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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세라티vs랜드로버…럭셔리車로 추격전 벌인 부부

    마세라티vs랜드로버…럭셔리車로 추격전 벌인 부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열연을 펼친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사고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밤 10시경 푸젠성 룽시의 한 대로변에서는 부부의 아찔한 추격전이 펼쳐졌다. 집 안에서 부부싸움을 벌이던 중 아내가 먼저 마세라티를 타고 집 밖으로 나왔고, 남편이 랜드로버를 타고 ‘집 나간’ 아내를 쫓기 시작했다. 부부는 고가의 차량을 몰고 5㎞ 가까이 추격전을 펼쳤다. 기상천외한 부부싸움은 랜드로버를 탄 남편이 중앙선을 넘어 아내의 마세라티 앞을 막아서고 나서야 끝이 났다. 이 사고로 두 차량 모두 크게 훼손됐지만 운전자들은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내는 코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당장 병원에 후송되야 할 정도는 아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두 운전자의 신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앙선 침범 및 역주행 한 이유를 묻자 두 사람은 약속이라도 한 듯 입을 다물었다. 경찰이 법적 책임을 운운하자 그제야 두 사람은 부부관계라는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부부싸움 후 아내가 차를 몰고 나가자 남편은 걱정되는 마음에 또 다른 차량을 몰고 쫓아 나갔으며, 남편은 아내를 저지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제한속도 시속 40㎞ 구간에서 시속 100㎞ 이상으로 운전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고가의 차량파손 및 도로 기물파손으로 2700만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의 한 변호사는 “일반적인 교통사고가 아닌 두 차량 운전자의 다툼으로 인한 고의적인 사고일 경우 공공안전을 위협하고 기물을 파손한 대가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인명피해의 유무 및 사건 결과의 경중에 따라 3~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물건 집어 던지는 게으른 우편 배달부 눈살

    물건 집어 던지는 게으른 우편 배달부 눈살

    우편 배달부가 소포를 집어던져 배달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게으른 우편 배달부의 특별한 배달 방식’이란 제목의 기사를 소개했다. 최근 올라온 영상 속 우편 배달부의 ‘특별한’ 배달 방식은 이러하다. 트럭에서 내리지도 않은 채, 심드렁한 표정으로 현관을 향해 소포를 내던진다. 이 같은 모습은 미국 켄터키주 조지타운에 거주하는 태리 스미스 씨의 현관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영상을 보고 분노한 그는 지역 우체국으로 달려가 항의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스미스 씨는 미국 ABC36과의 인터뷰에서 “이건 거의 기물파손(범죄)에 해당한다”며, “던져진 소포들 중에서는 400달러 상당의 테블릿 PC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관할 우체국에 항의했지만, 우체국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미국 우정공사 대변인은 미국 ABC36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유감스러운 사건이며, 이는 우리 우정공사가 지향하는 고객 서비스가 아니다. 이 사건의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벤트너 일탈 점입가경…이웃에 성폭행 위협 혐의 ‘충격’

    벤트너 일탈 점입가경…이웃에 성폭행 위협 혐의 ‘충격’

    “입 닥쳐라, 그렇지 않으면 네 아내를 범하겠다.”(Shut up, or I’ll rape your wife.) 불과 2일전 ‘기물파손’ 혐의로 체포됐던 벤트너와 당시 함께 있던 일행들이 해당 사건 당일, 소동에 대해 항의하는 이웃에 성폭행 위협을 했다는 믿기 힘든 혐의가 뒤늦게 제기돼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혐의를 단독으로 보도한 매체는 영국의 ‘더선’으로, 벤트너의 기물파손 혐의에 대해서도 단독으로 보도하여 추후에 혐의가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에 많은 현지팬들이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단, ‘더선’은 이 말을 직접 한 사람이 벤트너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는데, 아직 정확히 누가 그 말을 한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사건의 자초지종은 다음과 같다. 기물파손 소란이 있던 당일 현장 주변 주택가에 살고 있던 한 주민이 벤트너 일행에게 시끄럽다며 조용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의 옆에는 40대인 아내가 있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벤트너 일행 중 한 명이 문제의 발언인 “입 닥쳐라, 그렇지 않으면 네 아내를 범하겠다”는 말을 했고 이 말을 들은 아내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을 밝히길 거부한 피해자는 “그 말을 듣고 너무도 무서웠다”며 “만일 그 때 남편이 집에 있지 않았다면, 나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 너무 끔찍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피해자는 그 말을 한 사람이 분명히 영국인 억양이 아닌 외국인 억양을 사용했다고 증언했는데, 이 증언과 여러가지 정황을 근거로 ‘더선’은 벤트너가 이 말을 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벤트너는 이런 말을 했냐는 질문에“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아직 벤트너가 이 말을 했다고 증명된 것도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여준 벤트너의 실망스러운 모습들 때문인지 팬들은 이미 벤트너가 이 말을 한 것처럼 믿고 있다. 현지 팬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우선 이 말을 한 사람이 벤트너이건, 같이 있던 그의 친구이건 그건 차치하고서라도 대체로 ‘벤트너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물파손 소식이 났을 때만해도 이는 하나의 ‘말썽’일수 있었지만, 벤트너와 함께 있던 일행이 바로 이웃에 사는 그것도 남편과 함께 있는 40대의 여인에게 그런 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라는 것이다. 소속팀 아스날에서의 주전경쟁에 또 다시 실패한 벤트너는 반복되는 사생활에서의 악질적인 이슈들로 인해 스스로를 더욱 궁지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그의 유망주 시절 모습이나 덴마크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英 매체 선정 ‘체포’ 벤트너의 ‘5대 어록’

    英 매체 선정 ‘체포’ 벤트너의 ‘5대 어록’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26일 기물파손 혐의로 체포된 니클라스 벤트너를 보면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이다. 팬들사이에서 아직도 널리 회자 되는 ‘벤트너 피자 사건’, 과속에 의한 면허 취소 등 참 많은 축구 경기 외의 ‘사건’을 만들었던 벤트너가 이번 시즌, 아스날에서 다시 뛰게 되면서 아스날 홈페이지를 통해 했던 인사말이 “나는 다른 사람이 됐다”였기 때문이다.(사진 참조) 이제 영국에서는 축구선수라기보다, ‘예능인’에 가까운 활약을 하고 있는 벤트너의 체포 소식이 나오자, 영국 스포츠 매체 ‘토크스포츠’는 즉시 벤트너의 어록을 선정 및 배포해 축구 팬들의 웃음을 사고 있다. 해당매체가 선정한 벤트너의 어록 중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는 어록 5개를 소개한다. 이를 본 팬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래 네 말이 맞아, 네 상상 속에서는”. 1. 나는 프리미어리그, 월드컵 득점왕이 되고 싶다. 5년 내에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는다. 믿어봐라, 반드시 그렇게 될거다. (2009년) 2. 내 수입을 비즈니스맨과 비교하는 것은 잘못됐다. 차라리 영화배우와 비교하는 것이 옳다. 3. 내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냐고 묻는다면, 나는 ‘맞다’라고 대답하겠다. 내가 그렇게 믿기 때문이다. 4. 나는 매경기에 선발출장해야 하고, 모든 경기에서 경기장에 있어야만 한다. 5. 축구만이 아니라, 배드민턴, 테니스 등에 있어서도 나는 내가 잘 할 수 있다고 믿고, 대부분의 경우에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무릎꿇어”…동양증권 피해자들 밤샘 농성

    “무릎꿇어”…동양증권 피해자들 밤샘 농성

    동양그룹 CP(기업어음)·회사채 투자 피해자들이 동양증권 지점에서 밤샘 농성을 벌이면서 임직원들을 무릎꿇게 하는 모습이 인터넷상에 퍼져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8일 동양증권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동양증권 금융센터부산본부점에 동양 CP·회사채 피해자 30여 명이 몰려와 밤샘 농성을 벌였다. 동양증권측은 본사 임원들을 부산에 급파해 사태를 중재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출동한 경찰 역시 폭행이나 기물파손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지에 나서지 않았다. 농성에 참여한 인원은 이후 70여명까지 늘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인근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의 동양사태 부산설명회에서 모인 인원들도 합세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은 동양증권 임직원들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동양증권 지점장 2명과 본사 임원 2명 등 4명이 피해자들 앞에서 무릎을 꿇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습을 찍은 사진은 한 네티즌을 통해 인터넷에 퍼져나갔다. 사진에는 동양증권 임직원들이 피해자들 앞에서 무릎을 꿇은 모습 외에도 지점 사무실 안에서 피해자들이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농성에 참여한 피해자들은 이날 사무실에서 밤을 새운 뒤 다음날 오전 자진 해산했다. 한편 ‘동양 사태’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 논의가 장기간 계속되자 동양증권과 피해자들을 둘러싼 대립이 점차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일에는 서울 을지로 동양생명 11층에서 한 피해자가 투신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욕설·떼쓰기’ 악성민원인 증거 모아 고발까지 한다

    “너희들 월급을 누가 주는 줄 알아. 내가 낸 세금이야. 근데 나를 푸대접해….” 서울 중구 민원실에서 나흘째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기초수급자 A씨. 사회복지담당 직원이 불친절하다, 신청했다가 취소한 장애인자립지원금을 내놓으라는 등 욕설과 떼쓰기를 되풀이하는 A씨의 막무가내 행태로 해당 동 주민센터 담당 직원은 한동안 신경안정제를 먹어야 했다. 이런 고질 민원인을 담당하는 고질민원전담반이 첫발을 뗐다. 3일 감사담당관실 소속으로 출범한 전담반은 해당 민원의 타당성 여부를 재조사하는 등 고질민원 발생 때 부서 직원과 공동으로 대응한다. 또 고질민원 관리 카드를 작성, 행태를 기록하고 증거자료로 축적해 관리하는 등 고질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사안에 따라서는 고소와 고발 등 법적 지원에도 나선다. 아울러 고질 민원인에 대한 체계적 대응과 공무원 신변보호를 위해 매뉴얼을 배포,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상담 중 민원인과 갈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창구 직원보다는 팀장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민원인을 진정시키도록 한다. 들어줄 수 없는 요구 사항에 대해 대안적 해결 방안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상담 지침도 만들었다. 또 민원인이 폭언과 고성, 기물파손 등을 하면 즉시 청원경찰을 부르거나 112에 신고해 직원들의 안전을 꾀하고 민원인을 진정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직원의 의무이지만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는 상습적인 고질 민원인에겐 적극적으로 대처, 행정력 낭비도 막고 직원들 고충도 줄이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유리창 깬 민노 당직자 국회사무처 고발 결정

    국회 사무처가 지난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표결 때 국회 기물을 파손한 민주노동당 당직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하면서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같은 당 김선동 의원에 대한 고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28일 “당시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민노당 당직자인 천모씨와 김모씨 등이 본회의장 방청석 유리 출입문을 파손한 것으로 확인돼 조만간 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회 사무처는 그러나 김 의원의 ‘최루탄 사건’에 대해서는 고발 여부를 결론짓지 못하고 있어 미온적인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의 행동이 위법이라는 결론은 내렸지만 박희태 국회의장이 급랭한 여·야 관계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여전히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의 극한 대립에 따른 일련의 국회폭력 사태에도 불구하고, 현역 의원이 폭력사태로 형사 처벌된 사례는 2008년 12월 강기갑 민노당 의원의 ‘공중부양’ 사건과 민주당 문학진 의원·민노당 이정희 의원의 국회 기물파손 사건 등에 불과했다. 지난해 12월 예산안 ‘날치기 처리’ 파동 때에도 폭력과 기물파손이 난무했지만 사무처가 국회의원을 직접 고발하지는 않았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팔굽혀펴기 등 ‘간접체벌’ 허용

    학교 현장에서 체벌을 없애는 대신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에게 ‘출석정지’를 내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팀은 29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열린 학교문화선진화방안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학교체벌 정책대안’을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현행 교내·사회봉사·특별교육이수 등 징계의 종류에 출석정지를 추가해 무단지각이나 금지물품 휴대, 흡연, 약물복용, 기물파손, 수업방해, 폭력 등 학생이 문제행동을 반복하면 일정기간 별도의 대안교실에 격리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연구진의 의견을 토대로 학교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까지 관련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새 학기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에 적용할 방침이다. 대안에는 학생의 신체에 고통을 주는 직접적 체벌과 언어폭력 등 인격을 모독하는 지도방식은 금지하더라도 교육적 훈육을 위한 ‘간접체벌’은 학칙으로 정해 시행하도록 하는 방안도 들어 있다. 간접체벌에는 운동장 걷기나 뛰기, 팔굽혀펴기 등이 포함되며 사전에 체벌 수준과 방법을 학칙에 정하게 된다. 교과부가 이번 대안을 토대로 체벌금지 법제화 방안을 본격 추진할 경우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시·도 교육청이 현재 시행하는 체벌 전면금지 지침과 학생인권조례의 일부 개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안영미, 벌건 대낮 갓길에서 노상방분?!

    안영미, 벌건 대낮 갓길에서 노상방분?!

    개그우먼 안영미가 고속도로 갓길에서 ‘노상방분(路上放糞)’한 사실이 알려져 주변을 경악케 했다. 안영미가 무덤까지 가져 가고 싶었던 이 비밀은 지난달 24일에 진행된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의 녹화 도중 현영에 의해 폭로됐다. 현영은 이날 순정녀들과 노상방뇨, 기물파손 등 갖가지 술버릇에 대해 얘기 하다 불현듯 생각난 듯이 “제가 아는 여자 분 중에 노상방분한 여자를 알고 있다. 그 분은 지금 이 자리에 있다.”며 폭탄 발언을 시작했다. 현영에 따르면 안영미는 고속도로를 달리다 배가 너무 아파 갓길에 차를 세웠고 미처 가드레일을 넘어갈 틈도 없이 그 자리에서 볼일을 봤다. 하지만 그 일이 있을 당시 안영미는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컴컴한 밤도 아닌 벌건 대낮인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경악케 했다. 이에 안영미는 “고속도로에서 차가 너무 막히면 누구나 그럴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사뭇 민망했는지 이휘재에게 “MC로서 잘 포장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이휘재는 이걸 어떻게 포장할 수 있겠냐며 벌금이나 내라고 핀잔을 줬다. 시청자들의 오감을 마비시킬 그 어느 때보다 진한 순정녀들의 토크 배틀은 8일(목) 밤 11시 QTV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은 ‘단둘이 술 한잔 하고 싶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현영, 이유진, 김새롬 등 순정녀들과 MC 이휘재의 술에 얽힌 숨겨진 에피소드들이 가감없이 공개된다. 사진=Q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탤런트 임영규, ‘폭행과 기물파손’ 불구속 입건

    탤런트 임영규, ‘폭행과 기물파손’ 불구속 입건

    중견 탤런트 임영규(54)가 또 다시 경찰서 신세를 지게됐다.서울 노원경찰서 관계자는 3일 서울신문NTN과 전화 통화에서 “연기자 임영규씨가 2일 서울 중계동 ‘ㅈ’막걸리 주점에서 주먹을 휘두르고 기물을 파손(폭행 및 재물손괴)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배우 견미리의 전 남편이자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 임영규는 이날 여성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주변인과 시비가 붙어 기물을 파손, 가게주인 등을 폭행한 혐의다.임씨는 경찰조사에서 폭행과 난동을 부리지 않았으며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씨는 지난 2003년 술값을 내지 않아 사기혐의로 입건된바 있고, 2007년에는 부동산 중개료 문제로 다투던 30대 여성을 발로 밟아 갈비뼈를 부러뜨린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사진=탤런트 임영규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쌍용차 회생이냐, 공멸이냐

    쌍용차 노사가 30일 공장 내 ‘평화의 구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노사가 대화 테이블에 마주 앉는 것은 노사 양측의 마지막 협상이 결렬된지 42일만이다. 이날 대화는 노사 양측이 물밑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히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져 극적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쌍용차 노조 핵심 관계자는 29일 “사측의 요구로 30일 오전 9시에 평택공장 내 평화의 구역에서 노사 양측이 대화를 갖기로 했다.”면서 “이날 노사 대화는 의견 접근이 이뤄진 상태에서 진행되는 만큼 타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이 대화의 필요성을 느낀 것은 극한 대치상태가 계속될 경우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 ●물밑 접촉서 이견 상당부분 좁혀 노사 양측은 그동안 보안을 유지하며 3~4차례에 걸쳐 만남을 가졌으며, 공권력 투입에 의한 강제해산이 아닌 평화적 타결을 극비리에 모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구조조정 문제를 둘러싼 이견을 상당부분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노조는 지난 25일 사측의 불참으로 노사정 대화가 무산된 이후 노사 대화를 통한 공장 내 평화구역 설정을 제안하며 무급 순환휴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사측의 참석 거부 입장으로 쌍용차 사태는 혼미를 거듭했다. 이에 따라 공권력에 의한 강제 해산 가능성도 제기됐다. 노사 양측이 대화를 갖기로 함에 따라 당초 회사 측이 수원지법 평택지원에 30일 내기로 했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철회될 가능성이 있다. 사측은 일반 노조원 283명을 상대로 5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낼 예정이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283명은 사진과 동영상 등 채증작업을 통해 기물파손 등 폭력행위가 확인된 사람”이라며 “농성 중인 노조원에 대해서는 단 한 명의 예외 없이 손배소를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었다. ●사측, 50억 손배소 계획 철회 가능성도 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22일과 지난 14일 노조 간부 190명과 외부세력 62명에 대해 각각 5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쌍용차 파업사태 중간수사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불법행위를 벌인 327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하고 13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구속자 가운데 쌍용차 노조원은 3명이고 6명은 외부세력이다. 이에 맞서 민주노총 회원 3000여명은 이날 오후 3시 평택공장 인근 법원사거리에서 도로를 점거한 채 정부에 쌍용차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벌였다. 김학준 유대근기자 kimhj@seoul.co.kr
  • 시청으로 돌진한 차, CCTV 영상 공개 화제

    시청으로 돌진한 차, CCTV 영상 공개 화제

    2008년 1월 7일 미국 캔사스주 위치토(Wichita) 시청으로 차를 몰고 돌진, 시청안 복도를 질주한 운전자 마커스 존슨(Marcus Johnsonㆍ33)의 재판이 확정되면서 당시 사건을 담은 CCTV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이 동영상에는 시청 유리문을 통과하는 차량의 모습부터 담겨있다. 차량이 통과하는 순간 유리문은 산산 조각 났고, 유리문을 통과한 차는 시청 복도를 시속 45마일의 속도로 질주했다. 질주하는 차 앞으로는 간발의 차이로 충돌을 모면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차뒤로는 놀란 시청 경비원들이 차를 추적하는 모습을 볼 수있다. 복도를 질주한 차는 20만달러(한화 2억 5천만원)의 기물파손 피해를 냈다. 복도를 질주한 차량은 시청건물 반대편으로 나와 시청 주차장의 서쪽 벽과 충돌을 했고, 운전사는 체포됐다. 이 아찔한 소동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재판과정에서 밝혀진 이번 소동의 이유는 너무나 황당하다. 당시 운전사 존스는 위치토 시내에 있는 편의점 주차장에서 차안에 고음의 음악을 틀어 놓았고, 경찰은 음악소리를 줄일 것을 지시했다. 이후 경찰의 지시에 화가 난 존스가 차를 몰고 시청으로 돌진한 것. 존스는 법정에서 그날밤 머릿속에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다고 진술했고 그의 동생은 병원치료가 필요하다며 법정의 관대한 처분을 부탁했다. 그러나 법정은 존슨의 최종 변론을 인정하지 않았고, 시청에서의 기물 파손 및 인명 피해 가능성 그리고 체포된 후 경찰관 위협의 형법상 규정을 물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사진=CCTV동영상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헤비메탈 그룹 콘서트장서 ‘군중 폭동’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헤비메탈 그룹 아이언메이든의 콘서트장이 티켓 없이 공연장으로 진입하려는 팬들의 폭동으로 얼룩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 엘 띠엠포 등 콜롬비아 언론들은 지난 토요일밤 미처 티켓을 구입하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던 군중들이 콘서트 시작 직전 갑자기 무리를 지어 난입을 시도한 것이 소요 사태로 번졌다고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진압을 위해 투입된 무장 경찰들은 콘서트 내내 공연장 밖에서 군중들과 격렬하게 충돌했고 최루탄까지 동원한 끝에 최소 111명을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들이 주변에 있던 젊은 이들을 닥치는대로 군용 트럭으로 끌어가자 군중들은 돌을 던지며 극렬하게 저항했다.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경찰 한 명은 돌에 맞아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주변 건물의 유리창이 파손되고 광고판이 떨어져 나가는 등 크고 작은 사건도 잇따라 발생했다. 관리 당국은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같은 지역에서 헤비메탈 그룹의 콘서트 허가 문제를 놓고 내부 논의를 다시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동에 가담한 이들 가운데 공공기물파손 혐의를 받고 있는 44명을 감금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모두 25,000명이 입장했으며 공연장 내부에서조차 VIP석을 놓고 타툼이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합의 가능한 법안부터 우선 처리하라

    임시국회 회기를 불과 사흘 남겨놓고 여야가 어제 다시 대화에 나섰다.본회의장과 상임위의 점거 농성, 무수한 발길질과 몸싸움, 기물파손 등 난장판에 난장판을 거듭한 끝에 겨우 대화의 실마리를 잡은 것이다. 여야 모두 이번 기회를 살려 대화의 물꼬를 넓히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거니와 남은 기간 등을 고려할 때 합의 가능한 법안들을 우선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기실 쟁점 법안들 가운데는 국회에 제출된 지 얼마되지 않아 상임위 논의 과정이 없거나 충분치 못한 것들이 꽤 있다. 당연히 국민 여론 수렴과정도 제대로 거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국민에게 법안 내용을 알리고 설명하는 노력도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쟁점법안에 가로막혀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서 꼭 필요하거나 여야가 쉽게 합의할 수 있는 법안들을 마냥 방치해서는 안 된다.한나라당은 이번 사태 동안 줄곧 우왕좌왕했다. 하루는 대화, 하루는 강경대응으로 돌아서는 일을 되풀이했다. 그 결과는 난장판 국회였다. 심지어 박근혜 전 대표가 어제 최고위원·중진회의에서 쟁점법안 강행 처리 입장에 우려를 표시한 데서 나타나듯이 당내 이견 조정마저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강행처리만을 고집해 왔다. 이런 상태에서는 설혹 쟁점법안들을 강행처리한다 해도 강력한 추진력을 얻기 어려웠을 것이다. 민주당도 이번 사태를 통해 국민에게 야당으로서의 존재감을 충분히 과시했다. 이제는 여당과의 대화와 법안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야당으로서의 존재 의의를 보여줄 때이다.국회는 쟁점법안의 ‘인질’이 되어 있는 비쟁점법안들을 우선 처리해 원활한 국정수행을 지원하는 한편 쟁점법안은 시간을 갖고 심도있게 논의하고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함으로써 국론분열을 치유해 나갈 것을 권고한다.
  • 당정 ‘도로 기도회’ 봉쇄 시사

    정부가 촛불집회 중심에 서 온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를 상대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 중에 생긴 폭력과 기물파손 행위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하반기부터 확대 실시되는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해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2일 당정협의회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법 질서를 세우기 위해 불법 폭력시위는 형사처벌을 하는 것 외에 민사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외견상 평화시위라고 해도 교통을 방해하는 도로점거 행위는 불법임을 명확하게 고지하고, 거기에 참가한 분들에게도 (불법임을)알리고 대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등 종교인들이 주최하는 집회라고 할지라도, 거리행진 등의 형식으로 도로를 점거하거나 하면 불법집회로 간주해 처벌할 수 있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설명이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묻지마 튤립 절단 사건’에 日안절부절

    “‘튤립 절단 범인’을 찾아내라!” 최근 일본에서는 전국 각지의 튤립(tulip)이 무참히 꺾이거나 한꺼번에 절단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후쿠오카(福岡)에서 홋카이도(北海道)까지 전국 각지에서 ‘튤립 절단’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튤립 절단 사건이 시작된 것은 지난 4월 초. 튤립 축제가 열렸던 후쿠오카현 노가타(直方)시의 하천 부지에서 약 2000송이의 튤립이 차 바퀴에 짓눌린 채 발견된 것이 시작이었다. 이어 근처 후쿠오카시 츄오(中央)구의 오오호리(大濠)공원에 심어져 있던 600송이 가량의 튤립이 잘리고 도시녹화(都市緑化)페어가 개최된 군마(群馬)현 마에바(前橋)시에서도 1900송이의 튤립이 무참히 잘려나갔다. 이와 관련 저널리스트 오오타니 아키히로(大谷昭宏)는 “세상에 대한 분노를 직접 다스리지 못하고 저항할 수 없는 대상을 골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동물학대나 블로그 중독과도 같은 맥락”이라고 분석했다. 또 정신과 의사인 카야마 리카(香山リカ)는 “‘격차사회’(格差社会)에서 욕구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당국은 사이타마(埼玉)현 소카(草加)시에서 발생한 튤립 절단 사건과 과련 한 남성을 기물파손혐의로 체포, 벌금형을 선고했지만 이후에도 튤립 절단 사건은 계속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량 노숙인’ 오죽했으면…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대합실 일부가 심야시간대에 폐쇄된다.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사는 23일 최근 ‘불량 노숙인’들이 야간에 대합실을 점령해 음주소란, 고성 방가, 구걸 행위등을 일삼아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1층과 3층 대합실 일부를 오는 28일부터 폐쇄 조치한다고 밝혔다. 폐쇄 시간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5시간 동안이다. 철도공사측은 지난해 절도·폭력·기물파손 등 노숙인들이 일으킨 형사사건이 41건, 역사 내 소란 흡연 등 행정사건이 1600여건에 달해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산역 노숙인 수는 남성 200여 명, 여성 10여명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철도공사는 노숙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7월1일 ‘노숙인 없는 부산역’을 선포할 계획이며 부산 동부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노숙인들의 범법행위를 강력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대합실이 폐쇄되더라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1번 매표창구는 상시 개방한다.”며 “부산역을 쾌적하게 만들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英 ‘유럽 최대 범죄국가’ 불명예

    ‘신사의 나라’로 콧대 높은 영국이 유럽내 최대 ‘우범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유럽의회와 유엔범죄방지기구가 갤럽에 의뢰해 설문조사한 결과 영국이 유럽 18개국 가운데 범죄 피해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꼽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영국의 수도 런던도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낙인찍혔다. 유럽연합(EU) 18개 회원국 주민 각 12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영국은 범죄 피해율이 EU 평균치보다 3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00명 중 5명꼴로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차량 절도 피해율도 5%로 EU 평균인 3.5%를 웃돌았다. 개별 도시로는 런던의 범죄 피해율이 32%로 가장 높았다. 런던 거주자 10명 가운데 3명꼴로 폭행, 강도, 기물파손, 성폭행 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범죄 도시로 악명 높은 터키 이스탄불(18%)이나 미국 뉴욕(23%)을 웃도는 수치다. EU의 범죄 피해율은 1995년 이래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2004년 유럽 주민들 중 절도, 강도 등 일반 범죄의 피해를 본 사례는 15%로,1995년의 21%보다 크게 줄었다. 영국도 절대적인 범죄율은 떨어지고 있지만 EU내 다른 국가에 비해 하락폭이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범죄 위험도가 큰 국가로 지목됐다. 영국 당국은 발끈하고 있다. 토니 맥널티 내무부 장관은 조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보고서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자유민주당 닉 크레그 대변인은 “범죄에 관한 한 영국은 ‘유럽의 병자’가 됐다.”면서 정부의 대응방안을 촉구했다.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의 범죄 피해율이 가장 낮은 ‘안전한 도시’로는 포르투갈의 리스본(10%)이 뽑혔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反FTA집회’ 오늘도 충돌하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29일 제2차 범국민 총궐기 대회를 예정대로 강행키로 한 가운데 경찰이 집회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간 충돌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청은 28일 오전 전국 지방경찰청장 화상 회의를 열어 “29일 불법 시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전·의경 및 경찰관 5만여명을 동원, 집회를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FTA범국본도 이날 오후 2시 광화문 열린 시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집회 금지 통고에도 불구하고 29일 집회는 평화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범국본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쯤 서울역 광장, 종묘공원 등에서 사전 집회를 연 뒤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1만여명이 모여 본집회를 열 계획이다. 부산, 대구, 울산, 제주 등 10여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찰은 전국의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서울지역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상경하는 농민 등 시위 참가자들을 출발지에서부터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또 시위대가 서울광장 등 도심 지역에 집결하지 못하도록 미리 차단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시위대를 분산, 고립시킨 후 강제 해산을 종용할 방침이다. 김철주 경찰청 경비국장은 “지난 22일 1차 집회가 관공서, 기물파손 등 불법 폭력시위로 변질된 전례로 미루어 29일에도 폭력 시위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차벽(車壁)을 동원하는 등 모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범국본은 기자회견에서 “29일 종묘에서 5000명 규모의 집회를 연 뒤 서울시청까지 행진하는 내용의 집회신고를 했지만 경찰이 24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불허 방침을 밝혔다. 자유롭고 평화적인 집회의 자유 보장은 헌법에 명시된 기본적 권리인 만큼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범국본은 “집회는 평화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경찰이 29일 집회에 탄압으로 일관한다면 연행되는 한이 있더라도 한·미 FTA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은 2차 궐기대회 당일인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전면 총파업을 벌이고 3차 궐기대회가 열리는 6일에도 전면 총파업을 할 예정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反FTA시위 42명전원 영장발부

    경찰은 지난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궐기대회 폭력사태와 관련, 주최측 관계자 42명에 대해 신청했던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모두 발부됐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집행부와 각 지역별 농민회 간부들에 대해 검거 전담반을 편성, 신병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또 집회 당일 횃불을 들고 도로변에서 한나라당 대전시당 현판을 태운 충남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A(48)씨에 대해 일반물건방화죄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번 폭력사태와 관련해 광주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시위 참가자 6명이 구속된 적은 있지만 집회 주최측 집행부 관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처음이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당시 집회에서 벌어진 방화, 관공서 난입 시도, 도로 점거 등이 사전 계획된 것인지, 우발적인 것인지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관련 혐의가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집회와 관련해 지금까지 모두 201명을 수사 대상에 올렸지만 이 가운데 조사를 받은 사람은 구속 6명, 구속영장 신청 1명, 불구속 입건 19명, 조사 후 일단 귀가 12명 등 모두 38명에 불과하다.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42명 외 121명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발송했으며 만일 출석에 계속 불응하면 추가로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불법ㆍ폭력 시위가 심각했던 지방경찰청이 집회 집행부를 상대로 물적ㆍ인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기물파손 등을 주도한 집회 주동자 12명을 상대로 39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지난 27일 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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