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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차기작 나온다…‘넷플릭스 신작’ 캐스팅 보니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차기작 나온다…‘넷플릭스 신작’ 캐스팅 보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황동혁 감독이 넷플릭스 신작 ‘딜러’ 제작에 참여한다. 14일 넷플릭스는 범죄 드라마 ‘딜러’의 제작을 확정하고 배우 정소민, 류승범, 이수혁, 류경수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딜러’는 카지노 딜러 정건화(정소민 분)가 사기로 결혼 자금을 잃은 뒤, 이를 메꾸기 위해 숨겨왔던 능력을 깨워 위험천만한 도박판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 드라마다. 정소민은 카지노 손님들을 능수능란하게 상대하는 에이스 딜러지만, 신혼집 사기를 당해 결혼 계획이 꼬여버린 정건화 역을 맡았다. 류승범은 카지노를 전전하며 도박으로 생계를 이어가다 건화의 계획에 동참하는 황치수를 연기한다. 이수혁은 뛰어난 실력과 포커페이스로 카지노판을 흔드는 플레이어 조준 역을, 류경수는 건화의 남자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최우승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이 작품은 영화 ‘밀수’, ‘베테랑’, ‘타짜’, ‘도둑들’ 등에 촬영감독으로 참여한 최영환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여기에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기획 및 제작자로 참여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황동혁 감독은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은 공개 17일 만에 1억 1100만 유료 가입 가구가 시청하며 넷플릭스 콘텐츠 사상 최초로 ‘1억 가구 시청’을 돌파했다. 2024년 공개된 시즌2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서버가 잠시 마비되는 소동을 빚었고, 9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을 통해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받았으며, 금관문화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황동혁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은 ‘딜러’는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류승범, 정소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에 황동혁 감독의 기획력이 더해진 ‘딜러’가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동대문구, 외대앞역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동대문구, 외대앞역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서울 동대문구는 외대앞역 역세권 생활도로인 이문동 일대에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보행량이 많은 구간에서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이며 제기돼 온 안전 우려를 줄이고, 걷기 편한 동선을 확보해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거리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 구간은 휘경로 10부터 휘경로2길 41까지 이어지는 연장 373m 구간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을 비롯해 주민 통행이 잦고 세계 각국의 음식점이 밀집해 밤낮으로 발길이 이어지지만, 생활도로 특성상 보행 공간이 뚜렷하게 분리되지 않아 통행 안전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2억원을 포함한 예산을 투입,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정비 공사를 진행했다. 폭 3.5~7.25m 도로에 기존 아스팔트를 정비하고 시인성이 높은 도막형 바닥재를 설치했다. 도막형 바닥재는 운전자에게 ‘보행자 우선 구간’임을 명확히 알리고 자연스러운 감속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세계음식문화거리’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로 경관을 정돈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생활권 도로를 늘리는 ‘워킹 시티(Walking City)’ 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필형 구청장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도로일수록 작은 위험 요소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사람 중심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3월 울산 국가정원과 대공원에 관광용 ‘전기 마차’ 뜬다

    3월 울산 국가정원과 대공원에 관광용 ‘전기 마차’ 뜬다

    오는 3월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에 전기 마차가 뜬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에 ‘울산 마차’ 15대를 유료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4년 7월 울산문화관광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어 마차를 제작했다. 전기로 운행하는 이 마차는 최대 4명이 탈 수 있다. 탑승객들은 마차에서 운전기사로부터 해설을 들으면서 국가정원과 대공원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시는 다음 달까지 시험 운행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유료로 운행한다. 방문객들은 1인당 1만원을 내면 4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운행 간격은 20분이다. 울산시민과 다자녀 가구, 65세 이상 고령자, 군인 등은 50% 감면된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예약과 결제는 인터넷과 현장에서 ‘왔어울산’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14일 오전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입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정원 해설사, 초등학생, 시민 등이 참여하는 마차 시승회를 열었다. 김 시장은 “울산 마차가 도심 속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을 ‘꿀잼도시’이자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 美 파월 지지 성명

    한국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 美 파월 지지 성명

    한국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수사 압박을 받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옹호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10여 개국 중앙은행 총재는 13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에서 “우린 파월 의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중앙은행 독립성은 물가, 금융 및 경제 안정의 초석”이라며 “법치와 민주적 책임성을 완전히 존중하며 그 독립성을 보존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월 의장은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해 왔으며, 임무에 집중하고 공익에 대한 확고한 헌신을 보여왔다”고 덧붙였다. 성명엔 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 영국, 스웨덴, 덴마크, 스위스, 노르웨이, 호주, 캐나다, 브라질 등의 중앙은행 총재가 이름을 올렸다. 앞서 미 연방 검찰은 최근 연준 본청 보수공사 관련 허위 증언 혐의로 파월 의장에게 소환장을 보냈다. 연준 의장이 수사 대상이 된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파월 의장이 자신의 요구대로 금리를 인하하지 않자 맹비난해왔다. 이어 그의 경질을 경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월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리한 행태를 비판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월가 거물인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분기 실적 발표 직후 만난 취재진에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어떤 조치도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역효과를 낼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금리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로빈 빈스 뉴욕멜론은행 CEO도 이번 수사가 “채권 시장의 기반을 흔들 위험이 있다”며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인식을 만들어 잠재적으로 금리를 상승시킬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재닛 옐런을 비롯한 전 연준 의장과 재무장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들도 성명을 내고 “검찰 수사를 통해 연준 독립성을 훼손하려는 전례 없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 최민 경기도의원, 스피돔 유휴부지, 규제 넘고 균형인프라로… 김동연 지사 ‘달달버스’서 현장 해법 촉구

    최민 경기도의원, 스피돔 유휴부지, 규제 넘고 균형인프라로… 김동연 지사 ‘달달버스’서 현장 해법 촉구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 ‘경기도 달달버스(달달한 투어버스)’ 광명 일정에 참석해 지역 교통·생활체육 인프라 현안을 점검하고 ‘구도심 인프라 격차 해소’에 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이날 일정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경기도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으며 광명~구로 간 목감교 확장 현장 방문과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 방안 간담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먼저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광명~구로 간 목감교 확장 현장 방문’에서는 시·군 경계 교량의 상습 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 문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특조금 지원 방안이 공유됐으며 광명과 인접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후 스피돔 1층 연수원 회의실에서 열린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 방안 간담회’에서는 보다 밀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도와 시 관계자, 지역 대표들이 참석해 스피돔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고객편익시설 조성 방향과 지역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 논의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광명 구도심과 신도심 간 격차를 해소하는 균형 발전의 관점에서 접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처럼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도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 의원은 “2023년 6월 도정질문을 통해 스피돔 고객편의시설 확충을 경기도에 공식 요청한 바 있다”며 “당시 경기도가 국회와 협의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했고 그 결과 오늘날 현실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새로운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더 큰 인프라 격차와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라며 “도시가 천지개벽하듯 바뀌는 과정에서 누군가는 성장의 과실을 체감하고 누군가는 소외된다는 인식이 굳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격차 해소의 책임이 광역정부인 경기도의 몫”이라며 “도 차원의 정책과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균형을 맞추는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오늘 논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광명 시민들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 “혼인신고하시면 태극기 드립니다” 서초구, 국기선양사업 시행

    “혼인신고하시면 태극기 드립니다” 서초구, 국기선양사업 시행

    서울 서초구는 결혼을 독려하고 생활 속 국기 게양 문화 확산을 위해 혼인신고를 한 서초구민에게 태극기 세트를 증정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기선양사업’은 혼인신고 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축하함과 동시에 일상 속에서 태극기 달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국기 게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증정되는 태극기 세트는 게양형과 창문 부착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게양형은 태극기, 깃대, 깃봉, 국기 꽂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문 부착형은 국기 꽂이가 없는 가정을 위해 네 귀퉁이에 흡착식 고무를 부착해 창문에 붙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태극기보관함에는 “나라와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결혼을 축하합니다” 라는 축하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게양 방법과 게양일 안내도 함께 담겨있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초구에서 혼인신고를 하거나 서초구민이 타 지자체에서 혼인신고를 했더라도 신고일 기준 6개월 이내라면 신청을 통해 서초구청 ‘오-케이민원센터’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서초구청 오-케이만원센터 한 켠에서는 혼인신고 기념으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디지털 포토존도 마련했다. 촬영 후에는 QR코드 또는 이메일로 사진을 전송받을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국기선양사업이 부부의 새 출발과 함께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국기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의류섬유순환 정책 포럼’ 개최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의류섬유순환 정책 포럼’ 개최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의류섬유순환 생태계 조성과 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이 의원과 사단법인 다시입다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사랑의열매와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지원했다. 의류 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의류섬유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다시입다연구소 정주연 대표가 ‘의류섬유 폐기물 문제와 국제사회 동향’을 발표하고, 이어 사단법인 선 김보미 변호사가 ‘우리나라 의류섬유 순환 관련법 현황 및 과제’, 기후에너지환경부 맹학균 자원재활용과장이 ‘의류섬유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차승수 제클린 대표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승우 119REO 대표, 한강진 그린루프 대표, 전주한 오슬로 대표, 노힘찬 윤회(CARE ID) 대표, 공동환 텍스타일리 대표가 의류섬유 순환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현재 전 세계 헌옷 수출국 4위로, 매년 30만t이 넘는 의류 폐기물을 개발도상국에 수출하며 환경 문제를 외부화하고 있다”며 “서울시 곳곳의 헌옷 수거함은 부실한 관리로 재활용률이 저조하며, 제대로 된 순환 구조 없이 버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럽연합이 2030년까지 패스트패션 종식을 목표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와 의류 수선 지원금 제도를 시행하는 것처럼, 서울도 이제 의류 폐기물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며 “다시입다연구소가 추진하는 의류 순환 조례안 제정과 ‘21%Lab’ 발굴 사업은 시민들의 의생활 문화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오늘 포럼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이 법제화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며 “오늘 포럼이 서울시가 의류 순환경제 특화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서울시 의류섬유 순환 조례 제정과 관련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무한도전’ 그 조합 다시 본다…김태호·노홍철, MBC서 12년 만에 재회

    ‘무한도전’ 그 조합 다시 본다…김태호·노홍철, MBC서 12년 만에 재회

    과거 ‘국민 예능’으로 사랑받은 ‘무한도전’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방송인 노홍철과 김태호 PD가 친정인 MBC에서 12년 만에 다시 손을 잡는다. MBC는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테오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이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홍철이 2022년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이후 4년 만에 공중파 예능으로 복귀하는 작품이자, 김태호 PD와 재회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니또 클럽’은 정체를 들키지 않고 누군가에게 몰래 선물을 전달하는 추억의 게임 ‘마니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일상을 살아가던 출연자들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의문의 초대장을 받고 마니또 클럽에 초대된다. 프로그램의 첫 시작은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서로의 정체를 속고 속이는 치열한 눈치 싸움 속 멤버들은 누군가를 위해 몰래 선물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설렘과 순수한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 개인 마니또가 끝난 뒤 이어지는 ‘시크릿 마니또’에서는 멤버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더 많은 사람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한 언더커버 선물 작전에 나선다. 개인의 작은 마음이 단체를 위한 하나의 이벤트로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통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노홍철을 필두로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방송인 덱스,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 코미디언 이수지 등 각 분야의 대세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단체 티셔츠를 입은 멤버 5인이 등을 돌리고 서 있는 뒷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니또 클럽’ 첫 방송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 조합이 가능하다니”, “제니와 덱스의 만남 기대된다”, “콘셉트도 멤버 조합도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노홍철과 김태호 PD의 MBC 동반 복귀다. 노홍철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 논란으로 당시 출연 중이던 ‘무한도전’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2018년 ‘무한도전’이 종영한 뒤 노홍철은 김태호 PD와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을 통해 협업을 이어왔지만, 두 사람이 MBC 채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은 하차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마니또 클럽’은 오는 2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 권한 구청장에 위임하는 조례 개정… 정비사업 속도 높여

    서준오 서울시의원,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 권한 구청장에 위임하는 조례 개정… 정비사업 속도 높여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일 제도개선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서울시와 자치구로 이원화돼 있던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 처리 권한을 자치구로 일괄 위임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지연을 줄이는 데 있다. 기존에는 조례에서 정한 일부 항목만 구청장이 처리할 수 있었으나, 개정 조례에서는 규모와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경미한 변경을 구청장이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정비사업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기반시설 변경도 제도 개선에 포함됐다. 개정 조례에는 기반시설의 위치 변경, 그리고 기반시설 규모를 10% 미만 범위에서 변경하는 경우를 경미한 변경 사항으로 추가해, 자치구 권한을 확대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가 개선되어 정비계획 결정 이후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에서 발생하는 변경사항에 대해 자치구가 서울시에 별도 결정 요청을 하지 않고 직접 처리할 수 있어 사업시행 기간 단축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서 의원은 그간 노원구의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도 “사소한 변경에도 절차가 길어져 사업이 지연되고, 그 부담이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간다”는 목소리가 반복됐다고 설명하며, 이번 조례 개정이 현장에서 즉시 체감될 수 있는 정비사업 속도 개선 장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원구는 서울시에서도 노후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정비사업 수요가 높은 만큼, 경미한 변경 권한 위임을 통한 사업기간 단축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 의원은 “정비사업은 속도가 곧 주민 부담과 직결된다”며 “서울시와 자치구로 나뉜 행정 절차 때문에 지연되던 경미한 변경 처리를 개선함으로써,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 의원은 “앞으로도 노원구 정비사업이 불필요한 절차와 행정 지연으로 멈추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계속 이어가겠다”라며 “주민 부담을 줄이고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활성화라는 정책 목표가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전현무 필두로 대세 예능인 총출동…JTBC가 야심차게 기획한 ‘버라이어티 예능’

    전현무 필두로 대세 예능인 총출동…JTBC가 야심차게 기획한 ‘버라이어티 예능’

    JTBC ‘혼자는 못 해’가 유쾌한 팀플 버라이어티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13일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가 첫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게스트가 일상에서 혼자 하기에 버겁다고 느끼던 일, 특별한 계기가 없어 그저 로망으로만 간직했던 일 등을 함께 해나가는 여정을 담은 게스트 맞춤 팀플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는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가 첫 번째 게스트인 선우용여와 함께 찜질방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찜질방만 세 군데를 찾아가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MZ 세대를 사로잡은 최신식 프리미엄 찜질방부터 25년 된 숯가마 찜질방, 사우나도 즐길 수 있는 솥뚜껑 닭볶음탕 맛집까지 섭렵했다. 이수지는 선우용여와 찜질방에 누워 자연스럽게 일상 토크에 빠지는가 하면 ‘부캐 부자’답게 선우용여보다 2살 어린 1947년생 ‘용여 친구’ 캐릭터를 탄생시켜 친근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을 발휘했다. 전현무와 선우용여의 티격태격도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찜질방에서 식사를 계산하고 모두 착석한 가운데 뒤늦게 선우용여가 자신이 계산할 수 있다고 하자 전현무는 “왜 계산하고 나서 말씀하세요?”라고 깐족대 웃음을 자아냈다. 파 육개장을 먹는 전현무가 연신 감탄하며 중얼거리자 선우용여는 “너 조용히 좀 먹을 수 없니?”라고 다그쳐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 찜질방에서는 먼저 탈주한 추성훈을 제외하고 65도 사우나 오래 버티기 대회가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이세희가 가장 먼저 포기했고 전현무와 이수지는 최후의 2인으로 남아 93도 사우나에서 대결을 이어가 흥미를 고조시켰다. 두 사람의 대결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추성훈은 사우나의 달궈진 돌에 물을 부어 내부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끈질기게 버텼지만 끝내 전현무가 백기를 들어 이수지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처럼 ‘혼자는 못 해’는 첫 방송에서 게스트 맞춤형 팀플 버라이어티만의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국민 MC 반열에 오른 전현무, 지난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1, 2위에 나란히 오른 추성훈과 이수지, 특유의 엉뚱미로 예능 원석이라고 불리는 이세희가 한데 뭉쳐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JTBC ‘혼자는 못 해’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연안 희귀식물 표본 1,200점…디지털화 완성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연안 희귀식물 표본 1,200점…디지털화 완성

    목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지역에 분포하는 한반도 고유종 및 희귀식물 표본 1200점을 대상으로 식물표본 디지털화를 완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식물표본은 특정 식물의 형태와 채집 정보를 함께 보존한 과학적 증거 자료로, 종을 구분하고 이름을 정하는 분류 연구의 기준이 되는 핵심 자료다. 표본에 기록된 채집 장소와 시기 등의 정보는 해당 식물이 언제, 어디에 존재했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으로,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 분포와 생물계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 식물표본은 종이와 식물체로 구성된 특성상 반복적인 열람과 이동 과정에서 훼손될 수 있다. 특히 종의 기준이 되는 기준표본은 한 번 손상되면 대체가 불가능하고, 희귀식물 표본 역시 다시 확보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실물 표본의 직접 취급을 줄이면서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록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자원관은 식물표본 디지털 이미지의 품질과 기록 방식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디지털 이미지 관련 기준과 지침을 참고해 ‘국제 표준 기반 식물표본 디지털 이미지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이를 이번 디지털화 작업 전반에 적용했다. 이어 기준표본과 고유종·희귀식물 표본을 대상으로, 표본의 형태와 색상, 라벨 정보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기록해 디지털 자료로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한 식물표본 디지털 이미지는 연구와 교육,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자료로, 실제 표본을 직접 이동하거나 반복해 열람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훼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표본을 보관한 장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표본의 형태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현장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성 자원관 전임연구원은 “이번 작업은 식물표본을 국제 기준을 참고해 디지털 기록으로 정리한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디지털 자료가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록을 지속적으로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점프(JUMP)’ 건립 등 특별교부금 총 55억 5000만원 확보

    윤기섭 서울시의원, ‘점프(JUMP)’ 건립 등 특별교부금 총 55억 5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5선거구)은 2025년 12월 24일 자치구 교부된 노원구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금 총 55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아동·청소년 이색레포츠 복합 체험시설 ‘점프(JUMP)’ 건립 50억원,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구축 5억 5000만원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점프(JUMP)’는 노원구 하계동 일대에 조성 중인 아동·청소년 대상 실내 복합 레포츠 체험시설로,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인도어 카트, 서바이벌 체험, 복합 로프코스, 인공암벽 등 모험형·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여가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 해당 시설은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안전한 여가 공간 제공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및 지역 내 공공 여가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준공 이후에는 지역 주민들의 이용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원구의 새로운 청소년 여가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윤 의원은 “아동과 청소년이 마음껏 뛰놀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단순한 여가시설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점프(JUMP)’가 안전하고 내실 있게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함께 확보된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구축 예산 5억 5000만원은 노원구 내 주요 교차로에 교통약자 중심의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활용된다.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은 보행자의 이동 속도를 감지하거나 버튼·센서 등을 통해 보행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주는 장치로,어르신·장애인·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면 무리한 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 중심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은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노원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복지·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10대 천재 농구 소년의 등장? 8경기 만에 ‘대폭발’…감독도 “가르칠 맛 난다” 들썩

    10대 천재 농구 소년의 등장? 8경기 만에 ‘대폭발’…감독도 “가르칠 맛 난다” 들썩

    프로농구에서 10대 선수가 16점을 몰아넣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3점슛과 자유투 성공률은 무려 100%다. ‘농구 천재’의 등장에 감독도, 팬들도 기대가 크다.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DB의 맞대결에서 SK는 7연승을 달리던 DB를 93-65로 꺾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전희철 SK 감독도 흡족해 할 만큼 모든 면에서 잘 맞아 떨어진 SK가 압도한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SK는 자밀 워니와 에디 다니엘이 각각 16점, 김낙현과 안영준이 각각 15점, 알빈 톨렌티노가 12점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무자비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최근 리그에서 공수 조화가 가장 뛰어났던 DB가 손도 쓰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워니, 김낙현, 안영준, 톨렌티노는 평소에도 많은 득점을 하고 SK의 승리를 이끄는 주역들이다. 이날 경기에서 쟁쟁한 형들에도 뒤지지 않는 다니엘의 활약이 더 주목받았다. 다니엘은 2007년생으로 이번 시즌에 데뷔한 신인이다. 이날 3점슛 2개를 던져 다 넣었고 자유투 2개도 다 넣었고 2점슛 6개 던져 4개 넣었다. 골 성공률이 무려 75%다. 다니엘은 1쿼터 종료 4분 전 투입돼 순식간에 7점을 몰아넣으며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자신감이 붙은 당찬 신인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코트를 휘젓고 다녔고 3쿼터 막판에는 연속 5득점을 넣으며 DB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데뷔가 한 달도 안 됐고 이날이 8번째 출전 경기라는 점이 믿기지 않는 활약이었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은 용산고 재학 시절부터 최고 레벨 유망주로 꼽히며 관심을 받은 선수다. 압도적 운동 능력과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연고지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해 8월 연고선수 제도를 통해 신인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SK에 입단했는데 이는 한국 프로농구 역사상 최초의 사례다. 지난달 20일 서울 삼성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다니엘은 그간 평균 3점 2.3리바운드에 그치며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날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향후 맹활약을 예고했다. 전 감독도 다니엘에 대한 대대적인 칭찬 세례를 했다. 전 감독은 “핸들링이나 가지고 있는 피지컬, 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라며 “1대1은 프로에 있는 형들하고 붙어도 밀리지 않는다”고 치켜세웠다. 아직 어린 선수라 가르칠 점이 많은데 전 감독은 “흡입력이 굉장히 좋고 가르치는 맛이 난다”고 자랑하며 다니엘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이라고 했다. 다니엘은 프로에 와서 코치진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그는 “프로에 와서 제가 제 몸을 더 잘 사용할 수 있게 많이 알려주신다”며 스스로도 ‘성장캐’임을 밝혔다.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는 기대가 나온다. 형들과 장난치고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10대 소년이지만 농구에 대해서만큼은 진지한 매력이 있다. 다니엘은 전 감독의 칭찬에 대해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은 노력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여기서 안주하고 열심히 안 하면 그저 그런 선수로 끝날 것 같고, 열심히 하고 노력하면 제가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열린세상] 공무원 보상 확대, 공감 얻으려면

    [열린세상] 공무원 보상 확대, 공감 얻으려면

    최근 공무원 보상 확대 방안이 논의된다더니 임금을 3.5% 올렸다. 물가 상승률 2.0%를 웃도는 수치다. 아마 민간 부문은 임금 인상 압박을 더 강하게 받게 될 것이다. 그런데 국민 입장에서는 무슨 생각이 들까. 처우 개선을 통해 사기를 높이고 우수 인재의 이탈을 막겠다는 취지 자체는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논의가 국민적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질문이 있다. ‘보상은 성과와 효율을 전제로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성과에 대한 점검 없이 보상부터 확대하는 정책은 재정 부담만 키우고, 공공 부문에 대한 신뢰를 오히려 약화시킬 수 있다. 공무원 보상은 단순한 급여 인상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국가가 공공서비스를 어떤 철학과 구조로 제공할 것인가에 관한 선언에 가깝다. 국민이 주목하는 것은 공무원이 더 많이 받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적은 비용으로 더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가에 관한 문제다. 보상 확대 논의가 반드시 성과·효율·책임이라는 세 축 위에서 설계돼야 하는 이유다. 현재 공공 부문의 가장 큰 구조적 한계는 여전히 과정 중심, 연공 중심 체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업무의 난이도와 책임, 성과의 질적 차이가 보상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 열심히 일해도, 혁신을 시도해도 결과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 구조에서는 역량이 평균으로 수렴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보상만 늘린다면, 성과 없는 안정과 무사안일을 도와주는 잘못된 신호가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보상 논의와 함께 제도적 전환이 필요하다. 첫째, 성과 측정 방식의 근본적 개선이다. 공공 부문의 성과는 단순한 처리 건수나 예산 집행률로 평가할 수만은 없다. 민원 해결의 질과 속도, 국민 체감도, 정책의 지속 효과 등 결과 중심 지표를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 성과의 차이가 명확히 드러나야 보상도 설득력을 갖는다. 둘째, 성과와 보상의 실질적 연동이다. 기본적인 고용 안정을 유지하되 성과에 따른 차등은 분명해야 한다. 성과급뿐 아니라 승진, 보직 배치, 교육 기회까지 연계하는 입체적 보상 체계가 필요하다. 잘한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이 같은 평가를 받는 구조에서는 혁신이 일어나기 어렵다. 셋째, 업무 방식의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이 선행돼야 한다. 불필요한 보고, 중복 결재, 관행적 행정절차를 과감히 줄이고 디지털 행정과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해 동일 인력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해야 보상 확대의 정당성도 확대된다. AI 시대에 공공서비스와 공무원 숫자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이에 대한 첫 번째 열쇠가 공무원의 전문성이다. 넷째, 재량과 책임의 동시 강화다. 현재 공무원 사회는 재량은 부족하고 책임은 모호한 구조에 가깝다. 재량 없는 행정은 무사안일로 흐르고, 책임 없는 재량은 방종으로 이어진다. 우선 시간적인 업무 처리 속도와 완결 일정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 거기에 특히 정치적 중립과 신분 보장은 필수적이다. 다섯째, 국민에 대한 성과 공개와 설명 책임이다. 어떤 성과가 있었고 어떤 서비스가 개선됐는지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신뢰는 설명 가능한 성과에서 나온다. 공무원 보상 확대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보상이 먼저인 나라가 아니라 성과가 먼저인 나라, 많이 쓰는 나라가 아니라 잘 쓰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이 선택해야 할 길은 분명하다. 성과와 효율로 신뢰받는 공공서비스 국가다. 국격에 걸맞게 세계 정부와의 경쟁력을 갖춘 싼 비용의 효율적 행정, 그 위에서 정당한 보상이 논의될 때 비로소 공무원도 국민도 모두 납득할 수 있는 개혁이 완성될 것이다. 멋지고 일 잘하는 따뜻한 공무원의 향기를 기대한다.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 풍암호 품은 광주 중앙공원 ‘1호 국가도시공원’ 꿈 잡는다

    풍암호 품은 광주 중앙공원 ‘1호 국가도시공원’ 꿈 잡는다

    국가도시공원 지정 포럼 30일 개최추진위 발대식에는 1000여명 참여무등산국립공원·지질공원에 이어3대 공원 보유하는 유일한 도시로관광객 유치·지역상권 활성화 기대1인당 도시공원 면적도 2배로 늘어 광주 최대 규모 풍암호를 품에 안은 서구 중앙공원을 대한민국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작업이 새해 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9월 도시공원 지정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중앙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면 광주는 무등산국립공원과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비롯한 3개 국가공원을 보유한 유일한 도시가 된다. 광주시는 중앙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중앙국가도시공원 기본구상 및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용역을 통해 국가도시공원 지정의 취지와 목표에 부합하도록 중앙공원의 역사적 가치와 기념사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 관리·운영계획 그리고 국가 예산을 배정받기 위한 재정투자 계획 등도 수립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30일 중앙공원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필요한 시민 여론을 결집하기 위한 ‘국가도시공원 지정 포럼’을 서구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주축으로 광주시와 서구 주민협의체,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위원회’ 발대식도 함께 진행된다. 광주시가 이처럼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속도를 내는 것은 지정 조건을 대폭 완화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올해 8월 본격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시행령에 따라 국가도시공원 지정 공모에 나서면 곧바로 9월 중 공모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국가도시공원은 전국 도시에 위치한 공원 가운데 국가적 기념사업 추진, 자연경관, 역사·문화 유산 보전을 위해 국가에서 지정하는 공원으로 설치와 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려면 큰 틀에서 4가지 사항을 충족해야 해 요건이 까다로웠다. 공원 부지면적이 300만㎡ 이상이어야 하고, 공원 전체 부지 소유권이 지방자치단체에 있어야 한다. 또 8명 이상의 전담 조직이 있어야 하며, 공원 관리·운영을 위한 조례도 제정해야 한다. 이 때문에 2016년 국가도시공원에 관한 법률이 통과됐지만, 10년이 되도록 국가도시공원 지정은 전무하다. 하지만 8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개정 시행령에서는 국가도시공원 면적 기준을 기존 300만㎡에서 100만㎡로 대폭 완화하면서 중앙공원이 도시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구 금호동·화정동·풍암동·남구 주월동 일대에 걸친 중앙공원은 비공원 부지를 제외한 면적이 280여만㎡다. 현행 시행령 요건은 충족할 수 없지만 개정 시행령에서는 충족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가 2023년 민간 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중앙공원 일대 부지의 소유권을 모두 확보하면서 ‘공원 전체 부지를 지자체가 소유해야 한다’는 조건도 충족했다. 광주시는 나머지 충족 조건인 공원 전담 인력 확보와 관련 조례 제정 문제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필요한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중앙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무등산국립공원·무등산권국가지질공원과 함께 3대 국가공원을 보유한 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 관광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 상승, 도심 온도 저감, 생태환경 보전, 열돔 현상 완화, 공원 축제·박람회 개최를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시민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이 6.3㎡에서 12.3㎡로 확대(2027년 기준)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주인석 광주시 도시공원과장은 “관리계획 수립과 시민 의견 수렴 및 결집 과정을 거쳐 국토교통부에 도시공원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중앙공원을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아 명실상부한 ‘공원 도시 광주’를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공원은 ‘20년간 개발하지 않으면 도시계획이 취소되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2020년 7월 공원구역에서 해제됐으며 지금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하나로 공원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 김상식 매직, 우승 0순위 눌렀다

    김상식 매직, 우승 0순위 눌렀다

    파죽의 3연승으로 당당히 조 1위U-23 아시안컵서 8강 진출 확정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베트남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개최국 사우디를 1-0으로 제압했다. 요르단(2-0)과 키르기스스탄(2-1)을 차례로 격파한 베트남은 3전 전승(승점 9)으로 A조 1위를 확정했다. 베트남은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107위, 사우디는 60위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사우디는 전반 초반부터 강공을 펼쳤고,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었던 베트남은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을 실점 없이 0-0으로 마친 베트남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공격수 응우옌 레팟과 미드필더 응우옌 딘박을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어 후반 19분 응우옌 응옥마이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공을 가로챈 뒤 딘박에게 찔러줬고, 딘박이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김 감독의 용병술에 화답했다. 사우디는 A조 3위(1승 2패, 승점 3)로 탈락했다. 김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이 팀을 위해 헌신하고 90분 내내 투혼을 발휘해서 뛰면서 승점 9까지 챙겼다. 선수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낀다”면서 “원팀으로 싸운다면 8강에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국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 “올해 개교 앞둔 흑석고 1학년, 중앙·숭실대 수업 듣도록 논의”[현장 행정]

    “올해 개교 앞둔 흑석고 1학년, 중앙·숭실대 수업 듣도록 논의”[현장 행정]

    고교학점제 과목·버스 노선 조정방과후돌봄·산책로 정비 성과 등30일까지 15개동 찾아 비전 발표 “올해 개교하는 흑석고등학교에 기대가 많아요. 동작구에서는 어떤 준비를 하시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동작구 주민) “흑석고는 올해 개교하기 때문에 1학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고교학점제에 따른 다양한 선택과목을 듣고 싶어도 공통과목만 들을 수 있는 1학년밖에 없어 아쉬운 부분도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동작구에 있는 중앙대, 숭실대와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대학에 가서 수업을 듣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흑석고 개교에 맞춰 버스노선도 조정해 아이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박일하 동작구청장)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동 업무보고회’에서 한 주민이 흑석고에 대한 질문을 하자 박일하 구청장은 주민 입장에서 우려할 수 있는 부분을 하나하나 짚어 답변했다. 박 구청장이 “마을버스의 노선을 조정해 흑석고 앞을 지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세부적인 논의 내용을 덧붙여 설명하자 질문을 한 주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박 구청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15개 동을 순회하는 동 업무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날 흑석동 업무보고회는 순회 첫 일정이었다. 이후 19일 상도3동을 비롯해 30일 사당1·4동까지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흑석동 주민들의 표창으로 시작한 업무보고회는 박 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이후 동에서 진행한 사업 성과 보고와 올해 주요 사업을 직접 설명하는 비전 발표로 진행됐다. 지난해 문을 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시설인 ‘흑석꿈우리동네키움센터’를 비롯해 지역 표지판 개선, 산책로 정비 등의 성과를 설명한 박 구청장은 “새롭게 조성한 산책로도 주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흑석 2·9·11구역 개발 계획도 직접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흑석2구역의 경우 흑석초등학교 때문에 개발하는 데 제약이 많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구에서 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자전거 스테이션’ 신설 계획도 밝혔다. 박 구청장은 “2026년 동작구는 세계를 선도하는 K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자부심이 되는 동작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천, 5기 주민자치위원 404명 위촉

    금천, 5기 주민자치위원 404명 위촉

    서울 금천구는 오는 16일 금천구청에서 제5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하고 지난 2년간 헌신한 제4기 주민자치위원에게 감사패과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선발된 주민자치위원은 금천구 주민자치의 비전을 담은 사명 선언문을 낭독하고, 주민자치회 활동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안내받게 된다. 제5기 주민자치위원은 총 404명으로 사회적 약자와 청년 26명이 우선 선발됐다. 신규 위원은 64%로 연임 위원보다 많아졌다. 다양한 주민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사회적 약자와 청년은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하고 최대 4년까지 연임을 제한하면서 생긴 변화다. 금천구는 ‘주민에서 주인으로’를 모토로 하는 ‘금천형 주민자치 3.0’의 출범도 선포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분회 조직 구축 시범사업’으로 생활권 중심으로 주민 참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계한 법인 설립 지원 등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돕는다. 유성훈 구청장은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주민이 주인이 되는 금천 공동체’를 만드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후위기대응 4연속 A등급… 서울, 국내 유일 ‘세계 우등생’

    기후위기대응 4연속 A등급… 서울, 국내 유일 ‘세계 우등생’

    서울시가 세계 환경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5년 도시 기후위기대응 평가에서 4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유엔기후변화협약과 연계되는 국제 공시체계로 매년 도시와 기업의 기후변화 정보를 평가해 발표한다. A등급은 ▲과학 기반의 감축 목표 설정 ▲기후위험 분석 ▲실행계획 ▲모니터링 체계를 갖춘 최고 수준의 대응 도시에만 부여한다. 2025년 CDP 평가는 세계 738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을 포함한 뉴욕·도쿄·런던 등 120개(약 16%) 도시가 A등급을 받았다. 서울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기후위기 완화·적응 정책 수립과 이행,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 노력으로 2022년부터 A등급을 유지해왔다. CDP에 자료를 제출한 국내 19개 지자체 중 A등급은 서울시가 유일하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의 기후정책이 국제적으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감 있는 도시로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자율주행차 속도내는 현대차, 엔비디아 부사장 출신 영입

    자율주행차 속도내는 현대차, 엔비디아 부사장 출신 영입

    현대자동차그룹이 한 달 이상 공석이었던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에 박민우(48) 엔비디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연구 상용화 총괄본부장(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사임한 송창현 전 사장의 후임인 박 신임 사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컴퓨터공학 박사로 현대차그룹 최연소 사장이 됐다. 그는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에서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주행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 양산, 상용화 등을 경험한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입을 통해 다소 뒤졌다고 평가받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자율주행 등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중 임기를 시작하는 박 사장은 2017년 6월부터 엔비디아에서 일하며 인지 및 센서 융합 기술을 전담하는 조직을 이끌었고,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진행한 양산 프로젝트를 통해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의 차량 적용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사장은 앞서 2015~2017년엔 테슬라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구조로 전환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최근 협력을 강화하는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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