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동대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이승훈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위안화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전단지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김칫국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32
  • 경찰 한강순찰대 발대/9월말까지 5개월 활동

    ◎순찰차·경찰청·헬기·사이드카 등 장비갖춰/기마대도 투입 방범순찰 행락사범 단속 서울경찰청은 15일 상오 서울 송파구 잠실 한강시민공원에서 「서울경찰 한강안전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오는 9월30일까지 5개월동안 한강 시민공원에서 방범순찰과 수상 안전구조,행락질서사범 단속등의 활동에 나섰다. 한강순찰대는 1천2백여명의 경찰인력과 순찰차 26대,형사기동대 차량 9대,경찰정 8대,경찰헬기 1대,방범 싸이카 26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잠실 한강시민공원 등에 여름파출소 4곳과 순찰대초소 4곳,방범초소 21곳을 설치,운영한다. 이와 함께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하오1시부터 5시까지 8필의 경찰기마대를 투입,기마순찰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순찰대원 20여명이 경찰정과 헬기의 도움으로 수상안전사고예방과 긴급구조의 시범을 선보였으며 기마 4필이 2시간동안 순찰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91년부터 해마다 한강시민공원에서 순찰활동을 벌여온 경찰기마대는 20필의 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에는 어린이 대공원과 올림픽공원,잠실주경기장 등에서 순찰활동을 벌인다.
  • 「사린」 수사용 카나리아 “탈모증”

    ◎“독가스에 노출”·“스트레스탓” 해석 분분 카나리아는 깃털이 아름다울 뿐아니라 기르기도 쉬워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풍광 좋은 대서양 카나리아제도가 원산지인데서 이름이 유래한 이 새는 탁한 공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탄광등지에서 유독가스 검출을 위해 종종 이용되는 익조이기도 하다.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옴진리교 사건에 대한 수사도 예외는 아니다.사린이라는 독가스를 제조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야마나시현 가미쿠이시키촌 옴진리교 시설물들에 대한 수색에는 매일매일 카나리아가 동반 입장하고 있다. 이 카나리아가 「대머리」가 될 위기에 처했다.연일 동원되고 있는 수색작업이 가공할 만한 사린가스의 검색이라는 사실을 알아서인지 탈모증에 걸린 것이다. 특히 머리주변의 깃털이 많이 빠지고 있는데 대해 일본 경찰은 「3주간에 걸친 수색동원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탓」이라고 진단하고 있지만 일부 기동대원 사이에는 「사린가스 때문이 아닐까」라면서 불안해 하는 기색도 있다.이에 대해 지바현의 한 조류연구소측은 『사린가스때문이라면 벌써 죽었다.환경의 변화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 폭력조직 선거개입 엄단/사정당국/“충청·강원「장선거」관여 움직임”

    조직폭력배들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북및 강원도의 광역단체장 선거에 집중적으로 관여할 움직임을 보여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사정당국은 이에 따라 최근 잇단 대책회의를 갖고 조직폭력배들의 선거관여 움직임에 대한 정보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이들 지역을 특별관리 지역으로 설정,조직폭력배들의 선거관여에 강력히 대처하기로 하는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사정당국은 이들이 단순한 선거운동 지원만이 아니라 특정후보에게 자금까지 지원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이상자금의 유통경로도 추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대통령은 이같은 폭력배들의 선거관여 움직임과 관련,지난 8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조직폭력배들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검찰과 경찰에 특별지시를 내렸다. 사정당국의 한 고위관계자는 10일 『조직폭력배들이 이번 4대 지방선거를 조직재건과 이권확보의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은 특히 충청남·북도와 강원도의 광역단체장 선거에 대거 관여해 조직재건의 새로운 전기로 삼으려고 한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말했다. 조직폭력배들이 이들 3개 지역선거를 집중목표로 삼고 있는 까닭은 영남이나 호남처럼 정당간의 우열이 분명하지 않아 개입이 쉬운데다 수도권과는 달리 사정당국의 감시도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사정당국은 이들이 광역단체장의 신변보호 명목 또는 자원봉사자 형태로 선거에 관여할 것으로 보고 이들 지역에 수사관을 중점배치해 탈법행위를 감시할 방침이다. ◎어제 단속돌입/서울 경찰청 서울 경찰청은 조직폭력배들에 의한 공명선거저해 및 출소 폭력배들의 조직재건이 우려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실시되는 6월말까지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이되 10일부터 15일까지 일차 집중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이번 단속기간중 서울시내에 81개 폭력범죄 특별관리구역을 설정,매일 하오 10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경찰청 형사과 직원 전원과 형사기동대 3개중대,사복기동대,각 경찰서별 가용 경력을 총동원,검거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 PC통신 여자이름 가입/결혼미끼 5천만원 갈취(조약돌)

    ○…컴퓨터 통신망에 여성으로 가장하여 가입한 뒤 미혼남성들을 상대로 결혼하자고 꾀어 5천만원대의 금품을 뜯어 온 20대 남자가 경찰에 쇠고랑.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8일 이우석(24·무직·서대문구 남가좌동 5의247)씨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하이텔·천리안·나우콤 등 컴퓨터 통신망에 「이원희」라는 여자이름으로 가입,통신망안에 개설돼 있는 대화방에서 결혼상대를 찾는다며 남자들을 유혹한 뒤 『결혼을 위해 필요하다』며 회사원 권모씨(28·강남구 개포동)로부터 13차례에 걸쳐 1천5백여만원을 받아내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5일까지 9명으로부터 모두 5천여만원을 뜯어냈다는 것.
  • 음주운전 1백69명 적발/경찰,3명 구속/7일부터 무기한 단속

    지난 1일부터 음주운전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경찰청이 무기한 음주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에 따라 7일 하오 9시부터 4시간동안 서울시 전역에서 음주단속을 벌여 무면허와 음주측정 거부자 등 모두 1백69명을 적발,이중 3명을 구속하고 1백66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검찰과 경찰은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강화 기준에 따라 ▲2차례 음주운전 처벌전력자로 혈중알콜농도 0.26% 이상 ▲혈중알콜농도 0.31%이상으로 교통사고 피해액이 80만원 이상 ▲무면허 음주운전 ▲음주측정을 거부한 경우 운전자를 예외없이 구속수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강력한 음주단속을 펴나가기 위해 교통경찰관은 물론 파출소직원과 방범 순찰대 등 기동대원까지 동원,서울시내에 4백10개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 태연한 살부재연/김성수 사회부 기자(현장)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후회도 하는듯 했다.그러나 그의 표정은 담담했고 말 한마디 한마디는 당당하게까지 들렸다.도저히 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람의 표정이 아니었다. 금용학원 김형진 이사장 피살사건의 현장검증이 실시된 22일 하오 2시 서울 중구 신당동 덕암빌딩에서는 범인 김성복씨가 아버지를 살해하는 장면이 재연되고 있었다. 형사기동대 차량에서 내린 김씨는 사흘간의 경찰조사와 면도를 못해 초췌한 모습이었다.검은색 양복바지에 갈색잠바의 깃을 목까지 올린채 김씨의 양손은 수갑이 채워져 있고 몸은 포승에 묶여 있었다.그는 이미 강단에서 진리와 정의를 논하는 대학교수가 아닌 무도한 40대의 살인범일 뿐이었다. 자신의 방 창문틀을 넘어서는 장면에서 부터 시작된 이날 현장검증에서 김씨는 검사에게 꼬박꼬박 존댓말로 범행순간을 거의 완벽하게 되풀이 했다. 김씨는 현관입구에서 10여분간 흐느끼는 모습이었으나 그다지 후회하는 빛을 보이지 않았다.오히려 자신의 당당함을 강변하려는 듯 한 태도마저 느끼게했다. 그는 자신의 방 창틀을 넘어와 안방욕실로 침입한 뒤 아버지 얼굴에 2장의 수건을 던지고 칼로 찌르는 살해순간에도 손끝하나 떨리지 않아 수사관들을 아연실색케 하기도 했다. 현장검증을 지켜보던 한 경찰관은 『살인범이 범행장면을 재연할때는 보통 정신이 없어 진술이 엇갈리기 마련인데 김은 또박또박 너무 답변을 잘해 얄미울 정도』라면서 『아버지를 찌르는 부분에서도 조금도 멈칫하는 동작없이 오히려 수사관들에게 잘못된 점을 지적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범행당시 공군작업복을 입은 이유를 묻는 검사의 질문에 『외화 콜롬보에서 보니 범행당시 옷갈아입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군용작업복을 입더라』라고 말해 교수이기전에 살인범의 능수능란한 연기력을 보는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1시간여동안의 현장검증을 끝내고 돌아서는 수사진들의 맥풀린 모습은 돈이면 다 된다는 살벌한 세태에 대한 실망감 때문으로 보였다.
  • 프로야구선수 “살인 뺑소니”/OB 이종민씨

    ◎단속의경 매달고 지그재그 질주/길 한복판 떨어뜨려 택시에 깔려 숨지게 무면허로 차를 몰고가다 적발된 프로야구선수가 단속경찰을 친뒤 차바닥에 매달고 1백m가량 달아 나다 숨지게 했다. 28일 하오1시25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81동 앞길에서 좌회전신호를 위반,적발된 프로야구 OB베어스 소속 내야수 이종민(23·구로구 시흥동 937)씨가 면허증제시를 요구하는 서울경찰청 1기동대 소속 황민순(21)의경을 1백m가량 차에 매달고 지그재그로 운전해가다 반대편 차선에 떨어뜨리고 달아났다. 황의경은 차를 세운 뒤 면허증을 제시하는체 하다가 달아나려던 이씨를 막기 위해 문짝을 붙잡고 매달려갔으나 결국 힘이 달려 이씨의차밑으로 떨어지면서 변을 당했다. 황의경은 이어 이씨의 차뒤편으로 튕견져 나와 반대편 차선에 떨어진 뒤 달려오던 경일운수 소속 서울 1바 2093호 택시(운전사 백장현·40)에 치어 그자리에서 숨졌다. 이씨는 사고를 내고서도 그대로 달아나다가 현장을 목격한 동일운수소속 택시기사 송진규(39·강동구 암사동)씨가계속 추격하자 강남구 신사동 638 동화은행앞길에서 벤츠승용차를 들이받고 송씨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운전면허가 없는 이씨는 이날 같은 구단 김모선수로부터 빌린 승용차를 되돌려주기 위해 송파구 김씨의 집으로 가던길에 이같은 사고를 저질렀다. 이선수는 91년 광영고를 졸업할 때까지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 OB베어스팀의 2군요원으로 프로에 입단했다.그러나 입단 첫시즌에 1군에 올라 7연타석 안타를 기록,주전 내야수로 자리 잡는 등 유망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방배서 수사과장 구속/도박장 개설 묵인 거액 수뢰

    서울지검 특수2부 김필규 검사는 21일 도박장 개설 사실을 묵인해주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서울 방배경찰서 수사과장 이두문 경정(42)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이경정은 90년 5월14일 서울경찰청 강력과 특수수사기동대 중대장으로 근무하면서 고등학교 선배인 김모씨가 개설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박장에서발생한 강도사건을 수사하면서 김씨로부터 도박장 개설 사실을 눈감아 달라는 부탁과 함께 2차례에 걸쳐 1천3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이경정은 당시 수사에 들어가면서 김씨로부터 3백만원을 받았으며 같은달 27일 도박장을 턴 범인들이 붙잡혀 사건이 해결되자 다시 1천만원을 추가로 받았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경정이 당시 도박장 강도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며 도박장개장 주인 김씨에 대해 도박장개장죄보다 죄질이 낮은 단순도박죄를 적용,김씨를 불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이경정은 군재직시 보안사령관을 맡고 있던 전두환전대통령의 운전병으로 근무했으며 81년 경위로 경찰에 특채됐다.
  • 경찰관이 폭력배 동원/용의자 납치·가혹행위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8일 폭력배들과 함께 범죄용의자를 납치,자백을 강요하며 구타한 형사기동대소속 강한철(26),유삼희(30)순경 등 경찰관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과 합세해 용의자를 폭행하고 5천6백여만원을 빼앗은 김형석(23·전북 정주시 시기동)씨 등 4명을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강순경 등은 지난해 12월 고향후배인 김씨 등으로부터 이모(24·강남구 논현동)씨가 마약을 거래한다는 제보를 받고 김씨 등과 함께 같은달 24일 상오 2시쯤 논현동 K레스토랑 앞에서 이씨를 납치,도봉구 미아동 P여관으로 끌고가 옷을 벗기고 수갑을 채운뒤 『마약거래 사실을 자백하라』며 구타하는 등 2시간동안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 등은 강순경 등이 혐의점을 찾지 못한채 돌아가자 경찰관을 사칭,이씨를 다시 논현동 H호텔로 끌고가 8시간동안 감금한뒤 현금과 수표 등 6백70만원을 빼앗고 이씨의 통장에서 5천만원을 인출하는 등 모두 5천6백7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한편 경찰은 김씨 일당으로부터 강순경 등에게 1백50만원을 건네주기로 했다는 자백을 받아내고 이들이 처음부터 범죄를 공모했는지 여부를 캐고 있다.
  • 교통범칙금/최고 27배 오른다/내년 2월부터

    ◎신호위반∼갓길통해 8만원/유전면허시험 주차코스 추가/7월부터/주차위반 7만원·버스차선침범 5만원/보행자 신호·통금위반 5만∼3만원 내년부터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범칙금이 대폭 인상,운전자 위반행위는 현행보다 2,6∼10배,보행자 위반행위는 10∼27배나 올라 최저 3만원에서 최고 8만원으로 조정된다.또 운전면허기능시험에 평형주차코스와 협로코스가 추가되는등 실제 운전과 연관된 능력을 테스트한다. 경찰청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경찰청은 관계부처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법칙금 인상은 내년 2월1일부터,운전면허 기능시험 변경은 7월1일 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운전면허 기능시험에 새로 추가된 평행주차코스는 응시자가 높이 15㎝ 가로 3m 세로 3m 크기의 공간에 승용차를 후진으로 주차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측정하며 협로 코스는 폭 2.2m 길이 50m 도로를 주행하는 능력을 시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위반행위및 차종별로 구분한 범칙금 개정안을 보면 운전자의 경우 신호위반·중앙선 침범·앞지르기 위반은 8만원,버스전용 차선 위반은 5만∼6만원,주·정차 위반은 7만∼8만원,고속도로 갓길통행은 8만원으로 현행보다 10배까지 인상했으며 보행자의 경우에는 신호위반 5만원,통행금지및 제한위반 3만원등 무려 27배까지 상향 조정됐다. 개정안은 또 야간에 운전면허증을 쉽게 식별할수 있도록 이름 번호등 주요 부분의 활자를 크게하고 무사고·무위반 운전자에 대해서는 일반면허증과 다른 녹색면허증을 발급,사고와 법규위반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개정안은 특히 택시가 승객의 승·하차를 위해 택시정류장에 출입하는 때는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그동안 주차위반으로 견인될 차량에 붙이던 「과태료 부과표지」와 「견인표지」를 한데 합쳐 「과태료 부과및 견인대상자동차 표지」로 쓰기로 했다. 경찰은 현재 1종 대형면허로만 운전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는 병원 앰뷸런스와 형사기동대 차량의 경우 대형면허 소지자를 구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제1종 보통면허로도운전할 수 있도록 규정을 고쳤다. 경찰은 이밖에 과적차량에 대한 규정을 크게 강화,관할 경찰서장으로 부터 허가받은 적재중량의 10분의 1을 초과하여 운행하다 적발된 운전자에 대해서는 면허벌점을 신설하거나 크게 높이고 한계점수를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도 지방경찰청장이 6개월의 범위 안에서 차량 사용정지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개정했다.
  • “옥바라지 왜 안하나”/공범부부 청부 폭력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9일 옥바라지를 해주지 않는 공범을 혼내달라는 부탁을 받고 공범 부부를 납치,18시간동안 감금·폭행한 김창경(44·강서구 화곡동 774)씨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송양진씨(40)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히로뽕 12억대 중국서 밀반입/30대 구속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일 중국으로부터 12억원대의 히로뽕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키려 한 김주혁씨(32·송파구 석촌동 19)를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대만인 히로뽕공급책 진창남씨(45)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인명구조활동 의경 6명특진·5명표창

    서울경찰청은 22일 성수대교 붕괴 당시 추락사고를 당하고도 구조활동에 나섰던 제3기동대 40중대 소속 의경 11명 가운데 강준식상경(21)등 6명을 1계급 특진시키고 김희석수경(21)등 수경 5명에 대해서는 표창장과 부상을 주기로 했다.또 11명 전원에 대해 10일간의 포상휴가를 줄 방침이다. 이들에 대한 포상은 오는 24일 상오 8시40분 서울경찰청장실에서 실시된다.
  • 추락한 의경 11명이 15명 살렸다

    ◎경찰의 날 표창 받으러가다 차 떨어져/다친 몸으로 버스승객등 목숨 건 구조 성수대교에 진입한지 30초쯤 지났을 때 마치 천둥이 치는 듯 「와장창 쿵」하는 굉음이 들렸다. 경찰의 날을 맞아 서울경찰청 제3기동대 40중대소속 모범대원표창자 10명을 태우고 개포동 기동대로 승합차를 몰던 김이석수경(22)은 직감적으로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웠다. 순간 뒷바퀴쪽 다리상판이 힘없이 끊어져내리면서 차체도 잠시 뒤로 기우뚱하더니 다시 앞으로 차가 기울면서 지진이 난 듯 앞유리창으로 콘크리트바닥이 덮쳐오면서 차체가 수렁속으로 빨려내려가듯 밑으로 떨어져내렸다. 김수경의 시야에는 뒤따라오던 승용차 1대가 미처 정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다이빙하듯 강물로 떨어지고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오던 시내버스가 뒤집힌 채 곤두박질치는 모습이 들어왔다. 천만다행으로 김수경일행의 승합차는 뒷바퀴가 무너져내린 상판 뒷부분에 걸린 채 대롱대롱 매달려 상판과 함께 물위에 떠 있었다. 「이젠 살았구나」라는 안도감도 잠시뿐 앞문을 통해 서둘러 차에서 빠져나온 이들은 눈앞의 처참한 모습에 전율했다. 『아비규환이었습니다.수십명의 버스승객들이 엔진과 의자등 쇠붙이에 깔린 채 여기저기서 「살려달라」는 비명을 질렀습니다』 이때 뒤따라오다 물속에 빠진 승용차는 50m쯤 떨어진 곳에서 서서히 가라앉고 있었고 승용차에 탄 4명 가운데 4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 2명은 차체에서 떨어져 물살을 따라 떠내려가면서 『살려달라』고 외쳐댔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김수경 등 4명의 의경은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이 사이 또 다른 의경들은 버스안에서 승객들을 연이어 바깥으로 날랐다. 곽윤찬상경(23)등은 차체와 뒤엉킨 승객들의 몸을 누르고 있는 쇠붙이들을 전투화로 차서 분리시킨 뒤 이들을 버스바깥으로 옮겨 진압복을 씌워주었다. 사고가 난 지 30여분쯤 뒤 성수대교 상공에 헬기의 요란스런 소리가 울려퍼졌고 구명보트들이 다가오기 시작했을 때 탈진한 의경들은 그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30여분에 버스승객 13명등 15명의 목숨을 구해내고 경찰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이들은 『지옥도 이보단 더하지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량 붕괴 사고일지◁ ▲83년 6월 13일=대구 서구 상리 2동 금호대교 교각 붕괴.인부 2명 사망,4명 중상. ▲85년 10월 27일=서울 개포동 영동 5교 40여m 붕괴. ▲89년 4월 8일=서울 풍납동 올림픽대교 건설중 교량본체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접속교량 70여m가 붕괴.1명 사망,2명 중상.사고원인은 콘크리트타설작업중 하중을 이기지 못해 주저앉음. ▲91년 3월 26일=하남시 창우동 팔당대교 건설공사중 상판을 받치고 있던 철제빔이 무너지며 사장교 중간 3백40m중 1백96m가 붕괴.1명 사망. ▲92년 5월 5일=팔당대교 중앙탑 4개중 1개 균열,공사 또 중단. ▲92년 7월 30일=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와 상죽리를 잇는 창선대교 중간 4·5번 교각 붕괴.1명 사망. ▲92년 7월 31일=서울 개화동과 경기도 고양시 행주외동을 잇는 신행주대교 공사 현장에서 교각 10개와 상판 8백여m,주탑 1개 붕괴.상판위에 있던 50t 하이드로 크레인 등 각종 중장비 추락. ▲93년 4월 11일=제주도 북제주군 추자교 붕괴.2명 사망.▲93년 11월 4일=경남 함양군 음정교 신축중 붕괴.3명 사망,2명 중상.
  • “우지직 꽝…” 출근길 날벼락/성수대교 참사

    ◎차량들 잇따라 강물속으로 어이없는 참사가 또다시 벌어졌다.출근길의 시민과 학생들이 성수대교 상판붕괴로 참변을 당하자 국민들은 『도대체 우리사회가 왜 이 모양이냐』며 분노와 울분을 터뜨렸다. 폭격을 당한 듯 다리의 중간이 떨어져나간 성수대교의 흉물스런 모습과 강물로 떨어진 상판위에 곤두박질한 버스와 승용차들의 처절한 모습은 실망감과 참담감을 더해주었다. ▷사고순간◁ 승용차를 몰고가다 현장을 목격,급브레이크를 밟아 목숨을 건진 박종우씨(34)는 『갑자기 성수대교의 상판이 와르르 무너져내리면서 승용차등이 잇따라 한강물 위로 떨어져내렸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기동대소속 승합차에 타고 있던 김희석수경(21)은 『 달리던 차가 갑자기 뒷부분이 밑으로 떨어져 순간적으로 「지진이 났구나」하고 생각했다』면서 『곧이어 차체가 떨어져 쓰러진 뒤 위를 쳐다보니 시내버스 한대가 다리상판에 걸려 있는 것이 보였다』고 말했다. 상판이 무너질 당시 16번버스는 차체 중간바닥이 상판에 걸려 앞쪽이 무너지지 않은 다리에 걸쳐있다 뒷부분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뒤집혔다. 이 때문에 졸지에 몸이 뒤집혀진 승객들은 일제히 「악」하는 비명과 함께 버스천장에 머리등을 받쳐 실신했다. 무학여고생 8명은 버스 뒷좌석주변에 있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채 머리 등을 부딪쳐 모두 숨졌다. ▷구조◁ 경찰과 군·소방당국은 특전사 수중탐사요원 1백50여명을 비롯,1천5백여명의 인원과 헬기 16대,순찰정 6척,구난선·앰뷸런스 등 각종 장비를 동원,구조에 나섰다. 구조대는 사고발생 20여분 후부터 구조작업에 나서 물속에서 사체 3구를 인양하는 등 모두 24구의 사체를 찾아내고 11명을 구조했으나 이중 8명은 병원으로 옮기는중 숨졌다. 구조대가 상오10시쯤 포클레인으로 버스를 바로 세우는 순간 버스 밑바닥에서 짓이겨진 6구의 남녀 시체를 비롯,버스 안에서만 20여구의 시체를 수습했다. 구조대는 추락이 확인된 6대외에 다른 차량들도 한강에 빠진 뒤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해병대 수색요원 50여명을 투입,수색을 하고 있으나 유속이 거센데다 강물이 탁해어려움을 겪고 있다.
  • 오락실 60억 탈세 확인/수뢰 세무서계장·경관 추가 구속

    ◎오림포스 슬롯머신수사 【인천=김학준기자】 인천 오림포스호텔 슬롯머신업소 뇌물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18일 자진출두한 전 인천세무서 부가세과 계장 정두채씨(50)와 이 업소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아온 인천경찰청 기동대1중대장 김승수경사(38·전 인천경찰청 방범과)를 뇌물수수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검찰은 그러나 백성훈씨(44·전 인천세무서 특별소비세과)등 잠적한 3명의 하위직 세무공무원들이 아직 출두하지 않음에 따라 이들이 오림포스호텔 슬롯머신업소의 세금포탈에 주도적으로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경인지방국세청에 명단을 통보,출두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인천지방경찰청 직원 10명으로 검거반을 편성,연고지등에 급파했다. 검찰은 이들이 지금까지 밝혀진 부가가치세 탈세액 31억1천만원을 포함,특별소비세·종합소득세등 각종 세금 60여억원을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특히 슬롯머신업소 입장객 1인당 1천원씩 부과하는 특별소비세의 경우 전체 입장객수를 검증하는 작업이 사실상 불가능해 업소가 자진신고하는 자료를 그대로 세액으로 산정해온 사실을 중시,이 세목에서 상당액의 탈세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 기동대 2만여명 방범 투입/경찰청장 국감답변

    ◎출소 강력범 1천명 동향관찰 김화남경찰청장은 12일 『강력범죄 출소 우범자 1천1백13명에 대해 밀착동향 관찰을 통해 보복심리를 차단하고 법무부와 협조,「증인및 피해자보호법」의 입법을 빠른 시일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이날 국회 내무위의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직범죄등 보복이 예상되는 범죄에 대해서는 조직계보를 면밀히 파악,사전와해 조치를 취하고 조직원등 파악된 우범자에 대한 동향을 철저히 관찰해 재범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청장은 또 『시위진압 기동대 2만6천여명에게 평상시에는 방범활동 임무를 맡기고 내근경찰관 1천3백58명을 감축해 민생치안에 투입하는등 방범치안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이어 『범죄와의 전쟁때 구속된 조직폭력배들이 대부분 출소함에 따라 조직 재규합및 신흥폭력조직과의 연계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차단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김청장은 『지난 2월부터 중요 조직폭력 수배자 56명을 포함,모두 4천96명을 검거해 3천4백13명을 구속했으며 이 가운데 신흥조직폭력배는 33개파 3백22명을 검거,2백94명을 구속했다』고 말했다.
  • 심장질한 경관 딸 수술비 성금 답지

    최명미씨(73·여·서울 용산구 신계동 1의 221)는 11일 서울경찰청 제4기동대 87중대 소속 이종순경(26)이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둘째딸의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자 같은 중대 동료들이 돕기에 나섰다는 보도(서울신문 9일자 13면)를 보고 수술비에 보태라며 성금 10만원을 본사에 보내왔다.
  • 경찰 지자체예산 전용/한해 2백억 웃돌아/내무위 국감자료

    경찰이 국가예산을 자체적으로 확보하지 못하고 기동대 막사신축비·장비구입비등의 명목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편법으로 끌어다 쓰는 예산이 한해 2백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찰청이 국회 내무위에 낸 국감자료에 따르면 전국 13개 시·도 지방경찰청및 일선 경찰서가 관할 시·도 및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은 93년 2백28억3천여만원,올해 2백6억3천여만원으로 지난 2년간 4백34억7천여만원에 이르렀다.
  • 쫓고 쫓긴 긴박의 5시간/피해자 신고서 범인 검거까지

    ◎아침 시장길 강동은 1.5㎞추격,격투끝에 붙잡아/“강씨 윤화… 지서서 돈찾아가라” 공범3명 유인 검거/공포탄 쏘며 아지트 덮쳐 도주하는 나머지도 체포 경찰의 「지존파」일당 검거작전은 추석전날인 19일 여명부터 시작돼 점심시간을 넘긴 하오2시에 모두 끝났다. 경찰의 검거작전이 계속되는 동안 지존파일당이 숨어 있던 아지트주변에서는 경찰과 범인들간에 쫓고 쫓기는 긴박한 순간이 이어졌다. 서울 서초경찰서가 전남 영광 지존파 일당의 아지트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이모씨의 전화신고를 받은 것은 16일 새벽2시.경찰은 초라한 차림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씨와 함께 1시간뒤 출두한 이씨의 말을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사체를 토막내 화장하고 인육을 먹기도 한다는등 이씨의 진술내용이 상식적으로 잘 납득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씨가 도망칠 때 갖고 나온 범인들의 핸드폰번호를 조회한 결과 전남 영광에서 가입신청을 한 사실이 확인되자 경찰은 이씨의 진술에 대해 확신을 갖고 본격적인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서초경찰서 형사과강력4반 반장 고병천경위(46),이계원(55) 하정배경사(42),안홍상(53) 이진형(37) 한기수경장(35),오후근순경(36)등 7명으로 구성된 검거반은 18일 하오11시 차량 3대에 나눠 타고 이씨와 전남 영광으로 떠났다. 19일 상오4시 현지에 도착한 경찰은 이씨와 함께 굵은 빗줄기를 맞아가며 2시간 남짓 헤맨 끝에 상오 6시쯤 범인들의 은닉처인 전남 영광 불갑면 금계리 야산에 도착,진을 쳤다.잠복경찰관들은 아지트앞 논두렁에서 망원경으로 아지트를 감시하며 긴장감 속에서 범인들의 동태를 살폈다. 3시간쯤 지난 상오 8시50분쯤 강동은이 문을 열고 나와 포터트럭에 올라 타는 것이 목격됐다. 은밀히 뒤를 밟던 경찰은 작전을 개시,아침준비를 위해 콩나물을 사러 가던 강의 차를 세웠다.이때 순간적으로 위기상황을 직감한 강은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1.5㎞가량 달아나다 뒤쫓아온 서초서 검거반 7명에게 덜미를 잡혀 격투끝에 붙잡혔다. 강을 영광경찰서 불갑지서로 연행한 경찰은 아지트에 남아 있는 나머지 5명에 대한 2차검거작전에 들어갔다. 강으로부터 아지트 전화번호를 알아낸 경찰은 상오 9시40분쯤 『강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했다.강씨가 갖고 있던 현금 2백만원을 보관중이니 지서로 와서 찾아가라』고 전화를 걸었다. 30분뒤인 상오 10시20분쯤 지서 앞으로 미끄러져 들어온 르망승용차에서 문상록이 내리자 곧바로 덮쳤다. 문이 검거되자 차에 있던 김현양 이경숙은 재빨리 핸들을 돌렸으며 이는 승용차에서 핸드폰으로 은신처에 남아 있던 동료 2명에게 달아나라고 연락했다. 경찰의 추적이 계속되자 김은 자포자기,승용차에서 이에게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우리 함께 죽자』고 말했다.이때 이가 만류,핸들을 붙잡자 승용차는 읍내 학신4거리에서 인도로 돌진,벽에 부딪혔다.이들은 계속 달아나기 위해 승용차를 후진하다 시속 1백40㎞의 전속력으로 뒤쫓아온 서초경찰서 한기수경장에게 붙잡혔다. 이어 경찰은 영광경찰서 타격대의 지원을 받아 아지트에 남아있던 강문섭 백병옥등 잔당 2명에 대한 검거에 나섰다.아지트를 에워싼뒤 확성기로 『완전히 포위됐으니 두 손을 들고 나오라』고명령을 했으나 범인들은 꼼짝도 않았다. 경찰은 공포탄 4발을 쏘며 급습,강을 그자리에서 붙잡고 뒷문을 통해 인근 야산으로 도주하다 대나무밭에 숨어있던 백은 지원나온 영광경찰서 형사기동대 대원들에 의해 검거됐다. 하오 2시로 상황 끝이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