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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층 아파트’ 가능해진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 “인프라 기준 필요”

    ‘30층 아파트’ 가능해진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 “인프라 기준 필요”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정부의 특별법 제정을 환영하면서도 아파트 높이를 30층 이상 올릴 수 있는 용적률 상향에 우려를 표하며 기반시설 대책 필요성을 제기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기 성남(분당), 고양(일산), 안양(평촌), 부천(중동), 군포(산본) 등 1기 신도시 지자체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앞서 정부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노후계획도시에 파격적인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용적률이 300%로 상향돼 현재 15~20층인 아파트 높이가 30층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 역세권의 경우 최대 500%까지 높아져 50층 이상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용적률을 파격적으로 올려 지자체에서 결정할 수 있게 된 건 감사하지만 인프라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기반시설이 부족한데 용적률을 높였을 때 주거 환경이나 복지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지자체장들은 이주 대책의 체계적인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아울러 기부채납 등 과도한 공공기여로 인한 사업성 결여와 특별정비구역 지정 과정에서의 주민 갈등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토부는 대규모 이주 수요와 부동산 시장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 방침과 시행령에 관리 방안을 포함하기로 했다. 원 장관은 “특별법이 취지대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찰청장 “경찰 치안활동에 AI 활용… 과학치안 구현”

    경찰청장 “경찰 치안활동에 AI 활용… 과학치안 구현”

    경찰이 인공지능과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 치안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9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학치안 구현을 논의했다. 경찰 수장이 지방청을 방문하면서 해당 지역 대학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윤 청장은 간담회에서 “인공지능은 인력 중심의 경찰조직을 시스템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핵심기술”이라며 “UNIST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및 역량이 치안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청장은 지난해 8월 취임 후 첫 외부 공식 행사에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려면 과학치안에 과감한 투자와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경찰의 치안 활동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왔다. 윤 청장은 또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제도 정비와 기반시설 구축 지원도 약속했다. UAM은 300∼600m의 고도 내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기체를 활용해 도심 상공을 운항하는 교통 체계다. 울산과기원이 정부의 상용화 방침에 맞춰 개인용 항공기 시제품을 개발 중이다. 앞서 윤 청장은 이날 오전 울산남부경찰서를 방문해 건설현장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른 건설노조 간부들을 검거한 울산 남부서 소속 경찰관 2명을 1계급 특진 임용했다. 한편 윤 청장은 최근 경찰 간부 인사를 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보복성이라고 비판한 류삼영 총경에 대해서는 징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1기 신도시에 30층 아파트 우려…지자체장 “인프라 먼저”

    1기 신도시에 30층 아파트 우려…지자체장 “인프라 먼저”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이 정부의 특별법 제정을 환영하면서도 아파트 높이를 30층 이상 올릴 수 있는 용적률 상향에 우려를 표하며 기반시설 대책 필요성을 제기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기 성남(분당), 고양(일산), 안양(평촌), 부천(중동), 군포(산본) 등 1기 신도시 지자체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앞서 정부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노후계획도시에 파격적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용적률이 300%로 상향돼 현재 15~20층인 아파트 높이가 30층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 역세권의 경우 최대 500%까지 높아져 50층 이상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용적률을 굉장히 파격적으로 올려 지자체에서 결정할 수 있게 된 것은 감사하지만, 인프라 기준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기반시설이 부족한데 용적률을 높였을 때 주거환경이나 복지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지자체장들은 이주대책의 체계적인 수립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주단지 문제가 해결 안 되면 정비사업에 큰 제약이 따를 것”이라며 보존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을 이주단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기부채납 등 과도한 공공 기여로 인한 사업성 결여와 특별정비구역 지정 과정에서의 주민 갈등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토부는 동시다발적 정비사업이 이뤄져 대규모 이주 수요와 부동산 시장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방침과 시행령에 관리 방안을 포함하기로 했다. 원 장관은 “특별법이 취지대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2030 부산엑스포 수혜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3월 분양

    2030 부산엑스포 수혜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3월 분양

    두산건설, 부산 남구 우암동에 3048가구 랜드마크 대단지 공급교통·학군·자연경관·편의시설 등 강점 최근 북항재개발사업 1단계 완료로 기대감이 높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서 두산건설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 한다. 이 단지는 북항재개발 2단계, 2030월드엑스포(추진중)를 비롯해 해양산업클러스터, 미55보급창 복합공원화(예정)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부산 남구 우암동일원에서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3월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m² 342세대 ▲75m² 977세대 ▲84m² 714세대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최근 부산 남구는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구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 3만 5000여 세대가 진행중이다.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해상에서는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7조 2000억원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 중인 북항에서는 ‘2030월드엑스포’(주친중)와 세계 첫 해상도시인 ‘오셔닉스 부산’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월드EXPO가 유치되면 고용창출 50만명, 생산유발 43조원, 부가가치 18조원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중이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까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완성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으며 탁월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바다에서 불과 500여m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의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 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을 통한 이동에 수월하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를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문현동 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우수한 학군도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우암초와 신연초가 있고, 감만중·동항중·석포여중·대연중·배정고·배정미래고·대양고·성지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등 대학교도 밀집해 있으며, 연면적 1900m²의 우암동 공공도서관도 올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우암파출소• 우암 터미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우암동 복합청사가 올해 개관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좋은문화병원, 일신기독병원 등 종합병원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두산건설의 고급주거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부산지역에서 랜드마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부산 마린시티의 마천루라 불리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해운대 앞 바다의 파도와 장산의 흐름을 형상화한 외관으로 ‘굿디자인’ 대상과 ‘레드닷’ 디자인 상을 수상한바 있다. 화려한 외관뿐 아니라 가족 전용 영화관, 악기 연습실 등 최고급 편의시설까지 갖췄다. 이후 분양된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서도 커튼월룩 방식과 입면 분할창, 욕실 바닥 난방등 고급화 설계를 적용되면서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들은 지역 대장 아파트 역할을 하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에서도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커튼월룩 방식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난간 창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설치돼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에 마련된다.
  • [씨줄날줄] 구룡마을/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구룡마을/박현갑 논설위원

    판자촌은 산업화의 유물이다. 일자리를 찾아 농촌에서 도시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형성된 빈민촌이다. 판자는 조악한 목재 가공품으로 단열재가 아니다 보니 여름에는 더위에, 겨울에는 추위에 취약하다. 쉽게 부식돼 화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판자촌이 산비탈에 들어서면서 ‘달동네’라는 용어도 나왔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는 당국이 대대적인 무허가 건물 정비에 나섰고 도심에 있던 판자촌은 시 외곽으로 밀려났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도 마찬가지다. 서울에 남아 있는 가장 규모가 큰 무허가 판자촌으로 부지 규모만 26만 4500㎡(약 8만평)에 이른다. 설연휴 직전인 지난달 20일 불이 나 개발 방식을 두고 주목받은 곳이다. 최근 서울시가 이곳을 아파트촌으로 바꿀 모양이다. 2011년부터 주거환경 정비에 나섰지만 부지 활용 방안과 보상 방식 등을 두고 토지주 등과의 갈등으로 지지부진했던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조만간 공고를 내고 토지보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용적률을 높여 주택 공급 규모를 당초 계획한 2800여 가구에서 3600여 가구로 늘리고 건물의 최고 높이도 35층으로 올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시는 2020년 6월에 임대 1107가구, 분양 1731가구 등 2838가구와 도로, 학교 등 기반시설을 짓는 사업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최종 사업계획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개발되면 주거단지로서 가치가 치솟을 전망이다. 앞으로는 양재대로가 있고 대모산과 구룡산을 좌우로 끼고 있어 주거지로는 최적이다. 난제가 적지 않다. 토지 보상 문제로 토지주와의 실랑이가 예상된다. 토지주들은 맞은편 개포동 아파트 단지 수준의 땅값을 기준으로 보상해 달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SH공사는 감정평가에 따른 공시가격 기준으로 보상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교통체증과 조망권을 둘러싼 민원도 예상된다. 지금은 마지막 남은 강남 개발지로 부동산 투기꾼과 브로커들이 눈독을 들이는 곳이다. 자연녹지보전지역이기도 하다. 시에서 개발을 주도하되 자연환경 보전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 “사람들 죽어가고 있다”…‘튀르키예’ 축구전설, 눈물 호소

    “사람들 죽어가고 있다”…‘튀르키예’ 축구전설, 눈물 호소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사망자가 78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인 볼칸 데미렐(42)이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데미렐은 지난 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제발, 제발 도와 달라. 여기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제발 여러분이 가진 자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차분하게 말을 시작한 그는 이내 눈물을 터뜨리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는 “지진 발생 직후 팀 선수들이 걱정됐지만,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면서 “이곳은 전부 황폐화됐다. 상황이 매우 나쁘다”고 말했다. 데미렐은 현재 튀르키예 프로 축구팀 하타이스포르의 감독을 맡고 있다. 하타이스포르의 연고지인 하타이는 이번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데미렐은 튀르키예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골키퍼로 꼽힌다. 튀르키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63경기에 나섰다. 특히 그는 한국 간판 수비수인 김민재(27)가 2021~2022년 몸담았던 페네르바흐체에서만 17년을 뛰었다. 지난 2021년엔 페네르바흐체와 갈라타사라이의 더비 경기가 끝난 뒤 김민재를 극찬하기도 했다. 데미렐은 당시 “만약 오늘 경기가 ‘오징어 게임’이었다면 주인공은 수비수 김민재다. 그는 오늘 최고의 주연이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시리아 당국은 현재까지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78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직 구조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만큼 총 사망자가 2만 명이 넘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사무총장은 이번 지진 관련 브리핑에서 “사망자와 부상자 숫자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점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그러나 가족을 잃은 슬픔, 생존자들이 한겨울에 밖에서 자야 하는 위험은 숫자가 말해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매분, 매시간이 지날수록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줄어든다”면서 “계속되는 여진, 혹독한 추위, 전기와 통신 등 기반시설의 손상으로 구조 노력이 방해받고 있다.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인류가 연대해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 전기승용차 보조금 최대 140만원 차이…자칫 ‘호갱’ 될 수 있어

    전기승용차 보조금 최대 140만원 차이…자칫 ‘호갱’ 될 수 있어

    올해부터 전기차 보조금 기준이 세분화되면서 승용차 기준 최대 140만원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전기버스를 포함한 전기승합차는 배터리의 에너지밀도와 ‘최소 연비’ 등이 반영돼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국산 차량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 정부가 2일 공개한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에 따르면 보조액은 줄이되 성능에 따른 차등 지급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전기차 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사후관리와 기반시설 확충 등을 평가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보조금을 100% 지급받는 차량 기본가격이 전기승용차는 기존 5500만원에서 5700만원으로 높이는 대신 보조금 지원 상한(8500만원 이상)은 유지했다. 지난해 최대 700만원이던 국고보조금은 중·대형 최대 680만원, 소형은 580만원으로 조정됐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50㎞ 미만인 승용차 보조금을 20% 감액하고, 주행거리 차등 구간을 450㎞로 높여 고성능 차량이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운전자들의 AS 불편 민원 등을 반영해 사후관리 역량에 따라 최대 20%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제작사의 직영 정비센터 운영 및 정비이력 전산관리 여부 등을 평가하되 협력센터 위탁 형태라도 제작사가 정비인력 전문 교육 등을 직접 실시하면 직영 운영에 준하는 것으로 인정키로 했다. 환경부는 최대 50% 차등하는 안을 마련했지만 국산 전기차 혜택 논란이 불거지면서 차등 폭이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영 센터를 둔 국산차와 달리 외국 제조사는 협력업체를 통해 위탁 운영한다. 인센티브가 확대된다. 저공해차 보급 확대 방안으로 보급목표이행보조금을 7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2배 높이고, 최근 3년 내 급속충전기 100기 이상 설치 제작사에는 충전인프라보조금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전기차의 부가가치 및 혁신기술 적용 촉진 대책으로 외부에서 전기차로부터 전기를 끌어다 쓸 수 있는 ‘비히클 투 로드’(V2L)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에 ‘혁신기술보조금’을 20만원 지원키로 했다.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 중 V2L이 적용된 차량은 아이오닉5·EV6 등 현대·기아차뿐이다. 전기버스 등 전기승합차 보조금의 상한선은 유지됐지만 ‘배터리밀도’ 등 안전성과 기술수준을 평가한다. 배터리 안전보조금(300만원)과 함께 에너지밀도에 따른 보조금을 최대 30% 차등화했다. 에너지밀도가 1ℓ당 500wh(와트시) 이상인 1등급은 100% 지급하나 4등급(400wh 미만)은 70%만 지원된다. 중국산 버스 대부분이 400wh 미만인 리튬인산철(LFP)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안전보조금을 제외하고 최대 6700만원인 성능보조금에서 2948만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촉진과 성능·안전성 제고, 이용편의 등을 유인할 수 있도록 보조금 체계”라고 말했다.
  • [자치광장] 2050년 미리 가본 강남/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자치광장] 2050년 미리 가본 강남/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행정문화복합타운(G-plex) 옥상 버티포트에 착륙한 도심항공교통(UAM)의 문이 열리고 구청장이 탑승한다. 공중으로 서서히 떠오르더니 어느새 강남 전역이 발아래로 드넓게 펼쳐진다. 새로 지어진 압구정 아파트 단지는 한강변을 따라 한층 높아진 스카이라인을 자랑하고, 개포동 빌딩 숲 사이 녹지와 양재천에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의 표정은 여유가 넘친다.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로 ‘대한민국 MICE 산업의 심장’이 된 삼성동 일대는 연일 개최되는 국제회의와 박람회로 향하는 이들의 발길이 활기차다. 영동대로 지상공원에는 월드컵을 맞아 거리 응원에 나선 붉은 악마들의 함성이 가득하고, 테헤란로를 시원스레 달리는 자율주행 자동차 안에서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예상 도착 시간과 오늘의 일정을 안내한다. 그 옆으로는 점심시간을 맞아 음식을 나르는 배달 로봇이 줄지어 지나간다. 로봇 레이싱 대회가 한창인 수서 로봇 공원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의 환호가 뜨겁게 전해진다. 미리 가 본 2050년 강남의 모습이다. 재도약을 꿈꾸는 강남구는 규제 샌드박스로 불필요한 제한을 없애고 민간 기업의 기술이 행정과 일상생활에 접목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2028년 완공될 예정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이다. 이 중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는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을 비롯한 여섯 개 철도망이 모이는 곳이다. 지하 환승센터 내부에 만들어지는 다양한 공공·상업시설과 지상 대규모 공원은 그 자체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 국내외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건축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지상 건물에는 전시·컨벤션, 관광·숙박 시설,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고, GBC 지하, 코엑스, 영동대로 지하공간이 연결되면 세계적 규모의 언더그라운드 시티가 탄생하게 된다. 수서역 일대 역시 서울 동남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한다. 전국 각지와 이어지는 철도망을 품은 SRT 환승센터는 백화점, 오피스텔, 문화시설까지 갖춰 누구나 즐겨 찾는 곳으로 변신한다. 4차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 강남 로봇거점지구도 빼놓을 수 없다. 수서동 730 일대의 로봇연구시설과 그 주변으로 밀집한 관련 기업, 그리고 로봇테마공원 등의 로봇산업 인프라가 젊은 인재들을 불러 모을 것이다. 이렇게 그려 본 강남의 미래가 현실이 되려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민간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나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과감한 규제 개혁으로 미래 기술과 산업이 번성해 지속 발전이 가능하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강남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다. 최선을 다해 강남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
  • 광주시, 서남권 중심 사통팔달 고속도로망 확충 ‘박차’

    광주시, 서남권 중심 사통팔달 고속도로망 확충 ‘박차’

    광주시가 국토 서남권 중심도시로서 인근 시군 자치단체에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속도로망 확충을 통해 주변 광역권역 도시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서남권 중심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광주‧전남 고속도로망을 촘촘히 확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복인인 셈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광주와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연결하는 동남축의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87.7㎞)을 위한 사전기획조사 용역비 국비 3억원을 올해 신규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고 나주·화순·장성·담양 등 인근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도심 방사형 고속도로망 구축의 밑그림이 점차 모양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는 특히, 나로우주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광주·전남 남해안 관광의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이 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 고속도로 건설까지는 국가계획 반영과 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가 남아있지만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의 조기 착공을 위한 첫 단추를 잘 꿰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제2순환도로와 연결돼 공용중인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 구간의 4차로에 대한 확장공사(11.2㎞)가 기재부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하면서 지역민 숙원 사업인 고속도로 본선의 확장과 용봉IC 진입로 건설이 가시화됐다.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광주 전역의 교통흐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12월 광주외곽 제3순환로 일부 구간인 광주~남광산 분기점까지(9.7㎞) 개통되면서 호남고속도로에서 진곡산단·하남산단·평동산단으로 접근이 쉬워졌다. 또, 남광산 나들목으로 국지도 49호선이 연결되면서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졌다. 아울러, 제20대 대통령 광주지역 공약사항인 서남축 광주~영암 초고속도로(47㎞) 건설도 대통령 임기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적극 설득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는 속도 무제한인 독일의 아우토반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자동차 선도도시 광주를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시켜줄 미래형 사회기반시설로 꼽히고 있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남권 중심도시 광주시의 방사형 고속도로망이 완전한 형태를 갖추게 된다. 백남인 시 도로과장은 “실질적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망이 조기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선8기 미래발전 핵심의제인 신활력과 신산업을 육성하는데 도로 기반시설이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새벽길 쓰는 인상 좋은 ‘중랑 핵인싸’… 교육엔 진심, 100억 ‘통 큰 실천’[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새벽길 쓰는 인상 좋은 ‘중랑 핵인싸’… 교육엔 진심, 100억 ‘통 큰 실천’[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중랑구민으로서 중랑구에 사는 게 자랑스럽도록 구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키워 가겠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를 품은 서울 중랑구가 교육과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민선 7기부터 추진했던 세부 사업들의 성과가 나타나면서다. 류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는 주민들과의 소통이 자리잡고 있다. 설 연휴 직전이던 지난 19일 만난 류 구청장은 일정을 쪼개 가며 전통시장들을 찾아 주민들을 만났다. 류 구청장은 “지난 4년간 부지런히 씨를 뿌려 왔고 앞으로 4년간은 풍성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더욱 부지런히 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류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재선에 성공하며 임기를 시작한 감회는. “구민들이 원하는 바를 귀담아들으며 복지는 더 촘촘하게, 주거 환경은 더 쾌적하게, 경제는 더 활력 넘치게, 교육 수준은 최고로 중랑구를 키우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우리 구 예산은 1조 162억원으로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25개 자치구 중에서 6위다. 1조원의 살림 규모로 크고 작은 사업들을 꼼꼼하게 제대로 추진하겠다.” -‘교육구청장’으로 불릴 정도로 교육 분야에 투자를 많이 한다. 민선 8기 주요 사업은. “민선 7기에 이어 8기에도 구정 운영의 최우선 순위를 교육으로 두고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의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 민선 7기 4년간 교육지원경비를 38억원에서 80억원으로 두 배로 늘려 공교육 강화에 힘썼는데 올해는 100억원으로 더 늘렸다. 서울시 내 교육경비 2위다. 재정자립도 대비 교육경비 투자액은 25개 구 중 1위다. 앞으로 교육지원경비를 80억원에서 160억원으로 다시 두 배로 대폭 늘려 최고 수준의 교육 투자를 할 계획이다. 확대된 교육경비는 학력 신장 프로그램과 학교 환경 개선사업에 지원된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취학 전 책 1000권 읽기에 대한 호응도 높다. “점점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하고 센터 이용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제2센터가 건립되면 서울 자치구 중 교육지원센터를 2개 가진 유일한 구가 된다. 무엇보다 교육의 근간이 되는 ‘책 읽기’에도 집중하고 있다. 취학 전 1000권 읽기는 지난해 12월 기준 8895명(2018년부터 누적 참여 인원)이 참여해 284명이 달성했다. 참여도와 만족도가 크다. 지난해부터 19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초등 1000권 읽기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 이전 진행 상황은. “SH공사 본사 이전에 대해 중랑구와 서울시, SH공사 모두 신내동으로 이전하는 데 의견이 일치한다. 다만 SH공사 측에서 이전 부지에 고밀복합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 그동안 SH공사 사옥 이전 사업은 서울시·중랑구·SH공사 3자 간 협약 체결,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도시계획변경 결정,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가 완료됐다. 이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아울러 중랑구에서는 ‘SH공사 이전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공공기여율이 45%로 결정되면서 공공기여를 통해 SH공사 본사 부지에 최신 시설의 전문 공연장도 건립된다. SH공사 이전 사업은 서울시 강남북 균형발전정책의 하나로 중랑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서울시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동력을 갖추고 도시 전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길이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두 번이나 약속한 공약이기도 하다. 이젠 하루라도 빨리 기존 계획대로 실행해야 할 때다.” -무장애숲길인 ‘봉화산 동행길’이 인상 깊었다. 평소에도 약자를 보듬는 정책을 구현하는데. “사실 봉화산 동행길은 비장애인이 훨씬 많이 간다. 장애인에게도 열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애인을 위해 만든 길인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혜택을 누린다. 이게 약자와의 동행의 기본 효과다. 중랑구 내 특수학교인 동진학교(가칭)를 만들기로 했다. 주민들이 이해해 주셔서 확정하고 보상 절차를 거치고 있다. 곧 착공할 예정이다. 특수학교를 만들면 장애인만 사용할 것 같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주민들이 이용할 복합체육관을 만들기로 했다. 수영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구비도 110억원 편성할 예정(2024~2025년)이다. 일반 자치단체에서 장애인 학교 시설비를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대신 복합시설은 주민에게 개방한다는 조건이 있다. 장애인들은 다른 구로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주민들은 복합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바로 상생 모델이다.” -주민과의 소통을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민선 7기 동안 100회 넘게 꾸준히 해 왔던 새벽청소를 8기에도 그대로 이어 가고 있다. 경로당, 전통시장 등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중랑마실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구청장 직통 번호를 통해 주민들의 크고 작은 생활 불편을 비롯해 감사 인사까지 받고 있다. 칭찬이건 불만이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열고 들으며 공감하는 모습을 통해 친구 같은 구청장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하나하나 신중히 고민하며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 장진복 기자서울 중랑구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주택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 중 하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신속한 환경 개선 및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노후주택 많고 SOC 부족 해결 시급 류 구청장은 지난 19일 “구의 저층 주거지가 약 50%, 20년 이상 노후 주택은 약 80%로 집이 낡기도 했지만 주차장, 공원, 문화체육시설, 도로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및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며 “재개발, 재건축 등 주택개발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많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주민 주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무엇보다도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 모아타운 7개 지역 선정을 비롯해 전체 18곳이 주택개발 후보지로 지정돼 추진 중이다. 면적 기준으로 서울시 1위, 개소 수로는 2위다. 류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주택개발이 가장 활발하다”며 “주거지를 재개발·재건축하면 주차장이 확보되고 공공시설인 공원,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의 주거 인프라를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주거 환경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 주택개발추진단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주민설명회로 소통도 활발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도 주력한다. 류 구청장은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와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며 “주민설명회를 꾸준히 진행해 주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사업 추진 동력을 갖춰 가고 있다”고 밝혔다. 류 구청장은 “2026년까지 중랑구 저층 주거지 면적의 20%를 개발해 약 1만 5000호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해 주민들이 더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편리한 공동체의 기본 인프라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보금 자리 중랑

    서울 중랑구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주택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 중 하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신속한 환경 개선 및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노후주택 많고 SOC 부족 해결 시급 류 구청장은 지난 19일 “구의 저층 주거지가 약 50%, 20년 이상 노후 주택은 약 80%로 집이 낡기도 했지만 주차장, 공원, 문화체육시설, 도로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및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며 “재개발, 재건축 등 주택개발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많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주민 주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무엇보다도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 모아타운 7개 지역 선정을 비롯해 전체 18곳이 주택개발 후보지로 지정돼 추진 중이다. 면적 기준으로 서울시 1위, 개소 수로는 2위다. 류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주택개발이 가장 활발하다”며 “주거지를 재개발·재건축하면 주차장이 확보되고 공공시설인 공원,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의 주거 인프라를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주거 환경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 주택개발추진단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주민설명회로 소통도 활발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도 주력한다. 류 구청장은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와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며 “주민설명회를 꾸준히 진행해 주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사업 추진 동력을 갖춰 가고 있다”고 밝혔다. 류 구청장은 “2026년까지 중랑구 저층 주거지 면적의 20%를 개발해 약 1만 5000호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해 주민들이 더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편리한 공동체의 기본 인프라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부산 수륙양용 버스 운행 하반기 이후 연기

    부산 수륙양용 버스 운행 하반기 이후 연기

    부산 수륙양용 관광버스 운행이 올해 하반기 이후로 연기될 전망이다. 관련 사업자가 법적 분쟁에 휘말린 데다 기반시설 조성까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수륙양용 버스는 애초 지난해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2021년 4월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A컨소시엄이 선정되자, 2순위 협상 대상자인 B사가 “불법이 개입됐다”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A컨소시엄 관계자는 높은 점수를 받으려고 업체 2곳의 명의를 빌려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사실과 다른 출자 비율을 부산시에 제출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로 지난해 9월 입건됐다. B사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은 최근 각하됐지만, 해경 수사와 법적 분쟁으로 사업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 때문에 지난해 하반기였던 수륙양용 버스 운행이 올해 4월로 연기했다. 하지만, 부산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 지하로 수영강과 연결되는 진입로 건설 공사가 아직 행정절차도 진행되지 않는 등 지연되면서 이마저도 어려워졌다. 수륙양용 버스는 과정교 근처에서 출발해 수영강을 따라 센텀마리나파크까지 이동한 뒤 이 진입로를 이용해 육상으로 올라와 영화의전당~광안대교~광안리 해변로~민락수변로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러야 올해 하반기에나 수륙양용 버스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는 최근 해상택시 운항 사업자 공모에 들어갔다. 오는 3월 16∼17일 신청서를 접수하고 4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협약을 거쳐 18개월 안에 운항을 시작하도록 할 계획이다.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해상택시는 내년 하반기에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해상택시는 부산항 남항, 송도, 영도 등 원도심 권역에서 4∼20인승 친환경 선박 2척 이상으로 운항한다.
  • ‘전차 지원’ 결정 하루 만에 러 공습…사상자 22명 발생 [우크라 전쟁]

    ‘전차 지원’ 결정 하루 만에 러 공습…사상자 22명 발생 [우크라 전쟁]

    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 적어도 11명이 숨졌다. 이날은 미국과 독일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한 이튿날이었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남부 자포리자·오데사 등 11개 지역에 미사일과 드론으로 대대적 공습을 가했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서비스는 이날 새벽부터 시작된 공습으로 총 1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고 텔레그램에 밝혔다.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키이우 남부에서 미사일 파편을 맞고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며 전쟁 사망자가 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라고 말했다. 남부 자포리자 당국은 지역 에너지 기반시설이 공습을 받으면서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적어도 11개 지역, 35개 건물이 피해를 봤으며,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최대 민영 전력업체인 DTEK은 “미사일 공격 위협에 따라 키이우 및 주변 지역, 남부 오데사, 동부 드니프로 지역에서 비상 정전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는 에너지 기반시설 2곳이 손상됐다고 시 당국이 밝혔다.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러시아가 일부 Tu-95 전략 폭격기 등으로 발사한 미사일 59기 중 47기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키이우 및 주변 지역에서 요격한 미사일은 20기에 달한다. 이날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 중에는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도 있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 미사일보다 속도가 빠르고 추적과 방어도 어렵다. 러시아는 또 53차례의 다연장로켓(MLRS) 포격을 가하기도 했다.우크라이나 각지에는 자폭 드론도 날아들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란제 샤헤드-136 및 131 자폭 드론 24대를 전부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그중 15대는 키이우 상공에서 요격됐다. 이 드론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아조우해 쪽에서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미국과 독일은 전날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M1 에이브럼스 31대, 독일의 레오파르트2 14대, 영국의 챌린저 14대 등 서방으로부터 100대가량의 전차가 오는 3월 말~4월 초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러시아는 전차 지원이 극도로 위험한 결정이라고 반발하며, 인공지능(AI) 조종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전투 로봇을 투입할 계획을 시사했다. 이 로봇은 5㎞ 떨어진 거리에서도 조종이 가능하며, 외형은 바퀴를 단 소형 장갑차 형태로 알려졌다.
  • 두산건설, 북항재개발 수혜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공급

    두산건설, 북항재개발 수혜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공급

    북항재개발·부산월드엑스포·해양산업클러스터·정비사업 등 개발 호재 후광 기대교통·학군·자연경관·편의시설 등 강점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서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3월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m² 342세대 ▲75m² 977세대 ▲84m² 714세대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최근 북항재개발사업 1단계 완료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7조 2000억원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 중인 북항에서는 ‘2030월드엑스포’(추진 중)와 세계 첫 해상도시인 ‘오셔닉스 부산’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월드엑스포가 유치되면 고용창출 50만명, 생산유발 43조원, 부가가치 18조원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중이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까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완성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자연경관,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다. 탁월한 자연환경도 있다. 바다에서 불과 500여m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지대를최대한 활용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의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 풍부한 학군도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단지 바로 옆에 신연초와 우암초가 있고, 감만중•동항중•석포여중•대연중•배정고•배정미래고•대양고•성지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대학교도 밀집해 있으며, 연면적 1900m²의 우암동 공공도서관도 올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을 통한 이동에 수월하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를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문현동 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우암파출소• 우암 터미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우암동 복합청사가 올해 개관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좋은문화병원, 일신기독병원 등 종합병원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두산건설의 고급주거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부산지역에서 랜드마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부산 마린시티의 마천루라 불리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해운대 앞 바다의 파도와 장산의 흐름을 형상화한 외관으로 ‘굿디자인’ 대상과 ‘레드닷’ 디자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화려한 외관뿐 아니라 가족 전용 영화관, 악기 연습실 등 최고급 편의시설까지 갖췄다. 이후 분양된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서도 커튼월룩방식과 입면 분할창, 욕실 바닥 난방등 고급화 설계를 적용되면서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들은 지역 대장 아파트 역할을 하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 “저층주거지 집수리비 드려요” 인천시, 재생사업 추진

    “저층주거지 집수리비 드려요” 인천시, 재생사업 추진

    인천시는 올해도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은 정비구역 해제지역 또는 노후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정비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중 노후주택개량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시범사업으로 224가구 집수리를 지원했고, 2022년 247가구를 지원했다.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대상은 ▲중구 전동웃터골·월남촌사랑마을 ▲동구 송희마을·송미로·만석쭈꾸미·금창쇠뿔고개 ▲부평구 하하골·갈산명월 ▲계양구 작전구역·작전대로 이루길 ▲서구 가좌3·신현원마을·가재울 등 13개 구역이다. 시는 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 주택 집수리를 원하는 주민에게 집수리 비용의 80%를 최대 12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40억원으로, 약 300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군·구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김남관 시 주거재생과장은 “인천시 구도심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개량은 필수적”이라며 “향후 대상구역을 점차 확대해 신·구도심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장기 미분양 ‘천안물류단지’, 행복센터 입주 등 추진

    장기 미분양 ‘천안물류단지’, 행복센터 입주 등 추진

    천안물류단지 부분재정비계획 고시 일부 용지가 장기 미분양으로 방치되어온 충남 천안시 백석동 천안물류단지에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의 시설 설치가 가능해졌다. 천안시는 백석동 1110 번지 일원 천안물류단지재정비계획 수립을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 2011년 준공된 천안물류단지는 45만1182.6 ㎡ 부지 내 물류시설을 비롯한 단독·공동주택 , 주차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었지만, 일부 필지가 장기간 미분양으로 방치되어온 상태다. 이번 고시된 계획은 미분양된 물류시설용지 중 9469.5㎡를 지원시설용지로의 변경이 주요 내용이다. 천안시는 LH로부터 토지 매입 후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 신축에 나설 계획이다. 백석동 행정복지센터는 독립된 청사도 없이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종합운동장 시설 일부를 임차해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어, 협소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공간 등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 박상돈 시장은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과 생활기반시설 등이 설치되면 천안물류단지와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및 백석동 주민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입차 공세 속 전기차 보조금 한국판 ‘IRA’로 작동하나

    수입차 공세 속 전기차 보조금 한국판 ‘IRA’로 작동하나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개편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정부는 앞서 국고 보조금 상한액을 줄이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사후관리와 기반시설 강화 등을 반영해 보조금을 차등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내 수입차 점유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보조금 요건을 강화한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주목됐다. 24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전기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상정할 계획이었으나 ‘이해관계자와 협의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돌연 연기했다. 현재 700만원인 국고보조금 상한액을 680만원으로 낮추고 100% 지급 차량가격을 5500만원 미만에서 5700만원 미만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는 달라진 보조금 지급 기준이다. 제작사가 직영서비스센터와 정비이력관리·부품관리 전산시스템 운영여부에 따라 연비·주행거리보조금을 50% 차등키로 했다. 수입사 대부분이 국내 직영서비스센터가 없다는 점에서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환경부는 직영서비스센터와 전산시스템이 운영시 연비·주행거리보조금 100% 지급 원칙을 유지하되 협력업체를 통한 운영시 90%, 협력업체 서비스센터는 있지만 전산시스템이 없으면 80% 지급하는 조정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전기차 배터리에서 외부로 전력을 빼내 쓸 수 있는 ‘비히클 투 로드’(V2L)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와 최근 3년간 급속충전기를 100기 이상 설치한 제조사에 추가로 주는 보조금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키로 했다. ‘에너지밀도’ 적용에 중국 전기버스 업체 반발 또다른 쟁점은 전기버스 등 전기승합차 배터리 에너지밀도에 따른 보조금 차등 지급이다. 기존 차량이 1㎞를 주행하는데 소비되는 배터리 전력량을 뜻하는 ‘연료 소비율’이 아닌 에너지밀도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에너지밀도가 1L당 500Wh(와트시) 이상이면 100%를 지급하되 400Wh 미만이면 최대 50%를 삭감키로 했다. 에너지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는 중국 전기차를 겨냥한 조치로 해석됐다. 1대당 최대 1억 400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 중국산 전기버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지난해 상반기 판매된 전기버스의 48.7%가 중국산이었다. 보조금 개편시 ‘직격타’를 맞게 된 중국 업체들이 대사관을 통해 항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기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수입차 비중이 25%까지 상승하면서 국산 전기차에 이익이 될 수 있는 보조금 체계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통상 이슈 논란에 발목이 잡힌 격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부처 협의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이달 중 전기차 보조금 개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타미준·박서보·중광미술관… 저지문화마을이 꿈틀댄다

    이타미준·박서보·중광미술관… 저지문화마을이 꿈틀댄다

    지난해 이타미준뮤지엄 개관에 이어 저지아트파빌리온, 중광미술관 추진이 속속 진행되는 등 침체됐던 저지 문화마을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부지역 문화예술 특화공간인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 사업을 올해 단계별로 확충해 나간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침체된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209억원을 투입해 ▲문화지구 활성화 사업(3대 부문, 12개 사업, 84억원) ▲(가칭)중광미술관 건립(2층, 700㎡, 50억원) ▲공공수장고 시설 확충(1층, 1625㎡, 75억원)에 대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문화지구 활성화 사업에 16억 2400만원을 투입해 ▲생활문화센터 건립(설계완료 및 착공) ▲문화지구 내 기반시설 및 환경정비 ▲문화예술제 등을 추진했다. 가칭 중광미술관은 기본계획 마련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심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공공수장고는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설계공모 후 실시설계 중이다. 도는 올해 8개 사업에 10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입주 예술인, 지역주민 및 방문객과 협업을 통한 전시, 음악, 체험, 교육 등 일상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위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생활문화센터(2층, 600㎡)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곬 현병찬 선생 기증 제안 작품 및 전시관(2층, 연면적 494㎡)은 수증심의(2회) 및 작품 상태조사 마무리에 따라 올 상반기 가격평가 및 감정평가 후 하반기 행정절차 완료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문화지구 내 환경정비를 위해 울타리 및 수목 정비, 안내판 정비 등의 편의시설 정비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 출신인 중광스님 작품을 활용한 (가칭)중광미술관 건립 및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증축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중광미술관은 연면적 700㎡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민간문화시설 건립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제주를 사랑한 세계적인 건축가 유동룡(이타미준)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유동룡미술관(이타미준뮤지엄)’이 지난해 12월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또한 젊은 작가들의 전시공간인 ‘저지아트파빌리온’이 올해 5월 개관 예정으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저지문화지구 활성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서부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도심지와의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지역 지자체 1기 신도시 특별법 발의 앞두고 경쟁력 강화

    경기지역 지자체 1기 신도시 특별법 발의 앞두고 경쟁력 강화

    다음 달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법 발의를 앞두고 경기지역 지자체가 저마다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8일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TF’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2월 발의 예정인 특별법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TF는 이번 1기 신도시 정비를 기존과 달리 차별된 비전을 담아 단순히 주택공급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도시기능 강화,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하고 있다. 공공기여는 사업시행자가 과도한 이익을 가져가지 않도록 한다는 원칙 아래 공공임대 외에도 기반시설, 기여금 등 다양한 방식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이와 달리 1기 신도시가 있는 경기 고양, 성남, 안양, 부천, 군포 등은 용적률 인상을 통한 수익성 확보도 주요 고려할 점으로 보고 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미분양 사태 등이 우려되고 있고 서울 시내 대단지 등 재건축 등으로 1기 신도시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정부는 1기 신도시가 동시에 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대규모 이주수요 발생으로 주택시장 불안 등이 커질 수 있어 단계적·체계적 정비를 진행한다. 대신 사업 일부 구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선도지구를 5개 지자체별로 지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지역 5개 지자체는 올해 1월 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각각 착수해 2024년까지 수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평촌신도시가 있는 안양은 인구 감소 대비 종사자 수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생활거점형 도시로의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다. 또 평촌을 중심으로 2030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해 정비 방향과 함께 정비 예정구역을 설정하고 우선 추진 선도지구를 지정할 방침이다. 산본신도시가 위치한 군포는 타 1기 신도시보다 용적률이 높아 사업성 확보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다. 군포 산본신도시 용적률은 205%로, 성남 분당(170%), 고양 일산(160%) 보다 높아 사업성을 위해 용적률 대폭 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도시 정비 시 주민 이주 대책 수립도 주요 고려사항이다. 경기도는 국토부 특별법 적용 대상을 신도시급 규모에서 준공 20년이 지난 100㎡ 택지지구로 확대하는 별도 안을 추진중이다. 이 안을 적용할 경우 기존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도내 노후지구도 특별법 적용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국회에 발의되 있는 8개 법안은 330만㎡ 이상 택지지구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중앙정부 및 시군과 협력해 1기 신도시, 원도심 주민들의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주시, 압축신도시 부지 개발 마무리

    경주시, 압축신도시 부지 개발 마무리

    경북 경주시가 신경주역세권 개발을 위한 부지 조성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시가 경북도와 함께 추진했으며 2011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지 12년 만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원 53만㎡ 부지에 주택 6300여 세대를 건축하고, 상업·업무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른바 지역 거점형 압축 신도시를 만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시는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사업 시행자로부터 준공 신청돼 경북도의 준공검사를 거쳐 최종 공사 완료를 최근 공고했다. 기반시설로는 공공청사와 초등학교, 공원 및 녹지 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곳은 또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거점 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투자선도지구 조성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신경주 KTX역 주변지역에 경상권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양성자 가속기 확장, 소형모듈원전(SMR) 국가산단 조성 등에 맞춰 연계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기업창업지원을 위한 업무기능과 지식산업센터 등도 건립하고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주택과 문화상업시설 등도 확충한다. 시는 이번 사업 준공을 계기로 광역교통거점과 과학 기반시설 등을 구축하고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 완료 및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으로 신경주역 일대가 광역교통 중심의 융복합 자족도시로 경주시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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