적이 됐다. 인구 30만명 중 절반 가까이가 도시를 떠났으며, 남은 주민들은 전기·가스가 끊긴 채 식수를 배급받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 AP통신은 러시아군이 체르니히우를 마리우폴과 마찬가지로 봉쇄하고, 학교, 유치원, 교회, 주거용 건물과 지역 축구 경기장 등 민간 기반시설까지 파괴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이 점령한 남부 헤르손은 “러시아군의 공격보다 의약품이 부족해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 활동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 태양과 바람의 선물 소금꽃 4월에 핀다

    태양과 바람의 선물 소금꽃 4월에 핀다

    태양과 바람의 선물인 천일염 소금꽃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선을 보일 전망이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주산지인 전남 영광과 신안에서 올해 산 천일염 생산이 시작된다.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햇볕과 바람으로 증발시켜 만드는 천일염은 전남이 최대 생산지다. 지난해 전국 생산량 28만 1000t의 94%인 26만 4000t을 전남에서 생산했다. 생산액도 1722억원으로 전국 1943억원의 89%를 차지했다.전남은 밀물과 썰물의 조수 간만의 차가 커 예로부터 천일염 주산지로 유명하다. 전남산 천일염은 마그네슘·칼륨·칼슘 등이 풍부하다. 미네랄 함유량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신안군 비금도 염전은 1946년에 조성됐다. 호남에선 처음이고 국내에서는 1907년 인천 주안염전에 이어 두 번째다. 1948년에는 비금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대동염전도 조성됐다. 인천 등 도시 지역 염전들이 폐업했지만 여전히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 2007년에는 신안 증도 태평염전(제360호)과 함께 등록문화재(제362호)로 지정됐다. 전남도는 명품 천일염 생산을 위해 올해 130억원을 들여 기반시설 구축 지원에 나선다. 천일염 생산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자동 채염기·전동 대파기 등을 보급해 생산시설 자동화 기반을 조성한다. 천일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급 조절을 하는 장기 저장시설도 마련할 방침이다.
  • 러시아 “우리 화나게 하지 말라” 크림반도 하늘 가른 초음속 미사일 [영상]

    러시아 “우리 화나게 하지 말라” 크림반도 하늘 가른 초음속 미사일 [영상]

    러시아군이 크림반도에서 우크라이나를 향해 초음속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군사 기반시설을 겨냥하여 해안 방어용 지대함 미사일 체계 ‘바스티온’을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바스티온 체계를 적용, 서방 국가가 지원한 무기 등 우크라이나군 무기와 군사 장비가 갖춰진 대규모 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크림반도 해안에서 이동식 바스티온-P(또는 K-300P, 나토명 SS-C-5 스투지)를 가동, 우크라이나 쪽으로 미사일 3발을 연속 발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발사지점은 북위 45.390380도, 동경 32.493460도(45°23‘23.08“N 32°29’35.95”E)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EPA통신은 러시아가 쏜 바스티온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북서부 리프넨스카주 오르체프에 떨어져 서방 국가 지원 무기가 대량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또 키이우 근처 군사시설에서 전술 탄도미사일 토치카-우(Tochka-U) 2기와 대공 미사일 체계 8기가 파괴됐다고 전했다.바스티온(러시아어로 ‘요새’라는 뜻)은 초음속 크루즈 미사일 P-800 오닉스/야크혼트(나토명 SS-N-26) 2발을 탑재하고 있다. 미사일 항속거리는 300㎞, 순항속력은 마하 2.6이며 함정은 물론 지상에 있는 목표물도 겨냥할 수 있다. 러시아는 2016년 시리아에 바스티온 체계를 수출했다.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오른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350㎞ 거리 해상 목표물, 450㎞ 거리 지상 목표물을 모두 파괴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그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지상 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해 바스티온 시스템을 가동했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시각 자료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 국방부 19일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에서 바스티온 체계를 사용해 우크라이나 정찰 센터를 파괴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는 바스티온 체계가 최소 2차례에 걸쳐 우크라이나에 있는 지상 목표물을 타격했음을 시사한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카스피해에서 ‘러시아판 토마호크’로 불리는 칼리브르(Калибр)로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 우크라이나 군사 시설을 파괴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절대 러시아 군함을 화나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미국 CNN과 미 해군 연구소는 22일 러시아 함선이 우크라이나로 칼리브르 크루즈 미사일 8발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CNN은 “러시아의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이 정확히 어디로 발사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무기의 범위를 고려할 때 발사 지점 1600㎞ 이내가 모두 사정권이다”라고 전했다. 미 국방부 존 커비 대변인도 “이 미사일 발사에 대해 확인할 수는 없지만 최근 흑해에서 러시아 해군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계속 살고 싶은 부산...부산시민 75.4% 부산에 계속 살기 원해.

    계속 살고 싶은 부산...부산시민 75.4% 부산에 계속 살기 원해.

    부산시민 10명중 7명 이상은 부산에 계속 살기를 원하는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가 24일 지역사회 개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2021년 부산사회조사’ (이하 조사)결과를 공표했다. 조사는 1만7860개 표본가구 내 만 15세 이상 시민 3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조사항목 54개)에 대해 진행됐다.주거·교통분야에서는 부산에서 20년 이상 거주한 시민은 10명 중 8.3명이며,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75.4%로 2019년 대비 8.1% 상승했다.주거환경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57.7%), 가장 낮은 부문은 주차장 이용(43.0%)으로 나타났다.대중교통 이용 시설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64.7%) 이며, 만족도가 가장 높게 증가한 교통수단은 택시(50.2%)로 ’2019년 대비 13.3% 증가했다.향후 동백택시 이용자 서비스 강화로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소득·소비분야에서는 만 19세 이상 부산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77.7%이며,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0.4%로 2019년 대비 2.1% 올랐다. 부채가 있는 가구 비율은 38.9% 2019년 대비 2.7 % 상승했다. 주요 부채 사유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70.4%로 가장 높았다. 가구의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100~200만 원이 27.3%로 가장 비율이 높으며, 지출 항목은 식료품비가 절반(50.7%) 이상을 차지했다. 근로여건 중 하는 일(49.2%)과 임금소득(35.9%)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5.2% 상승해 가장 많이 개선됐다.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는 일자리 확대(48.4%)를 꼽았다. 이밖에 가구당 월 평균 교육비는 지난해 전체 고등학교의 무상교육 실시에 따라 공교육비가 크게 감소했으며, 전체 월평균 사교육비는 48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65.2%였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9점으로 이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부산시는 1996년부터 부산사회조사를 매년 해오고 있다.
  • “원흥역 환승주차장 LH가 직접 건설 운영해야”

    “원흥역 환승주차장 LH가 직접 건설 운영해야”

    경기 고양시가 삼송택지개발지구 내 원흥역 환승주차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건설 운영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LH 등 사업시행자가 신규 택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개발면적의 0.6%를 노외주차장 용지로 확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삼송택지개발지구에는 총 11개, 면적으로는 3만 5224㎡의 주차장 용지가 확보됐다. 그러나 11개의 주차장 용지 중 9개는 민간에 매각돼 상가와 주차장이 함께 들어서는 주차빌딩이 신축됐고, 삼송역과 원흥역 환승주차장 등 2곳이 남았다. 삼송역 환승주차장은 LH가 2018년 민간에 매각하려던 것을 시가 기존 157억원의 40% 수준인 63억원에 매입했다.문제의 원흥역 환승주차장은 삼송지구 내 마지막 주차장 용지로 면적이 1만 1079㎡에 이른다. 차량 2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상의 환승시설이다. 시는 “원흥역 환승주차장은 LH가 시행주체이자 모든 재원부담의 주체로서 조성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삼송지구뿐만 아니라 지축공공주택지구도 아직 준공 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주차부족 민원이 상당하다”며 “계속해서 문제가 재발할 여지가 있는 만큼 이번 사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LH는 지축공공주택지구에서도 6개의 노외주차장 용지 중 4개를 민간에 매각하면서 시가 주민들의 주차 편의 확보를 위해 제시한 노상주차장·지축역하부주차장 등 주차시설 확보에는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원흥역 환승주차장을 LH가 책임지고 조성할 수 있도록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LH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시행주체임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기반시설 설치를 계속 외면한다면 앞으로 고양시에서 추진 될 3기 신도시 사업을 비롯한 LH와의 공공사업에 협조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을 위해 원흥역 환승시설 1단계(149면) 구축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2단계(81면) 구축을 위해 인근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개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광명 구름산지구 지장물 내달 중순 보상협의 시작 …실시계획인가 3년만

    경기 광명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 협의를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사업지구 내 지장물과 영업·영농·과수·분묘 등으로, 한국부동산원이 내달 중순부터 건물 소유주와 세입자 등 1025세대에게 등기우편으로 보상협의 문서를 발송한다. 보상협의가 완료되면 한 달 이내에 보상금이 지급되며, 주거 이전비와 이사비도 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지급된다.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토지수용위원회 재결, 이의재결, 공탁, 행정소송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시는 내년까지 철거 완료를 목표로 보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상 협의와 동시에 토목·통신·전기 등 부지조성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사업지 시설보호, 출입자 관리, 범죄예방 등을 위한 이주센터를 운영하고, 24시간 방범CCTV 모니터링도 하기로 했다.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가 2025년까지 사업비 3525억원을 들여 소하동 일원 77만2855㎡ 부지에 509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환지 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전체 사업부지 가운데 32만10467㎡는 주거용지, 4만8626㎡는 근린생활용지, 40만2763㎡는 공원·도로·학교 등 기반시설 용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구름산지구는 2001년과 2007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곳으로,지구단위계획 수립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2015년 개발제한구역이 21만5000㎡가 추가 해제되면서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됐고, 2019년 4월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시의 대표적인 낙후 지역인 소하동의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손실보상 협의와 이주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삼척~영덕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해 주오”

    “삼척~영덕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해 주오”

    강원 삼척~경북 영덕을 잇는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3일 삼척~경북 영덕 간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 촉구 건의서를 채택해 정부 부처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동해안 관광지 접근성 강화와 경북 남부권과의 원활한 물류활동 가능하기 위해 고속도로 건설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정훈 의장협의회장은 “교통망 확충은 지방 발전의 기본이며 국토 차원의 복지이자, 삼척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액화수소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차원에서도 삼척~영덕 간 남북 10축 고속도로가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전날 삼척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동해안 관광지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상도 남부권과의 원활한 물류활동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건의서에는 “강원남부권이 성장잠재력이 충분하지만, 수도권 중심의 성장정책으로 인해 낙후되고 소외돼 지방소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7번 국도를 개량해 간선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은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삼척~영덕 간의 단절된 고속도로 건설은 국가기간산업 추진, 도의 낙후지역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동~서 연결 및 내륙지역과 접근성, 동해안 남북 간 고속연결 기반은 동해안 발전과 한국남부발전, LNG생산기지 등 국가 에너지산업의 근간을 이어 가는 중요한 거점 구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정훈 의장협의회장은 “교통망 확충은 지방 발전의 기본이며 국토 차원의 복지이자, 삼척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액화수소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차원에서도 삼척~영덕 간 남북 10축 고속도로가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고 밝혔다.
  • 강동길 부위원장, 친환경자동차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강동길 부위원장, 친환경자동차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서울시의회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과 주차구역을 확대하고, 충전시설 구축 등을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강동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3)은 전기차 기반시설 등을 확충·강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부위원장이 발의한 개정안은 「친환경자동차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의 의무설치 대상과 비율을 확대하고, 관련 정보 등을 시민에게 공개하며, 공동주택 등 민간의 충전시설 설치에 대한 서울시의 자금 지원 근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 부위원장이 이와 같은 개정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은 지난 1월 서울시가 전기차 이용자(71명)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운행에 있어 가장 불편한 점이 충전 불편이었고, 주된 이유가 충전기 부족(62%), 긴 충전시간(9.9%), 충전 중 편의시설 부재(8.5%) 순으로 나타났다. 결국 이러한 이용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강부위원장은 충전시설의 확대와 개방, 급속충전기 설치 등의 근거를 조례안에 담았다. 강 부위원장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충전 기반시설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기차 대중화를 서울시가 선도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0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3.25 ~ 4. 8)에 상정돼 가결되면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국가첨단전략산업 정책 콘트롤타워 설립

    국가첨단전략산업 정책을 통합 조정할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가 신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새 법은 오는 8월 4일 시행된다. 법령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정책의 콘트롤타워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신설하도록 했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산업부 장관 등 정부위원과 산업부 장관이 추천하는 민간위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다. 전략기술 지정 사전검토를 담당하는 ‘기술조정위원회’는 과기혁신본부장 및 산업부·기획재정부 차관, 국가정보원 차장, 특허청장, 방사청장 등 차관급 공무원과 산업부 차관이 추천하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전략기술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기업 또는 사업자단체가 산업부 장관에게 지정을 요청하면 기술조정위원회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거쳐 산업부 장관이 지정하게 된다. 전략산업 긴급수급안정화 조정 조치에 따른 해당 사업자에게는 예산 범위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생산계획 변경에 필요한 비용, 국내 우선 공급 등에 따른 손실보전, 운송·보관·비축·양도에 필요한 비용, 물류·유통구조 정비 및 관련 시설의 개선·확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요건은 전략산업 등의 집적 또는 경쟁력 강화 효과, 특화단지 기반시설 확보가 가능할 것, 지역 주요 산업과 전략산업 등의 연계 발전 가능성, 전문인력 확보의 용이성 등으로 구체화했다. 전략산업 관련 계약학과에 대해 필요 경비의 50% 이상 지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 정원 조정 근거도 마련했다.
  • 부산,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업무협약 체결

    부산,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는 23일 오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중교통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시민들의 생활 속에 구체화하기 위해서이다. 주요 내용은 공유모빌리티 운영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주차 ·충전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정비, 대중교통 환승 할인 추진 등이다. 사업 대상지역은 부산대역, 장전역 공영주차장 및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와 인근 지역이다. 부산시는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 재정적 지원과 홍보 등 관련 시책을 수립 추진하고, 시범사업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를 위한 공간과 거치대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대학 등 시범 대학은 대학 내 공유모빌리티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부산시설공단은 공유모빌리티 충전기, 주차공간, 표지 등 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맡는다. 한국전력공사는 시범지역에 공유모빌리티 전력공급을 지원하며, 공유모빌리티 운영기업 들은 시범지역 내 공유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등을 한다. 특히 트위지를 활용하는 ㈜투어스태프는 대중교통과의 환승 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영하는 업체들은 이동장치를 지정된 장소에 주차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범사업 구역 내 최고속도를 기존 시속 25㎞에서 시속 20㎞로 하향할 예정이다.
  • 서울시 ‘신통기획’ 속도전… 연내 기획안 만들어 내년 정비구역 지정

    서울시 ‘신통기획’ 속도전… 연내 기획안 만들어 내년 정비구역 지정

    “창신·숭인에 1000억원 가까운 돈이 재생 사업으로 들어왔습니다. 그 결과에 (주민) 여러분이 얼마나 만족하시는지 더 잘 아실 겁니다.” 21일 서울 종로구 창신·숭인 지구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민들에게 이렇게 말하며 “여기 주택 사정도 중요하지만 서울 전체, 대한민국 전체 주택 공급에 관한 고민도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전임 박원순 시장 시절 이뤄졌던 도시재생 사업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고, 이에 신속통합기획(공공지원 민간주도)을 추진하게 됐다는 취지였다. 오 시장이 현장에 나타나기 전까지 주민들은 재개발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손 팻말을 들고 고성을 주고받았다. 가벼운 몸싸움도 일어났다. 찬성하는 주민은 “도시재생 최대 피해 지역 창신동을 살려 달라”고, 반대 주민은 “투기꾼들 장난에 원주민들 쫓겨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지역은 서울에서 가장 노후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꼽힌다. 오 시장 재임 시절인 2010년 재정비촉진사업이 추진됐지만, 박 전 시장 때인 2013년 구역이 해제된 뒤, 이듬해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없게 됐다. 도시재생 사업은 대부분 2019년 완료됐다. 하지만 서울시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경우 주택 공급과 기반시설 등 물리적인 환경 개선이 미흡했다고 보고 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을 재생 사업 지역까지 확대해 선정했다. 대상이 된 이 지역에 이달부터 신속통합기획이 착수돼, 시는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주민참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 구체적인 기획안이 나오고, 내년 말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오 시장은 취임 한 달 만인 지난해 5월 신속통합기획을 전면 도입하고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정비구역 지정기간 단축, 주민동의율 민주적 절차 강화와 확인 단계 간소화 등 ‘6대 재개발 규제 완화책’을 발표했다. 제도 개선이 마무리된 뒤인 지난해 말 시는 재생지역 4곳, 해제지역 3곳을 포함한 신규 재개발 후보지 21곳을 선정했다. 여기엔 창신·숭인(재생지역)과 함께 재생지역이면서 주거정비지수제 폐지와 2종7층 규제 완화 효과를 한 번에 받은 상도14구역, 마천5구역(2종7층 규제완화), 당산동6가 104 일대(주거정비지수제 폐지) 등이 포함됐다. 현재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개발이 추진 중인 33곳의 사업이 모두 끝나면 공급 가능한 물량은 약 4만 3000가구로 예상된다.
  • 오세훈 지정한 재개발 박원순이 취소... 吳 ‘신통 재개발’ 창신·숭인 방문

    오세훈 지정한 재개발 박원순이 취소... 吳 ‘신통 재개발’ 창신·숭인 방문

    “창신·숭인에 1000억 가까운 돈이 재생 사업으로 들어왔습니다. 그 결과에 (주민) 여러분이 얼만큼 만족하시는지는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더 잘 아실 겁니다.” 21일 서울 종로구 창신·숭인 지구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민들에게 이렇게 말하며 “여기 주택 사정도 중요하지만 서울 전체, 대한민국 전체 주택 공급에 관한 고민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이 현장에 나타나기 전까지 인근 주민들은 재개발에 관해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손팻말을 들고 고성을 주고받았다. 양측 사이에 몸싸움도 일어났다. 찬성하는 주민은 “도시재생 최대 피해 지역 창신1,2동을 살려 달라”고, 반대 주민은 “투기꾼들 장난에 원주민들 쫓겨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 시장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된 창신·숭인 지구를 둘러보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지역은 서울에서 가장 노후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꼽힌다. 오 시장 재임 시절인 2010년 재정비촉진사업이 추진됐지만, 고 박원순 시장 때인 2013년 구역이 해제된 뒤, 이듬해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없게 됐다.창신·숭인 도시재생 사업은 2019년 봉제역사관, 백남준기념관 등 거점시설과 안전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 등이 마무리됐으며, 노후하수관 정비 등 대부분 사업이 끝난 상태다. 하지만 서울시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경우 주택 공급과 기반시설 등 물리 환경 개선이 미흡하다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시민 불만도 누적된 상황이었으며, 공공사업으로만 추진돼 재생 파급효과가 한정됐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서울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속통합기획(공공지원 민간주도) 재개발 대상을 재생사업 지역까지 확대해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이달부터 신속통합 기획에 착수,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주민참여단을 구성한다. 올해 안에 ‘신통기획안’이 나오고, 내년 말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오 시장은 취임 한달 만인 지난해 5월 신속통합기획을 전면 도입하고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정비구역 지정기간 단축, 주민동의율 민주적 절차 강화와 확인단계 간소화, 해제구역 중 노후지역 신규지정, 2종7층 일반주거지역 규제 완화, 매년 공모를 통한 신규 구역 발굴 등 ‘6대 재개발 규제 완화책’을 발표했다.이와 관련 제도 개선이 마무리된 뒤인 지난해 말 시는 재생지역 4곳, 해제지역 3곳을 포함한 신규 재개발 후보지 21곳을 선정했다. 여기엔 창신·숭인(재생지역)과 함께 재생지역이면서 주거정비지수제 폐지와 2종7층 규제완화 효과를 한 번에 받은 상도14구역, 마천5구역(2종7층 규제완화), 당산동6가 104 일대(주거정비지수제 폐지) 등이 포함됐다. 현재 서울 총 33곳에서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들 구역 사업이 모두 끝나면 공급 가능한 물량은 약 4만 3000가구로 예상된다.
  • 문승욱 산업부 장관, “건설 중인 원전 4기 속도감 있게 추진” 주문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문승욱 산업통산부 장관이 현 정부 출범 이후 중단된 원전 건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문 장관은 18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본부를 방문해 원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건설 중인 원전 4기를 속도감 있게 완공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달 문 대통령의 주문과 같은 내용이지만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원전 정책의 기조 변화를 일부 내비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산업부에 따르면 문 장관은 이날 경북 울진 소재 한수원 한울원전본부와 강원 삼척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삼척 액화천연가스(LNG) 기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한울본부는 현재 6기(한울 1∼6호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고, 원전 2기(신한울 1·2호기)를 건설 중이다. 이들 원전은 국내 원전발전의 약 30%를 담당한다. 삼척 LNG 기지는 세계 최대 27만kL(킬로리터)급 LNG 저장탱크를 세계 최초로 건설·운영하면서 천연가스를 강원 및 영남권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에너지 기반시설이다. 문 장관은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원전의 안전한 운영·관리와 천연가스 수급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수원에는 신한울 1·2호기, 신고리 5·6호기 등 현재 건설 중인 원전 4기에 대해 높아진 안전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완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 불과의 사투 벌이는 ‘소방관 안식처‘ 소방심신수련원 강릉에 건립된다

    “24시간 불과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이 강릉에서 힐링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6만여 소방공무원들의 휴식처 역할을 할 소방심신수련원이 강원도 강릉에 들어설 예정이다. 강릉시는 18일 오후 강릉시청에서 김한근 강릉시장과 이흥교 소방청장이 만나 소방관들이 쉴 수 있는 소방심신수련원 건립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24시간 불과의 사투를 벌이는 전국의 소방관들이 잠시라도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는 소방청의 의지와 강릉시의 적극적인 유치가 맞아 떨어져 추진하게 됐다. 소방심신수련원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72억원을 들여 주문진읍 향호리 일대에 건립될 예정이다. 수련원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만 760㎡ 규모로 지어진다. 소방청과 강릉시는 수련원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실시설계를 거쳐 건립과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강릉시는 도시관리계획변경 등 제반 행정 절차 지원은 물론 진입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기로 하고 소방청과 유기적 협력을 위해 지원 인력도 1명 파견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24시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과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소방심신수련원 건립에 행정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춘천, 목재친화도시로 바뀐다

    춘천, 목재친화도시로 바뀐다

    강원 춘천시가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목재 문화를 확산하려는 정부의 ‘2022년 목재친화도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춘천시는 17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올해의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도심지에 목재특화거리와 시민 목공체험공간 등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5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의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했으며 춘천을 비롯해 경북 봉화, 대전 유성, 전남 강진, 전북 무주 등 5곳이 선정됐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와 생활 속 사회기반시설(SOC)을 조성하고, 생애주기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지역별 목재 교육·문화 기반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지역 목재를 활용한 목재특화거리 조성, 공공 목공체험센터 등 목재 교육·문화 진흥, 지역 목재 산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목재 친화형 목재 도시 모델)과 연계된다. 춘천시는 도심권의 도시재생사업지인 강원도청~남부네거리를 잇는 2㎞ 구간이 대상이다. 요선동 도시재생지, 중앙로 로터리, 조운동 도시재생지, 약사명동 도시재생지 등이다. 도심재생사업 창작공작소는 교동에 한 곳 설치된다. 춘천시는 이곳에 국산 목재를 활용해 낙후된 도심의 기능을 강화하고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만들 계획이다. 특히 옛 미군기지(캠프페이지)가 이전하면서 주변 상권이 쇠락한 주거환경을 친환경 목재를 이용해 도시재생에 나설 방침이다. 허영 국회의원은 “목재친화도시 사업은 콘크리트 도시를 지역목재를 이용해 거리의 색깔까지 바꾸며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도시재생사업으로 레고랜드 등이 오픈하는 춘천시 도심에 목재를 활용해 춘천을 더욱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러시아군, 10일 뒤엔 공격할 탄약도 다 떨어진다”(종합)

    “러시아군, 10일 뒤엔 공격할 탄약도 다 떨어진다”(종합)

    “러 전쟁물자 고갈 징후 보여” 관측“전투력 유지 기간 10~14일 남아”“중국 지원이 변수” 분석 제기돼 우크라이나 침공 20일째를 맞은 러시아가 전쟁물자 고갈 징후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앞으로 10~14일 내 물자가 고갈돼 결국 우크라이나에서 퇴각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전직 유럽주둔군 사령관을 지낸 벤 호지스 중장은 폭스뉴스 ‘포크너 포커스’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작전한계점’에 도달하기까지 열흘가량 남았다”라고 말했다. 작전한계점에 대해서는 “더이상 공격할 탄약도, 인력도 남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도달하고 나면 러시아군은 물자 부족으로 우크라이나 공격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영국 국방부 한 고위 소식통도 “러시아군이 완전한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은 10~14일 남았다”고 말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그 때쯤이면 러시아군은 전장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영국군 최신 첩보상 분석됐다는 설명이다. 이 소식통은 “러시아군은 인력이 부족하고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러시아는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에서 전면전을 개시했지만, 3주가 되도록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주요 지역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을 약화하기 위해 주택가와 민간 기반시설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세계 국방 순위 2위를 자랑하는 러시아가 25위인 우크라이나를 쉽사리 점령하지 못한 채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직면할 거란 사실은 예상치 못한 일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지원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전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중국에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경제적·군사적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악의적 가짜뉴스”라고 반박했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러시아는 중국에 우크라이나 관련 지원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이날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고문이 현지 언론에 “5월 초 안에는 평화 합의에 이를 것 같다. 더 이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러시아가 군사 자원을 얼마나 투입하는지에 따라 정확한 전쟁 종료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며 “지금이 갈림길이다. 1~2주 내 아주 가까운 미래에 러시아군 철수 등 합의가 타결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정이 이뤄진 후에도 산발적인 충돌이 약 1년간 이어질 수 있다고도 예상했다.
  • 한밤중 시끄러운 오토바이 소리, 이젠 끝…이륜차 소음기준 30년만에 강화

    한밤중 시끄러운 오토바이 소리, 이젠 끝…이륜차 소음기준 30년만에 강화

    한밤중 폭발하는 듯한 오토바이 소리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앞으로는 이런 시끄러운 소음에 시달리지 않아도 될 듯 싶다. 환경부는 오토바이(이륜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소음허용기준, 소음 규제지역 관리 등 전반적인 소음관리 체계를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1993년 이후 약 30년 동안 유지돼 온 이륜차 제작 및 운행 소음허용기준을 외국 수준에 맞춰 엄격하게 강화하는 것이다. 이번에 개편되는 관리 체계에 따르면 오토바이 배기소음 허용기준은 배기량이 175㏄ 초과할 경우는 95㏈, 175㏄ 이하~80㏄ 초과할 경우는 88㏈, 80㏄ 이하일 경우는 86㏈로 강화된다. 현재는 80㏄ 초과일 경우 105㏈, 80㏄ 이하일 경우는 102㏈이다. 또 폭발하는 듯한 소음을 만들어 내는 소음증폭 구조변경, 일명 배기음 튜닝도 규제된다. 이를 위해 모든 오토바이에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값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튜닝을 하더라도 허용 기준에서 5㏈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따라 튜닝된 오토바이의 배기소음도 91~100㏈로 제한된다. 이 기준은 새로 제작되거나 수입되는 오토바이 뿐만 아니라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것들에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주거지에서 오토바이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기소음 95㏈을 초과하는 이륜차를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이동소음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고시 제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배기소음 95㏈을 초과하는 오토바이가 이동소음원으로 지정되면 지역 여건에 따라 이동소음 규제지역을 지정해 이륜차 사용금지 지역, 대상, 시간 등을 정해 규제하고 단속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오토바이 운행이 잦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배달용 전기오토바이 보급, 상시 소음단속시스템 도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파트 밀집지역,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소음에 민감한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내연 오토바이 출입제한과 같은 규제지역을 시범 운영하거나 이동소음규제지역 관리가 우수한 지자체에는 전기 오토바이 기반시설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 오토바이 2만대 보급계획을 세우고 18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음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시 소음단속을 위한 폐쇄회로(CC)TV 개발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륜차 배기소음 허용기준과 저소음 관리체계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이륜차 제작 및 수입사, 차주들의 협조를 구할 것”이라며 “이륜차 운행 소음으로 주민 피해가 큰 지역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우선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GTX-A·스마트도시 착착… 미래 특별구라면? 당연 은평이죠” [2022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GTX-A·스마트도시 착착… 미래 특별구라면? 당연 은평이죠” [2022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구청장이 되기 전 구의원과 시의원을 두 번씩 지냈다. 구의원 시절엔 지역구를 하도 돌아다녀서 ‘발바리 구의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시의원 때는 주민과 대화하기 위해 항상 걸어다닌다 해서 ‘뚜벅이 시의원’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공천배제(컷오프) 수모를 딛고 치열한 경선을 거쳐 당선돼 ‘오뚝이 구청장’으로 불렸다. 임기 막바지가 가까워진 지금 그에겐 ‘라면 구청장’이라는 별명이 새로 생겼다. 김 구청장은 지난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책을 고민할 때 ‘내가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이라면’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주민이라면’ 하는 생각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해서 그런 별명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래선지 은평에선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앞다퉈 배워 가는 정책들이 많다. 다음은 일문일답.-민선 7기 들어 은평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먼저 열악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들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국립한국문학관을 진관동에 유치했고, 은평성모병원이 완공돼 문을 열었다. 빙상장·인라인스케이트 경기장을 유치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건설 공사도 첫 삽을 떴다. 경전철 서부선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과 고양은평선, 경부고속철도 수색~광명선 신설이 포함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이 확정됐다. 또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도시 기반이 생겼고, 주민청원제를 실시해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 밑바탕이 마련됐다. 전국 최초로 온라인 주민총회가 실시됐다. 어르신일자리센터 문이 열렸고, 봉산엔 무장애 숲길이 조성됐다.” -은평구는 재정자립도가 낮아서 이렇게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다. “재정자립도가 18%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3위다. 국·시비 보조금 등 이전재원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외부 재원을 확보해 재정 여력을 갖추는 게 필수불가결한 과제다. 외부기관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공모사업 추진 체계를 세웠다. 직원들이 사업 추진에 법적 자문을 하기 위해 변호사를 2명 채용했다. 직원 공모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고, 외부 평가와 공모사업 선정과 관련해 직원 포상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직원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기 위해 공모에 선정되지 않아도 포상금을 지급하는 ‘적극 응모 포상제’도 있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올해 구 예산은 재원을 최대한 반영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조 110억원을 편성했다. 구 역사상 최대 규모로, 본예산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늘어난 예산은 주로 어디에 사용되는지. “2022년도 예산 편성은 재정을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것과 포용적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기반시설 투자를 확대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소상공인 재기 지원,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예산이 112억원, 공공일자리 확대, 고용 활성화 예산 321억원, 사회안전망 강화에 5755억원, 투자확대 예산 571억원, 감염병 대응과 재난안전 예방체계 강화 등에 437억원을 편성했다.” -은평구 사업을 다른 구에서 배워 가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어떤 사업이 주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나. “은평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아이맘택시’는 서울에서만 3개 구청에서 도입했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병원 이동을 위한 전용 택시인데, 현재 앱 가입자가 4000여명, 이용 건수는 1만 3900여건으로 반응이 매우 좋다. 지난해 9월 진행한 이용만족도 조사에서는 81.1%가 ‘매우 만족’, 13.5%가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기존 4대에서 8대로 증차해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엔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혁신 사례로 선정돼 전시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성과 점검’에서 구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도 아이맘택시 덕분이다. 아이맘택시 외에도 자원 재활용 ‘그린모아모아사업’, ‘횡단보도 바닥신호’ 사업 등은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우수사례다.”-여성정책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의 관점과 경험을 반영해 일상에서 성별 불편 요소와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구현하려고 노력한다. 행정에서는 최초로 여성 인사혁신팀장을 임명하는 등 주요 부서와 보직에 여성 공무원을 배치했다. 특히 지난 1월 1일자로 여성 부구청장이 부임해 전국 최초 여성 구청장·부구청장 콤비를 이룬 자치구가 됐다. 좋은 평가를 받는 여성 정책도 많다.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료한 뒤 취업까지 연계되는 전문교육 과정들을 운영하고 있다. 골목길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전증진 태스크포스를 구성,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100인 원탁회의, 여성정책포럼 등 주요 행사를 민관이 공동 기획하고 추진해 최근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상향 지정됐다.” -올해 계획이나 목표를 묻고 싶다. “그동안 공들여 구축한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도시 은평’과 그린모아모아사업,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 등 탄소중립 선도 도시 은평을 만들고, 응암동 등기소 부지 복합화 사업, 증산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으로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려고 한다. 무엇보다 상반기 안에 공약 사업 등 주요 사업을 마무리해 성과를 도출하고 하반기 민선 8기로 발전적 계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임기에도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은평,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생명력 있는 은평, 균형 발전을 이뤄 낸 편리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
  • 방치된 사유지에 주택 공급… 서울시 ‘시프트 시즌2’ 대상지 공모

    방치된 사유지에 주택 공급… 서울시 ‘시프트 시즌2’ 대상지 공모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프트(Shift, 2007년 오 시장이 도입한 장기전세주택) 시즌2’라 부르는 핵심 공약 사업 ‘상생주택’이 본격 추진된다. 택지 개발이나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기존 장기전세주택과 달리, 상생주택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거나 방치된 민간 토지를 빌려 짓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상생주택 시범사업 첫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 전역 넓이 3000㎡ 이상이나 공동주택 100가구 이상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땅이다. 특히 공모 대상지엔 ‘자연녹지지역’도 포함된다. 시는 협상을 통해 자연녹지지역을 ‘준주거지역’ 또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기반시설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면서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도록 사업 계획의 기본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방식은 세 가지로 설계됐다. 공공이 토지 사용료를 내고 민간의 토지를 빌리는 ‘민간토지 사용형’, 공공과 민간이 출자해 법인을 설립해 공공주택을 건설·운영하는 ‘공동출자형’, 민간이 토지개발 등 계획을 제안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상해 사업을 시행하는 ‘민간공공협력형’ 등이다. 시는 기존 장기전세주택과 상생주택을 통해 2026년까지 5년간 총 7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상생주택 출자안은 지난달 2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지만 그 과정은 험난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동의하지 않았고, 예산안도 대부분 삭감했다. 지난 1월 말 중랑구 상봉동 지역 부지가 상생주택 1호 사업지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상생주택의 전형적인 형태가 아니라 1호 사업지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상생주택은 민간의 토지와 공공의 재원을 결합한 새로운 공급 유형”이라며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항 골든하버 조성사업 항만 규제로 난항

    인천항 골든하버 조성사업 항만 규제로 난항

    인천항 최대 역점사업인 ‘골든하버 프로젝트’가 중앙정부의 항만시설에 대한 규제로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골든하버 프로젝트는 인천항만공사가 국제여객터미널 인근 송도 9공구를 호텔·쇼핑몰·리조트 등이 들어서는 해양관광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크루즈전용터미널에 인접한 골든하버는 서·남·북 삼면으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항만공사는 이같은 강점을 살려 수도권의 해양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해당 사업부지에 적용되는 항만시설 규제로 투자유치가 전무한 상황이다. 2020년 2월 42만 9000㎡ 규모의 부지에 도로 및 녹지 등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도 2년 넘게 허허벌판인 상태다. 2019년 말 항만법 개정에 따라 골든하버와 같은 2종 항만배후단지에 조성한 시설물을 다른 사업자에게 임대하려면 개별 계약건마다 해양수산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10년간 시설물 양도도 금지되다 보니 직접 시설을 개발해 운영할 업체가 아니면 투자를 꺼릴 수밖에 없다.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법제처에 공식 질의를 했을 때도 골든하버에는 항만법의 임대·양도 제한 규제가 적용된다는 취지의 유권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항만공사는 항만시설 규제로 골든하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해수부에 규제 완화를 건의했으나 관련법 개정 등의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규제를 완화할 경우 부동산 투기 가능성 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규제 개선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현재 관련법 개정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항만배후단지의 임대·양도 제한을 풀어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등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규제 개선이 지연되자 항만공사는 우선 개발 사업자가 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임대할 수 있는 호텔·테마파크·아웃렛 등 투자를 선제적으로 유치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올 상반기에 골든하버 대상지 11개 필지 중 1∼2개 필지의 임대공고를 내고 투자자를 직접 찾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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