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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닷컴 버블 재연 우려”

    전 세계 인구의 5%가 이용할 정도로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이지만 지금까지 한 차례도 수익을 공개하지 않은 페이스북이 최근 기업가치가 500억 달러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6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등 SNS에 투자가 폭발적으로 몰리는 현상에 대해 “15년 전 ‘닷컴 거품’ 악몽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고 경고했다. 뉴스위크는 최근 골드만삭스 등이 페이스북에 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면서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를 500억 달러로 산정한 것부터 되짚었다. 가령 기업가치가 700억 달러로 평가받는 디즈니만 해도 테마파크와 호텔, 크루즈선, 만화영화 필름 등 구체적인 자산을 갖고 있다. 반면 페이스북은 7억 달러어치 데이터센터 구축 등 기반시설에 엄청난 비용이 필요하지만 실제 얼마나 수익을 올리고 있는지는 베일에 싸여 있다. 1990년대 일각에서 ‘신(新)경제’로 포장돼 부풀려졌던 ‘닷컴 거품’ 당시에도 상당수 벤처기업에 투자가 몰렸지만 결국 매출이 뒷받침되지 않은 급성장 끝에 거품이 빠르게 사그라졌다. 뉴스위크는 전 세계 스무명 가운데 한명꼴로 페이스북을 이용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엄청난 잠재력을 갖는다고 인정하면서도 잠재적인 수익이 항상 실현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야말로 21세기 초반 미국을 강타했던 ‘닷컴 거품’의 교훈이라고 꼬집었다. 무엇보다 페이스북 이용자가 가상공간에서 옛 친구를 다시 만나고 새 친구를 사귀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인정하더라도 이들이 가상대화 중 광고에 방해받는 걸 얼마나 참아줄지는 알 수 없다. 게다가 온라인에서 수집한 개인정보 활용 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페이스북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광고업자와 공유할 수 있을지도 아직 불확실하다고 뉴스위크는 지적했다. 지난해 말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페이스북 이용자가 광고주의 개인정보 취득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관계 당국에 권고했다. 이용자가 실제로 이를 이용하면 페이스북의 가치는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서울서부지검 경인현△인천지검 구자익△청주지검 성용균△전주지검 이제훈◇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서울고검 김광수△서울중앙지검 이상혁△서울북부지검 홍성환△수원지검 신호종<파견>△법무부 중앙공무원교육원 김진우◇검찰부이사관 승진△대검찰청 집행과장 김정옥△대전고검 총무〃 정연익△대구지검 총무〃 도용수◇검찰부이사관 전보△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 정형영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주택건설공급과장 김희수△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 최창섭△공공주택건설추진단 파견 안충환△국무총리실 〃 정의경△미래기획위원회 〃 우수한 ■통계청 ◇국장급 △기획조정관 정규남△통계정보국장 김설희△통계청 신승우◇과장급△비서실장 문정철△통계협력과장 안정임△정보화기획〃 서찬일△통계포털운영〃 이종호△조사시스템관리〃 류제정△정보서비스팀장 오성영△공간정보서비스〃 진찬우△호남청 농어업조사과장 오삼규△통계청 김경태 이호섭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장원경△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양창범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 임용 예정 △홍보1팀장 윤병두△예산〃 김도준△외사과장 정봉훈△경비계장 김병로△정비〃 김영모△창의실용팀장 김성종△총무계장 강성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과장급 △운영지원과장 김상권△도시건축국 도시발전정책〃 권상대△기반시설국 정보인프라〃 남일석 ■공정거래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 △시장감시국장 신영선△카르텔조사〃 정중원△기업협력〃 김성하△서울사무소장 신동권△시장구조개선정책관 김재중◇고위공무원 승진△대변인 곽세붕◇부이사관 승진△경쟁심판담당관 강재영△카르텔총괄과장 송상민◇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박기흥△제조업감시과 김신영△가맹유통과 왕일상◇과장급 파견△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강재영 ■전남도 ◇지방부이사관 전보 △투자정책국장 송영종△경제산업〃 김동현△F1대회조직위 운영본부장 이점관△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나승병△여수부시장 정병재△국방대 파견 정인화◇지방서기관 전보△녹생성장정책실장 임영묵△공무원교육원장 강대석△감사관 조경학△종합민원실장 최영렬△영광부군수 박영윤△장성〃 박기열△완도〃 이 진△무안〃 윤성호△문화예술재단 사무국장 박양종△교육파견 윤진보 최종선 ■서울대병원 △비서실장 윤근식<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총무부장 김승연 ■KBS 미디어 △방송제작사업부장 강봉관 ■KB데이타시스템 ◇본부장 전보 △운영서비스본부장 정세환△개발서비스〃 김도영◇부장 승진△운영서비스2부장 우종원 ■광고사랑 ◇승진 △이사 김양수 ■심팩그룹 <심팩> ◇승진 △대표이사 부사장 전지중△전무이사 오창석△상무이사 이동환◇전보△심팩 메탈 대표이사 사장 서련석<심팩 에이앤씨> ◇승진△전무이사 김학형<심팩 이엔지> ◇승진△이사대우 임상욱<심팩 메탈> ◇승진△이사대우 정완수 ■농협중앙회 ◇승진 △기획조정상무 김준호△홍보실장 이상욱
  • 전북 오가는 하늘길 활짝 열린다

    전북 오가는 하늘길 활짝 열린다

    전북에 3개의 경비행장이 건설되고 군산공항은 국제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확장돼 하늘길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김제·남원·부안에 경비행장 건설과 함께 군산공항 확장 사업을 반영한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2011~2015년)을 확정했다. 경비행장은 항공산업이나 관광레저용으로 개발되며,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이 운영을 맡도록 했다. 이에 따라 부지 매입만 해 놓고 현재 방치된 김제시 백산면 김제공항 건설 부지에 항공기 제작산업 겸용 경비행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김제공항 건설은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2008년 백지화됐으나 당시 국토부가 480억원을 투입해 매입한 부지 157만㎡는 고스란히 남아 있기에 곧 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 주생면 육군비행장도 경비행장으로 재개발된다. 현재 부지는 군의 비주둔지로 분류돼 있지만 동부권 항공 수요를 충족시키고 물류와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이번 중장기 계획에 포함됐다. 부안에는 해양관광레저용 수상비행장이 건설된다. 새만금권 관광을 겨냥해 기반시설은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지원하지만 기본 틀은 민간 주도로 개발될 예정이다. 수상비행장은 경기 시화호, 충남 서산 등 전국 연안 10곳이 선정됐고 이 중 1곳을 시범사업지로 우선 개발할 예정이다. 군산공항은 새만금 내부 개발 시기에 맞춰 국제선을 확장한다. 국토부는 새만금 내부 개발로 항공 수요가 증가하면 국제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군산공항을 사용하고 있는 미군 측과 협의해 활주로 등 시설을 확장할 방침이다. 군산공항은 항공수요 예측 결과 2030년 연간 이용객이 25만~29만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1.73~2.56%로 분석됐다. 이는 전국 평균 항공수요 증가율 0.94~1.89%를 웃도는 것으로 고속철도나 고속도로의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북도가 군산공항에 유치할 계획이던 국내 첫 항공정비단지는 중부권 거점 공항인 충주공항에 조성된다. 민항기 정비는 세계시장 규모가 2008년 기준 686억 달러, 성장률 4.3%에 이르는 미래산업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올 지방예산 57% 상반기 집행

    행정안전부는 경기 회복세를 유지하고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건비를 제외한 지방 예산 146조원 중 84조원(57.4%)을 상반기 중에 조기 집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가 경제성장 규모가 상반기는 낮고 하반기는 높은 ‘상저하고’(上低下高) 형태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상반기에 재정 집행을 집중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민간에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국가기반시설 사업 등에 예산 집행을 주력할 방침이다. 또 예산 조기집행 과정의 비효율성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조기집행 실태 점검반’을 운영하고, 예산낭비를 신고하는 주민에 대해서는 성과금 지급을 활성화한다.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예산 조기집행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자금을 빌릴 경우 이자부담금을 최소화해 주기 위해 이자비용을 보전하고, 보전율을 지난해 2%에서 2~3%로 확대키로 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올해 SNS·스마트폰 악성코드 기승”

    “올해 SNS·스마트폰 악성코드 기승”

    올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스마트폰 사용자를 노린 악성코드가 심각한 보안위협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안철수연구소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예상 7대 보안위협 트렌드’를 발표했다. 연구소 측은 올해 SNS 플랫폼을 겨냥한 악성코드가 심각한 위협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친구 또는 유명인에 대한 SNS 검색결과를 조작해 가짜 페이지나 악성코드 유포사이트로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SNS로 좀비PC를 대량 확보해 과거보다 짧은 시간 안에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마트폰 악성코드가 금전을 노리는 형태로 본격 활동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개인 또는 단말기 정보를 유출하거나 이용자 몰래 전화를 걸어 부당하게 과금하는 악성코드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화면이 작아 웹사이트 주소 전체를 보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가짜 주소를 통해 악성사이트 연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전파로 연결되는 무선인터넷 특성상 도청에 취약하기 때문에 보안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도 나왔다. 연구소 측은 이란 원자력발전소 시설을 겨냥한 악성코드 ‘스턱스넷’처럼 사회기반시설을 목표로 한 공격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좀비PC 관리나 제로데이(소프트웨어의 보안 문제가 알려진 후 해결을 위한 업데이트가 공개되기 전까지의 시점에서 발생하는 공격) 문제도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미래도시 부산 밑그림 나왔다

    부산의 미래를 보여줄 도시 디자인의 밑그림이 마련됐다. 부산시는 도시디자인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인 ‘부산시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 내년 2월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내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한 달간 공고하고, 시민 설명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어 도시경관 및 도시공간 가이드라인, 도로 구조물 및 가로시설물 설명서 등을 담은 도시 디자인 기본계획을 같은 해 2월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홈페이지서 한달간 공고 시가 수립한 도시 디자인 기본계획은 부산의 특성을 살려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활력이 넘쳐나는 걷기 좋은 도시’란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거시적인 도시 골격과 경관상을 제시하는 ‘도시경관 기본계획’과, 시민을 위한 미시적 도시생활 공간을 디자인하는 ‘도시공간디자인 기본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계획에는 도시 디자인적 특성을 발굴·보전하고, 개선·창조·육성할 수 있는 종합적인 도시디자인 구축방안을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 전역을 12개 경관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유형에 대한 관리원칙 등을 마련했다. 관리원칙은 부산 도시경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토지이용 및 건축고도 ▲해안경관 ▲주거지경관 ▲생활문화경관 ▲도시기반시설 ▲신개발지 등 6가지 이슈에 대한 관리방침 등을 포함하는 전략경관계획으로 구성됐다. 시는 도시경관 기본계획에 따라 해양경관(바다), 자연경관(산), 역사경관(역사), 생활(생활경관), 건축·인프라(인공경관), 문화(활동·문화경관)가 서로 조화롭게 어울리는 ‘열림과 어울림의 경관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12개 경관 나눠 유형별 원칙 마련 도시공간디자인 기본계획은 근린산지형, 근린주거지형, 지역역사·문화형 등 10개의 도시공간 유형에 따른 기본원칙과 민간건축물, 공공건축물, 오픈스페이스, 도시구조물, 가로시설물의 5개 도시공간 구성요소별 적용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그동안 따로 시행되던 도시경관 기본계획과 도시공간디자인 기본계획을 통합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평가관리관 한상원◇부이사관 승진△기획총괄정책관실 정책관리과장 조홍남△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총괄〃 이상진 ■법무부 ◇교정공무원 <고위공무원 전보>△대전교도소장 정유철△성동구치소장 김선태△인천〃 정명철<서기관 승진>△광주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전승옥△대구교도소 총무〃 김영준<서기관 전보> [교도소장]△의정부 김준겸△진주 홍남식△천안 김명철△춘천 안희용△원주 홍종우△강릉 이경식△장흥 김천수△해남 김정선[구치소장]△밀양 박현조[법무연수원]△교정연수과장 김학성[지방교정청 과장]△서울 총무 정병헌△서울 보안 김동현△서울 직업훈련 이영희△대구 총무 신경우△대전 총무 민육기△대전 의료분류 김영권△대전 사회복귀 임봉기△광주 직업훈련 오세홍[교도소 부소장]△대전 배희창△대구 이경우△광주 위찬복△안양 배종섭[교도소 과장]△대구 사회복귀 윤종주△광주 〃 이승철△안양 총무 신동윤[구치소 부소장]△부산 문병일△성동 오홍균△인천 박형배[구치소 과장]△서울 총무 김명곤△수원 사회복귀 이석구△성동 〃 박태원◇출입국관리공무원 <서기관 전보>△인천공항사무소 출국심사국장 허동준[사무소장]△대전 김승기△광주 김원숙△춘천 차병복 ■조달청 ◇서기관 승진 △감사담당관실 김자연△운영지원과 백종진△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설태웅△쇼핑몰기획과 오세홍△시설기획과 박재훈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장급 전보 <부장>△경영지원 김규식△정책홍보 민병준△영화 김길원△영상콘텐츠 류종섭△공연추천 최영호 ■우정사업본부 ◇서기관(기술서기관) 전보 <예금사업단>△예금사업팀장 임정수△금융정보화〃 박태희<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기획협력과장 주동율△교학〃 김영화<우정사업정보센터>△예금정보과장 백형국△보험정보〃 안태욱<우체국장>△서대문 김영철△동대문 박주석△서울광진 임호영△여의도 김영표△서울강남 최병태△서울금천 박하영△서울강동 하동용△서울송파 김영훈△서울양천 김정웅△서울서초 정찬만△서울용산 정인지△서울노원 송세범△서울중랑 김철수△인천 조을래△군포 엄명섭△안양 윤기태△성남 강순철△성남분당 류웅규△부천 독고무△안산 김진봉△고양일산 유성로△남양주 조을상△시흥 이상신△광명 김동혁△용인수지 유해수△용인 조의훈△부산 김학래△부산연제 권수일△남울산 김광수△창원 이상명△부산진 성맹철△양산 박응기△부산국제 민재석△공주 유영춘△아산 이상만△서대구 장영화△전주 김상환△동전주 박기문△정읍 강종천<우편집중국장>△서울 이태근△동서울 변근섭△수원 정광화△안양 김재홍△성남 임준성△대전 이정우△청주 신대운△전주 박재덕△원주 김남진<부산체신청>△우정사업국장 허혁△사업지원〃 조기도<전북체신청>△우정사업국장 김동룡 ■서울시 ◇지방 관리관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최항도◇지방 이사관△재무국장 서강석△디자인기획관 임옥기<본부장>△경제진흥 신면호△복지건강 이정관△도시교통 장정우△맑은환경 정연찬△도시기반시설 송득범△한강사업 류경기<행정국>△권혁소(국내교육 파견) 정윤택 허영◇지방 부이사관△시장 비서실장 김영한△균형발전추진단장 김준기△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송경섭△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한국영△서울시립대 사무처장 정기완<기획관>△경영 한문철△투자마케팅 고홍석△시설안전 조성일△물관리 고인석△보건 문홍선<국장>△도시계획 김병하△시설 고동욱<전출>△용산구 김성수△강서구 위정복△서초구 최창제<행정국>△장경환(국내교육 파견) 최진호 유대식 박성근 이정호(국외훈련 파견)◇지방 서기관(승진 예정자) <직무대리>△정책기획관 강태웅△산업경제기획관 유재룡△복지기획관 황치영△교통기획관(서울메트로 감사 겸임) 신용목△주택기획관 이건기△문화시설사업단장 정유승△도시철도국장 신한철<행정국>△김용복(국내교육 파견) 이무영(서울메트로 파견) 김경한 ■서울시교육청 ◇부이사관 승진 △교육지원국장 구효중△마포평생학습관장 정동식◇부이사관 전보△총무과장 이재하◇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박국천 배만곤△기획예산담당관실 이규성△북부교육지원청 이승종△동작교육지원청 안동호△교육과학기술연수원 파견 권점식◇서기관 전보△교육시설과장 이무수◇서기관 파견△교육과학기술연수원 장명수 안덕호 조영권 ■경기도 ◇지방이사관 △경제투자실장 전태헌△도시주택〃 이화순△부천시 부시장 정용배△국방대 파견 전성태△중앙공무원교육원 〃 김희겸◇지방부이사관△기획조정실 비전기획관 김경희<국장>△농정 김정한△평생교육 조청식△경제농정 김수만△교통건설 신석철<부시장>△의정부시 김동근△화성시 김진흥△광주시 정승희△오산시 심기보<파견>△황해경제자유구역청 이한규△세종연구소 박신환 이진수△외교안보연구원 이진찬△국방대 최형근△지방행정연구원 안수현◇지방서기관 <파견>△지방행정연구원 김남형 이병관 최원호<직무대리>△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김명선△경제투자실 투자산업심의관 김용연<부시장·부군수>△의왕시 류광열△여주군 조종화△양평군 김필경◇시·군간 교류 <부시장>△안산시 윤성균△용인시 최승대△고양시 조병석△군포시 임명진 ■국립산림과학원 ◇과장 승진 △자원육성연구과장 이재천△산림유전자원〃 홍용표△녹색산업연구〃 박찬우△탄소경영연구〃 이경학△남부산림연구소장 정영진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사공호상 ■한국법제연구원 ◇실장 △사회문화법제연구 손희두△감사 최환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전략연구본부장 지경용△감사실장 손재현<융합부품소재연구부문>△소장 김종대△사업지원실장 이용봉 ■공무원연금공단 ◇본부장 임명 △연금사업 최재식△고객업무 고영길△시설주택 최석준 ■코레일유통 ◇1급 승진 △전략기획실장 김선웅△경기본부장 선만용◇2급 승진△유통기획팀장 최상기△인력관리〃 조문수△유통영업〃 김두옥△경인본부장 송융호△경기〃 유지송◇1급 전보△서울본부장 백광렬△동부〃 신재욱◇2급 전보△대전본부장 정용호 ■대한전기협회 ◇2직급 승격 △기획홍보처 홍보팀장 이연성 ■대한건설협회 ◇전보 △서울시회 사무처장 김기덕◇승진 <1급>△계약제도실장 조준현△건설경제전략기획〃 안광섭<2급>△글로벌지원센터장 강영길[실장]△건설정보 진장욱△원가조사 최상근△감사 김관수△건설단체연합회 박흥순 ■서강대 ◇보직 임명 △신학대학원장 직무대행 이규성△법학부 학장(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홍성방△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이상수△현대정치연구소장 박호성△법학〃 이준현 ■한성대 △산학협력단장 조혜경 ■KBS ◇본사부장급 △콘텐츠본부 예능국 EP 박중민◇지역직할부장급 <대구방송총국>△편성제작국장 권영태△시청자서비스〃 남인식<편성제작국장>△광주방송총국 문동회△전주방송총국 김정기△대전방송총국 박석규△청주방송총국 나운한△춘천방송총국 최재호 ■OBS △마케팅 담당 부사장 김인평△이사 논설위원 김석진△〃 사업위원 안석복△보도국장 이충환△인천 총국장 백민섭△의정부 〃 박병용△수원 〃 직무대행 유재명△제작국장 직무대행 조춘식 ■중앙일보 △중앙종합연구원장 김광수△경영지원담당 이하경△논설위원 심상복△회장실장 유권하△전략기획실 기획조정담당 최훈△과학기술대기자 곽재원△국장대리(정치·국제에디터 겸임) 최영태△온라인편집국장 양선희△행정〃 최형규[에디터]△팩트체커룸 안용철△편집디자인 조주환△경제 김시래△사회 신동재△문화·스포츠 정재숙△j섹션 이훈범[데스크]△국제 채인택△경제 이정재△산업 정선구△내셔널 김종윤△스포츠 허진석△피플위크앤 이택희△영상 신인섭△탐사 진세근△지식과학 박경덕<중앙선데이>△편집국장대리 이양수[에디터]△국제외교안보 안성규△경제산업 고현곤△사회탐사 김상우△스포츠 정영재△영상 조용철<중앙종합연구원> [연구소장]△시민사회환경 김석현△경제 박의준△통일문화 고윤희◇관계사△중앙일보시사미디어 총괄대표 이상언<대표>△중앙북스 김우석△시사미디어 포브스사업부 송상훈△제일피알 최두헌△에이프린팅 이덕녕 ■동아일보 ◇승진 △출판국 전략기획팀장(부장급) 이형삼△고객지원국 지방서부팀장(충청본부장 겸임·부장급) 배영삼◇승격 <부국장급>△논설위원 정성희<부장급>△논설위원 박성원△편집국 편집1부 차장 김사중△〃 어문연구팀장 손진호△광고국 기획영업팀장(광고사임시물파트장 겸임) 유호경◇전보 <부장급>△출판국 주간동아팀장 윤영호△〃 여성동아팀장 김현미△고객지원국 전략지원팀 기획위원 류병생 ■티브이데일리 △전략기획이사 전용훈<편집국>△취재팀장 하수나△해외뉴스팀장대우 김은혜△사진영상팀장대우 신정헌 ■LIG투자증권 ◇승진 <이사> [팀장]△파생운용2 김덕찬△법인영업 송한용◇선임 <부서장>△PA팀장 김명환 ■현대증권 ◇본사 부서장 전보 △영업추진부 겸 WM추진부 박성준△기업공개(IPO)부 임제홍△퇴직연금컨설팅1부 이병주◇지점장 전보△영업부 윤호희△양재 이환성△도곡 정승규△죽전 김재훈△대구동 곽진국△상인 정동규△전하동 윤진규△북울산 임성빈△병영 이규대 ■미래에셋자산운용 ◇승진 △부회장 구재상△채권운용부문 대표(전무) 김성진△법인마케팅부문 대표(전무) 장부연◇신임△홍콩법인 사장 박천웅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신임 △사장(공동대표) 서유석△마케팅부문대표 강길환△금융공학부문대표 이준용◇부사장 승진△PEF투자부문 대표 유정헌△Index/ETF부문 대표 이태용△ 부동산투자1본부장 최창훈 ■하이자산운용 ◇승진 <상무보>△채권운용본부장 안재현<이사대우>△주식운용부본부장 이건학△금융공학〃 남흥용△상품전략팀 김경하<본부장>△AI본부장 윤기훈 ■금호아시아나 ◇승진 <홍보실>△부사장 장성지<전략경영실>△부사장 황선복 ■금호타이어 ◇승진 △부사장 이한섭 조춘택△전무 박세창 손두형△상무 김재복 정택균 조중석△상무보 김산 김서일 김현호 박동주 박민현 박창민 안광식 안병준◇전보△전무 김형균△상무 백현철 ■금호건설 ◇승진 △부사장 장해남△상무 김여생 이장근 임선재 한흥수 황윤주△상무보 김인선 김윤 양성용 최관해 홍낭기 ■아시아나항공 ◇승진 △부사장 현동실△전무 류광희 한태근△상무 김이배 문명영 장종훈△상무보 기철 김세영 김영헌 노은상 정성권◇전보△상무 이용욱 홍주완 ■아스공항 ◇승진 △부사장 배오식△상무보 이재상 ■대한통운 ◇승진 △부사장 서재환△전무 김세종 김영선 이현우△상무 배해봉 서영희 양석하 이현희△상무보 이기배 이상길 ■아시아나IDT ◇승진 △부사장 박상배△상무 김현빈△상무보 김창호 백형충 ■금호고속 ◇승진 △전무 이덕연△상무보 김경용 신희준 ■금호터미널 ◇승진 △상무보 이영진 ■대한해운 ◇승진 △전무 조윤형 김칠봉 ■KLC에스엠 ◇승진 △상무 송성규△이사대우 김문옥 박임구 김태형 ■파라다이스 ◇전보 △상무보 신준균 ■파라다이스글로벌 건설 ◇승진 △대표이사 사장 안덕영 ■파라다이스티앤엘 ◇승진 △대표이사 전무 최종문 ■파라다이스면세점 ◇승진 △상무 김진모◇신규선임△대표이사 부사장 정준영 ■파라다이스 워커힐지점 ◇승진 △상무보 박철규 ■파라다이스글로벌 카지노 ◇승진 △상무보 권병호 ■파라다이스 인천 골든게이트 지점 ◇승진 △상무보 고규철◇전보△상무보 전태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규선임 △총지배인 이인배 ■동부CNI ◇승진 △컨설팅부문 사장 신해철△부사장 김형구◇신규선임△상무 김원조 박헌영 김태연 ■동부제철 ◇승진 △부사장 이덕재◇신규선임△상무 이민호 ■동부한농 ◇승진 △부사장 구자용 ■동부특수강 ◇신규선임 △상무 이기찬 ■동부팜 ◇신규선임 △상무 이종호 ■동부건설 ◇신규선임 △상무 홍문기 ■동부하이텍 ◇신규선임 △상무 조기석 ■동부익스프레스 ◇신규선임 △상무 정의선 ■한일시멘트 ◇승진 △전무 최덕근△상무보 홍성윤 ■한일산업 ◇승진 △상무 이정원 김진수△상무보 홍순거 ■한일건설 ◇승진 △부사장 함재우△전무 서관식△전무대우 이명권 ■한덕개발(서울랜드) ◇승진 △부사장 최형기 ■중원전기 ◇승진 △사장 신영훈△상무 서원호△이사 김용근 김석철 ■충무화학 ◇승진 △부사장 유상경 ■GKL ◇1급 승진 △서울강남점장 민춘기◇전보 <실장>△인재개발 신경수△마케팅전략 김형직△해외마케팅(일본마케팅팀장 겸임) 조기정<점장>△서울강남 민춘기△밀레니엄서울힐튼 김봉무△부산롯데 주용화 ■한미파슨스 ◇승진 △부사장 오현석△전무 이욱원 정양곤△상무 권오찬 김정호 윤요현△상무보 박재열 조일현 최영규 한상섭
  • [LH 정상화 방안] 임대주택 사업 재조정… 정부지원 절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규모를 30% 줄이고, 보유 자산을 매각하는 등 경영 정상화안을 발표했지만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선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LH는 29일 경영정상화안에 단기적인 유동성 부족과 임대주택의 구조적 손실을 해소할 정부의 지원과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LH법 개정안만으로는 공사의 현금흐름까지 당장 개선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사의 재무구조가 안정되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전망이다. 무엇보다 재무악화의 주범인 임대주택 사업의 재조정이 불가피하다. 현재 임대주택사업이 유발한 부채는 단일사업으로는 가장 많은 29조원 규모다. 임대주택 건설비용에 LH의 자금이 많이 들어가고, 임대료도 국민임대는 시중 임대료의 60%, 영구임대는 32% 수준에 불과하다. LH 관계자는 “과거에는 전체 임대주택 사업에서 정부가 80~90%를 보조하는 영구임대 사업의 비중이 컸다.”면서 “최근 정부 지원이 20%를 밑도는 국민임대 사업 비중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LH는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국토해양부도 이날 자료를 내고 국민임대주택 재정지원 등을 내년부터 다소 늘리겠다고 밝혔다. 3.3㎡당 국민임대주택 지원단가도 현행 19.4%에서 내년 25%까지 늘어난다. 내년 LH가 3000억원가량 지불해야 할 국고배당금도 한시적으로 감면된다. 국토부 토지정책과 관계자는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인 학교용지·시설부담 완화, 녹지율·기반시설부담 완화 등도 이른 시일 안에 확정해 내년 2월쯤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실지구 솎아내 예산·정책지원 집중화

    정부가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경제자유구역 12곳을 해제하기로 한 것은 경제자유구역이 너무 많아 정작 필요한 곳에 제대로 지원이 안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솎아내기를 통해 지역 간 경제자유구역을 차별화한 뒤 예산투입, 정책지원, 조기개발 등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취지다. ●대부분 개발진행률 30% 안팎 경제자유구역은 그동안 과다지정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2003년 인천과 부산·진해, 광양만권을 지정한 데 이어 2008년 황해, 대구·경북, 새만금·군산 등이 지정되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의 과욕이나 정치적 고려에 따라 무분별하게 지정이 이뤄졌다는 지적이 많았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경제자유구역특별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는 도로 등 기반시설에 필요한 자금을 국가로부터 50%(최대 100%) 지원 받는다. 또 제조업(3000만 달러 이상 투자) 기업의 경우 법인세와 소득세가 5년간 100%, 2년간 50% 감면되는 등의 혜택이 있다. 그러나 문제의 경제자유구역은 2020~2025년 개발을 완료하는 게 목표지만 현재 개발 진행률은 30% 안팎이다. 대부분은 사업성이 떨어져 장기간 지연되거나 방치되고 있는 곳이 많다. 이번에 해제된 12개 지구를 보면 그린벨트를 포함하고 있어 조기 개발이 어렵거나 수요 예측과 어긋나게 개발계획만 장황하게 설정해 놓은 곳이 대부분이다. 새만금 내 군산배후단지 역시 향후 인구 16만명을 수용하기 위한 주거단지를 계획했지만 현재 상태로는 1만명도 어렵다는 게 지경부의 판단이다. 산업단지, 관광단지와 너무 멀어 주거단지로 기능하기 어렵고 이미 산업단지에 1만 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만금명품도시도 계획돼 있다. 영종도 11.8㎢는 개발계획이 아직 수립되지 않은 곳으로 추가 개발수요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또 보상금을 노리고 지은 건축물이나 빈집이 많아 개발 때 보상비가 과다하게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해제됐다. ●“재산권 차원 반기는 곳 많아”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지로 인해 반발하는 지역보다 오히려 반기는 곳이 많다는 게 지경부 측의 설명이다. 개발이 장기 표류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받는 곳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토지형질 변경이나 건물 신·증축이 제한되기 때문에 “조기개발하거나 아예 해지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빈번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는 유지를 원하는 곳도 있다. 지자체 입장에서는 일종의 혜택인 경제자유구역을 해제하면 정치적인 부담이 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아파트 리모델링 수직증축 못한다

    아파트 리모델링 수직증축 및 일반분양 허용 여부에 대해 국토해양부가 현행대로 불가하다는 방침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산하 토지주택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준 ‘공동주택 리모델링 세대 증축 등의 타당성 연구’ 최종 보고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론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전용면적의 30% 이내에서 수평증축하거나 지상 1층을 필로티(기둥) 구조물로 바꾸는 선에서 1개 층을 수직증축할 수 있게 하고 있으나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의 리모델링 조합 등은 현행 건설 기술로 수직증축이 가능한 만큼 가구 수를 늘려 일반분양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도 전용면적 85㎡ 이하는 증축 한도를 30%에서 60%까지로 확대하고 가구 수의 10%만큼 수직증축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리모델링은 리모델링일 뿐인데 수직증축을 통해 늘어난 가구 수를 일반분양함으로써 조합원의 부담금을 줄이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보고서 전문을 27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이를 근거로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계속 불허하고, 조 의원의 주택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힐 방침이다. 보고서는 인구구조 변화, 도시계획, 구조 안전성, 제도 형평성 등의 측면에서 수직증축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도시환경 측면에서 1기 신도시의 수직증축을 허용하면 용적률이 400%에 이르는 초고밀도 도시가 조성돼 도시 과밀화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기존 도시 기반시설이 이를 수용할 수 없어 허가를 내주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한수원 등 14곳 재난관리 ‘우수’

    행정안전부는 26일 국가기반시설 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관리 추진 실적을 평가해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14개 기관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원자력, 정보통신, 교통 수송, 금융 전산 등 8개 분야에서 8개 정부부처와 공동으로 민·관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재난 관리 역량, 기관장 관심도, 자원 관리, 보호 대책 등 6개 항목으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관리 기관의 재난 관리 체계 개선에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에너지·원자력 분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가 선정됐고,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정부통합전산센터와 KT가 뽑혔다. 교통 수송 분야에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도시철도,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이, 금융 전산 분야에서는 코스콤(주)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시범 평가를 실시한 후 260개 국가기반시설 전체 관리 기관으로 확대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미군 이전 한국 부담액 9兆로 늘 듯

    주한미군기지 이전을 위한 총비용 중 한국 부담액이 9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정도 늦어진 2016년쯤 완료될 전망이다. 한·미 양국은 주한미군기지의 평택 이전 시기와 소요비용에 관한 협상을 이 같은 내용으로 내년 초 최종 타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수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2006년 7월 사업단 창설 이래 지금까지 부지 조성 공사와 환경오염 정화사업, 시설 설계와 공사발주 준비 등 모든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면서 “정확한 사업 기간과 비용은 내년 초 합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이어 “우리 측 총소요 비용은 양측이 협상 중이어서 자세히 공개하긴 어렵지만 반환기지 매각 비용으로 이전비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2016년 말 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관리업체(PMC)의 2008년 보고서는 총사업 비용 14조 4000억원 가운데 한국 측 부담액을 7조 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이후 사업지원비 등 간접비용 규모가 2008년 3조 3000억원에서 최근 3조 9000억원으로 6000억원가량 늘어났다. 증가 요인으로는 사업지원비를 금융권에서 빌리며 발생한 이자 4900억원의 영향이 컸다. 김 단장은 “우리 측에서 산정한 사업지원비가 3조 9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4900억원이 금융비”라고 설명했다. 사업지원비에는 평택시 지원 1조 1000억원, 부지매입 7000억원, 기반시설사업 2000억원, 환경오염 정화사업 3000억원, 이주단지 조성 1000억원, 시설철거비 2500억원, 이사비 1000억원, 금융비용 및 관리비 1조원 등이 포함됐다. 또 2년간 물가상승률에 따라 늘어난 건설비용 2500억원과 구미와 왜관 등 한국 측 요구에 따른 4개 미군기지 이전 비용 4000억원 등이 추가로 소요되면서 한국 측의 총부담액은 8조 8500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김 단장은 “총사업 비용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다소 증가가 예상되지만 한·미가 부담해야 할 부분이 명확해 미측의 요구로 우리 측 부담이 추가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 측 비용은 반환기지 매각 대금으로 충당해야 하지만 현재 이전 사업과 연관된 44개 시·군 지방자치단체가 반환기지의 공원화 등 요구 수준을 낮추지 않고 반환기지의 땅값까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1조~2조원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 단장은 이에 대해 “반환기지의 용도 변경 및 신탁개발 등 자산가치 향상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면 부족한 이전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민자사업 年3600억 보전 ‘밑빠진 독’

    민자사업 年3600억 보전 ‘밑빠진 독’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자본을 유치해 도로와 터널, 다리 등 사회기반시설을 짓는 과정에서 초기 수요 예측을 잘못해 한해 3600억원 이상의 나랏돈이 민간에 지불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기획재정부의 ‘2010년 민간투자사업 종합평가’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는 민간이 BTO 사업(Build-Transfer-Operate·수익형 민자사업)을 통해 건설한 기반시설의 운용손실 보전에 2008년 한해 동안 3809억 90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민간에서 수익이 생겨 돌려받은 금액은 181억 6000만원에 불과했다. 과거 BTO 사업을 하면서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을 무리하게 적용한 탓이다. MRG 제도는 2006년 폐지됐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이 두고두고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다. BTO는 민간기업이 도로, 항만, 교량, 터널, 하수도 등을 건설한 뒤 이를 직접 운영해 얻은 수익으로 초기 건설비 등을 보전하는 사회간접자본 건설 방식이다.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BTO 사업을 벌이면서 민간 참여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수입보장 약속을 남발했다는 것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통상 예상수익의 90%를 민간에 보장해 줬다. 연간 1000억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지어진 고속도로가 실제로 500억원밖에 수익을 내지 못하면 정부·지자체가 예상치의 90%(900억원)에 맞춰 400억원을 보전하는 식이다. 반대로 운영수입이 예상치의 110%를 웃돌면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모두 정부·지자체의 몫이 된다. 하지만 업체들이 예상수익을 워낙 높게 잡았기 때문에 이런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정부는 2008년 인천공항고속도로 운영업체에 808억원, 공항철도에 1040억원을 지급했다. 대구·부산 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에도 각각 668억원과 390억원이 나갔다. 지자체들은 잘못 맺은 계약들 때문에 허리가 휠 지경이다. 광주광역시는 시 외곽을 도는 제2순환도로를 만들었지만 이용자가 적어 한해 229억원을 물어내고 있다. 올해 광주시가 겨울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책정한 예산이 34억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1만 7000여명 결식아동의 6년치 급식비가 썽둥썽둥 잘려 나가고 있다는 얘기다. 인천시도 문학산·원적산·만월산 터널 3곳에 연간 188억원의 공돈이 들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우면산터널 운영사에 81억원, 부산시는 수정산터널 운영사에 60억원을 수입보장금으로 내줬다. 모두 사업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초기 수요예측이 실제 교통량 등에 비해 뻥튀기된 결과다. 실제로 인천공항고속도로의 경우 사업 초기 민자사업단이 추정한 하루 통행량은 12만 6227대였다. 하지만 올해 통행량은 5만 3992대로 절반이 채 안 된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손해 보는 장사를 최대 30년까지 이어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손의영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정부와 자치단체는 사업 시행자와 재협상을 통해 추가 인센티브를 주는 대신 최소 수입보장 기간을 줄이고 보장 비율도 90%에서 80%로 축소하는 등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특히 통행료가 지나치게 비싸서 이용도가 떨어지는 도로는 할인을 해서 수요를 창출한다든지 하는 대안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유사시 美軍 병력·장비 광양항 이용 추진한다

    군이 유사시 미군 병력과 장비가 전남 광양항으로 들어오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23일 “유사시 증원되는 미군 병력과 장비가 들어오게 돼 있는 부산항이 포화 상태여서 제 기능 발휘할지 의문”이라며 “(전남) 광양항을 이용하는 방안을 두고 미군과 협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시 미군 병력과 장비가 들어오는 곳은 부산항을 중심으로 진해 해군기지 등이다. 하지만 국내 경제성장으로 부산항에 수출입 물류가 몰려 유사시 원활한 물자 수송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 부산항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항구로 광양항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광양항은 육지로 연결되는 기반시설 매우 잘되어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내륙지역과 연결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데다, 지금까지 연결된 철도와 고속도로는 한반도 중심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문전 연결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군의 평가다. 하지만 상선보다 물에 잠기는 정도가 깊은 군함이 정박하기 위해선 부두 시설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좀 더 깊은 수심의 부두가 필요한 데다 군수물자를 이동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반시설이 새로 만들어져야 하는 셈이다. 특히 잠수함을 정박하거나 이동시키는 점도 문제다. 부산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심이 얕아 잠수함 기동에 제한이 있다는 것이 해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광양항을 부산항 수준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적어도 10년 이상의 관련 시설 공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군 인사들의 관측이다. 또 현실적으로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이동할 경우, 안전을 위해 최대한 짧은 거리로 신속히 이동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광양향이 부산항보다 서쪽에 자리하고 있어 약점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군에선 이미 광양항을 일부 이용하고 있다.”면서 “부산항을 대체한다는 것보다는 분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란 표현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아라뱃길사업 공정률 62%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아라뱃길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인아라뱃길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돼 올해 목표인 공정률 62%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한 지 1년 3개월 만이다. 국토부는 내년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에는 아라뱃길을 개통할 계획이다. 현재 주운수로 굴착 및 호안정비, 터미널의 부두 안벽 및 케이슨, 갑문 제작, 교량의 주두부가 완료단계다. 도로와 갑문 벽체, 교각 상부공사 추진과 함께 뱃길 주변에 수목식재도 한창 진행 중이다. 아라뱃길은 굴포천 유역의 홍수 방지를 위한 방수로를 한강과 연결해 김포부터 인천까지 화물과 여객을 실어나를 수 있게 하는 길이 19㎞, 폭 80m의 운하다. 아라뱃길이 완공되면 하천·바다 겸용 선박들은 김포터미널을 출항해 서해로 빠져나가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까지 오갈 수 있다. 국토부는 아라뱃길을 따라 왕복 41㎞의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서해 도서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용을 추진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마련도 진행하고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올릴까

    서울시가 내년도 지하철과 버스 요금,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방안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물가상승과 교통 업계의 요구 등으로 인상 압박은 높아졌지만, 공공요금 인상은 다른 물가 인상으로까지 이어지는 민감한 사안이라 쉽사리 결론을 내리지는 못하고 있다. 19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내년도 지하철 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이 벌써부터 물밑에서 검토되고 있다. 시의 송경섭 물관리기획관은 “하수도 요금 인상안에 대해 시의회 건설위원회와 상의 중이며 시기를 살펴 공식적으로 안을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 기획관은 “하수도 요금은 현실화율이 48%에 불과하고, 전체 65%를 차지하는 가정용의 경우 t당 160원으로 원가(596원)의 4분의1 수준”이라면서 “점진적으로 현실화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시민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 강감찬 건설위원장도 “하수도 요금이 오른 지 5년이 지난 데다 외국보다 저렴한 편”이라며 “빗물펌프장 등 기반시설을 갖출 재원도 필요해 (집행부가) 안을 들고 오면 긍정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상수도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 이정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물가 상승률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 수요 등을 감안하면 현 상태로 계속 끌고 갈 수는 없다.”며 “다만 공감대를 형성해 (요금 인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다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요구도 높아 시는 고민에 빠졌다. 김기춘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대중교통 요금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의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함께 맞물려 움직여야 한다.”며 “시의회와 사전 조율을 충분히 해야 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시의회 최웅식 교통위원장은 “지하철, 버스, 마을버스 업체 등이 계속 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고, 경기도가 내년에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도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서민경제가 여전히 어렵고, 공공요금 인상이 다른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시는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8월에도 시는 지하철 요금을 연내 100∼200원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가 당일 오후 장기 검토사안이라고 황급히 말을 바꾼 바 있다. 시의회에서도 공공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의견이 적지 않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지난 포격악몽 아직 선한데…” 주민들 밤새 뜬눈

    “지난 포격악몽 아직 선한데…” 주민들 밤새 뜬눈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사격 훈련에 이어 북한의 포격이 예고된 17일, 눈으로 덮인 연평도는 전쟁 전야처럼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섬의 밤거리에는 완전 무장한 해병대원과 경찰관들만 순찰을 돌 뿐 주민을 찾아보긴 어려웠다. 집 안에 있는 주민들도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들도 다시 뭍으로 피란 갈 요량으로 짐을 챙기기에 바빴다. 이날 섬에서 밤을 새운 민간인은 주민 116명, 공무원·경찰 등 유관기관 직원 84명, 취재진 50여명 등 모두 250여명이다. 연평도 주민 이기옥(50·여)씨는 손전등과 초를 선반에서 꺼내 챙겼다. 옷장에서 두꺼운 겨울 옷가지도 여러 벌 챙겨 현관에 뒀다. 집 근처 대피소에 이불도 놓아두고 왔다. 여든살 넘은 시부모와 함께 대피소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다. 긴장감일까 불안감일까 짐을 챙기는 그의 손은 파르르 떨렸다. 이씨는 “원래 빈 소리(허풍)를 잘하는 놈들(북한군)이지만 지난번에 진짜 쐈으니 대비를 안 할 수는 없다.”며 “그래도 우리 군이 물러서면 안 된다. 해볼 테면 해보자는 각오로 훈련을 해야한다.”고 울컥 쏟아냈다. 또 “몇 시간 대피소에 들어가 있으면 된다. 다시는 공격 못하도록 확실히 훈련하고 만약 공격하면 철저히 응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무원들은 연평도 곳곳에 설치된 확성기의 성능을 점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손길이 바빴다. 19개 대피소 가운데 마을 주변에 있는 12개 대피소에 긴급상황 발생시 공무원 두 명씩을 배치하는 계획도 세웠다. 전날 대피소를 긴급 점검해 비상식량과 물·담요·가스버너와 냄비 등 물품을 채워넣었다. 오후 1시쯤 인천에서 연평도로 들어온 주민 조모(47)씨는 부두에 내리자마자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갔다. 지난달 23일 북한의 무차별 포격 이후 연평도를 탈출한 지 약 20일 만이었다. 그는 “내일 우리 군의 사격훈련이 있다고 해서 그 전에 집을 살피러 들어왔다.”면서도 “내일 당장 나갈 거다. 북이 또다시 공격해 잘못되면 어떡하느냐.”고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인천 등지에서 피란 생활을 하는 주민 29명이 이날 첫 배를 타고 연평도를 찾았다. 북한의 추가 포격에 대비해 잠시 집에 들른 주민들은 짐을 간단히 챙긴 채 뭍으로 나갈 채비를 서둘렀다. 이틀째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가 몰아치면서 상당수 집의 상수도 배관이 파열됐고, 부서진 가옥들의 복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은 애간장을 태웠다. 유관기관들은 임시주거시설 마련에 한창이다. 소방방재청과 전국구호협회가 연평초등학교 운동장에 지은 임시주거시설 15동의 전기·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됐다. 김정길 현장 소장은 “늦어도 19일이면 곧바로 주거할 수 있다.”면서도 “주민들이 빨리 돌아와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 찜질방에서 숙식하는 주민들은 길어진 피란 생활에 심신이 지쳐 있었다. 황재준(58)씨도 “포격훈련을 한다고 해도 겁날 것이 없다. 죽었다 살아난 사람인데 무엇이 두렵겠나.”라고 말했다. 인천 이민영·연평도 김양진·최두희기자 ky0295@seoul.co.kr
  • 카타르월드컵 1000억弗 공사 국내 건설사들 물밑작업 한창

    카타르월드컵 1000억弗 공사 국내 건설사들 물밑작업 한창

    중동 카타르에 국내 건설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2022년 월드컵 유치를 계기로 카타르가 각종 인프라 사업에 투자를 확대키로 함에 따라 대형 공사발주가 쏟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미 카타르에 지사를 두고 있는 대형 건설업체는 벌써부터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유치를 계기로 대규모 발주를 쏟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카타르금융센터(QFC)는 최근 카타르가 앞으로 수년간 추진할 인프라 프로젝트 규모가 1000억 달러에 이른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경기를 치르기 위한 축구장 건립뿐 아니라 철도, 공항, 호텔 등 기반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카타르에 지사를 두고 있는 국내 건설사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SK건설 등 4곳이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아직 큰 그림밖에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앞으로 있을 대규모 발주에 대비해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올 들어 4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왕궁 직속건물 신축 프로젝트와 5억 3000만 달러의 병원 개조 공사를 따내는 등 선전하고 있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 카타르는 약 40억 달러를 들여 9개 경기장을 신축하고 기존 3곳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개막식 행사와 결승전이 열리는 루세일에는 수용인원 8만 6000명의 아이코닉경기장이 세워진다. 국내 건설사들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경기장 건설경험을 바탕으로 이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타르 현지의 한 건설사 관계자는 “카타르는 초대형 냉방 설비를 갖춘 경기장과 최신식 돔구장을 짓겠다는 등의 야심찬 계획을 앞세워 월드컵 유치에 성공한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프로젝트 발주도 쏟아진다. 철도와 지하철 공사에만 300억 달러의 투자가 예상된다. 철도 프로젝트는 ▲도하 시내 전역과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카타르 전역을 포괄하는 지상철도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철도망과 연결되는 화물철도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는 별도로 기존 도로의 개선에도 200억 달러가 투입될 계획이다. 코트라(KOTRA) 두바이센터 관계자는 “월드컵으로 인프라 투자가 더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 국내기업들의 철도사업 진출을 지원할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월드컵 관광객을 맞기 위한 호텔 신축도 활발할 전망이다. 현재 도하와 알라얀 등 월드컵 경기가 치러지는 7개 도시에는 호텔 등 100여개의 숙박시설이 있다. FIFA는 개최지 선정과정에서 “최소 6만명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카타르는 이에 따라 총 170억 달러를 투자해 9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 등 140여개의 숙박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첨단설비를 갖춘 경기장이나 친환경 기술을 융합한 고급 호텔 등 사업에서 국내 건설사들의 진출이 기대된다.”며 “일반적인 토목보다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러軍 현대화 10년동안 740조원 투입”

    러시아가 2020년까지 군 현대화와 재무장을 위해 20조 루블(약 74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14일 아르한겔스크주 세베로드빈스키의 세브마슈 조선소에서 열린 러시아 차세대 보레이급 전략 핵잠수함 ‘알렉산드로 네브스키’의 시험 운항식에 참석,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푸틴 총리는 연설에서 “과거 육군과 해군에 대한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했던 문제들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면서 “군의 재무장을 위해 중요한 자금을 편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중 2만 4000t, 수중배수량 1만 8000t인 보레이(Borei·북극바람)급 핵잠수함 제1호인 유리 돌고루키에 이은 알렉산드르 네브스키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블리바’(철퇴)를 탑재하고 수심 450m에서 100일 동안 작전을 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러시아는 현재 제3의 보레이급 핵잠수함을 건조 중이다. 푸틴 총리는 특히 전략핵 전력을 비롯해 방공시스템·통신·정보·제5세대 전투기 등에 4조 7000억 루블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1991년 소비에트 연방 붕괴 이후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전력 정비 등 군 개혁을 하지 못한 탓에 2008년 그루지야와의 전쟁에서 일부 낡은 무기의 기술적 결함을 드러냈었다. 이에 따라 군 현대화 계획에서는 자금투입 부족으로 노후화가 심각한 기반시설 및 무기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르게이 이바노프 부총리는 시험 운항식에서 20조 루블 가운데 79%를 새로운 무기 구입에, 나머지는 연구개발(R&D)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10일 TV 하이라이트]

    ●소비자고발(KBS1 오후 10시) 지난 10월 15일 방영된 ‘충격! 초저가 해외여행의 실체’ 편에서 살아 있는 곰의 쓸개즙을 채취해 판매하는 모습이 나와 소비자들이 분노했다. 2개월 만에 다시 찾은 베트남 곰 농장에는 여전히 여행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지 여행사들의 불법 행위가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희망릴레이 일자리 119(KBS2 오전 11시 20분) 지난 40여년 동안 정유 및 석유화학 단지와 고속철도, 고속도로 등 사회 기반시설의 건설 사업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등 다수의 플랜트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기업, 신한.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신한에서 해외 사업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몽땅 내사랑(MBC 오후 7시 45분) 옥엽과 함께 순대볶음을 먹게 된 김 원장은 순대볶음이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먹고, 옥엽은 돈을 안 내고 도망가 버린다. 급히 음식을 먹어 배탈이 난 김 원장은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학원 선생님들한테 전화를 하지만 모두 받지 않는다. 우연이 이 사실을 알게 된 미선은 김 원장을 간호하게 된다.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SBS 오후 8시 50분) 사냥총으로 무장한 엽사들도 긴장하게 하는 멧돼지가 점령한 충청북도 깊은 산속.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도 한 시간을 걸어가야 나온다는 오지마을에는 25살에 시집와 47년째 혼자 살고 있는 할머니가 있다. 이웃들이 모두 떠나고 남편마저 세상을 떠난 후에도 할머니는 왜 두메산골을 떠나지 않고 홀로 살고 계실까. ●최고의 교사(EBS 오후 8시) 심승현 선생님은 수업을 마치고 나면 그날 수업한 내용을 정리해서 곧바로 특수교사들과 공유한다. 선생님이 수업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이 바로 실험 재료 준비와 사전 실습인데, 이 단계에서 동료 선생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과학을 매개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수업을 하는 한국경진학교의 심승현 선생님을 만나본다. ●명불허전(OBS 오후 10시 5분) 데뷔 50주년,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배우 신성일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와 언론에 밝혀지지 않았던 결혼 과정의 숨은 이야기를 공개한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거론된 적이 없었던 어머니의 결혼 반대 사연과 원조 과속 스캔들의 비화를 고백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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