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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7841.01까지 밀린 뒤 8185.29 마감…외국인 15거래일째 순매도

    [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7841.01까지 밀린 뒤 8185.29 마감…외국인 15거래일째 순매도

    2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41포인트(-0.53%) 내린 8185.2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8165.73으로 출발한 뒤 8253.60까지 올랐지만 장중 한때 7841.01까지 밀리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전날 8228.70으로 사상 최고치 흐름을 보인 뒤 하루 만에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조 635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조 8969억 원, 기관이 889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84억 원 매도, 비차익거래 2조 3903억 원 매도 등 전체 2조 3987억 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상승 종목은 214개, 하락 종목은 678개였고 보합은 27개였다. 상한가 3개 종목이 나왔지만 하락 종목 수가 크게 우세했다. 중동발 군사 충돌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07원까지 오르며 1500원대 흐름을 이어갔고,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2.44% 내린 29만 9500원으로 밀렸고, 현대차(005380)는 0.59% 하락한 67만 7000원, HD현대중공업(329180)은 5.38% 떨어진 70만 4000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40% 내린 10만 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2.05% 오른 228만 9000원으로 반등했고, 삼성전기(009150)는 13.44% 급등한 184만 9000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5.25% 뛴 44만 2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032830)도 0.85% 상승했다. 반도체 대표주 간 온도 차는 지수 흐름에도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장중 30만 원 아래로 내려서는 약세를 보인 반면 SK하이닉스는 하락 출발 뒤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230만 원에 근접했다. 대형 반도체주의 방향이 엇갈리면서 시장 변동성도 커졌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아센디오와 PKC, 인바이오젠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화콘덴서는 24.07% 급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도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페이퍼코리아는 19.73% 급락했고 한솔테크닉스, 한올바이오파마, 가온전선, 광전자도 큰 폭으로 내렸다. 국내 상장 ETF 시장이 순자산 501조 8230억 원으로 사상 처음 500조 원을 넘어선 점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5일 400조 원을 돌파한 뒤 43일 만에 100조 원이 늘었고, 올해 초 300조 원을 넘어선 이후 약 5개월 만에 500조 원에 도달했다. 최근 상장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와 ETN으로도 자금이 유입되며 반도체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멜리언스, ‘얼리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 개시… 전 고객 무료배송 적용

    멜리언스, ‘얼리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 개시… 전 고객 무료배송 적용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멜리언스가 6월 30일 오전 9시까지 ‘얼리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전 고객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전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82%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카카오 플러스 친구 고객 대상 추가 혜택과 구매 금액대별 증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기존 이벤트 대비 사은품 지급을 위한 최소 결제 금액 기준을 하향 조정하여 혜택의 수혜 범위를 확장했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에는 여름철을 겨냥해 출시된 신제품 ‘넥밴드 선풍기’가 최대 할인가인 2만 9900원에 책정되어 무료배송 혜택과 함께 공급된다. 야외 활동, 여행, 출퇴근 등 하절기 유동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이와 함께 일부 메인 제품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휴대용 핸디 선풍기를 선착순 사은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단순한 요금 할인 외에도 추가적인 증정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의 선택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멜리언스는 생활가전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오고 있다. 대표 제품인 진동클렌저는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멜리언스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에서는 제품 가격뿐 아니라 배송비 부담도 구매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할인 혜택뿐 아니라 고객들이 보다 부담 없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해 준비한 행사”라고 전했다.
  • 코스피 불장에 지갑 열었나…1분기 가계 소비 3년 만에 최대 증가

    코스피 불장에 지갑 열었나…1분기 가계 소비 3년 만에 최대 증가

    올해 1분기 가계 소비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등 내구재 소비가 급증한 데다 코스피 급등에 따른 ‘자산효과’까지 겹치면서 소비 증가세를 밀어올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310만 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5.3% 증가했다. 2023년 1분기(11.5%)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소비 증가 속도는 소득 증가율(2.4%)을 추월했다. 소비지출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을 웃돈 것은 2024년 2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비지출도 3.1% 증가하며 2023년 1분기(6.6%)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교통·운송 지출(12.1%)이 전체 지출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자동차 구입 지출이 29.6% 늘었고 운송기구 연료비도 5.3% 증가했다. 데이터처는 “중동전쟁으로 3월부터 본격화한 고유가 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오락·문화(12.0%), 보건(10.4%), 음식·숙박(5.1%) 지출도 증가했다. 반면 학령 인구 감소 영향으로 교육비는 2.9% 줄었고 주류·담배(-2.8%) 지출도 감소했다. 소득 계층 전반에서 소비 확대 흐름도 나타났다. 소득 하위 20% 이하인 1분위 가구의 소비 지출은 월평균 7.3% 증가했고, 상위 20%인 5분위 가구 역시 6.9% 늘었다. 특히 저소득층에서는 교통·운송 지출이 37.0% 급증했는데 자동차 구입과 연료비 부담 증가 영향이 컸다. 일각에서는 최근 증시 활황에 따른 자산 가치 상승이 소비 심리를 자극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자동차·가구 등 내구재 중심으로 소비지출이 늘어난 것을 보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소비가 소득보다 빠르게 늘면서 가계 여력은 다소 약화됐다. 평균 소비성향은 71.5%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소득에서 이자 등 비소비지출 제외한 값 처분가능소득 가운데 소비에 쓴 비중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소비지출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을 웃돌면서 평균 소비성향은 71.5%로 1.7%포인트(p) 상승했다. 2023년 2분기(3.80%포인트) 이후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는 처분가능소득 가운데 소비에 쓴 비중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반대로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를 제외한 흑자액은 월평균 123만 9000원으로 3.1% 감소했다. 흑자율 역시 28.5%로 1.7%포인트 하락했다.
  • “차기 유엔 수장 후보 5인, 제주로”… 세계 외교전 무대 된 제주포럼

    “차기 유엔 수장 후보 5인, 제주로”… 세계 외교전 무대 된 제주포럼

    차기 유엔(UN) 사무총장 후보들이 오는 6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에 총출동한다. 국제질서 재편과 다자주의 위기 속에서 차기 유엔 리더십 경쟁의 주요 무대가 제주가 되면서, ‘세계평화의 섬’ 제주는 글로벌 외교 플랫폼으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외교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에서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초청 대담’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외교부가 처음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며, 정부 차원의 국제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국제 명망가 5명이 모두 제주를 찾는다는 점이다. 미첼 바첼레트(74) 전 칠레 대통령, 라파엘 그로시(65)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레베카 그린스판(70)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 마키 살(64) 전 세네갈 대통령,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61) 전 유엔총회의장 등 후보 전원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UN 사무총장 후보자 대담: 다자주의 재구상’ 세션에서 유엔의 미래 비전과 국제협력 방향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사실상 국제사회를 상대로 한 공개 비전 경쟁의 장이 제주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후보자 대담은 최근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 위기와 맞물려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동 갈등 확산, 미·중 전략경쟁 심화 속에서 유엔이 국제 분쟁 조정과 다자협력 체계에서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제주포럼의 대주제 역시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Reinventing 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이다. 국제사회 전반에 확산된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 공급망 재편,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기존 국제질서와 다자주의 체제를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가 핵심 화두다. 제주포럼 조직위원회는 이번 포럼이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국제사회 해법을 모색하는 실질적 외교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들이 한자리에서 국제협력의 미래를 놓고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제주포럼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장면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올해 포럼은 70여 개 세션으로 운영되며 외교·안보뿐 아니라 경제, 교육, AI, 기후, 에너지, 문화 등 글로벌 현안을 폭넓게 다룬다. 전·현직 국가 지도자와 국제기구 수장, 외교·안보 전문가 등 60여 개국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의 영상 축사가 예정돼 있으며, 세계지도자 세션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한반도 안보와 인도·태평양 질서, 중동 정세, AI 시대 글로벌 거버넌스 등을 주제로 한 고위급 세션들도 잇따라 열린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북미협상을 담당했던 알렉스 웡 전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수잔 손튼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 등도 제주를 찾는다. 특히 외교부가 공동 주최에 참여하면서 제주포럼은 지방 국제행사를 넘어 한국 정부의 대표적인 ‘1.5트랙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성격이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주도 역시 ‘세계평화의 섬’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국제 평화외교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포럼은 2001년 ‘제주평화포럼’으로 출범한 이후 2005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면서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이후 경제·기후·문화·기술 등으로 의제를 넓히며 국제 공론장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이번 제주포럼에서는 한국전쟁의 상징적 존재인 제주 군마 ‘레클리스(Reckless)’를 주제로 한 특별세션(본지 5월 21일 22면 보도)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단순한 전쟁 영웅담을 넘어 전쟁의 기억을 평화와 연대의 언어로 재해석하려는 시도다.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와 함께 탄약을 나르며 활약한 군마로,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도 수차례 홀로 탄약을 운반해 미군과 한국군 장병들의 생명을 구한 전설적인 존재로 기록돼 있다. 제주 출신 경주마였던 레클리스는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 해병대의 상징으로 추앙받았으며, 지금도 한미동맹의 역사적 상징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제주포럼 조직위원회는 이번 세션을 통해 전쟁과 희생의 기억을 넘어 국제 연대와 신뢰,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치·안보 중심의 딱딱한 외교 담론에서 벗어나 인간적 공감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미동맹의 정서적 기반을 확장하는 공공외교 콘텐츠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세션에서는 ‘Sgt. Reckless, America’s War Horse’의 저자인 로빈 허튼과 영화화 작업에 참여 중인 박남성 도레미엔터테인먼트 회장,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레클리스가 가진 역사적·외교적 상징성을 논의한다. 미 해병대 측 인사도 참여해 전쟁 기억과 평화 메시지의 연결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주포럼 측은 “레클리스는 한국과 미국 모두에게 감동과 상징성을 동시에 지닌 이야기”라며 “한미동맹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평화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세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제주포럼은 국제질서가 흔들리는 시대, 제주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세계 외교와 다자주의 담론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 와이즈버즈, 다나와·에누리닷컴 신규 계약… 네스트 애즈 매니저 도입 매체 14개소로 확대

    와이즈버즈, 다나와·에누리닷컴 신규 계약… 네스트 애즈 매니저 도입 매체 14개소로 확대

    코스닥 상장 기업 와이즈버즈가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 및 에누리닷컴을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자동화 플랫폼 ‘네스트 애즈 매니저(Nest Ads Manager)’의 신규 고객사로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나와와 에누리닷컴은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국내 가격비교 플랫폼이다. 두 플랫폼이 속한 데이터커머스 부문은 커넥트웨이브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 부문으로 분류된다. 두 플랫폼이 도입한 네스트 애즈 매니저는 매체사가 자사 매체에서 광고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매체사는 별도의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설치하는 공정만으로 자사 매체 내 광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광고 상품 기획 단계부터 송출, 캠페인 운영, 정산까지의 전 과정을 AI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처리한다. 네스트 애즈 매니저는 매체사의 광고 매출이 증가하면 와이즈버즈의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수익 배분(Revenue Share) 구조를 적용하고 있다. 운영 프로세스가 자동화돼 있어 신규 매체가 추가돼도 와이즈버즈가 부담하는 비용은 크게 늘지 않으며, 증가한 매출의 대부분이 이익으로 전환되는 특성을 지닌다. 플랫폼의 시장 경쟁력은 도입 실적 수치를 통해 증명됐다. 포털 다음을 비롯해 사람인, 블라인드, 데일리샷, 레진, 하나투어, 롯데ON 등 각 분야를 구성하는 매체사 12곳이 네스트 애즈 매니저를 도입했다. 네스트 애즈 매니저 사업을 관장하는 기술사업부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100% 성장했다. 이번 다나와와 에누리닷컴의 합류로 도입 매체는 14곳으로 늘었다. 네스트 애즈 매니저의 성장은 전사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와이즈버즈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18억 2152만원, 영업이익은 29억 881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최초로 매출 100억원과 영업이익 20억원을 동시 돌파한 수치며, 영업이익률은 24.6%로 집계됐다. AI 광고 자동화 플랫폼의 도입 범위가 가격비교, 채용, 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매체사 관점에서는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광고 사업을 개시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아진 구조다. 한편 와이즈버즈는 같은 기간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결정했으며, 유통주식수 조절을 통한 주가 안정을 위해 5대 1 주식병합 절차도 병행한다. 와이즈버즈 관계자는 “대형 플랫폼의 잇단 도입으로 네스트 애즈 매니저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이 인정받고 있다”며 “이를 발판으로 매체사를 더 공격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언어 변경만으로 적용 가능한 네스트 애즈 매니저의 강점을 살려 해외 진출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대형 매체사의 잇단 도입으로 AI 광고 자동화 플랫폼 시장 확산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매체사 영역별 분포 확대와 해외 진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사업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 경과원, ‘2026 경기도 R&D 지원사업’ 44개 과제, 55억 지원

    경과원, ‘2026 경기도 R&D 지원사업’ 44개 과제, 55억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8일 수원 광교 경기홀에서 ‘2026 경기도 R&D 지원사업 협약설명회’를 열고 최종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 44개 과제를 대상으로 총 55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술개발사업과 R&D 첫걸음 사업,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사업,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 등 기업 성장 단계와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사업 방향이 공유됐다. 올해 경기도 R&D 지원사업은 지난 3월 공모 단계에서 일부 사업의 경우 최고 2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총 5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개발사업 27개 과제, R&D 첫걸음 사업 10개 과제,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사업 5개 과제,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 2개 과제를 지원한다. 과제별로는 최대 1억 5000만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후속 사업 연계와 투자·판로 지원 등 사업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R&D 지원사업 확대와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전쟁 중인데…‘최강 전투기’ 美 F-35, 브레이크서 심각한 결함 발견 [밀리터리+]

    전쟁 중인데…‘최강 전투기’ 美 F-35, 브레이크서 심각한 결함 발견 [밀리터리+]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 라이트닝 II 전투기의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문제가 확인돼 막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F-35 전투기의 브레이크 시스템 문제로 과열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 국방부는 록히드 마틴과 1억 달러(한화 약 150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F-35 전투기 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열이 인근 항전장비 배선과 센서로 퍼져 부품을 손상 시키고 기체를 장기간 창정비(대규모 정비·분해 점검) 상태로 보내는 문제가 확인됐다. 해당 계약은 F-35용 신규 브레이크 열흡수장치(heat sink) 1459개 공급을 포함하며 계약 대상은 일반 이착륙형인 F-35A, 단거리 이륙·수직착륙형인 F-35B 등이다. F-35의 브레이크 과열, 원인은? F-35 전투기는 첨단 전자장비와 빽빽한 내부 구조 때문에 열관리가 특히 어려운 기체로 꼽힌다. 엔진, 센서, 전자전 장비, 브레이크 장치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모두 스텔스에 최적화된 좁은 기체 내부에서 제어해야 한다. 더불어 F-35는 무겁고 고출력 엔진을 쓰는 스텔스 전투기인 탓에 착륙 시 브레이크에 걸리는 열이 매우 크다. 특히 활주로가 짧거나 고운 환경, 급제동 상황에서는 브레이크 온도가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 전투기의 브레이크 과열은 단순히 뜨거워지는 수준을 넘어 타이어 폭발과 화재의 위험을 높이고 재출격을 지연시킬 수 있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F-35는 초기 설계보다 훨씬 많은 열이 발생했고 냉각 시스템 증설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F-35 브레이크 문제는 프로그램 전체가 오랫동안 겪어온 유지 관리성과 신뢰성의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반복되는 열관리 문제는 브레이크처럼 비교적 단순한 하위 시스템조차도 고도로 복잡한 스텔스 전투기 서례 안에서는 큰 작전 문제로 번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F-35 전투기는 냉각 능력 부족 문제 외에도 엔진의 낮은 가동률과 과도한 정비 요구 때문에 다른 전투기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지상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F-35는 어떤 전투기? F-35는 고질적인 냉각 능력 문제가 있음에도 세계 최강의 스텔스 성능과 센서를 자랑하는 전투기로 꼽힌다. 이 전투기는 레이더 반사면적(RCS)이 작고 내부 무장창 사용으로 탐지 가능성을 줄여준다. 또 기체가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전자전 장비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통합해 조종사에게 보여줌으로써 적의 위치와 미사일 위협, 아군의 정보 등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더불어 정밀유도폭탄과 스텔스 침투 공격, 방공망 제압 등이 가능해 이스라엘과 미국이 실전에 자주 배치한다. 실제로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 개시 당시 이스라엘 공군은 F-35 전투기를 이용해 이란 수도 테헤란 상공에서 이란 공군 Yak-130 훈련·경공격기를 격추했다. 이는 F-35의 첫 유인기 공대공 격추 사례로 기록됐다. 미국 역시 이란의 공격 드론을 격추하고 군사시설을 타격하는 작전에 F-35를 투입했다. 다만 F-35 전투기는 열관리 문제와 더불어 가동률이 낮고 유지비가 높다는 점 등이 약점으로 꼽힌다. 해당 전투기의 대당 가격은 1억 달러(약 151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 울산시, 세계 창업 생태계 지수 391위… 1년 만에 155계단 상승

    울산시, 세계 창업 생태계 지수 391위… 1년 만에 155계단 상승

    울산시가 세계 창업기업 생태계 평가에서 391위에 오르며 국내 대표 창업도시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시는 국제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블링크’가 선정한 ‘세계 창업기업 생태계 2026 지수’에서 세계 39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은 지난해 546위로 처음 순위에 진입한 지 1년 만에 155계단이나 상승했다. 국내에서는 서울, 대전,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높고, 동아시아권에서는 지난해보다 14계단 상승한 32위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국내 1위·동아시아 4위를 기록했으며, 생태계 성장률 동아시아 4위, 에너지·환경 분야 국내 3위에 올랐다. 시는 울산스타트업허브 운영, UNIST의 딥테크 창업 중심대학 선정, 신규 팁스 운영사 확대, 500억 원 규모 지역 성장펀드 조성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 안에 세계 100위권 창업 도시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딥테크 창업기업 500곳 육성, 산업융합 AI 인재 500명 양성, 대기업 중심 현장 실증 150건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 이동수단, 친환경·에너지, AI를 3대 중점분야로 선정해 지역 특화형 창업생태계를 고도화한다. 또 AI 전문인력 양성과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전주기 창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조선해양 스타트업 파크’ 조성과 창업자 정주 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주력산업 선도기업과 창업기업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역량이 울산의 강점”이라며 “세계적 창업 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체육공단, 4만7000명 찾은 SPOEX2026 성과공유회 개최

    체육공단, 4만7000명 찾은 SPOEX2026 성과공유회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3월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레저산업 전문 박람회인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6)’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 및 개선 과제 논의를 위한 성과 공유회를 2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SPOEX 2026에는 총 300개 기업이 참가해 스포츠·레저 분야의 최첨단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전년 대비 8.6% 증가한 약 4만 7000명이 박람회를 찾아 역대 최대 참관객 수를 기록했다. 박람회와 함께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13개국 20개 해외 바이어와 141개 국내 기업이 참가해 총 295건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6건의 수출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스포츠산업 분야 투자에 관심 있는 16개 투자사를 초청해 진행한 ‘투자 매칭 상담회’를 통해 30개의 국내 기업과 총 92건의 매칭도 이뤄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공유회는 참가기업과 관련 기관이 함께 성과를 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32만’→‘28만전자’…“욕심 냈다가 -12%, 손대지 말걸” 곡소리 난다

    ‘32만’→‘28만전자’…“욕심 냈다가 -12%, 손대지 말걸” 곡소리 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8일 급락하면서 증시 전체가 출렁이고 있다. 특히 ‘삼전닉스’의 하루 변동률을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는 12%까지 낙폭을 키우며 개인 투자자들의 곡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40% 하락한 29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0.65% 하락한 채 거래를 시작해 한때 6% 넘게 하락하며 28만 7500원까지 밀렸다. 전날 장중 ‘32만전자’ 고지에 올랐지만, 하루만에 급락하며 ‘28만전자’까지 내려앉은 것이다. 오전 한때 상승했던 SK하이닉스도 하락 전환했다. 2%대 하락 출발한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에 상승 전환해 2.76%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그러나 오후 들어 ‘파란불’을 켜 -4%까지 낙폭을 키웠다. ‘삼전닉스’가 출렁이자 이들 종목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수직 낙하’하고 있다.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등은 장중 12%대까지 급락했다. 삼성전자의 최대 낙폭(-6.35%)의 2배에 달하는 타격을 입은 것이다. SK하이닉스 단일종목 ETF들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9%대 하락하며 출발했던 ACE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이날 5%대까지 상승했다가 재차 하락해 현재 5%대 하락률을 이어가고 있다. RISE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 등도 SK하이닉스가 2%대 하락하자 5% 안팎 밀려나고 있다. 투자자들은 “ETF가 아니라 코인 같다”며 아우성을 터뜨리고 있다. 앞서 상장 첫날인 전날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들은 19% 안팎,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들은 5%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과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진 탓이다. 특히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전날 상승률을 모두 반납한 것으로 모자라 상장 당시 가격인 2만원(1주당)마저 깨지면서 투자자들의 손실이 우려된다. 이들 상품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은 이들 상품의 종목토론방에서 “어제 샀는데 환불해달라”, “반토막 났다”, “도박판이다”며 공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 투자자는 “이런 쓴맛을 봐야 레버리지 같은 종목에 손을 안 댈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증시 하락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종전 협상의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던 미국이 이란 남부지역을 공습하고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국제유가는 재차 배럴당 90달러를 웃돌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면서 코스피는 3% 넘게 하락해 8000선을 내줬으며, 코스닥은 5%대 급락하고 있다.
  • “남자들 테이저건 고문·여자들 성폭행 당해” 이스라엘 나포 활동가들 주장

    “남자들 테이저건 고문·여자들 성폭행 당해” 이스라엘 나포 활동가들 주장

    ‘여권 무효’ 김아현씨 “다시 신청할 것”“네타냐후 체포영장” 우리 정부에 촉구“영사가 조롱” 주장…외교부 “사실무근”이스라엘 대사관, 학대 주장 전면 부인 분쟁지역인 가자지구행 국제 구호선박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활동가들이 가혹 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KFFP)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팔레스타인긴급행동 등 단체는 28일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 영장 발부를 촉구했다. 활동가 김아현(활동명 해초)씨는 “거의 모든 남성들은 테이저건으로 고문을 당하고, 여성들은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며 “군인들이 조롱하고 명령하는 소리, 항해자들이 구타당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비명은 숨이 막힐 정도로 길었다”고 말했다. 또 “허벅지에 총을 맞은 선원이 있었는데, 이를 방치해 상처가 계속 커졌다”면서 “컨테이너 안은 뼈가 부러진 사람들로 가득했지만 어떠한 치료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아현씨보다 하루 앞서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김동현씨는 “감옥선 입구에서 폭력적으로 알몸 수색을 당하고 여권·소지품 모두를 뺏기는 과정을 십수명 군인이 플래시를 터뜨려가면서 카메라로 기록했다”며 “감옥선에서 군인이 파쇄탄을 쏴서 다리에 중상을 입은 사람이 있었고 이후에도 3명 이상이 파쇄탄·빈백탄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 함께한 한국계 미국인 활동가 조나단 빅토르 리(활동명 승준)도 “어두운 컨테이너에서 무장한 병사들에게 구타와 전기 충격을 당해 오른쪽 갈비뼈가 골절됐다”며 “한 명도 빠짐없이 폭행당했고, 몇 사람들은 성폭력에도 노출됐다. 우리가 겪은 신체적·성적 폭력은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KFFP는 의료진 진단 결과 김아현씨는 구타로 외상성 고막 천공 진단을 받았고, 김동현씨와 조나단 빅토르 리는 갈비뼈 골절, 횡문근융해증 증상 등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주이스라엘 한국 영사의 조치가 적절하지 못했다고도 주장했다. 김아현씨는 “구치소를 찾은 한국 영사는 이스라엘군의 빵을 거부하는 저에게 ‘다이어트하냐’며 조롱했고, 폭행당했음을 알렸을 때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며 “전화기를 빌려달라는 요구를 거절당했다”고 했다. 외교부는 이같은 주장에 대해 “주이스라엘 한국 영사가 우리 국민에게 ‘다이어트하냐’고 언급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또 “전화기를 빌려 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당시 ‘영사접견 장소가 공항 경찰서 내부라서 어려울 것 같다’는 취지로 설명했으며, 해당 국민도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 대사관은 영사를 공항 경찰서에 급파해 우리 국민 2명을 개별적으로 영사접견하고 이스라엘 측과 소통하면서 안전히 출국할 때까지 확인했다”고도 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 발생 수주 전부터 이스라엘 측에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할 것을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요구했으며, 그 결과 (활동가 2명은) 별도의 구치소 구금 없이 바로 추방 조치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스라엘 측과 이번 사안 관련 필요한 소통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아현씨는 조나단 빅토르 리와 같은 배인 ‘리나 알 나불시’호를 타고 이탈리아에서 출항해 가자지구로 향하던 중 지난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에 붙잡혔다. 김동현씨는 자유선단연합(FFC)의 ‘키리아코스 X’호를 타고 키프로스 인근 해역을 지나던 중 지난 18일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 이들은 모두 지난 20일 석방됐으며 김아현씨와 김동현씨는 22일, 조나단 빅토르 리는 25일 각각 귀국했다. 김아현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구호선단을 타고 가자지구로 향하다가 이스라엘군에 배가 나포된 뒤 이틀 만에 풀려났고, 이후 지난 3월 중순 재항해를 위해 출국한 뒤 여권이 무효화됐다. 김아현씨는 “다음달 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외교부 면담을 하기로 했다”며 “여권 신청을 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23일 주한이스라엘 대사대리를 초치해 이번 사안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은 지난 26일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한국인 활동가들이 구금된 사실이 없다며 학대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 5차전 패배로 벼랑 끝 몰린 웸반야마, 미디어 인터뷰 거절로 경고

    5차전 패배로 벼랑 끝 몰린 웸반야마, 미디어 인터뷰 거절로 경고

    지난 27일(한국시간)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5차전에서 패하며 탈락위기에 놓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외계인’ 빅토르 웸반야마가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를 거절했다가 NBA사무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ESPN은 28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웸반야마에 대해 NBA사무국이 미디어 접근 규정을 위반했다며 경고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웸반야마의 소속팀인 샌안토니오는 5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114-127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웸반야마는 20점, 6라바운드, 3블록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 빅맨의 강한 견제를 받으며 자유투를 12개 얻어 모두 성공했지만 필드골은 15개를 던져 4개만 성공하는 등 겨우 26.7%의 낮은 성공률을 보였다. 웸반야마의 부진으로 팀도 패하면서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이 때문인지 웸반야마는 팀 대변인을 통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NBA는 경기 전 또는 경기 종료 후 최대 45분 이내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응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초범이거나 평소 미디어 태도가 좋았던 선수는 첫 위반 시 경고 조치로 끝나지만 이를 거부하거나 상습적일 경우 예외 없이 벌금이 부과된다. 통상적으로 경기 후 인터뷰를 전면 거부할 경우 2만5000달러(약 37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며 인터뷰를 반복적으로 거부하거나 동조할 경우 선수 개인에게 3만5000달러, 선수를 통제하지 못한 구단에게도 3만5000달러를 부과한다. 실제로 2023년 지미 버틀러와 딜런 브룩스가 미디어 접근 규정을 위반해 각각 2만5000달러의 벌금을 냈다.
  • 비오레, 올리브영 6월 ‘올영픽’ 선정… 여름 필수템 5종 할인 프로모션 진행

    비오레, 올리브영 6월 ‘올영픽’ 선정… 여름 필수템 5종 할인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레(Bioré)가 올리브영의 6월 ‘올영픽(Pick)’ 브랜드로 지정돼 관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비오레는 5월 31일부터 한 달 동안 올리브영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단독 기획세트를 출시하고 할인 캠페인을 실행할 계획이다. ‘올영픽(올영Pick)’은 매달 올리브영이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를 선별해 특별 혜택가로 제안하는 프로모션이다. 비오레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워터리 에센스 더블 기획세트 (올리브영 단독 20g 증량 한정 기획)를 비롯해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아쿠아 프로텍트 미스트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피치 사봉향) ▲비오레 쿨링 바디 미스트 2종(무향, 비누향) 총 5종의 품목을 할인가로 공급한다. 지난 3월 국내 정식 출시 직후 올리브영 온라인몰 케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아쿠아 프로텍트 미스트’는 선케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올리브영 ‘신상 특가’ 품목으로 편성됐다. 신상 특가 운용 기간에는 별도의 한정 혜택이 부여된다. 워터리 제형인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워터리 에센스’는 본품에 샘플을 추가한 더블 기획 세트로 구성됐다. 피부 열감 관리를 위한 ‘비오레 쿨링 바디 미스트’와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의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비오레 쿨링 바디 미스트’는 6월 1일 하루 동안 온·오프라인 ‘오늘의 특가(오특)’ 행사를 통해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 역시 프로모션 기간 동안 별도 요금으로 판매된다. 구매 금액별 사은 행사도 병행된다. 올영픽 프로모션 기간 중 오프라인 매장에서 비오레 행사 상품 5종을 대상으로 3만 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메쉬백’을 증정한다. 또한 프로모션 개시 직후 7일간 전개되는 정기 할인 행사 ‘올영세일’ 기간에도 비오레 제품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비오레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비오레만의 독보적인 선케어와 쿨링 아이템을 6월 올영픽의 특별한 혜택으로 고객들께 제안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본 여행이나 병행 수입 등을 통해 구매하며 겪었던 불편함과 정품 여부에 대한 불안감 없이, 공식 판매처인 올리브영에서 비오레를 안심하고 구매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오레는 지난 3월 국내 시장 진입 이후 트와이스(TWICE) 사나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올리브영 N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비오레의 대표 제품군인 ‘비오레 UV’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일본 선 케어 시장에서 5년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 경남지사 후보들 민생 공약 총력전…여성·장애인 복지 강화 방안 발표

    경남지사 후보들 민생 공약 총력전…여성·장애인 복지 강화 방안 발표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여성, 장애인 공약을 내놓으며 막판 표심 몰이에 나섰다. 두 후보는 각각 여성 일자리와 돌봄·안전 정책을 중심으로 한 성평등 공약과 장애인과 가족 지원 확대를 핵심으로 한 복지 공약을 내놓으며 ‘민생 살리기’ 경쟁에 집중했다. 김경수 후보는 이날 “더 이상 여성이 떠나지 않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여성이 안심하고 평등하게 살기 좋은 경남’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경남 여성 인구 유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일자리 문제를 지목하며 여성·청년 고용 확대와 경력단절 예방, 돌봄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2024년 경남을 떠난 여성 순유출의 92.5%가 20대였고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직업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며 “일자리의 질과 산업 다양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여성은 경남에 정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 이후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며 “경력이 멈춘 뒤 노동시장으로 복귀하더라도 하향 취업이 반복되는 현실이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을 어렵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실을 바꾸고자 김 후보는 경남 주력산업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해 여성·청년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AI 운영, 데이터 분석, 스마트 제조 등 신산업 분야에 여성과 청년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 직업훈련을 확대하고 여성 고용 유지 우수기업 인증제와 대체인력 지원금 제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력단절 예방 전담 상담사를 신설하고 새일센터·폴리텍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해 공공사업 우선 채용으로 연결하는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산업 현장의 여성 노동 환경 개선 공약도 내놨다. 김 후보는 경남 산업단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산업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산업간호사 파견을 확대하고 산단 내 여성 전용 쉼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출산휴가·육아휴직 복귀 후 부당한 보직 변경을 막기 위한 ‘경남형 기준’을 전국 최초로 도 단위에 도입하고, 노정협의체를 통한 사업주 컨설팅과 이행 점검 체계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성 정책 추진체계 복원도 강조했다. 그는 “박완수 도정에서 약화한 여성정책 전담 조직을 복원·강화하겠다”며 “도정 주요 사업에 성인지예산과 성별영향평가를 도입해 정책과 예산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 대표성 확대와 민관 협력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여성단체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취약지역 공공산후조리원 확충과 결혼·육아 상담부터 긴급 돌봄까지 아우르는 ‘경남형 도담도담 커뮤니티’ 구축을 공약했다.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피해 여성 지원을 위한 해바라기센터 추가 지정과 전문 상담인력 확충도 약속했다. 박완수 “장애인과 가족 삶의 질 향상”장애인 쉼터·온라인 학습 바우처 등 확대이동권 보장, 동행 일자리 창출 지원도장애인 복지 대도약 6대 약속 제시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복지 대도약 6대 약속’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장애인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라며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도정에서 사회보장제도 개선 체감도 전국 1위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 돌봄 부담까지 함께 줄이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우선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장애인 가족 믿고 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 돌봄 서비스를 일정 기간 제공하고 재가·시설 돌봄을 병행해 보호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애인의 이동권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 강화 방안도 내놨다.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관광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차량 운영비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여행과 문화생활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역별 장애인 쉼터 조성도 공약했다. 박 후보는 도내 5개 권역에 장애인 전용 쉼터를 설치해 재활 운동기구와 정보화 기기 등을 확충하고 건강 증진, 심리 상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아동 교육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그는 7~18세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바우처를 지원하고, 자막·수어·화면 낭독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활용해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학습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발달장애인 지원 체계 확대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24시간 돌봄과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군별로 확대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공급과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방안도 내놨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지원하고, 고용장려금과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 예술인 작품 구매·대여 지원 체계 구축, 함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천 신수도 무장애 탐방로 조성 등 스포츠·문화 인프라 확대 공약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4년 연속 공약 이행평가 SA 최고등급을 받은 검증된 실력으로 장애인 가족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며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이며, 가족만의 부담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경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경남을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 지역 자생식물 특별전 개최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 지역 자생식물 특별전 개최

    전남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이 수목원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중심으로 제작한 표본 전시인 특별전 ‘꽃, 잎, 순간’을 6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완도술꽃나무를 비롯해 완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자생식물 중 총 30점의 표본을 통해 지역 생태계의 특수성과 식물 다양성의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식물의 순간적인 아름다움을 보존화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꽃의 색채와 잎의 결, 줄기의 형태 등을 보존해 관람객이 식물의 세부 특징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자세히 관찰하도록 구성했다. 안병석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특별전이 일상에서 쉽게 지나쳤던 작은 식물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자생식물의 가치를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잠든 여성들만 노렸다”…심야 지하철서 女 연쇄 성추행, 영국 ‘발칵’

    “잠든 여성들만 노렸다”…심야 지하철서 女 연쇄 성추행, 영국 ‘발칵’

    영국 런던의 심야 지하철에서 잠든 여성들을 노려 연쇄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다른 범죄로 수감되던 중 범행이 들통나 중형을 선고받았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런던 중앙형사재판소는 성추행 및 음란행위 등 총 9개 혐의로 기소된 살만 유사프(46)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사프에게 형기를 마친 후에도 4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으며, 신상정보 공개 대상인 성범죄자 명단에 평생 등록하는 등의 조처를 내렸다. 유사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런던에 있는 지하철에 홀로 탑승해 잠이 든 여성들을 대상으로 8건의 성추행과 1건의 음란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그동안 이 사건은 전동차 내 폐쇄회로(CC)TV 부족과 유사프가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할 때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아 신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 미제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2024년 유사프가 별개의 범죄로 교도소에 수감되자, 런던 경시청이 그의 범행 수법과 신원 정보를 영국 교통경찰에 공유하면서 수사에 물꼬가 텄다. 교통경찰은 과거 미제 사건 기록을 전수 재조사한 끝에 유사프를 연쇄 성추행범으로 특정하는 데 성공했다. 애초 유사프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을 앞두고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영국 교통경찰은 “유사프는 심야 철도망과 피해자들의 고립된 상황을 철저히 악용한 계획적인 포식자”라며 “유사프는 적발된 이후에도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사프를 법의 심판대에 세워 2030년 이후까지 수감 생활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며 “용기를 내어 피해 사실을 신고해 준 피해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번 판결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제주 청년 엑소더스… 20대 순유출 4273명 전국 최고 수준

    제주 청년 엑소더스… 20대 순유출 4273명 전국 최고 수준

    제주청년들이 수도권으로 향하는 ‘탈(脫)제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취업과 진학기에 접어든 20대 청년층 유출이 심화되면서 제주 인구구조의 불균형 우려도 커지고 있다. 28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5년 호남·제주지역 국내인구이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시도간 이동 인구는 전입 2만 8336명, 전출 3만 2609명으로 집계됐다. 전출자가 더 많아 4273명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전년(-3361명)보다 순유출 규모가 912명 늘었다. 인구 100명당 순유출자 수를 의미하는 순유출률은 -0.64%로 전국에서 광주(-0.98%) 다음으로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 이탈이 뚜렷했다. 제주 지역 20대 순유출률은 -3.2%로 호남·제주권 가운데 가장 높았다. 20대 순유출 인원은 2198명으로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컸다. 특히 20~24세 순유출률은 -5.1%에 달해 대학 진학과 첫 취업 시기 청년층의 수도권 이동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10세 미만은 0.1% 순유입을 기록했고, 10대는 -1.5%, 30대는 -0.3%로 각각 순유출됐다. 수도권 쏠림 현상도 여전했다. 지난해 제주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인구는 1만 8275명으로 전체 시도간 전출자의 56%를 차지했다. 수도권에서 제주로 들어온 인구는 1만 6368명으로 집계돼 1907명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제주에서 가장 많이 이동한 지역은 수도권이었다. 시도간 전출지 1순위는 서울(25.0%), 이어 경기, 부산 순이었다. 반대로 제주 전입자는 경기(26.9%)와 서울, 부산 순으로 유입됐다. ‘탈제주’의 가장 큰 이유는 직업 문제였다. 제주 시도간 전출 사유 가운데 ‘직업’이 35.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교육 목적 이동 비중도 12.7%로 전국 평균(9.2%)보다 높았다. 청년층의 취업·진학을 위한 외부 이동이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동 형태는 ‘1인 이동’이 압도적이었다. 제주 시도간 전출 규모 가운데 1인 가구 비중은 86.8%에 달했다. 통계청은 취업과 진학을 위한 청년층 단독 이동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 순유출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귀포시는 호남·제주권 시군구 가운데 40대 전출률 상위권에 포함됐다. 호남지방데이터청 관계자는 “제주는 자연환경을 이유로 한 전입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청년층의 직업·교육 목적 유출 역시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 일자리와 교육 여건 개선이 인구 유출 완화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K-초순수’ 국산화 위한 2단계 착수회의 개최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K-초순수’ 국산화 위한 2단계 착수회의 개최

    - 2030년까지 초순수 생산 전처리∙순수처리∙초순수처리 전 과정 90% 이상 국산화 환경·에너지 전문 EPC 기업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대표이사 윤혁노)가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공동으로 ‘차세대 초순수 생산·공급 및 자립형 생산공정 기술개발사업(2단계)’의 본격적인 개시를 알리는 착수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와 생산 장비 세정에 투입되는 필수 공업용수로, 미량의 이물질까지 제거해야 하는 고난도 수처리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다. 반도체 생산의 안정성과 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프라 자원인 만큼, 자체 공급망 확보를 위한 기술 국산화가 요구돼 왔다. 이번 사업에서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초순수 생산공정 전 과정 국산화 기술개발’ 과제의 총괄주관기관 역할을 맡아 오는 2030년까지 초순수 기술 자립화를 달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과제는 앞서 진행된 1단계 선행 과제가 ‘초순수처리’ 특정 공정에 국한돼 국산화율 70%를 기록했던 것에서 나아가, 국산화 범위를 ‘전처리·순수처리·초순수처리’를 포함한 생산 전 공정으로 넓히고 국산화율 목표치 또한 90% 이상으로 상향 설정한 것이 핵심이다. 공정 전반의 기술 자립과 국산화율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 국내 초순수 기술의 완벽한 자립 기반을 다지고 상용화 가능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관계자는 “당사는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 총괄주관기관 선정’과 ‘고도산화 수처리 기술이전’ 등을 통해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초순수 생산 및 고난도 폐수처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증명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초순수 국산화율 90% 달성에 기여하고, 국내 초순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초순수 공급을 비롯해 하·폐수 처리 및 재이용, 폐기물 처리, 수소 인프라까지 공공과 민간 환경 부문에서 EPC 실적을 보유한 환경·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산업플랜트 수처리 분야 국내 최대 규모 및 글로벌 디스플레이 수처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공 실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초순수 시설 시공 실적은 누적 시설용량 기준 하루 33만㎥ 이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외에도 국내 최다 수전해 수소 생산 시설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탄소 포집 및 활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을 전개하고 있다.
  • [속보]한은, 기준금리 8연속 동결…연 2.50%

    [속보]한은, 기준금리 8연속 동결…연 2.5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한은은 28일 신현송 총재 취임 후 첫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지난해 5월 금리를 0.25% 포인트 내린 뒤 8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배경에는 중동 전쟁 장기화가 있다. 국제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국내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가 차례로 크게 오르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2.5% 상승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2월(2.5%)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원재료가 28.5% 급등해 1980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2.6% 올라 목표 수준(2.0%)을 상회했다. 석유류가 21.9% 올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인 2022년 7월(35.2%) 이후 3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과 2월 2.0%로 안정됐으나, 3월 2.2%, 4월 2.6% 등으로 크게 뛰었다. 5월 오름폭은 더 확대될 것으로 한은은 보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60% 내린 1115.03…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60% 내린 1115.03…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스닥이 전날 급락에 이어 장 초반에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일 종가 1133.13보다 18.10포인트(1.60%) 내린 1115.03을 기록했다. 지수는 1135.84에 출발했지만 장중 1136.13까지 오른 뒤 곧바로 밀리며 1113.93까지 저점을 낮췄다. 수급은 개인이 버티는 모습이지만 지수 하방 압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개인은 55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447억 원, 기관은 11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 중심으로 267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하다. 상승 종목은 363개, 보합은 95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258개에 달했다. 거래량은 1억 4018만 5000주, 거래대금은 1조 7546억 6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58% 오른 21만 9000원, 에코프로(086520)는 1.33% 상승한 14만 4800원, HLB(028300)는 0.59% 오른 5만 1300원을 나타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2.72% 내린 37만 60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18% 하락한 22만 40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3.53% 밀린 10만 6700원, 리노공업(058470)은 3.51% 내린 9만 8900원에 거래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73만 2000원으로 보합이었다. 개별 종목 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서울전자통신과 리튬포어스는 각각 30.00%, 29.98% 급등했고 노타도 29.83% 오르며 상한가권 흐름을 보였다. 세아메카닉스와 이브이첨단소재도 각각 18.81%, 18.65% 상승했다. 반대로 아우딘퓨쳐스는 21.66% 급락했고 알에프텍 18.47%, 오성첨단소재 18.16%, 나노캠텍 17.99%, 이원컴포텍 17.62% 하락으로 낙폭이 컸다. 이날 코스닥은 1135.84에서 출발하며 초반 강세를 시도했지만 빠르게 하락 전환했다. 최근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 확산으로 관련 공시 참여 기업 수가 늘고, 수익성·평가 지표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적으로 시장 체질 개선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다만 코스닥과 특례상장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공시 정비 필요성이 함께 제기되는 만큼 성장기업 중심 시장의 신뢰도 제고 여부가 향후 투자심리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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