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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자부, 우수·모범기관 16곳 선정

    올해 지방자치단체의 민원행정 서비스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27일 “민원행정 추진상황을 시·도에서 추천한 16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민원인에 대한 친절도,민원처리의 신속성 등이 예년보다크게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들 지자체에서는 민원기동대 설치 운영 등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적극적인 민원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대비한 민원행정 정보화 기반구축도 상당수준에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평가에서 10개 시·군·구는 우수 시범기관으로 6개 기관은 모범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 영도구의 경우,자원봉사자 5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친절도 민간인 평가단을 운영,구청과 동사무소의 공무원 친절도를 1년에 2번씩 평가하고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북구에서는 관내 주민이 상을 당했을 때,공무원을 상가에 보내,매·화장신고 및 사망신고를 현장에서 접수,처리해주는 상제(喪制) 도우미제도를운영하고 있어 참된 봉사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 공주시는 예비창업자가 공장설립과 관련해 받아야 할 여러가지 인·허가사항을 일괄 처리해주도록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창업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우수시범기관 및 모범기관. ◆우수 시범기관 부산 영도구,광주 북구,경기 안성시,강원 원주시,충남 공주시,전북 무주군,전남 함평군,경북 안동시,경남 김해시,제주 서귀포시◆모범기관 서울 종로구,대구 중구,인천 연수구,대전 중구,울산 동구,충북진천군. 박현갑기자
  • 절전형 가로등 개발 경남 하동군 이종수씨

    공무원이 가로등의 전기요금을 70%이상 절감할 수 있는 ‘IMF 가로등’을개발해 실용신안특허를 받았다. 경남 하동군 이종수(李鍾壽·44·행정6급)씨는 지난해 120민원기동대장으로 근무하던 중 가로등을 전기 소모가 많은 나트륨등에서 형광등의 일종인 삼파장(三波長) 전구로 바꾼 결과 절전은 물론 농작물 보호에도 큰 효과가 있는 점이 인정돼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실용신안특허를 받았다. 현재 농어촌 가로등은 150W 나트륨등이어서 사용량에 관계없이 정액제로 등당 매월 4,050원의 전기요금을 내고 있으나 삼파장 전구 20W짜리 2개를 끼우면 요금은 28.9%인 1,170원으로 낮아진다. 안정기가 내장돼 있어 개당 2만원인 안정기 구입비도 절약할 수 있다. 하동 이정규기자 jeong@
  • 폭력시위자 6명 구속영장

    서울경찰청은 12일 ‘민중대회’ 거리 행진을 하면서 폭력을 휘두른 강모씨(25·외대 4년)와 박모씨(28·전남 고흥) 등 6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연행된 61명 가운데 56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5명은 훈방했다. 강씨 등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역에서 제2차 민중대회에 참가한 뒤 명동 방향으로 행진하다 오후 5시20분쯤 퇴계로 입구 연세빌딩 앞에서 여경 기동대등에 쇠파이프와 몽둥이 등을 휘두르고 질서 유지선을 무너뜨린 혐의를 받고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경찰청, 시위현장 女警배치 전국 확대

    앞으로 전국의 시위나 집회현장에는 진압복 대신 정복이나 사복을 입은 여경이 우선 배치된다. 경찰청은 30일 현재 서울·경기지방경찰청에서만 운용중인 여경 기동대를다른 지방경찰청에도 창설,전국적으로 확대 운용한다고 밝혔다.오는 6일 창설되는 각 지방청의 여경 기동대 인원은 부산이 1개 중대 111명,울산이 1개팀 8명이며,나머지 지방청은 30∼40명 규모이다.경찰청은 “여경 기동대 운용은 진압부대와 최루탄에 의존한 강압적인 시위 진압방식에서 탈피,부드러운 이미지의 여경들이 원할한 행사진행을 유도하는 등 평화적인 시위문화를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주석기자 joo@
  • 8일부터 ‘한일 캐릭터쇼 99서울’

    캐릭터 개발과 애니메이션,게임산업에 관련된 국내 업체 70여곳과 일본의 7개사가 참여하는 ‘한일 캐릭터쇼 99 서울’이 오는 8일부터 5일동안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국내 캐릭터 관련 행사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MBC가 주최하고 유로컴과 일본 I&S 주관으로 2,500여평에 캐릭터 뱅크,캐릭터 랜드,캐릭터 트레저 등으로 나눠 컨셉을 살릴 수 있게 꾸몄다. 준비위원회 오정욱씨는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도쿄 캐릭터쇼처럼 매년 정례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쇼에선 특히 내년 1월 극장 개봉예정인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 영화 ‘건드레스’가 미리 선을 보인다. ‘공각기동대’의 시로우 마사무네가 원화를,그리고 ‘건담’시리즈의 야타베 가츠요시가 감독한 ‘건드레스’는 21세기 가상도시에서 무기밀매 테러조직과 맞서는 다섯명의 여성 전사를 다룬 영화.공격적인 총(건)의 이미지와여성적인 느낌의 드레스를 결합한 셈이다. 캐릭터쇼 행사장에 가장 큰 규모로 설치될 건드레스 부스는 영화속 배경을모델로 입체적으로 꾸며 실제로 영화에 들어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또 유승준의 신곡 ‘표범’과 ‘내게와’를 국내 최초로 제작한 3D애니메이션이 공개된다. 이달부터 일본에서 방영되고 있는 브로콜리사 제작의 ‘디지 채랫’ 캐릭터가 선을 보이고 손노리의 악튜러스 게임 시연회,룰루룰라의 애니메이션과 힙합댄스,쌈지의 딸기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DDR게임존에선 관람객의 춤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 화재참사 유탄에 청렴경관들 수난

    인천 화재참사 수사가 진행되면서 평소 청렴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경찰들도줄줄이 수사 대상에 올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8일 경찰에 소환됐다가 풀려난 전 인천중부서장 최명길(崔明吉·54·서울경찰청 4기동대장)총경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직원이었던 중부서 방범지도계장 최완규(崔完奎·55)경위의 진술에 의해 소환되는 수모를 겪었다. 최 경위가 경찰조사에서 지난해 11월 상습적으로 불법영업을 하는 호프집 주인 정성갑(鄭成甲·34)씨를 구속하자는 건의를 최 총경이 묵살했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비록 조사결과 혐의 없음이 밝혀졌지만 깨끗한 공직자로 알려진 최 총경에게는 충격적인 일이었다. 최 총경의 혐의는 오해로 빚어진 것으로 밝혀졌다.최 총경이 정씨 구속 건의를 묵살한 것이 아니라 다른 부서인 형사계에 지시,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혐의가 약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것. 최 총경과 최 경위는 상하관계를 떠나 서로 마음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밀한사이였다. 지난해 3월 중부서장으로 부임한 최 총경은 서부서 감찰계에서 근무하면서‘포청천’으로 불릴 정도로 청렴 강직한 최 경위를 같은해 5월 중부서 방범지도계장으로 끌어들였다.최 총경은 최 경위에게는 보고라인을 거치지 않고직접 보고케 할 정도로 깊이 신뢰했다. 하지만 이번 화재참사가 일어난 뒤 ‘정씨를 그때 구속했더라면 불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한 최 경위가 확인절차 없이 최 총경의 혐의를 거론해경찰에 소환됐다. 최 경위 역시 112신고 미처리업소 단속을 소홀히 했다는 사소한 이유로 불구속 입건돼 화재사고의 ‘유탄’을 피하지 못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한국 女警기동대는 과격시위 잠재운다

    폭력과 시위를 잠재우는 우리나라 여자 경찰기동대의 눈부신 활약상이 위성방송에 담겨 세계에 알려진다. 홍콩 스타TV는 과격시위를 막고 준법 집회를 유도하는 임무를 띤 여자 경찰기동대의 활약을 전해듣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6일간 국내 취재에 들어간다.여자 경찰기동대 창설 8개월여만에 위성방송을 타게 됐다. 스타TV는 홍콩에 본부를 둔 위성방송으로 우리나라를 비롯,중국 홍콩 타이완 필리핀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시청자 숫자가 3억을 넘는 아시아 최대 위성방송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TV측은 매주 일요일 9시에 방영되는 ‘아시아 일요 뉴스(Asia News Sunday)’ 프로그램에 10분 정도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TV측은 여경기동대가 집회나 시위 현장에서 활약하는 모습,태권도 등으로 무술을 연마하는 장면,시위가 자주 열리는 곳의 상인 등 여경기동대의 활동으로 도움을 받은 사람들의 인터뷰 등을 중점 취재한다.방송은 오는 28일이나 다음 달 5일 송출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스타TV측이 최근 한국에서 과격시위를크게 줄인 여경기동대에 대해 취재 요청을 해와 내부논의를 거쳐 허락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12일 창설된 여경기동대는 주로 시위 현장에 투입된다.이는 남자경찰관 보다 오히려 여자들이 최루탄과 돌,폭력이 난무하는 시위를 막는데는 효과적 일수 있다는 판단에서 였다. 여경기동대는 서울경찰청 96중대,97중대 등 2개 중대 273명으로 구성돼 있다.평소에는 일선 경찰서의 민원실이나 소년계 등에서 일반 업무를 보다가과격 시위가 발생할 조짐이 보이면 소집되는 ‘비상설 부대’다.지난 3월 14일 1만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전국 공공연맹 출범식 및 노동자 결의대회’에 처음 모습을 보인 뒤 지금까지 모두 46차례 시위 현장에 투입됐다. 여경기동대장인 서울경찰청 민원실장 김해경(金海敬·39)경감은 “지난해까지 숱하게 사용되던 최루탄이 올들어 지금까지 단 한발도 사용되지 않았을만큼 여경기동대가 큰 역할을 했다”면서 “지난 3월 21일 있었던 축협 노조원들의 시위 때는 노조원들이 여자 경찰관들에게 장미꽃 20송이를 선물했을만큼 시위대 측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김실장은 “시위가 많은 주말에 동원될 때가 많고 부상 위험이 커 처음에는여경들의 불만도 있었지만 지금은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면서 “세계에 한국 여자경찰의 모습을 보이는 것인 만큼 예쁘고 산뜻하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택동기자 taecks@
  • ‘시위진압 노하우’ 수출…전문경관 3명

    우리나라 경찰의 해외파견이 늘고 있다. 경찰청은 27일 “시위진압·대(對) 테러,태권도 전문경찰관 3명이 오는 11월 1일부터 1년동안 중동의 오만에 교관요원으로 파견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동티모르 주민투표 UN지원단 요원으로 5명을 파견한 데 이어 두번째다. 이번 파견은 오만측 요청에 따른 것이다.지난해 8월 방한한 오만경찰청 차장이 기동대와 특공대의 시범훈련을 보고는 ‘원더풀’을 외치며 파견요청을했다는 것이다. 오만은 한 때 영국 식민지였던 관계로 영국교관으로부터 특수훈련을 받았으나 한국 경찰의 우수성을 보고는 교관 ‘수입선’을 다변화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79년부터 88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중동국가에 태권도교관을 파견한 적은 있으나 특수분야 전문 교관요원을 파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파견 경찰관은 시위진압분야의 임용환(林龍煥·36) 서울 청량리서 경비과장,대 테러분야의 황병관(44) 인천 서부서 경비과장, 태권도 분야의 김경섭(金炅燮·44)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 경사 등 3명.지원자 12명 가운데 해당분야 경력이 7년 이상인데다 영어가 능통해 선발됐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흔들리는 민중의 지팡이](하) 열악한 환경

    우리나라 경찰의 근무 여건은 열악하기 짝이 없다. 전체 예산에서 경찰청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다.인원이 모자라는데다 장비마저 노후화돼 날로 흉포화하는 범죄를 효율적으로단속하지 못하고 있다.‘나는 범죄에 기는 경찰’이라는 말 그대로 과학수사가 어려운 실정이다. 경찰관은 과중한 업무와 신체적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봉급도 적다.그러나비리가 적발되기만 하면 ‘뭇매 맞듯’ 지탄을 받는다. 경찰에 투신한 지 27년째인 서울 S경찰서 박모경위(54)는 요즘 경찰 생활에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박경위는 19일 “휴일도 없이 평생을 헌신했지만 연봉은 3,000만원 정도”라면서 “아들이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면 학비를 댈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한숨을 지었다. 서울 Y경찰서 조사계 안모경위(42)는 “조사관 1명에게 배당되는 고소·고발사건은 월 평균 60∼70건”이라면서 “대민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원을 보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털어놨다. 경찰청에 따르면 해마다 130여명의 경찰관이 과로나 질병 등으로 순직한다. 올들어 지난 8월 말까지 81명이 숨졌다.이 가운데 2명은 범인을 붙잡다가 흉기에 찔려 순직했다.18명은 교통사고로,20명은 과로로 숨졌다. 경찰대 이모총경(56)은 최근 ‘비인후 종양’이라는 암 선고를 받았다.지난 96년 서울경찰청 제2기동대장으로 근무할 때 시위 진압 등으로 생긴 후유증이다. 군필자가 순경으로 채용되면 초봉이 기본급 기준으로 60만원 정도다.그 이외에 파출소에 파견되면 대민 활동비로 13만원,형사로 발령받으면 외근 활동비로 23만원의 수당을 받는 것이 전부다.한 호봉에 2만원 정도 올라 장기 근무를 하더라도 많은 월급을 기대할 수 없다. 인원과 장비를 선진국과 비교해 보면 9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경찰 1인당담당 인구는 516명이다.프랑스(252명)의 갑절이 넘고,독일(313명) 영국(393명) 미국(418명)에 비해서도 훨씬 많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찰 예산은 3조4,833억원으로,일본(약 42조원)의 10분의1 수준이었다.인구 1인당 경찰 예산도 우리나라는 7만4,000여원이었으나 일본은 31만7,000여원이었다. 경찰대 표창원(表蒼苑·33)교수는 “선진국은 사건이 발생하면 전산시스템으로 그 유형과 성격을 바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관동대 경찰행정학과 이영남(李榮南·여)교수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예산확충과 인력난 해소”라면서 “쉬는 시간에는 쉴 수 있게 해주고,돈 걱정을하지 않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 뒤 서비스와 청렴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석 장택동기자 hyun68@
  •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26일 밤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서초∼신탄진IC(인터체인지) 137.4㎞ 구간 상·하행선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하루종일 실시된다. 또 경부·호남·중부고속도로 일부 IC의 경우 9인승 이상 승합차 중 6명 이상이 탑승한 차량과 수출용 화물 수송차량을 제외한 전차량에 대한 고속도로 진출입이 통제된다. 경찰청은 8일 이같은 내용의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서초∼신탄진IC 구간 외에도 강남고속버스터미널∼반포IC(1.2㎞),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0.5㎞),강남고속버스터미널(영동·호남선)∼서초IC 구간 (3.8㎞) 등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일반국도에서양방향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부산·대구·대전·천안·광주의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해당 지역 고속버스터미널까지도 양방향 버스전용차로제가실시된다. 일부 IC의 경우 고속도로 진출입이 통제된다.22일 낮 12시부터 24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반포·서초·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신탄진IC(10개)와 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서청주IC(3개),호남고속도로 엑스포·서대전IC(2개) 등 15곳에서 하행선 진입이 통제된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IC와 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IC는 하행선고속도로 진출입이 모두 통제되고,경부고속도로 양재IC는 하행선 진출이 통제된다. 그러나 하행선 반포·서초IC에서는 전차량의 P턴 진입이 가능하다.상행선의 경우 추석 당일인 24일 낮 12시부터 26일 밤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등 8개 IC와 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 등 2개 IC의 진입이 통제된다. 경찰은 추석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쓰레기 버리기,갓길 불법운행,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을 단속하기 위해 교통정체구간에 고속도로 순찰차량(271대),헬기(18대)),기동대(110명)를 집중 배치할 방침이다. 노주석기자 joo@
  • 폭주족 6,400여명 검거

    경찰이 오토바이 폭주족에 대한 일제단속을 펴 6,400여명을 무더기로 붙잡았다.경찰은 범죄조직화하고 있는 폭주족을 뿌리뽑기 위해 폭주족 출현지역에 단속반을 잠복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단속키로 했다. 검거 경찰청은 4일 저녁 8시부터 5일 새벽 5시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오토바이 폭주족에 대한 일제 단속을 펴 6,449명을 붙잡았다.경찰은 서울 부산대구 광주 인천 등 전국 주요 대도시의 510곳에 경찰관 6,688명과 순찰차 등1,093대의 기동장비를 투입했다. 적발된 폭주족 가운데 678명은 불구속 입건하고,2명은 즉심에 넘겼다.나머지 5,769명은 범칙금을 부과하기 위해 스티커를 발부하는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오토바이 5대는 압수했으며,13대의 오토바이에 있던 불법 부착물은 제거했다. 법규위반 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난폭운전 203명,구조장치 변경 154명,굉음유발 41명,공동위험행위 15명,무면허 438명,음주 129명,기타 5,469명 등이었다.직업별로는 음식점과 주유소 및 택배업소 종업원이 3,699명으로 가장 많았다.학생은 1,425명,무직자 1,325명 등이었다.나이별로는 10대 2,145명,20대 2,626명,30대 1,678명 등이었다.지역별로는 서울 1,218명,대구 993명,경북 863명,경남 759명,전북 612명,충남 509명,부산 297명,전남 255명 등이었다. 검거 방법 경찰은 추적,무선통신,목 지키기,교차로 신호기 조작,잠복 등의 방법을 동원,입체작전을 폈다. 한 대의 오토바이에 2명 이상이 타고 가면 일단 폭주족으로 간주,순찰차와1,340cc 대형 경찰 오토바이로 추적했으며,경찰을 따돌리면 폭주족의 진행방향에 있는 초소와 교차로에 잠복중인 경찰관에게 무전을 쳤다.교차로에서대기중이던 경찰관은 교통신호기를 조작,오토바이들을 정지시켰다.그런 다음 잠복중이던 기동대 병력 20여명이 일제히 오토바이에 달려들어 오토바이의열쇠를 빼앗았다. 저지선을 뚫고 질주하는 폭주족은 무전과 각 지방경찰청 교통정보모니터(CC TV)로 계속 추적했다.교통이 혼잡한 교차로나 막다른 목으로 몰아 오토바이를 정지시켰다. 향후 대책 경찰은 이번 단속처럼 수시로 불시에 전국의 모든 경찰서가 참여하는 입체적인 단속을 할 예정이다.공동위험행위(폭주행위)에 사용된 오토바이를 범죄행위에 제공된 물건으로 간주,법원으로부터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오토바이를 압수키로 했다.굉음이나 과속 및 난폭 운전자를 적발하면 범칙금 스티커를 발부하는 것은 물론 사이렌이나 경광등 같은 불법 부착물은 모두 떼어낸 뒤 부모나 업주에게 넘길 방침이다.아울러 학교와 교육청 등의 협조를 얻어 학생 폭주족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우리는 공무원가족] (9) 자매경찰 全希炅경사·全柱蓮경장

    “여경은 승진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우리 자매가 경찰이 된 것도 이런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자매경찰관의 언니인 전희경(全希炅·30·서울 북부경찰서 교통지도계)경사는 시원시원하게 답한다.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드는 말솜씨다.여동생 주연(柱蓮·28·서울경찰청 112지령실)씨는 경장.희경씨의 남편 이영순(李永順·36)씨도 경위로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에 근무중이다.20여년 전에 경장으로 은퇴한 아버지 전창남(全昌男·58)씨까지 5식구 중 남동생을 제외하고 모두가경찰 경력을 가진 경찰공무원 ‘대가족’이다. 사실 희경·주연 자매가 경찰이 된 데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대학을 졸업하고 일반회사에서 근무한지 1년쯤 됐을 때 아버지께서 경찰이 되라고 하시더군요.경찰만큼 여성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도 없다면서 저를 설득하셨습니다” 어릴 때부터 경찰관이었던 아버지의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경찰직에 대해친근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희경씨는 “경찰이라는 직업은 흥미진진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체질에딱 맞는다”고 당차게 말한다. 동생 주연씨 ‘경찰만들기’에는 아버지와 희경씨 뿐만 아니라 남편 이경위까지 나섰다.이경위는 처제에게 여경모집원서를 사다주며 ‘경찰예찬론’을펼쳤다.처음에는 일반행정직 공무원이 되려 했던 주연씨도 온가족의 ‘총공세’에 마침내 93년 경찰의 길로 들어섰다.경찰가족의 혈통 덕분인지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시험에 합격했다. 두 자매는 같은 직종에 있어 서로 이해가 잘 되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터놓고 얘기한단다.만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새살거린다.또 진급시험이 있을때면 함께 공부하며 정보를 교환하기도 한다. 주연씨는 “사실 떨어질까봐 진급시험은 엄두도 못냈다”면서 “형부,언니와 함께 공부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약간은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말한다.지난 3월에는 경찰 진급시험을 거쳐 언니,동생,형부가 나란히 1계급씩 진급했다. “아직도 경찰복을 입고 외근을 하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번씩은 돌아본다”면서 “하지만 안정적이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경찰직이 여성에게는 최고의 직종일 것”이라며 두 자매는 손을 잡는다. 최여경기자 kid@
  • 경찰 “폭주족 뿌리뽑겠다”

    경찰이 오토바이 폭주족과의 ‘전쟁’을 선언했다.폭주족들이 조직화·과격화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서울경찰청은 2일 폭주족을 뿌리뽑기 위해 폭주에 사용된 오토바이를 압수하고,불법 개조한 소유자 및 개조업자는 추적수사를 통해 붙잡아 형사처벌하는 등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경찰은 ‘공동 위험 행위’에 사용된 오토바이를 범죄 행위에 제공된 물건으로 간주,법원으로부터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압수키로 했다. 굉음·과속·난폭운전자를 적발하면 벌금 납부 스티커를 발부하는 한편 오토바이를 경찰서에 임시 보관하면서 사이렌이나 경광등 등 불법 부착물을 모두 떼어낸 뒤 부모나 업주에게 직접 넘겨주기로 했다.혐오감을 주는 그림이나 문자,기호 등의 불법 부착물은 현장에서 제거토록 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오토바이로 ‘공동위험 행위’(폭주행위)를 하면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고,오토바이는 압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교통·방범·형사·기동대 합동으로 이날부터 오토바이 폭주족에 대한 무기한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은 폭주족 상습 출현지역인 서울 강남대로,여의도,마포로 등에 사복 기동대를 배치,신호기를 조작해 기습 검거키로 했다.경찰을 따돌리고 달아나는폭주족은 비디오로 촬영,끝까지 추적해 붙잡을 방침이다. 폭주행위를 주동자나 죄질이 나쁜 폭주자는 고의범으로 구속하고,관리카드를 만들어 수사자료로 활용키로 했다.경찰은 폭주족들이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점을 중시,조직 폭력배 검거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폭주자의 가정이나 직장,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계도 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서울경찰청 한진호(韓進澔) 교통안전과장은 “폭주족을 효율적으로 단속하기위해 특수 고무 그물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서울 광진구 ‘도로주문 청소제’ 시행

    서울 광진구(구청장 鄭永燮)는 2일 주민이 도로를 청소해 달라고 주문하면가로청소차와 살수차를 현장에 동원,청소해주는 ‘도로 주문 청소제’의 시행에 들어갔다. 도로 주문 청소제가 적용되는 대상지역은 뒷골목 및 공동주택내의 도로·주차장·광장,노폭 6m 이상의 이면도로 등이다.개인만 사용하는 도로는 주문청소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주민들의 신청이 접수되면 현장을 확인한 뒤 가로청소차와 살수차를갖춘 청소반 2개조를 출동시켜,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청소한다. 이와 함께 구는 야간에 관내 전지역의 간선도로를 집중청소하는 ‘청소2부제’를 실시하고 있고 매주 목요일 뒷골목 청소를 하는 ‘뒷골목 봉사대’,간선도로의 배출 쓰레기를 책임지는 ‘가로기동대’를 운영,쾌적한 가로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오토바이 폭주족 집중단속 돌입

    수도권 일대에 무시로 출몰하고 있는 심야 오토바이 폭주족에 대해 경찰이집중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31일 서울·인천·경기지방경찰청 교통과장 회의를 긴급 소집,오토바이 폭주족의 집결지나 예상통행로에 경찰기동대,방범순찰대 요원을 미리배치해 합동단속을 벌이는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 특히 상습적인 오토바이 폭주족 400여명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통해 폭주족의 집결을 원천봉쇄키로 했다.또 소리를 크게 내기 위해 머플러에 구멍을내거나,꼬마전구를 화려하게 치장하는 등 오토바이의 불법개조가 이뤄지지않도록 오토바이 수리상이나 철공소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경찰청 관계자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오토바이 폭주족에 대해 지방청별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며 “폭주족 검거를 위해 일본에서 사용하는 ‘특수 고무그물’ 등은 효용성 여부에 대한 검증작업을 벌인 뒤 도입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주석기자 joo@
  • [‘거리의 무법자’ 폭주족] 경찰 단속과 처벌규정

    ‘나는 폭주족에 기는 경찰’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주유소를 습격할 정도의 범죄집단으로 탈바꿈하며 활개치고 있으나 경찰단속은 속수무책이다.경찰은 불법개조해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폭주족들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붙잡아도 처벌 법규가 시원치 않아 전전긍긍하고 있다. ?불법개조 실태 지난달 29일 주유소를 습격했던 ‘신길동파’ 폭주족 백모군(23·배달원)은 지난해 서울 퇴계로 오토바이 판매점에서 70만원을 주고 125㏄짜리 중고 오토바이를 샀다.백군은 시트를 받쳐주는 ‘리어쿠션(일명 쇼바)’을 떼어낸 뒤 한 공업사에서 2만원을 주고 42㎝짜리 쇠파이프를 붙였다.시트는 앞으로 고꾸라질 듯 높아졌다.폭발음을 내기 위해 ‘머플러’ 속에있던 소음기도 떼어냈다.‘똥불’이라 불리는 1,500원짜리 ‘시그널’ 8개와 2만5,000원짜리 사이렌도 달았다.이처럼 폭주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오토바이 개조작업을 동네 가게나 집에서 한다.경찰이 전문업체에 대한탐문수사를 해도 폭주족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대책없는 단속 30일 새벽서울시내 한 경찰서 당직계에는 오토바이 굉음을 하소연하는 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그러나 경찰은 “잡을 방법이없는 걸 어찌하느냐”고 푸념만 했다.경찰이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해도 폭주족들은 이미 현장을 벗어난 뒤라 허탕치기 일쑤다.길목을 지켜도 폭주족들은 불법 U턴을 하거나 그 옆을 쏜살같이 빠져 나간다. 한 경찰관은 “질주하는 오토바이가 무섭다”고 털어놨다.지난해 7월 부산에서 폭주족을 단속하던 한 경찰관은 정면으로 달려오는 폭주족을 피하지 못해 상처를 입고 1년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다. 현재 각 경찰서마다 10여대씩의 순찰차가 있으나 대부분 중·소형차인데다하루 3개조가 번갈아 타기 때문에 차가 쉴 틈이 없다.게다가 차량이 낡았으나 규정상 5년이 지나야 바꿀 수 있게 돼 있어 기동력에서도 폭주족들에게뒤진다. ?단속법규 미비 폭주족을 단속할 수 있는 법규는 도로교통법의 ‘공동 위험행위 금지’와 자동차관리법의 ‘불법 개조 등의 금지’ 조항 등 두 가지뿐이다.도로교통법은 ‘2명 이상의 운전자가 공동으로 다른사람에게 위해를가하거나 교통상 위험행위’를 했을 때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5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하고 있다.하지만 이 법규는 폭주족의 위험행위를 목격하고현장에서 잡았을 때에만 적용할 수 있게 돼 있다.경찰에게는 ‘빛좋은 개살구’인 셈이다. 경찰청이 올들어 전국에서 적발한 오토바이 관련 사범은 24만1,500여명이며,이 가운데 ‘공동 위험행위’ 등을 적용받은 폭주족은 38명에 그쳤다. 자동차 관리법은 처벌 규정이 약해 폭주족은 붙잡혀도 3∼4일간의 구류에그치거나 불구속 입건된다.경찰은 지난 22일 여의도 서울교 근처 노상에 있던 폭주족 최모군(18) 등 3명을 덮쳤으나 오토바이를 불법 개조한 최군 등 2명만 입건하고 다른 1명은 ‘흠잡을 데’가 없어 풀어줬다. ?대책 일선 교통경찰들은 지금처럼 임기응변식으로 단속하기보다는 모든 경찰서가 공조,입체적인 일제단속을 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문한다. 서울시내 주요도로에 설치된 교통정보 모니터를 활용,폭주족의 움직임을 파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기동대 병력으로 주요도로의 길목을 막은 뒤 오토바이 순찰대를 투입,‘토끼몰이식’으로 한 곳에서 붙잡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경찰은 일본에서 활용하고 있는 대형 ‘고무 그물’을 도입하는 방안도 모색중이나 예산부족과인권침해 시비에 휘말릴 여지가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영등포구,’생활민원봉사대’ 주민들의 민원해결사로

    영등포구(구청장 金秀一)가 지난해 8월부터 운영중인 ‘생활민원봉사기동대’가 주민들의 민원해결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금까지 2만2,391건의 민원을 해결,제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민선2기 들어 영등포구가 자치단체중 처음 선보인 ‘생활민원봉사기동대’는 각 동별로 오토바이를 1대씩 배치,동사무소나 구청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민원서류를 배달해주고 지역순찰을 돌며 불편사항도 찾아 해결해 주는제도.지금까지 8,594건의 증명민원을 처리했고 1만3,797건의 주민불편사항을찾아 해결했다. 특히 시행 초기에는 실적이 저조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용주민이 크게늘고 있다.처음 3개월동안에는 하루 이용객이 36건이었으나 지난 5월 이후 3개월간 하루 평균 118건으로 3.3배나 늘었다. 주민들의 반응도 좋다.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주민 2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2%가 이용결과에 만족한다고 답했다.72.2%가 증명발급을 위해 이용했고 19.4%는 불편사항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
  • 「국민의 정부 1년6개월」눈에 띄는 변화상

    청와대는 22일 국민의 정부 1년6개월 동안 청와대 경내 관람객이 크게 증가했고 여성의 공직참여도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 경내 관람객은 42만4,747명으로 지난 정부 5년간(93∼97년) 관람객 11만7,574명이 비해 3.6배 이상 늘었다.올 연말까지는 65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관람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제한적 단체관람객 위주로 개방했던 지난 정부 때와는 달리 단체,개인,특별관람 등으로 나누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전면 개방했기 때문이다. 청와대와 국민간 ‘가교(架橋)’역할을 하는 청와대 홈페이지 조회건수도지난 8·15를 기해 150만건을 넘어섰다.올 1월만 하더라도 하루 평균 조회건수가 2,000여건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4,500여건에 이르고 있다.평일에는하루 7,000여건에 달한다는 것이다. 주요 공직을 여성이 차지한 것도 괄목할만한 변화다.이인호(李仁浩)러시아대사를 비롯,김강자(金康子)충북옥천·김인옥(金仁玉)경남의령서장,김애량(金愛良)서울 서대문 부구청장 등이대표적이다.청와대에는 여성비서관과 행정관 12명이 있다. 특허청에서는 김혜원 특허심판원 심판관이 여성 최초의 국장으로 취임했고국세청의 이상위(李相委) 인사계장과 제연희(諸蓮嬉)민원봉사실장,서울시의신연희(申燕姬)회계과장과 김선순(金善順)인사계장,전라북도의 장순경(張順敬)문화관광국장도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경찰청에 여자기동대도 창설됐고 지난해 6월 교육부 인사에서는 12명의 승진자 가운데 4명이 여자였다. 대통령직속 정책기구나 자문위원회 등에도 반드시 여성을 참여시키고 있다. 양승현기자
  • 또 총기난사…美 슬픈충격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에서 또 총기사고가 일어났다.10일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11일 새벽 2시 50분)캘리포니아주 북부 샌퍼낸도밸리의 한 유태인문화관에 괴한 1명이 침입,무차별 총격을 가해 어린이 3명을 포함,5명이부상했다. 사고가 나자 경찰은 문화관 안에 있던 어린이 20여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도주한 범인을 잡기 위해 특수기동대원(SWAT)수십명과 헬기를 투입,주변 가옥과 건물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 경찰은 범인이 인질극 등 제2의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병력을 증강했다.목격자들에 따르면 범인은 40대초반 백인으로,자동화기를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인이 주차장에 세워둔 밴 안에도 탄약상자가 있는 점을 중시하고폭발물 전문가를 동원,폭발물 수색작업도 병행하고 있다.범행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이 최근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일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에 요원들을 급파했다. 범인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약 48㎞ 떨어진 샌퍼낸도밸리의 그라나다힐스에 있는 노스 밸리 유태인문화관에 들어와 로비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한 뒤 달아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지난달 29일에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해 9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당했다.주식투자 손실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자가 2개 증권회사 사무실에 총기를 난사,9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이 다.이어 지난 5일에는 앨라배마주 펠럼에서도 범인이 자기가 다니던 직장 사무실에 총기를 난사,3명이 사망했다. 사고 뒤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또다시 총격사건으로 국가와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면서 “미국을 더 안전한 나라로 만들기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기사용 규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미교육부는 10일 미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4,000여명이 지난해 권총,소총,수류탄등 무기를학교로 가져왔다가 적발돼 퇴학당했다고 발표했다. hay@ [올 美 주요 총기난사 일지]■4월 20일:콜로라도주 콜롬바인고교·13명 사망■5월 20일:조지아주 코니어스 헤리티지고교.학생 6명 부상■7월4일:인디애나주 블루밍턴.한국인 유학생 포함 2명 사망■7월 12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일가족 6명 사망■7월 29일:애틀랜타.9명 사망,13명 부상■8월 5일:앨라배마주 펠럼.3명 사망■8월 10일:캘리포니아주 샌퍼낸도 밸리.5명 부상
  • 유종근전북지사 증인 채택 김강용재판 관련

    유종근(柳鍾根)전북지사와 배경환(裵京煥)전 안양경찰서장(현 서울경찰청 1기동대장)이 고위층 자택 상습털이범 김강용(金江龍·32)피고인 재판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인천지법 3형사부(金玉信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열린 김 피고인에 대한 5차공판에서 검찰측 증인으로 배 전서장과 박영석(朴榮錫)전 전북도지사 비서실장 등을,변호인측 증인으로는 유 지사 등을 각각 채택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변호인측이 신청한 전북도 서울 관사에 대한 현장검증과서울 관사의 개설 및 패쇄 과정,유 지사의 외환 보유상황에 대한 사실조회에대해서는 모두 기각했다.다음 재판은 오는 8월7일 열린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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