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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달장애 딛고 클래식 콘서트 “인식개선 위해 자주 열렸으면”

    발달장애 딛고 클래식 콘서트 “인식개선 위해 자주 열렸으면”

    30일 낮 12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1층 로비에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울려 퍼졌다. 이날 공연은 발달장애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마련한 ‘희망 콘서트 무대’로 서둘러 점심식사를 마치고 콘서트에 참석한 서울청사 입주 공무원 등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바쁜 업무로 인해 연주회를 접하기 힘든 서울청사 입주 공무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무대 아래에서는 다소 어눌한 말투였던 20여명의 연주단원들은 무대에 오르자 지휘자의 손놀림을 따라 능숙한 솜씨로 각자의 악기를 연주했다. 오케스트라는 2006년 3월 하트하트재단이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5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위풍당당 행진곡’, ‘시인과 농부’ 등의 클래식을 연주했고, 관람객들은 연주가 끝날 때마다 기립박수를 보내며 뜨겁게 호응했다. 관람객들은 일찍 끝난 연주회가 아쉬운 듯 ‘앙코르’를 외치기도 했다. 정부청사관리소에 근무하는 이성희 주무관은 “발달장애 연주자들이 한 곡을 연주하기 위해 최소 1000회가 넘는 연습을 거쳐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마지막 앙코르 공연에서 아리랑과 애국가를 연주할 때 모두가 따라 부르면서 한편으로는 감동이 가슴으로 전해져 찡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발달장애 연주자 홍정한(25)씨는 “굉장히 좋은 곳에서 연주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대통령 앞에서도 연주를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휘자 김근도(42)씨는 “끝까지 연주자들을 위해 손을 흔들어 주고 환송까지 해주신 관람객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이런 공연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은 “발달장애인과 희망콘서트에 참석하신 분들이 서로 협력해 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데릭 지터, 홈구장 고별전서 끝내기 안타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캡틴’ 데릭 지터(40)가 홈구장 고별 경기에서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날려 홈팬에게 길이 남을 작별 인사를 건넸다. 지터는 25일(현지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5-5로 맞선 9회 1사 2루에서 우전 안타를 날렸다. 2루 주자 안토안 리처드슨이 번개처럼 홈을 파고들면서 양키스의 6-5로 승리로 끝났다.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지터는 양손을 하늘로 쭉 뻗어 동료와 기쁨을 만끽했다. 5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 3개를 올린 지터는 양키스의 ‘해결사’답게 양키스타디움에서 마지막 ‘마법’을 부렸다. 오로지 자신을 위해 마련된 무대에서 지터는 추격의 불을 댕기는 적시타, 상대 실책을 유도해 전세를 뒤집는 행운의 타구, 경기를 끝내는 굿바이 안타를 잇달아 날려 양키스 전성시대를 이끈 영웅답게 홈 최종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치 지터를 위해 쓰여진 한 편의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지터가 5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군 양키스타디움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이날, 팬들은 경기 전부터 지터의 이름을 연호하며 퇴장하는 특급 스타를 배웅했다. 양키스 선수단은 모자 왼쪽과 유니폼 상의 왼쪽에 지터의 등번호 2번이 박힌 패치를 붙이고 팀의 기둥이자 메이저리그 전설의 반열에 오른 지터를 예우했다. 지터는 1회 첫 타석부터 화끈한 안타로 핀 스트라이프를 입은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보려고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열광케 했다. 0-2로 뒤진 1회 무사 1루에서 지터는 좌중간 펜스 상단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터뜨려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조금만 높게 날았다면 펜스를 넘어갈 뻔한 홈런성 타구였다. 지터는 상대 내야수의 실책 때 홈을 밟아 2-2로 승부를 원점에 돌렸다. 2회 유격수 땅볼, 5회 삼진으로 물러난 지터에게 7회 다시 한 번 찬스가 찾아왔다. 1사 만루 절호의 기회에서 팬들의 기립박수 속에 타석에 들어선 지터는 그러나 힘없는 유격수 땅볼로 찬스를 날리는 듯했다. 하지만 느리게 구르던 타구를 잡은 볼티모어 유격수가 2루에 악송구했고, 볼이 외야로 빠진 사이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아 양키스는 4-2로 역전했다. 양키스가 5-2로 앞서 더는 지터에게 타격 기회가 돌아가지 않을 듯했지만 경기는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 볼티모어가 9회 홈런 2방으로 단숨에 5-5 동점을 이루자 양키스타디움이 고요해졌다. 9회말, 양키스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 타자 호세 피렐라가 좌전 안타로 끝내기의 포문을 열었다. 브렛 가드너가 보내기 번트로 징검다리를 놓자 지터는 다시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고 5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지터는 에번 미크의 바깥쪽 초구를 특유의 밀어치기로 공략해 안타를 날렸고 주자의 득점을 확인한 뒤 1,2루 사이에서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버니 윌리엄스, 조 토레 전 양키스 감독, 앤디 페티트 등 양키스 영광을 재현한 ‘역전의 용사’들이 지터의 마지막 홈경기를 함께 했다. 지터는 26일부터 매사추세츠주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맞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3연전을 끝으로 20년 프로 여정을 마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안게임> ‘돌아온 맏형’ 이현일, 남자 배드민턴 ‘신의 한 수’

    ”이현일! 이현일!” 2002년 부산에서 들려오던 함성이 12년이 지나 인천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 ’돌아온 맏형’ 이현일(34·MG새마을금고)이 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아시안게임 단체전 정상 탈환에 화룡점정이 되었다. 이현일은 23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마지막 5번째 경기인 단식 주자로 출전, 궈환을 2-0(21-14 21-18)으로 제압하고 한국의 승리를 완성했다. 파릇파릇하던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인도네시아와의 남자단체전 결승전에 출전해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일조한 그는 12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정상의 기쁨을 맛봤다. 런던 올림픽 이후 2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을 준비한 그는 후배들을 이끌면서 팀이 필요한 순간에 어김없는 승리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현일은 지난 21일 일본과의 8강전에서 양 팀이 2-2로 맞선 가운데 마지막 경기에서 우에다 다쿠마에게 2-1(14-21 21-18 21-9)로 역전승해 한국을 탈락 위기에서 구해냈고, 이날 결승전에서는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랭킹 1위(2004년 2월)에 오른 이현일은 국내에서 여전히 ‘남자단식’하면 떠오르는 선수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이번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004년 아테네를 시작으로 올림픽에만 3차례 출전,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서 4위에 오른 채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으나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그 때문에 태극마크를 내려놓고 돌아오기를 수차례 반복했다. 2007년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패하자 스스로 대표팀을 떠난 그는 4개월 만에 복귀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고, 이후 후배들에게 길을 내주겠다며 다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2010년 또 한 번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런던 올림픽까지 치른 그는 이후 실업팀 생활에 전념하려 했지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은 다시 그를 원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 등 10위 안에 3개 조를 보유한 남자복식에 비해 전력이 처지는 남자 단식을 강화하기 위한 카드로 대표팀은 그를 선택했다. ”돌아오기까지 결정이 쉽지 않았지만, 한국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주변에서는 부상을 우려하지만, 실력으로 다시 선택을 받은 것”이라며 책임감을 드러내던 그는 ‘숙적’ 중국을 상대로 멋지게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한국의 금메달을 알리는 마지막 점수를 올린 이현일은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고, 먼저 경기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던 후배들은 대기석에서 기립박수로 경의를 표한 뒤 코트로 뛰어내려가 그를 헹가래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열창에 명곡 판정단 절반이 기립박수 ‘파워 폭발’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열창에 명곡 판정단 절반이 기립박수 ‘파워 폭발’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열창에 명곡 판정단 절반이 기립박수 ‘파워 폭발’ 가수 손승연이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 손승연은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나와 ‘못찾겠다 꾀꼬리’를 열창, 431표를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인터넷에서는 ‘불후 손승연’,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가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이날 이덕화를 전설로 한 ‘토요일 밤의 열기’ 특집에서 손승연의 ‘못찾겠다 꾀꼬리’는 해금과 가야금 선율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손승연의 파워 넘치는 보컬이 나오며 ‘못찾겠다 꾀꼬리’는 격렬한 록의 분위기로 전환됐다. 손승연은 헤드뱅잉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무대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관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공연이 끝나자 명곡 판정단 절반 이상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가수 JK김동욱은 “류현진이 괴물이 아니고 손승연이 괴물이다”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덕화는 “대단하다. 조용필씨 나이가 돼서도 저런 목소리가 나오면 어떨까 싶다”고 극찬했다.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소식에 네티즌들은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감동”,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예상밖의 수확”,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엄청난 파워”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극찬+기립박수” 무대보니 ‘반전매력’ 에 소름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극찬+기립박수” 무대보니 ‘반전매력’ 에 소름

    ‘불후 손승연’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가수 손승연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토요일밤의 열기’ 특집에서 가수 손승연은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를 열창했다. 이날 손승연은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를 국악과 접목, 해금과 가야금 반주에 맞춰 소름끼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손승연은 초반 가야금 음색과 함께 잔잔하게 노래를 시작한 뒤 사물놀이패와 주거니 받거니 하는 호흡으로 노래를 열창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승연의 부대에 불후의 명곡 MC 정재형은 “오늘 작정하고 나온 것 같았다”고 전했고 가수 JK김동욱운 “미친 것 아니냐, 괴물이다”며 극찬했다.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정말 소름돋더라”,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손승연 더 떠야되는데”,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가창력 대박”,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완전 신나더라”,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보는 내내 소름돋았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불후 손승연’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연예팀 mingk@seoul.co.kr
  • 1등 한 여제는 울고

    1등 한 여제는 울고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김자인(26)은 이상하게도 세계선수권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대회는 휩쓸다시피 하면서도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선수권에서는 3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2012년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리드에서는 예선과 준결선을 1위로 통과하고도 결선에서 앙겔라 아이터(오스트리아)에게 뒤졌다. 2009년과 2011년에도 리드 부문 정상 직전에 울음을 터뜨렸다. 김자인이 15일 새벽 스페인 히혼에서 막을 내린 IFSC 세계선수권 여자부 리드 부문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도달하며 마침내 자신의 경력에 남아 있던 빈칸을 채웠다. 개인 통산 여섯 번째로 출전한 이번 대회 예선과 준결선 모두 1위로 통과한 김자인은 결선에서 유일하게 완등해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한국선수로서 첫 영광을 안았다. 예선과 준결선에서 김자인과 공동1위였던 신예 아낙 베르호벤(18·벨기에)은 36번째 홀드에서 미끄러졌다. 막달레나 뢰크(20·오스트리아)와 미나 마르코비치(26·슬로베니아)는 47번째 홀드를 넘어 47+를 기록했다. 결선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로 나선 김자인은 48번째 홀드를 잡아 우승을 확정 짓고도 마지막 홀드까지 잡아내며 첫 우승의 감격을 완등으로 장식했다. 김자인은 “준우승을 세 번이나 해서인지 이번에도 우승 운이 따라주지 않아도 경기를 즐길 준비가 돼 있었다”며 “완등으로 우승까지 하게 돼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美 여배우, 뱀 가득한 유리관서 60초 버티기 화제

    美 여배우, 뱀 가득한 유리관서 60초 버티기 화제

    미국 영화배우이자 코미디언 ‘셜리 언더우드(Sheryl Underwood)’의 아찔한 도전이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다섯 번째 시즌으로 찾아온 미국 CBS 토크쇼 ‘더 토크(The talk)’에서는 한 주 동안 출연하는 모든 출연진들이 자신의 두려움에 대해 공유하고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두려움과 마주하기(Face your Fears)’라는 코너를 시작했다. 지난 8일 ‘더 토크(The talk)’에 출연한 셜리 언더우드는 이 코너의 첫 주자로 ‘뱀으로 가득한 유리관에서 60초 버티기’에 도전했다. 영상을 보면, 셜리 언더우드가 유리관 안으로 들어가 눕자 제작진이 상자에서 뱀을 꺼내 셜리의 몸에 하나씩 올려놓는다. 60초 카운트다운은 셜리의 몸 위에 뱀이 모두 올려지고서야 시작된다. 수많은 뱀들은 셜리의 몸을 기어 다니는 것은 물론 셜리의 머리와 허벅지를 감싸기도 한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광경에 방청객에선 비명이 터진다. 그러나 셜리 언더우는 지그시 눈을 감은 채 묵묵히 공포를 견뎌낸다. 잠시 후, 1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도전에 성공한 셜리에게 방청객들은 탄성과 함께 기립박수를 보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셜리의 용기가 존경스럽다”, “셜리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는 댓글들을 남기며 그녀의 용기 있는 도전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The Talk/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여의도순복음’ 교회협 탈퇴? 잔류?

    ‘여의도순복음’ 교회협 탈퇴? 잔류?

    ‘교회협 잔류인가, 한기총으로 갈아탈 것인가.’ 이영훈 목사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0대 대표회장 당선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교회협 탈퇴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이 목사의 발언과 행보를 보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는 1996년 당시 교단을 이끌었던 조용기 목사가 “성령운동으로 진보와 보수가 하나 돼 한국 사회를 변화시키겠다”면서 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 참여한 이래 줄곧 NCCK 회원교단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예장통합·감리회·기장·성공회 등 11개 교단과 YMCA·CBS·대한기독교서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NCCK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그러나 기하성 여의도는 지난달 18일 NCCK에 행정보류 및 각 위원회와 관련 사업에서 전부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사실상 탈퇴 선언을 한 것이다. 사태의 발단은 NCCK가 총무 선출을 위한 인선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기하성 서대문 측에만 인선위원 2명을 배정한 것. 기하성 서대문은 2008년 ‘대표 총회장 임기는 3년이고, 대표 총회장이 임원을 임면할 수 있다”는 특별법 수용 문제로 기하성 여의도에서 갈라져 나간 교단이다. 결국 NCCK가 기하성 여의도와 서대문 양측에 인선위원 1명씩을 배정해 사태가 일단락된 것처럼 보이지만 기하성 여의도 측 강경파들의 반발이 여전히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지난 2일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에 선출된 이 목사가 NCCK 탈퇴 쪽에 기운 듯한 발언을 잇따라 내면서 기하성 여의도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에 당선된 직후 “혼신의 힘을 다해 한기총의 설립 정신을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대표회장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도 “NCCK의 진보적인 사상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정통보수 교단인 기하성은 복음주의 신앙을 견지할 것이고 NCCK와의 협력은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분명히 밝혔다. 개신교계는 한기총 대표회장직을 염두에 둔 이 목사가 결국 NCCK 탈퇴 쪽에 기운 것으로 보고 있다. NCCK에 잔류한 채 한기총 대표회장직을 수행하기가 불편할 것이란 주장이다. 이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직을 수행하면서 NCCK와의 관계를 조절해 나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이 목사는 지난 2일 선거에서 찬반투표 대신 기립박수로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에 추대됐으며 오는 16일 63빌딩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김우중 “평생 앞만 보고 성실하게 달려왔다” 눈물…비공개 증언록 파장

    김우중 “평생 앞만 보고 성실하게 달려왔다” 눈물…비공개 증언록 파장

    김우중 “평생 앞만 보고 성실하게 달려왔다” 눈물…비공개 증언록 파장 대우그룹 워크아웃 15주년을 맞아 김우중(78) 전 대우그룹 회장이 묵혀뒀던 소회를 숨기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김 전 회장은 26일 옛 대우그룹 임직원들의 모임인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대우특별포럼’에 참석했다. 15년 전 대우그룹 해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김 전 회장의 비공개 증언이 담긴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이 끝날 무렵 참석자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김 전 회장은 5분여 동안 단상에 올랐다. 회색 양복 차림에 결연한 표정의 김 전 회장은 몰려든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한동안 그대로 서 있었다. 김 전 회장은 “워크아웃 15주년을 맞아 모인다고 해서 인사차 들렀다”고 입을 뗀 뒤 “지난 일에 연연하려는 게 아니라 역사에서 우리가 한 일과 주장을 정당하게 평가받고, 대우 해체가 합당했는지 명확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앞만 보고 성실하게 달려왔고, 국가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뿐이었다. 거기에 반하는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는 감정을 다 추스르지 못해 잠시 울먹였다. 그러자 단상 아래에서 지지와 공감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짧은 인사말을 마친 김 전 회장은 지체 없이 행사장을 떠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에 마련된 행사장의 500여개 좌석은 대우맨과 취재진으로 가득 찼다. 백발이 성성한 원로 경제인들도 적잖게 눈에 띄었다. 김태구 전 대우자동차 회장, 김용원 전 대우전자 회장, 이경훈 전 ㈜대우 회장, 장영수 전 ㈜대우 건설부문 회장, 홍성부 전 대우건설 회장, 홍인기 전 대우조선 사장, 장병주 ㈜대우 무역부문 사장 등 과거 대우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이밖에 김 전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재임 당시 전경련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장을 지낸 좌승희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이인호 전 러시아 대사도 참석했다. 김 전 회장이 등장하기 전 대화록 저자인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의 특강이 1시간 반가량 이어졌다. 45회째인 대우특별포럼은 원래 다음달 초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앞당겨졌다. 대화록 출간에 날짜를 맞춘 것이다. 대우그룹은 1999년 8월 26일 ㈜대우를 비롯한 12개 계열사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돌입하면서 해체의 길로 들어섰다. 1967년 김 전 회장이 설립한 대우실업에서 출발한 대우그룹은 30여 년 만인 1998년 41개 계열사, 396개 해외법인에 자산총액이 76조7천억원에 달하는 재계 2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외환위기의 파도를 넘지 못하고 유동성 위기에 시달리다 파국을 맞았다. 김용원(전 대우전자 회장) 대우인회 회장은 참석자에게 배포한 글을 통해 “지난 15년간 우리는 일방적 매도에도 어떤 말도 할 수 없었고 명예는 땅에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오늘 그 억울함과 대우 해체 과정의 실체적 진실이 담긴 책이 출간됐다”며 “많은 분이 책을 읽고,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정확히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네티즌들은 “김우중, 국가가 추징해야 할 돈이 18조원이나 되는데 눈물이라니?”, “김우중, 도대체 무슨 일이지”, “김우중, 재기하려고 다시 나왔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혁신 리포트] (6·끝) 국가 100년 미래 전략을 갖춰라

    [대한민국 혁신 리포트] (6·끝) 국가 100년 미래 전략을 갖춰라

    “Chosun을 Josun으로 바꾸느라 얼마나 번거로웠는지 아십니까. 앞으로 더 이상 그런 일은 안 했으면 합니다.” 미국 보스턴미술관의 ‘한국실’ 관계자는 2012년 기자에게 이렇게 푸념했다. 조선왕조의 영문 표기를 ‘Chosun’에서 ‘Josun’으로 바꾸라는 한국 정부의 ‘지시’에 한국실과 한국 작품의 영문 표기를 모조리 교체하느라 돈과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들었다는 불만이었다. 미국인의 귀에는 별 차이도 없는 표기를 굳이 많은 돈을 들이면서까지 바꾸는 한국 정부의 정책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우리는 정권에 따라 혹은 정책 담당자에 따라 나라의 정체성과 관련된 것들을 너무 쉽게 바꾼다. 정권이 바뀌면 하루아침에 멀쩡했던 정부 부처가 사라지고 생경한 이름의 부처가 새로 생긴다. 정부 부처의 이름이 바뀌는 것은 이제 일도 아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정책의 콘텐츠를 고민하기에 앞서 정부 조직 개편과 이름 바꾸기에 혈안이 된다. 이전 정권의 색깔을 최대한 빼고 새 정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욕심에서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를 거쳐 행정안전부로 개명했던 부처가 박근혜 정부 들어 단어 순서만 바꿔 안전행정부가 된 것은 거의 병적인 개명 집착증이라 할 수 있다. 안전을 중시한다는 취지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이름을 바꾸는 데 수억원의 비용이 들었다는 추산이 있다. 부처 간판부터 명함까지 모조리 다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 놓고도 정작 안전은 소홀히 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다. 반면 미국은 새 정부가 들어서도 정부 부처가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다. 1903년 설립된 상무노동부가 1913년 상무부와 노동부로 분리된 뒤 두 부처는 100년 넘게 같은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한 외교관은 “정부 부처가 명멸하고 이름이 바뀔 때마다 해당 국가 상대역(카운터파트)에게 새 명함을 건네며 부처가 바뀐 이유를 설명하느라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털어놨다. 우리는 유구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역사는 70년 정도밖에 안 된다는 점을 망각한다는 지적도 있다. 따라서 이제는 우리도 정권이 바뀌어도 면면하는 민주공화국으로서의 전통을 제대로 수립할 때가 됐다는 것이다. 예컨대 미국은 각료를 새로 지명할 때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직접 각료 후보자를 소개하며 지명 이유를 설명한다. 각료를 교체할 때도 국민들에게 떠나는 각료의 공적을 일일이 설명하는 게 불문율이다. 한국 대통령은 어떤 때는 직접 시정연설을 하고 어떤 때는 국무총리에게 대독하게 하는 등 일관성이 없는 반면 미국 대통령은 매년 의회에 나와 직접 시정연설을 한다. 시정연설에는 반드시 대통령 부인이 참석한다. 한 외교관은 “평소에는 그토록 으르렁대던 미국 정치인들이 시정연설차 의회에 입장하는 대통령에게 여야를 막론하고 오랜 시간 기립박수를 보낼 때는 미국의 전통과 저력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MLB] 지터, 다르빗슈 상대 3안타…역대 최다 안타 7위로 점프

    올 시즌 후 은퇴하는 뉴욕 양키스의 주장 데릭 지터(40)가 미국프로야구 역대 최다 안타 순위 7위로 올라섰다. 지터는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상대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연속 3안타를 뽑아냈다. 통산 3천420개의 안타를 날린 지터는 칼 야스트렘스키(3천419개)를 8위로 밀어내고 이 부문 순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다. 아직 정규리그 경기가 많이 남아 지터는 6위 호너스 와그너(3천430개)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터는 현역 타자와 역대 양키스 타자를 아울러 가장 많은 안타를 날렸다. 역대 유격수 중에서 지터보다 많은 안타는 친 선수는 없다. 텍사스 팬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방문 3연전 첫날, 지터는 관중의 기립 박수 속에 1회 첫 타석에 들어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어 3회에는 다르빗슈의 바깥쪽 빠른 볼을 결대로 밀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다. 5회 볼넷을 고른 그는 7회 2사 1루에서 다시 중전 안타를 터뜨려 3루 양키스 관중의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 1995년 양키스에서 데뷔해 올해까지 20년 동안 이적 없이 한우물만 판 지터는 가장 오랫동안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됐다. 두 번째로 오래 핀 스트라이프를 입은 선수는 지난해 은퇴한 당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19년)다. 지터는 이날까지 2천695경기에 출장해 역대 한 팀 최다 출전 경기수 순위 10위에 올랐다. 이 분야 1위는 보스턴에서만 3천308경기를 뛴 야스트렘스키다. 8번이나 한 시즌 안타 200개 이상을 친 지터는 ‘홈런왕’ 행크 에런과 더불어 17년 연속 안타 150개 이상을 때린 역대 두 명뿐인 선수로 남았다. 지터는 1996년부터 2012년까지, 에런은 1955년부터 1971년 사이 대기록을 작성했다. 지터는 또 윌리 메이스와 함께 안타 3천개 이상, 홈런 250개 이상, 도루 300개 이상, 타점 1천200개 이상 수확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올스타전] 별무대 떠난 별

    [MLB 올스타전] 별무대 떠난 별

    “캡틴은 등번호 2번을 입을지 몰라도, 우리에게는 넘버1입니다.” 16일 2014년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이 열린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 4회초 수비를 앞두고 유격수 자리에서 몸을 풀던 데릭 지터(40·뉴욕 양키스)는 더그아웃에서 알렉세이 라미레스(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글러브를 끼고 뛰어나오자 엷은 미소를 지었다. 교체됐다는 것을 안 지터는 라미레스와 포옹한 뒤 유격수 자리를 넘겼고, 기립박수를 날리는 관중에게 모자를 벗어 답례했다. 지터가 13번째이자 마지막 올스타전 무대에 작별을 고하는 순간이었다. 야수 교체는 보통 공수 교대 시간에 단행하지만, 존 패럴(보스턴) 아메리칸리그 감독은 일부러 지터가 그라운드에 들어간 뒤 교체 사인을 냈다. 팬들과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것. 앙숙이나 다름없는 보스턴과 양키스도 세기의 스타를 보내는 순간에는 한마음이었다. 관중석의 한 소년은 ‘The Captain may wear #2 but he´s #1 with us’라는 플래카드를 힘차게 흔들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양키스의 ‘영원한 캡틴’ 지터는 이날 1번 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의 2구를 밀어쳐 우측 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날렸고, 다음 타자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알프레도 시몬(신시내티)과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는 TV 중계 등을 통해 지터를 주제로 한 헌정광고를 내보내 눈길을 끌었다. 1분 40초 동안 전 세계 야구팬과 유명 인사가 지터를 향해 모자챙을 들어 올리며 존경을 표하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 주제는 존경을 뜻하는 ‘Respect’와 지터의 등번호 2번을 결합해 만든 ‘RE2PECT’. 1995년 데뷔한 지터는 20년 동안 양키스에서만 뛰었고 통산 2685경기에 출전해 타율 .311 258홈런 1286타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는 아메리칸리그가 내셔널리그에 5-3으로 이겨 월드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갔다. 3-3이던 5회 1타점 결승 적시타를 날리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트라우트가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데릭 지터, 올스타전 ‘리드오프’로 현역 생활 마무리…마지막 남긴 말은?

    데릭 지터, 올스타전 ‘리드오프’로 현역 생활 마무리…마지막 남긴 말은? 양키스 스타디움의 ‘아이콘’ 데릭 지터(뉴욕양키스)가 별들의 잔치인 MLB 올스타전을 끝으로 은퇴한다. 데릭 지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AL)의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데릭 지터가 마운드에 들어서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데릭 지터도 모자를 벗고 팬들의 화답에 보답했다. 데릭 지터는 상대팀 투수로 나선 웨인라이트를 공략해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렸다. 이날 마지막 올스타전을 치른 데릭 지터는 경기 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첫 올스타전을 회상했다. 데릭 지터는 “지난 1998년 첫 올스타전에 출전할 당시 존경한 선수들과 한 라커룸을 썼기 때문에 내내 얼어 붙어있었다”며 “그로부터 26년이 지난 지금은 올스타전서 다른 팀 상대 선수와 만나는 것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릭 지터는 은퇴 후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벌써 은퇴 후 계획을 세우고 싶지 않다. 아마 여행을 다니면서 당분간 빡빡한 일정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데릭 지터는 지난 1995년 양키스에서 데뷔해 올해로 20년째 한 팀에서만 뛴 선수다. 올해 전반기까지 통산 타율 0.311, 안타 3408개, 1286타점을 기록한 지터는 지닌 1996년, 1998∼2000년, 2009년 5차례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역대 통산 안타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켈 총리 ‘우승 셀카’ 대열 합류…친밀감 과시

    메르켈 총리 ‘우승 셀카’ 대열 합류…친밀감 과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셀카 대열에 합류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이 여전히 흥분과 기쁨에 취해있는 가운데, 메르켈 총리의 승리 기념 셀프 카메라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월드컵이 시작될 무렵부터 꾸준히 브라질에 머물며 자국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했다. 독일이 골을 넣을 때마다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던 그녀는 결승전에서 기어코 독일이 우승컵을 거머쥐자 직접 나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또 라커룸을 찾아 선수들과 격 없이 셀카 사진을 찍는 등 친밀한 모습도 보였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독일의 루카스 포돌스키가 자신의 SNS에 메르켈 총리와 함께 한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찍은 사람은 포돌스키. 메르켈 총리는 45도 각도로 위를 바라보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포돌스키는 조별 예선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에도 메르켈 총리와 셀카 사진을 찍은 뒤 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유독 셀카에 심취한 포돌스키와 메르켈 총리의 친밀함은 월드컵 내내 이어졌다. 한편 24년 만에 월드컵 우승컵을 가져간 독일은 상금만 3500만 달러(3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4년 전 2010 남아공 월드컵의 3000만 달러(약 305억 원)에서 약 17% 인상된 금액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새누리 김무성號 출범] 朴대통령 당 상징 빨간 재킷 입고 나오자 “박근혜” 기립 박수

    새누리당 차기 지도부가 선출된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전당대회 현장은 2012년 대선 이후 최대 규모의 여당 행사를 반영하듯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였다. 오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집결한 대의원들의 사전 장외 응원전이 뜨거웠다. 후보자를 알리는 플래카드는 체육관 2층 객석 난간을 빙 둘러 가며 펼쳐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2008년 이후 6년 만에 전당대회에 참석하면서 당원들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주변 경호는 삼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의원 5700여명을 비롯해 당직자, 내빈 등 6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오늘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변화와 도약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어 내야 한다”면서 “변화와 끊임없는 혁신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강도 높게 꾸준히 실천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이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원 자격으로 참석한 박 대통령은 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재킷 차림에 환한 미소로 입장했다. 참석자들은 기립해 ‘박근혜’를 연호하며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다. 11분간의 연설 동안 총 21번의 박수가 나왔다. 박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 손으로 선출하는 새 지도부는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며 정부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대혁신을 이뤄야 할 막중한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고 격려했다. 전대 과열 양상을 의식한 듯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 주고받은 서운한 감정은 모두 잊고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주시기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연설이 끝난 뒤엔 기호 9번 김상민 후보부터 역순으로 악수한 뒤 행사장을 떠났다. 박 대통령의 참석을 놓고 친박근혜계 후보에게 힘 실어 주기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청와대는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전당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관례”라고 설명했다. 후보자들의 간절한 제스처도 눈길을 끌었다. 재선 김영우 후보는 셔츠 팔을 걷어붙였고 홍문종, 김상민 의원은 연단에서 넙죽 큰절을 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김을동 의원은 ‘충성’을 외치며 트레이드 마크인 거수경례로 인사했다. 서청원, 김무성 의원은 ‘박심’ 언급엔 온도 차가 있었지만 한목소리로 화합을 언급했다. 서 의원은 “뭐가 답답해서 7선이 대표직에 나오겠나. 박 대통령과 함께 정치 운명을 같이한다”면서 계단을 내려와 경쟁자인 김 의원 손을 번쩍 들며 “그동안 갈등이 있었지만 이 자리에서 김 후보에게 제가 잘못한 것을 사과하고 제가 대표가 되든 안 되든 김 후보와 화해해 같이 가겠다”며 얼싸안았다. 김 의원도 “박 대통령이 참석해 주셔서 새누리당의 변화, 혁신이 더욱 큰 힘을 받게 됐다”면서 “박 대통령의 성공이 우리 모두의 성공이다. 정당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당원이 주인 되는 새누리당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대거 출동했고 청와대에서 조윤선 정무수석비서관 등도 참석해 지켜봤다. 야당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사무총장,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축하차 참석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경민, 김설진에게 ‘새 신발’ 선물 받아… ‘댄싱9’ 男-男 커플 케미 폭발

    김경민, 김설진에게 ‘새 신발’ 선물 받아… ‘댄싱9’ 男-男 커플 케미 폭발

    김경민, 김설진에게 ‘새 신발’ 선물 받아… ‘댄싱9’ 男-男 커플 케미 폭발 ’댄싱9’에 출연 중인 김설진이 파트너 김경민에게 새 신발을 선물해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방송된 Mnet ‘댄싱9 시즌2’에서는 김설진과 김경민이 남남커플로 팀을 이뤄 커플 미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진은 김경민에게 새 신발을 선물했다. 김경민은 “신발에 구멍 났다고 사주신 거냐”며 감격했다. 김설진은 “발이 자꾸 이렇게(꺾이며) 걷더라. 발 다칠까봐 사줬다”고 밝혔다. 김설진과 김경민은 거미의 ‘기억상실’에 맞춰 남자의 고뇌를 표현했다. 김설진과 김경민의 완벽한 호흡과 무대에 감탄한 마스터들은 공연이 끝난 뒤 기립박수를 쳤다. 두 사람은 동료애 뿐만 아니라 실력을 검증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파원 블로그] 美서 천광청을 보는 두개의 시선

    [특파원 블로그] 美서 천광청을 보는 두개의 시선

    “톈안먼(天安門) 사태가 발생한 지 25년이 지난 지금, 중국이 경제 성장은 이뤘는지 몰라도 부패한 공산당 정권의 대국민 인권 탄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가 중국의 인권 문제에 적극 개입해야 합니다.” 박수가 쏟아졌다. 2012년 미국으로 망명한 중국 시각장애인 인권운동가 천광청(陳光誠)은 6·4 톈안먼 사태 25주년을 하루 앞둔 3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기업연구소(AEI) 초청 강연회에서 이렇게 역설했다. 그는 100여명의 청중 앞에서 미리 준비해 온 영어 연설문을 어눌한 발음으로 천천히 읽어내려갔다. 그는 “중국의 부패 정권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인권 운동가들을 탄압하고 언론과 인터넷을 통제하고 있다”며 “중국이 25년 전 톈안먼 사태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있는 것은 비극”이라고 지적했다. 통역을 사이에 두고 진행된 질의응답에선 그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정면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시 주석이 부정부패 척결을 하겠다는데 믿지 않는다. 이는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권력 공고화를 위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국 젊은이들은 개인적으로 톈안먼 사태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갈구하고 있다”며 “중국 내 민주화 운동은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정치 개혁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중들은 중간중간 박수를 치며 호응했으며 일부는 기립박수를 치기도 했다. 1시간 30분간의 강연회가 끝나자 그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그는 아내와 함께 손을 흔들며 마치 연예인처럼 퇴장했다. AEI 관계자는 “톈안먼 사태에 대한 관심 유도 차원에서 그를 초청했다”며 “그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뉴욕대를 떠나 보수 싱크탱크인 뉴저지 위더스푼연구소에 몸담은 뒤 공개 석상에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청중 대다수는 그를 중국 인권운동의 상징으로 영웅시했다. 그러나 이날 만난 한 미국 전문가는 “천광청은 이미 ‘미국화’돼 이용당하는 듯한 느낌도 든다”며 “그가 지난해 9월 공개 석상에서 했던 얘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진정한 인권운동가라면 비판만 되풀이하기보다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논리를 더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직장인들 허리통증 및 어깨통증…카이로프랙틱으로 자세교정 가능

    직장인들 허리통증 및 어깨통증…카이로프랙틱으로 자세교정 가능

    보통 직장인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처리한다. 이렇게 오랫동안 컴퓨터를 하다 보면 의자에 앉은 자세가 구부정해지거나 비뚤어질 수 있다. 혹은 거북이처럼 목을 빼고 앉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좋지 않은 자세로 앉아 일을 한다면 경추와 어깨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이에 목이 뻐근해지거나 목덜미, 날갯죽지 등에 복합적으로 통증이 일어나는 어깨통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허리의 근육 또는 인대의 긴장됨에 따라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허리통증은 허리관절에 과부하가 생기면 척추관절과 디스크, 근육에 무리를 주게 돼 발생되는데, 심해지면 허리가 끊어지는 듯하거나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의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심할 경우엔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어깨통증이나 허리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업무 중에도 틈틈이 쉬면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설명했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했다면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허리를 앞뒤로 수그리거나, 옆으로 상체를 기울어기나, 혹은 좌우로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방식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쉬운 방법이다. 또한 앞으로 목울 굽히거나 머리를 잡고 목을 살짝 당기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양쪽 어깨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뭉친 어깨와 목의 근육을 풀 수 있다. 의식적으로 신경을 써서 가끔씩 자세를 고쳐 앉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컴퓨터 모니터가 눈높이보다 낮으면 등과 목이 수그리게 되기 때문에 눈높이에 맞게 놓고 글자 크기를 크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팔꿈치를 기대려고 책상에 팔을 올리고 마우스와 키보드는 멀리 두는데 이러면 어깨와 목이 앞으로 빠지게 되므로 몸에 가까이 붙이는 게 바람직하다. 한편 많은 사람들은 잘못된 자세로 인한 몸의 통증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한다. 이에 파스를 붙이거나 간단한 물리치료만 받곤 한다. 전문의들은 어깨나 허리 등 몸에 통증이 계속된다면 스트레칭이나 파스, 물리치료 외에도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카이로송의원에서는 몸에 통증이 있을 시 근육, 근막, 자세, 운동, 영양, 신경 등 다양한 접근의 치료와 검사를 병행해 개인의 맞는 치료법을 찾고 있다. 검사는 전척추기립방사선검사, 자세분석검사(자세, 체형검사), 족저압검사, 하지정렬검사, 3차원 골반계측검사, 등균형검사, 소뇌(안구)검사, 체신경검사 등을 시행하며, 치료법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카이로프랙틱, 롤핑, 특수척추교정치료, 자세교정 맞춤코칭, 소뇌 및 전정기관 기능향상 운동, 운동치료 등을 진행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 통증제어치료인 주사요법을 시도한다. 특히 카이로프랙틱은 손으로 물리적인 힘을 통해 비뚤어진 뼈를 교정하여 관절의 움직임을 정상화시키는 방식인데, 통증을 줄이고 신경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로, 통증치료 및 자세교정에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졌다. 카이로송의원 송준한 원장은 “미국에서 11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카이로프랙틱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인정한 의학으로 이미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등에서는 보편화 된 비수술 치료법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이는 통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신경기능이상이나 내장의 이상을 회복시켜 환자의 근본적인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립박수 받은 마이클잭슨의 환상적인 홀로그램 공연 영상

    기립박수 받은 마이클잭슨의 환상적인 홀로그램 공연 영상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4’에서 마이클 잭슨(1958~2009)의 환상적인 홀로그램 공연이 펼쳐졌다. 실사와 컴퓨터그래픽(CG)이 결합된 마이클 잭슨의 무대는 잭슨 사후에 선보인 두 번째 앨범 ‘엑스케이프(Xscape)’에 수록된 곡 ‘슬레이브 투 더 리듬(Slave to The Rhythm)’으로 꾸며졌다. 이 곡은 잭슨이 1991년 ‘데인저러스(Dangerous)’를 녹음할 당시 함께 녹음한 곡으로, 답답한 상황에 갇힌 여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가사다. 관객들은 4분여 동안 진행된 마이클 잭슨의 멋진 공연이 끝나자 기립박수를 치는 등 환호를 보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강남스타일로’로 ‘최우수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싸이가 ‘잰틀맨’으로 또 한 번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사진·영상=michaeljacksonVEVO 영상팀 sungho@seoul.co.kr
  • 英 오디션서 여성보다 더 여성스런 ‘남성 댄스그룹’ 화제

    英 오디션서 여성보다 더 여성스런 ‘남성 댄스그룹’ 화제

    한 때 영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곡에 맞춰 춤을 선보인 남성 댄스그룹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출연하기 위해 파리에서 온 아리노(24), 메디(26), 야니스(24)로 구성된 3인조 댄스그룹 이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53)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들은 하이힐을 신은 채 스파이스 걸스의 메들리 곡에 맞춰 여성스러운 표정과 몸동작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들의 춤이 끝나자 모든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환호했다. 사이먼 코웰은 심사평에서 “처음에 팀을 소개해놓은 페이퍼를 보고 상당히 우스꽝스러울 거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히며 “무대에서의 모습은 대단했다”고 전했다.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여성들이 춤을 추는 모습보다 10배는 예뻤다”, “환상적이었다. 매력적인 무대를 보여줬다”며 이들의 퍼포먼스를 극찬했다. 누리꾼들은 “여성 못지않은 유연한 몸놀림이다”, “자신들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Britain‘s Got Talent 영상팀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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