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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안서비스 선진화」 청와대 보고 내용

    ◎112 순찰차 모든 파출소 배치/오토차량으로 내년부터 면허시험/민원처리 실명제·경찰통제선 도입/6대도싣에 여자형사기동대 설치 경찰청이 14일 청와대에 보고한 「치안 서비스 선진화 방안」은 새로운 치안수요에 대처하고 다양한 생활치안 욕구를 충족시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중점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국민생활 보호◁ 조직 폭력,학교 폭력,대 여성·어린이 범죄,강·절도 등 민생 침해 범죄,첨단 전문범죄 등 국민불안을 가중시키는 주요 범죄를 강력 단속한다.범죄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112 순찰자 위치 자동판독 시스템」과 「112 신고자 위치 자동표시 장치」를 전국에 확대 설치한다. 학교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통일된 상담전화,예컨대 1254(이리 오소라는 뜻)를 설치한다.6대 도시 지방청에 「여자 형사 기동대」를 운영해 여성과 어린이를 범죄로부터 보호한다. ▷민간 방범 역량 확충◁ 용역 경비인력이 경찰과 역할을 분담토록 4만명 수준으로 육성한다.청원 경찰 3만여명의 운영도 내실화한다.금융기관 등 현금취급 업소에는 자체 경비인력을 배치하고 폐쇄회로 TV 등 방범기기를 설치토록 적극 지도한다. ▷보호·봉사활동 내실화◁ 파출소를 「지역 치안 서비스센터」로 운영,주민들의 일상생활의 안전과 관련되는 각종 불편·불만 사항을 상시 접수해 처리한다.치안정보를 전산화해 활용하고 「유실물 찾기 PC정보통신」을 운영한다.긴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112순찰차를 전 파출소에 확대 배치한다. ▷교통문화 정착◁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부산과 광주 등 주요 대도시에 「지역 교통방송국」을 설립,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교통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교통신호 체계와 노면 표지를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8백㏄이하 경자동차와 자동변속 차량으로도 운전면허 기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한다. ▷법질서의 선진화◁ 평화적인 집회와 시위 문화의 정착을 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한다.특히 경찰통제선(Police Line)을 운영,불법 시위는 엄단하고 평화적 시위는 보장한다.공권력의 행사를 방해하는 공무집행 방해사범은 엄격하게 처벌해 국법질서를 확립한다. ▷국제성 범죄 대응◁ 총기·마약류 밀반입,위조 지폐 유입 등 국제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제범죄 수사대」를 신설한다.인터폴과 「데이터 자동 검색시스템」을 연결,수배자의 잠입을 차단하는 등 국제수사 공조활동을 강화한다.해외 여행자 및 해외진출 기업에 국제범죄 정보를 제공한다. ▷경찰 행정 공개성 증대◁ 모니터 제도를 활성화해 치안상황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적극 수렴하는 등 「열린 치안 행정」을 편다.특히 모든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실명제」를 실시해 책임성을 높인다.미란다 원칙 등 법에 규정된 수사절차를 지키고 불구속 수사 관행을 정착시킨다. ▷경찰의 전문성 제고◁ 우수 인력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유인책을 마련한다.경찰대학 근처에 「경찰교육타운」을 조성한다.치안 수요의 변화를 정밀 진단해 민생치안 중심으로 경찰력을 재배치한다.치안 수요가폭증하는 신도시에는 경찰관서를 신·증설한다.〈박용현 기자〉
  • 독신노인·소년가장의 집 경찰관이 찾아 도와준다

    ◎「치안선진화」 청와대 보고/「방범심방활동」 하반기 시행/청소년보호 특별법 제정/유해영상물 근절위해/「청소년카드」 도입… 책구입 등 할인혜택 내년 1월부터는 자동변속차량이나 8백㏄급이하 경자동차로도 운전면허시험을 볼 수 있다.적성검사를 제때 받지 않아 면허가 취소돼 다시 면허를 딸 때는 실기시험을 면제받는다.학과시험만 치르면 되는 것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아동학대 등 폭력이 잦은 가정이나 독신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의 집을 경찰관이 수시로 방문해 어려움을 덜어주는 「방범심방활동」도 펼쳐진다. 경찰청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치안서비스선진화방안」을 청와대에 보고했다.〈관련기사 5면〉 이에 따르면 파출소는 지역치안서비스센터로 운영돼 경찰과 관련한 각종 민원을 대행처리해준다.범죄로 피해를 입은 가구는 직접 찾아가 수사상황을 알려준다.경찰서를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주는 것이다. 집회나 시위지역에 「경찰통제선(폴리스 라인)」을 설정,통제선을 넘는 사람은 범칙금 등으로 처벌한다.지금까지는 처벌근거도없고 운영도 형식적이었다.이를 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도로교통법을 곧 개정할 방침이다. 다음달 1일부터는 경찰서와 파출소에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인사가 참여하는 「학교폭력대책반」이 운영되고 경찰서별로 「학생폭력상담소」가 설치된다.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범죄의 가능성이 큰 전국 4백25곳을 「폭력범죄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형사기동대를 집중투입해 상시관리한다. 홈뱅킹사기·컴퓨터해킹·신용카드위조 등 첨단·전문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경찰청 형사국에 12∼15명규모의 「지능과」를 오는 7월에 설치한다.컴퓨터전문가를 수사관으로 특채하고 경찰수사연구소에 지능범죄과정을 신설한다. 여성대상 범죄에 취약한 백화점과 스포츠센터 등의 주차장에 폐쇄회로 TV 등 방범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기준을 현행 주차규모 1백대이상에서 30대이상으로 강화한다. 하이텔이나 천리안 등 컴퓨터통신망에 「교통민원서비스방」을 개설해 성명과 면허번호를 입력하면 벌점 등을 알 수 있도록 한다. 방위산업체 및 주한외교공관·공항 등에 상주하는 경비경찰은 오는 10월1일까지 완전철수,청원경찰 및 첨단경비시설로 대체토록 한다.〈박용현 기자〉 ◎청소년상 정립안 보고 유해영상 및 인쇄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법이 제정된다.또 문화예술·스포츠관람·여행때 청소년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청소년카드」(Youth Card)가 개설된다. 문화체육부는 14일 청소년이 미래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능동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계화시대의 청소년상 정립방안」을 확정,청와대에 보고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음반·비디오·영화·공연·도서·방송·만화·유선방송 등 청소년에게 해로운 영상 및 인쇄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보호특별법」이 제정된다.특별법에는 종전 사업자중심의 처벌에서 이들 매체의 제작·유통·판매행위에 대해 통합적인 단속,처벌규정이 포함된다.
  • 대마초 흡연 피의자 경찰 돈받고 풀어줘/2명 구속 1명 수배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지검 강력부는 16일 마약피의자로부터 돈을 받아 나눠쓴 인천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오근호 경장(35)과 동부경찰서 형사계 문병두 순경(31)을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오경장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피의자를 풀어준 계양경찰서 형사계 유수종 경장(44)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신한국/안정론으로 부동표 집중공략/여야 막판 세몰이 총력전

    ◎이 의장 등 「빅3」 “지속개혁” 강조­신한국당/DJ 등 지도부 무개차 타고 연설회 강행­국민회의/투표참여 캠페인­민주당/TK정서 자극­자민련 여야 4당은 선거일이 이틀 앞으로 박두한 가운데 백중·경합지역을 중심으로 부동표 흡수를 위한 막바지 비책을 총동원,「끝내기 작전」에 들어갔다.여야는 특히 중앙당 차원의 유세와 성명전을 통해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이날부터 상대당의 막판 흑색선전과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기동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신한국당◁ 신한국당은 아직도 30% 이상으로 추정되는 부동표중 대종을 차지하는 40대 이상의 안정희구 성향 유권자를 지지표로 연결시키는게 안정의석 확보의 관건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당수뇌부의 막판 유세나 중앙당 차원의 성명전의 키워드를 「안정론」으로 압축할 방침이다.북한의 정전협정 파기와 판문점 무력시위 등 최근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 따른 대응이다. 그러나 안보문제를 선거와 직접 연결시키는것은 득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따라서 경제안정과 지속적 개혁을 위한 정국안정을 호소하는 식의 「간접화법」으로 집권여당 지지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또 「반집」승부가 예상되는 수도권 15개 지역을 집중 공략키위해 이회창 선대위의장·박찬종 수도권선거대책위원장·이홍구 고문 등 이른바 「빅3」의 지원유세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구본영 기자〉 ▷국민회의◁ 우선 막판 세몰이를 위해 기획했던 10일의 대규모 장외집회를 여론의 비난을 의식,취소했다.북한의 도발로 가뜩이나 뒤숭숭한 사회 분위기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듬으로써 득표에 되레 해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김총재가 당초 대중연설식의 TV유세를 도표를 곁들인 안방정담식으로 바꾼 것도 이를 감안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신 김대중 총재 등 지도부가 무개차를 타고 수도권 경합지역에 대한 정당연설회를 계속하기로 했다.특히 「북한변수」이후 수도권 경합지역이 급증했다고 보고 이들 지역에 대한 자금과 유세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막판 세과시를 위해 그린유세반의 「승리의풍선날리기」와 같은 이벤트성 행사를 개최,축제분위기로 몰아간다는 복안이다.〈양승현 기자〉 ▷민주당◁ 서울 등 수도권과 20∼30대 젊은 유권자 가운데 부동층이 많다고 보고 이들 지역과 세대의 부동표 흡수가 승패의 최대 관건이라는 판단이다. 이런 판단에 따라 민주당은 홍성우·이중재 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스타급의원들이 8일 서울 연세대앞에서 투표참여촉구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10일에는 이들과 함께 서울지역 후보 전원이 종로로 나가 「투표참여호소대회」를 열 계획이다.홍성우선대위원장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적극적인 투표참여만이 3김정치의 폐해를 종식할 수 있다』는 논지로 지지를 호소한다는 방침이다.〈진경호 기자〉 ▷자민련◁ 자민련만이 집권경험이 있는 유일한 야당이고 군사문제와 통일안보에 정통한 정당임을 강조하며 경기 이북지역과 강원북부지역의 유세장에서 이같은 당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수도권에서는 김영삼정권의 경제적·외교적 실정을 집중 성토하고 텃밭인 충청권에서는 대전의 대규모 집회를 「녹색바람」으로 점화,충북과 인근 강원지역으로 확산시킨다는 생각이다.대구·경북에서는 과거청산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반YS」 정서를 부추긴다는 계획이다.〈백문일 기자〉
  • “부동표 흡수 결정타…불법을 잡아라”/상대진영 24시간 집중감시

    ◎무전기·핸드폰 첨단장비 총동원/금품살포·흑색선전 캐내기 주력/일부선 적법운동도 불법몰이 시비 「상대 후보의 막판 위법사례를 잡아내 승부를 결정짓는다」 9일로 총선 D­2일.후보의 머릿속에 자리잡은 막판 선거운동 전략이다.상대 진영을 감시하느라 눈에 불을 켠다. 금품살포,흑색선전물 배포 등을 적발하면 9회말 역전 홈런이나 다름없다.막판 부동표를 끌어모으는데 더 없이 좋은 무기가 되기 때문이다. 서울에 출마한 A후보는 일요일인 지난 7일부터 열성 청년당원 30명 가운데 「불법 쪽집개」10명을 특별 차출했다.라이벌의 개인연설 등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기 위해서다.상대 진영의 핵심 당원은 「맨투맨 감시」를 편다.무전기·핸드폰·쌍안경 등은 기본 장비다. 서울 강남지역에서 출마한 B후보는 「앞치마 특공대」를 활용한다.10명의 정예 주부당원으로 15개의 감시조를 구성했다.임무는 주부들을 상대로 펼쳐지는 상대 진영의 금품 살포,불법 유인물 배포의 감시다. 서울의 C후보는 「비우호적인」지방의원들의 동태를 집중 감시한다.지방의원들의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보기 때문이다.「블랙 리스트」를 만들어 1대 1로 따라붙는다.경우에 따라서는 심야 미행도 불사한다. 서울의 D후보는 「청년 기동대」를 굳게 믿고 있다.주간반·야간반·새벽반으로 나눠 하루 8시간씩 3교대로,24시간동안 상대후보를 집중 감시한다. 도가 지나쳐 상대 후보의 합법적인 선거운동까지 불법으로 몰아붙여 시비를 거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선거운동원 이승규씨(40)는 『당원 단합대회용 버스를 선심관광용으로 몰아 비디오 카메라로 찍어 고발하는 등 정책대결·인물대결로 치러야 할 선거가 지나친 감정싸움으로 변질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김태균 기자〉
  • “숨진 노군 외상없어 타살 아닌듯”/경찰,검안 결과

    ◎오늘중 부검… 정확한 사인 규명키로 연세대생 노수석군(20·법학과 2년)의 시위 도중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31일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 경찰은 당초 30일 부검을 실시하려 했으나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을 시간을 달라는 유족의 요청을 받아들여 부검을 연기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30일 하오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국립의료원에 안치됐던 시신을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시신을 옮기는 문제를 둘러싸고 학생들과 이견을 보였으나 영안실을 방문한 송자 연세대 총장과 이송에 합의했다. 한편 경찰은 30일 서울경찰청 이도조 형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중부경찰서에 설치하고 노군이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중구 오장동 대현문화사 최종두 사장(36)을 불러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현장에 있었던 고려대생 김기수군(19·경영학과 2년)과 한양대생 이창호군(19·기계공학과 2년) 등의 진술을 듣고 현장을 조사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인쇄소 앞에서 시위를 진압한 서울경찰청 제1기동대 관계자들을 소환해 과잉진압 여부도 추궁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외부 충격에 의한 사망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타살 가능성을 부인했다.〈김경운 기자〉
  • 선거초반 폭력사태 속출/쇠파이프 편싸움에 가스총 위협까지

    ◎유인물 배포싸고 2시간 몸싸움­구로/유세장 자리다투다 코뼈 부러져­인천 4·11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지 불과 사흘밖에 안된 시점에서 곳곳에서 선거 운동원들이 편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상대방 흠집내기에 급급,공명선거 분위기를 흐리게 하고 있다. 더욱이 일부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자신의 공약을 적극 홍보하기 보다는 다른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감시하거나 방해하면서 상대방을 무조건 고소·고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 여주지구당은 29일 『28일 하오 9시쯤 신한국당의 정동성 후보가 여주군 문장1리 강모씨 집에서 좌담회를 갖고 있던 현장을 이형욱 홍보부장등이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하려 하자 정후보가 권총을 꺼내 「죽고 싶냐」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정후보는 이에대해 『지역 청년회의소 회원 30여명이 모임을 갖는다기에 인사차 들렸다』며 『선관위 직원을 사칭한 청년 10여명이 몰려와 나의 수행원과 운전사를 강제로 붙들고 밀쳐 급한김에 호신용으로 갖고 있던 가스총을 내보이며 제지했다』고 해명했다. 또 28일 하오 8시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가리봉교회 앞길에서 선거 홍보물을 승용차에서 내리던 신한국당의 이신항후보 부인 조은희씨(47)를 국민회의 김병오후보 운동원들이 「김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이라며 내용을 보여줄 것을 요구하며 에워싸 운동원들사이에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경찰서장이 직접 지휘하는 경찰 기동대가 긴급출동,유혈사태는 간신히 막았지만 운동원들의 몸싸움이 극심해 이 일대에서 한때 교통이 통제되고 2시간여동안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이에앞서 27일 하오 4시30분쯤 인천 서구 연희동 한국아파트앞에서 열린 국민회의 조철구후보 개인유세장에서 조후보와 신한국당 조영장후보 운동원들이 자리다툼을 벌이다 쇠파이프,가스통등을 휘두르며 20여명이 패싸움을 벌였다. 이 싸움으로 국민회의 당원 김용진씨(24)가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고 양측에서 모두 5∼6명이 크게 다치기도 했다.〈전국 종합〉 ◎총선폭력 강력대처/김 내무 지십 김우석 내무부장관은 29일 『15대 총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력사태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강력히 대처토록 하라』고 박일용 경찰청장에게 긴급 지시했다.
  • 중기사장 납치 수천만원 갈취 1명 구속·4명 수배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6일 임동완씨(32·강남구 논현동)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형씨(30) 등 4명을 수배했다. 임씨 등은 지난 93년 5월8일 상오 7시쯤 서울 중랑구 신내동 동성아파트 앞길에서 출근하던 S건설 대표 김모씨(39)를 서초구 반포동 T호텔로 납치,구청 공무원에게 4천만원의 뇌물을 주었다는 내용의 허위 자술서를 쓰게 한 뒤 이를 폭로하겠다고 위협,같은 달 13일 2천만원을 뜯어내는 등 2차례에 걸쳐 2천5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가정집 침입 의경 주부 성폭행 기도

    【고양=박성수 기자】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4일 가정집에 들어가 주부를 성폭행하려 한 서울경찰청 3기동대 김융대 상경(22)를 강도·강간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김상경은 이날 상오 9시5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밤가시마을 아파트 802동 임모씨(가명·25·여)의 집에서 경찰관복장으로 『부부싸움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문을 열게 한 뒤 임씨의 손발을 묶고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 설연휴 선거운동 집중단속/검경/형사기동대 7,800여명 투입

    ◎선물제공·지역신문 이용 등 대상/조직폭력배 총선개입 철저 차단 검찰과 경찰은 9일 4·11총선이 두달 앞으로 다가오며 사전 선거운동 등 각종 선거법위반행위가 고개를 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특별단속에 나섰다. 검·경은 특정 정당 출마예상자의 활동을 구청소식지에 싣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번상균서울금천구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한 것에 개의치 않고 모든 선거법위반사범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단할 방침이다.특히 조직폭력배들의 선거개입을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 경찰청은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동안을 설날전후 선거사범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해 인사 및 귀향인사를 빙자한 사전 선거운동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단속대상은 ▲기념품 제공 ▲정당명 또는 입후보예정자의 직함이나 이름이 들어 있는 현수막·벽보·유인물 등 선전물의 게시·배부 ▲사조직의 사전 선거운동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운동관여 ▲지역신문을 이용한 선거운동행위 등이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수사·형사·정보·보안 등 외근요원들에게 담당구역을 지정,현장중심의 단속 및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전국 112순찰 및 형사기동대요원 7천8백28명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운용할 계획이다. 경찰은 4·11총선과 관련,지금까지 38명의 선거사범을 적발해 6명을 구속하고 28명을 입건했으며 4명에 대해서는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검찰청 강력부(이태창 검사장)도 이날 10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특별단속을 벌여 조직폭력배들이 4·11총선에 개입하는 것을 차단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대검은 그동안 은밀하게 활동하던 조직폭력배들이 총선전후를 조직확장이나 재건의 호기로 삼아 후보자의 신변경호나 자원봉사자 등으로 위장해 선거에 개입하거나 홍보물제작 등 선거관련 이권에 개입할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관련 청부폭력 ▲당원,선거운동원,자원봉사자 등 합법을 가장한 선거개입 ▲홍보물제작 및 각종 인·허가와 관련된 이권개입을 3대 중점단속대상으로 정해 철저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기소 중지된 강력사범 2백82명과 조직폭력사범 1백94명 등 총 4백76명을특별관리대상자로 선정,전담검사 및 추적검거반을 편성해 검거에 나섰다.
  • 지자체 병력 요청 경찰서 거부/청주동부서

    ◎“무소신행정 방패막이 될수없다”/정춘수목사 동상철거 집회 마찰 【청주=한만교기자】 경찰이 소신없는 일반행정에 방패막이가 될 수 없다며 자치단체의 병력동원 요청을 거절했다.경찰이 행정기관의 무소신을 이유로 공식적인 병력동원을 거부하기는 사상 처음이다. 청주 동부경찰서(서장 오명배)는 7일 충북 역사정의 실천연합(회장 이관복)이 8일 청주 3·1공원에서 정춘수 목사의 동상을 철거하기 위해 갖기로 한 집회를 막아 달라는 청주시의 요청을 거부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지난 5일 동부경찰서에 정춘수 목사의 동상철거 집회를 막아 달라는 공문을 보내었다. 경찰은 이 날 청주시에 보낸 공문에서 『충북도와 청주시가 정춘수씨 동상의 철거방침을 세우고 시행절차만 남긴 상태에서 경찰이 철거를 막을 명분이 없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지난해 12월8일 충북 사회민주단체 연대회의(대표 정진동목사)를 비롯한 청주지역 재야단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정춘수목사의 동상를 철거키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최근 정목사 후손들이 동상철거에 크게 반발하자 청주시와 충북도는 「철거지시를 내려달라」,「시가 알아서 조치하라」는 등 서로 책임을 미뤄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왔다. 경찰은 『행정기관의 무소신으로 빚어진 집단민원에 경찰이 무조건 방패막이가 될 수 없어 병력동원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상 철거시 발생할지 모를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철거현장 주변에 형사기동대 2개 중대를 배치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해 3월1일과 12월28일에 청주지역 재야단체들이 친일행각을 이유로 3·1운동 민족대표 33인가운데 한 사람인 정춘수목사의 동상 철거를 시도하자 병력을 동원해 이를 막았었다.
  • 조직폭력배 일제 검거령/전국 3백42개파 계보 추적

    ◎4백여 특별관리구역 기동대 투입/경찰청,새달까지 경찰이 주요 조직폭력배와 학교주변 폭력배에 대해 대대적인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달동안 전국의 관리대상 조직폭력배 2백50개파 5천1백10명과 신흥조직폭력배 92개파 1천1백22명에 대한 계보를 끝까지 추적해 뿌리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이들 폭력배들이 서식하고 있는 「폭력범죄특별관리구역」 4백25곳에 주 한차례 이상 형사기동대를 집중투입하고 2백36개반 1천4백16명 규모의 폭력전담반도 보강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신흥조직폭력배 1백81명을 포함,아직 검거되지 않은 2백3명의 폭력배를 검거하기 위한 검거전담반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학교주변 폭력배와 조직폭력배들이 연계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학교에 2∼3명의 담당경찰관을 배치,학교주변의 폭력실태를 파악하고 수사자료를 모으기로 했다.
  • 일 도쿄/지하도 기거 부랑자처리 골치

    ◎한파속 200여명 강제 퇴거… 사회문제 비화/“생존권 보장” 지지농성에 여론도 갈수록 악화 도쿄의 신도심지 신주쿠역 부근에 기거하던 무주택자들에게 북풍이 몰아치는 한겨울에 벼락이 떨어졌다. 도쿄도는 24일 경찰기동대 6백여명을 동원,신주쿠역 서쪽 입구 언저리에 잠자리를 마련해 놓고 기거하던 무주택자 2백여명을 강제 철거시켰다.서쪽 입구에서 도청에 이르는 인도에 「움직이는 보도」를 건설하기 위해서다.도청은 움직이는 보도 건설계획을 3년여 전부터 세워 놓았으나 제일 골칫거리는 무주택자들이었다.94년에는 역사 일부구간에 금속펜스를 쳐서 이들을 추방하기도 했다.골판지 등으로 1평정도의 「집」을 짓고 더러운 생활을 하는 이들을 철거시켜 달라고 주변 상점가와 빌딩 등에서도 늘 요청해 왔다. 도청은 이들 가운데 희망자는 2개월 동안 수용시설에 입소시켜 재활 및 구직을 도와주기로 했다. 그러나 이들의 철거에 대해 일부에서는 의문을 던지고 있기도 하다.24일 철거시에도 무주택자 지지자들이 연좌농성을 벌였다.이들은 철거 이전에 이들의 생존권을 고려하고 사회복지 정책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아사히신문은 25일 사설에서 재정위기의 시대에 13억엔(97억원 상당)이나 들여 움직이는 보도를 설치할 필요가 있느냐고 물었다.무주택자들은 수용시설이 외출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을 뿐 아니라 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돼 이후 대책이 없다는 점을 들어 도쿄도의 대책에 호응하지 않고 있다. 무주택자들은 도청 등이 제공하는 간이식사 등에 의지,구걸행위는 하지 않지만 겉모습은 여느 나라 거지와 똑같다.도쿄도내 무주택자는 줄잡아 3천3백명 수준.호황기의 2배가 넘는다.무주택자 개개인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무주택자 현상에는 사회경제적 배경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이번 철거를 계기로 「한계인간」에 대한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의 생활」 보장이 어떠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의문이 던져지고 있다.
  • 「러」 여성 윤락알선 2명 구속/동침 2명도 입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8일 이수환씨(25)와 신영준씨(20)를 윤락행위방지법 위반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초 서울 서초구 반포동 738의 6 이씨의 집에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차려놓고 나탈리아 알렉산드로브나씨(20·여·러시아공화국 하바로프스크시 자파리엔나 거주)등 러시아 여성 3명을 서울시내 유흥업소에 소개,접대부로 일하게 하면서 80여차례에 걸쳐 화대 2천4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단란주점에서 이들 러시아 여성들과 어울린 뒤 한사람앞에 3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오모씨(30·상업)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내무부/정부 4개 부처 올 업무계획 주요 내용

    ◎교량 등 대형공사 「재해영향 평가제」 도입/「국토 정보센터」 토지현황 자료 일반공개/해상유출 기름 「기동 방제부」 해경에 신설 올해로 출범 2년차를 맞은 지방자치의 발전 방안과 4월의 총선 실무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18일 발표한 내무부의 업무계획을 요약한다. ◇4월 총선 준비=통합선거법을 엄격히 적용,공무원들의 선거관여를 엄격히 규제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을 자제한다. 투표가 끝날 때까지 전국 15개 시·도,2백53개 시·군·구,3천7백78개 읍·면·동등 4천46개행정기관에 「불법 선거운동 신고센터」와 「감시단」을 운용한다.경찰서마다 「선거사범 전담반」을 설치해 불법 및 타락선거 사례를 적발해 엄격하게 처리한다. 투표에 대비해 2월 중 주민등록을 일제히 정비한다. ◇자치발전 역량의 강화=▲자치발전 지원=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재정경제원과 내무부 등 관련부처의 장관과 시·도지사 및 전문가를 위원으로 하는 「지방자치제도 발전위원회」를 1월 말까지 만든다.이 위원회는 지방화 발전방안을 발굴해 심의,조정하고 자치단체의 현안을 수렴하는 기능을 맡는다. 중앙과 지역간의 각종 정보,입법 및 정책 추진사항을 신속하게 교환하는 「상호 정보교환 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시행하는 「1일 주요 동향제」를 활성화한다. ▲행정통합성의 강화=광역 행정체제를 강화해 중앙과 자치단체,자치단체간의 갈등이나 분쟁을 해결한다.첨예하게 대립하는 분쟁의 경우 당사자의 요청이 없더라도 직권조정제를 적용한다.총리실의 「행정협의 조정위원회」,내무부의 「중앙 분쟁조정위원회」,시·도의 「자치단체 분쟁조정위원회」 등이 나서 조정한다.심의기관인 「조정위」를 의결기관으로 격상해 그 조정이 강제력을 갖도록 한다. 자치단체가 불법·부당한 행정을 펼 경우 지방자치법의 「취소·정지 명령권」 및 「결정」이나 「처분」의 이행 명령권을 적극 활용해 바로잡는다. ▲지방행정 풍토의 개혁=지방의 독자적인 행정기구 개편권을 확대한다.지난 연말까지 마친 시·도 및 시·군·구의 조직개편에 맞춰 산하 기관도 일제히 재편토록 한다.전체의 65%에이르는 국가 위임사무 가운데 경영·개발 분야는 과감히 지방으로 넘기고 시·도와 시·군·구간의 업무도 합리적으로 조정하도록 한다. 지방공무원에 대한 자율적인 인사폭을 확대한다.전문인력의 특별채용 대상을 넓히는 개방형 인사관리제를 운용토록 한다.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간의 인사교류를 활성화 한다.공무원의 해외연수,외국 배낭여행,외국어 교육기회도 늘린다. ◇지방재정의 확충=▲재정규모 확충=지방세의 비과세 및 감면 대상을 점차 축소한다.관광세와 광고세 등 새로운 지방세를 발굴하는 한편 공공시설의 사용료나 민원서류의 수수료 등을 점차 올리거나 유료화한다.일부 국세를 지방세로 이양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인사교류 활성화 악성 지방채를 상환할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재특자금」의 규모를 1천5백억원에서 올해 2천5백원으로 늘린다.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방채를 장기 저리로 인수하는 지방채 전담 금융기관(지역개발금고)을 연말까지 세우고 2000년까지 총 자산을 1조3천억원으로 확충한다. ▲지방 지원 확대=내국세 총액의13.27%(6조2천7백92억원·95년 기준)인 지방교부세의 법정률을 15.77%(7조4천6백21억원)로 높인다.80%만 할당하는 주세도 모두 자치단체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부처별로 분산된 국고보조금 신청창구를 내무부로 일원화해 보조금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자치단체별로 「중기 지방재정 운용계획」을 세우도록 함으로써 재정의 효율성을 높인다.지방재정에 대한 진단 및 평가제를 도입해 실적이 불건전한 단체에는 「재정 건전화계획」을 마련,시행토록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사회간접자본=2조5천2백42억원을 들여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2천7백64㎞의 지방도를 확·포장한다. 2000년까지 10조원을 연차적으로 더 투입해 1만여㎞를 확·포장,지방도의 포장률을 49%에서 66%까지 높인다.3천2백13억원을 들여 전국 2백51곳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구간 80㎞도 확장한다.작은 섬의 소규모 어항시설을 확충하고 오지의 도로개설에 1천4백65억원을 배정한다. ▲생활환경 개선=3천2백13억원을 지원해 2만5천채의 낡은 농어촌 주택을 현대식으로 고친다.2000년까지 2조1천억원을 더 들여 23만여채의 개량을 지원한다.이 때 자연마을 전체를 전통성과 편리성을 함께 갖춘 「신 농촌마을」로 개발해 관광상품으로 조성한다. 1천9백81억원으로 도시지역 불량주택의 개량과 생활환경의 개선을 지원한다.2만3천㎞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정비하고 35만곳에 자전거 주차장을 새로 만든다. ◇전산·정보망=국민들의 「국토 정보센터」 이용을 활성화 한다.정보센터는 전국 3천4백만필지의 소유상황 등 지적자료,2천6백만필지의 개별 공시지가,4천3백만 국민의 주민등록상황을 통합·관리하는 토지 종합 전산시스템이다. 개인별,세대별 토지소유 현황,특정 지역의 면적·소유자·개별 공시지가,특정인의 직계 존·비속의 개인별 토지소유 현황 등을 전화나 팩스로 받아 무료로 일반에 제공한다.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필지 중심의 「토지정보 시스템」(PBLIS)을 만들기 위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2010년까지 펼친다. 내무부와 자치단체의 개인별 PC를 내년까지 온라인망으로 연결해 정보의 공유체제를 다지고 전자문서 관리체제를 운용함으로써 행정능률을 높인다. ◇민방위=40세 이하의 젊은이와 각종 기술자격 소지자 2만3천명으로 편성한 2백42개의 「민방위 기술 지원대」를 정비해 재난현장에 투입한다.119 구조대와 함께 민방위 기동대를 재난우려 지역 순찰,수습,복구활동에 적극 활용한다. 민방위 대원이 장기 출타 등으로 거주지가 아닌 현지에서 희망하는 날에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다.지금은 시·군·구가 지정하는 날에만 받을 수 있다.민방위의 날 훈련에 참가할 경우 한번(4시간) 민방위교육을 받은 것으로 처리한다. 1백9억6천여만원으로 전국 2백30곳에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을 확충하고 내년에 3백25개를 더 만든다. ◇재난 대비=백화점·대형 빌딩·재래시장·상가·지하철·공항·주거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건설교통부와 상공자원부 등과 합동으로 일제히 안전점검을 한다. ○소화기 갖기 운동 올해 7백69억원 등 앞으로 10년 동안 총 1조6천5백억원을 들여 전국의 소하천,상습 침수지역,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자연재해의 피해를 최소화한다.올해부터 건축물·교량·토목공사 등 대형 공사의 경우 자연재해에 안전한지의 여부를 점검하는 「재해영향 평가제」를 도입한다.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 등 자치단체로 하여금 올해부터 매년 8백68억원씩 출연해 「재해대책 기금」을 조성,재해복구에 활용토록 한다. 중앙 119구조대를 운용해 대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4개의 소방항공대를 신설한다.3백17억원을 들여 화재진압 및 구조장비를 획기적으로 보강하고 가정을 대상으로 「1가구 1 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민생 치안 확보=대도시 파출소 경찰관의 2부제 근무를 3부제로 바꿔 생활치안을 강화한다.112 순찰차를 면까지 배정하는 등 「현장 치안」도 강화한다.학교별로 담당 경찰관을 지정하는 「학원폭력 책임제」를 운용한다. 해상의 기름유출 사고에 대비해 해양경찰청에 「기동 방제부」를 신설하는 한편 방제정 2척과 유류 수거 바지선 등을 확보한다. 「지문 자동분류 검색기」,「용의자 수배 영상 시스템」 등 첨단 수사·감식 장비를 대폭 보강한다.과학수사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남 장성에 국립과학 수사연구소 서부 분소를 설치한다.국제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인터폴에 「데이터 자동검색 시스템」을 설치하고 해외 주재관 파견지역을 7개국·11개 지역에서 8개국,13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 칼빈소총·실탄 7백발 등 공사장서 무기 대량 발견

    【대구=황경근기자】 14일 상오 11시쯤 대구시 북구 칠성2가 대구 북부소방서 신축 공사장 지하에서 각종 무기류와 실탄등 8백3점이 발견됐다. 발견된 물품들은 칼빈 소총 실탄 7백42발과 권총 실탄 9발,시위진압용 가스탄 발사기 2정,SY­44탄 6개,사과탄 44개 등이다. 대구경찰청 감사실은 지난해 11월 이전한 대구경찰청 기동대 관계자들을 불러 묻힌 경위를 조사중이다.
  • 사망한 사채업자 남편 협박/12억대 금품 강탈/3명구속·2명수배

    【춘천=조한종기자】 강원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일 자신들이 해결사로 일하던 여자사채업자가 숨지자 남편을 위협해 12억5천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정용언(42·춘천시 후평 1동)·심문섭(39·춘천시 후평 2동)·이대영씨(39·홍천군 서면 두미리)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또 주성권씨(38·춘천시 온의동)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구찬회(40)·허필승씨(39)를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93년 초부터 94년말까지 K건설이라는 유령회사를 차린 뒤 사채업자 강모씨(여)의 해결사로 일하다 94년 5월 강씨가 병으로 숨지자 같은 해 6월 남편 엄모씨(47·춘천시 낙원동)집에 몰려가 대가를 요구하며 9억4천만원 상당의 약속어음 등 채권권리증서와 6천만원어치의 귀금속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다.
  • 교도소 뒷문 통해 한밤 “전격 이동”/전두환씨 병원이송 이모저모

    ◎연희동도 사전연락 못받아 당황/법무부 “건강 회복땐 재수감 할것” 안양교도소에서 18일째 단식을 계속해온 전두환 전대통령은 20일 자정을 전후해 경찰병원으로 전격이송됐다. ○…전씨는 20일 밤 11시40분쯤 경기5더 1152호 앰뷸런스에 실려 안양교도소를 떠나 30분만인 21일 0시10분쯤 경찰병원에 도착. 이 과정에서 교도소측은 교도소 뒷문과 경찰병원 후문을 이용하는 심야 이송작전을 구사,교도소와 병원 정문에서 진을 치고 있던 보도진을 따돌렸다. 법무부측은 전씨의 이송이 끝난 뒤 『전씨가 위독한 상황은 아니나 정밀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설명. ○…전씨가 단식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병원이송이 임박하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 주변에는 이날 하오 8시부터 경찰병력이 배치돼 긴장감이 팽배. 경찰은 서울경찰청 기동대,송파경찰서 소속 의경 등 7개 중대 8백여명을 병원 정문과 주변도로에 배치하고 삼엄한 경비작전을 전개. ○…경찰은 20일 하오 11시10분쯤 정사복경찰 2백여명을 응급실을 통해 입원병동으로 투입한 뒤전씨가 입원하게 될 7102호 병실 앞과 복도,엘리베이터 등에 집중배치. ○…병원측은 취재진의 병동입구 출입을 통제하는 등 보안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 병원 관계자들은 전씨의 이송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상부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은 바 없다』면서도 『경찰이 배치되는 상황을 보면 대충 짐작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이송사실을 시사. ○…전씨의 입원현장을 취재하기 위한 기자들과 경찰간부 사이에 포토라인설정을 놓고 한때 옥신각신. 경찰은 당초 응급실 개방조차 거부하다가 이를 허용하는 쪽으로 절충. ○…전씨의 법률고문인 이양우 변호사는 『전씨의 병원 이송에 대해 검찰측과 사전에 대화를 한 바도 없고 (우리가 먼저) 제의한 바도 없다』고 다소 당황하는 모습. 특히 연희동측은 이날 밤늦게까지 이송여부를 확실히 알지 못해 이변호사를 포함한 일부측근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경찰병원으로 가 대기. 이변호사는 『전전대통령이 어떠한 경우라도 병원이송을 거부한다는 의사를 계속 밝혔다』면서 『재판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 말고는 달리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태』라고 거듭 강조. ○…이날밤 안양교도소 정문앞에는 『전씨가 곧 이송될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한꺼번에 몰려온 1백여명의 기자가 취재하기 좋은 자리를 선점하느라 큰 법석. ○…교도소 앞에서 일반재소자의 출소를 기다리던 가족들은 평소 같으면 하오 6시쯤 출소하는데 하오 9시가 돼도 이들이 출소하지 않자 전씨의 이송절차 때문에 늦어지는 게 아니냐고 교도소측에 거세게 항의하기도. 하오 9시가 지나 교도소문을 나온 이들 출소자는 『교도소 안이 조용하다』고 분위기를 전달. ○…교도소 앞의 긴박한 분위기와는 달리 교도소 의무실에서 2백m쯤 떨어진 곳에 있는 전씨의 독거방주변은 평일과 다름없이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교도관들이 귀띔. 한 교도관은 『아직까지 전씨주변의 특별한 움직임은 감지되고 있지 않다』면서 『그러나 전씨의 건강이 악화되면 교도소에 상주하고 있는 보건의 3∼4명과 간호사 5∼6명이 항시 대기하고 있어 3분이내에 후송조치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전씨 이송 배경/장기 단식 따른 「한계상황」 예방책/“수감생활 불능” 교도소장 직권결정/장기입원땐 구속집행 정지 가능성 지난 3일부터 단식을 계속해온 전두환 전대통령이 결국 18일째인 20일 자정무렵 서울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으로 이송됐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전씨가 장기간의 단식으로 탈수증세를 보이는 등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더이상 수감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나빠졌다는 것이다. 검찰의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이날 『수사검사가 안양교도소장의 「중증통보」를 받아 구속집행정지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라 교도소장이 고유의 권한으로 외부병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경찰병원에 이송했다』면서 『전씨는 21일 기소된 뒤 담당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구속집행정지결정을 받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씨의 신병처리를 안양교도소장의 고유권한 또는 전씨 담당재판부에 맡긴 것은 검찰이 직접 구속한 사람에 대해 기소 전에 구속집행정지결정을 내릴 경우 아무래도 「모양」이 좋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와 검찰은 이에 앞서 이날밤 전씨의 이송에 대비,안양교도소와 경찰병원 및 이송로주변에 경찰병력을 배치토록 조치했다. 법무부는 전씨의 이송병원으로 서울대병원과 경찰병원 두 곳을 검토했으나 계호상의 문제로 경찰병원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그동안 교도소 간부들의 읍소와 설득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거부해왔다.일부 관계자들은 「강제급식」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전씨의 단식의사가 워낙 강경해 실행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이날도 보리차만 마셨다.이날 상오까지 거동에는 큰 불편은 없었지만 협압과 시력이 떨어지고 맥박이 빨라지는 등 「영양실조증세」가 나타났다. 체중도 74㎏에서 64㎏으로 10㎏이 빠졌다.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내면서 불교관련 서적 등을 읽기도 했지만 시력이 떨어진 탓인지 그 시간은 길지 않았다고 교도소측은 밝혔다. 법무부는 그러나 전씨의 건강이 회복되는대로 안양교도소에 재수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전씨가 64세 고령인데다 장기간 단식으로 건강이 심각할 정도로 나빠져 회복에는 상당시간이 걸릴 것으로 교도소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 제자에 성폭행 여고 교사 영장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6일 제자를 성폭행한 경기 하남시 모여고 음악교사 최용신씨(35·경기 수원시 영화동)를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달 1일 하오9시쯤 김모양(15·1학년)에게 전화를 걸어 『할 얘기가 있다』고 불러낸뒤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경기 남양주군 와부읍 조정경기장으로 데려가 얼굴 등을 때리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학교폭력 10명 검거/귀가 중학생 상대 금품갈취

    서울 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2일 장모군(16·서울 K공고1년)등 10대 5명을 특수강도등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일진회라는 폭력서클 회원인 이들은 지난 10월말 학교에서 귀가하는 이모군(14·S중2년)등을 함께 구속된 전모군의 성북구 길음동 자치방에 끌고가 『왜돈을 갖고오지 않느냐』며 각목으로 머리등을 때리고 16만원을 뺏는등 5차례에 걸쳐 35만여원을 갈취한 혐의다. 강동경찰서는 이날 같은 학교후배를 상대로 금품을 뺏은 김모군(14·S중 2년·강동구 암사동)중학생 4명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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