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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못지않은 ‘빙둔둔’… 기념품숍 오픈런할 판

    명품 못지않은 ‘빙둔둔’… 기념품숍 오픈런할 판

    베이징동계올림픽 미디어센터 내 기념품 가게에서는 말로만 듣던 ‘다이궁’(중국인 보따리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국내 면세점을 싹쓸이하는 진짜 다이궁과 비교할 순 없지만 많은 중국인이 기념품을 구매하다 보니 늘 품절이어서 그렇다. 코로나19로 허용 인원을 제한하는 탓에 기념품 가게엔 늘 줄이 길다. 가족, 애인, 직장 상사 등에게 줄 선물을 사려는 취재진도 줄이 길어서 번번이 포기하기 일쑤라 “새벽부터 줄을 서야 한다”는 농담도 돈다. 그런데 9일 운이 좋게 줄이 짧은 틈에 기념품 가게에 드디어 진입할 수 있었다. 가게 앞에서 마주한 ‘매진’과 ‘1인당 1개 구매’ 안내 문구는 안으로 진입하자 눈앞의 현실이 됐다. 기념품 가게가 맞나 싶을 정도로 진열대가 텅텅 비었고, 그나마 베이징올림픽 기념 배지 등 인기 없는 품목만 남아 있었다. 딱히 살 게 없어 나가려던 찰나 갑자기 가게 안이 시끄러워졌다. 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사진)이 그려진 베개가 막 들어왔고, 가게 안에 있던 소수의 인원은 눈앞에 떨어진 행운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일단 1개를 집어들고 보니 옆에 있던 중국인의 손에는 3개나 들려 있었다. 물론 계산대 안내 직원이 1인당 1개만 구매할 수 있다며 그의 베개 2개를 빼앗았다. 여전히 많은 분야에서 후진적이지만 중국이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미친 구매력’이다. 올림픽에서도 마찬가지로 엄청난 구매력이 매일매일 기념품을 동나게 하고 있다.
  • 보따리상 지나갔나… ‘빙둔둔’ 싹쓸이로 휑한 올림픽 기념품숍

    보따리상 지나갔나… ‘빙둔둔’ 싹쓸이로 휑한 올림픽 기념품숍

    베이징동계올림픽 미디어센터 내 기념품 가게에서는 말로만 듣던 ‘다이궁’(중국인 보따리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국내 면세점을 싹쓸이하는 진짜 다이궁과 비교할 순 없지만 많은 중국인이 기념품을 구매하다 보니 늘 품절이어서 그렇다. 코로나19로 허용 인원을 제한하는 탓에 기념품 가게엔 늘 줄이 길다. 가족, 애인, 직장 상사 등에게 줄 선물을 사려는 취재진도 줄이 길어서 번번이 포기하기 일쑤라 “새벽부터 줄을 서야 한다”는 농담도 돈다. 그런데 9일 운이 좋게 줄이 짧은 틈에 기념품 가게에 드디어 진입할 수 있었다. 가게 앞에서 마주한 ‘매진’과 ‘1인당 1개 구매’ 안내 문구는 안으로 진입하자 눈앞의 현실이 됐다. 기념품 가게가 맞나 싶을 정도로 진열대가 텅텅 비었고, 그나마 한자로 ‘복’(福)이 크게 적힌 기념품이나 베이징올림픽 기념 배지 등 인기 없는 품목만 남아 있었다.딱히 살 게 없어 나가려던 찰나 갑자기 가게 안이 시끄러워졌다. 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이 그려진 베개가 막 들어왔고, 가게 안에 있던 소수의 인원은 눈앞에 떨어진 행운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일단 1개를 집어들고 보니 옆에 있던 중국인의 손에는 3개나 들려 있었다. 물론 계산대 안내 직원이 1인당 1개만 구매할 수 있다며 그의 베개 2개를 빼앗았다. 기념품을 사서 나오면 또 다른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미디어센터 내에서 운영하는 우체국에 많은 중국인이 줄을 길게 서 있다. 기념품을 사면 담아 주는 가방을 몇 개씩 들고 있는 것은 기본이고, 선물을 보낼 박스를 포장하느라 시도 때도 없이 테이프 뜯는 소리가 들린다. 중국 관계자들 역시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폐쇄형 고리’ 안에 갇혀 지낸다. 주변에서 부탁한 기념품을 전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어 다들 택배를 이용하는 분위기다. 여전히 많은 분야에서 후진적이지만 중국이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미친 구매력’이다. 올림픽에서도 마찬가지로 엄청난 구매력이 매일매일 기념품을 동나게 하고 있다.
  • 우주복 입은 판다?…中 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 인기 폭발

    우주복 입은 판다?…中 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 인기 폭발

    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시민들과 외신 기자, 선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인형이 있다. 바로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빙둔둔(冰墩墩)으로 벌써부터 마스코트를 사려는 사람들로 판매장이 북적이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인 콰이커지(快科技), 텐센트 등에 따르면 올림픽이 개최하면서 마스코트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빙둔둔 인형과 키링이었지만 이미 온라인에서는 품절이 된 상태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은 중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판다로 얼음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헬멧을 투명한 유리로 표현했고 전체적으로는 투명한 우주복을 입은 듯한 판다의 모습이다. 빙둔둔은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강인한 신체와 의지를 상징하고 올림픽 정신을 고무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 귀엽고 통통한 판다를 사기 위해 추운 날씨에 시민들은 1~2시간 이상 줄을 서야만 했고 그마저도 모두 원하는 제품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베이징의 명동이라 불리는 가장 번화한 거리인 왕푸징(王府井)에 위치한 공식 올림픽 기념품 판매점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인형과 키링은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이며 대부분이 한정판으로 제작된 탓에 다른 기념품도 구매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올림픽협회 측에서는 “공급 물량을 늘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물량 확보를 약속했다. 중국 국영방송인 CCTV에서도 연일 외국 선수들이 빙둔둔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을 소개하면서 빙둔둔의 인기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며 보도했다. 한편 91개국,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4일 개막한다. 한국 시간으로 저녁 9시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중국 영화의 거장 장이모(张艺谋) 감독이 총감독으로 참여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며 베이징은 지난 2008년 하계 올림픽에 이어 동계 올림픽까지 열리면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동∙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가 된다.    
  • 판다 마스코트 ‘빙둔둔’ 귀한 몸... 2시간 줄 서야 겨우 구매

    판다 마스코트 ‘빙둔둔’ 귀한 몸... 2시간 줄 서야 겨우 구매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중국 시민들과 외신 기자, 선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인형이 있다. 바로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빙둔둔(冰墩墩)으로 벌써부터 마스코트를 사려는 사람들로 판매장이 북적이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인 콰이커지(快科技), 텐센트 등에 따르면 올림픽이 개최하면서 마스코트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빙둔둔 인형과 키링이었지만 이미 온라인에서는 품절이 된 상태다.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Bing Dwen Dwen)은 중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판다로 얼음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헬멧을 투명한 유리로 표현했고 전체적으로는 투명한 우주복을 입은 듯한 판다의 모습이다. 빙둔둔은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강인한 신체와 의지를 상징하고 올림픽 정신을 고무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귀엽고 통통한 판다를 사기 위해 추운 날씨에 시민들은 1~2시간 이상 줄을 서야만 했고 그마저도 모두 원하는 제품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베이징의 명동이라 불리는 가장 번화한 거리인 왕푸징(王府井)에 위치한 공식 올림픽 기념품 판매점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인형과 키링은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이며 대부분이 한정판으로 제작된 탓에 다른 기념품도 구매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베이징 올림픽 협회 측에서는 “공급 물량을 늘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물량 확보를 약속했다. 중국 국영방송인 CCTV에서도 연일 외국 선수들이 빙둔둔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을 소개하면서 빙둔둔의 인기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며 보도했다. 한편 91개국,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월 4일 개막한다. 한국 시간으로 저녁 9시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중국 영화의 거장 장이모(张艺谋) 감독이 총감독으로 참여한 개막식이 열릴 예정다. 베이징은 지난 2008년 하계 올림픽에 이어 동계 올림픽까지 열리면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동∙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가 된다. 
  • 흑백사진 시절의 체육대회를 당신은 아시나요

    흑백사진 시절의 체육대회를 당신은 아시나요

    그 때 그 시절을 아시나요. 제주도청 별관 지방자치사료관에 들어서면 빛바랜 흑백 사진들이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방문객을 반긴다. 그중에 신성여중 응원단의 모노톤의 흑백사진은 당장이라도 응원단이 사진 밖으로 튀어 나올듯이 기세가 등등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지방자치사료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1920년 이후 제주체육행사에 관한 기록’ 104점을 올해 12월말까지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무상 기증한 기록물에 대해 민간기록물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존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전시하는 기록물은 사진 등 시청각 기록물, 행사 기념품, 문서류 등으로 ▲1952년 제1회 전도학생체육대회 사진첩 ▲1993년 전도학생체육대회 마스게임 사진 및 마스게임 계획서 ▲2002년 한·일월드컵 자원봉사 관련 기념품 ▲1998년 전국체육대회 기념품 및 1983년 전도학생체육대회 마스게임 사진이 대표적이다. 특히 1952년 제1회 전도학생체육대회 사진첩은 입수경로는 불분명하나 기증자가 부친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발견한 자료다. 이는 제주도청 신청사 낙성기념(현 제주시청 청사 완공 기념)으로 열린 제주도 최초의 제1회 전도학생체육대회 행사와 관련된 사진첩으로, 6·25전쟁 중인 1952년 11월 15~16일 이틀에 걸쳐 현재 제주시청 앞인 광양벌에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9개 선수단 8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당시로서는 최대 규모의 체육 행사 관련 기록물이다. 당시 종목별 경기 모습뿐만 아니라 개발 전 옛 광양벌과 당시 도청으로 사용된 관덕정 모습 등도 엿볼 수 있어 의미가 있다. 강재섭 제주도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가 민간기록물의 보존 가치를 되새기고 기록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도민의 자발적인 무상기증 기록물로 이뤄진 전시인 만큼 이를 통해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설명절 특별 이벤트 진행…정부 특별방역대책에 역행?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설명절 특별 이벤트 진행…정부 특별방역대책에 역행?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에 고향 방문과 여행 등 이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요청한 가운데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특별 이벤트를 통한 관람객 유치 확대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는 수목원 방문객 중 한복을 착용하거나 호랑이띠 방문객, 이름에 ‘범,’ ‘호’, ‘랑’, ‘이’ 중 한 글자 이상 포함된 고객은 입장료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또 설 연휴 기간 수목원에서 보낸 즐거운 추억을 SNS에 공유한 사람과 가족 구성원 이름에 ‘임’, ‘인’ 두 글자가 포함되거나 호랑이띠 2명 이상인 가족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연휴기간 연 회원제 모집 이벤트를 추진한다. 가입비는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 6000원, 어린이 1만 2000원 등이다. 수목원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이 언택트 관광지인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공공기관인 백두대간수목원이 정부의 설명절 특별방역대책 기간(1월 20일~2월 2일)에 관람객 유치 확대 나선 것은 전국적 방역 강화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한다. 봉화 주민 김모(59·봉화읍)씨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전국의 관람시설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폭증을 우려해 예정됐던 행사를 아예 취소하거나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백두대간수목원의 이번 특별 이벤트로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릴 경우 우리 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우려가 있다. 지금이라도 행사를 재고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 제주 해녀들, 해외서도 빛난다

    제주 해녀들, 해외서도 빛난다

    “끈질긴 생명력과 정신으로 제주 여성의 상징이 된 제주 해녀들이 올해도 해외로 나감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3월 멕시코 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나이지리아, 홍콩, 베트남, 영국에서 제주해녀를 주제로 해외 공동 전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을 대상으로 2022년 제주해녀 해외 공동 전시사업 참여 대상을 모집한 결과 6개국의 한국문화원이 신청했다. 2019년 첫 전시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 가장 많은 국가에서 해녀문화 전시를 진행하게 된 것. 2019년에는 벨기에, 스웨덴, 카자흐스탄 등 3개국서 전시했으며, 2020년엔 일본 오사카, 2021년엔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호주한국대사관 및 문화원과 공동으로 호주 내 3개 박물관에서 전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제주해녀의 변천을 알 수 있는 흑백·컬러사진은 물론 물소중이(해녀 물질때 입는 작업복), 물질도구 등 전시품과 소형책자, 리플렛, 엽서, 영상 등 70~80여점을 제공, 전시했다. 올해는 관람객이 제주해녀문화를 체험하도록 해녀 종이인형, 종이모빌 등의 소품과 도두어촌계에서 만든 테왁 브로치를 리셉션 참석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제주해녀가 직접 현지를 방문해 물질 경험담 등을 현지인에게 소개하는 방안도 검토·준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도 벨기에, 스웨덴으로 해녀들이 직접 방문, 토크 콘서트도 함께 해 현지 주민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주 해녀는 2020년 기준 총 361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어학과를 운영하는 영국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는 한국의 날 축제와 병행해 제주 해녀전시를 11월 한 달여간 개최할 계획이며, 해녀들 방문을 요청해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 현지 토크콘서트를 할 예정이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공관과의 협력 전시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전 세계인이 더 가깝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트레킹도 하고 환경도 지키고

    트레킹도 하고 환경도 지키고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관광재단, 승우여행사 등과 함께 ‘강원 ESG 불착(불편하지만 착한) 트레킹 여행구독 상품’을 출시했다. 여행 일정 중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No 플라스틱’과, 트레킹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구성된 ESG 캠페인이 포함됐다. 상품 구매단계에서 ESG 캠페인 참가에 동의하는 참가자에겐 25% 특별 할인과 친환경 기념품이 제공되고, 현장에서 지급되는 생분해 봉투를 활용해 플로깅을 실시하면 5%의 여행사 포인트도 추가 적립된다. 상품은 ‘강원 눈꽃 트레킹’(1~3월)과 ‘강원 들꽃 트레킹’(5~9월), ‘강원 옛길 트레킹’(5~11월), ‘강원 해파랑길 트레킹’(상, 하반기) 등 계절·지역별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참가 인원은 상품별 40명 한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승우여행사 누리집(www.sw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 인천 미추홀도서관 개관 100주년 오늘 기념석 제막… 특별전 진행

    인천 미추홀도서관 개관 100주년 오늘 기념석 제막… 특별전 진행

    인천 미추홀도서관이 개관 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먼저 6일 오후 2시 도서관에서 개관 100주년 기념석 제막식을 연다. 지난달 20일 시작된 ‘100년의 도서, 시대를 읽다’ 특별전은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특별전은 100년간 베스트셀러와 시대별 상황을 소개한다. 미추홀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공부한 시민들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에피소드 공모전도 열고, 도서관 옛 회원증과 기념품 등 도서관 관련 수집품을 모으는 ‘슬기로운 장롱털이’ 행사도 진행한다. 100년 뒤 이용자에게 전달할 메시지와 추천 도서 목록을 타임캡슐에 담아 매설하는 ‘응답하라 2122’ 행사도 열린다. 미추홀도서관은 ‘인천부립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1922년 1월 6일 중구 자유공원 터에서 문을 열었다. 부산·대구·서울에 이어 국내 4번째 공공도서관이었다. 1941년 옛 인천지방법원 자리로 옮겼다. 광복 후에는 1946년 율목동으로 이전한 뒤 1949년 인천시립도서관으로 재출범했다. 2009년 6월에는 남동구 구월동 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미추홀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 산행·해안명소·꽃길 스탬프 투어 인기… 테마별 재미에 기념품도

    산행·해안명소·꽃길 스탬프 투어 인기… 테마별 재미에 기념품도

    산행·해안명소·꽃길 스탬프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테마별 관광 재미에 기념품까지 제공돼 관광객 유치에 한몫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9개 봉 완등 인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천혜의 비경을 알리려고 2019년 8월부터 가지산 신불산 등 9봉 완등자에게 기념 은화를 지급해 왔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등산객이 몰렸다. 지난해는 완등 인증자가 3만 2000명이나 나와, 애초 확보한 1만 명분인 7억원을 훨씬 넘어섰다. 이에 따라 군은 2만 명분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모두 3만 명에게 기념 은화를 줬다. 지난해 완등 인증자의 70% 이상이 다른 지역에서 온 방문객으로 조사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은화 대신 은메달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울산 북구는 어물동 마애여래좌상, 당사해양낚시공원, 강동몽돌해변 등 지역의 8개 관광지를 찾아 스탬프를 찍는 ‘숨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북구는 스탬프 투어 기념품으로 몽돌비누를 제공하면서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 해남군의 ‘달마고도 스탬프랠리’는 전국 도보족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 달마고도는 남도의 명품 길로 알려졌다. 달마고도 스탬프 랠리는 관음암터, 문수암터, 노지랑골, 도시랑골, 몰고리재, 너덜 등 6곳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완주 메달과 완주 인증서를 보내준다. 메달에는 완주 일자와 완주자 이름이 새겨져 인기가 높다. 경남 진해 벚꽃길로 유명한 ‘힐링 여좌천 스탬프 투어’도 인기다. 스탬프 투어는 12개 다리에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된다. 스탬프 카드는 걷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뛰게 하는 마법의 카드가 된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 후 앱을 설치하고, GPS를 켠 상태에서 투어를 실시하면 된다. 스탬프 투어를 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 방역·외교 보이콧 악재 뚫고 니하오~ 지구촌 최대 겨울 축제

    방역·외교 보이콧 악재 뚫고 니하오~ 지구촌 최대 겨울 축제

    ‘폐쇄통로’로 코로나 감염 방지 주요국 정상·NHL 불참 먹구름 대회 종목 체험장은 인산인해 시민 “성공적 마무리 자신 있다”‘지구촌 최대 겨울 축제’인 베이징동계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의 시선이 중국을 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5개국에서 2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월 4일부터 17일간 베이징(北京)과 옌칭(延慶), 장자커우(張家口) 등에서 열전을 펼친다. 베이징은 하계올림픽(2008년)에 이어 동계올림픽도 여는 세계 첫 도시가 된다. 한 나라의 수도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노르웨이 오슬로에 이어 두 번째다. 베이징은 2001년 하계유니버시아드와 2008년 하계올림픽, 2015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동계올림픽까지 7년 주기로 국제 규모 스포츠 행사를 마련해 ‘아시아 중심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다만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빠르게 퍼지고 있고 미국과 영국 등 서방국가들이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해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기대와 염려가 교차하는 베이징동계올림픽 이모저모를 3일 살펴봤다. 각국 대표단을 가장 먼저 맞이할 베이징 서우두 공항 입구에는 ‘Together for a Shared Future’(함께하는 미래)라는 슬로건이 적힌 환영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문구와 달리 선수와 운영진은 물론 각국 기자와 정부 관계자들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일반인과 완전히 분리된 통로와 차량을 통해 선수촌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번 올림픽 방역의 핵심인 ‘폐쇄루프’다. 해외에서 온 이들이 이동하고 머무는 공간을 마치 거품을 덮어씌운 것처럼 격리시켜 해외발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려는 의도다.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백신 접종을 마친 선수와 스태프에게 격리를 면제하지만 접종을 받지 않은 이들은 3주간 격리하도록 했다. 선수진은 경기장과 훈련장만 다닐 수 있고 매일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경기장도 선수와 취재진, 관람객의 이동 통로를 따로 배치해 접촉을 막았다. 경기 티켓도 중국 본토 거주자에게만 판매해 외국 관광객은 아예 입장할 수 없다. 중국 정부는 올림픽 성화도 개막 직전 사흘만 봉송하기로 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성화가 달리는 구간도 올림픽이 열리는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 세 곳으로 한정했다. 개·폐막식이 열리는 베이징 냐오차오 스타디움도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한 상태다. 지난해 8월 열린 도쿄올림픽 때보다 한층 더 강력한 방역 정책이다.대회 준비가 긴장 속에서 차분히 이뤄지고 있지만 베이징 시내 곳곳에선 올림픽 열기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가을까지만 해도 베이징은 가로등을 절반만 켤 정도로 전력난이 심했지만 지금은 사정이 크게 나아졌다. 올림픽 개최를 알리는 조형물과 플래카드, 조명이 곳곳에 설치돼 분위기를 띄웠다. ‘베이징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왕푸징을 비롯한 도심에는 어김없이 기념품 판매점이 마련됐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대회 마스코트로 얼음 옷을 입은 판다를 형상화한 ‘빙둔둔’(氷墩墩)이다. ‘빙’은 얼음을 뜻하고 ‘둔둔’은 중국에서 아이를 부를 때 흔히 쓰는 애칭이다. 주요 쇼핑몰마다 올림픽 종목 체험장이 마련돼 가족들이 인산인해를 이뤘고 초등학교들도 겨울 스포츠 특별 체험 활동을 펼쳐 올림픽 기대감을 한껏 살렸다. 베이징 중심상업업무지구(CBD)에서 만난 한 대학생은 “미국 등 서구국가들의 관계가 좋지 않아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자신이 있다. 2008년에 이어 베이징에서 또 한 번 세계인의 축제를 연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이번 올림픽에는 스키와 빙상, 봅슬레이, 컬링, 아이스하키, 루지, 바이애슬론 등 7개 종목에 109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2018년 평창 대회(102개)보다 7개가 늘었다. 다만 동계올림픽 최고 인기 종목으로 꼽히는 아이스하키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안전을 이유로 선수들을 보내지 않기로 해 흥행에 타격이 예상된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행사인 미식축구(NFL) 결승전 ‘슈퍼볼’이 올림픽 기간에 열리는 것도 악재다. 러시아와 북한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를 받아 국가 자격으로 나올 수 없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선수 도핑을 도운 러시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국가 자격 출전이 금지됐다. 북한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불참으로 징계를 받았다. 전체주의 성향의 북한 체제 특성상 개인 자격 출전을 허용할 리 없다. 미국과 영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이 중국 인권 문제를 내세워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것도 갈등을 키운다. 중국은 2008년 하계올림픽 때만 해도 조지 W 부시 당시 미 대통령 등 80여명의 정상이 참석해 국가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개막식 전날 중국중앙(CC)TV가 서우두 공항에 취재진을 보내 시시각각 도착하는 정상들의 전용기를 따로 소개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번 올림픽에는 주요국 정상 방문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여 ‘스포츠 외교’가 실종될 전망이다.
  • “선 넘은 건 사람인데” 동물원 호랑이 사살…지구상 단 100마리 멸종위기종

    “선 넘은 건 사람인데” 동물원 호랑이 사살…지구상 단 100마리 멸종위기종

    미국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 호랑이가 사살됐다. 30일(현지시간) ABC뉴스는 호랑이에게 물린 사람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은 호랑이가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29일 오후 6시 30분쯤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시동물원 정비 직원이 호랑이에게 붙잡혔다. 울타리 너머 호랑이는 직원 팔을 물고 절대 놔주지 않았다. 출동한 경찰이 울타리를 발로 차며 위협했지만, 호랑이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결국 총을 꺼내 들었다. 경찰 관계자는 “부보안관이 호랑이를 쫓으려 울타리를 계속 발로 찼지만 소용없었다. 발포를 명령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설명이다.총에 맞은 호랑이가 나뒹굴면서 겨우 팔을 빼낸 직원은 중상을 입고 이송됐다. 현지언론은 해당 직원이 목숨은 건졌지만, 부상 정도가 심각해 닥터헬기를 통해 큰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다친 직원은 규정을 어기고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화장실과 기념품점까지가 업무 범위였으나, 울타리를 넘어 무단으로 호랑이 우리에 접근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장 후 정비 시간에 20대 남성 직원이 호랑이가 있는 출입금지구역으로 들어갔다. 우리 안으로 팔을 넣어 호랑이를 쓰다듬거나 먹이를 주다가 물렸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총에 맞은 호랑이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동물원 측은 “발포 직후 드론을 날려 호랑이 생사를 확인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동태를 살폈으나 미동도 없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죽은 호랑이는 8살 수컷 말레이호랑이 ‘에코’다. 2019년 12월 시애틀 동물원에서 네이플스 동물원으로 이관됐으며, 지난해 2월 처음 관람객과 만났다. 말레이호랑이(학명 Panthera tigris jacksoni)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태국과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 본래 인도차이나호랑이로 분류됐다가, 2004년 유전자 분석 결과 상이성이 밝혀져 독립 아종으로 인정됐다.말레이호랑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멸종위기 위급종(CR·Critically Endangered)으로 분류돼 있다. IUCN에 따르면 야생에 서식하는 말레이호랑이 성체는 80∼120마리에 불과하다. 오랜 밀렵과 서식지 파괴, 먹이 고갈, 인간과의 갈등은 말레이호랑이의 멸종을 부추겼다. 인간이 가죽과 비싼 약재로 쓰기 위해 호랑이를 사냥하고, 돈이 되는 두리안 나무와 팜나무를 심기 위해 천연림을 훼손하면서 말레이호랑이는 절멸을 앞두게 됐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말레이호랑이가 10년 내 야생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본다.
  • [여행가방]

    [여행가방]

    ●서울랜드 눈썰매장 29일 개장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이 29일 문을 열었다. 슬로프 길이는 120m. 가파르지 않고 폭이 넓어 키 120㎝ 이하의 어린이도 보호자와 함께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 입장객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 옆은 인기 높은 빙어낚시 체험장이다. 빙어를 뜰채로 떠서 잡는다. 얼음 낚시장은 1월 중 오픈 예정이다. ●‘올해의 관광벤처’ 24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년간 우수한 사업성과를 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21 올해의 관광벤처’ 24곳을 선정했다. ‘기업 성장’ 부문에서는 ‘넥스트스토리’가 선정됐다. 위성항법장치(GPS),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이용해 체험형 스탬프투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로드시스템’은 ‘일자리 창출’ 부문, ‘테이블 매니저’ 등은 ‘신입’ 부문에 선정됐다.●‘서울 관광기념품 전시관’ 운영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플라자 앞에 있는 삼일교 관광안내소를 ‘서울 관광기념품 전시관’으로 재구성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관광기념품 판매와 관련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세기의 재판’ OJ 심슨, 가석방 종료…“이제 완전히 자유인”

    ‘세기의 재판’ OJ 심슨, 가석방 종료…“이제 완전히 자유인”

    지난 1994년 전처 등을 살해한 혐의로 세기의 재판을 벌였던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74)이 이후 저지른 강도·납치 범죄와 관련해 적용받던 가석방을 끝마치고 완전한 자유인이 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경찰 대변인은 심슨의 가석방 기간이 12월 1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2007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동료 5명과 함께 스포츠 기념품 중개상 2명을 총으로 위협하고 기념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최고 33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9년간 복역한 심슨은 2017년 10월 1일 네바다주 교정센터에서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의 외부인 출입제한 주거지에 살면서 트위터를 통해 미식축구 등에 대한 글을 올리며 자신의 존재를 알려왔다. 심슨의 변호를 맡았던 말콤 라베르뉴 변호사는 “심슨은 이제 완전히 자유인이다”고 밝혔다. 심슨은 이제 네바다주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할 수 있다. 심슨은 미국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에 당장 응하지 않았고 그의 변호인도 향후 계획에 대해 말을 아꼈다. 1970년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선수로 그라운드를 풍미했던 심슨은 1994년 전처 니콜 브라운과 그의 연인이었던 론 골드먼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쏟아지는 물증에도 불구하고 줄기차게 무죄를 주장했다. 오랜 법적 다툼 끝에 무죄 판결이 나왔지만 여전히 이를 믿지 않는 이들이 적지 않으며, 해당 사건은 각종 영화와 다큐멘터리 소재로 오랫동안 회자됐다.
  • 축제의 장으로 변한 야외 저수조…양천구, ‘2021 양천 빛축제’ 개최

    축제의 장으로 변한 야외 저수조…양천구, ‘2021 양천 빛축제’ 개최

    양천구청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야외 저수조에서 ‘2021 양천 빛축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 양천 빛축제’는 양천구 지도 모양이 강아지와 유사한 데 착안해 반려견, 반려 문화 등을 주제로 2019년부터 진행된 양천구 대표 축제 ‘해우리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양천구청은 설명했다. 올해 축제 역시 공존과 반려를 주제로 하되,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를 고려해 멀리서도 감상이 가능한 한지 조형물 및 조명 작품 전시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서울시 ‘2021 자치구 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의 지원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공간 협조가 더해져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축제는 ▲빛의 회오리 ▲공존의 숲 ▲그루터기의 꿈 ▲공감의 바다 등 4개 테마로 구성돼 5000개의 빛나는 물고기 떼와 거대한 고래 등 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천구 마스코트인 해우리 조형물과 사진을 찍어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빛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견뎌내고 있는 우리를 비유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특히 이번 축제는 1979년부터 2003년까지 양천구와 강서구 일대에 물을 공급했던 저수조를 활용해 빛으로 문화예술을 공급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한 만큼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는 조형물을 보며 함께 위로하는 가슴 따뜻한 겨울을 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오는 16일 오후 5시 30분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 산천어축제 없지만… 올해도 선등거리 불 밝힌다

    산천어축제 없지만… 올해도 선등거리 불 밝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겨울 시즌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취소됐지만 ‘선등거리’는 예년처럼 조성돼 오는 18일부터 불을 밝힌다. 화천군은 9일 화천읍내를 밝힐 2만 7000여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산천어 등(燈) 설치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거리에 걸리게 될 등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난여름부터 만들기 시작했다. 선등거리는 해마다 산천어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이벤트로 연말연시 지역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서울 광화문 서울신문(프레스센터) 앞 광장에도 미니 선등거리가 조성된다. 서울신문 광장 미니 선등거리는 3년째 만들어져 외신들의 관심을 받는 동시에 서울 시민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화천군은 산천어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축제를 위해 준비한 90t의 산천어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나선다. 지난해와 같이 산천어 소비와 판매를 위해 통조림 등 가공식품을 만들고, 농산물은 농협과 협의해 온라인과 유통채널에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 가공식품과 농특산물 판매·소비 이벤트를 마련하고, 각종 행사 기념품으로 화천 농·특산물을 활용해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 “최북단 카페 ‘오픈더문’ 남북교류 도움 돼 뿌듯”

    “최북단 카페 ‘오픈더문’ 남북교류 도움 돼 뿌듯”

    英서 사회적기업 배워 韓 사회에 접목 “잘 왔다”며 찾아오는 손님들 있어 보람“국경을 지키는 군인 아저씨 등에 업혀 열 살 때 두만강을 건넜어요. 북한에 대한 그리움은 많은데 아이 때 한국으로 와서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강원 철원군의 북한 노동당사 맞은편에 있는 대한민국 최북단 카페 ‘오픈더문’을 운영하는 김원일(사진·26)씨는 탈북 청년이다. 김씨는 이곳에서 요리까지 맡고 있는데, 영국 유학 시절에 익힌 그곳의 감성을 담아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내놓는다. 화려한 황금빛 잔에 담긴 비엔나커피의 크림 맛은 철원이 아니라 공간 이동을 해서 유럽의 야외 카페에 앉아 있는 듯 진하다. 카페 바로 앞에는 소이산이 있는데 2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는 야트막한 동산이지만, 정상에서는 드넓은 철원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을 오르는 길에는 미군 벙커와 헬기 착륙장이 있다. 60여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곳으로 2011년부터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이 일부 열렸다. 어머니와 함께 탈북한 김씨는 2005년 고비사막을 건너 주몽골 한국대사관을 거쳐 한국에 정착했다. 항상 일하느라 바빴던 어머니 곁을 떠나 김태훈씨가 운영하는 서울 성북구 탈북청소년 그룹홈에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교까지 생활했다. 카페를 열게 된 계기도 ‘삼촌’이라 부르는 김씨를 돕기 위해서였다. 그는 “삼촌이 공부를 못해도 좋으니 한국 학교에 다니고, 같은 윗동네(북한) 친구만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그 말이 맞았다”고 말했다. 삼촌 김씨와 함께 한국을 제외하고 가장 큰 탈북민 사회가 형성된 영국에서 사회적기업을 공부하고자 2015~2016년 유학을 다녀왔다. 영국에서는 지역 발전이 남부보다 상대적으로 더딘 중부와 북부에 사회적기업이 많이 포진했는데, 사회적기업은 대부분 카페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담은 기념품을 팔고 있었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것은 “잘 왔다”, “고생했다”며 찾아오는 손님들이다. 남북교류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다. 하지만 어머니는 장사도 잘 안 되는 외진 곳에서 카페를 한다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김씨는 “삼촌이 만든 그룹홈에서 부족함 없이 살았다. 돈 때문에 여기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고 어머니를 설득했다”면서 “카페를 더 알려서 삼촌 일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픈더문’은 그룹홈에서 자란 탈북청년들이 처음으로 도전한 사업이다. 2018년 개업 초기에는 철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는 듯했으나, 코로나19로 손님이 거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꼬박꼬박 가게 문은 열고 있다.
  • [평화로 나아가는 사람들 8] 최북단 카페 운영하는 영국 유학파 탈북 청년 김원일씨

    [평화로 나아가는 사람들 8] 최북단 카페 운영하는 영국 유학파 탈북 청년 김원일씨

    “국경을 지키는 군인 아저씨 등에 업혀 열 살 때 두만강을 건넜어요. 북한에 대한 그리움은 많은데 아이 때 한국으로 와서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강원 철원군의 북한 노동당사 맞은편에 있는 대한민국 최북단 카페 ‘오픈더문’을 운영하는 김원일(26)씨는 탈북 청년이다. 김씨는 이곳에서 요리까지 맡고 있는데, 영국 유학 시절에 익힌 그곳의 감성을 담아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내놓는다. 화려한 황금빛 잔에 담긴 비엔나커피의 크림 맛은 철원이 아니라 공간 이동을 해서 유럽의 야외 카페에 앉아 있는 듯 진하다. 카페 바로 앞에는 소이산이 있는데 2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는 야트막한 동산이지만, 정상에서는 드넓은 철원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을 오르는 길에는 미군 벙커와 헬기 착륙장이 있다. 60여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곳으로 2011년부터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이 일부 열렸다. 어머니와 함께 탈북한 김씨는 2005년 고비사막을 건너 주몽골 한국대사관을 거쳐 한국에 정착했다. 항상 일하느라 바빴던 어머니 곁을 떠나 김태훈(45)씨가 운영하는 서울 성북구 탈북청소년 그룹홈에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교까지 생활했다. 카페를 열게 된 계기도 ‘삼촌’이라 부르는 김씨를 돕기 위해서였다. 그는 “삼촌이 공부를 못해도 좋으니 한국 학교에 다니고, 같은 윗동네(북한) 친구만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그 말이 맞았다”고 말했다. 삼촌 김씨와 함께 한국을 제외하고 가장 큰 탈북민 사회가 형성된 영국에서 사회적 기업을 공부하고자 2015~2016년 유학을 다녀왔다. 영국에서는 지역 발전이 남부보다 상대적으로 더딘 중부와 북부에 사회적 기업이 많이 포진했는데, 사회적 기업은 대부분 카페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담은 기념품을 팔고 있었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것은 “잘 왔다”, “고생했다”며 찾아오는 손님들이다. 남북교류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다. 하지만 어머니는 장사도 잘 안 되는 외진 곳에서 카페를 한다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김씨는 “삼촌이 만든 그룹홈에서 부족함 없이 살았다. 돈 때문에 여기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고 어머니를 설득했다”면서 “카페를 더 알려서 삼촌 일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픈더문’은 그룹홈에서 자란 탈북청년들이 처음으로 도전한 사업이다. 2018년 개업 초기에는 철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는 듯했으나, 코로나19로 손님이 거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꼬박꼬박 가게 문은 열고 있다. 한반도의 배꼽이라 불리는 철원은 북한과의 접경지역인 15곳의 시와 군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9일 인터뷰를 통해 2011년 제정된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이 “이름만 특별하지 실질적으로 일반법보다 못하다”고 쓴소리를 했다. 강제 규정이 없어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는 식이라며, 명시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북 분단으로 낙후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마련된 특별법은 2030년까지 20년간 약 13조원이 접경지역에 투자되도록 했다. 접경지역을 ‘세계적인 생태·평화벨트’로 키우겠다는 우리 정부의 계획은 독일이 ‘철의 장막’으로 불렸던 접경지역을 ‘그뤼네스 반트’(녹색 띠)로 불리는 생태지역으로 육성한 것에서 착안했다. 이 군수는 “독일은 접경지역 시군 자치단체에 국가 특별기관을 하나씩 크게 지원했다”면서 “독일과는 사정이 다르겠지만 우리 지역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독일은 통일 이후 접경지역에 약 30개의 박물관을 만들어 역사 교육의 현장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군수는 ‘통일의 전진기지’인 접경지역 활용법으로 철원에 북한 주민을 위한 의료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의료 수준이 열악한 북한 지역 주민들이 철원에 와서 한국의 우수한 의료자원으로 치료를 받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철원은 이미 2007년 쉬리 마을을 조성해 당시 1만여명이던 탈북민들이 모여 농사를 짓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을 벌였다. 하지만 정작 철원에 살아야 할 탈북민들은 사업 구상에 참여하지 않았다. 탈북민들의 생각을 전혀 읽지 못한 이 사업은 결국 실패했다. “왜 탈북민은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라며 탁상 행정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태훈(45)씨는 3만명이 넘는 탈북민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가 철원에서 사업을 시작한 것은 접경지역 가운데 가장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탈북민 지원사업은 이제 ‘시즌 2’라고 볼 수 있다”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2년 4만 8000여명에서 올해 4만 3000여명으로 점점 인구가 줄어드는 철원군에서는 사람을 불러모으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다. 그는 탈북 청년들과 함께 철원에서 카페를 포함한 여러 사업을 구상 중이다. 우선 ‘한 달 살기’ 열풍을 철원에 불러일으키려 한다.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청년들이 한 달 살기를 통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철원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자 ‘통일캠프’, 3·8선에서 이름을 딴 ‘3분8초 영화제’ 등도 열고 있다. 김씨는 “지자체의 머릿속 구상만으로는 사람을 불러모을 수 없다”면서 “청년이나 탈북민에 대한 설문조사나 활동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녹여 낸 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은 오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 포럼’을 열어 미래를 위한 접경지역 정책을 논의한다.
  • K팝·한류 열풍 군불 지핀 해외 홍보 50년…이어령·이창동도 ‘엄지척’

    K팝·한류 열풍 군불 지핀 해외 홍보 50년…이어령·이창동도 ‘엄지척’

    1971~2021년 해외 홍보 여정 담아내최전방 홍보요원 생생 경험담…17명 인터뷰이어령 “세계에 한국 알리는 일 정말 중요” ‘책+특별기념품’ 세트…수익 전액 국고로홍보원장 “한국을 그대로 내놓는 창구될 것”방탄소년단(BTS),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달고나 등 한류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이하 해문홍)이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해외 홍보 5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 도서 ‘케이컬처’(부제: 대한민국 해외 홍보 50년간의 기록)를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령 전 문화부 초대 장관과 이창동 영화감독은 책에서 해외 홍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케이컬처’ 해외홍보 50년간의 기록 케이컬처에는 해문홍이 설립된 1971년부터 올해까지 기관의 발자취와 해외 홍보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보고 느낀 생생한 경험담을 담았다. 28개국에 세워진 33개 한국문화원과 한국대사관 소속 문화홍보관 9명이 지금의 한류 열풍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애쓴 노력도 볼 수 있다.   책에는 이어령 전 장관, 참여정부 문화부 장관 출신 이창동 감독 등 17명의 인터뷰와 진귀한 애장품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소개됐다. 이 전 장관 등은 인터뷰를 통해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리는 홍보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진정성 있게 역설했다. 현직 홍보요원들이 직접 꼽은 ‘해문홍을 빛낸 50가지 장면들’에는 케이팝(K팝) 홍보의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는 2010년 중남미 케이팝 경연대회를 비롯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2018년 남북정상회담 같은 역사적 순간들이 포함됐다.한정판 기념 명함, 요원 인형 자석도“한류를 세계인이 더 누릴 수 있게” 244쪽 분량의 책은 홍보요원들이 해외 곳곳을 누비며 손에 들고 다니는 가방을 형상화해 책 상자 형태로 제작했다. 상자에는 책 외에도 한정판 기념 명함, 홍보요원들을 형상화한 인형 자석, 친환경 볼펜 등이 들어 있다. 박정렬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이 책은 우리 문화의 힘을 믿고 우리의 것을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50년을 쉼 없이 달려온 해문홍 사람들의 땀과 열정의 기록”이라면서 “한류를 세계인이 더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앞으로도 한국 그대로를 세계에 자신 있게 내놓는 창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책은 지난 3일부터 전국 서점 온라인 사이트로 예약 판매 중이며 10일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공식 판매된다. 수익은 전액 국고로 환수된다. 어반북스 1만 8000원.
  • 부산, 단계적 일상회복 발맞춰 ‘동백전 5종 패키지’ 출시

    부산지역 화폐인 동백전의 개인 충전한도가 100만 원까지 연장되는 등 동백전 5종 패키지가 출시 된다. 부산시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부산시민 응원 동 백(100) 이벤트’를 연장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동백전 개인 충전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적립금(캐시백) 역시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했다. 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 19로 매출이 줄어든 위기업종과 평소 동백전과 소외된 업종도 이번에 포함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찾아온 연말연시에 소비 진작을 위해서이다. 이에 따라 동백전은 세탁소, 여행사, 스포츠시설, 이·미용, 목욕탕, 택시, 소매점 등 지정된 업종에서 1만 원 이상 동백전으로 결재하면 건당 스탬프가 1개씩 지급된다. 예산 소진 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부산을 찾는 외지 관광객을 위한 ‘동백전 관광상품권’도 3일 출시한다. ‘동백전 관광상품권’은 일시적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즉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지역의 주요 관광안내소와 기념품 가게 등 20여 곳에 동백전 관광카드를 비치했다.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동백전 골목특화카드도 이달 말 선보인다. 현재 수영구와 북구 등 216곳이 선정돼 있다. 가맹점에 비치된 동백전 골목특화카드를 동백전 앱에 등록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골목특화 가맹점에서 이를 사용하면 기본 동백전 적립금 10%에 추가 적립금 5%와 가맹점 자체 선할인 2%를 더해 최대 17%의 할인 혜택을 준다. 내년 초에는 동백 통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동백통은 소비자에게 판매정보를 제공하고, 주문·결제·배달까지 가능한 부산형 공공 상거래 애플리케이션(O2O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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