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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부즈맨 칼럼]빅 이슈에 비판적 접근을/김재범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장

    [옴부즈맨 칼럼]빅 이슈에 비판적 접근을/김재범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장

    최근 국내외에서 연일 타전되는 굵직한 뉴스들이 유독 많았다. 서울신문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 신종플루 사망자 속출, 최진실 유골함 도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양용은 미국 PGA 대회 우승, 나로호 발사 등과 같은 굵직한 기사들을 전면에 배치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었다. 커다란 컬러 사진과 자세한 정보는 사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전개될 사안들에 대한 예측을 가능하게 해 주었다. 언론의 주요 기능인 감시와 교육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보도된 기사들을 보면서 몇 가지 지적하고 싶은 사안들이 있다. 우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김정일 위원장 면담과 관련된 기사에서는 비판적 접근이 부족했다고 생각된다. 8월17일과 18일 1면에 보도된 ‘현 회장 김 위원장 면담’, ‘이산상봉 금강산 길 다시 열리나’와 18일 2면에 보도된 ‘김 위원장이 원하는 거 다 얘기하라 했다’의 기사에서는 주객이 전도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광객 피살로 원인을 자신들이 제공해 놓고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민간인 관광을 다시 거론한다는 것이 국민 정서를 거스른다는 것 정도는 강력히 제기했어야 했다고 생각된다. 남북의 원만한 협조 관계가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관광객 피살사건에 대한 북한 당국의 명확한 사과 없는 금강산 관광 재개 논의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짚어줘야 했다고 생각된다. 사업가가 자신의 사업적 이익을 위해 며칠씩 기다리며 김 위원장 면담을 위해 북한당국에 머리를 조아리는 모습에 국민적 자존심까지 상할 필요는 없더라도, 북한의 관광객 피살로 야기된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확실한 장치와 최소한의 국민적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비판은 있어야 했다. 고 최진실씨 유골함 절도사건에 대한 보도도 마찬가지다. 유명 연예인이었고 아직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 사건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뉴스거리가 나타나지도 않은 사안을 흥밋거리로 보도하지는 않았나 생각해 보아야 한다. 특히 21일 10면의 ‘최진실 유골 절도범 CCTV 공개’, 24일 10면의 ‘최진실 유골함 CCTV 추가 확보’, 25일 8면의 ‘최진실 유골 절도용의자 공개 수배’ 등의 보도는 비슷한 내용을 새로운 내용 없이 지속적으로 보도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는 수많은 뉴스거리를 제공했다. 한국정치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전직 대통령의 서거는 당연히 국내외에서 관심의 대상이었고 국민적으로 큰 사건이었다. 김 전 대통령의 과거 행적과 업적에 대한 보도가 주류를 이뤘고, 국내외의 반응에 대한 뉴스가 많이 제공되었다. 특히 북한 조문단 방한과 관련, 남북관계의 개선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뉴스의 피크를 이루었다. 그러나 한꺼번에 많은 뉴스가 보도되면서 너무 어수선하고 중복된 내용들이 있지 않았나를 검토해야 했다. 또한 아무리 국민적인 비극이라도 언론은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보도해야 한다. 지난 24일 1면에 영결식 사회를 맡은 손숙씨의 사진과 함께 소개된 내용은 지나치게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내용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도해 읽으면서 거북함을 느낀 독자들도 있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뉴스의 홍수 속에서도 작지만 나름대로 가치 있는 기사를 발굴하고 혹시 빠지고 소외된 기삿거리가 없나를 살펴보는 것도 편집자의 몫이다. 예를 들면 27일 5면에 소개된 제주지사 주민소환투표 관련 기사는 우리 정치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간에 일어난 다른 사건들에 묻혀 자세히 다뤄지지 못한 듯해 아쉬움이 남는다. 김재범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장
  • 강서구, 청년일자리 166개 만든다

    서울 강서구가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청년인력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25일 강서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구 자체 예산 10억원을 투입, 지역 중소기업에 166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잡(G-job) 행복만들기’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복사나 청소 등 단순 업무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과 지역 전문 인력 양성 학교를 연결해 기업에는 꼭 필요한 인재를, 청년들에겐 전문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이번 사업에 드는 예산은 구청의 경상비 절감과 직원 인건비성 경비 삭감으로 마련됐다.일자리 창출 사업인 ‘행복만들기’는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1인당 100만원의 급여지원 조건으로 인턴 사원을 뽑도록 유도한다.대상 중소기업은 5인 이상 상시근로기업 3017곳이다. 전문기능 구직대상은 그리스도신학대, 폴리텍Ⅰ대학, 호서전문학교, 강서공고 등 10개 기능전문 교육기관 졸업자 중 구직희망자 1427명이다. 구는 1개 기업에 1명의 인력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인턴사원은 만 16세 이상 35세 이하로 현재 강서구에 3개월 이상 거주, 1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의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역 10개 전문기능 양성 교육기관을 통해 모집하며, 미달 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구는 청년 인턴채용 희망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인턴 참여자를 다음달 7~18일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일괄면접을 거쳐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후 166명은 9월28일부터 사업장에 배치되어 일하게 된다.구는 이번 사업이 ▲지역실업난 해소와 공공부문의 적극적 지원으로 주민 만족도 향상 ▲기업의 인건비 부담완화로 인한 경영안전 및 전문기능인 채용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 ▲관내 전문 기능인 양성교육기관 수료자의 취업률 향상으로 교육기관 활성화 및 구 이미지 향상 등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지자체 SSM 사업조정 출발부터 ‘삐걱’

    지자체 SSM 사업조정 출발부터 ‘삐걱’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둘러싼 분쟁에 대한 사업조정권이 중소기업청에서 지자체로 위임됐지만 실효성 여부가 의문시되고 있다. 지자체가 권한 위임을 ‘뜨거운 감자’로 받아들이는 데다 조정 기능의 핵심인 사전조정협의회 구성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는 등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지난 5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조정권을 위임받은 인천시는 시간부, 시의원, 교수, 인천발전연구원, 이해당사자 등 9인으로 사전조정협의회 심의위원을 구성했다. 사전조정협의회는 중소 유통업단체 등이 SSM 관련 사업조정을 신청했을 때 당사자간 자율적 합의를 이끌어내도록 90일 동안 조정하는 협의체다. 하지만 중소 상인들은 자신들과 협의 없이 시가 독단적으로 사전조정협의회를 구성했다며 반발하자 인천시는 이 구성안을 백지화시켰다. 중소 상인들은 사전조정협의회에 슈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 1명만 포함된 것에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청은 사업조정 신청인과 피신청인은 협의회에 배제하라는 지침을 내린 상태다. 시 또한 당사자보다는 제3자 위주로 협의회가 구성돼야 중재가 원활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중소 상인들은 당사자 배제에 반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사전조정협의회 구성이 완료된 지자체는 25일 현재 전북과 경남 2곳에 불과하다. 이들 지자체에서는 이해당사자들이 배제됐다. 사전조정협의회가 구성됐다 하더라도 당초 취지대로 사전조정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양측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사안인 데다 현실적·기술적으로 마땅한 ‘윈-윈’ 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협의회에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것도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전조정협의회 구성을 둘러싼 갈등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SSM은 매우 민감한 사안이어서 협의회가 중재보다는 갈등의 장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일종의 1심 기능인 사전조정협의회의 자율조정이 무위에 그치면 2심에 해당되는 중소기업청 사업조정심의회로 안건이 넘어가게 된다. 사업조정심의회의 결정은 법적 구속력이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현지 실정을 잘 아는 지자체 심의 결과가 존중되지 않겠느냐.”며 지자체 심의의 연장선상에서 사업조정심의회 활동이 이뤄질 개연성을 시사했다. 사업조정심의회의 심의 결과는 다시 지자체로 이관돼 단체장이 조정권고 등을 내리게 된다. 결국 조정기능의 뚜렷한 중심이 없이 돌고 도는 기이한 구조다. 때문에 SSM 관련 사업조정제가 어느 쪽도 총대를 메지 않으려는 ‘핑퐁 게임’으로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가 정책으로 풀어야 할 문제를 근본 대책도 세우지 않고 지자체로 넘겼기 때문이다. 경실련은 25일 성명을 내고 “허울뿐인 사업조정제도만을 내세울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련 법안을 정비해 근본적인 처방을 마련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이공계출신 공무원 우대 ‘말로만’

    이공계출신 공무원 우대 ‘말로만’

    이공계 출신 공무원들이 여전히 공직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정부는 19일 오는 2013년까지 공직 내 이공계 출신 공무원 인력을 늘리고 우대하는 2차 5개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하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지난 1차(2004~08년) 때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다. 이공계 출신 공무원들은 지난 5년간 이공계 정책이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아 인력 채용에 있어 부진했다고 입을 모은다. ●임용 비율 등 진일보한 내용 안보여 행정안전부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1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공직 내 이공계 인력 지원 종합계획안’을 보고했다. 보고서에는 이공계 전공자의 고위공무원단 임용 비율을 현재 26%에서 30%까지 확대하고, 5급(행정고시) 신규 채용시 기술직 채용 비율을 40%까지 유지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하지만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이공계 공무원들은 형식적인 수치 발표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며 크게 기대하지 않는 눈치다. 실제 서울신문이 입수한 행안부의 ‘이공계 전공자 공직진출 확대방안 관련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3년간 공직 내 이공계 공무원의 입지는 늘기는커녕 오히려 줄어든 부분이 많았다. 일반직 고위공무원 가운데 기술직·이공계 비율은 2006년 24.8%, 2007년 24.7%, 지난해 4월 말 29.5%까지 올라갔으나 정부조직개편이 끝난 지난 연말 25.5%로 수개월 만에 과거로 회귀했다. 당시 이공계 인력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기술직 공무원들의 하소연이 사실로 입증된 셈이다. ●5급 기술직 신규 채용 3년 연속 하락 신규 채용은 퇴행 정도가 더욱 심각하다. 정부는 당초 1차 5개년 계획에서 지난해까지 5급 기술직 신규 채용을 40%까지 확대하기로 했으나 ▲2006년 34.7% ▲2007년 29.2% ▲지난해 26.8%로 해마다 채용 비율이 하락했다. 이는 이공계 공무원 확대 계획을 처음 수립하기 전인 2003년 41.4%보다도 떨어진 수치다. 지난해 5급 기술직 채용은 공채 65명을 포함, 104명으로 행정직 3분의1 수준에 그쳤다. 아울러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도 2005년 52.2%에서 지난해 36.5%로 4년 연속 자리가 줄어들었다. 현재 4급 이상 기술직·이공계 공무원은 지난해 말 기준 1947명으로 전체 4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6303명 가운데 30.9%였다. 한 기술직 공무원은 “이공계 공무원은 승진 등에서 2~3년 정도 늦는 등 보이지 않는 차별이 많다.”면서 “형식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보다 실행에 옮기는 게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번 2차 방안에는 과학기술 분야 공무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계 고교, 전문대학 출신자를 추천받아 특별 채용하는 ‘기능인재 추천 채용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인사·예산·조직 등의 부서에 이공계 출신 공무원의 보임 비율을 확대하고 이공계 인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 훈련도 강화하기로 했다. 강주리 임주형기자 jurik@seoul.co.kr
  • 정부 R&D 투자비 내년 10% 늘린다

    정부 R&D 투자비 내년 10% 늘린다

    정부는 내년에 연구개발(R&D)에 13조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12조 3000억원)보다 10% 정도 늘어난 금액이다. 녹색·신성장동력 부문의 중소기업형 R&D투자는 2013년까지 중소기업청 R&D 예산의 50% 수준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이공계 출신의 고위 공무원직 진출 비율을 2012년까지 30%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제31차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전날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분위기로 시작됐다. 국민의례가 끝난 뒤 회의를 시작하기 전 이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冒頭) 발언을 통해 “국가과학기술위 1차 회의는 지난 1999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시 이뤄졌고 오늘까지 왔다.”며 “서거하신 김 전 대통령께서 과학기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것을 상기하고자 한다.”며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렸다. 이 대통령은 “이번 경제위기 이후에 새로운 세계경제 질서 속에서 한국이 어떤 위상을 갖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기초와 원천기술 R&D 예산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데 국가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을 증액시키겠지만 예산증액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효과적으로 예산을 쓰는 것”이라며 “집중과 선택이란 전제 아래 보다 효과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는 데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일단 내년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정부 R&D 투자비 중 기초연구 투자 비중을 올해 29.3%에서 내년엔 31~32%로 높이기로 했다. 원천연구 투자비중도 올해 9.6%에서 내년에는 11~12%로 높아진다. 중기청은 현행 정부 R&D 예산의 4% 수준인 중기청 R&D예산을 2013년까지 6%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녹색·신성장 동력 및 지식서비스 등 일자리창출 유망 분야에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키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공계 출신 진출을 늘리기 위해 고위공무원단 내 이공계 인력 비율을 지난해 25.5%에서 2012년까지는 30% 이상이 되도록 연차별 목표를 정해 추진키로 했다. 특히 우수 이공계인력 확보방안으로 기술계고, 전문·기술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기능인재 추천채용제’를 도입하고, 5급 신규 채용인원 중 기술직 채용비율 40%를 유지키로 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박동복·송현경씨 등 ‘대한민국 명장’ 12명 선정

    박동복·송현경씨 등 ‘대한민국 명장’ 12명 선정

    종자 분야 박동복(55·제일종묘농산 대표), 자수공예 분야 송현경(64·여·수향한국전통자수 대표), 피아노조율 분야 유구영(68·숙명여대 전속 피아노조율사), 시계수리 분야 최창묵(54·탑타임 대표)씨 등 12명이 2009년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일 20년 이상 근속한 이들 중 해당 분야 최고의 기능인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명장과 우수지도자, 중소기업 우수기능인 등 2009년도 최고 기능인 116명을 선정, 발표했다. 1986년부터 선정된 대한민국 명장은 올해까지 총 475명이 됐다. 종자 분야 박 명장은 한국 최초로 종자부문 자격증 그랜드슬램(종자기능사, 종자산업기사, 종자기사, 종자관리사, 종자기술사) 달성자이며 개인 육종가로서는 최다인 약 270종의 신품종을 육성했다. 전통자수 분야 송 명장은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대를 이어 3대째 전통자수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56회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시계수리 분야 최 명장은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불모지나 다름 없는 시계분야에 출전해 유일하게 금메달을 딴 경력이 있으며, 피아노조율 분야의 유 명장은 41년간 조율사로 일하면서 피아노조율협회를 창설하고 자격검정체계를 만든 공을 인정받았다. 명장은 증서와 휘장, 장려금 2000만원이 지급되고 선정 이후 동일직종에 계속 근무할 경우 매년 기능장려금(95만~285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우수지도자 4명에게는 장려금 500만원, 중소기업 우수기능인 100명에게는 장려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신문산업 격변 이렇게 준비한다] 취재한 동영상 함께 싣고 생활밀착 정보로 승부수

    [신문산업 격변 이렇게 준비한다] 취재한 동영상 함께 싣고 생활밀착 정보로 승부수

    오피니언면 늘려 고급화 │도쿄 박홍기특파원│“깊고 가까운 지면, 즉 고급지와 대중지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지난 3월 새로 선보인 지면쇄신을 총괄한 아사히신문 하세가와 사토시(51) 편집국장보좌(부국장)가 밝힌 인터넷 시대의 아사히신문이 지향하는 기본 방향이다. 그는 아사히신문의 캐치프레이즈인 ‘깊고 가까운 지면’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인터넷 시대에 맞서 “인터넷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기사로 독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신문, 내 주변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신문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깊다’는 것은 고급지다. 오피니언면을 대폭적으로 확충했다. 주 5회,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2개면을 할애하고 있다. 왼쪽 면은 광고 없이 전문가나 기자들의 의견을, 오른쪽 면은 5단 광고와 함께 독자들의 의견을 싣는다.” 특히 “아사히신문의 논조에 반대하는 의견도 가감없이 게재하고 있다.”면서 “독자들에게 다양한 관점을 전달,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석간에 연재되는 ‘쇼와사(昭和史)’를 예로 들었다. “쇼와시대에 무슨 일이 일어났고, 일본이 많은 나라에 얼마나 피해를 입혔는지를 다루고 있다. 잊어서는 안 되는 시대를 독자들에게 소개, 생각해 보자는 취지에서다. 객관성 유지를 위해 하버드대 명예교수 한 명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있다.” ‘가까운’이라는 의미에 대해 “독자 자신 또는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사”라고 규정했다. “생활밀착형 정보다. 환경·교육·의료 등 3개 부문이 핵심이다. 세계적인 이슈이기도 하다. 토요일에는 별지로 12페이지에 걸쳐 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를 조합한 ‘be’를 내놓고 있다. be면의 구성은 수치로 본 생활, 상품, 소비자 정보, 요리, 북가이드 등으로 꾸려진다. 지방면은 기자들의 기획과 함께 독자들의 의견, 즉 주민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젊은 독자의 확보와 관련, “실제 젊은이들은 신문을 읽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 뉴스를 쉽게 읽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토요 석간에 주니어판, 조간 2면에 이슈가 되는 뉴스를 알기 쉽게 풀어 싣는 별도의 난을 뒀다. 또 젊은이들의 성향, 선호기사 등을 계속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터넷과의 차별화를 위해 “모든 기사를 인터넷에 올리지 않는다.”면서 “기획기사나 특종 등은 지면에서 읽도록 시차를 둬 인터넷에 띄우고 있다.”고 밝혔다. hkpark@seoul.co.kr ●아사히신문 1879년 창간, 올해로 130년을 맞았다. 진보성향의 논조가 강한 편이다. 조·석간을 발행한다. 부수는 850만부, 사원은 기자 2500명을 포함해 5500명이다. 정치 심층보도로 돌파구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지난 1일 사상 네번째 증면을 단행했다. 16면이던 지면을 20면으로 4면 늘렸다. 처음 4면으로 시작한 뒤 1956년, 1995년, 2003년 각각 4면씩 증면했다. 수십면씩 발행하는 것이 일상화된 서방 언론의 시각으로 보면 아무런 뉴스거리도 되지 못할 사안이지만 중국에서는 화제가 됐다. 인민일보의 ‘변화’를 얘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증면을 책임진 셰궈밍(謝國明) 총편실 주임(국장급)은 “인민일보의 주요 보도 항목인 정치보도 가운데 시의적절한 뉴스성을 찾아내 심도있게 보도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다. 셰 주임은 “신문은 24시간 동안의 뉴스를 다음날 발간하기 때문에 TV나 라디오, 인터넷보다 깊이 있는 보도를 해야 한다.”며 “인민일보가 추구하는 것도 바로 이런 심층보도”라고 강조했다. 인민일보는 가두판매대에서 판매하지 않고 대부분 우편배달 형식으로 독자들에게 제공해 왔다. 이 부분에서도 변화를 모색중이다. 셰 주임은 “은행이나 대합실 등 공공장소에 디지털 열람대를 마련해 많은 시민들이 인민일보를 접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독자나 네티즌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는 등 기존의 인민일보와는 다른 변화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인터넷 등장 이후 종이 신문의 위기 상황에서 증면이라는 반대 행동을 취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럼에도 보도 내용이 매우 많기 때문에 증면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그는 “종이 신문을 폐간하고 인터넷에 전념하는 신문이 있는가 하면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처럼 금융위기의 와중에 구독료를 올렸지만 오히려 독자가 늘어난 신문도 있다.”며 “신문의 지속 여부는 내용이 얼마나 독자에게 어필하느냐 여부에 달려 있지 형식에 있지 않다.”고 단언했다. 셰 주임은 “과거 신문은 독자적 보도 여부에 따라 위상이 좌우됐다.”며 “하지만 인터넷 시대, 특히 네티즌 한 명 한 명이 사실상 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시대에는 특종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독자에게 유용한 심층 보도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민일보가 시대적 요청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심층 보도에 치중하겠다는 뜻이다. 인민일보의 이 같은 선언이 신문격변 시기에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stinger@seoul.co.kr ●인민일보 1948년 창간한 중국 공산당 기관지. 대체적으로 정치성을 띤 중요 기사들과 정부 당국이나 국가 지도자들의 연설·정치해설 등을 주로 싣는다. 중국 공산당의 주장을 대내외에 표명하는 사설이 매우 중시된다. 인터넷 편집국 따로 신설 │파리 이종수특파원│프랑스 신문의 체감 위기도 어느 나라 못지않게 높다. 리베라시옹 등 일부 일간지는 광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임시 휴간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느라 분주하다. 급기야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지난 1월22일 언론계 종사자들의 총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적 언론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3일 파리 9구에 자리잡은 르 피가로 편집국에서 만난 아르노 로디에(59) 경제담당 편집부국장의 진단에도 위기의식이 묻어났다. 그는 “인터넷시대와 무가지의 등장으로 신문 시장이 타격을 입고 있었는데 지난해 경제위기가 몰아닥쳐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고 우려했다. 그에 따르면 광고 예산이 지난해 11, 12월부터 급감했다. 피가로의 대응 방안을 들려달라고 했더니 “경제위기 국면을 맞아 별도로 마련한 방안은 없고 수년 전부터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했다.”고 말했다. 그 사례로 “1면에 사진을 많이 사용하고 스포츠·외신 기사 비중을 늘렸다. 경제와 문화면을 따로 발간하는 섹션화 작업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신문을 보지 않는 젊은 인터넷 세대의 감성을 잡으려고 5년 전부터 젊은 기자들로 구성된 인터넷 편집국을 신설했다.”며 “이 팀의 기능은 AFP통신 등 통신 기사를 정리해서 사이트에 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자체 취재한 인터뷰 기사 등을 동영상으로 싣는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피가로와 인터넷판의 구체적인 차이를 물었더니 “오프라인은 심층 취재에 비중을 둔다. 이를 위해 대기자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서양에 추락한 AF447기 사건의 경우 독자들은 단순히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왜, 무엇 때문에 추락했는지 등 상세한 정보에 목말라한다.”며 “이 대목이 심층취재가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인터넷과 블로그 등 다매체 시대에서 이런 심층분석이 더 절실하다는 게 로디에 부국장의 지론이다. 로디에 부국장이 그리는 신문의 미래는 잿빛만은 아니다. 그는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신문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기 위해서는 다만 두 가지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는 신문의 전통적인 기능인 비판성을 견지하면서 심층 분석에 노력해야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젊은이들의 감성을 사로잡기 위해서 계속 시대 변화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vielee@seoul.co.kr ●르 피가로 1826년 1월15일 창간.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일간지. 중도 혹은 중도 우파 성향. 유가 발행 부수는 33만 6939부(2008년 기준). 직원 1500명, 편집국 기자 300명, 피가로 마가진 등 출판국 기자 240명, 인터넷 편집국 60명.
  • 명품 ‘K11 복합소총’ 美수출 추진

    명품 ‘K11 복합소총’ 美수출 추진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명품 무기인 차기 복합소총(K11)이 미국 시장을 노크한다. 한국보다 먼저 개발에 착수했지만 완성에 실패한 미국에 한국형 복합소총이 선보이는 것이다. 군의 한 소식통은 9일 “미 육군의 초청으로 다음달 초 하와이 태평양사령부(PACAM)에서 K11이 전시될 예정”이라며 “미국 전시를 계기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복합소총의 해외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K11의 해외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부터 우리 군에 실전 배치되는 K11 복합소총은 구경 5.56㎜의 소총과 구경 20㎜의 공중폭발탄 발사기가 하나의 방아쇠로 제어되는 ‘지능형 소총’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S&T대우 등 방산업체가 지난 2000년 4월 개발에 착수, 올해부터 일선 부대에 배치된다. 복합소총은 소총 기능을 하는 ‘충격신관’과 공중폭발탄 기능인 ‘시한신관’으로 분리된 이중신관 구조이다. 미국이 개발에 실패한 기술이 바로 시한신관 부분이다. K11은 열상검출기로 표적을 탐지해 레이저가 거리를 측정하고 탄도 계산을 통해 목표한 표적의 3~4m 상공에서 자동 폭발한다. 계산된 거리와 시간동안 20㎜ 탄환의 폭발을 지연시켜 ‘조준 오차’를 줄이는 첨단 기술이 핵심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이석채 KT회장 “방통위 기본철학 잘못됐다”

    이석채 KT 회장은 24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기본철학이 잘못됐다.”며 방통위의 성격을 재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통신업체 대표가 방송·통신 산업 전반을 관할하고 규제하는 정부 기관의 성격을 문제 삼은 것은 이례적이다.이 회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수요정책포럼에서 ‘한국 IT산업과 합병 KT의 비전’을 발표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합의제 조직인 방통위가 행정 기능인 통신을 다루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통위 부위원장을 위원들이 돌아가면서 하는데, 야당에서 추천한 분이 부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는 점을 방통위가 고민스러워한다.”면서 “부위원장이 행정부 장·차관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데, 야당에서 추천한 분은 발언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차관이 없고, 위원들의 의견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방통위는) 부처로서의 통일된 의견을 만들 수 없고, 눈치를 보게 된다.”면서 “위원들이 임기제라서 방통위 공무원들이 승진을 바라보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이주헌의 캔버스 세상] 예술가에 통섭교육이 필요한 이유

    근래 미술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는 사실을 기업들의 강연 요청이 늘어난 데서 피부로 느낀다. 직무 연수로도 교육 과정이 빠듯할텐데 미술과 관련한 강연 시간을 애써 집어넣는다. 미술과 같은 예술이 요즘 기업들의 화두가 된 창의력과 상상력의 무한한 원천임을 인식했기 때문이다.이런 교육의 기회를 통해 사람들은 예술이 끝없이 경계를 허물고 고정관념을 타파해온 정신활동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창의력이란 다름 아닌 경계를 뛰어넘는 힘이며, 요즘 비즈니스 세계에서 운위되는 컨버전스니 하이브리드니, 퓨전이니 하는 것도 이런 경계 넘기의 일환임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미술의 이같은 힘을 나름대로 열심히 역설해온 나로서는 요즘 힘 빠지는 사태를 하나 목격하고 있다. 바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압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8일 감사 처분을 통해 한예종이 추진해온 이른바 통섭 교육 사업의 중지를 통보하고 단장 심광현 교수 등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또 이론학과의 축소도 요구했다. 17일 발표한 이의 신청에 대한 조정 처분에서는 ‘이론학과의 축소’라는 말 대신 ‘이론 교육 시스템 개선 방안 강구’와 같은 완화된 표현을 사용했으나 통섭 교육 중단 및 교수 징계 등의 방침은 여전히 거두지 않고 있다.사실 나로서는 지금 이슈가 된 한예종의 교육 방향이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다. 통섭 교육을 꾀하는 것이나 이론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최근의 예술 트렌드나 교육 추세로 볼 때 적극 권장되어야 할 일이지 배척해야 할 일이 아니다. 창의력과 상상력의 중요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그 가치를 접목하기 원하는 시장을 위해서도, 또 문화산업시대의 국가 생존 전략 차원에서도 예술 분야에서 통섭과 경계 넘기의 다양한 시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예종의 설립 목적이 ‘실기 중심의 예술 전문가의 양성’에 있다며 최근의 시도가 이 목적을 벗어났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이는 실기 전문가의 개념을 지나치게 좁게 보는 근시안적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예술가는 단순한 기능인이 아니라 정신의 창조자다. 다빈치가 왜 다빈치인가? 그는 미술뿐 아니라 수학, 공학, 해부학, 물리학, 천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당대 최고의 지성이었다. 어린 미켈란젤로가 메디치가에서 유럽 최고 수준의 인문학 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오늘 우리가 아는 대가가 될 수 있었을까?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도 철학, 음악, 테크놀로지에 정통했다. 작곡가 슈만은 “음악가라면 라파엘로의 그림을 연구해야 하며 화가라면 모차르트의 교향곡을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21세기를 선도할 예술가를 양성하려는 학교에 전근대적인 예술가상을 강요한다면 그것은 그 학교의 불행일 뿐 아니라 나라의 불행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와 예술의 미래를 망치는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 [시론] 4대강 수량 풍부해야 생태계 복원된다/한건연 경북대 토목공학 교수

    [시론] 4대강 수량 풍부해야 생태계 복원된다/한건연 경북대 토목공학 교수

    기후변화에 따라 4대강 유역의 유량 변동성이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 가뭄이 들면 강바닥이 말라붙을 정도로 유량이 부족하고, 홍수 때에는 엄청난 유량 증가로 천문학적인 피해를 안겨주고 있다. 문제는 급격한 유량 변동을 가져오는 이상현상 빈도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환경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낙동강 유역은 하천공학적인 측면에서 홍수·가뭄·수질·생태 등 총체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21세기에는 이같은 양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비책을 차질없이 준비해야 할 시기인 것으로 판단된다. 낙동강 유역의 수자원 총량은 385억㎥인데 이중 실제 이용량은 90억㎥로 단지 24%만 하천수·댐용수·지하수 등으로 활용되고, 32%는 바다로 유실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담수능력 확보 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홍수관리측면에서 낙동강 유역 주요 댐의 홍수조절용량이 6억㎥ 정도로 이는 한강유역의 38%에 불과해 유역 평균 홍수조절고는 단지 2.6㎝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홍수방어능력이 열악하다. 낙동강의 수질오염도 심각하다.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많이 개선됐으나 공장폐수 및 비점오염원에 의한 난분해성 유기물질 오염원이 증가해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총인 등의 지표는 4대강 중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물 이용 및 홍수관리의 측면에서 낙동강은 지형 특성상 신규개발이 가능한 대용량의 유량을 저장할 수 있는 댐·저류지 및 강변조절지 규모가 크지 않다. 이 기회에 하상 퇴적토 준설 및 보 설치 등으로 하천에서의 이용 가능한 용수량을 확보하고 홍수저류능력을 증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저수시설 확대는 수량 확보와 동시에 하수처리장 및 지류로부터의 오염부하를 줄여 자연스럽게 수중생태계를 복원하는 이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4대강 살리기사업으로 획기적이고 근원적으로 수질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수생태계를 건전하게 복원하는 전기로 삼아야 하겠다. 물론 법적으로 명시된 환경영향평가사업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기존에 계획된 물환경관리기본계획을 2012년까지 조기에 완료해야 한다.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비점오염원 저감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사실 그동안 낙동강에 대한 정부의 투자는 다른 사회기반시설에 비해서 부족했다. 이수·치수·환경생태적 측면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되지 못해 사업 효율성도 크게 떨어졌다. 이 기회에 4대강 유역 통합 마스터플랜에 따라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추진돼야 하겠다. 4대강 사업은 하천이 가지는 기본기능인 이수·치수·환경생태 능력을 키우고 위락친수 및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4대강에 물이 풍부해지고 수질이 개선되면 주민들은 쾌적한 하천생활을 즐길 수 있고 하천변에서 수상레저·생태투어 등을 통해 다양한 친수활동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4대강의 주요 구간별로 테마를 설정해 특화된 생태투어·문화관광지 등을 조성하면 해당 지역 문화적 독창성을 살릴 수 있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4대강 사업을 정쟁이 아닌 진정한 수자원정책과 생태계 복원정책으로 전개할 것을 기대해 본다. 한건연 경북대 토목공학 교수
  • [정준모의 시시콜콜 예술동네] 아르코미술관 용도변경 안돼

    [정준모의 시시콜콜 예술동네] 아르코미술관 용도변경 안돼

    척박했던 1970년대 미술인들은 작품을 해도 전시할 공간이 없었다. 그래서 세워진 것이 오늘날 존폐의 기로에 서 있는 아르코미술관의 전신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미술회관이다. 1974년 안국동에 건물을 임대해서 출발한 미술회관은 1979년 동숭동에 문예회관 대극장과 미술회관이 완공되고 이전, 2005년 아르코미술관으로 개칭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공간은 한국의 웬만한 미술인들은 거의 모두 한 번쯤은 거쳐 간 미술문화의 중심이자 발원지로서 35년을 지켜왔다. 광복 후 가장 오래된 현존하는 미술전시공간이다. 그런 공간을 어떤 이유로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려 하는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는 미술전시장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연, 시각예술, 문학 등을 아우르는 ‘대학로 아트센터’(가칭)로 전환하기 때문에 전시기능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 한다. 하지만 정부나 관료들의 이런 말에 많이 속아왔기 때문에 이 말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하다. 미술회관 35년은 돈만 추구하는 시장기능 때문에 발붙일 곳 없던 전위적인 미술의 실험장으로, 가난한 작가들은 저렴한 경비로 전시장을 구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래서 ‘쿤스트페어라인(Kunstverein)’ 개념의 ‘미술회관’이라는 이름을 붙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런 공간이 ‘참여정부’ 들어서면서 참여가능한 사람들끼리 모여 전시장(Art Gallery)에서 미술관(Museum)으로 전환, 아르코미술관이라 칭했다. 이같은 변경은 미술관의 본래 기능인 ‘미술품을 수집하고 조사·연구하는 본연의 기능’은 예산 부족 등으로 거의 못하면서 ‘문화 마르크스주의 실험장’으로 전락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MB정부에서 존폐를 검토하게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듯하다. 당시 미술회관이 미술관으로 변경될 즈음 그들의 일에 반대하면 ‘수구보수꼴통’으로 찍히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찍소리’ 한 번 내지 못한 채 먼발치에서 그저 애만 태워야 했다. 그런데 이런 일방통행은 MB정부가 출범하고도 여전하다. 미술동네가 발끈하는 이유이다.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나름의 성격을 구축한 미술회관을 없애는 데 심사숙고는커녕 고민이라도 했는지. 하다못해 형식적인 공청회나 간담회라도 가졌는지? ‘아르코미술관’을 공연장과 병행하는 식이 아니라, ‘미술회관’으로 원상복구 시켜야 한다. 미술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수근이 전시장 용도로 설계한, 그리고 몇 안 남은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원상보존 돼야 한다. 이미 공연장으로 ‘대학로예술극장’이 신축됐고 그 대학로예술극장의 운영을 두고 설왕설래가 있는 점도 감안하면, 미술관의 복합문화센터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들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연극인 출신 장관에게 아첨하기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된다. 게다가 일국의 장관이 아첨과 정책 아이디어를 구분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벌인 일이라면 이는 ‘패가망신’ 감이다. <미술비평가>
  • 게임 ‘겟앰프드’ 후속편, FGT 붐 살린다

    게임 ‘겟앰프드’ 후속편, FGT 붐 살린다

    유명 온라인 캐주얼 대전게임 ‘겟앰프드’ 후속편 ‘GA2’의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작업이 오는 4일부터 실시된다. 이는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에 앞서 최종 선발된 게임 이용자들의 원활한 테스트 진행을 위해 결정됐다. ‘GA2’의 5가지 콘셉 중 마지막인 ‘커뮤니티’ 영상도 공개됐다. 이번 동영상은 ‘GA2’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기능인 ‘노점(개인상점)’과 ‘마이룸’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박기범 윈디소프트 팀장은 “GA2의 FGT 테스터 참여권 수량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테스터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러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작인 ‘겟앰프드’는 2003년 정식 서비스와 함께 국내에서 온라인 캐주얼 대전게임 붐을 이끌었다. 후속작은 기존 게임방식에 RPG(모험성장게임) 요소를 추가해 차별화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전자, 초당 240장 이미지 구현하는 240Hz LCD TV 출시

    삼성전자, 초당 240장 이미지 구현하는 240Hz LCD TV 출시

    삼성전자가 초당 240장의 이미지를 구현해 LCD TV의 단점이었던 잔상을 개선한 240Hz LCD TV인 ‘LCD 750 시리즈’를 출시해 프리미엄 LCD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TV에서 Hz(헤르쯔)는 사용자가 보는 영상이 변화하는 횟수를 의미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같은 시간 동안 영상재생 빈도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잔상없이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20Hz LCD TV 신 제품인 LCD 550, 650 시리즈에 이어 240Hz LCD TV인 LCD 750시리즈를 출시함으로써 화질에 따른 LCD TV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 240Hz ‘전용 패널과 전용신호처리 기술’로 잔상개선···선명한 화질 구현  240Hz LCD TV는 기존 120Hz 대비 두배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신호처리 칩과 동영상의 움직임을 예측해 원본 영상 1장당 3장의 예상 이미지를 삽입하는 알고리즘이 필수적이다.  또 120Hz 대비 두배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신호 인터페이스, 120Hz 대비 두배의 고속 패널 구동 성능,응답 속도 3.5/1000초(3.5ms) 고속 패널 등 회로에서 액정까지 통합 솔루션 기술을 확보해야 진정한 240Hz 풀HD 화질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동안 개발이 쉽지 않았다.  삼성전자 퍼펙트 240Hz LCD TV ‘LCD 750’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응답속도 3.5/1000초(3.5ms) 240Hz 전용 고속 패널이 탑재됐다.  여기에 기존 120Hz 대비 두배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신호처리 칩과 원본 영상 1장당 3장의 예상 이미지를 삽입하는 알고리즘이 결합된 240Hz FRC(Frame Rate Cpnversion:구동주파수변환) 기술(오토모션 플러스240Hz), 삼성전자 독자 화질 칩(크리스털 엔진) 등이 어우러져 실제로 초당 60장(60Hz) 원본 영상 사이에 예상 이미지 3장을 삽입해 초당 240장의 이미지를 통해 동영상을 구현함으로써 화면 잔상을 개선해 더욱 부드럽고 편안한 화질을 제공한다. ■ ‘09년 화질 新기술 총집합, 240Hz 풀HD(초고화질) 영상 구현  삼성전자 퍼펙트 240Hz LCD TV ‘LCD 750’ 시리즈에 적용한 ‘삼성 크리스털 엔진’은 패널과 회로를 동시에 컨트롤 하는 한편 방송사에서 보내 주는 SD(표준) 화질을 HD로 변환시켜 줄 때 화질 손상을 최소화시켜 더욱 생생한 영상을 표현해준다.  삼성전자의 앞선 화질 기술인 크리스털 블랙패널은 패널 내의 입자가 더욱 작고 균일해져 내부의 빛을 세밀하게 투과시켜 명암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외광의 반사율을 낮추어 더욱 또렷한 영상을 제공한다.또 스피드 백라이트 기술로 영상 소스에 따라 변화하는 LCD 광원 밝기 조절 속도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향상시켜, 신호 손상없이 깊이 있는 블랙 표현이 가능하며 더욱 풍부한 화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컬러 영역을 기존 2D에서 3D 입체로 더 넓게 컨트롤 해 어둡고, 밝은 화면에서 풍부한 색 표현을 가능케 하는 와이트 컬러 컨트롤 프로 기술과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로 더욱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화질과 더불어 절전 기능까지 가능한 네츄럴 모드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 ‘09년형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에 친환경성까지 더해  삼성전자 퍼펙트 240Hz LCD TV ‘LCD 750’ 시리즈는 화질뿐만 아니라 외관도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크리스탈의 투명함이 한층 강화된 ‘09년형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과 와인 잔처럼 투명한 TV 스탠드 목(Neck) 부분이 결합해 TV가 가볍게 공중에 떠있는 느낌을 주어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 TV 프레임(테두리)에 컬러를 구현하기 위해 스프레이 작업을 하지 않아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배출되지 않으며 거의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디자인 공법을 적용했다.  한편 삼성전자 퍼펙트 240Hz LCD TV ‘LCD 750’ 시리즈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09에서 ‘Design & Engineering Showcase Honors’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 받은 바 있다. ■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  삼성전자 240Hz LCD TV ‘LCD 750’ 시리즈는 TV 본래의 기능인 방송 시청 외에 인터넷이나 USB 연결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사용자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USB2.0 동영상’ 기능으로 USB를 TV 측면 단자에 꽂기만 하면 USB에 저장되어 있는 고화질의 사진과 음악 파일은 물론 동영상까지 대형 TV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콘텐츠 라이브러리 플래시 기능으로 TV에 내장된 갤러리, 요리, 리빙, 어린이, 게임, 웰빙 등 다양한 콘텐츠를 리모콘 하나로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세계 홈 네트워크 협력체) 인증을 받은 ‘무선 PC 불러오기’ 기능으로 PC에 저장된 영화, 드라마 등도 무선으로 불러와 대형 TV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240Hz LCD TV ‘LCD 750’ 시리즈는 101cm(40인치), 116cm(46인치), 130cm(52인치)로 가격은 스탠드형 기준으로 각각 270만원, 360만원, 480만원 대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사설] 홍익대가 교육계에 던진 신선한 충격

    홍익대 미술대가 그제 ‘깜짝선언’을 했다. 올해 치르는 2010학년도 입시부터 미술 실기시험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 현재 중3 학생이 시험을 보는 2013학년도에는 완전 폐지하기로 했다. 대신 미술전문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다면심층평가를 도입하는 한편 사교육을 유발하는 각종 경시대회 성적은 가급적 배제하기로 했다. 홍익대는 미대 입시에서 이처럼 변화를 추구하는 까닭이, 반복적인 암기 위주 교육을 받은 기능인보다는 풍부한 표현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우리는 먼저 홍익대가 가히 ‘혁명적인’ 결단을 내린 것을 환영하면서 홍익대의 실험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 사실 예능계 입시는 그동안 돈 있는 집안의 수험생끼리 승부를 겨루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인상이 강했다. 일단 예능계 대학 진학을 목표로 정하면 어김없이 학원에 나가거나 과외지도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었다. 그러다 보니 입시에 공정해야 할 교수들이 개인교습에 나서 거액을 받고 시험문제를 미리 가르쳐 주는 식의 입시 부정이 끊임없이 발생하곤 했다. 홍익대가 미술 실기시험을 단계적으로 없애겠다고 발표한 날에도, 검찰은 이 대학 김모 교수가 폭로한 입시 비리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힐 정도였다.지금 우리사회는 사교육 광풍에 휩싸여 가정경제는 날이 갈수록 휘청거리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삶의 질이 황폐해지는 최악의 ‘교육 위기’에 빠져 있다. 이런 마당에, 서울대와 함께 국내 미술교육에 양대 산맥을 형성해온 홍익대에서 실기시험을 폐지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은 그만큼 신선하다. 홍익대의 결단이 다른 예체능대학에도 영향을 미쳐 가난한 집 수재들이 대학에서 그들의 재능을 맘껏 펼치는 날이 머잖아 도래하기를 기대한다.
  • 충북, 자치연수원 조직축소 논란

    충북도가 정원감축과 인력재배치 차원에서 직속기관인 자치연수원의 일부 기능에 대한 민간위탁을 검토하자 반대여론이 들끓고 있다. 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91명 정원감축을 권고했지만 현재 70명 감축계획만 마련한 상태다. 조만간 21명 추가 감축안을 세워야 한다. ‘녹색성장’ 등 주요 국정과제 관련 부서의 인력충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조직개편을 또다시 검토하게 됐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자치연수원 조직 가운데 ‘행정지원’과 ‘도민연수’는 그대로 두고, ‘공무원교육’ 부문을 민간에 위탁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공무원교육 분야 근무자 17명을 도 본청 가운데 인력충원이 필요하거나 새로 만들어지는 부서로 이동시킨 뒤 퇴직자가 발생할 때 신규 인원을 뽑지 않는 자연감소 방법을 통해 정원감축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자치연수원 조직이 축소되면서 자치연수원장 직급이 3급에서 4급으로 격하된다. 도는 그러나 권혁춘 현 자치연수원장은 행안부와 협의해 본청내 4급 자리를 3급으로 올려 근무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충북도청 노조와 의회가 반발하고 있다. 정경화 도 노조위원장은 “자치연수원의 핵심기능인 공무원교육 분야를 민간위탁하게 되면 연수원의 공적기능 약화가 초래된다.”며 “노조의 반대입장을 정우택 도지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또 “위탁운영을 실시 중인 전남공무원교육원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김광수 도의원은 “공무원의 품성교육 업무를 민간에 위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충북도의 속셈이 과를 신설해 승진자리를 만들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충북도 관계자는 “행안부와 협의해 자치연수원 민간위탁을 검토하게 됐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노조와 의회가 반대해 민간위탁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軍·警도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軍·警도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행정기관과 군·경이 경제난국 돌파를 위해 서로 돕는 ‘윈윈 전략’을 펴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군·경이 벼베기나 수해복구 등 대민업무를 지원했으나 이번처럼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한 것은 처음이다. 전남도는 3일 ”최근 도내 7개 군·경과 업무 협약을 맺고 소비 위축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기업체를 발벗고 나서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와 이들 기관은 수차례 실무자 회의를 갖고 이달 안으로 자세한 협력사업을 발표한다. 육군 31보병사단, 해군 3함대사령부, 11공수특전여단, 공군 1전투비행단, 광주전남 기무부대, 전남지방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7개 군·경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현재 구내식당 등에서 도내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을 우선 구매하는 것은 물론 판로 개척에 적극 협조하고 공사 발주 때 지역업체 참여를 늘려가기로 약속했다. 앞서 이들 지역방위 유관기관은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마을어촌계와 자매결연을 통한 지역생산품 구매, 보육시설 위문 등으로 대민봉사 이미지를 굳게 심어 줬다. 류재일 해군3함대 정훈공보실장은 “장병들의 현금 지출을 늘리도록 했고 미분양 지역아파트를 구입했다. 또 엄청난 규모의 군부대 시설공사에도 지역업체를 참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31사단 군수처 장교는 “부대가 도내 생산품 등을 1200억~1300억원가량 구매하고 있는데 추가 구매량과 예산 등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답례로 도는 제대한 군·경, 전·의경들의 직업훈련과 취업 알선, 현역장병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까지 지역 군부대를 찾아가 제대 장병들에게 산업 기능인력 현장 설명회를 열고 직업훈련 알선과 일자리 마련에 힘써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도내 각종 문화공연과 지역축제 등에도 군·경의 참여를 유도해 민·관이 하나되는 자리를 늘려 가기로 했다. 박재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민·관·군 협약식으로 지역생산품 애용운동이 도민과 사회기관단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앞장서 협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디자인 성동’ 뒷골목부터 다르다

    ‘디자인 성동’ 뒷골목부터 다르다

    서울 성동구 뒷골목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난다. 성동구는 뒷골목 15곳을 명품거리로 만들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발주하는 등 ‘디자인 문화거리 조성사업(조감도·성수2가3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정된 15곳의 도로 및 보도 포장, 가로등, 가로수 등 공공시설물과 간판, 차양막, 가로판매대, 건물외벽 등 민간시설물에 대해 색깔, 형태, 설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해 쾌적한 거리로 꾸민다. 모두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9월 말까지 완공할 예정인 디자인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도로의 본래 기능인 보행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쾌적한 보행 공간과 휴식공간의 기능까지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지역의 역사, 유래, 문화, 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구간(블록)별 테마를 설정하고 각종 소규모행사, 축제, 이벤트 등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작은 무대도 만든다. 특히 여성과 장애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보도턱 낮추기, 휴식공간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된다. 공공시설물은 도로 포장, 가로등 교체, 안전 펜스 설치, 맨홀, 안내표지판 정비, 전선지중화 등이 바뀐다. 또 민간시설물로는 간판 개선, 차양막 정비, 상품진열대 등을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바꿔 나간다. 성동구는 동별 주민설명회를 거쳐 훼손된 도로와 보도, 보안등, 가로수, 펜스 등 공공시설물의 개선에 관한 주민의견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한다. 민간시설물 정비는 구청이 나서지 않고 동별 주민으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동네가꾸기 사업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특히 간판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예산을 일부 지원한다. 소판수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실시설계를 기본으로 4월에 공사를 시작해 9월 말에 끝낼 예정”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디자인 서울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경제 어려움으로 가정 해체위기 처했다면…

    도봉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해체 위기에 놓인 중산층을 위한 사회복지대책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기업의 구조조정, 실직, 휴·폐업 및 부도 등으로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책을 마련했다. SOS 위기가정으로 선정되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사회복지시설 등 각종 경제적 지원을 받는다. 소상공인(자영업자)·소기업 육성기금 20억원, 자영업자 융자와 아름다운 거리의 간판 개선비 2억 1000만원, 음식업소 시설 개선에 4억원 지원 등 ‘자립기반’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또 1995개 노인일자리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행정인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복지도우미 자활사업 보조업무, 장애인 활동보조지원 등 450여개의 공익형 일자리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컴퓨터·요리 등 전문 여성 기능인력을 양성해 취업을 알선하고 친환경 제품 공예 등 창업 강좌와 제품 판매 지원사업 등으로 여성일자리 만들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과 함께 올 상반기에만 전체 예산의 30%인 827억원 규모의 예산을 90% 이상 조기에 발주하고 60% 이상의 자금을 집행해 지역경제에 숨통을 터줄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 재산, 금융재산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소득의 170% 이내, 재산기준 1억 3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의 2인 이상 가구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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