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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이 불안 높이고 인지기능 떨어뜨린다 [달콤한 사이언스]

    비만이 불안 높이고 인지기능 떨어뜨린다 [달콤한 사이언스]

    비만이 성인 당뇨와 심장질환, 대사 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은 잘 알려졌지만,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런데, 비만이 불안감을 높이고 인지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영양학과 연구팀은 비만이 장내 미생물 군집과 숫자에 영향을 미쳐 불안 유사 증상, 뇌 신호 전달의 변화, 뇌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 영양학회 연례 콘퍼런스 ‘NUTRITION 2025’에서 발표됐다. 연구팀은 수컷 생쥐 32마리를 두 집단으로 나눠,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부터 초기 성인기에 해당하는 기간인 약 15주 동안 한 쪽에는 저지방식이나 일상적 음식을, 다른 쪽에는 기름기 많고 달고, 열량이 높은 고지방식을 제공했다. 예상한 것처럼 고지방식을 섭취한 생쥐는 저지방식을 섭취한 쥐에 비해 체중과 체지방이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행동 실험을 실시한 결과, 비만 쥐가 마른 쥐에 비해 얼어붙기 행동을 더 많이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얼어붙기 행동은 불안을 느끼거나 위협으로 인식되는 상황에 대해 쥐가 보이는 방어적 행동 패턴이다.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뇌 영역인 시상하부에서 서로 다른 신호 전달 패턴을 보여 인지 장애와 가까운 증상을 보였다. 이런 행동은 고지방식이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쳐 뇌 인지 기능에도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데지레 원더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비만이 장 건강에 영향을 미쳐, 불안 유사 행동과 뇌 기능 장애를 유발한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식습관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 모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더스 교수는 “환경적 요인, 유전, 생활 방식 선택, 사회경제적 상황도 비만과 그와 관련한 건강 결과의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며 “비만 관련 인지 장애와 정신 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더 광범위하고 다요인적인 접근법의 맥락에서 고려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플라스틱과의 기쁜 작별… 세계환경의 날 ‘환경 한마당 축제’ 개막

    플라스틱과의 기쁜 작별… 세계환경의 날 ‘환경 한마당 축제’ 개막

    ‘플라스틱과의 기쁜 작별.’ 제주도는 ‘2025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2025 환경 한마당 축제’를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청소년 환경 백일장 ▲환경 체험·전시 부스 ▲녹색소비 한마당 ▲업사이클 아트 프로젝트 벽화작업 ▲어린이 환경 인형극 ▲바이클린 자전거 라이딩 ▲실천 챌린지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환경 체험·전시 부스에서는 자원순환 생활실천 캠페인, 쑥기름떡 만들기, 삼베 수세미 제작, 업사이클 화분 반려식물 심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민속놀이 체험, 기후변화과학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 환경 백일장은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입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 제주도지사상, 제주도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주목할 프로그램은 도민들이 분리 배출한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 아트 프로젝트 벽화작업’이다. 청정제주를 주제로 행사 참여자들이 함께 완성하며, 완성 작품은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친환경 실천을 위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이번 축제 참여자들에게는 개인 텀블러와 에코백 지참을 권장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가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실천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이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환경운동연합은 제53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제주 어영공원부터 이호테우 해변까지 ‘플라스틱 장례식 행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의 종식을 선언하고, 전환의 시대를 열자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대학생기후행동’,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Re-EARTH’, ‘제주해녀문화연구원’, ‘지구별가게’, ‘지구별약수터’와 제주 예술단체 ‘마로’, 그리고 제주 시민 등 다양한 세대와 주체들이 함께했다.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플라스틱 장례식은 오염과 탐욕의 시대를 끝내고, 전환과 회복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이라며 “새 정부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에 동의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례식 행진은 ‘기쁜 작별’이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플라스틱 영정 사진과 관을 들고 어영공원에서 이호테우 해변까지 행진했다. 마지막으로 백사장에 플라스틱 관을 묻고 무덤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과의 작별을 선언했다.
  • 3주째 뚝뚝 떨어지는 기름값

    3주째 뚝뚝 떨어지는 기름값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소폭 하락한 가운데 1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경유 가격이 ℓ당 1564원과 1429원으로 표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는 ℓ당 1633.3원, 경유는 ℓ당 1498.0원으로 전주 대비 각각 2.5원, 3.1원 하락했다. 뉴스1
  • [사설] 본투표장마저 부실 관리된다면, ‘승복’ 말하겠나

    [사설] 본투표장마저 부실 관리된다면, ‘승복’ 말하겠나

    6·3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지금 국민이 불안을 내려놓지 못하고 바라보는 것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의 사전투표에서 드러난 선관위의 허술한 관리 실태에 유권자들은 아연실색했다. 선거의 정당성을 과연 믿을 수 있을지에 대한 근원적 의문이 들게 했다. 선관위에 대한 불신은 민주주의를 흔드는 직접적 위협으로 커지고 있다.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가 아무 제지도 없이 점심을 먹고 돌아와 투표했지만 신원 확인도 제지도 없었다. 또 다른 지역에선 선거사무원이 남편 명의로 대리투표를 하다가 적발됐고, 다른 사전투표소에서는 지난 총선 때의 투표용지가 발견됐다. 어느 것 하나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이런 수준으로 민주주의 국가의 대선이 관리되다니 나라 밖으로 소문나는 것이 두려운 치욕이다. 선관위의 관리 부실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투표 과정에서 투표용지를 플라스틱 소쿠리에 담아 나르던 모습이 생중계되면서 세계적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그 여파로 ‘부정선거’ 음모론이 정치권을 넘어 일상 대화에까지 스며들었다. 당시에도 선관위는 사과했지만 이후 구조적 개선은 없었다. 더 큰 문제는 선관위의 누적된 무능과 책임 회피다. 선관위 고위 간부 자녀들이 편법으로 채용된 사실이 드러나 국민의 분노를 샀지만 당시에도 선관위는 책임자 문책보다 방어 논리에 급급했다. 이번 사태에 대한 노태악 선관위원장의 사과문 역시 “조직적 방해 행위” 운운하며 책임을 유권자에게 돌리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국민이 듣고 싶은 것은 핑계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반성과 재발 방지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다. 이번 대선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을 거쳐 극단적인 진영 대결의 전례 없는 파고 속에 치러지고 있다. 그런 만큼 선거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더더욱 엄정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선관위는 그런 신뢰의 기준을 충족시키기는커녕 스스로 불신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사전투표 관리가 이토록 허술했다면 본투표 당일에는 또 어떤 불상사를 빚을지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 부정선거 논란과 승복 거부, 법적 공방 등이 이어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 국론 분열에 선관위가 기름을 부을 수 있다. 선관위는 전국 투표소들의 인력 배치와 관리 체계에 한 치의 구멍이 없도록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 이번 대선이 끝나면 선관위 조직의 근본 체질을 바꾸는 작업이 이어져야 한다. 선관위의 자정 노력에만 기대고 있을 상황은 한참 벗어났다.
  • 서울 5호선 지하철서 방화…400여명 터널로 대피·60대 용의자 체포

    서울 5호선 지하철서 방화…400여명 터널로 대피·60대 용의자 체포

    31일 오전 서울 지하철 내부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대형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승객 여러 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방화 용의자는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지하철 내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승객 400여명이 터널을 통해 대피했고 이 중 21명이 연기 흡입과 발목 골절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열차 기관사와 일부 승객이 소화기로 큰불을 잡았고, 10시 24분쯤 화재가 진압됐다. 현장에 소방 166명, 경찰 60명을 포함한 인력 230명과 소방 장비 68대가 동원됐다. 한때 열차가 마포역과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여의도역~애오개역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가 10시 6분쯤 운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9시 45분쯤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을 여의나루역 근처에서 체포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기름통을 들고 지하철에 탄 뒤 라이터형 토치를 이용해 옷가지 등에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함께 용의자를 상대로 방화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지하철 5호선 방화로 승객들 대피…용의자 여의나루역서 체포

    지하철 5호선 방화로 승객들 대피…용의자 여의나루역서 체포

    31일 오전 8시 47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지하철 내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승객들은 터널을 통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74대와 인력 263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을 마쳤다. 경찰 등에 따르면 60~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기름통을 들고 지하철에 탑승한 뒤 라이터형 토치를 이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이후 도주했으나 여의나루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함께 용의자를 상대로 방화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인간, 2만 년 전부터 ‘고래 사냥’했다 [달콤한 사이언스]

    인간, 2만 년 전부터 ‘고래 사냥’했다 [달콤한 사이언스]

    고래는 바다에 사는 가장 큰 포유류이자, 현존하는 지구상 가장 큰 동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어 국제 포경위원회에서는 1985년부터 상업적으로 고래잡이를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암암리에 포경하는 나라들도 있다. 과거 인류는 기름과 고기를 얻기 위해 고래를 사냥했다. 그렇다면, 인류는 언제부터 고래를 사냥했을까. 스페인,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덴마크, 캐나다 6개국 17개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인류는 약 2만년 전부터 고래 뼈를 이용해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 환경과학기술 연구소, 칸타브리아대, 살라망카대, 오비에도대, 프랑스 파리 국립 자연사박물관, 보르도대, 몽펠리에대, 장 조레스 툴루즈대, 프랑슈 콩테대, 파리 사클레대, 오스트리아 빈대학, 빈 인간 진화·고고 과학 연구소, 스위스 뇌샤텔주 문화 유산·고고학부, 덴마크 코펜하겐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이 연구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5월 28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프랑스, 스페인과 접해 있는 비스케이 만 주변 유적지에서 발굴된 뼈 도구 83개와 스페인 산타카탈리나 동굴에서 발굴되니 뼈 90개에 대해 질량 분석법,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을 사용해 표본의 연대를 측정하고 분류해 분석했다. 그 결과, 뼈들은 최소 5종의 대형 고래의 것이며, 가장 오래된 것은 1만 9000~2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는 인간이 고래 유해를 도구로 사용했다는 가장 오래된 증거다. 이번에 확인된 종은 향유고래, 대왕고래, 참고래, 북대서양긴수염고래, 수염고래 등이다. 이 고래 종들은 요즘에도 비스케이 만 주변에서 발견되고 있다. 또, 현재는 북태평양과 북극에서 간간이 볼 수 있는 회색 고래의 유해도 발견했다. 고래 뼈를 정밀 분석해 얻은 화학적 데이터에 따르면 오래전 고래의 먹이 습성은 현재 고래 종들과는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시간이 변하면서 고래의 행동적, 환경적 변화를 의미한다. 연구를 이끈 장 마크 페티용 장 조레스 툴르즈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해안 지역에서 초기 인류가 고래를 사용했던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지난 2만년 동안 고래 생태계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 컨테이너선 인도 앞바다 침몰…기름·유독물질 누출 ‘환경 비상’

    컨테이너선 인도 앞바다 침몰…기름·유독물질 누출 ‘환경 비상’

    인도 남부 해안에서 컨테이너선이 침몰하면서 유독물질 누출 우려가 제기됐다. 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아라비아해에서 위험 화물을 실은 컨테이너선이 침몰해 당국이 사고 현장 인근 어민들에게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면서 “사고 지역에는 높은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전날 오전 인도 케랄라주 앞바다에서 폭발성 화학물질인 탄화칼슘 등을 실은 컨테이너선이 침몰했다. 사고 선적에는 경유 84t, 중유 367t을 포함해 탄화칼슘이 든 컨테이너 12개 등이 실려 있었다. 탄화칼슘은 비료 제조와 제강 등 화학산업 원료로 사용되며, 물과 만나면 인화성 가스를 분출하며 폭발 반응을 일으킨다. 케랄라주 당국은 사고 선박에서 이미 상당한 양의 기름이 누출된 것을 확인하고 경보를 발령했다. 누출된 연료는 시속 약 3㎞ 속도로 퍼지고 있어 환경 파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AP통신이 공개한 항공 영상을 보면, 사고 지역 주변 해수면이 푸른빛을 띠는 연료로 뒤덮여 있다. 유출된 연료의 기름띠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관찰된다. 당국은 사고 선박에서 누출된 유해 물질 중 일부가 지역 주민과 해양 생물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사고 현장 주변 어업 활동을 금지했으며,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는 해변으로 밀려오는 특이 물체가 발견되면 최소 200m 거리를 유지하고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침몰한 MSC ELSA 3호는 길이 184m의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선적으로 확인됐다. 이 선박은 케랄라주 내 비진잠을 떠나 같은 주 도시인 코치로 운항 중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침몰했다. 사고 당시 선박에 탑승해있던 승무원 24명은 모두 구조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국은 강풍과 높은 파도 등 악천후와 컨테이너 적재 불균형 등의 문제로 침몰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영상) 물과 만나면 ‘펑’…침몰한 184m 컨테이너선에서 폭발 물질 누출 우려 [포착]

    (영상) 물과 만나면 ‘펑’…침몰한 184m 컨테이너선에서 폭발 물질 누출 우려 [포착]

    인도 남부 해안에서 컨테이너선이 침몰하면서 유독물질 누출 우려가 제기됐다. 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아라비아해에서 위험 화물을 실은 컨테이너선이 침몰해 당국이 사고 현장 인근 어민들에게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면서 “사고 지역에는 높은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전날 오전 인도 케랄라주 앞바다에서 폭발성 화학물질인 탄화칼슘 등을 실은 컨테이너선이 침몰했다. 사고 선적에는 경유 84t, 중유 367t을 포함해 탄화칼슘이 든 컨테이너 12개 등이 실려 있었다. 탄화칼슘은 비료 제조와 제강 등 화학산업 원료로 사용되며, 물과 만나면 인화성 가스를 분출하며 폭발 반응을 일으킨다. 케랄라주 당국은 사고 선박에서 이미 상당한 양의 기름이 누출된 것을 확인하고 경보를 발령했다. 누출된 연료는 시속 약 3㎞ 속도로 퍼지고 있어 환경 파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AP통신이 공개한 항공 영상을 보면, 사고 지역 주변 해수면이 푸른빛을 띠는 연료로 뒤덮여 있다. 유출된 연료의 기름띠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관찰된다. 당국은 사고 선박에서 누출된 유해 물질 중 일부가 지역 주민과 해양 생물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사고 현장 주변 어업 활동을 금지했으며,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는 해변으로 밀려오는 특이 물체가 발견되면 최소 200m 거리를 유지하고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침몰한 MSC ELSA 3호는 길이 184m의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선적으로 확인됐다. 이 선박은 케랄라주 내 비진잠을 떠나 같은 주 도시인 코치로 운항 중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침몰했다. 사고 당시 선박에 탑승해있던 승무원 24명은 모두 구조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국은 강풍과 높은 파도 등 악천후와 컨테이너 적재 불균형 등의 문제로 침몰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출항 하루 만에 침몰한 컨테이너선…화학물질·기름 유출 우려

    출항 하루 만에 침몰한 컨테이너선…화학물질·기름 유출 우려

    인도 남부 해안에 좌초된 컨테이너선이 하루 만에 바다에 침몰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라이베리아 선적 컨테이너선 MSC ELSA 3이 인도 케랄라주 앞바다에 침몰했으며 승무원 24명 모두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길이 184m의 MSC ELSA 3호는 지난 23일 비진잠항을 출항했으나 다음 날 오후 1시 25분경 남서쪽으로 약 70㎞ 떨어진 곳에서 선체가 26도 기울어지면서 침몰 위기에 빠졌다. 이어 구조대가 출동해 선원 모두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으나 컨테이너선은 25일 결국 바다에 침몰했다. 실제 침몰 당시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컨테이너선이 균형을 잃은 듯 한쪽으로 기울어져 가다 결국 선체 대부분 잠긴 것이 확인된다. 이 과정에서 싣고 있던 컨테이너 640개도 바다에 빠졌으며 이 중 12개에는 위험 물질인 탄화칼슘이 들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탄화칼슘은 비료 제조와 제강 등 화학산업 원료로 사용되며, 물과 만나면 인화성 가스를 분출하며 폭발 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선박의 탱크에도 경유 84t, 중유 367t을 싣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기름 유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인도 해안경비대는 “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포괄적인 오염 대응 태세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항공기가 피해 지역에 대한 비행을 수행하며 기름 유출 지도를 작성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강풍과 높은 파도 또한 적재 문제를 그 이유로 보고 있다.
  • 담낭 꽉 채운 ‘돌’ 95개…10년간 유지한 ‘이 식습관’ 때문이었다

    담낭 꽉 채운 ‘돌’ 95개…10년간 유지한 ‘이 식습관’ 때문이었다

    수년간 아침 식사를 거르고 야식을 즐겨 먹어 담석 100여개가 생긴 중국 여성의 사례가 전해졌다. 최근 광저우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에 사는 40대 여성 A씨는 오랫동안 복부 통증을 앓다가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A씨를 진찰한 후 담낭에서 결석 95개를 제거했다. 담낭은 간에서 생성된 소화액인 담즙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곳이다. 매체에 따르면 야간에 일을 하는 A씨는 10년 넘게 퇴근 후 밤늦게 고기 등 기름진 음식을 먹었다고 한다. 이후 정오까지 자고 일어나서야 첫 끼를 먹었다. 잦은 야식과 아침을 거르는 식습관으로 인해 담낭에서 담즙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다시 정체되면서 수십 개의 결석이 생기게 된 것이다. A씨를 진료한 주치의는 “결석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이런 경우는 드물다”며 “과도한 담석은 자갈이 가득 찬 물풍선처럼 매우 위험하다. 언제든 담관 폐쇄나 담낭염, 급성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식습관의 서구화로 콜레스테롤 섭취가 늘면서 담석증을 앓는 환자도 늘고 있다. 담석증의 주된 증상은 소화불량과 복통으로 구역질과 구토가 나타나기도 한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잦아 주의해야 한다. 담석증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제때 골고루 먹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포착] 한쪽으로 ‘기우뚱’하더니…184m 컨테이너선 인도 앞바다 침몰

    [포착] 한쪽으로 ‘기우뚱’하더니…184m 컨테이너선 인도 앞바다 침몰

    인도 남부 해안에 좌초된 컨테이너선이 하루 만에 바다에 침몰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라이베리아 선적 컨테이너선 MSC ELSA 3이 인도 케랄라주 앞바다에 침몰했으며 승무원 24명 모두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길이 184m의 MSC ELSA 3호는 지난 23일 비진잠항을 출항했으나 다음 날 오후 1시 25분경 남서쪽으로 약 70㎞ 떨어진 곳에서 선체가 26도 기울어지면서 침몰 위기에 빠졌다. 이어 구조대가 출동해 선원 모두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으나 컨테이너선은 25일 결국 바다에 침몰했다. 실제 침몰 당시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컨테이너선이 균형을 잃은 듯 한쪽으로 기울어져 가다 결국 선체 대부분 잠긴 것이 확인된다. 이 과정에서 싣고 있던 컨테이너 640개도 바다에 빠졌으며 이 중 12개에는 위험 물질인 탄화칼슘이 들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탄화칼슘은 비료 제조와 제강 등 화학산업 원료로 사용되며, 물과 만나면 인화성 가스를 분출하며 폭발 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선박의 탱크에도 경유 84t, 중유 367t을 싣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기름 유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인도 해안경비대는 “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포괄적인 오염 대응 태세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항공기가 피해 지역에 대한 비행을 수행하며 기름 유출 지도를 작성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강풍과 높은 파도 또한 적재 문제를 그 이유로 보고 있다.
  • 샤워할 때 99% 빼먹고 안 씻는 ‘여기’…“그러다 패혈증으로 죽을 수 있어요” 경고

    샤워할 때 99% 빼먹고 안 씻는 ‘여기’…“그러다 패혈증으로 죽을 수 있어요” 경고

    사람들이 샤워할 때 빼먹고 잘 씻지 않는 귀 뒤쪽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자칫 귀 뒤를 통해 세균이 혈관으로 퍼지면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전문의 주장이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 벨로이트 헬스시스템의 피부과 전문의 로저 카푸어 박사는 “귀 뒤를 매일 씻지 않으면 습진, 감염,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귀 뒤쪽은 더럽고 기름기, 죽은 피부 세포가 쌓이기 쉬운 곳인데도 사람들이 거의 씻지 않는다”며 귀 뒤 주름 사이에 자리 잡은 세균이 귀 피어싱이나 안쪽의 상처와 같이 열린 상처를 통해 체내로 침투해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귀 뒤 피부의 주름 사이까지 깨끗하게 씻기를 바란다”며 “그곳에는 항상 때가 끼기 쉽다”고 강조했다. 심각한 경우 이런 감염이 몸 곳곳으로 번져 혈관 속까지 침투할 수 있으며, 드물긴 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패혈증이란 세균·박테리아 등 미생물 감염으로 생긴 염증이 피를 타고 전신으로 번져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병이다. 카푸어 박사는 습진 위험도 지적했다. 습진은 염증성 질환으로 환자에게 비늘 같고 각질이 일어나는 가려운 빨간 반점을 만든다. 몸에서 나오는 기름과 때, 땀이 쌓이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축축한 환경이 조성돼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기름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기기도 한다. 카푸어 박사는 샴푸로 귀 뒤를 씻는 것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헹굴 때 빠르게 씻겨나가는 샴푸의 세정 성분이 피부와 접촉하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순한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으로 귀 뒤를 문질러 완전히 씻어낼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안경테 역시 정기적으로 씻을 것을 당부했다. 귀 뒤에 닿은 안경테가 세균을 피부로 쉽게 옮길 수 있다.
  • 자고 일어나니 화물선이 집 앞에…노르웨이서 황당 사고

    자고 일어나니 화물선이 집 앞에…노르웨이서 황당 사고

    자고 일어나니 135m 길이의 거대한 컨테이너선이 집 마당에서 발견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23일(현지시간) CNN 등 해외 주요 언론은 노르웨이 항구도시 트론헤임의 한 주택 앞에서 벌어진 컨테이너선 좌초 소식을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22일 오전 5시경으로 집주인 요한 헬베르그는 이웃이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에 잠에서 깨 창밖을 내다봤다. 그러나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놀랍게도 거대한 선박의 뱃머리였다. 그는 “정말 황당하고 어처구니없었다”면서 “너무나 비현실적인 일이 벌어졌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 다. 이어 “만약 선박이 집이나 바로 옆 바위에 부딪혔다면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웃인 요슈타인 요르겐센도 “이날 새벽 거대한 선박이 다가오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면서 “창밖을 내다보니 선박 한 척이 해안을 향해 돌진하는 것이 보여 밖으로 달려다가 소리를 질렀다”며 가슴을 쓸어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해운회사 노스 시 컨테이너 라인(NCL)이 운영하는 1만 1000톤급 컨테이너선으로 이날 피오르드 남쪽 끝에 있는 오르칸게르로 향하던 중 방향을 잃고 헬베르그의 집으로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경찰은 “현재 선박 좌초 원인을 조사 중이며 이등 항해사인 30대 우크라이나 국적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했다”면서 “그는 근무 중 잠이 들었다고 수사관에게 진술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기름 유출 등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 수습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해운회사 측은 사고 첫날 예인선을 보내 컨테이너선을 바다로 끌어내려 했으나 실패해 차후 다시 시도할 예정이다.
  • [포착] 자고 일어나니 컨테이너선이 집 마당에…노르웨이서 황당 사고 (영상)

    [포착] 자고 일어나니 컨테이너선이 집 마당에…노르웨이서 황당 사고 (영상)

    자고 일어나니 135m 길이의 거대한 컨테이너선이 집 마당에서 발견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23일(현지시간) CNN 등 해외 주요 언론은 노르웨이 항구도시 트론헤임의 한 주택 앞에서 벌어진 컨테이너선 좌초 소식을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22일 오전 5시경으로 집주인 요한 헬베르그는 이웃이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에 잠에서 깨 창밖을 내다봤다. 그러나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놀랍게도 거대한 선박의 뱃머리였다. 그는 “정말 황당하고 어처구니없었다”면서 “너무나 비현실적인 일이 벌어졌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만약 선박이 집이나 바로 옆 바위에 부딪혔다면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웃인 요슈타인 요르겐센도 “이날 새벽 거대한 선박이 다가오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면서 “창밖을 내다보니 선박 한 척이 해안을 향해 돌진하는 것이 보여 밖으로 달려다가 소리를 질렀다”며 가슴을 쓸어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해운회사 노스 시 컨테이너 라인(NCL)이 운영하는 1만 1000톤급 컨테이너선으로 이날 피오르드 남쪽 끝에 있는 오르칸게르로 향하던 중 방향을 잃고 헬베르그의 집으로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경찰은 “현재 선박 좌초 원인을 조사 중이며 이등 항해사인 30대 우크라이나 국적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했다”면서 “그는 근무 중 잠이 들었다고 수사관에게 진술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기름 유출 등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 수습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해운회사 측은 사고 첫날 예인선을 보내 컨테이너선을 바다로 끌어내려 했으나 실패해 차후 다시 시도할 예정이다.
  • “낙화야!” 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 6~11월 정기 시연한다

    “낙화야!” 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 6~11월 정기 시연한다

    경북 안동시는 올해도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정기 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6월 14일부터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인근 강변 일원에서 11회 시연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공동 주관한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수백 년 전통을 간직한 안동의 여름 콘텐츠이다. 조선시대 양반들이 풍류를 즐기던 선유(船遊) 문화에서 유래됐다. 이 행사는 자연과 인간, 불과 물의 조화를 예술적으로 구현하며 매년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행사는 크게 ▲줄불 ▲ 선유 ▲연화 ▲낙화 등 네 가지로 구성된다. 만송정 숲과 부용대를 가로지르는 밧줄에 숯봉지가 타오르며 불꽃이 흩날려 떨어지는 ‘줄불’,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가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전통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선유줄불놀이 시연에 앞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장승 깎기, 탈춤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마련된다.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사전예약제가 도입된다. 관람객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이다.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은 ‘경북봐야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관람료는 1인당 1만원, 24개월 이하 영유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전통 불놀이의 아름다움과 풍류를 함께 즐기며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나눠주시는 관람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처음 시행되는 사전예약제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시와 관계기관, 단체가 협력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왜 안 먹던 걸 먹어?”…갑자기 바뀐 식성, 치매 전조일 수 있다

    “왜 안 먹던 걸 먹어?”…갑자기 바뀐 식성, 치매 전조일 수 있다

    평생 채식주의자였던 사람이 갑자기 고기를 찾는 등 식성의 급격한 변화가 치매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교의 치매 전문가인 켈린 리 박사는 최근 틱톡 영상을 통해 식성 변화와 치매 발병 간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리 박사는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라면 그 사람의 식성도 속속들이 알게 된다. 무엇을 먹고, 뭘 좋아하고, 어떤 음식을 싫어하는지”라면서 “그런데 뇌가 예전처럼 작동하지 않으면 입맛도 변한다”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평생 채식주의자였던 사람이 갑자기 고기로 폭식을 한다든지 언제나 제육볶음을 즐기던 사람이 갑자기 제육볶음은 입도 대지 않는 행동을 보인다면 증상이 나타난 것일 수 있다. 식성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뇌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 리 박사의 설명이다. 그는 “식감이 다르게 느껴지면서 전엔 입에 맞았던 음식을 더는 입에 맞지 않다고 여기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성의 변화가 치매의 전조 증상이라는 주장은 리 박사 이전에도 제기된 바 있다. 영국의 치매 자선단체인 ‘알츠하이머 협회’는 누군가 갑자기 달콤하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찾는다면 전두측두엽 치매(FTD)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FTD는 뇌의 앞쪽인 전두엽과 옆쪽 아래의 측두엽의 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퇴행성 치매의 일종이다. 기억력이 저하되는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언어 능력이나 성격, 행동에 문제가 생긴다. FTD는 특히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어려운 측면이 많다. 식습관이나 음식 관련 행동의 변화는 알츠하이머병보다 FTD에서 흔히 나타난다. 식욕 증가나 폭식, 식사 예절 상실 등이 그 증상이다. 전문가들은 식습관의 변화가 FTD의 가장 뚜렷하고도 간과하기 쉬운 초기 증상이라고 지적한다. 영국 알츠하이머협회는 치매 환자의 급격한 식성 변화 문제가 주위 가족들에게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종교적인 이유로 특정 음식을 먹지 않는 환경에서 치매 환자가 갑자기 그 음식을 찾는다면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는 것이다. 리 박사의 영상에 누리꾼들은 각자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35년간 채식주의자였던 어머니가 FTD를 앓게 돼 최근 전일제 요양시설로 옮겼는데 음식을 가리지 않고, 그것도 엄청 많이 드세요”라고 전했다. 다른 누리꾼은 “남편은 뭘 먹기만 하면 혀가 얼얼하고 화끈거린다고 힘들어해요.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져요”라고 토로했다. 리 박사는 식사와 관련된 또 다른 치매 증상으로 “방금 식사한 사실을 잊어버리고 또 식사를 청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런 환자에게 ‘아까 먹지 않았느냐’고 알려주면 환자는 식사한 사실이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다툼이 생기거나 불안을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이럴 땐 주의를 환기하는 방식으로 환자를 안정시키는 게 좋다고 리 박사는 조언했다. 예를 들어 “곧 다음 식사를 하게 될 거예요”라든지 “뭘 좀 먹을까요”라고 안심시키는 동시에 음악을 틀거나 TV를 보는 식으로 환자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라는 것이다.
  • 쓸수록 혜택 커지는 ‘BC바로 마카오 카드’… “주유·장보기 부담 없네”

    쓸수록 혜택 커지는 ‘BC바로 마카오 카드’… “주유·장보기 부담 없네”

    BC카드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소비자의 가계 부담을 줄여줄 ‘BC바로 마카오(MACAO) 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실생활에서 필수 지출로 분류되는 주유와 장보기 비용에 대해 결제단가가 커질수록 보다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름을 넣을수록, 쇼핑 카트에 물건을 담을수록 할인 혜택이 커지는 상품 특성에 따라 상품명(마카오)도 장보기(Mart), 장바구니(Cart), 주유(Oil) 각 영문 앞 글자를 따서 지었다. 카드 플레이트는 장바구니(타포린백)를 연상하는 디자인과 재질을 구현했다. 먼저 혜택은 국내 모든 주유소와 전기차 충전소 이용 시 건당 결제금액이 높아질수록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예컨대 건당 3만원 미만 주유 시 3%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만, 건당 7만원 이상은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장보기(온라인쇼핑·마트) 업종에서도 건당 결제금액이 높아질수록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주유와는 다르게 최소 결제금액이 5만원 미만부터 할인율이 적용된다. 각각 주유와 장보기 업종의 최대 할인 한도는 2만 5000원이고 최대 통합할인한도는 3만원이다. 그러나 장보기 업종 가맹점에서 월 5회 이상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전월실적에 따라 카드 상품의 월 통합 할인 한도가 늘어나 최대 5만원(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까지 할인된다. 해외에서도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해외겸용(마스터) 카드로 발급 후 해외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 이용 시 전월실적 및 할인한도 조건 없이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 1만 2000원이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장보기 업종과 해외가맹점에서 이용한 결제금액도 전월실적에 포함되면서 이른바 ‘혜자카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소비자 편익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카드를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나이 들면 식성도 변한다?…“조기 치매 징후일 수 있어”

    나이 들면 식성도 변한다?…“조기 치매 징후일 수 있어”

    갑작스러운 식습관 변화가 조기 치매의 징후일 수 있다는 주장이 학계에서 나왔다. 사우샘프턴대 치매 전문가이자 심리학자인 켈린 리 박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비정상적인 식욕이나 식습관 변화는 조기 치매의 증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 박사는 “오래 알고 지낸 사람끼리는 서로의 음식 취향을 잘 안다”면서도 “뇌가 이전처럼 작동하지 않게 된다면 그 사람의 입맛도 바뀐다”고 말했다. 리 박사는 “항상 피시앤칩스(영국 요리)나 소고기를 즐겨 먹던 사람이 치매에 걸린다면 더는 그 음식을 안 먹게 될 것”이라면서 그 이유에 대해 “치매 환자들은 자신이 먹는 음식의 질감이 달라졌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학계에서는 이전에도 리 박사의 주장과 같은 경고가 나왔던 바 있다. 영국 알츠하이머협회에 따르면 치매 환자는 원래 싫어했던 맛을 즐기거나, 반대로 좋아했던 음식을 싫어하게 될 수 있다. 협회는 “어느 날 갑자기 달고 기름진 음식에 식욕을 보이는 건 조기 치매의 잠재적 신호일 수 있다”고 봤다. 조기 치매는 65세가 되기 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일컫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치매는 65세를 넘긴 노년층에게 찾아온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조기 치매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조기 치매 환자는 7만 7074명으로, 2009년(1만 7772명) 대비 약 4.3배 늘었다. 조기 치매 환자는 보통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40~50대다. 따라서 환자의 경력이 중단되고 피부양자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도 높다. 조기 치매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이유다. 조기 치매는 노인성 치매보다 진행이 빠르고 증상도 다양해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기억력 감퇴나 언어 장애 등 인지기능 저하가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야 한다.
  • 동백오일에 흑우 찍어 맛본 히밥… “온 세상 사람들, 이 기름의 존재 알아야”

    동백오일에 흑우 찍어 맛본 히밥… “온 세상 사람들, 이 기름의 존재 알아야”

    먹방 유튜버 히밥이 빙떡김밥, 계란 돈가스 등 제주향토음식 체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16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히밥과 함께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사단법인 제주문화포럼 원장)과의 만남을 통해 제주의 향토 음식을 체험하고 맛보는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출신인 히밥은 제주향토음식명인 부 원장과 함께 메밀과 무로 만드는 제주 별미음식인 ‘빙떡’을 활용한 ‘빙떡 김밥’과 제주 옛 신부상에 오르던 ‘계란 돈가스’, 제주 제사상에 올리는 ‘돼지고기 산적’ 바다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전복 성게 게우젓’ 등 제주 고유 식문화를 소개해 입맛을 자극했다. 이번 영상은 제주의 전통 식문화와 마을 고유의 일상을 히밥 특유의 먹방과 진정성 있는 체험 콘텐츠로 풀어냄으로써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세대에게 제주의 미식과 로컬의 매력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또 공사가 운영 중인 마을 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의 거점 마을 중 한 곳인 서귀포시 남원읍 동백마을을 찾아 300년간 주민이 지켜온 동백군락지를 산책하고, 주민이 준비한 동백 오마카세 한 상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방금 짠 신선한 동백오일에 제주산 참돔과 흑우를 찍어서 맛을 본 히밥은 특유의 리액션으로 “온 세상 사람들이 이 기름의 존재를 알아야 한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동백마을에는 실제로 체험 프로그램과 마을 투어에 대한 문의와 예약이 이어지면서 제주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아울러 “몰랐던 다양한 제주 향토음식을 알게 되었어요”, “향토음식 먹으러 당장 제주도 가고 싶어요”등의 댓글을 통한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제주 향토음식과 마을 여행의 진정한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라며 “제주에도 이렇게 맛있는 향토음식이 있고, 특별한 마을 여행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많은 분이 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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