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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예정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순규) (이하 ‘특별위원회’)는 20일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박상돈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위원회 박순규 위원장(더불어민주당·중구1)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소신과 경영철학,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는지 등을 철저히 가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물재생센터의 정책현안과 과제, 그리고 공단 출범 후 운영효율화, 조직관리, 노사협의, 그리고 시민들과의 소통에 대해서도 후보자가 어떠한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하겠다며 철저한 검증 청문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서울시의회의 인사청문회는 경영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체결한 협약(『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간 인사청문회 실시협약』, ’17.4.14.) 및 동 협약에 근거한 합의서(『서울특별시 산하 지방공기업의 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T/F 합의서』, ’17.4.14.)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 산하 기관장 채용에 있어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하여 경영능력을 검증하고, 인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시장이 인사청문을 요청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시장에게 송부하도록 되어 있고 청문회는 1일간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상구 서울시의원 “국회대로 완공 전 앵커 제거 철저히 하라”

    박상구 서울시의원 “국회대로 완공 전 앵커 제거 철저히 하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지난 11일 진행된 도시기반시설본부 행정사무감사와 12일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공사 후 어스앵커를 철저하게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진행 중인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공사 1단계는 민자사업인 제물포터널과 중첩되는 구간으로, 특정 구간에는 토류벽 정착부가 사유지에 제거식 앵커 공법으로 시공된다. 박 의원은 감사에서 “앵커 시공은 민자사업으로, 제거는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진행돼 시공자가 다르다”라며 “관리가 소홀하면 제거 시 사고 위험이 높고, 완공 후에는 사유지가 개발될 가능성이 크다. 완공 후에는 앵커가 제대로 제거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현장방문 시에도 “설계 단계부터 사유지 침범 문제가 우려됐던 곳으로, 사유지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관련부서의 책임이 크다”라며 “해당 구역 앵커 최종철거 후 결과를 보고하라”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조성되고 있는 상부 공원 준공 예정 기간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심의 내용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해 질타했다. 박 의원은 “공원은 2023년 완공으로 알려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12월 완공으로 어느새 바뀌었다.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민감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심의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질이 저하되고,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저하되는 이때 상부 공원 조성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다 확실히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완공까지 안전하고 발 빠르게 공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도호 서울시의원 “신림선 민간사업자 수익만 챙기고 시민안전 방치 중” 질타

    송도호 서울시의원 “신림선 민간사업자 수익만 챙기고 시민안전 방치 중” 질타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제298회 정례회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와 도시기반시설본부 행정감사에서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위탁운영 승인, 관리감독 부재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서울시 민자철도가 도입된 지 15년이나 지났음에도 서울시 행정업무 분장이 되어 있지 않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조속한 업무분장을 통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라”라고 촉구했다. 송 의원이 지적한 것은 크게 3가지로 첫 번째는 신림선 경전철 건설이 완료된 이후 30년간 운영 및 유지관리를 민간사업자가 직접 하지 않고 저가 운영사를 선정하여 실시협약에서 정한 운영비 약 1000억 원을 감액시켜 사업자 수익 극대화하고 시민 안전은 뒷전임에도 서울시는 부서간 관리감독 업무를 떠넘기기에만 바빠 시민의 안전이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다. 신림선 민자투자사업과 관련하여 관련법령 및 실시협약상 주무관청인 서울시가 승인해야 하는 업무와 승인부서에 대한 자료요구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민간사업자의 “유지관리 및 운영 위임·위탁”에 대한 승인업무에 대하여 “부서간 업무분담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송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림선 경전철 민간사업자인 남서울경전철(주)는 2020년 3월 5일 “신림선 운영 및 유지보수 관리운영계약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추진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하여 그 결과를 도시기반시설본부로 통보하였으나, 이를 도시교통실에 일방적으로 공문을 전달하며 부서간 운영사선정 업무를 떠넘기고 있어 예산낭비와 시민안전이 외면받고 있다고 질책했다. 두 번째로 신림선 민간사업자가 관련법령 및 실시협약을 위반하여 “신림선 운영 및 유지보수 관리운영계약자 선정”을 추진하고 있어 서울시는 “철도 안전업무는 직영한다”라는 원칙에 따라 민간사업자의 관리운영계약사 선정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민자사업과 관련하여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과 ‘신림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에 의거 실시계획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변경승인을 받고 고시를 하여야 하나, 이러한 절차 없이 민간사업자가 ‘신림선의 운영 및 유지보수 관리운영계약자 선정입찰’을 추진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서울시에 일방적으로 통보한 사항으로 법령과 협약을 위반하였기에 운영위탁은 향후 서울시 승인여부에 따라 원점에서 재추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신림선 민자사업을 추진하면서 서울시가 기 승인해준 ‘실시계획’은 민간사업자가 신림선 안전업무와 시스템 관리업무를 직영하고 청사 및 역사 청소업무와 시설관리업무만 외주를 주는 것으로 승인했으나, 민간사업자가 실시계획 변경승인 없이 안전업무와 시스템 관리업무를 위탁운영하려 하고 있으며 또한, 시민들의 세금이 50% 이상 투입됨에도 이용시민의 안전은 무시되고 시민혈세가 낭비되고 있음에도 서울시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마지막으로 신림선과 관련한 이러한 문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9호선과 우이선설선에서도 똑같이 발생했었고 이로 인해 시민들의 혈세가 해외로 유출되고 시민의 안전이 방치되어 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또다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은 없도록 철저한 검토와 관리감독을 요청하였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9호선 1단계와 우이신설선이 2009년과 2017년에 각각 개통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9호선 1단계의 경우 지난해까지 외국계 운영사가 운영하였으나, 9호선의 부족한 운영비를 서울시가 100% 재정지원을(연간 약 500억 원 지원) 함에도 불구하고 기형적인 다단계 위탁운영으로 연간 43억 원의 수익을 해외로 유출시킨다는 비판언론으로 지난 2019년 7월 23일부터 민간사업자가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우이신설선의 경우 민간사업자가 저가 운영사를 선정함으로 인해 운영사가 파산위기에 처해 있으며 철도안전법을 위반하여 운행인력을 감축하여 운행하고 있으며 인력운영비 청구소송을 서울시에 제기하는 등 잘못된 운영사 선정으로 인해 결국 이용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TF구성 운영과 관련조례 개정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송 의원은 “신림선 경전철이 서울시에서 3번째로 추진 중인 민자철도 사업임에도 아직 서울시 내부에서 부서간 업무분장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고 있는데 이러한 사항을 서울시민들이 알게 되면 그동안 9호선과 우이신설선에서 발생한 운영상의 문제가 서울시의 관리감독 부실 때문이라는 엄청난 비난을 받을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저가 운영사 선정은 결국 운영부실로 이어지고 이용시민의 불편과 안전이 담보되지 않아 결국 서울시 의 재정투입 추가로 투입되는 악순환 발생되므로 개통 전 협약상 승인업무에 대하여 서울시 부서간 협의를 통해 30년간을 운영방안을 민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신림선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상기 서울시의원 “학교 용지 공공개발로 지역 경쟁력 강화” 제안

    장상기 서울시의원 “학교 용지 공공개발로 지역 경쟁력 강화” 제안

    장상기 의원(민주당, 강서6)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미개설 학교 용지와 학교 이전적지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와 교육시설, 공공주택 등으로 공공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기반시설과 주택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을 위한 공공부지는 찾기 어렵다. 반면 시교육청과 SH가 보유하고 있는 미개설 학교 용지와 통폐합‧이전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종전 학교 부지는 방치되거나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미개설 학교 용지와 학교 이전적지 활용에는 법령상의 제약과 규제, 서울시와 시교육청, 지역 주민들의 협의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지역의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는 도시재생의 유력한 수단이 될 수 있으므로 어렵더라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 장 의원의 주장이다. 장 의원은 도시·주택분야 심의위원회의 책임성 강화 방안도 주문했다. 장 의원은 “심의위원회에서 한번 부결 또는 보류하면 현장 일정은 6개월에서 1년까지 지연 된다”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반대하는 방식의 운영을 지양하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조건부로라도 허용해 주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본위원회뿐 아니라 분과위원회 구성에도 시의원들이 참여해야 하고, 심의위원은 해당 안건에 대한 자문에서 제척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심의 결과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심의위원회에 시의원이 참여하고 있는데, 분과위원회 구성에서 시의원을 배제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시민 의견을 배제하는 셈이므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시계획위원회의 경우,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용도지역 변경, 지구단위계획 결정, 그 밖에 본위원회의 위임사항에 대한 심의 또는 자문을 위해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분과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본위원회에 보고된 안건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원안대로 의결된다. 또한 심의위원이 자문까지 하는 경우, 좀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문의 근본 취지에 어긋날 뿐 아니라 법령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국토계획법」은 “당사자의 법률·경영 등에 대한 자문·고문 등으로 있는 경우”를 위원의 제척·회피 사유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장 의원은 올해 두 차례 투자심사에서 부결됨으로써 무산될 위기에 있는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는 “세부계획을 수립해 다시 투자심사를 의뢰하고 예산안 심의 시 투자심사 통과를 조건으로 내년 예산에 반영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라고 재차 촉구했다. 또한 “마곡 산업용지의 신속한 매각 및 유보지 활용과 미착공 토지 관리 계획, 향후 공공주택 개발을 포함해 마곡을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여러 방안을 함께 의논해 가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마을건축가들이 내년이면 서울시 전역에 발족하는 주민자치회와 함께 협력해 골목 구석구석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은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고치고, 보존과 개발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추진계획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그 밖에 상업지역 선정과 종상향 요청에 대한 다양한 공공기여 기준 마련, 소규모 정비 관련 업무처리지침의 조속한 마련과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병행,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활성화 방안 강구,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노후화하고 있는 임대주택,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실효성 있는 관리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필근 경기도의원, 한국형 뉴딜 사업 관련 질의

    이필근 경기도의원, 한국형 뉴딜 사업 관련 질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은 16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7월에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과 관련하여 경기도에서 민자도로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와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경기도의 정책방향,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이 의원은 2020년 7월 27일자 연합뉴스를 인용하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1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에서 민간의 자금과 창의성을 활용해 기반시설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약 30조원 플러스 알파 규모의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고 언급하고, “2013년 2월에 개통한 서수원-의왕간 민자고속화도로가 도에서 추진한 민자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2013년 민자도로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박일하 건설국장은 “지방도의 경우에는 수요가 창출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방도는 민간투자심사를 해당 시군에서 상세히 알고 있기 때문에 시군과 잘 협의해서 시급한 지방도가 조기에 확충될 수 있도록 민자도로사업의 효율적 발굴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일산대교 1.84㎞를 이용하는데 통행료 1200원, 왕복하면 2400원을 지불하게 되는데 이용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며 문제를 지적하고, “얼마 전 한국도로공사는 천안-논산간 도로의 통행료를 인하한 바가 있으니 잘 참고하셔서 일산대교의 통행료 인하에도 적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최근 문산~서울간 도로가 개통되었는데, 이 도로는 남북간 연결도로이다”라며, “현재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수원, 군포, 안산 구간의 정체가 상당히 심각한 것은 동서간 연결 도로의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인데, 시흥-수원 민자고속화 도로가 도에 제안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진현황은 어떠한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 국장은 “2020. 9. 29. 최초 제안서를 도에서 접수했으며, 관계기관 협의 완료 후 현재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제안서 검토 의뢰를 준비중에 있고 제안서 검토 의뢰시에는 주요 내용을 도의회에 보고할 예정이다”라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조례에 따라 철저히 관리 하라”

    박기열 서울시의원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조례에 따라 철저히 관리 하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13일 안전총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노후기반시설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6년 7월 「서울특별시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및 장수명화 촉진 조례」가 제정된 이후 2020년 5월 이 조례가 폐지되고 「서울특별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이하 「기반시설관리조례」)가 새로이 제정되어 시행 중에 있는데 서울시가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박 의원은 “현행 조례의 모태격인 「서울특별시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및 장수명화 촉진 조례」(이하 ‘폐지조례’)는 현행 「기반시설관리조례」로 대체되어 폐지되었지만, 「기반시설관리조례」 부칙 제3조(경과조치)에 따라 실태평가보고서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작성토록 되어있고, 종합관리계획은 실태평가보고서 작성 후 6개월 이내 수립토록 하고 있었는데 서울시에서는 지금까지 이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폐지조례 대비 현행 「기반시설관리조례」는 적용대상 변경, 최소유지관리 기준 및 성능개선 기준 추가 신설 등의 변화가 있었지만 기존 ‘실태평가 보고서 작성’은 ‘기반시설 실태조사’로, ‘종합관리계획’은 ‘기반시설 관리계획’으로 대체된다고 볼 수 있다”라고 두 조례간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또 “기존에 추진해 왔던 ‘실태평가보고서 작성’ 관련 사항은 현행 조례에 따른 ‘기반시설 실태조사’에 어떻게 활용되었으며, 추가·보완된 사항은 무엇인지? ‘종합관리계획’ 역시 ‘기반시설 관리계획’ 수립에 어떻게 활용되었으며, 추가·보완된 사항은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안전총괄실 안전총괄관은 “조례에 따르면 종합관리계획이 2020년 6월까지 수립되어야 하는데 국토교통부 지침이 금년 초에 시달되었고 금년 10월까지 작성을 완료한 상태로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2020년 말까지는 완료 하겠다”라고 답변 했다. 박 의원은 “조례에 2020년 6월까지 준비하도록 규정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이 지연되는 것은 조례를 위반한 것이며 조례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행위임을 인지하고 철저히 준비하라”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종합감사를 끝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성공적 마무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김희걸 위원장)는 종합감사를 끝으로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 2020년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소관 7개 부서(도시재생실, 도시계획국, 주택건축본부, 지역발전본부, 도시공간개선단, 공공개발기획단, 서울주택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금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시책사업과 현안과제 등 시정전반에 걸친 정밀감사를 실시하여 잘못된 행정의 시정요구와 함께 분야별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위원회 소관 부서간 업무가 상호 밀접히 연계·추진되는 상황에서 감사효과를 높이고자 부서별 개별감사 실시 후 행감 마지막 날 전 부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하여 1차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확인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금년의 경우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소관부서별 예산편성 대비 집행률이 다소 저조한 가운데 시장 대행체제를 맞아 연초에 수립한 연간업무계획이 정상 추진되었는지 계획대비 실적위주의 점검을 실시했으며, 정책현안별 맞춤형 감사를 통해 위원회 소관 실·국·본부별로 다음과 같은 감사지적이 있었다. 도시재생실의 경우, 1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8곳의 선도·시범사업이 연내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지역의 사업추진실적이 미흡한 사유와 대책을 마련할 것과 재생지역 내 건축행위가 활성화되도록 건축법 등 관련 법규의 개정사항을 반영토록 요구하였고, 도시재생사업지역 내에서 공공재개발사업 등의 정비사업 병행추진 가능지역 등에 대한 별도기준을 마련할 것과 도시재생사업의 목적과 방향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재점검 및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 여부에 대해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도점검 결과에 따른 철저한 후속조치 이행과 센터 내 노사협의회 구성을 조속히 실행할 것, 도시재생기업 선정과정에 소관부서의 부실한 관리감독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며, 특정 도시재생기업(CRC)이나 업체에 용역과 위탁사업을 몰아주는 행태에 대한 고강도 근절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빈집활용 도시재생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특정 감정평가업체의 빈집감정평가 독식문제 해결과 빈집 활용계획의 조기 수립으로 실적위주의 빈집매입을 지양할 것을 요구했으며, 부서간 이견으로 시 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좌초될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연계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 등 대책을 마련하여 적기에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계획국의 경우, 시유지의 과도한 용도지역 상향 변경 등 도시계획이 서울시의 재정확보 수단으로 전락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시계획관련 서울시 위원회 심의가 요식 행위가 아닌 절차적·내용적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되, 도시자연공원구역이 사유지 보상을 전제로 지정된 만큼 합당한 예산 편성 등 책임있는 서울시 행정을 촉구하였다. 또한, 생활권계획이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을 단순히 취합하는 형식이 아닌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을 계획하고 실현하는 계획으로 자리 잡아야 함을 지적하고, 감정평가의 면밀한 검토 및 중개보수요율 개선 등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서울시의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였다. 특히, 도시계획국 용역사업의 경우 과업기간이 지나치게 소요되어 이를 단축할 수 있도록 회의 단축 등 용역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하고, 심의·자문 위원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외부전문가에 대한 사전 검토의견 제출 등 심의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주택건축본부의 경우,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공모신청 과정에서 도시재생 중복지역의 배제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분명한 기준제시로 불필요한 지역 혼란 및 주민 갈등을 초래하지 말 것과, 규제지역 내 소규모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특별건축구역의 도입 등을 포함하여 소규모 정비사업 담당부서 일원화 검토를 요구했으며,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공공재건축’)에 대해서는 기반시설 적정성을 검토한 후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되 민간재건축 활성화 방안과 함께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고가임대료 논란이 제기된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낮출 수 있는 방안마련과 금수저 청년에 대한 입주배제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고, 금년 7월 19일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분양가상한제와 관련해서는 25개 자치구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동일한 판단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 모니터링과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그 밖에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법적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인력과 예산 등을 적기에 확보할 것을 주문하였고, 그린리모델링 등 타 부서에서 추진 중인 녹색건축정책을 주택건축본부에서 통합토록 하되, 이에 따른 조직체계의 정비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 외에 주택공급문제 해결 일환으로 학교부지 중 학교 부분개설 혹은 미개설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구하였고, 서울시 자체 또는 정부합동 주택공급 계획 발표 시 실현 가능성과 규모의 적정성에 대해 철저히 검토한 후 발표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발전본부의 경우,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등 현대차 GBC 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금의 사업 배분 및 공공기여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가능여부를 검토한 후 차질 없도록 만반의 대책을 주문하였고, 마곡산업단지 위탁관리업체에 대해서는 지도점검 철저 및 관리 전담기구 설치 필요성과 전담기구 설치 시 다양한 대안검토 후 설립시기 및 조직 구성에 신중을 기할 것을 지적했다.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기존의 유사 바이오클러스터 산업단지 등과의 비교를 통해 독자성과 장점을 부각시키되 홍릉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현실적인 연계 가능성 등을 검토할 것을 요청하였고, 서울시 공무원과 서울연구원 퇴직자들이 재취업한 특정 용역업체에 대한 높은 용역의존도를 개선하고, 용역수행업체 임원이 타 용역수행업체를 선정하는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하는 일이 없도록 용역관리업무에 대한 혁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도시공간개선단의 경우, 마을건축가의 위촉과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마을지도와 생활권계획을 연계하여 마을지도에서 발굴된 사업들이 실제 사업화되도록 촉구하였다. 또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전시 기획에서 철거, 관리까지 일련의 절차·방법을 재검토하고 보완하여 첨성대와 같은 논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사업 또는 건물 설계에 있어 기획과 결과가 서로 상이함과, 계획-사업시행-운영관리 부서들이 서로 달라 주인없는 사업이 되는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토록 촉구하였다. 공공개발기획단에 대해서는 송현동 대한항공부지 공원결정과정에서 발생한 사전소통 부족문제를 지적하고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 요구되었고, 관문도시 조성사업의 경우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1, 2단계 사업의 실적부진문제에 대한 지적과 함께 사당 관문도시의 교통해소 방안 마련 및 신속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절차 이행을 촉구하였다. 사전협상에 대해서는 실적 부진에 대한 대책마련과 함께 신속한 협상 진행을 요구하였고, 현재 사전협상이 진행 중인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과 관련하여 제기된 임차상인 민원에 대해서는 서울시의 능동적 역할과 해결방안 모색을 요구하였다. 아울러, 조직 격상 이후 수행 중인 사전협상 총괄 기능 및 공공부지 활용을 위한 컨트롤타워 등 부서 기능의 강화방안 마련을 요구하였고, 그 밖에 최근 2년간 특정인에 집중하여 진행된 자문 ‘쏠림’ 현상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경우 공사 사옥에서 현장감사를 실시한 결과, 건설기술자문위원회의 위촉위원 중 SH공사 퇴직자가 속한 업체에게 수의계약을 몰아주고 해당회사가 공사를 실시한 지역에 대한 자문을 별도로 구하는 등의 행위를 그간 방관해온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건설기술자문위원회의 점검 및 공사계약 과정에서의 비위발생여부 등 자체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과거 토지보상금 횡령사건의 손해변제를 위해 보증보험에서 보험금을 수령하여 올해부터 보험료율이 인상 및 할증이 적용됨에도, SH공사는 내규를 변경하여 보증한도를 상향조정하였고, 그에 따라 납입보험액이 전년대비 8.7배나 상승하게 되어 과도한 예산지출이 발생함에 따라 재발방지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현장방문과 자료조사 등을 토대로 점검한 결과, 지역별 센터에서 매입임대주택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지 않아 현관문이 열린 채 방치되어 있거나, 단가보수업체의 공사자재를 적치하는 창고와 같이 사용되고 있었으며, 인근 공사장에서 가림막을 설치하며 무단으로 매입임대주택의 필지를 침범하고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매입임대주택의 세밀한 관리를 위해 인력과 예산을 더욱 투입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재차 촉구했다. 최근 SH공사 육상선수단 감독의 파면처분 사건과 관련하여 선수단에 대한 별도의 인터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 선수들이 지원받은 내역과 법인카드의 사용규모가 상당히 큰 격차를 보이며 일부 사적 유용이 의심됨에 따라, 육상선수단 관리체계 개선과 함께 투명한 예산집행을 요구했다. 한편 서울시로 파견 중인 SH공사 직원이 근무시간 중 조합원으로써 활동하고 마감자재 선정과정 등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사건과 관련해서는 SH공사 감사실의 부실한 조사와 부적절한 징계처분이 지적되었고, 철저한 재조사를 통해 금품수수 등 추가 비위행위 등을 밝힐 것을 주문했다. 그 밖에 SH콜센터와 다산 콜센터의 신속한 통합추진, 공사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임대아파트 통합 브랜드 개발, 맞춤형 임대주택의 임대기간 유형통합, 음주운전자에 대한 징계강화와 토지보상 감정평가제도의 구조적인 한계점 개선, 임대주택의 공급 및 관리, 시설보수 등 예산계획과 집행액의 체계적인 관리 등을 요구했다. 2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면서, 김희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4)은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연초에 서울시가 수립한 업무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편·부당한 행정집행은 없었는지 시민불편을 초래하지는 않았는지 시민 눈높이에서 시정전반을 꼼꼼히 들여다 보았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울시민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완결성있는 사업종결을 주문하고,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협업을 통해 서울의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제10대 의회 후반기 개원이후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세미나, 사전간담회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바탕으로 시정전반에 걸친 정책감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감사결과 매년 반복되는 지적사항 상당수는 줄었지만 일방행정이나 불통행정, 각종 비위사건들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해당사안에 대해서는 감사종료 이후에도 상시 감시체제가 작동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시 주민 69% “신도시 비해 읍면지역 낙후 심각”

    세종시 주민 69.2%는 읍·면 지역이 정부세종청사가 들어선 신도시 지역보다 낙후됐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도심 주민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지 못하면 신도시와 구도심 간 갈등 양상이 악화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는 10개 시도 혁신도시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15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제2차 세종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세종시민 816명을 대상으로 한 대면 설문조사에서 ‘세종시 읍·면 지역이 동 지역에 비해 낙후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29.0%(237명)가 ‘매우 그렇다’, 40.2%(328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세종시가 최근 발간한 이 보고서는 동 지역과 읍·면 지역의 발전 격차에 대한 질문에 57.8%가 ‘매우 또는 다소 격차가 심해질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응답하는 등 지역 내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숫자로 확인시켜줬다. 읍·면 지역이 낙후됐다고 판단한 기준으로는 ‘주거환경’(18.9%)을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았고, 문화·교육시설과 개발사업이 각각 15.9%를 차지했다.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는 의료·복지 확충이 12.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 상권 형성 및 활성화 11.6%, 기반시설 확충 10.4% 순으로 조사됐다. 장기적 관점에서 해결해야 할 사항 또는 의료·복지 확충(13.3%), 기반시설 확충(10.3%), 상권 형성 및 활성화(10.0%) 수준으로 조사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세종시는 또 다른 강남”… 한계 드러낸 공공기관 지방 이전

    “세종시는 또 다른 강남”… 한계 드러낸 공공기관 지방 이전

    “수도권 주민의 혁신도시 이동이 2015년 정점을 찍은 뒤 계속 감소 추세다.”(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소멸되는 지역을 살리기 위해 인구 300만~500만명 규모로 동일 경제권을 만들어야 한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도권 과밀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국토균형발전전략 재구성 방안을 두고 백가쟁명이 한창이다. 지난 4월 이해찬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즌2’ 발언 후 여당과 정부는 추진 방안을 논의 중이다. 민주당이 최근 국회의사당을 본회의장과 국회의장실만 남기고 모두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선 위헌 공방도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와 혁신도시에서 거둔 성과와 과제를 제대로 진단하는 것이 먼저라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대전세종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세종시 주민의 69.2%는 읍면 지역과 동 지역 간 격차가 심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다수 기반시설이 신도시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구도심과 떨어진 허허벌판에 번듯한 신도시를 건설해 균형발전을 시도하려던 접근 방식의 한계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세종시 구도심인 조치원읍에서는 “세종시는 공무원들이 모여 사는 딴 세상 같다”거나 “또 다른 강남을 만든 느낌”이라는 말이 나온다. 보고서는 앞으로 이 같은 불균형 문제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읍면 지역 활성화 대책을 주문했다. 부산·전북 등 10개 혁신도시에서도 인구 분산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혁신도시 입주 기업 1400여곳 가운데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은 15.7%인 220여곳에 그쳤고 70.8%가 동일 권역 내에서 이동했다. 지역인재 채용과 정주 인구 증가 등 순기능도 나타나고 있지만 주말과 야간의 공동화 현상, 높은 공실률 등의 문제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송미령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 위기는 사람, 공간, 산업 등 균형발전 모든 영역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고, 특히 취약계층 과 낙후 지역, 중소기업 위기 대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불균형이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상생과 균형발전 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지적이다. 기존 방식과 다른 새로운 아이디어도 부상하고 있다. 거점 개발과 압축도시에 바탕을 둔 ‘메가시티’ 전략이 대표적이다.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메가시티를 강조하는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난 10월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생활권과 경제권 중심의 유연한 권역별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광역 대중교통망을 토대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박상구 서울시의원 “국회대로 지하차도 공사 현장 안전관리비 누락, 관리감독 무책임한 서울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11일 진행된 도시기반시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필요한 안전관리비는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해 설계 과정에서부터 반영돼야 하고 시공사와 계약 체결 시에도 확인되어야하나,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에서는 안전관리비가 누락되었다가 2년이 지나서야 발견되었다”라며 “이 현장은 2018년 8월 착공 후 2년이 지난 2020년 6월에서야 안전관리비 사용 계획을 보고했으며 안전관리비가 반영되지 않은 2년여간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의구심이 든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해당 현장은 일 교통량이 19만대에 이르는 곳으로, 현장 여건을 고려해 안전관리비가 적극 반영되어야 하나, 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검토비용, 발파ㆍ굴착 등 건설공사로 인한 주변 건축물 등의 피해 방지대책 비용, 공사장 주변 통행안전관리대책비용, 가설 구조물 구조적 안전성 확인에 필요한 비용 등 대부분의 항목이 미반영 되었다“라며 ”이로 인해 인근 지역 건물 외벽에 금이가는 등 관련 민원이 빗발치기도 했었는데 시공사가 안전관리를 제대로 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겠는가“라며 질책했다. 또한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해 안전관리비에 필요한 금액을 계상하지 않은 경우 10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가되는데, 과태료 부담 주체는 누구인가. 발파 등으로 인해 인건 건물 바닥에 금이 가고, 시민들이 고통받아도 수수방관하고 있다“라며 ”현장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안전관리비도 누락, 방관하는 것은 서울시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꾸짖고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와 서울시에서 중점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안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으로 최우선으로 여기지 않는 담당부서의 안일한 태도는 전형적인 복지부동행정“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안전관리비 계상이 최초 설계에서부터 누락된 채 장시간이 지나서 발견된 것은 ‘도시기반시설본부’라는 관리감독 기관의 무책임이 크다. 타 현장 또한 누락이 있는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추후보고와, 안전관리비 계상이 누락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기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축물량 풀어 연말까지 김장 채소 공급 확대

    비축물량 풀어 연말까지 김장 채소 공급 확대

    정부가 비축물량과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연말까지 김장 채소 공급을 확대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3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한국판 뉴딜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장마 피해 여파가 겨울철 김장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공급을 늘리고 주요 유통업체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김장 채소 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집중호우로 가격이 많이 올랐던 배추·무 등은 가을배추와 무가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뚜렷하게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고추 등 일부 채소류는 장마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여전히 가격이 높다는 것이다. 지난달 초엔 배추 한 포기에 1만 1657원이었지만 10월 중순 이후 6000원대로 떨어졌다. 최근에는 3328원 수준까지 낮아졌다. 지난달 초 1개 4000원에 육박하던 무도 최근에는 2000원 미만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고추 가격은 600g당 2만 1518원으로 평년대비 59.5% 높았다. 김 차관은 또 “주요 유통업체 특별 할인행사 등을 통해 김장채소 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스마트 물관리 추진현황·계획도 논의했다. 스마트 물관리 사업은 물관리 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해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그린 뉴딜 대표사업 중 하나다. 정부는 이를 위해 수돗물 공급에서 하수처리까지 전 과정을 감시·제어할 수 있는 ICT 기반의 실시간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가뭄·홍수 등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하천 수위, 강수량 등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홍수 정보 수집 센서를 설치하고,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콘크리트 문명 고정 관념을 허물다

    콘크리트 문명 고정 관념을 허물다

    아파트가 어때서/ 양동신 지음/사이드웨이/324쪽/1만 7000원 한국을 ‘아파트 공화국’이라 한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만 보더라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 살고 있고 10명 중 7명은 아파트로 이사할 계획이 있다. 하지만 그 높은 선호도와는 달리 ‘비인간적’, ‘반자연적’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 ‘아파트가 어때서’는 ‘성냥갑 같다’는 인식을 확 바꾸라고 주문하는 파격적인 아파트 비평서이자 토목 인문서다. 20년 전 도시계획과 토목공학을 공부하기 시작해 인도, 이라크, 남아공, 덴마크 등 10여개국을 오가며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건설 엔지니어이자 칼럼니스트인 양동신이 저자다. 경험을 토대로 문명과 사회에 대한 관심 전환을 촉구하는 흐름이 독특하다. 한국인들이 아파트에 열광하면서도 부정적으로 보는 모순의 원인은 뭘까. 저자는 ‘친환경성’에 대한 해묵은 오해를 지목한다. 언제부턴가 팽배한 토목 구조물과 사회기반시설인 인프라 건설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다. 그 사회적 오해와 반감을 풀지 않고서는 토건 사업을 향한 피상적이고 비생산적인 분열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잘라 말한다.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의 사례가 흥미롭다. 영화는 주인공들이 정령의 힘을 동원해 콘크리트 댐을 허무는 해피엔딩이다. 하지만 정작 작품 배경인 노르웨이는 댐을 통해 한 자릿수 미세먼지 농도의 청정 환경을 누리고 있다. 또 알프스산맥에 세계 최장의 고트하르트 터널을 뚫은 스위스는 늘 지속가능성과 환경성과지수에서 전 세계 1, 2위를 다툰다. 저자는 스위스 정부가 환경 파괴를 들어 터널 대신 산을 구불구불 넘어가는 도로를 만들었다면 훨씬 더 많은 이산화탄소로 시달리지 않겠느냐고 묻는다. 책에서 돋보이는 점은 자연과 인공에 대한 획기적인 관점이다. 흔히 ‘회색빛 무미건조한 구조물’이라 비판받는 콘크리트 문명을 놓고는 “철조 콘크리트야말로 인류의 축복”이라고 잘라 말한다. 21세기 들어 보편화한 하수도 시설 덕분에 인류는 수인성 전염병에서 해방됐고 평균 수명이 35년가량 늘어났다. 하수 처리 인프라는 콘크리트가 없었다면 결코 개발될 수 없었던 기술이라는 주장이다. 그 연장선에서 되짚는 한국 ‘판상형 아파트’의 진보적 가치도 흥미롭다. 저자가 풀어내는 과거 도시와 현대 도시의 차이는 ‘건폐율과 용적률의 차이’다. 도시화를 둘러싼 오해와 정반대로 고층아파트처럼 ‘낮은 건폐율, 높은 용적률’의 구조물은 한정된 자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가장 진보한 방식이며 그 방향만이 입체적이고 빛나는 도시를 선사한다고 강조한다. 프랑스 지리학자 발레리 줄레조가 비하했던 한국의 ‘성냥갑 문화’(‘아파트 공화국’, 2007)에 대응해, 저자는 프랑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구상을 꺼냈다. 파리 도시 문제를 해결한 르코르뷔지에의 건축 원칙(필로티, 옥상 정원, 자유 평면 등)이 한국 아파트에 모두 적용됐다는 것이다. 물론 저자도 토건 사업을 둘러싼 무분별한 개발 열풍과 투기 세력, 비리와의 담합 같은 것들엔 손사래를 친다. 그러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 인프라의 힘은 여전히 구성원들의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담보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중앙집권 권력이 ‘전진 앞으로’ 하는 인프라가 아니라 그것을 이용하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녹아 들어가 개선되는 인프라 문화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국회대로 지하도로 및 상부공원화 사업 공사현장 확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국회대로 지하도로 및 상부공원화 사업 공사현장 확인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국회대로 지하도로 및 상부공원화(1단계) 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 의견이 제대로 수렴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위원회’)는 국회대로 지하도로 및 상부공원화 사업(1단계) 공사현장에서 상부공원화 구간별 조성계획, 지상부 차로계획, 공기정화시설 설치 계획 등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고, 공사추진 현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위원회는 “국회대로가 1968년 우리나라 최초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으로 개통한 이래로 인적‧물적 자원을 수송하며 과거 산업화와 국가 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하지만 국회대로 주변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도로가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루 최대 19만 대에 이르는 차량 통행으로 상습 교통체증의 발생 및 소음과 환경 문제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지상 도로로 되어있는 국회대로를 하부로 전환하고 상부를 공원화함으로써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본 사업의 초기 기획 과정부터 참여하여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있는 이 지역 시의원 박상구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녹지공간이 조성되면서 지역에 적합한 상업시설이 발생함으로써 경제 활성화까지도 전망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상부공원 조성 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삶과 여가의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온전히 돌려줘야 한다”고 서울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성흠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시고속도로로 50년 간 회색 아스팔트와 소음, 분진으로 기억됐던 이곳을 다양한 문화와 놀이가 이뤄지는 사람과 자연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본 공사는 지금의 지상도로가 주민의 안마당과 같은 공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국회대로 지하도로 및 상부공원화 사업은 총 사업비 4015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금년 10월 1단계 공사를 시행 중에 있으며, 2021년 하반기부터 공원 조성에 돌입해 2023년 하반기에는 부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을 개방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순규 서울시의원 “공사손해보험 서울시 직접가입으로 예산절감 해야”

    박순규 서울시의원 “공사손해보험 서울시 직접가입으로 예산절감 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은 지난 11일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회계예규에서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돼 있는 공사손해보험을 계약상대자인 시공사가 가입하고 있어 예산낭비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의 직접 가입을 주문했다. 회계예규에 따라 공사손해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공사는 일괄‧대안입찰 대상공사 및 특정공사, 기술제안입찰 공사, 해당공종 추정가격이 200억원 이상인 18개 공종의 공사이다. 이날 감사에서 “일반적으로 입찰자가 공사비에 정해진 요율의 공사손해보험료를 더해 입찰을 하고 낙찰을 받으면 입찰 받은 공사손해보험료보다 적은 금액으로 보험사와 계약을 하고 있고 회계예규 규정에 따라 계약상대자가 제출한 산출내역서의 보험료보다 실 납입 보험료가 적어도 감액 정산을 하지 않도록 되어 있어서 예산절감을 위해서는 서울시가 직접 가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추정가격 200억원 이상의 공사에 가입되는 공사손해보험료가 수천만원 규모이고 관련 자료에는 시공사가 가입하는 경우보다 발주처가 직접 가입하는 경우 16%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검토 됐다”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난 2019년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서울시가 공사손해보험을 직접 가입하면 예산절감을 할 수 있다고 검토를 지시했는데 1년이 지나도 여전히 검토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빠른 시행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상기 서울시의원 “3년 전 수립한 계획…이제와 명확히 하라는 투자심사”

    장상기 서울시의원 “3년 전 수립한 계획…이제와 명확히 하라는 투자심사”

    지난 2월 대상지를 선정·발표하고 개소 당 11억원의 보조금까지 교부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이 두 차례의 투자심사에서 각각 반려와 재검토 결과가 나와 큰 혼선을 빚고 있다. 장상기 의원(민주당, 강서6)은 지난 11일 도시재생실 소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과 주거지를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시작한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사업이 부서간 이견으로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고 질타하고 “종합감사와 예산안 예비심사 전까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은 시장과 주거지가 상생하는 지역맞춤형 재생을 실현해 전통시장 일대를 지역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의견을 모아 SOC 확충 등 물리적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공동체 회복까지 도모한다. 도시재생실은 지난 2017년 11월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3월과 5월 희망지사업 공모와 선정(6개소)에 이어 올해 2월, 장위전통시장, 용답상가시장, 화곡중앙골목시장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발표했다. 대상지에는 2023년까지 개소 당 10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 의원은 “올해 이미 시비 11억원이 교부돼 실행계획 수립 용역에 6억원을 집행했고 주민협의체를 만들어 사업 착수보고회까지 마쳤다”며 “3년 전 최초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해 희망지사업 공모를 거쳐 올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 사업에 대해 “도시재생사업 취지에 맞게 사업 성격을 명확히 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라는 투자심사 결과는 서울시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추궁했다. 이어서 장 의원은 “자율주택정비, 가로주택정비, 소규모재건축 등 다양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과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마중물 사업을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새로운 방향을 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신림-봉천터널 공사, 물가변동으로만 700억원 증액”

    박기열 서울시의원 “신림-봉천터널 공사, 물가변동으로만 700억원 증액”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11일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림-봉천터널 공사의 준공기한이 5년 연기됐고 1공구는 8회의 물가변동 공사비 변경으로 432.9억원이 증액되는 등 1, 2공구 합산 약 700억원의 공사비가 단순히 물가변동 요인으로만 증가하여 예산낭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신림-봉천터널 공사가 10년 전에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하기로 계획되었는데 설계단계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에 공사 중 주민민원으로 1공구의 지하차도 진·출입로 위치를 이전해 공사기간이 5년이나 연장됐다“고 지적했다. 또 ”이로 인해 공사 진행은 지지부진한데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증액은 수차례에 달한다면서, 신림-봉천터널 1공구가 지금까지 8회의 물가변동으로 인해 당초 1828억원에서 432억 9400만원이 증액됐고 2공구는 당초 1548억원에서 266억 5600만원이 증액돼 전체적으로 700억원의 공사비가 증액되어 시공사만 좋은 일 시켜주었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이어 “도시기반시설본부는 공사 진행이 더딜수록 물가변동에 따른 예산낭비가 수십억씩 발생하고 추가적인 간접비도 상당하므로 당초 계획한 준공기한을 지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신림-봉천터널공사는 총연장 5.58km 턴키공사로 발주했으며 1공구는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3.1km를 시공 중이고, 2공구는 GS건설 컨소시엄이 2.48km를 2010년 10월 착공해 당초 2017년 12월 준공예정이었으나 지하차도 진·출입로 이전 등의 변경으로 2023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창원 서울시의원 “공사기간 연장 따른 간접비 부담으로 흔들리는 회사 없어야“

    김창원 서울시의원 “공사기간 연장 따른 간접비 부담으로 흔들리는 회사 없어야“

    공사 기간 연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공사비를 건설사에 전가하는 일에 서울시가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은 지난 11일 도시기반시설본부 행정감사를 통해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 추가 비용을 건설사에 떠밀어왔는가? 이런 관행으로 인해 문닫게 되는 건설회사들을 보아왔다”라며 “‘갑’의 위치에서 서울시가 모범적으로 이런 악습을 끊어내는 것이 상식”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7호선 지하철 연장 공사의 경우 공사기간이 21개월이 늦춰지면서 공사비 141억이 추가로 들었으나, 발주처인 서울시가 추가 비용을 지급하지 않아 8년 째 소송 중인 사례가 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길어지는 공사 현장이 있을텐데, 서울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도리어 나쁜 관행들을 끊어낼 수 있다”며 추가비용 전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힘들 수 있지만, 어려운 상황을 계기로 기존의 문제점이 개선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건설사 책임으로 인한 공사 기간 연장이 아니라면, 연장에 따른 간접비 등의 부담으로 흔들리는 회사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 애기봉 일대 야생화 단지·외식·쇼핑·숙박 등 관광기반시설 확충

    김포 애기봉 일대 야생화 단지·외식·쇼핑·숙박 등 관광기반시설 확충

    경기 김포시는 시청 소통실에서 토지주 대표 및 김포도시관리공사와 애기봉배후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애기봉배후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애기봉 일대에 야생화 단지인 ‘피오레힐스’와 외식·쇼핑·숙박·교통 등 관광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생태공원 주위 90만 7448㎡ 규모에 2022년부터 우선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야생화단지를 조성하고 모노레일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양해각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활성화와 애기봉 일대 배후관광단지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담았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과 송창의 토지주 대표,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부지역에 평화와 문화, 생태 콘셉트가 어우러지는 관광벨트가 조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 개장 예정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수도권 서북단인 하성면 애기봉에 북한 개성방면 전망대와 평화·생태·역사를 주제로 관광·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접경지역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는 한강하구라는 천혜의 자원이 있으나 여러 규제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왔다”며 “애기봉 주위에 배후관광단지를 조성하면 김포 관광산업의 허브로서 앞으로 김포를 먹여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대법관이 현장 점검했다”…서해대교 밑 매립지 소유권 놓고 당진·평택시 분쟁

    “대법관이 현장 점검했다”…서해대교 밑 매립지 소유권 놓고 당진·평택시 분쟁

    서해대교가 연결되는 충남 당진시와 경기 평택시가 대교 아래 매립지를 놓고 벌이는 소유권 분쟁에 대법원이 11일 직접 현장 점검을 했다. 심리가 중심인 대법원의 현장 점검은 이례적인 일로 대법원 판결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현장 점검은 충남도, 당진시 등이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평택·당진항 매립지 일부 구간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 최소’ 소송에 따라 이뤄졌다. 주심인 이기택 대법관과 재판연구관 4명 등 현장 검증단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서해대교 밑 평택·당진항 매립지의 한일시멘트, 관리부두, 제방도로, 평택호 배수갑문, 평택항 마린센터 등 6개 지점을 둘러보면서 양측의 주장을 듣고 쟁점 사항을 살폈다. 이 매립지는 2004년 헌법재판소가 “자치단체 관할구역은 해상경계로 한다”며 1978년 국립지리원 지형도상 해상경계로 선고해 당진시 땅이 됐으나 2009년 4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평택시로 넘어갔다. 개정 지방자치법에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발생한 신규 토지는 행안부 장관이 결정한다’는 규정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평택시 소유로 넘어간 시기는 2015년 4월이다.행안부 장관 결정으로 평택시는 매립지의 70%(67만 9589.8㎡)를, 당진시는 나머지 30%(28만 2760.7㎡)를 소유했다. 충남도와 당진시는 행안부 장관 결정 후 즉시 대법원에 소송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당진시는 장관 결정을 취소하고 해상경계 등을 근거로 소유권을 나누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헌재는 지난 7월 16일 “충남도와 당진시는 매립 전 공유수면 관할권이 있지 신규 매립지에는 권한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각하하면서 충남도·당진시는 대법원 판결에 기대를 걸고 있다. 충남도와 당진시는 ‘해상경계 조정 이전에 평택·당진항 조성과정에서 발생한 공유수면 토지를 당진시가 등록을 한 점과 전기·수도 등 기반시설을 당진시 예산으로 구축한 점‘을 강조했다. 반면 경기도, 평택시, 행안부는 ‘평택과 인접해 토지의 관리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 등을 내세웠다. 대법원은 이날 현장 검증을 거쳐 내년 초쯤 이 매립지 소유권 분쟁에 대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김돈곤 청양군수 등 충남지역 자치단체장은 대법원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다. 당진 시민들은 2015년 행안부 결정 이후 지금까지 당진버스터미널 앞에서 촛불시위를 벌이며 매립지를 되찾아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행정구역을 대통령이 아닌 행안부 장관이 결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대법원에서 승소한다면 지방자치법을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홍성룡 서울시의원, 월드컵대교 북단접속교 공사 절차상 문제 지적

    홍성룡 서울시의원, 월드컵대교 북단접속교 공사 절차상 문제 지적

    11일 실시된 2020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월드컵대교의 기존교량인 북단접속교 교면포장 및 도장보수 공사를 본 공사인 월드컵대교 건설공사에 설계변경으로 포함하여 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기본이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에게 제출한 기존교량(북단접속교) 보수를 위한 실정보고서를 보면, 교면포장 보수비 6억 9700만 원, 교통안전시설 및 인건비 1억 원, 도장보수 폐기물 처리비 3억 1600만 원, 도장보수비 34억 2500만 원 등 총 45억 3800만 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홍 의원은 “북단접속교의 교면포장 및 도장보수 공사는 ‘월드컵대교 건설공사’와 별개의 공사이기 때문에 공개입찰에 부쳐 별개로 발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기존교량이 월드컵대교 신설구간의 연장선에 있어 기존공사에 포함하여 시행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사관리을 위해 유리할 수는 있다”면서도, “단순히 효율적 공사관리를 위해 45억 원이 넘는 공사를 공개경쟁을 거치지 않고 기존공사 설계를 변경하면서 까지 발주한 것은 명백한 절차상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와 같은 형태는 사실상 수의계약이나 다름이 없다”면서, “앞으로는 이와 같은 불필요한 오해나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공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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