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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년 된 페루 대형 지상화 증발…“곡괭이로 지운 듯” [여기는 남미]

    1000년 된 페루 대형 지상화 증발…“곡괭이로 지운 듯” [여기는 남미]

    나스카 라인으로 유명한 페루에서 고대 지상화(땅 표면에 그려진 거대한 고대의 그림) 1점이 감쪽같이 지워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페루 언론에 따르면 사라진 지상화는 트루히요 지방 라레도 지역에 남아 있던 고대 유적 ‘트리플 스파이럴’. 서로 연결돼 있는 3개의 소용돌이를 그려놓은 지상화로 길이는 20m, 높이는 6m였다. 트리플 스파이럴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스카 라인과 유사한 방식으로 그린 것으로 제대로 감상하려면 비행기를 타고 공중에서 내려다봐야 한다. 제작 시기는 최소한 1000년 전으로 추정된다. 고고학계는 과거 소용돌이가 물을 상징하는 문양이었다면서 고대인들이 물과 관련된 의식을 기념하기 위해 그린 것으로 보고 있다. 페루는 트리플 스파이럴을 고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보호해 왔다. 지상화가 사라진 시점은 아직 특정되지 않고 있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문화유산 보호 단체들이 처음으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페루 문화부에 알리면서 사건은 세상에 드러났다. 현장을 둘러본 문화부 관계자는 “곡괭이 같은 도구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훼손한 흔적이 보인다”며 “누군가 고의로 지상화를 지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적지와 가까운 곳에서 사람이 주거한 것으로 보이는 임시거주 시설이 발견됐다”면서 “중장비를 이용하진 않은 것 같고 일단의 무리가 숙식을 하면서 사람이 없는 밤에 지상화를 지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 주민은 “일 때문에 지상화가 있는 곳을 매일 지나다니지만 훼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면서 “지상에서는 잘 알아볼 수 없는 특성을 이용해 최소한 며칠 동안 밤에만 작업을 하면서 지상화를 지운 것 같다”고 전했다. 문화부는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진상 규명에 나선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가설은 행정 당국에 앙심을 품은 집단이 지상화를 지웠을 가능성이다. 트리플 스파이럴이 그려져 있던 곳은 문화유산 보호구역으로 토지 거래가 제한된다. 최근 라레도 당국은 불법으로 토지를 거래하려던 사람들을 강제 퇴거시켰다고 한다. 경찰은 이런 행정 조치에 앙심을 품은 사람들이 지상화를 훼손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 관계자는 “대다수 주민들도 그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상화 트리플 스파이럴은 2015년 중장비가 문양 위로 지나가면서 일부 훼손된 적이 있다. 다행히 당시 피해는 부분 훼손이어서 복원이 가능했다. 문화부는 지워진 지상화의 복원이 가능한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학계의 전망은 비관적이다. 2015년 사고와 달리 이번엔 완전히 훼손돼 지상화가 사라진 상태여서 복원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학자들의 의견이다.
  • ‘코스피 9,000 돌파’

    ‘코스피 9,000 돌파’

    코스피가 사상 첫 9000을 돌파하며 한국 자본시장 역사를 새로 썼다.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하나인피니티서울에서 직원들이 코스피 9000 돌파 기념 타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9.60p(2.25%) 오른 9,063.84로 마감했다.
  • 장르 넘나드는 조형언어 선보였던 송번수 작가 별세

    장르 넘나드는 조형언어 선보였던 송번수 작가 별세

    섬유공예부터 판화, 종이 부조, 환경조형물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을 펼쳐온 송번수 작가가 지난 15일 별세했다고 갤러리바톤이 18일 밝혔다. 83세. 고인은 1943년 충남 공주시에서 태어나 홍익대 공예학과를 졸업하고 판화 작가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프랑스 파리국립미술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태피스트리와 인연을 맺었다. 귀국 후 1980~2008년 홍익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으며 섬유공예 발전을 위해 경기 용인시에 마가미술관을 설립했다. 2010년에는 대전시립미술관 관장도 역임했다. 2000년 국민포장을 수훈했고, 2001년에는 헝가리 개국 1000년 기념 국제 태피스트리 전시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2017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선보였다.
  • 공항철도, ‘2026년 헌혈자의 날’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수상… 5년간 1,105명 동참

    공항철도, ‘2026년 헌혈자의 날’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수상… 5년간 1,105명 동참

    -5년간 임직원 1,105명 참여…정례적인 단체헌혈로 생명 나눔 확산 공항철도(주)가 정기적인 단체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국가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2026년 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항철도는 18일 본사에서 표창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과 김영섭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 원장이 대한적십자사 회장 직무대행을 대신해 표창패를 전달했다. 공항철도는 2021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협력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임직원 사랑 나눔 헌혈 봉사’를 정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은 총 1105명으로, 연평균 220여 명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공항철도는 임직원들이 업무 중에도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검암 본사와 용유 차량기지에 헌혈 버스를 정기적으로 배치해 왔다. 여기에 사내 안내와 참여 독려를 병행하며 자발적인 헌혈 참여 문화 정착에도 힘써 왔다. 표창패 전달식이 열린 이날에도 본사에서는 올해 상반기 임직원 헌혈 봉사가 함께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본사를 찾은 헌혈 버스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이번 수상의 의미를 다시 한번 실천으로 이어갔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표창은 바쁜 업무 중에도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온 임직원 모두에게 보내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히 협력해 정기적인 헌혈 봉사를 이어가고, 생명 나눔이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6개국 청년 80명, 한국 역사문화 체험…하나님의교회 해외성도방문단, 중박·서울스카이 방문

    6개국 청년 80명, 한국 역사문화 체험…하나님의교회 해외성도방문단, 중박·서울스카이 방문

    하나님의교회 제84차 해외성도방문단이 1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을 찾아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고 이 교회가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헝가리, 호주 등 6개국에서 온 성도 약 80명으로, ‘제1차 IWBA 글로벌 미래리더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IWBA는 하나님의교회가 운영하는 ‘국제 직장인청년 성경 아카데미’를 뜻한다. 방문단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사시대부터 삼국·고려·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을 관람하며 한국 전통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배경과 원리를 소개하는 전시에서는 한글의 독창성과 애민정신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에서 온 마키스 앤서니 스미스씨는 “한국 역사 속 인물들에게서 겸손과 섬김의 가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에서 온 에드워드 조지프 브리지스씨는 한국이 짧은 기간에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방문단은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올라 서울 전경을 조망했다. 미국 뉴욕에서 온 에비타 골마이스테레씨는 “한국 성도들의 환대에 국경과 문화를 넘어선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미국에 돌아가 이곳에서 받은 사랑과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문단은 지난 12일부터 성경 교육과 전시회 관람, 지역교회·연수원·엘로힘기념관 탐방, 글로벌 미래리더 비전서밋과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일정을 함께했다. 하나님의교회 측은 2001년부터 해외성도방문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 [포토] 레드벨벳 조이, 슬림해진 단발 근황

    [포토] 레드벨벳 조이, 슬림해진 단발 근황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몰라보게 슬림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조이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상큼한 단발머리와 몸에 밀착되는 의상을 입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이는 특유의 밝은 미소와 함께 군살 없는 날렵한 실루엣을 자랑했다. 사진을 본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다이어트 대성공이다”, “단발이 너무 잘 어울린다”며 미모를 극찬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살이 너무 빠져 건강이 염려된다”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은 오는 8월, 2024년 발매한 ‘Cosmic’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에 앞서 8월 1일과 2일에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2주년 기념 팬콘서트 ‘A Day in Red & Velvet’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진인프라, 창립 20주년 맞아 ESG 사회공헌 캠페인 전개… “작은 나눔으로 큰 변화”

    -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가치 실천- 태양광랜턴·안전키링 제작, 물품기증 캠페인 통해 나눔 확대ICT 전문기업 진인프라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진인프라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태양광 랜턴 제작, 안전 키링 만들기, ESG 물품 기증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ESG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랜턴은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해외 에너지 빈곤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랜턴은 야간 학습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조명을 제공해 교육 환경 개선과 생활 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 키링 제작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완성된 키링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전달돼 안전한 귀가와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진행된 ESG 물품 기증 캠페인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이 기부됐다. 기증 물품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재사용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에 따른 환경 보호 효과는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은 창립기념 행사를 일회성 축하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과 성과를 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진인프라는 미래 비전 선포와 함께 다양한 ESG 실천 활동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힘쓰고 있다. 진인프라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사회와 연결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인프라는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ICT 전문기업으로, 현재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보안, AI, 통합운영관리 등 ICT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분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 진인프라, 창립 20주년 맞아 미래 비전 공유… “From Infra to AI, Next 20”

    - 미래 성장전략 공개…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중심 사업 확대- 사람 중심 조직문화와 지속 성장 의지도 함께 강조ICT 전문기업 진인프라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미래 성장 비전과 사람 중심 조직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인프라는 최근 서울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임직원이 함께하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의 성장과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6년 설립된 진인프라는 네트워크 및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보안, AI, 통합운영관리 등 ICT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임직원 수도 설립 초기 규모에서 400여 명 규모로 확대되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From Infra to AI, Next 20’을 슬로건으로 내건 미래 비전이 공개됐다. 진인프라는 기존 인프라 중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양자기술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축하 메시지 보드에는 “20주년 축하합니다”, “앞으로의 20년도 기대됩니다”,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등 회사와 동료를 향한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가 이어졌고, 구성원들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전 사연 공모를 통해 진행된 ‘진인프라 마음 라디오’는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료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과 팀원들을 향한 응원, 함께 성장해 온 추억이 소개되며 행사장 곳곳에 웃음과 감동을 더했다. 특히 평소 전하지 못했던 진심 어린 이야기가 공유되며 구성원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인프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창립기념일을 넘어, 구성원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의 정체성과 문화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포상, 비전 선포식, 만찬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돼 임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진인프라 관계자는 “지난 20년은 고객과 임직원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 경영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ICT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인프라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기부 캠페인, ESG 실천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힘쓰고 있다.
  • 젤리캣, 더현대 서울에 국내 첫 테마형 스토어 연다…‘2075 AD 제너럴 스토어’ 6월 26일 오픈

    젤리캣, 더현대 서울에 국내 첫 테마형 스토어 연다…‘2075 AD 제너럴 스토어’ 6월 26일 오픈

    젤리캣(Jellycat)이 6월 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 국내 첫 공식 테마형 스토어 ‘젤리캣 2075 AD 제너럴 스토어(Jellycat 2075 AD General Store)’를 오픈한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젤리캣은 1999년부터 부드러운 소재와 감성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소프트 토이를 선보이며, 전 세계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서울 성수동에서 공식 진출을 알리는 팝업스토어 ‘젤리캣 스페이스(Jellycat Space)’를 운영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젤리캣은 성수 팝업을 통해 국내 팬덤과 높은 관심을 확인한 데 이어, 이번에는 더현대 서울에 브랜드 특유의 위트와 상상력을 담아낸 국내 첫 테마형 스토어를 선보인다. 그간 런던, 뉴욕, 파리,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스토어를 운영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온 만큼, 이번 한국 첫 테마형 매장 오픈에도 기대가 쏠린다. ‘젤리캣 2075 AD 제너럴 스토어’는 2075년의 젤리캣 세계를 상상한 미래지향적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매장 곳곳에서 젤리캣만의 유쾌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세계관이 구현된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전 세계 최초 얼리 액세스로 공개되는 새로운 젤리캣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러버블스(Loveables), 어뮤저블스(Amuseables) 등 대표 컬렉션은 물론, 엄선된 액세서리 컬렉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방문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키오스크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젤리캣 2075 AD 제너럴 스토어’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해당 페이지는 추후 젤리캣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후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는 젤리캣과 틸화이트의 협업 음료가 방문 혜택으로 제공된다. 음료는 ID당 1잔,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증정된다. 젤리캣은 이번 스토어를 통해 브랜드가 그려낸 미래지향적 세계관과 차별화된 리테일 경험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층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 신한금융, 올인원 플랫폼 ‘슈퍼SOL’ 공개

    신한금융, 올인원 플랫폼 ‘슈퍼SOL’ 공개

    신한금융지주가 은행·증권·카드·보험 기능을 통합한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을 새롭게 선보였다. 계열사별 애플리케이션(앱)을 오가던 고객 불편을 줄이고 모바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신한금융은 1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객과 그룹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편된 슈퍼SOL을 공개했다. 새 슈퍼SOL은 그룹사별 기능을 연계하던 기존 앱에서 나아가 은행·증권·카드·신한라이프의 주요 업무를 앱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모두 금융업인데 경계를 나누는 칸막이가 너무 높았다”며 “슈퍼SOL은 단순한 앱 개편이 아니라 올인원 금융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신한 SOL LINK’는 은행 입출금 기능과 주식 투자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계좌다. 별도 증권 계좌 개설이나 자금 이체 없이 은행 계좌 예치금을 주식 매매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식 매매 수수료는 국내주식 0.01%, 해외주식 0.07%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다음달 1일부터 신한 SOL LINK로 100만원 이상 주식을 거래한 고객과 앱 첫 방문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팔공산국립공원서 멸종위기 올빼미 번식 첫 확인

    팔공산국립공원서 멸종위기 올빼미 번식 첫 확인

    대구경북 지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잇따라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대구 동구와 군위군, 경북 경산·영천시, 칠곡군에 걸쳐 있는 팔공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올빼미(사진)의 번식이 최초로 확인됐다.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지난 3일 “어린 새의 구조가 필요하다”는 탐방객 제보를 받고 현장을 찾은 결과 땅에 내려와 있는 새끼 올빼미를 확인했다. 올빼미는 지금까지 팔공산국립공원에서 조사되지 않은 종이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 초 주민 제보로 경북 영주시 단산면 일대에서 역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복주머니란’의 새로운 서식지를 추가 확인했다. 난초과인 복주머니란은 매년 5~6월 사이 주머니 모양의 붉은 꽃을 피우며 토양 내 특정 균류와의 공생을 통해 생육하기 때문에 서식지 외 지역에서는 생존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에는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마을 인근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이 목격됐다. 당시 산양은 회색빛 털과 짧은 뿔을 가진 모습으로 인기척에도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신림리 주민들은 “희귀 야생동물인 산양이 마을 주변에 나타난 것은 드문 일”이라며 “그만큼 주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李 “한반도 평화에 기여를”… 트럼프 “필요한 역할할 것”

    李 “한반도 평화에 기여를”… 트럼프 “필요한 역할할 것”

    G7 2시간 만찬동안 옆자리서 대화北문제 주도적 역할 요청에 화답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화답하면서 ‘북미 대화’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혜경 여사와 함께 G7 의장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가 주최한 공식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 바로 옆자리에 앉아 2시간 만찬 동안 북한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 이어 한반도에서도 지속 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관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에게 ‘피스메이커’로서 건설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오랜 지정학적 역사와 남북 관계 현황 등에 대해 다양한 관심을 보이면서 “한반도 문제 진전을 위해 (자신도)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고 오현주 청와대 안보3차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어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위한 기여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며 이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 정상은 조선 분야 등에서 호혜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강한 지도자’로 평가하며 양 정상이 함께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조선을 포함해 한미가 합의한 투자 이행과 관련해서 양 정상 간 깊은 신뢰와 기본적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이란 간 종전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에 성공적인 합의가 이뤄진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중동 지역에서의 평화 정착과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했다. 양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 내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는 한편, 중동 지역 내 안정과 평화가 회복됨으로써 유가가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눴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참가국 정상들의 단체사진 촬영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북한 문제로 약 1분간 대화를 나눴다. 정식으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진 않았지만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수시로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현안에 대해 충분히 소통했다는 게 청와대의 평가다. 오 차장은 “회의 기간 중 여러 계기에 자연스럽게 접촉하면서 한미 관계 및 주요 현안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한미 회담을 다양한 계기에 만들려고 했지만 일정이 너무 촉박해 양측 간 구체적 날짜를 사전에 협의하기 무척 힘들었다”며 “그런데 만찬 계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옆자리에 있는 걸 알게 되면서 특별히 별도의 회담 형식을 요청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 부부와 트럼프 대통령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만찬에 앞서 진행된 기념촬영에서 이 대통령이 김 여사를 데리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가가 “제 아내다(My wife)”라고 소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김 여사와 악수를 하며 반가워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 215억원 들였지만… ‘녹조라테’ 심각

    215억원 들였지만… ‘녹조라테’ 심각

    미국 국립공원관리청 직원들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워싱턴기념탑과 링컨기념관 사이에 조성된 대형 연못인 ‘리플렉팅 풀’에서 녹조류를 걷어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1420만 달러(약 215억원)를 들여 연못 바닥을 파란색으로 칠하는 보수 공사를 마쳤으나 최근 더위와 습기로 인해 연못 전체가 초록빛 녹조로 뒤덮였다. 워싱턴DC AP 연합뉴스
  • 트럼프 팔순날 테러 음모 있었다

    트럼프 팔순날 테러 음모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번째 생일과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UFC) 경기 당시 테러 모의가 있었다고 미 연방수사국(FBI) 등이 16일 밝혔다. 이날 캐시 파텔 FBI 국장은 엑스(X)를 통해 “워싱턴DC에서 열리는 UFC 행사와 관련한 잠재적 위협을 10일 파악했다”며 “신속한 대응으로 다수의 인물을 구금하고 테러 행위를 사전에 차단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SS)도 “FBI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공격을 저지할 수 있었다”며 이번 주 법원에 구체적인 용의자와 혐의 사실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테러 용의자들은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으로 행사장 인근 건물을 공격해 공황 상태를 유발한 뒤 고위층들을 미리 배치한 저격수가 있는 쪽으로 유인할 계획이었다. 이후 백악관 정문을 습격하는 ‘2차 공격’도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관계자는 총 23명이 채팅방에서 공모했으며 현재 10~30대 5명을 구금 중이라고 폭스뉴스에 전했다. CNN이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극단적인 종교적 견해와 반정부적 정서를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살인 및 미국에 대한 범죄 공모 혐의로 기소됐다. JD 밴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23명이 상당한 자금과 조직 없이 워싱턴DC에서 대규모 테러 사건을 저지르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번 사건을 “조직적으로 계획된 테러 음모”라고 규정했다. 한편 파텔 국장이 SS와의 협의 없이 수사 관련 사항을 엑스에 공개해 잡음이 일기도 했다.
  • 김혜경 여사 “디지털 환경서 청소년 보호는 국제 사회의 해결 과제”…G7 배우자 세션 토론

    김혜경 여사 “디지털 환경서 청소년 보호는 국제 사회의 해결 과제”…G7 배우자 세션 토론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청소년 보호는 더 이상 개별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국제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 에비앙레뱅을 방문 중인 김 여사는 이날 의장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부인 브리지트 여사의 초청으로 ‘AI 시대 아동 보호’ 세션에 참석했다. 이 세션은 프랑스 중학생들이 전날 개최된 ‘청소년 G7’ 행사에서 논의한 AI 시대 아동 보호 방안을 발표한 뒤 참석 배우자들과 참관한 프랑스 학생 30여명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여사는 열띤 토론 분위기 속에 “학생들이 스스로 본인 세대의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풍성한 디지털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부모 세대 역시 현재 디지털 세대의 문화를 완벽하게 공감하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이 추진 중인 프랑스의 미성년자 보호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김 여사는 “청소년 보호는 사회 전체의 공동 책임”이라며 “국제 사회가 지혜를 모아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션이 끝난 후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K팝을 사랑한다”며 김 여사에게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그러자 김 여사는 ‘손가락 하트’를 알려주며 요청에 응했다고 한다. 이후 김 여사는 라 베르니아즈 호텔에서 열린 브리지트 여사 주최 오찬에 참석했다. 특히 브리지트 여사는 김 여사의 손을 잡고 오찬 장소와 음식을 직접 소개하는 등 김 여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안 부대변인이 전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브리지트 여사에게 감사를 표한 김 여사는 G7 정상회의 배우자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 대통령과 함께 귀국길에 오른다.
  • 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 정착에 트럼프 관심 기대”…트럼프 “李는 ‘강한 지도자’”

    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 정착에 트럼프 관심 기대”…트럼프 “李는 ‘강한 지도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화답하면서 ‘북미 대화’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혜경 여사와 함께 G7 의장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가 주최한 공식 만찬에 참석하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바로 옆자리에 앉아 2시간 만찬 동안 북한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 이어 한반도에서도 지속 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관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피스메이커’가 되어달라고 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오랜 지정학적 역사와 남북 관계 현황 등에 대해 다양한 관심을 보이면서 “한반도 문제 진전을 위해 (자신도)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어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위한 기여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며 이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 정상은 조선 분야 등에서 호혜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강한 지도자’로 평가하며 양 정상이 함께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미·이란 간 종전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한다”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에 성공적인 합의가 이뤄진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중동 지역에서의 평화 정착과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했다. 양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 내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한 한편 중동 지역 내 안정과 평화가 회복됨으로써 유가가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눴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참가국 정상들의 단체사진 촬영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북한 문제로 약 1분간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청와대는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일정상 한미 회담이 열리진 않았지만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충분히 대화를 나눴다고 평가했다. 오현주 청와대 안보3차장은 “회의 기간 중 여러 계기에 자연스럽게 접촉하면서 한미 관계 및 주요 현안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 부부와 트럼프 대통령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만찬에 앞서 진행된 기념촬영에서 이 대통령이 김 여사를 데리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가가 “제 아내다(My wife)”라고 소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김 여사와 악수를 하며 반가워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 ‘신길의 1년’ 들려드립니다…영등포구, 신길도서관 개관 1주년 행사

    ‘신길의 1년’ 들려드립니다…영등포구, 신길도서관 개관 1주년 행사

    서울 영등포구가 신길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신길의 1년, 당신의 1년’을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주민과 함께한 도서관의 지난 1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길도서관은 면적 7471㎡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북카페, 체육관, 종합자료실, 스터디실 등의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기념행사에서 ‘여행, 곁, 오늘, 애정’ 총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인기 작가 4명이 참여하는 북토크와 낭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상세 일정은 ▲6월 19일 ‘나의 파란 나폴리’ 정대건 작가의 ‘여행’ ▲6월 20일 ‘울지 않는 달’ 이지은 작가·가수 소울맨의 ‘곁’ ▲6월 23일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정영수 작가의 ‘오늘’ ▲6월 25일 ‘백지 앞에서’ 최은영 작가의 ‘애정’ 순으로 진행된다.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도서관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획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주민이 질문 카드에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적어 공유하는 ‘당신의 1년을 들려주세요’ 이벤트가 진행된다. 구는 카드 작성자를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업로드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으로 해당 키워드 작가의 ‘친필 사인본’을 증정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신길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길도서관의 첫 1년은 주민들의 발길과 관심으로 채워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사가 도서관의 발자취와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시간이 따뜻하게 마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장 미국적인’ 그래미의 변화…아시안 팝 신설, 창작자 예우 강화

    ‘가장 미국적인’ 그래미의 변화…아시안 팝 신설, 창작자 예우 강화

    ‘가장 미국적인’ 대중음악 상인 그래미 어워드가 내년도 시상식에 적용할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아시아 음악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상을 신설하고 창작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등 K팝 가수들이 그래미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래미 어워드를 주최하는 전미 레코딩 예술 과학 아카데미(레코딩 아카데미)는 1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내년 2월 시상식에서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베스트 라틴 송’, ‘베스트 트래디셔널 팝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R&B 컬래버레이션 또는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트래디셔널 포크 앨범’ 등 5개 부문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비 메이슨 주니어 레코딩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는 그래미닷컴과 인터뷰에서 “우리 음악 커뮤니티가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를 기념할 기회가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면서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음악이 존중받고 들리며 평가받을 수 있도록 변화를 주고 범위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신설된 부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다. 한국, 일본, 중국의 음악을 포함한 ‘하나 이상의 아시아 언어를 유의미하게 사용’한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그래미 측은 아시안 팝이 세계 음악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인정해 신설했다고 부연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기존 수상 규정도 손질했다. 창작자 예우를 확대해 대부분 장르의 앨범 부문 수상작에서 신곡을 쓴 작곡가(songwriter·composer)도 프로듀서·엔지니어처럼 트로피와 공로 인증서를 받는다. 신인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은 후보로 오를 수 있는 최대 횟수가 기존 3회에서 4회로 늘어났다. 앨범의 신규 녹음 비율은 기존 75%에서 66%로 낮아졌다. 메이슨 주니어 CEO는 작곡가에게도 상과 인증서를 주는 데 대해 “모든 일은 작곡가에게서 시작되고 모든 상은 작곡가 없이 생길 수 없다”면서 “그들이 음악 전체 과정, 음악 산업, 전 생태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큰 성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그래미의 변화에 대해 미국 매체들은 “부문 확대는 방탄소년단과 엘라 랭글리(컨트리송 가수)에게 좋은 소식”(골드더비), “그래미가 아시아어권 팝을 인정한 가장 의미 있는 사례 중 하나”(포브스)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2021)와 ‘버터’(2022), 로제의 ‘아파트’(2025) 등은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 이르지 못했다. 올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이 최우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부문에서 상을 받으면서 K팝 장르로는 그래미를 안았다. 한편으로는 아시안 팝이 별도 부문이 되면서 주류 부문 장벽이 오히려 높아질 수도 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가 2022년부터 K팝 아티스트 부문을 신설하면서 일종의 게토(집단거주지역)화 우려도 있었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K팝을 위시한 아시아 음악의 영향력이 북미에서 계속 커지고, J팝과 C팝도 챙기려니 ‘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묘수를 둔 것 같다”며 “다만 별 공통점이 없는 아시아 국가의 음악을 하나로 뭉뚱그린 점은 비판의 소지가 있다. 예를 들어 국제 영화제에서 서구를 아울러 ‘앵글로 색슨 영화상’이라고 이름 붙이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느냐. 우선 내년도 결과를 봐야 할 것 같다”고 해석했다.
  • “이런 집 처음 본다”…환희, 브라이언 ‘300평 미국식 대저택’에 감탄

    “이런 집 처음 본다”…환희, 브라이언 ‘300평 미국식 대저택’에 감탄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가 동료 브라이언의 평택 자택을 방문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재결합 임박?! 팬미팅 계획부터 히트곡 메들리까지. 환희 평택 입성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간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브라이언의 대저택을 환희가 직접 찾아 집 구석구석을 돌아봤다. 평택에 위치한 약 300평 규모의 자택에 들어선 환희는 압도적인 규모에 연신 감탄했다. 그는 주변을 둘러보며 “이게 집이야? 처음 왔는데 딱 미국 같다”고 평했다. 이어 브라이언이 집 외관과 차고를 소개하자 환희는 “이야, 이렇게 커? 이런 차고는 진짜 미국 같다”며 연신 놀라움을 표했다. 브라이언은 부모님이 거주하는 미국 뉴저지 집을 언급하며 환희에게 “그 집에도 가보지 않았냐”며 찐친을 인증했다. 환희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상징하는 하늘색 의상을 입고 왔다고 말하며 오랜만에 함께 뭉친 데 대한 반가움을 전했다. 그는 집에 들어서며 “이런 좋은 집을 너무 오랜만에 본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거실을 지나 마당에 자리한 대형 수영장을 확인한 환희는 격한 감탄을 내뱉었다. 브라이언은 해당 수영장에 대해 “깊이가 1m부터 2.5m까지 된다”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환희는 “왜 이렇게 커? 어디 놀러 안 가도 되겠다. 와, 죽인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 이날 영상에서 브라이언은 대저택과 관련해 제기되는 여러 추측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사람들이 제가 사업을 크게 하는 줄 아는데 사실 사업은 저랑 안 맞는다”며 “했던 사업들은 다 망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로 그는 과거 꽃집, 운동센터 등을 운영한 바 있다. 그가 홈쇼핑에서 활동하며 벌어들인 수익이 집을 짓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홈쇼핑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2~3년 동안 번 돈이 가수로 25년 번 돈보다 훨씬 낫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환희가 직접 목격한 브라이언의 대저택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국적인 정취를 띠고 있었다. 집 안에는 개인 영화관과 프라이빗 바는 물론 최상급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향후 팬미팅 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2019년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플라이 하이(Fly High)’ 이후 그룹 활동이 뜸한 두 사람은 올해 데뷔 27주년 팬미팅에 대해 언급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 숨비소리 20년, 바다의 기억을 담다… 해녀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숨비소리 20년, 바다의 기억을 담다… 해녀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제주해녀의 삶과 공동체 정신을 기록해 온 해녀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개관 20주년과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특별전 ‘숨비소리 20년, 바다의 기억을 담다’를 오는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20년 동안 수집해 온 유물과 사진, 영상 자료를 통해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 그리고 미래 세대에 전해야 할 해녀문화의 가치를 4부로 구성해 조명한다. 단순한 직업인의 역사가 아니라 공동체와 생태, 여성의 노동이 켜켜이 쌓인 문화유산으로서 해녀의 삶을 다시 바라보는 자리다. 1부 ‘바당의 기억’은 해녀들이 직접 기증한 사진과 문서, 일기, 생활자료를 통해 해녀들의 일상과 가족사, 마을 공동체의 기억을 되짚는다. 바다와 함께 살아온 여성들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기록들이다. 2부 ‘숨비소리의 현재’에서는 현직 해녀들의 구술과 영상, 오늘날 사용되는 물질 도구를 통해 현재 진행형인 해녀의 삶을 보여준다. 변화하는 어장 환경 속에서도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해녀들의 경험과 지혜가 전시 공간에 펼쳐진다. 3부 ‘세계의 유산’은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아 온 과정을 소개한다. 4부 ‘바다의 미래’는 전시의 시선을 앞으로 향하게 한다. 고령화와 기후위기, 해양환경 변화라는 현실 속에서 해녀문화가 마주한 과제를 짚고, 해녀들이 실천해 온 생태 보전 활동과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 개막일인 24일 오후 2시에는 해녀박물관 1층에서 개관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하도해녀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고명효 해녀가 ‘젊은 해녀가 겪은 바다환경 변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해녀를 오랜 시간 기록해 온 이성은 작가가 사진을 통해 바라본 해녀와 바다의 풍경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6년 문을 연 해녀박물관은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 공동체 정신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조사·연구와 전시, 교육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해녀문화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종수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특별전은 해녀박물관이 20년 동안 축적해 온 제주해녀문화의 기록을 되돌아보는 자리”라며 “해녀들의 삶에 담긴 바다의 기억과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그 문화유산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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