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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캘리포니아 20년 만에 ‘초강력 지진’… 1분마다 여진 공포

    美 캘리포니아 20년 만에 ‘초강력 지진’… 1분마다 여진 공포

    주택파손·정전 등 속출… 비상사태 선포 진앙 인근 모하비 사막 해군기지 폐쇄 향후 6개월간 3만회 이상 여진 전망도 플로리다 쇼핑몰 가스폭발…20명 부상1999년 모하비 사막 지진 이후 20년 만에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일대를 덮쳤다. 전날인 4일 발생한 규모 6.4 지진의 여파가 채 가시기 전이어서 캘리포니아 전역은 순식간에 공포로 휩싸였다. 수천 가구의 정전과 가스관 폭발, 도로 균열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진앙 인근인 모하비 사막의 해군기지는 폐쇄됐다. 다행히 규모 7.0 이상 강진의 재발 확률이 3%대로 낮아지면서 ‘빅 원’(대지진)의 공포는 가라앉았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5일 오후 8시 19분 캘리포니아주 남부 컨카운티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는 7.1이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독립기념일 지진보다 에너지를 분출한 위력 면에서 11배나 더 강했다. 이번 강진의 진앙에서 18㎞ 떨어진 인구 2만 8000여명의 소도시 리지크레스트 주민들이 가장 큰 공포에 휩싸였다. 이후 6일 새벽까지 거의 1분에 한 번꼴로 여진이 이어지면서 놀란 주민들이 거리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고 CNN이 전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6일 샌버너디노카운티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방 차원의 비상사태 선포를 요청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지진이 캘리포니아를 기다란 상처처럼 가르는 샌안드레아스 판에서 ‘빅 원’이 발생할 것이란 오랜 공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일부 학자들은 샌안드레아스 판이 움직이면 규모 7.8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력한 지진에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파손과 정전, 가스관 폭발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제드 맥롤린 리지크레스트 경찰서장은 “최소 건물 두 곳에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지진으로 인한 가스관 파열이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남부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 클라크카운티의 리지크레스트 인근 지역에는 앞으로 6개월 동안 무려 3만 회 이상 여진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 홈구장에서는 기자석이 휘청거리고 경기장 파울 기둥이 전후좌우로 흔들리면서 2층 관객석의 팬들이 급히 대피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라스베이거스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경기장에서는 경기가 중단됐고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도 놀이기구 운행이 중단됐다. 한편 플로리다주 남부 플랜테이션의 한 쇼핑몰 단지에서 6일 오전 11시 30분쯤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전했다. 원인은 가스 폭발로 추정된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불꽃놀이 보다가 바다거북 수백 마리 길 터주는 사람들

    불꽃놀이 보다가 바다거북 수백 마리 길 터주는 사람들

    미국의 243번째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州) 페르난디나 해변에서는 수백 마리의 새끼 바다거북이 부화해 일제히 바다로 향했다. 덕분에 이날 불꽃놀이를 감상하기 위해 바닷가로 나온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을 지나쳐 바다로 나가려고 하는 이들 거북이 다치지 않도록 길을 터주는 진풍경이 벌어졌다고 CNN 등 외신이 전했다. 주민 베키 핀스니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30년 동안 이 지역에 살면서 이런 광경을 본 적은 처음”이라면서 “불꽃놀이가 시작된지 1분쯤 지났을 때부터 바닷가를 향해 새끼 거북들이 밀려들었다”고 회상했다. 핀스니스에 따르면, 바다에 있던 모든 사람은 새끼 바다거북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모든 거북이 해변을 떠날 때까지 거리를 유지했다. 또한 핀스니스는 “내 아들의 표현대로 홍해가 갈라지는 것 같았다”면서 “모두가 한 발짝씩 물러서서 새끼 바다거북들이 바다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gTP7i5agiVU)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조 원 부자’ 카일리 제너의 매력적인 비키니 포즈

    ‘1조 원 부자’ 카일리 제너의 매력적인 비키니 포즈

    21세 ‘1조 원 부자’ 모델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가 미국 독립기념일에 매력적인 비키니 셀카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오는 10일 새로운 카일리 화장품 여름 컬렉션 출시를 앞둔 카일리 제너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파이어 블루색 비키니를 입고 거울 앞에 서서 셀카 영상을 촬영해 공유했다. 영상 속 카일리 제너는 나비가 그려져 있는 큰 액자 그림을 배경으로 샤넬 샌들을 신고 한 손엔 물병을 들고 있다. 킴 카다시안의 동생 카일리 제너는 가수 트래비스 스캇 사이에서 1살짜리 딸 스토미(Stormi)를 두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카일리 코스메틱스’(kylie cosmetics) 사업으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원)의 재산을 가진 최연소 여성 억만장자에 등극했다. 사진·영상= Kyliesnapchat 인스타그램 영상부 seoultv@seoul.co.kr
  • 美서부 규모 6.4보다 ‘더 강한 지진’ 가능성에 공포 확산

    美서부 규모 6.4보다 ‘더 강한 지진’ 가능성에 공포 확산

    美지질학자 “전날 강진 진앙 사막이라 피해 줄어”160여 차례 여진…“더 센 강진 확률 20분의1”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를 강타한 규모 6.4 지진보다 더 강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와 주민들을 공포에 떨고 있다. 당시 LA 지역주민들은 대부분 지진 경보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6일 외신 등을 종합하면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오전 10시 33분(이하 현지시간) 미 서부 LA에서 북동쪽으로 250㎞ 떨어진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규모 5.5 이상 강진이 일어나면 모바일 앱을 통해 지진 경보 안내 메시지가 전달되게끔 돼 있지만, 전날 강진의 진앙이 LA 도심에서 꽤 떨어진 탓에 경보 발령 기준점에 미달해 주민들은 경보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LA카운티 주민들은 TV 스탠드가 크게 흔들리거나 침대가 울렁일 정도의 진동을 느꼈음에도 지진 경보를 받지 못한 것에 더 불안해하고 있다고 미 NBC 방송 등이 5일 전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NBC LA 방송에 “어제 진도가 기준점보다 낮았던 건 사실”이라면서 “시 관리들이 지진 발령 기준점을 낮추는 방안을 전문가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빅 원’(Big One)으로 불리는 대형 강진이 엄습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가중하고 있어 취하는 조처로 보인다. 가세티 시장은 “대중의 히스테리(과잉공포)를 막을 수 있는 방도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날에 이어 이날 새벽 4시쯤 리지크레스트에서 북동쪽 방향 모하비 사막에 가까운 셜즈밸리에서 서쪽 16㎞ 지점에서 규모 5.4의 여진이 일어나면서 공포는 점점 커지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는 규모 5.4의 여진 발생 소식을 발표했다. 전날 셜즈밸리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측정된 여진 가운데 가장 강했다. 이 지역에는 전날부터 160여 차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진원의 깊이는 약 7㎞로 전날 본진(8.7㎞)과 비슷하게 얕은 편이었다. 일반적으로 진원이 얕으면 지표면에 전달되는 지진의 위력이 커진다. 이 여진은 새벽 시간대라서 주민들이 많이 인지하지 못했으나 꽤 넓은 지역에서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셜즈밸리는 모하비 사막 근처여서 인가가 드문 지역이다. USGS는 전날 규모 6.4 본진 이후 규모 4.4 이상의 비교적 강한 여진이 10차례 있었다고 전했다. 영화 제작자 에바 두버네이 등 할리우드 유명인들도 소셜미디어에 지진 경험담을 잇달아 올렸다. 두버네이는 “LA에 평생 살았는데 ‘이것이 빅원인가’라고 난생 처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전날 강진은 ‘불의 고리’에 속하는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대형 재난 영화 소재로 흔히 쓰이는 샌안드레아스 판과는 다른 두 개의 판이 움직인 것으로 지질학자들은 분석했다.전날 본진의 진앙인 셜즈밸리는 샌안드레아스 판과는 100마일 넘게 떨어져 있다. NBC 방송은 일부 지질학자들의 의견을 인용해 “캘리포니아를 기다란 상처처럼 가르고 있는 샌안드레아스 판이 실제로 움직인다면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한 지질분석에서는 향후 30년 안에 캘리포니아에서 이런 규모의 강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돼 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 지질학자 루시 존스는 CBS 등 미 방송에 “한동안 이들 지역(캘리포니아 남부)에서는 여진을 예상해야만 한다”면서 “앞으로 며칠 내에 (본진보다) 더 강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20분의 1 정도는 된다”라고 말했다. 존스는 “캘리포니아에는 꽤 오랫동안 비정상적인 (지진) 평온기가 있었다”면서 “이제는 이런 유형의 지진 발생이 정상적일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존스는 전날 지진의 진앙이 인구 밀집 지역이 아닌 사막 근처여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지질학자들은 과거 지진 발생 기록에 비춰 캘리포니아에 5~10년마다 대형 강진이 일어났다고 분석했다. USGS는 규모 5.0 이상 6.0 미만의 비교적 강한 지진이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주를 통틀어 매년 5차례 정도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했다. 지질학자들은 규모 8.0에 가까운 빅원이 전날 강진보다 125배 이상 강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1994년 57명의 인명 피해를 낸 노스리지 지진보다도 44배나 강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역대 최악의 지진은 190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어난 규모 7.9의 강진이다. 당시 3000여 명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됐다.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은 재난 영화의 소재로 스크린에 자주 등장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포토] 미국 독립기념일 이모저모

    [서울포토] 미국 독립기념일 이모저모

    미국 독립기념일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꾸민 화보
  • 트럼프 탄핵 찬성 공화당 유일 의원, 탈당 선언

    트럼프 탄핵 찬성 공화당 유일 의원, 탈당 선언

    미 공화당에서 유일하게 탄핵을 거론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던 저스틴 어마시(미시간) 하원의원이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전격 탈당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어마시 의원이 “대통령과 동료 공화당 의원들의 거센 공격을 받고 당을 떠난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그는 워싱턴포스트(WP)에 쓴 논평 형식의 탈당 선언문에서 “나는 당파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그 현장에서 본 것들 때문에 겁을 먹게 됐다”면서 “양당제는 미국의 원칙과 제도에 실존적 위협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그는 선언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글이 발행된 지 3시간 만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아마시 의원을 인신공격하며 “의회에서 가장 불충하고 우둔한 사람”이라면서 “그런 사람이 탈당한다는 건 공화당에 가장 좋은 소식”이라고 조롱했다. 그러면서 “어떤 공모도 방해도 없었다. 그는 당연히 위대한 미시간주에서 공천을 받을 수 없을 것을 알았으며, 이미 그 자리는 위협받고 있다”고 비난했다. 어마시 의원은 공화당 내 자유주의자로 우익에서 가장 강력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자 중 한명이다. 앞서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와 관련 “뮬러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구체적 행위들과 행동 양식에 관여했음을 드러낸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그는 “우리의 정치는 당파적인 ‘죽음의 소용돌이’ 안에 있다. 그것이 내가 공화당을 떠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부 당국자들 사이에서도 권력 분립, 연방주의, 법의 통치라는 헌법적 질서들이 묵살되는 상황이라면서 정당에 대한 충성이 미국 국민에 대한 봉사나 통치 제도에 대한 보호보다 중요하다는 사고방식은 정치 권력의 강화 및 대의 민주주의제의 붕괴를 가져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현대 정치는 당파적인 죽음의 소용돌이라는 덫에 걸려 있지만 탈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늘 나는 나의 독립을 선언하며 공화당을 떠난다”며 “우리를 분열시키고 우리의 인간성을 말살시키는 당파적 충성도와 레토릭을 거부하는 데 있어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CNN은 어마시 하원의원의 2020년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캘리포니아 남부서 규모 6.4 강진... 20년 만에 최강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20년 만의 최대 규모인 6.4 강진이 일어났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이날 오전 10시 33분(서부시간)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8.7㎞였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동쪽으로 240㎞ 떨어진 지역으로, USGS는 진원이 얕아 영향이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다 정확한 진앙지는 2만 8000여명이 살고 있는 소도시 리지크레스트에서 북동쪽으로 20㎞ 정도 떨어진 셜즈밸리 인근이다. 모하비 사막 근처여서 인구가 밀집한 지역은 아니다. 본진 이후 규모 4.5의 지진을 포함해 여진이 이어졌다. CNN은 최소한 159차례 여진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지진으로 리지크레스트 마을에서는 복수의 부상자가 나오고 집 2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데이비드 위트 컨카운티 소방서장은 “응급대원들이 작은 화재와 가스 누출, 도로 균열 등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리지크레스트 지역병원에 있던 환자 15명이 여진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피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부상자 수는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경미한 부상자들뿐이었다”라고 밝혔다. 페기 브레던 리지크레스트 시장은 전기·가스설비 직원들이 파손된 가스 라인을 파악 중이며 필요한 곳에서는 가스를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진 당시 독립기념일 기념식이 열리고 있던 시니어센터에서는 모두가 놀라 건물을 빠져나왔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지진 상황에 대해 빠짐없이 보고를 받았다며 “모든 상황이 다 통제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컨카운티 소방국은 트위터에 “24건의 의료·화재 상황과 관련해 응급 구조대원들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샌버너디노카운티 소방국도 “부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건물과 도로 파손 신고가 있어 확인 중”이라며 “건물에서 여러 건의 작은 균열이 있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라고 말해다. LA 시내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LA경찰국(LAPD)은 “심각한 피해나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LA국제공항(LAX)도 활주로 등지에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지질학자인 루시 존스는 AP통신에 “이번 지진은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지진 중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는 1999년 10월 이번 지진이 일어난 곳과 가까운 지역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있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재산 피해가 났던 지진으로는 지난 1994년 노스리지에서 일어난 규모 6.6의 지진 이후 가장 강한 지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는 “강진 이후 며칠 사이에 규모 5 정도의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미 핫도그 먹기 우승자 조이 체스넛, 10분간 71개 해치워

    미 핫도그 먹기 우승자 조이 체스넛, 10분간 71개 해치워

    2007년 이후 12번째 우승자신의 74개 세계신기록은 못깨체스넛 “아직 배 부르지 않아”여자부 미키 서도는 6연패 성공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에 열리는 핫도그 많이 먹기 대회에서 조이 체스넛(35)이 10분간 71개의 핫도그를 해치워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 체스넛은 이 대회에서 모두 12번 우승한 푸드파이터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출신 체스넛은 이날 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네이선스 7월 4일 핫도그 먹기 경연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체스넛은 2007년 이후로 단 한 번을 제외하고 해마다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체스넛은 2016년(70개)·2017년(72개)·2018(74개)에 이어 올해도 70개 이상을 먹어치웠고, 17명 도전자들을 가뿐하게 제쳤다.다만 자신이 지난해 세웠던 세계기록(74개)을 경신하지는 못했다. 체스넛은 경기를 마친 뒤 “아직 배가 부르지 않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다”면서 “더 빨리 먹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기록이 아니어서 다소 실망스럽지만 우승은 지켰다”면서 “다음에는 75개로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에 사용된 핫도그는 보통 크기의 프랑크푸르트 소시지가 핫도그 빵(번) 안에 들어있는 형태다.체스넛이 10분 만에 먹은 핫도그의 열량은 2만 590 칼로리로 일일 성인 평균 권장 섭취량(2000칼로리)의 10배가 넘는다. 여자 부문에서도 디펜딩 챔피언 미키 서도가 31개를 먹어 또다시 우승했다. 작년 기록(37개)에는 6개가 모자랐다. 이로써 서도는 6연패를 기록했다. 남여 우승자 체스넛과 서도는 각각 상금으로 1만 달러(약 1170만원)를 받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포토] ‘깜짝 놀란‘ 멜라니아 여사 두손 모아 감탄

    [포토] ‘깜짝 놀란‘ 멜라니아 여사 두손 모아 감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링컨 기념관 앞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축하행사에서 미 해군 블루엔젤스가 비행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B2·F35 등 주력 무기 총출동… ‘트럼프 정치쇼’ 된 美독립기념일

    B2·F35 등 주력 무기 총출동… ‘트럼프 정치쇼’ 된 美독립기념일

    국방부, 백악관서 초청장 5000개 받아 軍지도부 정치 활동 금지 위반에 난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독립기념일 행사를 사상 최대 규모의 ‘쇼’로 만들며 행사에 초청받은 군 지도자들까지 난감해하고 있다. 독립기념일 행사를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링컨기념관에서 열리는 ‘미국에 대한 경례’ 행사는 ‘일생일대의 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프랑스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본 후 워싱턴에서도 이를 열고 싶어 하던 염원이 이뤄진 데 대한 기쁨을 표현한 것이다. ABC뉴스는 이번 행사에 미군 주력 탱크인 에이브럼스 탱크 2대와 브래들리 장갑차 2대, 구난전차 1대 등이 동원되며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2와 F22 전투기를 포함해 F35 스텔스 전투기 등도 투입된다고 전했다. 막대한 비용이 들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 비용은 그 가치에 비해서는 거의 들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에겐 비행기가 있고, 조종사가 있고, 공항은 바로 옆(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있다. 필요한 것은 연료뿐”이라고 주장했다. 행사의 주요 볼거리이자 종래의 2배 규모로 진행되는 불꽃놀이에 대해서도 “기부를 받았다”며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은 군 지도자들은 대통령이 독립기념일 행사를 정치화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CNN이 전했다. 군의 정치활동 금지와 관련한 국방부 가이드라인을 위반할 소지가 있어서다. 국방부는 백악관으로부터 5000장의 티켓을 받았으며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대행과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 등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몇몇은 출장, 휴가 등을 이유로 부하를 대리 참석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단체 ‘책임과 윤리를 위한 시민’의 조던 리보워츠 공보국장은 “군 인사들이 제복을 입고 정치적 연설을 하는 트럼프 대통령 곁에 선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하며 “군 내에서는 행사에 탱크와 무장 차량 등이 전시되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란과 북한 등 외부의 실제적 위협이 있는 상황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여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희망잃은 홍콩 청년들, 민의없는 정치에 분노

    “폭동죄가 징역 10년이라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완전히 희망을 잃었기에, 계속 이 일(시위)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홍콩 입법회 건물 점거 사건에 참가한 한 젊은이는 이렇게 말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3일(현지시간) 당시 입법회 점거에 참여한 홍콩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이유를 들어봤다. ●의사당 점거 주도한 4명의 ‘죽음의 전사’ 당시 의사당 내에서는 점거를 주도한 ‘죽음의 전사’라고 불렸던 4명의 젊은이가 있었다. 이들은 경찰이 올 때까지 의사당에 남겠다고 했지만, 다른 동료들에 의해 포박되다시피 해서 끌려 나갔다. 이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간 한 젊은이는 “이 네 사람을 다시 보지 못할 수 있다는 게 두렵다”고 말했다. 이번 점거 사태는 홍콩 행정당국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을 추진하면서 촉발된 저항이 22주년 홍콩 반환 기념일의 연례적인 시위에 옮겨붙어 일어났다. 하지만 이번 시위가 ‘전사’를 앞세워 의사당을 점거할 정도로 거칠어진 건 송환법 때문만은 아니다. 홍콩 젊은이들 사이엔 마음대로 말할 수 없다는 분노,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두려움이 뿌리 깊게 잠재돼 있었다. ●홍콩 경찰, 18명 체포… 검거 광풍 우려 시위자들은 의회 점거를 “발언권을 허락하지 않는 정부와 정치 체제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홍콩 행정장관은 800인 선거인단의 간접선거를 통해 뽑는다. 입법회 의석도 70개 중 직접 선출할 수 있는 자리는 35개뿐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기업과 특정 이익단체 출신 친중 인사들이 차지한다. 사실상 그 어떤 민의도 정치에 반영될 수 없는 구조다. 계속해서 정치적 요구를 묵살하는 정부에 절망한 젊은층은 자포자기에 빠졌다. 한 참가자는 “우리는 몇 번이나 우리 요구에 답할 기회를 줬다”면서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정부는 계속 응답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홍콩 경찰은 4일 이번 시위에 연루된 용의자 1명을 체포하는 등 강경대응을 이어 가고 있다. 지금까지 18명을 체포해 검거 광풍 우려를 낳고 있다. ●英외무부, 주영 중국대사 초치 항의 한편 영국과 중국은 지난 1일 시위를 둘러싸고 갈등을 점점 높여 가고 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차기 총리 유력 후보인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 등이 3일 중국에 ‘일국양제’(한 나라 두 체제) 약속 준수를 촉구하자, 류샤오밍 주영 중국대사는 “영국 정부와 새 총리가 중국 내부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자제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BBC는 이에 영국 외무부가 류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고 전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여자월드컵] 모건의 결승골 세리머니, “잉글랜드야 차 한 잔”

    [여자월드컵] 모건의 결승골 세리머니, “잉글랜드야 차 한 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 ‘암사자들’을 격파한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공격수 알렉스 모건이 헤더 결승골을 넣은 뒤 찻잔을 들어 마시는 세리머니로 영국인들의 마음을 헤집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차를 바다에 집어 던진 이래 잉글랜드가 차로 이렇게 당하는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저유명한 1773년 보스턴 티 파티 사건을 들먹인 것이다. 이 사건은 영국 식민지였던 미국의 13개 주에 독립의 열망을 심어준 것으로 기록된다.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틀림없는 비하의 뜻이 담긴 세리머니였다. 잉글랜드 공격수 리안느 샌더슨도 “불쾌하다”고 반응을 보였다. 마침 이날 서른 번째 생일이었던 모건은 “13개 식민주들을 기리며”라고 이 세리머니의 뜻을 밝혔다고 미국 여자 대표팀의 트위터 계정은 알렸다. 13개 주는 잉글랜드에 총부리를 겨눈 독립전쟁에 함께 했던 주들이다. 시사주간 타임에 따르면 모건은 식민지를 사랑하는 만큼이나 차를 좋아했던 나라로부터 “절대 권력이 이동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모건에게는 그저 단순히 ‘득점했으니 차 한 잔 마시고 우리는 결승 갈게’ 였는지 모르지만 ‘나비 효과’처럼 파장이 만만찮을 것이라고 영국 BBC는 강조했다. 방송은 필 네빌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미국 팀에서 지독하게 에티켓이 실종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모건은 나중에야 비판을 의식한 듯 “잉글랜드 팀을 차 한 잔 마시는 것처럼 간단하게 처리했다고 느낀 것은 아니었다”고 둘러댔다.그런데 이 세리머니는 이미 정치적으로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두 차례나 출마했던 힐러리 클린턴은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차를 한 잔 마실 자격이 충분하니 축하한다”라고 적었다. 그녀는 아주 오래 전 “졌으면 꺼져”라고 트위터에 적었다가 지운 전력이 있다. 더욱이 4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예년과 달리 떠들썩한 군사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모건 역시 독립기념일이 돌아온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 여자 팀의 공격수인 샌더슨은 베인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 잉글랜드를 갖고 놀 생각으로 잉글랜드의 차 문화를 격하한 것이 틀림없다. 난 차를 마시지 않지만 우리 모두를 조롱한 것이며 그래서 아주 조금 불쾌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프랑스에서 열린 여자월드컵 준결승에서 네덜란드가 스웨덴을 1-0으로 눌러 미국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동영상] 트럼프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탱크, 에어포스원 동원”

    [동영상] 트럼프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탱크, 에어포스원 동원”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2일 워싱턴 DC의 한 철로 위에 탱크 여러 대와 험비 차량을 태운 열차 화물칸이 목격됐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독립기념일 군사 퍼레이드 ‘살루트 투 아메리카(미국에 경롓)’에 동원하자고 고집을 부려 동원된 M1A1 에이브럼스 탱크와 군사용 지프 차량들이다. 탱크 등의 무게는 60t 정도이며 조지아주 포트스튜어트 기지에서 이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 워싱턴 시청 관계자들은 포토맥강 위에 건설된 다리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는지 걱정했는데 별 탈 없이 진입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트위터에 “펜타곤(국방부 청사)과 군 지도자들이 이런 멋진 장면을 미국민에게 보여준다는 데 가슴 떨려 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 최강에다 가장 앞선 군대 아니냐. 믿기지 않는 축하비행과 가장 떠들썩한 불꽃놀이를 기대해도 좋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백악관 출입기자들을 향해 “세계에서 가장 좋은 전투기들과 다른 비행기들이 우리 머리 위로 날아갈 것”이라고 큰소리를 친 뒤 “탱크 몇 대가 밖에 진을 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4일 행사가 “어떤 것과도 다른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워싱턴 시 관계자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DC 시의회는 지난 1일 트위터를 통해 “전에도 얘기했는데 다시 ‘탱크는 안돼’라고 얘기해야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DC 시의회는 지난해 재향군인의 날 행사 때 국방부가 발표한 가이드북을 트위터에 올린 뒤 “지역의 인프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탱크는 안된다”고 분명히 못 박았다. 일간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군 비행단 블루에인절스의 축하비행을 명령하면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도 참가하도록 했다.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육해공, 해병대 사령관들도 모두 자신 옆에 선 채로 사열하도록 지시했다. 이렇게 되면 4일 저녁 2시간 동안 리건공항 등 워싱턴의 모든 공항의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돼 상당한 소동이 일게 된다. 여기에다 불꽃놀이까지 하려면 45분 동안 워싱턴 상공은 추가로 닫히게 된다. 워싱턴 시청 관계자들은 탱크가 퍼레이드에 참여하면 도로가 심하게 파손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지난해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9200만 달러가 들어갔는데 원래 계획했던 비용의 3배 넘게 치솟자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부 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프랑스 파리에서 바스티유의 날 퍼레이드를 본 뒤부터 군사 퍼레이드에 유달리 집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어반자카파, 생애 첫 팬미팅 ‘눈물 글썽’

    어반자카파, 생애 첫 팬미팅 ‘눈물 글썽’

    대한민국 대표 감성 음악 그룹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팬들의 축하 속에 특별한 ‘데뷔 10주년’ 기념일을 보냈다. 지난 2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팬미팅은 어반자카파의 팬클럽 주최로 진행됐다. 팬들은 10주년 기념 케이크부터 감사패, 다양한 선물 등 정성스러운 축하 파티를 준비했다. 팬들은 ‘10주년 축하해’ ‘20주년에도 함께하자’ 등 메시지가 새겨진 슬로건으로 멤버들을 맞이해 시작부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어반자카파 권순일, 조현아, 박용인 세 멤버들은 평일임에도 자리를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또한 ‘소원을 말해봐’, ‘무반주로 불러봐’ 등 팬들이 준비한 다양한 게임에 적극 참여하며 팬들과 쌍방향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어반자카파는 직접 준비한 애장품 선물, 콘서트 못지않은 라이브 무대 등으로 아낌없는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또한 어반자카파는 생애 첫 팬미팅을 추억하기 위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물론, 참석한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며 셀카 사진을 찍는 특급 서비스로 마지막까지 교감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오는 13일~14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어반자카파 1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아프리카에서도 캐비아가 생산된다고?… 마다가스카르, 阿 최초·유일 생산

    아프리카에서도 캐비아가 생산된다고?… 마다가스카르, 阿 최초·유일 생산

    철갑상어, 수정란 형태로 러시아서 수입…부화·양식“좋은 캐비아? 입 안에서 또르르…신선한 버터향”아프리카에서도 특유한 야생으로 유명한 마다가스카르가 아프리카 최초이자 유일한 철갑상어알(캐비아) 생산지로 명성을 얻게 됐다고 AFP가 3일 보도했다. 캐비아는 거위의 간과 송로버섯과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힌다. 캐비아 생산은 가난에 찌든 이 나라에서 있을 법하지 않은 사업이지만 사업가들은 고급 식재료를 생산함으로서 마다가스카르의 경제를 일부나마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본다. 캐비아 양식이 큰 도박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로바 캐비아 대표 데파이네 다비지스는 “많은 사람이 우리를 비웃습니다”면서도 “마다가스카르 캐비아는 아프리카와 인도양에서 현재 유일하게 생산된다”고 말했다. 모잠비크 연안에서 떨어진 이 섬나라는 캐비아를 전세계 생산 분량에 비교하면 극히 일부를 생산한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340t이 생산됐지만 이곳에선 겨우 1t이 나왔다. 곧 생산을 5t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다비지스는 “우리 모두는 미식가이며, 이런 생각이 우리의 목표가 되었습니다”며 “마다가스카르는 코코아, 바닐라, 새우, 여지와 같은 희귀한 곡물이 생산되는 매우 특별한 환경입니다. 우리는 여기에 캐비아를 추가하고 싶었습니다.”고 말했다. 수정되지 않은 알을 생산하는 철갑상어는 수도 안타나나리보의 동쪽의 해발고도 1400m에 위치한 만타소아 호수에서 양식한다. 철갑상어 양식과 관련한 전문가들이 해외에서 들어와 직원들을 훈련시켰다. 흰색 장화를 신은 세이 사헴사는 “치사율을 낮추기 위해 수정란을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며 먹이를 너무 많이 줘도, 적게 줘도 안된다”고 말했다. 철갑상어는 알을 밴 상태로 러시아에서 수입되며, 특별한 부화시설에서 부화시킨다. 치어가 7g이 되면 담수연못으로 이동된다. 500g에 이르면 커다란 사육장으로 옮겨져 양식된다. 1.5kg이 되면 수컷은 도살된다. 마다가스카르 만타소아 호수에 수입된 수정란이 처음 도착한 것은 2013년이지만 독립기념일인 2017년 6월 26에서야 처음 캐비아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캐비아의 품질은 채취하는 사람의 실력에 달려있다. 한 손에 칼을 든 카스통 소아바니 토마스(23)는 철갑상어의 배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갈라 알을 추출한다. “처음엔 알을 망쳐버리거나 오염시킬까 두려웠습니다만 지금은 모든 게 거의 자동적으로 됩니다”마다가스카르산 캐비아는 100g당 100유로(14만 7000원 상당)로 유럽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한 맛 감식가는 “좋은 캐비아는 입 안에서 또르르 구르며, 신선한 버터 향이 난다”고 말했다. 생산한 알이 정상으로 판정받으면 이웃나라 고급 레스토랑과 숍에 비싸게 팔려나간다. 한편 기네스북 세계기록에 따르면 최고가 캐비아는 이탈리아 연안 알비노 철갑상어에서 추출한 것으로 kg에 2만 5000달러를 넘는다고 AFP가 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나이키·아디다스, 나란히 인종차별·극우 논란에 곤욕

    나이키·아디다스, 나란히 인종차별·극우 논란에 곤욕

    나이키, ‘인종차별 연상’ 옛 성조기 담은 신발 출시계획 철회 아디다스 트위터 이벤트에 ‘히틀러 무죄’ 등 극우 아이디 노출 세계 양대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나란히 인종차별·극우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나이키는 독립기념일 한정판 ‘에어맥스’ 뒷꿈치 부분에 미국 독립 초기 형태의 성조기를 박아 넣으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나이키가 사용하려던 것은 ‘벳시 로스’ 성조기로 왼쪽 윗부분에 13개의 별이 원형으로 그려져 있다. 벳시 로스 성조기는 많은 초기 형태 중 하나로, 성조기를 처음 만든 것으로 인정받는 필라델피아 재봉사의 이름을 땄다. 문제는 벳시 로스 성조기를 모두가 사랑하지는 않는다는 것. 공화당과 보수 진영에서는 성조기의 모태로 미국 독립의 상징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이 깃발이 노예제를 연상시키는 인종차별의 상징이라고 여기는 쪽도 있다. 실제로 미 백인우월주의자들과 미 나치당이 이 깃발을 사용한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많은 사람이 불쾌해 하는 상징이 달린 신발을 팔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풋볼리그(NFL) 유명 쿼터백 출신으로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목소리를 종종 냈던 콜린 캐퍼닉도 벳시 로스 성조기가 박힌 신발에 반대했다. 나이키 대변인은 결국 문제의 신발을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고, 이런 결정은 즉각 공화당의 반발을 샀다. 공화당 소속 더그 듀시 애리조나 주지사는 트위터에서 “이 끔찍한 결정에 대한 내 실망감을 표현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나이키가 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면서 주 당국에 나이키 제조공장 설립 인센티브를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아디다스 영국법인의 경우는 일면 억울할 만도 하다. 영국 축구단 아스널과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트위터 캠페인을 진행했다가 본의아니게 인종차별, 극우적 문구가 들어간 유니폼 사진을 올리게 됐기 때문이다. 아디다스 캠페인은 해시태그를 사용해 브랜드를 광고하는 트윗을 공유하면 그 계정의 아이디가 새겨진 아스널의 새 유니폼 사진이 자동으로 생성돼 공유되도록 기획됐다. 이미지와 함께 해당 아이디를 언급하며 “선수단에 온 걸 환영한다”는 트윗이 게재된다. 그런데 사용자에게 마치 아스널 유니폼에 이름을 올린 것 같은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마케팅은 이를 악용하려는 사람들의 표적이 됐다. ‘@GasAllJewss’(모든 유대인을 가스실에) ‘@InnocentHitler’(죄 없는 히틀러)를 포함, 영국의 역대 최악 참사 등을 의미하는 아이디가 들어간 아스널 유니폼 사진이 담긴 트윗이 자동으로 대거 생성됐다. 노출된 트윗들은 이날 새벽까지 트위터에 노출돼 공유됐다. 아디다스 대변인은 “아스널과 제휴를 기념하는 캠페인에서 일부 악용 사례를 알게 됐다”면서 “공격적인 버전을 만드는 극소수로 인해 우리는 즉시 (자동으로 트윗이 생성되는) 기능을 해제했으며, 트위터 팀은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트럼프, 美독립기념일에 ‘탱크·군용기 열병식’ 연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독립기념일 때 탱크와 군용기 등이 동원되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열병식)를 계획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미국에 대한 경례’로 명명되는 행사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 측이 워싱턴DC 내셔널 몰에 탱크와 장갑차 등을 배치할 것을 국립공원관리청에 요구했다고 전했다. 미 육군 주력탱크인 에이브럼스 탱크와 브래들리 장갑차 등이 동원되고 군용기들의 저공비행도 추진된다. 35분간 진행되는 불꽃놀이에서는 하늘에 거대한 성조기와 ‘USA’ 단어를 그리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들에게 “나는 (행사에서) 몇 가지 말을 할 것이고 머리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고 탱크가 바깥에 배치돼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계획은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7월 파리 프랑스대혁명 기념일 축전의 열병식을 본 뒤 시작됐다. 미 정부는 지난해 11월 1차 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 열병식을 추진했다가 논란 끝에 내년으로 미룬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가 독립을 기념하기보다는 미국의 국력을 과시하는 성격이 된 것에 대해 미 민주당 등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주당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독립기념일 행사를 자신의 재선을 위해 활용하고 행사에 과도한 예산이 투입돼 국립공원관리청의 재정난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로이터는 “독립기념일 행사 때 군사 장비가 나오는 것은 새로운 요소이며 워싱턴DC에 수십만명이 모이는 초당적이고 평화적인 행사라는 취지에서 상당히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포토] 건국 기념일 맞은 캐나다 ‘캡틴 캐나다’ 등장

    [포토] 건국 기념일 맞은 캐나다 ‘캡틴 캐나다’ 등장

    캐나다 건국 기념일인 ‘캐나다 데이’(Canada Day) 축제가 열린 1일(현지시간) 오타와 팔러먼트 힐에서 ‘캡틴 캐나다’가 사람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송환법 상징’ 홍콩 의회 뚫렸다… 성난 시위대 유리문 깨고 진입

    ‘송환법 상징’ 홍콩 의회 뚫렸다… 성난 시위대 유리문 깨고 진입

    송환법 완전 철폐·캐리 람 장관 사퇴 요구 홍콩 정부·여당 송환법 통과시키려던 곳 경찰 저지에도 수백명 물리력 동원해 진입 시위대, 의회 마크 훼손·시설 일부 파괴 입법회, 사상 최초로 ‘적색경보’ 발령도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 반환한 지 22년이 되는 기념일에 홍콩 시민은 더 큰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의회를 점거했다. 1일 AFP통신, BBC,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 주권 반환 22주년을 맞아 홍콩 시민 수십만명이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완전 철폐, 캐리 람 행정장관 사퇴 등을 요구하는 평화시위를 벌인 가운데, 일부 시위대가 물리력을 동원해 입법회 건물에 진입해 의사당을 점거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경찰은 건물 밖에서 이들의 접근을 저지하려고 했지만 밀려드는 시위대가 늘어나면서 건물 안으로 밀려났다가 밖으로 쫓겨났다. 입법회 건물 안엔 시위대 최소 수백명 이상이 진입했고, 건물 밖엔 수천명이 둘러쌌다.주권 반환을 기념하는 국기게양식이 예정된 이날 오전부터 수천명이 검은 옷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도로를 점거한 캐리 람 장관의 사퇴와 법안 완전 철회, 최근 체포된 시위자들에게 제기된 공소 취하 등을 요구했다. 홍콩 정부 관계자들과 중국 정부 대표단 등은 이 때문에 국기 게양식을 실내에서 지켜봤다. 일부 시위대가 철제 카트 등을 이용해 입법회 건물 유리문을 부수는 등 진입을 시도하면서 기념식은 예정된 시간보다 앞서 종료됐다. 저녁 무렵 약 50만명의 시민이 평화로운 분위기를 유지하며 거리를 행진하는 가운데, 강경 시위대는 의회 건물 진입을 계속 시도했으며 이날 밤 의사당 진입에 성공했다. 강경 시위대가 인근 정부 청사가 아닌 입법회를 점거 대상으로 선택한 것은 이곳이 홍콩 정부와 여당이 시민들이 반대하는 송환법을 통과시키려던 공간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위대가 스프레이 페인트로 의회 마크를 훼손하고, 곳곳에 중국 송환 반대를 뜻하는 ‘反送中’ 등의 글씨를 적는 등 시설 일부를 파괴하자 입법회는 사상 최초로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AFP통신은 이들이 수년간 주권 반환 기념일에 행정장관 직선제 등을 요구하며 군중을 동원해 왔지만 중국으로부터 어떤 양보도 얻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홍콩당국은 설상가상으로 송환법을 추진해 지난달 3주간 수백만명이 시위에 참가하기도 했다.22년 전 홍콩 주권을 주고받은 영국과 중국은 당시 맺은 ‘일국양제’(하나의 국가, 두 개의 체제) 약속을 두고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다. BBC는 영국이 홍콩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할 것을 중국과 홍콩 당국에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부장관은 3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최근 홍콩 시위들은 우리의 홍콩반환협정에 대한 약속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한다”면서 “반환협정은 법적 구속력이 있으며, 조인 당시처럼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내정간섭을 해서는 안 된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양국의 연합성명이 규정한 영국의 관련 권리와 의무는 이미 모두 이행됐다”면서 “홍콩에 관한 사무는 완전히 중국 내정으로, 어떤 국가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영국은 번번이 홍콩과 관련한 일에 간섭을 한다”며 “우리는 이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유신 반대’ 부마 민주항쟁 10월 16일, 올해부터 국가기념일

    ‘유신 반대’ 부마 민주항쟁 10월 16일, 올해부터 국가기념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체제에 맞선 부마 민주항쟁이 40주년을 맞는 가운데 항쟁이 처음 시작된 1979년 10월 16일이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다. 행정안전부는 1일 부마 민주항쟁이 시작된 날을 기리고자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개정 취지에 대해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기념하고자 부마민주항쟁 최초 발생일인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새로 지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마 민주항쟁은 박정희 정권의 유신독재 체제에 저항해 1979년 10월 16일부터 닷새간 부산과 마산(현 창원시 마산합포구·회원구)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을 말한다. 시위 기간은 짧았지만 군사정권 철권통치 18년을 끝내는 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마 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를 대표하는 민주화운동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행안부는 8월 5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0월 16일 이전에 개정 절차가 완료되면 부마 민주항쟁 40주년을 맞는 올해부터 정부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전까지는 부산과 창원 지역의 부마항쟁 기념사업 관련 단체들이 따로 기념식을 열었다. 행안부는 “관련 단체·기관들이 의견을 조율한 상태여서 큰 반대의견이 없으면 올해 기념일 이전에 개정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계획대로 개정이 이뤄지면 올해부터 정부에서 기념식을 주도하고 부마항쟁의 의미를 새기는 다양한 행사도 전국적인 규모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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