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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동물원 23일부터 동물 ‘둥지’

    내년 5월에 문을 여는 대전동물원의 동물이 23일 첫 입주를 한다. 대전도시개발공사는 9일 보문산에 조성중인 대전동물원의 축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기린,사자,호랑이,코끼리 등 7종 총 26마리의 동물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이주해온다고 밝혔다. 다음달 초에는 부산 동래동물원과 서울대공원 등에서 물개 등 95종 모두 409마리의 동물을 받는다. 이어 내년 3월 국외에서 37종 138마리의 동물을 들여와총 139종 573마리로 동물원을 구성한다. 대전시 중구 사정동 보문산 17만6,000평에 조성중인 대전동물원은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대전동물원의 영문표기는 ‘Daejeon Zoo Land’로 정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2001 길섶에서/ 곰배령

    해발 1,099m의 곰배령에 흐드러지게 핀 들꽃들은 소슬한바람에 안개비를 맞으며 그들의 절정기와 별리(別離)를 준비하고 있었다.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오지로 초가을비 속에 트레킹을 갔다.아침가리를 출발,강선골을 거쳐 곰배령에 올랐다.펑퍼짐한 산마루에 펼쳐진 초원엔 구절초,이질풀 등 야생화들이 빠르게 흐르는 기류 속에서가늘게 떨고 있었다. 산자락에서부터 들꽃의 향연이 시작된다.길섶으로는 달맞이꽃,달개비,엉겅퀴,억새꽃을 스쳐간다.계곡 옆길에선 연보라빛의 금강초롱을 비롯,물봉선화,투구꽃,꼬리풀도 수없이만나고,뭍으로 마실나온 산가재와도 조우한다.하늘이 안 보이는 숲길에선 줄기에 마디가 진 속새 군락의 별천지가 펼쳐진다. 낮은 지대의 들꽃들은 아직도 한여름날의 싱싱함을 뽐내고 있는데 산 능선 정상에 핀 들꽃들은 조용히 시들고 있었다.높은 지대에 핀 들꽃들의 절정기는 그 높이만큼 반대로 절정기가 짧은 것은 아닌지.세속의 절정기에 있는 누구든 곰배령의 들꽃처럼 아름답게 시들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이경형 수석논설위원
  • 정년퇴직 교원 849명 훈·포장 수여(2)

    ◇홍조근정훈장▼강원△심인섭 소양중 교장△임양근 강릉여중 교장△김연주 북원여중 교장▼경기△심영섭 능서초 교장△장영배 북내초 교장△최영자 강선초 교장△정정환 선동초 교장△이완녕 범계중 교장△정춘국 일산중 교장△김진강과천고 교장△최성락 백마고 교장△리조훈 송탄고 교장▼경남△문병용 축동초 교장△권정숙 옥종중 교장△이지곤 내서중 교장△박성부 합포중 교장△안석환 서포중 교장△차일효 진해여중 교장△정연수 동진중 교장△김삼홍 동진중 교감△허경열 무안중 교감△공원석 합천중 교장△김정권 진해고 교장△박은욱 단성고 교장△이범순 함양제일고 교장▼경북△박정웅 포항대흥초 교장△김태환 유림초 교감△김동연 안동고 교장△김규병 영천공업고 교장△정준기 영동고 교장△여기창 경북교육청 장학관△박영철 김천중앙고 교장△윤한오상고 교사△김석기 강구상고 교장△최봉현 대도중 교장△이종옥 소수중 교장△안한근 공검중 교장△허진열 영주부석고 교장▼광주△이혜자 광주효광중 교장△오희열 상무중 교장△이정헌 월곡중 교장△김성기 지원중 교장△김문곤 지원중 교감△김기원 각화중 교장△류이열 용봉중 교사△백희동 금남중 교장△박형국 광주기계공고 교감△김옥빈 학생교육원 원장▼교육부△윤영소 국제교육진흥원 교육연구관▼대구△장삼도 대구동덕초 교장△이수문 대곡중 교장△백춘이 덕화여자중 교장▼대전△이종기 동대전중 교장▲교수△황해선 동의대△최재종 경원대△김원중 포항공과대△김동철 순천대△정병수 성균관대△이용훈 한국해양대△현문길 동아대△오진곤 전북대△김명호 덕성여대△변대현 홍익대△전명현홍익대△김상욱 경북대△손병기 경북대△변영수 고려대△김돈균 부산대△김종훈 연세대△이종성 연세대△유공조 경희대△박경호 강원대△이병기 강원대△김수원 계명대△이상옥 서울대△박형석 서울대△안원영 서울대▼부산△정무진 남부교육청 장학관△안영환 용호중 교장△이상원 동항중 교장△고후진 금사중 교장△김성찬 경남고 교장△남호상 대천리중 교장△양화자 천마초 교장△이일영 운송초 교장▼울산△김종우 울산서여중 교감△윤동원 울산여고 교장△강대호 태화초 교장▼인천△정용주 청학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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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년퇴직 교원 849명 훈·포장 수여(1)

    정부는 8월말 정년 퇴직하는 교원 849명에 대해 재직년수별로 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충남대 정덕기(鄭德基) 교수 등 6명이 청조근정훈장,춘천교육청조철근(趙鐵根) 교육장 등 321명이 황조근정훈장,광주 수피아여고 고우식(高宇植) 교감 등 119명이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대구 신명여중 박태만(朴泰萬) 교사 등 131명이 옥조근정훈장,경남 항공고 유우수(劉又守) 교감 등 55명이 근정포장,인천 만석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하현옥(河顯玉) 원감등 11명이 대통령 표창,전주대 김재우(金載雨) 교수 등 21명이 국무총리표창,울산 경영정보고 김윤상(金允相) 교사등 26명이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청조근정훈장▲교수△정덕기 충남대△이상윤 동아대△심상필 홍익대△홍일식 고려대△김병수 연세대△이태근 목포대◇황조근정훈장▼강원△조철근 춘천교육장△황용국 서부초교장△박재선 오저초 교장△심낙영 진주초 교장△박영준 상장초 교장△안정남 서석초 교장△정순섭 명덕초 교장△최근두 평창초 교장△박상구 오덕초 교장△박원균 주문초 교장△안병해 영동초 교장▼경기△이보훈 화성장안초 교장△현영종 화성월문초 교장△이수열 청평초 교장△심진용 광정초 교장△김준남 의왕부곡초 교장△한봉호 인덕원초 교사△윤태홍 금파초 교장△한만희 성남제1초 교장△안효상 효성초교장△이재련 원천초 교장△황춘환 삼일초 교장△장만수 율곡교육연수원 원장△황준용 풍덕초 교장△이영환 창곡여중교장△채영묵 백현중 교장△이기숙 계남고 교장△윤성모 파주종합고 교장△박석채 율곡고 교장△황규천 명륜여중 교장▼경남△권석인 용남초 교장△구용호 웅남초 교장△권영석용지초 교장△이진숙 용마초 교장△김재수 월영초 교장△류재렬 진동초 교장△정용기 봉원초 교장△이상세 남강초 교장△장재순 경화초 교장△황성규 사천초 교장△박경희 임호초 교장△정원길 장목초 교장△표병수 영천초 교장△이홍진 하일초 교장△김규석 하이초 교장△박채병 고현초 교장△권진현 함양교육장△김갑렬 신월중 교장△장환규 양산중 교장△이의호 통영교육장△정봉기 동진여중 교장△손용근 거제해양과학고 교장▼경북△김기옥 오릉초 교장△서정환 황성초 교장△손재하 안동서부초 교장△박충호 길주초 교장△심보현 안동교육장△김종호 영주초 교장△신용섭 상주동부초 교장△김인수 사벌초 교장△조석원 문경교육장△류병달경산서부초 교장△오상종 단촌초 교장△석영근 초전초 교장△이상우 온정초 교장△이충재 동로중 교장△송동진 수륜중 교장△홍태표 청송교육장▼광주△양호기 동부교육장△이정옥 문산초 교장△정춘식 광주용봉초 교장△구영웅 살레시오초 교감△황선호 화개초 교장△심준섭 광주학강초 교장△강신근 광주상무초 교장△김현식 봉선초 교장△정행식 본량초 교장△조재희 서부교육청 장학관△민병진 전남고 교사▲교수△김수균 공주교대△김진원 한국교원대△오진태 부산교대△김제한 서울교대△김동학 전주교대△오상철 제주교대△김재윤 청주교대▼대구△이대영 대구입석초 교장△이동섭 대구신암초 교장△양희진 대구신서초 교감△김상동 달성교육장△이기주 대구혜화여고 교장△박대하 대구북중 교장△김규훈 대구서부중 교장△신우섭 수성여중 교장▼대전△박건하 대전문정초 교장△조용근 대덕고 교장△강신영 대전흥룡초 교장△박원순 충남중 교장△장옥희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교수△신해우 지산대학장△김하영 충주대△최영호 전주대△김병덕 창원대△장우현 한림대△손병환 대구가톨릭대△서복원 서울산업대△이승영 부경대△이원균 부경대△고한식 부경대△원용돈 부경대△김춘식 한국해양대△이내영 강남대△김명기 명지대△김길웅 대구대△정인덕 충남대△서일환 충남대△김형주 동아대△조인호 전북대 교수△홍한기 인천대 교수△이성희 홍익대 교수△김정수 홍익대 교수△윤병렬 홍익대△김춘열 가톨릭대△신경섭 가톨릭대△이현순 원광대△한남제 경북대△기우항 경북대△김명건 단국대△이보호 숭실대△김병호 경상대△허인옥 제주대△이진무 연세대△정상천 공주대△조양자 한양대△박공래 목포대△손형구한국체육대△김용욱 경희대△김종달 용인대△김용섭 삼척대△주영철 삼척대△김여생 전남대△허형석 군산대△우기원상주대△이경로 건국대△김원준 영남대△박명과 한국항공대△홍성선 충북대△이남기 충북대△정봉구 충북대△조우현조선대△한대성 강원대△박성호 강원대△정병두 이화여대△윤만근 청주대△정재천 인하대△김윤식 서울대△이윤영 서울대△이재흥 서울대△오석홍 서울대△차경수 서울대△이길표 성신여대▼부산△이기홍 부산디자인고 교장△강학석 남부교육장△김창명 부산중 교장△이광우 부산서여중 교감△박봉규 부산남일고 교장△김주영 혜광고 교장△이종태 부산교육과학연구원 원장△이규월 대연고 교장△문홍렬 동주초교장△김연순 만덕초 교장△전상탁 동래교육장△한재희 서명초 교장△이상권 사직초 교장△김기태 금성초 교감△강태수 금강초 교장△윤덕연 토성초 교장△민윤식 낙동초 교장△이금순 동부교육장△이대섭 좌산초 교감▼울산△이연수울산중앙중 교장△최상기 태화중 교감△최두용 언양중 교장△김찬은 울산중앙고 교장△전창호 굴화초 교장△유정륜 울산남부초 교장△김채생 여천초 교장△송치호 호계초 교장▼인천△유옥연 인천연화초 교사△김동규 인천당하초 교장△이인행 길상초 교장▼전남△최훈 목포대연초 교장△박무웅목포연동초 교감△박종갑 화태초 교장△김문현 여수동초 교사△양용승 외서초 교장△황치환 승주초 교장△최영철 봉황초 교장△박용순 광양중마초 교장△김종진 무정초 교장△유환익 원촌초 교장△정종옥 대서초 교장△정장래 복내초 교감△심재익 아산초 교장△김국현 춘양초 교장△손영식 관산남초 교장△김용안 군동초 교감△박선근 엄다초 교장△주문환 백수초 교장△김영희 불갑초 교장△이갑수 진원초 교장△김지수 고흥여중 교장△박인석 구림공고 교장△조규생 순천고 교장△안정 순천여중 교장△김석희 순천삼산중 교감△조정량 여수공고 교장△장기수 여수여중 교감△문동근 장성교육장▲교수장진필 계명문화대△최성희 한림정보산업대△이상빈 장안대△진영석 경남정보대△이관섭 배화여대△이종태 인하공전△우호환 인하공전△조용란 인하공전▼전북△김영성 군산중앙중 교장△허일욱 전주여상 교장△김용환 전주양지중 교장△문채성 전주문정초 교장△강인안 전주기린초교장△오영조 전주덕일초 교장△정환용 전주삼천남초 교장△최종주 전주북초 교장△권혁천 전주신성초 교장△오병우전주양지초 교장△류근우 전주서천초 교장△강일웅 전주송원초 교장△신현복 전주전일초 교장△김성애 전주덕진초 교장△전인배 옥구초 교장△김호선 군산중앙초 교장△김시권신풍초 교장△한기학 군산교육장△신갑승 전주교대 군산부속초 교장△임진영 낭산초 교장△이상규 성당초 교장△임선호 왕궁초 교장△황용택 이리계문초 교장△채규정 이리동북초 교장△한민호 영산초 교장△정종련 소성초 교장△임항순 이서초 교장△홍진식 복흥초 교장▼서울△한윤수 서울도신초 교사△윤문자 서울상천초 교장△김영선 서울신창초 교장△강인복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초 교장△장세은 서울거여초 교장△김상중 서울대명초 교장△최기종 서울오금초 교장△이중규 서울오륜초 교장△노동선 서울신강초 교장△김지묵 서울서래초 교장△정태규 서울서이초 교장△이규준 서울영희초 교장△이성렬 서울용답초 교장△정재호 서울번동초교장△정선훈 서울우이초 교장△박지호 서울돈암초 교감△김기영 서울송천초교감△김성래 서울삼성초 교장△김영원충암초 교장△이종근 용강중 교사△이정권 동마중 교사△황승현 성동교육장△왕혁수 천호중 교장△양병문 한산중 교장△김영희 봉화중 교장△김성모 성사중 교장△김진성 구정고 교장△장문기 대림여중 교장△신태춘 문래중 교장▼제주△김상수 제주동초 교장△현영보 제주북초 교장△양창효 창천초 교장△김용주 성읍초 교장△양기휴 동홍초 교장△송대원 중문초 교장△이동석 서귀서초 교장△양상진 귀덕초 교장△이창화 종달초 교장△좌운국 신엄중 교장▼충남△이근충공주금학초 교장△고제흥 공주봉황초 교장△이상원 대남초교장△홍훈표 용화초 교장△이옥준 고북초 교장△남우직 논산중앙초 교장△박선배 연무중앙초 교장△김낙회 연세초 교장△김영희 궁남초 교장△성천모 구룡초 교장△이을재 한산초 교장△양창희 남면초 교장△차재돈 천의초 교장△김정기 서정초 교장△박광서 순성초 교사△반인충 교육연수원 원장△권순자 공주여중 교장△김홍진 제원중 교장△김정곤 서림자중 교장▼충북△이주원 충북교육청 장학관△양만석 충주성남초 교장△박종홍 동광초 교장△이종수 황간초 교장△진상우 매곡초 교장△윤원주 충원고 교장△이정만 진천상고교장
  • 탄생 100돌 문학정신 기린다

    우리 근대문학을 살찌운 문인 중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맞는 이들이 유달리 많다. 김동환 이상화 박영희 최서해 심훈 박종화 등. 대산문화재단과 민족문학작가회의는 공동으로 다음달 하순 이들의 탄생 100주년에 담긴 뜻을 되새기기 위해 ‘근대문학 갈림길에 선 작가들-탄생 100주년 기념문학제’란심포지엄을 열고 이들의 문학정신을 살펴본다. 곽효환 대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은 “문학이 갈수록 소외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이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문학이 대중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월간 문학사상도 8·9월호에 이들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다룬다.문학사상은 8월호에 시인편(김동환 이상화 박영희)을 특집으로 실었고 9월 호에서는 소설가편(최서해 심훈 한설야)을 게재한다. 김동환의 유족은 이런 행사와는 별도로 학술세미나 자료전 시화전 가곡의 밤 등을 준비중이다. 문학평론가 방민호씨는 “1901년 태생의 작가가 많은 이유는 3·1 운동 후 일제의 유화국면 전환에 따라 많은 지식인이 배출된 시대 상황을 반영한다”면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문인들이 사회주의나 민족주의 경향을 공통분모로 하고 있는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문화계 인사들은 “문학이나 예술작품이 현실과 완전히유리될 수 없음을 전제로 한다면 이들의 작품세계는 파란만장했던 우리 근대사를 대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격동기를 헤쳐온 문학 정신과 만남으로써우리의 현재를 점검하고 문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수 기자 vielee@. ◎문학 대표작가 6인 업적. ●심훈 30년 이후 해방의 염원을 담은 시 ‘그날의 오면’과 항일 투쟁을 소재로 한 장편 소설 ‘동방의 애인’ 등을 발표한 작가.대표작은 장편소설 ‘상록수’이다.이광수와 함께 ‘민중 속으로’라는 뜻의 ‘브 나로드’ 운동에앞장섰다. ●이상화 초기엔 프랑스 상징파의 영향을 받아 ‘나의 침실로’ 등 관능적이고 환상적인 작품을 썼다.1924년을 기점으로 민족의식을 중시하게 되며 카프의 일원으로서 농민이나 노동자의 삶을 그린다.‘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를 통해 나라를 빼앗긴 설움과 저항의식을 표출했다. ●최서해 신경향파의 선두주자.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탈출기’‘기아와 살육’ 등에서 간도 유민이나 빈농의 생활상을 그렸다.계급 갈등을 탁월하게 묘사한 카프파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박영희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카프·KAPF)에 가입해 무산자문학의 대표적 이론가로 활약하다 1934년 카프를 탈퇴하면서 신문에 “다만 얻은 것은 이데올로기요 잃은것은 예술 자신이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이후 운동보다는 문학에 열성을 쏟았으며 일제말 조선문인협회 간사로 활동하는 등 친일행위를 벌였다. ●김동환 ‘북청 물장수’라는 작품으로 익숙한 시인. 30년대 말부터 친일문학으로 변절했다는 오점을 갖고 있으나 근대문학사에서 그가 끼친 영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국경의 밤’과 같은 장편 서사시를 통해 민족주의를 고취했다.또 전래 민요의 형식과 내용을 살린 민요시를 창작,전통성을 이어 가려고 노력했다.향토색 짙은 시를 많이썼다. ●박종화 초기엔 ‘백조’동인으로 활약하면서 낭만주의시를 썼다.주로 3·1운동 후의 암담한 민족 현실을 노래했다. 프롤레타리아문학이 지배적인 풍토에서도 민족주의 문학을고수했다. 일제말까지 변절하지 않고 한국 역사와 고전 연구에 몰두했다.‘금삼의 피’‘홍경래’‘세종대왕’ 등역사소설을 많이 썼다.
  • 남산 외인아파트 철거지 야생화공원 3,000평 조성

    서울 남산 외인아파트 철거지역에 금낭화,백리향,기린초등 우리꽃 184종이 심어지는 3,000평 규모의 ‘야생화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최근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건너편 외인아파트 철거지역 3,000여평에 야생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설계에 이어 오는 9월 말부터 꽃을 심어 월드컵한달 전인 내년 4월에는 문을 열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야생화공원에는 184종의 우리꽃 20만송이가 심어진다.금낭화,꽃창포,구절초,벌개미취 등 계절에 따른 분위기를 고려했으며 백리향,개미취,톱풀,꽃향유 등 향기나는 꽃을 비롯해 기린초,돌나물,바위솔,바위채송화 등 건조한 땅에 잘 자라는 꽃 등 다양한 식종이 갖춰진다. 이와함께 영산홍,철쭉,명자,수수꽃다리 등 관목 5,100그루와 감나무,느티나무,벚나무,산수유등 낙엽이 떨어지는 키큰 교목류 33그루도 식재된다. 서울시는 특히 섬대,이대 등 각종 대나무와 함께 알뿌리식물,양치식물,벼과식물 등을 심는 한편 연못도 조성해 수련,가래,노랑어리연꽃,물여뀌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 가야금 명인 황병기 예술 기린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 부산으로 피난했던 중학교 3학년소년이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가야금을 배웠다.부모님에게는 학업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그 약속을 지켜 가야금과 공부를 병행한 끝에 서울대 법대에 들어갔다.그러나 법조문보다는 가야금이 좋았다.대학 3학년 때 전국 국악 콩쿠르에 나가 최우수상을 탔다. 졸업하던 해인 1959년 서울대 국악과가 신설돼 강사로 나섰다.국악은 퀴퀴하고 진부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떨쳐버리기 위해 1962년 가야금·장구 위주의 첫 장작곡 ‘숲’을 작곡,창작국악의 길을 열었다.어느덧 세월이 흘러 그가 이번 학기를 끝으로 이화여대 교수직 정년을 맞는다. 독보적 음악세계를 바탕으로 한국음악의 현대화·대중화·세계화에 앞장선 가야금의 명인이자 창작국악의 태두 황병기(65).그의 창작활동 40년째를 기념하는 초대형 콘서트‘황병기 음악세계로의 여행’이 2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각 예술분야의 대가들이 ‘시계탑’‘소엽산방’‘산운’‘달하노피곰’ 등 그의 작품을 주제로 그의 예술세계에경의를 표하는 헌정공연이다.‘미궁’과 ‘침향무’는 그가 직접 연주한다. 국악을 중심으로 클래식(바이올린 이예찬 소프라노 윤인숙),록(콘트라베이스 장영규),재즈(키보드 한충완),전통(이해경)·현대무용(방희선),액션 페인팅(박영애),비주얼 아트(김국형),설치미술(김인철)등이 한데 어우러져 차원높은 무대로 꾸며진다.국내외적으로 보기 드문 혁신적 시도다. 자연으로의 회귀를 주된 소재로 삼는 그답게 이번 공연의수익금은 전액 유엔환경계획(UNEP)한국위원회 기금으로 쓰인다. 이번 공연에 맞춰 기존 앨범을 대폭 손질,4개국어 해설을곁들여 낸다.그의 가야금 인생 50년을 돌아보는 대담집 ‘황병기와의 대화’(풀빛)도 최근 출간됐다. 재미 작곡가 나효신이 인터뷰 내용을 한글과 영문으로 정리했다.22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그는 6월 10∼27일 자신이 결성한 6인조 국악앙상블인 ‘서울 실크 앤드 뱀부’를 이끌고 이탈리아 등 유럽 5개국순회공연에 나선다. 7월 28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한다.“학교 일에서 벗어나 진정한 연주가의 길에 매진하겠다”는 원로국악인의 말에서 인생은 끝없는 행로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김주혁기자 jhkm@
  • 소자본+아이디어 창업 열기

    ‘창업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봄을 맞아 오는 13∼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전이 열리는 등 크고 작은 창업박람회가 줄을 잇고 있다. 이런 창업열기는 기업 등에서 퇴출된 실업자와 미취업 대졸자,가족 생계를 떠안은 주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이들은 대부분 ‘생계형 소자본창업형’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고 있다. ◆새로운 창업 경향=한국창업개발연구원 유재수원장은 “음식관련 창업은 지난해보다 줄어들었고 가격할인을 내세우는 사무용품 할인점,청소대행업 등 생활편의를 향상시키는 서비스업과 가족단위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미용실,생식 배달점 등 건강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소 신봉규소장은 “피자 파스타 등 이탈리아 음식점이 한동안 붐을 이뤘으나 지난해하반기부터 일본문화의 영향으로 일본식 돈가스,우동,술집이 인기”라고 전했다.이들 일본식이 늘고 있는 것은 한식 양식 등에 비해 조리방법이 비교적 쉬운데다 투자비도 적게 들기 때문이다. 신소장은 “창업전 철저한 시장조사 등을 거쳐도 음식점의 창업성공률은 15%안팎으로 낮은 편”이라면서 “창업을 하려면 체면은 접어두고 몸으로 부딪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공사례=21년간의 회사생활을 끝마치고 지난해 청소대행업에 나선 김창원씨(44)는 점포와 자동차를 제외하고 든 비용이 총 1,640만원이었다.현재 월평균매출은 600만원선이며 인건비 200만원,비품·세제비용 30만원과 홍보비 50만원 등을 빼면 순이익이 300만원 정도에 이른다.김씨는“컨설팅업체의 도움으로 창업했으나 이 분야에 대한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이 많다”면서 “창업하려는 사람은 미리 해당분야의 일에 대한 정보를 모아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역삼동에 생과일 아이스크림 전문점 ‘샤베르’를 차린 주부 문희경씨(37)는 점포임대료를 포함,모두 8,500만원정도가 들었다.현재 월평균 매출은 700만원 전후다. 요즘 ‘뜨는’ 업종의 하나인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을 운영하는 안승선씨(38)는 경북 구미에서 3년동안 명동칼국수집을 운영하다최근 업종을 전환했다.창업비용은 20평 점포의 임대보증금 4,000만원과 인테리어 등등을 포함,총 1억1,000만원 가량이 들었다.월평균 매출은 2,500만원이며 임대료 180만원,인건비 450만원,대출이자를 제외하면 순수익은 700만원선에 육박한다. 안씨는 “인기업종이라홍보를 따로 하지 않았도 손님이 많다”면서 “만들기도쉽고 수익도 높아 좀 더 규모있는 사업으로 키우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향후= 유망종목 20∼30대 초반의 젊은 층이나 외국에서생활했던 사람이라면 ‘샌드위치’나 ‘에스프레소’등의테이크아웃 전문점을 열면 승산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배달과 테이크아웃 등 영업방식을 다양화할 수 있어 노력한만큼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샌드위치 전문점은 7,000만원가량이,에스프레소전문점은기계값 1,500만∼3,000만원을 포함해 1억원정도가 창업비용으로 든다. 강선임기자 sunnyk@. *저금리시대 ‘목돈 굴리기' 창업도 활기. 창업에는 ‘생계형 소자본 창업’만이 있는 게 아니다.최근 저금리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갖고있는 돈을 굴리기 위해 창업에 뛰어드는 사례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돈굴리기형 창업’의 하나로 요즘 가장 각광받는 업종은 일본식 선술집인 ‘이자카야’.식사와 술을 한자리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뚜렷해지면서 생겨나고 있다. 맥주와 파스타를 함께 파는 ‘기린비어 페스타’와 소주 등 독주와 구이류 등을 주메뉴로 한 ‘노미야’,‘구시야’ 등이 최근 서울 강남지역에 문을 열고 성업중이다.이들 업소는 인터넷사이트 등에 ‘맛있고 분위기 좋은 집’등으로 자주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한때 유행한 ‘로바다야끼’와 비슷한 형태이며 창업비용은 2억∼5억원 선으로많은 편이다. 또 ‘원룸텔’ ‘대형횟집’ ‘공동비지니스센터’ ‘인터넷 독서실’등도 이들 ‘돈굴리기형 창업자’가 선호하는업종이다.이들 업종의 창업비용은 대략 1억5,000만∼3억원선이며 순수익은 지역별로 다르지만 월평균 투자액의 3~5%수준인 500만~1,000만원 정도라는 것이다. 경기 성남 분당에서 일식전문점 S식당을 운영중인 방모씨(49)는 “몇년전 직장인은행을 그만둔뒤 받은 퇴직금 중 일부로 조그만 주점을 경영하면서 나머지돈은 저금해놓고 있었다”면서 “최근 은행이자가 너무 떨어지고,어느정도 사업경험도 쌓았다고 판단돼 갖고 있던 4억여원을 모두 들여본격적으로 창업했다”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 순직 소방관 분향소 표정

    순직한 소방관들의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는 5일 하루종일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이날 밤 늦게까지 2만6,000여명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오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비롯,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고건(高建) 서울시장,최인기(崔仁基) 행자부장관등이 조문했다. 서울시내 21개 소방서 5,000여명의 소방관들은 분향소와 시신이 안치된 병원을 찾아 동료의 죽음을 슬퍼했다.서울 노원소방서 성윤제(54) 구조진압과장은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소방관들을 잃은 것은 처음”이라면서 “열악한 근무여건이개선돼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말했다. 동료 20여명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서울 양천소방서 박성기(54) 소방장은 “어처구니없는 죽음에 모두 가슴아파 하고있다”고 전했다. 출근길과 업무도중에 시간을 내 의로운 죽음을 기린 회사원들도 많았다. 자매인 이채우(69·광진구 화양동)·순우씨(68·서대문구홍은동)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조의금을 준비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점심시간을 쪼개 분향소를 찾은 오윤정씨(26·여·회사원)는 “점점 이기주의적으로 바뀌는 세상에 소방관들의 의로운 행동이 귀감이 됐으면 한다”며 기도를 올렸다. 오후 들어서는 1,6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창덕여중과 불광·은평초등학교 등 시내 초·중·고 교사 및 학생,조계종 승려 10명,마리아수녀회원,주부환경연합회원 등 시민 1만2,000여명이 분향소를 찾아 숨진 소방대원들의 넋을 달랬다. 유족들은 시신이 안치된 신촌 세브란스병원,강북삼성병원,세란병원 영안실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며 울음을 그치지못했다. 고 장석찬(34) 소방사의 누나 옥겸(玉兼·37)씨는 강북삼성병원 영안실에서 “석찬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울먹였다. 고 김철홍(金喆洪·35) 소방교의 가족들은 “전남 시골집에계시는 어머니가 고혈압과 심장질환이 있어 죽음을 알리지않았지만 어머니가 두번이나 생사를 묻는 전화를 걸었다”면서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통곡했다. 고 김기석(金紀錫·42) 소방교의 9살,5살배기 두 아들은 아버지의 죽음도 모른 채 세란병원 영안실 주위에서 뛰어놀아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한편 서울 용산 중앙대부속병원에는 매몰현장에서 구출되었으나 아직 의식 불명인 이승기(李承基·38) 소방관의 어머니손옥희(孫玉姬·67)씨가 아들의 쾌유를 두손 모아 빌고 있었다. 이 소방관은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숨을 쉬고는 있지만 유독가스를 많이 마셔 이틀이 지나도록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송하기자 songha@
  • 7만명 재산권행사 길 열려

    환경부는 13일 국립공원의 총 면적을 기존 6,473㎢에서 247㎢(3.8%) 늘어난 6,720㎢로 확대,조정했다. 이에 따라 주택가,논 등 공원으로서의 가치가 작은 지역은해제되고 보존가치가 높은 산림지역은 대폭 편입돼 국립공원 전체면적은 여의도의 83배만큼 늘어나게 됐다.특히 34년 만에 처음 이뤄진 국립공원의 구역 조정으로 약 7만명의 주민이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또 설악산과 지리산 등을 종주 등반할때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신고하도록 제도를 고치기로 했다.국립공원 훼손을 막기 위해 공원내 특정지역에 대한 출입을 간접적으로제한하는 ‘탐방신고제’와 탐방객 안내를 목적으로 하는 ‘생태가이드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국립공원 구역 조정과 관련,북한산국립공원의 경우 그린벨트 우선 해제지역인 북한산 국립공원내 서울 성북구 정릉3동과 도봉구 도봉1동 지역이 공원지역에서 해제될 예정이다.해안공원의 해수욕장 가운데는 태안 해안국립공원 내의 만리포해수욕장과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 변산해수욕장 등 2곳도 시범적으로 해제된다. 설악산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양양군 서면 점봉산 일원과 고성군 신성봉 일대 등 총 41.2㎢가 공원에서 풀린다. 환경부는 앞으로 관계부처 협의와 공원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안으로 공원계획 변경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국립공원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필요할 경우 주민과 협의해 땅을 매입할 수 있는 협의매수권과 해당 주민이 국가에 매입을 청구할 수 있는 매수청구권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발표,환경부의 국립공원 구역조정안이 민원에 의해 조정된 ‘민원해소용’에 불과하다고비난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조국품에 돌아온 義人 이수현

    용기 있는 행동으로 한·일 양국 국민을 감동시킨 고 이수현(李秀賢·27·고려대 무역학과 4년 휴학)씨의 유해가 30일 오후 고향인 부산에 도착,시민과 지인 100여명의 슬픔 속에 연제구 연산9동 정수사(주지 金圓光스님)에 안치됐다. 유해 봉안식에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비서관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으며 임우영(林雨榮)고려대 부총장,고려대 학생,100여명의 시민들이 이씨의 명복을 빌었다. ◆이씨의 영정과 유골은 아버지 이성대(李盛大·64·부산 연제구 연산9동),어머니 신윤찬(辛潤贊·54)씨의 품에 안겨 이날 오후 1시55분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대한항공 KE714편으로 출발,오후 3시55분쯤 김해공항에 안착했다. 보자기로 싼 유해는 아버지 이성대씨가,영정은 외삼촌 신명교씨(44)가 안고 나와 공항 입국장에서 사촌동생 이수민씨(21)가 넘겨받아 안은 채 공항을 빠져 나왔다.입국장을 나서는 동안 이씨의 어머니 신씨는 이웃 주민을 만나자 “에이 이눔아,에미 애비 어쩌고 니가 먼저간다고.에이 이눔아”라며 울음을 터뜨려 주위를 숙연케 했다. 공항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에서 고려대 학생대표 박형선씨(26·무역학과 4년)는 “죽음보다 욕된 삶이 있는가 하면 삶보다 영광스러운 죽음도 있다”면서 “학형의 삶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추도했다.10여분간 추도식이 진행된 뒤 이씨 유해는 곧바로 자택으로 향했다. ◆이날 오후 5시22분쯤 이씨 유해는 부산 연제구 연산9동 동서그린아파트 자택에 도착하자 이웃주민 50여명이 달려나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유해는 다시 아버지 이씨 품에 안겨 생전에 자신의 공부방이었던작은방 책상으로 옮겨졌다가 “수현이 신을 신어라,이제 가자”는 정수사 주지 원광스님의 안내로 10여분 만에 집을 나섰다. 이어 이씨 유해가 집에서 200여m 가량 떨어진 정수사 2층 법당으로곧장 도착,영가입제에 들어갔다. 영가입제는 조문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인도에 이어 천수경과 아미타경 봉독,영가안치 등의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정부는 30일 이씨를 의사자로 선정하고 국민훈장을 추서했다.이 조치로 이씨 유가족에게는 일시 보상금 1억2,840만원과 의료·교육·장례보상금,취업 가산점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이에 앞서 김대중대통령은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씨에 대해서는 정부가 할 수있는 최대한의 보상을 하라고 지시했다.이씨 모교인 부산 내성고(교장 韓景東·58)는 30일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배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모비 건립과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씨의 유해를 떠나보낸 일본에서는 이날도 이씨의 의로운 행동에대한 상찬과 애도가 끊이지 않았다. 일본 열도 남단인 오키나와의 류큐신보는 “목숨을 건 2명의 정의감,행동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고 있다”면서 “당신들의 용기는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라고 추도했다. 한편 모리 요시로(森喜朗)일본총리는 이날 이씨의 의로운 죽음을 기린 메시지를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내는 한편 이씨의 의로운 행동을기리기 위해 일본정부 차원에서 감사의 뜻을 담은 목배(木杯·나무잔)를 수여하기로 했다. 부산 이기철 오풍연기자 chuli@
  • 강원도내 터널 5곳 연내 개통

    강원도 삼척시 문의재터널 등 지방도 5개 터널이 올해안에 개통되고홍천∼평창을 잇는 보래령터널 등 4개 터널공사가 오는 3월중 조기착공된다. 또 인제 상남∼율전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20개 지방도 정비 계속사업도 조기착공을 위해 다음달중에 자체설계를 모두 마치고 3월중에모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29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자 해소를 위해 올해안에 지방양여금(473억500만원)과 도비(315억3,800만원) 등 788억4,300만원을 들여 지방도 정비사업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내 개통되는 터널은 ▲원주시 신림면 송계리∼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의 솔치터널(1,554m) ▲영월군 서면 덕상리∼남면 북쌍리의 배일치터널(830m) ▲철원군 서면 자등리∼근남면 잠곡리의 신술터널(610m)▲삼척시 도계읍 신리∼노곡 상마읍의 문의재터널(100m) ▲정선군 사북읍∼동면 백전리의 노나무재터널(250m) 등 5개소다.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4개의 터널은 ▲평창군 봉평면 덕거리∼홍천군 내면 자운리의 보래령터널(10m)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동면 팔랑리의 돌산령터널(10m) ▲삼척시 도계읍 신리의 신리재터널(150m)▲인제군 기린면 진동리∼현리의 조침령터널(800m)구간 등으로 2006년 완공될 예정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 2001 우수기업 우수상품/ 세라젬 의료기

    창립 2년만에 국내 390여곳과 미국내 40여곳의 지사와 지점을 거느리고 업계에서 매출과 수출,그리고 시장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기란쉬운 일이 아니다. 개인용 온열기 업계에서 선도자 역할을 해오고 있는 세라젬 의료기(대표 이환성)는 ‘건강을 추구하는 기업’‘사랑을 실천하는 기업’‘미래를 설계하는 기업’이란 경영이념 아래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않고 있다. 업계 최초로 22곳의 A/S센터를 운영하고 있고,고객이 직접 홍보관에서 제품의 사용방법을 익힌 뒤 제품을 사도록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말 한 스포츠신문에서 고객만족 1위 업체로 선정됐고 지난해 3월부터 본격화된 해외수출로 같은 해 9월 대미수출 1,000만달러 계약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 무역의 날에는 수출탑 및 수출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등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지난 99년 87억원에 머물던 매출은 지난해에 309억원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났고 시장점유율은 45%를 넘나드는등 업계의 기린아로 떠올랐다. 지난해 4월에는 중소기업 지정 벤처기업으로 선정되고 9월에는 ISO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주력상품인 세라젬 마스타 개인 온열기는 현대 대체의학의 한 분야인카이로프락틱을 기초로 천연옥의 원적외선 원리와 한방치료의 뜸의효험을 결합한 제품이다.업계 최초로 자동 리모콘 방식을 채택해 기존 수동식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점이 돋보인다.메인 PCB칩에 입력된프로그램에 따라 사용점을 알아서 찾아가는 첨단방식읕 택한 점도 독특하다.이 제품은 지압,뜸,마사지 효과로 경통,요통,근육통,근육엽좌등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전국의 세라젬 사업자는 3,000여명으로 추산된다.별도 고객관리실을두어 ‘해피콜’을 실시,고객 만족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접수해경영에 반영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정기간행물 사보 ‘세라젬 소식’을 매월 발행해 기업 활동,의학정보등을 전달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 2001 우수기업 우수상품/ 은행부문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국내 금융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7,200억원을 돌파,금융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총자산은 96조원을 넘어섰다.우리나라도 자산규모 ‘100조원대 은행’을 갖게될 날이 머지 않았다. 국민은행은 여세를 몰아 올해 1조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해 7,200억원의 순이익은 ‘11·3 기업퇴출 조치’에 따른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8,200억원)하고 난 뒤의 실적이어서 올해 1조원 돌파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 국민은행은 주요 경영지표에서도 선진국에 버금가는 수준을 자랑한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1%,총자산순이익률(ROA)과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1.0%,17.9%를 달성했다. 푼돈을 취급하는 소매금융 정도로 인식되던 국민은행은 이제 명실상부한 ‘선도은행’으로 도약했다.탄탄한 자금조달 구조와 자회사에대한 과감한 구조조정 등이 기여했다. 지난해말 국민은행의 총예금잔액은 57조2,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14조6,000억원이나 증가했다.이에 반해 총예금조달비용률은 5.9%로저렴하다.특히 평균 조달비용률이 2.6%에 불과한 저원가 요구불성예금이 전체 예금의 30%(17조6,000억원)를 차지해 예대마진을 끌어올렸다. 대출금도 45조5,000억원(원화 잔액기준)으로 국내 은행권 최고를 기록했다.시중은행들이 BIS비율을 의식해 돈줄을 죄는 와중에도 기업대출을 과감히 확대,9.8%의 대출 수입이자율을 기록했다. 김상훈(金商勳) 행장이 부임하면서 경영에 짐이 돼왔던 부실 자회사들을 과감히 구조조정한 점도 큰 힘이 됐다.카드업계의 기린아로 떠오른 국민카드는 국민은행이 자랑하는 ‘알토란’ 같은 자회사다. 국민은행은 국민카드 주식 5,436만5,000주를 주당 1만1,540원에 갖고 있다.코스닥에 등록돼 있는 국민카드의 주가는 3만4,000원대.미실현 자본이득이 무려 1조2,000여억원에 이르는 셈이다.
  • [가자 2002월드컵] (4)일본은 지금

    *도쿄신문 서울지국장 기고. 2002월드컵축구대회까지 1년반,공동개최국인 일본에서도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일본의 10개 경기장은 올 가을이면 모두 완공된다.최소 4만2,000여명 수용에 설비도 최신식이다.그러나 대부분이 도시 중심부에서 떨어져 있어 주변 숙박시설 및 교통수단과의 연계에 대한 우려도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봄 오픈한 미야기 스타디움은 총공사비 약 270억엔(2,986억원)에 4만9,133명 수용규모의 거대시설이다.장애인의 편의를위해 휠체어석 196개와 난청자용 좌석 3,500개가 갖춰져 있고 장내곳곳에 슬로프가 설치돼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센다이 시내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단점이 있다. 미야기 경기장은 지난해 월드컵을 상정한 빅이벤트로 기린컵 일본-슬로바키아전과 일본프로축구(J리그) 올스타전을 치렀다.두 경기에 7만7,000여명이 찾아 시합 전후 큰 교통 정체를 초래했다.이로 인해새 도로를 급히 만들고 있다. 단 3경기를 치르기 위해 투자한 막대한 비용을 회수하는 것도 골칫거리로등장했다.축구장과 실내수영장 체육관 등을 운영하는데 인건비를 빼고도 연간 10억엔이 들어 월드컵 이후 시설이용 방안 마련이시급하다. 숙박시설 확보도 생각만큼 잘 진행되지 않고 있다.각국 대표팀과 대회관계자 보도진 등의 호텔을 확보하는 것은 개최국의 의무인데 그수는 총 100만실에 이른다. 문제의 발단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숙박계약 업무를 영국의 바이롬사에 맡긴 것이다.바이롬은 일본조직위(JAWOC)와 지난 98년 12월계약을 하여 이미 수만개의 객실을 확보했다.일본 여행업자들 입장에서 보면 따돌림을 당한 형국이다.게다가 JAWOC에서 경과에 대한 납득할만한 설명을 못하고 있어 4대 여행업자들이 태도를 강경화,바이롬사 휘하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에 대한 일본의 불만도 강하다.TV방영권료 스폰서료 등을 모두 FIFA가 가져가고 일본의 수익은 입장료 뿐이기 때문이다. 경기 기술면에서는 준비가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98년 9월 취임한 트루시에 감독은 ‘자신 없고 책임이 수반된 판단을 하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일본축구 부수기’를 실행,아시아선수권에서 총 21골을 기록했을 만큼 결정력을 높였다. 올해 대표팀 강화를 위한 경기도 여럿 마련돼 있다.3월 프랑스,4월스페인 원정과 5월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참가에 이어 가을에는 유럽원정을 떠나 네덜란드 포르투갈과 시합을 벌인다.독일 이탈리아와의홈경기도 짜여져 있다. 아직 축구대국으로서의 힘은 갖추지 못했지만 일본대표팀의 ‘진화’가 주목되는 한해가 시작된 것이다. 고미 요지 지국장
  • 보라매공원서 ‘위령탑’ 제막

    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들의 넋을 기리는 ‘산업재해 희생자 위령탑’ 제막식이 27일 오후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김호진 노동부장관과 방극윤 근로복지공단이사장,조천복 한국노총 사무총장,김창성 경총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노총 조 총장은 추모사를 통해 “산업재해 희생자들이야말로 국민 모두의 가슴속에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경제성장의 주역”이라며 “다시는 이 땅위에 산업재해로 귀중한 생명을 빼앗기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령탑은 지난해 4월 한국노총이 산업현장에서 땀을 흘리다 불의의산업재해로 숨진 5만,4000여명의 넋을 기린다는 취지로 제안,노사정합의로 산재보험기금에서 11억2,000만원을 출연하고 서울시에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건립됐다. 오일만기자 oilman@
  • [외언내언] 준비된 ‘미국 찬양’

    마치 봉숭아 꽃씨주머니 터지듯 ‘미국 찬양’이 쏟아졌다.지루하고모양새도 좋지 않은 미국 대통령 선거가 가까스로 끝나,이제야 좀 다르겠지 했더니 또 그 곡조였다.우리 언론의 ‘미국 찬양’은 중독증일까,반복적인 학습으로 얻은 반사반응일까.미국을 찬미할 준비가 언제나 충분히 돼 있다. 우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날 때마다,그러니까 4년마다,미국 시민의 절차 존중,결과에 대한 승복,승자에 대한 패자의 축하 전화를찬양했다.이번에도 맞춤 찬사가 준비됐다.그런데 그만 플로리다주 개표에서 문제가 생겨 당락이 뒤집힐 기미가 있자 고어가 부시한테 건축하 전화를 취소하는 사태가 일어났다.제작 시간 때문에 이 사태 이전에 찬양 논평을 실었던 매체는 꼴이 우습게 되었다. 그 뒤 손으로 하는 검표가 진행되기도 하고 중단되기도 하면서 미국선거의 숱한 비능률과 불합리가 종합적으로 전시됐다.게다가 미국 사법부는 법과 상식이 아니라 당파성에 좌우된다는 인상을 주었다.미국안에서도 이 이상한 선거를 개탄하는 코미디가 만발했다.미국 민주주의가 망신당하고 국민이 분열된 것을 뼈아프게 반성하는 소리 또한높았다. 엉망진창인 선거를 보고서도,찬사는 준비된 것이라 버리기 아까웠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역시 미국”이란다.미국의 저력,미국민주주의의 위대성을 높이 기린다.남을 칭찬하는 것은 좋다. 우리는이것에 인색한 것이 탈이다.그런데도 미국에만은 유달리 후하니 이또한 탈이다.미국 찬양으로만 끝나도 괜찮겠는데 뒤에 붙이는 “한국같으면 어땠을까”한 마디가 속을 뒤집는다. 가짜 명나라 사람(고질적 사대주의자)두상에 몽둥이질을 해야 한다고 1920년 권덕규(權悳奎)가 쓴 논설이 새삼 생각난다. 미국은 대통령 뽑은 경험이 220여년이다.우리는 50여년 동안 대통령을 뽑아 보았다.연륜도 연륜이지만,고난과 역경 속에서 우리가 이만큼이라도 민주정치를 성취해 가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대견한가.우리도 앞으로 두 번이나 세 번쯤 대통령 뽑는 것을 더 경험하고 난 뒤에는 미국보다 훨씬 근사하게 할 수 있다.희망을 심자.자기비하는 이제제발 그만하자. △박강문 논설위원pensanto@
  • 건조한 겨울나기 이렇게

    건조하고 바삭거리는 겨울철,화초로 집안의 생기를 북돋워 보자. 잘만 가꾸면 화사한 분위기를 겨우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악취를 제거한다는 숯을 결합시킨 화초가 나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무엇을 키울까 꽃을 보고 싶으면 햇볕이 잘드는 창가에 보라빛 바이올렛이나 빨간꽃이 앙증맞은 기린선인장을 키우는게 좋다.서양란신비디움도 한두달 동안 꽃을 즐길 수 있는 품종이다. 커다란 잎사귀에 붉은기가 도는 관엽식물 크로톤도 꽃처럼 화려한분위기를 연출한다.빨강과 초록의 대비가 강렬한 ‘크리스마스 꽃’포인세티아는 연말 분위기를 앞당겨 줄 것이다. 최근에는 막힌 운을 튼다는 개운죽(開運竹)에 숯을 넣어 실내 악취를 제거하는 상품도 인기. 산소를 많이 뿜어내는 수경재배용 벤자민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꼬마 트리’로 꾸밀 수 있어 좋다. 가을부터 키워온 민트나 레몬밥,타임,로즈마리같은 허브는 실내가너무 덥지 않으면 잘자란다.샐러드나 양식 요리할때 한두잎씩 따 넣으면 일석이조. ◆어떻게 관리하지겨울철 실내화초 가꾸기의 포인트는 일조량 조절이다.직접 햇빛을 받지 않아도 환한 곳이면 잘 자라지만 한나절씩 일광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 원예 전문가의 조언이다. 실내 온도도 중요하다.행운목,디펜바키아,칼라디움은 온도가 낮은곳에 오래 있거나 차가운 물을 주게 되면 잎이 누렇게 변색되거나 떨어진다.때문에 항상 섭씨 10도 이상을 유지해줘야 한다. 물주기는 1주일에 한번이 좋다.그러나 분무기로 이파리 주변에 물을뿌려주거나 가습기로 실내습도를 유지해줘야 건강한 잎을 감상할 수있다. 선인장은 일광욕을 충분히 시켜야 한다. ◆얼마예요 수경재배가 가능한 벤자민은 다소 비싸서 2만원,선인장류는 6,000∼1만5,000원까지.산드리아나 크로톤같은 관엽식물은 2만5,000원 안팎이다.개운죽은 2만원 정도.화초 전국체인점인 예삐꽃방(02-543-9100)에서 서울 지역의 경우 운송비 3,000원에 모든 종류의 화초를 배달해 준다. 양재동 꽃시장에서 발품을 팔면 20∼30% 정도 싸게 살수 있다.(도움말 예삐꽃방 조경애 압구정점장)[문소영기자]
  • 도심속 코스모스 꽃길 한들한들 걸어보세요

    경기 성남시내 주요 도로변에 코스모스와 국화 꽃길이 조성돼 회색빛 도시문화에 지친 시민들을 달래주고 있다. 성남시는 최근 공공근로인력을 동원해 시내 일원 10㎞에 코스모스와국화·루드베키아·기린초 등을 심어 꽃길을 만들었다. ‘명상의 꽃길’로 이름붙인 중원구 도촌동∼여수동 영생사업소∼광주군 경계까지 4㎞에는 활짝 핀 코스모스 사이로 군데군데 야생화와국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중원구 성남동∼분당 탄천간 3㎞에도 코스모스가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고,중원구 여수동과 상대원동을 잇는 3㎞에는 자연석 화단에코스모스와 기린초 등이 심어졌다.성남시 관계자는 “도심 속 꽃길조성은 주민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대형 공원들과 연계해 10월 한달동안 화사한 꽃동산을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외언내언] 스위스 비밀계좌

    “나를 위해 울지마,아르헨티나!” 뮤지컬 ‘에비타’에서 아르헨티나 독재자 도밍고 페론의 부인 에비타는 이렇게 노래 부른다.반세기가 지난 오늘까지 서민들이 기린다는 그녀는 그러나 스위스 은행에 6,000만달러를 예금하고 죽었다.에비타가 자신의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해 남편 페론은 이 돈을 찾지 못해 애를 태웠다. 스위스 은행은 뒤가 구린 국제적 저명인사 고객이 많기로 유명하다. 쿠바의 전(前)대통령 후르헨시오 바티스타도 최소 300만달러를 스위스 은행 금고에 넣어두었다.또 이집트에서 쫓겨난 파루크 국왕,이라크의 파이잘 왕도 스위스 은행 고객이었다.스위스 은행이 세계의 ‘검은 돈’을 끌어들이는 비결은 무엇보다 100년간에 걸친 철저한 고객 비밀보장 전통 때문이다.세계에서 흔치 않게 비밀보장 의무를 어긴 금융기관 직원을 6개월 이하의 구류에 처하는 등 엄격한 법률도갖고 있다. 은행들은 고객 비밀에 관해서는 입이 무겁기로 유명하다. 이런 스위스 은행에 유고의 밀로셰비치 대통령 측근이 100여개 계좌에 총 1억 스위스프랑(약 700억원) 이상의 예금을 갖고 있는 것으로지난 3일 밝혀졌다.밀로셰비치 부인의 계좌도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스위스 정부 관리가 스위스 은행들의 보고를 받은 후 이런 사실을 밝힌 것은 비밀보장 전통에서는 이례적이다. 외신은 밀로셰비치 정권의 정통성이 부정선거 시비에서 크게 흔들린점에서 페루의 후지모리 대통령과 닮았다고 전했지만 시민 시위로 초래된 유고 정권의 붕괴 모습은 우리나라 4·19혁명과 비슷하다.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의사당과 방송국을 점거하면서사실상 ‘대중혁명’으로 발전한 것이다.야당 지도자 자르코 코라치지적대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붕괴됐다”. 혁명의 조짐으로는 흔히 과세불만,행정상의 분규와 혼란, 지식인의이반,사회적 대립의 격화 등이 지적된다.사실 유고는 수년간 경제침체를 겪으면서도 독재자 측근들이 스위스 은행에 돈을 빼돌릴 정도로부패했다.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하는’ 진리를 재확인할 수 있는대목이다.스위스 은행 계좌 확인은 유고의 민심 이반을 부추기는한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정치학자 크레인 브린튼은 혁명의 객관적인 요인에 덧붙여 “역사는(주체들의)개성과 우연이 연출하는 역할을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유고 정권에 대한 서방의 압력은 특히 인상적이다.입 무겁기로소문난 스위스까지 나서 고객 정보를 흘렸으니 말이다.기우는 정권뿐아니라 다른 나라의 부정한 돈도 슬쩍슬쩍 정보를 흘렸으면 세상이보다 깨끗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일 논설위원 br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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