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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들의 투혼… 4강 넘본다

    17세 이하(U17)의 태극전사들이 ‘죽음의 조’를 헤쳐나갈 수 있을까.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이 18일부터 칠레에서 시작된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강 이상을 겨냥하고 있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1987년 캐나다,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8강에 오른 적이 있다. 그러려면 먼저 조별리그를 통과해야 한다. 한국은 B조에서 브라질, 기니, 잉글랜드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오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을 시작으로 21일 오전 8시 기니, 24일 오전 5시 잉글랜드와 겨룬다. 최소한 조 3위 안에 들어야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총 6개 조의 1, 2위 국가가 16강에 직행하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국가가 합류한다. 첫 상대 브라질은 역대 대회에서 세 차례(1997,1999, 2003년)나 정상에 오른 강호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이기도 하다. 대표팀의 시나리오는 1승1무, 승점 4 이상을 따내 16강에 진출하는 것이다.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이기기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기니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내고, 그나마 해볼 만한 상대로 꼽히는 잉글랜드를 꺾어야만 한다. 설상가상으로 한국은 100% 전력으로 대회에 임할 수 없다. 공격의 한 축인 장결희(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기 때문이다. 훈련 중에 오른쪽 발목을 다쳐 제외됐다. ‘코리안 메시’ 이승우(바르셀로나)가 공격에서, 박상혁(매탄고)이 중원에서, 황태현(광양제철고)이 수비에서 장결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군분투할 전망이다. 최진철 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29일 결전지 칠레로 떠나면서 “한국 축구는 ‘투혼’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악조건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4강 이상 가려는)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체력 훈련을 잘 소화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힘주어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억억억’ 세계서 가장 돈 많이버는 유튜브 스타 톱10 (포브스紙)

    ‘억억억’ 세계서 가장 돈 많이버는 유튜브 스타 톱10 (포브스紙)

    세계 제일의 동영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유튜브에는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스스로 생산해 큰 인기를 끄는 ‘유튜브 스타’들이 여럿 존재한다. 이들은 유튜브에 자체적으로 포함된 광고기능에 더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계약을 통해 큰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어떤 영상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벌고 있을까? 포브스는 최근 세계 최고의 소득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 10개와 그 운영자들의 지난 1년 수익을 공개했다. 이들을 간략히 소개해 본다. 1위. 퓨디파이(PewDiePie) - 1200만 달러 (약 135억 원) 퓨디파이라는 유튜브 아이디로 더 잘 알려진 스웨덴 출신 25세 남성 펠릭스 셸버그는 구독자 4000만 명을 거느린 대형 스타다. 자신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해 방송하는 이른바 ‘게임 방송’을 주요 콘텐츠로 삼는다. 각종 공포 게임 등을 플레이하며 거칠고 과장된 입담으로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기업들의 요청으로 다양한 PPL 계약도 맺어놓은 상태. 개인 인터뷰는 삼가는 편이며 사생활에 대해서 잘 알리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공동 2위. 스모쉬(Smosh) - 850만 달러 (약 95억 원) 어린 시절부터 서로 단짝 친구인 미국인 이안 헤콕스와 앤서니 파딜라가 만든 코미디 채널이다. 포켓몬 게임을 주제로 한 유머 영상들로 처음 유명세를 얻었다. 현재는 채널을 총 다섯 개로 늘렸으며 이들이 출연한 극장 영화도 내년 개봉될 예정이다. 공동 2위. 파인 브라더스(Fine Brothers) – 850만 달러 베니 파인과 라피 파인 형제가 만든 채널.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는 동영상들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그 소감을 인터뷰하는 ‘반응 동영상’(reaction video) 시리즈를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케이블채널 니켈로디언에도 그들의 방송이 진출한 상태다. 4위. 린지 스털링(Lindsey Stirling) - 600만 달러 (약 67억 원) 춤과 바이올린 연주를 접목시킨 독특한 예술 활동으로 인기를 누리는 여성이다. 2007년 여러 음반사와 계약에 실패한 뒤 처음으로 동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도리어 음반사들이 그녀와 계약을 원하는 상태지만 유튜브 팬들을 위해서만 노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공동 5위. 레트 & 링크(Rhett & Link) – 450만 달러 (약 50억 원) 두 남성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서 함께 공학 학위를 취득한 인재들로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비교적 늦은 나이(각각 38, 37세)에 유튜브 코미디 방송을 시작했다. 이들은 주로 기업 광고 영상을 찍어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질레트, 웬디스, 토요타 등 기업들이 이들과 계약한 바 있다. 공동 5위. KSI – 450만 달러 영국의 남성 게임방송인, 본명은 올라지데 올라툰지(Olajide Olatunji)다. 110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그는 방송을 통해 벌어들인 자금을 기반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KSI가 내놓은 힙합 싱글앨범 ‘람보르기니’는 지난 4월 영국 음악 차트에서 3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7위. 미셸 판(Michelle Phan) - 300만 달러 (약 34억 원) 독학으로 익힌 화장 기술을 10대들에게 전수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이디 가가나 안젤리나 졸리 등 해외 유명인들의 화장 기법을 모방하는 방법을 가르치기도 한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메이크업 제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공동 8위. 릴리 싱(Lilly Singh) – 250만 달러 (약 28억 원) 유튜브 아이디인 ‘슈퍼우먼’으로도 잘 알려진 싱은 스탠드업 코미디언이다. 본인이 인도에서 캐나다로 온 이민 가정 출신이라는 점을 활용, 주로 인종에 관련된 농담을 선보인다. 가수로서도 활동하며 올해에는 전 세계 27개 도시를 주유하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공동 8위. 로만 앳우드(Roman Atwood) – 250만 달러 몰래카메라(prank) 영상을 전문으로 업로드하는 로만 앳우드는 아이들이 크게 부상당하는 듯한 상황을 연출했다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 인물. 그러나 그의 유머감각을 받아들인 7백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자동차 기업 니산과 계약해 홍보 동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공동 8위. 로산나 판시노(Rosanna Pansino) – 250만 달러 독학으로 요리를 공부한 요리사. 자신만의 요리법을 전파하며 유명세를 얻었고 이번 달에는 그녀가 쓴 요리책이 정식 출판됐다. 특히 만화나 드라마 등에 등장하는 인물 및 캐릭터들을 주제로 한 제빵 요리를 많이 선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나무 위 포섬 삼키는 거대 비단구렁이 ‘경악’

    나무 위 포섬 삼키는 거대 비단구렁이 ‘경악’

    나무 위의 거대 비단뱀이 유대류인 포섬(possum)을 삼키는 순간이 포착돼 화제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호주 시드니 북부 해변의 한 나무 위에서 포섬을 삼키는 거대한 비단뱀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땅 주인 바울 걸포드(Pauline Gulleford)가 촬영한 영상에는 거대한 비단뱀인 다이아몬드 파이톤(diamond python)이 나무에 매달린 채 호주 주머니쥐 목의 동물인 포섬을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파이톤은 포획한 포섬을 몸통을 압박해 질식시킨 후 포섬을 삼키기 시작한다. 바울은 “뱀이 너무 커서 우리는 뱀 몸통의 절반밖에 보지 못했다”며 “뱀은 지난번 우리 방에 들어왔던 것과 비슷한 두께였으며 약 2m 정도 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섬은 호주, 뉴기니 등에 서식하는 유대류 동물로 약 70종이 있으며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동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dilmex.com / WARNING WW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벤츠·BMW·제네시스 등 고가차 보험료 15% 오를 듯

    벤츠·BMW·제네시스 등 고가차 보험료 15% 오를 듯

    “국산차의 건당 평균 수리비는 88만원이고 외제차는 292만원입니다. 사고가 났을 때 싼 차를 타는 서민들만 비싼 수입차 수리비를 떠안게 되는 셈이지요.”(김은경 한국외대 교수) “외제차는 수리 기준이 불투명하고 허위 견적서로 과도한 수리비를 청구하는 경우가 잦아 수리비와 렌트비가 국산차에 견줘 3배 이상 높습니다. 보험사 영업 적자의 주범 중 하나예요.”(전용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1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가 차량의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 공청회 현장. 이 자리에서는 외제차 등 고가 차량의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외제차 운전자의 과실로 사고가 났어도 되레 상대방이 훨씬 많은 보험금을 내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2013년 발생한 람보르기니와 EF쏘나타 택시 사고가 대표적이다. 과실 비율은 람보르기니 90%, 택시 10%였다. 하지만 쏘나타 수리비는 190만원, 람보르기니는 7억 2000만원이었다. 택시 기사는 가해 차량이 고가 차량이란 이유로 총 7235만원을 부담했다. 이런 위험은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다. 국내 외제차는 2012년 75만대에서 지난해 111만 6000대로 훌쩍 늘었다. 전용식 연구위원은 “특정 차종의 수리비가 전체 차량 평균 수리비의 120%를 넘을 경우 ‘특별할증요율’을 부과해 자기차량손해(자차) 보험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고가 난 적이 없더라도 국산차 322개 차종, 수입차 40개 차종에 대해 보험료가 차등적으로 오르게 된다. 다만 보험료가 크게 오르는 차량은 대부분 수입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벤츠 E클래스 이상, BMW 5시리즈 이상, 아우디 A4 이상, 혼다 CR-V, 폭스바겐 티구안 등 수입차 38종이 해당된다.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에쿠스, 체어맨, 윈스톰 등 8종이 주요 인상 대상이다. 차값이 통상 7000만원을 넘는 이들 차량은 수리비를 평균 수리비의 최고 150% 이상으로 보고 보험료의 15%를 특별할증요율로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발표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6400만원 상당의 2014년식 BMW520d를 모는 운전자의 경우 연간 자차 보험료가 75만 5700원에서 86만 9100원으로 오른다. 금융 당국은 공청회 내용 등을 토대로 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15% 인상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다. 고가 차량의 렌트 기준도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 당국은 약관상 규정된 렌트 기준을 ‘동종 차량’(차량 모델, 배기량 기준)에서 ‘동급 차량’(배기량, 연식 유사 차량)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예컨대 차량가액 670만원의 노후 벤츠 차량 사고에 1억원이 훌쩍 넘는 신형 벤츠로 렌트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것이다. 전 연구위원은 경미한 사고에 대한 수리 기준을 규범화함으로써 무조건 부품을 교환하는 관행도 근절하자고 주장했다. 이렇게 되면 부품 교체율이 국산차보다 2.8배 높고 부품 가격도 4.6배 비싼 외제차의 수리 관행에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 분쟁이 끊이지 않던 렌트 기간도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의 기간’이 아니라 ‘정비업자에게 차량을 인도한 시점부터 통상의 수리 기간’만 인정하도록 명확히 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정비소 입고를 차일피일 미루는 수법으로 렌트 기간을 늘리는 행태를 막기 위한 방안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벤츠·BMW·제네시스 등 고가차 보험료 15% 오를 듯

    벤츠·BMW·제네시스 등 고가차 보험료 15% 오를 듯

    “국산차의 건당 평균 수리비는 88만원이고 외제차는 292만원입니다. 사고가 났을 때 싼 차를 타는 서민들만 비싼 수입차 수리비를 떠안게 되는 셈이지요.”(김은경 한국외대 교수) “외제차는 수리 기준이 불투명하고 허위 견적서로 과도한 수리비를 청구하는 경우가 잦아 수리비와 렌트비가 국산차에 견줘 3배 이상 높습니다. 보험사 영업 적자의 주범 중 하나예요.”(전용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1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보험연구원 주최로 열린 ‘고가 차량의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 공청회 현장. 이 자리에서는 외제차 등 고가 차량의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외제차 운전자의 과실로 사고가 났어도 되레 상대방이 훨씬 많은 보험금을 내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2013년 발생한 람보르기니와 EF쏘나타 택시 사고가 대표적이다. 과실비율은 람보르기니 90%, 택시 10%였다. 하지만 쏘나타 수리비는 190만원, 람보르기니는 7억 2000만원이었다. 택시 기사는 가해 차량이 고가 차량이란 이유로 총 7235만원을 부담했다. 이런 위험은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다. 국내 외제차는 2012년 75만대에서 지난해 111만 6000대로 훌쩍 늘었다. 전 연구위원은 “특정 차종의 수리비가 전체 차량 평균 수리비의 120%를 넘을 경우 ‘특별할증요율’을 부과해 자기차량손해(자차) 보험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고가 난 적이 없더라도 국산차 322개 차종, 수입차 40개 차종에 대해서 보험료가 차등적으로 오르게 된다. 다만 보험료가 크게 오르는 차량은 대부분 수입차가 될 전망이다. 벤츠 E클래스 이상, BMW 5시리즈 이상, 아우디 A4 이상, 혼다 CR-V, 폭스바겐 티구안 등 수입차 38종이 해당된다.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에쿠스, 체어맨, 윈스톰 등 8종이 주요 인상 대상이다. 차값이 통상 7000만원이 넘는 이들 차량은 수리비가 평균 수리비의 최고 150% 이상으로 보고 보험료의 15%를 특별할증요율로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발표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6400만원 상당의 2014년식 BMW520d를 모는 운전자의 경우 연간 자차 보험료가 75만 5700원에서 86만 9100원으로 오른다. 금융 당국은 공청회 내용 등을 토대로 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어서 정책으로 입안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고가 차량의 렌트 기준도 바뀔 전망이다. 금융 당국은 약관상 규정된 렌트 기준을 ‘동종 차량’(차량 모델, 배기량 기준)에서 ‘동급 차량’(배기량, 연식 유사 차량)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예컨대 차량가액 670만원의 노후 벤츠차량 사고에 1억원이 훌쩍 넘는 신형 벤츠로 렌트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것이다. 전 연구위원은 경미한 사고에 대한 수리 기준을 규범화함으로써 무조건 부품을 교환하는 관행도 근절하자고 주장했다. 이렇게 되면 부품 교체율이 국산차보다 2.8배 높고 부품 가격도 4.6배 비싼 외제 차량의 수리 관행에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 분쟁이 끊이지 않던 렌트 기간도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의 기간’이 아니라 ‘정비업자에게 차량을 인도한 시점부터 통상의 수리 기간’만 인정하도록 명확히 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정비소 입고를 차일피일 미루는 수법으로 렌트 기간을 늘리는 행태를 막자는 방안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11] 통닭과 치킨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11] 통닭과 치킨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튀김 음식에 치킨이 있다. 기름에 튀기면 무엇이든 맛있다는데, 게다가 고소하면서도 단백한 닭고기가 주 재료이기 때문이다. 다만 기름과 고기의 지방은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긴 하지만 지나치면 해롭다는 점을 명심하자.  ‘한국 치킨’은 세계적인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에도 표제어로 등재돼 있다. 맥주와 곁들인 우리의 프라이드 양념 치킨이 ‘치맥’ 등으로 불리며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데에는 긴 세월 걸쳐 숨은 주역이 있다. 우리는 삼국 시대 이전부터 토종닭을 키웠다. 중국의 옛 문헌에도 한반도의 닭은 덩치가 크고 그들의 고유종이라 기록돼 있다. 고려나 조선 때도 사육이 권장됐다. 이는 종자 개량은 물론 나름의 사육 방식을 터득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 프랑스만큼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1910년 전국의 닭 사육 두수가 280만 마리까지 이르다 6·25전쟁 직후엔 72만 마리로 감소했다가 외래종의 유입 등을 통해 지금은 1억 960만 마리 정도 된다.  토종닭의 백숙만을 즐기다가 이른바 치킨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1960년 서울 명동에서 문을 연 전기구이 전문 ‘Y점’에 의해서다. 미국 등 닭고기 소비가 많은 나라에도 이미 직화나 오븐을 이용한 바비큐식 닭 요리가 있지만, 전기구이식 통닭은 일본과 한국에서 유행했다. 사실 한국에서 더 열광한다. 통닭이란 닭고기를 통째로 익힌 것을 말한다.  한국 치킨이 튀김 음식으로 바뀌는 무대는 뜻밖에 경기 의정부 J시장에서 펼쳐진다. 1971년 경남 진해에 대형 식용유 공장이 세워진다. 우리가 아는 H표 식용유다. 천연가스도 수입·개발 정책에 따라 일반에 저렴하게 공급된다. 또 이때 경북 일대에 대규모 닭 사육농장도 들어선다. 계란을 대량으로 군납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결과적으로 힘겨운 민심에 고소한 기름과 고기의 맛이 위로가 된 셈이다.  의정부 시장에선 닭의 똥집(모래주머니), 닭발, 대가리 등 값싼 부산물에 소금 간과 물 반죽만 해서 뜨거운 가마솥의 콩기름에 튀겨 냈다. 바싹 달궈진 가마솥에 재빨리 튀겨 낸 닭고기는 배고픈 서민들에겐 꽤 별미였을 것이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맛이었기 때문이다. 값싼 식용유와 연료, 생닭과 함께 어머니의 애환이 깃든 무쇠 솥이 만든 합작품인 것이다. 이후 살림이 나아지면서 생닭 튀김으로 변모한다.  맥주와 함께 파는 통닭집이 도심에 우후죽순처럼 생겼고, 맥주와 통닭은 통기타, 청바지 문화와 함께 당시 신세대의 아이콘이었다. 그러나 그대로 튀긴 통닭은 영업 시장에서 변별력을 잃는다. 그러자 1977년 서울 반포의 ‘P점’이 ‘맛있는 반란’을 일으켰다. 다듬은 생닭의 뱃속에 간 마늘을 채우고, 겉에도 마늘 옷을 입힌 뒤 냉장 숙성을 시킨 것이다. 이를 고열에 굽거나 튀기니까 향긋하고 알싸한 마늘 향이 고기의 속까지 배어 도저히 끊을 수 없는 풍미를 연출했다. 한국이 자랑하는 양념 치킨의 효시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서양인들도 닭고기나 칠면조 고기의 겉에 소스를 바르긴 했으나, 양념으로 재워 숙성의 깊은 맛을 내지는 못했다. 미국 개척기에 농장의 흑인 노예들이 주인집에서 살코기만 구워 먹고 버린 닭의 날개 등을 주워 튀김 닭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치킨이 한국에서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한편 반포의 P점은 ‘문학과 지성’ 출신의 문학 비평가인 고 김현 선생이 늘 찾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를 따라 학계의 제자들과 시인 황지우 등 문인들이 이곳에 모여 문학을 논했다고 한다. 그래서 유럽의 그런 음식점들처럼 문화재급 가치가 있는 곳이다.  1984년 미국의 프랜차이즈 치킨인 ‘K사’가 한국에 상륙하며 닭고기의 별난 튀김 옷으로 우리 입맛을 사로잡는다. 우유와 빵가루 등 식재료와 특허 조리법 등으로 아주 바싹한 맛을 선보인 것이다. 뒤따라 국내에도 프랜차이즈 치킨점이 급증했고, 특히 국내 ‘P사’에선 더 나아가 고추장이나 간장을 이용한 양념 치킨을 내놓았다. 현재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300여개, 점포도 4만여개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과열 경쟁과 순익 감소로 인해 더 이상 혁신적 변화를 기대할 수 없는 게 안타깝다.    <나는 너다 289> 시인 황지우    ?반포 켄터키 치킨. 냉방완비.  모가지와 발목이 잘린 닭들이  꼬챙이에 꽂혀 전기구이통 속에서  실타래처럼 뱅뱅 돌려지고 있는 것을  그녀는 멍하니 보고 있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LG(잠실) ●롯데-넥센(목동) ●NC-SK(문학) ●kt-삼성(대구) ●두산-KIA(광주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농구 ●오리온-LG(오후 7시 고양체) ■골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용인 88CC)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여주 솔모로 골프장) ■남자축구 세계군인체육대회 예선 ●A조 카타르-프랑스(안동시민운) ●B조 기니-이집트(문경시민운 이상 오전 11시) ●A조 미국-알제리(안동시민운) ●B조 브라질-오만(문경시민운 이상 오후 3시) ■테니스 △양구국제주니어선수권(양구테니스파크) △한국선수권(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 뻥연비로 옮겨 탄 ‘폭스바겐 게이트’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건의 파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가 2년 연속 연비를 지나치게 과장 발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다른 독일 유명 자동사 제조사인 BMW도 안전문제로 미국 교통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어 독일 3대 자동차 업체가 모두 도마에 오르게 됐다. 폭스바겐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건은 국내법으로도 처벌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공신력 있는 환경단체인 ‘교통과 환경’(T&E)은 벤츠 승용차로 실제 주행 시 연료가 발표 수치보다 48% 더 소모됐고 신형 A, C, E 클래스 모델은 50%를 넘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T&E는 BMW 5시리즈와 푸조 308 등 다른 유럽산 자동차의 연비도 과장됐다고 언급했으나 벤츠의 왜곡 수치가 가장 컸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골프와 르노의 메간은 연비 차가 40%에 육박했다. 자동차 업계가 발표한 연비와 실주행 연비 차이는 2001년 8%에서 지난해 40%로 확대됐다고 T&E는 설명했다. 이날까지 배기가스 조작 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된 폭스바겐 그룹의 브랜드는 폭스바겐 500만대 외에 아우디 210만대, 체코의 스코다 120만대로 드러났다. 앞서 이들 브랜드는 폭스바겐 그룹이 눈속임 소프트웨어로 배기가스 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1100만대에 포함된다. 여태껏 배기가스 조작 장치가 장착된 나머지 270만대가량의 브랜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이들 외에도 스페인 업체인 세아트, 고급차인 포르셰, 람보르기니, 벤틀리, 부가티 등 모두 1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검찰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폭스바겐 본사가 자리한 볼프스부르크를 관할하는 브라운슈바이크 지방검찰은 배기가스 조작 장치 부착을 결정할 당시의 최고경영자(CEO)인 베른트 피세츠리더와 최근 사임한 후임 마르틴 빈터코른 등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또 다른 독일 자동차 제조사인 BMW의 브랜드 ‘미니’가 안전문제로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만들어진 미니 쿠퍼와 쿠퍼S, 존 쿠퍼 웍스(JCW) 등 3만여대다. 서울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거짓말 후폭풍 맞는 폴크스바겐 새CEO “전면개혁으로 ´도덕적 재앙´ 극복”

    거짓말 후폭풍 맞는 폴크스바겐 새CEO “전면개혁으로 ´도덕적 재앙´ 극복”

     배기가스 거짓말로 벼랑 끝에 선 폴크스바겐이 마티아스 뮐러 (62) 포르셰 스포츠카 사업부문 대표를 새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뮐러 신임 사장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폴크스바겐을 ‘전면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신뢰회복”이라면서 “최고의 투명성을 갖추고 기존의 모든 것을 뒤집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지휘하는 폴크스바겐이 업계에서 가장 엄격한 준법경영 체계를 개발해 갖추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사태를 밑거름으로 삼아 장기적으로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르톨트 후버 폴크스바겐 감사회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사태는 도덕적, 정책적 재앙”이라면서 “폴크스바겐과 그 브랜드를 제대로 알고 있는 뮐러 신임 CEO가 위기를 헤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옛 동독 출신으로 지난 1977년 아우디에 견습생으로 입사했다. 뮌헨대 응용과학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1984년 정보기술(IT) 부서에서 일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아우디, 람보르기니, 폴크스바겐 등 그룹 내 브랜드를 두루 거쳤으며 2010년부터 포르셰를 맡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뮐러 신임 사장은 소통에 능치 않았던 전임 CEO와 달리 , 뮐열정적이고 민감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피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임 CEO인 마르틴 빈터코른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지난 24일 사퇴했다. 폴크스바겐은 디젤 자동차의 배기가스 배출량이 실제보다 적은 것처럼 조작하는 수법으로 환경규제를 통과했다가 적발됐다. 폴크스바겐은 조작이 완전히 입증되면 천문학적인 벌금을 물 가능성이 크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사설] 폭스바겐 파문이 던진 ‘정직경영’이란 교훈

    독일의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의 파문이 주는 교훈은 실로 크다.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가 기업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경고를 우리 기업들에도 생생히 전달했다. 연일 사과하던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물러났지만 사태의 수습이 쉽지 않아 보인다. 폭스바겐의 주가는 이틀 연속 곤두박질치면서 시가총액 33조원을 날렸다. 미국 환경청의 조사가 끝나면 최대 180억 달러(약 21조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 벌금보다 더 무서운 집단소송도 줄을 잇게 된다. 리콜 비용과 배상액은 천문학적인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치명상을 입은 이 기업이 망하지는 않겠지만 회복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폭스바겐은 2009년부터 6년간 배기가스양을 조작한 사실이 들통 났다. 미국 배기가스 기준에 맞추려고 검사 때만 배출가스 저감(低減)기능이 작동하는 장치를 디젤차에 다는 꼼수를 썼다. 고객과 환경 당국을 상대로 한 사기극이다. 미국 환경청은 이 같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단 골프, 아우디 등 5종류의 폭스바겐의 디젤차량 48만 2000여대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폭스바겐은 1937년 창립 이후 아우디, 포르셰,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12개 브랜드를 내놓은 대표적인 글로벌 자동차 업체다. 올 상반기에는 세계 1위를 기록한 초일류 기업이다. 이제는 회사의 존립마저 흔들리고 있다. 2010년 제동장치 이상으로 1000만대 이상의 리콜 사태를 겪은 일본 도요타와는 경우가 또 다르다. 실수가 아닌 고객을 속인 명백한 사기극이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손실만의 문제가 아니다. 글로벌 간판 기업에서 단번에 거짓말하는 기업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간판 기업이 휘청거리면서 독일의 국가 신인도까지 흠집이 났다. 다른 독일차는 물론이고 ‘메이드 인 저머니’ 제품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질 조짐이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까지 폭스바겐의 투명한 진상 규명과 해결을 요구하고 나설 정도다. 국내 기업들은 무엇보다 이번 사태를 통해 아무리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초일류 기업이라도 고객을 속이면 혹독한 대가를 치른다는 교훈을 얻어야 한다. 한국 기업들도 소비자를 기만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자동차나 전자제품을 만드는 대기업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특히 내수용을 수출품보다 질이 떨어지게 만들면서 값은 비싸게 받는다는 의혹을 끊임없이 받아 왔다. 자동차 연비도 표시된 수치와는 차이가 크다. 사실이라면 소비자를 속이는 기만경영이다. 국내보다 싼 제품을 해외 직구로 역수입을 해 오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도 이런 현실 탓이다. 기업의 신용을 쌓기는 어렵지만 한 번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의 일이다. 말로만 매일 윤리경영을 외쳐 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 소비자들에게 정직하지 못한 점은 없었는지 냉정하게 되짚어 봐야 한다. 2012년 연비 조작 파동으로 미국 시장에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전력이 있는 현대자동차는 특히 강 건너 불구경하듯 볼 일이 아니다. 폭스바겐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국내 기업들이 되새겨야 할 교훈은 바로 ‘정직한 경영’이다. 기업이 고객을 속이고 신뢰를 잃는다면 결국엔 모든 것을 잃는다.
  • 샤킬오닐 추성훈 ‘격한 포옹’ 얼마나 거구인지 봤더니 ‘대박’

    샤킬오닐 추성훈 ‘격한 포옹’ 얼마나 거구인지 봤더니 ‘대박’

    샤킬오닐 추성훈 ‘격한 포옹’ 얼마나 거구인지 봤더니 ‘대박’ 샤킬오닐 추성훈 샤킬오닐 추성훈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NBA 스타 전 농구선수 샤킬 오닐이 서인천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샤킬 오닐에게 “UFC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10월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샤킬 오닐은 관심을 보이며 추성훈의 이름을 다시 확인했다. 추성훈은 “일본 이름은 아키야마, 별명은 ‘섹시야마’다”라고 다시 소개했다. 샤킬 오닐은 “그게 당신이냐, 당연히 안다”며 추성훈을 알아보고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켜보던 반 학생들은 “(추성훈) 형 안기니깐 아기 같았다”며 놀렸다. 영어 교사는 팝송 ‘쉬즈곤’을 듣고 가사를 받아적는 형식의 수업을 진행했다. 샤킬 오닐은 영어 받아쓰기를 하며 짝꿍 추성훈의 답을 커닝하고, 추성훈이 모르는 부분은 직접 가르쳐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답을 확인한 결과 샤킬 오닐이 적은 것은 오답이었고 강남은 “오 마이 갓”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킬오닐 추성훈 “당신이 섹시야마? 당연히 안다” 격한 포옹

    샤킬오닐 추성훈 “당신이 섹시야마? 당연히 안다” 격한 포옹

    샤킬오닐 추성훈 샤킬오닐 추성훈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NBA 스타 전 농구선수 샤킬 오닐이 서인천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샤킬 오닐에게 “UFC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10월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샤킬 오닐은 관심을 보이며 추성훈의 이름을 다시 확인했다. 추성훈은 “일본 이름은 아키야마, 별명은 ‘섹시야마’다”라고 다시 소개했다. 샤킬 오닐은 “그게 당신이냐, 당연히 안다”며 추성훈을 알아보고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켜보던 반 학생들은 “(추성훈) 형 안기니깐 아기 같았다”며 놀렸다. 영어 교사는 팝송 ‘쉬즈곤’을 듣고 가사를 받아적는 형식의 수업을 진행했다. 샤킬 오닐은 영어 받아쓰기를 하며 짝꿍 추성훈의 답을 커닝하고, 추성훈이 모르는 부분은 직접 가르쳐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답을 확인한 결과 샤킬 오닐이 적은 것은 오답이었고 강남은 “오 마이 갓”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킬오닐 추성훈, 사나이들의 ‘격한 포옹’ 팔뚝 얼마나 굵은 지 봤더니 ‘대박 그 자체’

    샤킬오닐 추성훈, 사나이들의 ‘격한 포옹’ 팔뚝 얼마나 굵은 지 봤더니 ‘대박 그 자체’

    샤킬오닐 추성훈, 사나이들의 ‘격한 포옹’ 팔뚝 얼마나 굵은 지 봤더니 ‘대박 그 자체’ 샤킬오닐 추성훈 샤킬오닐 추성훈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NBA 스타 전 농구선수 샤킬 오닐이 서인천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샤킬 오닐에게 “UFC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10월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샤킬 오닐은 관심을 보이며 추성훈의 이름을 다시 확인했다. 추성훈은 “일본 이름은 아키야마, 별명은 ‘섹시야마’다”라고 다시 소개했다. 샤킬 오닐은 “그게 당신이냐, 당연히 안다”며 추성훈을 알아보고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켜보던 반 학생들은 “(추성훈) 형 안기니깐 아기 같았다”며 놀렸다. 영어 교사는 팝송 ‘쉬즈곤’을 듣고 가사를 받아적는 형식의 수업을 진행했다. 샤킬 오닐은 영어 받아쓰기를 하며 짝꿍 추성훈의 답을 커닝하고, 추성훈이 모르는 부분은 직접 가르쳐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답을 확인한 결과 샤킬 오닐이 적은 것은 오답이었고 강남은 “오 마이 갓”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킬오닐 추성훈 “당신이 섹시야마? 당연히 안다” 흑형과 아기

    샤킬오닐 추성훈 “당신이 섹시야마? 당연히 안다” 흑형과 아기

    샤킬오닐 추성훈 샤킬오닐 추성훈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NBA 스타 전 농구선수 샤킬 오닐이 서인천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샤킬 오닐에게 “UFC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10월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샤킬 오닐은 관심을 보이며 추성훈의 이름을 다시 확인했다. 추성훈은 “일본 이름은 아키야마, 별명은 ‘섹시야마’다”라고 다시 소개했다. 샤킬 오닐은 “그게 당신이냐, 당연히 안다”며 추성훈을 알아보고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켜보던 반 학생들은 “(추성훈) 형 안기니깐 아기 같았다”며 놀렸다. 영어 교사는 팝송 ‘쉬즈곤’을 듣고 가사를 받아적는 형식의 수업을 진행했다. 샤킬 오닐은 영어 받아쓰기를 하며 짝꿍 추성훈의 답을 커닝하고, 추성훈이 모르는 부분은 직접 가르쳐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답을 확인한 결과 샤킬 오닐이 적은 것은 오답이었고 강남은 “오 마이 갓”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킬오닐 추성훈, 사나이들의 ‘격한 포옹’ 팔뚝 얼마나 굵은 지 봤더니 ‘대박’

    샤킬오닐 추성훈, 사나이들의 ‘격한 포옹’ 팔뚝 얼마나 굵은 지 봤더니 ‘대박’

    샤킬오닐 추성훈, 사나이들의 ‘격한 포옹’ 팔뚝 얼마나 굵은 지 봤더니 ‘대박’ 샤킬오닐 추성훈 샤킬오닐 추성훈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NBA 스타 전 농구선수 샤킬 오닐이 서인천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샤킬 오닐에게 “UFC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10월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샤킬 오닐은 관심을 보이며 추성훈의 이름을 다시 확인했다. 추성훈은 “일본 이름은 아키야마, 별명은 ‘섹시야마’다”라고 다시 소개했다. 샤킬 오닐은 “그게 당신이냐, 당연히 안다”며 추성훈을 알아보고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켜보던 반 학생들은 “(추성훈) 형 안기니깐 아기 같았다”며 놀렸다. 영어 교사는 팝송 ‘쉬즈곤’을 듣고 가사를 받아적는 형식의 수업을 진행했다. 샤킬 오닐은 영어 받아쓰기를 하며 짝꿍 추성훈의 답을 커닝하고, 추성훈이 모르는 부분은 직접 가르쳐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답을 확인한 결과 샤킬 오닐이 적은 것은 오답이었고 강남은 “오 마이 갓”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킬오닐 추성훈 “체격 차이가?” 대박

    샤킬오닐 추성훈 “체격 차이가?” 대박

    샤킬오닐 추성훈 “체격 차이가?” 대박 샤킬오닐 추성훈 샤킬오닐 추성훈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NBA 스타 전 농구선수 샤킬 오닐이 서인천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샤킬 오닐에게 “UFC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10월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샤킬 오닐은 관심을 보이며 추성훈의 이름을 다시 확인했다. 추성훈은 “일본 이름은 아키야마, 별명은 ‘섹시야마’다”라고 다시 소개했다. 샤킬 오닐은 “그게 당신이냐, 당연히 안다”며 추성훈을 알아보고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켜보던 반 학생들은 “(추성훈) 형 안기니깐 아기 같았다”며 놀렸다. 영어 교사는 팝송 ‘쉬즈곤’을 듣고 가사를 받아적는 형식의 수업을 진행했다. 샤킬 오닐은 영어 받아쓰기를 하며 짝꿍 추성훈의 답을 커닝하고, 추성훈이 모르는 부분은 직접 가르쳐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답을 확인한 결과 샤킬 오닐이 적은 것은 오답이었고 강남은 “오 마이 갓”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킬오닐 추성훈 보더니 “당신이 섹시야마냐” 격한 포옹

    샤킬오닐 추성훈 보더니 “당신이 섹시야마냐” 격한 포옹

    샤킬오닐 추성훈 샤킬오닐 추성훈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NBA 스타 전 농구선수 샤킬 오닐이 서인천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샤킬 오닐에게 “UFC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10월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샤킬 오닐은 관심을 보이며 추성훈의 이름을 다시 확인했다. 추성훈은 “일본 이름은 아키야마, 별명은 ‘섹시야마’다”라고 다시 소개했다. 샤킬 오닐은 “그게 당신이냐, 당연히 안다”며 추성훈을 알아보고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켜보던 반 학생들은 “(추성훈) 형 안기니깐 아기 같았다”며 놀렸다. 영어 교사는 팝송 ‘쉬즈곤’을 듣고 가사를 받아적는 형식의 수업을 진행했다. 샤킬 오닐은 영어 받아쓰기를 하며 짝꿍 추성훈의 답을 커닝하고, 추성훈이 모르는 부분은 직접 가르쳐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답을 확인한 결과 샤킬 오닐이 적은 것은 오답이었고 강남은 “오 마이 갓”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서울 시정 끝까지 책임지겠다”

    박원순 “서울 시정 끝까지 책임지겠다”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손꼽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끝내 ‘대선 불출마 선언’이나 ‘재선 서울시장직 완주’ 같은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박 시장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세미나에서 대선 출마 의사를 묻자 “이미 다른 자리에서 세 차례나 의견을 밝혔다”면서 답변을 회피했다. “오늘 19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것이냐”는 추가질문에 “서울시정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만 했다. 다시 한번 “재선 4년 임기를 꽉 채우겠다는 것이냐”고 묻자 “열심히 하겠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지지도에 대해 그는 “높은 수치가 나오면 시민이 저를 좋아한다는 얘기니까 기분이 좋다“면서 ”꼭 대통령 출마가 아니더라도 서울시정에 대한 선호의 바로미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강개발 프로젝트’와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 등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에 한 ‘청계천 사업’과 같은 토목사업이 아니냐는 질문에 박 시장은 “서울시가 토목·건설사업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재선이 되면서 철학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청과 문화재청의 반대에 부딪힌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 추진을 낙관하며 “청계천 사업도 당시에 교통 우려와 주민 반대가 지금보다 심각했지만 잘 풀어나갔다”며 설명했다. ‘박원순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지난 6월 4일 ‘메르스 사태 긴급 브리핑’과 관련해 “최선을 다했고, 중앙정부의 메르스 정책을 리드했다”고 평가한 뒤 “최경환 부총리에게 메르스는 보건복지부가 아니라 총리실이 장악해야 한다고 건의했는데 수용되는 등 다양한 건의를 빠르게 조처해 존경하게 됐다”고도 밝혔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과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회동에 대해 “여의도 정치와 떨어져 있겠다는 게 제 원칙”이라며 “새정치연합 당인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2년 전 강용석 전 의원 사과로 끝난 아들 병역 문제가 또 불거진 사실에 그는 “참담하다”며 “소셜미디어에 비난 여론이 2년 전보다 2배나 많다”며 조직적인 음해의 가능성을 우려했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 朴대통령 “13개국 감염병 대응 지원에 1억 달러 투입”

    박근혜 대통령은 8일 “2016년부터 5년 동안 총 1억 달러의 재원을 투입해 13개국의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서울 고위급회의 공식 만찬에 참석해 “GHSA의 핵심 전략 실현을 위해 다른 나라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민국도 힘을 보태 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들 13개국은 가나, 에티오피아, 요르단, 캄보디아,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페루, 시에라리온, 기니, 라이베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말리 등이다. 박 대통령은 “국가 간 왕래가 왕성하고 세계가 하나가 돼 가는 글로벌 시대에 에볼라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같은 신종 감염병들은 국경을 넘어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금년에 예기치 못한 메르스 유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그 종식을 위해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GHSA 고위급회의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1차 회의가 열렸고 올해는 서울에서 지난 7일 개막해 9일 장관 회의로 마무리된다. 장관 회의 결과 GHSA의 정신과 비전을 담은 서울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연봉 500억원 ‘야후CEO’ 머리사, 출산휴가 안가 논란

    연봉 500억원 ‘야후CEO’ 머리사, 출산휴가 안가 논란

    작년에 500억 원을 벌어들여 미국 여성 '연봉퀸'에 오른 머리사 마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40)가 연말 쌍둥이를 출산하고 바로 복귀하겠다고 발표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여성들은 다른 여성들에게 본보기가 아니라 해가 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는가 하면, 유럽 언론들은 미국이 파푸아뉴기니만큼 미개하다고 비아냥거리고 있다. 최근 야후를 비롯해 미국 IT와 금융기업들이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 출산휴가를 늘리는 가운데, 곧 아이를 얻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출산휴가를 모두 쓸지도 관심이다. 올해 연말 일란성 딸 쌍둥이의 출산을 앞둔 머리사는 16주의 유급 출산휴가를 쓰지 않고, 3년 전 아들을 출산했을 때처럼 짧은 휴식 후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야후가 대대적인 전환기에 있기 때문에 자리를 오래 비울 수 없다는 게 머리사의 설명이다. 머리사는 지난 2012년 7일 구글 임원을 하다 야후 CEO로 발탁된 지 3개월 만에 아들을 출산하고 불과 2주 만에 복귀해 다른 일하는 엄마들에 대한 기대치를 불공정하게 높이고,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이유로 비난받았다. 머리사는 당시 복귀하면서 사비로 야후 옆 건물에 아기방을 마련해 아기를 데려다 놓고, 보모를 감시해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는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야후 여직원들의 출산휴가를 8주에서 16주로 늘리고, 남직원들을 위한 8주의 유급 출산휴가를 도입했다. 조안 윌리엄스 캘리포니아 헤이스팅스 대학 '일과 여가' 관련법센터 소장은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이같이 모순된 출산휴가 정책은 전형적"이라며 "직원들에게 만약 진짜 헌신적이라면 항상 직장에 붙어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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