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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킹·교제 폭력 가해자 적극 ‘격리’…경찰,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

    스토킹·교제 폭력 가해자 적극 ‘격리’…경찰,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

    최근 의정부·울산·대전 등지에서 스토킹과 교제 폭력이 연이어 발생해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경찰이 유치장 유치 등 적극적으로 가해자를 격리키로 했다. 특히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더라도 수사관이 위험성을 판단해 사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면책 제도를 확대 적용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29일 교제 살인 사건이 발생한 대전서부경찰서를 찾아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일련의 사건이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점을 거론하며 ‘스토킹 처벌법상’ 접근금지 조치 대상자를 전수 점검해 위험성을 재평가 계획도 공개했다. 현재 긴급 응급조치 및 잠정조치 대상자는 약 3000여명이다. 재범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유치장 유치 등 분리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가해자 재범 심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도 추진한다. 접근금지 조치 중인 가해자 주변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순찰과 불심검문을 실시하는 등 경찰이 배치돼 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압박기로 했다. 순찰차도 거점 배치한다. 수사 과정에서는 재범 위험성 평가 제도를 활용해 영장 신청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구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수사관이 관계성 범죄에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면 피해자 의사와 관계 없이 수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면책제도 등을 적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대전 서구 교제 살인 사건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폭행 등 4차례 교제 폭력 신고가 있었고 경찰이 스마트워치 착용 등 보호조치를 안내했지만 피해자가 거부해 보호 조치가 이뤄지지 못했다. 유 청장 직대는 “교제 폭력은 법적 근거가 없어 접근금지 조치 등을 할 수 없고 가정폭력과 스토킹은 보호조치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해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적 논의를 거쳐 입법 보완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제살인·스토킹 범죄 잇달아 ‘불안 확산’… “확실한 분리조치 필요”

    교제살인·스토킹 범죄 잇달아 ‘불안 확산’… “확실한 분리조치 필요”

    최근 울산과 대전 등지에서 전 연인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이른바 ‘교제살인과 스토킹 범죄’ 등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낮 12시쯤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주택가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우체국 집배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가 피해 여성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2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도주 경로를 추적 중이다. 전날인 28일 울산 북구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 병원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결별한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해당 남성은 과거 폭행과 스토킹으로 두 차례 112에 신고됐고, 경찰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피해자를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앞서 지난 26일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50대 여성 사회복지사가 스토킹 피해 끝에 살해되는 사건도 벌어졌다. 피해자는 경찰 보호를 받던 중이었고, 60대 가해 남성은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이어 발생한 사건에 경찰청은 29일 전국 시도경찰청장 및 경찰서장이 참여한 화상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회의에서는 스토킹 가해자에 대한 ‘유치장 유치’ 조치와 함께, 접근금지 대상자 주변을 기동순찰대가 정기적으로 순찰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연인 또는 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교제살인’이 심각한 수준이다. 여성단체 ‘한국여성의전화’에 따르면 지난해 최소 181명의 여성이 현재 또는 과거 남성 파트너에게 살해당했다. 살인미수로 생존한 피해자도 374명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스토킹 범죄 등에 대한 보다 강력한 분리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장욱 울산대 경찰학과 교수는 “교제폭력과 스토킹은 감정적 집착과 통제 욕구가 결합된 형태로 피해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면 즉각적인 사법처리와 함께 경찰이 유치장 격리 등 적극적인 분리조치를 집행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선혜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은 “최소 15.8시간마다 1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해 있음에도 공권력이 적절한 개입을 하지 않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피해자들의 신고 비율이 낮은데다, 신고를 하더라도 반복적으로 유사 범죄가 발생하는 건 명백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도 “과거에는 교제폭력, 교제살인을 ‘둘 사이의 문제’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범행이 반복돼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인식 개선과 함께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 통계 구축뿐 아니라 피해자 안전가옥 등 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찰 ‘대구FC VS FC바르셀로나’ 암표 매매, 사기 집중 단속

    경찰 ‘대구FC VS FC바르셀로나’ 암표 매매, 사기 집중 단속

    대구FC와 FC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티켓 판매 사기와 암표 매매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대구경찰청은 다음 달 4일 오후 8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양 팀의 친선경기에 기동순찰대와 수성경찰서 범죄예방전담팀, 지역 경찰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찰은 매표소와 출입구 등 경기장 주변 주요 장소에서 이뤄지는 불법 암표 매매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근에 112 순찰차도 배치해 경기장 주변 안전과 질서를 유지에 나선다. 매크로(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티켓 매매 행위도 단속한다.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상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 구매 후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거래 게시글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불법행위자로 확인되면 국민체육진흥법을 적용해 처벌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또한 중고거래 플랫품 등에서 티켓을 판매할 것처럼 선입금을 유도하는 티켓 사기 행위에 대해서도 신속히 수사하고 관련 사건은 병합해 엄정 대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프라인 상 암표 매매 행위 뿐만 아니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부정판매 행위 등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1만원 줄게” 초등생 유인하려 한 70대 여성 검찰 송치

    “1만원 줄게” 초등생 유인하려 한 70대 여성 검찰 송치

    서울 서초구에서 하교 중이던 한 초등학생에게 “1만원을 주겠다”며 접근해 유인하려 한 7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방배경찰서는 A씨를 미성년자약취미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쯤 서초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학생에게 “부탁을 들어주면 현금 1만원을 주겠다”며 유인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4일 보호자의 신고로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학생은 여성에게 “싫다”는 취지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후 강압적인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초·강남구 관할 4개 경찰서와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등은 여름방학 전까지 관할 초등학교 57개 곳에 대한 등하교 시간 거점 순찰에 나선다.
  • 불법영업 집중 수사·몰카 탐지기 설치… 해수욕장에 기동순찰대 고정 배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피서객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등이 대비에 들어간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 관광지 위생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기획 수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해운대·광안리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 숙박업소·음식점 등의 불법 영업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해수욕장과 인기 관광지 시설을 중심으로 불법 영업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한다. 미신고 시설은 시설·소방 기준 미달에 따른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적발하면 강력한 조처를 할 예정이다. 음식점의 경우에는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소문난 유명 업소, 밀면과 돼지국밥·활어·어묵 등 부산 대표 음식을 판매하는 곳, 외국 음식 전문점, 배달 음식점 등을 중점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도 지역 7개 해수욕장에서 여름 경찰서·파출소를 운영하고 기동순찰대를 비롯한 118명을 주요 해수욕장에 고정 배치하는 등 안전한 피서지 환경을 만든다. 해운대구는 해수욕장 몰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6곳에 불법 촬영 자동 탐지기를 설치했다. 이 탐지기는 불법 촬영 기기를 24시간 실시간 탐지하고 데이터 송출을 차단한다. 만일 설치 장소에서 불법 전송 데이터가 감지되면 관리 부서와 경찰 등에 자동으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구는 현재 관리 중인 공중화장실 59곳 전체에 기기 설치를 검토 중이다. 수영구는 해파리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변으로부터 100m 지점에 길이 1.1㎞인 유입 차단망을 설치했다. 해운대구는 7월 중순까지 해파리 유입 차단망 1.2㎞를 설치할 예정이다.
  • “눈물의 폐점할인”에 속았다…5만원에 팔린 ‘명품티’ 진실

    “눈물의 폐점할인”에 속았다…5만원에 팔린 ‘명품티’ 진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유명 브랜드 로고가 찍힌 가짜 의류를 대량으로 제작·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부 판매처는 ‘폐점 할인’을 내걸고 짝퉁 티셔츠를 유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4대는 이달 초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한 상가건물 3층에 마련된 가품 제조공장을 급습해, 상표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2명을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부장’ ‘차장’으로 불리며 약 2년 동안 조직적으로 가짜 명품 의류를 제조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공장에 진입했을 당시 직원 11명이 현장에서 티셔츠를 제작·포장 중이었다. 압수된 완제품은 반소매 티셔츠 3660장, 정가 기준 약 7억 3000만원 상당이었다. 또 명품 브랜드 라벨 1만 5167장이 추가로 발견됐다. 해당 제품들은 정가가 약 25만원에 달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5만원 안팎에 판매되고 있었다. 이번 단속은 경찰이 지난 5월 송파구 일대에서 ‘폐점 할인’이라는 현수막을 내건 의류 매장을 순찰 중 적발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현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이 명품을 모방한 가품임을 확인한 경찰은 유통 경로를 추적해 중랑구 일대에 위치한 가품 제조·납품 전문 공장의 존재를 파악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4대는 중랑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벌였으며, 현재 나머지 작업자 11명에 대해서도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식 매장이나 사이트가 아닌 곳에서 ‘폐점 할인’ 등을 내세운 할인 판매는 가품이거나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보순찰과 주민 접촉을 통해 지역 사회의 범죄를 조기에 발견하고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서울 20일 본격 장마… 빗물 저류조 등 긴급 점검

    서울 20일 본격 장마… 빗물 저류조 등 긴급 점검

    이번 주 금요일인 오는 20일쯤 서울을 비롯한 중부·남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8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와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작동 상태를 살폈다. 도림천 상류에 있는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는 도림천 범람을 막기 위해 3만 5000t의 빗물을 저장하는 시설로 지난달부터 가동된 복합 구조 시설이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저류 준비 상태와 펌프 설비 작동 준비, 자동제어 시스템 운영 방안 등 시설 가동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오 시장은 염곡동서지하차도로 이동해 집중호우가 내릴 때 자동으로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시설 작동 상태도 확인했다. 앞서 2023년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계기로 국토교통부는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대상을 확대했다. 서울시는 당초 설치 대상인 지하차도 95개소에 2033년까지 진입 차단시설을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안전을 위해 이달 중 진입 차단시설을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진입 차단시설과 수위 감지 시스템, 배수펌프 시설 등 작동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호우주의보 단계부터 가동되는 지하차도별 4인 관리 체계도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빗물받이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 등 이물질을 수시로 청소하고 집수정 등을 점검하는 ‘지하차도 기동순찰반’도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소방·경찰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침수 피해 없이 장마철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금요일부터 장마…‘침수 피해 최소’ 오세훈, 빗물저류조·지하차도 점검

    금요일부터 장마…‘침수 피해 최소’ 오세훈, 빗물저류조·지하차도 점검

    이번 주 금요일인 오는 20일쯤 서울을 비롯한 중부·남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8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와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작동 상태를 살폈다. 도림천 상류에 있는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는 도림천 범람을 막기 위해 3만 5000t의 빗물을 저장하는 시설로 지난달부터 가동된 복합 구조 시설이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저류 준비 상태와 펌프 설비 작동 준비, 자동제어 시스템 운영 방안 등 시설 가동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오 시장은 염곡동서지하차도로 이동해 집중호우가 내릴 때 자동으로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시설 작동 상태도 확인했다. 앞서 2023년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계기로 국토교통부는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대상을 확대했다. 서울시는 당초 설치 대상인 지하차도 95개소에 2033년까지 진입 차단시설을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안전을 위해 이달 중 진입 차단시설을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진입 차단시설과 수위 감지 시스템, 배수펌프 시설 등 작동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호우주의보 단계부터 가동되는 지하차도별 4인 관리 체계도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빗물받이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 등 이물질을 수시로 청소하고 집수정 등을 점검하는 ‘지하차도 기동순찰반’도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소방·경찰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침수 피해 없이 장마철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납북자가족모임, 파티용 헬륨가스 들고 임진각 반입···경찰, 엄정 수사

    납북자가족모임, 파티용 헬륨가스 들고 임진각 반입···경찰, 엄정 수사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등이 집회 준비를 위해 15일 파주시 임진각에 헬륨가스를 반입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등은 이날 오후 2시쯤 파주시 임진각 평화랜드에 파티용 소형 헬륨가스 2통을 들고 방문했다. 올해 들어 세 차례 대북 전단을 살포한 납북자모임 측은 1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임진각에서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이름으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상태다. 최 대표는 소형 헬륨가스 2통을 들고 임진각을 찾은 이유에 대해 “파티용 소형 헬륨가스도 압수 대상이 되는지 확인하려고 가져왔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10월 16일 파주 임진각을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금지했다. 또 최근 집회 신고를 한 납북자모임 측에 대북 전단 살포 물품(헬륨가스) 반입 금지에 대한 제한 통고서를 전달한 바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날 현장에서 확인한 헬륨가스를 재난안전법상 위험물로 간주하고, 제한 통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입한 행위에 대해 입건를 검토 중이다. 경찰은 현재 경기 파주시 등 접경지역에 기동대 3개 부대와 기동순찰대, 지역 경찰 등 경력 250여 명을 24시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14일 오전 인천 강화군과 경기 김포시 일대에서 대북 풍선 3개를 발견해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 드론 순찰에 로봇개가 용의자 추적…대구 경찰 첨단 기술 시연

    드론 순찰에 로봇개가 용의자 추적…대구 경찰 첨단 기술 시연

    검은색 모자, 상하의 차림의 남성이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며 성추행하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에 112상황실에선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드론관제센터로 전달했고, 즉각 드론 1기가 날아올랐다. 이와 함께 출동한 폴리봇(로봇개)는 드론이 공유한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했다. 기동순찰대도 곧장 출동해 도주로를 차단하고 용의자를 체포했다. 성추행 용의자를 체포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5분이 채 안 됐다. 이는 대구경찰청이 지난 28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실시한 경찰 ·AI드론·폴리봇이 함께하는 디지털 미래 합동 순찰 시연 모습이다. 30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순찰 시범은 스타트업 드론 기업인 ㈜IGIS, 로봇 제조 기업 ㈜유엔디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지상과 공중에서 합동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이고, 유사시 용의자 추적 등에도 활용하겠다는 게 경찰의 계획이다. 드론이나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면 인력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도가 높은 지역까지 순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대구경찰청은 각종 분야에 AI와 드론, 로봇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 3차례에 걸쳐 AI 전문가를 초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엔 프로야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홈 개막전에서 처음 드론을 시범 운용했다. 최근에는 마약류 양귀비 재배 의심 지역에 대한 드론 수색과 영상 촬영으로 11곳을 적발하는 성과도 냈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이번 시연을 통해 AI 드론과 로봇의 미래치안 활동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게 연구개발과 문제점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미래치안 구현 TF 활동은 생성형 AI와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도입 시도 및 실증을 통해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미래 경찰의 모습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창의상】최문주 광주교도소 교감 [제43회 교정대상]

    【창의상】최문주 광주교도소 교감 [제43회 교정대상]

    2009년 기동순찰팀(CRPT) 팀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중점 관리 수용자가 신병을 비관해 자해를 시도하는 상황을 신속히 인지하고 응급조치를 실시, 교정사고를 예방하고 수용자의 생명을 보호했다. 2012년부터 ‘행복재활원’과 ‘효다움요양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신지체 아동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썼다. 지난해 광주지방보훈청 주관 ‘또 다른 국가대표’ 호국페스타에 참여해 교도관의 역할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 부산서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 하루 5건꼴…경찰 “엄정 수사”

    부산서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 하루 5건꼴…경찰 “엄정 수사”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부산에서 벽보, 현수막 훼손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선거 벽보, 현수막 훼손이 총 70건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훼손 사례는 벽보 62건, 현수막 8건이다. 지난 12일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로 하루 5건씩 훼손이 발생한 셈이다. 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꾸려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할 방침이다. 또 모든 경찰관서의 경찰관과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벽보 설치장소 등지에서의 예방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지도, 감시 활동을 병행하고, 부산시교육청에는 학생들을 상대로 관련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벽보나 현수막 훼손 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는 중대한 범죄다. 시민들의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혐오 정치’에 찢겨 나간 민주주의

    ‘혐오 정치’에 찢겨 나간 민주주의

    지난 대선 때보다 3배가량 늘어나SNS선 ‘찢기 챌린지’ 범죄 부추겨 “후보자의 눈 부위만 정교하게 도려낸 벽보를 발견하자마자 ‘누군가 악의를 갖고 훼손했구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어요. 실수나 장난이 아니라 일부러 이런 짓을 한다는 게 무섭죠.” 서울 서초구 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에서 활동하는 김모(55)씨는 지난 20일 서초구의 한 아파트 단지 쪽으로 이동하다 깜짝 놀랐다. 아파트 담장에 걸린 선거 벽보 중 한 후보자의 눈과 이마 부위만 날카로운 물건으로 갈가리 찢겨 있어서였다. 김씨는 곧장 선관위에 보고했고, 수사 의뢰를 받은 서초경찰서는 벽보를 훼손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6·3 대선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용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는 사건이 이례적으로 늘고 있다. 서울 경찰이 수사 중인 벽보·현수막 훼손 사범의 경우 22일 기준 120명으로, 같은 기간(선거일 12일 전 기준) 20대 대선(45명)과 비교해 3배가량 늘었다. 급증하는 벽보·현수막 훼손 범죄에 대응하고자 서울경찰청은 예방 활동과 함께 기동순찰대까지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 문화를 위협하는 벽보 훼손 행위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선거용 벽보·현수막 테러’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심화한 극단의 정치 양극화가 정당·후보에 대한 혐오와 적개심을 부추긴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선거용 벽보·현수막 훼손은 공직선거법상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해지는 심각한 범죄인데도 후보 얼굴 부분을 담뱃불로 지지거나 눈 부위만 도려내는 등 훼손 방법은 더 잔인해지고 있다. 정치에 대한 혐오가 인내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러 ‘민주주의’마저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날도 충북 청주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 12개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60대가 체포됐다. 지난 19일 경기 여주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벽보를 훼손한 70대 남성이 검거됐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옹호보다는 상대 후보를 비하하는 것이 우선인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짚었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총칼만 들지 않았을 뿐 사실상 ‘심리적 내전’ 상태”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서울신문이 동행한 공정선거지원단원들은 단속 현장 분위기가 살벌하다고 말했다. 공개 채용된 전국 2673명의 공정선거지원단은 지난달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두 달 가까이 선거 홍보물 훼손 등 각종 단속과 예방 활동을 한다. 경기 과천 일대에서 활동하는 지원단원 김모씨는 서울신문과 만나 “비방 문구나 혐오 표현 낙서가 유독 늘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도 극단적인 혐오와 조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찢기 챌린지’라며 후보의 훼손된 선거 벽보가 찍힌 사진들이 올라온다. 벽보 훼손을 특정 행동이나 미션을 따라 하는 일종의 놀이인 ‘챌린지’로 명명하며 부추기는 것이다. 우편으로 온 선거 공보물의 후보 얼굴 사진을 훼손한 것을 인증하며 ‘합법적 찢기 챌린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혐오와 적개심이 선거 홍보물을 훼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물리적 폭력이나 후보와 정당에 대한 위협으로 표출되는 경우도 있다. 경기 부천에서는 지난 21일 이 후보의 벽보에 낙서하던 70대가 자신을 제지한 선거운동원을 폭행했고,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당사 인근에서는 지난 20일 10㎝ 길이의 칼과 가스충전식 BB탄총을 소지한 30대 남성이 체포되기도 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인 만큼 더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며 “사회 통합을 위해 비방보다는 선거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 급증’ 민주주의도 찢겨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 급증’ 민주주의도 찢겨

    선거법상 징역형 또는 벌금형 불법 행위SNS선 ‘찢기 챌린지’로 범죄 부추겨“사회통합 위해 선거 결과 승복해야” “후보자의 눈 부위만 정교하게 도려낸 벽보를 발견하자마자 ‘누군가 악의를 갖고 훼손했구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어요. 실수나 장난이 아니라 일부러 이런 짓을 한다는 게 무섭죠.” 서울 서초구 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에서 활동하는 김모(55)씨는 지난 20일 서초구의 한 아파트 단지 쪽으로 이동하다 깜짝 놀랐다. 아파트 담장에 걸린 선거 벽보 중 한 후보자의 눈과 이마 부위만 날카로운 물건으로 갈가리 찢겨 있어서다. 김씨는 곧장 선관위에 보고했고, 수사 의뢰를 받은 서초경찰서는 벽보를 훼손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6·3 대선이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용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는 사건이 이례적으로 늘고 있다. 서울 경찰이 수사 중인 벽보·현수막 훼손 사범의 경우 22일 기준 120명으로, 같은 기간 (선거일 12일 전 기준) 20대 대선(45명)과 비교해 3배 가량 늘었다. 급증하는 벽보·현수막 훼손 범죄에 대응하고자 서울경찰청은 예방 활동과 함께 기동순찰대까지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문화를 위협하는 벽보 훼손행위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선거용 벽보·현수막 테러’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심화한 극단의 정치 양극화가 정당·후보에 대한 혐오와 적개심을 부추긴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선거용 벽보·현수막 훼손은 공직선거법상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해지는 심각한 범죄인데도 후보 얼굴 부분을 담뱃불로 지지거나 눈 부위만 도려내는 등 훼손 방법은 더 잔인해지고 있다. 정치에 대한 혐오가 인내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러 ‘민주주의’마저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날도 충북 청주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 12개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60대가 체포됐다. 지난 19일 경기 여주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벽보를 훼손한 70대 남성이 검거됐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옹호보다는 상대 후보를 비하하는 것이 우선인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짚었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총칼만 들지 않았을 뿐 사실상 ‘심리적 내전’ 상태”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서울신문이 동행한 공정선거지원단원들은 단속 현장 분위기가 살벌하다고 말했다. 공개 채용된 전국 2673명의 공정선거지원단은 지난달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달 가까이 선거 홍보물 훼손 등 각종 단속과 예방 활동을 한다. 경기 과천 일대에서 활동하던 지원단원 김모씨는 서울신문과 만나 “비방 문구나 혐오 표현 낙서가 유독 늘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도 극단적인 혐오와 조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찢기 챌린지’라며 후보의 훼손된 선거 벽보가 찍힌 사진들이 올라온다. 벽보 훼손을 특정 행동이나 미션을 따라 하는 일종의 놀이인 ‘챌린지’로 명명하며 부추기는 것이다. 우편으로 온 선거 공보물의 얼굴 사진을 훼손한 것을 인증하며 ‘합법적 찢기 챌린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혐오와 적개심이 선거 홍보물을 훼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물리적 폭력이나 후보나 정당에 대한 위협으로 표출되는 경우도 있다. 경기 부천에서는 지난 21일 이 후보의 벽보에 낙서하던 70대가 자신을 제지한 선거운동원을 폭행했고,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당사 인근에서는 20일 10㎝ 길이의 칼과 가스충전식 BB탄총을 소지한 30대 남성이 체포되기도 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인 만큼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며 “사회통합을 위해 비방보다는 선거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 체력검정 마친 30대 인천청 경찰관, 일주일 후 갑자기 사망

    체력검정 마친 30대 인천청 경찰관, 일주일 후 갑자기 사망

    체력검정을 마친 30대 경찰관이 일주일 후 갑자기 사망했다. 2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기동순찰대 소속 30대 경찰관 A경사가 지난 20일 급성심근염으로 사망했다. A경사는 앞서 지난 13일 오전 체력검정 후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당일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의료계에 따르면 급성심근염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저절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가슴 통증과 심부전, 급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A경사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A경사가) 야간 근무 끝나고 체력검정을 받다가 사망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글과 “교육, 체력검정 시스템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체력검정과 A경사 사망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판단한다”며 “A경사는 (체력검정) 전날 야간 근무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시흥 흉기 난동’ 용의자 주변서 시신 2구 발견…50대 中동포 추적 중

    ‘시흥 흉기 난동’ 용의자 주변서 시신 2구 발견…50대 中동포 추적 중

    19일 경기 시흥의 편의점과 체육공원 등에서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시민 2명이 다쳤다.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용의자 자택과 주변에서 시신 2구도 발견됐다.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용의자 A(50대·중국 국적)씨는 편의점주 B(60·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복부와 안면부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다만 CCTV 영상이 흐릿한 편이어서 A씨가 흰색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것 외에는 신체적 특징이나 옷차림 등을 구체적으로 특정하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건 당시 편의점 앞을 지나간 차량이 용의차량일 것으로 추정하고, 차적 조회를 통해 차주의 신원을 확인햇다. 차주는 용의자 A씨로, 오전 11시쯤 그의 주소로 찾아간 경찰은 자택 문을 열고 집안에서 신원미상의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시신은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집 안에 없었고, 경찰은 추가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다시 추적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1시 21분쯤 범행이 발생한 편의점으로부터 약 2㎞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 C씨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C씨 역시 복부 자상 등의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추적이 이뤄지고 있는 와중에 A씨가 어디에서 어떻게, 그리고 왜 이 체육공원으로 와 C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오후 2시쯤 최초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 건너편 주택에서도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 시신 역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총 4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를 검거하기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시흥서 인력은 물론 기동대와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가용 인력이 총동원됐다. 다만 아직 A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이후 시신 2구를 잇달아 발견했으며, 현재 신원을 확인 중”이라며 “용의자 사망자 및 부상자 간 관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다.
  • 눈 담뱃불로 지지고 얼굴 찢고… 전국서 선거 벽보 훼손 잇따라

    눈 담뱃불로 지지고 얼굴 찢고… 전국서 선거 벽보 훼손 잇따라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첫 주말 전국 곳곳에서 선거 벽보 훼손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우이역 근처에 설치된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비롯한 모든 대선 후보의 포스터가 들어있는 벽보가 훼손돼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에서는 이날 오후 2시쯤 중구 폴리텍대학 인근 인도에 부착된 벽보 중 이재명 후보 왼쪽 눈 부분에 구멍이 난 것을 순찰하던 기동순찰대 경찰관이 발견했다. 같은 날 울산 남구 달동에서도 이재명 후보 벽보 왼쪽 눈 부분을 담뱃불로 지진 흔적이 발견됐다. 제주에서는 이날 오후 12시 23분쯤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인근에 게시된 대선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확인 결과 이재명 후보 부분만 훼손된 상태였다. 전날에도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설치된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확인 결과 이재명 후보 얼굴 일부 부위가 찢겨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파주시 목동동 산내마을 한 아파트 앞 이재명 후보 벽보도 훼손됐다. 대구에서 전날 접수된 신고를 확인한 결과, 북구 칠성동 벽보에서 이재명 후보 얼굴 부분이 날카로운 도구에 찢겨 있었다. 경찰은 이들 벽보 훼손 사건에 대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실시된 제20대 대선 당시 현수막·벽보 훼손 혐의로 850명이 송치됐다. 이는 당시 선거사범 총 2614명 가운데 32.5%에 해당한다.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같은 혐의로 305명이 송치된 바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웨어러블 로봇 입고 순찰

    웨어러블 로봇 입고 순찰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원들이 웨어러블 로봇 ‘윔’을 착용한 채 걷고 있다. 벨트와 다리처럼 생긴 장비를 양쪽 허벅지에 연결한 모습이 영화 속 ‘로보캅’을 연상케 하는 이 장비는 하체 근력 보조 기능이 있어 걷거나 뛸 때 체력 부담을 줄여준다. 연합뉴스
  • ‘로보캅’ 장비 입고 ‘순찰드론’ 띄우고…경찰, 첨단장비 활용 순찰

    ‘로보캅’ 장비 입고 ‘순찰드론’ 띄우고…경찰, 첨단장비 활용 순찰

    경찰 드론, 범인 쫓는 ‘트래킹’ 기능 등 탑재착용형 로봇으로 2만보 순찰도 ‘거뜬’ 11일 정오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하늘 위엔 경찰 드론(무인기)이 ‘웅웅’ 소리를 내며 누군가를 쫓고 있었다. 이날 절도 사건을 가정한 모의훈련에서 드론은 공원의 돗자리에서 태블릿 PC를 훔쳐 달아나는 검은 옷차림의 남성을 계속해서 따라갔다. ‘트래킹’(자동 추적) 기능을 활용해 범인을 집요하게 추적한 것이다. 열화상카메라도 탑재한 드론은 순찰 중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구조하는 모의훈련에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요구조자를 발견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은 다음달 30일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드론과 웨어러블 로봇(착용형 로봇)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K-스마트 순찰’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청 관계자는 “실시간 인공지능(AI) 객체 인식과 자동 추적 기능을 갖춘 드론은 한강공원의 수풀이나 사각지대를 순찰한다”며 “드론 관제차량도 현장에 배치해 실시간 영상분석 등 통합 대응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동순찰대원 8여명은 국내 로봇 기업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 ‘윔’을 착용하고 도보 순찰에 나서기도 했다. 1.6㎏ 무게의 이 로봇을 몸에 착용하면 20㎏짜리 배낭의 체감 무게를 12㎏으로 낮출 수 있다고 한다. 허리춤에 벨트를 차고 게 다리처럼 생긴 로봇을 양쪽 허벅지에 연결한 모습이 영화 속 ‘로보캅’을 떠올리게끔 했다. 이 로봇을 활용해 골목길 등 경사가 심하고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장시간 순찰할 수 있고 기동성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신승국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대 순찰팀장은 “무거운 벨트를 착용한 정도의 무게”라며 “기동순찰대원은 보통 8시간 근무 동안 2만보씩 걷는 데 로봇이 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본지 기자가 직접 보행보조로봇을 착용하고 무거운 배낭을 멘 채 걸어보니, 걷기 위해 다리를 올릴 때마다 누군가 허벅지를 밑에서 받쳐주면서 힘이 덜 드는 느낌이었다. 계단이나 오르막길을 오를 때는 ‘평소보다 다리가 가볍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로봇은 연동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상황에 맞게 걷기 보조·운동·등산 등 모드 조절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기동 순찰, 순찰정을 활용한 한강 위 순찰까지 연계해 지상·공중·강 위까지 아우르는 입체 순찰을 실시한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기동순찰대 유지수 경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니 넓은 반경을 손쉽게 순찰할 수 있다”며 “이달 순찰 중 장기 노숙인 텐트를 발견해 영등포 노숙인 보호센터에 인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파가 몰리는 주말·공휴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한강·여의도·샛강공원과 복합쇼핑몰, 여의도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기동 순찰대 4개 팀(약 30명)을 투입해 범죄 예방 순찰을 한다. 여의도는 봄철에 치안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 중 하나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4~6월) 기준으로 약 547만명이 여의도를 찾았고 112 신고는 1분기 대비 52% 정도 증가했다.
  • 광주 지구대·파출소 현장 대응 경찰관 부족···23곳 정원 미달

    광주 지구대·파출소 현장 대응 경찰관 부족···23곳 정원 미달

    7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40개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지역 경찰은 이날 기준 1천 2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현장에 투입되는 지역 경찰 정원(1천 313명)보다 33명이 부족한 수지만, 1개월 이상 장기 휴직자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정원 대비 115명이나 현장 인력이 없는 셈이다. 광주광역시 관내 경찰서별로도 북부와 광산서가 각 7개, 동·서·남부서가 각 3개 등 23개 지구대와 파출소가 정원 미달인 상태로 치안에 대응하고 있다. 반면 광주 5개 경찰서의 현원은 2천 577명으로 정원(2천542명)보다 35명 많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지역 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는 지역 경찰의 정원을 다른 부서보다 우선해 충원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2월 기동순찰대가 발족되면서 일선 직원 97명으로 자리를 채운 바람에 지구대와 파출소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됐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지역의 한 경찰관은 “우선 ‘지역 경찰’의 정원을 다른 부서 보다 우선 충원해야 한다는 규정이 잘 준수돼야 한다”며 “현장 초기 대응 경찰관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인력 및 조직 보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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