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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라 부산, ITU 전권회의 참석 국가 찾아보니 ‘충격’

    에볼라 부산, ITU 전권회의 참석 국가 찾아보니 ‘충격’

    에볼라 부산, ITU 전권회의 참석 국가 찾아보니 ‘충격’ 이번 달 부산에서 열리는 ITU(국제 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 참가국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세계 193개 회원국에서 정보 통신기술 장·차관과 국제기구 대표 등 3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는 에볼라 관리국인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아프리카 4개국도 포함되기 때문. 참여 인원은 12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60만명이 관람하는 회의인만큼 에볼라 발생국의 참여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미국, 중국, 인도 등은 같은 이유로 에볼라 발생국 참가를 배제하거나 행사를 연기했다. 주최 측인 미래창조과학부 등은 에볼라가 접촉 감염이어서 발병률이 희박하고, 외교 관례상 참가를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보건 당국은 숙소에서 매일 같이 발열을 확인하고, 고막체온기를 이용해 자가 측정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감염 대책을 세우고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 뿐 아니라 평창에서도 지난 달 29일 열린 세계 생물다양성 대회를 위해 에볼라 발생국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서 에볼라 확진 환자 첫 발생

    미국 내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나왔다. 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에볼라 감염 지역인 라이베리아로 여행을 다녀온 한 환자에 대해 에볼라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신원을 비밀에 부친 이 환자는 지난달 20일 라이베리아 여행을 마치고 미국 댈러스로 귀국했고 24일쯤 심한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했으나 당시에는 며칠간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 증상이 재발하자 다시 입원했고, 이때 라이베리아 여행 사실을 병원에 털어놓으면서 에볼라 판정을 위한 혈액 검사 등을 진행했다. 환자는 즉각 텍사스건강장로병원 격리치료실로 이송됐다. CDC는 이 환자가 가깝게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가족, 친지, 친구 등에 대한 추적조사에 돌입했다. 토머스 프라이든 CDC 국장은 “현재까지 주변 인물들에게서 에볼라 감염 증상이 나온 바 없다”고 말했다. 이 환자와 비행기에 동승한 승객에 대해서는 “환자의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는 다른 사람에게 에볼라가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이든 국장은 “관련 내용은 백악관에 즉시 보고됐으며 에볼라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의 에드워드 굿맨 의사 역시 “서아프리카와 달리 미국에서는 인력, 장비, 시설 모두가 충분히 갖춰져 있기 때문에 마구잡이식으로 감염되거나 하는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에볼라가 감염 뒤 발병에 최대 21일씩 걸리는 경우도 있는 만큼 아직은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에볼라는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3개국을 중심으로 감염자 6500여명, 사망자 3000여명 등을 기록하며 서아프리카를 휩쓸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에볼라 부산 상륙, 에볼라 발생국 대거참석…평창도? 보건당국 하는 말이

    에볼라 부산 상륙, 에볼라 발생국 대거참석…평창도? 보건당국 하는 말이

    에볼라 부산 이번 달 부산에서 열리는 ITU(국제 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 참가국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세계 193개 회원국에서 정보 통신기술 장·차관과 국제기구 대표 등 3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는 에볼라 관리국인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아프리카 4개국도 포함되기 때문. 참여 인원은 12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60만명이 관람하는 회의인만큼 에볼라 발생국의 참여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미국, 중국, 인도 등은 같은 이유로 에볼라 발생국 참가를 배제하거나 행사를 연기했다. 주최 측인 미래창조과학부 등은 에볼라가 접촉 감염이어서 발병률이 희박하고, 외교 관례상 참가를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보건 당국은 숙소에서 매일 같이 발열을 확인하고, 고막체온기를 이용해 자가 측정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감염 대책을 세우고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 뿐 아니라 평창에서도 지난 달 29일 열린 세계 생물다양성 대회를 위해 에볼라 발생국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WHO 에볼라 감염 7178명 “전세계 확산” 한국은?

    WHO 에볼라 감염 7178명 “전세계 확산”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는 1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서아프리카 5개국의 지난달 28일 현재 감염자는 7178명, 사망자는 3338명이라고 발표했다. WHO는 이날 에볼라 대응 로드맵 발표를 통해 에볼라가 계속 확산하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의 감염자 수는 7157명, 사망자 수는 3330명이라고 밝혔다. 반면, 에볼라 확산이 진정되는 나이지리아와 세네갈은 지난달 22일 발표 때와 같은 총 21명 감염에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보면 라이베리아가 3696명 감염에 1998명 사망으로 가장 많고 기니가 1157명 감염에 710명 사망, 시에라리온은 2304명 감염에 622명 사망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이지리아는 감염 20명에 8명 사망했고, 세네갈은 감염자 1명으로 지난번 발표와 동일했다. 한편 미국 의료진이 자국 내 첫 에볼라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초기 검진을 잘못한 사실이 드러나 전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AP 통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로 판정받은 환자는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에 거주했던 40대 중반의 남성 토머스 에릭 던컨이다. 그는 지난달 15일 몬로비아에서 에볼라 환자의 병원 이송을 돕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던컨이 9월 20일 미국으로 돌아온 뒤 9월 26일 처음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의료진의 대응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에볼라 증상을 감지한 던컨은 라이베리아에서 왔다는 사실을 당시 의료진에게 알렸으나 의료진은 ‘낮은 단계의 전염병’ 정도로 오진해 항생제만 처방하고 집으로 돌려보냈다. 던컨을 격리 수용해 증상을 정밀 검진하지 않고 대중과 접촉할 수 있도록 바깥으로 돌려보낸 셈이다. 텍사스주 보건부와 던컨을 치료 중인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의료진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던컨은 9월 28일 증상 악화로 응급차에 실려 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WHO 에볼라 감염 7178명, 무섭다”, “WHO 에볼라 감염 7178명, 어떻게 된 일이지”, “WHO 에볼라 감염 7178명, 심각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밤 7시 30분) 길동 시장골목을 휘어잡는 필리핀 댁 채이사는 늘 흥겨운 트로트를 부르곤 한다. 밝고 명랑한 그녀지만 가슴 한편에는 14년 동안이나 고향에 가지 못한 그리움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 남편 종출씨는 한국 생활 10년 만에 그녀의 고향집을 찾았다. 어머니 품에 안기니 채이사는 정말 고향에 온 것이 실감 난다. 그런데 채이사의 표정이 어둡다.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매직 아이(SBS 밤 11시 15분) 식품 과대 포장을 비꼬기 위한 대학생들의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퍼포먼스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프로그램에서도 ‘식품 과대 포장’을 꼬집어 눈길을 끈다. 또한 영화감독 봉만대, 백성현, 나르샤가 출연해 영상물 심의 등 대한민국에서 ‘금지’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공방전을 펼친다. 이 밖에도 진행자들과 게스트들이 스스로 과대평가된 점을 폭로해 큰 웃음을 자아낸다. ■엘리멘트리 2(OCN 밤 11시) 영국을 떠나 미국의 범죄를 소탕하는 21세기 셜록 홈스 이야기. 악랄한 해커 펄란트는 여섯 명을 잔인하게 살해한다. 거기다 펄란트의 협박을 받은 부스는 자신의 뜻과 달리 본즈의 청혼을 거절하고 만다. 본즈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부스를 보며 더욱 힘들어한다. 한편 한 호텔에서 국방부 소속의 회계사가 살해당하고, 미국 중앙정보국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음이 드러나는데….
  • 무려 68억…세계서 가장 비싼 ‘황금 람보르기니’

    무려 68억…세계서 가장 비싼 ‘황금 람보르기니’

    1대 가격이 68억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황금 람보르기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CarBuzz)는 최근 프랑스 파리 몽테뉴 거리에 등장한 전체가 황금으로 도금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의 모습을 공개했다. 파리 몽테뉴 가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인 플라자 아테네 펠리스 호텔 앞에 주차된 이 범상치 않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는 이번 주 시작된 파리 패션 위크 시즌과 맞물리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성경에서 악마를 뜻하는 범상치 않은 숫자인 ‘666’ 번호판의 이 황금 람보르기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왔다는 것만 알려져 있을 뿐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다. 다만, 주인이 아랍 대부호일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는 이탈리아 최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에서 공격적인 외형으로 특화돼 2012년 4000대 한정 생산으로 출시된 모델로 기계설계학적으로 가장 완벽한 구조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참고로 이번 황금 도금 아벤타도르 모델은 1대 가격이 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2년형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 모델과 2014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 (2014 Lamborghini Aventador ROADSTER) 모델이 각각 5억~7억 대 가격임을 비교해보면 거의 10배나 차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프랑스 파리나 영국 런던 시내에서 아랍 대부호들이 끌고 온 호화 스포츠 차량을 보는 일은 매우 흔하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아랍 대부호들이 화물칸에 자신의 호화 차량을 싣고 런던이나 파리로 건너와 사치스러운 쇼핑을 즐기는데, 이유는 중동과 유럽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호화 부자들을 위한 백화점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해당 시즌만 되면 가뜩이나 넓지 않은 런던과 파리 골목길이 덩치 큰 호화 스포츠카들의 주차장으로 변해 현지인들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도로가 좁아지는 문제도 있지만 넘쳐나는 호화 차량으로부터 느껴지는 위화감도 심각하게 대두되는데,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6월 29일~7월 28일) 때는 영국 런던의 주요 백화점, 보석상들이 중동 부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Luxury Supercar Weekend Korea의 ‘스타와 함께하는 즐거운 기부’는 계속된다

    Luxury Supercar Weekend Korea의 ‘스타와 함께하는 즐거운 기부’는 계속된다

    45개국이 참여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개막되는 등 유쾌한 볼거리와 독특한 이벤트들이 풍성한 가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나 눈길이 가는 소식으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분당 야탑역에 있는 테마폴리스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적인 럭셔리 & 슈퍼카 이벤트인 ‘Luxury Supercar Weekend Korea’다.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는 Luxury Supercar Weekend Korea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행사 수익금 전액은 ‘스타와 함께 하는 즐거운 기부’를 진행하는 ‘위제너레이션’에 기부 펀딩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제너레이션의 기부 활동에는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와 함께 하는 백혈병소아암환아 지원 캠페인에 개그맨 송중근이, 푸른나무 청예단과 함께 하는 폭력피해 청소년 힐링 캠페인에 K팝스타 김아현이, 서울SOS어린이마을 영유아 지원 캠페인에 배우 변정수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 캠페인에 방송작가 겸 가수 유병재가 함께 하고 있다. 2009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처음 시작된 Luxury Supercar Weekend는 캐나다 CTV에서 세계 5대 모터쇼로 선정할 만큼 인기 있는 큰 행사로 100여 대의 슈퍼카, 올드카, 튜닝카들이 전시되고, 신차 발표, 럭셔리 명품 런칭쇼, 패션쇼 등이 함께 열려 수많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Luxury Supercar Weekend Korea’에는 운영위원장에 스포츠 해설가 온대호 위원이 위촉되었으며, 투자사로는 주식회사 오너스코리아 (대표, 이동원)와 주식회사 오씨에너지 (대표 김범규) 참여하며, 주관사는 카넥트(대표 전준수)와 벨로체 미디어이며 이번 기부 펀딩 행사에 이태원 폰에잇 클럽 (대표 이원희) 도 함께 참여한다. ’Luxury Supercar Weekend Korea’는 다음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기부 행사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7월에는 Luxury Supercar Weekend 개최를 축하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슈퍼카 퍼레이드’가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슈퍼카 퍼레이드에는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 마세라티 등의 럭셔리 & 슈퍼카 수십 여대가 참여하였으며, 야탑 테마폴리스에서 출발하여 서울 강남 주요 지점을 통과해 이태원까지 진행되었다. Luxury Supercar Weekend Korea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럭셔리카, 슈퍼카 전시와 함께 품격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모터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뜻 깊은 기부 펀딩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전망이다. 250억 원 상당의 100여 대의 슈퍼카, 드림카 한자리에 Luxury Supercar Weekend Korea에는 롤스로이스 팬텀, 레이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마이바흐 62s, BMW M6, M5,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로드스터, S 63 AMG, 아우디 R8 Spyder, RS5, RS7, 벤틀리 GTC, 닛산 GTR, 포르쉐 카레라 GT, 재규어 F-TYPE,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무르시엘라고, 페라리 458 이탈리아, F430, 애스턴마틴 DB9, 멕라렌 MP4 12C 등의 럭셔리 & 슈퍼카들과, 아우디 SQ5, BMW X6, 랜드로버 이보크 등의 SUV, 그리고 BMW의 전기차 i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퍼카 i8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 에쿠스, 제니시스와 기아 K9도 참가 예정이다. 일반적인 모터쇼와는 달리 흔히 볼 수 없던 럭셔리 & 슈퍼카 100여대를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Luxury Supercar Weekend Korea의 큰 장점이다. Luxury Supercar Weekend Korea에 초대받은 셀러브리티만 약120여명 넘어 Luxury Supercar Weekend Korea에서는 슈퍼카 100여대를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및 명품 런칭 행사, 패션쇼 등이 펼쳐지며, VIP라운지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유명 연예인, 패션모델, 레이싱 모델 등 120여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 모든 관객에게 식음료 무료 서비스와 관객들의 투표로 럭셔리 & 슈퍼 레이싱 모델 선발대회도 개최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Luxury Supercar Weekend Korea 행사의 좋은 취지를 함께하기 위해 럭셔리 슈퍼카 랩핑 전문 업체인 더랩 인터내셔널 (대표 이경민) 함께 참여하여 멋진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Luxury Supercar Weekend Korea 티켓은 티켓링크, 온오프믹스, 예스24 등 절찬 판매 중 이다. Luxury Supercar Weekend Korea는 2014년 개최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그 동안 국내에서는 단 한번도 볼 수 없었던 희귀 럭셔리 차량까지도 참여를 유도하여 한국 자동차 매니아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연간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파푸아뉴기니 화산 분출 순간 생생포착

    파푸아뉴기니 화산 분출 순간 생생포착

    호주 북쪽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의 동부 지역 섬에서 발생한 화산 분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6일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지난달 29일 오전 뉴 브리튼의 끝에 있는 타부르부르 산에서 일어난 화산 폭발 순간과 함께 환산구에서 분출된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는 모습을 담고 있다. 호주 북부 다윈에 있는 화산재 경보센터(VAAC) 측은 “이번 분출은 비행고도인 6만 피트(1만8천300미터) 상공까지 이르렀으며 2시간 동안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화산활동으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일부 지역은 화산재층으로 덮였다. 또 호주 항공사 콴타스 등 일부 항공사들은 항로를 변경하는 등 코고 작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사진·영상=bacobje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마리에 250만원…‘람보르기니’로 불리는 검은닭 화제

    1마리에 250만원…‘람보르기니’로 불리는 검은닭 화제

    가금류계의 람보르기니로 불리는 희귀한 검은 닭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관상닭 마니아 사이에서 2500달러(약 250만원)라는 거액에 거래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닭 중 하나에 속하는 이 닭은 아얌 쯔마니(Ayam Cemani). 아얌은 인도네시아어로 닭을, 쯔마니는 자바어로 검은색을 의미해 아얌 쯔마니는 이름 그대로 검은 닭이라는 뜻이다.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유래한 이 닭은 깃털은 물론 겉과 속 거의 모든 부분이 검다. 심지어 피마저 어두운 색으로 짙은 데 단 암컷이 낳은 달걀만이 선분홍을 띤 흰색이라고 한다.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 역시 검은색 솜털을 갖고 있다. 수컷은 무게가 2.5kg까지 나가는 데 독특한 생김새에 반한 네덜란드인들이 1998년에 유럽으로 수출하면서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등으로 퍼지면서 널리 알려졌다. 사진=임구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한민국, 세계 자살률 3위 국가…1위는? [WHO]

    대한민국, 세계 자살률 3위 국가…1위는? [WHO]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3번째로 자살률이 높은 국가로 조사됐다. 2위는 북한, 1위는 남미 가이아나다.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WHO(세계보건기구)가 4일 발표한 세계 국가 별 자살률 통계자료를 인용, 관련된 세부 내용을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WHO가 제작한 세계 국가별 자살률 분포도를 살펴보면, 대한민국은 인구 10만 명당 28.9명이 자살해 3위에 올랐다. 2위는 인구 10만 명당 38.5명이 자살한 북한이었고 1위는 인구 10만 명당 44.2명이 자살한 남미 가이아나로 나타났다. 전 세계 자살인구의 75%는 저소득, 중진국에서 나왔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인구 10만 명당 평균 10~14.9명이 자살해 중간 분포대를 형성했다. 북아프리카·남아프리카, 중동 지역, 파푸아뉴기니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일부는 10만 명당 자살인구가 5명 밑으로 비교적 낮은 편에 속했다. 자살률이 가장 낮은 곳은 그린란드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세계적으로 70대 이상 고령인구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게 측정됐다. 두 번째는 15~29세 사이 젊은 층이었다. 또한 부유한 국가일수록 남성(50대 이상)이 여성보다 3배 더 많이 자살했다. 반면 저소득 국가, 중진국에서는 청년층과 노년 여성층의 자살률이 더 높았다. 특히 70대 이상 여성이 15~29세 미만 여성보다 자살할 확률은 2배 이상 높았다. WHO에 따르면, 40초마다 1명꼴로 1년에 약 80만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많이 사용되는 자살 방식은 농약 등을 이용한 음독, 목맴, 총기 사용으로 확인됐다. 또한 우울증 등의 정신 질환과 약물 남용도 자살 시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WHO 사무총장 마거릿 챈은 해당 보고서에 대해 “오랜 시간 금기처럼 인식됐던 자살을 세계적인 공공보건문제 측면에서 심각히 인식시키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WHO 정신건강 부문 담당 과학자 알렉산드라 피슈먼은 “정부차원에서 자살시도에 활용되기 쉬운 약물, 총기류에 대항 강한 제재를 가하는 정책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또한 의료 종사자에 의해 정신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인구에 대한 정기적 방문과 자살 시도자에 대한 상담 활성화도 필요로 한다. 작은 지역 사회부터 점진적으로 뻗어나가는 방안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WHO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자살률 높은 국가’ 한국 3위·북한 2위…WHO 발표

    ‘자살률 높은 국가’ 한국 3위·북한 2위…WHO 발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3번째로 자살률이 높은 국가로 조사됐다. 2위는 북한, 1위는 남미 가이아나다.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WHO(세계보건기구)가 4일 발표한 세계 국가 별 자살률 통계자료를 인용, 관련된 세부 내용을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WHO가 제작한 세계 국가별 자살률 분포도를 살펴보면, 대한민국은 인구 10만 명당 28.9명이 자살해 3위에 올랐다. 2위는 인구 10만 명당 38.5명이 자살한 북한이었고 1위는 인구 10만 명당 44.2명이 자살한 남미 가이아나로 나타났다. 전 세계 자살인구의 75%는 저소득, 중진국에서 나왔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인구 10만 명당 평균 10~14.9명이 자살해 중간 분포대를 형성했다. 북아프리카·남아프리카, 중동 지역, 파푸아뉴기니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일부는 10만 명당 자살인구가 5명 밑으로 비교적 낮은 편에 속했다. 자살률이 가장 낮은 곳은 그린란드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세계적으로 70대 이상 고령인구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게 측정됐다. 두 번째는 15~29세 사이 젊은 층이었다. 또한 부유한 국가일수록 남성(50대 이상)이 여성보다 3배 더 많이 자살했다. 반면 저소득 국가, 중진국에서는 청년층과 노년 여성층의 자살률이 더 높았다. 특히 70대 이상 여성이 15~29세 미만 여성보다 자살할 확률은 2배 이상 높았다. WHO에 따르면, 40초마다 1명꼴로 1년에 약 80만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많이 사용되는 자살 방식은 농약 등을 이용한 음독, 목맴, 총기 사용으로 확인됐다. 또한 우울증 등의 정신 질환과 약물 남용도 자살 시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WHO 사무총장 마거릿 챈은 해당 보고서에 대해 “오랜 시간 금기처럼 인식됐던 자살을 세계적인 공공보건문제 측면에서 심각히 인식시키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WHO 정신건강 부문 담당 과학자 알렉산드라 피슈먼은 “정부차원에서 자살시도에 활용되기 쉬운 약물, 총기류에 대항 강한 제재를 가하는 정책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또한 의료 종사자에 의해 정신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인구에 대한 정기적 방문과 자살 시도자에 대한 상담 활성화도 필요로 한다. 작은 지역 사회부터 점진적으로 뻗어나가는 방안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WHO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가금류계의 람보르기니’ 세계서 가장 비싼 닭 화제

    ‘가금류계의 람보르기니’ 세계서 가장 비싼 닭 화제

    가금류계의 람보르기니로 불리는 희귀한 검은 닭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관상닭 마니아 사이에서 2500달러(약 250만원)라는 거액에 거래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닭 중 하나에 속하는 이 닭은 아얌 쯔마니(Ayam Cemani). 아얌은 인도네시아어로 닭을, 쯔마니는 자바어로 검은색을 의미해 아얌 쯔마니는 이름 그대로 검은 닭이라는 뜻이다.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유래한 이 닭은 깃털은 물론 겉과 속 거의 모든 부분이 검다. 심지어 피마저 어두운 색으로 짙은 데 단 암컷이 낳은 달걀만이 선분홍을 띤 흰색이라고 한다.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 역시 검은색 솜털을 갖고 있다. 수컷은 무게가 2.5kg까지 나가는 데 독특한 생김새에 반한 네덜란드인들이 1998년에 유럽으로 수출하면서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등으로 퍼지면서 널리 알려졌다. 사진=임구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WHO “에볼리 사망 1,900명 넘어...나이지리아 남동부도 감염”

    WHO “에볼리 사망 1,900명 넘어...나이지리아 남동부도 감염”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총 1천9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4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남동부 유전도시 포트하코트에서 사망자 1명을 포함해 3명의 에볼라 감염자가 확인됐고 추가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는 현지 보고를 받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WH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에 에볼라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나이지리아에서 여섯 번째로 숨진 의사와 그의 부인, 숨진 의사와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이며 이 병원 다른 의료진들의 추가 감염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WHO는 특히 이번에 숨진 의사는 그동안 나이지리아의 유일한 에볼라 감염지역이었던 라고스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뒤 포트하코트로 온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됐으며 숨지기 전까지 진료는 물론 교회 신도와 지역주민, 친척 등 수많은 사람과 접촉을 한 것으로 드러나 2차·3차 감염을 통해 에볼라가 라고스에서보다 더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WHO는 나이지리아 보건당국과 200명 이상의 접촉자를 정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이 중 60명 정도는 감염 위험이 매우 큰 상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주일도 되지 않은 사이에 약 400명이 늘어나 총 1천900명을 넘어섰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했다.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집계 결과를 발표하며 “강력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에볼라의 확산 속도가 “통제하려는 노력을 앞서가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날 현재 WHO가 발표한 에볼라 감염자는 약 3천500명이고, 이들은 서아프리카의 기니와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에 분포해 있다. 챈 사무총장을 비롯한 WHO 고위 당국자들은 앞으로 6∼9개월 안에 에볼라를 진정시킬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도, 국제사회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에볼라 통제가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시장 활보하는 에볼라 환자…강제 이송 현장 포착

    시장 활보하는 에볼라 환자…강제 이송 현장 포착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버젓이 시장 한복판을 활보하다 의료진에게 강제로 이송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라이베리아 보건 당국에 따르면 수도 몬로비아의 야외시장에 등장한 이 남성(사진 속 붉은 티셔츠를 입은 남성)은 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빵 등 먹을 것을 찾아 다녔고, 이를 본 시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통제에서 벗어나 시장과 거리를 휘젓게 된 정확한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신고를 접한 유니세프 소속 요원들이 지프 차량을 타고 출동해 현장에서 한동안 대치를 벌였다. 이 남성은 매우 강하게 저항했지만 결국 붙잡혔고, 강제로 유니세프 차량 뒷좌석에 실린 채 현장을 빠져 나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현재 바이러스 감염국을 중심으로 퍼지는 식량난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2일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등 세 나라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 조치된 영향으로 마을 주민들이 식량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식량 공급량이 줄고 사재기 현상 등으로 수요가 늘어 가격이 오르면서 식량난은 더욱 심각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라이베리아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국이라는 오명이 붙을 정도로 전염통제가 되지 않는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2일 선교단체 ‘SIM 국제선교회’는 몬로비아에서 의료 활동을 하던 미국인 의사 1명이 추가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까지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 수가 1552명에 달하며, 9개월 후에는 감염자 수가 2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수원시 kt위즈 야구장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수원시 kt위즈 야구장

    스포츠 팀의 연고지가 된 도시들이 완전히 탈바꿈한 사례는 이제 흔한 얘기가 됐다. 미국의 별볼일 없는 도시였던 덴버는 1993년 미 프로야구 팀 콜로라도 로키스가 창단하면서 완전히 다시 태어났다. 한적한 시골 도시에 불과했던 피닉스는 1998년 프로야구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창단한 뒤 야구 관람객들로 붐비는 대도시가 됐다. 그렇다면 2015년, 프로야구 10구단으로 1군 경기에 출전하는 ‘수원 kt위즈(wiz)’는 과연 얼마나 수원을 바꿔 놓을 수 있을까. “2007년 현대 유니콘스 이후로 솔직히 수원에서는 야구보기가 어려웠잖아요. 응원할 팀도 없고 잠실로 원정을 가자니 부담스러웠고요. 내년엔 무조건 수원kt야구장입니다.” 수원 시민 박태준(28)씨의 얘기다. “다들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야구가 인기니까요. 오고 가는 관람객들이 많아지면 맥주든 치킨이든 지금보다는 더 팔리지 않겠어요.” 수원 야구장 인근 상인 김영종(55)씨는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어 있다. 120만 수원 시민을 비롯한 북수원 상권이 술렁이고 있다. 수원을 연고로 한 수원 kt위즈의 파급 효과를 기대하는 모양새다. 현재 2군 격인 퓨처스리그에 뛰고 있는 kt위즈는 내년 1군 리그에 정식 데뷔한다. 공식 경기장은 기존의 수원 야구장을 증축해 오는 10월 완공된다. 지난 29일에 찾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 kt야구장 증축 공사 현장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관중석은 모두 정비돼 있었고, 제법 야구장 다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었다. 수원 kt야구장의 현재 공정률은 약 90%. 연면적 2만 206㎡에 기존 1, 2층으로 이뤄진 내야를 4층으로 증축했다. 기존 1만 4465석의 규모는 2만석 규모로 커진다. 경기장 증축 공사에는 수원시가 130억원,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각각 90억원과 80억원을 부담했다. 야구장 내 시설 투자는 KT가 맡았다. ICT 전문 회사답게 기존 구장과는 색다른 아이디어들이 더해졌다. KT가 제안한 야구장 콘셉트는 ‘빅테인먼트’. 정보통신기술(ICT)과 야구, 즐거움을 뜻하는 엔터테인먼트가 더해진 말이다. 약 50억원에 가까운 투자가 이뤄졌다. 최만규 KT 마케팅 실장은 “외야 전광판 아래에 우리나라 야구장 최초로 스포츠 펍(pub)과 옥상스탠딩석이 들어설 것”이라면서 “단순한 야구장 확대가 아니라 야구를 통한 복합문화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6실의 스카이박스는 1실당 최대 4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규모다. 모회사가 ICT를 다루는 회사인 만큼 KT는 야구장 운영에 통신 기술 등을 십분 활용했다. 수원야구장에서는 모바일로 예매를 하면 스마트폰에 뜨는 바코드나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해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 오더 시스템도 개발해 적용한다.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면 자기가 앉은 자리로 음식이 배달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으로 투수의 피칭 추적 시스템 등 고급 기록들을 바로 열람할 수 있는 앱, 하이라이트 장면을 바로 다시보기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도 제공 예정이다. KT는 수원시로부터 약 25년간의 장기 사용권도 약속받았다. 시가 10구단 유치를 위해 내건 공약이기도한데 대부분의 야구장이 구단이 아닌 시가 전반적인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KT는 야구장 운영에 대한 전적인 자율성을 보장 받는다. 시 관계자는 “통신 대기업으로서의 마케팅 파워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KT에 책임과 권한을 모두 부여하고 믿겠다는 것”이라면서 “일단 야구장이 잘 지어지고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야 흥행을 할 수 있는 만큼 구단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야구장 건설 단계에서부터 시가 KT, 시공사인 동부걸설과 함께 모든 과정을 공유해 협의하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 협의 과정에서 기존 설계가 크게 바뀌기도 했다. KT는 증축 공사 초반 예상 관람객들에게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관람객들이 일반 좌석보다 테이블 좌석을 더 선호한다는 결과를 얻자 시에 기존 200석이었던 테이블석을 600석으로 늘리자고 제안했다. 시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순조롭게 설계 변경이 이뤄졌다. 그렇다면 2015년 1군 리그에 진출할 10구단 KT의 홈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얼마나 지갑을 열까. 전문가들은 그 액수가 약 228억 8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용준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책임은 “구단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지난해 야구장을 이용한 각 구단의 총 광고수입은 100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야구장과 야구 유니폼을 활용한 광고를 통해 100억원 이상의 광고수입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수원시정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프로야구단에 문의한 결과 관객 1명이 야구장에 입장한 후에 야구 티켓 이외에 매장에서 지출하는 평균비용은 약 2만원 선. 52만명의 관객이 수원야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할 때 수원야구장 자체 매장이 한 해에 벌어들일 물품판매 수입은 104억원선으로 나타났다. 경기장만 따져도 평균 고용 유발 인원이 한 해 1000여명에 가깝다. 조 연구 책임은 “한양대 스포츠 산업마케팅 센터(2010년) 조사에 따르면 프로야구 연고지가 있는 6개 도시의 야구장을 찾은 사람들은 식음료와 교통비 등으로 한 해 모두 2580여억원을 지출했다”면서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음식업은 물론이고 숙박, 서비스업 등 관련 산업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친다”고 말했다. 자연스레 주변 상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잠실이나 목동 등 서울지역 야구장 일대에는 지역 특성상 경기 뒤 뒤풀이할 장소가 마땅히 없는 실정이다. 잠실은 신천역 근처, 목동은 영등포, 마포, 여의도 등지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수원 kt야구장 옆에는 이미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선이다. 시가 야구장 운영 활성화에 필수적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덕원에서 동탄을 잇는 전철 노선을 2018년까지 조성하기로 하자 주변 아파트값도 들썩이고 있다. 실제 한국토지신탁이 분양 중인 ‘수원 아너스빌위즈’는 근래 보기 드물게 30평대 중형 이상 분양이 모두 끝났다. 호텔 건립도 검토되고 있다. 프로야구단은 원정경기 때 특급 호텔을 이용하는데 프로야구단은 한 번 원정 시 40실 정도를 빌려 3일 동안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kt위즈는 144경기 가운데 72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원정팀이 72경기를 하기 위해 수원에 머무른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이 밖에 KT와 시는 화성이라는 수원의 문화관광 유산과 야구장을 묶어 문화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려하는 등 부가 가치 올리기에 힘을 쓰고 있다. 경제적 효과는 눈에 보이는 것뿐만이 아니다. 조 연구책임은 “프로야구 10구단을 통해 수원시는 시민 정체성이라는 효용을 얻을 수 있다”면서 “화성시, 오산시와 통합 행정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에 가장 필요한 것은 3개의 도시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정체성 확립 매개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도 프로야구 10구단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긍정적 효과다. 최영익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원은 “팀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아오면 연고지역은 활기가 가득 차게 된다”면서 “수원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는 수원의 긍정적 이미지 증가와 더불어 수원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지역사회의 긍정적 사고를 유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휴지 조각된 람보르기니…10대 무모한 운전이 낳은 비극

    휴지 조각된 람보르기니…10대 무모한 운전이 낳은 비극

    최고급 이탈리아제 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를 몰아보고자 했던 10대 소년의 꿈은 한순간에 비극적 종말을 고하고 말았다. 비싸기로 유명한 람보르기니도 휴지 조각처럼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고철 덩어리로 변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 지방도로를 과속으로 주행하던 람보르기니가 도로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스포츠카를 운전하던 새뮤얼 셰퍼드(18)가 숨지고 차량 소유자로 알려진 동승한 49세의 남성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셰퍼드는 평소 람보르기니를 몰아보고 싶은 욕심에 이날 친척인 차량 소유자에게 부탁해 함께 탑승해 시험 운전에 나서던 중 이런 참변을 당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현지 경찰은 해당 차량이 엄청난 과속으로 인해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시가 2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2010년도 산 람보르기니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려져 ‘고철 덩어리’로 변했다. 이 사고로 해당 지방도로는 9시간이나 넘게 폐쇄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충돌 사고로 고철로 변한 람보르기니 (현지 언론, NEWS12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진원지 민주콩고선 ‘변종 에볼라’ ...’지맵’ 투여자도 잇단 사망

    진원지 민주콩고선 ‘변종 에볼라’ ...’지맵’ 투여자도 잇단 사망

    에볼라 발생국가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변종 바이러스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치료제 ‘지맵’을 투여받은 의사가 숨지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창궐하고 있는 에볼라가 1976년 첫 발생지인 중부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도 확인됐다. 민주콩고는 첫 에볼라 발생 지역인데다 최근 에볼라와 증세가 유사한 출혈성 위장염으로 70여 명이 사망한 사실까지 보고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민주콩고 보건 당국은 24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환자 2명을 처음으로 확인했으며 이들이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볼라 바이러스는 서아프리카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에 이어 중부 내륙에 있는 민주콩고까지 확산했다. ’에볼라 진원지’인 민주콩고에서 1976년 이래 7차례나 에볼라가 발생했으나 근래 들어 사망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콩고의 펠릭스 카방게 눔비 보건장관은 “북서부 지역에서 이달 중순 이래 13명이나 목숨을 빼앗은 괴질에 걸린 환자 8명을 상대로 표본 검사한 결과 2명이 에볼라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눔비 장관은 북서부 지역에서 지금까지 13명이 에볼라 바이러스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중에는 보건 관계자 5명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눔비 장관은 다른 환자 11명이 발병 후 격리됐다면서 숨진 환자들과 접촉한 80명을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눔비 장관은 이들 환자 표본을 최근 에볼라와 유사한 증세의 괴질로 70명이 목숨을 잃은 북서부 에쿠아퇴르 주에서 채취했다고 전했다. 눔비 장관은 그러나 이번에 발견된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 일대에 퍼져 1천427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과는 다른 종이라며 추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눔비 장관은 킨샤사 동북쪽 1천200km 떨어진 제라 인근의 에볼라 발원지에선 확산을 차단해 봉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1일 민주콩고에서 발생한 괴질이 에볼라가 아니라 출혈성 위장염이라고 발표했다. WHO는 모두 592명이 출혈성 위장염에 걸렸으며 숨진 환자 가운데는 보건 관계자 5명과 의사 1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눔비 장관도 13명의 사인이 출혈성 위장염이라고 공표하기도 했다. 출혈성 위장염의 치사율은 에볼라의 60%보다 훨씬 낮은 12% 정도다. 민주콩고의 램버트 멘데 공보장관은 출혈성 위장염 발표 직후 “에볼라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전혀 없으며 공포감에 빠질 필요는 없다”면서도 “우리는 몇 년 전 발병한 이 질병(에볼라)에 대한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에볼라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WHO는 20일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천427명, 감염자는 2천615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국가별 사망자 수를 보면 라이베리아가 624명, 시에라리온 392명, 기니는 406명, 나이지리아 5명이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존 F 케네디 메디컬센터에서 시험단계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지맵’을 투여받아온 라이베리아인 의사 아브라함 보르보르가 전날 밤 쇼크사했다고 라이베리아 최대 일간지 ‘프런트 페이지 아프리카’가 25일 보도했다. 루이스 브라운 라이베리아 공보장관은 “보르보르는 전날에도 걸어 다녀 의료진은 그가 완벽히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말했다. 나머지 2명에게도 지맵이 투여됐으며 이들은 아직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라이베리아 당국은 전했다. 앞서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환자 치료를 돕다 감염됐던 스페인 국적의 미겔 파하레스 신부에게도 지맵이 투여됐으나 그는 지난 12일 숨을 거뒀다. 반면 에볼라 감염 후 본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미국인 의사 켄트 브랜틀리와 간호사 낸시 라이트볼은 지맵과 함께 에볼라에 감염됐다가 살아난 소년의 혈장을 투여받는 등 3주간 치료를 받은 끝에 지난주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5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요청할 경우 후지필름이 임상시험 중인 에볼라 치료제 ‘아비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근육 만드는 중? 턱걸이 하는 달팽이 포착

    근육 만드는 중? 턱걸이 하는 달팽이 포착

    혹시 근육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 아닌가? 나뭇가지를 철봉삼아 턱걸이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한 달팽이의 재밌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출신 확대사진 전문작가 안토일리 예브기니(48)가 촬영한 턱걸이 중인 달팽이의 모습을 2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친구로 보이는 두 달팽이가 느릿느릿 기어가던 중, 우연히 나뭇가지로 만든 철봉을 발견한다. 처음에는 뭔지 몰라 경계심을 갖지만 특유의 감각적 본능으로 ‘잡고, 오르는 구조물’임을 직감한다. 하지만 무엇이든 새로운 시도는 겁이 나기 마련이다. 망설이던 두 달팽이 중 조금 더 용감했던 한명이 육상 연체동물 특유의 유연성으로 가볍게 철봉을 잡고 오르기 시작한다. 친구의 응원을 받으며 오르기에 성공한 이 달팽이는 한 동안 체조선수처럼 철봉 위에 머물며 자신의 남 다른 근력을 자랑한다. 이 보기 드문 자연 생태계의 순간은 사진작가 예브기니의 치밀한 사전준비 끝에 얻어진 결정체다. 평소 철봉을 이용한 턱걸이를 자주하던 예브기니는 운동 중 이 장면을 애완용 달팽이에게 적용하면 흥미로울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즉시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 위치한 본인 사진 스튜디오에 나뭇가지 철봉과 세트를 구축한 예브기니는 애완 달팽이를 올려놓고 수 시간을 기다린 끝에 멋진 장면을 얻어낼 수 있었다. 예브기니는 “달팽이는 변덕과 경계심이 심하기 때문에 의도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철봉을 만들 때 달팽이의 시각에 잘 노출되도록 정성을 다했다”며 “달팽이들은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히는 근시안이기에 철봉을 최대한 가깝게 배치했다. 오랜 인내심이 필요했지만 결국 만족할 만한 장면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예브기니에 따르면, 해당 턱걸이 모습은 총 50여 차례의 촬영 컷 중 얻어진 것으로 온라인상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싱크홀 공포] 주민들 “또 꺼질라, 불안해서 못 살겠다”… 부동산 거래 뚝

    [싱크홀 공포] 주민들 “또 꺼질라, 불안해서 못 살겠다”… 부동산 거래 뚝

    “요즘 밤에도 통 깊은 잠을 못 잡니다. 선잠에 들었다가 새벽에 깨기 일쑤예요.” 21일 낮 서울 송파구 석촌동 석촌지하차도 앞. 이모(48·건설노동자)씨는 최근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견된 곳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지하철 9호선 연장 919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석촌지하차도에서 지난 5일 폭 2.5m, 깊이 5m, 길이 8m의 싱크홀이 발견된 데 이어 13일에도 폭 5~8m, 깊이 4~5m, 길이 80m의 동공(지하의 빈 공간)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석촌지하차도는 전면 통제됐다. 이후 동공 5개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주민 불안은 더 커졌다. 이씨는 “인근 빌라에서 20년 동안 전세로 별 탈 없이 살고 있었는데 싱크홀에 동공까지 생기니 불안해서 살 수가 없다”면서 “2016년까지 전세계약이 돼 있지만 그 전에 나가겠다고 집주인에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송파구청 방향 석촌지하차도에서 불과 10m 떨어진 빌라에 사는 이금례(63·여)씨 역시 싱크홀과 동공 복구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씨는 “지하차도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자 우리 집 앞에서 유턴하는 차량이 급증했다”면서 “인근에 초등학교 한 곳(석촌초교)이 조만간 개학할 텐데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송파구 싱크홀’의 원인 중 하나로 꼽는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 등 인접지역 주민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날 오후 3시쯤에는 송파구 방이동 방이사거리 인도에서 가로 0.6m, 세로 2m, 깊이 1.5m의 지반 침하사고가 일어나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사고 현장은 석촌지하차도와 900여m 떨어져 있으며 지하철 9호선 공사장과는 60m 거리이다. 인근 먹자골목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는 강을선(48·여)씨는 “석촌동에서 큰 동공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에는 길을 걷거나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쑥 빠지지는 않을까 불안하다”고 말했다. 박모(39·회사원)씨는 “석촌지하차도로 출퇴근을 하곤 했었다”면서 “싱크홀 소식을 접한 뒤로는 30분쯤 더 걸리더라도 아예 빙 돌아서 간다”고 털어놓았다. 부동산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방이동에서 18년간 중개업소를 운영해 온 임모(52)씨는 “임차인들이 계약 전 안전에 대해 꼬치꼬치 묻는다”면서 “지난해부터 ‘제2롯데월드’ 기대심리로 유지되던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석촌동 모 아파트의 임대계약 성사 직전 임차인이 싱크홀 얘기를 하며 계약 파기를 통보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달 초 매매계약을 했다는 주민 최모(68)씨는 “부동산에서 ‘운이 좋았다’고 하더라”면서 “집을 팔기 전 주변에서 ‘살기에 불안하지 않으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환자 17명 달아나.. 담요-매트리스 약탈 ‘급속 확산 우려’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환자 17명 달아나.. 담요-매트리스 약탈 ‘급속 확산 우려’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사건이 화제다.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 교외의 에볼라 치료소에 괴한이 침입, 치료를 받던 환자 17명이 집단 탈출했다.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곤봉 등으로 무장한 무장괴한들이 전날 밤 에볼라 치료소의 문을 부수고 들어와 집기 등을 약탈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그들은 문을 부수고 마구 약탈했으며 환자들은 모두 달아나버렸다. 대부분 곤봉으로 무장한 폭도들은 “에볼라는 없다”고 외쳤다. 몬로비아에서 주민들은 보건당국이 수도 한 지역에 에볼라 발병 진원지처럼 보이는 격리센터를 설치하는 것을 반대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한 젊은이는 “우리는 당국에 이곳에 치료소를 설치하지 말 것을 요구했으나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우리는 에볼라를 믿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라이베리아 건강노동자협회 조지 윌리엄스 회장은 “이 치료소는 에볼라 양성판정을 받은 29명의 환자가 수용돼 병원으로 옮겨지기 전 예비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29명의 환자 가운데 습격 후 17명이 달아났고 9명은 나흘 전 사망했으며 나머지 3명은 16일 친척들에 의해 강제로 퇴원시켜졌다”고 말했다. 라이베리아 당국은 괴한이 약탈한 치료소의 물건들로 인해 몬로비아에서 에볼라 전염이 급속도로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치료소에서 약탈된 담요와 매트리스는 환자의 혈액 등으로 오염된 상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13일 통계에 따르면 지난 5개월 동안 에볼라로 인해 1천145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중 라이베리아에서 413명이 숨졌다. 기니에선 380명, 시에라리온 348명, 나이지리아 4명이 각각 에볼라로 사망했다. 네티즌들은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바이러스 확산 무섭네”,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어디로 갔을까”,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경악 사건이다”,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뉴스 캡처(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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