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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에 온천형 관광단지/2004년까지 개발

    ◎43만평 규모… 5천억 들여 오는 2004년까지 경북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 일대에 43만여평규모의 온천형 관광단지가 민자로 개발된다. 문화체육부는 11일 이곳에 대해 실시한 환경영향평가,교통영향평가,재해영향평가 및 문화재 지표조사 등이 모두 끝남에 따라 내무부,건설교통부,경북도 등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김천온천관광단지 조성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연내에 부지조성 등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4년까지 4천9백90억원을 투자,5천500실 규모의 관광호텔,가족호텔,휴양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과 컨벤션센타,청소년수련시설,노인휴양촌,스포츠센타를 조성하기로 했다.개발사업은 우촌개발(대표이사 전진택)에서 실시한다. 문체부는 김천온천관광단지는 숙박,휴양,스포츠,레저시설 등의 다양한 관광객 이용시설이 복합적으로 구비된 국제적 수준의 체류형 휴양단지로 개발돼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 윤여준 환경장관 일 기후변화협약 회의 연설 전문

    ◎개도국 특수성 고려한 환경대책을 윤여준 환경부 장관은 8일 하오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차 기후변화협약 고위급회담에 정부대표로 참석,“한국은 선진국처럼 에너지 소비가 안정화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연설했다.다음은 윤장관의 연설 전문이다. 오늘 본회의 의장에 취임한 오오키 장관에 대해 축하를 드리며 귀하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이번 회의가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아울러 이번 회의를 개최해 지구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일본 정부와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제1차 당사국 총회 이후 지난 2년여 동안 우리는 참으로 힘들고 벅찬 논의를 거듭해왔다.지구의 기후변화를 방지하는 것이 인류공동의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도 구체적 이행수단의 채택을 둘러싼 각국의 입장과 목소리는 한결같지 않았다. 지구환경을 보전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동참하고 적극 협조해야 할 책무가 있다.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대륙 국가 인종 세대를 떠나 똑같이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고 발전할 권리를 갖고 있다. ○인간다운삶 추구권 보장 한정된 지구의 환경용량속에서 먼저 개발의 권리를 실현한 국가들이 대다수의 그렇지 못한 국가들에 대해 지구환경보전이란 명분으로 인간다운 삶을 추구할 기회를 저해해서는 안될 것이다. 오늘날 개발도상국의 대부분은 선진국들의 발전과정을 모델로 삼아 개발을 추구해왔으며 앞으로도 추구해 나가게 될 것이다.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먼저 개발의 권리를 실현한 국가들이 모범을 보이는 것이 순리라 하겠다.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의 여파와 50년대 초에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사실상 모든 것을 잃었다.모든 산업시설과 수려하던 자연환경 그리고 도시기반시설이 파괴되었다. 남북 분단과 황폐한 자연의 터전위에서 우리 국민들은 지난 40여년간 피땀어린 노력을 기울여야 했으며,그 결과 오늘날 단기간에 어느 정도 경제개발을 이룩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는 아직 경제적으로 지속적인 성장단계에 있는 나라이며,70년대 이후 중화학공업 중심의 산업화 과정에서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를 가지게 되었다.이에 따라 선진국처럼 에너지 소비가 안정화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러한 점은 우리나라가 금년말까지 제출할 예정인 국가보고서에서 상세히 다루어지게 될 것이다. ○저에너지 정책 시간 필요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해 쓰고 있는 우리나라는 오일쇼크 이래 지난 십수년간 에너지 절약과 수요관리 시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이러한 노력은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직·간접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최근 수립한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에 따라 에너지 관련시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산업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연계시킴으로써 산업구조를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 저소비형 체제로 유도해 나갈 것이다. 요컨대 우리나라는 우리의 경제사회적 능력의 범위안에서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다가오는 21세기는 ‘환경의 세기’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환경친화 구조조정 노력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ESSD)의 이념이 전지구촌사회에 뿌리내리고 모든 나라와 국민들이 각자 능력에 맞게 하나뿐인 지구를살리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게 될 때 21세기의 지구는 한층 아름답게 빛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기 위해 이번 회의에서는 모든 국가들이 지속가능한 개발의 보장과 각 개발국가의 특별한 사정에 대한 고려 등 중요한 원칙들을 지키는 가운데 협약에 명시된 ‘공동의 차별화된 책임’을 깊이 인식함으로써 인류 공동의 선을 추구해야할 것이다. 다시 한번 이번 제3차 당사국 총회가 새로운 천년을 맞는 지구촌 공동의 미래를 더욱 공고하게 다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 투자 축소 불가피 사회간접자본(눈높이 경제교실)

    ◎IMF시대 삭감땐 투자증가율 10% 아래로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예산축소가 불가피해졌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지원으로 재정균형을 유지하거나 소폭 흑자를 내기 위해 재정을 긴축적으로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국회를 통과해 이미 확정된 내년도 세출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따라서 덩지가 큰 SOC부문 예산을 일부 도려내지 않을수 없다. 내년도 SOC 부문 예산은 올해(10조1천3백1억원)보다 10.8%가 증가한 11조2천2백42억원으로 책정돼 있다.이같은 SOC 투자 증가율은 예년(95년 22.8%,96년 23%,97년 24.3%)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나 IMF 자금지원에 따른 재정긴축으로 삭감될 경우 SOC 투자 증가율이 10%를 밑돌 가능성도 있다. 대한상의 등 업계에서 무기명 SOC채권 발행의 조기 허용이나 현금차관 확대를 통해 민자유치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것도 IMF권고에 따른 SOC 부문의 재정투자 감소를 보전하기 위한 차원이다.SOC확충은 물류비 절감 등 위기에 처해있는 우리경제의 경쟁력 확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정부도 신중을 기해가며 예산 조정작업을 펴고 있다. 재정경제원은 IMF 자금지원을 위한 양해각서에 따라 재정긴축 등의 이행조건 충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프로그램을 마련,추후 IMF와 협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때문에 SOC를 포함한 각 부문에서 십시일반으로 떼어내겠다는 원칙론을 제시하며 작전계획을 짜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98년과 99년에 완공되는 주요 SOC사업은 손을 대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했다.SOC 시설은 장기간 투자되는 계속사업이어서 완공시한이 98년 또는 99년인 철도나 항만 등 산업물류 애로해소 효과가 큰 사업의 공기가 늦춰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의미 두 마을 사이에 큰 개울이 있는 경우 마을 주민들이 서로 오가면서 생활필수품을 사고 팔거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개울을 건너야 한다.개울을 건너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한 방법은 물이 깊지 않은 곳을찾아 먼길을 돌아가거나 바지를 적시는 불편을 감수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리를 놓는 것이다.이 두가지 방법중 바람직한 것은 물론 두 마을을 잇는 다리를 건설하는 것이다.다리는 두 마을 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외부 사람들이 이 지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 줌으로써 마을의 경제를 살찌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다리와 마찬가지로 도로,철도,항만 등도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의 편익을 증진시켜 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이와 같은 시설을 통틀어서 ‘사회간접자본’(social overhead capital 혹은 SOC)이라 한다.사회간접자본은 말 그대로 사회자본인 동시에 간접자본이다. ○일상·경제활동의 편익증진 시설 ‘사회자본’이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간접자본’은 기업의 생산활동에 직접 이용되는 원재료나 기계장치 또는 노동력과는 달리생산활동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회간접자본은 광의로는 다리,도로,철도 등과 같은 유형의 시설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등 인간생활 각 분야에서 밑바탕이 되는 무형의 각종 제도나 문화,가치관까지를 포함하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하부구조(infrastructure)라고도 불리운다.그러나 일반적으로 사회간접자본은 유형의 산업기반시설만을 의미하는 협의의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 ○재원 소요 막대… 정부서 주도적 역할 사회간접자본은 일단 건설된 후에는 누구나 이를 이용함으로써 이익을 얻거나 비용을 줄일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건설에 많은 자금이 든다는 특징이있다.따라서 사회간접자본 건설에는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항상 따르게 된다.두 마을 사람들이 다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하더라도 다리건설로 이들만 혜택을 보는 것은 아니어서 이들에게 건설비용을 모두 부담시킬수 없기 때문이다.사람들은 다리가 자신의 사적 재산이 아니라는 이유로,또는 건설비용을 회수할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비용부담을 거절할 것이다.따라서 다리의 건설을 지역 주민들에게만 맡길 경우 결국 다리는 건설되지 못하고 주민들은 불편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힘들게 된다. 이처럼 사회적 필요성은 높지만 당사자들간의 이해가 서로 달라 적절한 해결방안을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를 경제학 용어로는 ‘시장의 실패’라 한다.사회간접자본은 시장의 실패가 일어나는 대표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민간부문에 맡겨 놓아서는 한나라 경제에 꼭 필요한 만큼의 사회간접자본은 건설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따라서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가 나서서 건설비용을 공평하게 이해당사자간에 분담시키고 필요한 사회간접자본을 적기에 건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현대사회에서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담당할 수 있는 기관은 바로 정부이기 때문에 사회간접자본의 건설에는 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이 불가피하다고 할 수 있다. □추진방향 사회간접자본시설은 기업의 생산활동과 국민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국가동맥으로서 도로 철도 항만 공항과 같은 교통시설,에너지시설,상하수도,폐수·쓰레기 처리시설,댐과 수자원 등이 있다.최근에는 정보화시대를 맞아 정보통신망이 새롭게 포함되고 있다.이러한 사회간접자본시설을 확충하는데는 워낙 많은 재원이 들어가고 투자효과가 오랜 시간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국가가 건설하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 ○경제전쟁시대 시설 확충이 초점 우리나라는 지난 30여년동안 고도성장을 하면서 부족한 재원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을 활용하여 여건이 유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전략을 추진해 100여년간 긴세월을 두고 차분히 확충해 온 선진국에 비해 이들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예를 들어 인구 1천명당 도로길이가 이웃 일본은 9㎞,미국은 24.6㎞,영국은 16.2㎞에 이르고 있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1.3㎞에 불과하다. 세계무역기구(WTO)체제의 출범으로 본격적인 경제전쟁시대에 접어들면서 세계 각국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이다.사회간접자본시설은 금융자본이나 노동력과는 달리 외국으로부터 들여올 수 없는데다 국가경쟁력이나 국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도 21세기에 우리나라를 동북아의 교통·물류의 중심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아래 공항 철도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과부산·광양항,가덕신항을 동북아의 중추 공항과 항만으로 육성하고 현재 건설중인 경부고속철도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시베리아·중국횡단철도(TSR,TCR)와의 연결을 추진할 계획이다.전국어디서나 30분안에 간선도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남북간 7개축,동서간 9개축의 간선도로망도 건설할 계획이다.또 21세기 정보사회에서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초고속정보통신망과 국민의 쾌적한 삶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상하수도 쓰레기처리시설 등을 개선하기 위한 투자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민간 자본·창의성 활용이 초점 서울부근에서 고속도로 1㎞를 건설하는 데만도 200억원이 들어가고 있듯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투자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된다.정부에서는 94년부터 대부분 휘발유와 등유에 대한 특별소비세로 이루어진 ‘교통시설 특별회계’를 만들어 매년 10조원정도를 투자하고 있으나 GDP의 3% 수준으로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재원문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빠르게 늘어나는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최근에는 민간기업의 자본과 창의성을 활용하는 일이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정부에서도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민자유치촉진법을 제정했고 현금차관 허용,조세감면 등의 지원을 하고 있어 앞으로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민간의 참여가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의 수준 사회간접자본이 부족하게 되면 ‘혼잡비용’이 발생하게 된다.도로는 넓히지 않은채 너도 나도 자가용을 소유하게 되면서 일상화된 교통체증도 ‘혼잡비용’의 하나이다.사회간접자본 부족에 따른 ‘혼잡비용’은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데 그치지않고 상품수송에 수반되는 물류비용을 증가시킴으로써 기업의 생산활동에 저장을 초래하게 된다.최근 들어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약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고비용구조도 부분적으로는 사회간접자본의 부족에 따른 물류비용의 상승에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 ○46개국중 34위… 멕시코·말련에 뒤져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작성하여 세계경쟁력보고서(1997년판)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사회간접자본부문 경쟁력은 46개 조사대상국가중 34위에 그쳐 싱가포르(11위),홍콩(19위) 등 아시아 신흥공업국은 물론 멕시코(26위),말레이시아(27위)등 후발개도국보다도 뒤떨어져 있다.또한 우리나라의 한 민간연구기관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995년 현재 우리나라의 제조업 매출액에서 물류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9%로서 미국(8%)이나 일본(9%)엥 비하여 배이상 높다.배가 항구에 들어와서 물건을 하역하고 통관시키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미국은 2일,일본은 4일 20시간인데 비하여 우리나라는 항만·하역시설의 부족으로 14일 11시간미 걸린다는 조사결과도 있다.이와같이 통관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 고속도로의 정체현상으로 미국에서 부산까지 물건을 싣고 오는데 소요되는 시일보다 배가 부산항에 도착한후 물건을 하역하여 서울까지 운송하는데 드는 시일이 더 길다고 한다.결국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사회간접자본의 부족 때문에 미국,일본보다 높은 물류비용을 부담하게 되고 있는 곧우리 상품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류비 부담 증가 초래… 경쟁력 저하 1996년 1월 세계무역기구(WTO)체제가 출범되면서 국내 산업에 대한 보호장치나 보조금 지급 등 각종 지원제도는 더이상 활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사회간접자본 투자의 확대는 국내산업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정책수단으로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국가간의 경쟁이 나날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물류비용의 절감이 시급한 과제중의 하나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는 사회간접자본을 놀리기 위한 투자확대에 정책의 우선 순위를 맞추어야 할 것이다.
  • 부천 상동택지지구 본격 개발

    ◎토공,올해 환경영향평가 끝내고 내년 6월 부지조성공사/94만평 단지에 주택 1만6,000여가구 들어서/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지하철 등 연결 한국토지공사가 최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택지개발지구에 대한 택지보상을 시작으로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 지난 94년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던 이 지구는 수도권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94만평의 대단지이다.이곳에는 주택 1만7천여가구가 들어선다.이 가운데 공동주택이 1만6천가구(임대아파트 4천가구 포함),단독주택이 1천가구이다. 또 지구의 서쪽 자연녹지지역에는 영상문화단지 축구전용경기장 공원 종합병원 등이 세워진다.특히 바로 옆에는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중동신도시가 있어 내집마련을 꿈꾸는 가구나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택지개발지구이다. 토공은 이 지구에 대해 오는 12월 공동주택지를 우선 분양하고 올해 안에 교통·인구·재해·환경영향평가 등을 끝낸뒤 내년 6월부터 부지조성공사에 착수,2002년까지 사업을 마치기로 했다. ◇입지여건=부천시청에서 서쪽으로 3㎞ 지점에 위치해 있다.지구 남쪽으로는 전철 송내역과 부개역이 있다.동쪽으로는 중동신도시와 이웃한다. 교통은 경인고속도로 경인선 전철이 지나간다.내년 6월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인천지하철 3호선이 동서로 연결하게 된다. ◇주택물량 및 분양일정=아파트 1만6천가구와 단독주택 1천가구가 계획돼 있다.임대아파트 4천가구는 부천시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일반주택 건설부지는 다음달 주택건설업체에 우선 분양한 뒤 내년 하반기에 일반 수요자에게 공급된다.단독주택지는 99년에 분양된다. 평형별 공급가구수는 18평 이하가 6천800가구,18∼25.7평 이하 6천100가구,25.7평 이상 3천600가구이다. ◇분양전망=부천시의 인구증가율 및 주택보급률을 감안할 때 꾸준한 주거수요가 예상된다.부천시의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영상문화단지 종합버스터미널 축구전용구장 등이 들어서고 중동신도시와 함께 부천시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 택지수요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다. ◇개발방향=토공은 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중동신도시와의 연계를 고려하기로 했다.따라서 도로를 따라 주거 및 상업지역을 집중배치할 계획이다. 서쪽 자연녹지지역은 인천광역시와의 시계를 명확히 구분하는 경계로 삼고 이곳에 영상산업단지 공원 축구전용경기장 등을 조성,주민의 휴식공간으로 꾸민다.수도권 택지개발지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의 개발밀도로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 일·홍콩 공항 비교/‘아시아 거점공항’ 치열한 경쟁(인천신공항)

    ◎간사이공항­94년 1차 개항 연 이·착륙 16만회… 기반시설에 3조4천억엔/첵랍콕공항­24시간 운영체제 내년 1단계공사 마무리… 총면적 450만평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아시아의 거점공항으로 경쟁하는 공항에는 일본의 간사이공항과 홍콩의 첵랍콕공항이 있다.94년 1차로 개항한 간사이공항은 2011년 완공된다.첵랍콕공항은 내년 4월 1차로 문을 열지만 완공은 2040년에 된다.영종도 신공항건설공단 관계자들은 인천국제공항이 간사이공항은 물론 첵랍콕공항보다 훨씬 앞선 첨단 공항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바다 한가운데 위치 ▷간사이공항◁ 일본 오사카시 중심부에서 약 59㎞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94년 1차 개항한 면적은 510.3㏊.길이 3천500m,폭 60m의 활주로,291.269㎡의 여객터미널이 건설됐다.연간 이·착륙 회수는 약 16만 회이며 수용 가능한 연간 이용객은 국제선과 국내선을 합쳐 약 2천5백만명.화물량은 139만t이다.2011년 건설이 모두 끝나면 전체 면적은 약 1천200㏊로 지금의 2배 이상의 규모가 된다.주 활주로 1개,보조 활주로 1개가 추가돼 모두 3개의 활주로를 갖추고 연간 약 26만 회의 이·착륙이 가능하게 된다.현재 국제선은 세계 33개 국 72개 도시와 연결돼 있으며 국내선은 29개 도시를 잇고 있다. 여객터미널은 샌드위치구조를 채택했다.국제선 출발과 도착층 사이에 국내선 출발 및 도착층을 둔 본관과 그 양쪽으로 연결돼 있는 윙게이트 시설로 구성됐다.출발은 4층.도착은 1층,철도역과 탑승동 및 입체주차장은 2층에 위치하는 등 모든 경로가 여객터미널과 직결돼 있다. 육지와 연결되는 연륙교는 상부는 자동차도로,하부는 철도로 이루어져 있다.상부의 왕복 6차선 도로는 시속 80㎞로 달릴수 있도록 설계됐다.하부는 JR 서일본 철도와 난카이(남해)전철이 운행하는 복선 철도로 이루어져 있다.해상구간의 총 길이는 .75㎞로 트러스교로 건설됐다.연륙교 중앙에는 1천t급 선박이 통과할 수 있다. 간사이공항은 주변 지역의 경제·사회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건설 운송을 비롯해 각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고용을 창출했다.개항후 공항에서 활동하는 사람만 해도 3만명이 넘는다.공항 주변에는 항공수송에 필요한 전자산업과 호텔 레스토랑 등 상업서비스 시설이 집중되기 시작했다.토사를 채취하고 난 지역에는 약 440㏊ 지역에는 의 새로운 부지가 마련돼 새로운 타운이 생겼다. ○3만여명 고용 창출 공항과 연결되는 철도,도로 연락망,주변 하천,항만 정비 등에는 모두 3조4천300억엔이 들었다.오사카부와 오사카시를 비롯한 지방 공공단체에서 간사이공항을 중핵으로 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실시했다.오사카부에서 공항 연안에 이르는 318㏊를 매립해 공항을 지원하는 신도시인 ‘링쿠타운’을 건설했으며 오사카시의 ‘테크노포트 오사카’,와카야먀현의 ‘코스코파크 카타’ 등 1백여개의 계획이 실행에 옮겨졌다. ▷첵랍콕공항◁ 현재 세계 4위 규모인 카이탁공항보다 3배나 큰 공항이다.세계 하늘의 패권을 장악하겠다는 홍콩차이나의 강력한 의지를 대변하는 공항이다.첵랍콕공항의 건설은 지난 90년 시작됐다.카이탁공항이 93년부터 수용한계(연간 2천4백만명)를 초과하게 되고 97년 주권의 본토 이양 뒤 중국의 무역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항공수요의 폭증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카이탁공항보다 3배 란타우섬과 구룡반도 사이에 위치한 첵랍콕섬은 홍콩 남쪽 도심에서 불과 25㎞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또 항공기 이·착륙에 이상적인 기후를 갖추고 있으며 소음에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이 섬 일대의 해상을 중심으로 건설되는 첵랍콕공항은 전체 부지의 51%를 평균 수심 10m인 바다를 매립해 조성했다.건설공사에 소요되는 예산은 접근 교통시설비 4조 100억원을 포함해 총 9조8천600억원에 달한다. 98년 1단계 공사의 면적은 3백79만평이며 3천800m의 활주로를 만들어 연간 17만 회의 운항과 3천5백여만명의 여객 및 3백만t의 화물을 처리하게 된다.2040년 공사가 모두 끝나면 부지 면적이 4백50만평으로 늘어나고 3천800m의 활주로가 하나 더 생긴다.연간 운항회수 32만회,여객 처리 8천7백만명,화물 처리 8백90만m으로 용량이 늘어난다. 1단계 여객터미널은 여객의 편의를 도모해 2.5㎞의 수직 에스컬레이터,시간당 1만9천200점의 수하물 처리능력을 갖추게 된다.모든 출입국 수속에서부터 탑승까지 30분 이내로 시간이 단축된다.3천1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들어선다. 아시아의 새로운 수송센터를 꿈꾸는 첵랍콕공항은 활주로 사용률 99.8%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터미널 지역과 연결된 교통센터에는 공항고속철도 역사가 들어선다.4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공항고속철도는 최고 시속이 135㎞에 달해 홍콩 도심까지 23분만에 연결된다.교통센터는 또 페리호 운항을 위한 부두와 연계되며,공항 동쪽에 건설 중인 페리터미널은 중간상업지역을 지나는 자동보도 등으로 공항터미널과 이어진다. 공항 주변에는 또 총 길이 12.5㎞의 6차선 고속도로와 공항터미널에서 출발층과 도착층으로 분류되는 34㎞의 복선철도가 건설된다.이같은 교통망은 1천377m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현수교인 칭마연륙교를 통해 공항과 연결된다.철도와 차량의 운행을 이한 해저터널도 건설중이다. ○2040년에 공사 끝나 홍콩차이나는 현재 첵랍콕공항 건설과 더불어 구룡컨테이너 부두 확장공사를벌이고 있다.또 99년 마카오 반환에 맞춰 홍콩∼마카오간 총 길이 37.9㎞의 해상대교 토목공사를 추진중이다.홍콩∼주해간 53㎞의 해상대교도 건설할 계획이다.이같은 대역사들이 완공되면 홍콩차이나는 아시아의 새로운 수송센터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 개발촉진·택지지구 10곳/부동산투기 감시 강화

    강원도 영월 화천 등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7곳과 경기도 파주군 등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3곳 등 10곳에 대한 부동산투기 감시활동이 강화된다.국세청은 최근 지정된 이들 지구에서 앞으로 기반시설 확충 및 관광지 휴양사업과 택지개발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단기차익을 겨냥한 부동산 투기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투기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국세청은 부동산투기단속반을 수시로 투입,투기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본인은 물론 가족과 거래 상대방의 최근 5년간 부동산거래 내역을 토대로 정밀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부동산거래가액 또는 거래 회수가 일정 수준 이상인 사람은 투기 자금원 파악에 나서 증여세 등의 탈세 여부도 함께 가리기로 했다.
  • 임규송 건교부 지역계획과장(폴리시 메이커)

    ◎“개발촉진지구 기반조성 적극 지원”/조세 등 혜택 많아 지자체도 앞다퉈 나서 “개발촉진지구 사업이 제대로 되려면 지역주민과 개발에 참여하는 민간업체간에 호흡이 맞아야 합니다.정부는 도로와 상수도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여건만 만들어 줄 뿐입니다” 건설교통부의 임규송 지역계획과장(55)은 최근 제2차 개발촉진지구를 확정·발표하기까지 농림부 통산부 환경부 문체부 등 관련부처에 뛰어다니느라 정신없이 여름을 보냈다.개발촉진지역 사업 자체가 범부처적으로 연관이 있는데다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을 가능하면 수용하려다 보니 신경써야 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임과장은 “개발촉진지구를 지정해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낙후지역의 발전은 물론 고용창출 효과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소득이 돌아가도록 하는데 있다”며 ”이번 지정시에는 철저한 환경검토를 거쳐 개발에 따른 자연훼손이나 수질오염을 막는데 주안점을 두는 바람에 일부 사업이 제외돼 지자체로서는 아쉬운 점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촉진지구는 정부가 전국 172개 시·군 가운데 지표(인구증가율 재정자립도 제조업인구비율 도로율 평균지가) 2개 항목이 하위 20%에 속하는 곳을 대상으로 지정한다.광역개발권에 속하는 지역이라도 민간자본에 의해 집중개발이 필요한 지역,인근 도시와 연계 개발이 필요한 농촌지역 등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될 수 있다.지구로 지정되면 국고의 지원과 간소한 인허가 절차,조세지원,토지수용권 부여 등의 혜택이 있어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과장은 “개발촉진지구의 개발이익이 주민들에게 많이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법적 규제보다는 민간업체와 지역주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주민은 토지를,기업은 자본을 대는 합작투자 형식의 관광지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안내·경비 등 특별한 기술 없이도 가능한 단순업종에 대해서는 현지 주민을 고용해주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개발촉진지구 투자비 3조4천억원 중 2조7천억원이 민자이지만 이미 해당 지자체와 여러번 타진을 거친 부분이기 때문에 자금조달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개촉사업을 계기로 타향에서 온 전문직 종사자들이 제2의 고향으로 정착토록 하기 위해선 현지인과 외지인 사이의 ‘보이지 않는’ 융화도 지역발전을 위해 개발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양대 공대(65년)와 서울대 환경대학원(79년)을 졸업했다.68년 공직생활을 시작,부산·이리청 등 주로 지방에서 도시계획 분야의 실무를 익혔다.이스라엘 일본 프랑스 영국 등 7개국에서 도시계획연수를 받았고 한양대와 중앙대에서 강사로 활동한 도시계획 전문가이다.
  • 전국 7곳 개발촉진지구 지정/정부/지역특화사업에 3조3천억 지원

    정부는 21일 국토건설종합계획심의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강원 영월·화천,충북 영동,전북 장수,충남 홍성,전남 곡성·구례,경북 영주·영양,경남 의령·합천 등 7개 지구를 제2차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했다.〈관련기사 8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도로 용수 등 기반시설 비용으로 지구당 5백억원 정도의 국비가 지원되고 농지전용허가 등 22개 법률에 의한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된다.개발사업자에 대해서는 취득세 등록세가 면제되며 소득세 양도소득세 및 각종 지방세도 5년간 50% 감면된다. 정부는 이들 7개 개발촉진지구에 대해 앞으로 6년간 도로 용수 등 기반시설확충사업(37건)을 위해 국고 4천2백90억원을 지원한다.채소단지 농산물유통단지 등 지역특화사업에 지방비 1천9백82억원,관광지휴양사업 등에 민자 2조7천3백29억원을 지원하는 등 108개 사업에 3조3천7백57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 지방거점도시 8곳 조성/토지개발방안 등 연내 마련/건교부

    지방경제권 형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수도권 기능분산을 위해 지방거점도시가 조성된다. 이환균 건설교통부 장관은 16일 “21세기 지방화 시대에 맞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지방도시의 모델로 전국 8대 광역권별로 거점도시 1개씩을 조성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균형개발법 등 관련법의 보완 또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각계 전문가 20∼30명으로 실무기획단을 구성,올해안에 대기업 본사가 이전할 거점도시내 지구지정 및 토지개발방식,세제·금융지원 방안 등을 마련,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법안마련에 들어갈 방침이다.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부터 아산만권,부산·경남권,대구·포항권,대전·청주권,군산·장항권,광양·진주권,광주·목포권,강원권 등 8개 광역권에 거점도시 조성이 추진된다. 광역권별로 1∼2개씩 선정될 거점도시에는 대기업 본사나 지방기업이 입주할 업무거점지구가 지정되며 개발방식으로는 업무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정부가 수용하거나 매수해 확보하되 실제 개발은 민간기업이 맡도록 하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다. 이장관은 “특별법에는 대기업 본사의 지방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본사를 거점도시로 옮기는 기업에 대해 법인세를 일정기간 감면해 주는 등 재정·금융 및 도시기반시설 설치지원방안,서울수준의 교육·문화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기 위해 대학교의 지방이전은 물론 해당지역 고등학교 출신에 대해 특례입학을 허용하는 방안 등을 담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시유지에 교통편리해 낙점/월드컵 주경기장 상암지구 결정 안팎

    ◎선정위원 18명 가운데 17명이 몰표/낙후된 서북부 균형발전 유도 고려 10일 월드컵 주경기장 터로 서울 마포구 상암지구가 최종 낙점된 것은 보상비가 전혀 들지않고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 최강점으로 작용했다.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울 서북부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도 ‘정책적 점수’를 후하게 받았다. 서울시관계자 및 축구계인사,시의원,도시계획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 가운데 해외출장중인 오완건 축구협회부회장을 제외한 17명 전원이 상암지구에 표를 던진 것은 이같은 상암지구의 매력을 도저히 거부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축구계의 경우 동대문운동장이 최적지라고 시종일관 밀어 붙였지만 도심 교통난과 야구장을 헐어야 하는 부담때문에 결국 손을 들었다.결선투표에 까지 오른 마곡지구도 4천8백억원이라는 엄청난 재원이 들어가는 경기장건립에 별도의 보상비와 보상절차까지 개입할 경우 촉박한 시일에 맞춰 전용 경기장 건립이라는 숙원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것이 취약점이었다. 이에비해 상암지구는 5만평전체가 시유지일 뿐아니라 자유로가 인접해 있고 지하철 6호선,제2성산대교,신공항 전철 및 고속도로,가양대교 등이 거미줄처럼 얽히는 최적의 교통접근성을 갖추고 있다.43만평에 달하는 택지개발지구안에 1만3천여 가구에 달하는 ‘제2의 목동’이 건설돼 도시 부대시설도 자연스럽게 형성될 예정이다. 반면에 경기장 자체 건설비용보다 진입로 조성 등 주변의 기반시설을 갖추는데 추가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과 지하철 1개 역만으로 한꺼번에 몰리는 6만5천여명의 관객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받는다.난지도 쓰레기 악취문제도 해결이 쉽지않다. 특히 건설비용 분담문제는 최대의 숙제.서울시와 월드컵조직위원회,재정경제원 등으로 구성된 실무소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지만 정부가 30%만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반면 서울시는 건립비용의 50%이상을 부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형편이다.
  • 독일통일 7주년 국민통합 현주소

    ◎‘풍요’환상벗고 자본주의 냉혹함 체험/40년 이질감 극복 못해 아직 ‘보이지않는 장벽’/옛 동독인 무력감과 좌절속 점차 새생활 적응 3일로 독일통일 7주년을 맞았다.경기침체와 실업증가로 옛 동독지역에서의 실업율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등 동·서독 출신들간의 심리적 갈등이 여전히 문제되고 있지만 독일은 조금씩 분단의 상흔을 씻어내고 있다.통일 7년후의 독일을 동·서독 출신간 갈등과 토일독일을 지탱해온 바탕,통일비용 등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실직한 남편및 두 아이들과 함께 남편의 실직수당 등 사회보장금으로 살아가는 카트린 파겔 부인(33)에게 있어 아직도 앞날은 캄캄한 어둠일 뿐이다.컴퓨터를 전혀 만질줄 몰랐다는 그녀는 “나는 내가 직업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는 결코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그런 그녀도 지금은 컴퓨터를 조금은 다룰줄 안다.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컴퓨터를 배운 덕이다.그녀는 언젠가 자신의 일자리를 가질 것을 꿈꾸면서 열심히 직업교육에 매달리고 있다. ○동독지역 실업률 18% 그러나 일자리를 바라기는 파겔 부인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현재 옛 동독지역의 실업율은 18%로 옛 서독지역(9.7%)의 두배 가까이 된다.그런 만큼 너도나도 일자리를 찾아 헤매고 다닌다.통일 전 자본주의에 대해 가졌던 환상 가운데 보다 풍요로운 삶에 대한 부분은 어느 정도 실현됐지만 그 혜택에 따른 대가로 치열한 경쟁과 실업이라는 부작용도 있을 것임을 생각하지 못했던 옛 동독인들은 아주 느리게나마 자본주의의 선과 악을 몸으로 체험해가고 있다. 21세기 유럽대륙의 중심으로 발돋움한다는 희망 아래 1천여개의 크레인이 도시 곳곳에서 건설공사에 한창인 베를린의 모습에서 상징되듯이 지난 7년간 옛 동독의 모습은 무척 많이 변했다.첨단 대규모 유통단지들이 곳곳에 들어서 과거와는 다른 풍요로움을 과시하고 있다.새로 지어진 건물들 외에도 수많은 건물들이 개·보수를 거쳐 새롭게 단장됐다.완전히 교체된 옛 동독지역내 통신설비들은 아직도 교체를 끝내지 못한 옛 서독지역의 통신설비들보다도 오히려 훨씬 뛰어나다.이같은 사회기반시설들의 확충으로 옛 동독지역이 새롭게 탈바꿈한 것이 사실이다. 옛 동독지역에서의 생활수준도 옛 서독지역에 상당히 근접해 있다.우선 소득수준이 무척 높아졌다.서독지역에서는 옛 동독지역의 임금이 서독지역의 80%선에 육박하고 있으며 연금생활자들의 소득은 오히려 서독보다도 높다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거나 수치상의 일일 뿐,소득이 높아진 만큼 집세를 포함한 모든 물가도 뛰어올라 어려움을 주고 있다.통일 당시 한껏 부풀었던 기대가 무너져내린 지금 옛 동독인들의 마음은 얼어붙었다.겉으로 드러나는 변화의 모습에도 냉담하다.이들은 옛 서독인들의 삶과 자신들의 삶에는 차이가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왜 같은 독일인이면서도 다른 생활을 해야 하느냐는 불만에 사로잡혀 있다. ○곳곳에 첨단 유통단지 이처럼 동·서독인들간에 느끼는 이질감을 어떻게 해소하느냐는 것은 처음부터 독일통일이 안은 최대의 과제였다.눈에 보이는 ‘장벽’만 사라졌을뿐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 속의 ‘장벽’은 여전하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그러나 40년 분단이 키워온 이질감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하겠다는 것 자체가 무리한 욕심일지 모른다. 발전에 대한 희망이 있을 때에만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는게 사실이다.많은 옛 동독인들이 희망을 잃고 무력감과 좌절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또다른 한편에서는 많은 수는 아니더라도 그런대로 자본주의 경제에 적응해 ‘성공’한 동독인들이 나오고 있다.파겔 부인의 예에서 보듯 가냘프나마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도 조금씩 늘고 있다.더욱이 지난 7년보다는 앞으로의 7년 동안 이질감 해소에 있어 훨씬 많은 진전을 보일 것이 틀림없다. ○서독인들 차별의식도 옛 동독인들에 대한 옛 서독인들의 이유없는 차별의식같은 것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40년 분단이 강제한 문화차이에서 가져온 것이다.그러나 옛 동독인들이 자본주의에 성공적으로 적응해 그들 스스로 희망의 불씨를 지펴내고 활활 타오르게 할 수 있다면 옛 동독인들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아내릴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질감도 자연스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고 가치관이 전도되는 혼란 위에서 새 생활을 시작한 옛 동독인들에게 있어 ‘자기 스스로만이 자신의 이익을 돌봐야 하는’ 자본주의 학습은 매우 고통스러운 것일 수 밖에 없다.그래도 이들은 조금씩 조금씩 자본주의 환경에 적응해가고 있다.달리 방법도 없다.“동·서독인은 한국민인가”라고 물으면 상당수의 옛 동독인들은 아직 “아니다”라고 답할는지 모른다.현재의 고통에 대한 반발로 옛 동독지역에서 공산당의 후신인 민사당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다.시간이 흐를수록 “그렇다”는 대답이 “아니다”는 대답을 압도하게 될 것이다.
  • 지방경제 활성화 5,600억 투입/재경원

    ◎내년예산 69% 증액… 기반시설 지원 정부는 지방중심의 경제활성화 전략 추진을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69.4%나 늘렸다.오는 10월 1일에는 재정경제원을 비롯한 5개 경제부처의 3∼5급 전문인력 20명이 지방자치단체에 파견돼 지자체의 대형 SOC(사회간접자본)사업 차관도입 등의 업무를 맡는 등 지방경제활성화 전략이 본격 추진된다. 재경원이 21일 발표한 ‘지방중심의 경제활성화 전략’에 따르면 내년에는 지방경제활성와 관련된 부문에 모두 5천6백60억원을 배정해 올해의 3천3백40억원보다 2천3백20억원 늘어난다. 사업성과가 확실한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방사업에 대한 국고지원금은 올해 2천2백60억원에서 내년에는 2천9백23억원으로 늘어난다.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용수 등 기반시설 건설비 지원에 1천3백57억원이 배정됐다.지방자치단체가 유치한 신설법인과 기존법인 신규사업장의 법인세 50%를 지자체 일반재원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8백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범정부차원의 사업추진을 위해 건설교통부는 연말까지 지자체가 국가의 승인없이 개발할 수 있는 산업단지 범위를 현재 30만평 미만에서 1백만평 미만으로 확대하고 시·도지사의 농지전용 허용 범위를 현재 3만평에서 30만평으로 늘리기로 했다.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환경부 건교부 내무부 등 각 부처별로 이뤄지는 각종 영향평가절차를 연말까지 통합해 공장건설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지자체의 경제행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경원 통상산업부 건교부 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의 전문인력 20명이 10월 1일 부산 인천광역시 등 10개 지자체에 파견돼 기존의 파견인력 8명과 함께 지자체의 주요사업에 대한 경제성을 검토하는 일을 맡는다.산업은행의 상설 자문전담팀은 경제부처 파견팀과 협조해 지자체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의 타당성 조사,재원조달 방안 등에 대한 실무자문을 한다.
  • “미래 문화산업” 제작 등 지원확대/만화 진흥방안 내용

    ◎우수창작 20편 선정 5천만원 지원/지자체 등 만화고교 설립 적극 유도/만화영화 벤처자금 지원대상 포함 정부가 90년대 들어 지원사업을 벌이기 시작한 만화분야가 미래 시대의 정책적인 문화산업 분야로 대두됨에 따라 문화체육부가 국내 만화산업의 총체적인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문체부가 19일 발표한 ‘만화산업 진흥방안’은 아직까지 볼 수 없었던 만화분야의 대규모 육성책으로 크게 ▲건전만화 제작 유통을 위한 지원확대와 ▲만화출판·영화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국내만화의 제작기반시설 확충 ▲건전만화 창출을 위한 정부차원의 제도적 지원 등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우수만화 제작을 위한 재정지원 측면에서 출판만화의 경우 작품성이 뛰어난 국내창작만화 20종을 우수만화로 선정,지원금 총 5천만원을 지원하고 극장용 만화영화 쪽에서도 영화진흥금고의 만화영화 부문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산업기반 기술자금 융자대상에 만화영화를 포함하고 우수영화와 시나리오 선정시 만화영화 분야를 우선 고려해 건전만화의 창작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전문인력 양성의 차원에선 민간이나 지방자치단체의 만화고등학교 설립을 지원해 특히 민간기업이 6개월∼1년코스의 만화학원을 설립하도록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국내 만화의 창작 산실격인 만화창작시설 확충지원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데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종합촬영소내에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1백억원을 들여 2000년까지 첨단기자재와 설비를 갖춘 만화지원센터를 설립하는 한편 서울시 애니메이션 지원센터나 춘천 만화정보센터 설립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만화시설을 확충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내만화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책으로는 대종상 영화제에 만화영화 작품상을 신설하고 만화 전문잡지에 현재 50%정도 게재되는 한국만화를 80% 수준으로 유도하는 만화연재쿼터제를 도입하고 초등학교 교재에 인기 만화작가의 만화삽화를 게재하거나 지하철역 등의 안내표시를 만화로 구성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이밖에 건전만화 진흥을 위해 지난 8월 구성된 민간만화자율심의위원회가 만화내용의사전심의와 자정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불법 일본복제만화 유통차단을 위해 간행물윤리위원회와 청소년보호위원회 등 관련기관 합동 상시 단속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농어촌 살리기’ 여 정책공약 시동

    ◎이 대표,농어민대표 간담서 실천약속/기초생활여건 개선… 부채경감안 강구/99년부터 수출농업 육성 2단계 투자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가 정책공약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다.이대표가 12일 농어민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발표한 ‘농어촌정책 실천약속’의 핵심은 ‘농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어민 삶의 질 향상’이다.이대표는 이를 위해 42조원을 들여 농어촌 구조개선사업에 이어 오는 99년부터 제2단계 농어촌 투자사업을 추진,▲농어업 기반시설의 구축성 ▲소비자 지향적 농업의 지원 ▲수출농업의 육성 등의 과제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또 쌀과 한우산업을 육성해 자급기반을 확보하고 농업의 정보화와 유통혁신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농어촌의 물·길·집 등 기초생활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키로 했다.구체적으로는 한우 송아지 생산 안정제를 98년 7월부터 실시하고 농촌진흥지역에 대한 경지정리를 98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또 오는 2004년까지 8㏊규모의 쌀 전업농가를 6만호 육성할 방침이다. 이대표는 특히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농어촌 의료보험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지역의료보험조합을 하나로 통합,농어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 나간다는 복안이다.지역조합의 통합으로 고용·인사상 불이익이 우려되는 조합직원들은 국민연금공단에 흡수하는 등 법적 장치를 마련할 방침이다.대학특례입학의 확대나 농어가 부채 경감 방안도 이대표의 정책대안에 포함됐다.그러나 농어가 부채는 그 규모에 대해 야당(27조원)과 정부(14조원)의 시각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새정부가 이를 철저히 검증,부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대표는 앞으로 직능별 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분야별 공약을 잇따라 발표할 예정이다.집권당 대통령후보라는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정책이슈를 주도해 나감으로써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 준농림지 음식·숙박시설 금지/각의 법 개정

    ◎아파트 300가구이상만 허용 앞으로 준농림지에 아파트를 지으려면 상하수도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갖춘 3백 가구 이상의 단지로 조성해야 한다. 또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건축허가만으로 공장과 물류시설 설치가 가능한 ‘산업촉진지구’제도가 도입된다. 정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준농림지의 무질서한 개발을 제한하고 공장과 물류시설의 입지 완화를 골자로 한 국토이용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주말께 공포,시행될 이 안에 따르면 준농림지 공동주택 건축은 도시기반시설 계획을 수립해 용도지역을 준도시지역으로 변경한 뒤 3백 가구 이상의 단지로만 개발할 수 있으며 용적률은 2백% 이하로 제한된다.3백 가구 이하로 지을 때는 용적률을 1백%로 대폭 낮춰야 한다. 이에따라 준농림지 공동주택 건축은 3백 가구 이상의 단지로만 가능하고 3백가구 이하로는 전원주택 연립주택 등 저밀도 주택외 아파트 건축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또 준농림지에서 음식점 숙박시설 설치는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수질오염 경관훼손등의 우려가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준농림지 음식점 숙박시설 설치는 그동안 원칙적으로 허용되고 예외적으로 조례에 의해 금지돼 지자체가 관련 조례제정을 미룸으로써 준농림지에 속칭 러브호텔 음식점 등이 난립하는 부작용을 빚어왔다. 산업촉진지구는 상수원보호구역 문화제보호구역 등 지구지정이 불가능한 지역외 모든 지역에서 토지수급계획의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으며 지구지정의 권한이 시 군 등의 지방자치단체로 위임된다.
  • 주공 상업용지·단독택지 분양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서 조성 투자가치 높아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서 조성돼 투자가치가 높고 배후단지의 조성으로 안정성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주공의 상업용지는 상가와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면적만 공급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공이 올해 하반기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사업면적의 2%에 불과,사업성이 높은 편이다.분당 일산 등 신도시지역의 상업용지가 공급면적의 10∼15%에 이르러 아직 미분양이 많은 것과 대조를 이룬다. 단독택지도 대단위 택지개발지구 내의 충분한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건축면적의 40%까지 생활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어 투자대상으로 생각해 볼만하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해당지역 무주택 세대주가 1순위이다.2순위는 해당지역 무주택 세대주,3순위는 일반 실수요자이다.분양 예정인 주공 상업용지와 단독필지를 소개한다. ▷상업용지◁ ▲인천 부개=이달중 공급될 인천부개지구는 8천가구가 넘는 사업지구여서 유효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가치가 높은 곳이다.인근에 대형백화점이나 할인매장이 없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청주 분평=청주 도심과 인터체인지에서 가까와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는 곳이다.총 건설 가구수는 1만1천가구이며 수용인구는 5만여명에 이를 전망이어서 신도시급 이상의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단독택지◁ ▲춘천 퇴계지구=춘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신흥주거지이다.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서울∼춘천간 경춘국도와 인접해 있다.학교 공공청사 근린생활시설 등 편익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제주 화북지구=제주시에서 시행하는 삼양 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와 화북상업지구 조성사업이 예정돼 있다.한라산이 바로 보이고 삼양·한라해수욕장,명도안 관광휴양림이 가깝다. ▲대전 관저=1,2,3지구로 나눠 총 43만평 대지에 1만6천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돼 대전 서남부의 전원 신도시로 주목받는 곳이다.단독택지는 총 276필지이며 2지구의 97필지를 오는 12월에 공급한다.대전지역 무주택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 북 경수로 공사 개요

    ▷발전소◁ ▲발전소 개요 ○시설용량:1천MWe,2기 ○원자로형:가압경수로 ○참조발전소:울진3,4호기 ▲주요 계통 및 건물/구조물 ○원자로 설비 ­핵연료:177개의 연료집합체(저농축 이산화우라늄) ­원자로 냉각재 계통:2개의 루프로 구성,각 루프는 1대의 증기발생기 및 2대의 원자로냉각수 펌프로 구성 ○터빈/발전기 ­터빈:덴덤콤파운드,고압터빈 1대,저압터빈 3대 및 습분분리 재열기 2대 ­발전기:수송냉각,분당 1천800회전 ○원자로 건물 ­반구형 돔 및 보강 기초를 가진 원통형의 고장력 콘크리트 건물 ○냉각계통 ­관류방식 해수냉각 ▷부지 개요◁ ▲부지위치 ○함경남도 금호지구 ▲부지면적:8,936,000㎡(270만평) ○발전소 본부지:6,632,000㎡(200만평) ­육지:3,108,000㎡(94만평) ­해상:3,524,000㎡(106만평) ○주거단지:650,000㎡(20만평) ○골재원/취수원:1,654,000㎡(50만평) ▲도로 ○서호촌∼발전소 부지간:약6㎞ ○주거단지∼발전소 부지간:약6㎞ ○골재원∼발전소 부지간:약16㎞ ○부지물양장∼발전소 지역간:약2㎞ ▷부지 조사◁ ▲조사현황 ○조사횟수:7회(95.8.15∼97.6.30) ○참여인원:총 159명 ○주요수행내용 ­추천된 4개 후보지중 최적부지 선정 ­예비 및 세부 지질조사 수행(총52공 3천940m) ­기반시설 조사 및 개발계획 수립 ­부지조사보고서 작성(LWR건설부지로서의 부지적합성 잠정 확인) ▷부지 준비 공사◁ ▲부지정지 ○정지물량:약6백만㎥ ○정지면적:약1백만㎡ ▲기반설비 ○도로 ○물양장설비 ○용수공급설비 ○전력공급설비 ○통신설비 ○주거설비 ▲초기준비공사 ­부지정지:약1백만㎥/21만㎡ ­부대설비공사
  • 용인시·파주시/‘신도시 이웃’ 전원주택지 각광

    ◎‘동호인 주택’ 매력/농가주택 개축 가능/준농림지 구입할만/전용규모 꼭 챙겨야 □용인시 ·평당 110만원부터 130만원선 거래 ·서울 출퇴근 가능 ·편의시설도 충분 □파주시 ·땅값 아직은 싼편 ·90만원이내 매매 서울 인근인 경기도 구리 가평 양주 등에 이어 최근에는 분당신도시 주변인 용인시와 광주군,일산 주변의 파주시 등이 목좋은 전원주택지로 떠오르고 있다.신도시의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을 이용하면서 전원생활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또 서울과 가까워 출퇴근이 가능하고 주택건설 비용이 다른 지역보다 싸다는 장점도 이유다. 새로 전원 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은 용인시 수지읍과 광주군 오포면 일대,파주시 교하면 탄현면 일대 등이다.분당지역은 평당 1백10만∼1백30만원 정도,일산주변은 60만∼90만원이면 전원주택 구입이 가능하다.특히 동호인끼리 전원주택지를 마련할 경우 단지형 전원주택지를 분양받는 것보다 30% 정도 싼값에 마련할 수 있다. 이들 지역은 분당과 일산 신도시 건설로 들어선 도로 전철 등 교통기반시설과 백화점 할인점 병원 학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서울 출퇴근도 도로가 잘 정비돼 신도시 못지 않게 편리하다. 신도시 주변에서 전원주택을 마련하려면 단지형 전원주택지를 분양받아 짓는 방법과 동호인끼리 돈을 모아 지분등기를 하는 방법이 있다. 개인이 준농림지를 구입해 전용할 수도 있으며 농가주택을 사들여 다시 짓는 방법도 생각해볼수 있다. 단지형 택지를 고를 때는 소유권 이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농지를 전용해 조성된 경우 모든 필지에 건축이 완공돼야 필지가 분할되고 지목이 변경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농가주택은 지목변경 없이 재축이나 신축이 가능하며 150평 이하는 토지거래허가가 필요없다.서울시민이면 인접한 김포 고양 구리 성남 등지에서 150평 초과의 대지를 살 수 있다.분당과 일산주민은 용인이나 파주의 대지를 구입하는데 장애가 없다. 이밖에 전원주택 건축시에는 시·군마다 다른 전용규모를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용인은 건폐율 기준으로 산정,전원주택 바닥면적이 30평이면 5배인 150평까지 전용허가를 내주고 있다.광주군은 전원주택 바닥면적을 40평 이내로 제한하고 잇다.파주군은 200평 이내에서 바닥면적의 2.5∼3배까지 전용허가를 내주고 있다.
  • “이­팔 평화협상 곧 재개”/이 외무

    ◎유태인 정착촌 추가 건설 일단 중단 【예루살렘 AP AFP 연합】 지난 3월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이스라엘­파레스타인 평화회담이 1주일내에 재개될 것이라고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26일 밝혔다. 레비장관은 이날 나빌 샤트 팔레스타인 계획장관과 회담한뒤 자신이 후세인 요르단국왕을 방문하기에 앞서 평화회담이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 내무부는 레비­샤트 장관간 회담이 열리기 직전 예루살렘내 아랍인거주지에 세우려던 유태인 정착촌 추가건설계획을 일단 중단키로 결정했다. 내무부는 정착촌 건설의 중단을 요구한 의회 좌파 메레츠당 의원들의 청원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공사를 일단 중단키로 했다고 말했다. 청원을 낸 메레츠당 의원들은 이 지역의 기반시설로 볼때 새 가옥을 건설하기에는 적절치 않으며 이를 강행할 경우 평화구축에 해가 될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텔리맨 김용만 사장(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인터넷 전송속도 개선 답은 하늘에 있었다/위성 이용… 광케이블 건설비·사용자 부담 절감/보통모뎀보다 300배 빠른 전송기술 개발 성공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통신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내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위성 인터넷 서비스 시연행사가 있었다.데이터 전송속도에 초점이 맞춰진 이 행사에서 최고 800Kbps의 속도로 깨끗한 동영상과 음향이 실시간 구현되자 이를 지켜보던 한국통신 연구원들사이에서 탄성이 터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주)텔리맨(02­579­9275) 김용만 사장(41).김사장은 회사를 설립한지 불과 5개월만에 인터넷 핵심 과제인 전송속도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땅이 아닌 하늘에서 전송 통로를 찾은 그의 발상은 창업전 위성전문업체에 근무하면서 이미 싹을 틔우고 있었다.1년반동안 혼자 기술개발과 사업구상을 한끝에 창업하면서는 이미 필요한 기술과 아이템을 확보한 상태였다. “위성을 이용하면 넓은 주파수 대역을 쓸수 있어 기존 모뎀이나 종합정보통신망(ISDN)보다 훨씬 빠른 전송속도를 낼수 있지요.무엇보다 기존 무궁화위성과 위성 수신안테나를 기반시설로 이용하면 돼 광케이블같은 엄청난 인프라 구축비나 사용자의 추가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습니다” 실제로 그가 고안한 기술은 10㎒의 주파수 대역폭을 이용할 경우 10Mbps의 전송속도를 낼수 있다.산술적으론 흔히 쓰이는 28.8Kbps모뎀보다 300배가 넘는 초고속이다.가입자가 많아져 접속수가 늘더라도 동영상 및 음성전달에 필요한 속도 구현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기존 인터넷 표준 프로토콜인 TCP/IP로 전송되는 데이터를 디지털 위성방송 규격인 DVB/MPEG2로 압축하는 기술.그는 TCP/IP를 이용할 경우 아무리 위성이라도 1Mbps이상 속도를 낼 수 없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면 최대 48Mbps까지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데이터를 읽어들이기 위해 PC에 위성인터넷 수신카드를 장착해야 한다.물론 카드 개발도 이미 끝냈다. 데이터 전송경로는 기존 모뎀사용방식과 같이 사용자가 웹사이트주소(URL)를 입력,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ISP)의 서버컴퓨터로 보내면 서버에서 인터넷망을 통해 끌어온 데이터를 위성으로 사용자 PC에 보낸다.(그림참조) 김사장은 “위성수신 안테나가 없는 사용자가 40만윤이면 안테나와 수신카드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면서 “전용선,종합정보통신망(ISDN),모뎀 등 다른 방식보다 가격대비 성능이 월등하다”고 강조했다.ISP에 내는 접속 사용료도 기존 모뎀방식과 비슷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사장은 이 서비스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미 쿠웨이트에서 자본을 끌어 필리핀 수빅만에 ISP를 설치,오는 10월부터 중동과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국내에서도 한국통신을 비롯해 3,4개 대기업 ISP와 시스템 구축 및 수신카드 판매 계약을 추진중이다. 올해 김사장의 매출목표는 40억원.내년엔 1백억원을 잡고 있다.그러나 위성인터넷이 인터넷 서비스의 대세를 장악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그는 앞으로 매출곡선의 상승각도를 스스로도 짐작할 수 없다고 말한다. 특히 그는 이 기술의 응용폭에 큰 기대를걸고 있다.원격 교육,위성 홈쇼핑,멀티미디어 언론,오락·연예프로그램감상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분야에서 그동안 이름뿐이었던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주문형 서비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멀티미디어 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교환할 수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멀티미디어 시대라고 할 수 있다”면서 “위성인터넷 서비스는 멀티미디어 시대를 여는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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