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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일각 한·미 FTA비준 반발 기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선진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 전까지 한·미 자유무역협정(FT A)의 쟁점사항을 해결한 뒤 의회 비준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 내 일각에서 반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 의회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크 미슈(민주·메인) 하원의원은 한·미 FTA와 미국의 통상정책에 중대 변화를 줘야 한다는 사실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서한을 백악관에 보내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동료의원들을 상대로 서명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원 무역워킹그룹 의장을 맡고 있는 미슈 의원이 준비중인 서한은 “한·미 FTA는 현재 형태로는 지지할 수가 없다.”면서 “미국 경제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에서 회복하려는 시점에 일자리를 죽이는 FTA를 진전시킨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서한은 또 자동차, 쇠고기뿐 아니라 섬유 부문의 비관세 장벽과 금융서비스, 투자, 노동관련 부문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슈 의원은 동료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이르면 독립기념일 연휴 직후인 6일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 미 의회 지도부도 미 행정부가 한·미 정상회담을 불과 30분 앞둔 상태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한·미FTA 관련 발언을 통보한 사실에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싱크탱크인 경제정책연구소(EPI)의 로버트 스콧 선임연구원은 지난 1일 자체분석한 결과 한·미 FTA가 발효되면 미국 내 일자리 15만 9000개가 줄고 무역적자는 167억달러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1등 조스도 존경… 핫도그 식신 고바야시 긴급체포 왜

    1등 조스도 존경… 핫도그 식신 고바야시 긴급체포 왜

    ”가슴아픕니다. 고바야시 다케루는 내가 매우 존경하는 대식가입니다. 문제가 잘 해결돼서 내년 대회에서는 그와 함께 대결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지난 4일 조스라는 별명을 가진 조이 체스넛(미국)은 10분동안 핫도그 54개를 먹어치우면서, 2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차지했지만 조심스레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이날 美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2010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에서 그동안 6연패 기록을 가진 고바야시 다케루(일본.31)가 경찰에 긴급체포됐기 때문이다.고바야시 다케루는 이날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를 구경하다 참지못하고 단상으로 올라가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다.그는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 2001년~2006년 경기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핫도그 먹기의 달인’이다.주최측과의 계약 문제로 갈등을 겪다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대회가 열리기 전 “이번 대회에 정말 참가하고 싶다.”는 의중을 밝히기도 했다.해외 언론에 따르면 고바야시 다케루는 무대 아래 관중 틈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대회가 끝나자 단상 위로 올라가 소동을 피웠고 이를 막으려는 경찰관들에게 격렬하게 저항하다가 체포불응과 무단침입,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미국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코니 아일랜드에서 열린 2010 국제 핫도그먹기대회에는 세계의 ‘핫도그 식신’ 16명이 참석 폭식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사진=APTN 화면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박주미 “터프가이 아들, 엄마가 유명인인줄 몰라”

    박주미 “터프가이 아들, 엄마가 유명인인줄 몰라”

    배우 박주미가 방송에서 자신의 아이들을 자랑하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박주미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결혼 9년차 된 주부로서 느끼는 남편의 변화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주미는 9세 큰아들 태승 군에 대해 “너무 터프하다.”고 소개한 뒤 “아들이 화를 낼 때 내가 지면 평생 지게 되는 거다.”라며 어린 아들을 다루는 나름의 노하우(?)를 밝혔다. 또 아이들이 엄마가 유명했던 사람이란 걸 모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주미는 남편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결혼기념일 1주년 때는 고급스러운 꽃과 카드를 준비해 선물했지만 9년차 결혼기념일에는 꽃도 선물도 안 주더라는 것. 박주미는 “(남편의 선물이) 점점 카드에서 A4 용지로 바뀌더라.”면서 “그런데 내용은 ‘고맙다 잘 키우자’고 써 똑같다. 이젠 A4 용지도 못 받는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박주미는 영화 ‘파괴된 사나이’를 통해 8년 만에 연기에 복귀해 변함없는 미모와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민주 비주류·주류 끝장토론

    6·2지방선거 승리 이후 세종시 수정안도 부결되면서 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당의 노선을 놓고 주류와 비주류가 선명성 경쟁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8월 말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몸부림 성격이 강하다. 민주당은 30일 당의 진로를 토론하는 ‘끝장 의원총회’를 열었다. 4시간 이상 계속된 총회에서 비주류 모임인 쇄신연대 소속 의원들이 작심한 듯 정세균 대표를 공격했다. 당권파 의원들은 쇄신의 진정성을 문제 삼으며 적극 방어했다. 대표 출마로 가닥을 잡은 정동영 의원은 정세균 대표에게 “우리 당의 창당기념일을 아느냐.”고 물은 뒤 “선거 때 보니 지역마다 우리 당 후보들의 옷 색깔도 다르더라.”면서 “당의 색깔과 노선을 분명히 하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도 진보’에서 ‘중도’ 꼬리표를 떼고 담대한 진보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전당대회 준비기구를 즉각 설치해 노선 경쟁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정배 의원도 “(정 대표가 당권을 맡은) 지난 2년 동안 민주당은 역사상 가장 존재감이 없는 야당이었다.”면서 “폐쇄적인 야당 기득권의 카르텔을 만들지 않았는지 자성해야 한다.”고 지도부를 압박했다. 강창일 의원은 “쇄신을 두려워하는 이가 바로 독재자”라고 거칠게 공격하면서 “지도부는 쇄신 모임의 주장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계파투쟁이라고 비아냥대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대해 정세균 대표는 “7월11일로 예정됐던 전당대회를 7·28 재보궐 선거를 잘 치르기 위해 8월 말로 연기했다.”면서 “전대와 재보궐을 동시에 준비할 능력이 되는지, 아니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주류의 즉각적인 전대기구 구성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셈이다. 다만 정 대표는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홍영표 의원은 “지방선거 승리의 원동력이 된 야권연대가 서울·경기에서 왜 좌절됐는지 반성해야 한다.”면서 “이런 반성을 하지 않고 전당대회를 위한 기구를 만들라는 것은 당권투쟁을 포장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쇄신모임을 비판했다. 김영환 의원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정당의 가능성을 열었고, 20~30대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했다.”면서 “전당대회에 매몰돼 7·28 재보궐 선거에서 패하면 이 모든 가능성이 물거품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한국전쟁 60주년, 방송사별 특집편성

    한국전쟁 60주년, 방송사별 특집편성

    25일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기념일이다. 우리 민족 질곡의 역사와 전쟁의 참상을 되새길 수 있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각 방송사마다 기념일 특집 준비에 열심이다. MBC는 이날 오후 1시40분 현대사 특집극 ‘노근리는 살아 있다’ 1부와 2부를 연속 방송한다. 노근리 사건은 1950년 7월25일부터 닷새간 충북 영동군 노근리 일대에서 발생했던 미군의 양민 살상 사건이다. 제작진은 노근리 사건의 진상과 피해 생존자들의 지난했던 삶, 어려웠던 진상규명 운동 과정을 조명한다. 오후 9시55분에는 ‘코레 아일라(Ayla)’를 마련했다.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군 장교와 전쟁 고아인 다섯 살 한국 소녀 ‘아일라’ 사이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그려진다. 빛바랜 사진 한 장과 ‘아일라’라는 예명만 가지고 소녀를 찾아나서는 외국 군인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SBS는 오후 8시40분 ‘소련으로 끌려간 국군 포로-그 이송설의 진실’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6개월에 걸친 취재를 통해 국군 포로 2만여명이 소련에 이송됐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국군 포로 이송 지역으로 지목된 현장을 취재하고, 같은 시기 강제 노동 수용소에 억류돼 있던 북한 정치범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군포로의 행적을 추적한다. 아리랑TV의 아리랑 투데이는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오전 7시 1부에서는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이란 주제로 ‘민·관·군 한마음 625㎞ 이어달리기 행사’를 소개한다. 이 행사 3만여명의 참가자들은 호국영령 추모행사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풍선 625개를 날리고 DMZ 박물관에서 참전용사 위로의 시간을 갖는다.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2부 ‘한국전쟁 또 하나의 얼굴, 소년 학도병’에서는 학도병들의 활약상이 전시돼 있는 경북 포항의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그들의 희생을 되새긴다. tvN은 특집 다큐멘터리 ‘625인의 6·25’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한국전쟁 참전 용사와 실향민, 유엔 참전 군인들을 직접 만나 전쟁에 대한 기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잔혹함과 분단의 아픔 등을 전할 예정이다. 딱딱한 다큐멘터리보다 영화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느끼고 싶다면 채널 CGV를 참고하면 좋겠다. CGV는 전쟁의 아픔을 담은 영화들을 방영한다. 오후 3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를 시작으로 오후 5시30분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볼 수 있다. 오후 9시에는 멜 깁슨 주연의 ‘브레이브 하트’, 밤 12시30분에는 나이지리아 내전을 소재로 한 ‘태양의 눈물’이 준비돼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기독교서회 120돌… 우수논문 학술상 새로 제정

    기독교서회 120돌… 우수논문 학술상 새로 제정

    대한기독교서회는 1890년에 세워졌다. 언더우드, 아펜젤러 등 선교사들이 선교를 위해 설립한 것이었다. 그러나 변변한 출판사가 거의 없던 이 시절, 기독교서회는 선교뿐 아니라 계몽을 목적으로 한 서적들까지 출판하며 한국 근대화에 자양분을 제공했다. 이후에도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산업화 시기를 거치는 동안 기독교서회는 신학은 물론 지성계 발전의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이달까지 통권 618호가 나온 대표 간행물 ‘기독교사상’은 ‘사상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지식인들의 토론장이 돼 왔다. 기독교서회가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는다. 기독교서회는 오는 25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기념예배를 연다. 또 학술상을 제정하는 등 각종 창립 기념 행사도 벌인다. 기독교서회는 1890년 ‘셩교촬리’(교리 모음집)를 시작으로 120년간 4000여종의 도서를 출간했다. 이 중에는 한국 최초 한영·영한사전인 언더우드의 ‘한영뎐’(1890년 출간), 최초 번안 소설로 여겨지는 그리피스 존의 ‘인가긔도’(프랭클린 올링거 옮김, 1894년 출간) 등도 포함돼 있다. 기독교서회는 그동안 일부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던 출간물까지 찾아내 그간 펴낸 도서의 목록을 작성·발간할 예정이다. 또 1980년대 중반 폐지됐던 ‘저작상’을 ‘우수 신학논문 학술상’으로 부활시켜 우수 석·박사 신학논문을 공모한다. 대상 1편 500만원, 우수상 2편 각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종 할인혜택이 있는 북클럽 회원도 모집한다. 기독교서회는 또 변화한 매체 환경에 걸맞은 작업도 준비하고 있다. 2004년에 KTF와 함께 최초로 성경 전자책을 만들기도 했던 기독교서회는 현재 개별 교회에 인터넷프로토콜TV(IPTV) 시스템을 보급하는 사업을 벌여 벌써 200여개 교회를 가입시켰다. 대한기독교서회 대표 정지강 목사는 “앞으로 새로운 매체들을 활용해 선교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조권 “2AM, 데뷔 700日… 쭉 함께해요”

    조권 “2AM, 데뷔 700日… 쭉 함께해요”

    그룹 2AM 리더 조권이 데뷔 700일을 맞아 셀카 사진과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남겼다. 조권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뉴욕에 갔을 당시 찍었던 사진과 2AM이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자켓 사진을 게시했다.조권은 사진과 함께 “2AM이 데뷔한지 700일이 됐다. 앞으로 좋은 음악 만들어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며 기념일을 맞은 소감을 밝히고 이어 “2008년 7월 11일에 데뷔해서 700일이 됐다. 쭉 함께해요.”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이에 많은 팬들이 “700일 축하해요.”, “우리는 끝까지 2AM을 응원하고 사랑할꺼다.”, “700일이란 시간이 짧지 않은 시간이다. 2AM 당신들의 음악과 목소리를 사랑한다.” 등 응원과 축하의 글을 남겼다.한편 2008년 ‘이 노래’로 데뷔한 2AM은 올해 ‘죽어도 못 보내’로 정상에 올랐으며 조권 외에 멤버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은 다양한 개인 활동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 = 조권 트위터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 새 화두 ‘馬不停蹄(마불정제)’

    삼성 새 화두 ‘馬不停蹄(마불정제)’

    삼성이 ‘이건희 신경영 선언’ 17주년을 맞아 ‘마불정제(馬不停蹄)’를 내세우며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삼성은 신경영 17주년 기념일인 7일 사내 인트라넷인 ‘마이싱글’을 통해 마불정제를 새로운 화두로 제시했다. 마불정제는 ‘말이 뜀박질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의미가 녹아 있다. 삼성은 “앞으로 10년 안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이 회장의 최근 발언을 소개하며 “세계 1위가 되기 위해 달려온 신경영 17년. 지금은 안주할 때가 아닌 마불정제할 때입니다.”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신경영을 통해 TV 판매량 세계 1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점유율 세계 1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지만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삼성은 이날 12분 분량으로 기획된 사내방송을 통해서도 신경영의 정신을 소개하며 “변해야 산다. 어느 기업이든 한순간에 흔들릴 수 있다. 초일류 기업만이 살아남는다는 논리가 지금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의 신경영 선언은 이 회장이 1993년 6월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삼성의 주요 계열사 임원들을 모아놓고 “마누라와 자식만 빼곤 다 바꿔라.”면서 양에서 질 위주 경영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일이다. 삼성은 이후 신경영을 통해 질 위주의 고속 성장을 이뤘고, 마침내 세계 최대 전자회사로 발돋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월드컵 응원복 이 정도는 돼야…기기묘묘 총출동

    월드컵 응원복 이 정도는 돼야…기기묘묘 총출동

    준오헤어는 31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아 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0605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마라톤 대회는 대한민국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준오헤어의 1300여명의 준오맨이 월드컵을 컨셉으로 손수 준비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스타일링 한 후 마라톤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축구공 모양으로 옷을 만들어 입은 준오맨부터 유명한 축구 선수들을 흉내 내거나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까지 월드컵을 앞두고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패션을 보여줬다.또한 붉은악마의 상징인 뿔장식헤어와 승리의 기쁨을 표현한 눈물을 그린 메이크업 등으로 마라톤 대회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고 취재열기 또한 뜨거웠다.준오헤어의 최명희 본부장은 “31주년 창립 기념일 기념 ‘0605마라톤 대회’가 전국 준오헤어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며 “특히 올해는 남아공 월드컵 대승 기원을 담은 준오헤어 직원들의 마음이 태극전사들에게까지 전달되어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사진 = 준오헤어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 응원하려면 이런 복장이…기기묘묘 총출동

    월드컵 응원하려면 이런 복장이…기기묘묘 총출동

    준오헤어는 31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아 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0605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마라톤 대회는 대한민국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준오헤어의 1300여명의 준오맨이 월드컵을 컨셉으로 손수 준비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스타일링 한 후 마라톤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축구공 모양으로 옷을 만들어 입은 준오맨부터 유명한 축구 선수들을 흉내 내거나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까지 월드컵을 앞두고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패션을 보여줬다.또한 붉은악마의 상징인 뿔장식헤어와 승리의 기쁨을 표현한 눈물을 그린 메이크업 등으로 마라톤 대회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고 취재열기 또한 뜨거웠다.준오헤어의 최명희 본부장은 “31주년 창립 기념일 기념 ‘0605마라톤 대회’가 전국 준오헤어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며 “특히 올해는 남아공 월드컵 대승 기원을 담은 준오헤어 직원들의 마음이 태극전사들에게까지 전달되어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사진 = 준오헤어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성넘치는 헤어맨들의 ‘이색 마라톤’ 대회 눈길

    개성넘치는 헤어맨들의 ‘이색 마라톤’ 대회 눈길

    준오헤어는 31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아 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0605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마라톤 대회는 대한민국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준오헤어의 1300여명의 준오맨이 월드컵을 컨셉으로 손수 준비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스타일링 한 후 마라톤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축구공 모양으로 옷을 만들어 입은 준오맨부터 유명한 축구 선수들을 흉내 내거나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까지 월드컵을 앞두고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패션을 보여줬다.또한 붉은악마의 상징인 뿔장식헤어와 승리의 기쁨을 표현한 눈물을 그린 메이크업 등으로 마라톤 대회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고 취재열기 또한 뜨거웠다.준오헤어의 최명희 본부장은 “31주년 창립 기념일 기념 ‘0605마라톤 대회’가 전국 준오헤어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며 “특히 올해는 남아공 월드컵 대승 기원을 담은 준오헤어 직원들의 마음이 태극전사들에게까지 전달되어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사진 = 준오헤어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6·25 참전 21개국 돌며 감사 인사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우리 군과 생사를 함께했던 참전국들에 대한 감사 인사 행사가 시작됐다. 1일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21개 국가를 도는 대장정이다. 6·25전쟁 60주년기념사업위원회는 오는 11월까지 참전 21개국에서 현지 위로 감사행사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참전국과의 우호를 다지는 행사다. 우리 정부가 참전국을 돌며 위로 행사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참전국 주재 공관장의 책임 아래 상징적이고 의미 있는 장소에서 참전국 정부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참전국 중 가장 먼저 위로 행사가 열린 네덜란드에서는 오전 10시40분부터 스카베르겐 인근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부대인 반 호이쯔부대에서 참전용사와 유가족, 네덜란드 정부 관계자, 교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네덜란드는 6·25전쟁 당시 5300여명의 군인을 파병했으며 이 가운데 120명이 전사하고 6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178만 9000명으로 가장 많은 군인을 파병한 미국에서는 60년 전 한국전 참전 결정이 이뤄진 워싱턴DC의 미국 의사당에서 정전협정기념일 전날인 7월26일 전·현직 참전용사 출신 상·하원 의원과 참전용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용서커플’ 용화-서현, ‘투투데이’ 헌혈 데이트

    ‘용서커플’ 용화-서현, ‘투투데이’ 헌혈 데이트

    ’우결’ 용화-서현 커플(이하 용서커플)이 만난지 22일이 되는 날을 기념해 ‘헌혈 데이트’를 했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2(이하 ‘우결’)’에서 용서커플은 만난 지 22일을 기념하는 ‘투투데이’를 맞아 ‘헌혈 데이트’라는 이벤트를 가졌다. 하지만 함께 헌혈하는 이벤트는 성공하지 못했다. 가상 남편인 용화가 피부과 치료약을 복용중이라 헌혈을 할 수 없었기 때문. 비록 함께 헌혈을 한다는 이벤트는 물거품이 됐지만 서현은 홀로 헌혈을 해 기념일에 좋은 일을 한다는 결심을 지켰다. 함께 헌혈을 하는 데 실패한 ‘용서커플’은 함께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던 중 영화관을 찾아 영화 ‘아바타’를 관람했다. 영화관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스크린 속 키스 신에 민망한 듯 각자 딴청을 부리기도 했다. 두 사람의 ‘투투데이’는 키스신은 커녕 손을 잡는 장면도 없이 밋밋하게 마무리돼 ‘우결’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용서커플은 만난지 22일이 지나도록 손 한 번 못잡았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2’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K컴즈, 실종아동 돕는 ‘그린리본 메신저’ 위촉

    SK컴즈, 실종아동 돕는 ‘그린리본 메신저’ 위촉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제4회 실종아동의 날 그린의 희망’ 행사에서 ‘그린리본 메신저’에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그린리본 메신저’는 실종아동 찾기 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린 개인·단체에게 부여되는 것으로 매년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와 어린이재단이 선정한다.SK컴즈는 네이트, 싸이월드 로그아웃 페이지와 사이좋은세상(cytogether.cyworld.com)을 통해 실종아동 정보를 제공하고 미아 예방 캠페인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해왔다.또한 SK컴즈는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실종 아동의 날 법정 기념일 제정’을 위한 온라인 서명 캠페인을 사이좋은세상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김영목 SK컴즈 마케팅실장은 “네티즌들의 관심과 활발한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실종 아동 찾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사의 서비스를 활용한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SK커뮤니케이션즈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금융규제법안 상원 통과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상원은 21일 본회의에서 소비자보호청 신설과 파생상품거래 감독강화, 은행의 자기자본거래 금지 등을 담은 금융규제법안을 통과시켰다. 찬성 59표, 반대는 39표였다. 법안이 확정됨에 따라 상원은 지난해 12월 하원이 통과시킨 법안과의 단일법안을 마련, 재의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바니 프랭크 하원 금융위원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7월4일 독립기념일 훨씬 이전에 법안에 서명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앞서 크리스토퍼 도드 상원 금융위원장도 “우리는 매우 강력하고 좋은 법안을 가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2008년과 지난해의 금융위기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금융기관들에 대해 더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 아래 금융규제법안 도입을 추진해 왔다. 상원 법안에는 대형 금융회사들의 위험한 투자 관행을 제한하고, 금융기관들의 ‘수탈적’ 대출행위 규제를 위한 소비자보호청을 신설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금융업계는 수많은 로비스트와 수백만달러 규모의 광고를 들여 개혁을 지속적으로 막으려 했다.”면서 “오늘 그러한 노력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말해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새 법안에 대한 월가의 시선은 곱지 않다. 이 안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월가가 치명타를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법안이 확정될 경우 주요 금융기관들의 수익이 20%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kmkim@seoul.co.kr
  • [열린세상]저물어가는 오월의 상념 /박준철 한성대 역사문화학 교수

    [열린세상]저물어가는 오월의 상념 /박준철 한성대 역사문화학 교수

    부처님이 또다시 찾아오셨다. 형형색색의 연등이 창연한 오월의 거리를 환하게 수놓고 있다. 어둠의 나락에 빠진 세상에 빛을 주고자 했던 그분의 뜻이 새삼 다가온다. 까까머리 동자승의 해맑은 얼굴이 소담스러운 연꽃을 가득 담은 수면위에 어른거린다.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속에도 순간 무욕의 별천지가 명멸한다. 너 나 할 것 없이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하는 시절이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간다는 것은 유한한 존재인 중생으로서는 더없이 어려운 일이다. 그저 부질없고 한낱 찰나와 같다는 이승의 욕심을 도무지 저버릴 재간이 없다. 피안의 극락정토를 동경하며 무념무상 속에 침잠하기에는 일상의 오욕칠정이 너무나 강하게 꿈틀거린다. 현세에 대한 집착은 어쩌면 사바세계의 범부들이 지고가야 할 영겁의 운명일 것이다. 현세적 삶에 대한 갈망이 거부할 수없는 업보라면, 결국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이다. 여러 기념일을 맞은 오월은 이점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가정의 달 벽두에 우리는 한 ‘기러기’ 가족의 비보를 접했다. 뉴질랜드에서 유학하던 두 딸과 어머니가 생활고에 시달려 동반자살한 데 이어 장례를 위해 그곳을 찾은 가장마저 동일한 방식으로 먼저 간 가족의 뒤를 따랐다. 자식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만사를 제쳐 놓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일그러진 학벌주의 문화에 희생된 셈이다. 흔들리는 가정의 모습은 곳곳에서 포착된다. 무엇보다도 부모자식 간에 건강한 대화가 단절되었다. 대화의 소재가 온통 좋은 성적표와 일류대학뿐이다. 공부기계로 둔갑한 아이들에게서 성숙한 인격과 품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게다가 출산율이 한 명을 간신히 넘는 마당에 형제 간의 우애가 무엇인지 알 턱이 없고 ‘사촌’은 그저 낯선 단어에 불과하다. 나눔과 협력의 미덕은 실종되고 집요한 개인주의가 득세하는 형국이다. 어버이의 처지는 어떠한가.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한다는 노랫말이 해마다 울려 퍼지지만, 자식들이 버젓이 있음에도 외로운 말년을 보내는 독거노인이 사방에 지천이다. 노인전문병원에 연로한 부모를 맡기는 것을 한사코 탓할 수만은 없지만, 가뭄에 콩 나듯이 들여다보면서도 일말의 자책감도 갖지 않는 자식들이 한둘이 아니다. 세태가 못마땅함은 스승에게도 마찬가지다. 살얼음판 같은 입시경쟁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스승은 어느덧 단순지식의 판매자로 전락하였다. 권위도 덩달아 추락하였다. 수업시간에 전화를 하다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가 하면, 자신의 요구가 거절되자 담임선생의 면전에 욕설을 퍼부은 사례도 있다. 경미한 체벌마저 부모의 형사 고발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학의 경우 교수에게 담뱃불을 빌려 달라는 학생도 있다. 스승 앞에서는 옷깃을 여미고 발걸음 소리를 죽였다는 한 선배의 회상이 아련하게 다가온다. 오월의 상념 한복판에는 광주민주화운동이 있다. 30년 전 부당한 권력에 저항한 그 몸짓과 함성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려놓았다. 열망했던 문민정부가 결국 도래하였고 민중의 목소리는 이제 나무랄 데 없는 입지를 구축하였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권력자가 바뀌어도 권력은 상존한다. 그리고 권력의 유혹은 언제나 끈질기다. 권좌에 앉을 수만 있다면 이념을 저버려도, 양심과 체면이 구겨져도 괘념치 않는 정치꾼들이 늘 난무한다. 한때 민주화의 주역이었던 자들도 일부는 권력의 단맛에 빠져 역사의 반역자가 되었다. 코앞에 닥친 이번 선거에도 파렴치한 전과자들이 태연히 출사표를 냈다. 동생의 치졸하기 짝이 없는 불법행위 행동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강행한 그 마음속에는 권력을 향한 욕망이 이글거린다. 이제 온당한 권력을 세우는 일은 국민들의 몫이다. 부처님은 세상만사에 초연하라고 하신다. 고귀한 가르침이지만 온전히 따르기에는 역부족임을 절감한다. 가정이 건강해지고 학교가 바로 서며 국민을 위한 정치가 실현되는 세상을 그분도 과히 탓하지 않으시리라. 저물어가는 오월의 상념이다.
  • 부부 사이, ‘돈’ 보다 ‘가사·육아 분담’이 우선

    부부 사이, ‘돈’ 보다 ‘가사·육아 분담’이 우선

    G마켓은 지난 12일부터 18까지 기혼자 2854명을 대상으로 부부의 날과 관련해 설문을 진행한 결과 부부 관계에 있어서 ‘돈’보다 ‘가사·육아 분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난히 기념일이 많은 5월, 오는 21일은 ‘5월에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담긴 ‘부부의 날’이다. 최근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가사 노동, 육아 공동 분담’에 대한 니즈가 큰 것으로 조사됐으며 가장 부러운 부부관계 모습에 대한 질문에서 28% 응답자가 이를 1위로 꼽았다. ‘배우자가 돈 많이 벌어오는 부부’(21%)는 2위로 꼽혔고 ‘애정 표현에 적극적인 부부’(20%), ‘배우자 자아실현 적극 지원’(19%), ‘재산권 공동 소유한 부부’(12%)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들의 59%가 평소 부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유는 ‘맞벌이로 시간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34%로 가장 많았다. ‘취미 등 개인활동이 달라서’라는 이유도 24%를 차지했다. 이어 10명 중 7명이 부부의 날을 모르는 것으로 답했다. ‘들어는 봤지만 날짜와 의미는 모른다’는 응답이 43%로 많았고 ‘아예 모른다’도 25%를 차지했다. ‘날짜만 안다’와 ‘날짜와 의미 모두 안다’는 각각 16%에 그쳤다. ‘선물이나 이벤트 등으로 부부의 날을 기념해 본 적이 있나’ 라는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60%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보다 40~50대 부부들이 더 많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의 날 날짜와 의미 모두 알거나 날짜는 안다는 응답이 40대와 50대가 각각 35%, 33%인 반면 20대와 30대는 각각 30%, 31%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부부의 날 배우자에게 원하는 것으로는 남편과 아내 답변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여성들은 ‘공연관람, 외식 등 데이트’를 1순위(32%)로 꼽은 반면 남성들은 ‘일찍 귀가해 집에서 오붓한 시간 보내기’를 1위(30%)로 꼽았다. 이밖에 정성이 담긴 편지, 각자 자유시간, 선물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부부 사이 애정표현은 거의 매일 사랑 표현을 한다는 부부가 21%로 조사됐지만 결혼 이후 단 한번도 못해봤다는 응답도 9%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는 생일이나 기념일 등에는 애정표현을 하려고 노력한다(36%)는 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애정표현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자주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거의 매일 표현한다는 응답이 23%로 남성 19%보다 많았다. 표, 그래프=G마켓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개헌절차법 시행… 군사대국화 첫발

    日 개헌절차법 시행… 군사대국화 첫발

    │도쿄 이종락특파원│일본의 헌법 개정 절차를 규정한 국민투표법이 18일 본격 시행된다. 전쟁 포기, 군대 보유 금지 등을 규정한 헌법 9조를 바꾸자는 개헌 논의가 다시 불붙을지 주목된다. 일본 헌법은 지난 1947년 5월3일 시행됐으며 헌법 96조는 ‘헌법을 개정하려면 상·하원 의원 각각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발의한 뒤 국민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개헌안의 제출 요건이나 국민투표권자의 연령 등을 규정한 국민투표법은 2007년 5월18일에야 공포됐고 대부분 조항은 3년이 지난 18일부터 시행된다. 자민당은 지난 3일 헌법기념일을 맞아 조만간 개헌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회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과 사회당 등이 개헌에 부정적인 데다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어 실제로 국회에서 정식 심의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공식적인 개헌 논의기구인 중·참의원 헌법심사회도 가동되지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헌법개정에 대한 물꼬를 튼 이상 상황이 바뀌면 군대를 보유할 수 있도록 헌법 9조를 언제든 바꿀 수 있게 된다. 최근 들어 일본은 중국이 군사력을 강화하는 것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해군 헬기가 최근 일본 자위대 함대에 가까이 접근하고, 서태평양에서 함대 훈련을 벌여 일본을 자극했다.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무상과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이 지난 15일 경주에서 핵무기 감축을 놓고 고성섞인 설전을 주고받은 것도 이런 일본의 분위기를 반영한다. 실제로 자민당 헌법개정추진본부가 검토 중인 주요 개헌 내용에는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병역의무 의미, 군대와 국민의 관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자위권을 위해서 군대를 가져야 한다는 게 자민당의 당론이다. 민주당 지도부도 일단 국민투표법이 시행되고 나면 헌법심사회 가동을 무작정 미룰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참의원 선거 이후 지도부 재편 결과에 따라서는 민주당이 개헌 쪽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관측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jrlee@seoul.co.kr
  • 18일 5·18 30주년 기념식

    5·18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이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묘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다. 기념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 등 정부 요인과 각 정당 대표, 5월단체 회원과 유가족,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모의 나비 날리기 순으로 30여분간 진행된다.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금남로와 옛 전남도청 앞 등지에서 수천명이 모인 가운데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는 ‘저항과 공동체’란 주제의 거리 퍼포먼스인 ‘시민난장’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대학생·주민 등으로 구성된 거리 퍼레이드단은 동학혁명, 항일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대동세상 등 다섯 가지 주제를 표현하며 거리 행진을 펼쳤다. 또 오후 8시쯤부터 옛 도청 앞에서 ‘빛-이어지다’란 주제로 열린 본행사는 합창단 518명의 노래와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절정을 이뤘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5·18민주화운동 30주년] 보상 어디까지 했나

    올 30돌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의 법률적 마무리는 어디까지 왔나. 1990년 ‘5·18민주화운동보상등에관한법률’이 제정됐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6차 보상 공고를 통해 8721명이 보상을 신청했다. 광주시는 이들에 대한 심사를 거쳐 5233명을 대상자로 확정했다. 사망 155명, 상이후 사망 102명, 행방불명 76명, 부상 3379명, 연행·구금 1476명 등이다. 이들에게 모두 2356억 35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 또는 지급될 예정이다. 1995년 5·18특별법 제정과 1997년 국가기념일 지정 등 ‘역사 바로세우기’ 작업에 이어 2002년 ‘5·18민주유공자예우에관한법률’이 제정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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