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반시설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 주유소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자본 관리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광장 시위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여성공무원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85
  • [벤처밸리를 가다] 경기 남부지역

    서울 테헤란밸리에서 시작된 벤처열풍이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대덕밸리는 수백개의 창업보육업체들과 첨단기술 및 생명공학 벤처기업들이 기술을 뽐내며 거대 벤처밸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벤처열풍이 새롭게 불고 있는 곳은 경기도 남부지역이다.안양을 비롯해 성남 분당,안산,수원 등지에 벤처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경기도내 벤처기업수는 1,774개(9월말 현재)로 전국(8,635개)의 20.1%를 차지한다.98년(435개)에 비하면 4배 이상 증가했다. 테헤란밸리보다 저렴한 임대료에 대학과 연구시설 등이 많아서다.세제지원 등의 혜택을 내세우며 벤처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도 한몫 거들고 있다.아울러 침체일로인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주요 방안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안양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과 대학,연구소 등이 인접해 지난해 1월 36개 업체에 불과하던 벤처기업이 1년만인 지난 1월에 115개로 무려 3배나 늘었다.최근 200여개로 급증하는 등 한달 평균 10여개의 새로운 벤처기업이 자리를 잡고 있다. 안양시는 벤처기업이 뿌리내리는데 장점이 많다.테헤란밸리와 구로·반월·시화공단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과의연계가 쉽다.또 서울·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가장 완벽한 교통망을 갖춰 벤처가 활동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서울 지하철 1·4호선이 시중심부를 S자형으로 관통하는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가 있어 수도권 남부지역은 물론 김포 국제공항과도 바로 연결된다.서울 강남지역도 20분이면 갈 수 있다.비싼 전세보증금와 교통체증의 테헤란밸리에 굳이 있을 필요가 없는 셈이다.평당임대료가 테헤란밸리(1,000만원)에 비해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250만∼300만원이다. 게다가 최근 명학역∼평촌신도시∼인덕원역에 이르는 시민대로변 일대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벤처밸리)로 지정돼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 시도 적극적으로 벤처 육성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벤처기업육성조례를 제정하고 벤처기업육성위원회를 구성했다.또 첨단 IT(정보기술)벤처센터를 건립하는등 기반 시설에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시는 본청 7층의 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 15개,만안구 안양6동 만안벤처센터에 6개 벤처기업을 입주시켰고,동안구 달안동에평촌IT센터를 마련했다.시는 도와 함께 2002년 평촌신도시 일대 시유지 1,300여㎡에 지식산업센터를 건립,50여개 벤처기업에 자리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분당 5년 이상 매각되지 않아 신도시 실패작으로 꼽히던 업무용 상업용지가 벤처밸리로 바뀌고 있다.지엔지네트웍스가 지난 7월 야탑동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완공해 서비스를 시작했고,두루넷도 야탑역 부근에 IDC를 짓고 있다.정자동에서는 ‘사오정 전화기’로 유명한 YTC텔레콤 사옥이 건설되고 있다.이밖에 한국통신 본사와 SK텔레콤연구소 등이 자리잡음으로써 정보통신관련 벤처기업들의 집중도가 높은 점이 특징이다. 각종 기반시설이 잘 구비돼 있는데다 서울도시고속화도로,경부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조건과 저렴한 입주조건 때문에 새로운 벤처밸리로 각광받고 있다.또 분당 신도시 등 주거시설이 쾌적하고 완벽해 기술 인력 확보가 쉬워 대기업이 선호하고 있다.현재 150여개 벤처기업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성남시는 최근 한국토지공사로부터 정자동 2개 필지 5,000여평을 매입하는 등 벤처밸리 조성을 구체화시키고 있다.시는 이곳에 높이 26층,2개 동 규모의 ‘분당벤처타운’ 조성계획을 마련했다.내년에 착공,2003년쯤 입주를 목표로 현재 민자유치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성남시는 이곳에 700여개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또 현재 공사중인 야탑동 테마폴리스(7층 규모)도 벤처빌딩으로 꾸며 벤처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안산 수도권에서 2번째로 많은 벤처기업이 자리잡고 있다.시화·반월공단 등 2,000여개의 사업체 가운데 38%에 달하는 자동차,정밀기계업체들을 배경으로 벤처기업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규모의 벤처박람회 ‘안산싸이텍스(CITEX)2000’가 열릴 정도로 벤처열기도 갈수록 뜨거워지고있다. 시는 또 산업자원부와 함께 970억원을 들여 2004년까지 테크노파크를 건설,200여개 벤처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최근 한양대 안산시캠퍼스 일대 89만6,000여평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밸리로 지정받았다. ◆수원 시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 있는 잇점을 살려 전기·전자·반도체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각종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최근완공된 팔달구 인계동 ‘경기벤처빌딩’에 31개 벤처기업이 입주하고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지자체 적극 벤처기업 유치활동. 지방자치단체들은 침체일로의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안의 하나로 벤처기업 유치에 적극 힘쓰고 있다.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의 경우 90년대 초만 해도 2,000여개 이상의 공장이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였다.하지만 지난 10년동안 1,100여개사가 다른 지역으로 옮겨 현재 900여개사 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벤처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안양시의 노력이 단연 눈길을 끈다. 지난해 5월 벤처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책기획단을 신설,원스톱서비스와 함께 세제감면 등 각종 지원과 혜택을 앞장서 해주고있다.전국 지자체 가운데 지난해 처음 벤처기업육성조례를 만들기까지 했다.다른 지자체들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연 6∼7%로 업체에 대출해주고 있지만 안양시는 4.75%에 불과한 이자로 5억원까지 빌려주고 있다. 임대료가 저렴하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적인 조건에다 지자체의 노력이 들어간 결과,월 평균 10개씩 늘어나 현재 200여개 달하는 벤처기업이 5,000여명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있다.연말까지 250개로 더늘어날 전망이다.벤처기업이 침체돼가던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불어넣어주고 있다. 성남시는 분당을 수도권 벤처기업 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열성이다.한국통신 본사,SK텔레콤연구소 등이 입주해 통신인프라가 우수한 장점을 살려서다.150여개 벤처기업 가운데 정보통신 관련 기업이 100여개이른다. 이에 시는 벤처기업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110억원을 들여 임대벤처빌딩을 백궁·정자지구에 신축할 에정이다. 안산시는 시화·반월공단의 굴뚝 산업을 고부가,첨단산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벤처기업을 유치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일종의 ‘구조조정’인 셈이다. 결국 지자체들은 여러가지 노력으로 벤처기업을 끌어들이면 지역경제를 살리는 돌파구를 마련하는 한편 세수증대를 누릴 수 있다.벤처기업들은 지자체들이 사업하기에 좋은 여건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서로를 만족시키는 윈윈전략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영중기자.
  • ‘한국형 벤처밸리’전국20곳 조성

    전국 13개 시·도에 ‘한국형 벤처밸리’가 조성된다. 중소기업청은 대전 대덕연구단지,춘천 하이테크벤처타운 등 전국 20개 지역을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로 지정,벤처기업의 지방화 촉진과 지역간 균형발전 등 시너지 효과를 확산시키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말까지 시·도지사로부터 지정요청을 받은 36곳 중 벤처기업 집적도와 대학·연구소,기반시설의 구축정도 등을 감안해 최종 20개의 벤처군락지역을 12월말에 정식 고시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선정된 20곳 중 수도권 2곳과 비수도권 10곳 등 12개 지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구별로 20억∼3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예산지원이 없는 촉진지구는 각종 부담금 면제와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 등의 지원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가 지역산업 발전의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가지원책을 마련하고,관련업종의 집적과 정보교류를 위한 벤처모임 결성도 후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강서구 “이제는 문화 파라다이스”

    강서구가 ‘문화 사각지대’의 오명을 벗고 ‘문화 강서구’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영화관 하나 없을 정도로 문화인프라가 열악했으나 구의 대대적인 확충사업으로 지역 곳곳에 문화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것. 강서구는 지난 98년 초 강서정보도서관(화곡6동)과 강서문화의집(등촌3동)을 개소한데 이어 99년엔 강서문화센터를 건립했다. 올해는 청소년 문화의집과 염창동 지역정보센터,구민올림픽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또 현재 허준선생 출생지인 가양동에 연면적 5,200평 규모의 허준기념관을 건립중이며 내년엔 화곡2동,등촌1동,발산1동에 문화의집을 세우고 이어 공항동에도 문화·체육 복합공간인 공항동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가운데 허준기념관은 한의학의 모든 것을 보여줌으로써 강서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뚜렷이 하는 한편 관광명소로도 부각시킨다는 구상이다. 이같은 야심찬 프로젝트를 반영하듯 문화관련 예산규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99년 36억원에서 올해 52억원,내년에는 115억원으로 매년2배 가까이 늘리고 있다. 이러한 예산규모는 구의 연간 사업예산 350억여원의 30%에 달하는것으로 통상 사업예산의 10% 내외에 불과한 다른 자치구의 문화관련예산 비중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이다. 문화시설에 대한 구민 이용률도 상당히 높다. 강서정보도서관과 강서문화의집은 작지만 내실있는 운영으로 매일 300여명 이상의 주민이 찾는 정보·문화지식 습득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강서문화의집은 이같은 내실운영으로 98년 12월 문화관광부 주최 ‘전국 문화기반시설 관리책임자 대회’에서 전국 587개 단체중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현송(盧顯松) 구청장은 “구의 살림형편은 어렵지만 구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외면할 수 없어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명학~인덕원역 일대 안양시 벤처밸리 지정

    안양시는 명학역∼평촌신도시∼인덕원역에 이르는 시민대로변 일대2.99㎢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벤처밸리)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안양벤처밸리로 지정된 곳은 만안구 안양6·7·8동 일부,동안구 부흥·달안·관양·부림·평촌·호계·범계동 일대 2.99㎢이며,이는 시 전체 면적 58.52㎢의 5%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안양벤처밸리에 입주한 업체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산업연수생 우선배정,연구개발 등 기반시설 예산 지원,경영 및 기술지원사업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안양 김병철기자
  • 국감 패트롤/ 경기도

    30일 열린 경기도에 대한 국회 건설교통위 국정감사에서는 난개발과러브호텔 문제 등이 이슈로 떠올랐다. 의원들은 예강환(芮剛煥)용인시장 등을 증인으로 불러 용인시 등 난개발지역의 상수원확보 및 교통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 민주당 김덕배(金德培)의원은 “경기도 택지개발지 126곳 가운데 92%가 100만㎡이하 소규모로 개발돼 기반시설이 부족한 난개발로 연결됐다”며 “기반시설 건설을 의무화하는 택지개발지구 기준을 100만㎡ 이상에서 50만㎡ 이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김홍일(金弘一)의원은 “용인 민속촌과 구리 동구릉 등에서 많은 문화재가 난개발로 파괴되고 있다”고 지적했고 같은 당 송훈석(宋勳錫)의원은 “용인시가 상수도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준농림지에 대한 무분별한 개발을 승인해 앞으로 식수대란이 우려된다”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밖에 민주당 이협(李協)의원과 한나라당 이재창(李在昌)의원은 “경기도가 지난해 준농림지역에 허가한 용도변경 건수는 모두 80건으로 전국(101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이윤성(李允盛)의원은 “경기도의 러브호텔(1,602곳)은 전국(9,709곳)의 16.5%에 달한다”며 “이는 해당 자치단체가 러브호텔에 대한 면밀한 검토없이 학교 정화위원회의 회의결과만 수용해 야기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군산 기계·車 수출기지로 육성

    전북 군산이 오는 2003년 기계·자동차 분야의 수출전략기지로 새로 태어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6일 지정된 군산자유무역지역을 향후 기계집단화 단지로 특화시켜 중국·동남아시장에 대한 자본재 및 부품 공급기지로 키우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자부는 2003년 1월부터 가동할 수 있도록 2002년말까지 모든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중국과 동남아로 진출하려는 세계적인 기계·자동차 업체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100여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면 2만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40억달러의 수출,7,0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져 낙후지역 산업발전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9만여평에 조성되는 군산 자유무역지역은 33만평의 공장용지와 1만2,000평의 물류용지,1만평의 지원시설용지,4만평의 공원녹지로 구성된다.자유로운 생산·무역활동을 위한 물류·금융·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군산지역은 최신 설비를 갖춘 대우자동차 군산공장을 비롯,전체 산업의 60% 이상이 조립금속 업종으로 이뤄져있어 지금도 상당부분이기계분야에 집중돼있다. 2001년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2003년 군산항이 자유무역항으로 지정되면 물류체계가 대폭 개선되면서 군산자유무역항과 익산 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광역 자유무역지역 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함혜리기자
  • 土公 수도권 난개발 조장

    한국토지공사가 수도권 지역에서 광역기반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되는 100만㎡ 이하의 소규모 택지개발사업을 마구잡이로 추진,난개발을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토지공사가 국회에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토공이 경기지역에서 추진중인 18곳의 택지개발사업지구 중 광역기반시설을 갖추지않아도 되는 100만㎡ 이하의 소규모 지구는 72%인 13곳에 이른다. 용인시 수지2지구의 경우 100만㎡에서 4만㎡가 모자라는 96만㎡로개발되고 있으며,남양주 평내지구와 의정부 송산,수원 천천지구 등도각각 80여만㎡ 규모로 택지가 조성되고 있다. 이밖에 수원 정자지구와 평택 장담,용인 동천ㆍ신봉 등 다른 9개 지구도 택지조성 규모가 37만∼57만㎡로,도로 및 상하수도 등 광역기반시설 설치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난개발이 우려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 사외이사 실질적 독립성 강화

    25일 정부·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재계가 건의한 내용을 요약한다. ◆기업구조조정 보완 합병때 포괄적인 고용승계 의무와 근로기준법상정리해고 제약요건 등의 정비를 통해 외자유치,인수·합병 등 구조조정 지원.합병때 이월결손금의 승계요건을 완화하고 구조조정 관련양도소득세의 감면기간 연장 등 세제 지원.채권펀드의 차질없는 조성과CBO 발행의 활성화,비(非)우량회사채의 채권펀드 편입비율의 확대.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30% 및 부채비율 100% 요건 완화. 공시의무위반 및 주가조작기업에 대한 엄정한 조사와 법 집행.사외이사의 실질적인 독립성 강화방안 강구. ◆준조세 개혁방안 부담금 전체를 통합·관리하는 가칭 ‘부담금 관리기본법’ 제정.농지전용 부담금과 산림전용 부담금 등 개발부담금의 단계적인 폐지.산업단지 조성시 기반시설은 국가 및 지자체에서우선 설치토록 해 기업에 부담전가 방지. ◆핵심규제개혁 과제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해 통관검사 완화.지주회사 설립 및 전환에 대한 공정거래법상 규제 완화.금융거래정보요구권연장 철회.주5일제 근무 도입에 대비해 각종 근로기준에 관한 제한완화 및 외국인 고용허가제 도입 철회.기업지배구조 개선작업과 관련,기업의 경영자율성을 과도하게 침해하지 않도록 제도개선에 신중. ◆부품·소재산업 육성 부품·소재산업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중소부품·소재산업 발전 및 국산화 지원.국산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98년 폐지된 부품·소재의 국산화 고시제를 부활. 주병철기자 bcjoo@
  • 개성공단 자금 2,000억원 확보

    한국토지공사는 현대와 함께 추진하는 북한 개성공단의 기반시설을갖추는 데 필요한 자금 2,000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개성시 판문군 평화리 일대 700만평을 산업단지로,개성시 구 도심을 포함한 숭전동 일대 1,200만평을 관광·위락·연구개발단지등으로 총 2,000만평의 매머드급 신도시 조성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알려졌다.이를 위해 늦어도 연말까지는 측량 등 사전정지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토공 김용채(金鎔采)사장은 “빠른 시일안에 북한을 방문,북측과 사업 규모,시기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며 “북측이 원한다면 해주,남포지역에 SOC(사회간접자본) 시설을 지원할 용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건교위 김광원(金光元·한나라당)의원이 이날 한국토지공사 국정감사에서 양사가 공동으로 작성한 ‘서해안 산업단지 현지조사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개성 도심지로부터 7㎞,판문점으로부터 6㎞씩 떨어진 평화리 일대 22㎢(700만평)는 남북 SOC 연결 합의시 도로·용수·철도·전기 등 인프라 확충에 유리해 공단입지로는 최적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중랑구 상권 살리기 본격 착수

    중랑구 면목동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일대에 로데오거리가 조성된다. 중랑구(구청장 鄭鎭澤)는 최근들어 대형 할인매장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점차 자생력을 잃어가는 면목동 일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면목 상권의 중심지인 면목4거리 일대를 다음달 1일부터 로데오거리로지정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패션몰과 걷고 싶은 거리,가로공원 등이 단계적으로 조성되며 인근 사가정역 뒷편에는 이달 말까지 느티나무와 수림대가 둘러싼 60평 규모의 청소년 전용 놀이마당이 마련돼 연극공연,연주회,전시 및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게 된다. 이에 따라 이곳 로데오거리와 옥외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사가정역분수공원이 자리한 면목4거리 일대가 중랑을 대표하는 쇼핑·문화공간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앞서 중랑구는 지난 1월부터 이 일대에서 영업중인 323개 업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조사를 벌인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이 일대 업소들이참여하는 ‘상가협의회’를 구성,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로데오거리조성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상가협의회는 로데오거리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가격경쟁을 억제하는 등 자체적인 운영지침을 마련해 실천하기로 했으며 중랑구도 상권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기반시설 조성과 세금 감면,경영개선자금 알선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 계획이다. 중랑구는 이 일대가 로데오거리로 조성되면 위축된 면목동 일대 상권이 되살아나 서울 동북부의 대표적인 쇼핑명소로 탈바꿈하는 것은물론 특색있는 청소년문화가 조성돼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11월 1일부터 5일동안 새 로데오거리 일대에서는 다양한축하행사가 펼쳐진다. 1일부터 사가정역 분수공원에서는 어린이그림 전시회와 포크송 및 재즈댄스,고전무용,국악 공연 등이 있게 된다. 또 로데오거리에서는 힙합댄스 경연대회와 림보 및 훌라후프 경연대회,맥주마시기 대회 등이 열리며 축제중 상가에서는 각종 의류 등을평소보다 20∼50% 싸게 파는 대규모 세일행사도 갖는다. 중랑구 관계자는 “로데오거리 지정으로 사가정역 일대가 서울 동북부의 명소로 떠올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성화에 크게 기여하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경기도 난개발 줄어들고 있다

    경기도가 국토이용계획 변경 허가권을 시·군에서 회수한 이후 도시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민간아파트 허가 신청이 무더기로 반려되는 등 난개발 방지에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준농림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용도를변경해 주는 국토이용계획 변경 허가권을 시ㆍ군으로부터 회수한 지난 5월22일 이후 지금까지 용인,화성,광주 등 7개 시ㆍ군에서 26건의건축허가를 반려 또는 취하했다. 용인시는 28개 업체가 신청한 26건의 아파트 건축허가 신청 가운데올림피아건설,고려산업개발 등이 낸 15건을 반려했으며,화성군은 12건중 5건을 반려했다. 광주군은 5건 가운데 2건을,김포시는 1건을 각각 반려했다. 오산시와 남양주시,양주군은 각각 미원모방,고부건설,신성통상이 신청한 아파트 허가신청을 취하했다. 이들 시ㆍ군중 용인시는 국토이용계획 변경물량 부족으로 건축법을철저히 적용,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허가신청에 대해 선별,반려했다. 다른 시ㆍ군들은 건축법 기준에 맞더라도 학교용지를 확보하지 않았거나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한 경우 허가신청을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기간중 준농림지에 아파트를 짓겠다며 시·군에 건축허가 신청을,이어 경기도에 국토이용계획 변경 신청을 낸것은 광주군 오포면 이삭종합건설 등 3개 업체가 공동으로 제출한 1건에 불과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종전에는 건축법 규정에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건축허가 신청이 반려되거나 취하되는 일이 거의 없었다”면서 “국토이용계획 변경허가권 회수가 난개발에 막는데 크게 기여하는 있는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사설] 신도시 건설 신중해야

    수도권에 신도시를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국토연구원은 지난 10일 정책토론회를 열어 수도권 남부 3곳을 신도시 우선개발대상지로 잠정 결정했다.건설교통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이를 조만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한다.건교부는 신도시 건설이 수도권주택 수급불균형과 건설경기 침체,난(亂)개발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얼마 전까지 수도권 과밀억제 정책과 정면 배치된다며 신도시 개발에 부정적이던 것과 사뭇 다른 태도다.따라서 무엇 때문에 돌연 방향을 바꿔 신도시 건설을밀어붙이는 것인지 먼저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수도권 남부 신도시 건설이 효용성보다는 부작용이 더 클 것이란 점을 우려한다.우선 이번 신도시 건설은 과거 분당·일산 신도시 개발 때와 달리 건축경기 활성화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요즘 건설경기 침체는 공급문제가 아닌 수요부족 탓이라는사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따라서 공급을 늘려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방안은 설득력이 없다. 신도시 건설계획은 서민의 주택난 해소보다 건설업체 살리기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인상이 짙은 만큼 부동산시장을 왜곡시킬 소지를 안고 있다.현재 수도권은 미분양 물량이 2만여가구에 이르는 공급과잉상태여서 신도시 물량이 쏟아질 경우 집값 하락을 부추길 공산이 크다. 신도시에 대형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면 시중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려 투기가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무엇보다 정부가 수도권집중 억제를 위해 중앙청사와 대기업 본사의 지방이전을 서두르는마당에 수백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수도권에 새로 건설하겠다는 것은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다.이는 사실상 수도권 정책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볼 수밖에 없다. 신도시 건설은 결코 서둘러서는 안된다.충분히 검토한 뒤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기존 5개 신도시를 건설할 때 졸속 추진에 따른 교통체증 심화,주변 소규모 아파트 난립 등 적지 않은 문제점이 노출된 바있다.그런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중장기적 차원에서 도로망·학교 등 기반시설을 갖춘 뒤에신도시를 세우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수도권 특정지역에만 신도시를 건설하려는 발상도 문제다.수도권 남부지역에 신도시가 또 들어설 경우 경부고속도로가 극심한 병목현상을 빚을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하다.정부는 신도시 건설이 이 시점에서 과연 필요한지부터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 ‘신도시 개발계획’ 내용과 파장

    정부가 성남 판교 등 수도권 3곳을 신도시 우선 개발대상지로 검토하는 것은 난개발 방지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체계적인 대단위 주거단지의 조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97년 외환위기 이후 주택공급이 연간 15만가구 가량 줄었고,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수급 불안에 따른 집값 상승우려도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대다수 주택업체가 준농림지 건축규제,용적률 강화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고사 위기에 빠진 점도 고려됐다. ◆개발방향 및 후보지=10일 국토연구원이 건설교통부에 건의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신도시는 거점개발형·난개발방지형·수요대응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조성된다.국토연이 제시한 신도시 후보지는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거점개발형으로 파주시 교하면 일대 600만평 ▲수요대응형으로 의정부 일대 300만평 ▲난개발방지형으로 김포시 양촌면 일대 300만평 등이다.수도권 남부지역에서는 ▲수요대응 및 난개발방지형으로 성남시 판교동 일대 250만평 ▲거점개발 및 난개발방지형으로 화성군 동탄면 일대 400만평 ▲거점개발형으로 화성 남부지역 1,000만평 등이다. 이 가운데 정부가 적극 검토중인 곳은 성남시 판교동,화성군 동탄면,김포시 양촌면.특히 판교동 일대는 250만평 부지의 절반 정도를 환경친화적 주거단지로 조성하고 150% 안팎의 용적률을 적용,6만가구정도의 아파트를 건립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문제점= 신도시 조성에는 교통량 유발,생활용수 부족,부동산 투기등 갖가지 문제점을 수반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정의시민연대 서왕진 사무처장은 이날 공청회에서 “현재 상태에서 신도시를 새로 건설하면 지난번 신도시 개발후 나타났던 부정적 요인이 그대로 나타난다“며 “수도권 집중화를 부추기는 신도시 건설의 부정적 요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신도시를 건설해서는 안되며,건설업계를 살리기 위해 녹지와 농지 등 환경을 희생시킬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화성과 성남 등지는 신도시 개발 후 감당할 수없을 정도로 교통문제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새로 조성될 신도시는 도로망 등 기반시설과 무공해 벤처단지 등 자족기능을 갖춘 환경친화적 개발계획이 전제돼야 한다고주장한다. ◆파장=판교 등 수도권 신도시 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주택시장은 물론 경제 전반에 걸쳐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특히 판교신도시는 서울 강남권 및 분당신도시 아파트 가격을 끌어내릴 것으로 보인다. 자금난 택지난 수요난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주택업체들을 회생시킬수 있는 계기로도 작용할 전망이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판교·김포·화성 등 3곳을 신도시로 조성,20만여가구의 주택을 건립할 경우 연간 30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둘 수 있어 서민경제 회생에도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김성식 연구원은 “91년 5월 분당신도시에서 5,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자 사상 처음으로 집 값이 떨어지기시작,95년까지 회복되지 못했다”면서 “판교·화성 등지의 입주가시작되면 과열이라 할 정도로 올랐던 서울 강남을 비롯해 분당·수지 등 인근 지역의 집값이 떨어져 수도권 집값 안정화에 기여하게 될것”이라고내다봤다. 전광삼기자 hisam@
  • 분당 백궁·정자지구 주상복합건물 건축허가 거부

    업무ㆍ상업용지 내 주상복합건물 허용을 놓고 특혜 논란을 일으켰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궁ㆍ정자지구 주상복합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 신청이 경기도에 의해 무더기로 반려됐다. 경기도는 4일 성남시가 건축허가를 신청한 분당신도시 백궁ㆍ정자지구 내 주상복합 건물 6건(연면적 62만4,372㎡ 2,234가구)에 대해 지난달 29일 기반시설 보완대책 등을 이유로 반려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들 건축물에 대해 “주거환경 및 교통문제, 기반시설,학교용지,자족기능 확보 등에 대한 보완 대책이 필요해 반려했다”고 밝혔다. 건축허가 신청이 반려된 건축물은 ▲미켈란(정자동 180,38층 803가구) ▲I-SPACE Ⅰ(정자동 9,34층 540가구) ▲I-SPACE Ⅱ(정자동 11,34층 307가구) ▲I-SPACE Ⅲ(정자동 10의 1,31층 224가구) ▲아데나펠리스(정자동 169의 1,27층 203가구) ▲제니스빌딩(정자동 15의4,30층157가구) 등이다. 성남시는 이에 따라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초쯤 관련 서류를 보완,경기도에 재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백궁ㆍ정자지구는 이미 도가 요구하고 있는 기반시설 등에 관한 보완대책이 마련돼 있어 일부 서류만 보완,다시 허가 신청서를 낼 계획”이라며 “이는 단지 서류보완 차원의 문제일 뿐 건축허가 조건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다.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이상 건축물은 건축법 제8조에 따라도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문화도시 문화거리](11)탐라의 역사 재조명 제주시

    언제부터인가,저녁나절 제주시 탑동해안가에 서면 예술의 향기가 진득하게 묻어 나온다.육지가 그리워 목을 길게 뺀듯 지어진 해안가의원추형 야외공연장에서 기악·합창·무용·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일이다시피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합창소리의 여운이 가시는 듯 멀어져 가면 관악의 장쾌한 화음이 울려퍼지고 때로는 굿판이 벌어져 3,000석의 노천 객석에 좌정한 관람객과 방파제주변 산책객들의 신명을 돋운다. 매년 8월이 되면 도내외 유명 예술단체가 40여일 내내 한여름밤의축제를 여는 곳도 해변공연장이다. 이 곳 일대는 횟집만이 즐비한 먹자거리였으나 95년 해변공연장이문을 열면서 연간 300일 이상의 각종 공연이 이뤄지는 문화·예술의산실이자 청소년의 거리로 바뀌었다. 제주의 문화사업을 선도하는 제주문화원이 자리하고 양중해 시인의시비 ‘떠나가는 배’가 있는 곳도 바로 이곳이다. 삼성혈과 신산공원 사이에 있는 제주도문예회관 역시 도내외 문화예술인들이 즐겨찾는 문화·휴식 공간이다. 88년에 문을 연 이 곳 902석짜리대극장과 200석 규모의 소극장,157평짜리 전시실에서는 연중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져 어느덧 문화욕구에 대한 도민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문화샘터’가 됐다. 이외에도 지역 특색을 살린 용연포구에서의 ‘선상음악회’,전통민속을 재현하는 ‘탐라국 입춘 굿놀이’ 그리고 연례행사로 열리고 있는 국제관악제 등은 제주에 문화예술의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한 듯한인상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지난해부터 음력 7월 보름밤을 전후해 영주 12경의 하나인 용연포구암벽계곡을 따라 자연의 울림을 즐기며 열리고 있는 ‘용연 선상음악회’는 옛 선인들이 즐긴 풍류의 극치를 보여주는 행사다. 탐라국시대부터 전래된 전통 민속행사로 제주목사가 주관이 돼 제주목 성안의 관민이 하나로 어우러져 새봄을 맞이했던 풍농굿인 ‘탐라국 입춘굿놀이’는 1만8,000신들을 불러 한해의 액막이를 하는 대동굿으로 올해 처음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선보여져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5회째가 되는 제주국제관악제는 아·태지역에서는 유일하게제주에서만 열리는국제 관악인축제로,지난 8월에도 총 9개국 1,500여명의 세계 유명 관악인들이 참가해 축제기간 내내 제주섬을 향기짙은 관악의 열기로 휩싸이게 했다. 한반도의 최남단 절해 고도이자 유배의 역사로 점철됐던 제주도.70년대 까지만 해도 문화예술의 불모지요 변방이라 홀대받았던 제주는이제 어제의 제주가 아니다. 연간 400만명이 넘는 내외 관광객이 출입하면서 제주만이 간직한 전설과 민요,고유한 민간신앙,독특한 민속예술 등이 탐라 천년의 역사와 함께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제주를 빛내고 있는 지역출신 문화·예술인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영화인 임원식·양윤모·김종원,사진작가인 문순화·김익종·김용수·고영일,연극인 고인배,연예인 고두심·고지아·혜은이,음악인 신지화·김수정,무용인 양성옥·김미애,미술인 고영훈·김영철·김영호그리고 중앙문단의 거목 현기영·김시태·박철희·강범선 모두 제주출신이다. 보물 제322호와 제1187호인 관덕정과 불탑사 5층석탑,사적 제134호,제380호,제416호로 유명한 삼성혈,제주목관아지,삼양동 선사유적지,그리고 제주도무형문화재 제2호인 제주향교,제주도기념물 제1호와 3호인 오현단과 제주성지,지방기념물 제22호와 30호,35호인 해신사,화북 비석거리,삼사석 등 각종 문화재가 즐비한 제주시에서는 최근 문화유적 복원을 통해 제주의 정체성을 확보하자는 바람이 훈풍처럼 불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제주목관아지(濟州牧官衙址)와 삼양동 선사유적지 복원사업이 꼽힌다. 관덕정과 인접한 제주목관아지는 탐라국시대에는 성주청(星主廳),고려후기 원(元) 지배하에서는 탐라총관부,조선시대에는 대촌현(大村縣)이 자리했던 제주의 정치·문화·행정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최근 관아 외대문이었던 포정문이 완공된데 이어 오는 2002년까지관아내에 들어섰던 동헌·홍화각·연희각·애매헌·귤림당·청심당등이 복원돼 제주 유일의 문화 사적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96년 토지구획정리사업 추진과정에서 처음 발견된 삼양동 선사유적지는 기원전 1세기 무렵 제주인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국내 최대의 선사마을 유적지다. 그동안의 발굴 과정에서초기 철기·원삼국시대의 적갈색 토기와 돌도끼 등 많은 유물이 발견됐고 원형의 크고 작은 수혈움집과 대형창고,소형 저장시설,토기제작지,조리장소,야외 노지시설,배수시설,쓰레기장,고인돌 등의 흔적이 남아있는 이 곳 역시 도심속 역사공원으로조성된다. 지역 문화·예술의 척도는 이들 사업에 쏟는 자치단체 예산이나 문화 기반시설 수와도 관련지을 수 있다. 제주시의 문화·예술사업 투자예산은 전체예산의 5.4%로 전국 평균투자율 1.4%에 비해 대단히 높은 편이다.박물관수나 문화재 분포비율도 전국 상위권 수준이다. 기반시설로는 해변공연장과 문예회관 외에 우당도서관, 탐라도서관등 2개 대형 도서관과 민속자연사박물관,제주대박물관,민속박물관,교육박물관 등 4개 박물관이 있으며 연건평 2,700여평,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국립제주박물관이 내년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이렇게 가꿉시다] “독특한 전설·토속신앙 개발을”. 제주시를 방문하는 사람마다 그 소감을 물으면 제주는 정말 아름다운 섬이고 그래서 ‘환상의 섬’,‘신비의 섬’이라고 말한다.어떤이는 ‘한국의 보배’라고 까지 극찬할 정도다. 그러나 제주만의 전설과 민요,민속신앙 등을 갖고 있음에도 문화예술 도시로의 매력을지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제주는 최소한 우리나라 속에서 탐라국이라는 또 다른 한 나라가 명멸해간 땅이다.그래서 대륙과의 단절속에 나름대로 독특한 문화를 창조할 수 있었고 그야말로 보배로운 노동요와 놀이,나름대로의 민속과신앙을 낳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이라는 굴레와 척박한자연환경은 그러한 ‘보배’를 드러내 놓을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탐라인의 숨결에서 제주 특유의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찾아내려는 여러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17세기 무렵 창건됐다 소멸된 제주목관아지 복원사업과 선사시대 제주인의 혈거지였던 삼양동 선사유적지 복원사업 등이 그것이고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축제 개발과 참여가 다른 하나다. 제주문화의 정체성 찾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징후는 목관아지 복원에 필요한 기와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납함으로써,그리고 탐라인의 지배층 무덤이었던 고인돌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민간차원에서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에서 엿볼 수 있다.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제주시에서 열리고있는 국제관악제나 용연 선상음악회 역시 시민들 스스로 축제 예술을가꾸는 지혜의 터득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러한 시민의식은 앞으로열릴 크고 작은 문화예술 행사에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고 싶다. 관이 문화예술 행사에 관여하던 시대는 지나고 있다.다소 서투르더라도 시민들 스스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때 축제의 미래는 한층 밝아질 것이고 평화의 섬,생태의 도시,동북아의 관광 거점지인 제주도의제1관문 제주시를 생명력 있는 이상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킬수 있을 것이다. 고경실 제주시 문화관광국장
  • ‘사이버범죄 예방’ 예산 259억 책정

    해킹이나 음란·폭력물,컴퓨터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59억원의 새해 예산이 책정됐다.올해 104억원보다 150% 늘어났다. 정보통신부는 27일 인터넷 비즈니스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되는 정보화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이같이 대폭 증액했다고밝혔다.정통부는 ‘해킹·바이러스 상담지원센터’ 역할을 강화하고해킹대응 기술훈련장도 운영할 방침이다.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전자서명 인증관리 예산을20억원 투입하고 무선분야 전자서명 체계도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중 서울 가락동에 900여평 규모의 정보보호 산업지원기반시설을 마련,정보보호제품 성능시험장비와 창업보육실을 운영하고 정보보호 전문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수도권제2매립지 개장 마찰

    다음달부터 사용할 예정인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3공구)의 개장 시기를 놓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주민대책위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주민대책위는 115만평의 제2매립장에 대한 점검 결과 97년 체결한협약과 달리 ▲매립장 외곽에 침출수 유출을 막기위한 방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내부 통행로에도 방수처리를 하지 않았으며 ▲악취 예방을 위한 수림대가 조성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공사측은 방수벽의 경우 감사원으로부터 예산낭비 사업이라는 지적을 받아 공사가 유보됐으며,수림대는 제2매립장 북쪽에 폭20m로 조성했으나 주민들이 수림대 안쪽에 5m의 언덕을 쌓고 추가로 나무를 심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공사측은 또 수일 안에 통행로 방수처리 작업을 끝낸 뒤 다음달 15일쯤부터 제2매립장을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막대한 시설비가 투입된 제2매립장은 아파트단지가 연상될 정도로 완벽하다”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보완한 뒤 개장하겠다”고 밝혔다. 96년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한 제2매립장에 투입된 사업비는 4,250억원으로 제1매립장(1공구·330억원)에 비해 10배 이상 많다. 대책위는 그러나 공사측이 제2매립장 시설을 철저하게 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장할 경우 쓰레기 반입금지 등 실력행사를 하겠다고공언,마찰이 예상된다. 대책위는 이와 함께 개장 시기와 관계없이 제2매립장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들이지 않겠다는 당초 방침을 고집하고있어 2002년까지 유보할 것을 요구하는 공사측과 또다른 갈등을 빚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새해 예산안/ 분야별 주요내용

    새해 예산 101조원을 부문별로 보면 교육관련 예산이 23조5,255억원으로 가장 많다.증가율로도 교육투자가 19.2%로 가장 높다.공무원 인건비(16.5%),과학기술(16.2%),사회복지(15.0%)에 대한 예산증가도 두드러진다.부문별로 요약한다. ■ 지식정보 인프라 확충. 정보격차를 완화하는데 2,211억원을 투입한다.저소득층 학생 5만명에게 개인용컴퓨터(PC)를 주고 인터넷 통신료도 5년간 지원해준다.주부·농어민·재소자 등 정보화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위해 469억원을 투입한다.한국통신·데이콤 등 통신사업자에게 1,500억원을융자해 줘 면단위 지역의 광통신망구축에 6,000억원 이상 투자하도록 유도한다.안방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전자정부를 구현하는데4,600억원을 지원한다. ■ 과학기술투자 확충. 선진 7개국(G-7)수준의 과학기술력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R&D)투자에 4조1,000억원을 배정했다.정부전체 예산중 R&D 투자비중은 올해의 4.1%에서 4.3%로 높아진다.대형 공공기술분야로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큰 우주개발기술에 본격 투자하기 위해 846억원을 배정했다. 부품·소재 등 핵심 산업기술,중소제조업체의 현장애로 기술개발을위해 6,106억원을 지원한다.신약개발과 유전자 실용화 연구등 보건의료 핵심기술개발에 1,288억원을 배정했다. ■ 신지식인 양성 교육투자. 초·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2조5,000억원을 투입해 274개의 학교를 신설한다.학급당 학생수는 36.4명으로 올해보다 1.5명 줄어든다.초·중·고등학교의 학교운영비 전액인 9,000억원을지원해준다.이에 따라 물감,도화지 등 고가가 아닌 실험실습비는 전액 학교에서 부담한다.학생들의 학습시설과 휴게실 등 교원편의시설을 개선하는데 7,000억원을 배정했다. 국내 최초로 경기도 평택에 장애인의 고등 직업교육을 위한 국립 특수전문대학이 준공된다.17개 전국 평생교육센터 운영비로 10억원을,노인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인 교육비로 2억원을 배정했다. ■ 생산적 복지 확충. 최저생계비 이하의 저소득계층 약 160만명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2조7,377억원을 배정했다.올해보다 1조99억원이 늘어난 규모다.매월생계비·의료비·교육비 등으로 16만6,000원을 지원해준다.장애수당지급도 늘린다. 생활이 어려운 노인 4만5,000명과 아동 18만7,0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783억원을 지원한다.거동이 가능한 노인에게는 경로식당에서 점심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배달해준다.저소득층 학생 16만4,000명에게는 학교에서 점심을 제공한다.2만3,000명의결식아동에게는 민간 급식단체를 통해 점심과 저녁을 제공한다. 일할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自活)을 돕기 위해 2,738억원을지원해준다.자활직업훈련을 하는 3만명에게는 훈련비와 훈련수당으로매월 31만원을 지원한다. 1만명의 자활인턴(대상자)을 채용하는 사업주에게는 보조금을 매월 50만원씩 준다.자활지원센터도 70개에서 200개로 대폭 늘린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도 늘어 65세 이상의 참전군인중 저소득자 3만8,000명은 매월 6만5,000원씩 생계보조비를 받는다.7월부터 65세이상 무공수훈자 3만4,000명은 매월 5만원씩 영예수당을 받는다.7월부터 6·25 유자녀 수당 지급대상도 확대된다.현재는 가구당 4인가족기준 158만원 미만인 경우에만 유자녀 수당을 받지만 내년 7월부터는소득에 관계없이 가구당 1명씩은 매월 25만원을 받는다. ■ 맑고 깨끗한 환경보전. 맑고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한 수질개선 투자를 확충한다.낙동강 수계 강변 여과수사업 등 깨끗한 식수공급을 위한 4대강 수질개선에 1조5,341억원을 지원한다.농어촌·도서 등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보급에 1,216억원을 배정했다.수질·대기·생태계 환경문제를 근원적으로해결하기 위해 수돗물 바이러스 정수기술, 생태계 복원기술 등 20개차세대 핵심환경기술 개발에 신규로 500억원을 지원한다. ■ 지역균형발전과 낙후지역 개발. 부산의 신발산업과 광주의 광(光)산업,경남의 기계산업을 고부가가치·지식집약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840억원을 지원한다.대구 섬유산업 육성계획을 차질없이 지원해 국제적인 패션도시로 발전할 수있도록 한다.내년에는 965억원을 배정했다. 도서·오지·탄광지역 등 낙후지역을 개발한다.410개 섬지역의 급수·복지회관·하수도 등 기반시설 확충에 584억원을 지원한다.농어촌지역의 주택개량·생활용수공급·하수도정비 등으로 도시수준의 생활향상 지원을 위해 4,049억원을 배정했다. 태백·삼척 등 탄광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936억원을 지원한다.강원권 탄광지역 3개지구,충청권의 태안 등 5개지구,영남권의 안동 등 7개지구,호남권의 진안 등 7개지구 등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28개지구중 개발계획이 확정된 22곳에 1,175억원을 우선 투자한다. ■ 중소·벤처기업 경쟁력강화 지원. 부품·소재개발 전문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에 700억원을 신규 지원한다.대학·연구소의 전문인력을 현장 기술개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산·학·연 공동 연구지원에 350억원을 지원한다. 전자상거래 확산을 위해 지역거점별 정보화지역센터 운영비로 125억원을 배정했다.지방공단 입주기업의 공동활용 전산시설 설치와 주요중소기업 업종의 B2B 모델 개발 지원에 신규로 35억원을 지원한다.중소기업 전용의 수출금융자금으로 500억원을 조성한다.벤처기업의 지방화를 위해 비수도권 벤처 집중지역을 대상으로 벤처창업 인프라 구축용으로 신규로 300억원을 배정했다. ■ 농림어업 지원 내실화. 농가소득안정을 위한 논농업직불제가 도입된다.전체 논을 대상으로가구당 6,000평(2㏊)까지 농업진흥지역의 경우 3,000평당(1㏊) 25만원,비진흥지역은 20만원씩 지원한다.농작물 재해보험제도는 사과와배에 대해 주산지 시·군(전체 재배면적의 50%)을 중심으로 시범 실시한다.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의 30%와 운영비의 50%를 지원한다. 농업기계화 경작로,농기계 구입자금등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3,394억원으로 늘린다.양수장·배수장 설치,수리시설 및 방조제개보수등 재해방지 투자도 1조102억원으로 확대한다. 내년 1월 발효될 예정인 한·중 어업협정과 한·일 어획 쿼터량 축소에 따라 547척을 줄여야 하는 예산으로 2,368억원을 배정했다.경쟁력있는 수산업 육성을 위해 ‘수산발전기금’에 100억원을 신규로 출연한다. ■ 통일·외교·국방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것에 대비해 남북협력기금에 5,000억원을 출연한다.북한 이탈주민의 정착과 자립지원에 68억원,한국국제협력단 출연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협력사업에 566억원을 각각지원한다.군 장병의 숙소개선에 3,466억원을 투입한다.국방·민생치안·해양경찰에 대한 예산은 16조7,710억원으로 올해보다 7.2% 늘어난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영세민·농어민 주거환경개선 2008년까지 5조 4,000억 투입

    오는 2008년까지 도시 저소득 주민들과 농어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5조4,000여억원이 투입된다. 행정자치부는 24일 도시 영세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임시조치법(89∼99년) 시한을 2004년까지 연장해 도시주거환경 개선에 1조269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또 농어촌에도 ‘농어촌주택개량촉진법’에 따라 2008년까지 4조4,06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시지역 전국 547개 지구에는 도로·상수도 등 생활기반시설에 8,854억여원,하수도·공중화장실 등 환경위생시설에 524억여원,옹벽·축대 등 생활안전시설에 325억여원,경로당·유아원 등 후생복지시설에565억여원을 각각 투입한다. 또 농어촌에는 16만여채의 주택개량에 3조2,191억원,2,900여개 마을정비에 1조1,723억원,5만1,000여채의 빈집 정비에 사업비 155억원을책정했다. 행자부는 기획예산처와의 협의를 거쳐 지방비와 국비,교부세 등 외에 농어촌 지역의 경우 주택기금과 국토균형발전기금 등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
  • 송도 지식정보단지 80만평 개발

    인천 송도신도시 2·4공구 80만3,000평이 지식정보산업단지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20일 송도신도시를 정보통신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2·4공구 176만평 가운데 80만3,000평을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로 지정,고시했으며,내년 상반기 기반시설 설치공사를 시작하기로했다. 송도신도시가 지식정보산업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소프트웨어,정보통신서비스,전자정보기기,메카트로닉스,생물산업,신소재 등 6개 분야의업체만 입주가 가능하게 된다. 시는 이들 분야의 유수 업체에 토지를 무상 또는 할인해 공급할 예정이다.또 입주업체는 도시계획법이나 건축법이 아닌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을 적용,쉽게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